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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공모 선정으로 문화도시 위상 공고히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총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국가유산청이 매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국가유산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안산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이어-잇다. 안산읍성’이라는 주제로 지난 2022년 성곽복원 공사가 완료된 읍성과 관아지에서 정조의 효(孝) 정신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콘텐츠를 구성한다. ▲정조 안산읍성에 서다 ▲이어 잇다, 안산 시간여행 ▲안산읍성의 보물을 찾아라 ▲내가 안산 문화기획가 등 내·외국인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시의 전통이 살아있음을 알리고 안산의 전통과 정체성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은 ‘청문당, 고택에서 만나는 조선의 미(美)’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학문과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주요 활동 무대였던 청문당을 활용한다. ▲청문당에서 만나는 안산시민 ▲청문당 북(book)소리 ▲청문당 강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그 역사성과 가치를 소개하고 문화적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 역사문화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야간에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 야행사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으로 안산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도시 안산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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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공모 선정으로 문화도시 위상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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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에서 놀자” 9월 안산 대부포도축제 관광객 맞을 준비 착착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안산 대부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상황 중간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대부도 주민으로 구성된 (사)대부도포도축제위원회와 함께 유관기관인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추진 상황 경과보고 ▲부서별·기관별 행정지원 협조계획 공유 ▲연계행사 추진 상황 보고 등으로,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운영 방식 등 모두가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에 걸쳐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부포도축제는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에 맞게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직거래장터와 공연 및 체험 장소의 이원화 ▲참가자 및 관람객 만족 편의시설 구축 ▲대부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여러 분야를 보완하고 확대해 지속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러 행사가 함께 추진되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안산시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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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에서 놀자” 9월 안산 대부포도축제 관광객 맞을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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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해솔길 트레일러닝 팸 투어 진행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트레일러너(산악등반가) 16명을 초청해 대부해솔길 팸 투어(사전답사 여행)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팸 투어는 안산시의 대표 관광지인 대부해솔길의 산악달리기 코스 개발 및 최신 여행 트렌드에 맞는 특색있는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를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된 산책로로 91㎞에 이르는 총 10개 코스를 통해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걸을 수 있다. 이번 투어 기간 참가자들은 ▲해송숲과 낙조 전망대가 있는 1코스 ▲해안가 갯벌로 어우러진 2코스 ▲끝없이 이어지는 광활한 해안가 3, 4코스 ▲염전의 풍경을 볼 수 있는 5코스 ▲세계 5대 서해안 갯벌과 낙조가 아름다운 6코스 ▲자전거 트레킹 코스로 적합한 7-1코스 등 대부해솔길 전체 구간을 대상으로 산악달리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근교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특색을 가진 대부해솔길이 서해의 가장 아름다운 산악달리기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스가 개발된다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부해솔길 팸 투어를 통해 초보자부터 고급자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구간을 포함한 산악달리기 코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대부도가 서해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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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해솔길 트레일러닝 팸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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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온 예술’ 안산시, ‘여름밤, 낭만버스킹’ 개최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여름밤, 낭만버스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여름밤, 낭만버스킹’은 ‘2024 안산시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재능있는 지역예술인들의 ▲대중음악 ▲국악 ▲난타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총 7회(6월 4회, 7월 3회) 공연으로 매주 금요일 18시부터 20시 30분까지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회마다 5개 팀이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첫 공연에서는 전통예술, 통기타‧오카리나‧가야금 연주와 힙합공연으로 시민들이 금요일 저녁 음악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쁜 생활 속에 지친 시민 여러분들이 ‘여름밤, 낭만음악회’를 통해 잠시 쉬고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및 지역예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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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온 예술’ 안산시, ‘여름밤, 낭만버스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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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 관광기념품 공모전으로 독창적인 관광기념품 발굴
-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시를 대표하는 독창적이고 상징성 있는 관광기념품 발굴로 관광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4 안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인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안산시청 문화관광과(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260, 와~스타디움 3층)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응모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7월 2일 최종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 1점에 200만 원, 금상 2점에 각각 150만 원, 은상 3점에 각각 100만 원, 동상 4점에 각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을 상징하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안산만의 특색있는 관광기념품을 만들고,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안산시에서 운영 중인 대부관광안내소에 전시되며, 국제교류 등 안산시의 관광홍보 기념품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031-481-34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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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 관광기념품 공모전으로 독창적인 관광기념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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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 K-브랜드어워즈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선정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4 K-브랜드어워즈에서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K-브랜드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와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K-도시로 선정된 안산시는 ▲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관광자원 브랜드화 ▲해양생태자원 특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마케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김홍도 축제, 국제거리극 축제 등 예술과 문화를 융합한 시민참여형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단원의 도시’에 걸맞는 김홍도 마을, 테마길 조성 등 역사를 접목한 관광콘텐츠를 다각화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보물섬 대부도는 람샤르습지, 대송습지, 시화호 등 생태자원의 보고이자, 대부해솔길과 방아머리 해변, 탄도, 바다향기수목원, 대부광산퇴적암층 등 힐링 명소로 가득하다. 