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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산림레포츠를 즐겨보세요!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올가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산림레포츠 대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산림레포츠 대회지도’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산림레포츠대회는 모두 42개로 그 중 올가을에는 총 20개의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울주군수배 전국스포츠 클라이밍 대회(9월 28일~29일) △청송 트레일런(10월 13일) △순천만 숲길 전국산악자전거대회(10월 13일) △산림청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11월 2일~3일) 등이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 3일과 10월 5일에는 경상남도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2일~10월 5일)와 연계한 ‘2024년 산림청장배 남해 전국산림레포츠대회’가 개최된다. 산림청은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접목한 다양한 종목을 발굴해 산촌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대회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산림에서의 색다른 체험과 모험형 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산림레포츠를 즐기는 인구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개발해 건강하고 활기찬 국민여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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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산림레포츠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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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이색 어촌숙박 경험과 휴양으로 어촌 관광 활성화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경상남도 남해군 ‘이어마을’, 경상북도 포항시 ‘창바우마을’, 경상북도 울진군 ‘구산마을’, 전라북도 군산시 ‘방축도마을’을 선정하였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이하 고도화사업)은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촌마을의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하여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22~2023년 어촌관광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찾고 싶은 관광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사업 특화 아이템으로 ‘숙박 중심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번 고도화사업 공모에는 총 7개 마을이 신청하여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서면, 현장평가를 통해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대상 마을에는 마을당 국비와 지방비를 합하여 총 4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 경남 남해군 이어마을은 기존의 단체관광객용 숙소를 가족과 연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로 탈바꿈하고, ▲ 경북 포항시 창바우마을은 노후된 인테리어 보수 등을 추진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 경북 울진군 구산마을은 인근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 해수욕장 등과 연계하여 반려동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 전북 군산시 방축도마을은 ‘방축도 힐링 섬박’이라는 운영 콘셉트에 맞게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갖춘 해양치유형 숙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국민 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외에 관광 전문가와 함께하는 숙박시설 대표 브랜드 개발, 운영 표준지침 제작, 마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적 지원까지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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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이색 어촌숙박 경험과 휴양으로 어촌 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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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에 삼척, 단양, 진안, 영주, 남해 선정
- ‘2021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을 공모한 결과, ▲ 강원 삼척, ▲ 충북 단양, ▲ 전북 진안, ▲ 경북 영주, ▲ 경남 남해 등 5개 시·군의 사업계획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개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로 4년간 국비 60억 원 이내 범위에서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역 특화자원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 등 평가 이번 공모에는 서울·제주 및 광역시를 제외한 8개 도가 자체 선정 과정을 거쳐 16개 시·군 사업을 신청했다. 문체부는 공모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관광, 건축디자인, 도시계획,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7명)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계획의 타당성, 추진 체계의 적절성, 기대 효과 및 지속 가능성 등 공모 시 공개된 기준에 따라 서류와 현장 평가를 진행해 최종 5개 시·군의 사업을 선정했다. <5개 시·군 사업 주요 내용> ■ (강원도 삼척시)‘동굴은 살아 있다! 삼척케이브파크 178‘을 주제로 대이리 동굴지대를 활용한 동굴치유(힐링), 지능형(스마트)동굴, 미디어숲 조성, 관광환경개선 등동굴의 재발견․재탄생 사업을 제안해 바다와 산․동굴 등 삼척시의 다양한 관광매력 제고 ■(충청북도 단양군)‘다리안 디 캠프(D-CAMP) 플랫폼 조성’을 주제로 다리안 관광지 내유휴 유스호스텔 시설을 마을호텔, 스튜디오, 체험프로그램 등특화된체류형 숙박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을 기획, 노후관광지를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드는 본보기가될 것으로 기대 ■(전라북도 진안군)‘마이힐링 진안, 케렌시아 프로젝트’를 주제로 수려한마이산의풍경과 지역 특화산업인 홍삼 한방을융·복합한 치유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고홍삼한방타운 치유거점 조성, 인근 농촌체험 마을관광연계프로그램 등을 제안해 치유 관광명소로 도약 준비 ■(경상북도 영주시) ‘안빈낙도, 힐링 영주’를 주제로 기존 소수서원, 선비세상등유교 관광자원과연계한 안(安)‧빈(貧)‧낙(樂)‧도(道) 4개의 주제 구간을설정해 이야기를 접목한 흥미 있는 관광콘텐츠를 운영하고 한(韓)문화 관광사업체를발굴하는 등지역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개발사업 추진 ■(경상남도 남해군)‘구텐타그(Guten tag)!, 여권 없이 떠나는 독일여행’을 주제로플라츠 광장에서 요일 장터, 월별 축제 등을 열고, 마을상생협의체, 청년관광기획자등과협업해 인근 마을 관광을 활성화하여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기반을 만드는 등 독일마을이남해 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 주도로 추진하되 세부 계획 수립부터 관리·운영까지 문체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협력해 단계별로 지원한다. 1차 연도인 올해는 지역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별 사업 내용과 규모를 검토해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지역의 담당 공무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사업 관계자들이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 일정 등을 공유하는 공동연수를 진행하고 기본계획 수립 자문도 지원한다. 삼척 새천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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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에 삼척, 단양, 진안, 영주, 남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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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 선정,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관광 기획 역량을 갖춘 법인으로, 지역주민, 업계, 학계 등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협력연계망을 구성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관광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지역은 ▲ 경기 고양시, ▲ 경남 남해군, ▲ 경남 통영시,▲ 경북경주시, ▲ 전남 광양시, ▲ 전남 강진군, ▲ 전북 고창군, ▲ 충남 보령시, ▲ 충남 홍성군,▲ 충북 단양군, ▲ 충북 영동군, ▲ 충북 제천시이다.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들은 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비 1억 5천만 원, 지방비 1억 원 등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그리고관광공사는 이들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사업 개발, 상담(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체계적지원을 이어나간다.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 올해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은 필수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사업을 수행한다. 대표적으로 ▲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역 관광 사업체를위한 안심여행 지침을 수립하고 남해군 특산물 등을 활용한 비대면 여행 콘텐츠를 마련한다.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숙박·외식업소에 대한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안심 업소를 지정한다. ▲ (사)광양시관광협의회는 방역관리 요원을 통해 관광지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지역 대표 관광자원 발굴로 새로운 여행 상품 마련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발굴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상품도 마련한다. ▲ (사)고양시관광컨벤션협회는 고양시의 주요 문화자산인 꽃, 고양이 캐릭터 등을 소재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특색있는 관광지를 조성할계획이다. ▲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영동의 특산품 중 하나인 포도주를 소재로 양조장 체험, 영동 포도주 관광주간, 영동 한 달 살기 등을 진행한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 출신 대표 시인을 소재로 한 시극을 운영하고, 푸소(FUSO, Feeling-Up Stress-Off)라고하는 농촌체험 상품을 제공한다. ▲ (재)보령축제관광재단은 갯벌 체험 등의 관광자원과 음식·숙박을 연계한 ‘보령치유여행(힐링투어)’을 마련하고 재방문 시 혜택을 강화한 여행복리제를 운영한다. ▲ (사)단양군관광협의회는 단양의 대표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은 단양 오고(5GO) 임무여행(미션투어)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맞춤형 사업 추진 지역관광 경쟁력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역 관광업체들의 역량 증진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경주마이스(MICE)관광육성센터를 구축해 경영상담(컨설팅), 창업·취업 등을 지원한다.▲ (주)행복한여행나눔은홍성에 방문한 관광객이 쉽게 여행정보를 얻을 수있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관광해설사를 육성하고 민간관광안내소를확대한다. ▲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은 관광지뿐만 아닌 여러 업체가 포함된 관광 할인권을 마련해 관광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고창군 내 업체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의 핵심관광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더욱 참신하고 매력적인 지역별 관광지를 많이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번 지역 2021년도 사업계획 사업자 기획사업 내용 1 경기 고양 (사)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 (필수사업) 코로나 시대 안전 여행 자원 발굴 및 스마트관광 기술 활용한 관광 정보 제공 (기획사업)특색있는 지역 자원 활용한 관광 상품 기획 2 경남 남해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 (필수사업)비대면 여행콘텐츠 마련 및 안심여행 운영체계 구축 (기획사업)지역 관광사업체 연계 통한 관광 정보 제공 3 경남 통영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필수사업)숙박·외식업소 청결·방역 교육 및 안심업소 지정 (기획사업)통영 섬 여행 상품 및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 4 경북 경주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필수사업)안전여행 홍보관 운영 및 방역물품 지원 (기획사업)경주 MICE 관광육성센터 구축을 통한 기업역량 강화 및 창업·인재 육성 과정 운영 5 전남 광양 (사)광양시관광협의회 (필수사업)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개선 및 방역 관리 채용 (기획사업)광양 홍보여행(팸투어), 특별 여행주간 등을통한 광양 관광 홍보 6 전남 강진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필수사업)방역 안전 여행 상품 및 관광 콘텐츠 개발 (기획사업)시인 소재로 한 시극 운영, 농촌체험 등 지역명인·명소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 7 전북 고창 (재)고창 문화관광재단 (필수사업)관광지 위생 시스템 도입 및안전 여행 홍보 (기획사업)지역 관광해설사 육성 및 관광패스 도입을 통한 관광 편의성 증진 8 충남 보령 (재)보령 축제관광재단 (필수사업)숙박업소 안심 인증제 및 방역 물품 지원 (기획사업)보령힐링투어 및 여행복리제 운영 9 충남 홍성 ㈜행복한여행 나눔 (필수사업)관광업계, 관광객 대상 안전여행 인식 개선 (기획사업)지역관광해설사 육성 및 민간관광안내소 확대 10 충북 단양 (사)단양군관광협의회 (필수사업)단양 안전여행 방역 물품 제작·배포 (기획사업)단양 오고(5GO) 관광 상품 기획 및 홍보 11 충북 영동 (재)영동축제관광재단 (필수사업)관광지 방역 물품 지원 및 안전여행 실천 운동 추진 (기획사업)특산품(와인) 소재로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12 충북 제천 (사)제천시관광협의회 (필수사업)안전·위생 문화 정착 및 인식 개선 (기획사업)청년 여행 창작자(크리에이터) 등을 통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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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 선정,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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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 경남의 가을 축제로 떠나자!
