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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특별시 무주의 숨은 관광지 찾아 떠난다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8월 6일과 7일,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으로 여행을 떠난다. 장미란 차관은 매월, 대한민국 각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관광 프로그램을 찾아 체험하고 접근성, 흥미, 만족도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한다. 그 첫 번째 편으로 올해 방문의 해를 맞이한 ‘자연특별시 무주군’을 방문한다. 장 차관은 먼저 태권도원을 방문해 반딧불태권도장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 수련프로그램 중 하나인 ‘힐링태권체조’를 체험한다. 이어 올해 10회를 맞이한 ‘태권도원 배 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한다. 8월 7일에는 태권도 겨루기 대회도 참관할 계획이다. ’14년 개관 이후 전 세계 212개국 1억 5천만 태권도인의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무주의 태권도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태권도 경기장과 공연장, 박물관, 체험관, 숙박시설 등을 갖춘 곳이다. ‘2017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와 ‘국제태권도융합콘퍼런스’ 등 국내외 태권도 경기와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야외 복합체험 시설인 ‘플레이원’과 체험관 ‘얍(YAP)’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아울러 올해 2월, 태권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무주군은 태권도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등 교육과 취업 등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문체부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무주군과 함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태권 마을과 생태모험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태권 마을과 생태모험공원은 지역소멸 대응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미란 차관은 태권도원에 이어 ‘전북투어패스*’와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이용해 머루와인동굴과 반디랜드 등을 체험하고 자전거여행객들을 위한 덕유산 레저바이크텔의 시설도 살펴볼 계획이다. * 혜택: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머루와인동굴 입장료 최대 2인 50% 할인(전국투어패스 이용 시 무료), 반디랜드 통나무집·레저바이크텔 30% 할인 등 한편 무주군은 관광객 1천만 명 달성을 위해 ‘2024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있다. 반딧불이가 살 수 있을 만큼 물과 공기가 깨끗하고 태곳적 원시림이 잘 보존된 지역 특성을 살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특별시’를 표방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고속철도(KTX)와 무주덕유산리조트, 무주산골영화제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 결과 관람객 2만 명 이상이 무주를 찾았다. * (무주반딧불축제 8. 31.~9. 8.) 생태를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1박 2일 생태탐험’ ‘반디별 소풍’, 드론쇼 ‘반디 빛의 향연’ 등을 선보일 예정 장미란 차관은 “무주는 반딧불이가 있는 청정 자연과 태권도의 힘찬 기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태권도원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각각 개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관광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찾아 널리 알리고 권역별로 연계해 더욱 많은 내외국인들이 더 많은 기대와 즐거움으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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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특별시 무주의 숨은 관광지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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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청와대 권역 관광 매력 함께 즐기세요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2024 청와대 사랑채 웰컴 위크’를 맞이해 6월 15일(토), ‘트래블 라이브러리’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사랑채를 살펴보고 청와대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도보여행에 나선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서영충 사장 직무대행,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청와대 사랑채 재개관(6. 14.)을 계기로 청와대 권역 관광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2024 청와대 사랑채 웰컴 위크(이하 환영 주간)’를 개최한다. 이색적인 여행 프로그램부터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벼룩시장, 참여형 전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지역 상점과 연계한 할인권도 제공된다. 장미란 차관은 ‘역사’를 주제로 경복궁 영추문부터 창성동 갤러리 골목, 통의동 백송, 통인동 이상의 집, 이상범 가옥, 박노수 미술관, 윤동주 하숙집터, 인왕산 수성동 계곡까지 도보여행을 떠난다. 이번 도보여행에는 청와대 권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설재우 여행콘텐츠 작가(스몰데이즈 대표)와 내외국인 관광객 20여 명이 함께한다. 장 차관은 참가자들과 함께 방문지에 담긴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청와대 권역의 매력을 알리며 소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환영 주간에는 청와대 권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활동하며 지역에 대한 매력 있는 정보들을 쌓아온 5명의 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역사·음식·음악·예술·사진 등 5가지 주제의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이들과 함께하는 특별 여행 프로그램(5회)을 운영한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행사도 개최한다. 서촌, 북촌, 인사동 등 청와대 권역 내 30여 개 지역 브랜드 상점들과 함께 ‘웰컴 쿠폰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휴 브랜드 상점과 일일 강좌 이용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며,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서는 6월 15일과 16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연다. 이 기간에 사랑채 방문을 누리소통망에서 인증하면 복주머니 등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사랑채 실내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여행계획 테이블’을 운영한다. 청와대 권역에 대한 여행 정보를 얻고 자신만의 여행 취향을 탐색하며 서로의 여행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사랑채를 비롯한 전시 방문을 누리소통망에서 인증하면 청와대 권역 여행 지도와 취향별 여행 탐구지(미션지), 사랑채 여권 노트 등이 들어있는 기념품(웰컴키트)을 제공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청와대 권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매력적인 여행 코스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장미란 차관은 “청와대 권역에는 궁궐과 근현대 건축물, 전통문화, 예술 공간 등 ‘케이-컬처’와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곳들이 많다. 이번 환영 주간을 계기로 더욱 많은 내외국인이 청와대 권역을 방문해 한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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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에 환경·생태 교육의 명소가 문을 열다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맞춰 용산어린이정원(서울 용산구 소재) 내에 조성된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이하 교육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개관일 오후에 서울교육청 선정 탄소중립 시범학교 초등학생들과 교육관을 방문하여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했다. 이날 개관한 교육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 위기를 배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청각 자료를 수동적으로 보는 통상의 전시·교육 시설과 달리, 이번 교육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일으키는 첨단 기법을 활용하여 상호작용 방식으로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관은 △도입부(프롤로그), △공존관, △실천관, △미래관, △후일담(에필로그)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하는 어린이는 먼저 △도입부(프롤로그)에서 자신만의 캐릭터(어린이 생태학자)를 만들고, △공존관에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었다가 모두의 노력으로 다시 회복되는 과정이 담긴 애니메이션 영상을 감상한다. 그리고 △실천관에서 4종류의 게임(가상현실(메타버스 등 활용) 게임 등 첨단 기법 적용)에 참여하여 본인의 노력으로 환경이 회복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미래관의 제인 구달* 박사 특별관과 침팬지 캐릭터와의 가상 대화를 통해 '작지만 위대한 노력, 나부터 만들어 가는 희망'이 환경보전 실천활동이라는 것을 배운다. 마지막 △후일담(에필로그)에서는 증강현실(AR)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환경생태지킴이 수료증’을 받으면서 교육관 체험을 마무리한다. 교육관은 이날 개관 이후부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에는 자율 관람이나, 주말에는 현장 예약으로 운영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게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을 조성했다”라며, “교육관을 관람한 어린이들이 환경·생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까지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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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에 환경·생태 교육의 명소가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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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110명 대원과 함께 우리나라 해양문화 탐방 진행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4월 17일(수)부터 6월 5일(수)까지 ‘2024년 해양문화 대장정(이하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9년부터 총 3,430명의 대학생이 대장정을 통하여 우리나라 해양문화·산업시설 등을 방문하였으며, 해양 올림피아드 등의 행사에 참여하여 해양적 소양(Ocean Literacy)*을 고취하였다. * 인간과 해양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실천할 줄 아는 능력 올해는 참가대원 100명과 운영대원 10명 등 총 110명을 선발한다.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운영대원은 해양문화(영토) 대장정에 참가한 경험이 있거나 관련 분야 전공자 등만 신청할 수 있다. 대장정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4월 17일(수)부터 6월 5일(수)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 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향후 서류심사 및 적격심사를 거쳐서 6월 20일(목)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장정은 희망팀(동해권역)과 도약팀(서해권역)으로 구분되어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희망팀은 울릉도와 독도, 국립해양과학관, 조선소 등, 도약팀은 백령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치유센터 등 다양한 해양문화현장을 탐방하여 우리 바다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해양문화 대장정으로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해양수산분야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고, 해양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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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110명 대원과 함께 우리나라 해양문화 탐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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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봄꽃 지도 따라 “새만금을 느껴 봄”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4~6월에 둘러보기 좋은 명소를 망라한 ‘봄꽃 지도’를 제작하여 봄 여행 꿀팁을 공개했다. 지도에는 유채꽃, 벚꽃,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산자고 등 개화 시기별로 화사한 꽃들의 장소뿐 아니라 등반하기 좋은 둘레길과 산과 바다, 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최근 SNS상에서 핫플(명소)로 유명한 새만금 관광지를 다채롭게 담았다. 특히, 새만금의 대표 명소인 △신시도 대각산(산자고) △계화도(유채꽃) △망해사(겹벚꽃) △옥녀교차로(청보리밭) △변산 마실길(샤스타데이지) △야미도‧동진강‧신시도(금계국) △내초도 공원(개나리, 목련, 벚꽃) 등과 연계된 꽃길의 주요 위치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봄꽃 지도는 새만금개발청 블로그(https://blog.naver.com/smgcstory/223406686047)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명소별로 얽힌 역사와 문화를 재밌게 다룬 스토리텔링도 감상할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새만금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도시이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투자처로 개발하고 있다.”라면서, “새만금의 봄은 곳곳에 아름드리 꽃과 나무로 더욱 빛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분이 새만금을 찾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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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봄꽃 지도 따라 “새만금을 느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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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포천시, 순천시로 여행 떠나요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 ▴전남 순천시 2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포천시와 순천시,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곳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 5천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와 동반여행 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울산 크리스마스 댕댕트레인’, ‘태안 댕댕버스’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포천시는 ‘세상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여행지’라는 표어 아래 포천아트밸리를 주요 거점으로 반려동물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비둘기낭폭포, 멍우리협곡 등 그동안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했던 한탄강 일원을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여행 프로그램 ‘한탄강 도그지오(DoGEO) 투어링’을 운영한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반려동물 동반 음악축제 ‘비둘기낭 힐링 페스타’, ▴포천시에 있는 야영장과 연계한 ‘포천 반려동물 캠핑 페스타’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대형견 특화기지’를 조성하고 ‘1박 2일 대형견 동반 특화 관광상품’도 새롭게 개발하는 등 견종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순천에 펫 낙원을 더하다’라는 표어 아래 지난해에 문을 연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를 개발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하는 체험형 캠핑 ‘펫-캠핑 인더 플라워월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마라톤 ‘댕댕 런투어 인(in)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이색 밥상 ‘댕냥잇(eat) 순천한상 다이닝’ 등 순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반려동물동반 관광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총 18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지역 내 관련 업계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참신한 체험형 관광콘텐츠 발굴이 두드러졌다. 