• 최종편집 2024-09-1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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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소선암자연휴양림   뜨거워지는 날씨를 맞이해 준비한 충북 자연휴양림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충북 자연휴양림’을 두 곳 더 소개하려고 한다. ‘음성군 백야자연휴양림’과 ‘단양군 소선암자연휴양림’이 그 주인공이다.   백야자연휴양림 백야자연휴양림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깊은 산세와 아름다운 능선으로 매년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나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양한 목공체험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7월 예약이 가능하니 미리 확인하여 방문하시기 바란다.   소선암자연휴양림 단양군에 위치한 소선암자연휴양림은 2004년 개장되어 많은 이들에게 휴식을 제공해왔다. 여기에는 숲속의 집과 통나무집,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단양팔경과 두악산, 도락산 등의 명산과 함께 신라적성비 등 유적지도 있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다만, 상수도 공사로 6월 21일(금)까지 이용이 제한될 예정이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착오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뜨거운 햇빛을 피해 충북의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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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06-12
  • [1/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생거진천자연휴양림   봄이 지나가며, 벌써 여름을 맞이하는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도 상쾌한 바람을 느끼고 싶어 한다. 오늘은 그런 마음을 담아, 충북 지역의 자연휴양림을 소개하려고 한다. 2부로 기획된 ‘충북 자연휴양림’의 시작을 ‘진천군 생거진천자연휴양림’과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으로 한다.   진천군 생거진천자연휴양림 한국의 신비로움이 그대로 담긴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은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넘쳐나며, 마치 마음을 달래주는 보석처럼 우리를 반기는 곳이다. 자연생태계를 유지, 보전하면서 산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한 건강한 휴양활동을 제공하여 산림을 통한 국민 건강 활동 증진에 기여하며, 더불어 산림의 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이용 기회와 휴식 공간 및 자연학습교육 산림교육장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숲체험도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의 자연 친화적인 숙소도 준비되어 있다.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 동화 속 풍경 같은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은 한남금북정맥 최고봉인 좌구산의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 있고,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휴양촌, 삼기저수지, MTB 코스, 등산로 등의 시설들이 연계되어 있어 문화체험과 심신단련, 그리고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공예체험, 짚라인, 목공예 체험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온 가족과 함께 무더운 늦봄, 초여름을 자연 속에서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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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06-10
  • 쉬엄쉬엄 한강축제, 뚝섬으로 가자!
      기존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서울의 한강공원. 그런데 이번 주말에는 더 많은 인파가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할 것이다. 바로 내일부터 주말 이틀간, 한강의 매력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참가자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종목별 완주 시 메달이 주어지는데, 이것을 하나의 고리로 연결하면, 비로소 원형의 완성된 메달이 된다.   참가자 모집 한 달여 만에 9,800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는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당일 현장에서 2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당일 서둘러 방문해서 경기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 당일 사전 등록 부스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확인 팔찌를 배부하며, 이 팔찌가 있어야 모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서가 의무적으로 제출되어야 하며, 모든 참가자는 수영복과 수영모를 지참해야 하니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꼭 명심하기 바란다.   3종 경기 사전 등록도, 당일 현장 접수도 못했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경기 외에도 뚝섬한강공원 일대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FUN 체험존이 운영되어 특별한 한강의 여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게다가 특히 6.1(토)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드론라이트쇼’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도 진행되어 수많은 볼거리가 넘쳐나 모두의 눈이 바쁘게 움직일 것이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쉬엄쉬엄 한강축제. 뚝섬한강공원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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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31
  • 제주 용머리해안 : 자연이 그린 수채화와 전설의 신비
      한국의 보석 같은 섬, 제주. 고개를 들어 바라보는 모든 장면이 전부 그림 같은 곳이다. 빼어난 자태를 뽐내는 제주의 수많은 절경 중에서도,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자연경관 명소인 제주 용머리해안을 소개한다.   제주 용머리해안은 자연이 그려낸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곳으로, 산방산 해안에 자리한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는데, 그 이름처럼 신비로움이 가득하다. 용머리해안에서는 오랫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을 볼 수 있는데, 이는 180만 년 전의 수중폭발이 형성한 화산력 응회암층이다. 바닷가에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함께, 울퉁불퉁한 암벽과 독특한 지형이 어우러져 이루는 절경을 바라보면 마치 자연이 펼치는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바닷가 바로 옆으로 난 길은 높이는 겨우 100m 남짓이지만 바다와 직벽을 이루고 있어 더 가까이에서 용머리해안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이곳에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용머리가 왕이 날 훌륭한 형세임을 안 진시황이 호종단을 보내어 용의 꼬리 부분과 잔등 부분을 칼로 끊어 버렸다고 한다. 이때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은 괴로운 울음을 며칠째 계속했다고 전해진다. 자연과 전설이 어우러져 한 편의 시대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용머리해안이다.   관광객들이라면 꼭 한 번은 경험해야 할 곳인 제주 용머리해안. 제주를 찾는다면 용머리해안을 빠뜨리지 않기를 바란다. 이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설의 신비를 동시에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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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4-05-30
  • 세상의 끝,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으로!
