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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2022 창원 조각비엔날레‘ 채널: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 프롤로그전(~11.21)
      지난 5일 2022 창원조각비엔날레 프롤로그전 전시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2022 창원 조각비엔날레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채널: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 프롤로그전’으로 창원 출신의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들을 포함해 17명(팀)의 작가와 지역 미술관을 비롯한 9곳의 갤러리의 참여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창원에 거주하는 6명의 작가(김옥숙, 김희곤, 박배덕, 박상복, 이태호, 정순옥)의 삶과 작품 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작가들의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된 메타버스를 만나 볼 수 있다.   <채널: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라는 주제와 의미를 입체적인 조형을 통해 구현한 11명(팀)의 작가(강원택, 김범수, 김정은, 뮌(Mioon), 이기일, 이승연, 이완, 이용백, 임형준, 정혜정, 한진수)들의 설치, 영상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인터넷도 저작권법도 없던 1960년대 시절 시대를 풍미한 비틀즈의 음악을 어떻게 들었을까하는 질문에서 시작된 ‘비틀즈 마니아(이기일)’, 한 끼의 아침 식사를 직접 생산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Made in Myanmar - Gold(이완)’, 화려함 뒤에 감춰진 예술가들의 고뇌와 땀을 알리는 ‘너무 아름다운 것, 그 너머에는 추악한 것이 있다.(이용백)’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립미술관(레지던스)과 갤러리는 창원시의 갤러리와 사립미술관 그리고 레지던스 등 창원 미술 문화의 생태계를 맵을 통해 약간이나마 알아보는 전시이다. 각각의 공원에서 열리는 전시를 만나러 가는 중 고유한 창원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단순한 수동적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고 작품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자, 참여자가 되게 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2022 창원조각비엔날레 조관용 총감독은 “전시의 큰 제목인 ‘채널’이 의미하는 것은 개인과 전체, 인간과 자연, 주체와 대상처럼 서로 마주보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의 지표로, 너와 나의 이분법적인 인식에서 우리, 그리고 모든 생명으로 확정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를 통해 창원의 예술적 감각을 만나고 누리고 완성해보자.     ○ 위치: 창원 성산아트홀 제4~6 전시실    
    • 뉴스
    2021-11-10

축제 검색결과

  • 진주 축제 2021 망진산 KBS 철탑 레이저쇼
      KBS 진주방송국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망진산 레이저쇼는 '진주성 전투'를 테마로 12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일 오후 6시·7시·8시·9시 4차례 9분간 펼쳐진다.   이번 레이저쇼는 망진산 KBS 철탑이 보이는 진주시내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평거동 남강변 일원에서 가장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평거동 남강변에서 야외공연장이 있는 장소는 야외 관객석이 계단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 편하게 앉아서 망진산 KBS 철탑 레이저쇼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레이저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 에펠탑 레이저 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하였다고 하는데 지난 2019년 5월에는 파리 에펠탑 130주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레이저쇼를 펼쳤다고 한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은 파리 만국박람회 때 세워진 높이 약 320m의 격자형 철탑으로 1889년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설계자인 프랑스 건축가 알렉상드르 귀스타브 에펠(1832∼1923)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이번 2021 망진산 KBS 철탑 최신 기법 경관조명 레이저쇼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의 공연 수준을 따라잡는 높은 기획력으로 진주 남강 유등축제장에 오신 분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남강에서는 유등이 진주의 땅과 강을 수놓으며, 하늘에서는 레이저 쇼의 화려한 불빛이 진주의 겨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평거동 남강변 야외공연장에서 앉아서 즐기는 망진산 레이저쇼는 '진주성 전투'를 테마로 대형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국악을 우리의 한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이어 치열한 전투 사운드와 승리의 노래로 듣는 사람들의 가슴을 진동시켜 마치 공연장에 들어온 듯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21 망진산 KBS 철탑 레이저쇼는 약 9분간 이어지는데 그 시간이 1분도 안 되는 것처럼 빠르게 흘러 그 감동의 현장 열기는 금방 사라지지 않는다.   평거동 남강변 야외공연장 도로 건너편에 있는 신안 녹지공원은 레이저쇼와 유등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진주 남강 유등축제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허수아비를 테마로 하는 유등이 전시되어 있다. 허수아비의 목적이 곡식을 먹는 새들을 쫓아내기 위함이 아니던가. 그런데 여기에서는 허수아비와 새가 친구가 되어 서로를 지켜주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동화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주고 있다.         진주 축제 2021 망진산 KBS 철탑 레이저쇼와 함께 신안 녹지공원의 허수아비 유등축제장을 돌아보면서 아름다운 진주의 깊어가는 밤하늘을 바라보자. 진주에서 맞이하는 12월의 축제에 여러분도 함께 참여하여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 위치: 진주시 일원 망진산 KBS 철탑이 보이는 모든 지역    
    • 축제
    2021-12-13
  • 진주 여행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 남강의 강물, 유등 불빛이 한 데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진주성과 촉석루 밤 풍광을 선사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지난 12월 4일 오후 6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시작되었다.   오는 12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한 해를 쉬었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많은 시민의 기대와 함께 '천년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주성 일원에서 펼쳐지며 관람객들은 진주성과 남강이 어우러진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때 벌어진 진주성 전투에서 적군이 강을 건너려고 하자 강물 위에 유등을 띄워 이를 막은 것에서 유래됐는데, 임진 계사년에 순국한 7만 순국선열께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고유제로 시작한다. 이어 고유제에 참석한 분들이 풍물단을 따라 초혼 점등식이 열리는 무대로 이동하며, 김시민 장군 동상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도착한다.   무대에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추어 국악인 오정해의 축하공연으로 남강유등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사회자의 카운트에 맞추어 지구본이 하늘로 올라가며 진주 남강 유등 축제장의 모든 유등이 일제히 점등한다. 컴컴하였던 진주성이 환하게 밝아지면서 여러 가지 아름다운 유등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시작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 등 위주의 전시에서 탈피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겨울 분위기의 유등과 평화, 화합, 사랑, 공존의 한글 문자 유등이 설치되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역사 주마등이 전시된 특별 존이 구성되어 있는데, 주마등이란 말이 달리는 그림을 붙인 등을 말하며, 영화의 필름처럼 연속동작의 그림을 붙여 놓아 등 안에 촛불을 밝히면 대류현상에 의하여 아래의 바람개비를 돌리며 회전하게 되는 재미있는 등을 뜻한다.         영남 포정사 문루로 가는 길에는 해태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는데, 해태는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로 여기고 있다. 실크 빛 둘레길 구간인 이 길은 관람객이 직접 만든 소망 등이 진주 실크로 제작되어 공중에 매달려 있어 진주 실크의 우수성을 또한 알리고 있다.         그리고 여러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유등으로 전시되어 있어 아이를 데리고 관람하러 오신 부모님들의 반응이 좋았다. 특히 진주시의 새로운 관광 캐릭터인 하모를 등으로 제작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하모는 진주의 진양호와 남강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모티브로 한 귀여운 외모의 캐릭터이다. 그리고 하모란 ‘동의하다’라는 긍정의 의미를 담은 진주 방언인데,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캐릭터이다.         남강 음악 분수대에는 ‘백악기인 진주’를 주제로 진주가 세계 최대·최고의 화석 산지인 점을 강조해 공룡 형태의 수상 등 20여 개를 전시하고 있는데 아이를 데리고 왔다면 이곳 공룡 유등은 꼭 방문해야 한다.   ‘천년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대형 수상 등 61세트가 남강 위에 설치되어 있는데, 진주 남강의 강물과 유등 불빛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은 진주성과 촉석루 밤 풍광을 판타지로 이끈다. 용의 머리가 좌우로 회전하며 불과 연기를 내뿜으며 자신을 나타내고 있는 실감 나는 용의 모습에 진짜 용이 나타난 것 같은 느낌이라 모두 한참을 바라보게 된다.         이곳에서는 진주의 지난 100년간의 생활 모습과 건물을 재현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데 익살스러운 유등의 모습에 모두 추억의 시간으로 돌아간 듯하다. 요즘 오징어 게임의 인기로 우리의 달고나가 세계를 흔들고 있는데, 달고나의 모양을 열심히 분리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어릴 적 추억으로 돌아가게 된다.   은하수 터널로 들어가면 밤하늘의 은하수와 함께 채소 유등이 예쁘게 달려 있어 마치 우리의 기름진 땅을 탐험하는 느낌이 든다. 진주성을 지키는 우리의 군사 모습에서 든든함을 느낀다.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게 되었으니 감사를 드리게 되며, 배다리를 재현하고 있는 수상부교를 통하여 다시 진주성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진주 남강의 강물, 유등 불빛이 한데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진주성과 촉석루 밤 풍광으로 ‘천년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12월 4일부터 12일 31일까지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번 주말에는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위치 :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 남강    
    • 축제
    2021-12-10
