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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 ‘2023 한글주간’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국립한글박물관 등에서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2023 한글주간’을 개최한다. 올해는 디지털의 고도화, 인공지능의 시대의 거대한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동력으로서의 한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3 한글주간’ 개막식은 10월 4일(수) 오전 10시, 한글주간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한글문화산업전시회’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10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열리는 ‘한글문화산업전시회’는 한글문화와 한글 산업을 통합한 전시로서, 특히 챗지피티(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응할 산업적 기반을 활성화하는 장을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가상현실 공간에 한글그림을 그리는 염동균 작가의 공연으로 한글 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한글문화산업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챗봇, 기계번역, 교육·출판, 한글 기업 등 3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하고 ‘제1회 한컴지니케이 인공지능(AI) 한국어 말하기 대회*(10. 4.’)와 ‘한국어 빅데이터 활용 기업 초청 강연(10. 5.~6. 총 4회)’ 등을 진행한다.   재외한국문화원과 세종학당도 한글날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주엘에이한국문화원은 ‘미주 한국어 시낭송 대회’를 개최(10. 4. 시상)하고,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한글산업화 육성 및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한글콘텐츠와 문화상품을 전시(9. 25.∼10. 21.)한다. 마다가스카르, 미얀마, 탄자니아 등 해외 74개국의 세종학당에서도 한글 손글씨 쓰기, 한국문화 관련 퀴즈 맞히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2023 한글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한글날.com)과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hangeulweek), 유튜브 채널(한글주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포스터와 홍보지(리플릿) 등의 중앙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시키면 공식 누리집으로 바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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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3
  • 부산시, ‘라이프 인 부산’ 모바일앱 13개 언어 통역상담 시범운영 시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하 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함께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을 위한 13개 언어 통역상담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행정안전부 「2021년 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 공모」 ‘지역격차 완화’ 부문에 선정돼 지난 9월 구축을 마무리했으며, 다국어 부산생활정보 모바일앱 ‘라이프 인 부산’을 통해 제공된다.   통역상담 서비스는 ‘라이프 인 부산’ 모바일앱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전화통역 ▲동행통역/전문상담 ▲채팅상담 세 가지로 운영된다. 부산 거주 외국인 주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의사소통이 불편할 때, 전화통역 또는 채팅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민,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재단 통·번역 서포터즈들의 봉사로 한국어 포함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몽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13개 언어가 제공된다.   재단은 통역상담 서비스 시범 운영 기념으로, ‘라이프 인 부산 모바일앱 다운로드 이벤트’를 개최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이프 인 부산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후, 앱 리뷰를 남기는 선착순 500명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라이프 인 부산 모바일앱’을 통해 전화통역 서비스를 이용 후 피드백 이벤트도 진행해, 외국인 주민 500명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통역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부산시 지역 현안 중 하나인 외국인 주민과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통역상담 서비스 외에도 다국어 부산생활정보 모바일앱 ‘라이프 인 부산’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외국인주민 지원 모바일앱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통역상담 서비스를 12월까지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민,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통·번역 서포터즈도 대폭 늘려 서비스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라이프 인 부산’은 부산생활정보, 코로나 19, 여름철 위험기상정보 등 다국어 정보 제공 및 알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산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부산 생활에 필요한 단 하나의 필수 모바일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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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2021 신규 스마트관광도시 후보지 ‘양양, 수원, 경주’ 선정
    2021 신규 스마트관광도시 후보지 ‘양양, 수원, 경주’ - 지자체 참여 전년보다 33% 증가… 오는 6월 최종 대상지 1곳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추진된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의 최종 후보 대상지로 강원도 양양군, 경기도 수원시, 경상북도 경주시를 선정했다.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관광서비스 수요 증가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추세에 따라 실시하는 사업으로, 관광과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 강화, 관광객 편의 제고를 위한 맞춤형 관광서비스 제공, 누적된 정보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및 인프라의 지속 개선ㆍ발전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공모엔 28개 지자체가 민간기업, 대학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참여한 민간기업은 총 163곳에 이른다. 