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뉴스 검색결과
-
-
달빛 아래 신라 왕궁으로의 밤나들이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9월 27일 오전 11시부터 28일 오후 8시까지 경주 월정교 북편 일원에서 신라 왕궁 월성을 주제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빛의 궁궐, 월성」을 개최한다. 「빛의 궁궐, 월성」은 신라 왕궁이었던 월성유적의 발굴조사 현장을 공개하고 연구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왔다. 올해 행사는 ‘영원의 꽃(체험 공간)’, ‘풍요의 노래(무대)’, ‘왕들의 정원(야간 조형물)’이라는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영원의 꽃’ 구역에서는 신라시대 만들어진 해자 속의 동·식물 조사 성과를 활용한 행사가 진행된다. 5세기 월성 주변의 풍경을 그려보는 ‘고고학자의 방’, 삼국시대의 식물을 품은 씨앗주머니를 만들 수 있는 ‘식물학자의 방’, 다양한 응원 문구 등을 적은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발굴조사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월성을 지키는 소원 주머니’ 등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 전문가의 해설로 월성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현장해설과 차를 마시며 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휴게공간인 ‘월성 다(茶)원’도 운영된다. * 해자(垓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서 판 물도랑 또는 못 * ‘현장해설’ 운영: 1일 7회(11:00, 13:00, 14:00, 15:00, 16:00, 17:00, 18:00), 회차당 30명 이어지는 ‘풍요의 노래’ 구역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월성을 주제로 매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경주에서 활동하는 시민 단체와 초·중등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을 중심으로 풍물놀이, 융합(퓨전) 국악, 대붓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왕들의 정원’ 구역에서는 선덕여왕의 모란, 분황사 모전석탑, 첨성대 등 신라를 대표하는 유물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배치해 당시 신라의 분위기를 느끼며 다양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빛의 궁궐, 월성」은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 참여 가능하다. 단, 현장해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인원을 제외한 회차당 선착순 15명까지 현장 참여할 수 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연구 성과를 국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
- 뉴스
-
달빛 아래 신라 왕궁으로의 밤나들이
여행 검색결과
-
-
역사를 담은 사찰, 강릉 등명낙가사
- 따뜻한 날들이 계속되는 요즘, 화창한 날씨와 함께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매력적이다. 특히 이런 날씨에는 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 마음을 움직이곤 한다. 그래서 오늘은 강릉의 자연 속에 자리한 역사적인 관광지인 등명낙가사를 소개한다. 등명낙가사는 강릉 시청에서 동남쪽으로 12km 떨어진 괘방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괘방산 중턱의 등명낙가사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하늘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등명낙가사는 신라 선덕여왕 시대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수다사'로 불렸던 곳으로, 고려 시대에 등명사가 중창되어 수많은 스님들이 수도 정진하는 사찰로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조선 초중기에 폐사되었는데, 이에 대해 크게 세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정동 등명의 불을 끄면 불교를 휘청이게 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그 이후로 오랫동안 폐사로 남아 있다가, 1956년 경덕이 중창한 뒤에는 관세음보살이 머무는 곳으로 잘 알려져 절 이름을 낙가사로 변경하고, 옛 이름 등명을 앞에 붙여 등명낙가사로 불리기 시작했다. 강릉 등명낙가사는 자연 속에서 온전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역사적인 사찰로, 여유롭게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보길 바란다.
