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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명품관광지로 거듭난다!
- [이미지출처 예산군청 보도자료] 예산군이 명품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예당호 권역에 638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한해 예산군 관광산업은 출렁다리 개통으로 인해 관광특수를 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대 이상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출렁다리 개통 281일 만인 지난 1월 11일 300만명이 방문했고 이로 인해 지역 음식점 및 숙박업 등의 상권이 활기를 찾게 되면서 농·특산물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출렁다리 효과로 인해 군 전체 관광객은 2018년 244만명에서 2019년 559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미래관광 및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4월 25일부터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예당호 음악분수대는 55억원을 투입해 길이 96m, 폭16m, 고사높이 110m의 부력식 음악분수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야간조명과 워터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부력식 음악분수로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1주년인 4월 6일 한국 최고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음악분수대가 준공되면 예당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먹고 자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하고자 362억원을 투자해 금년도 6월 착공을 목표로 팜센터, 숙박시설, 치유농장, 전망대 등이 들어서는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대흥면 동서리 일원에 조성되는 예당호 옛고을마당 조성 사업은 옛고을마당과 휴게쉼터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46억원이 투입돼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예당호 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은 111억원으로 응봉면 후사리에서 등촌리 구간에 길이1450m, 폭8m의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으로 인한 예당관광지의 교통 혼잡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또 군은 봉수산 자연휴양림 생태관광 및 휴양시설 확충을 위한 곤충생태관 조성과 산림생명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각 30억원을 투자해 2020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예산황새공원 활성화를 위해서도 금년도 4억원을 투자해 생태놀이터, 유아숲 체험장 등의 체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를 충남내륙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덕산권역과 연계해 관광벨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예산군이 충남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내용출처: 예산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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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명품관광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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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 수변 풍경이 아름다운 정원 같은 섬
- 섬의 자연환경과 지형을 그대로 살려 섬을 한 바퀴 둘러보며 정원처럼 꾸며진 섬을 구경할 수 있는 전남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을 소개한다. 섬진강 끄트머리에 있는 배알도는 광양의 유일한 섬이다. 망덕산을 향해 절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배알도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 작은 섬은 ‘해맞이 다리’와 ‘별 헤는 다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해맞이 다리와 이어진 육지에는 배알도 해변공원과 배알도 해수욕장이, 별 헤는 다리와 연결된 육지에는 망덕포구가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 다리를 건너도 일대의 관광지와 함께 구경할 수 있다. 나무 계단 또는 언덕길을 통해 배알도 정상으로 올라가면 소나무가 가득한 공간이 나온다. 조금만 걸어도 금세 도착하는 섬 정상에서 배알도 주변의 풍경을 360도 돌아볼 수 있으니 배알도에 온다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는 해운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 해운정은 1940년에 백범 김구 선생으로부터 친필 휘호를 받아 만든 정자를 2015년에 복원한 건물이라고 한다. 수변공원답게 배알도에는 이곳저곳에 포토존이 꾸며져있어 사진으로 섬 풍경을 양껏 담아 가기 좋다. ‘친환경 녹색도시 광양’이라는 모토를 달고 도시바람 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자녀안심 그린 숲 등을 조성하고 있는 광양은 배알도 수변공원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힐링 정원으로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한적한 자연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있자면 그 평화로움에 마음이 사르르 풀린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보는 섬진강과 배알도는 푸릇푸릇 한 자연으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해 준다. 주변의 와우생태 호수공원도 전라남도의 유명 관광지니 같이 방문해 전라남도의 자연을 담뿍 즐겨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 1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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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 수변 풍경이 아름다운 정원 같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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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마애여래좌상, 불균형과 비대칭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고려 마애상
