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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으로 한국관광 선보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리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 이하 방문위)와 함께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을 통해 색다른 케이-컬처를 체험하고 지역에서 즐기는 한국 관광을 선보인다.   먼저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정해 상품으로 만든다. 방한 외래객이 한국의 문화·예술, 콘텐츠, 게임, 스포츠, 음식 등 다양한 케이-컬처를 전국 각 지역에서 주제별로 즐길 수 있는 방한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판촉한다. 해외 현지의 유력 박람회에서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연계한 지역관광을 홍보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넘어 실질적인 방한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특히 전 세계 22개국에 거점으로 있는 관광공사 32개 해외지사를 활용해 ‘2024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 웰컴대학로’ 등 대규모 전시·공연예술 축제와 연계한 방한 상품도 홍보해 고부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서울‧경주 등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부산‧제주의 자전거길과 연계한 해외 동호인 유치 등 방한 외래객 모집 활동에도 발 벗고 나선다.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케이-컬처를 활용한 대형 행사가 이어진다. 4월에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반짝매장(팝업 스토어)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는 전국 주요 지역 관광지(전주, 경주 등)에서 격주로 ‘케이팝 춤 행사(랜덤플레이 댄스)’와 ‘반짝매장(팝업 스토어)’을 여는 ‘(가칭)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한다. 6월에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열어 ‘케이-뷰티’, 패션, 미용, 의료·웰니스와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체험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에는 이(e)-스포츠 축제를 개최해 이-스포츠 경기, 선수와의 게임 체험 등 관광프로그램을 선보이고, 10월에는 ‘대형 한류페스티벌’을 열어 케이-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방한 수요를 촉진한다.   외국인들이 여름 성수기를 지나도 한국을 꾸준히 찾아올 수 있도록 9월부터 11월까지 ‘코리아 버킷리스트’ 사업을 추진한다. 방한 항공권을 구매한 외래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평소 한국에서 하고 싶었던 ‘소망 목록(버킷리스트)’을 부담 없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 1년 차 때 참가자를 분석한 결과 중화권(대만, 중국 등)에서의 참여도가 높았고, 선호하는 혜택은 캠페인 홍보대사 한정판 선불 교통카드, 한국 스타일링&메이크업 체험권, 치킨과 맥주 체험 이용권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케이-컬처의 체험 특전을 다양화하는 등 사업의 매력도를 높일 예정이다.   방한 관광객 중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개별관광객이 많다는 점에서 이를 지역으로 분산할 수 있는 ‘지역관광 활성화 특별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방한 관광 전문기업과 협업해 서울로 입국하는 개별외래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별한 지역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각 지역에서 문화, 음식, 자연환경,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 등 주제별로 즐기는 특별 관광상품을 기획에서부터 상품화, 홍보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개별외래객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공동으로 판매한다.   한국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을 한국에 초청해 한국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 콘텐츠로 만드는 ‘인바이트유 초청사업(Korea invites you)’도 진행한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지닌 외국인 30여 명을 5월에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초청하고 초청자별로 맞춤형 방한 관광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그랜드세일(1. 11.~2. 29.)’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서비스 등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인 약 1,65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케이-콘텐츠 체험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프로모션에 참여하고 있는 4개 항공사 기준으로 판매 약 5만 건, 케이-콘텐츠 테마상품 기획전 판매 약 1천 600건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대 약 300% 상승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2. 1. 기준)   주요 방한 계기별로 ‘환영주간’을 열고 한국방문에 대한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주요 입국 관문인 국제공항(인천·김포·제주·김해)에 다국어 관광 안내, 관광지·교통·맛집·쇼핑 정보 등을 제공하는 환영 부스를 운영한다. 일본의 ‘골든위크’와 연계한 4월과 중국 국경절 기간을 고려한 9월에 ‘환영주간’을 운영하고 민간기업과 협업해 관광객에게 여행 중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정보와 ‘쿠폰북’ 등을 제공한다.   약 113개 기업이 참여하는 ‘케이-관광협력단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기업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도록 유도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주제별, 업종별로 연계해 융·복합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도록 우수 협업사례를 발굴하고, 이에 대해 주요 대상 시장별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방한 외래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문체부는 관광공사, 방문위 등 ‘2024 한국방문의 해’를 함께 만들어가는 관계기관과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기관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해 기관 간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방한 관광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문체부는 2월 15일(목)에 관계기관 간 1차 회의를 열어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문체부는 관계기관과 협업해 ‘2024 한국방문의 해’를 지난해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추진하고 상승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재외한국문화원,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한 마케팅,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사업과의 협업 홍보 등도 다각으로 추진해 ‘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확장하고 외래관광객 출입국 현황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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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실버문화페스티벌’ 함께해요
        어르신의 대표 축제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이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다시 열린다.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함께 ‘실버 두잇: 꿈을 잇다! 문화를 잇다!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을 10월 27일(금)~28일(토) 양일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한다. 경연이 아닌 축제로! 지역별 다양한 어르신 문화활동 사례를 만나보는 자리 2015년부터 시작된 ‘실버문화페스티벌’은 8년 동안 총 2203팀, 14만2387명이 참여한 경연대회를 통해 주체적인 실버세대의 문화활동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올해 실버문화페스티벌은 기존 경연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아마추어 예술가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문화를 매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변화를 꾀했다. 이에 전국에서 펼쳐지는 어르신 문화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각자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전국 어르신 53개 단체, 60여 개의 다양한 부스와 함께하는 세대를 잇는 실버문화페스티벌 한마당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는 △샤이니스타한마당(공연) △문화교류한마당(체험 및 전시), 그리고 △실버문화포럼 및 다양한 실버세대 대상 문화 여가·산업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샤이니스타한마당’에서는 양일간 전국 16개 시·도 대표 어르신 단체가 무용, 패션쇼, 연극, 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10월 27일(금)에는 2022년 실버문화페스티벌 준우승 팀인 ‘소리울’과 ‘문화가 있는 날, 2023 청춘마이크’에 참여하는 ‘다움’의 세대공감 컬래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7개 지역 어르신 단체의 공연이 진행되며,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축하 공연자로 출연한다. 이어 10월 28일(토)에는 6개 지역의 어르신 단체 공연과 2022년 실버문화페스티벌 우승팀인 ‘연체춤사랑’의 부채춤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교류한마당’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문화프로그램을 대표하는 60여 개의 전시·체험·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컬처로드는 16개 시·도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노년문화활동을 홍보하고, 드림로드는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대표하는 수행단체 15곳의 문화활동 사례를 보여준다. 또 에듀로드는 어르신 대상의 문화·건강·일자리·정책 정보를 제공하며, 비즈로드는 어르신 대상 여가, 콘텐츠, 4차 사업 분야의 다양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조이로드에서는 최근 노년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체험존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야외보드게임인 실버마불 게임을 통해 서로 다른 세대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10월 27일(금) 오후 3시 서울마리나 4층에서는 ‘실버문화포럼’이 열린다. ‘실버 두잇! 꽃대를 꿈꾸며’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인 세대로 편입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볼 예정이다. 포럼은 유튜브 채널 ‘어르신문화활동지원 : 문화로청춘’에서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위축됐던 어르신 문화활동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문화를 통해 주체적으로 행복한 인생을 즐기는 실버세대의 문화활동 성과를 전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형식으로 보여줌으로써 노년문화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실버문화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ttp://실버문화페스티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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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태백산 천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매력100선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올해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 중 태백시의 대표지역문화콘텐츠 ‘태백산 천제’가 로컬100에 선정되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1,000여곳의 후보군 중에서 국민발굴단 심사와 빅데이터 매력도 분석,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0선이 확정된 것으로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인 등 선정된 ‘로컬100’은 문체부에서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태백산 천제는 매년 개천절, 민족의 영산 태백산 정상에 위치한 천제단에서 세계평화, 민족통일, 국태민안, 우순풍조를 기원하는 제례행사로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신라 일성왕 5년(서기 138년) 10월 왕이 친히 태백산에 올랐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태백산 천제는 1981년 태백시가 출범한 뒤 지자체 행사로 지위를 격상하여 매년 개천절에 태백시문화원이 주관해 치르고 있으며, 지난 1991년에는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28호로 지정되어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시민행렬, 산상음악회 등의 시민참여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역의 매력을 대표하는 로컬 100에 태백산 천제가 선정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태백시를 대표하는 지역문화콘텐츠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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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문화가 있는날 10주년 페스타'
      지난 10년간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순제, 이하 진흥원), 8개 협력기관*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 3일간의 특별한 행복’을 10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원연합회, 한국문화의집협회, 한국박물관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온 사업이다.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문화프로그램 총 21만 건이 진행됐고 누적 인원 44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 3일간의 특별한 행복’에서는 ▴‘집콘’, ‘청춘마이크’ 등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 다시 보기, ▴기획전시와 반짝(팝업) 특별전,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과 함께하는 ‘맨날 만날 문화마켓’을 즐길 수 있다.     10월 20일(금)에는 ‘대한민국의 문화, 집으로부터 시작한다’라는 기획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참여를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화가 있는 날, 집콘>을 광화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과 2021년, 온라인 생중계로 음악과 함께 많은 이들을 위로한 가수 정인과 박재정이 출연한다. 10월 21일(토)과 22일(일)에는 전국의 일상 공간에서 공연을 펼쳤던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표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장유경, 카메라타 아르스 악티바, 모허, 농부마술사, 리온, 요들리요들레 등 총 6개 팀이 자신들의 이야기와 함께 음악을 들려준다.   ‘문화가 있는 날’ 1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 전시도 열린다. 