공사는 사업계획의 적합성·실현 및 지속 가능성·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기준으로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총 3곳의 후보지를 선정했다.   양양군은 서피비치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서프 시티 양양’, 수원시는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하는 ‘타임슬립, 1795 수원 화성’, 경주시는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Scene 관광도시 경주’ 구현을 통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각 후보지는 1억 원을 지원받아 4~5월에 걸쳐 스마트관광도시 구축 로드맵, 스마트관광 서비스별 세부계획, 융·복합 관광콘텐츠 생성 계획, 데이터 공유를 위한 표준화 계획 등이 포함된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6월 중엔 3개 후보지가 수립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서면평가와 서비스 시나리오에 대한 현장 시연평가를 거쳐 최종 한 곳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 지자체에는 국비 35억 원이 지원되며, 지방비 매칭(1:1 이상)을 통해 공사와 공동으로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 김권기 스마트관광사업팀장은 “지자체의 참여율이 작년에 비해 33%가 증가하는 등 스마트관광도시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관광객 대상 스마트관광 서비스 제공, 스마트관광 기술 보유 민간기업 성장 지원, 데이터 기반 맞춤형 관광정보 활용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계획(안) □ 사업개요 ㅇ (목적)민관협력을 통해 기술기반 관광 산업 육성을 추진해 관광기업 혁신·선진화, 관광객 편의·만족도 및 지역관광 경쟁력 제고   ㅇ(내용)정보통신기술과 관광을 융복합해 최적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적되는 정보를 분석해 관광콘텐츠·인프라 발전시키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ㅇ (추진방식)지자체와 민간(기업/대학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대상 공모 공모단계   경쟁단계   구현단계                       공고 ⇨ 평가/ 후보사업지 선정 ⇨ 경쟁단계 (계획/시연) ⇨ 평가/ 최종사업지 선정 ⇨ 사업추진 ⇨ 최종 평가 ’20.12월   ’21.3월   ’21.4~5월   ’21.6월   ’21.6~’21.12월   ’21.12월   ㅇ (사업기간)2021년 1월∼2021년 12월   ㅇ (지원예산)후보 사업지(각 1억 원), 최종 사업지(35억 원) 단계 선정개소 지원금액 매칭(자부담) 사용처 공모단계 3개 컨소시엄 각 1억원 선택 세부계획 수립 경쟁단계 1개 컨소시엄 35억원 100% 이상 사업 실행 □ 세부내용 ㅇ 관광객 방문이 잦은 특정구역을 대상으로 스마트관광 5대 요소를 관광주기(전·중·후) 전 과정에 걸쳐 집약적으로 제공 5대 요소 세부내용 연계관광요소 연계기술요소 스마트 경험 최신기술(AR/VR/MR/홀로그램)을 활용, 자연문화·역사 등 관광매력 극대화 관광콘텐츠 VR, AR, MR, 홀로그램 등 스마트 편의 여행경로 추천 등 정보 제공, 식당·관광지 등 실시간 원스톱 예약·결제 지원 등 관광인프라 O2O,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 서비스 다국어번역, 불편신고, 짐배송 등 관광지 현장의 불편에 대한 신속 대응 관광지원 서비스 챗봇, 로보틱스 등 스마트 모빌리티 공유자동차, 수요대응형 자동차 등 도시간 이동 및 퍼스널 모빌리티 등 도시내 이용 가능한 2차 교통수단 관광교통 공유플랫폼, 자율주행, MaaS등 스마트 플랫폼 스마트관광도시 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데이터 수집 및 공유 기반 관광정보 AI, Data Analytics 등   ㅇ 지자체와 첨단기술력을 갖춘 민간(기업/대학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사업 추진하도록 하여 지자체‧민간 주도형 스마트 관광기반 마련   ㅇ 예비 후보지역 대상으로 구체적인 세부계획안 수립을 지원(3개소, 각 1억)하고 이후 최종 선정지에 대해서는 스마트 관광요소 구현 예산을 지원(1개소, 35억)   □ 향후계획 ㅇ 후보지 대상 사업계획 구체화 : 4월~5월 ㅇ 최종 사업지 선정 : 6. 1.(화) ~ 6. 15.(화)* 세부일정 5월중 확정 예정 *공모단계에서 선정된 3개소 대상 사업계획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 통해 1개소 선정 ㅇ 스마트관광도시 구현 : ’21년 6월 말 ~ ’21년 12월 (참고) 스마트관광 5대 요소   ㅇ (구성요소)스마트관광 5대 요소는 스마트 경험, 스마트 편의,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플랫폼으로 구성 5대 요소 세부내용 연계관광 요소 연계기술요소 스마트 경험 최신기술(AR/VR/MR/홀로그램)을 활용, 자연문화 역사 등 관광매력 극대화 관광콘텐츠 VR, AR, MR, 미디어파사드. 인터랙티브미디어, 홀로그램 등 스마트 편의 여행경로 추천 등 여행지 정보 제공, 식당, 체험 등 실시간 예약· 선 주문-결제 지원 등 관광인프라 O2O, 블록체인, 로봇 핀테크,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 서비스 다국어번역, 불편신고, 짐배송 등 관광지 현장의 불편에 대한 신속 대응 관광지원 서비스 챗봇안내, 드론, 사물인터넷 스마트 모빌리티 공유자동차, 수요반응형 버스 등 도시간 이동 및 퍼스널 모빌리티 등 도시내 이용가능한 2차 교통수단 관광교통 공유플랫폼,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MaaS등 스마트 플랫폼 스마트관광도시 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데이터 수집 및 공유 관광데이터 AI, 빅데이터, Data Analytics 등     ㅇ(관광 편의성 제고)스마트관광의 5대 요소를 활용하여 관광단계(전‧중‧후)에 걸쳐 모바일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제공 5대 요소 관광 전 관광 중 관광 후 스마트 경험 여행 전 관광지 가상체험 및 일정 추천 스마트 관광거리 내 관광지의 실감형 콘텐츠 체험 후기공유   재방문 계획수립 지원 스마트 편의 숙박, 식당, 체험 정보검색 및 예약 연동 데이터 사용량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 스마트 주차, 현장에서 실시간 이용예약 및 확인 스마트 서비스 문의, 특수도움 요청 메뉴판/안내문 번역, 실시간 문의‧불편신고‧특수도움 요청 채널 마련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수단 검색 및 예약 예약인증, 실시간 이용예약 스마트 플랫폼 (사업자)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제공, (소비자)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이용, (기관) 플랫폼의 공급/소비 행태 및 후기정보의 수집, 분석, 공유, 정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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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3
  • 한국관광공사, 외국인의 한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기준 마련