-
- 추천관광지
- 강원
-
역사를 담은 사찰, 강릉 등명낙가사
-
-
강화도 가볼 만한 곳,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해수욕장)
- 오늘은 여행이 취미이거나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이들이 힐링할 만한 곳을 준비해왔다.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해변에서 힐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을 소개하겠다. 민머루 해변(해수욕장)은 강화도의 서편 바다 위에 길게 붙어있는 작은 섬 석모도에 위치한 해변으로 백사장 길이만 약 1km 정도 펼쳐진 곳이다. 해수욕과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고 갯벌체험이 가능한 해변이다. 해변의 물이 빠지면 약 1km 정도까지 갯벌이 나타나는데 갯벌의 입자가 고운 게 특징으로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부드러운 갯벌의 감촉도 느낄 수 있고 조개, 게, 낙지 등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이곳의 갯벌, 모래에는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각종 부인병과 신경통,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민머루 해변의 자연환경은 거의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사진작가들에게 촬영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구름이 많은 날의 황금빛 일몰은 가히 장관이라고 한다. 인근에 어류정항, 장곳항 등에서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할 수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하였다는 보문사와 마애석불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민머루 해변 주차장은 공용주차장으로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해변 주변에는 편의점, 식당, 카페 등 시설이 있어 큰 불편함이 없고 가족, 애인과도 놀러 가기 좋은 곳이다. 날이 풀리면 힐링하러 가보길 추천한다. ※민머루 해변 홈페이지 게시글 발췌 http://minmeoru-beach.co.kr/ 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878번지 일원
-
- 추천관광지
- 인천
-
강화도 가볼 만한 곳,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해수욕장)
-
-
경주 가볼 만한 곳! 동양 최고의 천문대라고 불리는 '첨성대'
- 동양 최고의 천문대라고 불리는 '첨성대' 경주 문화재를 떠올려보면 어릴 적 수학여행으로 갔던 석굴암, 불국사 등 한 번쯤 방문했었던 관광지들이 떠오른다. 첨성대도 그중 떠올릴 수 있는 유적 중 하나인데 오늘은 경주의 문화 유적인 첨성대를 소개하겠다.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라고 불리는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로 경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높이는 약 9m이고 원통부는 부채꼴 모양으로 27단의 돌을 쌓았고 남동쪽으로 난 창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막돌로 채워져 있으며, 위쪽은 정상까지 뚫려 속이 비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동쪽 절반이 판돌로 막혀있는 정상부는 정(井)자 모양으로 맞물린 기다란 석재의 끝이 바깥까지 뚫고 나와있다고 한다. 첨성대의 19∼20단, 25∼26단에서도 이 같은 것이 발견되는데 내부에서 사다리를 이용 시 걸치기에 적합했던 것으로 보인다. 옛 기록을 살펴보면, “사람이 가운데로 해서 올라가게 되어있다”라고 적혀있는데, 바깥쪽에 사다리를 놓고 창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후 사다리를 이용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하늘을 관찰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첨성대를 이루는 돌들이 각각의 의미를 가진 것도 흥미롭다. 위는 둥글고 아래는 네모진 첨성대의 모양은 하늘과 땅을 형상화했고, 첨성대를 만든 365개 내외의 돌은 1년의 날수를 상징하며, 27단의 돌단은 첨성대를 지은 선덕여왕을, 꼭대기 정자석까지 합치면 29단과 30단이 되는 것은 음력 한 달의 날수를 상징한다고 한다. 또한, 관측자가 드나들었을 것으로 짐작이 되는 가운데 창문을 기준으로 위쪽 12단과 아래쪽 12단은 1년 12달, 24절기를 표시, 하늘의 움직임을 계산하여 농사 시기를 정했으며, 나라의 길흉을 점치는 용도로도 첨성대를 활용했음을 추측 수 있는 대목이다. 밤이 되면 알록달록 조명을 비춰 눈이 즐거운 첨성대. 9월과 11월 사이에는 첨성대 주변에 예쁜 핑크 뮬리도 피어난다고 하니 내년에 첨성대와 핑크 뮬리를 보러 경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문화관광 '첨성대' 게시글 일부 발췌 https://www.gyeongju.go.kr/tour/index.do 〇 위치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
- 추천관광지
- 경북
-
경주 가볼 만한 곳! 동양 최고의 천문대라고 불리는 '첨성대'
-
-
인천 강화 마니산, 한반도의 중심이자 한민족의 성지
- 인천 강화에 위치한 마니산은 고조선을 세운 한민족의 조상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한 참성단이 있는 명산이다. 한국 100대 명산에 손꼽히는 마니산을 만나보자. 마니산은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고 한다. 한반도의 중심이 되는 마니산은 참성단 외에도 여러 역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지어진 고찰인 정수사와 고려 분청사기의 가마터, 조선 시대의 종마 목장인 북일장 등 세월이 켜켜이 쌓여 마니산은 민족의 성지가 되었다. 단군왕검은 한반도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시조로서 제사장과 왕의 역할을 겸한 최초의 제정일치의 지도자다.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웅녀와 결혼하여 낳은 아이인 단군은 마니산에 참성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제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고대 사회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였던 마니산은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건국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참성단은 사적 제136호로 지정되었다. 참성단의 옆에는 약 150년 된 커다란 소사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 역시 천연기념물 제502호다. 