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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3.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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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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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양군 삼지리에서 만나는 삼지연이라는 연못이 있다.

 

삼지연이라는 이름 그대로 이곳에는 연못 3개가 있는데, 오래전부터 연못 각각의 이름은 '간지', '연지', '항지'였다고 하며,

지금은 각각 '원당지', '연지', '파대지'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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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1리에 있는 파대지 수변공원을 돌아보았는데, 파대지는 '영양고추연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연꽃이 피는 7월~8월에 다시 온다면 연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듯이 겨울의 낭만도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데, 삼지연중 파대지에서의 탐방로 산책 또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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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는 연못을 가로지르며 설치된 목재 데크 산책로는 마치 연못위를 걷는듯한 느낌을 주기에 좋은데, 다시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는 연들의 모습에 자연의 신비함을 다시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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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는 징검다리가 놓여있는데, 징검다리를 건너면 어릴 적 신나게 건넜었던 동심으로 돌아갈 것 같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고추체험관인데, 옆에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연못을 한바퀴 돌고 난 후에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면 기분이 더욱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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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데크로드를 따라 연못 중간 즈음에 이르니 지난겨울 꽁꽁 얼었던 얼음은 다 사라지고 잔잔한 물결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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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책로가 외씨버선길과 연결되고 있어 외씨버선길을 따라 산책을 계획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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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여자고등학교 후문에 있는 전망대에는 소녀의 감성이 묻어나는 분홍색으로 단장하여 요즘 사용하는 말로 마음이 '핑크핑크' 하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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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울타리가 있어 따라가 보았는데 도보여행 중 이런 울타리를 만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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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원두막이 하나 있어 신발벗고 올라가 잠시 운치를 즐기며 쉬었다 가기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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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함께 사는 터라는 명문석이 가로등의 고추와 반딧불이 조형물이 마치 돛단배처럼 보여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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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입구에 포토존이 있는데 분위기가 사랑하는 연인들의 인증숏 코스다. 

 

삼지연 수변공원의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은 혼자도 좋지만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손잡고 걸으면 더욱 좋을것 같은 연못인데 오는 주말에는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위치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삼지리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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