- 경상남도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할 가을축제・문화행사를 소개했다. 글로벌 명품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진주성 및 진주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100년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7만 여개의 등(燈)이 전시된다. 또, 유등과 더불어 분수와 조명으로 이루어지는 ‘워터라이팅 쇼’가 매일 밤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장 범위가 넓어져 중앙시장, 지하상가, 롯데몰 등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매일 저녁 축제 상황을 생중계하는 ‘유등 방송국’도 운영할 예정이다. 25개팀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국가장행렬 경진대회, 창작뮤지컬「촉석산성 아리아」등 10개 부문 6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구성된 ‘개천예술제’(10.3~10.10)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케이디에프(KDF)콘서트 등 17개 행사로 구성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1~10.13)이 함께 개최되어 진주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에 들른 김에 진주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먹거리로는 ‘육회비빔밥’과 ‘헛제사밥’이 있으며, 인근에 즐길거리는 ‘진주레일바이크’가 있다. ‘한국 속의 작은 독일’로 알려진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식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이국적인 가장행렬을 감상하며, 정통 독일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축제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것이다. 남해군의 이색먹거리로는 ‘멸치회’와 ‘갈치회’가 있으며, 인근에 ‘가천다랭이마을’ ‘금산 보리암’등의 명소도 있다. 양산에서는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빛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양산천 둔치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에는 빛 테마 공연, 빛광장 조성을 통해 작년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디엠(EDM)파티, 유스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웅상농청장원놀이, 삼용길놀이, 가야진용신제 등의 재현행사도 벌어진다. 양산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산채정식’이 있다. 이천년 가야토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분청사기의 배경과 역사, 현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주제관과 가족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자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축제 현장에서 전통가마를 설치, 장작을 지펴 전통도자기를 굽는 장면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 보이고, 전통가마에 구운 도자기는 경매를 통해 관람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해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양념숯불장어구이’와 ‘진영갈비’가 있으며, 인근 가족 단위 놀이시설로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바이크’ 등이 있다. 지역의 국화산업 기반 조성과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산국화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산가고파 수산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13개 분야 9,5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 국향대전과 전국 국화분재 품평회,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국화가요제 등이 벌어진다. 올해에는 창동·오동동 일원까지 국화거리를 조성하고 오동동 문화광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창원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아구찜’이 있으며, 인근 명소로는 ‘창동예술촌’,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창원시립문신미술관’ 등이 있다. ‘거제섬꽃축제’는 ‘평화의 섬, 꽃의 바다’라는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된다. 꽃의 바다, 힐링 허브랜드, 곤충관, 농심테마파크, 섬꽃동산, 세계 동백원 등 다양한 주제관과 농업기술 홍보존, 곤충체험,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행사, 전시·판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웨딩촬영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화사한 꽃밭을 배경으로 백년가약을 맺는 커플들을 초대한다. 거제의 특색있는 음식으로 ‘멍게비빔밥’이 있으며, 인근에 가 볼만한 곳으로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맹종죽테마파크’, 그리고 대통령 해상별장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최근 개방된 ‘저도’가 있다. 아래의 축제 관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축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http://www.yudeung.com/)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http://tour.namhae.go.kr/00002989/00002990.web) 김해분청도자기축제(http://festival.buncheong.net/index.jsp) 마산국화축제(https://www.changwon.go.kr/depart/flower/main.do?mId=1103010000) 거제섬꽃축제(http://www.geoje.go.kr/flower/index.geoje) 대형축제 말고도 가을에는 경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창원시 동읍 무점마을에서는 왕복 6Km의 코스모스와 허수아비로 꾸민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10.4~10.6)가 열린다. 창원종합운동장에선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축제인 창원 케이팝(K-POP) 월드 페스티벌(10.9)이 열린다. 80개국 100여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보컬 3개팀, 퍼포먼스 10개팀이 본선 경쟁을 치르며, 레드벨벳, 티엑스티(TXT), 몬스터엑스(X), 있지(ITZY) 등의 케이팝(K-POP) 스타가 축하공연을 한다.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개발 등을 위한 ‘창원음식문화축제’(11.9)가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케이크 라이브 경연을 실시하며, 기획 전시관, 이색작품전시관, 체험 시식관, 홍보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진주시에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11.6~11.10)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첨단농기계관, 농자재관, 해외관․스마트농업관, 녹색식품관, 스마트농업관, 종자생명관, 펫산업관 7개 분야 주제관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농업기술들을 접하고, 도심속 목장나들이, 미래의 식량 산업 누에와 곤충체험, 우리밀 놀이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통영시 욕지도와 사량도에서도 축제가 개최된다. 전마선 노젓기 대회, 고등어 페스티벌,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욕지 섬 문화축제’(10.12~10.13)가 욕지도 일원에서, ‘사량도 옥녀봉 등반 축제’(10.26~10.27)가 사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수 농‧축산물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동물체험농장, 탈곡작업·짚공예 등 농경체험, 코뚜레 한우고기 등 다양한 시음·시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2019 사천에어쇼’도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양산시에서는 ‘차문화 축제’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하북면 통도문화예술거리에서 개최된다. 차사발 전시 및 판매, 차 시음, 다례경연 대회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김해 연지공원 대표 볼거리인 음악분수와 연계한 수변데크에 꽃과 빛 터널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 ‘김해 꽃 축제’(10.17~10.20)가 ‘꽃과 함께 향기가 머무는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연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김해 진영단감 축제” (11.1~11.3)도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단감품평회, 단감따기 체험, 축하공연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창녕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우포누리축제’ (10.5~10.6)가 우포늪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으로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비사벌문화제’(10.11~13)가 창녕읍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유의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산청군에서는 한국선비문화원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조선중기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을 현대적 의미에서 재조명하는 ‘남명선비문화’ 축제가 열린다. 남명 조식 선생의 제자들의 의병출정식을 다룬 마당극과 서당체험, 궁도 체험 등 선비 문화 체험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합천군에서는 ‘가을 향기 속, 기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합천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기록문화로서 팔만대장경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대형 한글 팔만대장경 등을 구경하고, 대장경 이운행렬 체험, 판각체험, 도예체험, 고려 복식 체험 등 팔만대장경 제작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낭만이 넘치는 경남의 가을 축제로 초대한다” 면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아름다운 경남의 가을도 즐기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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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 경남의 가을 축제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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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9월 국유림 명품숲 ‘남해 편백 숲’ 선정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남해 편백 숲’을 선정했다. 남해 편백 숲은 산림청에서 발표한 ‘휴양 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 중 1개로, 한려해상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이 숲에서는 빼어난 바다의 경관과 주변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울창한 편백나무와 함께 소나무, 단풍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운치가 있다. 숲은 1970년대 조림된 50여년생의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54%를 차지하고 있다. 편백나무 숲길을 산책하면서 자연의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느낄 수 있어 휴식공간으로 최적이라 할 수 있다. 남해 편백 숲의 중심에는 산림청이 조성한 ‘국립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이 있어 국민들에게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1998년도에 개장하였으며 숲속의 집, 잔디마당, 탐방로 등의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30만 여명의 이용객이 편백 숲에서 산림욕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다. 또한, 휴양림 내 산림복합체험센터는 테라피치유실, 찜질체험실, 편백 족욕장 등의 산림치유시설과 숲속 VR체험, 클라이밍, 샌드아트, 정글짐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편백 숲과 가까이에는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금산(704m)이 위치하고 있으며,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금산의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금산의 정상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엄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주변에는 이국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독일마을’과 아름다운 정원과 개성 있는 주택을 작품으로 조성한 ‘원예예술촌’이 있다. 남해 편백 숲 방문 및 체험 관련 사항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해편백자연휴양림(☎055-867-7881, 8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남해 편백숲은 산에 오르며 남해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라면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보리암 등 다양한 지역 명소와 함께 국유림 명품숲 방문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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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9월 국유림 명품숲 ‘남해 편백 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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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해군 방문의 해,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 오는 23, 24일 개최
- 남해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 회복’을 축하함과 동시에 그동안 미뤄졌던 ‘남해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이 본격화됨을 알리기 위한 문화행사를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부대 행사로 채워졌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상품·농특산품·지역 대표 브랜드 상품에 대한 마케팅 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한 23일(토) 저녁 7시부터는 ‘남해는 Young하데이 클럽’이라는 콘셉트로 K-pop 그룹 ‘해피니스’와 치어리더그룹 ‘빅토리아’의 공연을 비롯해 EDM DJ 쇼가 펼쳐진다. 24일(일) 저녁 7시에는 ‘남해는 Hot하데이 콘서트’가 열리는데, 태진아·나상도·하동근·김의영·지원이·나휘·손심심 등이 출연한다. 행사장 일원에는 버블매직벌룬쇼와 에어바운스, 페달보트장 등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회복을 위한 활력 충전의 기운을 받고 갈 수 있게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남해에서 활력을 충전하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2년은 남해군 방문의 해인 만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활기가 돌 수 있게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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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해군 방문의 해,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 오는 23,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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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 경남의 가을 축제로 떠나자!
