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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놓치지 말아야 할 겨울 제주 10선 발표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계절이자 새해를 마주하는 겨울,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발표했다. 1. 따듯한 남쪽에 눈이 내리면 <눈꽃 트레킹, 1100고지> 한라산을 뒤덮은 새하얀 눈이 계절이 깊어졌음을 알린다. 바다로 둘러싸인 따듯한 제주는 영상의 기온을 웃돌지만 한라산 정상부는 겨울의 충만함으로 계절의 매력을 뽐낸다. 눈이 내리면 더 아름다운 한라산은 눈꽃트레킹을 기다려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라산 트레킹 코스는 영실,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5개 코스다. 이중 영실코스는 탁 트인 산줄기와 깎아지른 웅장한 기암절벽, 병풍바위가 늘어서 있어 입체감 넘치는 풍광을 선사한다. 기암절벽인 영실기암은 영주십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 영실코스 : 영실휴게소➛병풍바위➛윗세오름대피소➛남벽분기점(5.8km) 눈이 오는 날이면 제주도민들은 1100고지를 즐겨 찾는다. 1100도로는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아, 차를 타고 1100고지에서 눈 덮인 한라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이면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준 작은 썰매장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겨울 놀이터로 인기가 높다. 2. 겨울 바다의 낭만을 찾아서 <비양도, 마라도> 차가운 겨울바람에 코끝마저 시린 계절이지만 배를 타고 즐기는 섬 여행은 겨울 여행만이 주는 낭만과 묘미로 가득하다. <비양도> 한림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15분 거리로 협재해수욕장을 마주한 작은 섬이다. 천천히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데 2시간 남짓 소요된다. 항에서 내리면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니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한림항 도선대합실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6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운진항에서 30분이 소요된다. 빼어난 풍광과 함께 해양자원이 풍부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섬이 크지 않아 겨울에도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보고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따듯한 국물의 톳짬뽕 한 그릇까지 즐기면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 가파도마라도정기여객선대합실 :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 마라도가는여객선 :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마라도 3. 저녁시간도 알차게, 원도심 미식 큐레이션 <입맛도심> 거리를 걷기만 해도 입맛이 도는 도심, 현지인이 인정하는 노포부터 거리 곳곳에 자리 잡은 멋진 공간과 카페, 핫플레이스가 즐비한 곳, 원도심. 이곳의 밤을 구석구석 밝히는 야간 미식 브랜드‘입맛도심’에서 추천하는 혼행·혼밥 추천 장소를 소개한다. 제주에서 먹거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제주대표 전통시장인 동문시장 야시장, 흑돼지 특화거리, 50년 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서부두명품횟집거리와 함께 원도심의 뉴 로컬을 선도하는 맛집들이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맥파이 브루어리>, 혼자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맛깔나는 안주가 인기인 일식 레스토랑 <초리>, 두바이 호텔 출신의 젊은 디렉터가 음식을 하는 혼술주점<유메>, 관광객들의 고민마저 들어드린다는 위스키바 <무슈나잇>, 가성비와 가심비를 사로잡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를 맛볼 수 있는 <비오비> 등 ‘입맛도심’과 함께라면 고독한 미식가가 아닌 유쾌한 미식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4. 사색이 머무는 공간 <도예체험> 나를 위한 여행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를 나에게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제주의 흙으로 빚어내는 도예체험을 통해 번잡한 마음은 벗어두고 손끝에 집중하며 사색과 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 보자.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성지도예>는 25년간 전통 도자기 체험을 진행해 온 ‘나명권 도예가’가 운영하는 곳이다. 초벌 된 반죽에 무늬나 그림을 그리고 컵, 주전자, 접시 등을 만든다. 서투르거나 손재주가 없더라도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주 시내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강승철 작가’가 빚어내는 <담화헌>이 있다. 쉼 쉬는 제주 옹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며 그릇, 물잔, 화병 등 실용적인 옹기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5. 2023 세계가 인정한 최우수마을 <신흥2리동백마을> 제주다움을 간직한 작은 마을에서 쉼과 머묾, 여유와 다정함을 느끼며 나를 채워가는 여행을 즐겨보자. 북적이는 곳 말고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마을을 소개한다. 동백마을로 불리는 서귀포 신흥2리는 토종 동백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겨울이면 마을길이 붉게 물든다. 골목골목 피어난 동백꽃의 화사함과 마을의 한적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겨울여행을 선사하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동백을 가꾸며 자체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흥2리동백마을은 구좌읍 세화리와 함께 2023년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었다. 세화리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 중요 농업유산인 밭담을 보유한 마을로 실제 해녀삼춘과 물질하며 해녀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해녀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6. 배움이 있는 휴가 <러닝홀리데이 전통체험편> ‘쉼’이 있는 여행 속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러닝홀리데이 인 제주’, 제주의 고유성을 간직한 겨울에 어울리는 전통체험을 소개한다. 나 홀로 여행에서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특별한 배움을 통해 진정한 제주다움의 가치를 경험해 보자. 제주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고소리술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김희숙 명인의 <제주 술익는 집>에서는 술을 빚는데 핵심이 되는 재료인 누룩을 빚어보고 제주 전통 발효 음료인 보리 쉰다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국제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제주 전통 보양식 ‘꿩엿’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제주향토음식 장인 강주남의 제주민속식품 <사월의 꿩>에서는 꿩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안복자 명창의 제주소리>에서는 제주의 민요에 녹아있는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다. 제주 민요를 부르며 그 안에 담긴 제주의 문화와 옛 제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 클래스가 진행된다. 7. 건축, 제주의 자연과 삶을 담아내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 전통 건축을 비롯하여 근현대 건축물까지 서귀포 곳곳에 산재한 건축 자원을 바탕으로 제주의 문화, 역사,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건축문화기행을 소개한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도시의 풍경이 되는 건축 코스를 감상하며 더 풍요로운 여행을 즐겨보자. 겨울에도 따듯한 푸르름과 함께 제주의 차 문화를 체험하는 다원 탐방 <녹차밭 기행>, 이중섭의 발자취와 문화 예술 작품을 만나는 코스 <이중섭과 예술가의 길>,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서귀포 영화촬영지>, 조선시대 정의현의 옛 모습과 전통가옥을 간직한 <제주민속 탐방>, 세계적인 건축가가 제주도에 남긴 작품 <안도&이타미> 코스에서 건축 속에 기록된 삶과 이야기를 감상하며 즐기는 재미가 있다. 8. 새콤달콤 제주 겨울 <감귤과즐, 한라봉상웨떡> 제주 겨울 특산품 감귤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과즐’은 제주식 한과라 할 수 있다. 감귤즙을 넣어 만든 반죽을 기름에 튀긴 후 조청을 발라 좁쌀 튀밥을 묻혀 만든다. 과즐 만들기 체험은 <하효살롱협동조합> 등지에서 즐길 수 있다. 감귤즙을 넣은 과즐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 하효살롱협동조합 :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217-8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에서는 제주 경조사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갔던 ‘한라봉 상웨떡’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한라봉을 넣어 만든 상웨빵은 쫄깃쫄깃한 식감과 씹을수록 입안에 맴도는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다. 홀로 여행도 달콤하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주황빛에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제주 감귤과 함께 소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나보자. ▶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272 9. 또돗한 보양식 한 그릇 <몸국, 고기국수> 나 홀로 떠난 여행에서도 맛있는 음식은 빼놓을 수 없다. 제주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한 그릇 음식이 많다.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풀어줄 국물요리로 돼지고기 육수를 푹 고아 만든 보양식을 소개한다. <몸국>의 주재료인 모자반은 해조류로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돼지의 뼈와 고기를 푹 삶아낸 육수에 모자반과 메밀을 풀어 넣어 육수에 진득함을 더해 내 끓여 냈다. 다른 반찬 없이도 걸쭉한 국물 한 그릇을 비워내면 한겨울 추위도 이겨낼 만큼 속이 든든하다.<고기국수>는 제주도 대표 향토음식으로 돼지를 고아 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음식이다. 제주에서는 예로부터 집안이나 마을의 대소사를 치를 때 돼지를 잡았다. 돼지를 한 마리 잡은 후 남은 뼈와 살코기를 큰 솥에 모두 넣고 푹 끓인 뒤 면을 삶아 곁들어 먹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제주도 어디에서나 고기국수 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삼성혈 주변에는 고기국수 전문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10. 2024 희망차게 피어오르다 <성산일출제, 펭귄수영대회> 2023년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성산일출봉에서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12월 31일 성산일출 희망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뮤직페스타와 카운트다운 레이저쇼가 자정까지 이어진다. 1월 1일 새벽에는 성산일출봉 새벽 등반이 가능하다. 새해 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리며 성산일출봉을 올라보자. 높이 오르며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는다. 마음에 짊어진 짐은 조금씩 비워내며, 긍정의 에너지로 나를 채워보자. 새해 첫날 1월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는 인간 펭귄을 자처하는 이들이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겨울 바다로 뛰어든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일종의 극기체험으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이들의 강한 정신력을 고취시키는 겨울 이벤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훌쩍 떠난 여행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제주를 즐기기 좋은 겨울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라며 “제주에서 묵은 해의 고단함을 떨쳐내고 새로운 해에 대한 희망으로 채워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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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놓치지 말아야 할 겨울 제주 10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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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안전여행 비대면관광지 100선 발표
