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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명절, 조선 후기를 느낄 수 있는 농촌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9월 12일(목) 오전 충남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을 먼저 찾아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농촌민박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9월 9일 추석 연휴와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농촌관광 지도*를 배포하고, 농촌관광상품 할인** 지원을 발표하였다.    * ‘농촌체험・휴양마을’, ‘농가 맛집’, ‘국가중요농업유산’ 등 권역별 농촌관광지 소개   ** 농촌관광상품 할인(10~40%, 네이버・웰촌 등), 농촌투어패스 지원(10~50%, 코레일톡・티머니고)   농촌관광 지도에 소개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고택과 초가 돌담 등 조선후기 향촌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서 다수의 영화나 드라마 속 배경으로 촬영되는 등 도시인에게 마음의 고향으로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전국 68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전래놀이, 과일수확 체험, 민박 등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전국 76개소 농가 맛집에서는 연잎밥, 떡갈비, 버섯전골 등 지역 대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 담양 대나무밭 농업, 제주 밭담길 등 전국 11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역을 방문하면 농업 자원을 통한 감동도 느껴볼 수 있다.   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농촌관광 지도는 이번 달 9일부터 22일까지 8개 기차역*의 관광안내센터와 매표소 등에서 무료로 수령(소진 시까지) 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누리집(mafra.go.kr)에서도 언제나 내려받을 수 있다.   * 서울역, 용산역, 대전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익산역, 동대구역, 수서역   송미령 장관은 “추석 명절 연휴 중 농촌에서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고 즐거움을 만끽하며, 가족 간의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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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 국내 기차여행 외국인 50.2% 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24년(1~7월) 방한 외국인 중 일반‧고속 열차이용이 작년동기 대비 5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전체 방한 외국인 911만명 중 약 25%인 232만명* 이 일반‧고속열차 이용   특히, 중국 ‧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은 모바일 앱에서 사전예매를 통한 열차 이용이 크게 늘어 약 18.2만명(’24.1~7월)으로 전년대비 204% 증가하였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트립닷컴 등 다양한 글로벌 여행플랫폼과 제휴하여 철도 승차권 예매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로 보인다.   모바일 간편결제를 선호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위해 중국 플랫폼인 ‘위챗’(’21.12월)과 ‘알리페이’(’23.1월)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인 전용 플랫폼인 ‘코네스트(KONEST)’에서도 지난 5월부터 예매 서비스를 시행하였다.   또한, 외국인이 QR코드를 이용 쉽게 철도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QR배너를 주요역에 추가로 배치하는 등 예매 편의를 개선하고 다국어(외국인용) 누리집에서 승차권 예매 시 고객 입력 정보를 최소화하는 등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의 철도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지자체 등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지역연계 상품을 개발‧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여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통합예매시스템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차성열 고객마케팅단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국어 홈페이지 UI/UX 개선, 승차권 해외 판매망 확대 등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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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 칙칙폭폭! 기차 타고 대전 0시 축제 왔어요
        대전시가 한국철도공사와 추진하고 있는 “볼거리와 쇼핑의 낭만, 대전에 가보자 go! 대전행 관광열차(국악와인열차, 팔도장터열차)가 수도권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전행 관광열차’는 대전의 특색과 강점을 활용한 쇼핑관광 브랜드 육성과 체류형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쇼핑관광·야간관광 결합 콘텐츠 중 하나이다. 이번 0시 축제 기간에 국악와인열차는 총 네 차례(10일 2회, 11일 1회, 15일 1회) 운행했으며 수도권 관광객 500여 명이 이용했다.   관광객들은 서울역을 출발해 대전역에 도착 후 대전의 명소인 대청호 명상정원, 대청호 오백리길, 우암사적공원, 상소동 산림욕장 등을 두루 둘러봤다. 이후, 0시 축제장 미래존에 설치돼 있는 대형 꿈돌이·꿈순이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0시 축제 플리마켓, 대전 중앙시장, 중부건어물시장, 대전트래블라운지, 꿈돌이 하우스 등에서 쇼핑을 즐기고 대전 0시 축제 공연도 관람하며 대전의 매력을 만끽했다. 8월 말과 9월 중순에는 팔도장터 열차를 운행할 예정으로 쇼핑관광·야간관광 권역인 원도심에 방문, 대전의 전통과 특색이 살아 숨 쉬는 원도심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수도권 관광객을 만난 자리에서 "도시브랜드 평판 1위, 주민생활만족도 1위를 달리는 문화예술 일류도시 대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0시 축제에 볼거리·즐길 거리·먹을 거리를,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한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하여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다양한 아이디어를 계속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전을 자주 방문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월 KTX개통 2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0시 축제 기간 관광열차 운행 확대와 함께 철도와 역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및 홍보·체험 프로그램 등을 발굴·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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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2
  •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해 철도와 관광을 잇다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한뜻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23개 지자체* 시장·군수는 7월 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철도 승차권, 숙박, 렌터카 및 입장권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는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기획전을 열어 할인된 가격의 철도승차권과 숙박‧렌터카 등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상품을 자유롭게 구성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철도공사와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하여 철도여행과 연계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여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과 철도와의 연계 혜택을 강화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34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숙박, 관람, 체험 등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협약 참여 지자체 23개 중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시·군(12개)**   ** 강원(4): 태백, 삼척, 영월, 정선 / 경상(1): 영주/ 충청(4): 단양, 제천, 영동, 옥천 / 전라(3): 남원, 무주, 임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계기로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철도 연계 혜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12개 지역의 인근 철도역을 이용하는 왕복열차 승차권 운임의 10%를 우선 할인한다.   또한, 해당 열차를 이용한 후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지역을 찾아가 실제 혜택지를 방문하면 추후 40% 철도 운임 할인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대중교통 수단과 연계하여 농촌관광 거점화 기틀을 마련하고 농촌 방문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농촌관광 ‘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   * 농촌관광상품과 해당 지역으로의 이동수단을 연계한 ‘농촌관광 패키지’ 상품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 할인 지원(최대 30%)   또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각 부처, 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상승효과를 창출하겠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채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관광으로 지역이 생동할 수 있는 길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게 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통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과 상생도약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인구감소지역 발전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여러 정부 부처와 공기업, 지자체가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감소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대중교통 서비스 지원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관광이 다변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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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 제주 에코랜드 물폭탄기차 ‘워터트레인’ 운행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는 7월 22일 전일 야간개장 시작과 함께 여름 이벤트 물폭탄 기차 ‘워터트레인’을 시작한다. 물폭탄 기차 ‘워터트레인’은 곶자왈 숲속을 운행하는 기차를 탈취하려는 악당들과 기차를 지키려는 고객, 정비사들의 물총싸움 이벤트다. 에코랜드 레이크역에서 출발한 기차는 포레스트역 사이 숲속 창고 앞에서 고장으로 멈춰 선다. 정비사들이 나타나 기차를 정비하는 동안 숲속에 숨어있던 카우보이 악당들이 출현하고, 고객들과 악당이 함께 한판 물총 싸움을 진행하는 참여형 퍼포먼스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에코랜드는 워터캐논과 워터젯 등 워터파크에서나 볼 수 있는 물놀이 시스템을 제주 곶자왈 숲속에 설치해 스릴감 넘치는 진행으로 기차를 운행한다. 7월 26일(금)부터 시작해 8월 25일(일)까지 진행하는 ‘워터트레인’ 퍼포먼스에는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연극배우와 ‘제주 한 달 살기’로 제주에 정착하고자 하는 레크리에이션 MC도 참여해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즐거움을 더해준다. ‘워터트레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오전 11시, 12시(각 30분 간격)와 14시, 15시(각 20분 간격) 레이크 사이드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탑승하면 된다. 우비와 지퍼백을 제공하며, 준비된 물총은 탑승 후 반납하면 된다. 더욱 재미있게 물총싸움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물총을 가지고 와도 탑승 가능하다. 또한 7월 22일부터는 야간개장(별빛공연)을 확대 개편해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과 러시아에서 초대된 아코디언듀오가 한여름밤 목장카페 무대에서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화려한 레이저와 은은한 음악, 보랏빛 조명이 넘실거리는 라벤더 팜역에서는 신비의 나무와 전망대 포토존, 분수조명, 하트 포토죤 등 추가 설치된 야간 아이템들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미녀 역장과 레크리에이션 MC의 게릴라성 기차역 공연도 진행되며, 14:30 레크리에이션 게임쇼와 15:00 마술쇼(월 휴연)도 한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레이크카페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https://www.ecolandjeju.co.kr/), 인스타그램(ecoland_je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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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 올여름은 산과 바다, ‘로컬100’이 있는 동해시에서 즐기세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문체부 청년 직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로컬100 기차여행 참가자’ 등 40여 명과 함께 6월 7일(금), ‘로컬100 보러 로컬로(이하 로컬로)’ 여섯 번째 캠페인으로 동해시의 ‘로컬100’인 무릉별유천지를 비롯해, 무릉계곡, 삼화사,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을 찾아간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로컬100 기차여행 밀양편’에 이어 코레일(대표 한문희)과 동해시가 함께 출시한 ‘로컬100 기차여행 동해·강릉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두 번째 기차여행을 떠난다. 