      5월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늘, 강렬해지는 햇빛을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이름만으로도 마치 세상의 끝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스쳐갈 것 같은 곳,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이다.   해금강을 따라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고, 이 마을 북쪽에 자리한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원래 '띠밭늘'이라고 불렸지만, 이젠 '바람의 언덕'으로 더 유명하다. 바람의 언덕은 일상의 소음과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힐링과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언덕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넓고 고요한 바다, 작은 섬과 높은 등대, 유람선까지. 모든 것이 지루할 틈이 없는 잔잔한 볼거리들로 가득 차 있다.   초록빛으로 둘러싸여 있는 바람의 언덕은 그 푸른 풍경만 봐도 마음이 가라앉고 몸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게 한다. 바람이 스치는 그 순간에는 거센 바람에 고민과 걱정이 떨어져 나가는 느낌까지 주기도 한다. 언덕 위에 앉아 눈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여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즐겨보아라.    바람이 불어오는 언덕의 경관이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광활한 자연의 고요함과 넓은 풍경이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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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4-05-28
  •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잊지 못할 로맨틱한 순간!
      장미의 계절 5월, 백만 송이 장미 꽃마중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매년 개최되는 이 특별한 축제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 동안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로즈 블로섬 - 장미, 피어나다'를 주제로 준비되었다.   이 축제 기간 동안 서울대공원의 장미원에서 다채로운 장미꽃을 만나볼 수 있는데, 무려 100여 품종, 4만 5천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있다. 백만 송이의 장미가 모두를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아름다운 스탠드 장미부터 세계 각국의 장미 품종까지, 그 향기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전시, 원데이 클래스,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장미원 구석구석에서 소중한 순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부터 DIY 체험까지,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참여 가능한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을 더했으며, 장미원 축제와 함께 열리는 '제11회 장미원 사진 공모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여러분의 사진이 서울대공원을 빛낼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는 휴식할 수 있는 휴정원,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는 모란·작약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동물원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그 누구와 같이 한들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주말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로 함께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보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장미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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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5-23

실시간 여행 기사

  • 인천 강화 동막해변,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화도 유일 해수욕장
      밀물 때는 해수욕을, 썰물 때는 수백 미터의 갯벌을 즐길 수 있는 곳, 인천 강화 동막해변에 다녀왔다.         검은 갯벌 위 작은 생명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동막해변은 갯벌 체험을 하기 좋은 해변이다. 조개, 칠게, 고둥 등 갯벌 생태계 속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만날 수 있어 도시 생활이 익숙한 방문객들에게 동막해변의 갯벌은 신선한 즐거움이 된다. 단, 동막해변은 갯벌 생태 보존을 위해 해산물 채취를 하지 않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니 갯벌체험을 하며 잡은 생물들은 그대로 그 자리에 두고 오자.         바닷물이 서서히 밀려오면 검은 뻘흙이던 바다가 어느새 푸른 바닷물로 탈바꿈한다. 물이 얕게 들어와 어린이와 같이 가족 단위로 와서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동막해변은 많은 가족들의 인천 필수 여행지가 되었다.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삼림욕을 하면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동막해변은 피서의 여유로움을 즐기기 좋은 장소다.         동막해변의 해안 둘레길 이름에는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205호인 저어새가 들어간다. 바로 ‘저어새 보러 가는 길’이다. 동막해변에는 저어새 외에도 도요물떼새, 두루미 등이 나타난다고 하니 귀한 새들을 보러 둘레길을 걸어보는 것도 강화 동막해변을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되겠다.       