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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오토레저 캠핑쇼, 캠핑과 로컬문화의 만남을 선보이다
- 군산시는 오는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이하 “GSCO”)에서 ‘2024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GSCO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는 올해 5회째 개최되는 호남지역 최대 규모의 캠핑 축제로 국내외 캠핑 브랜드가 참가하는 행사이다. 또한 레저캠핑에 관심 있는 수많은 캠핑애호가들이 찾는 지역 대표 종합 레저박람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산업통상부의 2024년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중 지역 신규무역 전시회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를 확보하여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 해외 구매자를 초청하여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이번 박람회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 참가업체들의 신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가을철에 맞춰 캠핑을 준비하는 캠퍼 대상으로 다양한 이색 행사를 준비했다. MZ세대에게 인기인 캠프닉(캠핑+피크닉)에서 즐길 수 있는 감성 캠핑용품, 커피용품 등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캠핑의 즐거움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레저차량, 레저보트 등의 최근 유행 및 신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캠핑카 구역과 캠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간편식(밀키트)과 바로 요리 세트 등의 캠핑푸드 구역도 마련하였다. 3일 동안 약 50여 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함께하는 경품 행사와 문화공연, 불꽃 쇼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군산 지역의 콘텐츠와 연계하여 Local Liquor(캠핑Bar페스티벌), Local Culture(ALL페스타), Local Market(벼룩시장)이 함께 어우러진 ‘새만금 로컬 페스타’도 동시 개최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근 MZ세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있는 지역 주류와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캠핑Bar페스티벌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All페스타 in 군산 ▲지역 판매자들과 함께하는 캠핑&피크닉 벼룩시장까지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특히 GSCO 옥외전시장에서 캠퍼 50팀이 2박 3일간 ‘캠핑페스타’를 개최해 박람회에 참가한 캠핑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다른 지역 관광객 대상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해양 레저, 낚시 등 관련 레저산업의 관광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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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오토레저 캠핑쇼, 캠핑과 로컬문화의 만남을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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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의 특별한 경험,‘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로 누린다
- 인천광역시가 인천 섬 전용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인천 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사업의 2024년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강화군의 주문도와 볼음도, 옹진군의 백령도, 소야도, 굴업도 등 인천 관내 21개 섬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2,000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인천의 섬 자원을 활용해 섬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패키지로, 202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총 1,600여 명의 관광객이 소이작도, 덕적도, 볼음도, 장봉도, 신시모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등 15개 섬을 방문하여 인천 섬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했다. 올해 옹진섬은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 자월도, 덕적도&소야도 패키지를 시작으로 점차 더 많은 섬들을 추가해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며, 강화섬은 볼음도와 주문도 패키지를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이작도의 ‘풀등 투어’, 덕적도의 ‘바갓수로봉&비조봉 트레킹’, 소이작도의 ‘선상낚시’, 주문도의 ‘그레를 이용한 상합 캐기 체험’, 볼음도의 ‘강화 나들길 걷기’ 등이 있다. 여행 참가비는 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관광객들은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여행비용이 섬 주민들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시책사업이다. 여행객은 주민들이 운영하는 숙소, 음식점을 이용하며, 프로그램 역시 주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는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강화군, 옹진군, 인천관광공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인천 섬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홍보를 이어가겠다”며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운 경험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화 섬은 홈페이지(https://www.ghdodo.kr) 또는 전화(☎ 032-468-5437) , 옹진 섬은 홈페이지(https://www.dodohansum.com) 또는 전화(☎ 02-720-83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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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의 특별한 경험,‘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로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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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낭만이 가득한 서해안 여름 휴가지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휴가철을 맞이해서 그림 같은 풍경, 시원한 바닷바람과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한 숲, 다채로운 해양 레저 체험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휴가지인 ‘서해의 보물’ 새만금 관광지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새만금을 방문하여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군산군도는 새만금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 보고로 16개의 유인도로 이루어졌으며 새만금 방조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시도는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면적 4.25km²에 해안선 길이 16.5km에 달하며, 신시도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신라의 대학자 최치원이 머무르며 단을 쌓고 글을 읽었다는 단풍 명소 월영봉(198m)과 대각산(187.2m), 앞산(122.2m)이 있어 등산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신시도 자연휴양림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넓고 깨끗한 갯벌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있는데, 작은 고깃배를 이용한 낚시는 물론 조석간만의 차를 이용해 큰 바닷고기를 잡는 개막이(갯벌 어로 방법)를 체험할 수도 있다. 옥돌해수욕장과 몽돌해수욕장도 있어 다양한 해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은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길 수도 있고 선유도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코스를 제공한다.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라며 “많은 분들이 새만금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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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낭만이 가득한 서해안 여름 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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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의 삶을 체험하세요!"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새롭게 조성한 『2024 해녀마을 스테이 in 김녕』 관광상품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및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본 상품은 해녀 문화와 해녀 물질 등 해녀를 주제로 기획된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지난해 3박 4일로 진행된 세화 프로그램과 다르게 올해는 해녀 체험 및 스테이 마을로 선정된 김녕에서 해당 상품이 운영될 예정이다. 2박 3일, 하루 반나절 상품 등 2가지 버전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타깃으로 상품이 구성됐다. 도와 공사는 단시간 해녀 체험 또는 장비만 대여해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2박 3일 상품을 해녀들에게 직접 배우는 형태로 운영하는 등 참가자들이 해녀 문화와 어촌마을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녀 작업장 탐방 △해녀와의 대화 시간 △해녀와의 물질을 비롯해 △낚시 및 바릇잡이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김녕 지역의 완연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동네 밤마실 △김녕 해녀 마을 투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체험형 해녀마을 관광상품을 통해 제주 해녀를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삶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 해녀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상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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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의 삶을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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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섬에 기부하고, 우리 섬으로 휴가가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제5회 섬의 날 행사를 홍보하고, 섬 지역 지자체에 기부를 독려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이다. 다섯 번째로 맞이하는 올해 기념행사는 8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전시관, 축하공연, 머드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원산도,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주변 섬에서는 섬 바다낚시대회, 섬 관광자원 찾기 스탬프 등 섬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섬 지역 특산품 판매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5월 13일(월)부터 6월 30일(일)까지 섬이 있는 28개 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40명을 추첨하여 진행된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섬을 가진 지자체와 기부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께서 우리나라 섬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섬을 더 많이 찾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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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섬에 기부하고, 우리 섬으로 휴가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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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진 바다를 보며 일과 휴식을 동시에, 어촌으로 가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개인을 4월 30일(화)부터 연중 모집한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업무(공유오피스)와 어촌체험, 조식, 숙박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성수기, 주말에 집중되던 어촌방문객들이 비성수기, 주중에도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새로운 어촌 성장모델로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년차를 맞이하였다. 