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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엔 여기로’, 3만 원으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3월엔 여기로: 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해 태안 현장을 직접 찾아가 향토 음식을 맛보고 신두리 해안사구 맨발 걷기, 허브농원 족욕 등 지역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한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차여행 참가자들과 관광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문체부는 여행가는 달, 국민들의 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3만 원으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프로그램, ‘3월엔 여기로’를 특별히 마련했다. ‘3월엔 여기로’는 21개 인구감소 지역에서 특산물과 이색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총 24개 여행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3월 8일부터 3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 전라 로컬여행(임실, 남원, 곡성/3. 8.), ▴ 충청 로컬여행(태안, 예산, 서천/3. 15.), ▴ 충북·경북 미식여행(영주, 안동, 단양/3. 16.), ▴ 강원·충북 산골여행(제천, 영원, 정선/3. 22.), ▴ 남도 로컬여행(부안, 고창, 담양/3. 23.), ▴ 남도 봄의 향기(보성, 하동, 구례/3. 29.), ▴ 강원 충북 로컬여행(괴산, 삼척, 태백/3. 30.)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700여 명을 선정하는데 현재까지 신청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3만 원으로 교통과 체험, 관광지 입장, 식사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충청 로컬여행’ 중 태안 참가자들과 함께 기차여행을 떠났다.   만리포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백사장을 배경으로 맛보는 ‘게국지’는 태안의 대표적 향토 음식이다. 장미란 차관은 먼저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 식당에서 관광 기자단과 함께 ‘게국지’를 맛보며 향토 음식을 알리고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맨발 걷기(어씽)를 체험했다. 맨발 걷기(어씽)는 지구(earth)의 땅을 직접 밟는다는 의미로 스트레스 감소와 운동성 증가 등의 효과가 있어 황톳길, 등산로, 해안가 등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사막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경관과 해당화 군락, 식생 등이 잘 보전된 곳으로 맨발 걷기를 체험하면서 건강 증진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이곳은 지난 2001년,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된 바 있다. 이어 장 차관은 허브농원에서 족욕도 체험했다.   특히 장미란 차관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전과 대회 기간에 평창, 정선, 횡성, 강릉 등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설과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책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에도 기차여행 참가자들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살폈다.     3월 8일, 전라 로컬여행(임실, 남원, 곡성)으로 시작한 ‘3월엔 여기로’는 이제 3월 29일, 부산역에서 떠나는 남도 봄의 향기(하동, 구례, 보성)와 3월 30일, 서울역에서 떠나는 강원 충북 로컬여행(괴산, 삼척, 태백) 마지막 참가자를 3월 17일까지 신청*받는다. 참가자들은 ▴ 작년에 새롭게 개장한 하동 따신골 녹차 정원에서의 차 한잔, ▴ 국내에서 손꼽는 전통 정원 구례 쌍산재에서의 다과 체험, ▴ 해발 800미터 고원 청정지대 산양 목장 체험, ▴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에서의 투명카누 체험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가 잘 모르는 지역의 숨은 여행 매력을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행가는 달’ 특별 프로그램으로 ‘3월엔 여기로’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국민과 관광업계, 지역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3-19
  • 제주관광공사, 놓치지 말아야 할 겨울 제주 10선 발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계절이자 새해를 마주하는 겨울,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발표했다. 1. 따듯한 남쪽에 눈이 내리면 <눈꽃 트레킹, 1100고지> 한라산을 뒤덮은 새하얀 눈이 계절이 깊어졌음을 알린다. 바다로 둘러싸인 따듯한 제주는 영상의 기온을 웃돌지만 한라산 정상부는 겨울의 충만함으로 계절의 매력을 뽐낸다. 눈이 내리면 더 아름다운 한라산은 눈꽃트레킹을 기다려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라산 트레킹 코스는 영실,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5개 코스다. 이중 영실코스는 탁 트인 산줄기와 깎아지른 웅장한 기암절벽, 병풍바위가 늘어서 있어 입체감 넘치는 풍광을 선사한다. 기암절벽인 영실기암은 영주십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 영실코스 : 영실휴게소➛병풍바위➛윗세오름대피소➛남벽분기점(5.8km) 눈이 오는 날이면 제주도민들은 1100고지를 즐겨 찾는다. 1100도로는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아, 차를 타고 1100고지에서 눈 덮인 한라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이면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준 작은 썰매장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겨울 놀이터로 인기가 높다. 2. 겨울 바다의 낭만을 찾아서 <비양도, 마라도> 차가운 겨울바람에 코끝마저 시린 계절이지만 배를 타고 즐기는 섬 여행은 겨울 여행만이 주는 낭만과 묘미로 가득하다. <비양도> 한림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15분 거리로 협재해수욕장을 마주한 작은 섬이다. 천천히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데 2시간 남짓 소요된다. 항에서 내리면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니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한림항 도선대합실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6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운진항에서 30분이 소요된다. 빼어난 풍광과 함께 해양자원이 풍부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섬이 크지 않아 겨울에도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보고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따듯한 국물의 톳짬뽕 한 그릇까지 즐기면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 가파도마라도정기여객선대합실 :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 마라도가는여객선 :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마라도 3. 저녁시간도 알차게, 원도심 미식 큐레이션 <입맛도심> 거리를 걷기만 해도 입맛이 도는 도심, 현지인이 인정하는 노포부터 거리 곳곳에 자리 잡은 멋진 공간과 카페, 핫플레이스가 즐비한 곳, 원도심. 이곳의 밤을 구석구석 밝히는 야간 미식 브랜드‘입맛도심’에서 추천하는 혼행·혼밥 추천 장소를 소개한다. 제주에서 먹거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제주대표 전통시장인 동문시장 야시장, 흑돼지 특화거리, 50년 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서부두명품횟집거리와 함께 원도심의 뉴 로컬을 선도하는 맛집들이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맥파이 브루어리>, 혼자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맛깔나는 안주가 인기인 일식 레스토랑 <초리>, 두바이 호텔 출신의 젊은 디렉터가 음식을 하는 혼술주점<유메>, 관광객들의 고민마저 들어드린다는 위스키바 <무슈나잇>, 가성비와 가심비를 사로잡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를 맛볼 수 있는 <비오비> 등 ‘입맛도심’과 함께라면 고독한 미식가가 아닌 유쾌한 미식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4. 사색이 머무는 공간 <도예체험> 나를 위한 여행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를 나에게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제주의 흙으로 빚어내는 도예체험을 통해 번잡한 마음은 벗어두고 손끝에 집중하며 사색과 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 보자.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성지도예>는 25년간 전통 도자기 체험을 진행해 온 ‘나명권 도예가’가 운영하는 곳이다. 초벌 된 반죽에 무늬나 그림을 그리고 컵, 주전자, 접시 등을 만든다. 서투르거나 손재주가 없더라도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주 시내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강승철 작가’가 빚어내는 <담화헌>이 있다. 쉼 쉬는 제주 옹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며 그릇, 물잔, 화병 등 실용적인 옹기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5. 2023 세계가 인정한 최우수마을 <신흥2리동백마을> 제주다움을 간직한 작은 마을에서 쉼과 머묾, 여유와 다정함을 느끼며 나를 채워가는 여행을 즐겨보자. 북적이는 곳 말고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마을을 소개한다. 동백마을로 불리는 서귀포 신흥2리는 토종 동백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겨울이면 마을길이 붉게 물든다. 골목골목 피어난 동백꽃의 화사함과 마을의 한적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겨울여행을 선사하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동백을 가꾸며 자체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흥2리동백마을은 구좌읍 세화리와 함께 2023년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었다. 세화리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 중요 농업유산인 밭담을 보유한 마을로 실제 해녀삼춘과 물질하며 해녀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해녀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6. 배움이 있는 휴가 <러닝홀리데이 전통체험편> ‘쉼’이 있는 여행 속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러닝홀리데이 인 제주’, 제주의 고유성을 간직한 겨울에 어울리는 전통체험을 소개한다. 나 홀로 여행에서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특별한 배움을 통해 진정한 제주다움의 가치를 경험해 보자. 제주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고소리술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김희숙 명인의 <제주 술익는 집>에서는 술을 빚는데 핵심이 되는 재료인 누룩을 빚어보고 제주 전통 발효 음료인 보리 쉰다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국제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제주 전통 보양식 ‘꿩엿’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제주향토음식 장인 강주남의 제주민속식품 <사월의 꿩>에서는 꿩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안복자 명창의 제주소리>에서는 제주의 민요에 녹아있는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다. 제주 민요를 부르며 그 안에 담긴 제주의 문화와 옛 제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 클래스가 진행된다. 7. 건축, 제주의 자연과 삶을 담아내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 전통 건축을 비롯하여 근현대 건축물까지 서귀포 곳곳에 산재한 건축 자원을 바탕으로 제주의 문화, 역사,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건축문화기행을 소개한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도시의 풍경이 되는 건축 코스를 감상하며 더 풍요로운 여행을 즐겨보자. 