- 경상남도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할 가을축제・문화행사를 소개했다. 글로벌 명품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진주성 및 진주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100년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7만 여개의 등(燈)이 전시된다. 또, 유등과 더불어 분수와 조명으로 이루어지는 ‘워터라이팅 쇼’가 매일 밤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장 범위가 넓어져 중앙시장, 지하상가, 롯데몰 등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매일 저녁 축제 상황을 생중계하는 ‘유등 방송국’도 운영할 예정이다. 25개팀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국가장행렬 경진대회, 창작뮤지컬「촉석산성 아리아」등 10개 부문 6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구성된 ‘개천예술제’(10.3~10.10)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케이디에프(KDF)콘서트 등 17개 행사로 구성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1~10.13)이 함께 개최되어 진주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에 들른 김에 진주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먹거리로는 ‘육회비빔밥’과 ‘헛제사밥’이 있으며, 인근에 즐길거리는 ‘진주레일바이크’가 있다. ‘한국 속의 작은 독일’로 알려진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식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이국적인 가장행렬을 감상하며, 정통 독일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축제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것이다. 남해군의 이색먹거리로는 ‘멸치회’와 ‘갈치회’가 있으며, 인근에 ‘가천다랭이마을’ ‘금산 보리암’등의 명소도 있다. 양산에서는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빛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양산천 둔치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에는 빛 테마 공연, 빛광장 조성을 통해 작년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디엠(EDM)파티, 유스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웅상농청장원놀이, 삼용길놀이, 가야진용신제 등의 재현행사도 벌어진다. 양산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산채정식’이 있다. 이천년 가야토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분청사기의 배경과 역사, 현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주제관과 가족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자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축제 현장에서 전통가마를 설치, 장작을 지펴 전통도자기를 굽는 장면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 보이고, 전통가마에 구운 도자기는 경매를 통해 관람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해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양념숯불장어구이’와 ‘진영갈비’가 있으며, 인근 가족 단위 놀이시설로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바이크’ 등이 있다. 지역의 국화산업 기반 조성과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산국화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산가고파 수산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13개 분야 9,5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 국향대전과 전국 국화분재 품평회,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국화가요제 등이 벌어진다. 올해에는 창동·오동동 일원까지 국화거리를 조성하고 오동동 문화광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창원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아구찜’이 있으며, 인근 명소로는 ‘창동예술촌’,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창원시립문신미술관’ 등이 있다. ‘거제섬꽃축제’는 ‘평화의 섬, 꽃의 바다’라는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된다. 꽃의 바다, 힐링 허브랜드, 곤충관, 농심테마파크, 섬꽃동산, 세계 동백원 등 다양한 주제관과 농업기술 홍보존, 곤충체험,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행사, 전시·판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웨딩촬영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화사한 꽃밭을 배경으로 백년가약을 맺는 커플들을 초대한다. 거제의 특색있는 음식으로 ‘멍게비빔밥’이 있으며, 인근에 가 볼만한 곳으로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맹종죽테마파크’, 그리고 대통령 해상별장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최근 개방된 ‘저도’가 있다. 아래의 축제 관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축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http://www.yudeung.com/)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http://tour.namhae.go.kr/00002989/00002990.web) 김해분청도자기축제(http://festival.buncheong.net/index.jsp) 마산국화축제(https://www.changwon.go.kr/depart/flower/main.do?mId=1103010000) 거제섬꽃축제(http://www.geoje.go.kr/flower/index.geoje) 대형축제 말고도 가을에는 경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창원시 동읍 무점마을에서는 왕복 6Km의 코스모스와 허수아비로 꾸민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10.4~10.6)가 열린다. 창원종합운동장에선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축제인 창원 케이팝(K-POP) 월드 페스티벌(10.9)이 열린다. 80개국 100여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보컬 3개팀, 퍼포먼스 10개팀이 본선 경쟁을 치르며, 레드벨벳, 티엑스티(TXT), 몬스터엑스(X), 있지(ITZY) 등의 케이팝(K-POP) 스타가 축하공연을 한다.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개발 등을 위한 ‘창원음식문화축제’(11.9)가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케이크 라이브 경연을 실시하며, 기획 전시관, 이색작품전시관, 체험 시식관, 홍보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진주시에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11.6~11.10)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첨단농기계관, 농자재관, 해외관․스마트농업관, 녹색식품관, 스마트농업관, 종자생명관, 펫산업관 7개 분야 주제관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농업기술들을 접하고, 도심속 목장나들이, 미래의 식량 산업 누에와 곤충체험, 우리밀 놀이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통영시 욕지도와 사량도에서도 축제가 개최된다. 전마선 노젓기 대회, 고등어 페스티벌,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욕지 섬 문화축제’(10.12~10.13)가 욕지도 일원에서, ‘사량도 옥녀봉 등반 축제’(10.26~10.27)가 사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수 농‧축산물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동물체험농장, 탈곡작업·짚공예 등 농경체험, 코뚜레 한우고기 등 다양한 시음·시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2019 사천에어쇼’도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양산시에서는 ‘차문화 축제’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하북면 통도문화예술거리에서 개최된다. 차사발 전시 및 판매, 차 시음, 다례경연 대회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김해 연지공원 대표 볼거리인 음악분수와 연계한 수변데크에 꽃과 빛 터널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 ‘김해 꽃 축제’(10.17~10.20)가 ‘꽃과 함께 향기가 머무는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연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김해 진영단감 축제” (11.1~11.3)도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단감품평회, 단감따기 체험, 축하공연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창녕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우포누리축제’ (10.5~10.6)가 우포늪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으로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비사벌문화제’(10.11~13)가 창녕읍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유의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산청군에서는 한국선비문화원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조선중기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을 현대적 의미에서 재조명하는 ‘남명선비문화’ 축제가 열린다. 남명 조식 선생의 제자들의 의병출정식을 다룬 마당극과 서당체험, 궁도 체험 등 선비 문화 체험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합천군에서는 ‘가을 향기 속, 기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합천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기록문화로서 팔만대장경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대형 한글 팔만대장경 등을 구경하고, 대장경 이운행렬 체험, 판각체험, 도예체험, 고려 복식 체험 등 팔만대장경 제작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낭만이 넘치는 경남의 가을 축제로 초대한다” 면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아름다운 경남의 가을도 즐기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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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힐링 국민여가 캠핑장’ 오는 4월 16일 개장