특히 지역문화 현장에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관광·예술·미디어·소통 등 문체부 업무 분야별 청년 직원과 필리핀, 타지키스탄, 헝가리 국적의 코리아넷 명예기자단(3명)이 기차여행에 함께한다.    한편 ‘무릉별유천지’는 6월 8일부터 23일까지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라벤더 축제는 개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16일로 대폭 늘려 본격적으로 국내외 손님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에 ▴라벤더를 이용해 향주머니와 부케,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라벤더 클래스’, ▴에메랄드빛 호수를 가까이에서 즐기는 ‘청옥호 둘레길 트래킹’과 ▴‘페달 카약’ 체험, ▴플라이보드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벼룩시장(플리마켓) ‘라벤더 살롱’, ▴‘보라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무릉별유천지 명칭의 유래가 된 무릉계곡과 국가무형유산인 ‘삼화사 수륙재’로 유명한 삼화사를 찾는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은 호암소, 용추폭포, 무릉반석 등을 품고 있는 동해시 명소로, 예로부터 선인들이 즐겨 찾던 여름철 피서지다. 무릉별유천지란 무릉계곡 내 무릉반석 암각문에 새겨진 글귀로 ‘하늘 아래 최고 경치가 좋은 곳으로 속세와 떨어진 유토피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일정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문체부 청년 직원들과 함께 지역문화 현장을 찾아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라며, “때 이른 더위에 지친 국민 여러분께 기차를 타고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동해시 여행을 강력히 추천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로컬로’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국내외로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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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경주 황촌 체류 여행으로 지역관광의 참 매력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경주 황촌 체류 여행’을 떠난다.    황촌(황오동) 마을은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황리단길, 보문단지 등에 가려진 경주 구도심 지역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상권 약화 등 도심 쇠퇴를 겪어왔다. 경주시는 이러한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주민 주도의 관광형 도심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도시민박 호텔과 마을여행사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최초로 ‘여행가는 달’을 3월과 6월 총 2회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여행가는 달’ 추진 결과, 관광소비지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올해는 ‘로컬 재발견, 지역의 숨은 매력찾기’를 표어로 내세우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지역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지역관광 상품을 발굴·소개하고 있다. ‘6월 여행가는 달’에도 문화예술·역사 체험, 산업시설 방문, 반려동물 동반여행, 자전거여행 등 약 70개 지역 130개의 이색적 지역 관광코스를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이 동참한 ‘경주 황촌 체류 여행’도 이러한 관광 흐름을 반영해 기획한 이색 지역 여행상품 중 하나이다.     ‘6월 여행가는 달’에는 ‘경주 황촌 체류 여행’처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코스와 행사 등을 캠페인으로 준비했다. 지난 3월에 이어 6월에도 진행한 대국민 기차여행 이벤트 <6월엔 여기로>는 지난 23일(목), 모집을 마감했는데 1천 명 모집에 1만 6천여 명이 신청해 높은 인기를 입증했으며, 6월 1일, 미식을 주제로 첫 여행을 시작한다. 또한, <평창 계촌클래식 투어>, <노작가와 함께 떠나는 노포의 모든 것 ‘찐’ 노포테마여행>, <영월 맛과 쉼을 품은 힐링캠프> 등 일부 여행상품은 큰 호응 속에 이미 모집을 마감했다. 대구와 대전으로 <빵빵하게 떠나는 빵지순례>, <느린 걸음으로 즐기는 남원 아트투어> 등 ‘원포인트’, ‘로컬리즘’, 치유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프로그램은 여전히 모집하고 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주제 여행을 통해 지역의 매력과 가치를 발견하길 기대한다.   * ‘여행가는 달’의 여행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   장미란 차관은 “국내 관광이 내외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서기 위해서는 지역만의 고유한 삶과 문화를 담은 콘텐츠가 필요하다. 지난 3월 방문한 태안 신두리 해변의 맨발 걷기 체험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도 240여 개 민관 기관들과 협업해 지역 곳곳에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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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양산국유림관리소, 부산 금강공원 ‘아이좋아 가족 숲’ 개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산림교육 운영사업 민간위탁 운영업체인 ㈜드림숲에서 가정의 날 5월을 맞이하여 부산 금강공원에서 5월 4일(토) 10:00부터 16:00까지 숲체험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이좋아 가족 숲’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좋아 가족 숲’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 가능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곤충 관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카프라 탑 쌓기, 질경이 제기차기,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스텐실 에코백 만들기 등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성인들에게는 동심과 향수에 젖어 들게 하는 프로그램들의 진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행사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드림숲의 공식 카페(https://cafe.daum.net/dream333) 및 인스타그램(dream_soop_)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나,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김병한 소장은 이번 금강공원의 “아이좋아 가족 숲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용객들에게 자연 친화의 힐링과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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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잇는 '탕춘대성'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발돋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수도성곽인 한양도성, 대피성인 북한산성과 함께 조선후기 도성 방어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유산인 「탕춘대성」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하였다.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고 있는 「탕춘대성」은 3개의 성이 유기적인 하나의 도성 방어체계를 구축하여 운용될 수 있도록 쌓은 독창적인 방어성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후 도성 방어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숙종 41년(1715년) 축조를 시작하여 영조 30년(1754년)에 완성 하였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된 범위는 한양도성 서북쪽의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홍지문(弘知門)을 지나 북한산의 향로봉 아래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5,051m 구간이다.   * 홍지문(弘知門) : 1715년 축조된 탕춘대성의 성문(1921년 홍수로 무너진 후 1977년 복원)     * 총 길이 5,051m : 석성 구간 3,549m, 토성 구간 758m, 자연암반 구간 744m     「탕춘대성」은 평시에는 성 안에 설치된 군량 보관창고인 평창(平倉)을 지키고, 전시에는 평창(平倉)에 비축했던 군량을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에 보급하는 기지 역할을 하였다. 한양도성을 지키기 어려워지면 조정과 도성민이 북한산성으로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 조선후기 3개의 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도성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성곽의 잔존상태가 양호하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인접한 성을 연결하면서 군량 보급과 지휘를 하는 배후 성으로 한양도성, 북한산성과 함께 조선후기 도성 방어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현재 문화재청은 서울시와 함께 ‘한양의 수도성곽’이라는 이름으로 탕춘대성, 한양도성,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유네스코에 예비평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 유네스코 예비평가(Preliminary Assessment) : 등재신청 초기 단계에 자문기구와 당사국이 논의하여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하여 ‘한양의 수도성곽’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탕춘대성의 가치를 온전히 전승하고 국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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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3월 28일에서 31일,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관협중앙회)와 함께 3월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에이티(aT)센터(서울 서초구)에서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3월 28일(목),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고 깜짝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지역여행 ‘버킷리스트’를 이뤄줄 예정이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3월 31일(일)에 박람회 현장을 찾아 지자체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여행박람회로서 2004년 첫 개최 이후 총 214만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132개 기관・개인이 230여 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여행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제공한다.   박람회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 3월 28일(목), 오후 1시에는 엠비시(MBC) 아나운서 ‘김대호의 여행이야기’가, ▴ 30일(토), 오전 11시에는 여행 유튜버 ‘채코제와 함께하는 지역여행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한빛단 한복 패션쇼’, 짧은 여행 영상(숏폼) 제작 강연, 박람회 21주년 행사 ‘내안의 21’을 비롯해 네온사인 무드등 만들기, 지역 캐릭터 ‘컬러비즈’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특별기획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관협중앙회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TV-mt1ex)에서는 3월 29일(금)과 30일(토), ‘내 나라 여행상품 라이브 판매전’을 열어 ‘제주도/추자도 자전거 일주’, ‘정선 로미지안 힐링여행’, ‘고백도시, 익산 기차여행’, ‘홍성벚꽃 플로깅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박람회 동반 입장을 위한 ‘펫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naenara.or.kr)과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naenara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꿈꾸고, 특색 있는 나만의 여행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고유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담은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다채로운 지역관광으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3-27

축제 검색결과

  • 경남 산청군 곤충표본 지역순특별전 ‘나비, 날개를 펴다-산청 나빌레라’ 개막
       산청군이 지역 생태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전시를 연다. 산청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20일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곤충표본 지역순특별전 ‘나비, 날개를 펴다-산청 나빌레라’가 개막한다. 6월 30일까지 산청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700여 점의 나비표본을 선보인다. 특히 나비 박사 석주명 선생이 지리산에서 채집해 이름 붙인 지리산팔랑나비를 비롯해 팔랑나비과, 호랑나비과. 흰나비과, 부전나비과, 네팔나비과 등 산청에서 볼 수 있는 나비표본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산청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 함께 산청 나빌레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 함께 산청 나빌레라’는 산청의 나비를 주제로 유치원과 어르신 유치원이 함께할 수 있는 세대 화합 놀이 체험프로그램이다. 책놀이-손가락놀이-몸놀이-만들기놀이-웃음놀이 등의 놀이기차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과정은 산청 나비 체조, 교구, 교재 등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및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산청 지리산도서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14~23일)에 곤충 관련 도서전도 개최할 방침이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우리 지역의 생태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로 코로나19 시국에 환경과의 상생, 지역 상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영길 경상국립대 박물관장도 “이번 전시가 산청을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추천관광지