겨울에도 따듯한 푸르름과 함께 제주의 차 문화를 체험하는 다원 탐방 <녹차밭 기행>, 이중섭의 발자취와 문화 예술 작품을 만나는 코스 <이중섭과 예술가의 길>,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서귀포 영화촬영지>, 조선시대 정의현의 옛 모습과 전통가옥을 간직한 <제주민속 탐방>, 세계적인 건축가가 제주도에 남긴 작품 <안도&이타미> 코스에서 건축 속에 기록된 삶과 이야기를 감상하며 즐기는 재미가 있다. 8. 새콤달콤 제주 겨울 <감귤과즐, 한라봉상웨떡> 제주 겨울 특산품 감귤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과즐’은 제주식 한과라 할 수 있다. 감귤즙을 넣어 만든 반죽을 기름에 튀긴 후 조청을 발라 좁쌀 튀밥을 묻혀 만든다. 과즐 만들기 체험은 <하효살롱협동조합> 등지에서 즐길 수 있다. 감귤즙을 넣은 과즐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 하효살롱협동조합 :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217-8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에서는 제주 경조사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갔던 ‘한라봉 상웨떡’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한라봉을 넣어 만든 상웨빵은 쫄깃쫄깃한 식감과 씹을수록 입안에 맴도는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다. 홀로 여행도 달콤하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주황빛에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제주 감귤과 함께 소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나보자. ▶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272 9. 또돗한 보양식 한 그릇 <몸국, 고기국수> 나 홀로 떠난 여행에서도 맛있는 음식은 빼놓을 수 없다. 제주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한 그릇 음식이 많다.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풀어줄 국물요리로 돼지고기 육수를 푹 고아 만든 보양식을 소개한다. <몸국>의 주재료인 모자반은 해조류로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돼지의 뼈와 고기를 푹 삶아낸 육수에 모자반과 메밀을 풀어 넣어 육수에 진득함을 더해 내 끓여 냈다. 다른 반찬 없이도 걸쭉한 국물 한 그릇을 비워내면 한겨울 추위도 이겨낼 만큼 속이 든든하다.<고기국수>는 제주도 대표 향토음식으로 돼지를 고아 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음식이다. 제주에서는 예로부터 집안이나 마을의 대소사를 치를 때 돼지를 잡았다. 돼지를 한 마리 잡은 후 남은 뼈와 살코기를 큰 솥에 모두 넣고 푹 끓인 뒤 면을 삶아 곁들어 먹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제주도 어디에서나 고기국수 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삼성혈 주변에는 고기국수 전문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10. 2024 희망차게 피어오르다 <성산일출제, 펭귄수영대회> 2023년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성산일출봉에서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12월 31일 성산일출 희망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뮤직페스타와 카운트다운 레이저쇼가 자정까지 이어진다. 1월 1일 새벽에는 성산일출봉 새벽 등반이 가능하다. 새해 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리며 성산일출봉을 올라보자. 높이 오르며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는다. 마음에 짊어진 짐은 조금씩 비워내며, 긍정의 에너지로 나를 채워보자. 새해 첫날 1월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는 인간 펭귄을 자처하는 이들이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겨울 바다로 뛰어든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일종의 극기체험으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이들의 강한 정신력을 고취시키는 겨울 이벤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훌쩍 떠난 여행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제주를 즐기기 좋은 겨울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라며 “제주에서 묵은 해의 고단함을 떨쳐내고 새로운 해에 대한 희망으로 채워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2023-11-22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녹차 수제차 만들기 체험'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4월을 맞아 제주녹차 수제차 만들기 체험행사 ‘봄의 초록에 물들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부터 매년 4월에 200여 명을 초청해 녹차체험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 행사가 전면 취소돼 아쉬움이 컸기에 올해 더욱 풍성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제주농업생태원 내 6,666㎡ 규모의 녹차원에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자신만의 녹차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제주녹차 수제차 만들기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체험행사는 제주녹차의 가치 교육과 직접 녹차 잎 수확, 덖음, 유념, 건조 과정을 체험하는 수제차 실습, 다도교육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하며 1일 30명씩 총 120명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신청은 도민, 관광객, 단체 등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성인 5,000원, 초등학생 이상은 3,000원이며 미취학 아동과 장애인은 무료이다. 농촌지도팀장은 “파릇파릇한 녹차 중에서도 여린 잎으로 수제차를 만들면 더욱 풍미가 좋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이 자연과 함께하는 녹차체험 행사에서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추천관광지
    • 제주
    2022-04-07
  • 제주관광공사, 2020년 2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발표
    □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0일 ‘2월 제주, 먼저 온 봄기운에 마음 돌랑돌랑’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자연, 축제, 관광지,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2020년 2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1. 가장먼저 제주에서, 마음모아 봄을 열다– 탐라국입춘굿축제, 칠머리당영등굿  제주의 봄을 여는 축제 하나, 탐라국 입춘굿 축제. 낭쉐(나무로 만든 소)를 끌며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던 의미와 역사 담긴 이 행사는 제주도가 꼽은 올해의 최우수 축제. 본행사가 진행되는 2~4일, 제주목관아와 제주시 일대에 거리굿, 열림굿, 입춘굿이 차례로 펼쳐지며 입춘 춘첩쓰기, 솟대・전통가면 만들기 같은 체험과 민속놀이, 향토음식 나눔 등도 마련된다. 바람의 섬 제주에는 바람의 신에 대한 특별한 믿음이 전해온다. 음력 2월 초하루 서쪽해안으로 들어와 보름께 동쪽으로 나가기까지, 제주 구석구석 땅과 바다에 씨앗을 뿌리는 영등할망에게 풍요와 무사안녕을 비는 것. 그 대표격인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올해 영등 드는 날 환영제는 2월 24일, 송별제는 3월 8일에 열릴 예정. 함께 봄을 부르며 더불어 풍요로워지는 특별한 시간이 곧 모두에게 다가온다. ‣탐라국입춘굿 : 제주목관아와 제주시 일대. 2월 2~4일(사전행사 1월 27일~) ‣칠머리당 영등굿 : 2월 24일 09시~15시, 제주시 수협어판장(영등환영제)                   3월 8일 9시~18시, 제주칠머리당 영등굿 전수관(영등송별대제)‣제주칠머리당 영등굿 전수관 : 제주시 사라봉동길 58   2. 돋아난 봄기운에 두근두근 나의 봄날– 매화축제  아직 뻣뻣한 나뭇가지를 뚫고 비죽 솟은 꽃봉오리. 그 작지만 은근하고 강한 힘이야말로 예로부터 칭송받아온 매화의 인기비결인지 모른다. 가장 먼저 봄을 가져오겠다는 듯,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제 길을 걷는 매화는 훈풍 먼저 일렁이는 서귀포에서부터 소식을 전해온다. 누구나 찾는 도심공원과 생태공원 산책로를 따라 스스로 핀 매화는 소박해서 친근하고, 야심찬 기획으로 2월 초순부터 이어지는 테마공원의 매화축제는 강렬하게 다가온다. 매화 흐드러진 공원에서 찾는 보물과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 먹을거리 체험도 풍성. 축제기간 입장료를 할인하는 곳도 있다. 곳에 따라 개화 시기는 제각각 다를지라도 매화가 전하는 매력만은 장소불문 차고 넘친다. 햇살 받은 꽃잎, 그윽한 매화향에 취해 사뿐 사뿐 걸으며 올 한해도 너나없이 꽃길예약. ‣걸매생태공원 : 서귀포시 서홍로 4-42 (서홍동) ‣휴애리자연생활공원 : 매화축제(2/7~3/8)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노리매 : 매화축제(2./1~3/1)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 2260-15   3. 환경을 사랑할 줄 아는 특별한 사람들의– 예래생태마을  색달동과 상예, 하예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예래동은 감귤농사와 어업이 이뤄지는 농어촌 마을이자 중문관광단지가 자리한 제주관광의 중심지. 마을을 지켜준다는 사자 ‘군산’과 구시물, 애기업개돌이 마을을 굽어 살피고 해안을 따라 절경이 펼쳐지는 마을 포구에는 마을사람의 평온을 빌며 세운 명물, 진황등대도 있다. 환해장성과 당포연대 등 오랜 역사만큼 문화유적도 다양하며 대왕수천의 풍부한 물과 깨끗한 환경으로 가장 먼저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도. 에코파티와 생태 체험 축제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마을로 인정받는 지금, 찬란한 봄날의 한가운데 펼쳐질 등문화축제에서 소원 풀어낼 기대감도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한다. 마을해설사가 이끄는 투어와 자연체험장을 갖춘 생태체험관까지 예래동을 말할 때 떠오르는 것이 한둘이 아닌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예래동 : 서귀포시 예래동‣예래생태체험관 : 서귀포시 예래로 213     4.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기간한정 행복을 주는 별, 노인성   아직은 차가운 밤하늘, 오리온자리 아래 시리우스를 따라 남쪽바다로 향하다 수평선 근처에서 희미한 별을 찾았다면? 다름 아닌 노인성이다. 오래도록 불려온 그 이름에는 사람이 나이가 들며 완전하고도 이상적인 인간이 되어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고 남반구에서는 흔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귀하기에 길흉화복과 무병장수를 관장하고 천하태평과 복을 빌어준다고 알려져 있다. 겨울철 별자리에 속하며 11월에는 새벽녘에 보이다가 2월에서 3월 초 저녁시간에 관측 가능. 이 별을 보려면 남해안 높은 산이나 제주를 찾아야 하는데 제주에서도 서귀포지역이 노인성 관측의 최적지이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노인성을 관측하는 국내유일 천문대. 이 별을 함께 보고 오래도록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지금 제주 서귀포에 열려있다니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월요일 휴관, 기상에 따라 관측이 어렵거나, 조기 폐관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사전 확인 필수.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 서귀포시 1100로 506-1 (하원동)http://culture.seogwipo.go.kr/astronomy/   5. 이른 봄, 푸르름을 그리는 당신에게– 대수산봉  올레 2코스의 일부인 이곳은 과거 물이 나던 산이라 하여 물뫼로 불리다가 크다를 더한 큰물뫼, 대수산봉이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봉수대가 있었다니 눈치 빠른 이들은 알아챘을까? 그만큼 멀리까지 내다보인다는 걸. 우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와 지미봉, 말미오름이 보이고 근처 고성리, 오조리, 성산리의 마을 풍경도 조망 가능해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일출명소. 삼나무와 소나무로 이뤄진 숲 안에서는 겨울에도 푸릇함을 느낄 수 있고 탐방로 관리도 잘 되어 있는데다 곳곳에 쉼터와 운동기구를 구비하는 센스까지 장착! 등반에 소요되는 시간은 길지 않다. 휴식까지 넉넉잡아 한 시간, 3~40분이면 충분히 탐방가능. 여러 개의 등반코스 가운데는 계단이 있는 곳과 없는 곳, 가파름의 차이가 있고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된 곳도 있다니, 미리 알아보고 형편 따라 선택하자. ‣대수산봉 :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 ‣대수산봉 주차장 :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715-7   6. 