- 영월 주천강의 물살을 배경 삼아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독특한 마애불, 영월 마애여래좌상은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주목받았다. 불균형과 비대칭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고려 마애상 영월 마애여래좌상을 소개한다. 3.5m의 거대한 높이를 자랑하는 영월 마애여래좌상은 불균형한 모습과 비대칭의 특징이 크게 드러나는 독특한 마애불이다. 상체는 돋을새김 되어 바위에서 튀어나올 듯하지만 하체는 주로 선으로 새겨진 영월 마애여래좌상은 옷주름과 양 무릎, 발의 표현이 두드러지게 도식화되어있는 등 기존의 마애불에서 보기 어려운 개성 있는 모습을 자랑한다. 또한 상체에 비해 하체가 매우 크게 표현되어 있고, 상체는 길어 배경이 되는 돌처럼 불균형한 특성이 한눈에 보인다. 오른손과 왼손을 가슴께까지 올려 오른손은 손등을 보이고 왼손은 손바닥을 보이는 자세도 매우 독특하다. 전체적으로 비대칭적이고 불균형한 이 마애여래좌상은 그 모양과 박력 있는 크기, 고려 시대에 제작된 천년 마애불임을 감안하여 1982년에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영월 마애여래좌상의 옆에는 정자가 하나 있다. 이 정자는 조선 19대 임금인 숙종의 어제시를 봉안하고 있는 요선정으로, 요선계원들의 역사의식과 나라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정자다. 숙종의 어제시 현판은 원래 봉안되었던 청허루가 붕괴되자 일본인인 주천면 경찰지소장이 소유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일본인이 숙종대왕의 어제시 현판을 소유하였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낀 요선계 계원들이 많은 돈을 주고 어제시 현판을 도로 사와 요선정에 새로이 봉안했다. 법당이 아닌 야외에 조성되어 누구에게나 노천 법당이 돼주었던 마애불은 언제나 편안하게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었다. 백덕산과 구룡산, 푸른 주천강의 물살을 배경으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영월 마애여래좌상에서 이 특별한 고려 마애상만의 특징을 찬찬히 관찰해 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산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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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마애여래좌상, 불균형과 비대칭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고려 마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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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덕산마을 해변, 조용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나다
- 깨끗한 모래와 끝없이 펼쳐진 바다, 부서지는 파도 소리만이 가까워졌다 멀어지는 한적한 해변. 코 끝을 간질이는 바닷바람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동해 휴가지를 찾는다면 삼척 덕산마을 해변을 추천한다. 삼척 덕산마을 해변은 맹방 해변과 덕봉산 근처의 해변으로, 조용한 분위기의 야트막한 바닷가와 덕봉산까지 이어지는 외나무다리로 유명한 해변이다.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지 않아 해수욕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좋은 덕산 해변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더 좋은 해변이다. 모래가 깨끗해 모래 놀이를 하기에도, 간단한 해수욕을 하기에도 좋아 덕산 해변에 오는 방문객들은 주로 가족 단위로 큰 텐트를 가지고 와 여유로운 주말을 즐긴다. 덕산 해변과 그 옆의 맹방 해변 사이에는 작은 섬이 하나 있다. 이 섬은 삼척 덕봉산이라는 약 50m 정도 높이의 야트막한 산으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인해 약 50년의 시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2021년이 되어서야 일반인 출입이 허락되었다. 덕산 해변을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덕봉산은 섬을 둘러싼 해안 생태탐방로를 통해 미지의 섬을 탐험하는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맹방 해변과 덕산 해변 사이에 흐르는 물은 민물이라 덕산 해변에서는 바다와 민물 수영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바다에서 자유로이 수영을 하다 민물에서 모래를 헹구고 가면 샤워장 없이도 소금기 없이 해변을 나설 수 있다. 맹방 해변은 가수 방탄소년단의 앨범 재킷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사진 속 파라솔과 썬베드가 그대로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아래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삼척 덕산마을 해변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자. 청량한 날씨와 따뜻한 햇살에 기분까지 시원해질 것이다. 〇 위치 : 강원 삼척시 근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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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덕산마을 해변, 조용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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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탐험하는 신비로운 덕봉산
- 맹방해수욕장과 덕산해수욕장 사이의 바다에 위치한 삼척 덕봉산은 약 50m 정도 높이의 야트막한 산이다. 푸른 바다 가운데에 우뚝 솟아있는 덕봉산은 해변과 가깝고 높지 않아 쉽게 가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약 50년의 시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있었다. 베일에 싸여 있다 최근 공개된 덕봉산에 대해 알아보자. 덕봉산은 1968년에 발생한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 오랜 시간 신비로움을 간직했던 덕봉산은 2021년에 해안 생태탐방로가 완공되며 54년 만에 일반인 출입이 허락되었다. 해안 생태탐방로는 전 구간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로, 덕봉산 둘레를 한 바퀴 돌며 바다와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해안코스와 산 정상의 전망대로 향하는 내륙코스로 나뉘어있다. 어느 코스로 탐방로를 걸어도 푸른 바다를 만날 수 있지만, 덕봉산의 기암괴석과 대나무숲을 모두 만나고 싶다면 두 코스를 모두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탐방로의 길이는 짧아 여유롭게 1시간 정도면 전체를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덕봉산은 산 모양이 물더덩(물독의 방언)과 흡사해 ‘더멍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더멍산을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지금의 덕봉산으로 이름이 변했다고 전해진다. 물더덩 같이 둥그런 덕봉산의 모습은 맹방해수욕장에서 시작되는 외나무다리에서부터 만날 수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아슬아슬한 외나무다리는 바다 위를 지나 덕봉산으로 향한다. 덕봉산에는 밤마다 소리내어 우는 대나무인 자명죽이 있다는 설화가 있다. 조선 시대 선조 때의 홍견은 자명죽을 찾기 위해 덕봉산 산신령에게 7일간 밤마다 빌어 자명죽을 찾아냈다고 한다. 찾아낸 자명죽은 화살로 만들어 무과에 급제했다고 전해진다.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덕봉산 여기저기를 둘러보다보면 무과에 급제하게 해준 자명죽의 영험한 기운이 느껴지는 듯하다. 덕봉산은 양양의 삼형제 산봉우리 중 맏이로 불린다. 둘째 해망산과 셋째 비래봉을 제치고 첫째로서 든든하게 서있는 덕봉산의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오랜 시간 비밀로 감춰졌던 덕봉산의 매력을 발견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산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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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탐험하는 신비로운 덕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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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 동백꽃 낙화, 힐링 여행 가볼만한 곳