      음식명 번역을 위한 기존 통일안 전무...그전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외국어 번역 표기 기준 마련의 핵심은 '이해도가 낮은 외국인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표기'    ‘주물럭’, ‘두루치기’, ‘잡채’   보통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해당 단어를 들려주면 무슨 음식인지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를 외국인에게 설명하려 한하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상 떠올리기 어렵다. 그래서 한식이 익숙지 않거나 한식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외국인들에게 본연의 의미가 전달되도록 번역하는 일 역시 쉽지 않다. 무엇보다 번역을 위한 통일된 기준이 마련돼 있지 못한 게 현실인 실정이다.   이런 점을 반영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확대·보급하기 위한 책자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기준’을 발간한다.   공사는 지난 10여 년간 방한 외래객 언어 불편 해소를 위해 음식명을 외국어로 번역해 홍보하고 외국어 메뉴판을 보급하는 사업을 펼쳐 왔지만,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외국어 번역을 각각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현실에서 통일된 정보가 제공되지 못해 외국인들에게 혼선을 초래하는 일이 많았다. 이에 공사는 기존 외국어 표기 용례 사전과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 기준을 바탕으로 전문 교수진의 참여와 한국 문화에 익숙한 외국인 자문역들의 감수 하에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기준’을 발간한다. 번역 외국어로는 영어와 중국어(간·번체), 일본어 등 총 4가지다.   이 기준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외국인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표기한 점이다. 따라서 음식명에 학명이 그대로 번역돼도 이해하기에 무리가 없을지, ‘잡채’와 ‘순대’를 의미하는 한자어는 적절한지 등과 같은 문제들에는 매우 깊은 논의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음식명을 기계적으로 번역하기보다는 음식 고유의 식재료나 조리법, 맛, 용기 등의 특성을 살렸고, 문화 차이로 인한 오해나 혐오감을 유발하지 않도록 하는 데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비빔밥, 김치, 불고기 등 이미 한국어 명칭 그대로 해외에 알려져 있거나 고유명을 보존할 필요가 있는 단어들은 한국어를 그대로 살려 표기하고 음식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번에 발간한 표기 기준은 올 1월 중 공사 음식관광 플랫폼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약 1만 2천 개에 이르는 음식명 외국어 번역 데이터도 검색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표기 기준 책자를 전국의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류한순 음식쇼핑기반팀장은 “이번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기준은 정부 부처 간 합의로 한식진흥원에서도 이 기준을 표준으로 삼기로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모바일 비대면 주문·결제 적용 뿐 아니라, 급증하고 있는 K-푸드 콘텐츠를 더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계속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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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여성
    2021-01-08
  • ‘외국어 메뉴판’ 내 손으로 손쉽게 만들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올바른 표기의 외국어 메뉴판 보급 확대를 위해 외국어 메뉴판 제작 사이트 ‘푸드트립 인 코리아(foodtrip.or.kr)’를 개편했다.    공사는 여행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제공하던 외국어 메뉴판 제작 서비스를 이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개선하고자 별도 사이트를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사이트에서는 기존에 제공되던 8,500여 가지 음식 메뉴 무료 자동번역(영어, 일어, 중국어 간‧번체)뿐만 아니라 반응형 웹 및 모바일 페이지 구축, QR 메뉴판 구현, 다양한 메뉴판 디자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 1월에는 외국인관광객 등 일반 소비자를 위한 음식점 정보 및 한식 소개 콘텐츠 페이지도 추가될 예정이다.    공사는 외국어 메뉴판 제작 사이트 홍보를 위해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신규 가입자(선착순 300개 외식업소) 대상 실물 메뉴판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신규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을 통해 지난 5일 외국어 메뉴판 제작 과정을 소개했으며, 12일에도 동 프로그램에 한 차례 더 방송을 내보일 예정이다.    공사 류한순 음식쇼핑기반팀장은 “이번 외국어 메뉴판 만들기 사이트 개편을 통해 올바른 메뉴명이 표기된 외국어 메뉴판 보급이 확대되어 음식관광 편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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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3
  • 전 세계 문학축전 ‘2019 서울국제작가축제’ 개막
    - 공연과 함께하는 작가 낭독회 ‘소설/시 듣는 시간’ 등 총 25회 프로그램 풍성 - 10월 5일(토) 오후 5시 DDP에서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축시 낭송 등 성대한 개막식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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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4
  • 미국 8개 박물관에 소장된 고려불화, 이젠 웹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미국 프리어·새클러미술관(관장 체이스 로빈슨, Chase F. Robinson)은 미국 박물관들이 소장하고 있는 고려불화의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고려불화 웹사이트’(「고려불화 자세히 보기, Goryeo Buddhist Painting: A Closer Look」)를 구축하고 공개했다.  * 고려 불화 웹사이트: https://archive.asia.si.edu/publications/goryeo/   프리어·새클러미술관은 미국 8개 박물관에 소장된 고려불화 16점을 문화재청 예산을 받아 정밀 조사와 고해상도 이미지 촬영, 전문가 도판해설과 심포지엄 등을 거치면서 2013년부터 총 7년간의 노력 끝에 최근 고려불화 종합정보 웹사이트를 제작했다.   웹사이트는 ‘작품’, ‘인물’, ‘논고’, ‘참고자료’, ‘참고문헌’, ‘문양사전’ 등 6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 '작품'으로 들어가면 고해상도 이미지의 고려불화 16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화제(畫題)‧존상(尊像)‧소장기관 등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 ‘논고’에서는 박지선 교수(용인대학교), 정은우 교수(동아대학교), 키슨 윌슨 학예사(프리어·새클러 미술관) 등 전문가들의 논문이 국영문으로 번역해 게재되어 학문적 차원에서 고려불화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 ‘문양사전’에서는 중국이나 일본의 불화와 구별되는 고려불화만의 고유한 문양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이번 고려불화 웹사이트 구축에는 정우택 교수(전 동국대)와 키스 윌슨(J. Keith Wilson, 프리어·새클러미술관) 학예사의 역할이 매우 컸다. 두 사람은 30여 년 간 학문적 교감을 통해 고려불화가 세계 최고의 예술품이라는 신념을 공유하며 7년 가량의 긴 시간 동안 고해상도 사진촬영, 도판 해설·번역, 소장경위 조사, 웹사이트 수정·보완 등 어려운 작업을 직접 수행했다.   