    • 경남
    2022-04-14
  • 빛으로 제주의 원도심을 밝힌다 ‘칠성로, 빛으로 제주를 품다’
      제주의 원도심이 밝아진다.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칠성로 차없는 거리가 빛을 입어 제주의 겨울밤을 밝힌다. 칠성로 차없는 거리 일대에서 야간 조명과 다양한 포토존 그리고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퍼져 2019년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어 칠성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내년 2월 9일까지 ‘칠성로, 빛으로 제주를 품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매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칠성로 차없는 거리 구간에 야간 조명과 다양한 포토존이 빛을 밝히며, 12월 주말과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과 현장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칠성로는 제주 원도심의 상징이자 쇼핑거리 1번지로서 제주도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제주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흑돼지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동문시장과 근접하여 제주인의 삶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칠성로, 빛으로 제주를 품다’ 또한 이제껏 흔히 보지 못한 야간조명과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로서,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겨울밤 특별한 기억을 선물할 것이다.        ‘칠성로 빛으로 제주를 품다’는 산타 썰매를 끌고 싶은 80마리의 어린 루돌프들이 소원트리에 소원을 빌어 산타의 썰매를 끌게 되고 은하수로 날아간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탑동 방향에서 칠성로 차없는 거리로 올라오게 되면 4m 대형 트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알린다. 그 옆으로는 겨울 북극곰 가족의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다. 이어 산타의 썰매를 끌고 싶어 하는 어린 루돌프 80마리의 향연이 아기자기하게 연출된다. 그리고 칠성로 차없는 거리 중앙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트리인 ‘소원트리’가 시선을 끈다. 트리 앞 마이크에서 소원을 빌면 소원빛이 하늘로 오르고 2020년 방문객의 소원에 트리가 빛을 더욱 밝게 비출것이다. 그리고 산타 썰매 포토존과 머리위에서 쏟아져 내리는 은하수 조명은 방문객의 눈을 한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이외에도 칠성로 아케이드 파티등 조명,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 마스 캐럴은 따뜻한 겨울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2020년 2월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와 함께 12월 주말과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작은 거리공연과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24~25일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칠성로 일대에 ‘산타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많은 상품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칠성로, 빛으로 제주를 품다’는 제주에서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칠성로가 인식되어 칠성로가 한층 젊어지길 기대한다. 또한 공연이나 축제와 같은 기존의 문화관광 행사들의 형식에서 벗어나 야간 조명을 통한 이벤트로 사람들의 관심 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이기도 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칠성로가 밝아져서 더 많은 분들이 칠성로를 방문하고 칠성로가 더욱 활기차게 되길 바란다”며, “다채롭고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제주 원도심의 밤이 가지는 색다른 매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축제
    2019-12-13
  • 이번 주말, 다채로운 제주전통문화 체험축제 풍성!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주성읍마을과 온평리 혼인지에서 다채로운 제주 전통문화 축제가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제주성읍마을 전통민속 재연축제’는 (사)성읍민속마을보존회(이사장 조정민)와 성읍1리마을회(이장 고창림)가 공동 주최하는 제주의 대표적인 민속 축제로 표선 성읍마을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축제 기간 동안 성읍마을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조선시대 옛 제주인의 생생한 삶의 모습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촐베기(꼴베기), 마당질(도리깨질), 방애찧기(절구찧기) 등 전통 민속 재연, 오메기술․고소리술․모몰범벅, 상외떡 등 전통음식 재연 및 시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취타대 및 정의현감 부임행렬, 한복공연, 전도민요 경창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도 선사될 예정이다.   한편 성산읍 온평리 일원에서는 온평리마을회(이장 고영욱) 주관으로 ‘제10회 혼인지 축제’가 열린다.   ‘잔치 햄수다! 잔치 먹으래 옵써!’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탐라국 개국신화와 고․양․부 삼신인이 벽랑국 삼공주와 만나 혼인한 전설을 소재로 한 혼례행렬, 리마인드 웨딩,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열운이 혼례 등 이색적인 혼례 행사와 장작패기대회, 제기차기대회 등 민속경기 체험, 마을제,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풍성한 즐길 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주말 동안 개최 되는 전통민속 축제의 장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껏 우리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뉴스
    2019-10-18
  • “시민이 품은 정원, 가을을 물들이다” 18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 행사 개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가 18일 오후 5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국가정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시민이 품은 정원, 가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의미는 물론 태화강 국가정원이 대한민국 대표 정원이라는 상징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행사기간 동안 전국의 시선을 울산으로 집결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야간 조명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무대 공연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오후 5시부터 가을 국향 가득한 국화정원을 무대로 시민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공식 선포식이 개최된다.   이어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잘 알려진 미국의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을 비롯해 김보경과 하모나이즈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오후 1시 세계적 정원작가 ‘피에트 우돌프’의 다큐멘터리 상영과 함께 국내 정원작가들의 정원토크콘서트와 정원연주회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6시부터는 노브레인과 레이지본 등 국내 유명 록그룹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한껏 돋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청소년 음악콘서트와 아동 인형극, 마술쇼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오후 7시부터는 피날레 공연인 가든 콘서트 "헬로! 울산"이 펼쳐져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 공연에는 울산 출신 트로트가수 홍자를 비롯해 정미애, 장민호, 서지오 등이 출연해 국가정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누구나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 행사기간 내내 가을 국화 전시를 비롯해 봄꽃씨 뿌리기 체험, 국가정원 사진전, 보태니컬아트 작품전, 울산공예품전시회, 죽공예품 전시와 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하트 모양 소망나무에 소원, 축하말, 사랑의 메시지 등을 적어 매다는 사랑이 열리는 소망정원과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대나무 낙서대가 마련된다.   대나무생태원 일원에서는 시민․학생과 전문가가 함께 "걸리버 정원 여행기"라는 주제로 직접 정원을 만들고 전시하는 정원스토리페어가 열리고 느티마당 일원에는 구․군 상징정원(U5-garden)도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기 자동차를 기차 모양으로 꾸민 일명 "대통기차" 3대를 운행해 국가정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 철새공원 잔디정원 일원에서는 2019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가 "잉태의 공간, 기원의 시작"을 주제로 미국, 체코 등 5개국 20여 팀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환상적인 야간조명 연출 야간에는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국화정원, 대나무생태원, 느티광장 일원에 대숲파사드, 빔라이트, 무빙라이트 등 조명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특히 십리대숲 은하수길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을 닮은 조명으로 대숲 산책길을 조성해 낭만적인 가을밤을 연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이 만들고 울산이 가꾼 태화강 국가정원이 울산 시민의 정원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의 정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전시/공연
    2019-10-16
  • 유럽 대표 한류 동아리, 벨기에 한국문화축제 함께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함께 10월 4일(금)부터 5일(토)까지 벨기에 브뤼셀 포레스트 내셔널 공연장 등에서 '케이-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페스티벌(이하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케이-커뮤니티: 한국문화 전반 혹은 특정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만나고 활동하는 동호회 등의 집단   해문홍이 진흥원과 함께 2019년에 새롭게 시작한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은 해외 한류 동아리들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한국문화 소개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현지 한류 동아리들이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벨기에 한류 동아리, 한국문화 체험 행사 ‘한류웨이브’ 운영   해문홍은 올해 초 이번 축제를 위해 유럽 권역을 대상으로 한류 동아리(케이-커뮤니티)를 공개 모집했고, 선발된 5개국의 한류 동아리(케이-커뮤니티) 5개는 지난 7월에 우리나라에서 각 분야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케이팝(K-POP) 그룹 등과 함께 다양한 축제 행사를 준비했다.   벨기에 한류 동아리(커뮤니티) ‘케이팝 벨지엄 소사이어티(K-POP Belgium Society)'는 10월 5일(토) 낮 12시부터, 직접 기획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인 ‘한류웨이브(Hallyu Wave)'를 직접 운영한다. 한복 체험, 한지공예, 제기차기, 태권도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부스)과 함께 ‘무작위 케이팝 춤추기(랜덤플레이 댄스)’, ‘런닝맨' 등, 해외 케이팝 팬들의 주요 놀이 문화를 마련한다.   한국전통공연과 케이팝이 어우러지는 무대 개최   오후 8시부터는 한류 동아리들이 한국전통공연을 펼친다. ▲ 폴란드 한류 동아리 ‘큰 소리로(Keun soriro)’는 사물놀이를, ▲ 영국 한류 동아리 ‘킹덤 오브 하트(Kingdom of Hearts)’는 우리나라 민요를, ▲ 독일 한류 동아리 ‘대박 코리아(Daebak Korea)’는 부채춤을, ▲ 스페인 한류 동아리 ‘디더블유디 스페인(DWD Spain)’은 탈춤을 선보인다. 이 동아리들은 한국에서 지도(멘토링)를 받은 이후에도 자국에서 꾸준히 연습하며 무대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주벨기에한국문화원의 케이팝(K-POP) 아카데미 수강생으로 구성된 케이팝 커버댄스 팀의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케이팝 아이돌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와 ‘업텐션(UP10TION)'의 공연 후에 전 출연진과 관객들이 인기 케이팝 모음곡을 함께 부르며 추억과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10월 4일(금)에는 현지 한류 팬들과 한국문화에 대한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행사가 열린다. 케이팝 그룹 ‘드림캐쳐’는 주벨기에한국문화원 멀티홀에서 문화원 한국어 학습자와 사전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직접 노래 가사와 의미를 게임을 통해 알려주는 ‘한글교실’을 진행한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각지에서 그 나라와 우리나라를 잇는 훌륭한 가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류 동아리들이 함께 만들고 준비했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라며, “유럽 지역 한류 팬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뿐 아니라 동아리들 간, 한류 팬들 간 소통과 유대가 더욱 긴밀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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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4
  • 건강100세 시대 「2019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개최!