시는 대부도산림욕장, 습지보호센터 조성 등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동주염전 체험장 개관, 대부도 뱃길 개통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도시로 나아가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 숏폼 영상 공모전, 미식투어, 팸투어 등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선셋 콘서트,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등을 진행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안산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을 찾는 분들에게 일상 속 휴식과 새로운 경험, 재충전을 통해 행복과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생태・해양자원이 어우러지는 안산 관광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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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 K-브랜드어워즈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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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 인기몰이, 관람객 2만 명 돌파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해 10월 5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개막한 기획전시 ‘산업, 안산을 설계하다’의 관람객이 2만 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3월 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1976년 반월새도시건설 발표를 시작으로, 1977년 반월신공업도시 건설, 1986년 시 승격으로 이어지는 산업도시이자 계획도시‘안산’의 탄생 과정을 3D 실감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박물관 기획전시실 내 대형 스크린에서 파노라마처럼 상영되는 영상은 우리나라 최초로 도시설계과정을 거쳐 탄생한 시의 모습을 유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실감 나는 영상으로 담아냈다. 아울러, 로비 내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반월공단과 안산시 조성 당시의 상황을 잘 알려주는 유물과 사진 자료들을 전시하는 한편, 포토존을 마련해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첫 번째 기획 전시로 도시 안산의 시작을 돌아보고, 대한민국 산업사를 이끈 안산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기획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내가 만드는 도시 : 디자인 시티’를 내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으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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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 인기몰이, 관람객 2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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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풍도항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통해 해양관광 명소로 발돋움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풍도항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의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 공간으로 전환하고, 어촌사회 지속성 강화 및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풍도 선착장 안전 구조 개선과 침수방지 예방을 위한 배후부지 증고를 통해 접근성을 증진시키고, 방파벽 및 배수시설을 보강해 어업필수시설 및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4년부터 3년간 국도비 약 35억 원을 포함한 총 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어촌주민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구성하고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공무원, 어촌·어항재생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의 운영을 통해 어촌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회의와 자문을 통해 안전한 어촌이 중심이 되는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섬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전을 보장하여 어촌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더 나아가 개선된 여객선 이용환경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풍도를 방문하여 수도권 해양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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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풍도항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통해 해양관광 명소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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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랑오토캠핑장, 문체부 가족친화 우수야영장 선정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따라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전국 17개 시도 공공야영장 599개소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소가 선정됐다.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은 4개 분야 중 ‘가족(어린이) 친화’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돼 ‘우수 등록 야영장’ 현판을 수여받는다. 또한, 수상 특전으로 한국관광공사의 고캠핑 홈페이지(gocamping.or.kr)와 고캠핑 누리소통망(SNS),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을 통해 1년 간 홍보된다. 단원구 초지동 안산화랑유원지 내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캠핑장으로 인기를 받고 있다. 연면적 3만7,109㎡ 규모로 ▲캠핑사이트 69면 ▲캐라반 6개 ▲글램핑 6개 ▲준글램핑 4개를 갖추고 있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시설, 짚라인, 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현 관광과장은 “이번 우수야영장 선정을 토대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도심 속 가까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안산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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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랑오토캠핑장, 문체부 가족친화 우수야영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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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도 무형문화재 2023 잿머리 성황제 개최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위치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3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잿머리 성황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에 개최되는 마을의 공동제사다. 고려시대 외교 책사인 서희(徐熙)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유래로 현재는 안산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성황제는 영하로 떨어진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산신(山神)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 성황제 굿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와 73만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우리의 소망이 하늘에 닿아 모든 것이 원만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안산의 우수한 전통 민속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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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도 무형문화재 2023 잿머리 성황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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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포도에 빠져 볼까? 9월 28일 안산 대부포도 축제 준비에 한창
