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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모녀 제주 여행 명소 5선 공개
- 모녀여행이 대세다. 최근 톱스타가 처음으로 엄마와 떠난 여행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기도 하며, 부모님,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뜨고 있다. 초여름, 일상에 지친 엄마에게 떠나자고 속삭여 보는 건 어떨까? 엄마와 단둘이 떠나는 제주 여행, 평소에는 잘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초여름의 제주 마을은 모녀를 기다리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원해질 수밖에 없었던 모녀지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깊은 애정을 확인하는 시간. 그런 의미 있는 여행을 만들어줄 수 있는 제주 마을 속 명소 5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아날로그 감성 문구점 ‘여름문구사’이다. 추억 소환 아이템이 가득한 이 문구점은 엄마와 동심으로 돌아가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독특하고 재미난 소품들 가운데 마음에 드는 문구류를 함께 고르며 취향을 공유하고, 어릴 적 즐겨 먹었던 추억의 불량식품을 나누어 먹으며 지난 이야기에 푹 빠져보자. 수박을 닮은 비키니와 비치볼 등 인테리어 소품들 사이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유년 시절로 돌아간 듯한 엄마의 해맑은 미소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질 것이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 위치한 카페‘시간의 정원’이다. 귤과 말의 고장 의귀리의 귤밭 한 가운데 위치한 이 곳은느리게 흐르는 시간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창밖으로 펼쳐진 제주 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바라보며 책을 읽고, 맛깔나는 브런치를 즐기며 엄마와 사소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특히, `느린 우체통`에 엄마에 대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시간은 우리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편지를 읽으며 정답게 돌담길을 거닐어 보는 시간 또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세 번째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스테이지 하우스’로 엄마와 함께 제주다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푸른 세화바다 앞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스노클링, 서핑 장비를 빌리거나 정문 강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초보자인 엄마와도 걱정없이 바닷 속 탐험에 나설 수 있다. 투명한 물빛 아래 펼쳐진 신비로운 세계를 함께 탐험하다 보면 엄마와의 특별한 추억이 만들어질 것이다. 물 밖으로 나와 서로의 벅찬 감동을 나누는 미소는 더할 나위 없이 찬란할 것이다. 바다에서 체험 후에는 수제버거를 즐겨보자. 네 번째로 소개할 곳은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푸근한 맛집 `메밀밭에 가시리`이다. 이 곳은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순메밀 100% 메밀국수 전문점이다. 쫄깃한 면발과 고소한 메밀 본연의 맛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엄마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식사를 대접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메밀국수 선물 세트를 함께 고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자. 다섯 번째는 자연 속에서 느끼는 온전한 휴식과 감동이 기다리고 있는‘구르미 별동’이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이 곳은 자작나무로 지어진 독채 펜션으로, 천장에 난 창문으로 쏟아지는 별빛을 감상하며 포근한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아침이면 펜션주인장의 반려견 구르미와 함께 정감 어린 마을 산책로를 걸으며 제주의 참된 매력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순박한 세화마을 주민들의 인사와 함께 느껴지는 제주의 넉넉한 정에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경험이 될 것이다. ‘모녀 맞춤형 제주여행 명소 5선’은 카름스테이 주민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호스트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제작됐다. 단순한 명소 소개 외에도 호스트에 대한 인터뷰, 명소의 특별한 점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엄마와 함께 느린 속도로 제주의 삶을 느끼며 힐링하고, 짜릿한 도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정성스러운 식사와 대화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 지금이 바로 제주 마을로 떠날 때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상을 벗어나 제주에서 엄마와 관계를 되돌아보고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콘텐츠를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한적한 마을에서 머물며 쉼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을의 숨은 장소, 풍경, 문화 등을 선보임으로써 제주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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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모녀 제주 여행 명소 5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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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지금 ! 수목원으로 떠나보세요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목원은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자연학습과 힐링·휴식 공간으로써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림청은 올해 우리 자생식물을 특별히 잘 보전하고 있는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곳’을 소개한다. 올해 선정한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은 △고운식물원(충남 청양)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전북 전주)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대아수목원(전북 완주)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특색있는 수목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목원은 희귀한 국가 식물자원을 보존‧관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자 사계절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다”라며 “가족과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수목원을 방문해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자연을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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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계절, 국립자연휴양림 내 야영장으로 오세요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9일 본격적인 캠핑철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시설과 경관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 캠핑장은 대부분 깊은 산속에 있어 간단한 장비만 챙기면 나무 그늘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순한 캠핑을 넘어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야영장이 천연 해송 숲에 위치해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테라핀이 스트레스를 완화해준다.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아름드리 잣나무 숲에 야영장이 있어 천연 그늘막을 이루고, 1931년경 심은 독일가문비나무 숲길이 있어 휴양과 산책에 안성맞춤이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은 경북 영덕의 칠보산 중턱에 위치해 너른 동해를 한눈에 품을 수 있는 뷰 맛집이며 캠핑하면서 해수욕장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화천숲속야영장은 기본적인 캠핑장비 이용법과 안전사항을 알려주는 ‘입문자를 위한 캠핑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캠핑 초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검마산자연휴양림과 화천숲속야영장은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캠핑 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편, 대형 텐트를 사용하는 캠핑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청옥산자연휴양림과 삼봉자연휴양림은 야영데크를 기존의 두 배 크기로 확장하는 등 시설을 개선하고, 데크 간 거리를 넓힌 뒤 주변에 나무를 심어 프라이빗한 캠핑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매력적인 캠핑 성지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선선한 날씨와 녹음으로 캠핑하기 딱 좋은 요즘,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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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계절, 국립자연휴양림 내 야영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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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어린이날 어린이 동반가족 무료입장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5일(금) 102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을 찾는 방문객 중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 동반가족임을 입증하기 위해서 가족관계증명서나 다둥이 카드 등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단,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사전 차량예약을 하여야 정문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입장하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발권 후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차량예약은 PC 또는 모바일로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네이버 앱, KB국민은행 앱, KB페이 앱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날은 특히 ‘알숲놀숲(알파 친구들아! 숲에서 놀자! 숲을 즐기자!)’이라는 주제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특별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복주머니란속 식물원에는 예쁜 복주머니꽃들이 한창 자태를 뽐내는 시기로 5월의 푸르른 신록을 만끽하며 아이들과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의 가치를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산림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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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기 안성시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29일(금),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기 안성시를 선정했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는 ‘조선 최초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2025년 한 해 동안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함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하면서 아시아를 잇는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폐막 문화행사와 함께 동아시아 장인 전통공예 특별전, 한·중·일 각 도시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교류 행사, 3국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전 등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의 문화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기반(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경기 안성시는 조선 3대 시장 중 하나인 안성장*과 남사당놀이 등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이야기와 문화예술 콘텐츠가 풍부한 도시이다. 