광화문 광장에 미로형의 갤러리를 만들어 사진과 영상, 인스타툰을 전시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달고나 아트, 이쑤시개 조각, 수박 페인팅 등 일상의 소재를 사용해 자신만의 예술로 승화시킨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의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쇼와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는 10월 31일(화)까지 계속된다. ▴10월 21일(토)과 22(일)에는 ‘청춘, 혼돈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31개 팀 100여 명 청년과 어르신 예술가가 참여하는 ‘2023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 ▴10월 30일(월)에는 문화가 있는 날 성과와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집담회’가 열린다. ▴우승자에게 음원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나만의 문화가 있는 날 로고송 챌린지’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천 명에게 문화할인권을 제공하는 ‘맨날 만날 문화쿠폰’도 10월 31일(화)까지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https://www.culture.go.kr/wday/festa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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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 ‘2023 한글주간’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국립한글박물관 등에서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2023 한글주간’을 개최한다. 올해는 디지털의 고도화, 인공지능의 시대의 거대한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동력으로서의 한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3 한글주간’ 개막식은 10월 4일(수) 오전 10시, 한글주간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한글문화산업전시회’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10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열리는 ‘한글문화산업전시회’는 한글문화와 한글 산업을 통합한 전시로서, 특히 챗지피티(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응할 산업적 기반을 활성화하는 장을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가상현실 공간에 한글그림을 그리는 염동균 작가의 공연으로 한글 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한글문화산업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챗봇, 기계번역, 교육·출판, 한글 기업 등 3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하고 ‘제1회 한컴지니케이 인공지능(AI) 한국어 말하기 대회*(10. 4.’)와 ‘한국어 빅데이터 활용 기업 초청 강연(10. 5.~6. 총 4회)’ 등을 진행한다.   재외한국문화원과 세종학당도 한글날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주엘에이한국문화원은 ‘미주 한국어 시낭송 대회’를 개최(10. 4. 시상)하고,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한글산업화 육성 및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한글콘텐츠와 문화상품을 전시(9. 25.∼10. 21.)한다. 마다가스카르, 미얀마, 탄자니아 등 해외 74개국의 세종학당에서도 한글 손글씨 쓰기, 한국문화 관련 퀴즈 맞히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2023 한글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한글날.com)과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hangeulweek), 유튜브 채널(한글주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포스터와 홍보지(리플릿) 등의 중앙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시키면 공식 누리집으로 바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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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3
  • 한국관광공사, 미국 뉴욕에서 K-관광 로드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일대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미 동맹 70주년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나라인 미국에서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K-컬처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사는 록펠러센터와 공동으로 미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코리아 위크(Celebrate Korea at Rockefeller Center)’를 개최한다. 뉴욕한국문화원, 정관장, BBQ 등 국내 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과 함께 K-푸드, 패션, 뷰티, 웰니스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K-컬처 팝업’에서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한국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청와대 등 다양한 한국관광 콘텐츠를 홍보할 계획이다.      타임스퀘어에서는 K-POP 댄스 경연대회 ‘Dance to Korea’가 열리며, 뉴욕 현지 K-POP 동호회 단체와 함께 맨해튼 곳곳에서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7월 20일에는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Lotte New York Palace)에서 미국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200명을 초청해 한-미 여행업계 간 비즈니스 상담회, 한국관광 설명회 및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미국과 한국의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 OTA(온라인 여행사), 국내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비즈니스 상담은 사전 예약을 통해 1:1 형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이후 끊어진 업계 간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신규 방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 교환의 장으로 활용된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 홍보를 넘어 한-미 동맹 70년의 오래된 우정을 증명하고, 문화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으며, K-관광 로드쇼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이 K-컬처를 다채롭게 경험하고 나아가 여행 버킷리스트에 한국을 꼭 담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K-컬처의 위상과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를 실제 방한 관광수요로 연결할 수 있도록 공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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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부산시, 외교부와 국민외교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부산 국민외교센터 개소
    부산시와 외교부는 15일 오전 국민외교 활성화와 부산 시민의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외교 공동 추진을 위한 외교부-부산광역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부산 국민외교센터’를 개소했다.         부산시와 외교부는 외교정책 과정에의 국민 참여와 소통이 국민중심, 국익중심의 외교 발전에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국민외교 업무와 관련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에는 ‘부산 국민외교센터’ 설치 및 운영 관련 사항, 부산 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양 기관의 상호 협력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 국민외교센터’도 아세안문화원 및 부산영사단,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연계하여 부산시청 1층 국제교류전시관에 사무국을 두고 문을 열었다.   2018년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 2020년 양재 외교타운에 이어 서울 이외 지역에는 처음으로 설치된 ‘부산 국민외교센터’는 외교정책과 관련하여 부산 시민과 거주 외국인의 소통 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다.   올해부터 부산시와 외교부는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외교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 열린 캠퍼스 등 국민외교 행사를 공동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외교부와 업무협약 외에도 부산영사단, 아세안문화원,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외교부와의 업무협약서 이행을 위해 각 기관과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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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6
  • 기생충·방탄소년단 콘서트, 프랑스 파리에서 가상현실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7월 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등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를 융·복합 실감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한국 : 입체적 상상(Korea : Cubically Imagined)’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국제연합(UN)이 올해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창의경제의 해(이하 창의경제의 해)’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이후 펼쳐질 미래에 대한 한국의 상상력을 세계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봉준호 감독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완전 새로운 체험”   이번 행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원(BTS MAP OF THE SOUL ON:E)> 공연 무대를 3면이 엘이디(LED)로 된 정육면체(큐브) 공간 속에서 실감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한 360도 실감 영상으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영화 <기생충>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음악과 함께 박 사장 저택의 거실과 지하공간, 기택의 반지하 집 등 영화의 주요 배경 속으로 실제 들어간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지난 6월 시사회를 통해 <기생충> 실감 콘텐츠를 체험한 후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완전 새로운 체험이었다.”라고 극찬했다. 함께 참석한 한진원 작가는 “우리가 지난 2018년의 봄‧여름을 불태웠던 현지 촬영장소와 제작 세트를 다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경험”이라고 전했다. 이번 콘텐츠의 제작을 맡은 바른손이앤에이 자회사 이브이알 스튜디오의 구범석 감독 또한 원작 제작진들의 찬사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화 <기생충>과 방탄소년단 콘서트의 실감 콘텐츠 외에도 ▲ 한국의 역사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 자연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디스트릭트의 <플라워(Flower)>, <웨이브(Wave)>, <비치(Beach)>, ▲ 가상현실 영화, 비브스튜디오스의 <더 브레이브 뉴 월드(The Brave New World)>, ▲ 한글을 매체예술로 표현한 태싯그룹의 <모르스 쿵쿵(Morse ㅋung ㅋung)>, ▲ 관객과 가상현실 콘텐츠로 교감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허수아비>, ▲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재해석한 강이연의 <비욘드 더 신(Beyond the Scene)> 등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예술가의 상상력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유네스코와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한국 실감 콘텐츠의 저력   7월 6일에 열린 파리 현지 개막 환영회에는 에르네스토 오토네(Ernesto Ottone) 문화부문 사무총장보, 마튜 괴벨(Matthieu Guevel) 홍보국장과 김동기 유네스코 한국대표부 대사를 비롯하여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대사 등 유네스코 사무국 고위직들과 외교사절, 또 세계적인 매체예술가 모리스 베나윤과 프레드릭 세방 프랑스 문화부 국제국장 등 문화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에르네스토 오토네 문화부문 사무총장보는 “케이팝(K-POP)과 한국 영화 등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인 성공은 대한민국 정부의 실감콘텐츠 산업의 정책성과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국 실감콘텐츠의 우수성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사전 홍보 기간부터 전 세계 한류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6월 8일, 유네스코가 이번 전시를 소개한 트윗이 방탄소년단의 리트윗에 힘입어 6만 6천 건 이상 리트윗을 기록했는데, 이는 유네스코 누리소통망 역사상 최대 리트윗이 되었다. 사전 홍보 영상 조회 수는 총 85만 건을 달성하고, 실시간 댓글에는 ‘파리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기생충과 방탄소년단이라니, 최고 중의 최고다' 등의 반응이 연이었다. 총 2차에 나눠 진행한 전시 입장권 판매는 예약 시작 즉시 매진을 기록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를 방문하고자 하는 세계 한류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7월 16일부터 전 세계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개관   파리 유네스코 본부의 첫 일반인 입장 전시로도 의미가 있는 이번 전시는 7월 16일(현지 시각)까지 열린다. 7월 21일(현지 시각)부터는 주프랑스 파리한국문화원에서 <기생충> 등 일부 실감 콘텐츠를 3주 동안 전시한다. 아울러 7월 16일부터는 온라인 전시관(www.cubicallyimagined.kr)을 개관해 전 세계 언제 어디서든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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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외국인들의 김치 문화 체험 단행본 발간 '세계인들이 말하는 김치'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6월 2일(수) 외국인들의 한국 김치 문화 체험을 담은 ‘세계인들이 말하는 김치(KIMCHI IN THE EYES OF THE WORLD)’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번 단행본에서는 한국 김치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김치의 맛과 효능,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김장 문화, 세계인과 함께 먹는 김치, 한국이 김치를 매개로 세계와 연대하고 화합하는 모습 등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다뤘다. 특히 최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한글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를 병기했다.  한국 김치의 비밀은 유대감의 맛, 김치와 파오차이 명백하게 구분   단행본은 ▲ 전문가 기고문을 필두로 ▲ 주한외국대사관 김치 체험(4편), ▲ 해문홍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기사(18편), ▲ 재외한국문화원의 현지 김치 체험 행사(35편), ▲ 김치 관련 외신 보도, ▲ 김치 관련 질의응답(Q&A) 등 총 6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김치에 얽힌 세계인들의 생생한 체험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   전문가 기고문을 살펴보면 팀 알퍼(Tim Alper, 영국 출신 기자, 작가) 씨는 한국 김치의 비밀은 유대감의 맛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필리핀, 이란, 이집트, 프랑스 등 14개국 코리아넷 명예기자 18명은 김치 담그기뿐 아니라 김치전,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등 김치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본 경험을 글과 사진, 만화로 재치 있게 전달했다. 아울러 질의응답 항목에서는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인 김치가 중국의 파오차이와 어떻게 다른지 명백히 구분하고 김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담았다.    해외문화홍보원은는 이번 단행본을 재외문화원, 주한 외국대사관 등을 통해 배포하고, 해외문화홍보원 누리집(www.kocis.go.kr)과 코리아넷 누리집(www.korea.net)에도 등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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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0
  • 매력 넘치는 담양 죽녹원, 지방정원 등록으로 블루투어 관광의 중심으로!