-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발표 - 가을 여행수요 분산과 안전여행 문화 확산 효과 기대 - 가을 단풍여행을 즐기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전국관광기관협의회와 함께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 전국관광기관협의회 : 경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광주관광재단, 대전마케팅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총 12개 기관) 가을 비대면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경기도 남양주시 물의정원, 경남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경북 김천 국립김천치유의숲, 광주 월봉서원, 대전 대청호오백리길 제4구간 풍경소리길, 부산 몰운대, 서울 구로구 푸른수목원, 인천 원적산 은행나무숲, 전남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 전북 고창 운곡 람사르, 제주 가파도 등으로, 각 지역별 관광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비대면관광지 100선과 관련한 정보는 아래의 표를 첨부하였다. 구분 광역 기초 관광지명 소개 1 경기도 용인시 은이성지(청년김대건길)&미리내성지 김대건 신부 기념관, 조각상 등이 있으며 은이계곡을 시작으로 울창한 숲길이 우거짐 2 포천시 포천아트밸리 에메랄드빛 호수, 화강암 절벽과 함께 예술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천문과학관이 있음 3 화성시 우음도 중생대 백악기 시대 공룡 서식지로 추정되며 공룡알 둥지 화석, 공룡 알 화석 관찰 가능 4 오산시 물향기수목원 습지 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 식물원과 소나무원, 단풍나무원 등을 구경할 수 있음 5 남양주시 물의정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정원 6 안산시 바다향기수목원 서해안 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상상전망대’ 및 바다너울원, 암석원 등이 있는 휴양공간 7 양평군 서후리숲 10만평 규모의 수목원으로 자연 그대로의 숲을 느낄 수 있으며 삼림욕 산책이 가능 8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서원 국악공연,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도예절 체험이 가능 9 김천시 국립김천치유의숲 숲 명상길, 전망대, 출렁다리 시설이 갖추어진 자작나무숲 10 안동시 낙강물길공원 호수를 바라보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안동루에 오르면 안동댐을 감상할 수 있음 11 군위군 한밤마을 내륙의 제주도로 불리며 마을 대청을 중심으로 한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명소 12 고령군 고령은행나무숲 낙동강을 끼고 있어 수변의 억새가 장관인 은행나무숲 13 예천군 초간정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우리나라 정원 건축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음 14 봉화군 35번 국도 선유교 미슐랭 그린가이드 한국 편에서 유일하게 별점을 받은 드라이브 명소 15 경상남도 창원 진해드림로드 해군테마공원, 목재 문화체험장이 있어 가족나들이로 안성맞춤 16 통영 통영생태숲 전망대에서 통영항 및 어선들의 정경을 볼 수 있으며 생태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17 밀양 사자평고원습지 전국 최고의 억새군락지인 사자평과 국내 최대 고산습지 산들늪이 있는 힐링코스 18 거제 숲소리공원 자연학습공간, 도토리놀이터가 있으며 동물체험장에서 토끼, 양 먹이주기체험 가능 19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코스 오색찬란한 단풍과 억새가 절경인 숲. 도깨비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음 20 남해 남해바래길 화전별곡길 양떼목장, 바람흔적미술관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단풍 명소 21 거창 감악산 가을 낮에는 화려한 국화꽃을, 밤에는 거창읍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산 22 광주광역시 광주 영산강 극락 친수공원 일원 매년 억새축제가 열리며 자전거 길을 따라 억새와 코스모스 등이 펼쳐진 공원 23 광주 원효사 무등산 원효계곡 산세 속 아름다운 누각을 가진 전통사찰 24 광주 패밀리랜드 카라반 캠핑장 캠핑과 함께 놀이공원을 즐길 수 있음. 초대형 카라반이 설치된 럭셔리 글램핑장 25 광주 양림동 호랑가시나무길 옛 선교사 사택과 아트폴리곤, 호랑가시나무창작소 등 문화공간이 있음 26 광주 중외공원 도시 근린공원으로 광주의 관문에 설치된 무지개다리 비엔날레 상징물이 볼거리 27 광주 청춘발산마을 컬러아트프로젝트로 조성된 마을로 철재로 만든 브릿지, 조형물, 벽화 등이 볼거리 28 광주 월봉서원 조선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 운영 29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립대전숲체원 건물전체에서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고 곤충과 식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음 30 유성구 유림공원 가을 국화꽃축제가 유명하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공원 31 동구 우암사적공원 송시열 선생의 문화재가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서원의 건물 양식을 엿볼 수 있음 32 중구 보문산 행복 숲 둘레길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 보문산성과 전망대, 고촉사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음 33 서구 한밭수목원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수목원으로 동원과 서원으로 이루어짐 34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총 7가지 산책코스가 있으며 호국철도기념관, 소나무숲, 대나무숲 등의 볼거리가 있음 35 동구 대청호오백리길 제4구간 풍경소리길 드라마 슬픈연가 촬영지로 대청호 둘레로 갈대밭이 펼쳐져있음 36 부산광역시 사하구 승학산 가을 하얀억새군락이 펼쳐지는 가을 트레킹 필수코스 37 금정구 땅뫼산 맨발로 걷는 황토숲길이 조성되어 있고, 빽빽한 편백림의 생태숲에서 산림욕을 할 수 있음 38 진구 북구 백양산 가을 억새가 펼쳐진 산으로 산악자전거나 산악오토바이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인기 39 사하구 몰운대 우거진 송림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절경이 아름다운 국가지질공원 40 영도구 영도 청학배수지 전망대 부둣가의 불빛과 그 뒤로 배경이 되어주는 도심의 불빛을 감상할 수 있음 41 남구 우암동 도시 숲 영도 바다와 북항대교가 한눈에 보이며, 포토스팟으로 보름달 설치물이 있음 42 수영구 수영사적공원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유적 공원으로 시원한 오솔길이 펼쳐진 도심 속 힐링 장소 43 서울특별시 강북 초대길 대한민국 근현대사 초대 직위를 역임하신 분들의 묘역 길 44 구로 푸른수목원&항동철길 21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항동철길과 연계 관광 가능 45 금천 호암산성 관악산에 위치한 신라시대 성곽으로, 한우물 등 문화재를 볼 수 있음 46 노원 수락산 학림사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노원9경(九景)중 한 곳 47 도봉 원당샘공원 연산군묘, 방학동 은행나무와 함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소 48 동작 고구동산길 배수지 공원에서 출발해 고구동산 정상, 서달산 잣나무길을 볼 수 있음 49 성동 송정제방길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로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이 어우러진 수림 50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 풍차, 산책로 등이 마련되어 가을철 억새, 칠면초를 감상할 수 있는 생태공원 51 서구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과 핑크뮬리가 조성된 야생화단지 52 계양구 계양꽃마루 드넓은 꽃밭가득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댑싸리와 함께 인생샷 찍기 좋은 곳 53 부평구 원적산 은행나무숲 단풍, 은행잎이 아름다운 등산하기 좋은 은행나무 숲 54 강화군 강화 전등사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찰로 템플스테이와 함께 은행나무, 단풍을 즐길 수 있음 55 강화군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 가을갯벌 위 칠면초가 핑크빛물결처럼 펼쳐지는 군락지 56 옹진군 덕적도 갈대 군락지 서해 최대 규모의 갈대군락지와 백패킹하기 좋은 비조봉 코스가 유명한 갈대 군락지 57 전라북도 고창 운곡 람사르 멸종위기야생동물이 서식하며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됨 58 김제 망해사 서해 낙조와 만경강 둘레길, 갈대밭 등을 볼 수 있음 59 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 60 익산 용안생태습지공원 나비바늘꽃을 비롯한 다양한 꽃으로 조성된 힐링여행지 61 진안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단풍으로 물든 울창한 가로수가 아름다운 명소 62 무주 무주 구천동 어사길 구천동계곡의 비경을 체험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 63 군산 비응 마파지길 확 트인 서해바다와 수평선 너머 석양을 즐길 수 있음 64 전라남도 목포 고하도 해상테마파크 해상케이블카, 둘레길, 해안데크길, 전망대, 목화정원, 호남권생물자원관 등이 조성됨 65 나주 나주 은행나무 수목원 은행나무 길, 대나무숲, 단풍나무숲 등을 이국적 야외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수목원 66 곡성 대황강 자연휴식공원 강변을 따라 산책이 가능. 체육공원과 야영장이 조성되어 외부활동에 안성맞춤인 곳 67 구례 지리산호수공원 구례 구만제에 새롭게 조성된 농촌테마파크. 구만저수지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 68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 자연체험과 치유공간을 갖춘 산림 문화단지로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제공 69 해남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캠핑장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낭만적인 캠핑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 70 영광 물무산 행복숲 숲속 둘레길, 맨발 황톳길, 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 71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가파도 돌담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유명 관광지 72 남원읍 표선면 제주환상자전거길 6구간 (쇠소깍~표선해변) 제주민속촌에서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전거도로를 따라 해안절경이 펼쳐지는 명소 73 조천읍 선흘 동백동산 제주 생태관광의 명소. 2011년 람사르 습지, 2014년 세계 지질 공원 대표명소로 지정 74 구좌읍 숨비소리길 (하도리밭담길) 해안가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된 곳. 절경의 해안도로, 수십 종의 철새도래지로 유명 75 한라산 한라산둘레길돌오름길 (보림농장삼거리~거린사슴오름) 가을 정취에 알맞은 아름다운 단풍나무숲, 다양한 생태환경을 즐길 수 있음 76 한림읍 탐나라공화국 대한민국 미니국가 컨셉으로 도예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음 77 서귀포시 석부작박물관 제주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들과 분재작품을 느낄 수 있는 생태정원 78 강원도 정선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운탄고도와 백운산 등산로를 이어 만든 하늘길로 아이들이 걷기에도 힘들지 않음 79 영월 김삿갓 계곡 김삿갓 묘가 위치하여 유명해진 계곡으로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움 80 화천 비수구미마을(비수구미계곡) 자연원시림이 계곡을 따라 밀집되어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가을 명소 81 인제 백담사 맑은 백담 계곡 위에 위치해 있으며 한용운 선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찰 82 철원 한탄강(고석정) 좁고 긴 골짜기를 따라 협곡과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절경이 이어짐 83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구수목원 도심에서 가까운 도시형 수목원으로 다양한 관찰, 견학,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명소 84 달성군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전국 최대 맹꽁이 서식지로 맹꽁이 학습장, 사전학습장 등 많은 체험이 가능 85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다목적 운동장, 롤러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운동 ·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음 86 달성군 대구숲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으로, 체험학습,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공연 진행 87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국립세종수목원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 국내 최대 사계절온실, 청류지원 등 다양한 테마 관람가능 88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국내 유일의 곰 테마파크. 계절별 특색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가족단위 휴양시설 89 울산광역시 울주군 반구대암각화&천전리각석 인류 최초 포경 기록이자 한반도 최초 미술작품.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추진 90 남구 장생옛길& 장생포 둘레길 인근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 등 다양한 고래콘텐츠를 즐길 수 있음 91 북구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무룡산과 이어지며 전망대, 산책, 미로정원, 습지원 등이 조성된 친환경 수변공원 92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자연, 문화 복합 열린 공간으로 번개맨체험관, 국제클라이밍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음 93 충청북도 옥천군 수생식물학습원 수련농장, 수생식물 농장, 온대수련 연못, 매실나무 과수원, 잔디광장 등이 조성됨 94 증평군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좌구산 분젓치 생태터널로 이어지는 총11km 산책로 95 괴산군 갈론계곡 아홉 곳의 명소가 있다하여 갈론구곡으로 불리며, 경치가 좋고 물놀이하기도 좋은 곳 96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 웅도 육지와 불과 700m 떨어져 있으며, 갯벌체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해안탐방 가능 97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 길로 선정 98 공주시 갑사 노송과 느티나무 숲이 우거진 사찰. 가을이 아름다워 춘마곡, 추갑사라 불림 99 보령시 오서산 억새밭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진 억새산행지의 명소 100 계룡시 입암저수지 메타세쿼이아로 인해 이국적인 느낌. 가을의 숨겨진 단풍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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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안전여행 비대면관광지 100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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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역사기행, 탁 트인 파랑 물결, 포항의 바다로 떠나다!
