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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 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경상북도 영양군 삼지리에서 만나는 삼지연이라는 연못이 있다. 삼지연이라는 이름 그대로 이곳에는 연못 3개가 있는데, 오래전부터 연못 각각의 이름은 '간지', '연지', '항지'였다고 하며, 지금은 각각 '원당지', '연지', '파대지'로 불리고 있다. 삼지1리에 있는 파대지 수변공원을 돌아보았는데, 파대지는 '영양고추연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연꽃이 피는 7월~8월에 다시 온다면 연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듯이 겨울의 낭만도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데, 삼지연중 파대지에서의 탐방로 산책 또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는 연못을 가로지르며 설치된 목재 데크 산책로는 마치 연못위를 걷는듯한 느낌을 주기에 좋은데, 다시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는 연들의 모습에 자연의 신비함을 다시 보게 된다. 옆으로는 징검다리가 놓여있는데, 징검다리를 건너면 어릴 적 신나게 건넜었던 동심으로 돌아갈 것 같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고추체험관인데, 옆에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연못을 한바퀴 돌고 난 후에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면 기분이 더욱더 좋을 것 같다. 목재 데크로드를 따라 연못 중간 즈음에 이르니 지난겨울 꽁꽁 얼었던 얼음은 다 사라지고 잔잔한 물결이 일고 있다. 이 산책로가 외씨버선길과 연결되고 있어 외씨버선길을 따라 산책을 계획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영양여자고등학교 후문에 있는 전망대에는 소녀의 감성이 묻어나는 분홍색으로 단장하여 요즘 사용하는 말로 마음이 '핑크핑크' 하여진다. 멋진 울타리가 있어 따라가 보았는데 도보여행 중 이런 울타리를 만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이곳에 원두막이 하나 있어 신발벗고 올라가 잠시 운치를 즐기며 쉬었다 가기 좋을것 같다. 생명이 함께 사는 터라는 명문석이 가로등의 고추와 반딧불이 조형물이 마치 돛단배처럼 보여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으로 보인다. 산책로 입구에 포토존이 있는데 분위기가 사랑하는 연인들의 인증숏 코스다. 삼지연 수변공원의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은 혼자도 좋지만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손잡고 걸으면 더욱 좋을것 같은 연못인데 오는 주말에는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위치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삼지리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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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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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볼만한곳 한국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이 있는 선암호수공원
- 어느덧 봄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우리 곁으로 날아왔다. 몸을 웅크리고 있던 지난겨울을 지나 이제는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기지개를 켜야 할 시간이 되었다. 오늘의 여행지는 울산에 있는 선암호수공원이다. 특히 선암호수공원은 한국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이 있어 그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얼마나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인지 인증서를 받은 시설이다. 선암호수공원은 선암댐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울산시민들의 산책로 역할을 잘 수행 중이다. 선암댐은 원래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선암제라는 농사용 못이었다. 처음에는 선암저수지의 수질 보호를 목적으로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조망을 치는 등 통제하였다. 이후 2007년 1월 30일 선암댐과 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철조망을 제거하고 과거, 현재, 미래의 테마가 공존하는 생태 호수공원을 조성하였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매점 등이 공원 주변에 있어 마음 편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선암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목재데크로 꾸며져 있는데 봄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호숫가에 있는 산책로 주변에는 매화가 피어있다. 매화를 보면 이제 정말 우리 곁에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길을 지나 테마쉼터(미니 종교시설)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호수교회, 성 베드로 기도방, 안민사를 만날 수 있다. 한국에서 제일 작은 호수교회.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509-5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1년 9월 28일 완공하였다. 호수 교회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교회란 의미이다.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며 호수교회를 통해 마음과 정성 모아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은혜의 자리이다. 성인은 머리를 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교회이며, 내부에는 아담하지만 교회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하얀색의 예배당이 마음을 평안하게 하여 준다. - 실내 크기 : 길이 2.9m x 폭 1.4m x 높이 1.8m 성 베드로 기도방 가톨릭의 표상인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의 모양을 지니고 있다. 2011년 10월 4일 완공하였으며,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의 진리를 간구하는 기도방이다. - 실내 크기 : 길이 3.5m x 폭 1.4m x 높이 1.5m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과정 중에서 대표적인 14장면을 차례대로 묵상하면서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목숨을 바치신 그분의 고통에 동참할 수 있는 십자가의 길도 조성되어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귀한 사랑에 대하여 감사드리는 것이 십자가의 길 기도이다. 