매년 개천절마다 참성단에서는 제천행사가 열리며,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 또한 이곳 참성단에서 채화된다. 마니산은 4개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다. 1004계단을 오르는 계단로 코스, 단군로와 372계단을 통과하는 단군로 코스, 계곡로와 능선로를 통해 정상에 오르는 함허동천로 코스, 칠선녀계단과 칠선교를 지나 마니계단까지 오르는 정수사 코스다. 계단로와 단군로가 비교적 초보들이 오르기에도 무난한 코스이며, 네 코스 모두 오르는데 넉넉잡아 2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마니산은 바위 위를 걸어야 하는 구간들이 종종 있으니 꼭 등산화를 신고 등산에 도전하자. 마니산에 오르면 서해의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섬들이 두둥실 떠있는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숨을 크게 몰아쉬면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진다. 마니산 등산로들은 대부분 참성단 부근을 종료 지점으로 하고 있어 정상에 오르면 참성단에도 방문할 수 있다. 참성단은 개방시간이 있어 동절기에는 10시부터 16시, 하절기에는 9시 반부터 16시 반까지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자.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
- 추천관광지
- 인천
-
인천 강화 마니산, 한반도의 중심이자 한민족의 성지
-
-
통일신라를 이룬 신라의 영웅, 김유신의 묘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유신은 통일신라를 만든 1등 공신이다. 그는 금관가야의 구해왕 후손으로 아버지는 서현, 어머니는 만명부인이다. 금관가야의 후손이다보니 당시 진골 귀족으로 편입이 되었지만 왕족 출신과 통혼하기는 어려웠다. 신라는 김씨, 금관가야 후예들을 신김씨라 칭하였다. 이렇게 진골출신인 김유신은 신라를 주도한 대귀족들과 차이가 있었다. 그런 면모를 그의 누이와 김춘추(태종무열왕)의 혼인 과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누이가 김춘추와 사통하여 임신을 하자 김유신은 누이를 화형 시키고자 하였지만 선덕여왕이 나서서 극적으로 그들을 혼인하게 만들었다. 김유신의 가문이 왕실과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혼인이 어려웠음을 보여주는 설화이다.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통일신라를 만든 1등공신이 되었다는 점을 보면 가히 영웅이라 칭할 수 있다. 김유신은 15세에 화랑이 되어 용화향도라고 일컬어지던 낭도를 이끌며 전투에서 공로를 세우며 이름을 날리게 됐다. 김춘추와 서로 목숨을 건 맹세를 통해 정치적 결속을 하게 되면서 성장하게 되었다. 상장군이 되면서 백제 원정군의 최고 지휘관이 되어 전략상 요충지인 가혜성, 성열성, 동화성 등 7개 성을 정복하였다. 수많은 전투를 치루고 승리해 대장군까지 오르며 결국엔 통일신라의 기반을 다졌다. 김유신의 묘는 지름이 30m에 이르고 주위에는 호석과 비가 있다. 이는 통일신라시대 왕릉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이는 후대에 흥무대왕으로 추존되었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호석에 새겨진 십이신장상은 모두 평복에 무기가 있는데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조용한 산책로가 있어 역사의 흔적을 돌아보며 걸을 수 있다. ○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충효2길 44-7
-
- 추천관광지
- 경북
-
통일신라를 이룬 신라의 영웅, 김유신의 묘
-
-
2월 추천관광지 - 양산 통도사
- 코로나19로 전국이 시끄러운 요즘. 더군다나 오늘은 서울에 비까지 내려 분위기가 사뭇 앉은 듯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상황이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월의 추천여행지, 양산 통도사 편 함께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꼽히는 통도사는 경남 양산시 영축산에 위치해 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어, 불보사찰로도 알려져 있는데, 646년(신라시대 선덕여왕 15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이곳은 지난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기도 했다. 산사의 아름다운 풍광 덕분에 신도들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2월이면 수령 370년이 넘는 홍매화가 멋지게 피어나 이것을 보러 오는 이들도 아주 많다. 대가람 경내에 있는 한 매화나무는 자장율사의 호를 따서 '자장매(慈臧梅)'라고도 불리는데, 통도사에는 자장매 외에도 일주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만첩홍매와 분홍매도 유명하다. 연분홍 매화의 향연을 마음 편하게 만끽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
- 추천관광지
- 경남
-
2월 추천관광지 - 양산 통도사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
역사를 담은 사찰, 강릉 등명낙가사
- 따뜻한 날들이 계속되는 요즘, 화창한 날씨와 함께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매력적이다. 특히 이런 날씨에는 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 마음을 움직이곤 한다. 그래서 오늘은 강릉의 자연 속에 자리한 역사적인 관광지인 등명낙가사를 소개한다. 등명낙가사는 강릉 시청에서 동남쪽으로 12km 떨어진 괘방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괘방산 중턱의 등명낙가사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하늘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등명낙가사는 신라 선덕여왕 시대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수다사'로 불렸던 곳으로, 고려 시대에 등명사가 중창되어 수많은 스님들이 수도 정진하는 사찰로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조선 초중기에 폐사되었는데, 이에 대해 크게 세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정동 등명의 불을 끄면 불교를 휘청이게 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그 이후로 오랫동안 폐사로 남아 있다가, 1956년 경덕이 중창한 뒤에는 관세음보살이 머무는 곳으로 잘 알려져 절 이름을 낙가사로 변경하고, 옛 이름 등명을 앞에 붙여 등명낙가사로 불리기 시작했다. 강릉 등명낙가사는 자연 속에서 온전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역사적인 사찰로, 여유롭게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보길 바란다.