- 파랑색이 잘 어울리는 해양 블루오션의 도시, 포항! 포항은 경북 동해안의 해안선 536km중 38%에 달하는 203Km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해안선을 따라 포항의 파랑을 가득 담은 바다들이 펼쳐진다. 여름엔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로, 겨울엔 소원을 가득 담은 일출·일몰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포항의 바다. 이번 겨울,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포항의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포항을 대표하는 바다, 영일대해수욕장>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이다. 바다 한가운데 세워진 2층 높이의 전통누각인 영일대에 오르면 영일만 일대와 포스코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몰은 ‘감동’ 그 자체이다. 일몰의 숨겨진 핫스팟은 빨간 등대 아래라고 하니 잊지 말고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자! 또한 포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영일대 장미원’은 올겨울 LED 장미원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 야경과 LED 장미가 어우러져 환하게 빛나는 영일대 겨울바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숨 막힐 듯 아름답고 낭만적인 이곳의 야경은 올겨울이 가기 전 포항을 방문해야 할 이유 중 하나이다. <포항 수산업의 중심, 구룡포해수욕장> 구룡포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천혜의 어장으로 포항 수산업의 중심이다. 구룡포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곳곳에 숨겨진 트릭아트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구룡포해수욕장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인근 횟집에서 갓 잡은 싱싱한 광어, 도다리, 장어, 도미 등의 생선회를 맛보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 제철 과메기까지 함께 즐겨보자! <해안 둘레길을 따라 걷다, 도구해수욕장> 도구해수욕장은 명주조개의 서식지이자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을 담고 있는 바다이기도 하며, 교통도 편리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이다. 요즘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코스가 도구해수욕장을 지나가게 조성되면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바다를 따라 가깝게 조성되어 있어 파도소리를 들으며 멋진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기암절벽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걸으며 힐링해보자. 또한 근처에 위치한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도 함께 방문해 포항의 고즈넉한 역사 문화를 느끼며 더욱 풍성한 포항여행을 즐겨보자. <한반도의 최동단, 호미곶> 포항하면 생각나는 장면은 바로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빨간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은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해 지어진 이름이다. 이곳은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매년 12월 31일 오후부터 새해 아침까지 호미곶에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개최되는데, 무려 20만여 명이 함께 모여 어둠을 밝히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대한민국 대표 일출 축제이다. 또한 해맞이광장 중앙의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 햇빛채화기, 해수탕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호미곶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도 빌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며 다가올 2020 새해를 맞이해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울포경)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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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역사기행, 탁 트인 파랑 물결, 포항의 바다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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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숨은 매력, 푸르른 바다와 고즈넉한 역사에 취하다!
- 일반적으로 “포항”을 생각하면 한겨울 온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는 고소한 과메기나 빨간 쇳물이 부글거리는 용광로 같은 단어를 떠올린다. 그러나 포항은 바다와 산 등 천하절경의 자연과 다양한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특색 있는 도시이다. 이러한 숨은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포항의 핫플레이스가 영일만을 따라 다채롭게 조성되어있는 곳은 바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고즈넉한 역사, 문화의 향기에 함께 취해보자. <바다소리와 함께 걸으며 풍경을 느끼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청림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호미곶까지 걷는 25km의 한반도 최동단 트레킹로드로, 4가지 코스를 컨셉에 맞게 선택해 걸을 수 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의 특별한 점은 자연경관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그 모습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바다를 따라 조성되어 있어 파도소리를 들으며 멋진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해안을 따라 걷다보면 선녀가 내려와 걸었다는 하선대와 천연기념물 제371호인 국내 최대 모감주나무 군락지 등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기암절벽들 사이로 귀한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 일출 명소답게 떠오르는 태양의 빛과 저물어가는 붉은 노을을 따라 걸으면 더욱 아름다우니 이 풍경을 놓치지 말자.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기암절벽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힐링로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호미반도 해안둘레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고즈넉한 포항의 역사 문화를 느끼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포항 동해면에 조성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은 2000여 년 전 신라시대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스토리텔링 테마공원이다. 이곳은 신라시대 동해에 살던 연오랑세오녀 부부가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간 뒤 신라에 해와 달이 사라졌고, 세오녀가 짠 비단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냈더니 해와 달이 다시 돌아왔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되었다. 테마공원 내에는 귀비고 전시관 뿐 아니라, 초가집으로 만들어진 신라마을, 영일만을 바라 볼 수 있는 일월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풍성한 역사문화 체험 뿐 아니라 탁 트인 동해바다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신라마을은 연오랑세오녀의 집, 대장간 등이 조성된 곳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신라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곳곳에 포토스팟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인생샷을 남겨보자. 또한 쌍거북 바위는 부귀, 장수, 학업성취의 기를 주는 영험한 바위라고 하니, 이 또한 놓치지 말자!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 | 귀비고는 ‘세오녀가 짠 비단을 보관했던 창고’의 이름으로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포항의 대표적인 역사자원 연오랑세오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포항의 발전사와 연계한 전시실, 영상관, 라운지, 야외테라스 등을 갖춘 복합 시설이다. -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129-1번지 - 전화: 054-289-7955 - 영업시간: 9:00~18:00, 월요일 휴무 - 입장료: 무료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1sx3R8WiTSi8-K9pkTRgwQ/featured?disable_polym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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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숨은 매력, 푸르른 바다와 고즈넉한 역사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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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보경사, 신라의 천년고찰 속에서 가벼워지는 마음
- 절에 들어서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시간이 더디게 느껴진다. 천년이라는 세월을 지나온 천년고찰에서라면 그 마음가짐은 배가 된다. 아름다운 내연산 속에서 깊은 불심을 유지해온 포항 보경사를 만나보자. 보경사는 신라 시대의 승려인 지명스님이 창건한 사찰이다.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왔던 지명스님은 유학 중 어떤 도인으로부터 팔면보경을 받았는데, 이 팔면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주변국들의 침략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국을 통일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지명스님은 신라 진평왕과 함께 팔만보경을 내연산 아래의 큰 연못 속에 묻고 연못을 메운 뒤 팔만보경의 이름을 따 보경사를 지었다고 한다. 보경사는 신라 시대 때 지어진 뒤 고려 고종 때와 조선 숙종 때 중창되는 등 여러 차례 중수되어 그 특징들이 남아있다. 또한 오래된 역사에 담긴 여러 보물들과 유형문화재들이 많아 각 건물과 문화재마다 안내판을 통해 각각의 역사를 설명해 주고 있으니 하나씩 읽어보는 재미가 있다. 보경사 경내의 많은 전각들 중에서도 바로 앞에 고려 오층석탑이 있는 적광전은 보경사 내에 현존하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된 전각이다. 오층석탑은 통일신라의 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지만, 지붕돌받침이 3단으로 줄어드는 등 고려석탑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3존불이 봉안되어 있는 유형문화재 제461호 대웅전과 원진국사의 생애와 행적이 기록되어 있는 보물 제252호 원진국사비도 그냥 지나치면 아쉬울 보경사의 자랑이다.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린 포항 내연산은 12개의 폭포가 있는 계곡들을 품고 있어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명산이다. 특히 보경사에서 출발하는 산행코스는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연산폭포를 거쳐가 인기가 많다. 내연산은 방문 시 문화재 구역 입장료 명목으로 소정의 입장료를 받으니, 내연산에 방문하면 꼭 보경사도 같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경사까지 오르는 길 내내 키 큰 금강송들이 머리 뒤를 덮어주고 시원한 계곡물이 바위 사이로 졸졸 흘러 도착하기도 전에 마음이 맑아지는 듯하다. 12개나 되는 폭포들을 볼 수 있는 내연산은 특히 2018년에 지어진 소금강 전망대의 전망이 유명하다. 기나긴 시간을 보낸 건물 내에서 매 계절마다 돌아오는 푸릇푸릇 한 숲을 생각하면 마음속 근심이 가벼워지는 듯하다. 보경사에서는 템플스테이와 산사체험 자원봉사를 해 볼 수 있으니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길 원하는 방문객이라면 미리 예약하여 천년의 시간을 견딘 보경사를 느껴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23(중산리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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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보경사, 신라의 천년고찰 속에서 가벼워지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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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지연 폭포, 시원한 폭포에서 느끼는 제주의 천연 자연