한·중·일 3국이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의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중앙에서 지역에 이르기까지 그 협력의 외연을 넓히고 심도 있는 이해와 우의를 쌓아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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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기 안성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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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놓치지 말아야 할 겨울 제주 10선 발표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계절이자 새해를 마주하는 겨울,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발표했다. 1. 따듯한 남쪽에 눈이 내리면 <눈꽃 트레킹, 1100고지> 한라산을 뒤덮은 새하얀 눈이 계절이 깊어졌음을 알린다. 바다로 둘러싸인 따듯한 제주는 영상의 기온을 웃돌지만 한라산 정상부는 겨울의 충만함으로 계절의 매력을 뽐낸다. 눈이 내리면 더 아름다운 한라산은 눈꽃트레킹을 기다려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라산 트레킹 코스는 영실,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5개 코스다. 이중 영실코스는 탁 트인 산줄기와 깎아지른 웅장한 기암절벽, 병풍바위가 늘어서 있어 입체감 넘치는 풍광을 선사한다. 기암절벽인 영실기암은 영주십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 영실코스 : 영실휴게소➛병풍바위➛윗세오름대피소➛남벽분기점(5.8km) 눈이 오는 날이면 제주도민들은 1100고지를 즐겨 찾는다. 1100도로는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아, 차를 타고 1100고지에서 눈 덮인 한라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이면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준 작은 썰매장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겨울 놀이터로 인기가 높다. 2. 겨울 바다의 낭만을 찾아서 <비양도, 마라도> 차가운 겨울바람에 코끝마저 시린 계절이지만 배를 타고 즐기는 섬 여행은 겨울 여행만이 주는 낭만과 묘미로 가득하다. <비양도> 한림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15분 거리로 협재해수욕장을 마주한 작은 섬이다. 천천히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데 2시간 남짓 소요된다. 항에서 내리면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니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한림항 도선대합실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6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운진항에서 30분이 소요된다. 빼어난 풍광과 함께 해양자원이 풍부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섬이 크지 않아 겨울에도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보고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따듯한 국물의 톳짬뽕 한 그릇까지 즐기면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 가파도마라도정기여객선대합실 :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 마라도가는여객선 :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마라도 3. 저녁시간도 알차게, 원도심 미식 큐레이션 <입맛도심> 거리를 걷기만 해도 입맛이 도는 도심, 현지인이 인정하는 노포부터 거리 곳곳에 자리 잡은 멋진 공간과 카페, 핫플레이스가 즐비한 곳, 원도심. 이곳의 밤을 구석구석 밝히는 야간 미식 브랜드‘입맛도심’에서 추천하는 혼행·혼밥 추천 장소를 소개한다. 제주에서 먹거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제주대표 전통시장인 동문시장 야시장, 흑돼지 특화거리, 50년 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서부두명품횟집거리와 함께 원도심의 뉴 로컬을 선도하는 맛집들이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맥파이 브루어리>, 혼자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맛깔나는 안주가 인기인 일식 레스토랑 <초리>, 두바이 호텔 출신의 젊은 디렉터가 음식을 하는 혼술주점<유메>, 관광객들의 고민마저 들어드린다는 위스키바 <무슈나잇>, 가성비와 가심비를 사로잡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를 맛볼 수 있는 <비오비> 등 ‘입맛도심’과 함께라면 고독한 미식가가 아닌 유쾌한 미식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4. 사색이 머무는 공간 <도예체험> 나를 위한 여행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를 나에게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제주의 흙으로 빚어내는 도예체험을 통해 번잡한 마음은 벗어두고 손끝에 집중하며 사색과 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 보자.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성지도예>는 25년간 전통 도자기 체험을 진행해 온 ‘나명권 도예가’가 운영하는 곳이다. 초벌 된 반죽에 무늬나 그림을 그리고 컵, 주전자, 접시 등을 만든다. 서투르거나 손재주가 없더라도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주 시내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강승철 작가’가 빚어내는 <담화헌>이 있다. 쉼 쉬는 제주 옹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며 그릇, 물잔, 화병 등 실용적인 옹기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5. 2023 세계가 인정한 최우수마을 <신흥2리동백마을> 제주다움을 간직한 작은 마을에서 쉼과 머묾, 여유와 다정함을 느끼며 나를 채워가는 여행을 즐겨보자. 북적이는 곳 말고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마을을 소개한다. 동백마을로 불리는 서귀포 신흥2리는 토종 동백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겨울이면 마을길이 붉게 물든다. 골목골목 피어난 동백꽃의 화사함과 마을의 한적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겨울여행을 선사하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동백을 가꾸며 자체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흥2리동백마을은 구좌읍 세화리와 함께 2023년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었다. 세화리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 중요 농업유산인 밭담을 보유한 마을로 실제 해녀삼춘과 물질하며 해녀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해녀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6. 배움이 있는 휴가 <러닝홀리데이 전통체험편> ‘쉼’이 있는 여행 속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러닝홀리데이 인 제주’, 제주의 고유성을 간직한 겨울에 어울리는 전통체험을 소개한다. 나 홀로 여행에서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특별한 배움을 통해 진정한 제주다움의 가치를 경험해 보자. 제주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고소리술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김희숙 명인의 <제주 술익는 집>에서는 술을 빚는데 핵심이 되는 재료인 누룩을 빚어보고 제주 전통 발효 음료인 보리 쉰다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국제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제주 전통 보양식 ‘꿩엿’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제주향토음식 장인 강주남의 제주민속식품 <사월의 꿩>에서는 꿩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안복자 명창의 제주소리>에서는 제주의 민요에 녹아있는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다. 제주 민요를 부르며 그 안에 담긴 제주의 문화와 옛 제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 클래스가 진행된다. 7. 건축, 제주의 자연과 삶을 담아내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 전통 건축을 비롯하여 근현대 건축물까지 서귀포 곳곳에 산재한 건축 자원을 바탕으로 제주의 문화, 역사,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건축문화기행을 소개한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도시의 풍경이 되는 건축 코스를 감상하며 더 풍요로운 여행을 즐겨보자. 겨울에도 따듯한 푸르름과 함께 제주의 차 문화를 체험하는 다원 탐방 <녹차밭 기행>, 이중섭의 발자취와 문화 예술 작품을 만나는 코스 <이중섭과 예술가의 길>,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서귀포 영화촬영지>, 조선시대 정의현의 옛 모습과 전통가옥을 간직한 <제주민속 탐방>, 세계적인 건축가가 제주도에 남긴 작품 <안도&이타미> 코스에서 건축 속에 기록된 삶과 이야기를 감상하며 즐기는 재미가 있다. 8. 새콤달콤 제주 겨울 <감귤과즐, 한라봉상웨떡> 제주 겨울 특산품 감귤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과즐’은 제주식 한과라 할 수 있다. 감귤즙을 넣어 만든 반죽을 기름에 튀긴 후 조청을 발라 좁쌀 튀밥을 묻혀 만든다. 과즐 만들기 체험은 <하효살롱협동조합> 등지에서 즐길 수 있다. 감귤즙을 넣은 과즐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 하효살롱협동조합 :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217-8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에서는 제주 경조사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갔던 ‘한라봉 상웨떡’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한라봉을 넣어 만든 상웨빵은 쫄깃쫄깃한 식감과 씹을수록 입안에 맴도는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다. 홀로 여행도 달콤하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주황빛에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제주 감귤과 함께 소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나보자. ▶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272 9. 또돗한 보양식 한 그릇 <몸국, 고기국수> 나 홀로 떠난 여행에서도 맛있는 음식은 빼놓을 수 없다. 제주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한 그릇 음식이 많다.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풀어줄 국물요리로 돼지고기 육수를 푹 고아 만든 보양식을 소개한다. <몸국>의 주재료인 모자반은 해조류로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돼지의 뼈와 고기를 푹 삶아낸 육수에 모자반과 메밀을 풀어 넣어 육수에 진득함을 더해 내 끓여 냈다. 다른 반찬 없이도 걸쭉한 국물 한 그릇을 비워내면 한겨울 추위도 이겨낼 만큼 속이 든든하다.<고기국수>는 제주도 대표 향토음식으로 돼지를 고아 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음식이다. 