  • 가을밤마실 최고의 장소 밀양문화재 야행 돌아보다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밀양의 밤은 신비로운 분위기에 감싸며 떠들썩해진다. 밀양이 간직한 보물들이 하나둘씩 깨어나 어두운 밤을 아름답게 만드는 ‘2021 밀양문화재야행’의 이야기다. ‘2021 밀양문화재야행’은 밀양이 가진 유·무형의 문화재와 밀양의 역사 속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깨어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역사·예술·전통이 공존하는 축제로 지난 13일, 14일 이틀의 행사를 마쳤다.         행사의 첫날인 13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누각 영남루에서 아름다운 한복과 지역 전통 문화 자원이 연계된 한복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예부터 밀양의 상징인 영남루는 밀양강변 절벽에 위치하였고, 영남루를 중심으로 밀양 관아, 밀양읍성 등이 현재도 남아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공모사업' 중 하나로 밀양 환타지아 '날 좀 보소, 한복 좀 보소'를 주제로 삼았다. 이번 한복 패션쇼를 통해 일제강점기 역경을 이겨낸 지역의 중요 문화적·역사적 자산을 코로나19로 힘든 현실과 연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총 2부로 진행된 한복 패션쇼는 '꽃으로 피어나다(1부)', '블랙 앤 화이트(2부)'를 주제로 하여 전통문화의 도시 밀양의 역사와 인물들과 독립운동가의 애국심과 삶의 애환을 담아 각 쇼를 연출 하였다. 피날레로 태극기를 디자인으로 한 한복 의상을 선보이면서 다채로운 한복의 매력을 뽐내는 퓨전한복 의상 40벌을 보여 주었다.           아름답고 화려한 한복 패션쇼 이후 시작된 밀양문화재 야행은 깊어진 밀양의 밤을 느끼며 문화재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온 가족이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축제가 준비되어 있어 밀양의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밀양의 모습을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위치: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        
    • 축제
    2021-11-18
  • "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제17회함안예술제 개막
      지난 11월 1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7일간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함안예술제’ 가 진행된다. 경상남도 함안지역의 최대 문화예술행사인 이번 예술제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하는 ‘함안예술제 기념 백일장’을 비롯해 ‘제40회 미술협회 작품전시회’, 배우 윤복희가 출연하는 뮤지컬 ‘하모니’ 공연 등이 진행되는데,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 역량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12일 개막식 이후에는 미술협회 회원전이 열리는 전시실에서 함안예술제 개막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 로비에는 사)한국문인협회함안지부와 함안미술협회에서 준비한 ‘제14회 내 마음의 시화전’이 준비되어 있다. '시화가 도자기를 만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전시에는 기존의 시화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캔버스가 아닌 도자기에 글과 그림을 담아 독특함을 보이고 있다.   예술제 기간에 진행 될 미술협회와 '예 그리다'에서 주관하는 무빙갤러리 전시회, 제9회 함안아라가야 전국국악경연대회, 함안예술제 가요제, ‘제20회 함안국악협회 정기연주회’, 연극 ‘엄마 소풍가자’, ‘톡톡한 마임과 말랑한 팝페라’, ‘가을밤의 랩소디’가 함안예술제를 더욱 빛내게 할 것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너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이번 예술제가 군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에게는 그 역량을 더욱 빛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제17회 함안예술제를 통해 코로나19로 2년 여 간의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 우리 모두가 위로 받으며 새로운 일상에 예술의 힘을 담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장소 :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입곡군립공원.    
    • 축제
    2021-11-16
  • 경남 진주 축제 제70회 개천예술제, 오는 14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열려
      개천예술제가 지난 7일(일) 저녁 진주 촉석루에서 개제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무대를 올렸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작년 축제는 취소하였으나 올해는 70회를 맞이하여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를 슬로건으로 개최되었다,   개천예술제는 1949년 정부 수립의 실질적 자주독립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영남예술제에 뿌리를 두고 있는 예술제로 이번 축제는 14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성에 들어가면 축제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는 화려한 청사초롱이 방문한 걸음들을 환영한다. 관람객 밀집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불꽃놀이와 풍물시장, 가장행렬, 종야축제 등은 취소 되었다. 그럼에도 현장에는 개천예술제의 오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1895년에는 진주 관찰부, 1896년에는 경상남도 관찰사 청사의 정문으로 사용되며 외부 침입을 대비한 조선 중기 관아의 문루 건축 양식을 잘 나타내는 영남포정사 문루로 가는 길에도 환한 청사초롱이 있어 축제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잔디광장에는 청사초롱을 들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본 뜬 공기 조형물부터, 실감나는 진주 소 싸움, 배짱이 지휘자가 연주하는 밴드 공기 조형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역사가 깊은 진주성에서 시간 여행을 하고 싶다면 공북문 잔디광장에서 궁중 체험, 생활체험, 병영체험을 해보자. 조선시대 및 근현대사를 테마로 포토존과 의상체험을 할 수 있는 ‘진주성 시간여행’을 진주성 안에서 가능하다. 복고풍 의복과 모자를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새 타임슬립의 여행이 시작된다. 커다란 달 조형물이 있어 멋진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사진을 찍다 보면 어디선가 공연 하는 소리를 듣게 될 텐데 촉석루 옆과 김시민 동상 앞 잔디광장, 진주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의 소리다. 평일은 18:00~19:00, 주말은 15:00~16:00, 19:00~20:00 이다. 이 외에도 축하행사를 비롯하여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다가오는 14일까지 진행되니 알찬 축제 놓치지 말자.     ○ 위치: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71 진주성 외 진주시 일원    
    • 축제
    2021-11-09
  • 2021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 개막
      경상남도 고성에 거대한 공룡을 시작으로 수많은 공룡들이 자리 잡고 있다. 벌써 5번째 놀라운 공룡의 세계를 전하고 있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이야기다.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38일간 진행되며, 당항포관광지를 주무대로 특별 행사장인 상족암군립공원에 이르기까지 공룡 축제를 연다.   엑스포장을 가득 채운 백악기 시대의 공룡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공룡동산 앞에서는 공룡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알에서 갓 나온 공룡, 공룡뼈를 타고 다니는 원시인, 실제 크기의 공룡 모형까지 엑스포장의 흥겨움을 더하고 있다.         상설무대에서는 엑스포의 캐릭터 오니, 고니, 지니, 시니 4마리의 공룡의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룡 캐릭터관에서는 1억 년 전의 지구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원시인이 가르쳐 주는 공룡 사냥 강의를 들으며 몰입할 수 있다. 여러 테마의 공룡과 함께 하는 포토존이 있고, 도화지에 그린 공룡 그림이 화면 속에 나타나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엑스포 주제관에서 만나는 공룡은 분위기를 압도하는데, 이 공룡의 발자국은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고성 IC 건설현장에서 발견된 진품이다. 3층 하늘 정원에 오르면 포토존과 함께 엑스포장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닷가 산책로를 걷다 보면 공룡이 알에서 깨어 나오는 조형물 속으로 들어가면 공룡발자국이 보호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5D 영상관에서는 완전 새로운 느낌의 공룡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는데 앞, 뒤, 좌, 우 영상의 중앙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자신을 중심으로 공룡들의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어린 시절 한번 쯤은 좋아해 봤을 공룡들을 실감나게 만나볼 수 있는 2021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동심의 세상을 열어준다. 가족과 함께 아이와 함께 즐거운 가을을 맞이하고 싶다면 고성으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당항포관광지(경남 고성군 당항만로1116 (공룡엑스포))    
    • 축제
    2021-10-15
  •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1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
    청정지역 함양에서 자란 명품 함양 산삼. 산삼 항노화 산업의 모든 것을 만나는 ‘2021 함양 산삼 노화 엑스포’가 지난 10월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달 10일부터 시작하여 31일 간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넓은 엑스포장을 걸으면서 관람하기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전기 순환버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을 맞이했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의 신하 서복이 우리나라에서 찾은 불로초가 바로 산삼이라는 전설이 있듯 함양의 산삼은 세계가 주목할 만한 자산이다.   ‘2021 함양 산삼 노화 엑스포’는 올 7월 말 사전예매 목표 80%를 초과달성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총 44만 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서로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게 하였다.         함양 산삼관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산삼 불로원, 2층 함양 산삼관, 항노화 산업관, VR 체험존, 3층은 전망데크로 되어 있다. 산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산삼, 새로운 천년을 향하는 모험'을 주제로 3D 입체안경을 쓰고 보는 체험관도 인기를 끌었다.         산삼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 뿐 아니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들이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접근을 원활하게 했다. 엑스포 행사장이었던 상림숲 일대에는 백일홍, 숙근사루비아, 금잔화 등 다양한 꽃들이 있는 천년의 정원이 있어 엑스포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 올렸다.   집단 감염이나, 지역 확산 없이 대규모의 행사가 안전하게 끝났다는 것에도 좋은 평을 얻었다. 산양삼 농가 33곳, 함양군 농특산물 농가 24곳이 참여하여 산양삼, 함양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농가들의 적극적인 판매 전략으로 25억 원의 수익을 이루어냈다. 좋은 결과를 낸 ‘2021 함양 산삼 노화 엑스포’를 통해 앞으로 국내 산삼이 더욱 알려지기를 기대해 본다.        