      전라남도는 담양 죽녹원을 지방정원으로 등록,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의 ‘블루 투어’ 생태관광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담양 죽녹원의 지방정원 등록은 순천만정원이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1호로 2015년 7월 등록된 이후 두 번째다. 전국적으로도 순천만국가정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경기 세미원에 이어 네 번째다.   담양 죽녹원은 대나무 원림과 시가문화원 등 15ha 면적에 문화정원, 체험식물정원, 역사정원, 누정정원, 전통정원, 5개의 주제별 정원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2005년 개장 후 연간 140만 명이 다녀가는 명소로 성장했다.   다만 15년이 지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한 정원 리뉴얼이 필요하다.   지방정원 등록 심사위원들은 “죽녹원은 대나무 숲과 한국전통정원이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 새로운 식물소재 도입과 다양한 연출로 한국전통정원 유형의 국가정원으로까지 발전이 가능한 정원”이라고 호평했다.   이에 전라남도와 담양군은 지방정원 등록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리뉴얼해 전국 최고의 한국전통정원을 주제로 하는 지방정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죽녹원에 2022년까지 200억 원을 들여 담양에 조성하는 국립한국정원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전통정원 문화를 보존육성할 수 있는 청정 전남의 ‘블루 투어’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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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축제 검색결과

  • 강릉문화유산야행 세계축제협회 아시아 대회 수상
      문화재청·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이 오는 2월 29일(목)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주최 ‘2024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 : 베스트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한다.  아시아 대표 축제 도시가 한 데 모이는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45개 도시에서 250여 명의 축제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강릉문화유산야행은 강릉문화원에서 2016년 강릉에 처음 유치하여 2023년까지 8년 연속 개최되는 동안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활용 우수사업에 4회 선정되었으며, 우수한 지역 협력 기반과 시민참여를 중심으로 지속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꾸며지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의 이번 수상은 우리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성과 높은 시민의식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행을 중심으로 강릉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문화유산야행은 2024년 공모에도 선정되어 9년 연속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오는 8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축제
    2024-03-11
  • 랜선여행 한중투어 ‘2020 서울-중국의 날’20일 온라인 오픈
    서울시는 10월 20일(화)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서울시홈페이지 내  페스티벌인서울(festival.seoul.go.kr/seoulchinaday)서 ‘2020 제8회 서울-중국의 날’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인 서울-중국의 날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 주한중국대사관 그리고 주한중국문화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서울광장에서 20여개 공연단과 60여개의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왔다.지난 7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닝샤(寧夏)를 주목하다’라는 메인테마를 가지고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닝샤’의 지역 현황, 관광, 음식, 예술, 문화유산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한중국문화원이 올해의 도시로 특별 선정한 ‘닝샤후이족자치구’는 중국대륙 서북부에 위치하고 사막, 호수 등 다양한 자연경관 으로 중국여행의 축소판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간 서울-중국의 날이 매년 선정한 주요 도시로는 베이징(1회, ’13년), 간쑤(2회, ’14년), 칭하이(3회, ’15년), 후베이(4회, ’16년), 후난(5회, ’17년), 청두(6회, ’18년), 구이저우(7회, ’19년)가 있다.  희곡 <패왕별희>, 민속 음악 <말리꽃> 등 중국의 저명한 예술작품 23편이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되며 모든 작품에 한국어·중국어 설명이 병기되어 서울시민과 서울거주 중국인이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중 관광 콘텐츠를 온라인 게재하여 서울의 명소와 중국의 16개 지역별 관광 명소를 골고루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중국 관광명소” 코너에서는 영등포구 대림동 등 서울 속 중국의 관광명소 소개와 함께 간접 체험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랜선여행으로 떠나는 한중여행으로 인터넷으로 대신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축제
    2020-10-21
  •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인의 눈으로 본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19(Talk Talk Korea 2019)’ 수상작 국내 전시회를 10월 17일(목)부터 31일(목)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라이브러리파크 기획관1)에서 개최한다. 10월 24일(목)에는 수상자 시상식을 열고, 10월 말부터는 국외 전시도 추진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퍼뜨리는 원동력이 된다는 ‘코리아 러버스(KOREA LOVERS)’라는 표어 아래 7개 세부 주제별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인의 다양한 영상과 사진, 그림, 웹툰 등 수상작 177점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전시작은 ▲ 한국을 말하다 분야 1등 및 특별상 수상 작품인, “한국에 가지 마세요.”라는 역설적인 표현으로 ‘당신은 대한민국을 경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세계인들에게 전하는 영상(몰타)과, ▲ 한반도 평화 분야 1등 작품인 이산가족 상봉의 모습을 ‘평화’라는 단어로 구성한 일러스트(프랑스), ▲ 한국어 말하기 분야 1등 작품인 한국어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유창한 한국어로 말하는 영상(독일), ▲ 한국인 웹툰 분야 1등 작품인 서울에서 온 동물 친구들이 한국에 대해 알려주는 웹툰(폴란드) 등이다.   전시공간은 주제별 수상작을 감상하기 편하게 구성했으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포토존)도 마련했다. 전시작품을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는 현장 행사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문홍은 재외문화원의 주요 행사와 연계한 국외전시를 개최해 한국문화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는 11월 8일(금)부터 29일(금)까지 미디어 갤러리에서 수상작을 전시한다. 전시 개막일에는 한류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문화와 한류 열풍도 소개한다.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는 10월 31일(목)부터 11월 8일(금)까지 비누스 대학 앙그렉 캠퍼스 내 코리아 코너 개관식과 연계해 수상작을 전시한다. ‘2019 한국 유학박람회’, 국립민속국악원 공연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필리핀 한국문화원에서는 12월 7일(토), 2019 한국문화가 있는 날 ‘게릴라 케이-나이트(K-Night)’ 행사와 연계해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리트 야외무대에서 수상작을 전시한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특히 이번 국내 전시는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와 아시아문화주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 중에 열리기 때문에 아시아 국가와 세계인들의 이목을 더욱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들 간의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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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해외 13개 팀, 케이팝 가수와 꿈의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과 외교부(장관 강경화), 한국방송(KBS, 사장 양승동)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시와 경남은행 등이 후원하는 ‘2019 창원 케이팝(K-POP) 월드 페스티벌’이 10월 11일(금)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재외문화원과 한류 팬들 사이에서 열렸던 소규모 케이팝 지역 행사를 발전시켜 2011년부터 진행해온 행사다. 첫 회에서는 15개국 17개 팀의 본선 진출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케이팝 확산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 이제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경연을 펼치며 전 세계 케이팝 팬들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케이팝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0개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3개 팀의 경연과 케이팝 그룹의 축하공연   이번 축제에는 전 세계 80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지역 예선과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호주, 쿠바,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 총 13개국(63명) 춤과 노래 부문 대표팀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이번 본선 경연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약 2주간 지도를 받고 연습하며, 한국문화 등을 직접 체험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탁월한 기량과 실력을 선보인 6개 팀을 선정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우정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13개국 본선 참가팀의 경연과 함께 레드벨벳, 몬스터엑스, 모모랜드,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있지(ITZY) 등, 인기 케이팝 그룹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해외 참가자들이 2주간 한국에서 보낸 특별한 시간과 축제 무대를 담은 본선 다큐멘터리가 11월 9일(토) 24시 5분과 11월 23일(토) 24시 5분에 한국방송 2채널(KBS 2TV)과 한국방송 월드 채널(KBS WORLD)을 통해 전 세계 120개국 1억 281만 가구의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질 예정이다. 80개국 지역 예선 중 5개 지역의 다큐멘터리는 10월 25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5분, 한국방송 월드 채널(KBS WORLD)에서 볼 수 있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2019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열정과 애정을 토대로 정부와 지자체, 방송사, 민간 모두가 협력해 만든 뜻깊은 축제이다. 앞으로도 케이팝을 매개로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관심을 높이고, 한류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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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10-11
  • 유럽 대표 한류 동아리, 벨기에 한국문화축제 함께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함께 10월 4일(금)부터 5일(토)까지 벨기에 브뤼셀 포레스트 내셔널 공연장 등에서 '케이-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페스티벌(이하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케이-커뮤니티: 한국문화 전반 혹은 특정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만나고 활동하는 동호회 등의 집단   해문홍이 진흥원과 함께 2019년에 새롭게 시작한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은 해외 한류 동아리들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한국문화 소개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현지 한류 동아리들이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벨기에 한류 동아리, 한국문화 체험 행사 ‘한류웨이브’ 운영   해문홍은 올해 초 이번 축제를 위해 유럽 권역을 대상으로 한류 동아리(케이-커뮤니티)를 공개 모집했고, 선발된 5개국의 한류 동아리(케이-커뮤니티) 5개는 지난 7월에 우리나라에서 각 분야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케이팝(K-POP) 그룹 등과 함께 다양한 축제 행사를 준비했다.   벨기에 한류 동아리(커뮤니티) ‘케이팝 벨지엄 소사이어티(K-POP Belgium Society)'는 10월 5일(토) 낮 12시부터, 직접 기획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인 ‘한류웨이브(Hallyu Wave)'를 직접 운영한다. 한복 체험, 한지공예, 제기차기, 태권도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부스)과 함께 ‘무작위 케이팝 춤추기(랜덤플레이 댄스)’, ‘런닝맨' 등, 해외 케이팝 팬들의 주요 놀이 문화를 마련한다.   한국전통공연과 케이팝이 어우러지는 무대 개최   오후 8시부터는 한류 동아리들이 한국전통공연을 펼친다. ▲ 폴란드 한류 동아리 ‘큰 소리로(Keun soriro)’는 사물놀이를, ▲ 영국 한류 동아리 ‘킹덤 오브 하트(Kingdom of Hearts)’는 우리나라 민요를, ▲ 독일 한류 동아리 ‘대박 코리아(Daebak Korea)’는 부채춤을, ▲ 스페인 한류 동아리 ‘디더블유디 스페인(DWD Spain)’은 탈춤을 선보인다. 이 동아리들은 한국에서 지도(멘토링)를 받은 이후에도 자국에서 꾸준히 연습하며 무대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주벨기에한국문화원의 케이팝(K-POP) 아카데미 수강생으로 구성된 케이팝 커버댄스 팀의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케이팝 아이돌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와 ‘업텐션(UP10TION)'의 공연 후에 전 출연진과 관객들이 인기 케이팝 모음곡을 함께 부르며 추억과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10월 4일(금)에는 현지 한류 팬들과 한국문화에 대한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행사가 열린다. 케이팝 그룹 ‘드림캐쳐’는 주벨기에한국문화원 멀티홀에서 문화원 한국어 학습자와 사전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직접 노래 가사와 의미를 게임을 통해 알려주는 ‘한글교실’을 진행한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각지에서 그 나라와 우리나라를 잇는 훌륭한 가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류 동아리들이 함께 만들고 준비했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라며, “유럽 지역 한류 팬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뿐 아니라 동아리들 간, 한류 팬들 간 소통과 유대가 더욱 긴밀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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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4
  • 깊어지는 가을, 경남의 가을 축제로 떠나자!