제주가 품고 키운 생명의 기운 찾아– 한라수목원 죽림원, 도내 다원들  겨우내 바래지 않은 초록이 그 가치를 드러내는 2월, 남쪽나라 제주는 먼저 봄을 입는다.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 인기 만점인 한라수목원에서는,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마련된 숲해설로 휴식과 정보를 함께 얻고 대나무숲 죽림원도 거닐 수 있다. 신이대, 왕대, 제주조릿대, 죽순대까지 대나무 곁 산책로를 걷다보면 마음속 비밀 혹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도. 제주 곳곳 차밭의 그윽한 푸르름도 이미 봄이다. 거문 오름을 등에 업은 다원에서는 정갈하게 다듬어진 차밭의 초록을 배경삼아 조용히 산책하다 사진 찍기에 그만이요 유기농 차를 맛볼 수도 있다. 1100고지 주변 한적한 다원에서 진초록 융단 위 눈이불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고 녹차밭과 미로공원을 겸한 다원에는 낮은 단계부터 높은 단계까지 수준에 따른 미로 탐험과 염소 먹이주기가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더욱 매력적. ‣한라수목원 (죽림원) : 제주시 수목원길 72‣올티스다원 :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길 23-58 ‣제주다원(녹차미로공원) : 서귀포시 산록남로 1258‣도순다원 : 서귀포시 중산간서로356번길 152-41   7. 옛 사람들의 삶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도내 유적지들  알고는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문화유적이 고산리에 있다는 사실을! 세계지질공원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지질트레일, 수월봉 품은 고산리는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역사・문화적 가치도 높다. 고산리 유물은 한국 내륙에서 발견되지 않은 유물 조합상으로 후기 구석기와 초기 신석기의 연결고리이자 동북아시아의 초기 신석기문화를 살피는 훌륭한 자료. 청동기와 철기시대의 마을 모습은 삼양동에 있다. 도내 최대 규모 마을유적의 움집과 불 땐 자리, 둥그렇게 둘러앉은 마을 터부터 옛사람들의 의식주와 도구 생산 과정도 살펴보자. 모두가 언제든 찾도록 연중무휴・무료로 운영 중. 참고로 고산리와 삼양동 유적 모두 국가사적으로 지정돼 있다. 좀 더 신비로운 옛사람들의 삶을 원한다면? 탐라국 시조 삼신이 솟았다는 삼성혈이나 삼신과 삼공주의 혼례장소 혼인지를 찾아도 좋겠다. ‣제주고산리유적안내센터 :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100  ‣제주삼양동유적 : 제주시 선사로 2길 13 ‣삼성혈 : 제주시 삼성로 22‣혼인지 :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로 39-22   8. 추위 녹이던 온기와 색감, 마음도 녹여 – 식물이 있는 카페  화려한 조명과 장식, 혹은 무채색의 심플함 사이 당신의 취향은 어디쯤? 그 어느 쪽도 아니라면 나무 빛 실내에 푸릇푸릇한 식물이 숨 쉬는 카페는 어떨까. 아늑하고 조용하면서도 생기를 잃지 않은 공간들이 하나 둘, 우리 마음으로 가지를 뻗어오는 중. 인류가 자연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식물 앞에서 한결 평온해진 자신을 발견할 때 알 수 있다. 포근한 공간 안에 긴장을 풀어놓고 자연의 기운을 받고 싶다면 가드닝 카페 혹은 유리온실 카페들로 지금 떠나자! 입안 감도는 음료의 맛에 온몸을 감싸는 식물의 온기로 훈훈함이 더해질 것 . 혹시 카페, 베이커리,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다면 ‘2020 제주카페스타’를 찾아도 좋다. 제주 유일의 전시인증 카페박람회라니 취향 따라 필요한 만큼 즐기다 오자. ‣그 계절 : 제주시 구좌읍 한동로 119  ‣인더그린 : 제주시 1100로 3198-20 ‣송당나무 : 제주시 구좌읍 송당5길 68-140 ‣2020 제주 카페스타 : 2월 27일(목)~3월 1일(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9. 꼼지락꼼지락, 손길 작품이 되다– 제주감성&정성 듬뿍 체험클래스  제주에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간다고? 놉! 제주에서의 추억과 시간, ‘제주갬성’ 기념품 하나쯤은 챙기고 싶은 마음이야 누구나 비슷하다. 도내 곳곳 소품가게를 둘러보며 고심 끝에 고를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더 마음을 기울이면 내 손으로 제주 기념품을 만드는 방법이 보인다. 내가 디자인하고 만드는 유리공예, 내가 짓는 돌담액자와 나만의 손글씨, 색 조합에서부터 취향 저격하는 유리알 액세서리까지. 몇 시간의 투자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기념품이 완성된단다. 직접 발품을 파는데다가 만드는 동안 몰입의 기쁨이 더해지면, 여행 뒤에도 제주에서의 기억을 더 깊고 진하게 만들어줄 것. 어쩌면, 오래도록 아끼고 사랑하게 될 나의 새 여행메이트가 여기에서 탄생할지도. 많은 공방들이 SNS를 통해 소통하니 사전 문의와 예약은 ‘필수’되시겠다. ‣단순(유리공예) : www.instagram.com/dansooon‣블롱카페(유리공예) : 제주시 노형5길 40‣달무지개(돌담액자+캘리) :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271-4   10. 원 없이 먹어보자 제주 생선– 생선모듬구이   해산물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제주에 오면 회 한번쯤 먹듯, ‘육식형 인간’을 자부하는 누구라도 이곳에서만큼은 제대로 된 생선구이 한상 먹어보는 것 어떨까. 그동안의 생선구이에 대한 기억은 생선 두어 마리, 몇 조각이 전부였다고? 이제 여기서는 기대치를 조금 더 올려도 좋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에서 코스 요리로 즐기는 생선구이집부터, 반찬과 돔베고기를 기본으로 해 계절에 맞는 모듬 생선을 쫙~ 펼쳐놓고 조금씩 맛보는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도 있다. 혹시 누가 알까, 미처 몰랐던 생선 맛에 눈뜨거나 일생을 함께할 소울생선을 여기서 만나게 될 지!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생선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는 말씀!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2월은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는 시기”라며 “남녘의 보드라운 바람이 봄을 전하는 여행길을 함께 하자”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0년 2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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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2020년에 해양레저관광 거점 2개소 조성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도에 시행할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라남도 보성군과 경기도 시흥시를 선정하였다고 12일(목)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공모를 실시하였고, 총 6개 지역*이 신청하였다. 신청 대상지에 대해 해양관광, 시설,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사업계획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2개소를 선정하였다.    * 경북 포항시, 부산시 해운대구, 경남 고성군, 전남 보성군, 충남 보령시, 경기 시흥시    이번에 선정된 전남 보성군 율포해수욕장 일원은 득량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경관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녹차밭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가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시흥시 거북섬 일원은 신청지 배후에 대규모 인공서핑장이 조성 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시화호 내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2개소에 대해서는 내년 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500억 원 규모로 국비가 50% 지원된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해양레저관광 이용자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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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3
  • 서울시, “하수도 시설, 구경 오세요∼” 15일(금) 하수도 오픈하우스
    - 시민토론회 : 미래하수도 정책발표, 토론, 시민인식도 조사, 시민소통함 운영 등 - 어울한마당 : 어린이 환경인형극, 인문학 강연 등 문화행사 - 체험마당 : 물재생센터 즐기기,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슬러지 화분만들기, VR 체험 등 – 하수도의 새로운 면을 재발견하고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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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 깊어진 계절 짙어진 감동, 11월 제주는 코삿하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3일 ‘깊어진 계절 짙어진 감동, 11월 제주는 코삿하다’라는 테마를 주제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2019년 11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1. 가을과 겨울 사이, 바람 타고 물살 헤치며 내가 왔다 – 최남단 방어축제   모슬포의 강한 물살을 헤치며 통통하게 살 오른 방어들이 돌아오면, 그 풍성함을 나누는 축제가 시작된다.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매년 성황리에 열리는 최남단 방어축제의 올해 행사는 11월 21일부터. 아슬아슬한 방어와의 추격전 끝 짜릿한 손맛으로 지켜보는 마음마저 짜릿한 방어 맨손잡기, 싱싱한 방어를 저렴하게 득템하고 즉석에서 맛보는 현장 경매. 누구나 낚시왕이 될 수 있는 가두리 방어낚시와 릴낚시. 여기에 소라 잡기와 불턱 체험, 보말 까기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가요제, 대방어 해체 쇼, 건강체크 등 부대행사들도 풍성. 축제의 흥을 누린 뒤에도 즐길 거리는 넉넉하다. 대정성지와 추사유배지에서 우리 역사를, 송악산의 비경 품은 제주 자연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여행은 더욱 알차고 떠올릴수록 흡족해진다.   ‣최남단 방어축제 : 2019/11/21~24 모슬포항 일원 www.bangeofestival.com ‣대정성지 :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인성리, 안성리 일대 ‣추사유배지 :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44 ‣송악산 :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79-4   2. 11월 제주에선 귤캉스가 한창! – 제주의 귤, 귤빛  예로부터 귤림추색이라 했다. 돌담너머 진초록 잎 사이로 반짝이는 열매, 신천목장에 널린 귤껍질이 제주의 진짜 가을 색. 본격적으로 시작된 귤캉스 시즌, 제주 감귤의 경제, 문화, 환경적 가치를 알리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감귤박람회가 11월 8일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감귤박물관에서는 감귤의 역사와 문화부터 세계 각지의 감귤나무를 비롯해 바오밥나무, 파인애플, 구아바, 망고 등 독특한 식생을 만날 수 있으며 감귤을 활용한 쿠키, 피자, 과즐만들기나 족욕 체험이 가능. 제주에 ‘내 귤나무’가 살고 있다면? 감귤나무를 공유하면 이듬해 내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고 수확의 기쁨도 누릴 수 있다. 특별한 시골체험을 위한 아늑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니 내 귤나무가 살아갈 농장을 찾아 직접 둘러보고 찜! 하자. 비록 몸은 떠날지라도 마음뿌리 한 가닥 제주에 내릴지도.   ‣2019 감귤박람회 : 11/8~12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 www.citrus-expo.com ‣감귤박물관 :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441 ‣엉클리틀(감귤나무 공유) : SNS ‘엉클리틀’검색 후 문의, 방문가능   3. 손으로 한 땀 한 땀, 옛사람의 지혜 담긴 – 제주의 공예품들    햇볕을 가리는 실용성부터 신분을 드러내고 멋을 내는 용도로 쓰이던 옛 모자, 갓의 본고장은 바로 우리 제주다. 말 꼬리털이나 갈기털로 갓모자를 만들고 실처럼 가는 대나무살로 양태를 만들던 공예는 이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4호 갓일 양태보유자 장순자 장인과 전수자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중. 갓의 역사와 변천사, 작품을 만나고 선비체험을 원한다면 갓전시관을 찾을 것. 벼가 귀했던 제주에서 지푸라기 대신 억새와 띠를 이용한 풀 공예품 맹탱이는 제주식 바구니요, 대나무 용기 차롱은 요즘의 도시락 역할을 맡곤 했다.