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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종각역 지하의 도심 속 식물원, “태양의 정원” 으로 이름 지어지다
      서울시가 종각역 지하 유휴공간에 태양광 채광시스템을 활용해 식물을 키우는 지하정원을 올해 11월 개장을 앞두고, 지난 한 달여간 명칭공모를 실시한 결과 '종각역 태양의 정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명칭공모는 한 달여간 진행됐으며 총 1,139명의 시민이 참여, 2,750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시는 2단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홍보․브랜드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1차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9.20(목) 최종심사에서 수상작 6점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는 조O원씨의 '종각역 태양의 정원'이 선정됐으며, 가작으로는 '종각 해뜨락정원' '종각비원' '종각역 빛의 정원' '서울 빛 정원' 등이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가작은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news.seoul.go.kr/safe)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종각역 태양의 정원은 오는 11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장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지상의 자연광을 지하로 끌어들여 도심 속 작은 식물원을 조성하고 교육,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구성해 휴식과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종각역 태양의 정원은 그간 특별한 쓰임 없이 비어있던 지하공간을 태양광으로 식물을 키우는 지하정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해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면서, “이번 명칭공모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개장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2019-09-30

축제 검색결과

  •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 31일 개최
        전국 제일의 해돋이 장소인 향일암에서 오는 3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열린다. ‘새 빛! 새 출발! 해를 품은 임포 향일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관람객들에게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코자 한다. 31일 저녁 11시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개막행사를 비롯해 일몰·일출 감상과 LED 소원 촛불 밝히기, 향일암 종각의 제야의 종 타종 등의 프로그램과 소원지·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우리 지역 대표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의 후원으로 신년 불꽃쇼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행사기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6개소 1,5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12대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주차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방죽포 해수욕장 ▲갓고을센터 ▲죽포삼거리 일대에 위치한다. 운영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만차 시 진입을 통제, 다음 주차장인 소율 신도로로 유도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 인근까지 관람객들을 수송하는 방식이다. 또한 최근 안전한 행사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향일암일출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경식)와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약 300여명의 인력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아울러 오동도, 무술목, 소호요트경기장, 만성리해수욕장 등 여수 내 일출명소에서도 일출제를 개최해 탐방객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국 4대 관음처인 향일암에서 갑진년 새해의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길 바란다”면서 “관람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안전한 행사장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
    2023-12-28

여행 검색결과

  • 제주 형제섬,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자.
      지난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이하기 위해 22년의 마지막 날 타종행사를 보러 종각에 간 사람들도 있고, 1월 1일에 뜨는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은 일출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제주 형제섬 일출 사진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새해가 오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각오나 소원 빌기, 또는 해의 기운을 받기 위해 해돋이를 감상하러 떠난다. 다양한 해돋이 명소 중에서도 두 개의 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으니 형제섬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다.       