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도 쉬어가는 유달산, 두마리 학이 펼치는 춤사위 목포대교 야경, 반사되는 노을 빛이 아름다운 목포의 관광 보물 갓바위, 물과 음악과 그리고 빛의 예술, 춤추는 바다분수, 이순신 장군의 호국혼이 담긴, 노적봉까지. 자연과 함께 영혼이 쉬어갈 수 있는 목포 여행터를 알아보자.
유달산
유달산의 또 다른 이름은 '영달산'으로 영혼이 거쳐 가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 남단에 이르러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 유달산은 면적140ha, 높이 228.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 끝인 산이다.
○주소 : 목포시 노적봉길 45 (측후동)
○문의 : 061-270-8359
목포대교 일몰
두마리 학이 펼치는 춤사위, 목포대교야경 2012년에 완공된 목포대교는 총 연장 4,129㎞ 너비 35~40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목포 북항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교량으로 비상하는 학의 날개처럼 아름다운 모습과 일몰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자아내고 있다.
○주소 : 목포시 고하대로597번길 73
○문의 : 061-272-2171
갓바위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된 갓바위는 두 사람이 나란히 삿갓을 쓰고 서 있는 모습의 바위로 약 8천만년전 화산재가 굳어진 용결응회암이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갓바위를 해상에서 직접 조망할 수 있는 보행교를 바다위에 설치하여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주소 : 목포시 남농로 166-1
○문의 : 061-270-8430
춤추는 바다분수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세계최초 초대형 부유식 음악분수이며 물과 빛, 음악의 하모니를 통한 아름다운 장관 연출한다.
수반길이 150m, 높이 13.5m, 최대 분사높이 70m인 춤추는 바다분수는 잔잔한 바다 위, 워터스크린에 펼쳐진 아름다운 사연이 감미로운 선율과 화려한 빛, 거대한 물줄기 춤에 맞춰 스토리가 있는 레이저쇼와 함께 매일 밤 웅장하고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지고 관람객과 함께 하는 사연소개, 프로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주소 : 목포시 미항로 115
○문의 : 061-270-8581
노적봉
노적봉(露積峯)은 해발 60m의 바위산에 불과하지만 왜적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호국혼이 담겨있다. 정유재란 때 12척의 배로 불가능해 보였던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전열을 재정비 하는 동안 조선의 군사와 군량미는 턱없이 부족하여 바로 왜적이 쳐들어온다면 함락 될 수밖에 없는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때 노적봉은 아주 큰 역할을 하였다.
○주소 : 목포시 노적봉길 45
○문의 : 061-270-8411
(사진출처 : 목포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