-
- 추천관광지
- 강원
-
역사를 담은 사찰, 강릉 등명낙가사
-
-
강화도 가볼 만한 곳,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해수욕장)
- 오늘은 여행이 취미이거나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이들이 힐링할 만한 곳을 준비해왔다.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해변에서 힐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을 소개하겠다. 민머루 해변(해수욕장)은 강화도의 서편 바다 위에 길게 붙어있는 작은 섬 석모도에 위치한 해변으로 백사장 길이만 약 1km 정도 펼쳐진 곳이다. 해수욕과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고 갯벌체험이 가능한 해변이다. 해변의 물이 빠지면 약 1km 정도까지 갯벌이 나타나는데 갯벌의 입자가 고운 게 특징으로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부드러운 갯벌의 감촉도 느낄 수 있고 조개, 게, 낙지 등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이곳의 갯벌, 모래에는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각종 부인병과 신경통,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민머루 해변의 자연환경은 거의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사진작가들에게 촬영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구름이 많은 날의 황금빛 일몰은 가히 장관이라고 한다. 인근에 어류정항, 장곳항 등에서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할 수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하였다는 보문사와 마애석불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민머루 해변 주차장은 공용주차장으로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해변 주변에는 편의점, 식당, 카페 등 시설이 있어 큰 불편함이 없고 가족, 애인과도 놀러 가기 좋은 곳이다. 날이 풀리면 힐링하러 가보길 추천한다. ※민머루 해변 홈페이지 게시글 발췌 http://minmeoru-beach.co.kr/ 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878번지 일원
-
- 추천관광지
- 인천
-
강화도 가볼 만한 곳,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해수욕장)
-
-
경주 가볼 만한 곳! 동양 최고의 천문대라고 불리는 '첨성대'
- 동양 최고의 천문대라고 불리는 '첨성대' 경주 문화재를 떠올려보면 어릴 적 수학여행으로 갔던 석굴암, 불국사 등 한 번쯤 방문했었던 관광지들이 떠오른다. 첨성대도 그중 떠올릴 수 있는 유적 중 하나인데 오늘은 경주의 문화 유적인 첨성대를 소개하겠다.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라고 불리는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로 경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높이는 약 9m이고 원통부는 부채꼴 모양으로 27단의 돌을 쌓았고 남동쪽으로 난 창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막돌로 채워져 있으며, 위쪽은 정상까지 뚫려 속이 비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동쪽 절반이 판돌로 막혀있는 정상부는 정(井)자 모양으로 맞물린 기다란 석재의 끝이 바깥까지 뚫고 나와있다고 한다. 첨성대의 19∼20단, 25∼26단에서도 이 같은 것이 발견되는데 내부에서 사다리를 이용 시 걸치기에 적합했던 것으로 보인다. 옛 기록을 살펴보면, “사람이 가운데로 해서 올라가게 되어있다”라고 적혀있는데, 바깥쪽에 사다리를 놓고 창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후 사다리를 이용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하늘을 관찰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첨성대를 이루는 돌들이 각각의 의미를 가진 것도 흥미롭다. 위는 둥글고 아래는 네모진 첨성대의 모양은 하늘과 땅을 형상화했고, 첨성대를 만든 365개 내외의 돌은 1년의 날수를 상징하며, 27단의 돌단은 첨성대를 지은 선덕여왕을, 꼭대기 정자석까지 합치면 29단과 30단이 되는 것은 음력 한 달의 날수를 상징한다고 한다. 또한, 관측자가 드나들었을 것으로 짐작이 되는 가운데 창문을 기준으로 위쪽 12단과 아래쪽 12단은 1년 12달, 24절기를 표시, 하늘의 움직임을 계산하여 농사 시기를 정했으며, 나라의 길흉을 점치는 용도로도 첨성대를 활용했음을 추측 수 있는 대목이다. 밤이 되면 알록달록 조명을 비춰 눈이 즐거운 첨성대. 9월과 11월 사이에는 첨성대 주변에 예쁜 핑크 뮬리도 피어난다고 하니 내년에 첨성대와 핑크 뮬리를 보러 경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문화관광 '첨성대' 게시글 일부 발췌 https://www.gyeongju.go.kr/tour/index.do 〇 위치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
- 추천관광지
- 경북
-
경주 가볼 만한 곳! 동양 최고의 천문대라고 불리는 '첨성대'