포천시의 ‘노견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및 펫로스증후군 치유·극복 프로그램’, 순천시의 갯벌자원을 활용한 ‘펫 머드상품 및 펫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앞으로 각 도시에서는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추진체계(추진단 등)를 구성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이미지인 ‘여행다녀올개’를 공개했다. 브랜드 이미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형상화했고, 반려동물과의 여행으로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들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 등을 홍보·마케팅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최신 관광 흐름이다. 관련 산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그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과 관련 인식 개선 캠페인,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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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포천시, 순천시로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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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 K-브랜드어워즈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선정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4 K-브랜드어워즈에서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K-브랜드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와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K-도시로 선정된 안산시는 ▲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관광자원 브랜드화 ▲해양생태자원 특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마케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김홍도 축제, 국제거리극 축제 등 예술과 문화를 융합한 시민참여형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단원의 도시’에 걸맞는 김홍도 마을, 테마길 조성 등 역사를 접목한 관광콘텐츠를 다각화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보물섬 대부도는 람샤르습지, 대송습지, 시화호 등 생태자원의 보고이자, 대부해솔길과 방아머리 해변, 탄도, 바다향기수목원, 대부광산퇴적암층 등 힐링 명소로 가득하다. 시는 대부도산림욕장, 습지보호센터 조성 등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동주염전 체험장 개관, 대부도 뱃길 개통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도시로 나아가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 숏폼 영상 공모전, 미식투어, 팸투어 등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선셋 콘서트,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등을 진행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안산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을 찾는 분들에게 일상 속 휴식과 새로운 경험, 재충전을 통해 행복과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생태・해양자원이 어우러지는 안산 관광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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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 K-브랜드어워즈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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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 생태관광 조사 분석 진행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이 보유한 생태관광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내·외국인 623명으로 대상으로 도심형 생태관광 유형 등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조사결과로는 최근 5년 이내 내국인과 외국인이 방문한 서울 생태관광지는 각각 ‘한강’과 ‘궁궐’이 가장 많았고, ‘자연경관 감상’ 위주의 활동을 하였으나, 세부적인 방문 내용에 있어서 내국인과 외국인의 응답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생태관광 체험 유형은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자연체험’ 및 ‘도심 기반 생태관광’을 선호하였으며, 자연체험 이외의 선호 프로그램으로 내국인은 ‘먹거리체험’, 외국인은 ‘역사문화체험’을 희망하였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연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생태관광 in 서울’이라는 서울 생태관광 활성화의 비전과 권역별 생태관광 콘셉트를 설정해 서울 생태관광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관광연구팀장은 “팬데믹 이후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생태관광, 친환경 야외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서울도 이러한 수요에 맞춰 다양한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련된 연구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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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 생태관광 조사 분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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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속초음식축제 ‘마숩다! 속초’ 성료
-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2023 속초음식축제 “마숩다! 속초”가 지난 6~8일 설악문화제 연계행사로 12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열띤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처음으로 개최된 속초음식축제는 속초의 대표음식을 한자리에서 다양하게 즐기고 속초 미식여행 각인하는 행사로서 속초문화관광재단 시민활동가 설문발간집 “마숩다! 속초”에 소개된 ‘속초의 맛’ 10선 중 7미 분야(오징어 순대, 막국수, 닭강정, 순두부, 장칼국수, 감자옹심이, 물회)와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디저트, 음료 등 총 19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친환경 축제로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것으로 많은 축제 현장마다 쓰레기 대란으로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이목을 끌었다. 속초시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고온살균 세척 한 ‘다회용기’ 12,000개 및 나무소재 수저 40,000개 이상의 지원으로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아꼈으며 그 외에도 축제장 내 생분해 테이크아웃컵 및 국 용기, 테이블 위생커버 등 행사용품 대부분을 친환경 제품으로 제공하여 약 900kg 이상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탄소배출 저감량 900kg은 청대산 식수 140본을 심은 효과와 같다. 축제기간 동안 별도의 인원을 배치하여 재활용‧일반‧음식쓰레기 분리수거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개인 텀블러나 음식 용기를 가져오는 방문객에게는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기념품을 제공하는 ‘속초 용기내 캠페인’, 친환경 축제 및 플라스틱 프리 프로젝트 전시부스 운영, 음식물쓰레기를 비료로 만드는 공정 진행 등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ESG관광 및 문화운동 방향을 함께 선보였다. 그밖에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존·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 속초 젓갈명인과 함께하는 ‘젓갈 담그기 시연’, ‘붉은대게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많은 방문객을 모았고 야간 경관을 위해 설치된 감성 조명은 행사장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2023 속초음식축제 ”마숩다! 속초“는 축제와 친환경을 접목시켜 큰 호응을 이끌어냈을뿐 아니라 향후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분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더 많이 맛보고 즐기며 환경도 생각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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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속초음식축제 ‘마숩다! 속초’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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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 선보여
- 바바그라운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강점과 매력을 소개해 인구 소멸 위기인 농어촌에 도시민들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라남도 지역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 전남 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 숲 해설사와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을 보존 중인 전라남도 화순군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로 태고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대자연의 웅장하고 신비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은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에 위치하고 있다.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은 고인돌과 관련한 문화 체험과 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신비한 경관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마을에 도착하면 웰컴티를 마시며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화순에서의 1박 2일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 속에 마을과 프로그램 안내를 받게 된다. 이후 고인돌 유적지와 선사체험장, 세계거석테마파크를 돌며 고인돌을 비롯한 여러 문화 역사자원과 자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에게 들으며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전 세계 고인돌의 절반 이상이 한반도에 분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한반도의 고인돌은 규모가 크고 구조도 다양한데, 그 수가 약 4만여 기에 이른다. 특히 전라남도에 거의 2만여 기가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고인돌은 농업과 정주 생활이 시작된 청동기시대 전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근래까지 고인돌 귀한 줄 모르고 석재로 써먹기도 하고, 건물이 들어서면서 많이 없앴기에 유실된 고인돌도 많다. 많이 줄었지만 그럼에도 한반도 전역에서 고인돌이 계속해서 발견돼 해마다 개수가 늘어난다. 고인돌은 의식적인 목적을 위해 세워진 돌의 구조다. 고인돌의 신성이 강조되는 다양한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데, 고인돌 관련 신화와 이야기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하게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양한 내용과 해석이 표시돼 있으며, 대부분 죽은 자의 영혼과 관련된 것이다. 고인돌은 죽은 자의 영혼이 안식처를 찾는 곳으로, 죽은 자의 영혼이 이 세상과 저세상을 연결하는 중요한 특정체로 생각된다.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의 저녁식사는 1인 바베큐 정식으로, 쌈 채소는 텃밭에서 직접 수확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제공된다. 황토로 만든 한옥숙소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인권변호사이자 민주화 운동가였던 홍남순 변호사 생가터를 숙소로 사용한다. 황토 한옥은 대한민국의 건축 양식 중 하나로, 한국 전통의 건축재료인 황토는 흙이 황갈색 색상이기 때문에 황토라 불린다. 숙소에서 자동차로 30분 이내 거리에 도곡 온천지구와 세계유산 무등산권지질공원도 있다. 숙박과 식사(석식+조식), 체험이 포함된 여행 서비스의 1인당 비용은 10만원(2인 기준)~6만6000원(6인 기준)까지 동반인 수가 많을 수록 더 크게 할인된다. 또한 결제 시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하는 쿠폰 적용으로 더블 할인을 받을 수 있다(쿠폰 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음).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는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기획해 ‘촌캉스’ 시그니처 상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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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 선보여
축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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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 ‘2024 실내악축제’ 열어
-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실내악축제’를 총 5회에 걸쳐 선보인다. ‘실내악’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악축제’는 국악의 색다른 매력과 섬세한 울림에 몰입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음향 공연장 특성에 적합한 편성과 작품을 통해 그들의 에너지와 깊은 내공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실내악축제’는 실내악의 정체성이 담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정교하면서도 섬세한 앙상블로 관객과 더욱 가까이 교감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4 실내악축제’에서는 현대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무대를 시작으로 가야금 창작음악에 폭넓은 감수성을 더한 가야금앙상블 사계, 국악인 황병기의 발자취를 담은 이화 국악 앙상블까지 여성 연주자들로만 구성된 단체의 무대를 통해 음악적 맥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의 기량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올해에도 ‘실내악축제’를 위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연주자들이 한 팀이 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페스티벌 앙상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페스티벌 앙상블Ⅰ’은 가야금, 대금, 해금 등 국악기와 피아노의 듀엣을 통해 이 시대의 한국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페스티벌 앙상블Ⅱ’의 공연에서는 신진 작곡가 안지수, 김상진, 이아로, 김신애, 정혁의 위촉 초연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적 실험과 시도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국악기의 새로운 어법과 선율을 구상한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 1일 무대에 오르는 ‘페스티벌 앙상블Ⅱ’는 다양한 국악기의 활용부터 성악 3중창의 구성을 통해 국악 실내악의 풍성한 매력을 선보인다. ‘대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두 대의 가야금의 대립과 공존을 그려낸 안지수의 ‘Opposites Attract’, 산조아쟁과 산조가야금의 민속악 특성을 살려 메나리 선율을 섬세하게 표현한 김상진의 ‘메나리, 음의 분산’, 다나자키 준이치로의 ‘음예예찬’ 수필에서 영감을 받아 불완전과 불규칙의 미감을 표현한 이아로의 ‘음예예찬(陰翳礼讃)’, ‘걸리버 여행기’ 속 전혀 다른 두 존재가 서로를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그린 김신애의 ‘후이늠을 만나다’, 종묘제례악 ‘보태평’을 기초로 여성 정가 가객 세 명의 목소리를 통해 소박한 색감을 담아낸 정혁의 ‘HETEROPHONIUM II : HERMIT’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24년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실내악축제’는 8월 23일~9월 1일 기간 중 수·금요일 오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공연 당일 현장 매표 후 관람할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www.sdtt.or.kr)를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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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 ‘2024 실내악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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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일상을 깨우는 퍼포먼스로 가득