형제섬은 제주 산방산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무인도로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있고, 크고 작은 섬이 형제처럼 마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형제섬으로 불리는 이 두 개의 섬은 각각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왼쪽의 낮고 넓은 섬을 본섬, 오른쪽에 높은 섬은 옷섬이라 부르며, 각각의 특징으로는 본섬에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는 것과 옷섬의 멋진 주상절리층이 있는 것이 일품이다.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 맛집으로도 유명한 형제섬. 바다에 잠겨있다가 썰물 때면 보이는 새끼 섬과 암초들, 보는 방향에 따라서 섬의 개수가 3~8개로 그 모양도 계속 변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일출·일몰 시 최고의 사진촬영장소가 되기도 한다.   또, 이곳은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하고 형제섬의 수중 아치는 다이버들에게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해송, 연산호, 군락을 포함하여 자리돔, 줄도화돔 떼들의 유영이 만드는 비경을 즐길 수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영롱한 풍경을 두 눈과 카메라에 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1월 1일은 지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해는 뜨고, 일출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제주도에 가게 되면 형제섬을 바라보며 일출을 감상하거나 집 근처 가까운 산, 바다로 가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제주관광공사 '형제섬 '게시글 발췌 https://www.visitjeju.net/kr/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44
    • 추천관광지
    • 제주
    2023-01-02
  • 경북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들다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 종각(성덕대왕신종)과 신라 경주를 대표하는 얼굴 무늬 수막새, 금관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 국립경주박물관을 소개한다.   처음으로 소개할 국보 제29호 종각(성덕대왕신종)은 에밀레 종이라고도 불리는 종각으로 신라 제35대 왕인 경덕왕이 돌아가신 아버지 성덕 대왕을 위하여 만들기 시작하여 그 아들인 혜공왕에 의해 771년(혜공왕 7)에 완성되었다. 우아한 자태와 화려한 장식, 유려하고 여운이 긴 종소리 등 우리나라의 종 가운데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소개하는 국보 제87호 금관은 금으로 만들어 황금빛의 영롱함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금제대관"은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이 때문에 무덤 이름도 "금관총"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가지런한 긴 관테에 맞가지 세 개와 엇가지 두 개의 세움 장식들이 조합된 전형적인 신라의 "금제대관"이다.         그리고 신라 하면 생각나는 교과서에서도 보았던 '신라의 미소'로 불리는 보물 2010호로 지정된 얼굴 무늬 수막새를 소개한다. 도톰한 입술과 위로 들린 입꼬리, 얕은 볼, 살짝 내민 눈동자가 서로 어우러져 천진스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막새에 얼굴 형상을 하여 지붕 위에 올렸던 이유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려는 의도로 제작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기와의 제작 연대를 고려해 보았을 때 삼국시대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신라의 다양한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은 이외에도 어린이 박물관, 수묵당과 고청지, 미륵삼존불, 임신서기석, 청동칼 등 다양한 유물이 보존되어 관람하며 그 당시 시대상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여 신라 천년의 역사를 만나보길 바란다.     ※국립경주박물관 게시글 일부 발췌 https://gyeongju.museum.go.kr/kor/ 〇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 추천관광지
    • 경북
    2022-12-27
  • [전라북도 김제시] 드넓은 평야 속 아름다움, 김제 여행
    전라북도 김제는 호남평야 남부의 중심지로 농산물의 집산지다.  논과 밭이 주로 생각나는 김제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숨겨진 명소가 많다.  역사를 따라 여행을 하거나 여름을 맞은 푸르른 대자연을 만나보고 싶다면 김제의 숨은 명소를 찾아가보자.     조앙사 조앙사는 1562년 진묵조사가 탄생한 지역이어서 ‘진묵사’라 하여 조사전에 진묵대사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조앙사의 절은 1915년 진묵조사를 숭앙하기 위하여 절 이름을 조앙사라고 하면서 창건되었다. 당시는 대웅전만 있었으나 1925년에 요사를 짓고 1928년에는 칠층석탑을 세웠다. 1958년 종각을 짓고 이어서 1962년에 삼성전을 새로 지었는데, 삼성전을 허물어지고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 그리고 1977년에는 그전의 대웅전을 헐고 새로 지었다. 한편 절 근처인 화포리 385번지에는 진묵조사의 영정을 모신 진묵사가 있다. 이 절은 실질적으로 조앙사의 조사전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판도 ‘진묵조사전’으로 되어 있다. 진묵사는 처음 1928년에 창건되었고 그뒤 1930-1940년대에 만경현의 동헌 건물을 이곳으로 옮겨다가 지었다. 또한 화포리 388번지에도 조앙사와 관련 깊은 성모암(聖母庵)이 자리하고 있다.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 388-1     망해사 망해사는 김제에서 서북방 약27km 지점에 있으며 심포 어항에 이르기 1km 전방에서 오른쪽 언덕바지 진봉산 능선따라 올라가 고개 너머 왼쪽으로 즉 큰길에서 약500m지점 정도를 내려가면 깎은듯이 세워진 기암괴석 벼랑위에 망망대해 서해의 파도가 출렁이고 고군산열도가 내다보이는 곳에 세워져 있어 이름 그대로 망해사이다. 