지난해에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각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센터의 기반(인프라)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과 협업하여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450명이 참가하고, 1억 3천만 원 이상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여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어촌체험휴양마을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려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로서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업무 공간과 숙소 제공을 비롯하여, 제철 지역 특산물로 준비된 정겨운 식사, 베테랑 선장님께 배우는 낚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인과 기업 모두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15만 원 정도로 마을마다 다르다. 특히 올해는 1박 2일부터 3박 4일 중 가능한 일정에 맞춰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고, 제출 서류도 간소화하는 등 참가자의 편의를 높였다. *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는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https://worcation.sba.kr)에서 신청 강도형 해앙수산부 장관은 “일과 휴식의 양립이라는 새로운 근로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워케이션에 어촌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해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도시와 어촌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많은 도시민들이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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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진 바다를 보며 일과 휴식을 동시에, 어촌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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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가족 겨울여행지 꿀잼빙상장 오픈
- 울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연인, 가족들이 함께 겨울철 빙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울산 꿀잼빙상장(약칭 ‘꿀빙’)’을 울산체육공원 내 호반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꿀잼빙상장’은 오는 12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5일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2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정식 운영된다. 개장식은 12월 22일 오후 5시 꿀잼빙상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김기환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 체육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축하공연으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모던사운즈재즈빅밴드의 겨울왕국, 크리스마스캐롤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꿀잼빙상장은 지난해와 달리 문수호반광장 호숫가에 설치돼 호수와 빙상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관람석, 화장실, 매점, 무대 등 편의시설들의 활용이 가능해져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입장료 2,000원, 장비대여료 1,000원 등 총 3,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스케이팅, 얼음썰매, 눈썰매 중 1종목을 선택해 1시간 30분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2가지 종목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에는 4,000원 3가지 종목은 6,000원, 종일 무제한 이용할 경우 9,000원으로 이용료가 할인된다. 또한, 빙상스포츠 입문자를 위하여 일반강습(2주과정, 총6회, 1회 3시간 강의, 18만 원) 및 일일강습(1시간 30분 강의, 2만 원) 등 누구나 꿀잼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현장예매’와 ‘온라인예매’를 동시에 진행하며, 온라인예매의 경우 울산 꿀잼빙상장 누리집(http://kkulbing.com/)에서 회차별 예매가 가능하다. 빙상장 주변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옛날 옛절에’ 복고풍 체험구역(레트로 체험존)이 설치돼 붕어빵 경연, 추억의 달고나, 동네가게 오락실, 어린이 바이킹, 사랑의 솜사탕, 빙어낚시 등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나누고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프로포즈 특별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설날, 발렌타인데이 등에 사전 신청을 받아 신청자가 준비한 특별행사(이벤트)를 빙상장에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시는 안전한 ‘울산 꿀잼빙상장’을 위해 빙상장에 14명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빙상장 내 양호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냉동자격 소유자 1명과 정빙기사 1명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빙상장 빙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등 양질의 겨울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빙상체험은 겨울철이 비교적 온화한 울산에서는 즐길 수 없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호숫가에서 스케이팅하면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셔서 건강도 챙기고,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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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가족 겨울여행지 꿀잼빙상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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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가족 친화 관광지, 경북 성주군
- 인구 4만의 소도시지만 1년 내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놀이 시설이 가득한 곳이 있다. 바로 경북 성주군이다. 성주는 유명한 관광도시는 아니지만 대구, 구미, 김천 등 대도시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으로 단기 자동차 여행을 자주 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어린이 중심 관광인프라가 잘 정비 되어있는 것은 물론 시즌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키즈 프렌들리’ 도시이라는 점이 많은 가족 여행객을 불러 모으는 이유다. 인구소멸시대에 대응해 가족 친화형 관광도시로 진화하고 있는 경북 성주군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성주군의 관광명소들을 소개했다. ◇ 아이들과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성주 키즈 명소 성주의 대표적인 키즈 명소로는 ‘경북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프리미엄 어린이 놀이터 ‘성주 놀벤져스’가 있다. 놀벤져스는 대형 스카이워크와 트램펄린, 모래놀이장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시설이 가득한 무료 실외 공간이다. 2020년 1호점의 선풍적인 인기 이후 2호 및 3호를 연달아 개장,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성주에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는 에듀테인먼트 공간도 마련돼 있다.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는 역사 교육과 함께 키즈카페 같은 어린이 체험실에서 유물발굴체험 등 유익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형 테마파크인 ‘참외랑 아이랑’에서는 참외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실내·외 놀이터에서 신나는 시간도 보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주는 전국 3위의 캠핑 성지기도 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야산에 위치한 수많은 캠핑장에서 주간에는 신나는 놀이와 생태체험을, 야간에는 쏟아지는 별들을 감상하는 등 자연과 함께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요소들이 수없이 많다. ◇ 계절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는 어린이 행사·이벤트 코로나 시기 잠시 주춤했지만 매년 봄에는 성주 대표 축제인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랜드’도 운영되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하고 축제에는 활력이 넘친다. 여름에는 대형 에어바운스에서 즐길 수 있는 하계 무료 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을에는 ‘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를 통해 메뚜기 잡이, 사과 낚시, 고구마 캐기 등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친환경 프로그램들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LED 촛불이 가득한 야간 키즈콘서트, 피크닉 행사, 가족 캠핑 등 다양한 가족 행사를 기획·운영하며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개통 시 전국 어디든 1시간 50분 내로 방문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게 돼 인근 배후 도시뿐만 아니라 전국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 군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연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숙박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1박 이상 머무르다 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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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가족 친화 관광지, 경북 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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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발표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에서 가을에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제주 가을에 취하다>’를 발표했다. 1. 제주 숲길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노르딕워킹, 사운드워킹> 제주 삼다수의 수원지이며 숨쉬는 생명의 땅 곶자왈을 품고 있는 마을 교래리에서는 음이온을 가득 느끼며 걸어보는 <삼다수숲길 노르딕워킹>을 체험할 수 있다. 노르딕워킹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하계 훈련을 위해 북유럽에서 시작된 걷기 운동법이다. 폴을 사용하는 사족보행 방식의 걷기 방법으로 자세 교정과 관절 및 척추 질환에 효과적인 건강 워킹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교래리는 숲속 명상과 요가, 노르딕워킹 및 천미천 하천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에서 머물며 여유롭게 여행하는 ‘카름스테이’ 제주마을관광 통합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 문의 : 교래삼다수마을협동조합(064-782-2022) <사운드워킹>은 생태 소리를 통해 감각을 깨우는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소형 녹음기를 손에 든 채 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며 걷는다. 사운드 워킹은 제주의 다양한 식생을 알아갈 수 있는 ‘화순 곶자왈’과 ‘저지오름’에서 진행된다. ▶ 문의 : 슬리핑라이언(010-6350-0032) 2. 전통주로 즐기는 새로운 경험 <제주샘주, ㈜한라산> <제주샘주> 제주지역의 청정 원재료를 사용해 증류식 소주인 고소리술과 청주인 오메기술 등을 만들어 오고 있다. 고소리술은 제주에서 나온 좁쌀과 누룩으로 빚은 오메기술을 고소리(소줏고리)라는 도기를 사용하여 증류시킨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주다. 고소리술은 고루한 이미지의 전통주를 떠나 홈(home)술을 하며 나만의 레시피로 하이볼이나 칵테일을 만들어 먹는 증류식 소주의 인기와 더불어 트렌디한 술로 힙하다. 4대에 걸쳐 70여 년간 소주를 생산하고 있는 <㈜한라산>은 대표적인 향토 기업이다. 한라산 소주와 함께 제주 전통 명주인 허벅술은 제주의 화산 암반수에 벌꿀을 넣어 빚은 뒤 장기간 숙성시키는 저온 발효공법으로 만든 향토술이다. 최근 허벅술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이 인기를 끌며 찾는 이가 늘고 있다. 허벅술을 더욱 맛있게 있는 추천 레시피를 소개한다. *허벅술 칵테일 레시피 : 허벅술 1잔(60ml), 탄산수 2잔, 레몬슬라이스 1/2 조각 또는 레몬청, 얼음 3~5조각 3. 섬 속의 섬에서 즐기는 맛과 멋! <추자도> 가을은 추자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살이 잔뜩 오른 참조기와 단단하게 여물기 시작한 삼치만으로도 진수성찬을 맛볼 수 있다. 맛과 멋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의 섬으로 이번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제주 섬에서 배로 한 시간여 소요되는 추자도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지만 1박 2일 일정을 추천한다. 추자 군도의 웅장한 모습과 따뜻한 섬마을의 정취를 품은 올레길, 아름다운 일몰, 섬마을의 야경, 아침에 피어오르는 물안개, 추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민박 밥상까치 놓치기에는 너무 아쉽다. 또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지역 대표 축제인 참굴비축제가 개최된다. 