덕분에 고려불화 웹사이트는 진귀한 작품들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세밀한 고해상도 이미지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정우택 교수는 “세계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미국 국립박물관이 고려불화를 위한 별도 사이트를 만들었다는 점은 획기적인 사건으로 특히, 국내기관이 외국박물관 지원 사업을 통해 거둔 최고의 성과라 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키스 윌슨 학예사는 “진귀한 작품들을 세밀한 고해상도 이미지로 제공한다는 점, 동아시아의 다른 유사한 작품들과 구별되는 13~14세기 한국 고려불화만이 가지는 고유성‧소재‧제작기술에 대한 상세한 특징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웹사이트의 가치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체이스 로빈슨(Chase F. Robinson) 미술관 관장은 “고려불화 웹사이트는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박물관이 제공하는 디지털 경로로 한국의 진귀한 예술작품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름답고 중요한 예술작품을 전 세계에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고려불화 웹사이트는 국외문화재(18만 2,080점/2019. 9월) 중에서 특정 주제의 문화재 정보를 한 곳에 통합하여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다. 전 세계인 누구나 고려불화의 예술적·문화재적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조사 단계부터 활용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재청은 고려불화의 지속적인 보존을 위해 프리어·새클러미술관과 제작 기법, 재료 등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인이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의 예술적·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구축 등 활용기반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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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학술
    2019-09-25
  • 경기도 최대 게임 축제 ‘경기게임 글로벌위크’ 24일 부터 사흘간 대장정 돌입
    - 게임오디션 최종결선(1일차), 수출상담회(2일차), 글로벌컨퍼런스(3일차)로 구성 -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 행사 통한 ‘경기게임’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게임기업 해외진출 도모
    • 뉴스
    • 전시/공연
    2019-09-23
  • 대한민국, 예테보리도서전 주빈국 참가하여 다양한 한국문화 알린다
      2019년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우리나라는 9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사)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경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과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이 함께한다.   3가지 주제로 세미나 300여 개 개최, 8만 5천 명이 참가하는 북유럽 최대 도서전   1985년 스웨덴 사서들의 주도로 시작된 ‘예테보리도서전’은 현재 40여 개국, 800여 개사가 참여하고 8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북유럽 최대 규모의 문화 행사다. 특히 세미나 300여 개가 진행되는 교육적‧학술적 성격이 강한 도서전인 이 행사에서는 올해 ▲ ‘대한민국(South Korea)’, ▲ ‘양성 평등(Gender Equality)’, ▲ ‘미디어와 정보 해독력(Media and Information Literacy)’ 등, 3가지 주제에 맞춰 작가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또한 문학, 번역, 만화, 판타지, 인문학, 과학, 경영, 어린이, 건강 등, 20개 주제별 무대도 마련된다.   주빈국 한국, ‘인간과 인간성’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행사 개최   주빈국관(171㎡)에서는 ‘인간과 인간성(Human & Humanity)’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세미나, 작가 행사, 문화 행사 등이 개최된다. “우리는 모두 운명의 경사에 놓인 불편한 의자에 앉아 있는 존재들이다.”라는 주빈국관 설계자(건축가 함성호)의 말처럼 전시장 바닥은 평평하지 않고 정면을 향해 기울어져 있으며, 이 공간에 66개의 의자를 놓아 도서를 전시한다.   주빈국관 전시 도서(131종) 중 77종은 ‘인간과 인간성’이라는 큰 주제 아래 ▲ ‘사회역사적 트라우마’, ▲ ‘국가폭력’, ▲ ‘난민과 휴머니즘’, ▲ ‘기술문명과 포스트휴먼’, ▲ ‘젠더와 노동’, ▲ ‘시간의 공동체’ 등, 6개의 소주제에 맞춰 전시된다. ‘미래에서 온 사람들 - 그림책과 어린이’를 주제로 한 그림책 54종은 ▲ ‘나에 대한 탐구’, ▲ ‘헤어진 별들의 노래’, ▲ ‘사라진 엑스(X)를 위하여’, ▲ ‘미래의 일기장’, ▲ ‘한 사람의 삶’ 등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특별 전시로는 관객 참여형 듣는 책(오디오북) 전시인 권병준 작가의 <자명리 공명마을>과 도서전에 참여한 작가의 작품 속 이야기를 이미지로 만들어 주빈국관 내에 투사하는 박광수 작가의 <60 페이지>가 마련된다.   현기영, 한강, 김금희 등 국내 문인 9명 참가, 스웨덴 관객들과 만나   작가 행사는 10개 주빈국 세미나(문학 6회, 비문학 4회)와 이벤트홀 작가행사, 한국 시인의 낭독 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문학 세미나에서는 ▲ ‘국가폭력과 문학’(현기영), ▲ ‘사회역사적 트라우마’(한강, 진은영), ▲ ‘난민과 휴머니즘’(조해진), ▲ ‘젠더와 노동문제’(김금희, 김숨), ▲ ‘정보기술(IT) 시대의 문학’(김언수), ▲ ‘시간의 공동체’(김행숙, 신용목) 등 6개 주제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와 시인이 스웨덴의 작가, 평론가, 기자 등과 대담을 나눈다. 현기영, 김행숙, 진은영, 한강, 김언수, 김숨, 신용목, 조해진, 김금희 등, 한국 문인 총 9명이 참가한다.   김행숙, 신용목, 진은영 시인은 스웨덴 작가세미나 시작 전에 초대 손님으로 자신의 시를 낭독하는 ‘게스트 낭독행사’와 ‘시를 위한 방(Room for Poetry)’ 행사에도 참가한다. 참여 작가들은 현지 문학축제(Scener & Samtal) 행사와 사인회 등 북유럽의 독자와 출판 관계자들에게 한국문학의 다양한 층위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비문학 세미나로는 ▲ 한반도 평화(구갑우), ▲ 페미니즘(김금희, 김동식), ▲ 교육(김현경), ▲ 인간의 조건(이상헌, 천관율) 등을 주제로 한국과 스웨덴의 학자, 평론가, 기자 등이 대담을 나눈다. 이외 주빈국관 내 이벤트홀에서는 위의 참여 작가들과 그림책 작가인 이수지, 이명애와 김지은, 함성호 등 저자 17명이 현지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공연, 음식 등 다양한 한국문화 소개   한국문화의 다채로움을 알리는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예테보리의 영화관(Bio Roy)에서는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한 한국 영화 5편*과 다큐멘터리 1편**을 상영한다.  * ▲ <버닝>(무라카미 하루키 원작), ▲ <아가씨>(새라 워터스 원작), ▲ <박쥐>(에밀 졸라 원작), ▲ <살인자의 기억법>(김영하 원작), ▲ <7년의 밤>(정유정 원작)  ** 서울역을 복원하는 과정을 통해 질문을 던지는 배윤호 감독의 <서울역>   한국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누들로드’와 ‘푸드 오디세이’를 연출한 이욱정 감독(PD)은 요리 시연과 이야기쇼를 3회에 걸쳐 선보이고,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튠(The Tune)’은 개막 공연을 펼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예테보리도서전 주빈국 행사를 통해 역량 있는 한국 작가와 작품들이 북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수교 기념행사로 양국 간의 우호 협력을 다지고 새로운 출판 교류의 기틀을 마련해 앞으로 상호 발전적 관계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예테보리도서전 공식 개막식 겸 주빈국 개막식은 9월 26일(목) 오전 10시 문체부 김용삼 제1차관, 스웨덴 문화부 아만다 린드 장관, 주스웨덴 이정규 한국대사,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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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기념, 별마당 도서관에서 동남아도서전 열린다
