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수도였던 공주는 백제시대뿐 아니라 구석기 시대의 유적까지도 볼 수 있다. 공주에서의 역사 여행 함께 떠나보자.
계룡산
계룡산은 닭의 볏을 쓴 용을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 대표 명산, 영산이다. 다양한 야생화가 있는 자연관찰로를 따라 산에 오르면서 ‘계룡8경’을 만날 수 있다. 비교적 험난한 산세이지만 유연히 흐르는 금강과의 조화로움에 우리나라 4대 명산으로 꼽힐 뿐 아니라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곤 한다.
●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327-6
● 문의 : 041-825-3002
공산성
공주의 옛이름은 ‘고마나루’라고 하며, 한자로 웅진(熊津)이라 한다. 웅진은 백제의 도읍 한성(서울)이 고구려에 의해 함락되면서 새로운 도읍이 되었고, 당시 백제의 왕성이었던 웅진성이 지금의 공산성이다. 공산성은 북쪽에 흐르는 금강과 급경사를 이루는 공산(公山)의 산세를 활용하여 축조된 천연의 요새다.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다양한 유적이 확인되어 다양한 문화유산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의 중요한 문화재다.
● 위치 : 충남 공주시 금성동 53-51
● 운영시간 09:00 - 18:00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설, 추석 당일 휴관
● 입장료
어른 1,200원 / 청소년,군인 800원 / 어린이 600원
65세 이상의 노인,장애인, 미취학자 등 무료입장
● 문의 : 041-856-7700
석장리 선사유적지
석장리 선사유적지는 금강둑에 위치한 대표적인 구석기시대 유적지다. 동굴을 비롯해 바위그늘, 평지 등에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선사유적지를 통해 우리나라에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 위치 : 충남 공주시 석장리동 98
● 문의 : 041-840-2491
공주풀꽃문학관
공주풀꽃문학관은 1930년대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을 문학관으로 개조한 곳이다. 이곳은 현재 나태주 시인이 문인들이나 문학 지망생들,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강의도하고 담소도 나누는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어 문인들의 구심점 역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문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 위치 : 충남 공주시 봉황로 85-12
● 운영시간
매일 10:00 - 17:00
월요일 휴무
● 문의 : 041-881-2708
(사진출저 : 공주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