         경상남도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할 가을축제・문화행사를 소개했다.   글로벌 명품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진주성 및 진주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100년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7만 여개의 등(燈)이 전시된다.   또, 유등과 더불어 분수와 조명으로 이루어지는 ‘워터라이팅 쇼’가 매일 밤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장 범위가 넓어져 중앙시장, 지하상가, 롯데몰 등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매일 저녁 축제 상황을 생중계하는 ‘유등 방송국’도 운영할 예정이다.   25개팀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국가장행렬 경진대회, 창작뮤지컬「촉석산성 아리아」등 10개 부문 6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구성된 ‘개천예술제’(10.3~10.10)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케이디에프(KDF)콘서트 등 17개 행사로 구성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1~10.13)이 함께 개최되어 진주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에 들른 김에 진주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먹거리로는 ‘육회비빔밥’과 ‘헛제사밥’이 있으며, 인근에 즐길거리는 ‘진주레일바이크’가 있다.   ‘한국 속의 작은 독일’로 알려진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식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이국적인 가장행렬을 감상하며, 정통 독일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축제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것이다. 남해군의 이색먹거리로는 ‘멸치회’와 ‘갈치회’가 있으며, 인근에 ‘가천다랭이마을’ ‘금산 보리암’등의 명소도 있다.   양산에서는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빛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양산천 둔치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에는 빛 테마 공연, 빛광장 조성을 통해 작년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디엠(EDM)파티, 유스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웅상농청장원놀이, 삼용길놀이, 가야진용신제 등의 재현행사도 벌어진다. 양산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산채정식’이 있다.   이천년 가야토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분청사기의 배경과 역사, 현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주제관과 가족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자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축제 현장에서 전통가마를 설치, 장작을 지펴 전통도자기를 굽는 장면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 보이고, 전통가마에 구운 도자기는 경매를 통해 관람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해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양념숯불장어구이’와 ‘진영갈비’가 있으며, 인근 가족 단위 놀이시설로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바이크’ 등이 있다.   지역의 국화산업 기반 조성과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산국화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산가고파 수산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13개 분야 9,5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 국향대전과 전국 국화분재 품평회,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국화가요제 등이 벌어진다.   올해에는 창동·오동동 일원까지 국화거리를 조성하고 오동동 문화광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창원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아구찜’이 있으며, 인근 명소로는 ‘창동예술촌’,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창원시립문신미술관’ 등이 있다.   ‘거제섬꽃축제’는 ‘평화의 섬, 꽃의 바다’라는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된다. 꽃의 바다, 힐링 허브랜드, 곤충관, 농심테마파크, 섬꽃동산, 세계 동백원 등 다양한 주제관과 농업기술 홍보존, 곤충체험,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행사, 전시·판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웨딩촬영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화사한 꽃밭을 배경으로 백년가약을 맺는 커플들을 초대한다. 거제의 특색있는 음식으로 ‘멍게비빔밥’이 있으며, 인근에 가 볼만한 곳으로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맹종죽테마파크’, 그리고 대통령 해상별장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최근 개방된 ‘저도’가 있다.   아래의 축제 관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축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http://www.yudeung.com/)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http://tour.namhae.go.kr/00002989/00002990.web) 김해분청도자기축제(http://festival.buncheong.net/index.jsp) 마산국화축제(https://www.changwon.go.kr/depart/flower/main.do?mId=1103010000) 거제섬꽃축제(http://www.geoje.go.kr/flower/index.geoje)   대형축제 말고도 가을에는 경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창원시 동읍 무점마을에서는 왕복 6Km의 코스모스와 허수아비로 꾸민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10.4~10.6)가 열린다.   창원종합운동장에선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축제인 창원 케이팝(K-POP) 월드 페스티벌(10.9)이 열린다. 80개국 100여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보컬 3개팀, 퍼포먼스 10개팀이 본선 경쟁을 치르며, 레드벨벳, 티엑스티(TXT), 몬스터엑스(X), 있지(ITZY) 등의 케이팝(K-POP) 스타가 축하공연을 한다.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개발 등을 위한 ‘창원음식문화축제’(11.9)가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케이크 라이브 경연을 실시하며, 기획 전시관, 이색작품전시관, 체험 시식관, 홍보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진주시에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11.6~11.10)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첨단농기계관, 농자재관, 해외관․스마트농업관, 녹색식품관, 스마트농업관, 종자생명관, 펫산업관 7개 분야 주제관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농업기술들을 접하고, 도심속 목장나들이, 미래의 식량 산업 누에와 곤충체험, 우리밀 놀이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통영시 욕지도와 사량도에서도 축제가 개최된다. 전마선 노젓기 대회, 고등어 페스티벌,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욕지 섬 문화축제’(10.12~10.13)가 욕지도 일원에서, ‘사량도 옥녀봉 등반 축제’(10.26~10.27)가 사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수 농‧축산물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동물체험농장, 탈곡작업·짚공예 등 농경체험, 코뚜레 한우고기 등 다양한 시음·시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2019 사천에어쇼’도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양산시에서는 ‘차문화 축제’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하북면 통도문화예술거리에서 개최된다. 차사발 전시 및 판매, 차 시음, 다례경연 대회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김해 연지공원 대표 볼거리인 음악분수와 연계한 수변데크에 꽃과 빛 터널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 ‘김해 꽃 축제’(10.17~10.20)가 ‘꽃과 함께 향기가 머무는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연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김해 진영단감 축제” (11.1~11.3)도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단감품평회, 단감따기 체험, 축하공연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창녕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우포누리축제’ (10.5~10.6)가 우포늪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으로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비사벌문화제’(10.11~13)가 창녕읍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유의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산청군에서는 한국선비문화원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조선중기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을 현대적 의미에서 재조명하는 ‘남명선비문화’ 축제가 열린다. 남명 조식 선생의 제자들의 의병출정식을 다룬 마당극과 서당체험, 궁도 체험 등 선비 문화 체험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합천군에서는 ‘가을 향기 속, 기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합천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기록문화로서 팔만대장경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대형 한글 팔만대장경 등을 구경하고, 대장경 이운행렬 체험, 판각체험, 도예체험, 고려 복식 체험 등 팔만대장경 제작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낭만이 넘치는 경남의 가을 축제로 초대한다” 면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아름다운 경남의 가을도 즐기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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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전북도, 한글날 맞이 한글문화축제 "한글큰잔치" 펼친다
    전라북도는 2019년 훈민정음 반포 제573돌을 맞이하여 한글날(10.9)에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기념식 및 각종 한글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한글날의 표어는 ‘2019 한글로 하나되다’로 한글날을 맞이하여 전 세대와 계층이 참여하여 한글로 하나되는 한글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남녀노소 다양한 참석을 위해 각종 대회들 또한 준비되어있다.   올해 2019년에는 작년과 다르게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라북도 방언사전의 편찬 의의와 활용사례에 대해 토의,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따로 진행하며, 단순 행사성 위주에서 국경일 취지에 맞는 기념행사 위주로 진행한다. 또한 전라북도 주최 행사인 만큼 행사 장소를 전북도청으로 선정하였다.   한글날 전날인 10월 8일(화) 13:00 전주교육대학교 마음연구홀에서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 <말모이>를 진행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전북대학교 이태영교수의 특강과 전주대학교 서정섭교수, 제주대학교 강영봉교수의 학술발표를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영화 ‘말모이’를 관람하며 우리말글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수)에는 10:00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은 식전공연(난타)으로 시작하여 개회, 주요내빈들의 축사 및 기념사와 전라북도 국어발전에 이바지한 한글유공자 표창과 각종 대회 우수 성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당일 부대행사로는 초등학생들이 KBS골든벨 진행방식으로 하는 우리말 겨루기인 <초등학생 ‘도전! 우리말’>, 국내 유명작가를 초청하여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 <작가와의 만남>, 전북지역 방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판소리 한마당>,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 대회 <전국학생백일장 대회>, 각종 한글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한글문화체험 한마당>, 사투리 손글씨, 시화작품, 한글소품 등을 전시하는 <전시행사> 등을 진행한다.   대회 접수는 9.27(금)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korean5@daum.net)으로 접수하거나 우편‧방문접수가 가능하다. 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한글날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063-220-3222에 문의하면 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도지사, 도의회, 교육감 상장 등을 수여한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날은 한글의 창제와 그 우수성을 기리며 그 고마움을 마음에 새기며 한글과 국어의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를 가지는 국경일로서 전북도민들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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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지구촌 최대의 K-POP 축제, ‘2019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열린다
