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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켜켜이 쌓이 시간의 흔적을 따라, 양산 여행
- 양산은 경상남도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 시간부터 우리와 함께 한 자연이 있다. 양산 자연의 멋을 함께 확인해보자. 통도사 통도사는 신라 지장율사가 당나라에서 수도를 마치고 돌아와 세운 절로 석가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 우리나라 유형불교 문화재가 가장 많이 보관된 곳이기도 하며 국보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는 천년고찰이다. ○ 주소 :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대운산자연휴양림 대운산 서북쪽에 위치한 대운산자연휴양림은 지저귀는 새소리와 맑은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이다. 산책과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는 힐링 명당이다. ○ 주소 : 경남 양산시 탑골길 208-124 천성산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천성산.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양산 최고의 명산이다. ○ 주소 : 경남 양산시 하북면 천태산 양산에는 천성산, 영축산 그리고 천태산 3대 명산이 있다. 특히 천태산은 정상에서 볼 수 있는 낙동강의 낙조가 유명하다. 이 아름다움이 훌륭하여 사은제 팔경시 중 천태낙조에도 기록되어 있다. 산의 정상 아래 조그만한 암자가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본다면 또 다른 천상을 맛볼 수 있다. ○ 주소 : 경남 양산시 원동면 (출처 : 양산시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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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켜켜이 쌓이 시간의 흔적을 따라, 양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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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을 그리는, 양산 내원사 계곡
- 양산시 하북면 내원로 207에 위치한 양산시 8경 중 하나인 내원사 계곡은 내원사 아래에 위치하며 울창한 숲과 맑게 흐르는 계곡이 천혜의 자연을 그립니다. 내원사, 노전암 쪽 2개의 계곡은 예부터 소금강이라 할 정도로 깊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사시사철 맑고 깨끗한 물이 돌부리를 울리며 흐르는 그 광경은 인간의 온갖 번뇌와 망상을 한숨에 잊게 할 정도로 신비스럽습니다. 여름에는 피서객이 봄, 가을, 겨울에는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고 이곳 산에서 채취하는 도토리로 만든 묵은 맛도 좋을 뿐 아니라 건강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85년 1월 14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8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양산시 문화관광> 천성산 기슭에 자리 잡은 내원사는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대둔사를 창건하면서 주위에 89개 암자를 두었다고 전해옵니다. 내원사는 그중 하나였으며 내원사지로 불리어 오다가 내원사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6.25 전쟁 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58년 수옥 비구니가 재건, 동국 제일의 비구니 스님의 기도 도량으로 유명하며 주변에 노전암, 성불암, 금봉암, 안적암, 조계암 등 많은 암자가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 사이에 날아갈 듯 자리 잡고 있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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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을 그리는, 양산 내원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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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돋이의 명소 양산 천정산
- 웅상(평산동, 소주동), 상북면, 하북면에 위치한 양산 8경 중 하나인 천성산은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해발 922m 높이의 양산의 최고 명산으로 소주동, 평산동의 웅상지역과 상북면, 하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여 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 데서 천성산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양산 문화관광>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장관을 이루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적인 생태계의 보고이다. 천성산 산나물은 임금님의 수라상에 진상할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며, 가을이면 긴 억새가 온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천성산의 정상은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나 전국에서도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천성산은 기존의 원효산(922.2m)과 천성산(817.9m)을 명칭 변경하여 천성산 제1봉과 제2봉으로 각각 부르게 되었고, 예전에는 원적산이라고도 불리었습니다. 또한 천성산은 양산시 중앙부를 남북으로 뻗은 정족산 줄기의 지맥에 해당하는데 이 산줄기에 따라 양산시가 동·서로 갈리며, 회야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영축산과 함께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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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돋이의 명소 양산 천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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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3대 명산, 양산 천태산
-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위치한 양산 8경 중 하나인 천태산은 해발 630.9m 높이로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으로 예부터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남서쪽으로 낙동강, 북서쪽으로 삼랑진 양수발전소 댐, 동북쪽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배내골이 연계되어 부산·울산·마산 등지에서 등산코스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특히, 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낙조는 탄성을 자아내도 모자랄 만큼 그 광경은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하여 사은제의 팔경시 중 천태낙조의 첫시구에 ‘소라 계곡 햇빛 머금고 힘써 반만 벌렸는데 마고선녀 머리 감으러 구름 타고 내려오네’란 글귀로 전해져 내려올 만큼 낙동강의 낙조는 유명합니다. 남쪽에 있는 천태각(천태정사)에서 용연폭포에 이르는 30여 리의 긴 계곡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맑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양산 문화관광> 또 하나 볼거리로 산 정상에 이르기 전에 조그마한 암자가 있는데 그곳 골짜기를 오르면 기암이 절벽을 이루고 정상에 오르면 넓은 바위가 평지처럼 놓여있어 마치 하늘 밑 구름 같은 느낌을 줍니다.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주위 경관에 취하다 보면 도원경(桃源境)에서 신선들과 장기나 바둑을 두면서 현세의 시름을 잊을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듭니다. 낙동강 변에 작원관이 있는데 원래는 양산이었으나 지금은 밀양시 삼랑진입니다. 임진왜란 때 박진 밀양 부사가 여기를 최후의 교두보로 하고 왜적에 대항했으나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머금고 후퇴했던 곳입니다. 이곳은 관(국경이나 중요한 지역에 두어 지나가는 사람과 물건 등을 조사하게 하던 곳)이기 때문에 서울로 가는 나그네들이 여기서 검문을 받기도 하고 쉬어가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물금에서 작원관까지 험준한 산길을 갈 수 없어 잔교를 메고 그 위를 걸어가서 작원관에서 1박하고 서울로 갔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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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3대 명산, 양산 천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