지역 특산물인 참굴비 시식회와 굴비 엮기, 그물 엮기, 가족 낚시대회, 맨손 고기잡이, 추자 올레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 제주 가을을 하얗게 물들이다 <메밀, 메밀밭> 가을 햇볕을 듬뿍 받고 흐드러지게 핀 새하얀 메밀꽃이 제주 들판을 가득 채운다. 소박하고 소담스러운 꽃들이 부드럽게 펼쳐진 하얀 물결은 기분 좋은 청량감을 전해준다. 메밀밭은 제주 전역에서 볼 수 있지만 오라동 메밀꽃밭과 와흘 메밀꽃밭, 보롬왓은 규모가 크고 풍경이 좋다. 메밀은 돌 많고 바람 거센 척박한 땅 제주에는 더없이 좋은 작물이었다. 예부터 제주의 구황작물로 흉년이 들 때면 주식으로 사용되어 왔다. 지금도 제주에서는 메밀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제주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빙떡부터 메밀조배기, 메밀묵과 몸국, 육개장, 접짝뼈국 등 탕국에도 메밀가루를 풀어 넣는다. 가을에는 제주의 메밀꽃밭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제철 음식을 같이 즐겨보며 가을의 맛과 멋에 취해 보자. 5.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로컬 여행의 진수 <제주 가을축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이 오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한라산부터 바다 위 웅장한 성산일출봉과 신비로움 가득한 거문오름용암동굴계까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제주의 소중한 유산을 만나보자. 제주의 민속, 신화, 역사, 생활을 담은 제주대표 축제 <탐라문화제>가 2023년 ‘제주할망’을 주제로 개최된다.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혈 탐라개벽신위제를 시작으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등 제주도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서귀포를 대표하는 칠십리축제가 새롭게 변화한다. 제주 남쪽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흥에 취해 보고 싶다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서귀포칠십리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더 즐겁게 걷고 싶다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올레걷기축제>를 추천한다. 사전참가신청은 올래패스 앱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행사 당일 각 코스 시작점 등록 부스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6. 배움이 있는 휴가 <러닝홀리데이, 예술체험6> ‘쉼’이 있는 여행 속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러닝홀리데이 인 제주’, 가을에 어울리는 예술체험 6곳을 소개한다. 제주에서 얻은 영감을 내가 만든 작품을 통해 예술로 풀어나가는 색다른 경험! <루씨쏜 아뜰리에>에서는 제주 문자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안부터 전통 민화를 대표하는 호작도까지 경험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질감과 따뜻하고 다채로운 색감을 좋아한다면 오일 파스텔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후 세시의 고양이>에서 제주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그림으로 기록해 보자.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한 <아띠스떼21>에서는 수채화, 아크릴화, 유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그림을 배워 볼 수 있다. 사진으로 기억되는 여행의 아름다움을 더 빛내줄 사진클래스 <반치옥 사진관>. 따뜻하고 포근한 터프팅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예체험 <솔티오렌지>. 반짝반짝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 공방 <해:빛>에서 오름 모양의 풍경부터 제주동백과 감귤모양의 키링까지 영롱하게 반짝이는 매력적인 공예작품을 체험하며 제주에서 즐거운 러닝홀리데이를 즐겨보자. 7. 풍광을 담은 건축, 바람의 건축가 <유동룡(이타미 준) 미술관> 제주의 풍광을 담아낸 바람의 건축가로 잘 알려진 유동룡(이타미 준)의 작품세계를 만나보자. 생의 후반, 일본보다 제주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며 제주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주의 풍토를 반영한 독자적인 건축 작품을 만들어 낸다. 유동룡(이타미 준)의 제주도 대표 건축물로는 2000년대 초반 지어진 <포도호텔>, <방주교회>, <수풍석미술관>, <두손미술관> 등이 있다. 일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사전예약을 통해서 만 방문이 가능하다. <유동룡미술관>은 전시를 통해 영감을 받고 조용히 사유하며 즐기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2층 전시실에서는 듣는 전시를 경험할 수 있게 오디오 도슨트를 마련했다. 음악가 양방언이 기획한 피아노 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작품을 읽어주듯 소개하는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전시 작품을 소개한다. 8. 달인이 알려주는 한라산을 오르는 방법 <추천! 가을 한라산 코스> 한라산을 오른 횟수를 더 이상 세지 않는다는 한라산 등반의 달인, ‘제로포인트트레일 유아람 대표’가 추천하는 가을 한라산 등반 코스를 소개한다. 한라산 등반코스는 영실,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5개 코스로 백록담 정상까지 가는 길은 관음사와 성판악 두 곳이다. 가는 길이 고되지만 완만한 성판악 코스보다는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관음사 코스를 추천한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나만의 정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해안선 기준 0m부터 한라산 정상까지 오르는 제로포인트트레일을 추천한다. 한라산 산행이 처음이라면 처음부터 욕심내어 정상까지 오르기보단 계절의 변화에 따른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실과 어리목 코스를 추천한다.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의 신비로움과 함께 한라산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9. 가을의 절정, 일렁이는 은빛 물결 <제주 억새밭> 제주 가을의 절정을 알리며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밭은 시간의 변화에 따라 노란색으로 붉은색으로 다양한 빛깔을 뽐낸다. 제주의 들녘이나 산에서 자라는 억새는 제주의 오름 근처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제주 서쪽 새별오름과 애월읍 어음리는 제주에서 규모가 큰 억새 군락지이다. 해질녘 주홍빛 노을에 반사돼 반짝이는 억새가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주 동쪽 억새 명소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성읍저수지가 있다. 넓은 저수지에 펼쳐진 억새 평원이 거친 유채화를 보는 듯 황홀한 풍경을 자아낸다. 주변 소음이 거의 없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억새 물결을 즐길 수 있다. 주변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산책하거나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이 외에도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갑마장길, 가을낭만 가득한 금백조로 드라이브 코스, 해안 산책길 숨은 억새 명소 닭머르 해안길, 산굼부리, 동쪽 대표 오름 따라비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을 추천한다. 10. 가을과 함께 명랑골프 <제주에서 골프 즐기기> 일 년 중 골프를 쳐야 하는 한 계절만 뽑으라면 단연 가을이다. 제주에서는 한라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탁 트인 공간에서 그림 같은 풍광을 즐기며 골프를 칠 수 있다. 골프 초보자라도 반려견이 있어도 걱정하지 말자. 제주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기며 라운딩 할 수 있는 골프장을 소개한다. 한라산 동쪽 곶자왈에 자리 잡은 에코랜드GC는 2인승 전동카트를 타고 셀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2명 이서 라운딩하기 좋다. 페어웨이가 넓고, 자연 그대로의 수목을 살린 정글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에코 코스 등이 있다. 제주해비치컨트리클럽에서는 오후 4시부터 캐디 없이 9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초보자들이나 18홀을 이용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롯데스카이힐CC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제주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가을을 즐기는 10가지 방법 <제주 가을에 취하다>를 통해 가을축제, 러닝홀리데이, 한라산등반, 숲길탐방, 전통주체험, 섬 속의 섬 등 올가을 제주의 다양한 매력에 취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한다”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다시 찾아온 가을을 맞아 지친 몸과 마음을 제주에서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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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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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지도가 변하고 있다!
- 코로나19 1년간 국내관광지도가 변하고 있다. 국내관광 현황을 ‘한국관광 데이터랩’으로 보니 그 변화는 충격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복잡한 대도시 피해 숨겨진 여행지 찾거나 집근처로 당일치기 비대면 자연관광지 방문하고 있으며, 골프장에서 카드 긁고, 대중교통 대신 렌터카 이용을 한다. 관광업종별 소비지출은 충격적으로 감조하고 있다. 특히 여행업과 면세점은 90이상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는 한국인들의 국내여행 지형을 크게 바꿔놓았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월 17일 오픈한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전국 지역 방문자수는 2019년도 대비 평균 18% 감소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관광지, 비대면 자연관광지, 캠핑장, 수도권 공원 등은 오히려 방문자수가 늘었다. 또한 관광업종에 대한 지출도 2019년도와 크게 달라진 양상을 보였다. ■ 방문객 5% 이상 늘어난 양양(10%), 밀양(7%), 옹진(7%), 고흥(6%), 기장(5%) 이동통신 빅데이터(KT)를 활용해 기초지자체별 방문자수를 분석해 본 결과, 인천공항이 위치한 인천 중구(-37%)와 경북 울릉군(-31%) 방문자가 가장 크게 줄었고, 서울 중구(-29%)와 서대문구(-27%), 종로구(-26%), 대구 중구(-26%)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양양군은 2019년도 대비 방문자수가 10% 늘었고, 섬이 많은 인천 옹진군도 방문자수가 7% 증가했다. 그 외 밀양시(7%), 고흥군(6%), 부산 기장군(5%) 등이 증가, 청정관광지로 인식하는 숨겨진 곳 방문 수요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기별(광역지자체 레벨)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았던 ‘20년 3월(-36%), 9월(-28%), 12월(-26%)에 지역 방문자수 감소 추세가 두드러졌고, 가장 감소폭이 컸던 기간과 지역은 3월 대구(-57%)와 경북(-44%), 4월 제주(-44%), 8월과 12월 서울(-41%)이었다. 한편 작년 연중 방문자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기간과 지역은 5월 강원(10%)이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간이었던 10월에 강원(5%), 전남(8%), 전북(8%), 경남(8%), 경북(8%) 등에 일시적으로 방문자수가 2019년도 대비 증가했다. 또한 12월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 겨울축제 축소 등 겨울여행 특수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2019년도 대비 방문자수가 26%(특히 강원 -28%)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내비게이션 데이터(T map)를 활용한 관광지 유형별 검색건수 분석결과, 2019년도보다 건수가 늘어난 곳은 대표 비대면 여행지인 자동차극장(144%), 캠핑장(54%), 낚시(42%), 해수욕장(39%), 골프장(30%) 등이었다. 한편 인구밀집 또는 실내관광지인 카지노(-62%), 놀이시설(-59%), 경마장(-58%), 과학관(-56%) 등은 검색건수가 크게 줄었다. 구체적인 검색건수 상위 관광지점은 2019년까지는 에버랜드, 롯데월드가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했으나 2020년도에는 자연관광지인 여의도 한강공원, 을왕리 해수욕장에 1, 2위를 내주었다. 특히 2020년에는 공원, 바다와 같은 자연관광지가 상위 검색지점을 대다수 차지했다. 공사는 여행업계가 급변하는 여행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관광빅데이터를 시의성 있게 분석․개방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 서비스를 지난 2월 17일 개시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는 이동통신 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일주일전 지역별 방문자수를 제공하는 등 업계가 필요로 하는 민간․공공의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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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축제의 장, 부산국제보트쇼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4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일원에서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레포츠의 대중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는 육상과 해상전시장 두 곳에서 각각 펼쳐진다. 