-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부 포도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안산시는 가을을 맞아 관광객이 찾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안산 대부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상황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과 연계해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관계부서와 함께 시의원, 대부도 주민으로 구성된 (사)대부도포도축제위원회, 유관기관인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부포도축제 및 연계 행사 추진 상황 보고 ▲부서별·기관별 행정지원 협조 사항 확인 등이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모두가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그동안의 축제 진행 경험을 토대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이를 재점검했다. 이번 축제에선 직거래 장터와 공연·체험 장소의 이원화로 포도 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축제 첫날에는 대부포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생생한 축제 분위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이틀간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현장 인력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포도축제가 안산시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대부도의 자연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대부포도를 누구나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안산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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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포도에 빠져 볼까? 9월 28일 안산 대부포도 축제 준비에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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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개최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 29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는 지난 2016년 시작해 걷기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대부해솔길 1-1코스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을 출발해 방수제도로와 메타세콰이어길, 수변공원 일원을 거쳐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6km(약 2시간 소요) 코스다. 올해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시화방조제 미개방 구간인 방수제 도로를 일부 개방해 참가자들이 시화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는 부대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시화호 30주년 기념 홍보관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화호의 역사와 발전 과정,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축하공연 ▲풍선아트 ▲마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형 냉장고 ▲의류건조기 ▲TV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 한편, 시는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외에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안산 마라톤축제(9월 28일 오전 8시)와 안산 대부포도축제(9월 28일~29일)를 함께 준비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걷기 축제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과 인근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1899-17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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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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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일상을 깨우는 퍼포먼스로 가득
-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회 행사를 앞두고 관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안산 거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외 6개국(한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영국,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이 총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의 거리예술, 무용, 음악, 전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느덧 스무살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면면을 미리 만나봤다. ■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로 축제 구성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프랑스 현대무용팀의 개막 공연 ‘환영’(축제의 하루) 작품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4가지 키워드는 ▲축제를 찾은 시민의 마음을 열어 서로 환대하고 함께 호흡하도록 하는 ‘광장’ ▲안산의 드러나지 않은 힘에 주목한 ‘도시’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다뤄 기후위기 시대의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숲’ ▲ 서로를 마주하고 이해함으로써 가로막고 있던 장벽을 허무는 ‘횡단’의 뜻을 담았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축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산문화광장에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자발적 놀이가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공공공간과 거리미술을 조성한다. ‘도시’ 키워드의 경우,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선정해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시를 탐색하며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횡단’ 키워드 공연을 통해 안산의 이웃과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숲’ 키워드에 따라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주체 간 균형적인 관계를 다루는 공연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속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 20돌 맞은 축제… 색다른 변화에 주목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축제를 주최하는 안산시와 이를 주관하는 안산문화재단은 예년과 다른 특색있는 행사로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거리예술X어린이’, ‘거리예술X청소년’ 공간을 조성한다. 기획프로그램인 ‘거리예술X어린이’는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공공공간이다. 도시를 색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시 놀이터와 거대한 호수를 떠올리게 하는 물웅덩이를 조성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YES 키즈존’으로 운영한다. ‘거리예술X청소년’은 거울을 소재로 조성된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이다. 자신과 타인, 도시를 비추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제3의 공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안산은 서울예술대학교라는 문화 인재 양성소가 소재한 만큼 관내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시도 담긴다. 가령, 서울예술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통해 축제를 상징하는 구조물을 제작해 전시한다. 구조물은 중앙역과 고잔역 사이에 위치한 골든빌 사거리 방면에 설치된다. 이 구조물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시작점을 알리는 ‘게이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20주년을 기념한 미디어아트와 조명으로 주목도를 강화한다. 주간에는 포토존으로 활용돼 많은 관람객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함으로써 자연스레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축제가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만큼 장소를 안산문화광장에 국한하지 않고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공간을 확장하는 점이 주목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은 대형작과 폐막불꽃을 볼 수 있어 축제 기간 중 매년 안산문화광장에 빼곡한 인파를 불러 모은다. 이에 착안해 보다 많은 관객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폐막작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 레 꼬만도 페르퀴('Les Commandos Percu')의 불꽃과 음악을 결합한 대형작 ‘불의 축제’를 폐막작으로 초청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이고 열린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장애인 문화 장벽 허물고 친환경 공연 문화 선도 이번 거리극 축제는 모두에게 열린 축제로 만들고자 관객의 접근성을 강화한 점이 특색으로 꼽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및 충전 서비스,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안내용 그림판 설치, 사전 예약 시 장애인 우선 예약, 수어 지원, 장애 유형에 따른 관람 가능 여부 표기, 협조 안내멘트 등을 사전에 준비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공연, 기획, 홍보를 통해 친환경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다각적인 노력도 돋보인다. 