        외교부, 한국방송공사(KBS),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와 경남은행이 후원하는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 축제 <2019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K-POP World Festival)>이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한류 축제로서 80개국 110개의 재외공관과 문화원에서 예선을 치르고, 각국 1위 팀들에 대한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3개 국가(뉴질랜드, 독일, 마다가스카르,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아일랜드,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캐나다, 쿠바, 쿠웨이트, 호주)가 최종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 공연 및 본선 참가단 다큐멘터리는 KBS 2TV, 한류채널 KBS월드 TV, 동포채널 KBS 월드24 TV 등을 통해 방영 예정 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본선 경연대회의 사회는 이휘재, ITZY의 리아, 래퍼 딘딘이 맡고, 레드벨벳, 몬스터엑스, 모모랜드, 더보이즈,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ITZY 등이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외교부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공공외교를 전개해 왔으며, 주요 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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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어르신 대표 문화예술축제, 2019 실버문화페스티벌 모두 함께해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주관하는 ‘2019 실버문화페스티벌’이 9월 19일(목), 21일(토), 22일(일)에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 세대에게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어르신 축제이다.   ‘어른이 행복무대’, ‘문화나눔광장’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진행   9월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어른이 행복무대’에서는 무용・합창・기악・민요・패션쇼 등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40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나눔광장’에서는 건강, 미용, 문화, 취업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어르신 창작자(순이엄마, 꼰대박)가 참여하는 ‘팝업스테이지’, 어르신 디제이(DJ)가 진행하는 ‘추억의 음악다방’ 등 전 세대가 교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전국에서 선발된 25개 어르신 공연팀의 치열한 경연   어르신 세대의 문화예술 경연대회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예선전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18년 4,200명에서 ‘19년 4,500명으로 증가하는 등, 어르신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 6월과 7월, 전국 10개 권역에서 열린 예선전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 25개 팀(465명)이 최종 선발됐다. 9월 19일(목) 오후 1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서는 전국의 끼 있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아 온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어르신(실버) 문화 홍보대사인 배우 이순재 씨도 참석해 어르신들을 응원할 예정이며, 행사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www.silver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은 단순히 노년층을 위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주도적으로 여유롭고 즐거운 인생을 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세대가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세대 간에 교류하는 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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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HUMANITY’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 ‘HUMANITY’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 6일 오후 개막식…각계인사‧시민 등 1천여명 참석 ‘축제 밤’ - 본전시‧특별전‧국제학술행사 등 50개국에서 1130여점 전시 - 지속 가능한 인간 중심의 디자인 가치와 담론 제시 등 -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연계사업도 병행 추진 - 이용섭 시장 “디자인산업 발전 도모하는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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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여행 검색결과

  • 원주 돼지문화원, 치악산 금돈이 제시하는 농축산업의 미래
      예로부터 부와 복의 상징으로 여겨진 돼지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가축이다. 돼지 저금통부터 삼겹살까지 생활 전반에서 만날 수 있는 돼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원주 돼지문화원을 소개한다.         원주 돼지문화원은 치악산 금돈이 만든 돼지 체험학습장이다. 한돈 인정을 받은 강원도 돼지고기 브랜드 치악산 금돈은 축산을 테마로 식당, 펜션, 체험, 판매장이 합쳐진 원주 돼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다. 치악산 금돈의 장성훈 CEO는 돼지문화원을 통해 농축산업의 관광화, 직거래화, 상업농화 등을 목표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돼지문화원의 마당에는 돼지가 돌아다니고 있어 관람객들이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동물 먹이를 한 봉지에 1000원씩 판매하고 있으며, 입장료 대신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시설 관리를 하고 있다. 하루에 3회 열리는 피그 레이싱(돼지 달리기) 경주도 빼놓을 수 없는 돼지문화원의 즐길 거리다. 어린이들과 함께 구경하기 좋아 돼지문화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소시지 만들기, 쿠키 만들기, 가공장 체험, 동물 체험이 있으며 돼지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니 어린이 방문객과 함께 돼지문화원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예약해서 체험을 즐겨보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돼지고기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라고 한다. 전문적인 육종 체계와 사양 관리를 거쳐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치악산 금돈이 제시하는 농축산업 미래를 원주 돼지문화원에서 만날 수 있었다.               〇 위치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338-19
    • 추천관광지
    • 강원
    2022-11-24
  • 남양주문화원, 남양주 문화의 중심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남양주는 수도권에서 다섯 번째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행정구역이다. 실학 도시로서의 전통을 지닌 남양주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남양주문화원을 소개한다.         비영리 특수 단체인 남양주문화원은 남양주 지역의 고유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표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다. 남양주문화원은 다산문화제, 천마산 산신제, 청소년 향토순례, 릉 기신제 등 남양주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주관하며 남양주의 문화 예술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 중에서도 다산문화제는 1986년부터 실시된 지역축제로, 조선 후기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실학사상을 기리는 축제다. 다산문화제는 백일장, 사진 촬영 대회, 휘호 대회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정약용을 알리고, 다산사상강연회를 개최해 그의 실학사상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된 다산문화제를 통해 남양주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남양주문화원은 직접 문화제를 주최하는 일뿐만 아니라, 잊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와 민속놀이들을 발굴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퇴계원에서 발달한 가면극인 퇴계원 산대놀이, 12번 그물을 쳐서 잡는 두미강 12바탕 잉어몰이 낚시, 무형문화재 이근화선을 중심으로 남양주에 전수되고 있는 북청사자놀음은 대표적인 남양주 민속놀이다. 이 외의 남양주의 문화 예술들은 남양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접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자.         남양주 문화발전의 초석을 쌓는 남양주문화원은 향토문화를 통해 미래를 기획하고 있다. 명품 문화도시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남양주문화원에서 남양주 전통문화를 만나보자.           〇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883-36 〇 남양주문화원 홈페이지 : http://www.nyj.or.kr/ 
    • 추천관광지
    • 경기
    2022-09-25
  • 원주 돼지문화원, 돼지의 A to Z를 만날 수 있는 곳
      “꿀꿀” 돼지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돼지 체험학습장. 돼지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원주 돼지문화원에 방문했다.         무엇이든지 잘 먹고 새끼도 많이 낳는 돼지는 예로부터 부(富)와 복(福)의 상징으로 여겨진 동물이다. 부를 가져다주는 돼지 저금통에 돈을 모으고, 돼지꿈을 꾸면 재수 좋은 꿈을 꾸었다고 여기는 등 돼지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가축이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돼지고기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라고 하니 돼지에 대한 한국인들의 사랑을 알 수 있다.         치악산 금돈은 한돈 인정을 받은 강원도 돼지고기 브랜드로, HACCP 인증과 여러 기타 품질인증을 받은 우수 브랜드다. 치악산 금돈은 전문적인 육종 체계와 사양 관리를 거쳐 돼지고기를 생산한다. 돼지문화원을 만든 장성훈 CEO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2회, 한국양돈대상 등 축산업과 관련해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축산업 전문가다. 그는 축산을 테마로 한 돼지문화원에서 농축산업의 관광화, 직거래화, 상업농화 등을 목표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치악산 금돈이 만든 돼지문화원은 식당, 펜션, 체험, 판매장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소시지 만들기, 쿠키 만들기, 가공장 체험, 동물 체험이 있으며 돼지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돼지문화원의 마당에는 돼지가 돌아다니고 있어 관람객들은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동물 먹이를 한 봉지에 1000원씩 판매하고 있으며, 입장료 대신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시설 관리를 한다고 한다.          돼지 외에도 닭, 말, 개, 토끼 등 다른 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 손님이 있다면 마당에서 동물들을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에 3회 열리는 피그 레이싱(돼지 달리기) 경주도 빼놓을 수 없는 돼지문화원의 즐길 거리다.         곳곳의 돼지 조형물들이 돼지문화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반긴다. 평소 돼지고기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면 축산업의 관광화를 이룬 원주 돼지문화원에서 축산업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보면 어떨까.     ○ 위치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338-19 ○ 돼지문화원 홈페이지 : http://www.돼지문화원.com/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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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3-26
  • 포천시,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포천시에서는 지난 2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포천시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두 차례의 보고회 안건을 반영한「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최익현 선생의 핵심 가치인 ‘호국·애국 의식’을 바탕으로 5개의 역사 테마거리와 기념관 등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포천의 역사·문화 계승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천시 시장은 “면암 최익현 선생은 포천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은 후대로 계속해서 이어져야 한다.”라며 “‘선비의 고장’이라는 포천시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역사와 전통이 깃든 문화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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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포천시,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포천시에서는 지난 2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포천시장, 포천문화원장,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두 차례의 보고회 안건을 반영한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최익현 선생의 핵심 가치인 ‘호국·애국 의식’을 바탕으로 5개의 역사 테마거리와 기념관 등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포천의 역사·문화 계승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천시 시장은 “면암 최익현 선생은 포천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은 후대로 계속해서 이어져야 한다.”라며 “‘선비의 고장’이라는 포천시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역사와 전통이 깃든 문화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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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5