육상 전시장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약 100개사의 900여 개 부스로 구성되며, 요트·보트 엔진, 통신·안전설비 및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활동에 필요한 여러 장비와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내 상담장과 각 부스에서는 국내 해양레저 전문기업 및 유럽, 미주, 중동 등 10개국 이상의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여 국내 레저 상품의 내수판매뿐만 아니라 해양레저산업 업계의 해외 시장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해양분야 학술 전문가 포럼과, 코로나19 이후 해양레저관광 산업 전망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 일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내외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벡스코 실내 전시장에서는 카약·보트 탑승, 실내 서핑 및 어린이 낚시, 파라코드 로프(낙하산 줄)를 활용한 팔찌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인근의 해상전시장에서는 벡스코 실내 전시장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이 무료로 요트를 탑승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로 10주기를 맞은 부산국제보트쇼는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의 인지도와 기술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명실상부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일반 국민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많이 오셔서 보시고 체험행사 참여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국제보트쇼는 누리집(www.boatshowbusan.com)을 통해 사전 등록 및 관람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051-740-86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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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축제의 장, 부산국제보트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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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평창송어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최기성)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 및 평창송어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선정을 기념하고자 오는 25일(목) 09시부터 17시까지 평창군민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하여 얼음낚시,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아르고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축제장 내 매표소를 방문하여 주소지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고 얼음낚시종합권을 수령한 후 각자 원하는 체험을 즐기면 된다. 얼음낚시로 잡은 송어는 1인당 2마리까지 반출이 가능하며 직접 잡은 송어는 축제장에 마련된 송어회·구이터에서 별도 비용 지불 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텐트낚시, 송어맨손잡기, 어린이실내낚시터는 유료로 운영되며 낚시대, 의자 등 개인장비는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평창송어축제는 평창군 대표 겨울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2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성황리에 진행 중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기성 위원장(평창송어축제위원회)은“평창송어축제에 대한 평창군민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중이며 올해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어 군민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이벤트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군민께서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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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평창송어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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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에서 즐기는 겨울, 제15회 평창송어축제 개최
- ‘제15회 평창송어축제’가 12월 29일(금)부터 2024년 1월 28일(일)까지 31일간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시작해 매년 성장해왔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겨울 농한기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코로나19에 따른 공백기를 끝내고, 지난해 제14회 축제에서 4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해 그 인기를 확인받았다. 축제 콘텐츠의 만족도, 차별성에서도 인정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축제 기간인 내년 1월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막, 여느 해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에 내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크게 송어잡기, 겨울놀이, 먹거리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의 백미인 송어잡기는 얼음판에 직경 20㎝ 안팎의 구멍을 뚫어 송어를 낚는 송어 얼음낚시와 송어 맨손 잡기, 실내낚시로 나뉜다. ‘송어 맨손 잡기’는 찬물 속에서 쏜살같이 달아나는 송어를 맨손으로 잡아 올려 낚시와는 또 다른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실내낚시터는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송어 잡기를 할 수 있다. 또 송어 맨손 잡기와 실내낚시터장에서는 누구나 송어 한 마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어잡이 초보들을 위해 낚시전문가 이정구 프로를 초청해 송어 잘 잡는 법을 알려주는 ‘송어 낚시 교실’도 개최된다. 축제장에 마련된 먹거리터에서 잡은 송어를 회와 구이로 요리해 즉석에서 맛볼 수도 있다. 축제장의 전문 회센터에서는 송어 회무침, 송어 회덮밥, 송어 탕수육, 송어 매운탕 등 15가지 송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먹거리터 내 무대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눈광장과 얼음광장에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겨울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눈광장에서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수륙양용차 아르고를 탈 수 있다. 얼음광장에서는 전통 썰매,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 범퍼카, 얼음 카트 등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얼음낚시터에서 황금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돈으로 제작한 기념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 위원회 위원장은 “평창은 동계스포츠의 도시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겨울 축제 도시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며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방문객이 평창송어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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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에서 즐기는 겨울, 제15회 평창송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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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2023 양촌곶감축제! 12월 8일 개막
- ‘2023 양촌곶감축제’ 개막의 주가 밝았다(8일 금요일 개막). 논산시는 지난 29일 제3차 축제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현용헌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장은 “곶감을 비롯해 양촌이 가진 매력적인 요소들을 총동원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 각오”라며 남녀노소 관광객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논산시의 달콤한 연말 분위기를 상징하는 ‘양촌곶감축제’, 올해 축제에는 어떠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곶감을 120%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들이 입맛을 돋운다. 개막일인 8일 오전 10시 30분에 감스토랑 부스에서 열리는 ‘양촌곶감요리경진대회’에는 참가자들의 뛰어난 솜씨로 만들어진 다양한 곶감 음식들이 망라된다. 참가자들의 색다른 아이디어와 감의 진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감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요리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 공간‘양촌 감스토랑’도 문을 연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감 샐러드, 와인, 퓨전음식들이 맛깔스러움으로 무장하고 손님들의 미각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곶감과 함께 그간 양촌곶감축제를 상징해 온 메추리구이 체험은 기존과 달리 정갈한 구성으로 다시 찾아온다. 이에 더해진 송어낚시ㆍ구이, 고구마구이 체험 역시 올해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메추리구이 체험, 송어 잡기 등은 역대 양촌곶감축제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다. 올해 축제의 메추리ㆍ고구마구이 체험은 매일 운영되며, 송어낚시ㆍ구이 체험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체험들은 모두 현장 예약제다. 축제장 내 관련 부스에서 문의ㆍ신청할 수 있다. 축제하면 음악과 춤도 빠질 수 없다. 눈길을 끄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개막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양촌곶감가요제(예선)와 개막식 퍼포먼스ㆍ축하공연이 있다. 개막식을 앞두고는 풍물패와 양재기 품바, 세계문화인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달구고 트로트 가수 용호, 신미래 등이 개막 축하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가락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과 마지막 날에는 ‘양촌 막춤 경연대회’가 열린다. 시민들의 흥과 끼가 막춤이라는 비형식의 틀에서 자유롭게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회 공연,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논산시립합창단 등의 순서들이 양촌리 체육공원을 들썩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논산시 농특산물 판매ㆍ홍보관과 명품 양촌곶감 판매장이 축제 기간 내내 차려진다. 스마트 농업 도시로 도약 중인 논산에서 길러진 농특산물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축제장 방문 시 셔틀버스를 이용한다면 곶감 구매용 할인쿠폰(2천 원)이 발급되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축제 추진위 측은 축제장 인근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5분 거리의 놀뫼종합체험학습장 주차장에서 무료셔틀버스를 통해 이동할 것을 추천했다. 셔틀버스 노선ㆍ출발시간 등 교통 정보를 포함한 축제 프로그램 상세 타임테이블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nonsan.go.kr/cntf/)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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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2023 양촌곶감축제! 12월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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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한국민속촌에서 즐기자! 설·정월대보름 행사 ‘새해가 왔어흥’ 개최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에서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왔어흥’을 진행한다.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여 호랑이를 소재로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설빔 입고 세배하기 △임인년 한 해 운세를 점치는 토정비결 △올해의 복 담기 등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중 토정비결은 오직 새해에만 진행되는 특별 체험이다. 설 당일인 2월 1일에는 민속촌 정문에서 방문객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를 진행하고, 우리 전통 놀이 ‘지신밟기’ 공연을 통해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호랑이의 해인만큼 호랑이와 관련된 민속 재현 특별 전시 ‘호랑이의 숲’과 ‘호랑이의 굴’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호랑이의 숲’에서는 나무로 만든 호랑이 조각, 조선 시대에 호랑이를 잡기 위해 사용한 호랑이 덫, 벼락 틀을 볼 수 있다. ‘호랑이 굴’은 속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를 체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호랑이를 쫓기 위한 여러 농악 기구 체험이 가능하다. 한 해의 액운을 막는 부럼 깨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정월대보름 행사와 마을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는 장승제는 2월 12일 만날 수 있다. ‘새해가 왔어흥’의 피날레인 ‘달집태우기’는 2월 13일 진행되는데, 정월 행사 기간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의 소원을 달집에 담아 하늘로 피워 올릴 예정이다.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묵은 마음은 털고 사랑으로 채워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이 외에도 꽁꽁 언 지곡천에서 빙어 낚시, 얼음 썰매를 경험할 수 있다. 4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호야와 함께 가족 할인’ 패키지가 있어 자유이용권 최대 40% 할인 혜택과 함께 한국민속촌 대표 호랑이 캐릭터인 ‘호야’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인형은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다가오는 설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가득한 한국민속촌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nfol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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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한국민속촌에서 즐기자! 설·정월대보름 행사 ‘새해가 왔어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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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남단 방어 축제’ 개최…싱싱한 방어와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축제