    • 축제
    2021-10-15

여행 검색결과

  • 경남 진주 매화숲, 경남여행 진주 가볼만한 곳
    경남 진주 매화숲, 경남여행 진주 가볼만한 곳    경남 진주에는 아름다운 매화숲이 있다.   이곳 또한 사유지이지만 농장저인의 배려로 매화가 피는 시기는 일반인에게도 개방을 하고 있다.       이곳을 찾아가는 길은 둔티산 해맞이공원을 찾아가면 되는데 그 주변 길목에 있어 찾아가기도 쉽다.   주소는 진주시 내동면 독산리 948-3으로 입력하면 된다.       이곳은 유명한 관광지처럼 꾸며져 있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자라난 매화는 오히려 보기에 좋았다.       이곳은 1세대 조경 부부가 15년간 일구어 놓은 숲이다. 약 5만 제곱미터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여행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있는 귀중한 농장이다.       진주 매화숲은 다양한 색의 매화가 피어있는데 온통 하얀색으로만 덮여 있는 것보다 붉은매화와 하얀매화가 한데 어우러져 피어 있으니 더욱더 보기에 좋다.     멀리서 보면 파스텔을 칠한듯 감성이 풍부해지는 그림같은 장면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진주 매화숲은 넓지 않은 사유지 농장이기에 짧은 시간 돌아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지로도 좋다.       가지에 붙어서 피는 매화는 이러한 모양으로도 벚꽃과 구별된다.   벚꽃은 가지에서 꽃줄기가 길게 이어지며 그 위에 꽃이 피기에 벚꽃과 매화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그 차이를 간단하게 구별할 수 있다.       진주 매화숲은 홍매화와 백매화가 골고루 섞여 피어 있는데 두가지 색을 혼합하여 놓으니 파스텔 톤의 느낌이 강하여 그 감성을 풍부하게 느끼기에 더욱 좋은 곳이다.       진주 매화숲 곳곳에 쉼터 의자가 있어 걷다가 잠시 쉬기도 좋으며 의자에 앉아 매화숲의 향기를 맡기에도 좋은 곳이다.     - 위치 : 진주시 내동면 독산리 948-3    
    • 추천관광지
    • 경남
    2022-03-29
  • 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경상북도 영양군 삼지리에서 만나는 삼지연이라는 연못이 있다.   삼지연이라는 이름 그대로 이곳에는 연못 3개가 있는데, 오래전부터 연못 각각의 이름은 '간지', '연지', '항지'였다고 하며, 지금은 각각 '원당지', '연지', '파대지'로 불리고 있다.       삼지1리에 있는 파대지 수변공원을 돌아보았는데, 파대지는 '영양고추연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연꽃이 피는 7월~8월에 다시 온다면 연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듯이 겨울의 낭만도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데, 삼지연중 파대지에서의 탐방로 산책 또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는 연못을 가로지르며 설치된 목재 데크 산책로는 마치 연못위를 걷는듯한 느낌을 주기에 좋은데, 다시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는 연들의 모습에 자연의 신비함을 다시 보게 된다.       옆으로는 징검다리가 놓여있는데, 징검다리를 건너면 어릴 적 신나게 건넜었던 동심으로 돌아갈 것 같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고추체험관인데, 옆에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연못을 한바퀴 돌고 난 후에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면 기분이 더욱더 좋을 것 같다.       목재 데크로드를 따라 연못 중간 즈음에 이르니 지난겨울 꽁꽁 얼었던 얼음은 다 사라지고 잔잔한 물결이 일고 있다.       이 산책로가 외씨버선길과 연결되고 있어 외씨버선길을 따라 산책을 계획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영양여자고등학교 후문에 있는 전망대에는 소녀의 감성이 묻어나는 분홍색으로 단장하여 요즘 사용하는 말로 마음이 '핑크핑크' 하여진다.       멋진 울타리가 있어 따라가 보았는데 도보여행 중 이런 울타리를 만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이곳에 원두막이 하나 있어 신발벗고 올라가 잠시 운치를 즐기며 쉬었다 가기 좋을것 같다.       생명이 함께 사는 터라는 명문석이 가로등의 고추와 반딧불이 조형물이 마치 돛단배처럼 보여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으로 보인다.       산책로 입구에 포토존이 있는데 분위기가 사랑하는 연인들의 인증숏 코스다.    삼지연 수변공원의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은 혼자도 좋지만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손잡고 걸으면 더욱 좋을것 같은 연못인데 오는 주말에는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위치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삼지리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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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3-28
  • 전남 무안 여행 영산강 일로읍 전망 좋은 곳 주룡나루 쉼터
    무안 여행 영산강 일로읍 전망 좋은 곳 주룡나루 쉼터 누구나 예뻐지는 곳 무안 못난이 미술관을 찾아가는 길에 보이는 '영산강 전망 좋은곳'안내판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바로 달려가서 보니 영산강 자전거길이 나타나고, 이곳이 자전거 쉼터임을 알리는 안내판도 보인다.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에게도 접근의 편리함을 보여주고 있다.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전통배를 형상화하여 이곳이 옛 나루터임을 다시 한번 더 알리고 있다.      주룡나루 쉼터에는 두개의 정자가 있는데 첫 정자는 용호정이라 불리며 자전거 거치대 옆에 있는 쉼터 정자이다.   용호정은 주룡 마을의 옛 이름으로 주변 산세가 용 같고 영산강은 밝다는데서 기원되었다.      두 번째 정자는 적병정이라고 한다.  처음 이 주룡 마을에 정착한 사람이 나덕명이라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이곳 주룡나루에 적병정을 짓고 살았다고 한다.     주룡나루 안내판이 있다.   여러 국가 언어로 번역하여 안내문을 적어 놓았는데 이곳이 세계적인 관광지임을 말해주고 있다.      안내판의 내용을 보니 대동여지도에서 '주룡진은 남쪽 50리에 있으며 영암의 경계로 통한다' 고 되어 있는데 무안군 일로읍 청호리 주룡 마을과 영암군 학산면 매월리 미교 마을을 왕래하던 나루이다.       주룡은 두령량으로도 불렸는데 두령량 물길은 동쪽의 영암 은적산과 서쪽의 무안 주룡산 상사바위 사이를 흐르는 물길로 영산강 중상류의 물들이 모두 지나가는 약 438m의 좁은 협수로로 물살이 매우 빨라 뱃길에서는 위험한 곳이었다.       '주룡'의 지명과 관련해서는 '용이 머물만한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왕건이 머물렀던 것에서 '용이 머문 곳'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영산강을 용의 형상으로 보고 지명이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이곳 주룡나루는 1980년 영산강 하굿둑이 완공되면서 나루 기능이 상실되었으며 옛 나루터의 석축 흔적만이 남아 있다.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주룡나루에서 가지는 쉼은 좋았다.   주룡나루 용호정에 앉아 옛 나룻배가 오고 다니던 모습을 상상하여 본다.   위치 :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청호리 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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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03-28
  • 울산 가볼만한 곳, 울산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울산 테마거리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울산은 자동차의 메카 현대자동차가 있는 도시이다. 자동차의 도시답게 울산의 한 골목길에 자동차 테마거리를 조상하였는데 그 거리 이름이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이다.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에서 양정초등학교 사이의 아담한 골목에 만들어진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는 이색 공간으로 젊은이들의 데이크 코스이며 새로운 카페들 또한 문을 열었다.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는 다섯 개의 구간이며 구간마다 시대에 따른 자동차의 변천을 담았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타고 내리던 옛날 차들의 모습과 공상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까지 한눈에 구경할 수 있다.         양정 자동차거리의 첫 번째 구간에서는 1886년부터 1939년까지 실제 도로를 달렸던 초창기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다.    영화 <노트북>에서 나온 대사이다. "비록 죽으면 쉽게 잊힐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영혼을 바쳐 형생 한 여자를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영화 노트북 노아의 대사가 가슴에 와닿는다. 그 영화 노트북에서 남자 주인공 노아(라이언 고슬링)가 탔던 차인 퀘베도 뷰익 GMC가 먼저 여행객을 반긴다.         두 번째 구간에서는 스피드 자동차 시대라고 할 수 있는 1940년대부터 1969년을 주름잡은 자동차들이 여행객을 반긴다. 최신형의 스포츠카가 요즘 젊은이들의 로망이라고 하지만 전통 스포츠카의 감성은 최신 스포츠카라도 따라가지 못한다.   여기에 있는 자동차는 영화 <포드 대 페라리>에 등장한 포드 GT 40 mark2과 <허비>첫 시동을 걸다>에 등장한 폭스바겐 비틀이다. 스피드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두 차는 모두 자동차 레이싱을 다룬 영화에 등장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자동차들이다.       세 번째 구간은 레트로 자동차를 테마로 1970년부터 1989년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자동차들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서 로버트 드니로가 몰던 노란 택시로 체커 모터스의 체커택시 A11이다.        반가운 택시가 보인다. 영화 <택시운전사>에 등장해 송강호의 발이자 민주주의의 발이 되었던 기아의 브리사다. 기아의 첫 승용차 브리사는 1973년 픽업모델이 등장 후 1974년 세단 모델이 출시되었다. 브리사는 라틴어로 '산들바람'이라는 뜻이다         대표적인 서민 자가용이었던 현대의 포니부터 당시 부의 상징이었던 1986년형 최초의 그랜저까지 볼 수 있다.         마치 금방이라도 다시 도로를 누빌 것 같은 1987년 개봉한 영화 <007 더 리빙 데이라이트>에 등장한 에스턴 마틴 V8이 그려진 벽돌 건물을 뚫고 나오는 것 같다.       네 번째 구간은 ‘뉴트로 자동차시대’를 테마로 하고 있다.    1990~2009년을 대표하는 두 차를 전시하고 있는데 그 두 차는 바로 쉐보레 카마로와 포르쉐 911 GT3이다. 영화 <트랜스포머>시리즈에 등장하는 쉐보레 카마로는 귀여운 로봇 범블비의 원형으로 유명한 차량이다. 벽 속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것만 같은 실감 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다섯 번째 구간에서는 미래에 만들어질 자동차들의 모습을 테마로 하고 있다. 현대의 아이오닉 5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미래의 자동차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영화 <배트맨:다크나이트>에 등장한 배트모빌을 소개하며 다가올 미래 자동차를 상상할 수 있다.       울산 양정자동차테마거리를 걸으면 자동차들의 변천사와 함께 울산이라는 도시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번 주말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멋진 자동차와 카페가 있는 이곳에서 자동차의 낭만과 미래 자동차를 상상하는 시간을 커피 한잔과 함께 누려보는 건 어떨까?  위치 : 울산 북구 양정동  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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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24