- 화산이 만들어낸 22m 높이의 기암절벽에서 시원스레 쏟아지는 물줄기가 박력 있게 느껴지는 곳. 웅장한 소리와 함께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리는 제주 천지연 폭포를 소개한다. 옥황상제가 바다로부터 움푹 들어간 곳에 하늘길을 만들고 바위로 병풍을 둘러 만들었다는 천지연은 예로부터 신들이 사는 곳이라고 전해져 내려왔다. 물안개가 사르륵 내려앉은 천지연 호수에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왜가리 한 마리가 이곳을 누비던 신들처럼 유유자적 산책 중이다. 제주 천지연 폭포는 제주 방문객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명소다. 수학여행과 가족여행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천지연은 깔끔하게 정비된 길 위에 초록 그늘이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어 한여름에도 시원해 단체로 방문하기 좋다. 어른 2000원, 미성년자와 군인은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천지연 폭포는 낮은 가격으로 멋진 자연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천지연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제주의 문화를 소개하는 표지판들을 만나게 된다. 제주도 전통 배 테우, 돌하르방, 물허벅진 등 제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폭포를 보러 가는 길 내내 제주에 한 발짝 다가가는 듯하다. 입구를 지나다 보면 커다란 돛단배 한 척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배는 테우라는 배로, 테우가 한반도로부터 제주와 일본에 문화 전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한·일 해로 탐험에 사용된 ‘천년 1호’다. 천지연 폭포 일대는 아열대성, 난대성 식물들이 공존하는 난대림 지대다. 가시딸기, 송엽란 등 희귀 식물들이 자생할 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들도 다수 있어 제주 자연을 만나고 싶다면 천지연이 제격이다. 천지연에서 만날 수 있는 천연기념물은 천연기념물 제163호 담팔수, 천연기념물 제27호 무태장어 서식지, 천연기념물 제379호인 계곡 주변의 난대림이다. 깨끗한 물보라가 생기는 천지연 폭포 바로 아래 부근이 천연기념물인 무태장어의 서식지니 폭포를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천연기념물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하수가 솟아난 용천수로 이루어진 천지연 폭포는 22m의 높이에서 떨어지며 주변을 시원하게 만든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물보라로 날려버리는 제주 천지연 폭포에서 제주 자연을 느껴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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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지연 폭포, 시원한 폭포에서 느끼는 제주의 천연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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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령도, 심청전의 배경이 되는 아름다운 섬
- 남한의 서쪽 끝, 인천에서 배를 타고 4~5시간을 더 가야 있는 인천 백령도는 독도 다음으로 남한 본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이다. 백령도는 효녀 심청이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인당수에 빠진 이야기인 심청전의 배경으로 추측되는 곳이다. 백령도와 황해도 사이의 바다 일대는 인당수라고 불리며 백령도에는 심청각이 있다. 심청각은 심청전 박물관처럼 심청전과 관련된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으로 크게 지어진 심청각은 1층에는 심청전 관련 고서와 ‘효녀 심청전’ 판소리 대본, 심청 오페라 악보 등이 전시되어 있다. 심청각 2층에 오르면 인당수와 북한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으니 인당수 어디 즈음에 심청이가 빠졌을지 가늠해 볼 수 있겠다. 인당수와 연봉 바위가 보이는 백령도 북산에는 심청각과 심청이가 물에 빠지는 모습을 재현한 심청이 동상이 세워져 있다. 동상으로 세워진 심청이는 뒤를 돌아보며 아버지 건강을 기원하고 있는데, 심청이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인당수를 볼 수 있다. 사나운 물결을 꿈틀거리는 인당수는 효심에 감동해 심청이를 연꽃에 태워 뭍으로 내보내 주었는데, 백령도 남쪽 해안의 연꽃 모양의 연봉 바위에서 그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백령도는 특이한 자연환경을 갖춘 생태관광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금강산을 옮겨 놓았다고 할 만큼 기암절벽이 많은 두무진은 신선대, 형제 바위, 장군 바위, 코끼리 바위 등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고 있다.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기암괴석들은 약 50m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고고히 서서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두무진을 이루고 있는 암석들은 원생대에 속하는 사암 또는 규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곳에서는 물결자국이 그대로 새겨져 있는 물결자국 화석을 발견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쌓여 만들어진 풍경은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찬사를 듣는 백령도의 보물이 되었다. 두무진은 배를 타고 나가 바다에서 구경할 때 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으니 여행사를 통해 유람선 관광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오랜 시간 쌓인 아름다운 자연 풍광 사이에서 심청이를 만날 수 있는 인천 백령도. 거대한 바위 절벽 근처에서 동화책 속 인당수를 구경해 보자. 〇 위치 : 인천 옹진군 백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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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령도, 심청전의 배경이 되는 아름다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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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청도, 수억 년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주는 섬
- 대청도는 대청도, 소청도, 무인도인 갑죽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지형이 공재하고 있는 섬이다. 높은 삼각산과 넓은 들판, 모래사장은 모두 작은 섬 대청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형이다. 특히 옥죽동 해안사구는 한국에서 가장 큰 해안 사구 중 하나라고 하니, 대청도에 대해 더욱 궁금해진다. 오랜 시간 육지와 단절되어 수억 년의 시간을 자연 그대로 보존한 섬, 대청도를 만나보자. 농여 해변은 대청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변으로, 규암 모래사장과 기암괴석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거대한 크기와 수억만 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수직층리 암석은 농여 해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자연물이다. 구불구불한 수직층리는 바위의 무늬가 독특한데, 지각 변동으로 인해 규암, 점판암, 사층이 겹겹이 퇴적되어 이런 무늬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모래사장에 물결무늬가 그려진 옥죽동 해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모래산이 형성된 해안 사구다. 누런 모래가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모래산은 해발고도 80m의 높이로, 거대한 사하라 사막을 떠올리게 만든다. 실제로 이곳 모래산에는 낙타 조형물들이 관광객을 반겨주어 더욱 사막 같은 느낌을 낸다. 옥죽동 해변의 모래산은 계절에 따라 형태가 변화한다고 하니 한국에서 사막을 만나보고 싶다면 옥죽동 해변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청도는 원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토곤 테무르가 황태제 시절에 유배를 왔었던 섬이다. 이 이야기는 토곤 테무르가 주요 인물로 나오는 MBC 드라마 <기황후>에 각색되어 나온다. 주인공 기승냥은 대청도에 유배된 주인공 타환의 호위를 맡아 아름다운 대청도의 풍경을 배경으로 우정을 쌓는다. 말을 타고 해변을 달리는 그들의 모습은 대청도의 그림 같은 풍경과 어우러져 멋진 장면을 만들어냈다. 대청도는 북한과 인접한 서해 5도에 속하고 있어 군사 시설이 있으며, 일부 산간 지역에 지뢰가 매설되어 있으니 등산 시 길이 아닌 곳으로 가지 말아야 한다. 대청도는 군사적 요충지라 군인의 수가 민간인 수만큼이나 많다고 한다. 인천에서 쾌속선으로 4시간 거리에 있는 대청도는 그 거리와 위치로 인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숨겨진 명소다.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을 보고 싶다면 수억만 년의 시간이 만든 기암절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대청도에서 자연이 빚어낸 시간의 결과물을 만나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대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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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청도, 수억 년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주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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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덕계곡, 원시 고목림과 협곡 사이 깊게 팬 계곡
- 짙푸른 숲속, 거대한 절벽 사이로 햇빛이 들어와 계곡을 비춘다. 판타지 소설 속 풍경 같은 계곡이 방문객들을 압도하며 유유히 흐르고 있는 곳, 제주 안덕계곡을 소개한다. 안덕계곡은 감산천계곡, 창고천계곡이라고도 불리는 계곡이다. 주변의 상록수림과 거대한 절벽 풍경이 어우러진 안덕계곡은 그 원시적인 분위기를 느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평평한 암반 사이를 굽이굽이 흘러가는 시냇물의 주변을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싼 안덕계곡은 많은 여행객들이 제주 여행 시 꼭 방문하는 코스가 되었다. 안덕계곡에는 예로부터 전해지는 전설이 있다. 고려 목종 때, 하늘이 울고 땅이 진동하면서 구름과 안개가 끼더니 9일 만에 군산이 솟아올랐다고 한다. 솟아난 군산의 주변에는 계곡이 패이고 물이 흘러 지금의 안덕계곡이 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의 양쪽으로 무성히 자라난 상록수림이 푸르른 기운을 더해준다. 안덕계곡의 상록수림에는 참식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종가시나무 등이 울창한 고목림을 이루고 있다. 특히 희귀식물인 담팥수와 상사화 등이 자생하고 있어 안덕계곡은 천연기념물 377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안덕계곡에는 300여 종의 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양치식물이 다수 자라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자생 식물을 채취하거나 훼손할 시 문화재 보호법에 의거하여 처벌받게 되니 참고하자. 잘 닦아진 나무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숲과 계곡, 기암절벽과 곶자왈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다. 탐방로는 약 300m 길이의 외길이다. 창고천 옆의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금방 안덕계곡까지 도착할 수 있다. 안덕계곡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해 조선시대 명필 추사 김정희가 자주 찾은 계곡으로도 유명하다. 김정희는 안덕계곡의 물이 좋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이곳으로 유배 거처지를 옮겨 머물렀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드라마 <구가의 서>의 촬영지이기도 하니 드라마를 봤다면 드라마에 나왔던 장소를 찾아보며 안덕계곡을 둘러보아도 재미있을 것이다. 제주의 계곡 중에서도 아름다운 계곡으로 손꼽히는 안덕계곡은 주차비 및 입장료가 무료다. 제주의 자연을 느껴보고 싶다면 자연에 압도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제주 안덕계곡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〇 위치 : 제주특별시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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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덕계곡, 원시 고목림과 협곡 사이 깊게 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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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선돌, 홀로 고고히 서있는 한 폭의 한국화