- 봄이다.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을 다녀왔다. 남도는 언제나 어머니 품처럼 따듯하고 푸근한 곳이다. 강진을 알게 된 것이 학창 시절 읽었던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책이었다. 책 속의 내용 중 가장 걷고 싶었던 길이 바로 백련사에서 다산초당 가는 길이었다. 다산 정약용이 그 먼 유배지 강진에서 초의선사와 교류를 했던 그 길 말이다. 봄이 오면 강진 백련사를 꼭 가보시라, 특히 겨울에 피어 봄이면 낙화하는 붉은 꽃 동백꽃을 꼭 봐야 한다. 강진 백련사의 동백은 2월 초면 붉은 꽃이 피기 시작하여 3월이면 만개를 하여 3월 말 아름다운 낙화를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 아름다운 동백꽃의 낙화 모습을 감상하기 위해 3월 말 전라남도 강진을 찾았다. 강진에는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고로 치는 곳이 바로 백련사 동백나무숲이다. 지금 백련사는 온통 붉은색이다. 전라남도 강진의 만덕산에는 백련사라는 절이 있다. 이곳 대웅전에는 지금도 김생(711~791년)의 글씨라는 “백연사(白蓮寺)” 현판이 보관되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왜병이 이 절에 불을 질러 놓고 살펴보니 현판이 김생의 글씨라 왜병들도 이 서성의 글씨가 중함을 알았던지 불에 타지 않도록 떼어놓아 오늘날까지 전해온다고 하는데 아름다운 낙화를 감상할 수 있는 백련사 동백나무숲이 바로 이곳이다. 백련사 동백나무숲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이다.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잇는 길목에 약 5.2ha 면적에 7미터쯤 되는 동백나무 15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그 중간중간에 보이는 아득하고 아늑한 바다 풍경은 숨 막힐 듯 아름답다. 백련사에서 다산초당 가는 길은 다산과 초의선사가 교류하던 사색의 숲이며 철학의 숲이고 구도의 숲이다. 백련사 사적비에는 아름다운 숲이라는 기록이 남아있고, 조선시대 문인 성임과 임억령의 시에서도 지은이가 백련사 동백나무숲의 뛰어난 경치를 직접 보지 못해 한스럽다는 내용이 담겨 있을 정도다. 동백나무숲을 즐길 때는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사색하며 거닐어야 한다. 붉은 동백꽃들이 뚝뚝 떨어진 붉은 숲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면 더욱 조용히 가슴으로 꽃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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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 동백꽃 낙화, 힐링 여행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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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어떤 명작이 부러울까, 포천의 자연
- 도농복합시인 포천은 경기도의 시 중에 가장 넓다. 땅이 넓어서 일까. 우리의 마음을 일렁이게 할 자연이 가득하다. 명작 중 명작인 포천의 자연 함께 만나 보자. 산정호수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산정호수는 '산에 있는 우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처럼 맑은 물과 명성산, 망봉산, 망무봉 등의 주변 산들과 조화로움을 갖추고 있다. 산정호수 둘레길을 걸으면 호수를 쭉 둘러볼 수 있어 산정호수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고 밤에 만나는 안개와 주변 풍광의 만남은 기억에 남을 만하다. ○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89 백운계곡 광덕산은 강원도 화천과 철원군 그리고 경기도 포천에 걸쳐 있는 산이다. 이곳에서 시작한 물은 백운산 정상에서 다시 한번 서쪽을 향해 흐르는 데 이 물이 바로 백운계곡이다.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주변에 자리한 기암괴석의 조화로움은 평화롭기 그지 없다. 백운계곡에서 광덕고개로 드라이브를 하면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을 수 있다. ○ 주소 : 경기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포천 국립수목원 걷는 것이 좋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목원이 있다. 바로 포천 국립수목원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걷기 코스가 준비되어 있는데 연인과 함께 걸을 만한 '러빙 연리목길', 건강이 샘솟는 '힐링 전나무 숲길', 식물 연구를 위한 '희귀·약용길', 첫 방문한 이들은 '느티나무·박물관 길'을 추천한다.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식물 탐구할 수 있는 '식물 진화 탐구길' 등이 있어 즐거움과 힐링이 가득한 산책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주소 :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휴전선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한탄강. 아름답기로 유명한 한탄강에 하늘다리가 생겼다. 바로 한탄강 하늘다리인데 한탄강 협곡으로 단절된 생태경관단지와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그저 연결하는 다리 수준이 아니라 동시에 성인 1,500명이 지나가도 끄덕없는 튼튼함과 지상 50m에서 한탄강 협곡을 조망할 수도 있다. 한탄강을 양 옆에 두고 강을 바라보노라면 유명한 전시가 부럽지 않다. 부담스럽지 않은 걷기 코스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 (사진출처 : 포천시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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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어떤 명작이 부러울까, 포천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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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물길 따라 산길 따라 제천여행