전하는 바로는 이곳은 본시 섬이었다 하여 642년(백제 의자왕 2년)에 부설거사가 까닭이 있어 이곳에 사찰을 개창하여 수도하다가 입적하신 곳이라 하며 그 후 754년(경덕왕 13년)에 당나라의 중 중도법사(일명 통장화상)가 중창하였으나 조선조에 들어 많은 수난을 당하였다. 그 뒤 인조대왕 때 만경 불거촌출신인 고명한 화상인 진묵대사가 재건복구하여 크게 번창하였는데 그 때가 망해사로서는 최강전성기였으며, 그 후 흥망성쇠를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망해사 경내에는 보광명전 낙서전 칠성각 요사 그리고 4개의 부도가 있다.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모악산도립공원 금산사, 귀신사, 수왕사, 대원사 등을 품은 모악산은 높이 793.5m로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있어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다.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호남 4경 의 하나로 경관이 빼어 나고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가 많다. 특히 이곳에는 백제 법왕 원년 (599년) 에 세워지고 10여 점의 각종 주요문화재를 갖고 있는 금산사가 자리하고 있어, 찬란 한 불교예술을 살펴 볼 수 있으며 모악산을 넘으면 동남쪽 중턱에 대원사, 수왕사 등 사찰이 있고 서쪽으로 귀신사가 있으며, 금산사 입구 금평저수지는 낚시터로도 적당하다.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백산저수지 2010년 현재 백산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도본부 동진지사가 관리하고 있다. 한발 빈도는 1년이며, 홍수 빈도는 50년이다. 백산저수지에서는 붕어·잉어·향어 등 대어들이 많이 나와 낚시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익산시 쪽으로 6㎞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와 자연농원지구, 그리고 금만경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사진출처 : 김제문화관광)
    • 여행
    • 테마여행10선
    2020-07-09
  • [전라북도 익산시] 걸음마다 힐링, 함라산 둘레길 여행코스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함라산은 함라면 함열리와 웅포면 웅포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여행은 길을 걸으며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자연의 풍광과 소리에 여유를 느끼며 즐기는 휴식이야말로 제일 아닐까. 길 따라 걸으면 절로 힐링되는 여행코스, 함라산 둘레길 주요 관광지를 알아보자.     함라마을 옛담장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익산 함라마을 돌담길 함라마을의 돌담길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주택인데도 담장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토석담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흙다짐에 돌을 박은 형식이다. 그 밖에도 토담, 돌담, 전돌을 사용한 담 등 다양한 형태의 담이 섞여 있다. 담장 일부는 거푸집을 담장의 양편에 대고 황토 흙과 짚을 혼합하여 축조되었다. 이곳은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세대를 이어가며 만들고 덧붙인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이다.   ○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314 ○문의 : 063-859-5797     입점리고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의 새터마을 뒷간 능선에 조성된 백제시대의 고분군으로 사적 제34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무덤은 1986년 2월 우연히 발견되어 금동제 관모 등 귀중한 유물이 수습되었고, 그 해에 두 차례에 걸쳐 문화재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가 실시되어 무덤의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 지역에서는 모두 8기의 무덤이 조사되었으며, 상당수의 중요한 유물이 발견되었다.    ○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 산 174-1 ○문의 : 063-859-4634     웅포곰개나루 사람들은 지는 해에 묵은 마음을 얹어 보내고, 떠오르는 태양에 새로운 희망을 담아 새해를 맞이한다. 도시를 떠나 탁 트인 풍경을 배경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해넘이·해돋이 명소, 바로 웅포곰개나루이다. 서해 낙조 5선의 하나인 웅포곰개나루 일몰은 강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풍경으로 너른 금강물 위에 지는 해를 배경으로 한 겨울 철새의 군무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걸작품이다.    ○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강변로 25 ○문의 : 063-859-3846     숭림사 보광전 숭림사에는 명문기와가 현재 보관중이며 익산 지역의 대표사찰이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보광전’만 남고 불타버렸으며 이후 1697년(숙종 23년) 우화루와 영원전을 새로 창건하고 이후 나한전을 지었으며, 1987년에 주지로 부임한 지광스님께서 범종각, 산신각, 일주문 요사인 안심당과 해탈교, 세심교를 신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숭림사’라는 이름의 연원은 남천축의 달마대사가 중국의 숭산 소림사에서 면벽9년의 좌선을 행한 고사를 기리는 뜻에서 숭산(崇山)의 숭(崇)과 소림사(少林寺)의 림(林)자를 따서 선종사찰인 ‘숭림사’라 하였다고 한다.    ○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5 ○문의 : 063-862-6394 (사진출처 : 익산시 문화관광)  
    • 여행
    2020-07-03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제주 형제섬,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자.