제주에서는 예로부터 집안이나 마을의 대소사를 치를 때 돼지를 잡았다. 돼지를 한 마리 잡은 후 남은 뼈와 살코기를 큰 솥에 모두 넣고 푹 끓인 뒤 면을 삶아 곁들어 먹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제주도 어디에서나 고기국수 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삼성혈 주변에는 고기국수 전문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10. 2024 희망차게 피어오르다 <성산일출제, 펭귄수영대회> 2023년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성산일출봉에서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12월 31일 성산일출 희망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뮤직페스타와 카운트다운 레이저쇼가 자정까지 이어진다. 1월 1일 새벽에는 성산일출봉 새벽 등반이 가능하다. 새해 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리며 성산일출봉을 올라보자. 높이 오르며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는다. 마음에 짊어진 짐은 조금씩 비워내며, 긍정의 에너지로 나를 채워보자. 새해 첫날 1월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는 인간 펭귄을 자처하는 이들이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겨울 바다로 뛰어든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일종의 극기체험으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이들의 강한 정신력을 고취시키는 겨울 이벤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훌쩍 떠난 여행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제주를 즐기기 좋은 겨울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라며 “제주에서 묵은 해의 고단함을 떨쳐내고 새로운 해에 대한 희망으로 채워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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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놓치지 말아야 할 겨울 제주 10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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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봉산농원’에서 ‘당뇨고추장’ 체험해요
-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금봉산농원’에서 자연의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좋은 재료를 발효 숙성하는 비법을 배우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식생활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바바그라운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강점과 매력을 소개해 인구 소멸 위기인 농어촌에 도시민들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충정북도 지역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 충북 충주 ‘금봉산농원’ 혈당을 낮추는 ‘당뇨고추장’ 만들기 체험 ‘당뇨고추장’이라는 용어는 특별한 식품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지만, 당뇨병 환자들이 식사를 할 때 몇가지 주의사항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 고추장이다. 당뇨병 환자는 식품의 설탕 함량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고추장에는 설탕이 들어갈 수 있어 가능한 낮은 설탕 함량을 가진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고추장은 고단백, 고섬유 식품이 될 수 있으므로 영양소가 충분히 함유된 제품이 좋다. 바로 이런 장점을 두루 갖춘 식탁의 보약 ‘당뇨고추장’을 금봉산농원에서 만날 수 있다. 갱년기는 생애의 변화 단계로 호르몬 변화와 함께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관리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식생활 개선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균형잡힌 식사, 칼슘 섭취, 식이섬유 섭취, 식품의 열량 조절, 고단백 식사, 영양제 고려, 음주 및 카페인 제한, 건강한 유산균 섭취 등이 있다. 유산균의 섭취는 다양한 경로로 이뤄지는데 요거트와 같은 식품을 섭취해 소화와 면역체계를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요리의 재료로 쓰이는 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은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필수 식품이다. 금봉산농원에 도착하면 된장, 간장, 고추장, 쌈장 등 원하는 장 만들기 체험을 선택할 수 있고 강정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되고, 비용은 1인당 1만5000원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하는 7000원 쿠폰을 적용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체험을 즐길 수 있다(쿠폰 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 될 수 있음). 또한 차로 20분 거리에 충주댐, 중앙탑공원 등 명소가 있어 가족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체험을 하고 충주댐의 가을을 둘러보기 안성맞춤이다.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는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기획해 ‘촌캉스’ 시그니처 상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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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코국제음악제, 18일까지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18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과 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4일간 총 4회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새로 선임된 예술감독 김민지(서울대 교수)를 주축으로 프레데릭 모로, 백주영, 이지혜, 대니 구, 에르완 리샤, 아렌트 흐로스펠트 그리고 여수 출신 피아니스트 문지영 등 국내‧외로 저명한 연주자들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들은 ▶플루트 오신정(인제대학교 교수) ▶첼로 송영훈(KBS클래식FM ‘송영훈의 가정음악’ 진행자) ▶바이올린 이경선(인디애나 주립대학 종신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공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은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피아졸라의 탱고 발레, 비발디의 사계 17일은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아메리칸과 거쉰의 파리의 아메리카인, 슈만의 피아노 5중주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슈트라우스의 봄의왈츠,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안성민 잔치 등이 연주된다. 음악제 티켓은 인터파크(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그 외 공연 관련 문의는 범민문화재단(☎061-666-313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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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코국제음악제, 18일까지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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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와 전통사상에 대한 모든 것, 영주 전통사상체험관
- 영주가 풍수지리적으로 좋다는 것은 유명하다. 영주에 있는 무섬마을과 풍기지역의 인삼, 사과 재배지로서 그 배경이 있다. 이러한 풍수지리적 내용을 담은 체험관이 있는데 바로 영주 전통사상체험관이다. 무섬마을 진입전에 위치한 이곳은 전통사상 자료들을 수집, 조사, 연구하여 보존, 전시하고 있고 전통사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에 기반한 지식들을 관람객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크게 4개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천문관, 풍수지리관, 인관, 웹툰방탈출파크로 조성되어있다. 천문관에서는 고대시대부터 근세 시대까지 옛사람들의 생각과 관찰했던 자료를 토대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로인해 별자리로 운세를 점하거나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예측을 하는 부분을 알려주고 있다. 풍수지리관은 삶의 터전인 땅의 이치를 살펴 세상을 살아가는 옛사람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고대시대부터 근세시대까지 내용이 전시되어있다. 땅을 살펴 터를 관찰하고 독자적으로 해석하여 풍수지리가 어떻게 자리잡았는 부분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관에서는 하늘의 뜻과 땅의 흙이 사람의 마음과 몸이 되는 부분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져있다. 윤도 체험, 주역과 태극, 사주명리, 사상체질 등 다양한 인간과 관계되는 부분을 전시하고 있다. 웹툰방탈출파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탈출체험공간이다. 유명한 웹툰을 배경으로 구성되어있다. 아이들에게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 부스이다. 전통사상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 해시계, 풍수지리로 알아보는 한반도, 풍수지리 실내 인테리어, 풍수지리 전통가옥, 주역과 태극, 주역과 태극, 사주명리, 사상체질 등이 준비되어있다. ○ 위치: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180번길 16 http://cji.yctf.or.kr/ 054-639-4864 관람료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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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정계곡 불법근절 올해도 지속 추진
- 청정계곡 도민 환원에 앞장서 온 경기도가 현재까지 계곡·하천 불법시설물 99.8%에 대한 철거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에도 하천 불법행위의 완전 근절과 지속가능한 청정계곡 유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지난 21일 경기도는 올해 하천 불법 감시 및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로 활동할 인력 10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정계곡 도민 환원’의 첨병으로 활동해온 하천·계곡 지킴이는 그간 관내 하천을 순찰하며 하천 구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 등 하천관리원의 업무 보조 역할을 주로 수행해왔다. 올해는 하천 감시·순찰, 재해위험 요소 및 불법 사항 관리, 하천환경 정비 등의 역할은 물론, 하천과 계곡을 찾는 방문객들이 하천에 더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활동도 함께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공공 접근로 설치 위치를 조사하는 업무와 함께,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업무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경기도를 포함해 고양, 용인, 안산, 남양주, 평택, 파주, 광주, 하남, 양주, 안성, 포천, 의왕, 여주, 양평, 동두천, 가평, 과천, 연천의 18개 시·군에서 최소 2명에서 최대 12명까지 총 107명의 지킴이를 채용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체 건강하고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는 도민이면 누구나 모집에 응모할 수 있다. 근무 형태는 기간제근로자로,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다. 채용은 2월 중 완료할 계획으로, 채용 절차 및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될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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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정계곡 불법근절 올해도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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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김홍도축제 등 시·군의 특색 있는 지역축제 15개 선정