-
-
인천 강화 마니산, 한반도의 중심이자 한민족의 성지
- 인천 강화에 위치한 마니산은 고조선을 세운 한민족의 조상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한 참성단이 있는 명산이다. 한국 100대 명산에 손꼽히는 마니산을 만나보자. 마니산은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고 한다. 한반도의 중심이 되는 마니산은 참성단 외에도 여러 역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지어진 고찰인 정수사와 고려 분청사기의 가마터, 조선 시대의 종마 목장인 북일장 등 세월이 켜켜이 쌓여 마니산은 민족의 성지가 되었다. 단군왕검은 한반도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시조로서 제사장과 왕의 역할을 겸한 최초의 제정일치의 지도자다.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웅녀와 결혼하여 낳은 아이인 단군은 마니산에 참성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제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고대 사회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였던 마니산은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건국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참성단은 사적 제136호로 지정되었다. 참성단의 옆에는 약 150년 된 커다란 소사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 역시 천연기념물 제502호다. 매년 개천절마다 참성단에서는 제천행사가 열리며,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 또한 이곳 참성단에서 채화된다. 마니산은 4개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다. 1004계단을 오르는 계단로 코스, 단군로와 372계단을 통과하는 단군로 코스, 계곡로와 능선로를 통해 정상에 오르는 함허동천로 코스, 칠선녀계단과 칠선교를 지나 마니계단까지 오르는 정수사 코스다. 계단로와 단군로가 비교적 초보들이 오르기에도 무난한 코스이며, 네 코스 모두 오르는데 넉넉잡아 2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마니산은 바위 위를 걸어야 하는 구간들이 종종 있으니 꼭 등산화를 신고 등산에 도전하자. 마니산에 오르면 서해의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섬들이 두둥실 떠있는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숨을 크게 몰아쉬면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진다. 마니산 등산로들은 대부분 참성단 부근을 종료 지점으로 하고 있어 정상에 오르면 참성단에도 방문할 수 있다. 참성단은 개방시간이 있어 동절기에는 10시부터 16시, 하절기에는 9시 반부터 16시 반까지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자.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
- 추천관광지
- 인천
-
인천 강화 마니산, 한반도의 중심이자 한민족의 성지
-
-
통일신라를 이룬 신라의 영웅, 김유신의 묘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유신은 통일신라를 만든 1등 공신이다. 그는 금관가야의 구해왕 후손으로 아버지는 서현, 어머니는 만명부인이다. 금관가야의 후손이다보니 당시 진골 귀족으로 편입이 되었지만 왕족 출신과 통혼하기는 어려웠다. 신라는 김씨, 금관가야 후예들을 신김씨라 칭하였다. 이렇게 진골출신인 김유신은 신라를 주도한 대귀족들과 차이가 있었다. 그런 면모를 그의 누이와 김춘추(태종무열왕)의 혼인 과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누이가 김춘추와 사통하여 임신을 하자 김유신은 누이를 화형 시키고자 하였지만 선덕여왕이 나서서 극적으로 그들을 혼인하게 만들었다. 김유신의 가문이 왕실과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혼인이 어려웠음을 보여주는 설화이다.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통일신라를 만든 1등공신이 되었다는 점을 보면 가히 영웅이라 칭할 수 있다. 김유신은 15세에 화랑이 되어 용화향도라고 일컬어지던 낭도를 이끌며 전투에서 공로를 세우며 이름을 날리게 됐다. 김춘추와 서로 목숨을 건 맹세를 통해 정치적 결속을 하게 되면서 성장하게 되었다. 상장군이 되면서 백제 원정군의 최고 지휘관이 되어 전략상 요충지인 가혜성, 성열성, 동화성 등 7개 성을 정복하였다. 수많은 전투를 치루고 승리해 대장군까지 오르며 결국엔 통일신라의 기반을 다졌다. 김유신의 묘는 지름이 30m에 이르고 주위에는 호석과 비가 있다. 이는 통일신라시대 왕릉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이는 후대에 흥무대왕으로 추존되었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호석에 새겨진 십이신장상은 모두 평복에 무기가 있는데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조용한 산책로가 있어 역사의 흔적을 돌아보며 걸을 수 있다. ○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충효2길 44-7
-
- 추천관광지