    산업과 축제를 융합한 축제형 박람회 ‘2019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가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엑스코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는 시니어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존 박람회에 시니어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가하는 체험형 축제를 가미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형 박람회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   기존 박람회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200개사 300부스 규모로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시니어 의료기기, 재테크, 취미‧레저 등 시니어 산업 및 문화를 한자리에서 모두 선보인다. ※ 2018년 147개사 233부스   대구시는 행사를 통해 어르신은 활기차고 능동적인 은퇴 후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고, 시니어 관련 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펼쳐 지역 시니어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전시장 내에 조성해 액티브 시니어의 역동성을 선보이고,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및 뷰티 패션쇼를 통해 시니어의 미(美)를 한껏 뽐낼 수 있는 장을 펼치며 어르신예능경연대회를 통해 다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이 이외에도 시니어 올림픽, 바둑대회, 플리마켓, 퀼트페스티벌, 장기 자랑, 국학기공대회, 원데이 클래스, 뷰티살롱 등 볼거리․웃음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시니어가 만들어가는 행사로 개최된다.   또한, 시니어의 경제적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은퇴자 일자리 홍보관을 열어 일하고 싶은 많은 시니어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건강 검진관도 함께 운영한다.   대구시 및 구.군에서는 다양한 정책 홍보관을 구성해 어르신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고, 올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홍보하고 현장에서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및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의무교육 접수, 고령운전자 인지검사 등 다양한 컨설팅 및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대구시물리치료사회 물리치료사보수교육’, ‘대구시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감염성질환 예방교육’ 등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메디시티 대구에서 개최되는 ‘2019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행사를 통해 지역 시니어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시니어가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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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4
  •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2019 전남GT대회’ 28일 영암서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2019 전남GT대회’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대회 관람은 무료다.   ‘전남GT’는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다. 올해는 자동차, 모터사이클, 드리프트, 오프로드 등 7개 종목에 230여대가 참가한다.   주종목인 ‘전남 내구’를 비롯해 아시아 유일 스톡카 종목인 ‘ASA6000’부터 국내 최상위급 1천cc의 모터사이클 종목인 ‘슈퍼바이크’까지 국내 모터스포츠의 현 주소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대회다.   첫 날인 28일엔 연습주행과 예선전이, 29일엔 개막행사와 각 종목 결승이 펼쳐진다.   개막행사에선 대회 출발선에 정렬한 200여 차량을 배경으로 참가 선수 및 레이싱모델과 기념사진을 찍는 그리드 워크(Grid Walk)에 이어 코요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해 경주장(서킷)을 주행하는 일반인 서킷체험 이벤트 ‘서킷택시’도 준비됐다. 레이싱카, 드리프트 차량, 버스 등 3가지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선착순 모집한다.   어린이놀이공원, 키즈라이딩 스쿨, VR가상레이싱, 레저카트체험 등 모터스포츠 체험행사와 함께 자동차와 경주장을 소재로 한 사생대회, 어린이 깡통기차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지역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추진하기 위해 영암 무화과 축제가 최초로 동시에 열린다. 8개 시군의 지역 특산품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 부품도 만나볼 수 있다.   지영배 전라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남GT를 국제공인 1등급 경주장에 맞는 모터스포츠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며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통해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19-09-26
  • 부산시, ‘2019 부산 골목마켓 페스티벌’ 개최
    - 9.21.~22. 2일간,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 대표골목 소재 페스티벌 개최 - 골목마켓, 골목체험존, 홍석천 등 성공 소상공인 특강, 공연 등 다양한 코너 마련
    • 뉴스
    2019-09-20
  • 선선한 가을 미술로 좋은날 보내세요, ‘2019 미술주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미술주간[9. 25.(수)~10. 9.(수)]을 실시한다.   미술주간은 문화의 달을 계기로 미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2019년 미술주간은 ‘미술로 좋은날’이라는 표어 아래, ‘미술관 가자’, ‘미술품 사자’ 2개의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019년 미술주간 기간 동안에는 전국 200여 개 국·공·사립미술관, 비영리전시공간 등이 참여해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할인, 특별프로그램 운영, 개관 시간 연장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미술관 가자’: 미술주간 한정 특별한 미술문화 향유 기회 제공   ① 통합이용권(2종) 및 철도이용권(2종)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비엔날레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할인 관람할 수 있도록 ‘미술주간 통합이용권’을 출시했다. 9월 7일(토)부터 11월 24일(화)까지 유료 비엔날레(3개)와 아트페어(1개)를 정가보다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통합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술주간 통합이용권’ 구매자가 철도이용권 ‘미로랑’을 전국 기차역 매표소에서 구입하면 기간 내에 고속열차(KTX) 등을 무제한 탑승(입석 또는 자유석)할 수 있다.    ② 12개 미술여행 프로그램 마련   미술주간에는 도보(무료) 또는 버스(유료)로 여러 전시공간을 찾아가는 ‘미술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여행 권역을 수도권에서 전국 범위로 확장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8개 지역에서 총 12개 여행 길(코스)을 마련하고 작년의 2배 규모로 진행한다. 미술여행에는 전문 전시해설사가 동행하며, 여러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집(www.artweek.kr)에서 받고 있으며, 각 여행길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③ 미술주간 대국민 참여형 기획행사   올해 미술주간에는 전 국민이 미술 활동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그리기 축제(드로잉 페스티벌)’와 ▲ 모두가 함께 모여 미술주간을 축하하는 행사 ‘미술로 좋은 밤’도 진행한다.   ‘그리기 축제(드로잉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면 9월 23일(월)까지 일상, 가을, 여행 등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최소 A4 크기 이상)을 촬영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미술주간 사무국 전자우편(koreaartweek@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korea_art_week)]에 게시하며, 우수작 총 40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10월 2일(수), 서울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술로 좋은 밤’에서는 한국 1세대 행위 예술가인 이건용 작가가 신체를 이용한 공연을 선보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미술체험 공간 등을 마련한다.   ‘미술품 사자’: 미술품 구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미술주간 기간 동안 국내외 화랑(갤러리) 170여 개가 참여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서울, 수원,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작가미술장터’ 총 6개가 열린다. ‘작가미술장터’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고, 카드결제 서비스와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장터별로 음반지기(DJ) 공연,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리 국민들이 미술주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술로 특별한 가을의 일상을 누리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미술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신 소식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집(www.artweek.kr), 누리소통망[페이스북(koreaartweek), 인스타그램(korea_art_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전시/공연
    2019-09-17
  • 서울시, 자투리땅에서 를 찾아라!‘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START
    - 서울시 푸른도시국을 대표하는 시민참여행사,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8년 연속 추진 - 8월 22일(목) 오전 9시 서울광장 개회식 개최, 8월 25일(일)까지 72시간동안 액션실행 - 총 88명으로 구성된 7개 시민참여팀 도심 자투리땅을 참신한 지역커뮤니티 쉼터로 변모 예정 - 1차·2차 현장심사 후 대상 1팀, 우수 2팀, 장려 2팀 선정하여 9월 19일(목) 시상식 개최
    • 축제
    2019-08-23

여행 검색결과

  • 서울시,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 개최…어린이가 주도하는 창의적인 행사
      서울특별시는 11월 23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  어린이 행복 주간(11.19.~25.)의 하이라이트로,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한 행사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는 어린이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어린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어린이들이  정책 제안과 상상력 발휘를 통해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어린이 정책참여단과 상상 플레이 경연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6개 분과로 나뉘어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 우수 정책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들은 ‘어린이 존중’, ‘놀이’, ‘건강’, ‘안전’, ‘미래’, ‘환경’ 등 6개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정책이 선정된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발표될 예정이다. 상상 플레이 경연은 10개 자치구가 참여하여, 합창, 댄스, 뮤지컬,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담아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선정된다. 어린이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무대에서 펼쳐질  수많은 공연을 준비해 왔으며, 이를 축하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제안한 정책과 상상력을 발휘한 퍼포먼스를 축하하는  시상식과 어린이 행복 응원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K-POP 댄스, 아트 벌룬쇼 등 다양한 문화  행사로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든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주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표현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회 전반에 어린이 존중 문화를 확산해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라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며, 어린이를 존중하는 서울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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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11-20