이는 오랜 전통을 지닌 기도 중의 하나이다. 예루살렘 성지를 순례하는 것과 같은 은사를 받게 된다.대죄가 없는 상태에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14처 전체를 순서대로 돌며 기도하면, 매번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안민사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지내길 원하는 사찰이란 의미로서 2011년 9월 26일 완공하였다.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도량이다. - 실내 크기 : 길이 3.0m x 폭 1.2m x 높이 1.8m 봄의 기운이 시작되는 시기, 울산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한국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을 한번 방문하여 보는 건 어떨까? 〇 위치 : 울산 남구 선암동 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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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볼만한곳 한국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이 있는 선암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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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가볼만한곳 천년의 역사 공산성
- 팬데믹 거치면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은 공주라고 생각한다. 공주는 천년의 역사를 마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문화재가 넘쳐날 뿐만 아니라 2022년 문화도시로 선정될 만큼 관광소스가 넘쳐난다. 공주는 오래전부터 역사 문화 관광 도시라는 도시 마케팅을 통해 우리 문화 가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재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참고로 1971년 무령왕릉 7호 분이 공주에서 발견되면 공주 시민의 자긍심은 물론 관광객들 또한 급격하게 증가했다. 사람들이 백제 문화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했고 백제 역사 여행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공주는 더 이상 평범한 지역이 아닌, 백제 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는 하나의 도시 브랜드가 되었다. 통일신라보다 500여 년 앞선 백제 문화가 우리 문화의 근간이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백제 두 번째 수도로 인정받은 공주의 공산성을 둘러본다.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도에 위치하고 있는 공산성은 삼국시대 이곳을 지켜준 성곽으로 한국의 고대 왕국 중 하나이다. 백제가 가장 찬란했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선비들과 장수들이 수없이 오고 갔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고즈넉하고 고풍스러운 성곽을 지나면 금서루가 관광객들의 방문을 맞이한다. 가파르게 오르는 입구 주변에는 공주와 관련된 인물의 행적을 기리는 송덕비와 제민천교영세비 등 비석군 47개가 일렬로 세워져 있다. 물론 비석군이 많다고 하여, 훌륭한 도시라는 공식은 없지만, 공덕만큼이나 찬란했던 옛 백제의 문화를 표현해 주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공산성은 아이들이 산책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성곽이 고풍스럽고 아름답기는 하지만 아슬아슬한 성곽 걷기는 방심하면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현재까지 공산성 산책을 하면서 사건사고 보고가 없는 건 미스터리할 정도로 여겨지지만, 공주 신도시와 구도심이 전역에 한눈에 들어오는 매력 때문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산성은 백제 시대 웅진성으로 불리었고 고려 시대에는 공주 산성, 조선 시대 인조 이후에서는 쌍수성으로 불리었다. 금강에 접해있는 장점을 살려 포곡형 산성으로 건축했으며, 토성에서 석성으로 개축한 역사적인 흔적도 남아있다. 공산성의 매력이자 단점은 힐링 트레킹 코스와는 달리 역사유적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서 100% 편안한 힐링 산책은 힘들다는 것이다. 2015년 독일에서 개최된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백제 역사유적지구의 향기를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다면 주말여행 공주를 추천한다. ○위치: 충남 공주시 금성동 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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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가볼만한곳 천년의 역사 공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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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가볼만한곳 용궁리 백송과 김정희 묘
- 추위를 달달하게 만든 백송 멜론이 SNS를 타고 큰 관심을 얻었다. 예산군에서 생산되는 백송 멜론은 추사고택의 흰 소나무 “백송”에서 착안해 이름이 지어졌고 예산의 또다른 특산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백송 멜론의 시작점을 찾아 예산을 방문했다. 첫 번째 방문한 곳은 예산 용궁리에 위치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06호 백송으로 김정희가 25세 때 청나라 연경을 다녀오면서 가져온 씨앗을 고조부 김흥경의 묘소 앞에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반적인 소나무와 다르게 백송은 어릴 때 껍질이 담회색이었다가 약 40년이 지나야 큰 껍질 조각이 떨어지며 특유의 빛깔이 나타난다. 흰색을 좋아하던 조선 사람들은 백송을 귀하게 여겼다고 한다. 참고로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등 흰색을 바탕으로 건물 인테리어를 했을 정도로 흰색 회벽을 중요 건물에 칠했다. 흰색을 좋아하던 조선시대 백성들은 백송을 일반 소나무와 다르다는 이유로 귀하게 여겼다. 더욱이 백송은 번식이 어려워 몇 그루밖에 없는 희귀한 나무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 남아 있는 백송은 대부분 조선 시대 중국에서 사신으로 다녀온 사람들에 의해 가져온 씨앗이 자라 번식되어 심겨진 것이다. 고조부 김흥경의 묘소 앞에 수백 년의 세월을 지키고 있는 소나뭇과 늘푸른키나무 백송은 껍질이 희어서 붙여진 이름답게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이런 이유 때문에 북한에서는 백송을 “흰 소나무”라고 부르고 있다. 사람들은 백송의 어린 모습을 보고 푸른색 소나무와 차이점을 모르겠다고들 하는데, 백송은 나이를 먹으면서 점차 줄기가 흰색으로 변하는 카멜레온 같은 나무다. 