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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2.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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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의 공공미술관인 미디어 아트 울산시립미술관이 지난 16일 개관하였다. 울산시립미술관은 미디어아트 중심의 미래형 미술관을 표방하며 3개의 전시실과 함께 공공미술관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용관을 갖추고 있다.

 

 

 

IMG_5107.JPG

 

첫 개관 전시로 5개의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실감 미디어아트 전용관에서는 미디어아트 선구자, 알도 탐벨리니의 작품, 블랙 앤드 라이트(~4.17.)전시가 열리고 있다.

 

 

 

알도 탐벨리니의 작품 블랙 앤드 라이트 .JPG

 

블랙 앤드 라이트에서는 증강현실(VR), 가상현실(AR),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오감만족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개관 기념 특별전의 인기 전시 작품이다.

 


 

르엉싹 아누왓위몬 환생 호페아 장갈 나무와 신도라 와리키 나무.JPG

 

개관 특별전으로는 "포스트 네이처 : 친애하는 자연에게(~4.10.)"를 울산시립미술관 1 전시실과 2 전시실에서 하고 있다. 한국 산업화의 상징인 도시 울산에서 출발하는 이 전시는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전환된 이후 울산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 경제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를 광범위하게 희생했었다.

 

이제는 생태적 감수성을 다시 설정하고 '함께 연대하며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다충적 계기를 제공한다. 백남준 작가의 <케이지의 숲, 숲의 계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3전시실.JPG

 

3 전시실에서는 어린이 기획전인 노래하는 고래, 잠수하는 별(~5.8.)전시가 열리고 있다. 사람과 생태, 기술이 공존하는 도시 울산을 주제로 아이들이 공감각적 예술 활동을 하는 체험전시이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전시를 즐겨 보며 울산시립미술관에서 문학 산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 울산 중구 도서관길 72(북정동) 울산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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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볼 만한 곳 울산시립미술관 개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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