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공예품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 자연스럽고 오래된 멋이 요즘 감성과 찰떡이요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라탄 바구니와도 많이 닮아있다. 어쩌면 제주의 전통공예품 맹탱이와 차롱 역시 훌륭한 생활용품 혹은 장식품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는 이유.   ‣갓 전시관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457-1(일·월요일 휴관, 그 외 휴관 시 SNS 별도 공지) ‣맹탱이, 차롱 볼 수 있는 곳 : 도내 일부 민속 오일장(대정-1일,6일/제주시-2일,7일)   4. 내딛는 걸음걸음 추억이 방울방울 – 소소하지만 특별한, 제주의 산책로   특별히 뭘 해야만 여행일까? 숙소를 벗어나, 집을 나와 잠시 자연 속을 걸으며 풍경의 한 부분이 되는 것도 나만의 소소한 여행이 된다. 서귀포 이중섭거리를 지나 천지연폭포 사이를 잇는 칠십리 시공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 철따라 피고 지는 꽃과 열매를 눈에 담으며 걷다 보면 어느덧 지나온 걸음만큼 추억도 겹겹이 쌓인다. 필요한 건 그저 여유로운 마음과 시간뿐! 수십 년 전 제주 최고의 신혼여행 명소가 문을 닫은 지 십여 년 만에 독특한 카페로 태어나 인기몰이 중이다. 긴 복도를 지닌 하얀 건물에 서귀포 앞바다를 품은 파노라마 뷰, 주상절리 전망 가능한 외부 산책로까지. 커피 한 잔 값으로 이 모두를 누리는 것은 물론이요, 이제는 희미해진 부모님 세대의 추억 소환은 공짜라는 사실.   ‣칠십리 시공원(주차장) : 서귀포시 서홍동 572 ‣허니문 하우스 : 서귀포시 칠십리로 228-13   5. 고마운 지구별, 오래오래 빛나도록 –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세이브제주바다  인간의 욕심으로 하루하루 지쳐가는 나의 별 지구. 그런 지구를 위해 기꺼이 내 시간을 내어주는 여행이 여기 있다. 제주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는 자원절약과 폐기물 자원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곳. 쓰레기 매립장과 재활용품 선별장,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센터와 에코센터 등을 둘러보는 환경기초교육 프로그램은 쓰레기 분리가 놀이로, 자전거 페달을 돌려 친환경 전기를 만드는 체험으로 이어지며 제주를 넘어 지구를 지키는 마음도 깨운다. 마치 플래시몹처럼 함께 모여 바다를 청소하는 봉사는 어떨까. 사전 신청이나 가입 없이 그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를 찾으면 된다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 흐뭇한 여행이 마련될 것. 야외활동인 만큼 날씨의 영향을 받으니 SNS를 통한 공지를 반드시 확인하자.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 제주시 송이길 226 www.jejueco.or.kr ‣세이브제주바다(비치클린) : SNS ‘세이브제주바다’검색, 월 단위 장소․시간 공지 확인   6. 허브향 머금은 마음 미소 짓는 곳 – 표선면 세화 3리  주민 대부분이 귤 농사를 짓는 작고 아담한 마을 표선면 세화 3리는 허브마을로 불린다. 오랫동안 정성으로 가꿔온 허브가 이곳의 자랑이기 때문. 쓰레기와 잡초 무성하던 마을길을 향기로 채우자는 아이디어가 주민들의 꾸준한 노력을 입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마을의 옛 이름 ‘강왓’을 내건 허브쉼팡에서는 허브 아로마캔들과 허브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고, 버려진 빈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은 물론 다양한 허브제품도 만날 수 있다. 마을주민 해설사와 함께 산담부터 감귤원, 농가를 둘러보며 마을의 진짜 모습에 가까워지는 시간도 기대할만하고, 허브미래공원과 세화3리 국가정원을 산책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할 수도 있다. 여기에 라벤더와 로즈마리 흐드러진 마을 풍경과 짙은 향기 품을 봄날의 허브축제도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는 사실.   ‣세화 3리 :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3리   7. 이름은 거칠어도 발걸음은 순하디 순한 – 까끄래기오름 동부 중산간의 유명한 오름들 사이, 독특한 이름의 까끄래기 오름이 있다. 억새군락으로 잘 알려진 산굼부리를 지나 동쪽으로 약 2km. 까끄래기 오름을 알리는 버스정류장 덕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자들도 흡족하고, 넉넉한 주차공간에 운전자들도 흡족. 높이 50미터 정도의 낮은 오름을 오르다보면 땀이 날 때 쯤 정상에 도착하는 성취감을 얻고, 멀리 웅장한 한라산을 배경삼아 오밀조밀한 오름 군락을 마주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조릿대와 억새가 군락을 이룬 분화구를 내려다보기에도, 유명세만큼 약간의 비용부담이 따르는 가까운 억새명소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기에도 좋은 곳. 단, 유명세와 편의시설은 정비례하는 법이요 화장실은 따로 없으니 낯선 이름만큼 누구의 방해 없이 자연 그대로를 누리고 싶은 이들이 오르기에 좋다는 것도 분명히 알아두자.   ‣까끄래기오름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128   8. 예술이 피어 더 아름다운 제주 – 기당미술관, 아트제주2019 눌(쌓아놓은 볏짚 단) 형상의 외관과 서까래 구조의 인테리어로 특별한 감성 담은 기당미술관은 제주출신 재일교포 사업가 기당 강구범 선생에 의해 지어지고 기증된 국내최초 시립 미술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지역에 전하기 위해 다양한 작품을 소장하고 폭풍의 화가 변시지 화백의 작품과 기당선생의 형 강용범의 서예작품이 상시 전시중이다. 제주도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아트제주 2019가 11월 28일부터 나흘간 마련된다. 김성오를 비롯한 제주작가 특별전을 통해 제주미술의 흐름도 살펴보고, 갤러리로 꾸며진 호텔 객실에서 로버트 인디애나, 제프 쿤스, 이왈종 등 국내․외 유수 작가의 작품 전시와 판매가 이뤄진다. 그뿐만 아니라 함께 진행되는 '아트제주위크' 기간에는 도내 여러 문화예술 기관들의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할인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주가 예술로 물들 예정.    ‣아트제주2019 : 11월/28~12/1 메종 글래드 제주 ‣기당미술관 : 서귀포시 남성중로 153번길 15   9. 자연에 깃든 과학, 놀이가 되다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번개과학체험관  우주와 비행 물체에 대한 신비 그 이상, 체험과 경험이 기다리는 곳이 있으니 바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다. 비행의 원리, 비행기와 우주선의 역사, 비행 시뮬레이터에서 조종사 되어보기는 물론, 우주비행사가 느끼는 중력도 간접 체험하자. 번쩍번쩍 하늘을 가르는 번개도 이제 두렵지 않다. 번개를 테마로 한 세계 최초 상설 체험관 번개과학체험관에서는 자연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음악과 빛으로 변화하는 에너지를 내 가까이에서 느껴본다. 구름의 생성원리와 자기 부상, 플라스마 등 다양한 과학 원리는 덤. 배울 만큼 배운 뒤에는 즐겨야 제맛.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온라인 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실내 카트레이싱을, 번개과학체험관에선 무려 1947미터의 국내 최장 주행코스와 실제 도로주행이 가능한 카트로 야외 레이싱이 가능.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8 ‣번개과학체험관, 윈드 1947 : 서귀포시 토평공단로 78-27   10. 고소함과 부드러움에 녹는다, 녹아! – 제철방어요리 좋은 식재료만 있어도 요리의 절반은 성공이라는데, 윤기 좔좔 흐르는 통통한 방어야말로 누가 뭐래도 이맘때 최고의 요리 재료 아닐까. 가장 싱싱한 방어를 가장 자연스럽게 즐기기엔 회가 우선. 두툼한 회 한 점 입에 넣는 순간, 입안 가득한 고소함에 먼저 놀라고 살살 녹는 부드러움에 감동이 밀려온다. 회를 뜨고 남은 뼈대와 머리, 꼬리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뼈에 붙은 살은 매운탕이나 맑은 탕, 김치 혹은 시래기 넣어 푹 끓이는 찜으로도 좋고, 머리는 감자나 무를 곁들여 달콤 짭조름한 간장 양념 조림으로도 굳~! 이도 저도 복잡하다면? 심플하게 소금이나 카레 가루 묻힌 구이는 어떨까. 어느 한 부위 버릴 곳도 없고 어떻게 먹어도 흡족한 식재료계의 팔방미인 방어, 그 펄떡이는 매력에 안 빠져들 자신 있는 사람 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사이 깊어지는 계절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즐길거리”를 준비해 보았다며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11월 제주에서 유쾌하고 흐뭇한 시간을 보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19년 10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 뉴스
    2019-10-30

축제 검색결과

  • '제10회 보성세계차EXPO' 개최
      보성군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국차문화공원과 관내 체험 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농가를 위해 판매 위주의 실용적인 행사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K-Tea 홍보 행사 및 라이브커머스, 세계차품평대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차밭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차밭 힐링 버스킹,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장소 다원화를 위해 서울지역 유명 카페 등과 협업하여 엑스포 접근성을 높였으며, 가족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체험행사를 강화했다. ‘K-Tea 홍보관’은 서울 SRT수서역과 경남지역 트라이얼마트에 설치해 보성차와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서울지역 유명 티카페 4개소에서 보성차를 마시고 엑스포 체험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Tea카페 보성愛 물들茶’를 운영한다.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과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는 관내 7개 체험 다원이 참여하며, 한국차박물관, 봇재, 율포해수녹차센터를 티로드로 연결해 걷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성세계차엑스포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차 관련 시설을 방문하면 스탬프 확인 후 2∼3만 원대 기념품을 증정한다.       4월 29일에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10개국 해외 바이어와 관내 차 관련 업체 10개소를 연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차 농가에 새로운 판로개척 및 차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행사는 제8회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와 제10회 세계차품평대회가 있다.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에서 우승한 차는 세계차품평대회에서 해외 출품 차와 경연을 펼친다. 우승한 차 농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엑스포 동안 보성차 및 지역농특산물 50∼30%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구매는 ‘보성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 또는‘보성몰’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5월 가정의달 선물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 국민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행사로 SNS 계정을 통해 보성차와 엑스포를 홍보하는 ‘인스타 in 찐스타’와 ‘온라인 스탬프랠리’ 등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아이패드 등 35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보성세계차엑스포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앞둔 상황에서 가족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보성 햇차와 지역 특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이니 봄소풍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추천관광지
    • 전남
    2022-04-18

여행 검색결과

  • 보성여행의 메카, 대한다원