과거 인간의 본성은 성리학으로 인식하고 배웠던 시절이 있었다. 성리학은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는 학문으로, 배우면서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는 과정을 배우는 것 자체가 공부로 여겨졌다. 성리학의 최종 목표인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누구나 공부를 통해 꾸준한 노력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백송은 곧 성인의 길로 이끄는 목표지점과도 같다. 백송을 구경하고 조금 옆으로 이동하면 추사 김정희 고택과 묘가 나온다. 김정희와 첫째 부인 한산 이씨, 둘째 부인 예안 이씨 세 분이 함께 묻힌 합장묘로 비문은 1937년 후손인 김승렬이 짓고 새겼다고 한다. 유배지에서 돌아온 김정희는 아버지 무덤이 있는 경기도 과천에서 학문과 예술에 몰두하다가 71세에 생을 마쳤을 정도로 평생을 국가와 학문, 예술만을 생각하면서 지냈다. 죽기 전까지 글씨 쓰기를 계속했는데, 봉은사 경판전을 위한 현판인 판전을 쓴 것이 죽기 사흘 전이었다고 한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그를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면, 김정희 인생은 우리가 배워야 하는 역사적인 인물임에는 분명하다. 예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백송을 만날 수 있는 예산을 방문해 김정희 묘와 기념관이 조성되어 있는 문화재 탐방을 추천한다. ○ 위치: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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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가볼만한곳 용궁리 백송과 김정희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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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 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경상북도 영양군 삼지리에서 만나는 삼지연이라는 연못이 있다. 삼지연이라는 이름 그대로 이곳에는 연못 3개가 있는데, 오래전부터 연못 각각의 이름은 '간지', '연지', '항지'였다고 하며, 지금은 각각 '원당지', '연지', '파대지'로 불리고 있다. 삼지1리에 있는 파대지 수변공원을 돌아보았는데, 파대지는 '영양고추연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연꽃이 피는 7월~8월에 다시 온다면 연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듯이 겨울의 낭만도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데, 삼지연중 파대지에서의 탐방로 산책 또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는 연못을 가로지르며 설치된 목재 데크 산책로는 마치 연못위를 걷는듯한 느낌을 주기에 좋은데, 다시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는 연들의 모습에 자연의 신비함을 다시 보게 된다. 옆으로는 징검다리가 놓여있는데, 징검다리를 건너면 어릴 적 신나게 건넜었던 동심으로 돌아갈 것 같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고추체험관인데, 옆에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연못을 한바퀴 돌고 난 후에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면 기분이 더욱더 좋을 것 같다. 목재 데크로드를 따라 연못 중간 즈음에 이르니 지난겨울 꽁꽁 얼었던 얼음은 다 사라지고 잔잔한 물결이 일고 있다. 이 산책로가 외씨버선길과 연결되고 있어 외씨버선길을 따라 산책을 계획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영양여자고등학교 후문에 있는 전망대에는 소녀의 감성이 묻어나는 분홍색으로 단장하여 요즘 사용하는 말로 마음이 '핑크핑크' 하여진다. 멋진 울타리가 있어 따라가 보았는데 도보여행 중 이런 울타리를 만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이곳에 원두막이 하나 있어 신발벗고 올라가 잠시 운치를 즐기며 쉬었다 가기 좋을것 같다. 생명이 함께 사는 터라는 명문석이 가로등의 고추와 반딧불이 조형물이 마치 돛단배처럼 보여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으로 보인다. 산책로 입구에 포토존이 있는데 분위기가 사랑하는 연인들의 인증숏 코스다. 삼지연 수변공원의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은 혼자도 좋지만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손잡고 걸으면 더욱 좋을것 같은 연못인데 오는 주말에는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위치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삼지리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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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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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볼만한곳 한국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이 있는 선암호수공원
- 어느덧 봄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우리 곁으로 날아왔다. 몸을 웅크리고 있던 지난겨울을 지나 이제는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기지개를 켜야 할 시간이 되었다. 오늘의 여행지는 울산에 있는 선암호수공원이다. 특히 선암호수공원은 한국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이 있어 그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얼마나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인지 인증서를 받은 시설이다. 선암호수공원은 선암댐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울산시민들의 산책로 역할을 잘 수행 중이다. 선암댐은 원래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선암제라는 농사용 못이었다. 처음에는 선암저수지의 수질 보호를 목적으로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조망을 치는 등 통제하였다. 이후 2007년 1월 30일 선암댐과 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철조망을 제거하고 과거, 현재, 미래의 테마가 공존하는 생태 호수공원을 조성하였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매점 등이 공원 주변에 있어 마음 편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선암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목재데크로 꾸며져 있는데 봄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호숫가에 있는 산책로 주변에는 매화가 피어있다. 