      지난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이하기 위해 22년의 마지막 날 타종행사를 보러 종각에 간 사람들도 있고, 1월 1일에 뜨는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은 일출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제주 형제섬 일출 사진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새해가 오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각오나 소원 빌기, 또는 해의 기운을 받기 위해 해돋이를 감상하러 떠난다. 다양한 해돋이 명소 중에서도 두 개의 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으니 형제섬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다.       형제섬은 제주 산방산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무인도로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있고, 크고 작은 섬이 형제처럼 마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형제섬으로 불리는 이 두 개의 섬은 각각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왼쪽의 낮고 넓은 섬을 본섬, 오른쪽에 높은 섬은 옷섬이라 부르며, 각각의 특징으로는 본섬에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는 것과 옷섬의 멋진 주상절리층이 있는 것이 일품이다.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 맛집으로도 유명한 형제섬. 바다에 잠겨있다가 썰물 때면 보이는 새끼 섬과 암초들, 보는 방향에 따라서 섬의 개수가 3~8개로 그 모양도 계속 변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일출·일몰 시 최고의 사진촬영장소가 되기도 한다.   또, 이곳은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하고 형제섬의 수중 아치는 다이버들에게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해송, 연산호, 군락을 포함하여 자리돔, 줄도화돔 떼들의 유영이 만드는 비경을 즐길 수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영롱한 풍경을 두 눈과 카메라에 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1월 1일은 지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해는 뜨고, 일출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제주도에 가게 되면 형제섬을 바라보며 일출을 감상하거나 집 근처 가까운 산, 바다로 가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제주관광공사 '형제섬 '게시글 발췌 https://www.visitjeju.net/kr/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44
    • 추천관광지
    • 제주
    2023-01-02
  • 경북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들다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 종각(성덕대왕신종)과 신라 경주를 대표하는 얼굴 무늬 수막새, 금관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 국립경주박물관을 소개한다.   처음으로 소개할 국보 제29호 종각(성덕대왕신종)은 에밀레 종이라고도 불리는 종각으로 신라 제35대 왕인 경덕왕이 돌아가신 아버지 성덕 대왕을 위하여 만들기 시작하여 그 아들인 혜공왕에 의해 771년(혜공왕 7)에 완성되었다. 우아한 자태와 화려한 장식, 유려하고 여운이 긴 종소리 등 우리나라의 종 가운데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소개하는 국보 제87호 금관은 금으로 만들어 황금빛의 영롱함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금제대관"은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이 때문에 무덤 이름도 "금관총"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가지런한 긴 관테에 맞가지 세 개와 엇가지 두 개의 세움 장식들이 조합된 전형적인 신라의 "금제대관"이다.         그리고 신라 하면 생각나는 교과서에서도 보았던 '신라의 미소'로 불리는 보물 2010호로 지정된 얼굴 무늬 수막새를 소개한다. 도톰한 입술과 위로 들린 입꼬리, 얕은 볼, 살짝 내민 눈동자가 서로 어우러져 천진스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막새에 얼굴 형상을 하여 지붕 위에 올렸던 이유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려는 의도로 제작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기와의 제작 연대를 고려해 보았을 때 삼국시대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신라의 다양한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은 이외에도 어린이 박물관, 수묵당과 고청지, 미륵삼존불, 임신서기석, 청동칼 등 다양한 유물이 보존되어 관람하며 그 당시 시대상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여 신라 천년의 역사를 만나보길 바란다.     ※국립경주박물관 게시글 일부 발췌 https://gyeongju.museum.go.kr/kor/ 〇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 추천관광지
    • 경북
    2022-12-27
  • 보기 드문 3단 폭포를 자장하는 양산 홍룡폭포