- 앵강만과 신전 숲, 그리고 바래길 탐방센터가 어우러져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앵강다숲’ 일대에 ‘남해 힐링 국민여가캠핑장’이 오는 16일 정식 개장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관광자원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된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은 ‘앵강다숲 캠핑장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게 된다.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은 1만 4,481㎡ 규모에 야영데크 35면과 샤워실·화장실 1동, 개수대 3개, 전기시설 12개, 안내사무실 1동이 갖추어져 있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이용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있는 캠핑장에 머무르며 캠핑장의 이름처럼 힐링 받고 돌아가면 좋겠다.”며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와 더불어 힐링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예약은 오는 4월 13일부터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남해 힐링 국민여가캠핑장 관리사무실(055-862-222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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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힐링 국민여가 캠핑장’ 오는 4월 1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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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귀한 죽방렴 멸치를 통째로 먹는 멸치쌈밥
- 남해의 명물로 빠질 수 없는 멸치. 그중에서도 멸치쌈밥은 멸치의 진한 감칠맛을 최대로 이끌어내 입맛을 돋우는 남해의 토속음식이다. 멸치쌈밥은 상추에 매콤, 칼칼하게 양념한 멸치찌개의 멸치와 밥을 올려 쌈으로 먹는 음식으로, 남해에서 맛보는 멸치쌈밥에는 남해 지족해협의 죽방렴에서 잡히는 특상품의 멸치가 사용되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쉽게 맛볼 수 없는 남해의 명물이다. 죽방렴은 나무 기둥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바닷가에 꽃아둔 뒤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 멸치를 잡는 방식으로, 죽방렴을 통해 잡은 멸치는 비늘이 벗겨지지 않고 오랫동안 살 수 있어 신선도가 유지된다. 또한 잡히는 멸치들 중 일정한 크기의 우수한 암놈 멸치만 엄선해서 말리기 때문에 일반 멸치보다 약 10배 정도 더 비싸다. 국내에서는 남해 지족해협에서만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중요어업유산 제3호로 지정되었다. 멸치쌈밥은 그 인기에 힘입어 '멸치쌈밥 거리'가 생겼을 정도로 많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갈치 머리, 양파껍질, 파뿌리를 넣어 우려낸 육수에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 얼큰하게 끓인 멸치찌개는 겨울철 속풀이에 그만이다. 뜨끈한 국물에 밥 한 술 뜨면 추운 날씨에 얼어있던 몸이 사르르 풀리게 된다. 이 매콤 짭쪼름한 멸치쌈밥의 맛은 남해에서만 맛볼 수 있으니 남해에 방문했다면 멸치쌈밥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 멸치쌈밥 거리 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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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귀한 죽방렴 멸치를 통째로 먹는 멸치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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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남. 남해군을 대표하는 음식은...?
- 맛있다, 남. 남해군을 대표하는 음식은...? 위생환경이 청결하고 맛과 서비스가 뛰어난 ‘남해행복맛집’으로 떠나볼까요? 1.멸치쌈밥 (삼동면 지족지구) 위생, 친절, 맛이 뛰어난 음식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남해 행복맛집 삼동면 지족지구의 대표먹거리.만능육수 및 표준화된 양념소스를 개발한 남해 대표음식 멸치쌈밥은 생멸치의 맛과 식감이 잘 어우러져 신선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2. 미조항 음식특구 ‘물회’, ‘멸치갈치세트’ 미조항 음식특구 대표 먹거리는 북항의 해산물 물회와 남항의 멸치갈치세트다.미조항의 멋진 경치를 구경하며 맛보는 싱싱한 해산물 요리는 관광객들에게 참을 수 없는 유혹이다. 3. 남면 다랭이지구 ‘갈치조림’ 갈치조림에 들어갈 양념의 최적 배합률을 연구하고, 늙은 호박까지 곁들여 칼칼하면서도 깔끔 담백한 맛을 내도록 했다. 4.설천면 노량지구 ‘해초회덮밥’ 다양한 제철재료를 사용하고 해초의 맛을 극대화한 유자를 활용한 소스와 신선한 활어회가 어우러진 해초회덮밥은 남해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가 될 예정이다. 5.창선면 단항지구 ‘우럭미역국’ 미역과 활우럭을 사용한 육수에 치자 옹심이를 더하고 남해산 어간장으로 간을 해 싱싱하고 깊고 담백한 우럭미역국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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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의 산뜻한 힐링 명소
- 낮에는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 창선, 삼천포대교, 전국 9대 일몰지의 하나 실안낙조, 코끼리가 바다에 코를 받고 물을 마시는 듯한 모습 남일대 코끼리바위, 봄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선진리성 벚꽃. 사천의 산뜻한 힐링 명소를 알아보자. 창선, 삼천포대교 창선·삼천포대교는 우리시의 대방과 남해군의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써 우리시와 남해군 사이 3개의 섬(늑도, 초양도, 모개섬)을 잇는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 등 5개의 다리를 말한다. ○주소 : 경남 사천시 대방동 실안낙조 삼천포 대교 옆 아름다운 실안노을 길에서 볼 수 있는 실안낙조는 주변 바다의 죽방렴과 옹기종기 떠 있는 그림 같은 섬들 그리고 마치 이 풍경을 감안하여 일부러 그 자리에 세운 듯 한 등대가 어우러져 한 폭의 작품과 같은 경관을 연출한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실안동 남일대 코끼리바위 조개들이 잘게 부서져 이루어진 고운 모래실 백사장을 품고 있는 남일대 해수욕장 그 해수욕장 끄트머리에 자리한 코끼리 형상의 바위, 마치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 한 모양이라 하여 남일대 코끼리 바위라고 부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향촌동 선진리성 벚꽃 봄이 오면 움츠렸던 몸을 움직이고 따스한 봄 공기와 꽃향기를 맡으러 사람들은 봄나들이를 많이 나선다. 그중 봄꽃하면 벚꽃, 벚꽃하면 벚꽃축제가 가장 먼저 떠올려진다. 대한민국에는 여러 지역에 걸쳐 수많은 벚꽃 축제가 벌어진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402 (사진출처 : 사천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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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의 산뜻한 힐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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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해시] 남해의 역사와 절경을 만나다
- 제일의 명산 남해 금산과 보리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남해대교와 남해충렬사, 지족해협에 건설된 창선교와 남해 지족해협죽방렴,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역사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까지. 남해의 깊이 있는 역사와 아름다운 절경을 만나보자. 남해 금산과 보리암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 금산(705m)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보리암) ○문의 : 055-860-5800 남해대교와 남해충렬사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 큰섬. 창선·삼천포대교 개통 이전까지 남해의 관문은 동양 최대의 현수교라 불렸던 남해대교이다. 남해대교는 길이 660m, 높이 80m의 아름다운 현수교로 1973년 개통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일컬어지고 있다.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노량로183번길 27 ○문의 : 055-860-8631 창선교와 남해 지족해협죽방렴 지족해협에 건설된 창선교는 창선면 지족마을과 삼동면 지족마을을 잇는 길이 440m의 콘크리트 사장교로 95년 12월20일 개통되었다. 아마 지난 93년 성수대교가 붕괴되기 며칠전에 창선교가 붕괴되어 남해군민에게는 기억하기 싫은 사건 중에 하나이기도하다. 창선교 아래를 흐르는 지족해협은 26통의 원시어업 죽방렴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주소 : 남해군 창선면, 삼동면 지족해협 일원 ○문의 : 055-860-8631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남해대교에서 섬의 한가운데를 향해 4Km 들어오면 사적 사적 제232호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유적이 자리 잡고 있다. 일명 이락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맨처음 육지에 오른 곳이다.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대로 3829 ○문의 : 055-860-3786(864-8023) (사진출처 : 남해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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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해시] 남해의 역사와 절경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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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9월 국유림 명품숲 ‘남해 편백 숲’ 선정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남해 편백 숲’을 선정했다. 남해 편백 숲은 산림청에서 발표한 ‘휴양 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 중 1개로, 한려해상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이 숲에서는 빼어난 바다의 경관과 주변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울창한 편백나무와 함께 소나무, 단풍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운치가 있다. 숲은 1970년대 조림된 50여년생의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54%를 차지하고 있다. 편백나무 숲길을 산책하면서 자연의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느낄 수 있어 휴식공간으로 최적이라 할 수 있다. 