- 안산김홍도축제와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등이 올해 경기도 특성화 축제로 선정돼 각각 도비 보조금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성정조효문화제 ▲안산김홍도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파주개성인삼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이천도자기축제 ▲안성맞춤포도축제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 ▲의왕철도축제 ▲양평부추축제 ▲동두천소요단풍문화제 ▲가평가을꽃거리축제등 15개 축제를 2021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특성화축제란 시·군의 다양한 목적이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특산물·전통역사 등 유형별로 특화해서 특색 있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축제를 말한다. 도는 시·군으로부터 22개 지역축제를 신청 받아 ’21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5개를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했다. 안산김홍도축제는 지역의 인문자산인 ‘김홍도’를 활용한 마당극을 연출하고 벼타작,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맞춰 하이브리드 방식의 ‘드라이브 인 워터 콘서트’를 진행한다. 차 안에서 현장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가정에서는 축제 키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동두천소요단풍문화제는 우수한 자연과 지역의 역사 인물을 접목한 볼거리·먹거리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처럼 시·군은 그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개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도는 선정한 경기관광특성화축제에 대해 이달 중 도비 보조금을 3천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는 이를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에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시·군 등 축제를 추진하는 주체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경기관광특성화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다양한 지원을 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도는 시군별 다양한 형태의 지역 환경과 역사·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특색 있는 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며 “독특하고 차별화된 경기도의 지역축제를 놓치지 말고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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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김홍도축제 등 시·군의 특색 있는 지역축제 15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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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늦가을 낙엽길로 힐링과 자연을 만끽하다
- 충청북도 단양군은 늦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낙엽길로 주목받고 있다.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단양의 걷기 좋은 낙엽길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단양의 길들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지만, 특히 늦가을에는 발밑에 수 놓인 낙엽이 어우러져 더욱 깊이 있는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울긋불긋한 단풍과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은 이 시기만의 특별한 매력을 자아낸다. 단양읍 별곡리 장미공원길은 5월 장미가 만개할 때뿐만 아니라, 가을 낙엽이 내려앉아 있을 때도 장관을 이룬다. 특히 낙엽이 깔린 나무 데크는 단양강 물가의 정취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길은 늦가을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다. 단양강 잔도길은 강, 하늘, 산이 어우러지는 절경을 자랑한다. 이 길에서는 하늘과 가까운 느낌으로, 길가에 쌓인 낙엽을 밟으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가을의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데 최적의 장소다. 소백산 죽령옛길은 청정한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국립공원공단이 선정한 가을에 걷기 좋은 탐방로로도 유명하다. 이 길은 가을 풍경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대성산에 조성된 맨발 숲길은 가을 낙엽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다. 이 숲길은 황토길, 마사토길, 황톳길, 야자 매트길 등 다양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족장과 쉼터도 갖추고 있어, 가을에 온전히 마음을 맡기고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단양군의 늦가을 낙엽길은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여행지다. 가을의 끝자락을 이 아름다운 낙엽길에서 만끽하며, 단양의 청정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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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늦가을 낙엽길로 힐링과 자연을 만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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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기념 특별 행사 개최…
- 서울시는 지난 3월 세계적인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A50BR)’을 기념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서울을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3일(일) 반포 세빛섬에서 특별 미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 미식 위상 높여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미식 축제로, 아시아 지역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하는 자리다. 올해는 밍글스(13위), 세븐스도어(18위), 온지음(21위), 모수(41위) 등 4곳의 한국 레스토랑이 50위권에 포함되었으며, 총 9곳의 국내 레스토랑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려 서울이 국제 미식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세계적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 팝업 행사 이번 행사는 ‘흑백요리사’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안성재 셰프가 주도하며, 트리플스타(강승원 셰프), 원투쓰리(배경준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재 셰프는 올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에서 동료 셰프들의 투표로 선정된 ‘셰프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그가 이끄는 ‘모수’는 41위에 올랐다. 행사에서는 ‘모수’ 출신의 정영훈(마오·밀스 셰프), 오종일(모수 헤드 셰프), 강승원(트리드 셰프), 배경준(본연 셰프) 등이 요리한 파인다이닝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및 티켓 정보 참여 희망자는 10월 28일(월)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1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세빛섬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4가지 파인다이닝으로 구성되며, 입석(스탠딩)으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1인당 4만 원으로,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사재기 또는 대리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예약자 본인 확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서울, 글로벌 미식 도시로 도약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미식 관광 도시로, 뛰어난 셰프들이 활동하며 매력적인 미식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 행사는 서울의 미식 문화를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미식 행사는 서울의 미식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다양한 국제 미식 이벤트를 통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독보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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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기념 특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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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 △생거진천자연휴양림 봄이 지나가며, 벌써 여름을 맞이하는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도 상쾌한 바람을 느끼고 싶어 한다. 오늘은 그런 마음을 담아, 충북 지역의 자연휴양림을 소개하려고 한다. 2부로 기획된 ‘충북 자연휴양림’의 시작을 ‘진천군 생거진천자연휴양림’과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으로 한다. 진천군 생거진천자연휴양림 한국의 신비로움이 그대로 담긴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은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넘쳐나며, 마치 마음을 달래주는 보석처럼 우리를 반기는 곳이다. 자연생태계를 유지, 보전하면서 산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한 건강한 휴양활동을 제공하여 산림을 통한 국민 건강 활동 증진에 기여하며, 더불어 산림의 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이용 기회와 휴식 공간 및 자연학습교육 산림교육장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숲체험도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의 자연 친화적인 숙소도 준비되어 있다.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 동화 속 풍경 같은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은 한남금북정맥 최고봉인 좌구산의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 있고,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휴양촌, 삼기저수지, MTB 코스, 등산로 등의 시설들이 연계되어 있어 문화체험과 심신단련, 그리고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공예체험, 짚라인, 목공예 체험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온 가족과 함께 무더운 늦봄, 초여름을 자연 속에서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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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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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으로!