참가 아티스트와 함께 일회용품 최소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노력은 물론, 축제 현장에 통합 폐기물 관리 부스를 운영해 자원 순환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한편, 프로그램북 인쇄량을 감량하고 온라인 중심의 축제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또, 축제의 친환경 에코(ECO) 활동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기후 위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개선 운동에도 동참한다. ■ 20돌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Ansan Street Art Festival)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주최 측 추산 누적 관객 수 878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거리예술 공연을 유치하며 20년간 변함없는 명맥을 이어온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공연에만 국한되지 않고 거리미술, 도시경관, 지역 커뮤니티 등 장소성과 도시 서사를 거리예술에 접목,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러한 축제의 정통성과 발전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2024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안산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뛰어난 완성도와 높은 시민참여도, 예술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다른 도시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등 다양한 도시의 거리예술축제에 영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ansanfest.com)와 블로그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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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일상을 깨우는 퍼포먼스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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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D-100 “함께 즐겨요”
- 안산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각양각색의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을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축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산문화광장에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자발적 놀이가 가능한 아동·청소년 공공공간과 거리미술을 조성한다. ‘도시’ 키워드의 경우,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선정하여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시를 탐색하며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횡단’ 키워드 공연을 통해 안산의 이웃과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숲’ 키워드에 따라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주체 간 균형적인 관계를 다루는 공연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속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 ‘Les Commandos Percu(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꽃을 활용한 대형작 ‘불의 축제’를 폐막작으로 초청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안전한 진행을 위해 축제 주요 장소인 안산문화광장이 아닌 안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소식은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는 오는 2월부터 다양한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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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D-100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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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제13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 8일 수암동서 개최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8일 안산읍성(상록구 수암동 256-1)에서 ‘제13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산읍성은 왜구침입을 대비해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수암봉 능선을 이용해 쌓은 산성으로 현재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돼있다. 이번 예술제는 과거 안산의 중심지였던 수암동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어가행렬 안산행궁 방문 환영 고유제(告由祭) ▲향토문화제 제31호 와리풍물놀이 공연(능길 논맴소리) 등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와 함께 관아 체험, 전통 민속놀이 및 공예체험, 천년안산음악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의 백미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정조 21년인 1797년 8월 16일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가던 중 안산에 하룻밤을 머문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어가행렬은 수암꿈나무체육공원을 출발해 수암파출소를 지나 안산객사 행사장 주무대까지 약 2.2km에 달하는 거리를 행진한다. 어가행렬이 안산객사에 도착하면 안산행궁 방문을 환영하고 행차를 기념하는 고유제가 행사의 개막을 알리고 안산시 발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산읍성의 역사적 가치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를 적극 홍보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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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제13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 8일 수암동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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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주인공, 청소년들의 음악대축제 펼쳐져
- 전라북도가 오는 9월 28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2023 새만금잼버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2회 전라북도 청소년음악회」를 연다. 전북도는 세계잼버리가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음악회를 도내 청소년들과 관람객들에게 세계잼버리를 널리 알린다는 구상이다. ‘마음껏 꿈꾸고, 힘껏 비상하라’라는 2023 비전과 함께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잼버리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도내 청소년 음악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회에는 밴드, 댄스, 보컬 3개 분야에 82개팀 300여명의 도내 청소년들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30개팀 200여명의 청소년이 본선에 진출해 28일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도는 음악회와 함께 부대공연으로 전북팝스오케스트라, 아이돌 그룹 다이아의 축하공연과 전북 출신 청소년 댄스팀 LDA의 잼버리 퍼포먼스, 잼버리 퀴즈이벤트,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남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잼버리 홍보관은 잼버리 버스킹 공연, Let’s go 잼버리 다트게임, 셀카 즉석인화, 브로슈어·기념품 배부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통해 음악회를 찾는 도민들에게 2023 새만금잼버리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이민숙 전라북도 잼버리추진단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과 도민들에게 잼버리를 알리고자 한다”면서 “2020년 부터는 도내 음악회가 아닌 대한민국 청소년 뮤직페스티벌로 확대하여 2023 새만금잼버리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에 치러진 제1회 청소년음악회에는 밴드, 댄스, 보컬 3개 분야에 55개팀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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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주인공, 청소년들의 음악대축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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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미나리가 된 그들의 따뜻한 이야기,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
