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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의 밤이 시작된다

전주시·문체부·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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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6.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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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31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용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7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시간에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와 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공모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들은 야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체재일수와 지역 관광 경쟁력을 키울 다양한 야간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대표 콘텐츠 사업으로 팔복예술공장에서 DJ 레트로 파티와 야간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낮과 다른 전주의 밤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 전주 야간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BI 개발 등 홍보 마케팅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주2.JPG

 

전주시는 향후 더욱 효과적인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동 홍보 마케팅과 교류협력 프로그램 운영, 야간관광 데이터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 관광산업이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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