  •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 2015년 11월 조성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한국과 아시아 각국의 문화교류와 협력이 시작된 출발점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18민주화운동의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다는 배경으로 설립되었다. 아시아 문화의 허브가 되겠다는 목표를 안고 다양한 전시와 공연 예술이 이루어졌다.   예술극장,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어린이문화원, 민주평화교류원의 다섯 가지 원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문화 연구. 교류를 통해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창작 제작하여 국제 사회 문화융성에 기여하고 있다.         국제적 예술기관이나 문화예술 교류 기관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미디어아트 전, 브런치 콘서트, 어린이 창. 제작 등 인문 예술 과학 융합한 지역민들의 예술 향유공간이 되었다. 또한, 아시아문화교류, 국제협력 회의 등 국제 협력 회의와 학술제 등 음악과 무용 전통을 결합한 아시아문화연구의 허브가 되었다.   코로나 19로 휴관했을 때도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개발 및 유통하여 새로운 공연 예술의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현재 11월 14일까지 선보이는 “친애하는 빅 브라더” 전시는 광주 지역과 아시아를 근간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로 대변되는 전 지구적 현상을 계기로 아시아 영화, 다큐멘터리, 동영상, 각종 이미지 등을 통해 20세기 아시아의 다양한 공동체의 표상을 음미할 수 있는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때론 휴식처가 되며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이라는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한다. 또한, 민주. 인권. 평화의 광주 정신이 문화예술을 통해 실현되도록 자료수집과 시설복원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예술을 통한 광주 정신의 세계화와 아시아 문화교류 대표기관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아시아를 기반으로 끓임 없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아시아 문화의 창이 되길 기대한다.   ○ 위치: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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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2021-10-25
  • 근현대의 흔적을 만나는 목포 근대역사관
      목포 근대역사관 1관은 1897년 10월 목포항 개항 이후 1898년 10월 일본의 영사업무를 위해 완공된 목포 최초의 서구적 근대 건축물이다. 영사관, 목포 이사청, 목포부 청사 등을 거쳐 해방 후에는 목포 시청, 목포시립도서관, 목포 문화원으로 활용되었다가 현재는 내부 보수를 거쳐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건물은 2층 구조로 높이가 13m이고 건물 입구에는 긴 세월이 느껴지는 돌계단과 아치형 문으로 건축되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건립 당시 내 외관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가치 있는 근대 건축물로 인정받아 1981년에 국가 사적 제289호로 지정되었다.   근대역사관 1관은 목포의 시작부터 근대역사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으며 ▲목포 진으로 출발하다. ▲개항장으로 재출발하다. ▲저항의 제일선이 되다. ▲외래문화가 전파되다. ▲대중문화의 시대 ▲만세운동 함께해요. ▲근대 도시 건축 특별전 등 총 7개 주제로 준비된 상설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를 통해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까지 생활사적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며 목포의 역사문화와 생활의 변천사까지 알 수 있다.         또한, 아이유와 여진구가 주연으로 출연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로도 관람객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귀신들이 일정 기간 호텔에 머무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드라마 속 설정에서 나온 호텔 외관이 바로 이곳이다.   목포는 일본에 의해 개항되어 일제 강점기 시대에 수탈에 아픔을 겼을 도시다. 역사관 내부에는 일제 강점기 당시의 생생한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아픔과 일본에 항거한 민족정신을 담고 있어 과거 역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어른 기준 2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근현대를 상징하는 시대의 건물과 거리를 마주할 수 있고 마치 그때 그 시절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근대역사관을 목포에서 만나보자.     ○ 위치: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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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1-08-18
  • 더운 열기 식혀 줄 창작 뮤지컬 ‘수박 수영장’
      여름의 대표 과일 수박. 수박이 들판 가득히 열리는 함안에서 ‘수박 수영장’이 열렸다. 정말 수박이 가득한 수영장일까?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연을 한 창작 뮤지컬이야기다.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첫 번째 도서와 동명인 ‘수박 수영장’ 뮤지컬이 지난 7일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하며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많은 어린이와 함께 만났다. 같은 날 오후 2시, 5시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관객을 맞이한 것이다.   그림책 ‘수박 수영장’은 2015년 7월 출간하였고, 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그림책이자 반짝이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동심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수박 수영장’은 뜨거운 여름 햇볕 아래 잘 익은 수박이 반으로 갈라지며 어른, 아이 상관없이 동네 사람들 모두 수박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통해 마음의 크기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생각하게 하고, 어른들에겐 잊고 지낸 유년시절을 기억하며 부모 자녀간의 상호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공연연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함안군, 남양주시, 함양군, 거창군 4개의 시·군 문화예술회관과 제작사 ㈜에이엠컬쳐가 참여하였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통해 함안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돋움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8월 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1일(토) 11시,14시 남양주 다산아트홀, 8월 24일(화) 16시, 19시 거창문화원, 8월 29일(일) 14시, 1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름방학의 끝자락에서 기발한 상상과 웃음이 넘치는 수박수영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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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1-08-12
  • 경주 서악길에서 도봉서당과 삼층석탑 그리고 서악서원
      도봉서당은 조선 중기의 문신 황정의 학덕과 효행을 기리기 위한 재실이다. 황정은 자는 성옥, 호는 불권헌이고 1474년(성종 5) 49세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이후 여러 벼슬을 지냈다. 1545년(중종 1) 추보재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고 세월이 지나면서 많은 손상을 입었고 1915년 추보재가 있던 자리에 도봉서당을 중건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도봉서당은 숭앙문, 추보재, 연어재, 상허당을 비롯해 총 7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6년에 2월 16일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497호로 지정되었다.   도봉서당이 있는 서악동은 주변에 무열왕릉과 많은 고분군이 있어 명당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무열왕의 여동생 보희가 꿈에 오줌을 누는데 그 오줌을 눈 장소가 서악동 고분군 장소였고, 보희 연못이라 불렸다. 그 꿈을 산 문희가 김유신과 혼인을 맺어 무열왕의 승승장구 스토리가 완성되었다.         도봉서당 위에 있는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시대 석탑으로 전체 높이 5.07m, 너비 2.34m의 모전탑 계열에 속한다. 경주 남산동 동삼층석탑과 비슷한 형태이다. 석탑이 있는 장소에는 현재는 신라문화원의 관리로 작약꽃과 함께 조성되어있고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원래 이곳은 대나무숲이었으나 관리상 베어내고 한눈에 무열왕릉과 고분군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였다. 넓은 마당과 같이 정비가 잘 돼있어 문화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도봉서당에서 지근 거리에 있는 서악서원은 사액 서원의 하나이다. 조선 명종 18년(1563년)에 이정이 창성하여 설총, 김유신, 최치원 등을 봉안하였다. 경주 유풍의 중심지이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지 되었지만 서악서원에서 음악회, 체험프로그램을 여는 등 활발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신라문화원에서 문화재관리를 위해 2층 주거지를 1층 주거지로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대부분 주택들이 1층 주택이다.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중 13만원, 주말 16만원 수준이다. 역사의 흔적이 짙은 경주에서의 시간을 보내본다면 어떨까.     ○ 위치 : 경북 경주시 서악2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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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1-07-29
  • [경상북도 김천시] 가을에 가볼 만한 풍성한 볼거리, 김천 여행
    철따라 피는 꽃과 붉게 물든 단풍, 그리고 억새가 상쾌한 김천의 명산, 황악산. 시원하게 펼쳐지는 황악산의 절경을 뒤로하고 고즈넉하게 들어 않은 동국제일가람 직지사권 김천 여행지를 살펴보자.     사명대사공원 사명대사공원은 백두대간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근 직지사 등 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여 자연 속에서 쉬어가며 체험하는 관광지,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관광지를 테마로 주요 시설로는 평화의 탑, 김천시립박물관, 건강문화원, 솔향다원, 여행자센터 등이 있다.   ○주소 : 대항면 운수리 224 ○문의 : 054-421-1500     김천시립박물관 김천시립박물관은 김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김천에서 출토된 다양한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과 영상실, 강당,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김천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어린이문화체험실과 VR패러글라이딩체험 등의 체험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주소 : 대항면 직지사길 130 ○문의 : 054-421-1510     직지사 황악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고즈넉하게 들어낮은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2년(418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로, 임진왜란의 위기에서 나라와 민족을 구한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로 유명하다.   ○주소 : 대항면 직지사길 95 ○문의 : 054-429-1700     직지문화공원 많은 조각작품과 시비(詩碑)가 곳곳에 있어 야외 전시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원형분수가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분수쇼를 선보이고, 2,000명이 동시 관람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에서 빗내농악공연, 전통혼례식 등 문화공연이 열린다.   ○주소 : 대항면 운수리 31-1 ○문의 : 054-420-6613 (사진출처 : 김천문화관광)  
    • 여행
    2020-10-05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원주 돼지문화원, 치악산 금돈이 제시하는 농축산업의 미래
      예로부터 부와 복의 상징으로 여겨진 돼지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가축이다. 돼지 저금통부터 삼겹살까지 생활 전반에서 만날 수 있는 돼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원주 돼지문화원을 소개한다.         원주 돼지문화원은 치악산 금돈이 만든 돼지 체험학습장이다. 한돈 인정을 받은 강원도 돼지고기 브랜드 치악산 금돈은 축산을 테마로 식당, 펜션, 체험, 판매장이 합쳐진 원주 돼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다. 치악산 금돈의 장성훈 CEO는 돼지문화원을 통해 농축산업의 관광화, 직거래화, 상업농화 등을 목표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돼지문화원의 마당에는 돼지가 돌아다니고 있어 관람객들이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동물 먹이를 한 봉지에 1000원씩 판매하고 있으며, 입장료 대신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시설 관리를 하고 있다. 하루에 3회 열리는 피그 레이싱(돼지 달리기) 경주도 빼놓을 수 없는 돼지문화원의 즐길 거리다. 어린이들과 함께 구경하기 좋아 돼지문화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소시지 만들기, 쿠키 만들기, 가공장 체험, 동물 체험이 있으며 돼지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니 어린이 방문객과 함께 돼지문화원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예약해서 체험을 즐겨보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돼지고기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라고 한다. 전문적인 육종 체계와 사양 관리를 거쳐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치악산 금돈이 제시하는 농축산업 미래를 원주 돼지문화원에서 만날 수 있었다.               〇 위치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3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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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11-24