- 선돌은 약 70m 높이의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으로, 우뚝 서있는 듯하여 선돌이라는 이름이 붙은 바위다. 조선시대 단종이 선돌을 보고 그 자태가 신선과 같다 하여 신선암이라고도 불린다. 선돌은 배경이 되는 서강과 어우러져 한 폭의 한국화를 보는 느낌을 준다. 아름다운 영월의 경치를 대표하는 선돌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명승 제76호가 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토록 멋진 선돌의 경관은 예로부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조선시대 순조 때 뛰어난 문장가로 알려졌던 오희상, 홍직필, 홍이간은 구름에 싸인 선돌의 모습에 반하여 선돌의 암벽에 ‘운장벽’이라는 글자를 새겨놓고 붉은 주색을 칠했다고 한다. 이 흔적은 아직까지도 선돌에 남아있어 후대 사람들이 선돌에 방문하면 볼 수 있다. 또한 선돌은 2006년 영화 <가을로>와 2006년 드라마 <황진이>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다양한 매체에서 등장하는 선돌의 모습은 마음을 탁 트이게 만드는 장면에 주로 사용된다. 실제로 선돌을 방문해 그 모습을 보면 거대한 기암절벽의 크기와 칼로 자른듯한 신기한 모습에 압도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숲길의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약 5분 정도를 걷다 보면 선돌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선돌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면 한 가지씩 꼭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림과도 같은 선돌의 풍경을 보며 소원을 빌면 정말로 소원이 이루어질 것만 같다. 선돌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 또한 없으니 부담 없이 들러볼 만하다. 또한 주차장 주변에 공중화장실과 지역 농산물 판매점이 있으니 참고하자. 영화 <가을로>의 주인공 민주는 선돌을 두고 이런 말을 했다. “때로는 조금 높은 곳에서 보는 이런 풍경이 나를 놀라게 해. 저 아래에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 펼쳐지거든.” 한국관광여행신문의 독자들도 선돌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산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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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선돌, 홀로 고고히 서있는 한 폭의 한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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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소, 용이 머물다 간 청량한 해안절벽
- 용 아홉 마리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포항 구룡소. 고려 충렬왕 때부터 전해졌던 이 전설은 아직까지도 소나무 숲 앞바다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구룡소는 높이 40~50m 정도, 둘레 약 100m의 기암절벽이다. 움푹 패어 있는 구룡소는 용이 살았다던 소(沼)답게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반짝인다. 용들이 각각 승천할 때 뚫었다고 하는 아홉 개의 동굴은 내부에서 유명한 스님들이 수도를 해 신비한 전설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파도가 칠 때마다 동굴들의 입구에 생기는 흰 물보라는 용이 입김을 뿜는듯하고, 바닷물이 쏟아져 나오며 내는 우렁찬 메아리 소리는 용의 울음소리처럼 느껴지는 구룡소. 용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카리스마 있는 구룡소의 모습에 아직까지도 마을 사람들은 구룡소에서 기우제, 풍어제, 출어제를 지내거나 굿을 한다고 한다. 구룡소에서는 화산 활동의 흔적을 볼 수 있다. 현무암질 집괴암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구룡소는 표면에 여러 개의 구멍들이 나있다. 이는 타포니와 돌개구멍으로, 타포니는 돌조각들이 빠져나가며 생긴 구멍이고 돌개구멍은 자갈이 암석의 표면을 깎아 만든 패임이다. 파도가 칠 때마다 울퉁불퉁한 구룡소 바위 위로 흘러내리는 바닷물은 폭포를 연상케 한다. 구룡소가 위치한 대동배리는 한반도 지형을 닮은 호랑이의 형태 중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끝에 위치해 있어 경치 좋은 해돋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동배 앞바다에서는 감성돔과 농어가 잘 잡혀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알음알음 낚시를 즐기러 찾아오곤 한다. 거친 파도가 몰아치면 청량한 물보라를 내뿜는 구룡소. 이곳에서 아홉 마리 용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포항에 오면 구룡소에서 아름다운 해안절벽과 푸른 바다로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산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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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소, 용이 머물다 간 청량한 해안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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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오어사, 작지만 깊은 역사를 가진 사찰
- 경북 포항의 오어사는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고즈넉한 사찰로, 신라 4대 조사인 자장, 원효, 혜공, 의상대사 같은 저명한 스님들이 수도를 했을 정도로 깊은 역사와 내공을 가진 사찰이다. 오어사는 지을 당시의 이름 항사사에서 오어사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여기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할 당시, 법력으로 개천의 물살이를 되살리는 시합을 했는데 두 마리 중 한 마리만 되살아났다. 이를 보고 두 스님이 살아난 물살이가 서로 자기가 살린 물살이라고 주장하여 ‘나 오(吾)’, ‘고기 어(魚)’를 쓴 오어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오어사의 주법당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52호로 지정된 대웅전이다. 지금의 대웅전은 조선 영조 17년에 재건한 건물로, 팔작지붕 구조를 살피기에 좋다. 대웅전 옆에는 유물전시관이 있는데 이곳에는 원효대사가 쓰던 풀뿌리로 지은 삿갓, 고려 시대에 제작되어 보물 1280호로 지정된 동종 등 20여 점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오어사의 역사를 한눈에 알기 좋다. 사찰 앞에는 오어지 저수지가 펼쳐져 있고, 저수지를 두르는 둘레길과 병풍처럼 솟은 기암절벽이 있어 오어사를 둘러본 뒤 수변 경관을 감상하며 깊은 사색을 즐기기 좋다. 특히 오어사 둘레길은 메타세콰이아 숲길을 지나는 아름다운 숲 둘레길로 고즈넉한 사찰 풍경과 저수지 경관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산봉우리에는 자장암 암자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오어사와 오어지의 절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고즈넉한 소박한 크기와는 달리 깊은 역사와 법력을 가진 오어사. 오어사에서 여유로운 주말 산책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오천읍 오어로 1(항사리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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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오어사, 작지만 깊은 역사를 가진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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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볼 만한 곳 가을 단풍이 수채화처럼 채색되는 입곡 군립공원 출렁다리 산책로
- 함안의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명소 중 한곳인 입곡 군립공원은 매년 가을이면 예쁜 가을 단풍길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창원과 함안을 잇는 1004호 지방도를 거쳐 입구에 들어서면 풍경화같은 저수지에 환호성이 나온다. 입곡저수지는 1918년 협곡을 가로막으며 축조된 곳으로 호암산의 모양 따라 물이 고여 있으며, 함안천으로 흘러가는 길이 길고 구불거리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풍경이 뛰어나 산책 코스로써 인기가 좋다. 산책길 입구에서 함안9경 중 한곳으로 유명한 단풍길임을 알 수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과 색색의 바위, 기암절벽의 조화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절경을 누릴 수 있는 힐링 코스다. 마치 수채화로 그린 듯 아름다운 풍경의 모습을 보며 편안히 걸으며 풍경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가을에만 예쁘다고 생각하면 섭섭하다. 봄에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야간에는 조명으로 인해 사계절 다른 멋을 더해 준다. 0.8km 길이의 산림욕장 오솔길에는 굴참나무, 단풍나무 등 크고 작은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단풍터널을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곳곳에는 쉼터와 저수지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으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름다운 사진으로 추억을 담기에 좋다. 2009년에 준공된 출렁다리는 폭 1.5m, 길이 100m 정도로 위험하지 않으면서도 걷는 묘미가 있는데 출렁다리 중간에 있는 철망아래로 보이는 저수지의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산책만 하기에 아쉽다면 주목! 스카이사이클을 타고 입곡저수지를 날아다니는 기분도 짜릿하다. 함안의 대표적 비대면 생태관광지인 입곡 군립공원에서 올해의 가을을 만끽하여 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 경남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산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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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볼 만한 곳 가을 단풍이 수채화처럼 채색되는 입곡 군립공원 출렁다리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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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대표 힐링 섬 "여수 오동도"
- 아름다운 바다와 항구, 그리고 365개의 아름다운 섬을 품고 있는 여수에는 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 섬인 오동도가 있다. 섬의 생김새가 오동잎을 닮았고, 오동나무가 많다고 해서 ‘오동도’라 지어졌다. 예전에는 오동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섰고 지금은 동백나무를 비롯해 희귀 수목과 기암절벽이 섬 전체를 감싸고 있어 어느 계절에 가도 아름다울 풍광을 자랑한다. 이름은 오동도 인데 왜 동백꽃이 유명하게 되었을까? 이와 관련하여 전설이 내려온다. 때는 고려 말. 풍수지리에 해박한 신돈은 전라도에서 새 임금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마침 오동숲이 가득한 오동도에 금빛 봉황이 날아와 오동 열매를 먹으며 놀았다. 봉황이 온 곳에 새 임금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자 공민왕은 오동도의 모든 오동나무를 베었다. 세월이 흘러 아리따운 한 여인과 그의 남편인 어부가 오동도에 살았는데 남편이 일을 하러 간 사이 아내가 도적들에게 쫓기다 바다 절벽에 몸을 던진다. 남편은 슬퍼하며 아내를 오동도 산기슭에 묻었는데 그 해 겨울부터 무덤가에 동백꽃이 피어났다고 한다. 오동도는 섬이지만 700미터가 넘는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벽화로 가득한 오동도 방파제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아름다운 운치를 자랑한다.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오동도 산책로 곳곳에는 여수와 오동도를 주제로 한 시가 걸려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오동도 정상에는 오동도 등대가 있다. 1952년 불을 밝힌 25m 높이의 오동도 등대는 여수항과 광양항을 오가는 선박의 뱃길을 안내해왔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등대 느림보 우체통은 등대를 찾는 방문객이 엽서에 사연을 담아 달팽이 우체통에 보내면 작성한 월을 기준으로 1년 후에 발송해 주고 있다. 등대 옆 찻집에서는 ‘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힘들면 어때요’, ‘꽃길만 걸어요’ 등 사랑의 글귀가 담긴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오동도는 한 폭의 그림처럼 남해안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한적하게 자연 속에서 나만의 감성을 즐기려는 여행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오동도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여수의 또 다른 관광 명소인 여수해상케이블카도 이용해보자. ○ 위치 :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 1 – 11 여수해상케이블카 알아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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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대표 힐링 섬 "여수 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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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보경사, 신라의 천년고찰 속에서 가벼워지는 마음