-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원에서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최남단 방어 축제가 열린다. 모슬포는 제주에서 방어잡이로 유명한 지역으로, 매년 겨울철 방어의 특미를 즐기기 위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모슬포의 겨울 방어, 그 특별한 맛 모슬포에서 잡히는 겨울 방어는 특히 그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회유하는 방어는 여름과 가을에는 남해와 동해에서 잡히지만, 모슬포의 겨울 방어가 특별한 이유는 그 바다의 특수한 환경 덕분이다. 차가운 바람과 센 물살을 헤엄치며 몸집이 커지고 살이 단단해지며, 풍부한 먹이 덕분에 11월부터 2월까지 방어는 살이 오르고 가장 맛있는 시기를 맞는다. 최남단 방어 축제, 제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최남단 방어 축제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5만~2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 축제다. 축제에서는 싱싱한 방어회와 다양한 방어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방어낚시, 현장 방어경매, 손으로 방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 단위 및 단체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축제의 매력을 더한다. 방어낚시와 역사, 자연까지 즐기는 축제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선상 방어낚시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형 방어를 직접 낚는 추억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축제의 현장에서는 방어 잡기 체험을 비롯해 각종 방어 요리 시식도 가능해 미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풍성함 외에도 모슬포의 역사문화 유적지가 함께 있어, 축제와 함께 역사 유적지 답사나 송악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자연과 문화, 미식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남단 방어 축제’는 방어의 매력을 즐기며, 제주 모슬포의 청정 자연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이다. 이번 겨울 방어의 진미를 경험하고,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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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남단 방어 축제’ 개최…싱싱한 방어와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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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좋아 산책이 즐거운 곳, 용인 용담호수
- 최근 찬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로 인하여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추세다. 하지만 신체활동이 지나치게 부족할 경우, 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비만과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계절과 상관없이 꾸준한 신체활동은 꼭 필요하다. 추운 날씨인 만큼 높은 강도로 운동하는 것보다는 낮은 강도로 비교적 긴 시간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천천히 산책을 하는 것이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여유롭게 둘레길을 걸으며 운동도 하고 좋은 경치도 볼 수 있는 일거양득의 장소, 용인 용담호수를 소개한다. 용담호수는 1978년 인근의 야산 계곡을 막아 만든 인공 호수로 용담저수지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낚시가 가능하여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에게는 익히 이름이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용담호수 둘레길은 총길이 4.1km로 대략 1시간 정도면 한 바퀴를 둘러볼 수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봄에는 예쁘게 핀 꽃향기,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하얀 설경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 아름다운 풍경이 산책에 재미를 더해준다. 어찌 보면 한 만화의 명대사처럼 "산책은 거들 뿐"일지도 모른다. 용담호수에서 가장 기다릴 만한 시간은 바로 해넘이 시간이다. 해넘이만 보기 위해 용담호수를 찾는 이들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낙조의 풍경은 일품이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불어오는 호수 바람과 함께 노을 지는 풍경을 즐겨도 좋고,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나 차와 함께 여유롭게 일몰을 감상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밖으로 나가기 고민이 될 때 오랜만에 프로필 사진을 바꿀 겸 외투를 챙기고 용인 용담호수로 떠나보자. 호수로 찬란하게 떨어지는 붉은 노을과 함께 멋진 사진 한 장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움은 생각보다 근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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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볼 만한 곳,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해수욕장)
- 오늘은 여행이 취미이거나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이들이 힐링할 만한 곳을 준비해왔다.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해변에서 힐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을 소개하겠다. 민머루 해변(해수욕장)은 강화도의 서편 바다 위에 길게 붙어있는 작은 섬 석모도에 위치한 해변으로 백사장 길이만 약 1km 정도 펼쳐진 곳이다. 해수욕과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고 갯벌체험이 가능한 해변이다. 해변의 물이 빠지면 약 1km 정도까지 갯벌이 나타나는데 갯벌의 입자가 고운 게 특징으로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부드러운 갯벌의 감촉도 느낄 수 있고 조개, 게, 낙지 등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이곳의 갯벌, 모래에는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각종 부인병과 신경통,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민머루 해변의 자연환경은 거의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사진작가들에게 촬영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구름이 많은 날의 황금빛 일몰은 가히 장관이라고 한다. 인근에 어류정항, 장곳항 등에서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할 수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하였다는 보문사와 마애석불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민머루 해변 주차장은 공용주차장으로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해변 주변에는 편의점, 식당, 카페 등 시설이 있어 큰 불편함이 없고 가족, 애인과도 놀러 가기 좋은 곳이다. 날이 풀리면 힐링하러 가보길 추천한다. ※민머루 해변 홈페이지 게시글 발췌 http://minmeoru-beach.co.kr/ 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878번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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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볼 만한 곳,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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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형제섬,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자.
- 지난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이하기 위해 22년의 마지막 날 타종행사를 보러 종각에 간 사람들도 있고, 1월 1일에 뜨는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은 일출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제주 형제섬 일출 사진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새해가 오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각오나 소원 빌기, 또는 해의 기운을 받기 위해 해돋이를 감상하러 떠난다. 다양한 해돋이 명소 중에서도 두 개의 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으니 형제섬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다. 형제섬은 제주 산방산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무인도로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있고, 크고 작은 섬이 형제처럼 마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형제섬으로 불리는 이 두 개의 섬은 각각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왼쪽의 낮고 넓은 섬을 본섬, 오른쪽에 높은 섬은 옷섬이라 부르며, 각각의 특징으로는 본섬에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는 것과 옷섬의 멋진 주상절리층이 있는 것이 일품이다.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 맛집으로도 유명한 형제섬. 바다에 잠겨있다가 썰물 때면 보이는 새끼 섬과 암초들, 보는 방향에 따라서 섬의 개수가 3~8개로 그 모양도 계속 변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일출·일몰 시 최고의 사진촬영장소가 되기도 한다. 또, 이곳은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하고 형제섬의 수중 아치는 다이버들에게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해송, 연산호, 군락을 포함하여 자리돔, 줄도화돔 떼들의 유영이 만드는 비경을 즐길 수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영롱한 풍경을 두 눈과 카메라에 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1월 1일은 지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해는 뜨고, 일출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제주도에 가게 되면 형제섬을 바라보며 일출을 감상하거나 집 근처 가까운 산, 바다로 가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제주관광공사 '형제섬 '게시글 발췌 https://www.visitjeju.net/kr/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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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형제섬,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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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문화원, 남양주 문화의 중심
-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남양주는 수도권에서 다섯 번째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행정구역이다. 실학 도시로서의 전통을 지닌 남양주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남양주문화원을 소개한다. 비영리 특수 단체인 남양주문화원은 남양주 지역의 고유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표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다. 남양주문화원은 다산문화제, 천마산 산신제, 청소년 향토순례, 릉 기신제 등 남양주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주관하며 남양주의 문화 예술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 중에서도 다산문화제는 1986년부터 실시된 지역축제로, 조선 후기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실학사상을 기리는 축제다. 다산문화제는 백일장, 사진 촬영 대회, 휘호 대회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정약용을 알리고, 다산사상강연회를 개최해 그의 실학사상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된 다산문화제를 통해 남양주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남양주문화원은 직접 문화제를 주최하는 일뿐만 아니라, 잊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와 민속놀이들을 발굴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퇴계원에서 발달한 가면극인 퇴계원 산대놀이, 12번 그물을 쳐서 잡는 두미강 12바탕 잉어몰이 낚시, 무형문화재 이근화선을 중심으로 남양주에 전수되고 있는 북청사자놀음은 대표적인 남양주 민속놀이다. 이 외의 남양주의 문화 예술들은 남양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접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자. 남양주 문화발전의 초석을 쌓는 남양주문화원은 향토문화를 통해 미래를 기획하고 있다. 명품 문화도시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남양주문화원에서 남양주 전통문화를 만나보자. 〇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883-36 〇 남양주문화원 홈페이지 : http://www.nyj.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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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문화원, 남양주 문화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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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슬도,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무인도