- "미나리는 어디에 있어도 알아서 잘 자라고,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누구든 건강하게 해줘." 이주민의 힘겨운 생존기를 미나리의 강인한 생명력에 비유한 영화 <미나리>의 한 대사이다.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어린 두 남매를 데리고 희망을 찾아 미국으로 이민 온 젊은 한인 부부의 고충과 삶을 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 이민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으로 떠나본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첫 공식 이민의 출발지였던 인천광역시에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박물관이다. 한인 이민의 물결은 인천 제물포에서 시작되었다. 1902년 12월 최초의 한인 이민단 121명이 인천 제물포에서 일본 나가사키로 향했으며, 1903년 1월 하와이에 도착한 이민단 중 최종 상륙 허가를 받은 86명이 오아후섬 와이알루아 농장에서 본격적인 이민 생활을 시작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주제별 전시실을 통해 이민의 역사와 당시의 생활을 만나볼 수 있다. '미지의 세계로'라는 주제의 1전시실에서는 이민의 출발지였던 개항 당시의 인천과 당시 국내 정세 및 하와이 상황을 살펴볼 수 있으며, '극복과 정착'을 다룬 2전시실에서는 하와이에 정착한 한인들의 애환이 담긴 사진 자료와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중국, 러시아, 일본, 중남미, 독일 등 전 세계 각국으로 향했던 재외 동포들의 이주사와 그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3전시실과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해외 동포들의 근황과 염원을 만나볼 수 있는 4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역만리 땅의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정착하고자 희생과 고통을 감내하며 한인 이민사의 초석을 다진 선조들이 있었기에 현재 한인 이주민 사회가 성장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가족을 지키고,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기꺼이 미나리가 되었던 한인 이민자!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그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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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미나리가 된 그들의 따뜻한 이야기,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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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한국 이민의 역사를 한눈에! 한국 이민사박물관
- 우리나라 첫 공식 이민의 출발지이자 최초의 개항지인 인천. 이곳에는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이민사박물관인 ‘한국 이민사박물관’이 있다. 한국의 첫 이민자는 1902년 인천에서 하와이로 이민을 간 121명의 노동자다. 그들은 하와이에서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로 일하며 고된 노동을 통해 생계를 유지했다. 이렇게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 노동자들의 수는 점차 늘어나 한인 학교를 세우는 등 낯선 이국 땅에서 초기 한인 사회를 형성했다. 이후의 해외 이주는 중국, 러시아, 일본, 사할린 등 한반도 주변 지역과 더 나아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60년대에는 정부 주도로 남미, 서유럽, 중동, 북미로 집단 이민을 시작하였고, 러시아의 한인들은 스탈린 정권의 이주 정책으로 인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송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이민자들이 세계 곳곳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한국 이민사박물관은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이민자들의 개척자적인 삶을 기리기 위해 인천 시민들과 이주 한인들의 성금을 모아 건립하였다. 한국 이민사박물관은 미주 지역의 이민사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코너를 신설해 세계 각국의 한인 이민사를 보여준다. 또한 실제 해외 이민 중인 한인의 기증을 받아 더욱 생생한 자료를 소개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하루 3번 해설사가 설명을 하는 시간이 있으니 해당 시간을 참고하여 방문하면 더욱 풍부하고 알찬 관람을 할 수 있다. 해외 이민자들은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고, IMF 사태 같은 국난을 겪을 때마다 한국에 도움을 주는 등 조국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다, 하와이 이민자들의 기부금을 받아 설립하여 인천과 하와이 첫 자를 딴 인하대학교는 이들이 나라 발전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해왔는지 볼 수 있는 좋은 예시라 할 수 있다. 현재 해외 이민자 수는 약 700만 명에 달하며 글로벌 시대를 맞아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하는 한국 이민사 박물관에서 세계 곳곳에 뿌리를 내려 살아가는 개척자, 한인 이민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 ○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29(북성동1가) 한국 이민사박물관 홈페이지 : http://www.inmuseum.or.kr/kor/museum/index.php?m_code=MUSEUM154207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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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한국 이민의 역사를 한눈에! 한국 이민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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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국제전시“북위”도록 발간
- 한성백제박물관이 한·중 수교 30주년(2022)과 한·중 문화교류의 해(2021∼2022)를 맞아 국립부여박물관과 함께 개막한 국제교류전시 도록을 발행했다.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과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의 학예 인력이 함께 집필하였으며,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북위 역사와 전시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도록은 크게 4부로 나뉘어 구성되었으며, 그 외에도 국내외 전문가의 논고 4편과 다양한 칼럼이 실렸다. 1부 제목은 ‘선비 탁발부: 발원에서 북위 건국까지’이다. 선비 탁발부가 중원으로 남하하는 역사를 다루고 있다. 2부는 ‘북위: 제국의 시대’이다. 평성에서 자리를 잡은 북위는 강력한 군대를 활용하여 차례로 주변의 나라들을 통합하였다. 439년, 5호 16국시대를 종식시키고 북방을 통일함으로써 남북조시대의 막이 열리게 된다. 3부 제목은 ‘공존과 융합의 다문화 사회 : 이민족의 풍속과 한족의 정취’이다. 효문제가 낙양으로 천도한 후 한화정책을 통해 선비의 풍속과 언어 등을 폐지하였지만, 선비는 여전히 자신의 고유한 생활방식과 풍속을 유지하였다. 4부는 ‘불교의 융성’이다. 황제들은 다양한 민족과 넓은 영토를 다스리기 위해 불교를 정치적인 수단으로 이용하였으며, 북위의 불교는 국가불교적 성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였다. 북위北魏(386~535)를 세운 선비 탁발부鮮卑 拓跋部는 5호 16국 시대의 혼란했던 북방을 통일하고, 중국 남방과 중앙아시아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유목遊牧문화와 한漢문화를 공존시켰다. 이번 도록을 통해 수隋나라·당唐나라 통일제국의 기틀을 마련한 북위와 백제의 관계를 새로운 자료와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올해 2월 27일(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 기간에 맞춰 도록이 출판되었으며, 도록은 서울과 부여의 상징성을 담아 2가지 형태의 표지로 제작되었다. 판매 가격은 20,000원이다(문의 02-215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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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국제전시“북위”도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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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관광명물, 대형 여행가방
- 과거엔 캐리어 여행가방을 구매하려면 남대문, 이태원에 직접 찾아가 구매해야 했다. 지금도 이태원은 이민가방이라고 불리는 3단, 4단짜리 검정색 대형가방을 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울시가 이러한 스토리를 담은 이태원 관광명물로 가로 4m, 세로 2.8m 크기의 대형 '여행가방과 여행자 상징물'을 이태원 1번 출구 부근에 설치했다. 이는 스토리텔링 관광명소화 '서울 속 세계여행' 사업의 하나로, 이전에도 '서울 속 세계여행' 이야기 가이드북을 발간한 바가 있다. 관광상징물은 빨간색 여행가방을 여행자가 손잡이를 잡고 서 있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이는 70~80년대 여행가방을 가지고 거리를 활보하던 이태원의 풍경을 나타냈다. 특히 '여행가방'의 내부 공간은 관광안내소로 활용해 단순한 관광상징물이 아닌 여행자와 소통하는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기획했으며, 관광안내소가 운영되지 않은 야간에는 '여행자' 상징물이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 여행가방 좌측에도 손잡이를 달고, 정면엔 카메라 모양의 아이콘을, 상부 손잡이엔 익살스러운 픽토그램(pictogram)스티커 등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지금도 이태원 1번 출구 앞엔 빨간색 여행가방을 끌고 있는 여행자 관광상징물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적이 비교적 많은 이태원에 방문하기란 부담스럽겠지만, 언젠가 종식이 된 후에 이태원에 방문한다면 빨간 여행가방 상징물 앞에서 인생사진을 찍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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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관광명물, 대형 여행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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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유네스코지정 세계유산, 하회마을 안동 나들이