-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회 행사를 앞두고 관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안산 거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외 6개국(한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영국,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이 총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의 거리예술, 무용, 음악, 전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느덧 스무살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면면을 미리 만나봤다. ■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로 축제 구성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프랑스 현대무용팀의 개막 공연 ‘환영’(축제의 하루) 작품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4가지 키워드는 ▲축제를 찾은 시민의 마음을 열어 서로 환대하고 함께 호흡하도록 하는 ‘광장’ ▲안산의 드러나지 않은 힘에 주목한 ‘도시’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다뤄 기후위기 시대의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숲’ ▲ 서로를 마주하고 이해함으로써 가로막고 있던 장벽을 허무는 ‘횡단’의 뜻을 담았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축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산문화광장에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자발적 놀이가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공공공간과 거리미술을 조성한다. ‘도시’ 키워드의 경우,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선정해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시를 탐색하며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횡단’ 키워드 공연을 통해 안산의 이웃과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숲’ 키워드에 따라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주체 간 균형적인 관계를 다루는 공연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속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 20돌 맞은 축제… 색다른 변화에 주목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축제를 주최하는 안산시와 이를 주관하는 안산문화재단은 예년과 다른 특색있는 행사로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거리예술X어린이’, ‘거리예술X청소년’ 공간을 조성한다. 기획프로그램인 ‘거리예술X어린이’는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공공공간이다. 도시를 색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시 놀이터와 거대한 호수를 떠올리게 하는 물웅덩이를 조성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YES 키즈존’으로 운영한다. ‘거리예술X청소년’은 거울을 소재로 조성된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이다. 자신과 타인, 도시를 비추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제3의 공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안산은 서울예술대학교라는 문화 인재 양성소가 소재한 만큼 관내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시도 담긴다. 가령, 서울예술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통해 축제를 상징하는 구조물을 제작해 전시한다. 구조물은 중앙역과 고잔역 사이에 위치한 골든빌 사거리 방면에 설치된다. 이 구조물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시작점을 알리는 ‘게이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20주년을 기념한 미디어아트와 조명으로 주목도를 강화한다. 주간에는 포토존으로 활용돼 많은 관람객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함으로써 자연스레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축제가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만큼 장소를 안산문화광장에 국한하지 않고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공간을 확장하는 점이 주목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은 대형작과 폐막불꽃을 볼 수 있어 축제 기간 중 매년 안산문화광장에 빼곡한 인파를 불러 모은다. 이에 착안해 보다 많은 관객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폐막작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 레 꼬만도 페르퀴('Les Commandos Percu')의 불꽃과 음악을 결합한 대형작 ‘불의 축제’를 폐막작으로 초청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이고 열린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장애인 문화 장벽 허물고 친환경 공연 문화 선도 이번 거리극 축제는 모두에게 열린 축제로 만들고자 관객의 접근성을 강화한 점이 특색으로 꼽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및 충전 서비스,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안내용 그림판 설치, 사전 예약 시 장애인 우선 예약, 수어 지원, 장애 유형에 따른 관람 가능 여부 표기, 협조 안내멘트 등을 사전에 준비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공연, 기획, 홍보를 통해 친환경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다각적인 노력도 돋보인다. 참가 아티스트와 함께 일회용품 최소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노력은 물론, 축제 현장에 통합 폐기물 관리 부스를 운영해 자원 순환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한편, 프로그램북 인쇄량을 감량하고 온라인 중심의 축제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또, 축제의 친환경 에코(ECO) 활동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기후 위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개선 운동에도 동참한다. ■ 20돌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Ansan Street Art Festival)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주최 측 추산 누적 관객 수 878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거리예술 공연을 유치하며 20년간 변함없는 명맥을 이어온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공연에만 국한되지 않고 거리미술, 도시경관, 지역 커뮤니티 등 장소성과 도시 서사를 거리예술에 접목,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러한 축제의 정통성과 발전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2024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안산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뛰어난 완성도와 높은 시민참여도, 예술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다른 도시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등 다양한 도시의 거리예술축제에 영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ansanfest.com)와 블로그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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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일상을 깨우는 퍼포먼스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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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여행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 진주 남강의 강물, 유등 불빛이 한 데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진주성과 촉석루 밤 풍광을 선사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지난 12월 4일 오후 6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시작되었다. 오는 12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한 해를 쉬었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많은 시민의 기대와 함께 '천년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주성 일원에서 펼쳐지며 관람객들은 진주성과 남강이 어우러진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때 벌어진 진주성 전투에서 적군이 강을 건너려고 하자 강물 위에 유등을 띄워 이를 막은 것에서 유래됐는데, 임진 계사년에 순국한 7만 순국선열께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고유제로 시작한다. 이어 고유제에 참석한 분들이 풍물단을 따라 초혼 점등식이 열리는 무대로 이동하며, 김시민 장군 동상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도착한다. 무대에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추어 국악인 오정해의 축하공연으로 남강유등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사회자의 카운트에 맞추어 지구본이 하늘로 올라가며 진주 남강 유등 축제장의 모든 유등이 일제히 점등한다. 컴컴하였던 진주성이 환하게 밝아지면서 여러 가지 아름다운 유등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시작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 등 위주의 전시에서 탈피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겨울 분위기의 유등과 평화, 화합, 사랑, 공존의 한글 문자 유등이 설치되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역사 주마등이 전시된 특별 존이 구성되어 있는데, 주마등이란 말이 달리는 그림을 붙인 등을 말하며, 영화의 필름처럼 연속동작의 그림을 붙여 놓아 등 안에 촛불을 밝히면 대류현상에 의하여 아래의 바람개비를 돌리며 회전하게 되는 재미있는 등을 뜻한다. 영남 포정사 문루로 가는 길에는 해태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는데, 해태는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로 여기고 있다. 실크 빛 둘레길 구간인 이 길은 관람객이 직접 만든 소망 등이 진주 실크로 제작되어 공중에 매달려 있어 진주 실크의 우수성을 또한 알리고 있다. 그리고 여러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유등으로 전시되어 있어 아이를 데리고 관람하러 오신 부모님들의 반응이 좋았다. 특히 진주시의 새로운 관광 캐릭터인 하모를 등으로 제작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하모는 진주의 진양호와 남강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모티브로 한 귀여운 외모의 캐릭터이다. 그리고 하모란 ‘동의하다’라는 긍정의 의미를 담은 진주 방언인데,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캐릭터이다. 남강 음악 분수대에는 ‘백악기인 진주’를 주제로 진주가 세계 최대·최고의 화석 산지인 점을 강조해 공룡 형태의 수상 등 20여 개를 전시하고 있는데 아이를 데리고 왔다면 이곳 공룡 유등은 꼭 방문해야 한다. ‘천년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대형 수상 등 61세트가 남강 위에 설치되어 있는데, 진주 남강의 강물과 유등 불빛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은 진주성과 촉석루 밤 풍광을 판타지로 이끈다. 용의 머리가 좌우로 회전하며 불과 연기를 내뿜으며 자신을 나타내고 있는 실감 나는 용의 모습에 진짜 용이 나타난 것 같은 느낌이라 모두 한참을 바라보게 된다. 이곳에서는 진주의 지난 100년간의 생활 모습과 건물을 재현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데 익살스러운 유등의 모습에 모두 추억의 시간으로 돌아간 듯하다. 요즘 오징어 게임의 인기로 우리의 달고나가 세계를 흔들고 있는데, 달고나의 모양을 열심히 분리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어릴 적 추억으로 돌아가게 된다. 은하수 터널로 들어가면 밤하늘의 은하수와 함께 채소 유등이 예쁘게 달려 있어 마치 우리의 기름진 땅을 탐험하는 느낌이 든다. 진주성을 지키는 우리의 군사 모습에서 든든함을 느낀다.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게 되었으니 감사를 드리게 되며, 배다리를 재현하고 있는 수상부교를 통하여 다시 진주성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진주 남강의 강물, 유등 불빛이 한데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진주성과 촉석루 밤 풍광으로 ‘천년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12월 4일부터 12일 31일까지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번 주말에는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위치 :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 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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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여행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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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마실 최고의 장소 밀양문화재 야행 돌아보다
-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밀양의 밤은 신비로운 분위기에 감싸며 떠들썩해진다. 밀양이 간직한 보물들이 하나둘씩 깨어나 어두운 밤을 아름답게 만드는 ‘2021 밀양문화재야행’의 이야기다. ‘2021 밀양문화재야행’은 밀양이 가진 유·무형의 문화재와 밀양의 역사 속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깨어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역사·예술·전통이 공존하는 축제로 지난 13일, 14일 이틀의 행사를 마쳤다. 행사의 첫날인 13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누각 영남루에서 아름다운 한복과 지역 전통 문화 자원이 연계된 한복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예부터 밀양의 상징인 영남루는 밀양강변 절벽에 위치하였고, 영남루를 중심으로 밀양 관아, 밀양읍성 등이 현재도 남아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공모사업' 중 하나로 밀양 환타지아 '날 좀 보소, 한복 좀 보소'를 주제로 삼았다. 이번 한복 패션쇼를 통해 일제강점기 역경을 이겨낸 지역의 중요 문화적·역사적 자산을 코로나19로 힘든 현실과 연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총 2부로 진행된 한복 패션쇼는 '꽃으로 피어나다(1부)', '블랙 앤 화이트(2부)'를 주제로 하여 전통문화의 도시 밀양의 역사와 인물들과 독립운동가의 애국심과 삶의 애환을 담아 각 쇼를 연출 하였다. 피날레로 태극기를 디자인으로 한 한복 의상을 선보이면서 다채로운 한복의 매력을 뽐내는 퓨전한복 의상 40벌을 보여 주었다. 아름답고 화려한 한복 패션쇼 이후 시작된 밀양문화재 야행은 깊어진 밀양의 밤을 느끼며 문화재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온 가족이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축제가 준비되어 있어 밀양의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밀양의 모습을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위치: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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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마실 최고의 장소 밀양문화재 야행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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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북촌 사람들과 북촌을 더 깊이 만나는 날, 2019 북촌의 날’
- - ‘북촌에 사는’, ‘북촌을 찾는’, ‘북촌이 좋은’ 사람들이 함께 누리는 북촌 대표 마을축제 - 오픈하우스, 마을여행,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일부 프로그램 야간 운영) - 북촌 사람들과 함께 북촌의 역사와 가치를 공감하며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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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북촌 사람들과 북촌을 더 깊이 만나는 날, 2019 북촌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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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엔 성곽마을로 떠나볼까…2019 서울 성곽마을 주민한마당 개최