  • 회색빛 도심에서 떠나는 기차 추억 여행, 화랑대 철도공원
    경춘선을 타고 대성리나 청평, 강촌 등 대학교 MT나 친구들과의 여행 장소로 유명한 장소를 동행한 경춘선은 낭만과 청춘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 노원구 경춘선 숲길 마지막 구간에 위치한 화랑대 철도공원을 소개한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화랑대역' 일대를 공원화한 곳으로, 일본 히로시마의 노면전차, 체코의 노면전차, 협궤열차 등 실제 운행되었던 기차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불빛정원, 철도와 시간 박물관 기차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폐쇄된 경춘선 옛 정취를 살려 전차 안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빈티지한 감성을 좋아하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해가 지고 야간이 되면 노원불빛정원이 색다른 감성을 더한다. 노원불빛정원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불빛정원으로, 비밀의 화원부터 빛의 터널, 하늘빛 정원, 아바타 트리, 미디어 트레인, 미디어 파사드까지 총 10코스의 다양한 야간 경관 조형물로 이루어져 있다.   경춘선이 남긴 유산을 활용하여 재밌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화랑대 철도공원, 회색빛 도심 속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는 화랑대 철도공원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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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1-05
  • 강 따라, 길 따라 가면 나오는 추억의 능내역
      각자마다 어렸을 때 기억나는 추억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창 밖 풍경을 보면서 즐기던 기차여행, 몰래 듣던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랫소리, 동네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던 학창 시절 등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시간이라는 선로를 지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한 기차역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볼까 한다.         오늘은 아쉽게도 폐역이 되어버렸지만 누군가에게는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쉬다 가는 쉼터,  누군가에게는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토 스팟, 다른 누군가에게는 추억 속에 있을 능내역이다.    1956년 역원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1967년 보통역으로 승격을 한 능내역,  1993년엔 다시 간이역으로 격하되면서 아쉽게도 2018년 중앙선의 복선전철노선이 연장되면서 폐역이 되어버렸다.         같이 간 이들과 능내역에 있는 내·외부 포토존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재미있는 사진을 찍으며 추억 거리를 공유하는 것도 어떨까?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지난 설렜던 나날들을 되짚어 보며, 아름다운 추억 여행을 떠나보는 걸 추천한다.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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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3-01-16
  • 익산여행 추천! 익산역 광장, 빛들로 보석기차 모형, 익산 고백스타(Go 100 Star)
    익산역의 현재와 유라시아 티켓의 미래까지 익산에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1. 익산역 광장 유라시아 티켓   유라시아 철도 시대를 기원하는 유럽직행 대륙철도 거점 역할을 한다. 2015년 KTX선상역사 건설과 더불어 유라시아 대륙을 바라보는 미래의 스토리가 있다. KTX 익산역을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으로 대륙철도 거점역으로 시민의 바람을 담아 유라시아 대륙철도 가상열차표가 익산역 광장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다. 런던행 기차표 조형물, 유라시아 티켓 상징물은 모두 시민사회의 참여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익산역의 상징이다.         2.유라시아 보석기차 모형(EJT3039)   화려한 보석 열차, 빛들로 정 중앙엔 보석의 도시답게 익산을 상징한다. 익산은 야경이 아름답고 화려한 보석을 한가득 싣고 유라시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듯한 모습이 이색적인 도시이다. 유라시아 철도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염원하는, 익산의 희망을 담고 달리는 보석 열차!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밝은 익산을 상징한 것이다. 미니 KTX 열차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다.          3.고백스타(Go 100 Star), 익산 아트센터   2000년 1월 15일 개장. 사랑의 시작에서 사랑의 완성까지 사랑을 주제로 만들어진 트릭아트 포토존 고백스타 공간으로 인생 샷을 담을 수 있는 예쁜 장소이다. 고백스타(Go 100 Star)의미는 100과 삼국시대 백제 등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트릭아트 포토존 공간에서 고백을 하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스타가 된다는 뜻이다.   젊은 연인들의 핫 플레이스, 데이트 명소, 다양한 빛으로 고백을 위한 공간으로의 빛의 종합으로 예술의 아름다운 장소이다. 사진을 찍으면 스타로 만들어주는 요술의 장소이다.         익산 아트센터 고백 스타는 사랑을 모티브로 꾸며진 곳이다. 익산역에서 가까워 연인, 가족, 친구들이 추억 남기기에 좋은 장소로 꾸며놓은 공간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환상적인 모습을 담은 인생 사진을 찍고 SNS 채널에 뽐내 보는 것은 어떨까?     ㅇ위치 : 전북 익산시 중앙로 12-39 (익산 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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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2023-01-04
  • 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5개의 월드컵공원 중 하나인 서울 상암 하늘공원은 가을 억새풀 축제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공원이다. 해발 98m의 고지대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올림픽공원의 여러 공원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늘공원이 있는 이곳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섬 난지도였던 과거에서 안정화 사업을 통해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 친환경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동·식물들이 살 수 있는 섬으로 바뀐 월드컵공원은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 한강공원이 있는데, 여러 테마공원 중 하늘공원은 하늘과 가장 가깝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하늘공원은 지그재그 모양으로 올라가는 하늘 계단을 통해 걸어 올라가거나 맹꽁이 전기차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맹꽁이 전기차는 왕복 약 3000원으로, 오르내릴 때의 가격이 다르니 올라갈 때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내려올 때는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잠시 기다리다 보면 앞면은 버스, 옆면은 유원지의 코끼리열차 같은 맹꽁이 전기차가 도착한다.         하늘공원에 오르면 주변의 탁 트인 경치가 바로 내려다보인다. 월드컵 경기장의 다른 공원들 모습부터 저 멀리 성산대교와 한강까지 보이는 하늘공원은 어느 방향을 둘러보아도 전망이 아름답다. 전망 안내도를 보며 주변 풍경의 이름을 알아보면 공원에 놀러 온 보람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여름에는 진녹색으로,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드넓은 억새밭은 하늘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며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내는 억새밭은 청량한 느낌과 쓸쓸한 느낌을 동시에 주며 감성에 젖게 만든다.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 이곳저곳의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의 사진 세례로 바쁘다. 억새밭 말고도 붉은빛의 댑싸리와 코스모스, 핑크 뮬리 등 알록달록한 포토존들도 놓칠 수 없는 하늘공원의 포토 스폿이다.         되살아난 생태계의 상징이 된 월드컵공원. 그중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서 일렁이는 억새밭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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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2-10-31
  •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 국내 최초, 최장, 최고의 철도 테마파크
      국내 최초, 최장, 최고라는 수식어를 가진 철도 테마파크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는 삼척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다. 국내 최초의 철도 테마파크답게 국내 유일의 산악철도와 영동선을 활용해 기차 테마파크를 지은 추추파크에 대해 알아보자.         지그재그 모양의 스위치백 철도를 달리는 증기기관차 스위치백트레인, 내리막 경사를 이용해 국내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산악형 레일바이크, 세계 유명 기차를 타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미니트레인은 추추파크의 자랑이다. 특히 산악형 레일바이크는 태백준령이 내려다보이는 해발 720m 정상에서부터 산기슭을 굽이굽이 돌아 내려와 짜릿한 속도와 함께 탁 트인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단, 스위치백트레인이 긴급 점검으로 인해 운행 중단 중에 있으니 운영 재개 관련 공지는 하이원 추추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열차를 테마로 한 어린이용 놀이기구 3종(관람차, 회전목마, ufo스윙)도 준비되어 있으니 어린이 동반 관람객들도 편하게 추추파크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시설이 준비된 추추파크에는 슈퍼윙스의 인터렉티브 시스템을 도입한 슈퍼윙스 키즈카페, 정글대탐험, 미니 풀장이 있어 어린이 관광객도 재미있게 추추파크를 즐길 수 있다.         산속에 파묻혀 있는 듯한 독채형 콘도들과 캠핑 시설들도 많은 방문객들이 추추파크를 방문하는 이유다. 북유럽의 작은 마을을 보는 듯한 아기자기한 독채 콘도들은 바로 앞에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펼쳐져 있어 안락한 휴식을 즐기기 딱 좋다. 캠핑 시설로는 오토캠핑장과 글램핑장이 있으니 미리 예약해서 특별한 하루를 만들 수 있다. 추추파크만의 이색 숙박시설인 트레인빌은 실제 기차를 개조하여 만든 기차펜션으로, 기차테마파크에 어울리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기차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추추파크는 가족과 오기에도, 어린이를 동반해서 오기에도, 연인과 오기에도 좋은 관광지다. 대한민국 철도문화관광사업을 선도하는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에서 즐거운 기차여행의 낭만을 즐겨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남길 99     〇 하이원 추추파크 홈페이지 : http://www.choocho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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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8-22
  •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 추억과 새로움 사이를 넘나드는 관광 열차