-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체화정,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교적 건축물 병산서원, 낙동강물 따라 만나는 고즈넉한 마을 하회마을, 옥연정사.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있는 역사마을 하회마을 안동으로 떠나보자. 체화정 1761년(영조 37)에 창건하여 만포(晩圃)이민적(李敏迪)이 학문을 닦고 형인 이민정(李敏政)과 함께 기거하면서 형제간의 우의를 돈독히 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정자의 크기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중층(重層) 팔작지붕집이다. 앞에는 3개의 인공섬이 있는 연못이 있다. ○주소 : 안동시 풍산읍 풍산태사로 1123-10 ○문의 : 054-840-3433 병산서원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적 건축물로서, 류성룡과 그의 셋째아들 류진을 배향한 서원이다. 병산서원의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고려말부터 사림들의 학문의 전당으로 1614년 서애 류성룡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존덕사를 창건하여 위패를 봉안했다. 1868년 대원군 서원 철폐령이 내려졌을 때 그 대상에서 제외된 전국 47개, 안동 2개소 중 한 곳이다. 3월과 9월 초정일(初亭日)에 향사하고 있다. ○주소 :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 ○문의 : 054-858-5929 하회마을 조선 시대의 성리학자인 겸암 류운룡 선생, 서애 류성룡 선생의 출신 고장으로 유명한 이 곳은 대대로 풍산류씨가 살아 오는 동성부락이다. 낙동강물이 흐르다가 이 지역에서 마을을 감싸 돌면서 흐른다고 하여 ′하회′라는 지명이 붙었다. 별신굿탈놀이와 하회탈이 유명한 마을이다. ○주소 : 안동시 풍천면 하회남촌길 63 ○문의 : 054-854-3669 옥연정사 이 건물은 1586년(선조 19) 서애 류성룡(西厓 柳成龍)이 평소 밀접하게 지내던 탄홍(誕弘)스님의 도움으로 지어 문중 자제의 교육과 내객과의 담론을 나누던 서애의 별서이다. 마을 화천(花川) 건너편 부용대(芙蓉臺)의 우측 아래쪽에 동남향하고 있다. ○주소 :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86 ○문의 : 054-854-2202 (사진출처 : 안동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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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유네스코지정 세계유산, 하회마을 안동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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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인천에서 먹고 놀고~ 공연볼까?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추석연휴를 맞아 인천 곳곳에서 민속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한가위의 풍요로움과 가을의 낭만을 맘껏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추석 한가위 명절을 맞아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인천도호부청사를 방문하면 된다. 추석 다음 날인 9월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19 인천문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가 진행된다. 인천도호부청사 앞마당·객사·동헌 등에서 단소만들기, 목공예체험, 연만들기,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곤장체험,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놀이, 맷돌 돌리기 등의 민속놀이마당이 준비돼 있다. 오후 2시~4시에는 앞마당에서 인천근해도서지방상여소리, 경기12잡가, 손삼화무용단, 갑비고차농악 등 우리시의 무형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32)422-3492.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는 15일(일) 오후 4시 <우리가락 우리마당 얼쑤> 공연이 진행된다. 인천풍물연구보존회 노종선 회장이 ‘해악과 신명의 연희놀음판’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수교육관 본관 로비에서는 2019 추석맞이‘전통문화 무료체험교실’이 진행된다. 당일 전수교육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단소, 소금 등 무형문화재 기능 8개 종목에 대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연휴를 활용해 인천 곳곳의 박물관·미술관을 찾는 것은 어떨까. 시립미술관과 박물관은 추석 연휴동안 정상 운영(오전 9시~오후 6시) 한다. 연수구에는 시립박물관·인천도시역사관, 미추홀구에는 송암미술관, 서구에는 검단선사박물관, 중구에는 한국이민사박물관 등이 있다.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영종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로 15일(일)에 소극장에서 과학체험쇼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이, 미추홀도서관에서는 16일(월)까지 어울림터 갤러리에서 ‘찾아가는 기록전시회-그 시절 우리지역·우리학교 이야기’ 전시가 이어져 가족과 과거의 문서, 사진, 신문기사 등을 추억해 볼 수 있다. 인천 개항장 일대의 인천아트플랫폼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 휴관한다. 추석연휴가 끝나고 나서도 가을까지 골목 곳곳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매년 가을밤 개항장거리에서 열리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21일(토)~22일(일)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밤마실’을 주제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일원에서 개최되며, 문화재 야간개방과 스탬프투어·근대문화 체험·문화재 곳곳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저잣거리와 플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night.co.kr). 이밖에도 대한민국 대표 대하 축제인 소래포구 축제(9월 27일~9월 29일), 연수능허대문화축제(10월 11일~10월 13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가 가을까지 이어진다. 수도권매립지의 야생화단지도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민에게 상시 개방해, 10월 31일까지 야생화단지 46만8천㎡에 핀 색색의 꽃을 만끽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매년 열리는 가을꽃나들이축제는 10월 4일~10월 1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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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미나리가 된 그들의 따뜻한 이야기,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
- "미나리는 어디에 있어도 알아서 잘 자라고,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누구든 건강하게 해줘." 이주민의 힘겨운 생존기를 미나리의 강인한 생명력에 비유한 영화 <미나리>의 한 대사이다.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어린 두 남매를 데리고 희망을 찾아 미국으로 이민 온 젊은 한인 부부의 고충과 삶을 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 이민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으로 떠나본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첫 공식 이민의 출발지였던 인천광역시에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박물관이다. 한인 이민의 물결은 인천 제물포에서 시작되었다. 1902년 12월 최초의 한인 이민단 121명이 인천 제물포에서 일본 나가사키로 향했으며, 1903년 1월 하와이에 도착한 이민단 중 최종 상륙 허가를 받은 86명이 오아후섬 와이알루아 농장에서 본격적인 이민 생활을 시작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주제별 전시실을 통해 이민의 역사와 당시의 생활을 만나볼 수 있다. '미지의 세계로'라는 주제의 1전시실에서는 이민의 출발지였던 개항 당시의 인천과 당시 국내 정세 및 하와이 상황을 살펴볼 수 있으며, '극복과 정착'을 다룬 2전시실에서는 하와이에 정착한 한인들의 애환이 담긴 사진 자료와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중국, 러시아, 일본, 중남미, 독일 등 전 세계 각국으로 향했던 재외 동포들의 이주사와 그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3전시실과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해외 동포들의 근황과 염원을 만나볼 수 있는 4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역만리 땅의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정착하고자 희생과 고통을 감내하며 한인 이민사의 초석을 다진 선조들이 있었기에 현재 한인 이주민 사회가 성장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가족을 지키고,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기꺼이 미나리가 되었던 한인 이민자!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그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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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미나리가 된 그들의 따뜻한 이야기,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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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한국 이민의 역사를 한눈에! 한국 이민사박물관