- 해발 7m의 작은 무인도, 슬도. 이 작은 섬은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울산 명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슬도를 만나보자. 사암으로 이루어진 슬도는 파도가 오고갈 때마다 바위에 촘촘하게 난 구멍 사이로 거문고 소리가 나서 슬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 거문고 소리는 ‘슬도 명파’라 불리며 울산 동구의 소리 9경 중 하나로 지정되었으며, 슬도에 위치한 ‘소리체험관’에서도 들어볼 수 있다. 소리체험관에서는 슬도 파도 소리뿐만 아니라 대왕암 몽돌 물 흐르는 소리, 현대중공업의 엔진소리, 동축사의 새벽 종소리 등 동구의 소리 9경을 체험할 수 있다. 슬도는 2012년에 MBC 드라마 <메이퀸>의 촬영지로 전파를 탔었다. 울산의 조선업을 소재로 한 메이퀸에서 슬도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곳으로 그려진다. 배경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는 드라마의 장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다. 메이퀸 외에도 슬도는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과 영화 <친구2>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방어진항 끝자락의 성끝마을에서 동진 방파제를 통해 슬도로 들어갈 수 있다. 방파제를 따라가다 보면 슬도로 들어가는 다리인 슬도교를 만나게 된다, 슬도교 중간에는 반구대 암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고래 조형물이 있는데, 이 고래 조형물은 새끼를 업은 고래를 형상화한 것으로 슬도를 찾아온 모든 사람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해 준다고 한다. 슬도 주변은 수심이 낮을뿐만 아니라 항해에 걸림돌이 되는 작은 암초들이 산재되어 있어 위험 표시를 하기 위한 무인 등대가 있다. 이 무인 등대는 1950년대에 세워져 지금까지도 슬도 주변을 운항하는 배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수심이 낮은 슬도의 지형은 낚시꾼들에게 매력포인트로 작용한다. 감성돔의 낚시 포인트로 손꼽히는 슬도의 방파제에는 언제나 낚시 중인 낚시꾼들이 월척을 꿈꾸며 자리를 잡고 있다. 방어진항으로 몰아치는 파도와 해풍을 막아주는 슬도는 오늘도 사르륵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만선을 빌어주고 있다. 무인도의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면 슬도 등대 옆 벤치에서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하자. 드라마 속 주인공들에게 꿈을 불어넣어 주던 슬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〇 위치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산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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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슬도,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무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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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풍암저수지, 광주 시민들의 소중한 녹지공원
- 잔잔한 호수에 비치는 녹음이 따뜻해진 날씨와 맞물려 따사로운 봄을 느끼게 한다. 풍암호수공원으로도 불리는 광주 풍암저수지는 연꽃과 장미로 치장한 푸르른 호수공원이다. 평화로운 아침 산책을 즐기기 좋은 풍암저수지를 만나보자. 1956년 관개용 저수지로 축조된 풍암저수지는 풍암택지 개발 이후 1999년 국토공원화 시범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는 풍암저수지는 광주시민들의 소중한 녹지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다. 야외무대, 생태연못, 주말농장, 풍암 호수공원 도서관, 자연생태 체험학습장, 왕버들쉼터, 생활체육시설, 장미원 등등 풍암저수지는 시민들이 저수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구비해 놓았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주말마다 야외무대에서 공연이 열리고, 아름다운 꽃들이 공원을 장식하니 주말에 시간을 내어 낭만적인 호수공원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알록달록하게 색칠한 벤치에서 나들이 도시락을 먹으며 호수를 구경하다 보면 광주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끼게 될 것이다. 풍암저수지 내에서는 취사 및 낚시 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며, 애완견 산책은 목줄 착용 시 가능하다. 자연생태 체험학습장의 경우 단체 관람 시 인솔자의 지도하에 관람해야 한다. 〇 위치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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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풍암저수지, 광주 시민들의 소중한 녹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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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소, 용이 머물다 간 청량한 해안절벽
- 용 아홉 마리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포항 구룡소. 고려 충렬왕 때부터 전해졌던 이 전설은 아직까지도 소나무 숲 앞바다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구룡소는 높이 40~50m 정도, 둘레 약 100m의 기암절벽이다. 움푹 패어 있는 구룡소는 용이 살았다던 소(沼)답게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반짝인다. 용들이 각각 승천할 때 뚫었다고 하는 아홉 개의 동굴은 내부에서 유명한 스님들이 수도를 해 신비한 전설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파도가 칠 때마다 동굴들의 입구에 생기는 흰 물보라는 용이 입김을 뿜는듯하고, 바닷물이 쏟아져 나오며 내는 우렁찬 메아리 소리는 용의 울음소리처럼 느껴지는 구룡소. 용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카리스마 있는 구룡소의 모습에 아직까지도 마을 사람들은 구룡소에서 기우제, 풍어제, 출어제를 지내거나 굿을 한다고 한다. 구룡소에서는 화산 활동의 흔적을 볼 수 있다. 현무암질 집괴암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구룡소는 표면에 여러 개의 구멍들이 나있다. 이는 타포니와 돌개구멍으로, 타포니는 돌조각들이 빠져나가며 생긴 구멍이고 돌개구멍은 자갈이 암석의 표면을 깎아 만든 패임이다. 파도가 칠 때마다 울퉁불퉁한 구룡소 바위 위로 흘러내리는 바닷물은 폭포를 연상케 한다. 구룡소가 위치한 대동배리는 한반도 지형을 닮은 호랑이의 형태 중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끝에 위치해 있어 경치 좋은 해돋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동배 앞바다에서는 감성돔과 농어가 잘 잡혀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알음알음 낚시를 즐기러 찾아오곤 한다. 거친 파도가 몰아치면 청량한 물보라를 내뿜는 구룡소. 이곳에서 아홉 마리 용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포항에 오면 구룡소에서 아름다운 해안절벽과 푸른 바다로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산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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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소, 용이 머물다 간 청량한 해안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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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자도, 검은모래 해변과 소나무의 섬
- 이름에 여성을 뜻하는 ‘여자’가 사용된 것 같은 여자도. 실상은 하늘에서 내려다봤을 때 섬 배열이 상대방을 지칭하는 ‘너 여(汝)'자와 닮았고, 모든 생활수단을 스스로 해결하여 ’스스로 자(自)'를 사용해 여자도(汝自島)라고 한다. 여자도는 여자만의 중앙에 있는 섬으로, 전국 새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여자만은 수심이 낮고 갯벌이 좋아 꼬막 서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만으로 유명하다. 여자도는 2개의 유인도와 5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졌으며, 유인도 중 큰 섬은 대여자도, 작은 섬은 소여자도 또는 소나무가 많아 송여자도로 불린다. 대여자도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검은 모래 해변’과 ‘검은 몽돌 해변’이 있다. 흔치 않은 검은 모래들은 격렬했던 화산활동의 흔적으로, 해변뿐만 아니라 해안 둘레길을 걷다보면 울퉁불퉁 해벽과 암반지대에서도 그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용암이 흐른 자국이 선명한 수직 절벽과 투명한 바닷물은 대여자도에 방문하면 놓치지 않고 보아야 할 절경이다. 과거 대여자도의 초등학교였던 곳이 2007년 폐교 후 리모델링을 거쳐 민박집으로 사용되고 있으니 색다른 숙박시설을 찾는다면 이곳을 눈여겨보면 좋겠다. 송여자도와 대여자도는 붕장어다리(연도교)로 이어져있다. 붕장어가 꿈틀대는 모습을 형상화 한 붕장어다리는 다리 위에서 바로 낚시를 할 수 있는 낚시터가 설치되어 있어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많다. 송여자도는 이름에 소나무 송자가 붙은 섬답게 소나무로 둘러싸인 둘레길이 마련되어 있다. 고도가 낮아 길은 주로 평지이며, 천천히 걸어도 약 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선선한 날씨에 소나무 그늘에서 바다를 보며 저녁 산책하기에 좋다. 여자도는 아직 방문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숨겨진 명소로,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 곳에서 자연 속의 낭만을 찾기에 좋은 곳이다. 여자도에서 이국적인 검은 모래 해변과 평탄한 소나무 둘레길을 여유롭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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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싱싱한 자연산 회, 남다른 식감을 느껴보라! 거제 생선회 & 물회
- 거제 하면 떠오르는 것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푸른 바다, 그리고 싱싱한 회 한 접시. 그만큼 거제의 푸른 청정해역에서 나는 생선의 싱싱함을 가장 맛볼 수 있는 게 생선회일 것이다.지금은 어느 지역을 가든지 생선회를 맛볼 수 있지만, 거제의 푸른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생선을 두툼하게 썰어 먹는 맛은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 감칠맛은 잊지 못할 것이다. 알고먹으면 더욱 맛있는 생선회정월은 도미를 최고로 친다. 낚시광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미는 생선 중 귀족이다.‘5월 도미는 소껍질 씹는 맛보다 못하다’, ‘2월 가자미 놀던 뻘 맛이 정월 도미 맛보다 났다’는 등 다른 생선의 맛과 비교할 때 인용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2, 3월엔 가자미(도다리)다. 가자미는 회무침이 일품이다.남해안으로 3월쯤 방문하는 기회가 있으면 꼭 가자미 무침회를 맛보길 권한다. ‘가자미 놀던 뻘 맛이 도미맛보다 좋다’니 그럼 진짜 가자미 맛은 얼마나 맛있는 지 짐작할 만하다. 4월은 삼치다. ‘4월 삼치 한 배만 건지면 평양감사도 조카 같다’는 속담은 삼치 맛이 좋아 높은 가격에 팔렸으며 어획량이 많으면 한밑천 톡톡히 건지는 생선이었음을 말해준다. 삼치는 회로 먹어도 부드럽고 구워먹어도 맛이 뛰어난 최고의 생선 중 하나다. 5월은 농어다. 역시 얼마나 인기가 좋았으면 ‘보리타작한 농촌 총각 농어 한 뭇(보통 10마리 묶음) 잡은 섬처녀만 못하다’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 6월은 숭어다. ‘태산보다 높은 보릿고개에도 숭어비늘국 한사발 마시면 정승보고 이놈 한다’고 맛과 포만감을 표현했다. 숭어는 계절별로 자라는 상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는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의 숭어(모찌)도 일품이다. 7월은 장어다. ‘숙주에 고사리 넣은 장어국 먹고나면 다른 것은 맹물에 조약돌 삶은 국맛 난다’고 표현했다. ‘특히 여름철 장어탕, 장어매운탕 등은 맛 뿐만아니라 보양음식으로도 으뜸으로 쳐준다. 8월은 꽃게다. “8월 그믐게는 꿀맛이지만 보름 밀월게는 개도 눈물 흘리며 먹는다.”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가 담긴 이 속담을 보면 정말 대단한 관찰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게는 달이 밝으면 먹이를 노리는 천적들 때문에 활동을 못한다. 달 밝은 밤에 게는 며칠을 굶으며 활동을 못하다보니 껍데기만 남아 너무 맛이 없어 견공도 눈물 흘리면 먹는 다는 표현이 해학적이다. 9월은 전어다. ‘전어 한마리가 햅쌀밥 열그릇 죽인다’ ‘전어 머리속에 깨가 서말’ ‘전어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 돌아온다’ 등 전어와 관련와 서해안 여러곳에서도 다량으로 잡히는 생선이나 거제의 전어 또한 살이 오르고 지방질이 풍부하여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10월은 갈치다. ‘10월 갈치는 돼지 삼겹살보다 낫고 은빛 비늘은 황소값보다 높다’는 속담은 생선을 육고기와 비교한 게 독특하다. 제주 은갈치와 목포 먹갈치가 유명한데 종류가 다른 게 아니고 낚시로 잡은 게 은갈치고 그물로 잡은 게 먹갈치며 회는 은갈치로만 뜬다. 11월과 12월 11월과 12월은 모든 생선이 다 맛있는 계절로 가려먹을 것이 없다는 뜻에서 특별한 생선을 지목하지 않고 있지만 거제에서는 대구, 물메기와 같은 생선이 유명하다. ※ 남해안을 기준으로 봄(3~5월)에는 주꾸미·서대회·낙지볶음, 여름(6~8월)엔 하모(참장어)회 또는 샤브샤브·장어구이·꽃게찜, 가을(9~11월)엔 전어회·뼈꼬시 생선회·갈치찜, 겨울(12~2월)엔 굴구이·아귀찜이 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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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남단 방어 축제’ 개최…싱싱한 방어와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축제