      열차의 나무 바닥에 창문 모양으로 생긴 햇빛이 찬찬히 뒤로 흘러가는 나른한 오전. 객차 내에서 멍하니 창밖의 흘러가는 풍경을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기차여행은 햇빛을 한가득 받으며 여유롭게 흘러간다. 절벽과 바위산 사이를 지나 가만히 앉아서도 초여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개방형 관광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을 소개한다.         V-브이트레인은 백두대간의 협곡(vally) 사이로 지나가는 관광열차다. 개방형 관광열차답게 V-브이트레인은 전망을 감상하기 좋게 좌석이 정면 방향과 창문 방향으로 나있어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지나가는 풍경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기차가 지나가는 철길을 정면에서 볼 수 있도록 뒷면에도 전망창이 있다.         하얀 배경에 검은 줄무늬가 그려진 외관은 백호를 떠올리게 만든다. 실제로 재롱부리는 아기 백호를 닮았다 하여 ‘아기 백호 열차’라는 애칭을 가진 V-브이트레인은 영주역부터 철암역까지의 구간을 하루 1회 왕복 운행하며, 분천역부터 철암역 구간은 하루 2회 왕복한다. 총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열차 내에 화장실이 없다는 점을 참고해 이용하자.         1, 2, 3호 차로 이루어진 V-브이트레인은 특히 2호 차 내의 미니 카페에 재미있는 체험시설들이 있다. 미니 카페실에 들어서면 옛날 교복 체험, 엽서 보내기 등 옛날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니 꼭 들러보자.    이 외에도 각 객차의 가운데에 있는 복고적인 난로에서는 군고구마나 군밤 등을 구워 먹을 수 있어 주변 승객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추억여행을 할 수 있다. (코로나 기간 중 불가) 누군가에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신기한 경험이 될 체험들이 기차여행을 좀 더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승부역과 양원역에 정차하면 지역 주민들이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승부역과 양원역 사이 구간은 협곡을 가장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는 구간으로, 아래의 강과 가파르게 깎아지르는 산을 구경할 수 있어 백두대간 협곡 여행 시 핵심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햇빛을 한가득 받으며 여유롭게 흘러가는 기차 여행은 굳이 무언가를 열심히 하려 들지 않아도 그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만족감을 준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모르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           〇 코레일 홈페이지 : https://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rainOtrainIntro_vW_htm54120.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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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7-28
  • 원주 반곡역, 멈춘 기차역의 새로운 미래
      원주에서 손꼽히는 봄나들이 명소인 반곡역은 2021년 11월에 폐역되어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다른 방식으로 반곡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추억이 되고 있다. 기차가 달리던 과거를 멈추고 관광지로서의 미래로 나아가는 원주 반곡역을 알아보자.         반곡역은 신림역과 원주역을 이어주는 기차역이다. 현재 폐역이 되었지만 반곡역 내부에는 아직까지도 열차 시간표가 붙어있어 기차역으로 쓰이던 과거를 보여준다. 천장에 전시된 풍등과 벽에 붙어있는 그림과 사진들에서 많은 사람들이 머물렀던 반곡역의 과거를 엿볼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말부터 광산·농산·임산 개발을 위해 기차역으로 쓰였던 반곡역은, 한국전쟁 당시에 인민군이 반곡역을 장악하여 전투가 벌어지기도 한 장소다. 이러한 근현대의 역사를 가진 반곡역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65호로 지정되었으며, 근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으로 쓰였다.         반곡역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폐선된 반곡역에서 금대역 구간의 폐철로에는 꽃분홍색 관광 열차가 새로이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반곡-금대 지역을 관광지로 조성하는 '반곡∼금대 금빛 똬리굴 개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반곡역에 추억이 있는 방문객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반곡역은 내년 상반기 중에 반곡파빌리온 스퀘어, 관광열차 운행, 금빛 똬리굴 디지털 테마 터널 조성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반곡역의 공원은 커다란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주어 소풍 장소로 인기가 좋다. 봄가을에는 도시락과 돗자리를 챙겨와 반곡역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반곡역은 치악산둘레길 코스과 원주 굽이길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추억을 많이 담고 있는 반곡역의 폐역되었을 때 아쉬웠던 만큼, 새로워질 반곡역의 모습이 기대된다. 새로운 원주시 대표 관광 자원이 될 반곡역의 미래를 응원한다.             〇 위치 : 강원도 원주시 달마중3길 30 반곡역
    • 추천관광지
    • 강원
    2022-06-24
  • 춘천 해피초원목장, 저 푸른 초원 위 그림 같은 하루
      울타리 속 동물들을 구경만 하는 것은 어쩐지 아쉽다.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동물들과 교감을 할 수 있는 목장, 한국의 스위스로 불리는 춘천 해피초원목장에 방문했다.         해피초원목장은 7만 평 초지에 한우를 방목 사육하는 한우 체험농장으로, 강원 한우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리기 위해 강원도의 12개 시·군과 6개 축협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우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토끼, 닭, 당나귀, 개, 소, 양, 염소, 칠면조 등등 다양한 동물들이 햇살을 받으며 누워 휴식을 취하거나 먹이를 받아먹고 있다. 해피초원목장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싶은 관람객들을 위해 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풀들을 제공하고 있어, 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체험을 실컷 할 수 있다. 동물마다 먹는 풀이 달라 매표소에서 주는 토끼 먹이를 제외하면 각각의 우리 앞에 해당 동물용 먹이가 비치되어 있으니, 다른 동물을 주려고 아끼지 말고 마음껏 풀을 나눠주자. 단, 어린이의 먹이 주기 활동은 꼭 어른 동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자.         해피초원목장의 포토존은 한국의 스위스라는 별칭을 얻은 곳답게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산 사이에 유유자적 흐르는 춘천호는 산의 푸르름이 비쳐 초록빛을 띠고, 푸른 초원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포토존 앞의 초원은 한우들을 풀어놓고 기르는 방목장이 있어 날씨가 좋으면 한가로이 풀을 뜯는 한우들을 볼 수 있다.         춘천 해피초원목장의 입장료는 기본 7000원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춘천역에서 버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춘천농협 버스정류장에서 사북 3번과 사북3-1번 버스를 타면 된다. 평일에는 소형견도 동반 입장 가능하니 반려견이 있다면 평일 중에 같이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해피초원목장은 재미있는 레저 활동도 다양하게 마련해놓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캠핑은 1일 3팀까지 가능하며, 산골 운동회 같은 행사에서 비석 치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물풍선, 물총 싸움 등의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니 해피초원목장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계절에 따라 밤, 오디, 산딸기 채집과 눈썰매장 이용이 가능하며 계절 메뉴로 추억의 도시락과 피자도 먹을 수 있으니 계절별로 방문해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하다.         드넓은 방목지에서 산책과 동물 먹이 주기를 할 수 있는 춘천 해피초원목장. 저 푸른 초원 위에서 그림 같은 추억을 만들어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 330-48     〇 해피초원목장 홈페이지 : https://happy-chowon.imweb.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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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4-28
  • 영원한 선비 사계 김장생을 만나다! 충청남도 계룡의 고즈넉한 사계고택
    국내의 수많은 여행지를 다녀봤지만 계룡시는 처음이다.   군인의 도시로만 알고 있던 충청남도 계룡시에는 어떤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도착을 했다. 2005년 KTX 열차가 정차를 하면서 도시는 빠르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도심 속 고택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가 보기로 한다.   바로 기호학파를 대표하는 사계 김장생 선생의 고택이다.         영원한 선비 사계 김장생 선생을 만나볼 수 있는 [사계고택]을 찾아가 본다.   자동차를 이용해서 방문해도 좋고, 필자처럼 기차여행으로 오셨다면 걸어서 방문해도 좋다.  계룡역에서 도보 2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조선 중기 기호지방을 근거지로 한 이이, 성혼 학파를 기호학파라 통칭한다. 기호지방은 경기도와 호서지방, 해서지방을 포괄하는 지역을 의미하지만, 역사적 개념으로는 경기도, 충청도 지역의 문인과 학자들의 집단을 말한다.   기호학파를 성립하는 데 있어 이이, 성혼, 송악필이 중요 역할을 하였으며, 인조반정 이후 서인들의 주도권 장악으로 기호학파 세력이 크게 확장되었다.   특히 기호학파는 이이의 문인인 김장생에서 송시열에 이르기까지 연산, 회덕 등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해 정계 및 학계의 주도권을 차지하였고, 서울에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다는 것이 큰 이점으로 작용하였다.         따뜻한 봄이 성큼성큼 오고 있는 3월에 찾은 사계고택은 충청남도 계룡시에서 배출한 조선시대 최고의 예학자 사계 김장생 선생님이 살았던 곳이다.         고택에는 안채와 사랑채, 안사랑채, 별채, 곳간채, 광채, 문간채, 행랑채 등이 있다. 대문을 통과하면 정면에 은농재가 보이고 우측에는 전시관이 있다.         먼저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사계 김장생 선생님의 생애를 살펴볼 것을 권한다.   사계 김장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유학자 본관은 광산이며 시호는 문원이다.         사계 김장생은 율곡 이이 선생의 제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학자로, 율곡 선생의 사상과 학문의 정수를 이어받아  예학을 정비한 한국 예학의 으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계룡시 도심 속에 위치한 사계고택은 김장생 선생이 55세가 되던 해에 건립하여 정부인 순천 김씨와 살았던 집이라고 한다.             사계고택은 원래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재이며, 그중 사랑채인 은농재는 처음에는 초가지붕이었으나 지금은 기와로 지붕을 올렸다.   정면 4칸과 측면 2칸의 평면으로 구성하였으며, 당대 양반가의 일반적인 방법을 따라 배치하였다.         봄이 오고 있는 지금,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충청남도 계룡시 봄 여행을 떠나보기 바란다.     ○ 위치 : 충남 계룡시 두마면 사계로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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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2-03-13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서울시,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 개최…어린이가 주도하는 창의적인 행사
      서울특별시는 11월 23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  어린이 행복 주간(11.19.~25.)의 하이라이트로,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한 행사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는 어린이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어린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어린이들이  정책 제안과 상상력 발휘를 통해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어린이 정책참여단과 상상 플레이 경연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6개 분과로 나뉘어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 우수 정책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들은 ‘어린이 존중’, ‘놀이’, ‘건강’, ‘안전’, ‘미래’, ‘환경’ 등 6개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정책이 선정된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발표될 예정이다. 상상 플레이 경연은 10개 자치구가 참여하여, 합창, 댄스, 뮤지컬,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담아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선정된다. 어린이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무대에서 펼쳐질  수많은 공연을 준비해 왔으며, 이를 축하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제안한 정책과 상상력을 발휘한 퍼포먼스를 축하하는  시상식과 어린이 행복 응원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K-POP 댄스, 아트 벌룬쇼 등 다양한 문화  행사로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든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주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표현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회 전반에 어린이 존중 문화를 확산해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라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며, 어린이를 존중하는 서울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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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11-20