남해 편백 숲의 중심에는 산림청이 조성한 ‘국립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이 있어 국민들에게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1998년도에 개장하였으며 숲속의 집, 잔디마당, 탐방로 등의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30만 여명의 이용객이 편백 숲에서 산림욕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다. 또한, 휴양림 내 산림복합체험센터는 테라피치유실, 찜질체험실, 편백 족욕장 등의 산림치유시설과 숲속 VR체험, 클라이밍, 샌드아트, 정글짐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편백 숲과 가까이에는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금산(704m)이 위치하고 있으며,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금산의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금산의 정상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엄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주변에는 이국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독일마을’과 아름다운 정원과 개성 있는 주택을 작품으로 조성한 ‘원예예술촌’이 있다. 남해 편백 숲 방문 및 체험 관련 사항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해편백자연휴양림(☎055-867-7881, 8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남해 편백숲은 산에 오르며 남해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라면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보리암 등 다양한 지역 명소와 함께 국유림 명품숲 방문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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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9월 국유림 명품숲 ‘남해 편백 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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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해군 방문의 해,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 오는 23, 24일 개최
- 남해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 회복’을 축하함과 동시에 그동안 미뤄졌던 ‘남해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이 본격화됨을 알리기 위한 문화행사를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부대 행사로 채워졌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상품·농특산품·지역 대표 브랜드 상품에 대한 마케팅 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한 23일(토) 저녁 7시부터는 ‘남해는 Young하데이 클럽’이라는 콘셉트로 K-pop 그룹 ‘해피니스’와 치어리더그룹 ‘빅토리아’의 공연을 비롯해 EDM DJ 쇼가 펼쳐진다. 24일(일) 저녁 7시에는 ‘남해는 Hot하데이 콘서트’가 열리는데, 태진아·나상도·하동근·김의영·지원이·나휘·손심심 등이 출연한다. 행사장 일원에는 버블매직벌룬쇼와 에어바운스, 페달보트장 등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회복을 위한 활력 충전의 기운을 받고 갈 수 있게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남해에서 활력을 충전하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2년은 남해군 방문의 해인 만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활기가 돌 수 있게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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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해군 방문의 해,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 오는 23,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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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힐링 국민여가 캠핑장’ 오는 4월 16일 개장
- 앵강만과 신전 숲, 그리고 바래길 탐방센터가 어우러져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앵강다숲’ 일대에 ‘남해 힐링 국민여가캠핑장’이 오는 16일 정식 개장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관광자원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된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은 ‘앵강다숲 캠핑장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게 된다.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은 1만 4,481㎡ 규모에 야영데크 35면과 샤워실·화장실 1동, 개수대 3개, 전기시설 12개, 안내사무실 1동이 갖추어져 있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이용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있는 캠핑장에 머무르며 캠핑장의 이름처럼 힐링 받고 돌아가면 좋겠다.”며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와 더불어 힐링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예약은 오는 4월 13일부터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남해 힐링 국민여가캠핑장 관리사무실(055-862-222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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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힐링 국민여가 캠핑장’ 오는 4월 1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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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귀한 죽방렴 멸치를 통째로 먹는 멸치쌈밥
- 남해의 명물로 빠질 수 없는 멸치. 그중에서도 멸치쌈밥은 멸치의 진한 감칠맛을 최대로 이끌어내 입맛을 돋우는 남해의 토속음식이다. 멸치쌈밥은 상추에 매콤, 칼칼하게 양념한 멸치찌개의 멸치와 밥을 올려 쌈으로 먹는 음식으로, 남해에서 맛보는 멸치쌈밥에는 남해 지족해협의 죽방렴에서 잡히는 특상품의 멸치가 사용되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쉽게 맛볼 수 없는 남해의 명물이다. 죽방렴은 나무 기둥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바닷가에 꽃아둔 뒤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 멸치를 잡는 방식으로, 죽방렴을 통해 잡은 멸치는 비늘이 벗겨지지 않고 오랫동안 살 수 있어 신선도가 유지된다. 또한 잡히는 멸치들 중 일정한 크기의 우수한 암놈 멸치만 엄선해서 말리기 때문에 일반 멸치보다 약 10배 정도 더 비싸다. 국내에서는 남해 지족해협에서만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중요어업유산 제3호로 지정되었다. 멸치쌈밥은 그 인기에 힘입어 '멸치쌈밥 거리'가 생겼을 정도로 많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갈치 머리, 양파껍질, 파뿌리를 넣어 우려낸 육수에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 얼큰하게 끓인 멸치찌개는 겨울철 속풀이에 그만이다. 뜨끈한 국물에 밥 한 술 뜨면 추운 날씨에 얼어있던 몸이 사르르 풀리게 된다. 이 매콤 짭쪼름한 멸치쌈밥의 맛은 남해에서만 맛볼 수 있으니 남해에 방문했다면 멸치쌈밥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 멸치쌈밥 거리 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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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귀한 죽방렴 멸치를 통째로 먹는 멸치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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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드문 보이는 야자수가 이국적인 정취를 더해주는 송정솔바람해변
- 송정솔바람해변은 자연이 빚은 휴양바다인 미조면의 송정솔바람해변은 상주은모래비치에 이어 보물섬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해수욕장이다. 송정솔바람해변은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동쪽으로 4㎞, 미조초등학교에서 북서쪽으로 3㎞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해변 총 연장길이는 2㎞이며 폭은 75m이며 수온은 연평균 18°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해수욕장의 주변은 바위로 이뤄진 해안선과 100년 이상 된 해송이 길게 자리잡고 있다.또한 해수욕장을 조금만 벗어나면 몽돌과 기암괴석이 뒤섞인 경사진 낭떠러지인 단애 해안을 구경할 수 있다.해수욕장 뒤편에는 사계절 잔디가 깔린 33.058㎡, 약 1만여 평에 이르는 생태주차장이 조성돼 있고 해수욕장인근에는 남해군의 어업전진기지인 미조항이 자리 잡고 있어 조도나 호도 등으로 가는 배도 탈 수 있다. 100년 이상된 소나무가 빼어난 송정마을과 송남마을 두 마을이 이어져 있는 해변이기도 하다. 송상(松上)마을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송정마을은 조선 말 금산과 대곡산 등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통영 산림감시통제부 산하의 감시초소인 정자를 송정(松停)으로 부른 것이 연유가 되어, 국도 19호선 남해의 명산 금산과 천혜의 해수욕장인 상주와 송정을 찾는 도로변 윗편의 송정마을이 되었다.송정솔바람해변은 마을여건이 국도 19호선으로 양분되어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형성되어 마을 중 아래편에 위치한 송남마을은 망산 혹은 미조산 넘어 있는 마을이란 뜻의 ‘망넘이(망후촌, 望后村)’라 불리기도 한다. 송정과 송남 두 마을이 어우러져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찾는 국민휴양지가 되었다. 특히 ‘대한민국 테마10선’ 사업대상지에 남해군 대표코스 중 하나로 선정된 송정해수욕장은 2020년 1월, 캠핑객이 머물기 좋도록 파쇄석과 곰솔, 평나무 등을 활용해 ‘송정솔바람 야영장’을 조성해 그야말로 ‘남쪽빛 감성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송정솔바람해변에서 즐기는 서핑! 송정솔바람해변의 입구에 가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서핑스쿨이 있다.송남마을회 소유의 배 모양의 건물에 가서 문의하면 송정해변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드문드문 보이는 야자수가 이국적인 정취를 더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주차장이 이쁜 송정해변은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을 유지하고 있고 설리와 천하, 금포 해안을 좌우로 두고 있어 인근 어촌으로 산책하기도 좋다.또한 인근 ’미조항음식특구‘와도 가까운 거리라 멸치회와 멸치쌈밥을 비롯한 여러 다양한 먹거리 탐방을 떠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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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드문 보이는 야자수가 이국적인 정취를 더해주는 송정솔바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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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나무와 온통 파랑인 바다가 어우러진 오랜 바닷가 숲을 걷는 힐링 공간, 물건방조어부림과 물미해안