      보성 여행을 할 때 빠질 수 없는 곳. 바로 녹차밭이다. 보성 여행의 메카인 바로 전국 유일의 차(茶) 관광농원 대한다원이다. 크다는 의미의 “큰 다원”과 보성지역에 있는 “다원”이라는 의미를 지닌 대한 다원은 한국전쟁이 끝난 후 1957년 장영섭 회장이 대한다업 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오랜 기간에 걸쳐 차밭을 형성했다.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촬영한 곳이기도 한 대한다원은 광고와 영화를 통해 녹차 밭의 아름다운 전경이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주차장 옆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삼나무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매표소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활성산 자락 경사면에 연둣빛 녹차 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이를 증명하듯 2012년 미국 CNN의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과 2013년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대한다원이 선정되었다.         다원이라면 보통 차밭만 있을 그거로 생각하지만 삼나무, 편백, 주목, 향나무, 은행나무 등 약 300만 그루의 관상수가 줄지어 서 있다. 관상수를 심은 건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고 그늘을 둘러주어 녹차가 쑥쑥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광장 근처에는 시원한 계곡과 쉼터가 있어 대한 다원 트레이드마크인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편안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다. 하계 기간(3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계 기간(11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성인 기준 4천 원의 입장료가 소요된다. 푸릇푸릇한 대한다원 녹차 밭이 주는 힐링. 보성에 왔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코스이다.   ○ 위치: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7    
    • 추천관광지
    • 전남
    2021-08-19
  • 제주도의 '녹차' 재배지 오설록
      제주도 남쪽을 여행 할 때면 녹차 밭이 장관을 이룬다. 줄줄이 겹겹이 참 가지런히도 재배하는 녹차 밭은 밭 이상의 풍경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녹차 밭은 사진 명소이자 자연을 배우는 학교이며,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기에 더 할 나위 없는 곳이다. 녹차 밭은 보통 오름 또는 풍차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카페 이름으로 유명한 오설록은 사실 녹차 밭 일대의 이름이다. ‘오설록’이란 이름은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과 ‘origin of sulloc’의 줄임말이다. 이곳이 설록차의 고향이란 뜻을 담고 있다.   이에 화답하듯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필수 관광명소로 자리하고 있으며 어쩌면 '녹차'로 한국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녹차 밭은 많은 웨딩과 스냅촬영도 함께 이루어질 만큼 sns상에서 뜨거운 사진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평상시 티백으로만 접하던 '녹차'를 가까이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녹차 밭은 자연을 주제로 한 여행이라면 꼭 방문하면 좋은 장소이다.   우리 생활에 눈치 채지 못할 만큼 가까이 스며들어 있는 것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생각만으로도 아름답다. 제주의 녹차 밭이 주는 아름다움의 한 켠에 머물러 보자.     ○ 위치 : 오설록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    
    • 여행
    2021-04-02
  • 화산이 만들어낸 자연 '곶자왈'
    사계절 푸릇푸릇한 천연 원시림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 환상숲 곶자왈공원을 다녀왔다.   한겨울인데도 숲을 가득 메운 초록빛 잎사귀들이 계절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기분에 젖게 한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돌 틈 사이로 굵직한 나무뿌리와 갖가지 덩굴이 뒤엉켜 있는 풍경도 신비롭기만 하다.  제주도 서남부 중산간 지대에 자리한 환상숲은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숲 지형을 보여준다. 이른바 '곶자왈'이라고 불리는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돌과 바위 무더기 위에 나무와 가시, 덩굴이 숲을 이루고 있다. 보통 나무는 흙이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알고 있지만, 이곳에 오면 그 같은 편견이 깨어진다. 부드러운 흙더미가 아닌 척박한 돌 틈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그저 놀랍다.   마지막에 도달한 이곳은 마치 동굴 같다. 대기 중에 공기가 바위틈을 지나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게 되는 데 기압 차에 의해 흘러나온 바람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고 한다. 한 여름내내에도 18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곶자왈을 여행하는 내내 '원령공주'의 배경지인 야쿠시마가 생각나곤 했다. 한국판 야쿠시마인 셈이다.   환상숲 곶자왈에서는 'bts'가 뮤직비디오를 찍은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환상숲 곶자왈 제주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594-1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단체(15인이상) 4000원 제주도민 3000원  
    • 여행
    2021-03-31
  • 제주관광공사 웰니스 관광지, 바람과 힐링이 부는 제주 가을여행
    뜻밖에 닥친 코로나19가 쉽게 물러서지 않고 우리 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지쳐버린 심신의 힐링과 치유를 도와주는 제주 웰니스 관광 가을편 ‘바람이 분다 힐링이 분다’를 만나보자. 제주의 특별한 야경, 300만 개의 LED가 빚어낸 러브 파크 제주허브동산, 가을이면 핑크빛으로 물드는 자연생활체험공원 휴애리, 평균 수령 60년 편백 숲, 걸었을 뿐인데 숲이 나를 품어주는 서귀포 치유의 숲, 한 농부의 집념이 완성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생각하는 정원까지. 제주도 힐링 여행지를 가을이 가기 전 바람 따라 떠나보자.     제주허브동산 2만 6천 평의 제주허브동산에는 약 150여 종의 허브와 야생화가 채워진 각양각색의 정원과 작은 동산이 조성돼 있다. 짙은 허브향기 가득한 이 공원은 또 황금족욕장, 로즈마리 이야기관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 ○문의 : 064-787-7362~3     휴애리 휴애리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라산 자락에 있는 자연생활체험공원이다. 육지의 논과 밭에 곡식들이 노랗게 영글어가는 가을이 오면 제주에는 가을바람과 함께 핑크빛이 찾아온다. 핑크뮬리축제로 잘 알려진 휴애리는 감귤체험과 동물먹이주기, 제주 전통문화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커플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신례리, 휴애리) ○문의 : 064-732-2114     서귀포 치유의 숲 자연 그대로 야생의 식물과 생물을 잘 보존해 치유의 숲으로 알려진 곳. 사람 몸을 치유하는 숲이란,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방문객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을 의미한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이런 취지를 적극 활용하여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 ○문의 : 064-760-3067     생각하는 정원 생각하는 정원은 농사짓던 한 농부가 1968년부터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황무지를 개척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개인이지만 한 사람의 집념으로 완성한 창조적인 정원이 된 생각하는 정원은 1만 2천 평의 대지에 7개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675 ○문의 : 064-772-3701 (사진출처 : 제주문화관광)  
    • 여행
    2020-11-05
  •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맛집 하동한정식
      우리나라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섬진강을 따라 펼쳐져있는 하동포구 팔십리에서 잡은 재첩으로 만든 재첩국·회, 투명한 화개동천에서 잡은 참게·은어요리, 금남 앞바다 남해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 요리, 지리산과 오염되지 않은 들에서 생산된 잡곡으로 한 영양 높은 밥과 갖가지 나물, 그 풍부한 먹거리가 한상 가득 차려진 하동 한정식은 투박하지만 정갈하고, 감칠맛과 멋스러움이 담겨있다.  후식으로 나오는 차와 과일은 계절에 따라 다르나 녹차나 매실차, 배, 단감, 수박 등 하동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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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 [전라남도 보성군] 녹차밭 향기 따라 보성여행
    보성하며 푸르른 녹차 밭에 산뜻한 향이 생각난다. 녹차향이 가득한 보성차밭 대한다원, 한국 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차박물관, 전국 유일의 녹차와 바다의 천혜 대자연의 조화 율포관광단지, 녹차 수도 보성에서 만나는 공룡화석. 보성에서 녹차 밭을 따라 향긋한 힐링여행을 떠나보자.     보성차밭 보성차밭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150만평 규모의 차밭으로 조성되어있다. 전남 보성에 있는 대한다업관광농원은 한국 유일의 차(茶)관광농원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밭을 배경으로 농원이 들어앉아 있다.   ○주소 :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5 ○문의 : 061-852-4540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은 천혜의 차밭 경관과 인접하고 차 대한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차 전문 박물관으로 우리 차 문화의 올바른 정립 및 연구와 보급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또한 차를 통한 차 문화 복원 및 차 문화의 다양성을 획득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시대정신을 구축한다.   ○주소 : 보성읍 녹차로 775전화번호 ○문의 : 061-852-0918     율포솔밭해수욕장 호수처럼 잔잔한 득량만이 안겨준 고운 은빛 모래와 해송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수심이 깊지 않아 해수욕에 편안하다. 그래서 사철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 아름다운 노을, 바지락과 새조개를 잡을 수 있는 모래개펄, 이웃한 식당들의 넉넉한 인심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바다는 언제나 잔잔한 수면에 길손의 정다운 얼굴을 비춰주고, 사철 청정한 바다에서는 싱싱한 어패류(해산물)를 만날 수 있다.   ○주소 : 보성읍 회천면 우암길 24 ○문의 : 061-850-5448     비봉리공룡알화석지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의 공룡알 화석지는 지난 2000년 4월 24일 대한민국 문화재청에 의하여 천연기념물 제418호 및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 공룡알 화석지는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공룡알둥지가 발견된 곳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고 공룡알 화석지에 대한 관광객의 편의도모를 위해 이곳에 2007년에 소규모 야외전시장 및 관찰 데크를 건설하여 현장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화석지는 비공공룡공원에서 1km 떨어진 곳에 있다.   ○주소 : 득량면 공룡로 822-51 ○문의 : 061-853-0600 (사진출처 : 보성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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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보성 녹차떡갈비
      녹차를 이용한 음식중 대표적인게 녹차 떡갈비다. 떡갈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예전에는 쉽게 먹을 수 없는 귀한 음식이었다.보성에서는 녹차 먹인 돼지와 녹차한우를 이용한 떡갈비를 특화시켜서 맛을 더욱 풍성하게하고 건강까지 더했다.   녹차의 효능을 가득담은 녹차떡갈비에서 녹차잎은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고 맛을 좋게한다. 녹차의 카테킨성분이 기름기를 잡아줘 느끼한 맛도없애주고지방의 흡수를 적게해주기 때문에 비만걱정도 덜어준다. 녹차떡갈비에 곁들여서나오는 반찬들은 주인공인 떡갈비가 없더라도 만족할 만큼의 푸짐한 한상이다. 역시 남도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상차림이라 할 수 있고 반찬 하나하나도 재철에 맞는 싱싱한 채소를 사용하기에 각각이 맛과 영양으로는 한몫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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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 돼지고기의 수준을 높이다! 보성녹돈