- 절에 들어서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시간이 더디게 느껴진다. 천년이라는 세월을 지나온 천년고찰에서라면 그 마음가짐은 배가 된다. 아름다운 내연산 속에서 깊은 불심을 유지해온 포항 보경사를 만나보자. 보경사는 신라 시대의 승려인 지명스님이 창건한 사찰이다.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왔던 지명스님은 유학 중 어떤 도인으로부터 팔면보경을 받았는데, 이 팔면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주변국들의 침략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국을 통일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지명스님은 신라 진평왕과 함께 팔만보경을 내연산 아래의 큰 연못 속에 묻고 연못을 메운 뒤 팔만보경의 이름을 따 보경사를 지었다고 한다. 보경사는 신라 시대 때 지어진 뒤 고려 고종 때와 조선 숙종 때 중창되는 등 여러 차례 중수되어 그 특징들이 남아있다. 또한 오래된 역사에 담긴 여러 보물들과 유형문화재들이 많아 각 건물과 문화재마다 안내판을 통해 각각의 역사를 설명해 주고 있으니 하나씩 읽어보는 재미가 있다. 보경사 경내의 많은 전각들 중에서도 바로 앞에 고려 오층석탑이 있는 적광전은 보경사 내에 현존하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된 전각이다. 오층석탑은 통일신라의 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지만, 지붕돌받침이 3단으로 줄어드는 등 고려석탑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3존불이 봉안되어 있는 유형문화재 제461호 대웅전과 원진국사의 생애와 행적이 기록되어 있는 보물 제252호 원진국사비도 그냥 지나치면 아쉬울 보경사의 자랑이다.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린 포항 내연산은 12개의 폭포가 있는 계곡들을 품고 있어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명산이다. 특히 보경사에서 출발하는 산행코스는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연산폭포를 거쳐가 인기가 많다. 내연산은 방문 시 문화재 구역 입장료 명목으로 소정의 입장료를 받으니, 내연산에 방문하면 꼭 보경사도 같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경사까지 오르는 길 내내 키 큰 금강송들이 머리 뒤를 덮어주고 시원한 계곡물이 바위 사이로 졸졸 흘러 도착하기도 전에 마음이 맑아지는 듯하다. 12개나 되는 폭포들을 볼 수 있는 내연산은 특히 2018년에 지어진 소금강 전망대의 전망이 유명하다. 기나긴 시간을 보낸 건물 내에서 매 계절마다 돌아오는 푸릇푸릇 한 숲을 생각하면 마음속 근심이 가벼워지는 듯하다. 보경사에서는 템플스테이와 산사체험 자원봉사를 해 볼 수 있으니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길 원하는 방문객이라면 미리 예약하여 천년의 시간을 견딘 보경사를 느껴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23(중산리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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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보경사, 신라의 천년고찰 속에서 가벼워지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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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지연 폭포, 시원한 폭포에서 느끼는 제주의 천연 자연
- 화산이 만들어낸 22m 높이의 기암절벽에서 시원스레 쏟아지는 물줄기가 박력 있게 느껴지는 곳. 웅장한 소리와 함께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리는 제주 천지연 폭포를 소개한다. 옥황상제가 바다로부터 움푹 들어간 곳에 하늘길을 만들고 바위로 병풍을 둘러 만들었다는 천지연은 예로부터 신들이 사는 곳이라고 전해져 내려왔다. 물안개가 사르륵 내려앉은 천지연 호수에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왜가리 한 마리가 이곳을 누비던 신들처럼 유유자적 산책 중이다. 제주 천지연 폭포는 제주 방문객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명소다. 수학여행과 가족여행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천지연은 깔끔하게 정비된 길 위에 초록 그늘이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어 한여름에도 시원해 단체로 방문하기 좋다. 어른 2000원, 미성년자와 군인은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천지연 폭포는 낮은 가격으로 멋진 자연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천지연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제주의 문화를 소개하는 표지판들을 만나게 된다. 제주도 전통 배 테우, 돌하르방, 물허벅진 등 제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폭포를 보러 가는 길 내내 제주에 한 발짝 다가가는 듯하다. 입구를 지나다 보면 커다란 돛단배 한 척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배는 테우라는 배로, 테우가 한반도로부터 제주와 일본에 문화 전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한·일 해로 탐험에 사용된 ‘천년 1호’다. 천지연 폭포 일대는 아열대성, 난대성 식물들이 공존하는 난대림 지대다. 가시딸기, 송엽란 등 희귀 식물들이 자생할 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들도 다수 있어 제주 자연을 만나고 싶다면 천지연이 제격이다. 천지연에서 만날 수 있는 천연기념물은 천연기념물 제163호 담팔수, 천연기념물 제27호 무태장어 서식지, 천연기념물 제379호인 계곡 주변의 난대림이다. 깨끗한 물보라가 생기는 천지연 폭포 바로 아래 부근이 천연기념물인 무태장어의 서식지니 폭포를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천연기념물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하수가 솟아난 용천수로 이루어진 천지연 폭포는 22m의 높이에서 떨어지며 주변을 시원하게 만든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물보라로 날려버리는 제주 천지연 폭포에서 제주 자연을 느껴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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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지연 폭포, 시원한 폭포에서 느끼는 제주의 천연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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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령도, 심청전의 배경이 되는 아름다운 섬
- 남한의 서쪽 끝, 인천에서 배를 타고 4~5시간을 더 가야 있는 인천 백령도는 독도 다음으로 남한 본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이다. 백령도는 효녀 심청이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인당수에 빠진 이야기인 심청전의 배경으로 추측되는 곳이다. 백령도와 황해도 사이의 바다 일대는 인당수라고 불리며 백령도에는 심청각이 있다. 심청각은 심청전 박물관처럼 심청전과 관련된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으로 크게 지어진 심청각은 1층에는 심청전 관련 고서와 ‘효녀 심청전’ 판소리 대본, 심청 오페라 악보 등이 전시되어 있다. 심청각 2층에 오르면 인당수와 북한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으니 인당수 어디 즈음에 심청이가 빠졌을지 가늠해 볼 수 있겠다. 인당수와 연봉 바위가 보이는 백령도 북산에는 심청각과 심청이가 물에 빠지는 모습을 재현한 심청이 동상이 세워져 있다. 동상으로 세워진 심청이는 뒤를 돌아보며 아버지 건강을 기원하고 있는데, 심청이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인당수를 볼 수 있다. 사나운 물결을 꿈틀거리는 인당수는 효심에 감동해 심청이를 연꽃에 태워 뭍으로 내보내 주었는데, 백령도 남쪽 해안의 연꽃 모양의 연봉 바위에서 그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백령도는 특이한 자연환경을 갖춘 생태관광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금강산을 옮겨 놓았다고 할 만큼 기암절벽이 많은 두무진은 신선대, 형제 바위, 장군 바위, 코끼리 바위 등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고 있다.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기암괴석들은 약 50m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고고히 서서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두무진을 이루고 있는 암석들은 원생대에 속하는 사암 또는 규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곳에서는 물결자국이 그대로 새겨져 있는 물결자국 화석을 발견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쌓여 만들어진 풍경은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찬사를 듣는 백령도의 보물이 되었다. 두무진은 배를 타고 나가 바다에서 구경할 때 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으니 여행사를 통해 유람선 관광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오랜 시간 쌓인 아름다운 자연 풍광 사이에서 심청이를 만날 수 있는 인천 백령도. 거대한 바위 절벽 근처에서 동화책 속 인당수를 구경해 보자. 〇 위치 : 인천 옹진군 백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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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령도, 심청전의 배경이 되는 아름다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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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청도, 수억 년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주는 섬
- 대청도는 대청도, 소청도, 무인도인 갑죽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지형이 공재하고 있는 섬이다. 높은 삼각산과 넓은 들판, 모래사장은 모두 작은 섬 대청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형이다. 특히 옥죽동 해안사구는 한국에서 가장 큰 해안 사구 중 하나라고 하니, 대청도에 대해 더욱 궁금해진다. 오랜 시간 육지와 단절되어 수억 년의 시간을 자연 그대로 보존한 섬, 대청도를 만나보자. 농여 해변은 대청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변으로, 규암 모래사장과 기암괴석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거대한 크기와 수억만 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수직층리 암석은 농여 해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자연물이다. 구불구불한 수직층리는 바위의 무늬가 독특한데, 지각 변동으로 인해 규암, 점판암, 사층이 겹겹이 퇴적되어 이런 무늬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모래사장에 물결무늬가 그려진 옥죽동 해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모래산이 형성된 해안 사구다. 누런 모래가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모래산은 해발고도 80m의 높이로, 거대한 사하라 사막을 떠올리게 만든다. 실제로 이곳 모래산에는 낙타 조형물들이 관광객을 반겨주어 더욱 사막 같은 느낌을 낸다. 옥죽동 해변의 모래산은 계절에 따라 형태가 변화한다고 하니 한국에서 사막을 만나보고 싶다면 옥죽동 해변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청도는 원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토곤 테무르가 황태제 시절에 유배를 왔었던 섬이다. 이 이야기는 토곤 테무르가 주요 인물로 나오는 MBC 드라마 <기황후>에 각색되어 나온다. 주인공 기승냥은 대청도에 유배된 주인공 타환의 호위를 맡아 아름다운 대청도의 풍경을 배경으로 우정을 쌓는다. 말을 타고 해변을 달리는 그들의 모습은 대청도의 그림 같은 풍경과 어우러져 멋진 장면을 만들어냈다. 대청도는 북한과 인접한 서해 5도에 속하고 있어 군사 시설이 있으며, 일부 산간 지역에 지뢰가 매설되어 있으니 등산 시 길이 아닌 곳으로 가지 말아야 한다. 대청도는 군사적 요충지라 군인의 수가 민간인 수만큼이나 많다고 한다. 인천에서 쾌속선으로 4시간 거리에 있는 대청도는 그 거리와 위치로 인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숨겨진 명소다.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을 보고 싶다면 수억만 년의 시간이 만든 기암절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대청도에서 자연이 빚어낸 시간의 결과물을 만나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대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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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청도, 수억 년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주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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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덕계곡, 원시 고목림과 협곡 사이 깊게 팬 계곡