- 우리나라 첫 공식 이민의 출발지이자 최초의 개항지인 인천. 이곳에는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이민사박물관인 ‘한국 이민사박물관’이 있다. 한국의 첫 이민자는 1902년 인천에서 하와이로 이민을 간 121명의 노동자다. 그들은 하와이에서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로 일하며 고된 노동을 통해 생계를 유지했다. 이렇게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 노동자들의 수는 점차 늘어나 한인 학교를 세우는 등 낯선 이국 땅에서 초기 한인 사회를 형성했다. 이후의 해외 이주는 중국, 러시아, 일본, 사할린 등 한반도 주변 지역과 더 나아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60년대에는 정부 주도로 남미, 서유럽, 중동, 북미로 집단 이민을 시작하였고, 러시아의 한인들은 스탈린 정권의 이주 정책으로 인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송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이민자들이 세계 곳곳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한국 이민사박물관은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이민자들의 개척자적인 삶을 기리기 위해 인천 시민들과 이주 한인들의 성금을 모아 건립하였다. 한국 이민사박물관은 미주 지역의 이민사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코너를 신설해 세계 각국의 한인 이민사를 보여준다. 또한 실제 해외 이민 중인 한인의 기증을 받아 더욱 생생한 자료를 소개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하루 3번 해설사가 설명을 하는 시간이 있으니 해당 시간을 참고하여 방문하면 더욱 풍부하고 알찬 관람을 할 수 있다. 해외 이민자들은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고, IMF 사태 같은 국난을 겪을 때마다 한국에 도움을 주는 등 조국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다, 하와이 이민자들의 기부금을 받아 설립하여 인천과 하와이 첫 자를 딴 인하대학교는 이들이 나라 발전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해왔는지 볼 수 있는 좋은 예시라 할 수 있다. 현재 해외 이민자 수는 약 700만 명에 달하며 글로벌 시대를 맞아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하는 한국 이민사 박물관에서 세계 곳곳에 뿌리를 내려 살아가는 개척자, 한인 이민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 ○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29(북성동1가) 한국 이민사박물관 홈페이지 : http://www.inmuseum.or.kr/kor/museum/index.php?m_code=MUSEUM154207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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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한국 이민의 역사를 한눈에! 한국 이민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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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관광명물, 대형 여행가방
- 과거엔 캐리어 여행가방을 구매하려면 남대문, 이태원에 직접 찾아가 구매해야 했다. 지금도 이태원은 이민가방이라고 불리는 3단, 4단짜리 검정색 대형가방을 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울시가 이러한 스토리를 담은 이태원 관광명물로 가로 4m, 세로 2.8m 크기의 대형 '여행가방과 여행자 상징물'을 이태원 1번 출구 부근에 설치했다. 이는 스토리텔링 관광명소화 '서울 속 세계여행' 사업의 하나로, 이전에도 '서울 속 세계여행' 이야기 가이드북을 발간한 바가 있다. 관광상징물은 빨간색 여행가방을 여행자가 손잡이를 잡고 서 있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이는 70~80년대 여행가방을 가지고 거리를 활보하던 이태원의 풍경을 나타냈다. 특히 '여행가방'의 내부 공간은 관광안내소로 활용해 단순한 관광상징물이 아닌 여행자와 소통하는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기획했으며, 관광안내소가 운영되지 않은 야간에는 '여행자' 상징물이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 여행가방 좌측에도 손잡이를 달고, 정면엔 카메라 모양의 아이콘을, 상부 손잡이엔 익살스러운 픽토그램(pictogram)스티커 등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지금도 이태원 1번 출구 앞엔 빨간색 여행가방을 끌고 있는 여행자 관광상징물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적이 비교적 많은 이태원에 방문하기란 부담스럽겠지만, 언젠가 종식이 된 후에 이태원에 방문한다면 빨간 여행가방 상징물 앞에서 인생사진을 찍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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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관광명물, 대형 여행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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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기념, 별마당 도서관에서 동남아도서전 열린다
- 외교부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및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25.-26., 부산) 개최를 기념하여 9.18.(수)-9.22(일)간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동남아 도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6개국 17개 출판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현지어로 된 장르별 도서(소설, 에세이, 그림동화 등)와 해당국에서 출간된 우리나라 저자의 도서가 함께 전시된다. 이번 도서전 개최를 기념하여 특별 문화행사 ‘화담 畵談 : 그림으로 읽고 문학으로 잇다’가 9.18(수) 17:30부터 90분간 별마당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퍼엉(한국), 줄리(Zulie, 인도네시아)가 함께하는 공동 일러스트 작업 시연(1부), △장강명(한국), 따 주이 앙(Ta Duy Anh, 베트남), 쁘랍띠(Prapt, 태국) 작가와의 대화(북토크)(2부)가 허희 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는 문화행사를 참관하고, 이어서 국내 및 동남아 출판업계, 주한 아세안 외교단, 한-아세안 센터 등 유관기관 참석 하에 개최되는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9.19.(목)에는 국내 및 동남아 출판업계간 워크숍 및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통해 동 분야 교류 강화 및 공동 번영, 향후 상호 시장에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편, 동 행사에 참여하는 동남아 17개 출판사는 국내 주요 출판 저작권 중개업체인 에릭양 에이전시와 공동으로 국내에서 해당 언어를 전공하는 우리 학생 및 국내 거주 중인 동남아 국적자를 위해 도서 1,390여권을 유관 대학 도서관, 안산시 다문화작은도서관, 주한공관 등 관련 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9.19. 도서 기증식 개최) ※ 다문화작은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수출입은행, 안산시가 2008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우리나라 거주 외국인 및 결혼 이민자를 위한 도서관 동남아 출판사측 발간 도서 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번역출간된 우리 작가의 작품도 기증되어, 기증 기관에 방문하는 해당국 국적자들에게 우리 문학작품을 모국어로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다양한 국가들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해당 국가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인식 제고를 모색하는 「전략적 문화교류 증진 사업」을 2006년부터 시행해왔다. 동남아 도서전을 통해, 우리 문화 콘텐츠를 확산·전파할 뿐 아니라 상대국 문화 콘텐츠를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쌍방향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3P(People, Prosperity, Peace) 중 한 축인 인적·문화교류를 가시적으로 구현하여 우리 국민들이 동남아 국가들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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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기념, 별마당 도서관에서 동남아도서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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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주인공, 청소년들의 음악대축제 펼쳐져
- 전라북도가 오는 9월 28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2023 새만금잼버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2회 전라북도 청소년음악회」를 연다. 전북도는 세계잼버리가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음악회를 도내 청소년들과 관람객들에게 세계잼버리를 널리 알린다는 구상이다. ‘마음껏 꿈꾸고, 힘껏 비상하라’라는 2023 비전과 함께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잼버리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도내 청소년 음악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회에는 밴드, 댄스, 보컬 3개 분야에 82개팀 300여명의 도내 청소년들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30개팀 200여명의 청소년이 본선에 진출해 28일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도는 음악회와 함께 부대공연으로 전북팝스오케스트라, 아이돌 그룹 다이아의 축하공연과 전북 출신 청소년 댄스팀 LDA의 잼버리 퍼포먼스, 잼버리 퀴즈이벤트,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남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잼버리 홍보관은 잼버리 버스킹 공연, Let’s go 잼버리 다트게임, 셀카 즉석인화, 브로슈어·기념품 배부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통해 음악회를 찾는 도민들에게 2023 새만금잼버리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이민숙 전라북도 잼버리추진단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과 도민들에게 잼버리를 알리고자 한다”면서 “2020년 부터는 도내 음악회가 아닌 대한민국 청소년 뮤직페스티벌로 확대하여 2023 새만금잼버리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에 치러진 제1회 청소년음악회에는 밴드, 댄스, 보컬 3개 분야에 55개팀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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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최첨단 자동물시계 장영실 흠경각옥루 580여년 만에 복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정병선)은 조선시대 최첨단 자동물시계 장영실 흠경각옥루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흠경각옥루는 조선시대 임금을 위한 자동물시계이며, 1438년 세종 대에 처음 만든 지 581년 만에 복원되었다. 