        외교부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및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25.-26., 부산) 개최를 기념하여 9.18.(수)-9.22(일)간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동남아 도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6개국 17개 출판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현지어로 된 장르별 도서(소설, 에세이, 그림동화 등)와 해당국에서 출간된 우리나라 저자의 도서가 함께 전시된다.   이번 도서전 개최를 기념하여 특별 문화행사 ‘화담 畵談 : 그림으로 읽고 문학으로 잇다’가 9.18(수) 17:30부터 90분간 별마당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퍼엉(한국), 줄리(Zulie, 인도네시아)가 함께하는 공동 일러스트 작업 시연(1부), △장강명(한국), 따 주이 앙(Ta Duy Anh, 베트남), 쁘랍띠(Prapt, 태국) 작가와의 대화(북토크)(2부)가 허희 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는 문화행사를 참관하고, 이어서 국내 및 동남아 출판업계, 주한 아세안 외교단, 한-아세안 센터 등 유관기관 참석 하에 개최되는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9.19.(목)에는 국내 및 동남아 출판업계간 워크숍 및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통해 동 분야 교류 강화 및 공동 번영, 향후 상호 시장에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편, 동 행사에 참여하는 동남아 17개 출판사는 국내 주요 출판 저작권 중개업체인 에릭양 에이전시와 공동으로 국내에서 해당 언어를 전공하는 우리 학생 및 국내 거주 중인 동남아 국적자를 위해 도서 1,390여권을 유관 대학 도서관, 안산시 다문화작은도서관, 주한공관 등 관련 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9.19. 도서 기증식 개최)    ※ 다문화작은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수출입은행, 안산시가 2008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우리나라 거주 외국인 및 결혼 이민자를 위한 도서관   동남아 출판사측 발간 도서 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번역출간된 우리 작가의 작품도 기증되어, 기증 기관에 방문하는 해당국 국적자들에게 우리 문학작품을 모국어로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다양한 국가들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해당 국가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인식 제고를 모색하는 「전략적 문화교류 증진 사업」을 2006년부터 시행해왔다. 동남아 도서전을 통해, 우리 문화 콘텐츠를 확산·전파할 뿐 아니라 상대국 문화 콘텐츠를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쌍방향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3P(People, Prosperity, Peace) 중 한 축인 인적·문화교류를 가시적으로 구현하여 우리 국민들이 동남아 국가들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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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09-18

축제 검색결과

여행 검색결과

  • 전남 무안 여행 영산강 일로읍 전망 좋은 곳 주룡나루 쉼터
    무안 여행 영산강 일로읍 전망 좋은 곳 주룡나루 쉼터 누구나 예뻐지는 곳 무안 못난이 미술관을 찾아가는 길에 보이는 '영산강 전망 좋은곳'안내판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바로 달려가서 보니 영산강 자전거길이 나타나고, 이곳이 자전거 쉼터임을 알리는 안내판도 보인다.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에게도 접근의 편리함을 보여주고 있다.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전통배를 형상화하여 이곳이 옛 나루터임을 다시 한번 더 알리고 있다.      주룡나루 쉼터에는 두개의 정자가 있는데 첫 정자는 용호정이라 불리며 자전거 거치대 옆에 있는 쉼터 정자이다.   용호정은 주룡 마을의 옛 이름으로 주변 산세가 용 같고 영산강은 밝다는데서 기원되었다.      두 번째 정자는 적병정이라고 한다.  처음 이 주룡 마을에 정착한 사람이 나덕명이라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이곳 주룡나루에 적병정을 짓고 살았다고 한다.     주룡나루 안내판이 있다.   여러 국가 언어로 번역하여 안내문을 적어 놓았는데 이곳이 세계적인 관광지임을 말해주고 있다.      안내판의 내용을 보니 대동여지도에서 '주룡진은 남쪽 50리에 있으며 영암의 경계로 통한다' 고 되어 있는데 무안군 일로읍 청호리 주룡 마을과 영암군 학산면 매월리 미교 마을을 왕래하던 나루이다.       주룡은 두령량으로도 불렸는데 두령량 물길은 동쪽의 영암 은적산과 서쪽의 무안 주룡산 상사바위 사이를 흐르는 물길로 영산강 중상류의 물들이 모두 지나가는 약 438m의 좁은 협수로로 물살이 매우 빨라 뱃길에서는 위험한 곳이었다.       '주룡'의 지명과 관련해서는 '용이 머물만한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왕건이 머물렀던 것에서 '용이 머문 곳'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영산강을 용의 형상으로 보고 지명이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이곳 주룡나루는 1980년 영산강 하굿둑이 완공되면서 나루 기능이 상실되었으며 옛 나루터의 석축 흔적만이 남아 있다.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주룡나루에서 가지는 쉼은 좋았다.   주룡나루 용호정에 앉아 옛 나룻배가 오고 다니던 모습을 상상하여 본다.   위치 :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청호리 109-28
    • 추천관광지
    • 전남
    2022-03-28
  • 경기아트센터, 공연 유튜브 생중계
    12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주관하는 <미얀마의 봄 - 평화를 기다리며> 공연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3월 <미얀마의 봄> 공연을 시작으로, 6월 <미얀마 평화 사진전>을 개최하였으며, 8월 미얀마의 평화를 주제로 하는 창작곡 의 뮤직비디오 및 음원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2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수많은 국내외 미얀마인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현재까지도 계속되는 군부의 폭력적 진압과 민주화 운동 탄압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미얀마인들을 위해 경기아트센터는 다시 한번 재한미얀마학생회와 함께 특별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얀마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미얀마 소시민들의 삶, 그리고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 등을 묘사한 연극을 선보인다. 공연을 비롯하여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티안(Christian Burgos)과 찬찬(Chan Chan) 이 미얀마 군부의 탄압과 민주화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또한 KBS 트롯전국체전에서 ‘미얀마 소녀’로 알려진 가수 완이화가 <우리>, <나는 하나의 집을 원해요> 등 대표곡을 노래할 예정이다.   재한 미얀마 학생모임 대표는 “미얀마의 민주화와 평화가 조속히 찾아오기 위해서는 미얀마의 힘만으로는 쉽지 않다”며“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미얀마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공연을 기획하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미얀마 현지의 상황을 알리고, 국내외 미얀마인들에게 힘을 실어드리고자한다” 며 “미얀마가 하루빨리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2021년 12월 29일 오후 7시 경기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꺅!TV)에서 공연을 생중계 할 계획이며 공연이 미얀마어로 진행되는 관계로 우리말 번역 자막을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 여행