- - 주민이 직접 주민한마당 기획단 운영, 네트워크 회의를 거쳐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① 성곽마을 가치공유박람회(10.5) ② 성곽마을 탐방주간(10.1~10.9) - 주민과 지역재생활동가가 ‘마을탐방 해설사’가 되어 마을별 탐방코스 운영 - 마을탐방, 상품, 주민한마당 등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주민조직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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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엔 성곽마을로 떠나볼까…2019 서울 성곽마을 주민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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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 수상무대, 서서울호수공원 10주년 기념 '수상 음악축제' 개최
- - 서울시, 9.27.(금)~9.28.(토) 서서울호수공원에서 개최 - 가수 바다, 팝페라 박완, 뮤지컬 정선아‧김지우 등 팝페라와 뮤지컬로 2일간 대중음악 선사 - 신월정수장에서 공원으로 재생한지 10년을 기념하는 축제(‘09.10.26.개원) - 시민과 함께 10주년 기념: 주민음악가 10팀 공연, 시민갤러리 100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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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 수상무대, 서서울호수공원 10주년 기념 '수상 음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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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을을 수놓는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의 60일간의 교향악 대축제 펼쳐져
-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에서 지역의 초등학교 오케스트라까지 아우르는 ‘2019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가 10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두 달 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선정 2주년을 기념하여 대구의 가을을 물들인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최하고 월드오케스트라시리조직위원회(위원장 정태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오스트리아, 러시아, 스위스, 체코, 폴란드, 노르웨이, 미국을 비롯해 대구시립교향악단까지 8개국 22개 교향악단이 참여하며 초등학교, 대학교, 군악대, 시민 오케스트라, 그 외 교실 음악회, 렉쳐콘서트 등도 펼쳐진다. 아시아 클래식의 교두보로 자리한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태일)가 ‘대구콘서트하우스 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로 올해도 전국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지휘 거장들, 오케스트라 무대의 꽃으로 불리는 스타급 솔리스트들 이외에도 지역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오케스트라, 군악대, 시민 오케스트라까지 대거 총 출동한다. 이외에도 지역 초등학교에 음악을 전하는 교실 음악회,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의 세계를 전해듣는 렉쳐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로 곳곳에 음악의 향기를 전달한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들과 솔리스트, 지휘자들 대구로 오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외 7개국(오스트리아, 러시아, 스위스, 체코, 폴란드, 노르웨이, 미국)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대구시립교향악단과 연세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 및 지역의 영남 시민 오케스트라 등 총 22개 단체가 관객을 만난다. 먼저 10월 26일(토) 400년 전통의 오케스트라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가 찾아온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이들은 정확한 표현력과 통찰력을 무기로 모든 음악가들의 귀감이 되는 지휘자 토마스 체트마이어와 전 세계가 사랑하는 첼로 거장 미샤 마이스키의 연주로 대구 관객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30일(수) 폴란드를 대표하는 명품 클래식,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가 2년 만에 대구를 찾는다. 뛰어난 기교와 독창적인 해석으로 국제클래식음악상(ICMA), 에미상(EMI) 등 수많은 음반상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들은 세계 각국으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차세대 지휘 거장 유렉 뒤발, 현존 최고의 트럼페티스트 가보르 볼독츠키와 함께 정교하고도 황홀한 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11월 3일(일)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첫 대구 공연을 펼친다. 1842년 빈 궁정 오페라 오케스트라에서 출발해 구스타프 말러,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었으며, 어떤 지휘자를 만나더라도 170여 년간 뛰어난 음악성을 유지해왔다. 지난 9월 4일 티켓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폭발적인 힘과 열정을 겸비한 젊은 마에스트로 안드레스 오로스코 에스트라다, 독보적인 해석을 하면서도 정석을 벗어나지 않는 현존하는 건반의 전설 예핌 브론프만과 함께 대구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11월 12일(화)은 체코의 자존심,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다. 체코 출신 작곡가 야나첵의 작품을 세계에 알리며 세계무대에 부각된 이들은 체코의 민족정서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지휘자 레오스 스바로프스키와 2016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에 빛나는 천재 피아니스트 루카스 본드라첵과 함께 체코 특유의 웅장하고도 비장함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천재 첼리스트에서 세계적인 여성 지휘자로 변신한 장한나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11월 16일)도 놓칠 수 없다. 영국의 클래식 전문지 비비시(BBC) 뮤직 매거진이 선정한 현존 최고의 여성 지휘자 19인에 이름을 올린 장한나는 2017년부터 상임지휘 및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구를 방문한다. 시간이 갈수록 깊은 음악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노르웨이가 낳은 민족주의 거장 그리그와 러시아의 민족선율을 노래한 차이콥스키의 작품으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9일(월) 축제의 대미는 러시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가 장식한다.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이 오케스트라는 바그너, 차이콥스키, 말러, 라흐마니노프 등 최고의 음악가들이 지휘하며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번 공연에서는 약 31년간 지휘봉을 잡으며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를 부강하게 만든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강인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함께 러시안 레퍼토리의 진수를 펼치며 러시아 최강 오케스트라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해외 명품 오케스트라 못지않게 국내 최정상의 실력을 보여줄 대구시립교향악단의 공연 역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먼저 10월 18일(금) 전석 매진의 신화,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에 클래식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 아래 2004 포르투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하마마쓰, 롱 티보, 인터라켄 클래식스 등 유수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는 김태형이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11월 22일(금)에는 쇼스타코비치가 쓴 전쟁의 시(詩) 교향곡 제7번 ‘레닌그라드’를 줄리안 코바체프만의 깊은 해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1월 8일(금) 국내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인 경상북도도립교향악단(대구경북상생음악회)도 이번 축제에 합류한다. 카리스마와 강인한 리더십을 보유한 지휘자 백진현의 지휘 아래 말러의 작품 중 가장 영감이 충만한 교향곡 제2번 ‘부활’로 대구경북의 상생을 노래하는 연주를 선보인다. 11월 29일(금) 아시아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최고의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전남(영호남달빛동맹음악회)의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감독 박인욱의 주도로 젊은 음악가들의 교류,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이들은 오보이스트 이윤정, 클리리네티스트 송호섭, 바수니스트 김형찬, 호르니스트 김홍박 등 국내 대표 목관주자들과 함께 영호남의 아름다운 동행을 기원한다. 풀 편성 오케스트라를 압도하는 챔버 음악의 매력, 챔버 오케스트라! 보다 적은 규모로 풍성한 하모니를 뿜어내면서도, 음색 하나하나 돋보이는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에 대한 관심 또한 매우 뜨겁다. 올해는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10월 11일), 트럼펫 칸타빌레(11월 23일), 앙상블 디(D)(12월 2일), 아르끼 뮤직 소사이어티(12월 5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통이 아니다, 특별함이 있는 오케스트라! 특별 오케스트라! 특별한 목표와 특별한 사람들, 그리고 특별한 연주가 만나 이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11월 9일), 해군 군악대(11월 15일), 영남시민오케스트라(12월 7일)로 다른 축제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특별한 연주자들을 주목해본다. 지역의 초등학교부터 프로 음악가를 꿈꾸는 대학생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젊은 연주자 육성이라는 막중한 책임과 소명을 바탕으로 관현악 전공 학생들이 향후 전문 연주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솔라시안 청년 오케스트라 등의 기획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에서도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11월 4일), 대구 대진중학교 미르샘 관악합주단(11월 19일), 구미 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11월 30일), 연세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11월 7일) 등 음악가를 꿈꾸며 오늘도 땀 흘리며 노력하고 있는 다양한 학생 오케스트라들을 만날 수 있다. 음악의 향기를 곳곳에 전하는 60일간의 교향악 대제전! 대구콘서트하우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공연장 내외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음악의 향기를 전달한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교실 음악회’는 지역의 20개 초등학교의 40학급을 방문하며 어린 친구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다 가까운 자리에서 익숙하고 쉬운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클래식 전문가들이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도 놓칠 수 없다. 11월 8일(금)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이 다년간의 지휘자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아하 클래식IV: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11월 27일(수)에는 국내 최고의 클래식 칼럼니스트 류태형이 클래식 음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클래식 탐구생활’ 등의 렉쳐콘서트로 알고 듣는 음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6개의 해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 50분 전마다 진행하는 ‘비포 더 콘서트’로 연주곡과 작곡가, 시대 배경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공연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깊이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가 인정한 음악도시의 원동력! 대구, 오케스트라에 취하다! 올해로 4년째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를 후원해오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화려하게 만들고 있는 정태일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선정 2주년에 걸 맞는 역대 가장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한 축제’라고 단언하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아시아 대표 음악제인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를 통해 음악도시 대구의 원동력이자 창의의 원천으로서 클래식이 우리들의 삶과 조금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며 축제를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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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을을 수놓는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의 60일간의 교향악 대축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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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세계인이 주목하는 K-POP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 - 서울시, 9월 28일(금)~10월 6일(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 - 댄스음악, 인디, 힙합 등 한국 대중음악 장르별 최정상 아티스트 총출동 - ‘제2의 BTS’ 꿈꾸는 실용음악과 학생, 신인아이돌 미니콘서트…차세대 스타 소개 - K-POP 유행 선도하는 대표 작사가·안무가, 뷰티크리에이터 멘토링 프로그램도 - 외국인 관람객 1만 명 유치, 세계인이 즐기는 서울시 대표 K-POP 축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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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세계인이 주목하는 K-POP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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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DMZ 여행 - 산과 바다와 호수, 그리고 DMZ과 금강산이 있는 고성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산과 바다, 호수, DMZ, 그리고 금강산을 품은 특별한 지역으로, 다양한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가치가 공존하는 명소들이 가득하다. 고성은 특히 철새들의 쉼터인 송지호 둘레길부터 최북단 통일전망대, DMZ박물관에 이르기까지,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1. 철새들의 쉼터이자 훌륭한 자연생태학습관, 송지호 둘레길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동해대로 6021 송지호철새관망타워 송지호는 바다와 연결된 담수호로 총 둘레 6.5km, 면적 약 20만 평 규모이다. 어족이 풍부하여 고니 등 철새의 도래지로 유명하며, 훌륭한 자연생태학습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2. 전통의 장으로 떠나는 시간이 멈춘 곳, 왕곡마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왕곡마을길 35 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있는 왕곡마을은, 해발 200m 내외의 봉우리 형태인 야산 다섯 개와 석호인 송지호에 둘러싸여 외부와 차단된 '골' 형태의 분지를 이루고 있는 마을이다. 3.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95 통일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전망대로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등을 볼 수 있다. 이용 안내 : 통일전망대 홈페이지 (www.tongiltour.co.kr) 4. 과거·현재·미래를 이어가는 공간, DMZ박물관 ▶강원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369 DMZ박물관은 남북한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동해안 최북단 민통선 내에 건립되었다. 비극적인 6.25전쟁의 산물이자, 분단의 상징인 DMZ의 역사와 군사, 문화, 자연생태 등 모든 것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이용 안내 : DMZ박물관 홈페이지 (www.dmzmuseum.com) 고성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명소들로 가득 차 있다. 송지호 둘레길과 왕곡마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경험하고,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에서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되새기며, 고성의 풍경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고성에서 자연과 역사, 평화가 어우러지는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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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풍경이 어우러진 일몰 명소, 통영 당포성지