- 중부 내륙 지방의 중심지인 제천에는 산 좋고 물 좋은 곳들이 있다. 더불어 역사적인 곳도 가볼 수 있다. 충청북도에 위치한 제천의 멋진 명소들을 소개한다. 의림지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하였다. 2006년 국가명승 제20호로 지정된 경승지로 호수 주변에 순조 7년(1807)에 새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용추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며, 호수 주변에 목책 길과 분수와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의림지를 관망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 주소 :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 입장료 : 무료 ● 전화 : 043-651-7101 월악산 월악산은 제천 10경 중 3경이다. 국립공원 월악산은 뛰어난 경관과 아름다운 계곡의 정취를 간직한 곳이 많아 제2의 금강산 또는 동양의 알프스라 불리며 덕주사 마애여래입상을 비롯한 문화유산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사계절 관광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 주소 : 충북 제천시 덕산면 미륵송계로 1647 ● 전화 : 043-653-3250 송계계곡 월악산(1,094m)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송계계곡은 계곡물이 얼음처럼 차가워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피서객이 찾는 곳이다. 월악산 영봉과 덕주사가 있어 더욱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곳에 수백 년 묵은 노송들이 한 폭의 산수화처럼 바위와 어우러져 있어 그 멋을 더 한다. ● 주소 :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배론성지 첩첩산중 계곡이 깊어 마치 배 밑바닥 같다고 해서 주론(舟獠) 또는 배론이라고 한다. 배론성지는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이며 천주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곳으로 1801년 신유박해 때는 많은 천주교인들이 배론 산골로 숨어들어 옹기장사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기도 했다.우리나라 최초의 유학생이며 김대건 신부에 이어 두 번째 신부가 된 최양업의 묘소가 소재한 지역이며 1866년 병인박해의 첫 순교자인 남종삼이 출생한 지역이기도 하다. ●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길 296 ● 문의 : 043-651-4527 (사진출처 : 제천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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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물길 따라 산길 따라 제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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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 여행
- 민족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발전한 진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관광지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진도 명산과 유서 깊은 문화관광지를 알아보자. 금골산 예술품을 조각해놓은 듯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진도의 금강 금골산(해발 196m)은 정면에서 바라보면 석수가 수만 년을 걸려서 예술품을 조각해 놓은 듯 층층인가 하면 구멍이고, 구멍인가 하면 기둥이고, 사람인가 하면 짐승이며, 기암의 빛깔도 황색, 흑색, 백색, 회색 등으로 이루어져 그 아름다움은 표현할 말이 부족할 정도다. ○주소 : 전남 진도군 군내면 금골길 68-31 ○문의 : 02-1588-9601/ 061-540-6554 급치산전망대 한반도 최서남단에 위치한 진도군 지산면의 급치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은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장관이 연출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 164-6 ○문의 : 02-1588-9601/ 061-540-6754 동덕산 지산면 심동리에 위치한 동석산(해발 240m)은 서남쪽의 조도에서 보면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또한 자체가 거대한 성곽을 연상케 하는 바위 덩어리로 이루 어진 산으로, 암릉 중간마다 큰 절벽을 형성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지산면 하심동길 14-36 ○문의 : 02-1588-9601/ 061-540-6754 소치기념관 남종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운림산방 내에 세워진 소치기념관은 서화류와 수석전시실, 영상실 등이 배치되었으며,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小癡) 허유(許維), 미산(米山) 허형(許), 남농(南農) 허건(許健), 임전(林田) 허문(許文) 등 5대의 작품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315 ○문의 : 061-540-3125 (사진출처 : 진도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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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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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담양에서 만나는 수려한 자연경관
- 천년세월 굳은 기세 천년담양에서 만나는 수려한 자연경관.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줄 담양에서 자연 속 한적한 여유를 느껴보자. 용흥사 계곡 용흥사 계곡은 담양읍에서 북으로 8㎞쯤 가다 바심재 왼쪽으로 용흥리 마을을 지나 2㎞쯤 올라가면 용흥사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담수하는 저수지가 있으며,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용구산 중턱에 자리를 잡고 있는 용흥사 절이 있다. 속설에 의하면 조선 영조의 어머니인 창평인 최복순 여인이 이 절에서 기도를 하여 영조를 낳고 이 절 이름을 용흥사라 하고 산 이름도 용구산에서 몽선산이라 고쳤다고 한다. 용흥사는 현 건물지의 규모로 보아 옛날에는 대규모의 사찰이었던 같으나 임진왜란과 한 말 의병전쟁, 한국전쟁 당시 모두 소실되었고 근래 대웅전과 요사채를 복원하였다. ○주소 : 전남 담양군 월산면 용흥사길 442 ○문의 : 061)380-3150~3 관방제림 이 숲은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음나무, 개서어나무, 곰의말채나무, 벚나무 및 은단풍 등 여러 가지 낙엽성 활엽수들로 이루어졌으며, 나무의 크기도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가 1m 정도의 것부터 5.3m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다. 나무의 수령은 최고 300년이 된다.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98 (관방제림입구) ○문의 : 061)380-3150~3 가마골용소 담양군 용면 용연리 소재 용추산(해발 523m)을 중심으로 사방 4km 주변을 가마골이라고 부르는데, 여러개의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영산강의 시원으로 유명한 용소가 있고 1986년부터 관광지로 지정, 개발되어 관광객을 위한 각종 볼거리, 편의시설, 운동시설, 등산로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주소 : 전남 담양군 용면 용소길 261 ○문의 : (061) 380-2794~8 추월산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14km쯤 가면 전남 5대 명산 중의 하나인 해발 731m의 추월산을 만나게 된다. 