매화를 보면 이제 정말 우리 곁에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길을 지나 테마쉼터(미니 종교시설)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호수교회, 성 베드로 기도방, 안민사를 만날 수 있다. 한국에서 제일 작은 호수교회.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509-5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1년 9월 28일 완공하였다. 호수 교회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교회란 의미이다.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며 호수교회를 통해 마음과 정성 모아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은혜의 자리이다. 성인은 머리를 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교회이며, 내부에는 아담하지만 교회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하얀색의 예배당이 마음을 평안하게 하여 준다. - 실내 크기 : 길이 2.9m x 폭 1.4m x 높이 1.8m 성 베드로 기도방 가톨릭의 표상인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의 모양을 지니고 있다. 2011년 10월 4일 완공하였으며,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의 진리를 간구하는 기도방이다. - 실내 크기 : 길이 3.5m x 폭 1.4m x 높이 1.5m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과정 중에서 대표적인 14장면을 차례대로 묵상하면서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목숨을 바치신 그분의 고통에 동참할 수 있는 십자가의 길도 조성되어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귀한 사랑에 대하여 감사드리는 것이 십자가의 길 기도이다. 이는 오랜 전통을 지닌 기도 중의 하나이다. 예루살렘 성지를 순례하는 것과 같은 은사를 받게 된다.대죄가 없는 상태에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14처 전체를 순서대로 돌며 기도하면, 매번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안민사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지내길 원하는 사찰이란 의미로서 2011년 9월 26일 완공하였다.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도량이다. - 실내 크기 : 길이 3.0m x 폭 1.2m x 높이 1.8m 봄의 기운이 시작되는 시기, 울산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한국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을 한번 방문하여 보는 건 어떨까? 〇 위치 : 울산 남구 선암동 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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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가볼만한곳 천년의 역사 공산성
- 팬데믹 거치면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은 공주라고 생각한다. 공주는 천년의 역사를 마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문화재가 넘쳐날 뿐만 아니라 2022년 문화도시로 선정될 만큼 관광소스가 넘쳐난다. 공주는 오래전부터 역사 문화 관광 도시라는 도시 마케팅을 통해 우리 문화 가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재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참고로 1971년 무령왕릉 7호 분이 공주에서 발견되면 공주 시민의 자긍심은 물론 관광객들 또한 급격하게 증가했다. 사람들이 백제 문화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했고 백제 역사 여행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공주는 더 이상 평범한 지역이 아닌, 백제 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는 하나의 도시 브랜드가 되었다. 통일신라보다 500여 년 앞선 백제 문화가 우리 문화의 근간이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백제 두 번째 수도로 인정받은 공주의 공산성을 둘러본다.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도에 위치하고 있는 공산성은 삼국시대 이곳을 지켜준 성곽으로 한국의 고대 왕국 중 하나이다. 백제가 가장 찬란했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선비들과 장수들이 수없이 오고 갔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고즈넉하고 고풍스러운 성곽을 지나면 금서루가 관광객들의 방문을 맞이한다. 가파르게 오르는 입구 주변에는 공주와 관련된 인물의 행적을 기리는 송덕비와 제민천교영세비 등 비석군 47개가 일렬로 세워져 있다. 물론 비석군이 많다고 하여, 훌륭한 도시라는 공식은 없지만, 공덕만큼이나 찬란했던 옛 백제의 문화를 표현해 주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공산성은 아이들이 산책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성곽이 고풍스럽고 아름답기는 하지만 아슬아슬한 성곽 걷기는 방심하면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현재까지 공산성 산책을 하면서 사건사고 보고가 없는 건 미스터리할 정도로 여겨지지만, 공주 신도시와 구도심이 전역에 한눈에 들어오는 매력 때문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산성은 백제 시대 웅진성으로 불리었고 고려 시대에는 공주 산성, 조선 시대 인조 이후에서는 쌍수성으로 불리었다. 금강에 접해있는 장점을 살려 포곡형 산성으로 건축했으며, 토성에서 석성으로 개축한 역사적인 흔적도 남아있다. 공산성의 매력이자 단점은 힐링 트레킹 코스와는 달리 역사유적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서 100% 편안한 힐링 산책은 힘들다는 것이다. 2015년 독일에서 개최된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백제 역사유적지구의 향기를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다면 주말여행 공주를 추천한다. ○위치: 충남 공주시 금성동 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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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가볼만한곳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에서 보내는 가을여행
- #가평가볼만한곳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에서 보내는 가을여행 이탈리아 마을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피노키오 포토스팟 유럽에서 직접 공수한 다양한 오르골인형 등 이색전시 가을맞이 축음기시연행사 및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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