강화도의 유일한 해수욕장인 동막해변 앞에는 식당과 펜션들이 밀집되어 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오락실과 풍선 던지기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또한 동막리 마을회에서 관리하는 공영 샤워장이 있어 해수욕을 한 뒤 개운하게 바닷물을 씻어낼 수 있다.         동막리 마을회에서는 텐트와 파라솔을 유료로 대여해 주니 장비 없이 가볍게 여행을 온 여행자들도 텐트와 파라솔을 빌려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바로 옆의 노송 군락지가 캠핑존이니 대여한 텐트나 각자 가져온 텐트를 치고 자연과의 하룻밤을 보내보는 것도 인천 강화 동막해변 여행의 추억이 될 것이다.               〇 위치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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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2-09-29
  • 안동 부용대, 안동 하회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풍류 가득 절벽
      만송정 숲과 안동 하회 마을은 마을 전체를 휘감아 도는 낙동강과 어우러져 멋들어진 경치를 선사한다. 안동 하회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 안동 부용대를 소개한다.         부용대는 안동 하회 마을의 서북쪽 강 건너 광덕리 소나무 숲 옆에 있는 절벽이다. 64m의 높이의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하회 마을이 마치 연꽃 모양처럼 생겨 부용대는 이름에 연꽃을 의미하는 ‘부용’이 붙었다. 10분에서 15분 정도 산길을 오르면 감상할 수 있는 경치는 한 폭의 동양화 같아 절로 눈 호강이 된다.         멀리서 보기에는 아기자기한 규모지만 직접 하회 마을에 들어서서 구경하면 생각보다 더 넓은 규모에 놀라게 된다. 낙동강이 S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안동 하회 마을은 600여 년간 이어진 한국의 대표적인 씨족 마을이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살아있는 문화자료가 된 중요민속자료 제122호 안동 하회 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인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다고 한다.         이 중 선유줄불놀이를 위해 설치해 둔 줄을 부용대에서 볼 수 있었다. 선유줄불놀이는 하회 마을의 선비들이 매년 음력 7월마다 즐긴 일종의 불꽃놀이로, 부용대에 설치된 동아줄 중간중간에 숯 가루 봉지를 매달아 축제 때 동아줄에 불을 붙인다고 한다. 동아줄을 따라 내려가는 불에 숯 가루 봉지가 폭죽처럼 불꽃을 내며 터지면 낙동강에서 배를 타고 있던 사람들이 “낙화야!”라고 크게 소리치는 이 행사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동시에 낙동강 상류에서는 표주박에 담은 달걀 껍질 속 불꽃 ‘달걀불’이 떠내려와 낙동강 물 위는 화려한 불꽃놀이의 무대가 된다.         고즈넉한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안동 부용대에서 풍류를 즐길 줄 알던 조상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하회 마을에는 몸에 좋은 각종 수제차를 팔고 있는 카페도 있으니 부용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긴 뒤 넉넉히 시간을 잡고 찬찬히 풍경을 즐기며 산책을 즐겨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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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9-28
  • 포천 신북온천 스프링폴, 따뜻한 온천수에서 즐기는 온 가족 힐링 시간
      한자리에서 온천수 목욕에 찜질방과 야외 수영장까지 즐길 수 있는 포천 신북온천 스프링폴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5000여 평 규모의 워터파크다. 워터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천수를 이용한 다양한 수중 시설을 갖춘 포천 신북온천 스프링폴을 소개한다.         자연 휴양림 속에 위치한 신북온천 스프링폴은 중탄산나트륨 온천수만을 사용해 온천욕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휴식공간이다. 여러 사우나 시설이 있어 취향과 몸 상태에 맞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신북온천 스프링폴에서 헬스탕, 노천탕, 수중 안마탕, 아이템탕, 냉탕 등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독일 바데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바데풀은 넓고 쾌적한 시설에서 따뜻한 온천수에서 수영을 할 수 있어 기존의 답답함이 느껴지는 사우나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탁 트인 공간에서 따뜻하게 수영을 하다 보면 몸이 편안하게 이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온천 사우나 외에도 신북온천 스프링폴은 파도풀, 유수풀, 어린이용 에어풀 등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워터파크가 있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에 좋다. 또한 건/습식 사우나와 찜질방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할 만한 워터파크를 찾는 가족에게 포천 신북온천 스프링폴은 최고의 선택이다. 식당과 카페, 어린이 손님을 위한 각종 오락시설까지 구비되어 있는 신북온천 스프링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신북온천 스프링폴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정기휴장을 하니 일정에 참고하여 계획을 짜자. 또한 여러 경로를 통해 이용권을 할인하고 있으니 신북온천 스프링폴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100퍼센트 천연 온천수를 만나볼 수 있다.             〇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덕둔리 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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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2-09-27
  • 삼척 소망의 탑, 소원을 이루어주는 새천년기념 탑