- 5월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늘, 강렬해지는 햇빛을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이름만으로도 마치 세상의 끝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스쳐갈 것 같은 곳,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이다. 해금강을 따라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고, 이 마을 북쪽에 자리한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원래 '띠밭늘'이라고 불렸지만, 이젠 '바람의 언덕'으로 더 유명하다. 바람의 언덕은 일상의 소음과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힐링과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언덕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넓고 고요한 바다, 작은 섬과 높은 등대, 유람선까지. 모든 것이 지루할 틈이 없는 잔잔한 볼거리들로 가득 차 있다. 초록빛으로 둘러싸여 있는 바람의 언덕은 그 푸른 풍경만 봐도 마음이 가라앉고 몸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게 한다. 바람이 스치는 그 순간에는 거센 바람에 고민과 걱정이 떨어져 나가는 느낌까지 주기도 한다. 언덕 위에 앉아 눈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여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즐겨보아라. 바람이 불어오는 언덕의 경관이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광활한 자연의 고요함과 넓은 풍경이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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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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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잊지 못할 로맨틱한 순간!
- 장미의 계절 5월, 백만 송이 장미 꽃마중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매년 개최되는 이 특별한 축제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 동안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로즈 블로섬 - 장미, 피어나다'를 주제로 준비되었다. 이 축제 기간 동안 서울대공원의 장미원에서 다채로운 장미꽃을 만나볼 수 있는데, 무려 100여 품종, 4만 5천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있다. 백만 송이의 장미가 모두를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아름다운 스탠드 장미부터 세계 각국의 장미 품종까지, 그 향기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전시, 원데이 클래스,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장미원 구석구석에서 소중한 순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부터 DIY 체험까지,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참여 가능한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을 더했으며, 장미원 축제와 함께 열리는 '제11회 장미원 사진 공모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여러분의 사진이 서울대공원을 빛낼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는 휴식할 수 있는 휴정원,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는 모란·작약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동물원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그 누구와 같이 한들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주말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로 함께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보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장미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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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잊지 못할 로맨틱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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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래, 과거의 발자취에서 길을 찾다! 대구 근대문화골목
- 현재 모든 산업의 중심에 인공지능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공지능 기반 제품과 서비스가 '단순노동'의 영역에서 나아가 '창조' 영역까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불러온 기술의 혁신은 전 분야, 전 세대를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 기술과 산업뿐만 아니라 제도와 문화, 가치관까지 모든 것이 획기적으로 변했던 혼란과 격동의 시기를 과거에도 찾아볼 수 있다. 그 시기는 바로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웠던 우리나라의 근대사이며, 이번 기사에서는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심지라 불리는 대구의 근대문화골목을 소개한다. 1. 선교사 주택 국채보상운동 등 근대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대구 근대문화골목의 첫 번째 장소는 선교사 주택이다. 1900년대 초 미국 선교사들의 사택으로 지어진 스윗즈 주택, 챔니스 주택, 그리고 블레어 주택은 당시의 건축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건물이며, 현재 박물관으로 개관하여 선교·의료·교육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주변의 아기자기한 풍경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건물 덕분에 화보, 영상 촬영지로도 인기가 많다. 2. 3·1만세운동길 두 번째 장소는 3·1만세운동길이다. 청라언덕에서 시내 방향으로 내려가는 곳에 자리한 3·1만세운동길은 3·1 운동 당시 만세운동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일제의 감시를 피해 도심으로 모이기 위해 통과한 길이라고 전해지며, 당시 울창했던 소나무 숲이 일본군의 눈을 피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3. 계산성당과 대구제일교회 대구 근대문화골목의 마지막 장소는 서로 마주보고 있는 계산성당과 대구제일교회다. 영남 지방 최초의 고딕 양식 성당인 계산성당은 대구의 유일한 1900년대 성당 건축물로서 중요한 역사적·종교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대구제일교회는 경북 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서 이국적이면서도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름다운 건물이다.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는 말 속에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조명하고, 나아가야 할 미래를 설계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대구 근대문화골목에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 지킬 것은 지키고, 더할 것은 더했던 선조들의 정신이 담겨있다. 과거와 현대를 연결하는 대구 근대문화골목에서 다가오는 불확실한 미래,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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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래, 과거의 발자취에서 길을 찾다! 대구 근대문화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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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평제 근린공원, 데이트하기 좋은 꽃길 명소
- 따사로운 햇살 아래 옹기종기 피어난 들꽃들이 귀엽게 느껴진다.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광주 꽃길 명소, 광주 전평제 근린공원을 소개한다. 약 44,000㎡에 이르는 커다란 전평 호수는 1943년에 100천여 톤에 이르는 담수를 저장할 수 있는 저수지로 지어졌다가 1999년부터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근린공원이 되었다. 저수지 가운데에 인공 섬을 만들고 다리를 설치해 수변 경관 감상을 할 수 있는 전평제 근린공원은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들과 시원한 나무 그늘이 유명한 힐링 명소다. 호수에 남아있는 연잎들에서 연꽃이 만개할 여름의 전평제 근린공원의 모습을 짐작해 본다. 계절별로 철쭉과 팬지, 연꽃과 단풍이 가득한 근린공원은 주말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봄이면 알록달록한 꽃길이 펼쳐져 아름다운 쉼터가 되어 주변에 거주 중인 시민이라면 전평제 근린공원은 고마운 녹지공간이다. 매월호수공원으로도 불리는 광주 전평제 근린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온통 푸릇푸릇한 산책로 주변으로 나무가 심어져 햇빛을 피해 나무 그늘로 걸을 수 있어 조깅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길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과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는 전평제 근린공원 산책만의 매력이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근린공원은 잘 관리된 티가 난다. 산책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깨끗한 화장실, 생활운동시설들과 어린이용 놀이터까지 이곳저곳 세심하게 관리되어 가족단위로 나들이 오기에도 좋다. 주변에 예쁜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아 꽃길을 돌아본 뒤 데이트를 하기 위해 찾는 커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주변에 화가 김진희가 세운 목담 미술관도 있으니 광주 데이트 코스가 고민된다면 광주 전평제 근린공원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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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평제 근린공원, 데이트하기 좋은 꽃길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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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는 대가야 탐방
- 가야 문화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설립된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가야 문화의 중심이 되었던 대가야를 학술적으로,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한자리에서 역사적인 테마의 명소, 워터파크, 영화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를 만나보자. 대가야는 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 일대에 있었던 나라로, 우수한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후기 가야 연맹을 이끌었다. 가야금을 비롯해 토기, 철기 등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운 대가야는 선사 문화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유물들을 남겼다. 대가야의 역사 문화를 관광 테마화한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대가야의 모습이 담겨있다. 고대 가옥촌, 대가야 유물 체험관, 가마터 체험관같이 과거의 대가야를 만나볼 수도 있고, 고대문화를 재현한 4D 영상관, 대가야 시네마같이 대가야를 현대로 불러오는 체험도 할 수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해 보며 대가야의 체취를 느낄 수 있어 역사 공부가 지루하게 느껴질 학생들에게도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흥미로운 테마파크가 된다.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오기에도, 단체 관광을 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 더욱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다. 뛰어놀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장과 분수,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체험 시설은 역사 공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관에 들어가 임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임종 체험실, 대가야 복식체험, 사계절 레일 썰매장, 미로 체험장 등 하나하나 알찬 콘텐츠들도 매력적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는 대가야 펜션(왕가마을), 인빈관, 텐트장이 있어 자연 속에서 하룻밤 산림욕을 할 수 있다. KBS 드라마 <프로듀사> 촬영지였던 펜션 방들은 출연 배우들의 이름을 따서 김수현방, 아이유방, 차태현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의 주변에는 세계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인 고령 대가야 박물관도 있으니 대가야에 대해 관심이 생긴다면 같이 방문해 보면 어떨까. 대가야 박물관은 여러 전시물과 특별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대가야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박물관이다. 관람권 한 장으로 대가야 박물관의 연계 전시관인 왕릉전시관과 우륵박물관까지도 관람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같이 방문해 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대가야로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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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는 대가야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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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운길산, 마음이 복잡할 때 방문하고 싶은 산