- 물건방조어부림과 물미해안 초록의 나무와 온통 파랑인 바다가 어우러진 오랜 바닷가 숲을 걷는 힐링 공간 자연을 지척에 둔다는 것, 특히나 초록의 나무와 온통 파랑인 바다가 어우러진 오랜 바닷가 숲을 걷는 기분은 자잘한 걱정을 날려주는 현실적인 처방이다.천연기념물 제150호인 삼동면 물건마을을 지켜주는 ‘물건방조어부림’이 그러하다. 물건 바다 앞으로 펼쳐져 있는 물건방조어부림은,보물섬 안의 작은 독일, 이국적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독일마을의 행정구역 역시 ‘물건마을’이다.맥주축제로도 잘 알려진 독일마을에서 내려다보면 보이는 다정한 두 개의 등대가 마주 보고 있는 물건 바다 앞으로 펼쳐져 있는 물건방조어부림. 바다의 염해로부터 생의 터전이던 논밭을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의 삶의 현실적인 목적에서 시작된 1㎞의 해안을 촘촘히 둘러싼 숲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이유는 300년이 넘는 길고 긴 세월을 제 한 몸으로 온전히 버텨온 생명의 나무들 덕분이 크다. 해안을 촘촘히 둘러싼 물건방조어부림은 팽나무, 상수리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푸조나무 등 40여종 300년이 넘는 노거수 2천여 그루가 주종을 이루고 있고 하층목도 8천여 그루가 있어 피톤치드 충전에 좋은 산책로로 좋은 쉼터가 된다.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 한다는 이 푸르른 방조어부림숲이 있는 물건마을은 물건-미조를 잇는 물미해안도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또 바래길 6코스 죽방멸치길(남파랑길39코스)의 중심이기도 하다. 너른 갯벌이 훌륭한 전도와 둔촌을 지나 동천리를 지나 물건방조어부림과 독일마을입구로 이어지는 ‘죽방멸치길’을 느릿느릿 걷기도 좋다. 물건 바닷가는 예로부터 멸치가 많이 나서 이를 그 자리에서 곧장 잡아 액젓을 담그는 집이 많았다. 이 오랜 풍속 때문인지 물건마을에 가면 크다 큰 장독과 정겨운 돌담을 자주 볼 수 있다. 해안길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 중 단연 으뜸인 물미해안 길 바다를 이어 추억을 엮는 남해, 올망졸망 굽어진 해안길 따라 달리는 기분 좋은 드라이브 코스 중 단연 으뜸은 물건리에서 미조항으로 가는 삼십리, 물미해안 길이 아닐까. 잘 익은 가을 단감처럼 탐스러운 그 길은 사계절 모두 매력 있지만 특히 가을이면 붉은 단풍길 따라 달리는 낭만도로다.이 길이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남해 출신의 고두현 시인은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라는 시로 이곳의 애틋함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대표적인 해안누리길로서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남해안 경관도로 15선’에 선정된 ‘물미해안도로’는 삼동면 물건리와 미조면의 앞글자를 따서 지은 길의 이름이다.이 해안도로의 매력은 도로마다 만날 수 있는 바닷가 곳곳의 마을과 아담한 포구들이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을 촬영했던 미조면 항도마을과 마안도와 팥섬이 보이는 가인포 마을 앞바다, 미조면과 삼동면의 경계인 노구마을을 지나 은점마을까지 모두 물미해안도로와 닿아있는 마을들이다. 물건방조어부림 양 끝으로는,남해요트학교와 2020년 7월에 오픈한 리조트가 있다. 물건항 남해군 요트학교에서는 엔진 없이 바람의 힘을 받은 돛을 이용해 움직이는 1~2인승 소형 배인 ‘딩기요트’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인 ‘딩기요트데이’를 운영하는 등 호응이 좋다.또 반대편에 자리한 ‘엘림마리나 리조트’는 해수부의 10항 10색 국가어항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인 ‘물건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로 시작한 민자 리조트로 27인승 파워요트 2대와 12인승 제트보트 2대가 있어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또 바이크갤러리와 아날로그 스피커와 진공관 앰프 등을 볼 수 있는 전시장도 있어 절로 발길이 멈춘다.이뿐이랴. 바로 옆 이웃인 몽돌에 부딪치는 파도 소리가 은은한 은점마을이 있고 은점 입구 도로 맞은편에는 ‘해오름예술촌’이 있어 연계해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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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나무와 온통 파랑인 바다가 어우러진 오랜 바닷가 숲을 걷는 힐링 공간, 물건방조어부림과 물미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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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의 빼어난 야간 조명과 함께 봄이면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창선교
- 하늘을 보며 살라지만, 섬이었던 남해에 사는 우리는 어쩌면 본능적으로 다리와 다리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바다를 보며 산다. 창선교는 섬을 육지로 닿게 해 준 첫 번째 다리인 1973년 개통된 남해대교에 이어 섬이었던 이곳을 뭍에서 뭍으로 이어지도록, 그리하여 순환할 수 있도록 해준 연결점의 역할이 되어준 두 번째 다리로 보물섬 남해를 더욱 풍요롭게 해 준 다리인 셈이다. ‘남해도’라 불리던 본섬에 이은 두 번째로 큰 섬인 ‘창선도’와 사천시의 ‘삼천포’를 잇는 거대한 다리인 ‘창선삼천포 대교’는 남해대교 개통 이후 꼭 30년만인 2003년 4월에 완공된 총 길이 3.4㎞에 달하는 그야말로 대교로서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또한 청선삼천포대교는 2006년 7월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대상으로 선정되어 우리나라에서 명실공히 가장 아름다운 길로 만천하에 알려졌다.창선과 삼천포 사이 4개의 섬을 하나로 연결하는 이 긴 다리는 길이나 모양이 제각기 다른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다리들은 단항교, 창선교, 늑도교, 초양교를 합쳐 통칭 창선-삼천포대교라는 이름의 다섯 개 교량이 바다 위를 가로지르고 있어 마치 거대한 징검다리를 건너는 듯한 기분마저 든다. 1995년 2월 착공해 2003년 4월 완공된 섬과 섬을 잇는 이 대교는 교량 자체가 관광자원이 된 경우로 빼어난 야간 조명과 함께 봄이면 노란 유채꽃 향연으로 전국의 사진애호가들의 발길을 붙드는 곳이기도 하다. 섬과 섬을 잇는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물살 빠른 지족해협을 건너면 남해군 창선면이다. ‘창선면’ 하면 곧장 “고추가루 서말을 지고 물길 30리를 간다”는 옛말로 통용되듯 강인함의 상징이 된 창선면 사람들이 떠오른다. 2003년 4월 28일 대교 개통 전만 해도 창선의 북쪽 끝 단항마을에서 도선을 타고 삼천포로 장을 보러 다녔을 만큼 생활권이 삼천포와 가까웠던 사람들. 남해와 삼천포를 드나들며 그들이 꾸었을 꿈과 희망의 빛은 무엇이었을지 그려보게 된다. 창선대교 아래로 보이는 단항회센터에 가면 싱싱한 횟감을 직접 골라 먹을 수 있다. 그곳에서 2㎞ 떨어진 단항마을회관 뒤편 길로 가면 무인도인 ‘소초도’를 만날 수 있는 바닷길이 있다. 바닷길이 열리면 살포시 가볼 수 있는 자그마한 무인도인 이 ‘소초도’ 맞은편 섬의 이름은 ‘대초도’이다. 또 단항마을회관에서 500m정도 걸어가면 일명 ‘이순신 나무’라 불리는 천연기념물 제299호인 500여 년 된 창선왕후박나무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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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의 빼어난 야간 조명과 함께 봄이면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창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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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탁 트인 바다가 함께하는 남해
- 다랭이마을과 남면해안도로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았던 선조들의 억척스러움이 이어지고 있는 삶의 현장인 다랭이논과달빛이 비치는 환상적인 밤바다와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탁 트인 바다가 함께하는 남면해안도로” 초록의 비탈진 계단 위로 긴 노동의 시간이 멈춰선 듯하다. 45도 경사 비탈에 108개 층층 계단 680여 개의 논이 펼쳐져 있는 다랑이논. 이 ‘다랑이’는 산골짜기의 비탈진 곳 계단식의 좁고 긴 논배미란 뜻인데 ‘어서 오시다’라는 구수한 남해 사투리로는 ‘다랭이’라고 부른다. 우리네 어버이들이 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아 곧추 석축을 쌓아 계단식 다랭이논을 만든 까닭에 아직도 소와 쟁기가 필수인 마을이 바로 다랭이마을이다. 이 다랭이논은 2005년 1월 3일 국가 명승 제15호로 지정되었다. 바다에서 시작된 좁고 긴 논들은 계단처럼 이어져 있고, 남해 최고의 산행길로 사랑받는 응봉산과 설흘산을 향하고 있다. 다랭이마을은 근처 빛담촌을 거쳐 항촌-사촌-유구-평산바닷가를 걷는 11코스 다랭이지겟길의 시작점이기도 하고, 홍현마을부터 가천다랭이마을 해안 숲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10코스 앵강다숲길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포인트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자연이 준 그대로에 감사하며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았던 선조들의 억척스러움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삶의 현장이기도한 다랭이논은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이 빚어낸 가치로 빛이 나는 곳으로 남해여행의 백미가 되는 곳이다. 자연의 하나로 느끼는 평온… 어쿠스틱 달빛걷기 남해군 농촌체험 휴양마을 제1호 다랭이마을에 가게 되면 제1공영주차장 입구에 있는 관광안내소를 들르거나 마을안의 두레방(☎055-863-3427)을 찾아가는 것도 좋다. 이곳은 다랭이마을의 사랑방 같은 곳으로 마을에서 이뤄지는 바다에서 떠오르는 집채만한 커다란 해를 보며 소원을 비는 ‘해맞이 축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밤무덤 동신제’(10월 15일 저녁8시경) 등과 달빛을 받으며 다랭이마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다랭이마을 어쿠스틱 달빛걷기’(7월~10월 사이)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도심 속 네온사인에선 찾을 수 없는 그야말로 ‘까만 밤’, ‘짙은 밤’과 만나며 남녀노소 누구라도 들 수 있는 말랑말랑한 랜턴에서 전해지는 포근한 불빛에 의지해 굽이굽이 둥근 마을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자연의 일부로서 느끼는 평온을 추억과 함께 가져가게 될 것이다.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남면해안도로! 달빛이 비치는 환상적인 밤바다와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탁 트인 바다를 원 없이 바라볼 수 있는 평산마을에서 숙호마을까지 이어지는 총 15㎞ 남짓의 남면해안도로는 서해나 동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남해바다만의 매력이 배어있다. 남해의 해안도로는 서해나 동해처럼 광활한 느낌이 아닌 곡선의 좁은 길이기에 운행은 더욱 아슬아슬하기도 하나 느릿느릿 가면서 만나게 되는 올망졸망한 풍경과 남해바다의 윤슬은 더 애틋하다. 