- 짙푸른 숲속, 거대한 절벽 사이로 햇빛이 들어와 계곡을 비춘다. 판타지 소설 속 풍경 같은 계곡이 방문객들을 압도하며 유유히 흐르고 있는 곳, 제주 안덕계곡을 소개한다. 안덕계곡은 감산천계곡, 창고천계곡이라고도 불리는 계곡이다. 주변의 상록수림과 거대한 절벽 풍경이 어우러진 안덕계곡은 그 원시적인 분위기를 느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평평한 암반 사이를 굽이굽이 흘러가는 시냇물의 주변을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싼 안덕계곡은 많은 여행객들이 제주 여행 시 꼭 방문하는 코스가 되었다. 안덕계곡에는 예로부터 전해지는 전설이 있다. 고려 목종 때, 하늘이 울고 땅이 진동하면서 구름과 안개가 끼더니 9일 만에 군산이 솟아올랐다고 한다. 솟아난 군산의 주변에는 계곡이 패이고 물이 흘러 지금의 안덕계곡이 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의 양쪽으로 무성히 자라난 상록수림이 푸르른 기운을 더해준다. 안덕계곡의 상록수림에는 참식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종가시나무 등이 울창한 고목림을 이루고 있다. 특히 희귀식물인 담팥수와 상사화 등이 자생하고 있어 안덕계곡은 천연기념물 377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안덕계곡에는 300여 종의 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양치식물이 다수 자라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자생 식물을 채취하거나 훼손할 시 문화재 보호법에 의거하여 처벌받게 되니 참고하자. 잘 닦아진 나무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숲과 계곡, 기암절벽과 곶자왈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다. 탐방로는 약 300m 길이의 외길이다. 창고천 옆의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금방 안덕계곡까지 도착할 수 있다. 안덕계곡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해 조선시대 명필 추사 김정희가 자주 찾은 계곡으로도 유명하다. 김정희는 안덕계곡의 물이 좋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이곳으로 유배 거처지를 옮겨 머물렀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드라마 <구가의 서>의 촬영지이기도 하니 드라마를 봤다면 드라마에 나왔던 장소를 찾아보며 안덕계곡을 둘러보아도 재미있을 것이다. 제주의 계곡 중에서도 아름다운 계곡으로 손꼽히는 안덕계곡은 주차비 및 입장료가 무료다. 제주의 자연을 느껴보고 싶다면 자연에 압도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제주 안덕계곡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〇 위치 : 제주특별시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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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덕계곡, 원시 고목림과 협곡 사이 깊게 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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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선돌, 홀로 고고히 서있는 한 폭의 한국화
- 선돌은 약 70m 높이의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으로, 우뚝 서있는 듯하여 선돌이라는 이름이 붙은 바위다. 조선시대 단종이 선돌을 보고 그 자태가 신선과 같다 하여 신선암이라고도 불린다. 선돌은 배경이 되는 서강과 어우러져 한 폭의 한국화를 보는 느낌을 준다. 아름다운 영월의 경치를 대표하는 선돌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명승 제76호가 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토록 멋진 선돌의 경관은 예로부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조선시대 순조 때 뛰어난 문장가로 알려졌던 오희상, 홍직필, 홍이간은 구름에 싸인 선돌의 모습에 반하여 선돌의 암벽에 ‘운장벽’이라는 글자를 새겨놓고 붉은 주색을 칠했다고 한다. 이 흔적은 아직까지도 선돌에 남아있어 후대 사람들이 선돌에 방문하면 볼 수 있다. 또한 선돌은 2006년 영화 <가을로>와 2006년 드라마 <황진이>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다양한 매체에서 등장하는 선돌의 모습은 마음을 탁 트이게 만드는 장면에 주로 사용된다. 실제로 선돌을 방문해 그 모습을 보면 거대한 기암절벽의 크기와 칼로 자른듯한 신기한 모습에 압도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숲길의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약 5분 정도를 걷다 보면 선돌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선돌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면 한 가지씩 꼭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림과도 같은 선돌의 풍경을 보며 소원을 빌면 정말로 소원이 이루어질 것만 같다. 선돌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 또한 없으니 부담 없이 들러볼 만하다. 또한 주차장 주변에 공중화장실과 지역 농산물 판매점이 있으니 참고하자. 영화 <가을로>의 주인공 민주는 선돌을 두고 이런 말을 했다. “때로는 조금 높은 곳에서 보는 이런 풍경이 나를 놀라게 해. 저 아래에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 펼쳐지거든.” 한국관광여행신문의 독자들도 선돌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산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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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선돌, 홀로 고고히 서있는 한 폭의 한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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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소, 용이 머물다 간 청량한 해안절벽
- 용 아홉 마리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포항 구룡소. 고려 충렬왕 때부터 전해졌던 이 전설은 아직까지도 소나무 숲 앞바다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구룡소는 높이 40~50m 정도, 둘레 약 100m의 기암절벽이다. 움푹 패어 있는 구룡소는 용이 살았다던 소(沼)답게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반짝인다. 용들이 각각 승천할 때 뚫었다고 하는 아홉 개의 동굴은 내부에서 유명한 스님들이 수도를 해 신비한 전설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파도가 칠 때마다 동굴들의 입구에 생기는 흰 물보라는 용이 입김을 뿜는듯하고, 바닷물이 쏟아져 나오며 내는 우렁찬 메아리 소리는 용의 울음소리처럼 느껴지는 구룡소. 용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카리스마 있는 구룡소의 모습에 아직까지도 마을 사람들은 구룡소에서 기우제, 풍어제, 출어제를 지내거나 굿을 한다고 한다. 구룡소에서는 화산 활동의 흔적을 볼 수 있다. 현무암질 집괴암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구룡소는 표면에 여러 개의 구멍들이 나있다. 이는 타포니와 돌개구멍으로, 타포니는 돌조각들이 빠져나가며 생긴 구멍이고 돌개구멍은 자갈이 암석의 표면을 깎아 만든 패임이다. 파도가 칠 때마다 울퉁불퉁한 구룡소 바위 위로 흘러내리는 바닷물은 폭포를 연상케 한다. 구룡소가 위치한 대동배리는 한반도 지형을 닮은 호랑이의 형태 중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끝에 위치해 있어 경치 좋은 해돋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동배 앞바다에서는 감성돔과 농어가 잘 잡혀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알음알음 낚시를 즐기러 찾아오곤 한다. 거친 파도가 몰아치면 청량한 물보라를 내뿜는 구룡소. 이곳에서 아홉 마리 용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포항에 오면 구룡소에서 아름다운 해안절벽과 푸른 바다로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산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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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소, 용이 머물다 간 청량한 해안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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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볼 만한 곳 가을 단풍이 수채화처럼 채색되는 입곡 군립공원 출렁다리 산책로
- 함안의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명소 중 한곳인 입곡 군립공원은 매년 가을이면 예쁜 가을 단풍길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창원과 함안을 잇는 1004호 지방도를 거쳐 입구에 들어서면 풍경화같은 저수지에 환호성이 나온다. 입곡저수지는 1918년 협곡을 가로막으며 축조된 곳으로 호암산의 모양 따라 물이 고여 있으며, 함안천으로 흘러가는 길이 길고 구불거리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풍경이 뛰어나 산책 코스로써 인기가 좋다. 산책길 입구에서 함안9경 중 한곳으로 유명한 단풍길임을 알 수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과 색색의 바위, 기암절벽의 조화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절경을 누릴 수 있는 힐링 코스다. 마치 수채화로 그린 듯 아름다운 풍경의 모습을 보며 편안히 걸으며 풍경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가을에만 예쁘다고 생각하면 섭섭하다. 봄에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야간에는 조명으로 인해 사계절 다른 멋을 더해 준다. 0.8km 길이의 산림욕장 오솔길에는 굴참나무, 단풍나무 등 크고 작은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단풍터널을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곳곳에는 쉼터와 저수지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으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름다운 사진으로 추억을 담기에 좋다. 2009년에 준공된 출렁다리는 폭 1.5m, 길이 100m 정도로 위험하지 않으면서도 걷는 묘미가 있는데 출렁다리 중간에 있는 철망아래로 보이는 저수지의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산책만 하기에 아쉽다면 주목! 스카이사이클을 타고 입곡저수지를 날아다니는 기분도 짜릿하다. 함안의 대표적 비대면 생태관광지인 입곡 군립공원에서 올해의 가을을 만끽하여 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 경남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산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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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을 그리는, 양산 내원사 계곡
- 양산시 하북면 내원로 207에 위치한 양산시 8경 중 하나인 내원사 계곡은 내원사 아래에 위치하며 울창한 숲과 맑게 흐르는 계곡이 천혜의 자연을 그립니다. 내원사, 노전암 쪽 2개의 계곡은 예부터 소금강이라 할 정도로 깊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사시사철 맑고 깨끗한 물이 돌부리를 울리며 흐르는 그 광경은 인간의 온갖 번뇌와 망상을 한숨에 잊게 할 정도로 신비스럽습니다. 여름에는 피서객이 봄, 가을, 겨울에는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고 이곳 산에서 채취하는 도토리로 만든 묵은 맛도 좋을 뿐 아니라 건강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85년 1월 14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8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양산시 문화관광> 천성산 기슭에 자리 잡은 내원사는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대둔사를 창건하면서 주위에 89개 암자를 두었다고 전해옵니다. 내원사는 그중 하나였으며 내원사지로 불리어 오다가 내원사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6.25 전쟁 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58년 수옥 비구니가 재건, 동국 제일의 비구니 스님의 기도 도량으로 유명하며 주변에 노전암, 성불암, 금봉암, 안적암, 조계암 등 많은 암자가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 사이에 날아갈 듯 자리 잡고 있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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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을 그리는, 양산 내원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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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송악산' 이대로 놔둡서
- 송악산은 104m밖에 안 되는 낮은 오름이지만, 동·서·남 세 면이 바닷가 쪽으로 불거져 나와 곧추선 10~14m의 기암절벽이다. 송악산은 ‘절울이’, 즉 제주말로 물결(절)이 운다는 뜻의 이름을 갖고 있는 산인데, 바다 물결이 산허리 절벽에 부딪쳐 우레 같이 울린다는 이 말뜻이 정말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송악산은 이처럼 주변 풍광이 뛰어난 관광 명소이지만, 지질학적으로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이중 분화구로 된 독특한 화산지형이며, 일제강점기에는 제주도가 어떻게 도륙 당했는지를 알려주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송악산 정상에 둘레 600m 깊이 69m의 제2분화구가 있으며, 주봉 너머 북서쪽에는 이보다 넓으나 깊이는 얕은 제1분화구가 있다. 송악산은 차례로 수중 분화와 육상 분화라는 2중 폭발을 거친 화산으로, 큰 분화구 안에 두 번째 폭발로 주봉이 생기고 주봉 안에 깊은 제2분화구가 형성된 것이다. 송악산과 관련된 전설이 하나 전해진다. 크고 작고 완만한 9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 송악산에 마지막 봉우리 하나만 더 있었다면 큰 인물이 났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100개의 봉우리가 이루어졌다면 또 어떤 이야기가 전해졌을까 싶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송악산에 아픈 소식이 전해진다. 무분별한 개발로 송악산을 포함한 제주의 자연이 망가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알리기 위해 최근 '송악산, 제발 이대로 놔둡서'라는 슬로건으로 환경 캠페인이 진행 되어 송악산의 고충을 알리는 일이 주목되었다. 송악산은 이름에 담긴 소나무뿐 아니라 동백나무·후박나무·느릅나무 등이 무성했는데, 일제가 군사기지를 만드느라 불태운 뒤 지금은 큰 나무 하나 없이 풀만 어렵사리 자라고 있다. 송악산 보호는 단순한 관광지 유지를 넘어 우리가 더욱 지키며 가꾸어야 할 우리의 과제이며 다음 세대에게 전해져야 할 선물임을 기억해야 한다. 송악산 정상은 휴식년제로 출입이 통제되어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도록 하자. ○ 위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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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송악산' 이대로 놔둡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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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여행지 100선으로 관광을 한다