      새천년도로의 가장 높은 지점에 세워진 삼척 소망의 탑은 동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새해 해맞이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소원들과 바람들을 안고 있는 삼척 소망의 탑을 만나보자.         삼척 소망의 탑은 2000년을 맞아 삼척시에서 건립한 조형물로, 원형 구조물의 안쪽에는 건립 후원자 33000명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어 하나하나 읽어볼 수 있다.         어떤 소원이든 들어줄 수 있다는 듯이 두 팔을 길게 뻗어 동그라미를 그린 소망의 탑은 마음속 소원에 긍정적인 대답을 해줄 것 같이 느껴진다. 소원의 탑 가운데에는 소망의 종이 달려있어 소원을 이루고 싶은 누구나 소망의 종을 칠 수 있다. 일출을 바라보고 소망의 종을 세 번 친 뒤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소원이 있다면 이곳 소망의 탑에서 기원해 보면 어떨까.         조형물을 받치고 있는 부드러운 모양의 받침대는 3단의 계단 형태로 되어있는데, 각 단은 서로 다른 대상의 소망석이라고 한다. 1단은 신혼부부의 소망석, 2단은 청소년의 소망석, 3단은 어린이의 소망석이라고 하니 이중에 해당된다면 소망의 탑은 조금 더 의미 있게 다가올 것이다.         소망의 탑 아래에는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이 묻혀있다. 2001년 1월 1일이 새겨진 타임캡슐은 각종 기록과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다가 100년 후인 2100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래 세대에서 이 안의 타임캡슐에서 어떤 것을 발견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소망의 탑 옆에는 ‘I LOVE’라고 써져있는 조형물이 있어 연인들이 이 조형물에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자물쇠를 걸어두곤 한다. 자물쇠는 주차장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 자물쇠를 걸어두고 싶은 연인이 있다면 같이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좋은 추억을 남기기 좋은 소망의 탑은 행복을 바라는 많은 사람들에게 고마운 동해 명소다. 간절한 소원이 있다면 삼척 소망의 탑에서 소원이 이루어지길 기도해 보자.             〇 위치 : 강원 삼척시 교동, 정라동 새천년도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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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9-26
  • 남양주문화원, 남양주 문화의 중심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남양주는 수도권에서 다섯 번째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행정구역이다. 실학 도시로서의 전통을 지닌 남양주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남양주문화원을 소개한다.         비영리 특수 단체인 남양주문화원은 남양주 지역의 고유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표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다. 남양주문화원은 다산문화제, 천마산 산신제, 청소년 향토순례, 릉 기신제 등 남양주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주관하며 남양주의 문화 예술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 중에서도 다산문화제는 1986년부터 실시된 지역축제로, 조선 후기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실학사상을 기리는 축제다. 다산문화제는 백일장, 사진 촬영 대회, 휘호 대회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정약용을 알리고, 다산사상강연회를 개최해 그의 실학사상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된 다산문화제를 통해 남양주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남양주문화원은 직접 문화제를 주최하는 일뿐만 아니라, 잊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와 민속놀이들을 발굴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퇴계원에서 발달한 가면극인 퇴계원 산대놀이, 12번 그물을 쳐서 잡는 두미강 12바탕 잉어몰이 낚시, 무형문화재 이근화선을 중심으로 남양주에 전수되고 있는 북청사자놀음은 대표적인 남양주 민속놀이다. 이 외의 남양주의 문화 예술들은 남양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접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자.         남양주 문화발전의 초석을 쌓는 남양주문화원은 향토문화를 통해 미래를 기획하고 있다. 명품 문화도시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남양주문화원에서 남양주 전통문화를 만나보자.           〇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883-36 〇 남양주문화원 홈페이지 : http://www.nyj.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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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2-09-25
  • 제주 알작지 몽돌해변, 시간이 다듬어낸 제주 유일 몽돌해변