    2021-12-28
  • 한국도자재단, K-도자기(CERAMIC)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도자재단이 11과 12일 양일 간 K-도자기(CERAMIC) 쇼핑몰에서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연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등으로 해외 판촉활동에 제약을 받은 국내 도예가들의 수출 판로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리모트미팅(Remote Meeting) 플랫폼을 활용해 베트남 하노이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 위치한 한국도자 상품홍보관(바이어)과 ‘K-도자기(CERAMIC) 쇼핑몰’ 내 수출 브랜드몰 입점 요장(도예가)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진행한다.         참여 업체는 베트남 산업 단지 개발 업체 비그라세라(Viglacera), 인테리어 시공 업체 민둑(Minh Duc), 공예품 유통업체 윈스톤 인터내셔널(Winston International) 등 베트남 현지 바이어 8곳과 수공예 뚝배기 요장 토미153, 수공예 도자기 그릇 요장 가마지기, 수공예 생활자기·인테리어 요장 해락도예 등 ‘K-도자기(CERAMIC) 쇼핑몰’내 입점 요장 10곳이다.   사전 홍보 활동을 통해 선정된 베트남 현지 바이어의 주요 관심 상품은 ▲오점숙 작가의 ‘정사각 뚝배기 대 민트’ ▲안성주 작가의 ‘장작가마 세트(SET)’ ▲강병덕 작가의 ‘손잡이 플레이트 접시’ ▲유경희 작가의 ‘아로마워머 아궁이부뚜막’ ▲배보영 작가의 ‘옥색 사각’ ▲고미경 작가의 ‘나팔, 도넛 스피커’ ▲신희창 작가의 몽돌 티컵 세트(SET), ▲김성훈 작가의 ‘육각 플레이트’ ▲한우람 작가의 ‘스톤 손잡이 플레이트’ ▲강무창 작가의 ‘스톤 손잡이 플레이트’ 등이다.   재단은 국내 도예가와 해외 현지 바이어 간 원활한 1대1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통역 등 전문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상담회에서 거래가 성사되면 해당 도예가들에게 ▲계약내용 검토 ▲계약서 작성·번역 ▲수출계약 체결 제품 운송관련 수출입 업무 ▲CS활동(고객 상담, 불만 해소) 등 실질적 성과를 위한 후속 관리도 지속할 예정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도예가들의 해외 도자판로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의 ‘K-도자기(CERAMIC) 쇼핑몰’ 수출 브랜드몰에는 지난 8월 진행한 ‘2021 글로벌 도자 전략상품 개발 공모’를 포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요장 44곳과 상품 163점이 입점해 있다.
    • 여행
    2021-11-10
  • 호남의 문화중심기관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은 2013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를 가로지르는 영산강은 예로부터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하여 문화 발전의 바탕이 되었다. 나주 박물관이 자리 잡은 반남 고분군(사 적 제513호)은 5세기 무렵 마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적이다.   박물관을 중심으로 수백 기의 고분들이 영산강유역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이 고분들에 묻혀 있는 대형 독널에서는 마한의 최고 권력자를 상징하는 금동관, 금동신발, 봉황무늬 고리 자루 칼 등이 발견되었다.         국립나주 박물관은 이러한 영산강 유역의 마한 문화를 망라하여 전시하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1,200여 점이 넘는 실제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제2전시실에는 고분의 발굴과 유물의 보존처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재 관리를 직접 볼 수 있도록 보이는 수장고와 보이는 소장품 정리실이 마련되었다.   2017년 5월에는 1929년 나주를 떠났던 나주 서성문 안 석등(보물 제364호)이 88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박물관 중앙 홀에 자리를 잡았다.       또한 국내 최초 지능형 문화 정보 큐레이팅봇 '큐어 아이'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자율 주행 및 추종 기능을 통해 다양한 공간을 이동해 관람객들에게 전시품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인식, 다국어 통번역,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안내 로봇이다   국립나주 박물관은 우리 문화재를 보존하고 알리는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며 천년 복사골 나주에서 지역민과 소통하며 호남의 새로운 문화중심기관으로 우뚝 설 것이다.   ● 관람시간 평일(월요일 제외) 10:00 ~ 18:00 / 주말, 공휴일 10:00 ~19:00 매월 마지막 수요일 10:00 ~ 21:00 (박물관 어린이 체험 놀이터 10:00 ~ 18:00)   ● 관람료 무료        
    • 여행
    2021-05-14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전남 무안 여행 영산강 일로읍 전망 좋은 곳 주룡나루 쉼터
    무안 여행 영산강 일로읍 전망 좋은 곳 주룡나루 쉼터 누구나 예뻐지는 곳 무안 못난이 미술관을 찾아가는 길에 보이는 '영산강 전망 좋은곳'안내판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바로 달려가서 보니 영산강 자전거길이 나타나고, 이곳이 자전거 쉼터임을 알리는 안내판도 보인다.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에게도 접근의 편리함을 보여주고 있다.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전통배를 형상화하여 이곳이 옛 나루터임을 다시 한번 더 알리고 있다.      주룡나루 쉼터에는 두개의 정자가 있는데 첫 정자는 용호정이라 불리며 자전거 거치대 옆에 있는 쉼터 정자이다.   용호정은 주룡 마을의 옛 이름으로 주변 산세가 용 같고 영산강은 밝다는데서 기원되었다.      두 번째 정자는 적병정이라고 한다.  처음 이 주룡 마을에 정착한 사람이 나덕명이라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이곳 주룡나루에 적병정을 짓고 살았다고 한다.     주룡나루 안내판이 있다.   여러 국가 언어로 번역하여 안내문을 적어 놓았는데 이곳이 세계적인 관광지임을 말해주고 있다.      안내판의 내용을 보니 대동여지도에서 '주룡진은 남쪽 50리에 있으며 영암의 경계로 통한다' 고 되어 있는데 무안군 일로읍 청호리 주룡 마을과 영암군 학산면 매월리 미교 마을을 왕래하던 나루이다.       주룡은 두령량으로도 불렸는데 두령량 물길은 동쪽의 영암 은적산과 서쪽의 무안 주룡산 상사바위 사이를 흐르는 물길로 영산강 중상류의 물들이 모두 지나가는 약 438m의 좁은 협수로로 물살이 매우 빨라 뱃길에서는 위험한 곳이었다.       '주룡'의 지명과 관련해서는 '용이 머물만한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왕건이 머물렀던 것에서 '용이 머문 곳'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영산강을 용의 형상으로 보고 지명이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이곳 주룡나루는 1980년 영산강 하굿둑이 완공되면서 나루 기능이 상실되었으며 옛 나루터의 석축 흔적만이 남아 있다.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주룡나루에서 가지는 쉼은 좋았다.   주룡나루 용호정에 앉아 옛 나룻배가 오고 다니던 모습을 상상하여 본다.   위치 :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청호리 109-28