담양읍에서 보면 스님이 누워 있는 형상인데 각종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의 추월산 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추월산 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여름이면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더없는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그리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오를 수 없는 산능성으로 연중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주소 : 전남 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981 ○문의 : (061) 380-2794 금성산성 산성산은 용면 도림리와 금성면 금성리, 전라북도 순창군의 도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가 605m이며 담양읍에서 북동쪽으로 약 6km 떨어져 있다. 동쪽으로 마주하고 있는 광덕산을 포함한 일대의 산성산은 사방이 깎아지른 암벽과 가파른 경사로 되어 있는데 특히 주봉인 철마봉의 형세는 주위가 험준한 암석으로 둘러싸이고 중앙은 분지로 되어 있어 예로부터 요새지로 이용되어 왔다. 그 대표적인 유적이 금성산성이다. ○주소 :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 1길 10 ○문의 : 061-380-3114 (사진출처 : 담양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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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담양에서 만나는 수려한 자연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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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 역사와 문화의 여행, 나주
- 강따라 낭만따라 자전거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영산강자전거길 여행은 어떨까. 2천년 신비로움을 간직한 영산강 유역의 독특한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고분과의 만남도 좋다. 작은 한양 나주읍성 등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나주 여행을 떠나보자. 영산강자전거길 자전거를 타고 영산강변 자전거도로를 가다 보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한폭의 그림이다. 봄날, 파란 하늘과 보리밭, 그리고 참새 떼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듯 느릿느릿 흘러가는 영산강의 강줄기를 보는 것은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들판과 산을 휘감고 돌아가는 강줄기며 강변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주소 : 전남 나주시 석현동 ○문의 : 061-339-8724 영산강 유역의 독특한 문화유산, 고분 삼국시대 이전의 마한시대에 축조되어 2천년의 신비를 간직해온 영산강 유역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자미산성을 중심으로 덕산리, 신촌리, 대안리에 분포되어 있는 고분은 피라미드형, 원추형, 사각형 등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마치 수수께끼 왕국에 온 느낌을 준다. ○주소 : 전남 나주시 영동리 고분 ○문의 : 061-339-8724 나주 금성관 금성관은 나주목의 객사(客舍)로서 사신과 중앙관리들의 숙소였다. 완벽하게 남아있는 개가는 우리나라에서 나주가 유일하다. ○주소 :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8 ○문의 : 061-339-8613 목사내아 목사내아는 나주목사의 살림집으로 1980년대 후반까지 실제로 나주군수가 생활하였던 곳이었으나 지난 2009년부터는 숙박 체험공간으로 활용되어 많은 가족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주소 : 전남 금성관길 13-8 ○문의 : 061-332-6565 나주향교 조선 초기에 건립된 나주향교는 한 번도 화재를 당하지 않아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서울의 성균관이 불타 없어지자 나주향교를 본받아 다시 지었다고 전해진다. 대성전 앞 은행나무는 500년의 수령으로 나주향교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주소 : 전남 나주시 향교길 38 ○문의 : 061-334-2369 (사진출처 : 나주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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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 수변 풍경이 아름다운 정원 같은 섬
- 섬의 자연환경과 지형을 그대로 살려 섬을 한 바퀴 둘러보며 정원처럼 꾸며진 섬을 구경할 수 있는 전남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을 소개한다. 섬진강 끄트머리에 있는 배알도는 광양의 유일한 섬이다. 망덕산을 향해 절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배알도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 작은 섬은 ‘해맞이 다리’와 ‘별 헤는 다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해맞이 다리와 이어진 육지에는 배알도 해변공원과 배알도 해수욕장이, 별 헤는 다리와 연결된 육지에는 망덕포구가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 다리를 건너도 일대의 관광지와 함께 구경할 수 있다. 나무 계단 또는 언덕길을 통해 배알도 정상으로 올라가면 소나무가 가득한 공간이 나온다. 조금만 걸어도 금세 도착하는 섬 정상에서 배알도 주변의 풍경을 360도 돌아볼 수 있으니 배알도에 온다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는 해운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 해운정은 1940년에 백범 김구 선생으로부터 친필 휘호를 받아 만든 정자를 2015년에 복원한 건물이라고 한다. 수변공원답게 배알도에는 이곳저곳에 포토존이 꾸며져있어 사진으로 섬 풍경을 양껏 담아 가기 좋다. ‘친환경 녹색도시 광양’이라는 모토를 달고 도시바람 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자녀안심 그린 숲 등을 조성하고 있는 광양은 배알도 수변공원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힐링 정원으로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한적한 자연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있자면 그 평화로움에 마음이 사르르 풀린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보는 섬진강과 배알도는 푸릇푸릇 한 자연으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해 준다. 주변의 와우생태 호수공원도 전라남도의 유명 관광지니 같이 방문해 전라남도의 자연을 담뿍 즐겨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 1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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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 수변 풍경이 아름다운 정원 같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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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마애여래좌상, 불균형과 비대칭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고려 마애상