      차가운 바닷물이 돌을 차르르 만지고 가는 소리가 들리는 제주 해변, 한적한 바다 풍경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 알작지 몽돌해변을 소개한다.         작지는 돌멩이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동그란 알 모양의 돌멩이들이 모여 만든 알작지 몽돌해변은 한라산 계곡에서부터 운반되어 온 몽돌들로 만들어진 작은 해변이다. 먼 거리를 이동하며 둥글둥글하게 다듬어진 돌멩이들은 해변에서 만나 알작지 몽돌해변의 몽돌이 되어 여행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었다.         검으면서도 알록달록한 몽돌들이 모여 만드는 은은한 색감은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제주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물에 닿은 몽돌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이곳, 알작지 몽돌해변에서만 볼 수 있다.       검은 모래 위 몽돌이 깔려있는 알작지 몽돌해변은 일반 해변처럼 물놀이를 즐기기보다는 눈으로 감상하는 것이 더 알맞은 해변이다. 햇빛에 따뜻이 데워진 몽돌 바닥 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도심과 가깝지만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알작지 몽돌해변만의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알작지 몽돌해변은 제주 올레길 17코스에도 포함이 되어있어 올레길을 걷다 들러서 구경하기 좋다.         2003년에 문화유산으로, 2013년에 제주도 향토유형유산 제5호로 지정된 알작지 몽돌해변의 몽돌들은 기념품 삼아 하나둘씩 몽돌을 가져가는 방문객들로 인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몽돌해변의 몽돌은 반출하는 행위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시간과 자연이 합작하여 만들어낸 작품, 제주 알작지 몽돌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오래도록 볼 수 있도록 몽돌해변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해야겠다.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테우해안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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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2-09-24
  • 안동 월영교,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한국 최장 나무다리
      호수와 강이 많아 물안개의 도시로 불리는 안동에는 절절한 사연이 전해지는 다리가 있다. 한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모티프로 건설된 한국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 안동 월영교를 소개한다.         2003년에 세워진 월영교는 ‘원이 엄마의 편지’에서 시작되었다. ‘원이 아버지’인 이응태에게 쓴 편지는 그의 묘를 이장하다 머리카락으로 만든 미투리 한 켤레, 아기의 배냇저고리와 함께 발견되었다. 글쓴이인 ‘원이 엄마’는 병든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돌보았지만 남편이 서른한 살의 이른 나이에 병으로 생을 마감하자 슬프고 애절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적었는데, 이 편지는 약 400여 년 만에 발견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했던 부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어진 다리답게 월영교는 연인과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면 사랑이 영원히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원이 엄마가 사랑으로 지은 미투리 모양을 담아 만든 다리는 평화로운 호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 된다. 다리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         현대적인 다리 위에 전통의 아름다움을 더한 월영교는 다리 한가운데에 정자가 하나 있다. 이 팔각정의 이름은 월영정으로, 정자 내에 벤치가 있어 안동호를 바라보며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사극의 한 장면처럼 분위기 있는 호숫가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안동의 정취를 느껴보자.         월영교는 밤이면 더 아름다워진다. 간접 조명을 사용해 은은한 불빛이 아른아른하게 비치는 월영교의 야경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밤마다 분수 쇼가 펼쳐지니 아름다운 사랑을 영원히 이어주는 월영교에서 안동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〇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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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9-23
  • 광주 5.18 자유공원, 광주의 비극을 그대로 재현한 곳에서 느끼는 민주주의 정신
      광주 5.18 자유공원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많은 광주 시민들이 군사재판을 받았던 상무대 군사 법정과 영창을 원형 그대로 복원 및 재현한 곳이다. 실감 나는 밀랍인형들과 상황 설정으로 광주의 비극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5.18 자유공원을 소개한다.         원래의 위치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재현된 광주 5.18 자유공원은 역사적 투쟁의 자취를 생생한 현장 모습 그대로 후세에 남겨 민주화 의지로 불의에 항거했던 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포승줄에 묶여 연행되는 시민들의 모습과 진압봉을 들고 위협하는 헌병들의 모습 등은 밀랍인형으로 그대로 재현되어 마음에 더 와닿게 느껴진다.         광주 5.18 자유공원은 크게 법정, 영창, 전시실, 들불열사 기념비, 헌병대 생활 장소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법정은 5.18 군사재판을 위해 지어졌던 법정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구속자들은 이곳에서 군사재판과 고문 수사를 받았다. 군사재판을 받은 구속자들은 상무대 헌병대 영창이라고 불렸던 영창에 수감되어 감시되었다.         전시실에는 당시의 상황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있어 글과 영상 등을 통해 5.18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상처를 남긴 5.18 민주화운동은 역사의 사건, 맨주먹의 저항, 죽음과 부활, 천년의 빛 5.18이라는 구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들불열사 기념비는 광주 최초의 노동야학이었던 들불야학의 학생과 교사 중 5.18 민주항쟁으로 인해 돌아가신 7명의 열사를 기리는 조형물이다. 항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들불열사 기념사업회에서는 매년 각 열사의 이름과 상징에 맞는 인권 운동가에게 들불상을 수상하고 있다.         5.18 자유공원은 이름에 ‘자유’가 들어가듯 자유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장소였다. 광주의 오월을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기 좋은 역사 체험장 광주 5.18 자유공원에서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1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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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2022-09-22
