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 웰니스 위크' 4만6천명 참가, 성황리에 마쳐
앞으로도 서울만의 웰니스 콘텐츠 지속 발굴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대시민 웰니스 인지도 및 친밀도 제고를 위해 개최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Seoul Wellness Week 2023)’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 웰니스(Wellness): 최적의 건강과 웰빙(well-being)에 도달하기 위한 의도, 선택, 행동의 적극적인 추구이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역 등에서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 건강을 의미
‘당신의 웰니스를 찾아서(Find Your Wellness)’를 테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자만 4,460명에 달하며, 사회적·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대시민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일부 프로그램은 정원 대비 신청자가 440%를 넘는 등 주요 프로그램 중 80% 이상이 정원 초과로 사전접수가 마감되며 행사 전부터 서울에서 자신만의 웰니스를 찾아가고자 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5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약 90%가 ‘만족한다’고 답해, 첫선을 보인 웰니스 콘텐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최00씨는(30대, 여성) “진입장벽이 낮아 요가의 경험이 없는 사람도 참가하기 편한 행사”라며 “초보부터 유경험자까지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고, 칠레에서 온 로00씨는(30대, 남성) “행사가 정말 좋아 이틀 연속 참석했다”며, “평소 관심있던 요가 외에 싱잉볼 공연도 체험해 볼 수 있었고, 도심이지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숲이 웰니스와 잘 어우러져 체험 프로그램이 색다르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웰니스가 생소한 어르신 혹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자연스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동화되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웰니스의 주 소비층인 2~30대 여성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연령대에도 ‘서울 웰니스 관광’의 매력이 잘 전달된 것 같다”면서, “참가업체들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웰니스를 알리고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도 서울만의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