    • 추천관광지
    • 전남
    2022-03-28
  • [부산] 별바다 부산 야간 여행지
    부산의 밤을 대표하는 브랜드 ‘별바다 부산’ 야간관광 활성화 본격 추진 -  한국관광공사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야간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별바다 부산’을 개발하고, 부산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별바다 부산’은 지난 3~4월 동안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일반인 총 9천6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연상단어 설문과 선호도 조사에서 부산의 야간관광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다. 세 기관은 국문 및 3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로 번역해 별바다 부산을 각종 야간관광 홍보콘텐츠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부산 야간관광 홍보를 위한 공사의 지원도 본격 가동됐다. 공사는 부산·울산지역 SNS 기자단 ‘가봄’ 단원 9명을 ‘별바다 부산 서포터즈’로 임명하고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이들 서포터즈들은 마린시티, 흰여울문화마을, 동래읍성 등 부산의 대표 야간관광지 16개(붙임 참조)를 방문하고 SNS에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공사는 앞으로 부산의 16개 야간관광지를 4개 테마로 분류해 온라인 기사 콘텐츠를 제작,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비짓부산 누리집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 코레일, 부산 관광기업 등과 공동으로 야간관광 체험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여행사(OTA) 대상 홍보캠페인 등도 추진한다. 부산의 야간관광지를 소개 한다.   구분 테마 관광지명 연계 관광지 1 ‘하트’를 뛰게 하는 ‘아트’적인 부산의 밤 과거에는 와이어공장, 현재는 문화공장, F1963 테라로사, 복순도가, YES24 중고서점 산복도로 르네상스의 시작, 감천문화마을   대한민국 영화의 자부심, 영화의 전당 뮤지엄 다 예술적 감수성을 충전하는 시간, 흰여울문화마을 중리 해녀촌 2 그냥 보면 백 점, 내려다보면 만 점인 부산의 야경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신비한 곳, 동래읍성 수안동 꼼장어 거리 부산의 밤을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황령산 봉수대 빵천동(남천동 빵거리) 모래섬과 일몰을 한눈에 담는 아미산 전망대 부네치아 장림포구 공중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뷰, 송도구름다리와 송도케이블카 백년송도골목 3 마음을 물들이는 ‘감성 레포츠’ 여행 (feat. 노을)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야간 요트체험. 더베이 101과 마린시티   광안리 SUP Zone 선셋 패들보드, 광안리 해수욕장   일몰의 감성이 스며드는 선셋 카이트보딩. 다대포 해수욕장 맛조개 잡기 체험 선셋과 함께 날아오르는 패러글라이딩. 영도 봉래산 영도 청학수변공원 4 시티뷰, 오션뷰를 품은 부산의 산복도로 한류열풍과 산복도로의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호천마을 이중섭거리(이중섭 전망대) 산복도로 관광의 대표격, 초량 이바구길 초량 불백거리 아는 사람만 찾아간다는 야경 스팟, 영주하늘눈전망대 부평깡통시장 산동네의 추억이 고스란히, 천마산 하늘전망대 송도 오토 캠핑장
    • 추천관광지
    • 경남
    2021-06-04
  • 전 세계 문학축전 ‘2019 서울국제작가축제’ 개막
    - 공연과 함께하는 작가 낭독회 ‘소설/시 듣는 시간’ 등 총 25회 프로그램 풍성 - 10월 5일(토) 오후 5시 DDP에서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축시 낭송 등 성대한 개막식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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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4
  • 경기도 최대 게임 축제 ‘경기게임 글로벌위크’ 24일 부터 사흘간 대장정 돌입
    - 게임오디션 최종결선(1일차), 수출상담회(2일차), 글로벌컨퍼런스(3일차)로 구성 -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 행사 통한 ‘경기게임’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게임기업 해외진출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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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기념, 별마당 도서관에서 동남아도서전 열린다
        외교부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및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25.-26., 부산) 개최를 기념하여 9.18.(수)-9.22(일)간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동남아 도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6개국 17개 출판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현지어로 된 장르별 도서(소설, 에세이, 그림동화 등)와 해당국에서 출간된 우리나라 저자의 도서가 함께 전시된다.   이번 도서전 개최를 기념하여 특별 문화행사 ‘화담 畵談 : 그림으로 읽고 문학으로 잇다’가 9.18(수) 17:30부터 90분간 별마당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퍼엉(한국), 줄리(Zulie, 인도네시아)가 함께하는 공동 일러스트 작업 시연(1부), △장강명(한국), 따 주이 앙(Ta Duy Anh, 베트남), 쁘랍띠(Prapt, 태국) 작가와의 대화(북토크)(2부)가 허희 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는 문화행사를 참관하고, 이어서 국내 및 동남아 출판업계, 주한 아세안 외교단, 한-아세안 센터 등 유관기관 참석 하에 개최되는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9.19.(목)에는 국내 및 동남아 출판업계간 워크숍 및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통해 동 분야 교류 강화 및 공동 번영, 향후 상호 시장에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편, 동 행사에 참여하는 동남아 17개 출판사는 국내 주요 출판 저작권 중개업체인 에릭양 에이전시와 공동으로 국내에서 해당 언어를 전공하는 우리 학생 및 국내 거주 중인 동남아 국적자를 위해 도서 1,390여권을 유관 대학 도서관, 안산시 다문화작은도서관, 주한공관 등 관련 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9.19. 