-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 것이 제일이다. 마음이 복잡할 때 오르는 산은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체력을 소진하며 한 걸음 한 걸음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가벼워지고 등산 전 가지고 있던 고민거리가 작게 느껴진다. 마음이 복잡할 때 방문하고 싶은 산, 운길산을 소개한다. 두물머리에 자리 잡은 운길산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 잡아 수려한 산수를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산을 오르며 강을 내려다볼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운길산은 구름이 가다가 산에 걸린다고 하여 운길산이라고 이름 지어졌다. 이름답게 꼭대기에 구름이 걸려있는 운길산의 모습은 푸르른 녹음과 함께 햇빛에 반짝반짝 빛을 내며 등산객을 반겨준다. 운길산의 정상 쪽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멋진 풍경을 보러 온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풍경이 펼쳐지는 수종사는 대한민국 명승 제109호로 지정된 사찰로, 중요한 문화재를 다수 만나볼 수 있다. 조선 전기 사리탑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물 2013호인 수종사 사리탑, 수종사를 건립하며 함께 만든 보물 제1808호 수종사 팔각오층석탑 등 다양한 문화재가 수종사에 자리하고 있다. 수종사는 다도를 중흥시켜 다선으로 불린 초의선사가 다도를 즐기던 사찰로도 유명하다. 현재까지도 수종사에는 삼정헌이라는 다실이 마련되어 있어, 소정의 시주를 하면 관광객들도 차를 마실 수 있다고 하니 방문해서 차를 한 잔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너른 강이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차를 한잔하면 마음의 짐이 깔끔히 털어지지 않을까. 운길산역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전철로 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 바깥에서 등산을 즐기고자 하는 많은 등산객들에게 반가운 산이다. 산세가 부드럽고 등산로가 순탄한 운길산은 가벼운 주말 등산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산을 오르다 보면 선물같이 수종사가 나타나 차 한 잔 마실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수종사에서부터 정상까지 오르는 등산 코스는 등산 초보자에게는 다소 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교통이 편리해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 좋은 운길산으로 일상 재충전을 하러 훌쩍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온통 푸르른 산길을 걷다 보면 근심과 답답함이 가득했던 마음이 개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〇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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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운길산, 마음이 복잡할 때 방문하고 싶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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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천섬, 수상탐방로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산책
- 비봉산의 절벽을 배경으로 두르고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은 경천섬에 맞닿으며 두 갈래로 갈라진다. 낙동강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상주 경천섬을 소개한다. 경천섬은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하중도로, 상주보를 만들며 생긴 인공 섬이다. 범월교 또는 낙강교를 통해 들어갈 수 있으며, 입장료와 주차장비는 무료다.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인 낙강교를 통해 경천섬에 들어가면 근처에서 학 전망대를 만나게 된다. 학 전망대는 경천섬과 낙동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경치를 자랑하는 전망대로, 철새들이 이동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4월인 지금 유채꽃이 만발한 경천섬은,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섬 가득 피어난다. 작은 규모의 섬이지만 각종 나무와 꽃으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은 경천섬은 4대 강 사업 당시 없어질 뻔했으나 보존을 강력히 주장하는 상주시 덕분에 지금까지 남아있을 수 있었다. 상주시는 경천섬을 위해 43억 원을 투입해 수상탐방로를 짓는 등 경천섬을 경상북도의 여행지로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투자를 했다. 수상탐방로 폰툰길은 목재나 강철재로 만들어진 부유 구조물을 이용해 만든 부교로, 국내에서 가장 긴 수상탐방로다. 낙동강 물 위를 걸으며 산책을 할 수 있는 수상탐방로는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그대로 느끼며 걸을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경천섬으로 찾아온다. 4가지 코스의 탐방로는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관광객들을 반긴다. 이 중 제4코스는 수상탐방로, 도남서원, 상주보를 모두 들릴 수 있는 코스로, 약 1시간 동안 천천히 걸으며 경천섬을 둘러보기 좋아 추천한다. 경천섬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산책을 시킬 수 있으며 자전거를 대여해 둘러볼 수도 있어 여유로운 주말에 방문해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기 좋다. 평지로만 이루어져 휠체어와 유모차도 비교적 쉽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 약자가 방문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경천섬 공원 내에는 오토캠핑장도 마련되어 있으니 여유 있게 하루 숙박을 하고 가는 것도 경천섬의 매력을 깊게 알 수 있는 방법이겠다. 〇 위치 : 경북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 968-1 (경천섬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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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늦가을 낙엽길로 힐링과 자연을 만끽하다
- 충청북도 단양군은 늦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낙엽길로 주목받고 있다.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단양의 걷기 좋은 낙엽길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단양의 길들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지만, 특히 늦가을에는 발밑에 수 놓인 낙엽이 어우러져 더욱 깊이 있는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울긋불긋한 단풍과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은 이 시기만의 특별한 매력을 자아낸다. 단양읍 별곡리 장미공원길은 5월 장미가 만개할 때뿐만 아니라, 가을 낙엽이 내려앉아 있을 때도 장관을 이룬다. 특히 낙엽이 깔린 나무 데크는 단양강 물가의 정취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길은 늦가을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다. 단양강 잔도길은 강, 하늘, 산이 어우러지는 절경을 자랑한다. 이 길에서는 하늘과 가까운 느낌으로, 길가에 쌓인 낙엽을 밟으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가을의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데 최적의 장소다. 소백산 죽령옛길은 청정한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국립공원공단이 선정한 가을에 걷기 좋은 탐방로로도 유명하다. 이 길은 가을 풍경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대성산에 조성된 맨발 숲길은 가을 낙엽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다. 이 숲길은 황토길, 마사토길, 황톳길, 야자 매트길 등 다양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족장과 쉼터도 갖추고 있어, 가을에 온전히 마음을 맡기고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단양군의 늦가을 낙엽길은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여행지다. 가을의 끝자락을 이 아름다운 낙엽길에서 만끽하며, 단양의 청정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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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늦가을 낙엽길로 힐링과 자연을 만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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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기념 특별 행사 개최…
- 서울시는 지난 3월 세계적인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A50BR)’을 기념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서울을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3일(일) 반포 세빛섬에서 특별 미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 미식 위상 높여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미식 축제로, 아시아 지역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하는 자리다. 올해는 밍글스(13위), 세븐스도어(18위), 온지음(21위), 모수(41위) 등 4곳의 한국 레스토랑이 50위권에 포함되었으며, 총 9곳의 국내 레스토랑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려 서울이 국제 미식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세계적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 팝업 행사 이번 행사는 ‘흑백요리사’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안성재 셰프가 주도하며, 트리플스타(강승원 셰프), 원투쓰리(배경준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재 셰프는 올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에서 동료 셰프들의 투표로 선정된 ‘셰프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그가 이끄는 ‘모수’는 41위에 올랐다. 행사에서는 ‘모수’ 출신의 정영훈(마오·밀스 셰프), 오종일(모수 헤드 셰프), 강승원(트리드 셰프), 배경준(본연 셰프) 등이 요리한 파인다이닝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및 티켓 정보 참여 희망자는 10월 28일(월)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1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세빛섬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4가지 파인다이닝으로 구성되며, 입석(스탠딩)으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1인당 4만 원으로,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사재기 또는 대리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예약자 본인 확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서울, 글로벌 미식 도시로 도약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미식 관광 도시로, 뛰어난 셰프들이 활동하며 매력적인 미식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 행사는 서울의 미식 문화를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미식 행사는 서울의 미식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다양한 국제 미식 이벤트를 통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독보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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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기념 특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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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 △생거진천자연휴양림 봄이 지나가며, 벌써 여름을 맞이하는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도 상쾌한 바람을 느끼고 싶어 한다. 오늘은 그런 마음을 담아, 충북 지역의 자연휴양림을 소개하려고 한다. 2부로 기획된 ‘충북 자연휴양림’의 시작을 ‘진천군 생거진천자연휴양림’과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으로 한다. 진천군 생거진천자연휴양림 한국의 신비로움이 그대로 담긴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은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넘쳐나며, 마치 마음을 달래주는 보석처럼 우리를 반기는 곳이다. 자연생태계를 유지, 보전하면서 산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한 건강한 휴양활동을 제공하여 산림을 통한 국민 건강 활동 증진에 기여하며, 더불어 산림의 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이용 기회와 휴식 공간 및 자연학습교육 산림교육장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숲체험도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의 자연 친화적인 숙소도 준비되어 있다.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 동화 속 풍경 같은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은 한남금북정맥 최고봉인 좌구산의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 있고,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휴양촌, 삼기저수지, MTB 코스, 등산로 등의 시설들이 연계되어 있어 문화체험과 심신단련, 그리고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공예체험, 짚라인, 목공예 체험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온 가족과 함께 무더운 늦봄, 초여름을 자연 속에서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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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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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으로!