복원된 흠경각옥루는 현재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관 전통과학분야에 전시중이다. 흠경각은 이미 완성된 보루각의 자동물시계(자격루)와 경복궁 후원 간의대(簡儀臺)의 천문 의기가 멀리 떨어져 있어 시시때때로 편리하게 관측하기 어려워 이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자동으로 작동하는 천문시계인 옥루를 설치했던 건물이었다. 연구책임자 윤용현 박사(국립중앙과학관 과학유산보존과장)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문화융합 콘텐츠연구 개발사업” 일환으로 ‘장영실 자동물시계 옥루의 전시콘텐츠 개발 및 활용 연구’를 3년간 진행하여 21세기에 흠경각 옥루를 재탄생시켰다. 흠경각 옥루 복원연구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축이 되어 고천문학자, 고문헌학자, 복식사학자, 조경사학자, 고건축학자 등이 협력하여 문헌, 천문의기, 복식, 수목, 건축 등 고증을 거쳐 원형에 충실 하도록 하였다. 또한 연구진은 「흠경각기」가 『동문선』, 『신증동국여지승람』, 『어제궁궐지』 등에도 실려 있음에 주목하고 서로 대조하여 『세종실록』에 수록된「흠경각기」에 잘못된 글자들이 있음을 밝혀내어, 그간 몇몇 학자들이 주장 한 흠경각옥루의 겉으로 드러나 작동하는 시보장치가 4단으로 이루어진 자동물시계가 아니라 5단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연구진은 이를 복원에 적용하였다. 1438년 완성된 흠경각옥루는 혼의(혼천의)와 기계시계장치가 결합된 천문시계로 조선후기 이민철의 혼천의나 송이영의 혼천시계의 원형이 되는 한국의 시계 제작사에 있어서 큰 획을 긋는 자동물시계이다. 옥루는 1434년에 만들어진 자격루와 제작 의도와 내구 구조가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격루가 당시 조선의 표준시계로서 시각의 정밀도에 제작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흠경각옥루는 가산의 농경생활을 통해 하늘이 정해주는 시각의 중요성, 즉 천문과 지리와 인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철학적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흠경각옥루는 조선 신유교의 사상, 중국의 수차 동력장치, 이슬람의 구슬을 활용한 인형 구동장치 등 세계 각 국의 선진의 과학기술을 한국의 정치사상에 융합시켜 탄생시킨 과학적 기념물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흠경각 옥루는 자동물시계에 태양 운행 장치를 결합하여 대단히 작고 정밀하게 만든 것으로, 시(時)·경(更)·점(點)을 모두 청각과 시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었다. 그와 더불어 기기(欹器)를 설치하고《빈풍도》를 벌려 놓아서 천도(天道)의 차고 이지러지는 이치를 보고 백성이 농사짓는 어려움을 볼 수 있게 하였는데, 이는 당시 백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농본정치의 최우선으로 하는 세종의 꿈을 담은 것이다. 이런 흠경각의 설치는 세종이 추구한 7년에 걸친 대규모 천문의기 제작 사업이 완성되었다는 선포였으며, 하늘을 본받고, 시의에 순응하며, 공경하는 뜻을 극진히 하고, 백성을 사랑하고, 농사를 중히 여기는 인후한 덕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천명한 기념물이었다. 국립중앙과학관 정병선 관장은 “세계 기계시계발달사에 한 획을 긋는 흠경각 옥루가 600여년 만에 복원 된 것은 국민들에게 자긍심 고취는 물론 관련분야 전시산업 육성 및 해외 전시를 통한 과학한류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국립중앙과학관에 옥루의 핵심 과학원리를 국민들께 보여 줄 수 있는 전시기법을 시도하기 위한 노력을 강구하는 것은 물론 이번 연구 결과가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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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최첨단 자동물시계 장영실 흠경각옥루 580여년 만에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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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인천에서 먹고 놀고~ 공연볼까?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추석연휴를 맞아 인천 곳곳에서 민속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한가위의 풍요로움과 가을의 낭만을 맘껏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추석 한가위 명절을 맞아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인천도호부청사를 방문하면 된다. 추석 다음 날인 9월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19 인천문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가 진행된다. 인천도호부청사 앞마당·객사·동헌 등에서 단소만들기, 목공예체험, 연만들기,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곤장체험,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놀이, 맷돌 돌리기 등의 민속놀이마당이 준비돼 있다. 오후 2시~4시에는 앞마당에서 인천근해도서지방상여소리, 경기12잡가, 손삼화무용단, 갑비고차농악 등 우리시의 무형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32)422-3492.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는 15일(일) 오후 4시 <우리가락 우리마당 얼쑤> 공연이 진행된다. 인천풍물연구보존회 노종선 회장이 ‘해악과 신명의 연희놀음판’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수교육관 본관 로비에서는 2019 추석맞이‘전통문화 무료체험교실’이 진행된다. 당일 전수교육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단소, 소금 등 무형문화재 기능 8개 종목에 대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연휴를 활용해 인천 곳곳의 박물관·미술관을 찾는 것은 어떨까. 시립미술관과 박물관은 추석 연휴동안 정상 운영(오전 9시~오후 6시) 한다. 연수구에는 시립박물관·인천도시역사관, 미추홀구에는 송암미술관, 서구에는 검단선사박물관, 중구에는 한국이민사박물관 등이 있다.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영종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로 15일(일)에 소극장에서 과학체험쇼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이, 미추홀도서관에서는 16일(월)까지 어울림터 갤러리에서 ‘찾아가는 기록전시회-그 시절 우리지역·우리학교 이야기’ 전시가 이어져 가족과 과거의 문서, 사진, 신문기사 등을 추억해 볼 수 있다. 인천 개항장 일대의 인천아트플랫폼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 휴관한다. 추석연휴가 끝나고 나서도 가을까지 골목 곳곳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매년 가을밤 개항장거리에서 열리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21일(토)~22일(일)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밤마실’을 주제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일원에서 개최되며, 문화재 야간개방과 스탬프투어·근대문화 체험·문화재 곳곳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저잣거리와 플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night.co.kr). 이밖에도 대한민국 대표 대하 축제인 소래포구 축제(9월 27일~9월 29일), 연수능허대문화축제(10월 11일~10월 13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가 가을까지 이어진다. 수도권매립지의 야생화단지도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민에게 상시 개방해, 10월 31일까지 야생화단지 46만8천㎡에 핀 색색의 꽃을 만끽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매년 열리는 가을꽃나들이축제는 10월 4일~10월 1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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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관광명물, 대형 여행가방
- 과거엔 캐리어 여행가방을 구매하려면 남대문, 이태원에 직접 찾아가 구매해야 했다. 지금도 이태원은 이민가방이라고 불리는 3단, 4단짜리 검정색 대형가방을 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울시가 이러한 스토리를 담은 이태원 관광명물로 가로 4m, 세로 2.8m 크기의 대형 '여행가방과 여행자 상징물'을 이태원 1번 출구 부근에 설치했다. 이는 스토리텔링 관광명소화 '서울 속 세계여행' 사업의 하나로, 이전에도 '서울 속 세계여행' 이야기 가이드북을 발간한 바가 있다. 관광상징물은 빨간색 여행가방을 여행자가 손잡이를 잡고 서 있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이는 70~80년대 여행가방을 가지고 거리를 활보하던 이태원의 풍경을 나타냈다. 특히 '여행가방'의 내부 공간은 관광안내소로 활용해 단순한 관광상징물이 아닌 여행자와 소통하는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기획했으며, 관광안내소가 운영되지 않은 야간에는 '여행자' 상징물이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 여행가방 좌측에도 손잡이를 달고, 정면엔 카메라 모양의 아이콘을, 상부 손잡이엔 익살스러운 픽토그램(pictogram)스티커 등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지금도 이태원 1번 출구 앞엔 빨간색 여행가방을 끌고 있는 여행자 관광상징물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적이 비교적 많은 이태원에 방문하기란 부담스럽겠지만, 언젠가 종식이 된 후에 이태원에 방문한다면 빨간 여행가방 상징물 앞에서 인생사진을 찍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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