  • 경북 영양 가볼 만한 곳 두들마을 석계고택​
    경북 영양 가볼 만한 곳 두들마을 석계고택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91호. 조선 인종, 현종때의 학자인 석계 이시명과 정부인 장계향이 살던 집. 경북 영양군 가볼만한 곳으로 두들마을이 있다.                마을 입구에는 정자가 여행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데. 여러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이곳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슬로시티로 지정되어 걷기 좋은곳임을 알리고 있다. 두들마을에는 음식디미방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이 위치하고 있는데,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 아래 석계고택이 자리 잡고 있다. 석계고택은 바로 석계 이시명의 정부인 장 씨 장계향이 살고 마지막을 함께 한 생가이다. 석계고택은 조선 인조1640년(인조 18) 현종년가의 조선시대 유학자였던 석계 이시명 선생이 인조 18년에 세운고택인데, 석계 이시명 선생은 일찍이 생원에 올랐으나 입신양명의 뜻을 버리고 고향에서 일생을 학문 연구에만 힘썼다. 석계 위에 집을 짓고 호를 석계라 하고 이곳에서 학문에 전념하였다. 현재는 후손 이원건이 소유, 관리하고 있다.             대문채를 들어서면 사랑채가 나오는데, 사랑채가 일자형으로 되어 있으며 우측으로 난 문을 통하여 안채로 들어갈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사랑채는 대문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마구와 고방을 배치하고, 오른쪽에는 사랑방과 사랑마루를 설치하였다.    사랑채 쪽마루에 앉으면 마음이 편안하여 지는건 한옥이 주는 선물인것 같다.         사랑채 중간에 출입문이 있는데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채를 만날 수 있다.         사랑채 뒷편에 있는 안채 또한 일자형으로 되어 있는데 홑처마에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위성지도를 통하여 내려다보면 일자형 안채와 일자형 사랑채 두 채가 한 곳에 모여 이자형으로 배치하였음을 알 수 있다. 산곡간에서 볼 수 있는 고식의 집들이 이런 유형이다. 그리고 안채와 사랑채는 토담으로 막아 놓아 뜰 집과 같은 느낌이 들게 하였다.         안채의 대청마루를 보니 장계향의 모습이 보이는것 같다. 석계 이시명 선생 정부인 장씨도 선생의 학명 못지않게 효행과 부덕, 학문, 예술 등을 겸비한 학자로 세인이 신사임당과 동등한 인물로 칭송하여 오고 있다.         대청마루에 앉아 사랑채를 바라보니 사랑채가 중문간채 역할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안채의 부엌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저 부뚜막으로 불을 피우면 따뜻한 열기가 방으로 들어간다.               깨끗하게 잘 청소가 된 안채의 모습이다.     경북 영양군 여행에서 만난 석계고택은 우리의 아름다운 한옥이다.     위치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두들문화마을석계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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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3-20
  • 경북 영양 가볼 만한 곳 두들마을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 야간 경관조명​
    경북 영양 가볼만한 곳 두들마을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 야간 경관조명       경북 영양군 두들마을에 야간 경관조명이 새롭게 조성되었다. 2022년 3월 10일 관광객과 체험객을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 진입로 입구부터 교육원 둘레와 산책로에 이르는 1.8㎞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공하였다.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의 모습과 그 아래로는 두들마을주곡고택의 모습이 은은하게 비친다. 오색으로 가득한 LED 조명으로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의 밤을 아름답게 밝히고 있는 모습은 알록달록한 빛의 향연에 기분이 좋아진다.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으로 가는 길의 안전 휀스에도LED 조명이 부착되어 있는데 조명을 보며 걸어가는 길은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 입구이며 여기서 장계향이란 인물에 대하여 궁금하여진다.       조선 중기의 문인으로 본명은 계향이다. 경당 장흥효(1564~1634)의 딸로 시문과 서화에 능했으며 지와 덕을 겸비한 현모양처, 효녀로도 이름이 높다. 이시명과 결혼하여 6남 2녀를 두었으며, 그 중 휘일과 현일은 성리학 연구자로 이름을 떨쳤다. 9편의 시와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쓴 저술가이다. 음식디미방을 통해 식품의 과학적 조리법을 최초로 기록한 진취적인 여성이며, 다시 말해 여성 과학자이다.        조선시대에는 여성이 책을 저술하여 남긴다는 것 자체가 사회적 통념에 어긋난 일이었으나 후대를 위해 사회적 통념에 과감히 도전한 여성이었다. 장계향을 부르는 수식어를 하나씩 나열하고 소개하여 보겠다. 야간 경관을 함께 감상해주길 바란다.           <어질고 바른 어머니> 10남매를 출중하게 성장시키고 부군 석계 이시명을 일으켜 세운 현모양처로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 섬김에는 효도하고 근신하는 절차가 갖추어져 있었으며 선군자를 받들어 섬기면서 근 60년 동안을 서로가 손님을 대접하듯이 공경하였으며 모든 일을 반드시 남편에게 먼저 아뢰어 뜻을 받은 뒤에 실행하였다.         <재주보다 선행을 강조한 교육자> 재주보다 선행을 강조하여 일곱 아들을 7룡으로 불리게 한 교육자이다. 자녀들에게는 “너희들이 비록 글 잘한다는 소리가 들린다 해도 나는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착한 행동 하나를 했다는 소리가 들리면 아주 즐거워하여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가르치며 과거시험공부보다 성리학의 학문적 본질을 하나라도 몸소 실천함을 근본으로 삼았다.         <수기 안인의 길을 모색한 사상가> 1627년 청나라가 10만 대군을 이끌고 정묘호란을 일으켜 조선을 침략하자 이에 분개하면서, 옛날 중국 제나라의 강직한 충신인 노중련이 진나라가 황제국이 되는 것을 부끄럽게 여겼던 고사를 인용하여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키자고 호소하였다.         <민초들을 다함없이 구휼한 사회사업가> 정유재란, 정묘호란, 병자호란 속에서 민초들을 다함없이 구휼한 사회사업가이다.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이 있으면 불쌍히 여겨 구휼하고 도와주기를 마치 남이 알지 못하는 자신의 근심처럼 여기고 몰래 남에게 음식물을 보내주고도 알리지 못하게 하여 마을 사람들이 모두 그의 은덕에 감동하였다. <당대의 서예대가의 절찬을 받은 서예가> 청풍자 정윤목 공이 장계향이 초서로 쓴 적벽부를 보고 말하기를 “이 글에 나타난 기풍과 굳센 필세가 호기롭고 굵직함이  우리나라 사람의 글씨와는 그 류를 달리하니 중국 어느 대가의 글씨가 아닌가”라고 경탄하였다.         <빼어난 시를 남긴 시인> 번암 채문숙 공이 영남의 고적에 「전가보첩」을 갖추어 넣어서 경연에서 주달하여 임금의 칭찬을 받은 일이 있었다. 채공은 ‘학발시’를 보고 “「시경」 삼백 편 중에 ‘학발시’와 같은 작품은 없었다”라고 하였다.         <산수화를 남긴 화가> 사나운 호랑이를 섬세하게 표현한 ‘맹호도’와 산수화를 남긴 화가이다. 호랑이는 입을 벌리고 위를 보고 얼굴은 정면으로 보이게 하여 위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호랑이 그림과는 성격이 다르고 대개 오른쪽에 배치하나 왼쪽에 배치한 것이 다르며 특히 호랑이의 입을 크게 목젖이 보일 정도로 그린 것은 드문 일이다         장계향 체험교육원을 돌아보며 우리의 아름다운 한옥을 다시 한번 돋보이게 하는 야간경관조명이 밝혀진 모습에 발걸음을 옮겨 본다.               경북 영양군으로 여행을 간다면 야갼경관조명이 새롭게 설치된 장계향 체험교육원으로 한번 방문하여 보시면 좋겠다.   - 위치 : 경북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1길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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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3-20
  • 울산 야경 가볼 만한 곳 울산대교 경관조명
    눈부신 울산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울산대교 경관조명       울산대교는 울산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울산의 랜드마크이다.  2022년, 2년 3개월 만에 새롭게 불을 밝힌 울산대교는 울산 남구와 동구를 최단 거리로 연결한다.              울산대교는 국내 최장,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단경 간 현수교(경간장 1,150m)로 지난 2015년 6월 개통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9월 28일 염포부두 유류운반선 스톨트 크로앤랜드호 폭발사고 화염으로 고장이 나며 경관조명의 불이 들어오지 않게 되었다. 이후 2021년 12월 31일, 2022년을 앞두고 경관조명이 재점등되며 울산의 화려한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게 되었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보는 울산대교는 그 디자인 자체로도 아름다운 다리이다.         저녁 7시 30분에 울산대교의 경관조명이 빛나기 시작한다. 환하게 밝혀진 울산대교는 낮 동안 감추었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빨강, 파랑, 녹색 등으로 변하는 오색조명으로 장식된 울산대교는 시선을 끌어당긴다. 울산의 밤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마치 아름다운 그림처럼 보인다.         자리를 옮겨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울산대교를 바라보면 전망대의 유리창에 실내가 반사되어 아쉬운 면이 있지만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서 최고의 전망을 선사한다.         3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고 360도로 펼쳐진 원형 공간에서 울산 곳곳을 볼 수 있다.         망원경이 갖춰져 있어 더욱 가까이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울산대교 전망대에서는 울산의 발전사를 비롯한 울산의 이야기를 문화해설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2년 3개월 만에 다시 불이 들어온 울산대교 경관조명과 울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여러분도 함께 즐겨보기를 바란다.     ○ 위치 : 울산 동구 봉수로 155-1 울산대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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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14