-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원에서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최남단 방어 축제가 열린다. 모슬포는 제주에서 방어잡이로 유명한 지역으로, 매년 겨울철 방어의 특미를 즐기기 위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모슬포의 겨울 방어, 그 특별한 맛 모슬포에서 잡히는 겨울 방어는 특히 그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회유하는 방어는 여름과 가을에는 남해와 동해에서 잡히지만, 모슬포의 겨울 방어가 특별한 이유는 그 바다의 특수한 환경 덕분이다. 차가운 바람과 센 물살을 헤엄치며 몸집이 커지고 살이 단단해지며, 풍부한 먹이 덕분에 11월부터 2월까지 방어는 살이 오르고 가장 맛있는 시기를 맞는다. 최남단 방어 축제, 제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최남단 방어 축제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5만~2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 축제다. 축제에서는 싱싱한 방어회와 다양한 방어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방어낚시, 현장 방어경매, 손으로 방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 단위 및 단체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축제의 매력을 더한다. 방어낚시와 역사, 자연까지 즐기는 축제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선상 방어낚시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형 방어를 직접 낚는 추억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축제의 현장에서는 방어 잡기 체험을 비롯해 각종 방어 요리 시식도 가능해 미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풍성함 외에도 모슬포의 역사문화 유적지가 함께 있어, 축제와 함께 역사 유적지 답사나 송악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자연과 문화, 미식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남단 방어 축제’는 방어의 매력을 즐기며, 제주 모슬포의 청정 자연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이다. 이번 겨울 방어의 진미를 경험하고,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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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남단 방어 축제’ 개최…싱싱한 방어와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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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좋아 산책이 즐거운 곳, 용인 용담호수
- 최근 찬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로 인하여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추세다. 하지만 신체활동이 지나치게 부족할 경우, 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비만과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계절과 상관없이 꾸준한 신체활동은 꼭 필요하다. 추운 날씨인 만큼 높은 강도로 운동하는 것보다는 낮은 강도로 비교적 긴 시간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천천히 산책을 하는 것이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여유롭게 둘레길을 걸으며 운동도 하고 좋은 경치도 볼 수 있는 일거양득의 장소, 용인 용담호수를 소개한다. 용담호수는 1978년 인근의 야산 계곡을 막아 만든 인공 호수로 용담저수지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낚시가 가능하여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에게는 익히 이름이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용담호수 둘레길은 총길이 4.1km로 대략 1시간 정도면 한 바퀴를 둘러볼 수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봄에는 예쁘게 핀 꽃향기,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하얀 설경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 아름다운 풍경이 산책에 재미를 더해준다. 어찌 보면 한 만화의 명대사처럼 "산책은 거들 뿐"일지도 모른다. 용담호수에서 가장 기다릴 만한 시간은 바로 해넘이 시간이다. 해넘이만 보기 위해 용담호수를 찾는 이들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낙조의 풍경은 일품이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불어오는 호수 바람과 함께 노을 지는 풍경을 즐겨도 좋고,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나 차와 함께 여유롭게 일몰을 감상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밖으로 나가기 고민이 될 때 오랜만에 프로필 사진을 바꿀 겸 외투를 챙기고 용인 용담호수로 떠나보자. 호수로 찬란하게 떨어지는 붉은 노을과 함께 멋진 사진 한 장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움은 생각보다 근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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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볼 만한 곳,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해수욕장)
- 오늘은 여행이 취미이거나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이들이 힐링할 만한 곳을 준비해왔다.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해변에서 힐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을 소개하겠다. 민머루 해변(해수욕장)은 강화도의 서편 바다 위에 길게 붙어있는 작은 섬 석모도에 위치한 해변으로 백사장 길이만 약 1km 정도 펼쳐진 곳이다. 해수욕과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고 갯벌체험이 가능한 해변이다. 해변의 물이 빠지면 약 1km 정도까지 갯벌이 나타나는데 갯벌의 입자가 고운 게 특징으로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부드러운 갯벌의 감촉도 느낄 수 있고 조개, 게, 낙지 등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이곳의 갯벌, 모래에는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각종 부인병과 신경통,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민머루 해변의 자연환경은 거의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사진작가들에게 촬영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구름이 많은 날의 황금빛 일몰은 가히 장관이라고 한다. 인근에 어류정항, 장곳항 등에서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할 수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하였다는 보문사와 마애석불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민머루 해변 주차장은 공용주차장으로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해변 주변에는 편의점, 식당, 카페 등 시설이 있어 큰 불편함이 없고 가족, 애인과도 놀러 가기 좋은 곳이다. 날이 풀리면 힐링하러 가보길 추천한다. ※민머루 해변 홈페이지 게시글 발췌 http://minmeoru-beach.co.kr/ 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878번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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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형제섬,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자.
- 지난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이하기 위해 22년의 마지막 날 타종행사를 보러 종각에 간 사람들도 있고, 1월 1일에 뜨는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은 일출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제주 형제섬 일출 사진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새해가 오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각오나 소원 빌기, 또는 해의 기운을 받기 위해 해돋이를 감상하러 떠난다. 다양한 해돋이 명소 중에서도 두 개의 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으니 형제섬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다. 형제섬은 제주 산방산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무인도로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있고, 크고 작은 섬이 형제처럼 마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형제섬으로 불리는 이 두 개의 섬은 각각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왼쪽의 낮고 넓은 섬을 본섬, 오른쪽에 높은 섬은 옷섬이라 부르며, 각각의 특징으로는 본섬에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는 것과 옷섬의 멋진 주상절리층이 있는 것이 일품이다.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 맛집으로도 유명한 형제섬. 바다에 잠겨있다가 썰물 때면 보이는 새끼 섬과 암초들, 보는 방향에 따라서 섬의 개수가 3~8개로 그 모양도 계속 변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일출·일몰 시 최고의 사진촬영장소가 되기도 한다. 또, 이곳은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하고 형제섬의 수중 아치는 다이버들에게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해송, 연산호, 군락을 포함하여 자리돔, 줄도화돔 떼들의 유영이 만드는 비경을 즐길 수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영롱한 풍경을 두 눈과 카메라에 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1월 1일은 지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해는 뜨고, 일출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제주도에 가게 되면 형제섬을 바라보며 일출을 감상하거나 집 근처 가까운 산, 바다로 가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제주관광공사 '형제섬 '게시글 발췌 https://www.visitjeju.net/kr/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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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문화원, 남양주 문화의 중심
-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남양주는 수도권에서 다섯 번째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행정구역이다. 실학 도시로서의 전통을 지닌 남양주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남양주문화원을 소개한다. 비영리 특수 단체인 남양주문화원은 남양주 지역의 고유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표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다. 남양주문화원은 다산문화제, 천마산 산신제, 청소년 향토순례, 릉 기신제 등 남양주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주관하며 남양주의 문화 예술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 중에서도 다산문화제는 1986년부터 실시된 지역축제로, 조선 후기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실학사상을 기리는 축제다. 다산문화제는 백일장, 사진 촬영 대회, 휘호 대회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정약용을 알리고, 다산사상강연회를 개최해 그의 실학사상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된 다산문화제를 통해 남양주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남양주문화원은 직접 문화제를 주최하는 일뿐만 아니라, 잊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와 민속놀이들을 발굴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퇴계원에서 발달한 가면극인 퇴계원 산대놀이, 12번 그물을 쳐서 잡는 두미강 12바탕 잉어몰이 낚시, 무형문화재 이근화선을 중심으로 남양주에 전수되고 있는 북청사자놀음은 대표적인 남양주 민속놀이다. 이 외의 남양주의 문화 예술들은 남양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접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자. 남양주 문화발전의 초석을 쌓는 남양주문화원은 향토문화를 통해 미래를 기획하고 있다. 명품 문화도시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남양주문화원에서 남양주 전통문화를 만나보자. 〇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883-36 〇 남양주문화원 홈페이지 : http://www.nyj.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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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슬도,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무인도