- 일출과 일몰,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갈린다. 일출이라면 해가 떠오르는 장면을 보며 벅차오르거나 새로운 다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일몰은 해가 지는 장면을 보며 감동을 느끼거나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가족, 연인, 친구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싶을 때 혹은 마음이 지치거나 힘들 때 방문하기 좋은 일몰 명소를 소개한다.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당포성지’가 요즘 일몰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당포성지는 조선시대 남해안 지역 영진보성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당포대첩에서 승리를 거둔 역사적인 장소이다. 당포성지는 단순히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으로도 많은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일몰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통영 중앙시장과도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것도 큰 장점이다. 역사와 낭만이 공존하는 당포성지의 매력 당포성지는 돌로 쌓인 석축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우며, 규모가 크지 않아 둘러보기 좋다. 또한, 많은 관광객들이 인근에 위치한 달아공원과 함께 방문하기도 한다. 주차장과 입장료가 무료이며, 주차 공간이 넓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다만, 당포성지까지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다소 있는 편이므로, 길이 어두운 밤 시간대에는 방문을 자제하길 바란다. 일몰 시간 전에 도착해 일몰 풍경을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여유롭게 감상하는 것을 가장 추천한다. 또한, 당포성지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쎄시봉'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낭만적인 포크송을 주제로 한 영화의 촬영지답게, 이곳 역시 낭만과 감성이 가득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감성이 메말라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당포성지는 위로가 될 수 있는 장소다. 감성적인 풍경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일몰을 감상하며 힐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몰이 아름다운 통영 당포성지. 역사와 자연, 낭만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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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메타버스, 챗GPT, AI 등 그동안 전문가들만의 영역으로 인식되었던 새로운 기술들이 이제는 일상 속으로 침투하여 오히려 잘 모르면 뒤처져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새로운 트렌드가 도래할 때마다 필연적으로 불안해지는 마음. 그러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한 이곳, 순천의 낙안읍성을 소개한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역사적인 유적지로, 해미읍성, 고창읍성과 함께 현재까지도 원형이 잘 남아있는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다. 600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접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순천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낙안읍성은 성곽 높이 4M, 총 길이 1,420M로 규모가 크고 넓다. 천천히 둘러보기만 해도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알찬 관람을 원한다면 성문 밖 관광안내소에 있는 성읍 지도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낙안읍성에 들어서면 마을이 온통 초가집으로 둘러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즈넉한 돌담길을 걸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 듯 낯설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받는다. 낙안읍성은 고려 후기 왜구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오롯이 이어져 옛 모습이 그대로 느껴진다. 낙안읍성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타 민속촌과는 달리 실제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과거와 현재가 만난 아름다운 민속마을이다. 몇몇의 민박집에서는 숙박까지 가능하기에 미리 예약 후 방문하여 즐거운 순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 대장금, 광해, 허준, 불멸의 이순신 등 국내 유명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한복 대여,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옛 정취가 가득 느껴지는 낙안읍성 풍경을 바라보며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불안한 마음을 툴툴 털고 편안하게 쉬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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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에 예술의 혼을 담다, 제주현대미술관
- 바쁘고 반복되는 일상의 흐름 속에서 새로움과 즐거움이 필요할 때 가기 좋은 장소를 소개한다. 2007년 9월에 개관한 제주현대미술관은 김흥수 화백과 박광진 화백의 기증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김기창 <어촌의 갈대>, 변관식 <관폭도> 등의 작품과 국내외 조각품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의 공공수장고에서는 '바람이 만든 제주'라는 주제를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한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적인 예술 매체를 벗어나 영상 또는 음향을 사용하여 예술을 표현하는 미디어 아트는 시공간과 대상을 새롭게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미술관 외부에는 국내외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야외조각공원이 있다. 장미의 얼굴을 한 공룡, 몸만 2개인 말 등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 한편에 자리한 아트숍 겸 카페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갖춰져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미술관 뒷길로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제주도의 많은 예술가가 공존하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 연결되며,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방림원 야생초 박물관 등 문화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주변에 위치해 제주 현대 미술관에 방문한다면 함께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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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행구 수변공원, 물과 기후변화를 테마로 한 친환경 공원
- 원주 행구 수변공원은 기후변화와 물을 테마로 분수 및 물놀이장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원주 행구 수변공원을 소개한다. 행구기후테마공원으로도 불리는 행구 수변공원은 약 4만9천㎡ 규모의 넓은 공원이다. 원래 교외의 한적한 저수지였던 이곳은 행구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며 많은 원주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지대가 되었다. 행구 수변공원에 오면 호수 중심의 분수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로드가 분수를 중심으로 둥글게 이어져 어느 방향에서라도 감상할 수 있는 분수는 수변공원의 풍경을 한층 더 청량하게 만들어준다. 분수 바로 앞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이 있어 공연이 없을 때에도 공연 관람석에 앉아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날씨가 좋을 때면 통기타 연주, 난타, 오케스트라,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행구 수변공원에 오면 넓은 잔디밭을 거닐며 산책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공원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색이 다른 둥근 잔디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파크 골프장이다. 전문 골프장에 가지 않고도 푸른 잔디 위에서 퍼티 연습을 즐길 수 있으니 골프를 좋아한다면 이곳 파크 골프장에서 주말 야외 골프를 연습해보면 어떨까. 기후변화와 물을 테마로 만든 원주 행구 수변공원에는 유독 물과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시설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다양한 분수와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쉬어가는 공간이 되어주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각종 놀이시설들은 다른 공원들과 차별화되는 특색을 만들어준다. 공원 중심에서 볼 수 있는 분수는 치악산 계곡과 공원의 높이 차이에서 발생하는 자연 압력을 이용한 무동력 분수라고 하니 행구 수변공원은 친환경 공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공원 내에는 기후변화 연구센터와 기후변화 홍보관이 있어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다. 기후변화 홍보관은 영화, 도서관, 체험존, 테마전시공간 등을 통해 재미있게 지구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놀이터에서 놀면서 자가발전에너지를 체험해 보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로 지구와의 공존에 대해 배워보는 공간이니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이라면 행구 수변공원 기후변화 홍보관에서 환경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공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진다. 친환경 공원인 원주 행구 수변공원에서 화창한 가을 날씨와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즐겨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1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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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
- 마스크로 인해 답답한 요즘, 피톤치드 가득한 넓은 수목원에서 느낄 수 있는 푸릇푸릇함이 그리워진다. 이런 땐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눈도 코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 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12개의 테마 공간을 갖추고 계절별로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석모도 수목원은 서해를 배경으로 여러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여 북방한계성 식물 및 해양성 식물 연구를 위해 조성된 석모도 수목원은 2008년에 조성 공사에 착공해 11년 만인 2019년에 정식 개장했다. 풀무지원, 고산습지원, 아이리스원, 바위솔원 등 다양한 주제로 잘 꾸며져 있어 어딜 돌아보아도 눈이 즐거운 석모도 수목원에는 약 14만 주의 식물이 있다고 한다. 석모도 수목원은 가볍게 걸으며 돌아볼 수 있는 크기로 전체를 둘러보는데 약 한 시간 정도가 걸린다. 아기자기한 생태체험관과 유리 온실은 수목원의 인기 시설이다. 동화 속 건물처럼 아기자기한 모습의 생태체험관에서는 석모도 수목원에서 사계절 동안 만날 수 있는 동식물들에 대해 여러 시각 자료를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어린이 방문객과 함께 수목원에 방문했다면 구경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설명에 어린이 방문객들이 금세 빠져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투명한 온실에 들어서면 선인장과 난대성 식물들이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깔끔하게 정비된 나무 데크를 따라 식물들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조용한 온실의 분위기에 마음까지 차분해진다. 어느 날씨에도 운치있는 따뜻함을 유지하는 석모도 수목원 유리 온실에는 거대한 용설란과 알록달록한 잎이 달린 크로톤 등 일상생활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들이 있어 이곳저곳에 눈길이 간다. 다양한 자생식물들이 곳곳에서 군락을 이루어 싹을 틔운 모습이 평화롭게 느껴지는 석모도 수목원.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계절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서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내보자. 〇 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북로449번길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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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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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지연 폭포, 시원한 폭포에서 느끼는 제주의 천연 자연
- 화산이 만들어낸 22m 높이의 기암절벽에서 시원스레 쏟아지는 물줄기가 박력 있게 느껴지는 곳. 웅장한 소리와 함께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리는 제주 천지연 폭포를 소개한다. 옥황상제가 바다로부터 움푹 들어간 곳에 하늘길을 만들고 바위로 병풍을 둘러 만들었다는 천지연은 예로부터 신들이 사는 곳이라고 전해져 내려왔다. 물안개가 사르륵 내려앉은 천지연 호수에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왜가리 한 마리가 이곳을 누비던 신들처럼 유유자적 산책 중이다. 제주 천지연 폭포는 제주 방문객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명소다. 수학여행과 가족여행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천지연은 깔끔하게 정비된 길 위에 초록 그늘이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어 한여름에도 시원해 단체로 방문하기 좋다. 어른 2000원, 미성년자와 군인은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천지연 폭포는 낮은 가격으로 멋진 자연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천지연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제주의 문화를 소개하는 표지판들을 만나게 된다. 제주도 전통 배 테우, 돌하르방, 물허벅진 등 제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폭포를 보러 가는 길 내내 제주에 한 발짝 다가가는 듯하다. 입구를 지나다 보면 커다란 돛단배 한 척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배는 테우라는 배로, 테우가 한반도로부터 제주와 일본에 문화 전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한·일 해로 탐험에 사용된 ‘천년 1호’다. 천지연 폭포 일대는 아열대성, 난대성 식물들이 공존하는 난대림 지대다. 가시딸기, 송엽란 등 희귀 식물들이 자생할 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들도 다수 있어 제주 자연을 만나고 싶다면 천지연이 제격이다. 천지연에서 만날 수 있는 천연기념물은 천연기념물 제163호 담팔수, 천연기념물 제27호 무태장어 서식지, 천연기념물 제379호인 계곡 주변의 난대림이다. 깨끗한 물보라가 생기는 천지연 폭포 바로 아래 부근이 천연기념물인 무태장어의 서식지니 폭포를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천연기념물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하수가 솟아난 용천수로 이루어진 천지연 폭포는 22m의 높이에서 떨어지며 주변을 시원하게 만든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물보라로 날려버리는 제주 천지연 폭포에서 제주 자연을 느껴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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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지연 폭포, 시원한 폭포에서 느끼는 제주의 천연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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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미지 식물원, 초록빛 동화 속에서 떠나는 여행
