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광주는 계절, 일정, 장소 등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 여행하기 좋다.
다섯 가지 아름다운 빛깔의 매력의 도시, 광주 여행을 떠나보자.
도청앞 광장과 충장로 야경
도청 앞 5.18광장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80년 민중항쟁 당시 시민집회가 열렸던 곳이다. 광주의 심장부를 가로지르는 충장로는 쇼핑과 패션의 중심지로 밤이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어우러진 거리로 항상 청춘남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기 넘치는 곳이다.
○주소 : 광주 동구 금남로 245
○문의 : 062-613-2082
무등산의 사계
무등산은 남도인의 정신이 담신 산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봄철이면 만개하는 연분홍 철쭉과 진달래, 가을철의 단풍과 산등성이의 억새, 겨울산의 설화는 무등산의 운치를 더해준다.
○주소 : 광주 북구 무등로 1550
○문의 : 062-227-1187
빙월당과 황룡강 물안개
빙월당은 고봉 기대승을 주벽으로 박상, 박순, 김장생, 김집 등 조선시대 학자와 명신들을 배출한 월봉서원의 강당 이름이다. 황룡강은 조류들의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왜가리와 백로등이 찾아와 보호조류가 군락을 이루며, 특히 황룡강의 물안개는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무척 아름답다.
○주소 : 광주 광산구 광곡길 133
○문의 : 062-960-8253
사직공원의 해돋이
봄이면 공원입구에 벚꽃이 만발하여 터널을 이루고, 여름에는 아카시아 녹음, 가을의 단풍과 낙엽 등이 한껏 어우러져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꼬불꼬불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산책하는 묘미도 괜찮은 곳이다. 사직공원에서 바라보는 무등산의 해돋이는 특히 장관이다.
○주소 : 광주 남구 사직길 49
○문의 : 062-672-0660
(사진출처 : 광주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