- 5월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늘, 강렬해지는 햇빛을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이름만으로도 마치 세상의 끝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스쳐갈 것 같은 곳,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이다. 해금강을 따라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고, 이 마을 북쪽에 자리한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원래 '띠밭늘'이라고 불렸지만, 이젠 '바람의 언덕'으로 더 유명하다. 바람의 언덕은 일상의 소음과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힐링과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언덕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넓고 고요한 바다, 작은 섬과 높은 등대, 유람선까지. 모든 것이 지루할 틈이 없는 잔잔한 볼거리들로 가득 차 있다. 초록빛으로 둘러싸여 있는 바람의 언덕은 그 푸른 풍경만 봐도 마음이 가라앉고 몸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게 한다. 바람이 스치는 그 순간에는 거센 바람에 고민과 걱정이 떨어져 나가는 느낌까지 주기도 한다. 언덕 위에 앉아 눈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여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즐겨보아라. 바람이 불어오는 언덕의 경관이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광활한 자연의 고요함과 넓은 풍경이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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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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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잊지 못할 로맨틱한 순간!
- 장미의 계절 5월, 백만 송이 장미 꽃마중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매년 개최되는 이 특별한 축제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 동안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로즈 블로섬 - 장미, 피어나다'를 주제로 준비되었다. 이 축제 기간 동안 서울대공원의 장미원에서 다채로운 장미꽃을 만나볼 수 있는데, 무려 100여 품종, 4만 5천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있다. 백만 송이의 장미가 모두를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아름다운 스탠드 장미부터 세계 각국의 장미 품종까지, 그 향기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전시, 원데이 클래스,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장미원 구석구석에서 소중한 순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부터 DIY 체험까지,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참여 가능한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을 더했으며, 장미원 축제와 함께 열리는 '제11회 장미원 사진 공모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여러분의 사진이 서울대공원을 빛낼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는 휴식할 수 있는 휴정원,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는 모란·작약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동물원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그 누구와 같이 한들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주말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로 함께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보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장미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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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잊지 못할 로맨틱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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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래, 과거의 발자취에서 길을 찾다! 대구 근대문화골목
- 현재 모든 산업의 중심에 인공지능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공지능 기반 제품과 서비스가 '단순노동'의 영역에서 나아가 '창조' 영역까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불러온 기술의 혁신은 전 분야, 전 세대를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 기술과 산업뿐만 아니라 제도와 문화, 가치관까지 모든 것이 획기적으로 변했던 혼란과 격동의 시기를 과거에도 찾아볼 수 있다. 그 시기는 바로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웠던 우리나라의 근대사이며, 이번 기사에서는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심지라 불리는 대구의 근대문화골목을 소개한다. 1. 선교사 주택 국채보상운동 등 근대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대구 근대문화골목의 첫 번째 장소는 선교사 주택이다. 1900년대 초 미국 선교사들의 사택으로 지어진 스윗즈 주택, 챔니스 주택, 그리고 블레어 주택은 당시의 건축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건물이며, 현재 박물관으로 개관하여 선교·의료·교육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주변의 아기자기한 풍경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건물 덕분에 화보, 영상 촬영지로도 인기가 많다. 2. 3·1만세운동길 두 번째 장소는 3·1만세운동길이다. 청라언덕에서 시내 방향으로 내려가는 곳에 자리한 3·1만세운동길은 3·1 운동 당시 만세운동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일제의 감시를 피해 도심으로 모이기 위해 통과한 길이라고 전해지며, 당시 울창했던 소나무 숲이 일본군의 눈을 피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3. 계산성당과 대구제일교회 대구 근대문화골목의 마지막 장소는 서로 마주보고 있는 계산성당과 대구제일교회다. 영남 지방 최초의 고딕 양식 성당인 계산성당은 대구의 유일한 1900년대 성당 건축물로서 중요한 역사적·종교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대구제일교회는 경북 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서 이국적이면서도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름다운 건물이다.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는 말 속에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조명하고, 나아가야 할 미래를 설계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대구 근대문화골목에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 지킬 것은 지키고, 더할 것은 더했던 선조들의 정신이 담겨있다. 과거와 현대를 연결하는 대구 근대문화골목에서 다가오는 불확실한 미래,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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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래, 과거의 발자취에서 길을 찾다! 대구 근대문화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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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평제 근린공원, 데이트하기 좋은 꽃길 명소
- 따사로운 햇살 아래 옹기종기 피어난 들꽃들이 귀엽게 느껴진다.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광주 꽃길 명소, 광주 전평제 근린공원을 소개한다. 약 44,000㎡에 이르는 커다란 전평 호수는 1943년에 100천여 톤에 이르는 담수를 저장할 수 있는 저수지로 지어졌다가 1999년부터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근린공원이 되었다. 저수지 가운데에 인공 섬을 만들고 다리를 설치해 수변 경관 감상을 할 수 있는 전평제 근린공원은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들과 시원한 나무 그늘이 유명한 힐링 명소다. 호수에 남아있는 연잎들에서 연꽃이 만개할 여름의 전평제 근린공원의 모습을 짐작해 본다. 계절별로 철쭉과 팬지, 연꽃과 단풍이 가득한 근린공원은 주말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봄이면 알록달록한 꽃길이 펼쳐져 아름다운 쉼터가 되어 주변에 거주 중인 시민이라면 전평제 근린공원은 고마운 녹지공간이다. 매월호수공원으로도 불리는 광주 전평제 근린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온통 푸릇푸릇한 산책로 주변으로 나무가 심어져 햇빛을 피해 나무 그늘로 걸을 수 있어 조깅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길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과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는 전평제 근린공원 산책만의 매력이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근린공원은 잘 관리된 티가 난다. 산책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깨끗한 화장실, 생활운동시설들과 어린이용 놀이터까지 이곳저곳 세심하게 관리되어 가족단위로 나들이 오기에도 좋다. 주변에 예쁜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아 꽃길을 돌아본 뒤 데이트를 하기 위해 찾는 커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주변에 화가 김진희가 세운 목담 미술관도 있으니 광주 데이트 코스가 고민된다면 광주 전평제 근린공원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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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평제 근린공원, 데이트하기 좋은 꽃길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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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는 대가야 탐방