- 야자나무와 난초, 튤립과 선인장이 공존하는 여미지 식물원은 잘 그려진 동화책의 일러스트 삽화 같다. 어린 왕자가 불시착한 사막부터, 정글북 속 모글리가 사는 정글, 비련의 주인공이 눈물 흘리는 동양풍 정원까지.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동양 최대의 온실, 제주 여미지 식물원을 소개한다. 여미지 식물원은 총 2300여 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제주의 거대한 식물원이다. 1992년에 동양 최대의 온실로 한국 기네스 협회의 인정을 받은 여미지 식물원은 실내 식물원과 실외 식물원을 아우르며 제주의 주요 관광지가 되었다. 원 모양의 식물원은 왼쪽에서부터 차례로 돌며 구경하게 되어있다. 차례대로 신비의 정원, 꽃의 정원, 물의 정원, 선인장 정원, 열대 정원, 열대 과수원을 만나게 되며 각 정원은 서로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다. 짜임새 있게 만든 정원들은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마련하고 있어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신비의 정원은 화산 암반석과 양치식물, 자생 식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꽃의 정원은 열대 및 아열대 식물들로 조성되어 있다. 물의 정원은 연못과 습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열대 정원과 열대 과수원에서는 열대 식물을 볼 수 있다. 다양한 기후의 식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색다르고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여미지 식물원 건물 중앙에는 높은 탑이 있는데,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탑의 꼭대기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중문 색달 해변을, 북쪽으로는 한라산을 볼 수 있어 파노라마 사진으로 제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실외에는 열대기후 지역에서 자라는 야자나무들과 선인장 종류들이 큰 규모를 뽐내고 있다. 여미지 식물원은 실내 식물원만큼이나 실외 식물원도 규모가 크고 잘 조성되어 있으니 꼭 시간을 내어 구경하기를 추천한다. 멸종 위기 식물 전시원부터 한국, 제주, 일본, 이태리, 프랑스 등 각국의 식물에 맞추어 만들어진 정원 등 실외 식물원을 관람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실외에는 큰 잔디밭이 있어 돗자리를 챙겨오면 푸른 잔디 위에서 소풍을 즐길 수도 있으니 미리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 여미지 식물원의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표는 마감 시간 30분 전까지만 가능하다. 다만, 여미지 식물원은 워낙 넓고 구경할 것이 많으니 실내, 실외 식물원을 모두 구경하려면 충분히 시간을 내어 여유롭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저곳 발길 닿는 곳마다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지는 여미지 식물원에서 여유로운 제주도 여행을 만나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 〇 여미지식물원 홈페이지 : http://www.yeomiji.or.kr/main/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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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미지 식물원, 초록빛 동화 속에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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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화진포, 호수인 듯 호수 아닌 아름다운 석호
- 호수와 바다가 공존하는 고성 화진포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석호다. 호수임에도 바다와 인접하여 민물과 바닷물이 경계 없이 흐르는 화진포는 연어, 숭어, 도미 등 갖가지 담수 어족이 서식하고 있는 호수다. 화진포는 여러 유명 인사들이 별장을 지어두고 감상하는 등 수려한 경치로 유명하다. 화진포는 한국 석호 중 최대 규모인 16km에 달하며, 남쪽과 북쪽의 두 개 호수가 나누어져 각각을 남호와 북호로 부른다. 북호 근처에는 옛 유명 인사들의 별장, 각종 실내형 전시관 등의 관광 시설들이 있고, 남호 주변에는 넓은 갈대밭과 산책로, 조류 관찰대 등 자연 탐방지대가 잘 정비되어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별장과 북한 전 주석 김일성의 별장이 있는 등 유명 인사들의 별장이 있던 장소는 현재 관람요금을 내고 관람하는 관광지로 사용되고 있다. 경치가 좋아 별장이 많이 지어진 화진포는 푸른 소나무 가득한 산책로를 걸으며 화진포를 둘러볼 수 있다. 해양박물관 매표소 옆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가 있으니 자전거를 타고 푸른 산책로를 따라 화진포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화진포가 생기게 된 배경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옛날 옛적에 고성의 성질 고약한 부자 이화진의 집에 한 스님이 시주를 청했다. 이화진은 스님을 오물 한 바가지를 뿌려 내쫓았는데, 스님은 그저 “복 많이 받으라”라는 말을 하고 돌아섰다. 그러자 갑자기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졌고, 이화진의 집과 논밭은 물에 잠겨 패가망신했다. 이때 물난리로 인해 생긴 거대한 호수가 바로 화진포라고 한다. 북호 근처에는 동해의 맑은 바다가 펼쳐지는 화진포 해수욕장이 있다. 화진포 해수욕장은 수만 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산책을 하기 좋은 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로 해수욕을 즐기러 오기 좋은 해수욕장이다. 〇 위치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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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화진포, 호수인 듯 호수 아닌 아름다운 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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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이승만 별장, 화진포에 있는 초대 대통령의 쉼터
- 바다의 일부가 호수처럼 땅에 갇힌 석호가 있는 화진포. 마음이 안정되는 경치를 만날 수 있는 화진포에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의 별장이 있다. 호수와 바다가 공존하는 화진포는 일찍이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동해안의 명승지로 알려져 1900년대 초부터 외국인들이 별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승만 역시 일제강점기 초반인 1911년에 화진포의 외국인 선교사 별장에 처음 방문했다가 1954년에 재방문하여 별장을 세웠다. 이후 방치되었던 화진포 별장은 1997년에 육군에서 복원하여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역사적 자료와 유품을 전시하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과 함께 개관하게 되었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과 이승만 별장은 같이 있어 관광객들이 두 건물을 같이 관람하기 좋다. 이승만 별장은 27평 규모의 단층 건물로, 소박하고 단출한 외관과 아늑한 실내를 자랑한다. 별장의 내부는 침실, 집무실로 쓰이던 방 두 개, 거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에 이승만 전 대통령이 쓰던 안경과 여권, 편지 등 그의 유품이 진열되어 있다. 특히 거실에는 그와 전 영부인인 프란체스카 도너를 실물 크기로 재현한 밀랍인형이 있어 그의 생전 모습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이승만 별장은 내부에서 밖을 바라보면 화진포의 두 호수와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 숲을 볼 수 있어 화진포의 다른 별장들보다도 경치가 좋다고 평가받는다. 이승만 별장 뒤에 지어진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에는 그의 업적과 일대기를 볼 수 있는 역사적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친필휘호, 의복과 소품, 관련 도서 등과 함께 그가 재임하던 당시의 모습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화진포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별장 외에도 북한 전 주석 김일성의 별장(화진포의 성), 전 부통령 이기붕의 별장도 있다. 이 세 장소는 통합권을 구입해 방문할 수 있으며 관람요금은 개인 어른 기준 3000원이다. 화진포 생태박물관 역시 통합권으로 이용 가능하다. 〇 위치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이승만별장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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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이승만 별장, 화진포에 있는 초대 대통령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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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DMZ 여행 - 산과 바다와 호수, 그리고 DMZ과 금강산이 있는 고성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산과 바다, 호수, DMZ, 그리고 금강산을 품은 특별한 지역으로, 다양한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가치가 공존하는 명소들이 가득하다. 고성은 특히 철새들의 쉼터인 송지호 둘레길부터 최북단 통일전망대, DMZ박물관에 이르기까지,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1. 철새들의 쉼터이자 훌륭한 자연생태학습관, 송지호 둘레길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동해대로 6021 송지호철새관망타워 송지호는 바다와 연결된 담수호로 총 둘레 6.5km, 면적 약 20만 평 규모이다. 어족이 풍부하여 고니 등 철새의 도래지로 유명하며, 훌륭한 자연생태학습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2. 전통의 장으로 떠나는 시간이 멈춘 곳, 왕곡마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왕곡마을길 35 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있는 왕곡마을은, 해발 200m 내외의 봉우리 형태인 야산 다섯 개와 석호인 송지호에 둘러싸여 외부와 차단된 '골' 형태의 분지를 이루고 있는 마을이다. 3.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95 통일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전망대로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등을 볼 수 있다. 이용 안내 : 통일전망대 홈페이지 (www.tongiltour.co.kr) 4. 과거·현재·미래를 이어가는 공간, DMZ박물관 ▶강원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369 DMZ박물관은 남북한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동해안 최북단 민통선 내에 건립되었다. 비극적인 6.25전쟁의 산물이자, 분단의 상징인 DMZ의 역사와 군사, 문화, 자연생태 등 모든 것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이용 안내 : DMZ박물관 홈페이지 (www.dmzmuseum.com) 고성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명소들로 가득 차 있다. 송지호 둘레길과 왕곡마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경험하고,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에서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되새기며, 고성의 풍경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고성에서 자연과 역사, 평화가 어우러지는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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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DMZ 여행 - 산과 바다와 호수, 그리고 DMZ과 금강산이 있는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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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풍경이 어우러진 일몰 명소, 통영 당포성지
- 일출과 일몰,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갈린다. 일출이라면 해가 떠오르는 장면을 보며 벅차오르거나 새로운 다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일몰은 해가 지는 장면을 보며 감동을 느끼거나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가족, 연인, 친구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싶을 때 혹은 마음이 지치거나 힘들 때 방문하기 좋은 일몰 명소를 소개한다.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당포성지’가 요즘 일몰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당포성지는 조선시대 남해안 지역 영진보성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당포대첩에서 승리를 거둔 역사적인 장소이다. 당포성지는 단순히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으로도 많은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일몰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통영 중앙시장과도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것도 큰 장점이다. 역사와 낭만이 공존하는 당포성지의 매력 당포성지는 돌로 쌓인 석축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우며, 규모가 크지 않아 둘러보기 좋다. 또한, 많은 관광객들이 인근에 위치한 달아공원과 함께 방문하기도 한다. 주차장과 입장료가 무료이며, 주차 공간이 넓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다만, 당포성지까지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다소 있는 편이므로, 길이 어두운 밤 시간대에는 방문을 자제하길 바란다. 일몰 시간 전에 도착해 일몰 풍경을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여유롭게 감상하는 것을 가장 추천한다. 또한, 당포성지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쎄시봉'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낭만적인 포크송을 주제로 한 영화의 촬영지답게, 이곳 역시 낭만과 감성이 가득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감성이 메말라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당포성지는 위로가 될 수 있는 장소다. 감성적인 풍경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일몰을 감상하며 힐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몰이 아름다운 통영 당포성지. 역사와 자연, 낭만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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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풍경이 어우러진 일몰 명소, 통영 당포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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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메타버스, 챗GPT, AI 등 그동안 전문가들만의 영역으로 인식되었던 새로운 기술들이 이제는 일상 속으로 침투하여 오히려 잘 모르면 뒤처져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새로운 트렌드가 도래할 때마다 필연적으로 불안해지는 마음. 그러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한 이곳, 순천의 낙안읍성을 소개한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역사적인 유적지로, 해미읍성, 고창읍성과 함께 현재까지도 원형이 잘 남아있는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다. 600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접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순천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낙안읍성은 성곽 높이 4M, 총 길이 1,420M로 규모가 크고 넓다. 천천히 둘러보기만 해도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알찬 관람을 원한다면 성문 밖 관광안내소에 있는 성읍 지도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낙안읍성에 들어서면 마을이 온통 초가집으로 둘러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즈넉한 돌담길을 걸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 듯 낯설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받는다. 낙안읍성은 고려 후기 왜구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오롯이 이어져 옛 모습이 그대로 느껴진다. 낙안읍성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타 민속촌과는 달리 실제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과거와 현재가 만난 아름다운 민속마을이다. 몇몇의 민박집에서는 숙박까지 가능하기에 미리 예약 후 방문하여 즐거운 순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 대장금, 광해, 허준, 불멸의 이순신 등 국내 유명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한복 대여,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옛 정취가 가득 느껴지는 낙안읍성 풍경을 바라보며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불안한 마음을 툴툴 털고 편안하게 쉬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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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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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에 예술의 혼을 담다, 제주현대미술관