- 여행하기도 힘들고 외출하기도 어려운 뉴노멀시대에 현명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여행지 100선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제주 고살리 숲길 등이며, 동 관광지들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정해졌다. 협의회는 이들 관광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7.1.~19.)과 연계, 적극 홍보하여 안전 여행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관광지로의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수요를 분산시키는 데도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안전여행을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문화로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안전여행 문화 확립은 물론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 국내여행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조용하게 즐기는 여행이 좋을 것이다. No 광역 기초 관광지명 소 개 1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자연휴양림 소나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 시설과 체험관으로 구성 2 포천시 한탄강주상절리길 한탄강을 따라 한반도 지형과 멍우리 협곡 등 주상절리의 백미를 만날 수 있음 3 여주시 여강길 여주역에서시작,명성황후생가에서끝나는황학산트레킹코스 4 가평군 잣향기푸른숲 80년이상의잣나무림이국내최대로분포하고있는쾌적한산림휴양공간 5 평택시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습지공원 6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넓은잔디언덕과연못,통일을주제로한조형물등으로꾸민휴식공간 7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 군초소전망대(행호정),철책포토존,바람개비언덕을갖춘역사공원 8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 9 김포시 김포평화누리길1코스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예스러운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 10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 힐링캠퍼스 다양한 자연 환경 속에서 힐링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11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반도해안둘레길 바다 위 데크로 길을 만들어 바다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음 12 구미시 금오산 올레길 금오산저수지에 비친 금오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음 13 상주시 경천대전망대 울창한 노송 숲을 걸으며 주변 경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음 14 문경시 진남교반 자연과인공이조화를이루며,경북팔경중1경으로꼽힘 15 영덕군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측백나무와 편백의 향기가 풍성한 가로수길 16 안동시 낙강물길공원 안동의비밀의숲이라불리며,곳곳의포토존은인생샷포인트 17 성주군 성밖숲 왕버들 나무의 초록빛과 왕문동의 보랏빛의 조화가 장관 18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반도생태계의핵심축.백두대간의자생식물보존지역 19 울진군 등기산스카이워크 머리와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는 에메랄드 바다와 파도소리가 일품 20 울릉군 행남해안산책로 기암절벽과 푸르게 펼쳐진 바다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줌 21 대전광역시 서구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통령 하계 휴양지로서 메타세콰이어 숲길과 스카이웨이 등이 위치 22 서구 한밭수목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인공수목원으로 가족 피크닉 및 데이트 코스로 각광 23 동구 만인산 자연휴양림 자연학습전시관,천문대,학습농장등의체험시설이잘준비되어있음 24 중구 뿌리공원 전국유일의효테마공원.산림욕장,캠핑장등다양한시설구비 25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과 충북에 걸쳐 있는 도보길로서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짐 26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맨발트래킹의명소.한국관광100선,다시찾고싶은여행지33선선정 27 유성구 국립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을따라도보여행이가능.시민들의휴식처로도이용 28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대전동구8경중한곳.버즘나무가로수터널및돌탑조형물등볼거리풍부 29 동구 식장산 문화공원 대전 전경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식장산 전망대 위치 30 유성구 수통골 쉬운 트레킹 코스로 초보 및 노약자 동반 여행이 가능함 3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해운대마린시티와광안대교를조망하고있으며,다양한등산코스보유 32 수영구 황령산 부산의도심을감싸뻗어내린산맥은다양한등산길,야경을제공 33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낙동강과남해안이만나양질의모래밭을만든곳.일출·일몰의조망지 34 영도구 아미르공원 넓은 잔디 위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최적인 장소 35 남구 평화공원 생태연못·잔디밭·산책로·쉼터등의다양한시설이갖추어짐 36 기장군 안데르센동화마을 ‘동화의숲’은기장도예촌의자연공간인숲을활용한힐링공간 37 금정구 회동수원지 부산시상수원으로사용.생태탐방로가조성된도심속힐링명소 38 기장군 치유의 숲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 39 서구 구덕야영장 1만9백여평의넓은잔디광장및야영장시설이잘갖추어짐 40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신덕습지를 비롯한 크고 작은 습지와 각종 체육시설 조성 4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전시관,전통문화체험시설,추억의6080레트로감성공간으로구성 42 광진구 아차산 한강과어우러진풍경을즐길수있는명소.서울시내를360도전경으로감상 43 동대문구 배봉산 무장애 둘레길 및 보행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보행약자에게도 적합 44 성북구 북정마을 오래된 골목길의 정취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 가능 45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 솔밭근린공원부터 이어지는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 가능 46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공간재상사업 통해 군사시설인 대전차 방호시설을 문화 창작공간으로 재탄생 47 서대문구 안산(무악산) 정상에는 평안도에서 올라온 봉화를 연결하여 남산으로 보낸 봉수대 위치 48 마포구 서울함 공원 서울함,참수리호,잠수함총3척의퇴역군함이용한함상테마파크 49 강서구 양천향교 서울에유일하게남은향교.서울시기념품제8호지정 50 송파구 몽촌토성 백제 초기의 토성으로 당시 발견된 유물이 전시된 몽촌역사관이 있음 51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황해도에서피난온실향민들이만든대룡시장,망향대가위치함 52 강화군 석모도 백사장길이가1km인민머루해변,우리나라3대관음성지인보문사가위치 53 강화군 동검도 섬전체가캠핑으로유명.DRFA365극장은1년내내예술영화만상영 54 옹진군 신도·시도·모도 신도·시도·모도3개의섬이다리로연결되어자전거라이딩코스로최적 55 옹진군 굴업도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며 백패킹 마니아들의 성지 56 옹진군 이작도 썰물 때만 나타나는 바다 위 신기루 풀등은 이작도의 백미 57 중구 선녀바위·거잠포 포구가동쪽바다를향하고있어유일하게해상일몰·일출구경가능 58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보트,카약,수상택시등수상액티비티를즐길수있고,해안가솔찬공원이인접 59 서구 경인아라뱃길 부평-계양-서구를모두아우르며,자전거라이딩및캠핑의성지 60 계양구 계양산 둘레길 수도권등산객이많이찾는곳으로,숲탐방로,장미원등이있음 6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서건도 한달에10차례앞바다가갈라지는제주판모세의기적을체험가능 62 조천 거문오름 제주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63 애월 휴림 에코힐링파크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 체험 제공 64 남원 물영아리오름 우리나라최초습지보호지역으로지정된곳으로,06년람샤르습지로선정 65 남원 고살리 숲길 제주곶자왈숲을온전히보여주는숲길로,조용하고여유로운산책가능 66 성산 신풍리 밭담길 제주 전통이 살아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 67 조천 북촌리4.3길 4.3 당시제주도민이겪은통한의역사교육현장으로조성 68 한라산 천아숲길 돌오름에서천아수원지까지의구간으로,돌오름,노로오름,천아오름등이분포 69 한경 무릉 자전거 도로 해안도로에서 송악산까지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을 감상 가능 70 한림 정물오름 이시돌목장이근처위치.넓은평원과산세가아주아름다움 71 강원도 동해시 논골담길 묵호항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벽화들이 그려진 동해 전망 산책로 72 춘천시 의암호 자전거길 의암호를둘러싼물레길-공지천을잇는자전거길 73 삼척시 이사부길 삼척항과삼척해수욕장을잇는해안도로.기암괴석과우거진송림이경관을이룸 74 충청북도 충주시 오대호아트팩토리 정크아티스트오대호작가가일상에서발생하는폐품을활용.다양한작품감상가능 75 진천군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생태연못,자생수목원,생태교육장등이설치된체험형자연생태공원 76 괴산군 갈론계곡(갈론구곡) 아홉곳의명소가있다하여갈론구곡으로불리며,경치가좋고물놀이하기도좋은곳 77 세종특별시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봄철드라이브코스로유명.수변데크가조성되어산책로로각광받음 78 세종시 조천연꽃공원 조천변 둔치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 가능 79 세종시 운주산성 운주산의지형지세를이용하여만든백제때산성으로아름다운등산코스가일품 80 충청남도 서산시 웅도 육지와불과700m떨어져있으며,수려한자연경관과함께해안탐방가능 81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 크고작은봉우리와계곡을지니고있으며,충남의알프스라는별명을지님 82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천연기념물황새를가까이관찰가능.자연그대로의습지와숲을경험할수있음 83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누리파크 캠핑장,체험장이구성되어있으며가까운거리의논개사당도방문가능 84 남원시 교룡산국민관광지 교룡산을중심으로공원이꾸며져있으며,교룡산성과선국사가위치 85 완주군 고산창포마을 전국유일우리창포를집단으로재배하는곳.다양한만들기체험가능 86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호호수생태원 광주호인근부지에자연학습장,습지등테마별단지로조성된생태공원 87 북구 시민의 숲 야영장 첨단지구에위치한야영장.영산강,수변공원과어우러져자연친화적임 88 남구 펭귄마을 골목마다 빼곡하게 들어찬 옛 물건들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게끔 하는 마을 89 전라남도 목포시 서산동보리마당&시화마을 영화1987촬영지연희네슈퍼가위치한추억과향수를불러일으키는마을 90 해남군 우수영 명량대첩기념공원으로조성.명량대첩의역사적산교육장으로활용 91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 나로우주센터와해상직선거리에위치.발사광경을넓은바다와함께감상가능 92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운산 치유의 숲 숲의다양한치유요소활용.심신건강케어하는웰니스관광지 93 북구 편백산림욕장 편백,잣나무,소나무등으로이루어진도심지인근천마산산림욕장 94 남구 선암호수공원 다양한 테마 산책로와 수생태원 등이 있는 도심 속 명품 호수 공원 95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유원지 산책로와자전거길,체육시설등즐길거리가다양함 96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방송인송해이름을따명칭한곳으로,가벼운산책과산행코스로각광받음 97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 우리나라최초피아노유입지.생태탐방로가있어힐링코스로주목 98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팔만대장경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자 합천군 가야면에 조성 99 김해시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국내 첫 분청도자 전문전시관으로서 전시 및 체험실 등으로 구성 100 산청군 수선사 전통문화와자연환경,현대감성이공존하는특별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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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여행지 100선으로 관광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