  • 남양주문화원, 남양주 문화의 중심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남양주는 수도권에서 다섯 번째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행정구역이다. 실학 도시로서의 전통을 지닌 남양주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남양주문화원을 소개한다.         비영리 특수 단체인 남양주문화원은 남양주 지역의 고유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표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다. 남양주문화원은 다산문화제, 천마산 산신제, 청소년 향토순례, 릉 기신제 등 남양주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주관하며 남양주의 문화 예술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 중에서도 다산문화제는 1986년부터 실시된 지역축제로, 조선 후기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실학사상을 기리는 축제다. 다산문화제는 백일장, 사진 촬영 대회, 휘호 대회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정약용을 알리고, 다산사상강연회를 개최해 그의 실학사상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된 다산문화제를 통해 남양주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남양주문화원은 직접 문화제를 주최하는 일뿐만 아니라, 잊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와 민속놀이들을 발굴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퇴계원에서 발달한 가면극인 퇴계원 산대놀이, 12번 그물을 쳐서 잡는 두미강 12바탕 잉어몰이 낚시, 무형문화재 이근화선을 중심으로 남양주에 전수되고 있는 북청사자놀음은 대표적인 남양주 민속놀이다. 이 외의 남양주의 문화 예술들은 남양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접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자.         남양주 문화발전의 초석을 쌓는 남양주문화원은 향토문화를 통해 미래를 기획하고 있다. 명품 문화도시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남양주문화원에서 남양주 전통문화를 만나보자.           〇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883-36 〇 남양주문화원 홈페이지 : http://www.nyj.or.kr/ 
    • 추천관광지
    • 경기
    2022-09-25
  • 원주 돼지문화원, 돼지의 A to Z를 만날 수 있는 곳
      “꿀꿀” 돼지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돼지 체험학습장. 돼지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원주 돼지문화원에 방문했다.         무엇이든지 잘 먹고 새끼도 많이 낳는 돼지는 예로부터 부(富)와 복(福)의 상징으로 여겨진 동물이다. 부를 가져다주는 돼지 저금통에 돈을 모으고, 돼지꿈을 꾸면 재수 좋은 꿈을 꾸었다고 여기는 등 돼지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가축이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돼지고기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라고 하니 돼지에 대한 한국인들의 사랑을 알 수 있다.         치악산 금돈은 한돈 인정을 받은 강원도 돼지고기 브랜드로, HACCP 인증과 여러 기타 품질인증을 받은 우수 브랜드다. 치악산 금돈은 전문적인 육종 체계와 사양 관리를 거쳐 돼지고기를 생산한다. 돼지문화원을 만든 장성훈 CEO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2회, 한국양돈대상 등 축산업과 관련해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축산업 전문가다. 그는 축산을 테마로 한 돼지문화원에서 농축산업의 관광화, 직거래화, 상업농화 등을 목표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치악산 금돈이 만든 돼지문화원은 식당, 펜션, 체험, 판매장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소시지 만들기, 쿠키 만들기, 가공장 체험, 동물 체험이 있으며 돼지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돼지문화원의 마당에는 돼지가 돌아다니고 있어 관람객들은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동물 먹이를 한 봉지에 1000원씩 판매하고 있으며, 입장료 대신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시설 관리를 한다고 한다.          돼지 외에도 닭, 말, 개, 토끼 등 다른 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 손님이 있다면 마당에서 동물들을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에 3회 열리는 피그 레이싱(돼지 달리기) 경주도 빼놓을 수 없는 돼지문화원의 즐길 거리다.         곳곳의 돼지 조형물들이 돼지문화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반긴다. 평소 돼지고기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면 축산업의 관광화를 이룬 원주 돼지문화원에서 축산업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보면 어떨까.     ○ 위치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338-19 ○ 돼지문화원 홈페이지 : http://www.돼지문화원.com/main
    • 추천관광지
    • 강원
    2022-03-26
  •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 2015년 11월 조성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한국과 아시아 각국의 문화교류와 협력이 시작된 출발점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18민주화운동의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다는 배경으로 설립되었다. 아시아 문화의 허브가 되겠다는 목표를 안고 다양한 전시와 공연 예술이 이루어졌다.   예술극장,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어린이문화원, 민주평화교류원의 다섯 가지 원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문화 연구. 교류를 통해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창작 제작하여 국제 사회 문화융성에 기여하고 있다.         국제적 예술기관이나 문화예술 교류 기관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미디어아트 전, 브런치 콘서트, 어린이 창. 제작 등 인문 예술 과학 융합한 지역민들의 예술 향유공간이 되었다. 또한, 아시아문화교류, 국제협력 회의 등 국제 협력 회의와 학술제 등 음악과 무용 전통을 결합한 아시아문화연구의 허브가 되었다.   코로나 19로 휴관했을 때도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개발 및 유통하여 새로운 공연 예술의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현재 11월 14일까지 선보이는 “친애하는 빅 브라더” 전시는 광주 지역과 아시아를 근간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로 대변되는 전 지구적 현상을 계기로 아시아 영화, 다큐멘터리, 동영상, 각종 이미지 등을 통해 20세기 아시아의 다양한 공동체의 표상을 음미할 수 있는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때론 휴식처가 되며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이라는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한다. 또한, 민주. 인권. 평화의 광주 정신이 문화예술을 통해 실현되도록 자료수집과 시설복원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예술을 통한 광주 정신의 세계화와 아시아 문화교류 대표기관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아시아를 기반으로 끓임 없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아시아 문화의 창이 되길 기대한다.   ○ 위치: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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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2021-10-25
  • 자연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곳, 사명대사공원
      사명대사공원은 백두대간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근 직지사 등 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여 자연 속에서 쉬어가며 체험하는 관광지,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관광지를 테마로 주요 시설로는 평화의 탑, 김천시립박물관, 건강문화원, 솔향다원, 여행자센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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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8
  • 경전철에서 바라보는 가야 유적
    1. 수로왕릉역 수로왕릉, 봉황동 유적, 김해민속박물관과 가까이 있는 역이다.  김해시의 가야문화를 살펴보고, 원도심 여행이 편리하여 많은 사랑을 받는 역이다.   2. 김해 수로왕릉   가락국(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재위 42~199)의 무덤으로, 납릉(納陵)이라고 부른다. 수로왕에 대한 이야기는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전하고 있으나, 무덤이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무덤의 높이는 5m의 원형 봉토무덤인데, 주위 18,000여 평이 왕릉공원으로 되어 있다.  왕릉 구역 안에는 신위를 모신 숭선전과 안향각·전사청·제기고·납릉정문·숭재·동재·서재·신도비각·홍살문·숭화문 등의 건물들이 신도비·문무인석·마양호석·공적비 등의 석조물들이 있다.  왕릉 앞 납릉정 문의 화반 위에는 석탑을 가운데 두고 2마리의 물고기가 마주보고 있는 문양(신어상 또는 쌍어문)이 새겨져 있다.  왕릉을 보고 왼쪽에 있는 비석의 이수에는 태양문이 새겨져 있는데, 이 모두가 수로왕비의 나라인 인도 아요디아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 한다.  웅장한 스케일과 안정감 있는 배치, 군더더기 없이 단아한 건물이 인상적이다.    3.수릉원   "수로왕과 허왕후가 함께 거닐었던 정원과 같은 이미지로 수로왕릉과 가야왕들의 묘역인 대성동고분군을 이어주는 단아한 숲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39,600㎡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수로왕과 허왕후의 만남을 테마로 조성되었다.  동쪽 마운딩에 자리한 산책로는 가락국 시조인 김수로왕을 기념하는 공간으로서 구실잣밤나무와 가시나무, 상수리나무 등 곧게 뻗은 나무를 심어 남성의 느낌이 들도록 하였고, 서쪽은 대성동 고분군을 지나 허왕후를 위한 공간으로 야생감, 돌배, 살구, 개복숭아 등 열매를 맺는 유실수를 심어 여성적인 느낌이 들도록 했다.    정원의 연못은 해상왕국인 가야를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옛 가야시대 습지에서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가시연꽃이나 노랑어리연꽃 등을 식재했다.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과 맞닿아 있는 것은 물론, 바로 옆에 김해민속박물관과 김해한옥체험관이 있어 가야시대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다."   4.김해민속 박물관        수릉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김해민속박물관은 사라져 가는 우리의 민속 문화를 재발견하고, 공감하는 추억과 소통의 공간으로서 김해문화원에서 수집 · 보존 · 전시하던 민속유물들을 이전하여 2005년 10월 1일 개관하였다. 1층에는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었던 유물을 통해 사회 문화상의 변모를 살펴보고, 의식주 생활물품들을 중심으로 무자위 · 베틀 · 서민 복식 · 전통악기 · 목공구 · 화폐 · 문서 · 제례용품 · 혼례용품 · 김해의 민속놀이 등을 전시하여 민속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구성하였다.    5.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시는 2001년부터 가야문화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대성동고분군을 정비하고 2003년 8월 대성동고분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이웃한 국립김해박물관이 가야 전체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다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금관가야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인 대성동고분군을 대상으로 하여 보다 특화된 전시를 구성하였다.  이후 대성동고분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 된 결과 새로운 자료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6.김해 대성동 고분군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와 김해공설운동장 사이의 동서로 뻗은 구릉지대에 있는 가야의 무덤들이다.  구지봉(龜旨峯)과 회현리 조개더미의 중간지점, 수로왕릉(首露王陵)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 약 300m, 높이 20m정도의 구릉지대로 경사가 완만해 무덤이 있기에 매우 적합하다. 현재 구릉의 정상 일부분을 제외한 주변의 경사지는 밭으로 개간되어 있다. 발굴조사 결과 1~5세기에 걸친 지배집단의 무덤 자리로 고인돌을 비롯하여 널무덤(토광묘), 덧널무덤(토광목곽묘),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 등 가야의 여러 형식의 무덤이 발견되었다.    구릉 주변 평지에는 1~3세기 무덤이 밀집되어 있고, 구릉 정상부에는 4~5세기 무덤이 밀집되어 있어, 삼한시대 구야국 단계에서 금관가야 시기까지의 무덤이 발견되고 있다. 덧널무덤은 나무판을 조립하여 널(관)을 만든 것으로, 이전에 통나무 관을 이용하던 것에서 나무판널을 사용하는 시기로의 전환이 1세기경임을 보여준다.  유물로는 토기류와 철기류, 목류, 중국제 거울 등이 출토되었다. 우리나라 고대무덤 형식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며, 중국제 거울이나 토기류에서 한·중·일의 문화교류 상황을 밝혀주고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7.박물관역   국립김해박물관, 수로왕비릉, 대성동고분, 구지봉과 가까이 있는 역이다.  가야 역사 탐방을 떠올리며 다시 기차에 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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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근현대의 흔적을 만나는 목포 근대역사관