- 바쁘고 반복되는 일상의 흐름 속에서 새로움과 즐거움이 필요할 때 가기 좋은 장소를 소개한다. 2007년 9월에 개관한 제주현대미술관은 김흥수 화백과 박광진 화백의 기증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김기창 <어촌의 갈대>, 변관식 <관폭도> 등의 작품과 국내외 조각품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의 공공수장고에서는 '바람이 만든 제주'라는 주제를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한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적인 예술 매체를 벗어나 영상 또는 음향을 사용하여 예술을 표현하는 미디어 아트는 시공간과 대상을 새롭게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미술관 외부에는 국내외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야외조각공원이 있다. 장미의 얼굴을 한 공룡, 몸만 2개인 말 등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 한편에 자리한 아트숍 겸 카페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갖춰져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미술관 뒷길로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제주도의 많은 예술가가 공존하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 연결되며,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방림원 야생초 박물관 등 문화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주변에 위치해 제주 현대 미술관에 방문한다면 함께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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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행구 수변공원, 물과 기후변화를 테마로 한 친환경 공원
- 원주 행구 수변공원은 기후변화와 물을 테마로 분수 및 물놀이장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원주 행구 수변공원을 소개한다. 행구기후테마공원으로도 불리는 행구 수변공원은 약 4만9천㎡ 규모의 넓은 공원이다. 원래 교외의 한적한 저수지였던 이곳은 행구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며 많은 원주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지대가 되었다. 행구 수변공원에 오면 호수 중심의 분수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로드가 분수를 중심으로 둥글게 이어져 어느 방향에서라도 감상할 수 있는 분수는 수변공원의 풍경을 한층 더 청량하게 만들어준다. 분수 바로 앞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이 있어 공연이 없을 때에도 공연 관람석에 앉아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날씨가 좋을 때면 통기타 연주, 난타, 오케스트라,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행구 수변공원에 오면 넓은 잔디밭을 거닐며 산책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공원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색이 다른 둥근 잔디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파크 골프장이다. 전문 골프장에 가지 않고도 푸른 잔디 위에서 퍼티 연습을 즐길 수 있으니 골프를 좋아한다면 이곳 파크 골프장에서 주말 야외 골프를 연습해보면 어떨까. 기후변화와 물을 테마로 만든 원주 행구 수변공원에는 유독 물과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시설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다양한 분수와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쉬어가는 공간이 되어주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각종 놀이시설들은 다른 공원들과 차별화되는 특색을 만들어준다. 공원 중심에서 볼 수 있는 분수는 치악산 계곡과 공원의 높이 차이에서 발생하는 자연 압력을 이용한 무동력 분수라고 하니 행구 수변공원은 친환경 공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공원 내에는 기후변화 연구센터와 기후변화 홍보관이 있어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다. 기후변화 홍보관은 영화, 도서관, 체험존, 테마전시공간 등을 통해 재미있게 지구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놀이터에서 놀면서 자가발전에너지를 체험해 보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로 지구와의 공존에 대해 배워보는 공간이니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이라면 행구 수변공원 기후변화 홍보관에서 환경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공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진다. 친환경 공원인 원주 행구 수변공원에서 화창한 가을 날씨와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즐겨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1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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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행구 수변공원, 물과 기후변화를 테마로 한 친환경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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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
- 마스크로 인해 답답한 요즘, 피톤치드 가득한 넓은 수목원에서 느낄 수 있는 푸릇푸릇함이 그리워진다. 이런 땐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눈도 코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 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12개의 테마 공간을 갖추고 계절별로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석모도 수목원은 서해를 배경으로 여러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여 북방한계성 식물 및 해양성 식물 연구를 위해 조성된 석모도 수목원은 2008년에 조성 공사에 착공해 11년 만인 2019년에 정식 개장했다. 풀무지원, 고산습지원, 아이리스원, 바위솔원 등 다양한 주제로 잘 꾸며져 있어 어딜 돌아보아도 눈이 즐거운 석모도 수목원에는 약 14만 주의 식물이 있다고 한다. 석모도 수목원은 가볍게 걸으며 돌아볼 수 있는 크기로 전체를 둘러보는데 약 한 시간 정도가 걸린다. 아기자기한 생태체험관과 유리 온실은 수목원의 인기 시설이다. 동화 속 건물처럼 아기자기한 모습의 생태체험관에서는 석모도 수목원에서 사계절 동안 만날 수 있는 동식물들에 대해 여러 시각 자료를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어린이 방문객과 함께 수목원에 방문했다면 구경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설명에 어린이 방문객들이 금세 빠져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투명한 온실에 들어서면 선인장과 난대성 식물들이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깔끔하게 정비된 나무 데크를 따라 식물들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조용한 온실의 분위기에 마음까지 차분해진다. 어느 날씨에도 운치있는 따뜻함을 유지하는 석모도 수목원 유리 온실에는 거대한 용설란과 알록달록한 잎이 달린 크로톤 등 일상생활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들이 있어 이곳저곳에 눈길이 간다. 다양한 자생식물들이 곳곳에서 군락을 이루어 싹을 틔운 모습이 평화롭게 느껴지는 석모도 수목원.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계절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서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내보자. 〇 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북로449번길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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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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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지연 폭포, 시원한 폭포에서 느끼는 제주의 천연 자연
- 화산이 만들어낸 22m 높이의 기암절벽에서 시원스레 쏟아지는 물줄기가 박력 있게 느껴지는 곳. 웅장한 소리와 함께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리는 제주 천지연 폭포를 소개한다. 옥황상제가 바다로부터 움푹 들어간 곳에 하늘길을 만들고 바위로 병풍을 둘러 만들었다는 천지연은 예로부터 신들이 사는 곳이라고 전해져 내려왔다. 물안개가 사르륵 내려앉은 천지연 호수에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왜가리 한 마리가 이곳을 누비던 신들처럼 유유자적 산책 중이다. 제주 천지연 폭포는 제주 방문객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명소다. 수학여행과 가족여행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천지연은 깔끔하게 정비된 길 위에 초록 그늘이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어 한여름에도 시원해 단체로 방문하기 좋다. 어른 2000원, 미성년자와 군인은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천지연 폭포는 낮은 가격으로 멋진 자연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천지연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제주의 문화를 소개하는 표지판들을 만나게 된다. 제주도 전통 배 테우, 돌하르방, 물허벅진 등 제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폭포를 보러 가는 길 내내 제주에 한 발짝 다가가는 듯하다. 입구를 지나다 보면 커다란 돛단배 한 척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배는 테우라는 배로, 테우가 한반도로부터 제주와 일본에 문화 전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한·일 해로 탐험에 사용된 ‘천년 1호’다. 천지연 폭포 일대는 아열대성, 난대성 식물들이 공존하는 난대림 지대다. 가시딸기, 송엽란 등 희귀 식물들이 자생할 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들도 다수 있어 제주 자연을 만나고 싶다면 천지연이 제격이다. 천지연에서 만날 수 있는 천연기념물은 천연기념물 제163호 담팔수, 천연기념물 제27호 무태장어 서식지, 천연기념물 제379호인 계곡 주변의 난대림이다. 깨끗한 물보라가 생기는 천지연 폭포 바로 아래 부근이 천연기념물인 무태장어의 서식지니 폭포를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천연기념물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하수가 솟아난 용천수로 이루어진 천지연 폭포는 22m의 높이에서 떨어지며 주변을 시원하게 만든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물보라로 날려버리는 제주 천지연 폭포에서 제주 자연을 느껴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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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지연 폭포, 시원한 폭포에서 느끼는 제주의 천연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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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미지 식물원, 초록빛 동화 속에서 떠나는 여행
- 야자나무와 난초, 튤립과 선인장이 공존하는 여미지 식물원은 잘 그려진 동화책의 일러스트 삽화 같다. 어린 왕자가 불시착한 사막부터, 정글북 속 모글리가 사는 정글, 비련의 주인공이 눈물 흘리는 동양풍 정원까지.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동양 최대의 온실, 제주 여미지 식물원을 소개한다. 여미지 식물원은 총 2300여 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제주의 거대한 식물원이다. 1992년에 동양 최대의 온실로 한국 기네스 협회의 인정을 받은 여미지 식물원은 실내 식물원과 실외 식물원을 아우르며 제주의 주요 관광지가 되었다. 원 모양의 식물원은 왼쪽에서부터 차례로 돌며 구경하게 되어있다. 차례대로 신비의 정원, 꽃의 정원, 물의 정원, 선인장 정원, 열대 정원, 열대 과수원을 만나게 되며 각 정원은 서로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다. 짜임새 있게 만든 정원들은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마련하고 있어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신비의 정원은 화산 암반석과 양치식물, 자생 식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꽃의 정원은 열대 및 아열대 식물들로 조성되어 있다. 물의 정원은 연못과 습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열대 정원과 열대 과수원에서는 열대 식물을 볼 수 있다. 다양한 기후의 식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색다르고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여미지 식물원 건물 중앙에는 높은 탑이 있는데,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탑의 꼭대기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중문 색달 해변을, 북쪽으로는 한라산을 볼 수 있어 파노라마 사진으로 제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실외에는 열대기후 지역에서 자라는 야자나무들과 선인장 종류들이 큰 규모를 뽐내고 있다. 여미지 식물원은 실내 식물원만큼이나 실외 식물원도 규모가 크고 잘 조성되어 있으니 꼭 시간을 내어 구경하기를 추천한다. 멸종 위기 식물 전시원부터 한국, 제주, 일본, 이태리, 프랑스 등 각국의 식물에 맞추어 만들어진 정원 등 실외 식물원을 관람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실외에는 큰 잔디밭이 있어 돗자리를 챙겨오면 푸른 잔디 위에서 소풍을 즐길 수도 있으니 미리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 여미지 식물원의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표는 마감 시간 30분 전까지만 가능하다. 다만, 여미지 식물원은 워낙 넓고 구경할 것이 많으니 실내, 실외 식물원을 모두 구경하려면 충분히 시간을 내어 여유롭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저곳 발길 닿는 곳마다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지는 여미지 식물원에서 여유로운 제주도 여행을 만나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 〇 여미지식물원 홈페이지 : http://www.yeomiji.or.kr/main/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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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미지 식물원, 초록빛 동화 속에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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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화진포, 호수인 듯 호수 아닌 아름다운 석호
- 호수와 바다가 공존하는 고성 화진포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석호다. 호수임에도 바다와 인접하여 민물과 바닷물이 경계 없이 흐르는 화진포는 연어, 숭어, 도미 등 갖가지 담수 어족이 서식하고 있는 호수다. 화진포는 여러 유명 인사들이 별장을 지어두고 감상하는 등 수려한 경치로 유명하다. 화진포는 한국 석호 중 최대 규모인 16km에 달하며, 남쪽과 북쪽의 두 개 호수가 나누어져 각각을 남호와 북호로 부른다. 북호 근처에는 옛 유명 인사들의 별장, 각종 실내형 전시관 등의 관광 시설들이 있고, 남호 주변에는 넓은 갈대밭과 산책로, 조류 관찰대 등 자연 탐방지대가 잘 정비되어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별장과 북한 전 주석 김일성의 별장이 있는 등 유명 인사들의 별장이 있던 장소는 현재 관람요금을 내고 관람하는 관광지로 사용되고 있다. 경치가 좋아 별장이 많이 지어진 화진포는 푸른 소나무 가득한 산책로를 걸으며 화진포를 둘러볼 수 있다. 해양박물관 매표소 옆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가 있으니 자전거를 타고 푸른 산책로를 따라 화진포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화진포가 생기게 된 배경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옛날 옛적에 고성의 성질 고약한 부자 이화진의 집에 한 스님이 시주를 청했다. 이화진은 스님을 오물 한 바가지를 뿌려 내쫓았는데, 스님은 그저 “복 많이 받으라”라는 말을 하고 돌아섰다. 그러자 갑자기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졌고, 이화진의 집과 논밭은 물에 잠겨 패가망신했다. 이때 물난리로 인해 생긴 거대한 호수가 바로 화진포라고 한다. 북호 근처에는 동해의 맑은 바다가 펼쳐지는 화진포 해수욕장이 있다. 화진포 해수욕장은 수만 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산책을 하기 좋은 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로 해수욕을 즐기러 오기 좋은 해수욕장이다. 〇 위치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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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화진포, 호수인 듯 호수 아닌 아름다운 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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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근대건축물 무영당, ‘봄 특별전 무영당’ 행사 개최