- 해발 7m의 작은 무인도, 슬도. 이 작은 섬은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울산 명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슬도를 만나보자. 사암으로 이루어진 슬도는 파도가 오고갈 때마다 바위에 촘촘하게 난 구멍 사이로 거문고 소리가 나서 슬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 거문고 소리는 ‘슬도 명파’라 불리며 울산 동구의 소리 9경 중 하나로 지정되었으며, 슬도에 위치한 ‘소리체험관’에서도 들어볼 수 있다. 소리체험관에서는 슬도 파도 소리뿐만 아니라 대왕암 몽돌 물 흐르는 소리, 현대중공업의 엔진소리, 동축사의 새벽 종소리 등 동구의 소리 9경을 체험할 수 있다. 슬도는 2012년에 MBC 드라마 <메이퀸>의 촬영지로 전파를 탔었다. 울산의 조선업을 소재로 한 메이퀸에서 슬도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곳으로 그려진다. 배경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는 드라마의 장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다. 메이퀸 외에도 슬도는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과 영화 <친구2>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방어진항 끝자락의 성끝마을에서 동진 방파제를 통해 슬도로 들어갈 수 있다. 방파제를 따라가다 보면 슬도로 들어가는 다리인 슬도교를 만나게 된다, 슬도교 중간에는 반구대 암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고래 조형물이 있는데, 이 고래 조형물은 새끼를 업은 고래를 형상화한 것으로 슬도를 찾아온 모든 사람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해 준다고 한다. 슬도 주변은 수심이 낮을뿐만 아니라 항해에 걸림돌이 되는 작은 암초들이 산재되어 있어 위험 표시를 하기 위한 무인 등대가 있다. 이 무인 등대는 1950년대에 세워져 지금까지도 슬도 주변을 운항하는 배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수심이 낮은 슬도의 지형은 낚시꾼들에게 매력포인트로 작용한다. 감성돔의 낚시 포인트로 손꼽히는 슬도의 방파제에는 언제나 낚시 중인 낚시꾼들이 월척을 꿈꾸며 자리를 잡고 있다. 방어진항으로 몰아치는 파도와 해풍을 막아주는 슬도는 오늘도 사르륵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만선을 빌어주고 있다. 무인도의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면 슬도 등대 옆 벤치에서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하자. 드라마 속 주인공들에게 꿈을 불어넣어 주던 슬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〇 위치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산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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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슬도,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무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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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풍암저수지, 광주 시민들의 소중한 녹지공원
- 잔잔한 호수에 비치는 녹음이 따뜻해진 날씨와 맞물려 따사로운 봄을 느끼게 한다. 풍암호수공원으로도 불리는 광주 풍암저수지는 연꽃과 장미로 치장한 푸르른 호수공원이다. 평화로운 아침 산책을 즐기기 좋은 풍암저수지를 만나보자. 1956년 관개용 저수지로 축조된 풍암저수지는 풍암택지 개발 이후 1999년 국토공원화 시범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는 풍암저수지는 광주시민들의 소중한 녹지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다. 야외무대, 생태연못, 주말농장, 풍암 호수공원 도서관, 자연생태 체험학습장, 왕버들쉼터, 생활체육시설, 장미원 등등 풍암저수지는 시민들이 저수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구비해 놓았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주말마다 야외무대에서 공연이 열리고, 아름다운 꽃들이 공원을 장식하니 주말에 시간을 내어 낭만적인 호수공원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알록달록하게 색칠한 벤치에서 나들이 도시락을 먹으며 호수를 구경하다 보면 광주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끼게 될 것이다. 풍암저수지 내에서는 취사 및 낚시 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며, 애완견 산책은 목줄 착용 시 가능하다. 자연생태 체험학습장의 경우 단체 관람 시 인솔자의 지도하에 관람해야 한다. 〇 위치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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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풍암저수지, 광주 시민들의 소중한 녹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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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소, 용이 머물다 간 청량한 해안절벽
- 용 아홉 마리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포항 구룡소. 고려 충렬왕 때부터 전해졌던 이 전설은 아직까지도 소나무 숲 앞바다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구룡소는 높이 40~50m 정도, 둘레 약 100m의 기암절벽이다. 움푹 패어 있는 구룡소는 용이 살았다던 소(沼)답게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반짝인다. 용들이 각각 승천할 때 뚫었다고 하는 아홉 개의 동굴은 내부에서 유명한 스님들이 수도를 해 신비한 전설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파도가 칠 때마다 동굴들의 입구에 생기는 흰 물보라는 용이 입김을 뿜는듯하고, 바닷물이 쏟아져 나오며 내는 우렁찬 메아리 소리는 용의 울음소리처럼 느껴지는 구룡소. 용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카리스마 있는 구룡소의 모습에 아직까지도 마을 사람들은 구룡소에서 기우제, 풍어제, 출어제를 지내거나 굿을 한다고 한다. 구룡소에서는 화산 활동의 흔적을 볼 수 있다. 현무암질 집괴암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구룡소는 표면에 여러 개의 구멍들이 나있다. 이는 타포니와 돌개구멍으로, 타포니는 돌조각들이 빠져나가며 생긴 구멍이고 돌개구멍은 자갈이 암석의 표면을 깎아 만든 패임이다. 파도가 칠 때마다 울퉁불퉁한 구룡소 바위 위로 흘러내리는 바닷물은 폭포를 연상케 한다. 구룡소가 위치한 대동배리는 한반도 지형을 닮은 호랑이의 형태 중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끝에 위치해 있어 경치 좋은 해돋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동배 앞바다에서는 감성돔과 농어가 잘 잡혀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알음알음 낚시를 즐기러 찾아오곤 한다. 거친 파도가 몰아치면 청량한 물보라를 내뿜는 구룡소. 이곳에서 아홉 마리 용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포항에 오면 구룡소에서 아름다운 해안절벽과 푸른 바다로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산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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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소, 용이 머물다 간 청량한 해안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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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한국민속촌에서 즐기자! 설·정월대보름 행사 ‘새해가 왔어흥’ 개최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에서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왔어흥’을 진행한다.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여 호랑이를 소재로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설빔 입고 세배하기 △임인년 한 해 운세를 점치는 토정비결 △올해의 복 담기 등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중 토정비결은 오직 새해에만 진행되는 특별 체험이다. 설 당일인 2월 1일에는 민속촌 정문에서 방문객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를 진행하고, 우리 전통 놀이 ‘지신밟기’ 공연을 통해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호랑이의 해인만큼 호랑이와 관련된 민속 재현 특별 전시 ‘호랑이의 숲’과 ‘호랑이의 굴’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호랑이의 숲’에서는 나무로 만든 호랑이 조각, 조선 시대에 호랑이를 잡기 위해 사용한 호랑이 덫, 벼락 틀을 볼 수 있다. ‘호랑이 굴’은 속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를 체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호랑이를 쫓기 위한 여러 농악 기구 체험이 가능하다. 한 해의 액운을 막는 부럼 깨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정월대보름 행사와 마을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는 장승제는 2월 12일 만날 수 있다. ‘새해가 왔어흥’의 피날레인 ‘달집태우기’는 2월 13일 진행되는데, 정월 행사 기간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의 소원을 달집에 담아 하늘로 피워 올릴 예정이다.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묵은 마음은 털고 사랑으로 채워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이 외에도 꽁꽁 언 지곡천에서 빙어 낚시, 얼음 썰매를 경험할 수 있다. 4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호야와 함께 가족 할인’ 패키지가 있어 자유이용권 최대 40% 할인 혜택과 함께 한국민속촌 대표 호랑이 캐릭터인 ‘호야’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인형은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다가오는 설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가득한 한국민속촌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nfol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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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한국민속촌에서 즐기자! 설·정월대보름 행사 ‘새해가 왔어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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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 시원한 풍광까지, 오봉저수지
- 오봉저수지는 여름이면 수상시키를 즐기려는 사람들과 인근의 낚시꾼들이 많이 찾아온다. 산책로를 조성하여 누구나 쉽게 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고, 중앙에 위치한 정자에서 저수지의 시원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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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 시원한 풍광까지, 오봉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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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노실 어촌마을“원 클릭 감성 낚시 마을”테마로 어촌활성화
-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엄명삼)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2022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어촌테마마을”에 삼척시 노실 어촌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어촌테마마을 공모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69억원(국비 48, 지방비 21)이 투자된다. 고령화로 침체된 삼척시 노실 어촌마을에「원 클릭 감성 낚시마을」테마 주제로 낚시어선 전용 터미널 건립, 폐교를 활용한 캠핑존, 원격의료, 낚시교육 등 마을 커뮤니티센터 등을 운영하고 아름다운 마을길, 휴양 경관길 등을 조성하여 활력이 넘치는 어촌마을로 변모시켜 어촌지역 경제를 활성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강원도와 삼척시는 지난 5월경 강원어촌지역특화센터와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가 도비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문가 컨설팅을 사전실시 하였으며, 노실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삼척시의 철저한 사전준비가 공모사업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였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앞으로도 있을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도와 시·군,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이 가능한 전문가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여 어촌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참고로 이번 2022년 어촌테마마을 공모사업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3월, 전국 10개소를 신청받아 합동 평가단에 의한 서면, 발표, 현장평가를 실시 후 삼척시 노실 마을을 비롯한 전국 3개소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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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노실 어촌마을“원 클릭 감성 낚시 마을”테마로 어촌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