      녹차 분말가루를 사료에 혼합하여 돼지에 먹여 키운 보성녹돈은 육질이 연하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일반고기보다 적어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육류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맛이 좋은 고품질 기능성 식품으로 인기가 있다. 지방함량이 적은 건강한 녹돈, 녹돈은 비게가 느끼하지 않고 꼬들꼬들하며 고기가 식어도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보성녹돈은 지방은 30% 콜레스테롤은 10% 낮춰서 건강식이라 하겠다.      녹돈은 일반돼지에 비해 약 40일간을 더 먹인 후라야 1급 고기로 인정받는다. 쌈채소에 싸먹는 삼겹살의 맛이란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으리라.  전라도음식점에서 맛보는 다양한 밑반찬도 녹돈의 맛에 풍성함을 더해준다. 보성녹돈은 지역마트에서 구매할 수도 있고 포탈에 “보성녹돈”으로 검색을 하면 쉽게 온라인쇼핑몰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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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푸짐한 보성의 한정식에 건강담은 녹차요리, 보성 한정식/녹차정식
      겁나게 푸짐흐고 맛나브요~ 꼭 잡솨봐야 한당께~!전남의 한정식은 들과 산에서 얻은 다양한 채소와 과일, 풍족한 해산물과 그것들로 만든 삭힌젓갈의 양념이 풍부하다. 특히 보성은 녹차의 고장으로서 대부분의 음식에 녹차를 이용하여 건강함과 맛을 향샹시켰다.철따라 달라지는 반찬이 한상가득 차려진 밥상을 받는 기분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   보성에서 먹는 정식에는 보성의 특산물인 녹돈, 꼬막, 해삼, 멍게, 키조개, 광어회, 낙지, 호박 등 싱싱한 재료를 사용하여 음식을 만든다. 물도 맹물보다는 녹차물을 주는곳이 많다. 밥 한숟가락에 기운이 들어가고, 국 한숟가락에 정성을 먹는다. 건강한 한상을 찾는다면 보성의 녹차밭 구경도 하고 몸에 좋은 녹차를 곁들인 보성의 한정식을 적극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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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 제주관광공사, 2020년 2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발표
    □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0일 ‘2월 제주, 먼저 온 봄기운에 마음 돌랑돌랑’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자연, 축제, 관광지,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2020년 2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1. 가장먼저 제주에서, 마음모아 봄을 열다– 탐라국입춘굿축제, 칠머리당영등굿  제주의 봄을 여는 축제 하나, 탐라국 입춘굿 축제. 낭쉐(나무로 만든 소)를 끌며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던 의미와 역사 담긴 이 행사는 제주도가 꼽은 올해의 최우수 축제. 본행사가 진행되는 2~4일, 제주목관아와 제주시 일대에 거리굿, 열림굿, 입춘굿이 차례로 펼쳐지며 입춘 춘첩쓰기, 솟대・전통가면 만들기 같은 체험과 민속놀이, 향토음식 나눔 등도 마련된다. 바람의 섬 제주에는 바람의 신에 대한 특별한 믿음이 전해온다. 음력 2월 초하루 서쪽해안으로 들어와 보름께 동쪽으로 나가기까지, 제주 구석구석 땅과 바다에 씨앗을 뿌리는 영등할망에게 풍요와 무사안녕을 비는 것. 그 대표격인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올해 영등 드는 날 환영제는 2월 24일, 송별제는 3월 8일에 열릴 예정. 함께 봄을 부르며 더불어 풍요로워지는 특별한 시간이 곧 모두에게 다가온다. ‣탐라국입춘굿 : 제주목관아와 제주시 일대. 2월 2~4일(사전행사 1월 27일~) ‣칠머리당 영등굿 : 2월 24일 09시~15시, 제주시 수협어판장(영등환영제)                   3월 8일 9시~18시, 제주칠머리당 영등굿 전수관(영등송별대제)‣제주칠머리당 영등굿 전수관 : 제주시 사라봉동길 58   2. 돋아난 봄기운에 두근두근 나의 봄날– 매화축제  아직 뻣뻣한 나뭇가지를 뚫고 비죽 솟은 꽃봉오리. 그 작지만 은근하고 강한 힘이야말로 예로부터 칭송받아온 매화의 인기비결인지 모른다. 가장 먼저 봄을 가져오겠다는 듯,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제 길을 걷는 매화는 훈풍 먼저 일렁이는 서귀포에서부터 소식을 전해온다. 누구나 찾는 도심공원과 생태공원 산책로를 따라 스스로 핀 매화는 소박해서 친근하고, 야심찬 기획으로 2월 초순부터 이어지는 테마공원의 매화축제는 강렬하게 다가온다. 매화 흐드러진 공원에서 찾는 보물과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 먹을거리 체험도 풍성. 축제기간 입장료를 할인하는 곳도 있다. 곳에 따라 개화 시기는 제각각 다를지라도 매화가 전하는 매력만은 장소불문 차고 넘친다. 햇살 받은 꽃잎, 그윽한 매화향에 취해 사뿐 사뿐 걸으며 올 한해도 너나없이 꽃길예약. ‣걸매생태공원 : 서귀포시 서홍로 4-42 (서홍동) ‣휴애리자연생활공원 : 매화축제(2/7~3/8)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노리매 : 매화축제(2./1~3/1)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 2260-15   3. 환경을 사랑할 줄 아는 특별한 사람들의– 예래생태마을  색달동과 상예, 하예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예래동은 감귤농사와 어업이 이뤄지는 농어촌 마을이자 중문관광단지가 자리한 제주관광의 중심지. 마을을 지켜준다는 사자 ‘군산’과 구시물, 애기업개돌이 마을을 굽어 살피고 해안을 따라 절경이 펼쳐지는 마을 포구에는 마을사람의 평온을 빌며 세운 명물, 진황등대도 있다. 환해장성과 당포연대 등 오랜 역사만큼 문화유적도 다양하며 대왕수천의 풍부한 물과 깨끗한 환경으로 가장 먼저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도. 에코파티와 생태 체험 축제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마을로 인정받는 지금, 찬란한 봄날의 한가운데 펼쳐질 등문화축제에서 소원 풀어낼 기대감도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한다. 마을해설사가 이끄는 투어와 자연체험장을 갖춘 생태체험관까지 예래동을 말할 때 떠오르는 것이 한둘이 아닌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예래동 : 서귀포시 예래동‣예래생태체험관 : 서귀포시 예래로 213     4.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기간한정 행복을 주는 별, 노인성   아직은 차가운 밤하늘, 오리온자리 아래 시리우스를 따라 남쪽바다로 향하다 수평선 근처에서 희미한 별을 찾았다면? 다름 아닌 노인성이다. 오래도록 불려온 그 이름에는 사람이 나이가 들며 완전하고도 이상적인 인간이 되어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고 남반구에서는 흔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귀하기에 길흉화복과 무병장수를 관장하고 천하태평과 복을 빌어준다고 알려져 있다. 겨울철 별자리에 속하며 11월에는 새벽녘에 보이다가 2월에서 3월 초 저녁시간에 관측 가능. 이 별을 보려면 남해안 높은 산이나 제주를 찾아야 하는데 제주에서도 서귀포지역이 노인성 관측의 최적지이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노인성을 관측하는 국내유일 천문대. 이 별을 함께 보고 오래도록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지금 제주 서귀포에 열려있다니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월요일 휴관, 기상에 따라 관측이 어렵거나, 조기 폐관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사전 확인 필수.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 서귀포시 1100로 506-1 (하원동)http://culture.seogwipo.go.kr/astronomy/   5. 이른 봄, 푸르름을 그리는 당신에게– 대수산봉  올레 2코스의 일부인 이곳은 과거 물이 나던 산이라 하여 물뫼로 불리다가 크다를 더한 큰물뫼, 대수산봉이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봉수대가 있었다니 눈치 빠른 이들은 알아챘을까? 그만큼 멀리까지 내다보인다는 걸. 우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와 지미봉, 말미오름이 보이고 근처 고성리, 오조리, 성산리의 마을 풍경도 조망 가능해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일출명소. 삼나무와 소나무로 이뤄진 숲 안에서는 겨울에도 푸릇함을 느낄 수 있고 탐방로 관리도 잘 되어 있는데다 곳곳에 쉼터와 운동기구를 구비하는 센스까지 장착! 등반에 소요되는 시간은 길지 않다. 휴식까지 넉넉잡아 한 시간, 3~40분이면 충분히 탐방가능. 여러 개의 등반코스 가운데는 계단이 있는 곳과 없는 곳, 가파름의 차이가 있고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된 곳도 있다니, 미리 알아보고 형편 따라 선택하자. ‣대수산봉 :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 ‣대수산봉 주차장 :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715-7   6. 제주가 품고 키운 생명의 기운 찾아– 한라수목원 죽림원, 도내 다원들  겨우내 바래지 않은 초록이 그 가치를 드러내는 2월, 남쪽나라 제주는 먼저 봄을 입는다.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 인기 만점인 한라수목원에서는,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마련된 숲해설로 휴식과 정보를 함께 얻고 대나무숲 죽림원도 거닐 수 있다. 신이대, 왕대, 제주조릿대, 죽순대까지 대나무 곁 산책로를 걷다보면 마음속 비밀 혹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도. 제주 곳곳 차밭의 그윽한 푸르름도 이미 봄이다. 거문 오름을 등에 업은 다원에서는 정갈하게 다듬어진 차밭의 초록을 배경삼아 조용히 산책하다 사진 찍기에 그만이요 유기농 차를 맛볼 수도 있다. 1100고지 주변 한적한 다원에서 진초록 융단 위 눈이불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고 녹차밭과 미로공원을 겸한 다원에는 낮은 단계부터 높은 단계까지 수준에 따른 미로 탐험과 염소 먹이주기가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더욱 매력적. ‣한라수목원 (죽림원) : 제주시 수목원길 72‣올티스다원 :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길 23-58 ‣제주다원(녹차미로공원) : 서귀포시 산록남로 1258‣도순다원 : 서귀포시 중산간서로356번길 152-41   7. 옛 사람들의 삶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도내 유적지들  알고는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문화유적이 고산리에 있다는 사실을! 세계지질공원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지질트레일, 수월봉 품은 고산리는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역사・문화적 가치도 높다. 고산리 유물은 한국 내륙에서 발견되지 않은 유물 조합상으로 후기 구석기와 초기 신석기의 연결고리이자 동북아시아의 초기 신석기문화를 살피는 훌륭한 자료. 청동기와 철기시대의 마을 모습은 삼양동에 있다. 도내 최대 규모 마을유적의 움집과 불 땐 자리, 둥그렇게 둘러앉은 마을 터부터 옛사람들의 의식주와 도구 생산 과정도 살펴보자. 모두가 언제든 찾도록 연중무휴・무료로 운영 중. 참고로 고산리와 삼양동 유적 모두 국가사적으로 지정돼 있다. 좀 더 신비로운 옛사람들의 삶을 원한다면? 탐라국 시조 삼신이 솟았다는 삼성혈이나 삼신과 삼공주의 혼례장소 혼인지를 찾아도 좋겠다. ‣제주고산리유적안내센터 :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100  ‣제주삼양동유적 : 제주시 선사로 2길 13 ‣삼성혈 : 제주시 삼성로 22‣혼인지 :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로 39-22   8. 추위 녹이던 온기와 색감, 마음도 녹여 – 식물이 있는 카페  화려한 조명과 장식, 혹은 무채색의 심플함 사이 당신의 취향은 어디쯤? 그 어느 쪽도 아니라면 나무 빛 실내에 푸릇푸릇한 식물이 숨 쉬는 카페는 어떨까. 아늑하고 조용하면서도 생기를 잃지 않은 공간들이 하나 둘, 우리 마음으로 가지를 뻗어오는 중. 인류가 자연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식물 앞에서 한결 평온해진 자신을 발견할 때 알 수 있다. 포근한 공간 안에 긴장을 풀어놓고 자연의 기운을 받고 싶다면 가드닝 카페 혹은 유리온실 카페들로 지금 떠나자! 입안 감도는 음료의 맛에 온몸을 감싸는 식물의 온기로 훈훈함이 더해질 것 . 혹시 카페, 베이커리,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다면 ‘2020 제주카페스타’를 찾아도 좋다. 제주 유일의 전시인증 카페박람회라니 취향 따라 필요한 만큼 즐기다 오자. ‣그 계절 : 제주시 구좌읍 한동로 119  ‣인더그린 : 제주시 1100로 3198-20 ‣송당나무 : 제주시 구좌읍 송당5길 68-140 ‣2020 제주 카페스타 : 2월 27일(목)~3월 1일(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9. 꼼지락꼼지락, 손길 작품이 되다– 제주감성&정성 듬뿍 체험클래스  제주에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간다고? 놉! 