- 경북
-
통일신라를 이룬 신라의 영웅, 김유신의 묘
-
-
국내 최초 불교전문 박물관 양산 통도사
-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에 위치한 양산 8경 중 하나인 통도사는 영축산 속에 자리한 통도사는 천년 고찰로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불보종찰로 꼽히며 2018년 6월 30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당나라에 수도를 떠난 자장율사가 석가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와서 신라 27대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이 절을 지었다고 하며, 그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1,400여 년 동안 법등이 한 번도 꺼지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대웅전 안에 불상을 모시지 않고 불단만 마련해 놓고 있으며 대신 대웅전의 금강계단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 출처: 양산 문화관광> 통도사는 우리나라 사찰 중 유형 불교 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43종)하고 있습니다. 1999년 4월 15일 신축 개관한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국내 최초 불교전문 박물관으로, 세계 박물관을 통틀어 가장 풍부한 불교 유물을 자랑하는 불교회화실을 개설·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절 주위 영축산 기슭 울창한 숲속에 20개 암자가 자리 잡고 통도사를 앞섶에 싸듯이 안고 병풍을 두른 듯한 연봉 사이로 기암괴석의 절벽과 어우러진 영축산의 풍광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 등산코스로도 이름난 곳이기도 합니다. 홍매화, 단풍, 아름다운 설경 등 계절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풍경과 사찰 내를 흐르는 계곡, 사시사철 푸른 솔숲도 빼놓을 수 없다. 계곡 소리, 솔 향기를 따라 느긋하게 사찰을 걷다 보면, 자연과 문화, 역사를 한 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
- 추천관광지
-
국내 최초 불교전문 박물관 양산 통도사
-
-
역사의 부침 속에서도 그 맥을 이어온 법흥사
- 사자산 법흥사는 643년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나라의 흥륭과 백성의 편안함을 도모하기 위해 사자산 연화봉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흥녕사로 창건했다. 신라의 선승 도윤칠감국사의 제자 징효절 중이 886년 이곳에 선문을 열었고, 이것이 바로 라말여초 구산선문 중 하나였던 사자산문이다. 1163년 고려 의종 때 다시중창하였으며, 1730년 조선 영조 6년, 1778년 조선 정조2년, 1845년 조선 헌종 11년까지 역사의 부침 속에서도 소실과 중창을 반복하며 그 맥을 이어왔다.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법흥로 1352
-
- 추천관광지
-
역사의 부침 속에서도 그 맥을 이어온 법흥사
-
-
불교문화의 보물창고 칠장사
- 선덕여왕 5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고, 고려시대 혜소국사가 중창한 사찰로 경내에 다량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역사소설 임꺽정에 등장하는 일곱 도적과 병해스님 이야기, 궁예가 활 연습을 한 활터와 어사 박문수가 기도를 드리고 장원급제를 했다고 전해지는 나한전 등 많은 이야기가 전래 내려온다.
-
- 추천관광지
-
불교문화의 보물창고 칠장사
-
-
2월 추천관광지 - 양산 통도사
- 코로나19로 전국이 시끄러운 요즘. 더군다나 오늘은 서울에 비까지 내려 분위기가 사뭇 앉은 듯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상황이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월의 추천여행지, 양산 통도사 편 함께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꼽히는 통도사는 경남 양산시 영축산에 위치해 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어, 불보사찰로도 알려져 있는데, 646년(신라시대 선덕여왕 15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이곳은 지난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기도 했다. 산사의 아름다운 풍광 덕분에 신도들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2월이면 수령 370년이 넘는 홍매화가 멋지게 피어나 이것을 보러 오는 이들도 아주 많다. 대가람 경내에 있는 한 매화나무는 자장율사의 호를 따서 '자장매(慈臧梅)'라고도 불리는데, 통도사에는 자장매 외에도 일주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만첩홍매와 분홍매도 유명하다. 연분홍 매화의 향연을 마음 편하게 만끽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
- 추천관광지
- 경남
-
2월 추천관광지 - 양산 통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