  • 바다뷰 전철 타고 1시간이면 가는 울산여행의 시작점, 울산 태화강역
    바다가 보이는 전철 타고 1시간이면 충분한 울산 여행의 시작점, 울산 태화강역. 동해선 타고 가는 부산~울산 1시간대 생활권 여행.   부산과 울산의 각 15개, 8개의 역사를 연결한 동해선 복선 전철은 대부분 접근성 좋은 도심에 위치해 있고, 부산 도시 철도와 연결된 이후로 시민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           부산에서 울산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전철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시원한 바다 뷰를 보여주며 종착역인 출산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태화강역은 양옆으로 공영유료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도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내로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           새 이름을 갖고 다시 출발하는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역. 태화강역의 원래 생일은 1921년 10월 25일로, 1916년 울산과 경주, 동래와 장생포를 연결하는 경동선 철도 부설에 이어 경주~울산 간의 열차가 개통되며 시작되었다.   이후 몇 차례 이전하며 새롭게 지어졌던 옛 울산역은 고속철도시대에 따라 KTX 전용 역사인 울산역에 이름을 넘겨주고, 태화강역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021년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사업과 함께 지역의 상징인 귀신고래를 형상화한 현대식 역사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서울 청량리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KTX-이음이 운행된다.   또한 역사 하부에 복합 환승여객 동선 시스템 등이 도입되면서 편리한 대중교통 연계를 위해 힘쓰고 있고, 지역의 교통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해선 2단계 개통은 2021년 12월 28일이며, 부산 부전동에서 출발하여 일광역을 경유하고 태화강역까지 이어진다. 운행 소요시간은 76분이며 평일 102회, 주말 92회 운행되고 있고 이용 운임은 1,300원~2,500원이다.   태화강역 내부에는 울산광역시 관광안내소가 있기 때문에 울산 여행의 필수인 관광안내 지도를 가지고 즐거운 울산 여행이 가능하다. 동해선 전동 열차는 3층에서 승차권 구입 및 탑승이 이루어지고, 교통카드 충전 또한 3층에서 가능하다.           동대구, 포항, 청량리, 동해 방면 무궁화호 열차는 1,2번 홈에서 갈아탈 수 있다.   동해선 전동 열차가 부산 부전역에서 출발해 태화강역에 도착하면, 탑승객들이 모두 내리고 열차 내 청소와 소독이 이루어지고, 그 이후 부전으로 가는 승객들이 승차하게 된다.           태화강역을 출발한 동해선 복선 전철은 먼저 울산 공단을 지나가게 되는데, 울산 발전을 이끄는 듯 울산공단의 힘찬 소리가 열차 너머로 들리는 기분이다.           일광역을 지나면 일광해수욕장과 일광 도심의 일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시원한 바깥 풍경과 함께 전철을 탈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즐거움이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 뷰가 좋아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데, 동해의 시원한 파도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다.           어느덧 전철은 부산 도심으로 들어왔다.   이제 1시간이면 부산에서 울산을 갈 수 있다. 더욱 가까워진 울산 여행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 위치 : 울산 남구 산업로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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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14
  • 울산 가볼만한곳 한국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이 있는 선암호수공원
      어느덧 봄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우리 곁으로 날아왔다.   몸을 웅크리고 있던 지난겨울을 지나 이제는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기지개를 켜야 할 시간이 되었다.         오늘의 여행지는 울산에 있는 선암호수공원이다.   특히 선암호수공원은 한국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이 있어 그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얼마나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인지 인증서를 받은 시설이다.          선암호수공원은 선암댐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울산시민들의 산책로 역할을 잘 수행 중이다.   선암댐은 원래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선암제라는 농사용 못이었다. 처음에는 선암저수지의 수질 보호를 목적으로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조망을 치는 등 통제하였다.   이후 2007년 1월 30일 선암댐과 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철조망을 제거하고 과거, 현재, 미래의 테마가 공존하는 생태 호수공원을 조성하였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매점 등이 공원 주변에 있어 마음 편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선암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목재데크로 꾸며져 있는데 봄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호숫가에 있는 산책로 주변에는 매화가 피어있다. 매화를 보면 이제 정말 우리 곁에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길을 지나 테마쉼터(미니 종교시설)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호수교회, 성 베드로 기도방, 안민사를 만날 수 있다.         한국에서 제일 작은 호수교회.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509-5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1년 9월 28일 완공하였다. 호수 교회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교회란 의미이다.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며 호수교회를 통해 마음과 정성 모아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은혜의 자리이다.         성인은 머리를 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교회이며, 내부에는 아담하지만 교회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하얀색의 예배당이 마음을 평안하게 하여 준다.   - 실내 크기 : 길이 2.9m x 폭 1.4m x 높이 1.8m               성 베드로 기도방   가톨릭의 표상인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의 모양을 지니고 있다. 2011년 10월 4일 완공하였으며,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의 진리를 간구하는 기도방이다.   - 실내 크기 : 길이 3.5m x 폭 1.4m x 높이 1.5m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과정 중에서 대표적인 14장면을 차례대로 묵상하면서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목숨을 바치신 그분의 고통에 동참할 수 있는 십자가의 길도 조성되어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귀한 사랑에 대하여 감사드리는 것이 십자가의 길 기도이다. 이는 오랜 전통을 지닌 기도 중의 하나이다. 예루살렘 성지를 순례하는 것과 같은 은사를 받게 된다.대죄가 없는 상태에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14처 전체를 순서대로 돌며 기도하면, 매번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안민사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지내길 원하는 사찰이란 의미로서 2011년 9월 26일 완공하였다.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도량이다.   - 실내 크기 : 길이 3.0m x 폭 1.2m x 높이 1.8m   봄의 기운이 시작되는 시기, 울산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한국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을 한번 방문하여 보는 건 어떨까?     〇 위치 : 울산 남구 선암동 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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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09
  • 울산 철새홍보관, 떼까마귀 군무 장관
    겨울철 울산을 찾는 철새들의 군무        떼까마귀는 울산의 대표적인 겨울 철새다. 공업도시에서 생태도시로 탈바꿈한 울산 태화강은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로 수많은 철새가 찾아온다. 울산은 서식지, 먹이, 기온 등 철새에게 필요한 조건들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여름에는 백로, 겨울에는 떼까마귀가 울산을 찾는다.         울산 철새홍보관에서 관련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울산 철새홍보관은 지난 2019년 12월 개관하였으나 곧바로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정상적인 운영에 차질을 빚다가 최근에서야 정상적인 운영체제로 들어갔다.    앞으로 `주민 품으로 날아가는 철새홍보관`이라는 슬로건으로 탐방, 강연, 전시, 체험 등 행사를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철새 계절학교`와 `생태 인문학 특강`이 3월에 개최되며, 전국적 규모의 철새 그림 그리기 대회가 5월 중 예정되어 있으며, 11월에는 철새 사진전을 개최해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학의 고장 울산에서는 많은 노력을 통해 철새와의 공존을 하고자 한다. 어린이들은 학의 춤을 모니터로 보며 학춤을 배울 수 있다. 한 켠에 한복이 준비되어 있어 대여하여 입을 수 있다.        북쪽에서 수십만 마리의 떼까마귀가 울산 삼호대숲으로 오는 여정을 5D 영상관에서 영상과 움직이는 의자로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몸에 VR 기기를 장착하고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실제로 철새가 되어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VR 체험관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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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05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경남 진주 매화숲, 경남여행 진주 가볼만한 곳