-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협)내마음은콩밭과 함께 근대건축물 ‘무영당’의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어반그레이드’의 마지막 단계로 다양한 주제의 상설 전시와 함께 미디어아트 맵핑, 공연과 퍼포먼스, 미니콘서트와 파티, 시민참여 워크숍, 독립영화 상영과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봄 특별전 무영당’ 행사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업사이클링, 제로 웨이스트, 독립영화, 미디어아트, 지역 음악과 거리예술, 독립출판, 굿즈(사회적 이슈/로컬·일상 테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 청년조직 8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 어반그레이드 참가팀(8개 팀) - 노모뉴(폐의류 활용 업사이클링), 다됩니다(지역 뮤지션·거리예술가 컨소시엄), 더폴락(독립출판), 라운드라운드(미디어아트), 레인메이커(사회적이슈 굿즈), 지구당(제로 웨이스트), 창작공간(로컬·일상 테마 굿즈), 컨티뉴이티(독립영화) 무영당 1층에는 버려진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동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노모뉴팀이 폐의류를 업사이클링한 톡톡 튀는 디자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향촌동에서 복합문화공간인 ‘대화의 장’을 운영하는 레인메이커팀은 성소수자, HIV 감염인, 장애인, 동물권 등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티셔츠 등 굿즈를 선보인다. 지역의 추억을 담은 로컬 디자인제품을 만들어온 창작공간팀은 ‘무영당에서 꺼내 보는 일기장 속 굿즈 전시’란 제목으로 어린 시절의 시간과 감정을 기록한 그림을 바탕으로 한 창작 굿즈를 전시하고, 제로 웨이스트와 도심 새 탐조단 활동을 하고 있는 지구당팀은 자원 순환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과 버드피딩존을 운영한다. 무영당 2층에는 독립출판 창작자와 서점운영자로 구성된 더폴락팀이 대구에서 출판되고 이제는 절판된 독립출판물 72종을 붉은색 철제 사물함들 속에 담은 출판물 자판기를 운영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트릿댄스그룹 아트지 등에 참여한 다됩니다팀은 지역 뮤지션과 거리예술가를 조명하는 앨범과 굿즈를 판매하는 ‘MD샵’을 운영한다. 무영당 외부에는 지역 내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라운드라운드팀이 무영당 정면 외벽에 무영당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맵핑을 선보인다. 이러한 상설 전시 외에도 ‘업사이클링 아트워크 퍼포먼스’(노모뉴), 어디서나 공연이 가능한 버스킹머신 ‘GEE BIKE 쇼케이스 공연’(다됩니다), 북성로 골목 일대 다방을 무영당에서 재해석하는 ‘무영 일일다방’(더폴락), 사회적 이슈와 다룬 ‘트랜스젠더 아리엘 미니콘서트’(레인메이커), ‘제로웨이스트와 도심 새 탐조단 워크숍’(지구당), ‘굿즈 제작 시민 워크숍’(창작공간) 등을 포함해 총 23회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박재현 감독이 소속된 컨티뉴이티팀은 ‘영화 콘티 제작 워크숍’을 비롯해 5회의 ‘독립영화 상영회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구당팀 박영자 탐조책방 대표는 “무영당이 일제 강점기 때부터 있었던 건물이었단 사실을 알고 건물의 역사성에 놀라움을 느꼈다”라며 “8개 청년조직이 무영당의 힙하고 자연스러운 공간을 자신들의 통통 튀는 개성으로 채워나가고 있는 것이 굉장히 신선한 시도로 느껴지고, 지구당팀도 도시재생이라는 프로젝트 성격에 맞게 이 공간에서 비인간 생명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다양한 실험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도 “지난해 언론 보도를 통해 무영당이 보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공간이 이렇게 바뀐 것을 보니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앞으로 어떤 행사가 진행되나요?” 등 다양한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70대 중후반의 한 어르신은 “무영당 간판을 정말 오랜만에 본다. 감회가 새롭다”라며 옛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어반그레이드’를 통한 실험이 마무리되면 참가팀들은 최소 1년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제로 공간을 운영할 기회를 얻게 되고, 이 기간에 대구시는 무영당의 향후 운영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어반그레이드처럼 청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실험과 함께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소중한 역사 문화자산의 활용방안을 찾는 방식은 시도 자체로 의미가 깊다”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도시 내에 다양한 공간들을 확보해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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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여행지 100선으로 관광을 한다
- 여행하기도 힘들고 외출하기도 어려운 뉴노멀시대에 현명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여행지 100선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제주 고살리 숲길 등이며, 동 관광지들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정해졌다. 협의회는 이들 관광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7.1.~19.)과 연계, 적극 홍보하여 안전 여행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관광지로의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수요를 분산시키는 데도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안전여행을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문화로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안전여행 문화 확립은 물론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 국내여행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조용하게 즐기는 여행이 좋을 것이다. No 광역 기초 관광지명 소 개 1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자연휴양림 소나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 시설과 체험관으로 구성 2 포천시 한탄강주상절리길 한탄강을 따라 한반도 지형과 멍우리 협곡 등 주상절리의 백미를 만날 수 있음 3 여주시 여강길 여주역에서시작,명성황후생가에서끝나는황학산트레킹코스 4 가평군 잣향기푸른숲 80년이상의잣나무림이국내최대로분포하고있는쾌적한산림휴양공간 5 평택시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습지공원 6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넓은잔디언덕과연못,통일을주제로한조형물등으로꾸민휴식공간 7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 군초소전망대(행호정),철책포토존,바람개비언덕을갖춘역사공원 8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 9 김포시 김포평화누리길1코스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예스러운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 10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 힐링캠퍼스 다양한 자연 환경 속에서 힐링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11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반도해안둘레길 바다 위 데크로 길을 만들어 바다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음 12 구미시 금오산 올레길 금오산저수지에 비친 금오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음 13 상주시 경천대전망대 울창한 노송 숲을 걸으며 주변 경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음 14 문경시 진남교반 자연과인공이조화를이루며,경북팔경중1경으로꼽힘 15 영덕군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측백나무와 편백의 향기가 풍성한 가로수길 16 안동시 낙강물길공원 안동의비밀의숲이라불리며,곳곳의포토존은인생샷포인트 17 성주군 성밖숲 왕버들 나무의 초록빛과 왕문동의 보랏빛의 조화가 장관 18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반도생태계의핵심축.백두대간의자생식물보존지역 19 울진군 등기산스카이워크 머리와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는 에메랄드 바다와 파도소리가 일품 20 울릉군 행남해안산책로 기암절벽과 푸르게 펼쳐진 바다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줌 21 대전광역시 서구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통령 하계 휴양지로서 메타세콰이어 숲길과 스카이웨이 등이 위치 22 서구 한밭수목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인공수목원으로 가족 피크닉 및 데이트 코스로 각광 23 동구 만인산 자연휴양림 자연학습전시관,천문대,학습농장등의체험시설이잘준비되어있음 24 중구 뿌리공원 전국유일의효테마공원.산림욕장,캠핑장등다양한시설구비 25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과 충북에 걸쳐 있는 도보길로서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짐 26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맨발트래킹의명소.한국관광100선,다시찾고싶은여행지33선선정 27 유성구 국립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을따라도보여행이가능.시민들의휴식처로도이용 28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대전동구8경중한곳.버즘나무가로수터널및돌탑조형물등볼거리풍부 29 동구 식장산 문화공원 대전 전경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식장산 전망대 위치 30 유성구 수통골 쉬운 트레킹 코스로 초보 및 노약자 동반 여행이 가능함 3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해운대마린시티와광안대교를조망하고있으며,다양한등산코스보유 32 수영구 황령산 부산의도심을감싸뻗어내린산맥은다양한등산길,야경을제공 33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낙동강과남해안이만나양질의모래밭을만든곳.일출·일몰의조망지 34 영도구 아미르공원 넓은 잔디 위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최적인 장소 35 남구 평화공원 생태연못·잔디밭·산책로·쉼터등의다양한시설이갖추어짐 36 기장군 안데르센동화마을 ‘동화의숲’은기장도예촌의자연공간인숲을활용한힐링공간 37 금정구 회동수원지 부산시상수원으로사용.생태탐방로가조성된도심속힐링명소 38 기장군 치유의 숲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 39 서구 구덕야영장 1만9백여평의넓은잔디광장및야영장시설이잘갖추어짐 40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신덕습지를 비롯한 크고 작은 습지와 각종 체육시설 조성 4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전시관,전통문화체험시설,추억의6080레트로감성공간으로구성 42 광진구 아차산 한강과어우러진풍경을즐길수있는명소.서울시내를360도전경으로감상 43 동대문구 배봉산 무장애 둘레길 및 보행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보행약자에게도 적합 44 성북구 북정마을 오래된 골목길의 정취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 가능 45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 솔밭근린공원부터 이어지는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 가능 46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공간재상사업 통해 군사시설인 대전차 방호시설을 문화 창작공간으로 재탄생 47 서대문구 안산(무악산) 정상에는 평안도에서 올라온 봉화를 연결하여 남산으로 보낸 봉수대 위치 48 마포구 서울함 공원 서울함,참수리호,잠수함총3척의퇴역군함이용한함상테마파크 49 강서구 양천향교 서울에유일하게남은향교.서울시기념품제8호지정 50 송파구 몽촌토성 백제 초기의 토성으로 당시 발견된 유물이 전시된 몽촌역사관이 있음 51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황해도에서피난온실향민들이만든대룡시장,망향대가위치함 52 강화군 석모도 백사장길이가1km인민머루해변,우리나라3대관음성지인보문사가위치 53 강화군 동검도 섬전체가캠핑으로유명.DRFA365극장은1년내내예술영화만상영 54 옹진군 신도·시도·모도 신도·시도·모도3개의섬이다리로연결되어자전거라이딩코스로최적 55 옹진군 굴업도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며 백패킹 마니아들의 성지 56 옹진군 이작도 썰물 때만 나타나는 바다 위 신기루 풀등은 이작도의 백미 57 중구 선녀바위·거잠포 포구가동쪽바다를향하고있어유일하게해상일몰·일출구경가능 58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보트,카약,수상택시등수상액티비티를즐길수있고,해안가솔찬공원이인접 59 서구 경인아라뱃길 부평-계양-서구를모두아우르며,자전거라이딩및캠핑의성지 60 계양구 계양산 둘레길 수도권등산객이많이찾는곳으로,숲탐방로,장미원등이있음 6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서건도 한달에10차례앞바다가갈라지는제주판모세의기적을체험가능 62 조천 거문오름 제주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63 애월 휴림 에코힐링파크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 체험 제공 64 남원 물영아리오름 우리나라최초습지보호지역으로지정된곳으로,06년람샤르습지로선정 65 남원 고살리 숲길 제주곶자왈숲을온전히보여주는숲길로,조용하고여유로운산책가능 66 성산 신풍리 밭담길 제주 전통이 살아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 67 조천 북촌리4.3길 4.3 당시제주도민이겪은통한의역사교육현장으로조성 68 한라산 천아숲길 돌오름에서천아수원지까지의구간으로,돌오름,노로오름,천아오름등이분포 69 한경 무릉 자전거 도로 해안도로에서 송악산까지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을 감상 가능 70 한림 정물오름 이시돌목장이근처위치.넓은평원과산세가아주아름다움 71 강원도 동해시 논골담길 묵호항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벽화들이 그려진 동해 전망 산책로 72 춘천시 의암호 자전거길 의암호를둘러싼물레길-공지천을잇는자전거길 73 삼척시 이사부길 삼척항과삼척해수욕장을잇는해안도로.기암괴석과우거진송림이경관을이룸 74 충청북도 충주시 오대호아트팩토리 정크아티스트오대호작가가일상에서발생하는폐품을활용.다양한작품감상가능 75 진천군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생태연못,자생수목원,생태교육장등이설치된체험형자연생태공원 76 괴산군 갈론계곡(갈론구곡) 아홉곳의명소가있다하여갈론구곡으로불리며,경치가좋고물놀이하기도좋은곳 77 세종특별시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봄철드라이브코스로유명.수변데크가조성되어산책로로각광받음 78 세종시 조천연꽃공원 조천변 둔치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 가능 79 세종시 운주산성 운주산의지형지세를이용하여만든백제때산성으로아름다운등산코스가일품 80 충청남도 서산시 웅도 육지와불과700m떨어져있으며,수려한자연경관과함께해안탐방가능 81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 크고작은봉우리와계곡을지니고있으며,충남의알프스라는별명을지님 82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천연기념물황새를가까이관찰가능.자연그대로의습지와숲을경험할수있음 83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누리파크 캠핑장,체험장이구성되어있으며가까운거리의논개사당도방문가능 84 남원시 교룡산국민관광지 교룡산을중심으로공원이꾸며져있으며,교룡산성과선국사가위치 85 완주군 고산창포마을 전국유일우리창포를집단으로재배하는곳.다양한만들기체험가능 86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호호수생태원 광주호인근부지에자연학습장,습지등테마별단지로조성된생태공원 87 북구 시민의 숲 야영장 첨단지구에위치한야영장.영산강,수변공원과어우러져자연친화적임 88 남구 펭귄마을 골목마다 빼곡하게 들어찬 옛 물건들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게끔 하는 마을 89 전라남도 목포시 서산동보리마당&시화마을 영화1987촬영지연희네슈퍼가위치한추억과향수를불러일으키는마을 90 해남군 우수영 명량대첩기념공원으로조성.명량대첩의역사적산교육장으로활용 91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 나로우주센터와해상직선거리에위치.발사광경을넓은바다와함께감상가능 92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운산 치유의 숲 숲의다양한치유요소활용.심신건강케어하는웰니스관광지 93 북구 편백산림욕장 편백,잣나무,소나무등으로이루어진도심지인근천마산산림욕장 94 남구 선암호수공원 다양한 테마 산책로와 수생태원 등이 있는 도심 속 명품 호수 공원 95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유원지 산책로와자전거길,체육시설등즐길거리가다양함 96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방송인송해이름을따명칭한곳으로,가벼운산책과산행코스로각광받음 97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 우리나라최초피아노유입지.생태탐방로가있어힐링코스로주목 98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팔만대장경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자 합천군 가야면에 조성 99 김해시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국내 첫 분청도자 전문전시관으로서 전시 및 체험실 등으로 구성 100 산청군 수선사 전통문화와자연환경,현대감성이공존하는특별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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