- 영월 주천강의 물살을 배경 삼아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독특한 마애불, 영월 마애여래좌상은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주목받았다. 불균형과 비대칭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고려 마애상 영월 마애여래좌상을 소개한다. 3.5m의 거대한 높이를 자랑하는 영월 마애여래좌상은 불균형한 모습과 비대칭의 특징이 크게 드러나는 독특한 마애불이다. 상체는 돋을새김 되어 바위에서 튀어나올 듯하지만 하체는 주로 선으로 새겨진 영월 마애여래좌상은 옷주름과 양 무릎, 발의 표현이 두드러지게 도식화되어있는 등 기존의 마애불에서 보기 어려운 개성 있는 모습을 자랑한다. 또한 상체에 비해 하체가 매우 크게 표현되어 있고, 상체는 길어 배경이 되는 돌처럼 불균형한 특성이 한눈에 보인다. 오른손과 왼손을 가슴께까지 올려 오른손은 손등을 보이고 왼손은 손바닥을 보이는 자세도 매우 독특하다. 전체적으로 비대칭적이고 불균형한 이 마애여래좌상은 그 모양과 박력 있는 크기, 고려 시대에 제작된 천년 마애불임을 감안하여 1982년에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영월 마애여래좌상의 옆에는 정자가 하나 있다. 이 정자는 조선 19대 임금인 숙종의 어제시를 봉안하고 있는 요선정으로, 요선계원들의 역사의식과 나라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정자다. 숙종의 어제시 현판은 원래 봉안되었던 청허루가 붕괴되자 일본인인 주천면 경찰지소장이 소유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일본인이 숙종대왕의 어제시 현판을 소유하였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낀 요선계 계원들이 많은 돈을 주고 어제시 현판을 도로 사와 요선정에 새로이 봉안했다. 법당이 아닌 야외에 조성되어 누구에게나 노천 법당이 돼주었던 마애불은 언제나 편안하게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었다. 백덕산과 구룡산, 푸른 주천강의 물살을 배경으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영월 마애여래좌상에서 이 특별한 고려 마애상만의 특징을 찬찬히 관찰해 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산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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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마애여래좌상, 불균형과 비대칭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고려 마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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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덕산마을 해변, 조용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나다
- 깨끗한 모래와 끝없이 펼쳐진 바다, 부서지는 파도 소리만이 가까워졌다 멀어지는 한적한 해변. 코 끝을 간질이는 바닷바람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동해 휴가지를 찾는다면 삼척 덕산마을 해변을 추천한다. 삼척 덕산마을 해변은 맹방 해변과 덕봉산 근처의 해변으로, 조용한 분위기의 야트막한 바닷가와 덕봉산까지 이어지는 외나무다리로 유명한 해변이다.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지 않아 해수욕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좋은 덕산 해변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더 좋은 해변이다. 모래가 깨끗해 모래 놀이를 하기에도, 간단한 해수욕을 하기에도 좋아 덕산 해변에 오는 방문객들은 주로 가족 단위로 큰 텐트를 가지고 와 여유로운 주말을 즐긴다. 덕산 해변과 그 옆의 맹방 해변 사이에는 작은 섬이 하나 있다. 이 섬은 삼척 덕봉산이라는 약 50m 정도 높이의 야트막한 산으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인해 약 50년의 시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2021년이 되어서야 일반인 출입이 허락되었다. 덕산 해변을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덕봉산은 섬을 둘러싼 해안 생태탐방로를 통해 미지의 섬을 탐험하는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맹방 해변과 덕산 해변 사이에 흐르는 물은 민물이라 덕산 해변에서는 바다와 민물 수영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바다에서 자유로이 수영을 하다 민물에서 모래를 헹구고 가면 샤워장 없이도 소금기 없이 해변을 나설 수 있다. 맹방 해변은 가수 방탄소년단의 앨범 재킷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사진 속 파라솔과 썬베드가 그대로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아래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삼척 덕산마을 해변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자. 청량한 날씨와 따뜻한 햇살에 기분까지 시원해질 것이다. 〇 위치 : 강원 삼척시 근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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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덕산마을 해변, 조용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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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탐험하는 신비로운 덕봉산
- 맹방해수욕장과 덕산해수욕장 사이의 바다에 위치한 삼척 덕봉산은 약 50m 정도 높이의 야트막한 산이다. 푸른 바다 가운데에 우뚝 솟아있는 덕봉산은 해변과 가깝고 높지 않아 쉽게 가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약 50년의 시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있었다. 베일에 싸여 있다 최근 공개된 덕봉산에 대해 알아보자. 덕봉산은 1968년에 발생한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 오랜 시간 신비로움을 간직했던 덕봉산은 2021년에 해안 생태탐방로가 완공되며 54년 만에 일반인 출입이 허락되었다. 해안 생태탐방로는 전 구간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로, 덕봉산 둘레를 한 바퀴 돌며 바다와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해안코스와 산 정상의 전망대로 향하는 내륙코스로 나뉘어있다. 어느 코스로 탐방로를 걸어도 푸른 바다를 만날 수 있지만, 덕봉산의 기암괴석과 대나무숲을 모두 만나고 싶다면 두 코스를 모두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탐방로의 길이는 짧아 여유롭게 1시간 정도면 전체를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덕봉산은 산 모양이 물더덩(물독의 방언)과 흡사해 ‘더멍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더멍산을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지금의 덕봉산으로 이름이 변했다고 전해진다. 