      목포 근대역사관 1관은 1897년 10월 목포항 개항 이후 1898년 10월 일본의 영사업무를 위해 완공된 목포 최초의 서구적 근대 건축물이다. 영사관, 목포 이사청, 목포부 청사 등을 거쳐 해방 후에는 목포 시청, 목포시립도서관, 목포 문화원으로 활용되었다가 현재는 내부 보수를 거쳐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건물은 2층 구조로 높이가 13m이고 건물 입구에는 긴 세월이 느껴지는 돌계단과 아치형 문으로 건축되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건립 당시 내 외관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가치 있는 근대 건축물로 인정받아 1981년에 국가 사적 제289호로 지정되었다.   근대역사관 1관은 목포의 시작부터 근대역사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으며 ▲목포 진으로 출발하다. ▲개항장으로 재출발하다. ▲저항의 제일선이 되다. ▲외래문화가 전파되다. ▲대중문화의 시대 ▲만세운동 함께해요. ▲근대 도시 건축 특별전 등 총 7개 주제로 준비된 상설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를 통해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까지 생활사적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며 목포의 역사문화와 생활의 변천사까지 알 수 있다.         또한, 아이유와 여진구가 주연으로 출연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로도 관람객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귀신들이 일정 기간 호텔에 머무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드라마 속 설정에서 나온 호텔 외관이 바로 이곳이다.   목포는 일본에 의해 개항되어 일제 강점기 시대에 수탈에 아픔을 겼을 도시다. 역사관 내부에는 일제 강점기 당시의 생생한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아픔과 일본에 항거한 민족정신을 담고 있어 과거 역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어른 기준 2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근현대를 상징하는 시대의 건물과 거리를 마주할 수 있고 마치 그때 그 시절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근대역사관을 목포에서 만나보자.     ○ 위치: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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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1-08-18
  • 더운 열기 식혀 줄 창작 뮤지컬 ‘수박 수영장’
      여름의 대표 과일 수박. 수박이 들판 가득히 열리는 함안에서 ‘수박 수영장’이 열렸다. 정말 수박이 가득한 수영장일까?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연을 한 창작 뮤지컬이야기다.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첫 번째 도서와 동명인 ‘수박 수영장’ 뮤지컬이 지난 7일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하며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많은 어린이와 함께 만났다. 같은 날 오후 2시, 5시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관객을 맞이한 것이다.   그림책 ‘수박 수영장’은 2015년 7월 출간하였고, 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그림책이자 반짝이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동심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수박 수영장’은 뜨거운 여름 햇볕 아래 잘 익은 수박이 반으로 갈라지며 어른, 아이 상관없이 동네 사람들 모두 수박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통해 마음의 크기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생각하게 하고, 어른들에겐 잊고 지낸 유년시절을 기억하며 부모 자녀간의 상호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공연연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함안군, 남양주시, 함양군, 거창군 4개의 시·군 문화예술회관과 제작사 ㈜에이엠컬쳐가 참여하였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통해 함안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돋움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8월 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1일(토) 11시,14시 남양주 다산아트홀, 8월 24일(화) 16시, 19시 거창문화원, 8월 29일(일) 14시, 1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름방학의 끝자락에서 기발한 상상과 웃음이 넘치는 수박수영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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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1-08-12
  • 경주 서악길에서 도봉서당과 삼층석탑 그리고 서악서원
      도봉서당은 조선 중기의 문신 황정의 학덕과 효행을 기리기 위한 재실이다. 황정은 자는 성옥, 호는 불권헌이고 1474년(성종 5) 49세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이후 여러 벼슬을 지냈다. 1545년(중종 1) 추보재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고 세월이 지나면서 많은 손상을 입었고 1915년 추보재가 있던 자리에 도봉서당을 중건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도봉서당은 숭앙문, 추보재, 연어재, 상허당을 비롯해 총 7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6년에 2월 16일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497호로 지정되었다.   도봉서당이 있는 서악동은 주변에 무열왕릉과 많은 고분군이 있어 명당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무열왕의 여동생 보희가 꿈에 오줌을 누는데 그 오줌을 눈 장소가 서악동 고분군 장소였고, 보희 연못이라 불렸다. 그 꿈을 산 문희가 김유신과 혼인을 맺어 무열왕의 승승장구 스토리가 완성되었다.         도봉서당 위에 있는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시대 석탑으로 전체 높이 5.07m, 너비 2.34m의 모전탑 계열에 속한다. 경주 남산동 동삼층석탑과 비슷한 형태이다. 석탑이 있는 장소에는 현재는 신라문화원의 관리로 작약꽃과 함께 조성되어있고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원래 이곳은 대나무숲이었으나 관리상 베어내고 한눈에 무열왕릉과 고분군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였다. 넓은 마당과 같이 정비가 잘 돼있어 문화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도봉서당에서 지근 거리에 있는 서악서원은 사액 서원의 하나이다. 조선 명종 18년(1563년)에 이정이 창성하여 설총, 김유신, 최치원 등을 봉안하였다. 경주 유풍의 중심지이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지 되었지만 서악서원에서 음악회, 체험프로그램을 여는 등 활발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신라문화원에서 문화재관리를 위해 2층 주거지를 1층 주거지로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대부분 주택들이 1층 주택이다.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중 13만원, 주말 16만원 수준이다. 역사의 흔적이 짙은 경주에서의 시간을 보내본다면 어떨까.     ○ 위치 : 경북 경주시 서악2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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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1-07-29
  •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탄주하던 곳 충주 탄금대
    탄금대는 원래 대문산이라고불리워 오던 작은 산으로 그 밑에는 남한강과 면서도 기암절벽에 송림이 우거져서 경치가 좋은곳이다. 지금부터 1400여년전(AD 536년경) 신라 진흥왕때에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탄주하던 곳이라고 해서 탄금대라고 불리워졌다. 우륵선생은 가야국 가슬왕 당시의 사람으로 가야국의 멸망을 예견하고 신라에 귀화하니 진흥왕이 기뻐하여 우륵을 충주에 거주케 하며 신라청년 중에서 법지, 계고, 만덕에게는 춤을 수습시켜 우륵을 보호케 하였으며 우륵선생은 항상 산상대석에 앉아 가야금을 탄주하였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순변사 신립장군이 휘하장병 8천여명을 거느리고 배수진을 치고 왜장 소서행장을 맞아 격전끝에 전운이 불리하여 참패하게 되자 장강백파에 투신 순국한 전적지로 유명하며 탄금대 북쪽 남한강 언덕에 100척이나 되는 절벽 열두대라는 곳이 있는데 신립장군이 전시에 열두번이나 오르내리며 활줄을 물에 적시어 쏘면서 병사들을 독려하였다 하여 열두대라고 한다. 탄금대에는 현재 충주문화원, 야외음악당, 충혼탑, 감자꽃노래비, 탄금정, 탄금대기비, 악성우륵선생추모비, 신립장군순절비, 조웅장군기적비, 궁도장, 대흥사 등이 있고 조각공원과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최근 탄금대토성에 대한 발굴조사결과 삼국시대 백제세력에 의해 축조된 토성으로 밝혀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충주시 탄금대안길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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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공모 · 모집 검색결과

  • 한국도자재단, 5일까지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 참여 작가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8월 5일까지 ‘2021 홍콩 파인아트아시아(Fine Art Asia Hong Kong) 아트페어’에 참여할 도예작가(요장)를 공개 모집한다.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는 2006년부터 매년 10월 홍콩 가을 경매 시즌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홍콩 최대 규모의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은 주 홍콩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2021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에 참가해 약 36㎡(11평) 규모의 한국도자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한국 대표성을 지닌 현대작품과 생활형 아트상품을 포함한 소품류다. 최대 15명의 작가를 모집해 35점 내외 작품을 전시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도자공예 및 디자인 작가, 한국도자재단 등록도예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8월 5일까지 필요서류를 작성해 이메일(118@kocef.org)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ce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작가에게는 ▲국내 작품 반입․반출을 제외한 작품운송 및 왕복해외운송료 면제 ▲운송 및 전시 기간을 포함한 작품보험 무료 가입 ▲국내외 재단 온라인쇼핑몰 판매 마케팅 지원 ▲홍보 및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2021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 종료 후에는 내년 1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주 홍콩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문화원 내 복합문화공간에서 후속 전시를 열어 더 많은 홍콩시민에게 한국 도자공예를 홍보할 예정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으로 알려진 홍콩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도자공예 문화와 예술을 홍콩시민들에게 알리겠다”며 “아시아 미술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8년 ‘홍콩페스티브코리아축제’에 참가해 한국 도예작가 28명을 모집, 작품 197점을 ‘한국 도자기 라이프 스타일전(Korean Ceramics for Styling Your Space)’으로 선보였다.
    • 공모 · 모집
    2021-08-02

포토뉴스 검색결과

  • 랜선여행 한중투어 ‘2020 서울-중국의 날’20일 온라인 오픈
    서울시는 10월 20일(화)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서울시홈페이지 내  페스티벌인서울(festival.seoul.go.kr/seoulchinaday)서 ‘2020 제8회 서울-중국의 날’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인 서울-중국의 날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 주한중국대사관 그리고 주한중국문화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서울광장에서 20여개 공연단과 60여개의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왔다.지난 7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닝샤(寧夏)를 주목하다’라는 메인테마를 가지고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닝샤’의 지역 현황, 관광, 음식, 예술, 문화유산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한중국문화원이 올해의 도시로 특별 선정한 ‘닝샤후이족자치구’는 중국대륙 서북부에 위치하고 사막, 호수 등 다양한 자연경관 으로 중국여행의 축소판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간 서울-중국의 날이 매년 선정한 주요 도시로는 베이징(1회, ’13년), 간쑤(2회, ’14년), 칭하이(3회, ’15년), 후베이(4회, ’16년), 후난(5회, ’17년), 청두(6회, ’18년), 구이저우(7회, ’19년)가 있다.  희곡 <패왕별희>, 민속 음악 <말리꽃> 등 중국의 저명한 예술작품 23편이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되며 모든 작품에 한국어·중국어 설명이 병기되어 서울시민과 서울거주 중국인이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중 관광 콘텐츠를 온라인 게재하여 서울의 명소와 중국의 16개 지역별 관광 명소를 골고루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중국 관광명소” 코너에서는 영등포구 대림동 등 서울 속 중국의 관광명소 소개와 함께 간접 체험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랜선여행으로 떠나는 한중여행으로 인터넷으로 대신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축제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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