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역사기행, 마음의 양식과 인생샷, 멋진 자연까지 1석 3조 경주여행지로 떠나요
-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해돋이역사기행 울포경, 경주 솔거미술관 -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이곳을 더욱 알차게 즐기는 방법으로 미술관 투어가 제격이다. 신라 예술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술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살아 숨 쉬는 예술의 혼을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감동, 마음의 양식, 내 인생 최고의 사진까지 얻어갈 수 있는 1석 3조 경주 여행지로 함께 떠나보자.
<천년고도 경주의 예술을 잇다, 솔거미술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위치한 ‘솔거미술관’은 신라 시대 천재 화가 솔거의 이름을 본 떠 지은 미술관으로 경주 예술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2008년 한국화의 거장 소산 박대성 화백이 작품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건립이 추진되어 2015년 개관하였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서면 자연을 보고 느낀 감정을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담아낸 박대성 화백의 수묵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로, 세로 길이가 5m가 넘는 대작 백두산과 한라산 등 빨려들어 갈 것만 같은 거대한 수묵화 앞에 서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신라의 정신과 전통을 새롭게 재해석해 현대화한 작품들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아보자!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자연 속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동양적인 면모 이상의 색다른 매력이 가득한 수묵화에 금세 빠지게 될 것이다.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614
- 전화: 054-740-3990
- 영업시간: 10:00~18:00
- 입장료: 경주엑스포공원 통합권 성인 8,000원, 소인 7,000원
<줄서서 기다리는 솔거미술관 포토존, 움직이는 그림>
솔거미술관의 핫플레이스는 바로 ‘움직이는 그림’이다. ‘움직이는 그림’은 전시실 벽을 틔우고 프레임 안에 연못 ‘아평지’를 담아 미술작품처럼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든 통유리창이다. 자연을 한 폭의 작품으로 승화시켜 빈자의 미학을 실천하며 솔거미술관 건축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봄엔 분홍 벚꽃, 가을엔 붉은 단풍 등 시시각각 달라지는 풍경으로 나만의 감성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주말이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질 정도로 필수 사진 촬영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이곳은 3전시관에 위치해있다. 솔거미술관에서 마음의 양식과 함께 내 인생 최고의 사진도 얻어 보자.
카페 솔거랑 |카페 솔거랑은 경주솔거미술관 앞 테라스카페로, 솔거미술관과 함께 하는 공간이자 사랑채처럼 손님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일 빵을 직접 굽고 커피, 차,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메뉴를 신선하게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카페 테라스 뒤로 경주타워의 실루엣과 아평지가 시원하게 펼쳐져 더욱 운치가 있다.
- 메뉴: 앙라떼 6,000원, 아인슈페너 6,000원, 백향과수제청 6,000원
- 영업시간: 9:30 ~ 18:3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울포경)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