물더덩 같이 둥그런 덕봉산의 모습은 맹방해수욕장에서 시작되는 외나무다리에서부터 만날 수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아슬아슬한 외나무다리는 바다 위를 지나 덕봉산으로 향한다. 덕봉산에는 밤마다 소리내어 우는 대나무인 자명죽이 있다는 설화가 있다. 조선 시대 선조 때의 홍견은 자명죽을 찾기 위해 덕봉산 산신령에게 7일간 밤마다 빌어 자명죽을 찾아냈다고 한다. 찾아낸 자명죽은 화살로 만들어 무과에 급제했다고 전해진다.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덕봉산 여기저기를 둘러보다보면 무과에 급제하게 해준 자명죽의 영험한 기운이 느껴지는 듯하다. 덕봉산은 양양의 삼형제 산봉우리 중 맏이로 불린다. 둘째 해망산과 셋째 비래봉을 제치고 첫째로서 든든하게 서있는 덕봉산의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오랜 시간 비밀로 감춰졌던 덕봉산의 매력을 발견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산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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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탐험하는 신비로운 덕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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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 동백꽃 낙화, 힐링 여행 가볼만한 곳
- 봄이다.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을 다녀왔다. 남도는 언제나 어머니 품처럼 따듯하고 푸근한 곳이다. 강진을 알게 된 것이 학창 시절 읽었던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책이었다. 책 속의 내용 중 가장 걷고 싶었던 길이 바로 백련사에서 다산초당 가는 길이었다. 다산 정약용이 그 먼 유배지 강진에서 초의선사와 교류를 했던 그 길 말이다. 봄이 오면 강진 백련사를 꼭 가보시라, 특히 겨울에 피어 봄이면 낙화하는 붉은 꽃 동백꽃을 꼭 봐야 한다. 강진 백련사의 동백은 2월 초면 붉은 꽃이 피기 시작하여 3월이면 만개를 하여 3월 말 아름다운 낙화를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 아름다운 동백꽃의 낙화 모습을 감상하기 위해 3월 말 전라남도 강진을 찾았다. 강진에는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고로 치는 곳이 바로 백련사 동백나무숲이다. 지금 백련사는 온통 붉은색이다. 전라남도 강진의 만덕산에는 백련사라는 절이 있다. 이곳 대웅전에는 지금도 김생(711~791년)의 글씨라는 “백연사(白蓮寺)” 현판이 보관되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왜병이 이 절에 불을 질러 놓고 살펴보니 현판이 김생의 글씨라 왜병들도 이 서성의 글씨가 중함을 알았던지 불에 타지 않도록 떼어놓아 오늘날까지 전해온다고 하는데 아름다운 낙화를 감상할 수 있는 백련사 동백나무숲이 바로 이곳이다. 백련사 동백나무숲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이다.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잇는 길목에 약 5.2ha 면적에 7미터쯤 되는 동백나무 15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그 중간중간에 보이는 아득하고 아늑한 바다 풍경은 숨 막힐 듯 아름답다. 백련사에서 다산초당 가는 길은 다산과 초의선사가 교류하던 사색의 숲이며 철학의 숲이고 구도의 숲이다. 백련사 사적비에는 아름다운 숲이라는 기록이 남아있고, 조선시대 문인 성임과 임억령의 시에서도 지은이가 백련사 동백나무숲의 뛰어난 경치를 직접 보지 못해 한스럽다는 내용이 담겨 있을 정도다. 동백나무숲을 즐길 때는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사색하며 거닐어야 한다. 붉은 동백꽃들이 뚝뚝 떨어진 붉은 숲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면 더욱 조용히 가슴으로 꽃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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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 동백꽃 낙화, 힐링 여행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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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기덕산온천
- 덕산온천은 1917년 일본인 안정(安井)에 의하여 처음으로 탕을 이용한 온천이 개장되었으며 천연 중탄산나트륨 온천으로 기적의 치료재라는 게르마늄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 혈관순환촉진, 피하지방 제거와 세포재생을 촉진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년중 250만명이 찾고 있는 예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온천지구내에 온천장 7개소와 관광호텔 2곳, 일반호텔 1곳 등 50여개의 숙박업소 및 각종 음식점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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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기덕산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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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가야산
- 신라때는 가야산사를 짓고 나라에서 제사를 지냈으며 조선시대까지도 덕산현감이 봄, 가을로 제를 올렸던 곳으로, 능선을 따라 피어있는 진달래와 억새풀은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높이 600m급의 산으로는 놀라운 고도감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내륙의 산과는 달리 바다가 가까운 곳으로 상대적 해발 높이가 높기 때문이다. 대개의 산행은 남연군묘에서 계곡으로 들어가 석문봉에 가까운 안부에서 석문봉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시작되거나 마무리 된다. 석문봉은 가야산에서 가장 바위가 많은 봉우리로 이곳에서 옥양봉으로 가는 능선을 올라가게 되어있다. 이들 봉우리들은 산에서 느끼는 거리감이 항상 그렇듯이 먼 것 같은 인상을 주지만 실제로는 1시간 미만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으며 안내판과 등산로도 잘 정돈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등산후 인근의 많은 문화유적도 감상할 수 있어 산행의 기쁨을 배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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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가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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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예당호