    경남 진주 매화숲, 경남여행 진주 가볼만한 곳    경남 진주에는 아름다운 매화숲이 있다.   이곳 또한 사유지이지만 농장저인의 배려로 매화가 피는 시기는 일반인에게도 개방을 하고 있다.       이곳을 찾아가는 길은 둔티산 해맞이공원을 찾아가면 되는데 그 주변 길목에 있어 찾아가기도 쉽다.   주소는 진주시 내동면 독산리 948-3으로 입력하면 된다.       이곳은 유명한 관광지처럼 꾸며져 있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자라난 매화는 오히려 보기에 좋았다.       이곳은 1세대 조경 부부가 15년간 일구어 놓은 숲이다. 약 5만 제곱미터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여행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있는 귀중한 농장이다.       진주 매화숲은 다양한 색의 매화가 피어있는데 온통 하얀색으로만 덮여 있는 것보다 붉은매화와 하얀매화가 한데 어우러져 피어 있으니 더욱더 보기에 좋다.     멀리서 보면 파스텔을 칠한듯 감성이 풍부해지는 그림같은 장면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진주 매화숲은 넓지 않은 사유지 농장이기에 짧은 시간 돌아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지로도 좋다.       가지에 붙어서 피는 매화는 이러한 모양으로도 벚꽃과 구별된다.   벚꽃은 가지에서 꽃줄기가 길게 이어지며 그 위에 꽃이 피기에 벚꽃과 매화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그 차이를 간단하게 구별할 수 있다.       진주 매화숲은 홍매화와 백매화가 골고루 섞여 피어 있는데 두가지 색을 혼합하여 놓으니 파스텔 톤의 느낌이 강하여 그 감성을 풍부하게 느끼기에 더욱 좋은 곳이다.       진주 매화숲 곳곳에 쉼터 의자가 있어 걷다가 잠시 쉬기도 좋으며 의자에 앉아 매화숲의 향기를 맡기에도 좋은 곳이다.     - 위치 : 진주시 내동면 독산리 9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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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2-03-29
  • 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경상북도 영양군 삼지리에서 만나는 삼지연이라는 연못이 있다.   삼지연이라는 이름 그대로 이곳에는 연못 3개가 있는데, 오래전부터 연못 각각의 이름은 '간지', '연지', '항지'였다고 하며, 지금은 각각 '원당지', '연지', '파대지'로 불리고 있다.       삼지1리에 있는 파대지 수변공원을 돌아보았는데, 파대지는 '영양고추연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연꽃이 피는 7월~8월에 다시 온다면 연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듯이 겨울의 낭만도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데, 삼지연중 파대지에서의 탐방로 산책 또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는 연못을 가로지르며 설치된 목재 데크 산책로는 마치 연못위를 걷는듯한 느낌을 주기에 좋은데, 다시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는 연들의 모습에 자연의 신비함을 다시 보게 된다.       옆으로는 징검다리가 놓여있는데, 징검다리를 건너면 어릴 적 신나게 건넜었던 동심으로 돌아갈 것 같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고추체험관인데, 옆에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연못을 한바퀴 돌고 난 후에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면 기분이 더욱더 좋을 것 같다.       목재 데크로드를 따라 연못 중간 즈음에 이르니 지난겨울 꽁꽁 얼었던 얼음은 다 사라지고 잔잔한 물결이 일고 있다.       이 산책로가 외씨버선길과 연결되고 있어 외씨버선길을 따라 산책을 계획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영양여자고등학교 후문에 있는 전망대에는 소녀의 감성이 묻어나는 분홍색으로 단장하여 요즘 사용하는 말로 마음이 '핑크핑크' 하여진다.       멋진 울타리가 있어 따라가 보았는데 도보여행 중 이런 울타리를 만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이곳에 원두막이 하나 있어 신발벗고 올라가 잠시 운치를 즐기며 쉬었다 가기 좋을것 같다.       생명이 함께 사는 터라는 명문석이 가로등의 고추와 반딧불이 조형물이 마치 돛단배처럼 보여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으로 보인다.       산책로 입구에 포토존이 있는데 분위기가 사랑하는 연인들의 인증숏 코스다.    삼지연 수변공원의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은 혼자도 좋지만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손잡고 걸으면 더욱 좋을것 같은 연못인데 오는 주말에는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위치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삼지리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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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3-28
  • 전남 무안 여행 영산강 일로읍 전망 좋은 곳 주룡나루 쉼터
    무안 여행 영산강 일로읍 전망 좋은 곳 주룡나루 쉼터 누구나 예뻐지는 곳 무안 못난이 미술관을 찾아가는 길에 보이는 '영산강 전망 좋은곳'안내판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바로 달려가서 보니 영산강 자전거길이 나타나고, 이곳이 자전거 쉼터임을 알리는 안내판도 보인다.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에게도 접근의 편리함을 보여주고 있다.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전통배를 형상화하여 이곳이 옛 나루터임을 다시 한번 더 알리고 있다.      주룡나루 쉼터에는 두개의 정자가 있는데 첫 정자는 용호정이라 불리며 자전거 거치대 옆에 있는 쉼터 정자이다.   용호정은 주룡 마을의 옛 이름으로 주변 산세가 용 같고 영산강은 밝다는데서 기원되었다.      두 번째 정자는 적병정이라고 한다.  처음 이 주룡 마을에 정착한 사람이 나덕명이라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이곳 주룡나루에 적병정을 짓고 살았다고 한다.     주룡나루 안내판이 있다.   여러 국가 언어로 번역하여 안내문을 적어 놓았는데 이곳이 세계적인 관광지임을 말해주고 있다.      안내판의 내용을 보니 대동여지도에서 '주룡진은 남쪽 50리에 있으며 영암의 경계로 통한다' 고 되어 있는데 무안군 일로읍 청호리 주룡 마을과 영암군 학산면 매월리 미교 마을을 왕래하던 나루이다.       주룡은 두령량으로도 불렸는데 두령량 물길은 동쪽의 영암 은적산과 서쪽의 무안 주룡산 상사바위 사이를 흐르는 물길로 영산강 중상류의 물들이 모두 지나가는 약 438m의 좁은 협수로로 물살이 매우 빨라 뱃길에서는 위험한 곳이었다.       '주룡'의 지명과 관련해서는 '용이 머물만한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왕건이 머물렀던 것에서 '용이 머문 곳'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영산강을 용의 형상으로 보고 지명이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이곳 주룡나루는 1980년 영산강 하굿둑이 완공되면서 나루 기능이 상실되었으며 옛 나루터의 석축 흔적만이 남아 있다.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주룡나루에서 가지는 쉼은 좋았다.   주룡나루 용호정에 앉아 옛 나룻배가 오고 다니던 모습을 상상하여 본다.   위치 :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청호리 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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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03-28
  • 울산 가볼만한 곳, 울산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울산 테마거리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울산은 자동차의 메카 현대자동차가 있는 도시이다. 자동차의 도시답게 울산의 한 골목길에 자동차 테마거리를 조상하였는데 그 거리 이름이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이다.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에서 양정초등학교 사이의 아담한 골목에 만들어진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는 이색 공간으로 젊은이들의 데이크 코스이며 새로운 카페들 또한 문을 열었다.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는 다섯 개의 구간이며 구간마다 시대에 따른 자동차의 변천을 담았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타고 내리던 옛날 차들의 모습과 공상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까지 한눈에 구경할 수 있다.         양정 자동차거리의 첫 번째 구간에서는 1886년부터 1939년까지 실제 도로를 달렸던 초창기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다.    영화 <노트북>에서 나온 대사이다. "비록 죽으면 쉽게 잊힐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영혼을 바쳐 형생 한 여자를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영화 노트북 노아의 대사가 가슴에 와닿는다. 그 영화 노트북에서 남자 주인공 노아(라이언 고슬링)가 탔던 차인 퀘베도 뷰익 GMC가 먼저 여행객을 반긴다.         두 번째 구간에서는 스피드 자동차 시대라고 할 수 있는 1940년대부터 1969년을 주름잡은 자동차들이 여행객을 반긴다. 최신형의 스포츠카가 요즘 젊은이들의 로망이라고 하지만 전통 스포츠카의 감성은 최신 스포츠카라도 따라가지 못한다.   여기에 있는 자동차는 영화 <포드 대 페라리>에 등장한 포드 GT 40 mark2과 <허비>첫 시동을 걸다>에 등장한 폭스바겐 비틀이다. 스피드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두 차는 모두 자동차 레이싱을 다룬 영화에 등장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자동차들이다.       세 번째 구간은 레트로 자동차를 테마로 1970년부터 1989년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자동차들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서 로버트 드니로가 몰던 노란 택시로 체커 모터스의 체커택시 A11이다.        반가운 택시가 보인다. 영화 <택시운전사>에 등장해 송강호의 발이자 민주주의의 발이 되었던 기아의 브리사다. 기아의 첫 승용차 브리사는 1973년 픽업모델이 등장 후 1974년 세단 모델이 출시되었다. 브리사는 라틴어로 '산들바람'이라는 뜻이다         대표적인 서민 자가용이었던 현대의 포니부터 당시 부의 상징이었던 1986년형 최초의 그랜저까지 볼 수 있다.         마치 금방이라도 다시 도로를 누빌 것 같은 1987년 개봉한 영화 <007 더 리빙 데이라이트>에 등장한 에스턴 마틴 V8이 그려진 벽돌 건물을 뚫고 나오는 것 같다.       네 번째 구간은 ‘뉴트로 자동차시대’를 테마로 하고 있다.    1990~2009년을 대표하는 두 차를 전시하고 있는데 그 두 차는 바로 쉐보레 카마로와 포르쉐 911 GT3이다. 영화 <트랜스포머>시리즈에 등장하는 쉐보레 카마로는 귀여운 로봇 범블비의 원형으로 유명한 차량이다. 벽 속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것만 같은 실감 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다섯 번째 구간에서는 미래에 만들어질 자동차들의 모습을 테마로 하고 있다. 현대의 아이오닉 5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미래의 자동차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영화 <배트맨:다크나이트>에 등장한 배트모빌을 소개하며 다가올 미래 자동차를 상상할 수 있다.       울산 양정자동차테마거리를 걸으면 자동차들의 변천사와 함께 울산이라는 도시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번 주말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멋진 자동차와 카페가 있는 이곳에서 자동차의 낭만과 미래 자동차를 상상하는 시간을 커피 한잔과 함께 누려보는 건 어떨까?  위치 : 울산 북구 양정동  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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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24