    양산시 상북면 홍룡로 372에 위치한 양산시 8경 중 하나인 홍룔 폭포는 보기 드물게 상·중·하 3단 구조로 되어 있어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집니다. 시원한 물줄기와 더불어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이미지를 자아내며, 깎아 세운 듯한 바위와 떨어지는 물보라의 풍광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사진 출처: 양산 문화관광> 폭포 아래는 홍룡사라는 아담한 사찰이 있습니다. 폭포의 이름을 따른 홍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당나라에서 온 천 명의 제자를 가르쳤다는 89개의 암자 중 하나로 전해집니다. 조선 시대까지만 해도 영남 제일의 선원으로 꼽혔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돼 1970년 지금의 모습으로 중건되었습니다. 경내에 들어서면 먼저 곧게 자란 대숲이 반기고, 이내 대웅전, 무설전, 관음전, 종각, 산신각으로 이루어진 소박한 참선 공간이 고요한 휴식을 선물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반짝이는 햇살 아래 너그럽게 빛나는 홍룡사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추천관광지
    2021-05-17
  • 자연 지형에 맞게 배치된 상원사
    상원사는 치악산 남쪽 남대봉 중턱의 해발 1,100m의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지었다는 설과 경순왕의 왕사였던 무착스님이 지었다는 설이 있다.     고려말 나옹스님에 의해 새롭게 지어졌으나 한국전쟁 당시 소실되었다. 1968년 다시 지어진 후, 1988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중창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과 심우당, 심검당, 범종각, 산신각 등이 있다.  높은 곳에 조성된 사찰답게 자연 지형에 맞게 배치되었다.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성남로 930
    • 추천관광지
    2021-03-11
  • 고려시대 수백명의 승려드링 머물던 대표사찰터, 만복사지
    만복사지는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고려 문종 때 지어진 만복사의 터로 기린산을 북쪽에 두고 남쪽으로 넓은 평야를 둔 야산에 위치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 권지39, 남원도호부 [불우조(佛宇條)]를 보면, “기린산 아래에 있는데, 동쪽에 오층전이 있고 서쪽에 이층전이 있으며, 전 내에는 동불이 있는데, 길이가 35척(약 10.6m)이다. 고려 문종 때에 창건되었다”고 기록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숙종 때에 간행된 [용성지(龍城誌)]의 내용으로 보아 만복사에는 5층과 2층으로 된 불상을 모시는 법당이 있었고, 그 안에는 높이 약 10m의 불상이 있었으며, 대웅전을 비롯한 많은 건물들과 수백 명의 승려들이 머무는 큰 절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만복사 내에는 대웅전, 약사전, 장육전, 영산전, 보응전, 종각, 천불전, 나한전, 명부전 등의 불전이 있었으나 정유재란(1597)때 남원성이 함락되면서 만복사는 불타버리고 말았다.     남원부사 정동설(鄭東卨)은 두 개의 방을 중창하여 승려들이 그곳에 머무르면서 사찰을 수호할 규칙을 만들게 하였다. 도선 국사는 남원부의 자리를 보고 사찰을 설립하여 불상을 조성하고 탑을 세울 것이며, 축천에 철우를 설치할 것이며, 골회봉에 철환을 설치할 것이며, 용담과 호산에 탑을 세울 것이며, 선원과 파근에 사찰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고구려식의 절 배치를 따르고 있으며,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사찰의 하나로 연구 가치가 크다.     현재 절터에는 고려시대의 오층석탑(보물 제30호)과 석좌(石座, 보물 제31호),당간지주(幢竿支柱, 보물 제32호),석불입상(보물 제43호), 석인상(石人像) 등의 유물과 초석(礎石) 등 많은 석조물이 남아 있다. 또한 발굴조사 때 토기를 비롯한 청자, 백자 등의 기편(器片)과 금동불입상, 수막새 583점, 암막새 853점 등 다량의 기와가 출토되어 고려시대 미술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주소 : 전북 남원시 만복사길 10-5
    • 추천관광지
    2020-09-22
  • 종각역 지하의 도심 속 식물원, “태양의 정원” 으로 이름 지어지다
      서울시가 종각역 지하 유휴공간에 태양광 채광시스템을 활용해 식물을 키우는 지하정원을 올해 11월 개장을 앞두고, 지난 한 달여간 명칭공모를 실시한 결과 '종각역 태양의 정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명칭공모는 한 달여간 진행됐으며 총 1,139명의 시민이 참여, 2,750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시는 2단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홍보․브랜드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1차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9.20(목) 최종심사에서 수상작 6점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는 조O원씨의 '종각역 태양의 정원'이 선정됐으며, 가작으로는 '종각 해뜨락정원' '종각비원' '종각역 빛의 정원' '서울 빛 정원' 등이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가작은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news.seoul.go.kr/safe)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종각역 태양의 정원은 오는 11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장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지상의 자연광을 지하로 끌어들여 도심 속 작은 식물원을 조성하고 교육,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구성해 휴식과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종각역 태양의 정원은 그간 특별한 쓰임 없이 비어있던 지하공간을 태양광으로 식물을 키우는 지하정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해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면서, “이번 명칭공모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개장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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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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