한편 남면 평산리 888-4번지에는 ‘비밀의 정원’이라 불리는 경상남도 민간정원 1호인 섬이정원이 자리하고 있으니 드라이브하다가 살짝 핸들을 돌려 정원 속으로 숨어드는 것도 낭만적인 데이트가 되지 않을까 감히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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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탁 트인 바다가 함께하는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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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애민정신이 머물러 있는 순국의 장소,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이순신(李舜臣) 장군의 전몰터로 장군의 호국(護國)ㆍ애민(愛民)정신이 머물러 있는 순국의 곳 남해사람들에게는 그리움의 상징인 660m 길이의 붉은 대문, 남해대교에서 섬의 한가운데를 향해 4㎞ 들어오면 관음포만의 초입에 조성된 사적 제232호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가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이곳은 임진왜란의 마지막 격전지로 유명한 ‘노량해전’을 치르다 비장하게 전사한 이순신(李舜臣) 장군의 전몰터로 장군의 호국(護國)ㆍ애민(愛民)정신이 머물러 있는 순국의 곳이다.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곳,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지! 특히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곳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지는 남해대교와 충렬사, 관음포이충무공유허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삼각의 꼭짓점 같은 곳이다.벚꽃 향연이 시작되는 봄이면 소풍으로, 노을을 닮은 가을이 내려앉은 단풍철에는 기분 좋은 산책길로 사랑받는 이곳은 ‘대자대비’로 중생을 구한다는 ‘관음보살’의 이름을 딴 관음포처럼 모든 아픔을 품어줄 듯 포근한 바다로 평안을 구하기 좋은 곳이다. 이순신 장군의 순국을 기리는 사당인 이락사 선조31년(1598) 고현면 관음포 앞바다에서 왜적들을 무찌르다 적의 탄환에 맞아 최후를 맞은 이순신, 그가 순국한 바다라는 뜻에서 이락포(李落浦)라 부르며 마주 보는 해안에는 그의 순국을 기리는 사당인 이락사가 있다. 이락사로 향하는 길은 이순신의 애민(愛民)과 애국(愛國)을 닮은 듯한 ‘붉은 동백 군락’이 반겨준다.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한다는 진실한 사랑을 뜻하는 꽃말을 지닌 동백꽃은 이곳의 푸르름과 잘 어울려 일순간 환하게 한다.이락사는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후 1832년(순조 32) 8대손 이항권(李恒權)이 제단을 설치하고, 비와 각을 세웠다. 이락사 입구 오른쪽 큰 자연석에는 ‘전방급 진물 언아사’(戰方急 愼勿 言我死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말하지 말라)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죽음의 순간에서도 나라와 백성을 걱정뿐이던 지극한 사랑에 절로 경외감이 든다. 8m 높이의 자연석에 새긴 이 유언비는 1998년 12월 16일 (음11월19일) 이충무공 순국 400주년 추모식 때 제막되었으며, 글씨는 남해군 출신으로 당시 해군참모총장이었던 류삼남 대장의 친필이라고 한다. 이락사에서 바닷가 쪽으로 뻗어있는 언덕 끝 첨망대까지는 시시때때로 산책 코스로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다. 솔숲에서 불어오는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귀중한 생의 한 발자국을 내딛을 수 있다는 감개무량함이 청량한 바람결에 실려 온다. 2층 누각으로 지어진 첨망대에 서면 이 나라를 지켜내고 생명을 구해낸 노량해전의 전장이 한눈에 보이며, 더불어 이 아름다운 강산을 오늘에도 볼 수 있음에 감사함이 든다. 이충무공전몰유허와 이순신순국공원을 지나는 바래길14코스 ‘이순신 호국길’은 청소년들은 물론 아이들과 같이 걷기에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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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애민정신이 머물러 있는 순국의 장소,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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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광활한 풍경의 사천시 8경
- 잔잔하고 광활한 풍경이 아름다운 사천시 8경을 소개합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1. 창선, 삼천포대교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창선, 삼천포 대교는 낮에는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에 빠지고,저녁에는 아름답게 빛나는 조명이 검은 바다와 하늘,도시의 불빛과 어울려 다양한 야경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창선·삼천포대교는 우리시의 대방과 남해군의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써 우리시와 남해군 사이 3개의 섬(늑도, 초양도, 모개섬)을 잇는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 등 5개의 다리를 말하며 1995년 2월 착공하여 2003년 4월에 완공하여 개통하였습니다. 사천시내를 지나 삼천포로 들어서면 시원한 바다 내음이 나를 반기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들 만큼 푸르고 맑은 바다가 있습니다. 그 위 아기자기 섬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다리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창선·삼천포 대교 입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2. 실안낙조 경남 사천시 실안동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실안낙조는 사천시 뿐 아니라 전국 9대 일몰지의 하나로써 해안에서 보는 바다와 섬을 건너 남해 서산에 지는 저녁노을이 일품인 장소입니다. 부채꼴 모양의 참나무 말뚝으로 만든 죽방렴과 섬, 바다 그리고 일몰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3. 남일대 코끼리 바위 경남 사천시 향촌동 남일대해수욕장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남일대 코끼리 바위는 남일대 해변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주변 관광을 하는 동시에 볼 수 있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조개들이 잘게 부서져 이루어진 고운 모래실 백사장을 품고 있는 남일대 해수욕장 끄트머리에 자리한 남일대 코끼리 바위는 마치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 한 모양이라 하여 남일대 코끼리 바위라고 불립니다. 사시사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지고 눈길이 가는 코끼리바위, 주변의 수려하고 시원한 풍경과 함께 잘게 부서지는 파도까지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4. 선진리성 벚꽃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770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선천리성 벚꽃은 봄의 숨소리를 자연 곁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곳, 아름다운 꽃눈을 가족, 연인, 형제들과 즐기며 산책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봄이 오면 움츠렸던 몸을 움직이고 따스한 봄 공기와 꽃향기를 맡으러 사람들은 봄나들이를 많이 나섭니다. 그 중 봄꽃하면 벚꽃, 벚꽃하면 벚꽃축제가 가장 먼저 떠올려집니다. 대한민국에는 여러 지역에 걸쳐 수많은 벚꽃 축제가 벌어지지만 이곳 사천도 벚꽃축제 명소 유명한 선진리성 벚꽃입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5. 와룡산 철쭉 경남 사천시 벌리동 와룡산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와룡산은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 개로 형성되어 구구연화봉 이라고도 불리며,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고 불립니다.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양에서 따온 와룡산이란 이름은 경북 안동의 와룡산에도 붙어있지만 높이로나 산세로나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천 와룡산의 조망은 뛰어나고 산세가 웅장합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6. 봉명산 다솔사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봉명산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봉명산 다솔사(多率寺)는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에 위치한 봉명산 자락에 터를 잡고 앉은 15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찰입니다. 오랜 세월을 견딘 만큼 중요한 가치와 사연을 간직한 유물이나 볼거리가 많아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기 더 없이 좋은 곳이며, 절 이름인 다솔은 소나무가 많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지만, 이 절의 주산이 마치 대장군이 앉아 있는 듯하고 군사를 많이 거느린다는 뜻에서 다솔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7. 사천읍성 명월 경남 사천시 사천읍 수양공원길 51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사천읍성 명월은 백성을 보호하고 외적을 막기 위해 쌓은 곳입니다. 사천읍성은 현재 사천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사천읍성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사천읍 경관과 달맞이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사천읍성의 위치는 정의리 일부와 선인리에 걸쳐 있으며, 현재의 수양공원 일대를 포함하는 전 지역이 옛 읍성지입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8. 비토섬 갯벌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비토섬 갯벌은 유명 관광지들이 즐비한 사천에서 8경 중 하나로 뽑힌 비토섬은 마치 ‘겨울 속에 봄’이 몰래 숨어든 것 같은 서정적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초록빛이 오른 감태, 그리고 갯벌에서 굴을 따는 아주머니들의 미소는 빨개진 볼 만큼이나 따스하고 정겨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눈부시다 못해 시릴 만큼 푸른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 길은 보는 사람의 마음마져 확 틔이게 만들어 주며, 굽이굽이 펼쳐지는 어촌마을의 아기자기한 풍경과 어디에서나 조망되는 황홀한 일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상에 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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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광활한 풍경의 사천시 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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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 경남의 가을 축제로 떠나자!
