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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올래 사업을 통해 살아 보고 싶은 지역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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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공모 결과 최종 12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3.28.~5.16.)에는 총 48개 지자체가 접수했으며,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실무검토, 서면·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을 확정했다.
올해는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자 개소당 최대 10억 원(국비 기준)으로 사업비 지원을 상향해 12개 지자체에 총 2백억 원(지방비 50%포함)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정착에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일자리(취·창업 프로그램 연계)와 주거시설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빈집·빈 점포 등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의 공유공간 조성 및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 유학≫ 분야에는 ▲강원 홍천(삼생(三生)에서 상생(相生)하기), ▲경남 의령(퇴계이황 처갓집 가는 길 “치유마을 로컬유학”) 2곳이 선정됐다.
도시 거주 학생들이 지역의 학교에 일정 기간(6개월 이상) 전학해 오고, 유학생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함께 지역에 이주해 생활할 수 있도록 거주시설,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분야는 ▲충남(뷰티 on(溫) 워케이션@충남온양), ▲충북 충주(출근했습니다. 충주입니다!), ▲경북 안동(옥정동 한옥 올래 스테이 in 안동) 3곳이 선정됐다.
지자체는 워케이션 참여자가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시설을 구축하고, 근무 외 시간에 해당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교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은퇴자 마을≫ 분야는 ▲충북 청주(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 조성) 1곳이 선정됐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은퇴자들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외에서 공동체 생활을 통한 교류가 가능하도록 거주시설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목적회관을 활용해 공동체 복합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고기동 차관은 “다양한 지역에 생활인구가 유입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향올래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며, “사업 유형별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생활인구 확보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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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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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방학!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을 즐기고!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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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2024년 여름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7월 25일(목)부터 8월 14일(수)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여름방학과 스포츠”를 주제로 유아부터 초등학생(총 680명)에게 흥미와 재미가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 17개를 운영한다.
이번 과학교실은 여름방학 및 2024년 파리 올림픽 개최 등을 맞이하여 과학의 기초뿐만 아니라 생활 속의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탐구 역량 함양과 과학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여름방학 과학캠프는“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생명과학 여행”을 주제로 전국의 초등 4~6학년 대상 1박 2일 과정 총 6기(240명)를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대학생 멘토와 함께 1박 2일 동안생물의 진화와 생존 방식, DNA 염기서열 등에 대해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최신 생명과학 연구 분야와 미래사회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평소 학교 밖 과학체험 활동이 부족했을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을 즐기고 배우면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력을 높여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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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