- 가야 문화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설립된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가야 문화의 중심이 되었던 대가야를 학술적으로,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한자리에서 역사적인 테마의 명소, 워터파크, 영화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를 만나보자. 대가야는 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 일대에 있었던 나라로, 우수한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후기 가야 연맹을 이끌었다. 가야금을 비롯해 토기, 철기 등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운 대가야는 선사 문화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유물들을 남겼다. 대가야의 역사 문화를 관광 테마화한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대가야의 모습이 담겨있다. 고대 가옥촌, 대가야 유물 체험관, 가마터 체험관같이 과거의 대가야를 만나볼 수도 있고, 고대문화를 재현한 4D 영상관, 대가야 시네마같이 대가야를 현대로 불러오는 체험도 할 수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해 보며 대가야의 체취를 느낄 수 있어 역사 공부가 지루하게 느껴질 학생들에게도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흥미로운 테마파크가 된다.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오기에도, 단체 관광을 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 더욱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다. 뛰어놀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장과 분수,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체험 시설은 역사 공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관에 들어가 임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임종 체험실, 대가야 복식체험, 사계절 레일 썰매장, 미로 체험장 등 하나하나 알찬 콘텐츠들도 매력적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는 대가야 펜션(왕가마을), 인빈관, 텐트장이 있어 자연 속에서 하룻밤 산림욕을 할 수 있다. KBS 드라마 <프로듀사> 촬영지였던 펜션 방들은 출연 배우들의 이름을 따서 김수현방, 아이유방, 차태현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의 주변에는 세계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인 고령 대가야 박물관도 있으니 대가야에 대해 관심이 생긴다면 같이 방문해 보면 어떨까. 대가야 박물관은 여러 전시물과 특별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대가야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박물관이다. 관람권 한 장으로 대가야 박물관의 연계 전시관인 왕릉전시관과 우륵박물관까지도 관람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같이 방문해 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대가야로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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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운길산, 마음이 복잡할 때 방문하고 싶은 산
-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 것이 제일이다. 마음이 복잡할 때 오르는 산은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체력을 소진하며 한 걸음 한 걸음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가벼워지고 등산 전 가지고 있던 고민거리가 작게 느껴진다. 마음이 복잡할 때 방문하고 싶은 산, 운길산을 소개한다. 두물머리에 자리 잡은 운길산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 잡아 수려한 산수를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산을 오르며 강을 내려다볼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운길산은 구름이 가다가 산에 걸린다고 하여 운길산이라고 이름 지어졌다. 이름답게 꼭대기에 구름이 걸려있는 운길산의 모습은 푸르른 녹음과 함께 햇빛에 반짝반짝 빛을 내며 등산객을 반겨준다. 운길산의 정상 쪽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멋진 풍경을 보러 온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풍경이 펼쳐지는 수종사는 대한민국 명승 제109호로 지정된 사찰로, 중요한 문화재를 다수 만나볼 수 있다. 조선 전기 사리탑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물 2013호인 수종사 사리탑, 수종사를 건립하며 함께 만든 보물 제1808호 수종사 팔각오층석탑 등 다양한 문화재가 수종사에 자리하고 있다. 수종사는 다도를 중흥시켜 다선으로 불린 초의선사가 다도를 즐기던 사찰로도 유명하다. 현재까지도 수종사에는 삼정헌이라는 다실이 마련되어 있어, 소정의 시주를 하면 관광객들도 차를 마실 수 있다고 하니 방문해서 차를 한 잔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너른 강이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차를 한잔하면 마음의 짐이 깔끔히 털어지지 않을까. 운길산역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전철로 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 바깥에서 등산을 즐기고자 하는 많은 등산객들에게 반가운 산이다. 산세가 부드럽고 등산로가 순탄한 운길산은 가벼운 주말 등산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산을 오르다 보면 선물같이 수종사가 나타나 차 한 잔 마실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수종사에서부터 정상까지 오르는 등산 코스는 등산 초보자에게는 다소 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교통이 편리해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 좋은 운길산으로 일상 재충전을 하러 훌쩍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온통 푸르른 산길을 걷다 보면 근심과 답답함이 가득했던 마음이 개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〇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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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운길산, 마음이 복잡할 때 방문하고 싶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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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천섬, 수상탐방로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산책
- 비봉산의 절벽을 배경으로 두르고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은 경천섬에 맞닿으며 두 갈래로 갈라진다. 낙동강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상주 경천섬을 소개한다. 경천섬은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하중도로, 상주보를 만들며 생긴 인공 섬이다. 범월교 또는 낙강교를 통해 들어갈 수 있으며, 입장료와 주차장비는 무료다.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인 낙강교를 통해 경천섬에 들어가면 근처에서 학 전망대를 만나게 된다. 학 전망대는 경천섬과 낙동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경치를 자랑하는 전망대로, 철새들이 이동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4월인 지금 유채꽃이 만발한 경천섬은,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섬 가득 피어난다. 작은 규모의 섬이지만 각종 나무와 꽃으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은 경천섬은 4대 강 사업 당시 없어질 뻔했으나 보존을 강력히 주장하는 상주시 덕분에 지금까지 남아있을 수 있었다. 상주시는 경천섬을 위해 43억 원을 투입해 수상탐방로를 짓는 등 경천섬을 경상북도의 여행지로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투자를 했다. 수상탐방로 폰툰길은 목재나 강철재로 만들어진 부유 구조물을 이용해 만든 부교로, 국내에서 가장 긴 수상탐방로다. 낙동강 물 위를 걸으며 산책을 할 수 있는 수상탐방로는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그대로 느끼며 걸을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경천섬으로 찾아온다. 4가지 코스의 탐방로는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관광객들을 반긴다. 이 중 제4코스는 수상탐방로, 도남서원, 상주보를 모두 들릴 수 있는 코스로, 약 1시간 동안 천천히 걸으며 경천섬을 둘러보기 좋아 추천한다. 경천섬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산책을 시킬 수 있으며 자전거를 대여해 둘러볼 수도 있어 여유로운 주말에 방문해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기 좋다. 평지로만 이루어져 휠체어와 유모차도 비교적 쉽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 약자가 방문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경천섬 공원 내에는 오토캠핑장도 마련되어 있으니 여유 있게 하루 숙박을 하고 가는 것도 경천섬의 매력을 깊게 알 수 있는 방법이겠다. 〇 위치 : 경북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 968-1 (경천섬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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