제주에서의 추억과 시간, ‘제주갬성’ 기념품 하나쯤은 챙기고 싶은 마음이야 누구나 비슷하다. 도내 곳곳 소품가게를 둘러보며 고심 끝에 고를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더 마음을 기울이면 내 손으로 제주 기념품을 만드는 방법이 보인다. 내가 디자인하고 만드는 유리공예, 내가 짓는 돌담액자와 나만의 손글씨, 색 조합에서부터 취향 저격하는 유리알 액세서리까지. 몇 시간의 투자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기념품이 완성된단다. 직접 발품을 파는데다가 만드는 동안 몰입의 기쁨이 더해지면, 여행 뒤에도 제주에서의 기억을 더 깊고 진하게 만들어줄 것. 어쩌면, 오래도록 아끼고 사랑하게 될 나의 새 여행메이트가 여기에서 탄생할지도. 많은 공방들이 SNS를 통해 소통하니 사전 문의와 예약은 ‘필수’되시겠다. ‣단순(유리공예) : www.instagram.com/dansooon‣블롱카페(유리공예) : 제주시 노형5길 40‣달무지개(돌담액자+캘리) :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271-4   10. 원 없이 먹어보자 제주 생선– 생선모듬구이   해산물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제주에 오면 회 한번쯤 먹듯, ‘육식형 인간’을 자부하는 누구라도 이곳에서만큼은 제대로 된 생선구이 한상 먹어보는 것 어떨까. 그동안의 생선구이에 대한 기억은 생선 두어 마리, 몇 조각이 전부였다고? 이제 여기서는 기대치를 조금 더 올려도 좋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에서 코스 요리로 즐기는 생선구이집부터, 반찬과 돔베고기를 기본으로 해 계절에 맞는 모듬 생선을 쫙~ 펼쳐놓고 조금씩 맛보는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도 있다. 혹시 누가 알까, 미처 몰랐던 생선 맛에 눈뜨거나 일생을 함께할 소울생선을 여기서 만나게 될 지!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생선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는 말씀!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2월은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는 시기”라며 “남녘의 보드라운 바람이 봄을 전하는 여행길을 함께 하자”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0년 2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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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제10회 보성세계차EXPO' 개최
      보성군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국차문화공원과 관내 체험 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농가를 위해 판매 위주의 실용적인 행사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K-Tea 홍보 행사 및 라이브커머스, 세계차품평대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차밭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차밭 힐링 버스킹,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장소 다원화를 위해 서울지역 유명 카페 등과 협업하여 엑스포 접근성을 높였으며, 가족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체험행사를 강화했다. ‘K-Tea 홍보관’은 서울 SRT수서역과 경남지역 트라이얼마트에 설치해 보성차와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서울지역 유명 티카페 4개소에서 보성차를 마시고 엑스포 체험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Tea카페 보성愛 물들茶’를 운영한다.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과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는 관내 7개 체험 다원이 참여하며, 한국차박물관, 봇재, 율포해수녹차센터를 티로드로 연결해 걷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성세계차엑스포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차 관련 시설을 방문하면 스탬프 확인 후 2∼3만 원대 기념품을 증정한다.       4월 29일에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10개국 해외 바이어와 관내 차 관련 업체 10개소를 연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차 농가에 새로운 판로개척 및 차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행사는 제8회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와 제10회 세계차품평대회가 있다.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에서 우승한 차는 세계차품평대회에서 해외 출품 차와 경연을 펼친다. 우승한 차 농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엑스포 동안 보성차 및 지역농특산물 50∼30%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구매는 ‘보성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 또는‘보성몰’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5월 가정의달 선물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 국민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행사로 SNS 계정을 통해 보성차와 엑스포를 홍보하는 ‘인스타 in 찐스타’와 ‘온라인 스탬프랠리’ 등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아이패드 등 35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보성세계차엑스포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앞둔 상황에서 가족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보성 햇차와 지역 특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이니 봄소풍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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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녹차 수제차 만들기 체험'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4월을 맞아 제주녹차 수제차 만들기 체험행사 ‘봄의 초록에 물들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부터 매년 4월에 200여 명을 초청해 녹차체험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 행사가 전면 취소돼 아쉬움이 컸기에 올해 더욱 풍성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제주농업생태원 내 6,666㎡ 규모의 녹차원에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자신만의 녹차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제주녹차 수제차 만들기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체험행사는 제주녹차의 가치 교육과 직접 녹차 잎 수확, 덖음, 유념, 건조 과정을 체험하는 수제차 실습, 다도교육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하며 1일 30명씩 총 120명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신청은 도민, 관광객, 단체 등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성인 5,000원, 초등학생 이상은 3,000원이며 미취학 아동과 장애인은 무료이다. 농촌지도팀장은 “파릇파릇한 녹차 중에서도 여린 잎으로 수제차를 만들면 더욱 풍미가 좋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이 자연과 함께하는 녹차체험 행사에서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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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2-04-07
  • 보성여행의 메카, 대한다원
      보성 여행을 할 때 빠질 수 없는 곳. 바로 녹차밭이다. 보성 여행의 메카인 바로 전국 유일의 차(茶) 관광농원 대한다원이다. 크다는 의미의 “큰 다원”과 보성지역에 있는 “다원”이라는 의미를 지닌 대한 다원은 한국전쟁이 끝난 후 1957년 장영섭 회장이 대한다업 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오랜 기간에 걸쳐 차밭을 형성했다.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촬영한 곳이기도 한 대한다원은 광고와 영화를 통해 녹차 밭의 아름다운 전경이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주차장 옆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삼나무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매표소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활성산 자락 경사면에 연둣빛 녹차 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이를 증명하듯 2012년 미국 CNN의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과 2013년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대한다원이 선정되었다.         다원이라면 보통 차밭만 있을 그거로 생각하지만 삼나무, 편백, 주목, 향나무, 은행나무 등 약 300만 그루의 관상수가 줄지어 서 있다. 관상수를 심은 건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고 그늘을 둘러주어 녹차가 쑥쑥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광장 근처에는 시원한 계곡과 쉼터가 있어 대한 다원 트레이드마크인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편안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다. 하계 기간(3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계 기간(11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성인 기준 4천 원의 입장료가 소요된다. 푸릇푸릇한 대한다원 녹차 밭이 주는 힐링. 보성에 왔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코스이다.   ○ 위치: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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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1-08-19
  • 제주도의 '녹차' 재배지 오설록
      제주도 남쪽을 여행 할 때면 녹차 밭이 장관을 이룬다. 줄줄이 겹겹이 참 가지런히도 재배하는 녹차 밭은 밭 이상의 풍경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녹차 밭은 사진 명소이자 자연을 배우는 학교이며,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기에 더 할 나위 없는 곳이다. 녹차 밭은 보통 오름 또는 풍차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카페 이름으로 유명한 오설록은 사실 녹차 밭 일대의 이름이다. ‘오설록’이란 이름은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과 ‘origin of sulloc’의 줄임말이다. 이곳이 설록차의 고향이란 뜻을 담고 있다.   이에 화답하듯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필수 관광명소로 자리하고 있으며 어쩌면 '녹차'로 한국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녹차 밭은 많은 웨딩과 스냅촬영도 함께 이루어질 만큼 sns상에서 뜨거운 사진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평상시 티백으로만 접하던 '녹차'를 가까이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녹차 밭은 자연을 주제로 한 여행이라면 꼭 방문하면 좋은 장소이다.   우리 생활에 눈치 채지 못할 만큼 가까이 스며들어 있는 것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생각만으로도 아름답다. 제주의 녹차 밭이 주는 아름다움의 한 켠에 머물러 보자.     ○ 위치 : 오설록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    
    • 여행
    2021-04-02
  • 화산이 만들어낸 자연 '곶자왈'