- 예당호는 겨울철 얼음낚시외에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계속 낚시할 수 있다. 주로 붕어, 잉어를 비롯해 뱀장어, 가물치, 동자개, 미꾸라지등 민물에 사는 물고기 대부분이 있다.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 개발되어 다양한 휴양지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개인좌대, 덕,배좌대 등 100여 개가 전지역에 분포되어 있어 언제든지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주변장소로 수덕사, 충의사, 덕산온천, 덕숭산, 임존성등이 있어 더욱 인기가 있다. 예당호는 낚시뿐만 아니라 주변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저수지 둘레의 산책 길은 1시간 정도 걷기에 적당한데 여유롭게 걸으며 조각 몇점을 감상하며 넓은 호수와 어우러진 숲 사이로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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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예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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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8경] 야생화가 가득한 태백 대덕산 금대봉
- 대덕산은 태백시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산으로 금대봉에서 북으로 뻗어가는 첫머리에 육산을 이루고 있는 것이 대덕산으로 해발 1,307m이다. 산 정상부근에 나무가 별로 없고 갈대와 같은 풀들로 뒤덮여 천연초지를 이루고 있으며, 산 정상에 고려 유신이 세운 사직단이 있었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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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8경] 야생화가 가득한 태백 대덕산 금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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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섬진강 망덕포구
- 전북 진안에서 발원한 섬진강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젖줄이다. 우리나라 5대강 중 가장 수질이 맑고 청정물고기의 대명사인 은어 떼가 몰려다니고 재첩과 실뱀장어가 대량으로 서식한다. 섬진강은 모래가 많아 다사강(多沙江)으로 불리다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을 막은 두꺼비 전설에서 유래하여 섬진강(蟾津江)으로 명명되었다. 그 끝자락에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를 품었던 정병욱 가옥이 있는 망덕포구가 자리한다. 망덕포구는 550리 섬진강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호남정맥의 최장맥이면서 천자봉조혈(天子奉朝穴)의 명당이 많이 있다는 망덕산,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강변 데크산책로 등 빼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 나비가 춤추는 형상의무접도(舞蝶島)라고도 하고 임진왜란 당시 군량미를 쌓아두어서 미적도(米積島)라고도 하며 역사적 의미가 있는 문화관광자원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섬진강 재첩, 각종 해산물은 물론이고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철 최고 별미 가을전어를 제대로 즐길수 있는 광양망덕전어 인증식당이 즐비한 먹거리타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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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섬진강 망덕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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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명품관광지로 거듭난다!
- [이미지출처 예산군청 보도자료] 예산군이 명품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예당호 권역에 638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한해 예산군 관광산업은 출렁다리 개통으로 인해 관광특수를 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대 이상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출렁다리 개통 281일 만인 지난 1월 11일 300만명이 방문했고 이로 인해 지역 음식점 및 숙박업 등의 상권이 활기를 찾게 되면서 농·특산물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출렁다리 효과로 인해 군 전체 관광객은 2018년 244만명에서 2019년 559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미래관광 및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4월 25일부터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예당호 음악분수대는 55억원을 투입해 길이 96m, 폭16m, 고사높이 110m의 부력식 음악분수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야간조명과 워터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부력식 음악분수로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1주년인 4월 6일 한국 최고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음악분수대가 준공되면 예당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먹고 자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하고자 362억원을 투자해 금년도 6월 착공을 목표로 팜센터, 숙박시설, 치유농장, 전망대 등이 들어서는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대흥면 동서리 일원에 조성되는 예당호 옛고을마당 조성 사업은 옛고을마당과 휴게쉼터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46억원이 투입돼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예당호 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은 111억원으로 응봉면 후사리에서 등촌리 구간에 길이1450m, 폭8m의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으로 인한 예당관광지의 교통 혼잡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또 군은 봉수산 자연휴양림 생태관광 및 휴양시설 확충을 위한 곤충생태관 조성과 산림생명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각 30억원을 투자해 2020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예산황새공원 활성화를 위해서도 금년도 4억원을 투자해 생태놀이터, 유아숲 체험장 등의 체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를 충남내륙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덕산권역과 연계해 관광벨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예산군이 충남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내용출처: 예산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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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명품관광지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