  • 경북 영양 가볼 만한 곳 두들마을 석계고택​
    경북 영양 가볼 만한 곳 두들마을 석계고택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91호. 조선 인종, 현종때의 학자인 석계 이시명과 정부인 장계향이 살던 집. 경북 영양군 가볼만한 곳으로 두들마을이 있다.                마을 입구에는 정자가 여행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데. 여러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이곳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슬로시티로 지정되어 걷기 좋은곳임을 알리고 있다. 두들마을에는 음식디미방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이 위치하고 있는데,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 아래 석계고택이 자리 잡고 있다. 석계고택은 바로 석계 이시명의 정부인 장 씨 장계향이 살고 마지막을 함께 한 생가이다. 석계고택은 조선 인조1640년(인조 18) 현종년가의 조선시대 유학자였던 석계 이시명 선생이 인조 18년에 세운고택인데, 석계 이시명 선생은 일찍이 생원에 올랐으나 입신양명의 뜻을 버리고 고향에서 일생을 학문 연구에만 힘썼다. 석계 위에 집을 짓고 호를 석계라 하고 이곳에서 학문에 전념하였다. 현재는 후손 이원건이 소유, 관리하고 있다.             대문채를 들어서면 사랑채가 나오는데, 사랑채가 일자형으로 되어 있으며 우측으로 난 문을 통하여 안채로 들어갈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사랑채는 대문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마구와 고방을 배치하고, 오른쪽에는 사랑방과 사랑마루를 설치하였다.    사랑채 쪽마루에 앉으면 마음이 편안하여 지는건 한옥이 주는 선물인것 같다.         사랑채 중간에 출입문이 있는데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채를 만날 수 있다.         사랑채 뒷편에 있는 안채 또한 일자형으로 되어 있는데 홑처마에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위성지도를 통하여 내려다보면 일자형 안채와 일자형 사랑채 두 채가 한 곳에 모여 이자형으로 배치하였음을 알 수 있다. 산곡간에서 볼 수 있는 고식의 집들이 이런 유형이다. 그리고 안채와 사랑채는 토담으로 막아 놓아 뜰 집과 같은 느낌이 들게 하였다.         안채의 대청마루를 보니 장계향의 모습이 보이는것 같다. 석계 이시명 선생 정부인 장씨도 선생의 학명 못지않게 효행과 부덕, 학문, 예술 등을 겸비한 학자로 세인이 신사임당과 동등한 인물로 칭송하여 오고 있다.         대청마루에 앉아 사랑채를 바라보니 사랑채가 중문간채 역할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안채의 부엌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저 부뚜막으로 불을 피우면 따뜻한 열기가 방으로 들어간다.               깨끗하게 잘 청소가 된 안채의 모습이다.     경북 영양군 여행에서 만난 석계고택은 우리의 아름다운 한옥이다.     위치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두들문화마을석계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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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3-20
  • 경북 영양 가볼 만한 곳 두들마을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 야간 경관조명​
    경북 영양 가볼만한 곳 두들마을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 야간 경관조명       경북 영양군 두들마을에 야간 경관조명이 새롭게 조성되었다. 2022년 3월 10일 관광객과 체험객을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 진입로 입구부터 교육원 둘레와 산책로에 이르는 1.8㎞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공하였다.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의 모습과 그 아래로는 두들마을주곡고택의 모습이 은은하게 비친다. 오색으로 가득한 LED 조명으로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의 밤을 아름답게 밝히고 있는 모습은 알록달록한 빛의 향연에 기분이 좋아진다.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으로 가는 길의 안전 휀스에도LED 조명이 부착되어 있는데 조명을 보며 걸어가는 길은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 입구이며 여기서 장계향이란 인물에 대하여 궁금하여진다.       조선 중기의 문인으로 본명은 계향이다. 경당 장흥효(1564~1634)의 딸로 시문과 서화에 능했으며 지와 덕을 겸비한 현모양처, 효녀로도 이름이 높다. 이시명과 결혼하여 6남 2녀를 두었으며, 그 중 휘일과 현일은 성리학 연구자로 이름을 떨쳤다. 9편의 시와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쓴 저술가이다. 음식디미방을 통해 식품의 과학적 조리법을 최초로 기록한 진취적인 여성이며, 다시 말해 여성 과학자이다.        조선시대에는 여성이 책을 저술하여 남긴다는 것 자체가 사회적 통념에 어긋난 일이었으나 후대를 위해 사회적 통념에 과감히 도전한 여성이었다. 장계향을 부르는 수식어를 하나씩 나열하고 소개하여 보겠다. 야간 경관을 함께 감상해주길 바란다.           <어질고 바른 어머니> 10남매를 출중하게 성장시키고 부군 석계 이시명을 일으켜 세운 현모양처로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 섬김에는 효도하고 근신하는 절차가 갖추어져 있었으며 선군자를 받들어 섬기면서 근 60년 동안을 서로가 손님을 대접하듯이 공경하였으며 모든 일을 반드시 남편에게 먼저 아뢰어 뜻을 받은 뒤에 실행하였다.         <재주보다 선행을 강조한 교육자> 재주보다 선행을 강조하여 일곱 아들을 7룡으로 불리게 한 교육자이다. 자녀들에게는 “너희들이 비록 글 잘한다는 소리가 들린다 해도 나는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착한 행동 하나를 했다는 소리가 들리면 아주 즐거워하여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가르치며 과거시험공부보다 성리학의 학문적 본질을 하나라도 몸소 실천함을 근본으로 삼았다.         <수기 안인의 길을 모색한 사상가> 1627년 청나라가 10만 대군을 이끌고 정묘호란을 일으켜 조선을 침략하자 이에 분개하면서, 옛날 중국 제나라의 강직한 충신인 노중련이 진나라가 황제국이 되는 것을 부끄럽게 여겼던 고사를 인용하여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키자고 호소하였다.         <민초들을 다함없이 구휼한 사회사업가> 정유재란, 정묘호란, 병자호란 속에서 민초들을 다함없이 구휼한 사회사업가이다.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이 있으면 불쌍히 여겨 구휼하고 도와주기를 마치 남이 알지 못하는 자신의 근심처럼 여기고 몰래 남에게 음식물을 보내주고도 알리지 못하게 하여 마을 사람들이 모두 그의 은덕에 감동하였다. <당대의 서예대가의 절찬을 받은 서예가> 청풍자 정윤목 공이 장계향이 초서로 쓴 적벽부를 보고 말하기를 “이 글에 나타난 기풍과 굳센 필세가 호기롭고 굵직함이  우리나라 사람의 글씨와는 그 류를 달리하니 중국 어느 대가의 글씨가 아닌가”라고 경탄하였다.         <빼어난 시를 남긴 시인> 번암 채문숙 공이 영남의 고적에 「전가보첩」을 갖추어 넣어서 경연에서 주달하여 임금의 칭찬을 받은 일이 있었다. 채공은 ‘학발시’를 보고 “「시경」 삼백 편 중에 ‘학발시’와 같은 작품은 없었다”라고 하였다.         <산수화를 남긴 화가> 사나운 호랑이를 섬세하게 표현한 ‘맹호도’와 산수화를 남긴 화가이다. 호랑이는 입을 벌리고 위를 보고 얼굴은 정면으로 보이게 하여 위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호랑이 그림과는 성격이 다르고 대개 오른쪽에 배치하나 왼쪽에 배치한 것이 다르며 특히 호랑이의 입을 크게 목젖이 보일 정도로 그린 것은 드문 일이다         장계향 체험교육원을 돌아보며 우리의 아름다운 한옥을 다시 한번 돋보이게 하는 야간경관조명이 밝혀진 모습에 발걸음을 옮겨 본다.               경북 영양군으로 여행을 간다면 야갼경관조명이 새롭게 설치된 장계향 체험교육원으로 한번 방문하여 보시면 좋겠다.   - 위치 : 경북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1길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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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3-20
  • 울산 야경 가볼 만한 곳 울산대교 경관조명
    눈부신 울산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울산대교 경관조명       울산대교는 울산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울산의 랜드마크이다.  2022년, 2년 3개월 만에 새롭게 불을 밝힌 울산대교는 울산 남구와 동구를 최단 거리로 연결한다.              울산대교는 국내 최장,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단경 간 현수교(경간장 1,150m)로 지난 2015년 6월 개통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9월 28일 염포부두 유류운반선 스톨트 크로앤랜드호 폭발사고 화염으로 고장이 나며 경관조명의 불이 들어오지 않게 되었다. 이후 2021년 12월 31일, 2022년을 앞두고 경관조명이 재점등되며 울산의 화려한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게 되었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보는 울산대교는 그 디자인 자체로도 아름다운 다리이다.         저녁 7시 30분에 울산대교의 경관조명이 빛나기 시작한다. 환하게 밝혀진 울산대교는 낮 동안 감추었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빨강, 파랑, 녹색 등으로 변하는 오색조명으로 장식된 울산대교는 시선을 끌어당긴다. 울산의 밤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마치 아름다운 그림처럼 보인다.         자리를 옮겨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울산대교를 바라보면 전망대의 유리창에 실내가 반사되어 아쉬운 면이 있지만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서 최고의 전망을 선사한다.         3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고 360도로 펼쳐진 원형 공간에서 울산 곳곳을 볼 수 있다.         망원경이 갖춰져 있어 더욱 가까이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울산대교 전망대에서는 울산의 발전사를 비롯한 울산의 이야기를 문화해설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2년 3개월 만에 다시 불이 들어온 울산대교 경관조명과 울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여러분도 함께 즐겨보기를 바란다.     ○ 위치 : 울산 동구 봉수로 155-1 울산대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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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14