  • 회색빛 도심에서 떠나는 기차 추억 여행, 화랑대 철도공원
    경춘선을 타고 대성리나 청평, 강촌 등 대학교 MT나 친구들과의 여행 장소로 유명한 장소를 동행한 경춘선은 낭만과 청춘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 노원구 경춘선 숲길 마지막 구간에 위치한 화랑대 철도공원을 소개한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화랑대역' 일대를 공원화한 곳으로, 일본 히로시마의 노면전차, 체코의 노면전차, 협궤열차 등 실제 운행되었던 기차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불빛정원, 철도와 시간 박물관 기차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폐쇄된 경춘선 옛 정취를 살려 전차 안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빈티지한 감성을 좋아하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해가 지고 야간이 되면 노원불빛정원이 색다른 감성을 더한다. 노원불빛정원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불빛정원으로, 비밀의 화원부터 빛의 터널, 하늘빛 정원, 아바타 트리, 미디어 트레인, 미디어 파사드까지 총 10코스의 다양한 야간 경관 조형물로 이루어져 있다.   경춘선이 남긴 유산을 활용하여 재밌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화랑대 철도공원, 회색빛 도심 속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는 화랑대 철도공원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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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1-05
  • 바다에서 하는 시간여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시간박물관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을 잠깐 멈추고 싶은 이들에게 오늘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그곳은 바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과 시간박물관'이다.   정동진은 바다, 일출 명소뿐 아니라 모래시계 공원과 기차를 개조해서 만든 시간박물관이 있다.         우선 모래시계공원은 1999년 12월에 완공되었고 2000년 1월에 가동된 '밀레니엄 모래시계'는 모래가 다 떨어지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모래시계 주변엔 해시계도 있는데, 해시계 화살의 그림자가 가리키는 시간에서 +29분을 하면 현재 시각이 나온다고 한다.         모래시계공원 옆에는 무지갯빛의 시계박물관이 있다. 이 내부에는 시계의 발전 역사가 담겨있으며, 화려해 보이는 중세 시계들도 전시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시계들이 있어 재미있고 유익한 박물관이다.   이 곳을 방문해 일상 속 시간이 더디게 가 여유롭고 한가한 나날들이 가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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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3-01-25
  • 강 따라, 길 따라 가면 나오는 추억의 능내역
      각자마다 어렸을 때 기억나는 추억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창 밖 풍경을 보면서 즐기던 기차여행, 몰래 듣던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랫소리, 동네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던 학창 시절 등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시간이라는 선로를 지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한 기차역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볼까 한다.         오늘은 아쉽게도 폐역이 되어버렸지만 누군가에게는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쉬다 가는 쉼터,  누군가에게는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토 스팟, 다른 누군가에게는 추억 속에 있을 능내역이다.    1956년 역원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1967년 보통역으로 승격을 한 능내역,  1993년엔 다시 간이역으로 격하되면서 아쉽게도 2018년 중앙선의 복선전철노선이 연장되면서 폐역이 되어버렸다.         같이 간 이들과 능내역에 있는 내·외부 포토존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재미있는 사진을 찍으며 추억 거리를 공유하는 것도 어떨까?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지난 설렜던 나날들을 되짚어 보며, 아름다운 추억 여행을 떠나보는 걸 추천한다.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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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3-01-16
  • 익산여행 추천! 익산역 광장, 빛들로 보석기차 모형, 익산 고백스타(Go 100 Star)
    익산역의 현재와 유라시아 티켓의 미래까지 익산에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1. 익산역 광장 유라시아 티켓   유라시아 철도 시대를 기원하는 유럽직행 대륙철도 거점 역할을 한다. 2015년 KTX선상역사 건설과 더불어 유라시아 대륙을 바라보는 미래의 스토리가 있다. KTX 익산역을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으로 대륙철도 거점역으로 시민의 바람을 담아 유라시아 대륙철도 가상열차표가 익산역 광장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다. 런던행 기차표 조형물, 유라시아 티켓 상징물은 모두 시민사회의 참여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익산역의 상징이다.         2.유라시아 보석기차 모형(EJT3039)   화려한 보석 열차, 빛들로 정 중앙엔 보석의 도시답게 익산을 상징한다. 익산은 야경이 아름답고 화려한 보석을 한가득 싣고 유라시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듯한 모습이 이색적인 도시이다. 유라시아 철도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염원하는, 익산의 희망을 담고 달리는 보석 열차!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밝은 익산을 상징한 것이다. 미니 KTX 열차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다.          3.고백스타(Go 100 Star), 익산 아트센터   2000년 1월 15일 개장. 사랑의 시작에서 사랑의 완성까지 사랑을 주제로 만들어진 트릭아트 포토존 고백스타 공간으로 인생 샷을 담을 수 있는 예쁜 장소이다. 고백스타(Go 100 Star)의미는 100과 삼국시대 백제 등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트릭아트 포토존 공간에서 고백을 하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스타가 된다는 뜻이다.   젊은 연인들의 핫 플레이스, 데이트 명소, 다양한 빛으로 고백을 위한 공간으로의 빛의 종합으로 예술의 아름다운 장소이다. 사진을 찍으면 스타로 만들어주는 요술의 장소이다.         익산 아트센터 고백 스타는 사랑을 모티브로 꾸며진 곳이다. 익산역에서 가까워 연인, 가족, 친구들이 추억 남기기에 좋은 장소로 꾸며놓은 공간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환상적인 모습을 담은 인생 사진을 찍고 SNS 채널에 뽐내 보는 것은 어떨까?     ㅇ위치 : 전북 익산시 중앙로 12-39 (익산 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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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2023-01-04
  • 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5개의 월드컵공원 중 하나인 서울 상암 하늘공원은 가을 억새풀 축제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공원이다. 해발 98m의 고지대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올림픽공원의 여러 공원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늘공원이 있는 이곳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섬 난지도였던 과거에서 안정화 사업을 통해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 친환경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동·식물들이 살 수 있는 섬으로 바뀐 월드컵공원은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 한강공원이 있는데, 여러 테마공원 중 하늘공원은 하늘과 가장 가깝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하늘공원은 지그재그 모양으로 올라가는 하늘 계단을 통해 걸어 올라가거나 맹꽁이 전기차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맹꽁이 전기차는 왕복 약 3000원으로, 오르내릴 때의 가격이 다르니 올라갈 때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내려올 때는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잠시 기다리다 보면 앞면은 버스, 옆면은 유원지의 코끼리열차 같은 맹꽁이 전기차가 도착한다.         하늘공원에 오르면 주변의 탁 트인 경치가 바로 내려다보인다. 월드컵 경기장의 다른 공원들 모습부터 저 멀리 성산대교와 한강까지 보이는 하늘공원은 어느 방향을 둘러보아도 전망이 아름답다. 전망 안내도를 보며 주변 풍경의 이름을 알아보면 공원에 놀러 온 보람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여름에는 진녹색으로,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드넓은 억새밭은 하늘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며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내는 억새밭은 청량한 느낌과 쓸쓸한 느낌을 동시에 주며 감성에 젖게 만든다.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 이곳저곳의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의 사진 세례로 바쁘다. 억새밭 말고도 붉은빛의 댑싸리와 코스모스, 핑크 뮬리 등 알록달록한 포토존들도 놓칠 수 없는 하늘공원의 포토 스폿이다.         되살아난 생태계의 상징이 된 월드컵공원. 그중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서 일렁이는 억새밭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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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2-10-31
  •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 국내 최초, 최장, 최고의 철도 테마파크