  • 전남 광양 김시식지, 한국 최초 김 양식이 시작된 곳
      세계에서 가장 김을 많이 수출하는 나라인 한국은 약 90여 개 나라에 김을 수출하고 있다. 이렇게 김이 한국의 대표 특산품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국 최초 김 양식을 시도한 김여익이 있다. 김여익과 김 양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전남 광양 김시식지를 소개한다.   소풍을 갈 때 빠질 수 없는 김밥과 출산 후 산모의 건강을 지키는 미역국 등등 미역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필수 반찬이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김은 본격적으로 양식을 하기 전에는 바위에 붙어있는 것을 조금씩 긁어내어 먹는 것이 전부였다고 한다.         김시식지는 한국에서 김을 최초로 양식한 김여익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건물이다. 김여익은 소나무와 밤나무 가지를 이용해 바다에서 김을 기르는 양식 방법을 창안해 김을 대규모로 양식할 뿐만 아니라 짚을 엮어 만든 김발 위에 건조하는 방법까지 개발해 사람들에게 보급하였다. 김은 원래 ‘해의’라고 불렸으나 김 양식을 최초로 창안한 김여익의 성을 따 김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조선 시대 인조 때 시작되었던 김여익의 김 양식은 점점 전국적으로 퍼져 김이 많은 사람들의 식재료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오딘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은 김은 많은 사람들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전남 광양 김시식지는 그 역사성을 인정받아 1987년에 전라남도 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되었다.         고소하고 짭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밥반찬이 된 김. 전남 광양 김시식지에서 한국 농산물 분야의 주력 수출 품목이 된 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 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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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09-21
  • 부산 아홉산 숲,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대나무숲 풍경
      바람이 대나무 사이를 지나가는 소리가 사라락 들리는 대숲,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을 마주치게 되는 부산 아홉산 숲을 소개한다.   부산 아홉산 숲은 남평 문씨 일가에서 400년 가까이 가꾸어 온 숲으로, 우거진 대나무숲과 금강소나무 보호수 군락이 있는 생태 숲이다. 산림청으로부터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받은 아홉산 숲은 울창한 녹음 가득한 산책로를 따라 숲을 둘러볼 수 있어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힐링 여행을 하기 좋다.         대나무들이 빽빽이 자라 사극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가 물씬 나는 아홉산 숲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매체에 공개되어왔다. 영화 <군도>, <대호>, <협녀, 칼의 기억>과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대박>, <옥중화> 등등의 작품이 아홉산 숲의 대나무를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니 영화나 드라마를 즐겨본다면 아홉산 숲은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빽빽하게 뻗어있는 대숲 사이로 햇빛이 부서지며 산책로를 비춘다. 바람 한 줄기가 지나가는 소리도 사라락 거리는 댓잎을 통해 느껴지는 이 공간에서 멀리서 들려오는 새소리가 청량하게 느껴진다. 빌딩 숲 가득한 공간이 익숙하던 일상에서 대나무 숲 한가운데를 걷자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하다.         산토끼, 고라니, 꿩, 딱따구리, 반딧불이 등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여러 동식물들은 아홉산 숲을 터전으로 삼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그린벨트이자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던 아홉산 숲은 건강한 자연 생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숲의 구석구석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금강소나무 군락지는 영남권 일대에서 보기 드물어 약 120그루의 소나무 모두 보호수로 지정받았다고 한다. 400여 년의 세월을 같은 자리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금강소나무들의 모습이 든든하게 느껴진다. 금강소나무 외에도 편백나무, 참나무 등 여러 다양한 나무들이 아홉산 숲에 있다고 하니 나무에 관심이 있다면 찬찬히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평탄한 산책로를 따라 아홉산 숲을 모두 둘러보는 데는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울창한 나무 그늘이 햇빛을 많이 가려주어 더운 날씨에도, 비가 오는 날씨에도 걷기 좋은 부산 아홉산 숲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해 보면 어떨까.           〇 위치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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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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