    사계절 푸릇푸릇한 천연 원시림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 환상숲 곶자왈공원을 다녀왔다.   한겨울인데도 숲을 가득 메운 초록빛 잎사귀들이 계절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기분에 젖게 한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돌 틈 사이로 굵직한 나무뿌리와 갖가지 덩굴이 뒤엉켜 있는 풍경도 신비롭기만 하다.  제주도 서남부 중산간 지대에 자리한 환상숲은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숲 지형을 보여준다. 이른바 '곶자왈'이라고 불리는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돌과 바위 무더기 위에 나무와 가시, 덩굴이 숲을 이루고 있다. 보통 나무는 흙이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알고 있지만, 이곳에 오면 그 같은 편견이 깨어진다. 부드러운 흙더미가 아닌 척박한 돌 틈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그저 놀랍다.   마지막에 도달한 이곳은 마치 동굴 같다. 대기 중에 공기가 바위틈을 지나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게 되는 데 기압 차에 의해 흘러나온 바람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고 한다. 한 여름내내에도 18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곶자왈을 여행하는 내내 '원령공주'의 배경지인 야쿠시마가 생각나곤 했다. 한국판 야쿠시마인 셈이다.   환상숲 곶자왈에서는 'bts'가 뮤직비디오를 찍은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환상숲 곶자왈 제주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594-1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단체(15인이상) 4000원 제주도민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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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화사하게 봄을 재촉하는 하동 십리벚꽃길
    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면 화개에는 그 좋은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한다. 화개의 꽃길은 이미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이다.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 길은 서로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수많은 청춘남녀들이 두 손을 꼭 잡고 낭만적인 이 길을 걷는다.  사랑을 맹세하면서.....,하얀 눈처럼 피어난 벚꽂은 섬진청류와 화개동천 25km 구간을 아름답게 수놓아 새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기도 한다또한 화개마을 사람들이 직접 생산한 지리산의 향긋한 봄나물을 맛볼 수 있으며, 은어회, 재첩국, 참게탕등 향토음식을 맛보는 꽃잔치 속에서 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전국민이 함께 하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매년 4월초 벚꽃 개화기에 맞추어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줄기따라 수려한 산수와 천혜의 관광자원이 숨쉬는 화개장터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 어우러져 만나는 십리벚꽃 세계라는 테마로 개최된다.아울러 벚꽃길 충효동산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 제례를 보고, 우리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민속윷놀이 경연대회, 벚꽃장사 씨름대회를 흥겹게 구경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벚꽃가수왕 선발대회를 통해 노래솜씨를 뽐낼 수도 있다.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줄기따라 수려한 산수와 천혜의 관광자원이 숨쉬는 화개장터 일원에서는 매년 4월 초에 3일간 영.호남이 함께 어우러져 만나는 십리벚꽃세계라는 테마로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영.호남이 함께하는 문화축제, 차별화된 벚꽃축제, 천혜의 관광자원을 함께 만끽하는 축제가될 이 행사에는 기원제례, 화개장터 노래비 제막, 경축불꽃놀이, 국민화합 한마당축하쇼, 벚꽃가요제, 어린이사생대회, 영,호남청소년 힙합댄싱경연대회, 전통줄타기공연, 벚꽃장사씨름대회, 영.호남친선궁도대회, 사투리대회 등 각종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또한 행사기간중 향토음식장터, 특산품판매장, 지리산봄나물판매장, 녹차, 고로쇠시음회, 향토사진전, 우수 농특산물전시회, 품바 및 사물놀이 공연, 거리의 화가 등 행사가 상설행사로 펼쳐진다. 매년 봄이 되면 화사한 벚꽃을 맞이하는 많은 축제들이 전국에 열린다.  경상남도 하동의 화개에도 1993년부터 매년 4월만 되면 화개벚꽃 축제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벚꽃과 함께 주요 관광명소인 화개장터, 최참판댁, 청학동, 삼성궁, 사기마을, 도요지 등, 널리 관광 하동을 홍보하기 위함이라 한다.지금은 화개장터의 모습만이 남아 있는 경남 하동의 화개에서 쌍계사 방향으로 방향을 잡으면 왕복2차선의 하늘을 덮은 10리 벚꽃길을 접하게 된다. 옛부터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10리 길은 10리 벚꽃길이라 하여 청춘남녀가 손을 잡고 이 길을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 하여 혼례길로 불리워 졌다.   그래서 가족 단위나 연인들이 특히 많이 찾는 축제이다. 오른편으로는 지리산에서부터 이어지는 계곡을 끼고 흐르는 맑은 시냇물 또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준다. 특히 이 길을 지날 때 함박눈처럼 흩날리는 벚꽃송이를 보고 있노라면 여기까지 찾아온 수고를 잊게 한다. 벚꽃길의 마지막 부분에는 쌍계사등 좋은 볼거리가 있어 좋다. 이 기간 동안 연예인을 초청하여 화려한 축제가 벌어지는데, 벚꽃축제제례, 벚꽃 가수왕 선발, 씨름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고로쇠약수 시음회, 녹차 시음회와 다구 전시, 농특산물 전시, 사진촬영대회 등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일반 여관급의 숙박시설도 많이 있고 민박을 하는 곳도 많이 있어 하룻밤을 쉬고 가도 좋다. 그리고 하동의 특산물인 녹차를 맛보는 것도 좋은 기억이 될 것이다.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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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김동리 소설 [역마]의 무대, 하동 화개장터
    화개장터는 화개면 탑리에 있으며 5일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이다.  지리산 맑은 물이 흘러 내려와서 섬진강과 만나는 곳에 자리한 화개,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이어주는 화개장터는 해방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5대 시장중 하나로 전국의 어느 시장보다 많은 사람이 붐볐던 곳이다.  이곳엔 5일장이 섰으며, 지리산 화전민들은 고사리, 더덕, 감자 등을 가지고 와서 팔고, 전라도 구례, 경남 함양 등 내륙지방 사람들은 쌀보리를 가져와 팔았다.    그리고 전국을 떠돌던 보부상들도 이 장을 놓칠세라 생활용품을 가지고 왔으며, 또한 여수, 광양, 남해, 삼천포, 충무, 거제 등지의 사람들은 뱃길을 이용하여 미역, 청각, 고등어 등 수산물을 가득 싣고 와 이 화개장터에서 팔았다. 김동리 소설 [역마]의 무대이기도 한 화개장터는 벚꽃 길 따라 수많은 관광객이 지리산 쌍계사와 더불어 왕래하고 있으며,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도로변은 봄날이면 환상적인 벚꽃터널을 이룬다.   옛날 시골장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화개장터에는 국밥집, 도토리묵, 재첩국집, 주막, 엿장수, 산나물,녹차 등의 특산품 등이 있으며 특히 우리 전통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대장간이 있어 호미, 낫등 전통 농기구와 주방용 칼등을 즉석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훈훈한 인심을 주고받는 만남과 화합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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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1
  • 섬진강 재첩으로 육수를 내고 삶은 하동 녹차냉면
      하동 녹차냉면은 하동의 10미 중 하나이다. 녹차냉면은 차잎에서 채취한 원액을 사용하므로 차향이 우러나 담백하다.  녹차 특유의 효능이 있어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섬진강 재첩으로 육수를 내고 삶은 고기와 고명을 얹어 먹는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국수나 수제비도 마찬가지고, 녹차 동동주도 막걸리 냄새가 나지 않는다.  우리나라차 시배지 하동, 차의 고향 지리산 화개골야생 녹차잎의 신선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스며있는 연녹색 녹차국수,냉면,수제비는 미용(기미,주근깨제거)과 다이어트 성인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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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녹차향 가득한 보성차밭 대한다원
    보성차밭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150만평 규모의 차밭으로 조성되어있다. 전남 보성에 있는 대한다업관광농원은 한국 유일의 차(茶)관광농원이다.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밭을 배경으로 농원이 들어앉아 있다. 보성은 원래부터 한국차의 명산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지리적으로 볼때 한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바다와 가깝고, 기온이 온화하면서 습도와 온도가 차 재배에 아주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대한다업관광농원이 이곳에 차재배를 시작한 것은 1957년부터였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재배지라 할 수 있다.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내륙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차의 품격도 국내 제일을 자랑한다. 보성읍 봉산리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산록에 자리잡은 농원은 무려 30여 만평이나 되는 드넓은 평원을 형성하고 있다.    농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전신주 크기의 아름드리 삼나무들이 서있어 신선감이 더욱 넘친다.대한다업관광농원에서는 '봉로(峯露)' 라는 이름의 한국 차를 전국의 차전문 체인점에 내고 있다.최근에는 한국차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농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차밭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직접 차잎을 따는 일도 하면서 건전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위치 :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5 / 061-85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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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한국차의 모든것을 한눈에 보자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은 천혜의 차밭 경관과 인접하고 차 대한 풍부한 컨텐츠를 담은 차 전문 박물관으로 우리 차 문화의 올바른 정립 및 연구와 보급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또한 차를 통한 차 문화 복원 및 차 문화의 다양성을 획득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시대정신을 구축한다. 차박물관은 1층에 차를 이해할 수 있는 차 문화실, 2층 차의 발자취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시대별 차 도구 전시실인 차 역사실, 3층에 체험공간인 차 생활실로 구성하여 차의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보성차와 더불어 한국차에 대한 모든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차 문화 교류의 공간이다.     매년 30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보성차밭을 배경으로 보성군의 상징인 한국차와 한국의 얼을 상징하는 서편제 보성소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며, 한국차박물관, 소리청, 북루 등 차와 소리에 관련된 주요 시설물이 있다.한국차박물관에서는 차에 관한 이론부터 체험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한국차소리문화공원 내에 있는 소리청과 야외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주소 :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75 한국차-소리문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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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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