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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0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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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봄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날씨다.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강변을 달리다 보면 어느새 허기가 진다. 자전거에서 내려 주변의 음식점에 들어가 시장을 반찬으로 식사를 하면 무엇을 먹어도 입맛이 돌기 마련. 요즘 같은 날씨에 방문하기 좋은 남양주 명소 두물머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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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강인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난다 하여 지어진 이름 두물머리. 그 이름답게 두물머리는 강의 풍경이 아름답다. 넓은 연잎 밭을 지나 느티나무 앞에서 풍경 사진을 찍으면 자연을 배경 삼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잔잔한 강물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두물머리는 멋진 포토존이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곳곳에서 사진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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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는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팔당역 근처에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바이크 렌탈샵이 많이 있는데, 여기서 자전거나 전기자전거를 빌려 팔당댐에서부터 출발하면 요즘 날씨에 딱 어울리는 자전거코스가 펼쳐진다. 옛능내역 방면으로 북한강 철교와 동굴들을 건너 두물머리까지 가는 길은 곳곳에서 멋진 자연 풍경들을 만날 수 있다. 주변의 풍경을 보고 사진도 찍어가며 다니려면 넉넉히 시간을 가지고 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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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는 근처에 같이 방문할 만한 명소들이 많다. 연꽃으로 유명한 세미원은 입장료가 유료인 대신 다양한 종류의 연꽃들을 만날 수 있어 두물머리와 함께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조금 더 가면 있는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은 갖가지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는 공원으로, 벤치가 곳곳에 있어 쉬어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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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탁 트인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시간 따라 바뀌는 강과 하늘의 풍경이 매혹적이면서 아름답다. 그저 바라만 보기 아쉬워 열심히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새 해가 산 뒤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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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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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두물머리, 자전거 데이트하기 좋은 초록빛 산책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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