  • 바다뷰 전철 타고 1시간이면 가는 울산여행의 시작점, 울산 태화강역
    바다가 보이는 전철 타고 1시간이면 충분한 울산 여행의 시작점, 울산 태화강역. 동해선 타고 가는 부산~울산 1시간대 생활권 여행.   부산과 울산의 각 15개, 8개의 역사를 연결한 동해선 복선 전철은 대부분 접근성 좋은 도심에 위치해 있고, 부산 도시 철도와 연결된 이후로 시민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           부산에서 울산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전철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시원한 바다 뷰를 보여주며 종착역인 출산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태화강역은 양옆으로 공영유료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도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내로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           새 이름을 갖고 다시 출발하는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역. 태화강역의 원래 생일은 1921년 10월 25일로, 1916년 울산과 경주, 동래와 장생포를 연결하는 경동선 철도 부설에 이어 경주~울산 간의 열차가 개통되며 시작되었다.   이후 몇 차례 이전하며 새롭게 지어졌던 옛 울산역은 고속철도시대에 따라 KTX 전용 역사인 울산역에 이름을 넘겨주고, 태화강역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021년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사업과 함께 지역의 상징인 귀신고래를 형상화한 현대식 역사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서울 청량리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KTX-이음이 운행된다.   또한 역사 하부에 복합 환승여객 동선 시스템 등이 도입되면서 편리한 대중교통 연계를 위해 힘쓰고 있고, 지역의 교통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해선 2단계 개통은 2021년 12월 28일이며, 부산 부전동에서 출발하여 일광역을 경유하고 태화강역까지 이어진다. 운행 소요시간은 76분이며 평일 102회, 주말 92회 운행되고 있고 이용 운임은 1,300원~2,500원이다.   태화강역 내부에는 울산광역시 관광안내소가 있기 때문에 울산 여행의 필수인 관광안내 지도를 가지고 즐거운 울산 여행이 가능하다. 동해선 전동 열차는 3층에서 승차권 구입 및 탑승이 이루어지고, 교통카드 충전 또한 3층에서 가능하다.           동대구, 포항, 청량리, 동해 방면 무궁화호 열차는 1,2번 홈에서 갈아탈 수 있다.   동해선 전동 열차가 부산 부전역에서 출발해 태화강역에 도착하면, 탑승객들이 모두 내리고 열차 내 청소와 소독이 이루어지고, 그 이후 부전으로 가는 승객들이 승차하게 된다.           태화강역을 출발한 동해선 복선 전철은 먼저 울산 공단을 지나가게 되는데, 울산 발전을 이끄는 듯 울산공단의 힘찬 소리가 열차 너머로 들리는 기분이다.           일광역을 지나면 일광해수욕장과 일광 도심의 일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시원한 바깥 풍경과 함께 전철을 탈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즐거움이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 뷰가 좋아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데, 동해의 시원한 파도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다.           어느덧 전철은 부산 도심으로 들어왔다.   이제 1시간이면 부산에서 울산을 갈 수 있다. 더욱 가까워진 울산 여행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 위치 : 울산 남구 산업로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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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14
  • 울산 가볼만한곳 한국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이 있는 선암호수공원
      어느덧 봄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우리 곁으로 날아왔다.   몸을 웅크리고 있던 지난겨울을 지나 이제는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기지개를 켜야 할 시간이 되었다.         오늘의 여행지는 울산에 있는 선암호수공원이다.   특히 선암호수공원은 한국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이 있어 그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얼마나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인지 인증서를 받은 시설이다.          선암호수공원은 선암댐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울산시민들의 산책로 역할을 잘 수행 중이다.   선암댐은 원래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선암제라는 농사용 못이었다. 처음에는 선암저수지의 수질 보호를 목적으로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조망을 치는 등 통제하였다.   이후 2007년 1월 30일 선암댐과 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철조망을 제거하고 과거, 현재, 미래의 테마가 공존하는 생태 호수공원을 조성하였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매점 등이 공원 주변에 있어 마음 편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선암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목재데크로 꾸며져 있는데 봄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호숫가에 있는 산책로 주변에는 매화가 피어있다. 매화를 보면 이제 정말 우리 곁에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길을 지나 테마쉼터(미니 종교시설)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호수교회, 성 베드로 기도방, 안민사를 만날 수 있다.         한국에서 제일 작은 호수교회.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509-5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1년 9월 28일 완공하였다. 호수 교회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교회란 의미이다.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며 호수교회를 통해 마음과 정성 모아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은혜의 자리이다.         성인은 머리를 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교회이며, 내부에는 아담하지만 교회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하얀색의 예배당이 마음을 평안하게 하여 준다.   - 실내 크기 : 길이 2.9m x 폭 1.4m x 높이 1.8m               성 베드로 기도방   가톨릭의 표상인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의 모양을 지니고 있다. 2011년 10월 4일 완공하였으며,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의 진리를 간구하는 기도방이다.   - 실내 크기 : 길이 3.5m x 폭 1.4m x 높이 1.5m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과정 중에서 대표적인 14장면을 차례대로 묵상하면서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목숨을 바치신 그분의 고통에 동참할 수 있는 십자가의 길도 조성되어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귀한 사랑에 대하여 감사드리는 것이 십자가의 길 기도이다. 이는 오랜 전통을 지닌 기도 중의 하나이다. 예루살렘 성지를 순례하는 것과 같은 은사를 받게 된다.대죄가 없는 상태에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14처 전체를 순서대로 돌며 기도하면, 매번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안민사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지내길 원하는 사찰이란 의미로서 2011년 9월 26일 완공하였다.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도량이다.   - 실내 크기 : 길이 3.0m x 폭 1.2m x 높이 1.8m   봄의 기운이 시작되는 시기, 울산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한국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을 한번 방문하여 보는 건 어떨까?     〇 위치 : 울산 남구 선암동 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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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09
  • 울산 철새홍보관, 떼까마귀 군무 장관
    겨울철 울산을 찾는 철새들의 군무        떼까마귀는 울산의 대표적인 겨울 철새다. 공업도시에서 생태도시로 탈바꿈한 울산 태화강은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로 수많은 철새가 찾아온다. 울산은 서식지, 먹이, 기온 등 철새에게 필요한 조건들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여름에는 백로, 겨울에는 떼까마귀가 울산을 찾는다.         울산 철새홍보관에서 관련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울산 철새홍보관은 지난 2019년 12월 개관하였으나 곧바로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정상적인 운영에 차질을 빚다가 최근에서야 정상적인 운영체제로 들어갔다.    앞으로 `주민 품으로 날아가는 철새홍보관`이라는 슬로건으로 탐방, 강연, 전시, 체험 등 행사를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철새 계절학교`와 `생태 인문학 특강`이 3월에 개최되며, 전국적 규모의 철새 그림 그리기 대회가 5월 중 예정되어 있으며, 11월에는 철새 사진전을 개최해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학의 고장 울산에서는 많은 노력을 통해 철새와의 공존을 하고자 한다. 어린이들은 학의 춤을 모니터로 보며 학춤을 배울 수 있다. 한 켠에 한복이 준비되어 있어 대여하여 입을 수 있다.        북쪽에서 수십만 마리의 떼까마귀가 울산 삼호대숲으로 오는 여정을 5D 영상관에서 영상과 움직이는 의자로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몸에 VR 기기를 장착하고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실제로 철새가 되어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VR 체험관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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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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