- 경상남도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할 가을축제・문화행사를 소개했다. 글로벌 명품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진주성 및 진주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100년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7만 여개의 등(燈)이 전시된다. 또, 유등과 더불어 분수와 조명으로 이루어지는 ‘워터라이팅 쇼’가 매일 밤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장 범위가 넓어져 중앙시장, 지하상가, 롯데몰 등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매일 저녁 축제 상황을 생중계하는 ‘유등 방송국’도 운영할 예정이다. 25개팀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국가장행렬 경진대회, 창작뮤지컬「촉석산성 아리아」등 10개 부문 6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구성된 ‘개천예술제’(10.3~10.10)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케이디에프(KDF)콘서트 등 17개 행사로 구성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1~10.13)이 함께 개최되어 진주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에 들른 김에 진주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먹거리로는 ‘육회비빔밥’과 ‘헛제사밥’이 있으며, 인근에 즐길거리는 ‘진주레일바이크’가 있다. ‘한국 속의 작은 독일’로 알려진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식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이국적인 가장행렬을 감상하며, 정통 독일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축제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것이다. 남해군의 이색먹거리로는 ‘멸치회’와 ‘갈치회’가 있으며, 인근에 ‘가천다랭이마을’ ‘금산 보리암’등의 명소도 있다. 양산에서는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빛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양산천 둔치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에는 빛 테마 공연, 빛광장 조성을 통해 작년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디엠(EDM)파티, 유스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웅상농청장원놀이, 삼용길놀이, 가야진용신제 등의 재현행사도 벌어진다. 양산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산채정식’이 있다. 이천년 가야토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분청사기의 배경과 역사, 현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주제관과 가족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자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축제 현장에서 전통가마를 설치, 장작을 지펴 전통도자기를 굽는 장면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 보이고, 전통가마에 구운 도자기는 경매를 통해 관람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해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양념숯불장어구이’와 ‘진영갈비’가 있으며, 인근 가족 단위 놀이시설로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바이크’ 등이 있다. 지역의 국화산업 기반 조성과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산국화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산가고파 수산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13개 분야 9,5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 국향대전과 전국 국화분재 품평회,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국화가요제 등이 벌어진다. 올해에는 창동·오동동 일원까지 국화거리를 조성하고 오동동 문화광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창원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아구찜’이 있으며, 인근 명소로는 ‘창동예술촌’,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창원시립문신미술관’ 등이 있다. ‘거제섬꽃축제’는 ‘평화의 섬, 꽃의 바다’라는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된다. 꽃의 바다, 힐링 허브랜드, 곤충관, 농심테마파크, 섬꽃동산, 세계 동백원 등 다양한 주제관과 농업기술 홍보존, 곤충체험,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행사, 전시·판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웨딩촬영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화사한 꽃밭을 배경으로 백년가약을 맺는 커플들을 초대한다. 거제의 특색있는 음식으로 ‘멍게비빔밥’이 있으며, 인근에 가 볼만한 곳으로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맹종죽테마파크’, 그리고 대통령 해상별장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최근 개방된 ‘저도’가 있다. 아래의 축제 관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축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http://www.yudeung.com/)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http://tour.namhae.go.kr/00002989/00002990.web) 김해분청도자기축제(http://festival.buncheong.net/index.jsp) 마산국화축제(https://www.changwon.go.kr/depart/flower/main.do?mId=1103010000) 거제섬꽃축제(http://www.geoje.go.kr/flower/index.geoje) 대형축제 말고도 가을에는 경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창원시 동읍 무점마을에서는 왕복 6Km의 코스모스와 허수아비로 꾸민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10.4~10.6)가 열린다. 창원종합운동장에선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축제인 창원 케이팝(K-POP) 월드 페스티벌(10.9)이 열린다. 80개국 100여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보컬 3개팀, 퍼포먼스 10개팀이 본선 경쟁을 치르며, 레드벨벳, 티엑스티(TXT), 몬스터엑스(X), 있지(ITZY) 등의 케이팝(K-POP) 스타가 축하공연을 한다.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개발 등을 위한 ‘창원음식문화축제’(11.9)가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케이크 라이브 경연을 실시하며, 기획 전시관, 이색작품전시관, 체험 시식관, 홍보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진주시에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11.6~11.10)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첨단농기계관, 농자재관, 해외관․스마트농업관, 녹색식품관, 스마트농업관, 종자생명관, 펫산업관 7개 분야 주제관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농업기술들을 접하고, 도심속 목장나들이, 미래의 식량 산업 누에와 곤충체험, 우리밀 놀이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통영시 욕지도와 사량도에서도 축제가 개최된다. 전마선 노젓기 대회, 고등어 페스티벌,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욕지 섬 문화축제’(10.12~10.13)가 욕지도 일원에서, ‘사량도 옥녀봉 등반 축제’(10.26~10.27)가 사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수 농‧축산물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동물체험농장, 탈곡작업·짚공예 등 농경체험, 코뚜레 한우고기 등 다양한 시음·시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2019 사천에어쇼’도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양산시에서는 ‘차문화 축제’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하북면 통도문화예술거리에서 개최된다. 차사발 전시 및 판매, 차 시음, 다례경연 대회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김해 연지공원 대표 볼거리인 음악분수와 연계한 수변데크에 꽃과 빛 터널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 ‘김해 꽃 축제’(10.17~10.20)가 ‘꽃과 함께 향기가 머무는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연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김해 진영단감 축제” (11.1~11.3)도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단감품평회, 단감따기 체험, 축하공연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창녕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우포누리축제’ (10.5~10.6)가 우포늪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으로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비사벌문화제’(10.11~13)가 창녕읍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유의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산청군에서는 한국선비문화원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조선중기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을 현대적 의미에서 재조명하는 ‘남명선비문화’ 축제가 열린다. 남명 조식 선생의 제자들의 의병출정식을 다룬 마당극과 서당체험, 궁도 체험 등 선비 문화 체험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합천군에서는 ‘가을 향기 속, 기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합천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기록문화로서 팔만대장경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대형 한글 팔만대장경 등을 구경하고, 대장경 이운행렬 체험, 판각체험, 도예체험, 고려 복식 체험 등 팔만대장경 제작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낭만이 넘치는 경남의 가을 축제로 초대한다” 면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아름다운 경남의 가을도 즐기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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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 경남의 가을 축제로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