      국내 최초, 최장, 최고라는 수식어를 가진 철도 테마파크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는 삼척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다. 국내 최초의 철도 테마파크답게 국내 유일의 산악철도와 영동선을 활용해 기차 테마파크를 지은 추추파크에 대해 알아보자.         지그재그 모양의 스위치백 철도를 달리는 증기기관차 스위치백트레인, 내리막 경사를 이용해 국내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산악형 레일바이크, 세계 유명 기차를 타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미니트레인은 추추파크의 자랑이다. 특히 산악형 레일바이크는 태백준령이 내려다보이는 해발 720m 정상에서부터 산기슭을 굽이굽이 돌아 내려와 짜릿한 속도와 함께 탁 트인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단, 스위치백트레인이 긴급 점검으로 인해 운행 중단 중에 있으니 운영 재개 관련 공지는 하이원 추추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열차를 테마로 한 어린이용 놀이기구 3종(관람차, 회전목마, ufo스윙)도 준비되어 있으니 어린이 동반 관람객들도 편하게 추추파크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시설이 준비된 추추파크에는 슈퍼윙스의 인터렉티브 시스템을 도입한 슈퍼윙스 키즈카페, 정글대탐험, 미니 풀장이 있어 어린이 관광객도 재미있게 추추파크를 즐길 수 있다.         산속에 파묻혀 있는 듯한 독채형 콘도들과 캠핑 시설들도 많은 방문객들이 추추파크를 방문하는 이유다. 북유럽의 작은 마을을 보는 듯한 아기자기한 독채 콘도들은 바로 앞에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펼쳐져 있어 안락한 휴식을 즐기기 딱 좋다. 캠핑 시설로는 오토캠핑장과 글램핑장이 있으니 미리 예약해서 특별한 하루를 만들 수 있다. 추추파크만의 이색 숙박시설인 트레인빌은 실제 기차를 개조하여 만든 기차펜션으로, 기차테마파크에 어울리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기차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추추파크는 가족과 오기에도, 어린이를 동반해서 오기에도, 연인과 오기에도 좋은 관광지다. 대한민국 철도문화관광사업을 선도하는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에서 즐거운 기차여행의 낭만을 즐겨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남길 99     〇 하이원 추추파크 홈페이지 : http://www.choocho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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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8-22
  •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 추억과 새로움 사이를 넘나드는 관광 열차
      열차의 나무 바닥에 창문 모양으로 생긴 햇빛이 찬찬히 뒤로 흘러가는 나른한 오전. 객차 내에서 멍하니 창밖의 흘러가는 풍경을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기차여행은 햇빛을 한가득 받으며 여유롭게 흘러간다. 절벽과 바위산 사이를 지나 가만히 앉아서도 초여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개방형 관광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을 소개한다.         V-브이트레인은 백두대간의 협곡(vally) 사이로 지나가는 관광열차다. 개방형 관광열차답게 V-브이트레인은 전망을 감상하기 좋게 좌석이 정면 방향과 창문 방향으로 나있어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지나가는 풍경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기차가 지나가는 철길을 정면에서 볼 수 있도록 뒷면에도 전망창이 있다.         하얀 배경에 검은 줄무늬가 그려진 외관은 백호를 떠올리게 만든다. 실제로 재롱부리는 아기 백호를 닮았다 하여 ‘아기 백호 열차’라는 애칭을 가진 V-브이트레인은 영주역부터 철암역까지의 구간을 하루 1회 왕복 운행하며, 분천역부터 철암역 구간은 하루 2회 왕복한다. 총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열차 내에 화장실이 없다는 점을 참고해 이용하자.         1, 2, 3호 차로 이루어진 V-브이트레인은 특히 2호 차 내의 미니 카페에 재미있는 체험시설들이 있다. 미니 카페실에 들어서면 옛날 교복 체험, 엽서 보내기 등 옛날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니 꼭 들러보자.    이 외에도 각 객차의 가운데에 있는 복고적인 난로에서는 군고구마나 군밤 등을 구워 먹을 수 있어 주변 승객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추억여행을 할 수 있다. (코로나 기간 중 불가) 누군가에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신기한 경험이 될 체험들이 기차여행을 좀 더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승부역과 양원역에 정차하면 지역 주민들이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승부역과 양원역 사이 구간은 협곡을 가장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는 구간으로, 아래의 강과 가파르게 깎아지르는 산을 구경할 수 있어 백두대간 협곡 여행 시 핵심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햇빛을 한가득 받으며 여유롭게 흘러가는 기차 여행은 굳이 무언가를 열심히 하려 들지 않아도 그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만족감을 준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모르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           〇 코레일 홈페이지 : https://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rainOtrainIntro_vW_htm54120.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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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7-28
  • 원주 반곡역, 멈춘 기차역의 새로운 미래
      원주에서 손꼽히는 봄나들이 명소인 반곡역은 2021년 11월에 폐역되어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다른 방식으로 반곡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추억이 되고 있다. 기차가 달리던 과거를 멈추고 관광지로서의 미래로 나아가는 원주 반곡역을 알아보자.         반곡역은 신림역과 원주역을 이어주는 기차역이다. 현재 폐역이 되었지만 반곡역 내부에는 아직까지도 열차 시간표가 붙어있어 기차역으로 쓰이던 과거를 보여준다. 천장에 전시된 풍등과 벽에 붙어있는 그림과 사진들에서 많은 사람들이 머물렀던 반곡역의 과거를 엿볼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말부터 광산·농산·임산 개발을 위해 기차역으로 쓰였던 반곡역은, 한국전쟁 당시에 인민군이 반곡역을 장악하여 전투가 벌어지기도 한 장소다. 이러한 근현대의 역사를 가진 반곡역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65호로 지정되었으며, 근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으로 쓰였다.         반곡역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폐선된 반곡역에서 금대역 구간의 폐철로에는 꽃분홍색 관광 열차가 새로이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반곡-금대 지역을 관광지로 조성하는 '반곡∼금대 금빛 똬리굴 개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반곡역에 추억이 있는 방문객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반곡역은 내년 상반기 중에 반곡파빌리온 스퀘어, 관광열차 운행, 금빛 똬리굴 디지털 테마 터널 조성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반곡역의 공원은 커다란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주어 소풍 장소로 인기가 좋다. 봄가을에는 도시락과 돗자리를 챙겨와 반곡역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반곡역은 치악산둘레길 코스과 원주 굽이길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추억을 많이 담고 있는 반곡역의 폐역되었을 때 아쉬웠던 만큼, 새로워질 반곡역의 모습이 기대된다. 새로운 원주시 대표 관광 자원이 될 반곡역의 미래를 응원한다.             〇 위치 : 강원도 원주시 달마중3길 30 반곡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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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6-24
  • 춘천 해피초원목장, 저 푸른 초원 위 그림 같은 하루
      울타리 속 동물들을 구경만 하는 것은 어쩐지 아쉽다.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동물들과 교감을 할 수 있는 목장, 한국의 스위스로 불리는 춘천 해피초원목장에 방문했다.         해피초원목장은 7만 평 초지에 한우를 방목 사육하는 한우 체험농장으로, 강원 한우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리기 위해 강원도의 12개 시·군과 6개 축협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우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토끼, 닭, 당나귀, 개, 소, 양, 염소, 칠면조 등등 다양한 동물들이 햇살을 받으며 누워 휴식을 취하거나 먹이를 받아먹고 있다. 해피초원목장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싶은 관람객들을 위해 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풀들을 제공하고 있어, 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체험을 실컷 할 수 있다. 동물마다 먹는 풀이 달라 매표소에서 주는 토끼 먹이를 제외하면 각각의 우리 앞에 해당 동물용 먹이가 비치되어 있으니, 다른 동물을 주려고 아끼지 말고 마음껏 풀을 나눠주자. 단, 어린이의 먹이 주기 활동은 꼭 어른 동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자.         해피초원목장의 포토존은 한국의 스위스라는 별칭을 얻은 곳답게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산 사이에 유유자적 흐르는 춘천호는 산의 푸르름이 비쳐 초록빛을 띠고, 푸른 초원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포토존 앞의 초원은 한우들을 풀어놓고 기르는 방목장이 있어 날씨가 좋으면 한가로이 풀을 뜯는 한우들을 볼 수 있다.         춘천 해피초원목장의 입장료는 기본 7000원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춘천역에서 버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춘천농협 버스정류장에서 사북 3번과 사북3-1번 버스를 타면 된다. 평일에는 소형견도 동반 입장 가능하니 반려견이 있다면 평일 중에 같이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해피초원목장은 재미있는 레저 활동도 다양하게 마련해놓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캠핑은 1일 3팀까지 가능하며, 산골 운동회 같은 행사에서 비석 치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물풍선, 물총 싸움 등의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니 해피초원목장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계절에 따라 밤, 오디, 산딸기 채집과 눈썰매장 이용이 가능하며 계절 메뉴로 추억의 도시락과 피자도 먹을 수 있으니 계절별로 방문해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하다.         드넓은 방목지에서 산책과 동물 먹이 주기를 할 수 있는 춘천 해피초원목장. 저 푸른 초원 위에서 그림 같은 추억을 만들어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 330-48     〇 해피초원목장 홈페이지 : https://happy-chowon.imweb.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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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4-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예쁨이 가득한 거리 미술관 신안동 산토리니 마을정원
    • 여행
    2021-03-29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운행 시작
    [사진출처: 곡성군청 보도자료] 과거로의 시간 여행, 뉴트로 더한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월 1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는 곡성군의 대표 관광 상품이다. 운영을 시작한 이래 약 15년 간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낡은 부분은 정비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금번 증기기관차 내부 리모델링의 키워드는 ‘뉴트로’다. 현대적인 모습이 남아있던 기차 내부를 옛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살려 복고적인 감성을 재현했다. 이를 통해 장년 이상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동시에 노후된 장비와 편의시설을 교체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는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10km 구간을 왕복하는 관광열차다. 바쁜 일 없는 열차는 섬진강 물결처럼 시속 30km의 속도로 느릿느릿 흘러간다. 기적소리와 함께 하얀 수증기가 하늘 위로 흩어지면 탑승객들은 어느새 추억과 여유에 빠져든다.곡성군은 이번 증기기관차 내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섬진강 레일바이크 출발 운행구간을 기존 침곡역에서 가정역으로 분리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증기기관차 정차역을 만들고, 정차역별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곡성에서의 더욱 특별한 시간여행을 선사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또한 군 관계자는 “올해 초 개장예정인 ‘압록상상스쿨’까지 연계해 남녀노소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섬진강 수변관광벨트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용출처: 곡성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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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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