도서 기증식 개최)    ※ 다문화작은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수출입은행, 안산시가 2008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우리나라 거주 외국인 및 결혼 이민자를 위한 도서관   동남아 출판사측 발간 도서 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번역출간된 우리 작가의 작품도 기증되어, 기증 기관에 방문하는 해당국 국적자들에게 우리 문학작품을 모국어로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다양한 국가들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해당 국가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인식 제고를 모색하는 「전략적 문화교류 증진 사업」을 2006년부터 시행해왔다. 동남아 도서전을 통해, 우리 문화 콘텐츠를 확산·전파할 뿐 아니라 상대국 문화 콘텐츠를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쌍방향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3P(People, Prosperity, Peace) 중 한 축인 인적·문화교류를 가시적으로 구현하여 우리 국민들이 동남아 국가들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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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울산시, ‘한눈에 들어오는 울산관광 e-길잡이’ 전자책 제작
        울산의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관광 콘텐츠가 제작된다.   울산시는 울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가 울산 관광상품 구성 시 필요로 하는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전자책(e-book) ‘한눈에 들어오는 울산 관광 e-길잡이’를 제작해 연말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등에 따라 울산 관광상품 취급 여행사는 증가하고 있으나, 상품 구성에 필요한 정보 부족으로 울산 관광 상품의 다양성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여행사가 울산 관광상품을 쉽고 알차게 구성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자책 내용은, 주요 관광지, 식당, 체험 관광, 숙박, 축제 등 울산 관광상품구성에 필요한 정보와 저작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진 그리고 울산시 관광 지원 정책 등이다.   제작은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해 실시하며, 사업 기간은 착수일(9월 4일)로부터 100일간이고, 사업비는 4,900만 원이다.   제작 방법은 관광 콘텐츠마다 현장 조사와 기존 자료를 병행해 자료조사를 하게 되며, 식당은 사전 인터뷰 실시 후, 공개 사항을 허가받고 실시한다.   항목별 내용을 보면, 먼저 관광지는 울산 관광명소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뜨고 있는 유명장소(핫 플레이스) 50개소 정도의 관광 정보와 현장 사진, 찾아가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식당은, 단체 수용이 가능한 50개소 정도로, 상호, 소재지, 이용 시간, 메뉴, 가격 등 기본정보와 테이블 및 좌석 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소개한다.   체험 관광은, 구․군별로 3~4개 정도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숙박업체는 관내 관광 숙박업 및 호텔업 17개소에 대한 기본정보와 객실 수, 주차시설, 부대시설 등이다.   축제(행사)는, 지역축제 및 문화예술행사 30개 정도로, 개최 시기 및 장소, 행사(공연)내용, 입장료, 문의처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울산시 관광 지원 정책은,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울산 전담여행사 지정․운영 사항 등을 안내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간체) 등 4개 언어로 번역되어 제작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제작이 완료되면, 여행사가 울산 관광상품 구성 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울산 관광 누리집에 게시하고 여행사에 전자우편으로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행사 측에서 관광지 사진, 식당 소개 등을 요청해 올 때 마다 관련 정보가 없어 안내가 힘들었다.”며 “이번 울산 관광 콘텐츠 구축을 통해 여행사가 울산관광 상품 구성이 알차고 한결 쉬워지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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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관광
    2019-09-06
  • 하자센터, 변화와 응답의 바람을 담은 제11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최
    - 하자센터, 변화와 응답의 바람을 담은 제11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최 - 개관 20주년 기념포럼·기획전시 비롯 ‘변화바람, 응답바람’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는 개막무대 등 청소년 주도 다채로운 세션 열려 - 9월 6일(금), 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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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학술
    2019-09-06

공모 · 모집 검색결과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달력’ 사진 공모전 실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달력’ 사진 공모전 실시 - 6.22.~7.19., 공사 여행정보 누리집 통해 인스타그램 사진 공모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담은 ‘한국관광달력’에 게재될 사진공모 온라인 이벤트를 6월 22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한다.    공사는 매년 국내의 아름다운 여행지, 테마로 즐기는 한국여행 등 독특한 주제로 한국관광달력을 제작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 총 9개 언어로 번역해 글로벌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공사가 정한 2021년도 달력의 주제는 ‘Instagrammable Korea’로, 여행의 추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고 즐기는 젊은이들의 최신 감성을 자극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이벤트엔 내·외국인 모두 참가 가능하며, 공사 여행정보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과 ‘VisitKorea(english.visitkorea.or.kr)’ 내 이벤트 페이지에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사진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5명 내외로, 선정된 사진은 한국관광달력에 활용되며,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공사 제상원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기존에 전문가 작품 사진 중심으로 달력을 제작해온 것과 달리, 올해는 일반인에게도 직접 달력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여행에 대한 내·외국인의 관심을 이끌 수 있게 했다”며,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많이 위축된 가운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행의 추억도 되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공모 · 모집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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