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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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상괭이의 놀이터, 사천시 초양도 생태체험 마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경남 사천시 소재) 인근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는 생육활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해양보호생물(해양수산부 지정)로 법정보호를 받고 있는 종임   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상괭이는 둥근머리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태어났을 때는 약 72~85cm이고 다 자랐을 때(수컷 성숙 4~6세, 암컷 3~5세)는 최대 2m에 이른다.   국립공원공단은 2020년부터 국가보호종 조사 과정 중에 한려해상국립공원 초양도 지역에 상괭이가 집중적으로 출현하는 것과 봄과 가을철 대조기(사리) 기간 중 간조 시간에 맞춰 출현 횟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어미와 새끼가 놀이하는 모습, 먹이인 멸치를 추적하는 모습도 최근에 포착했다.  특히, 갓 태어난 새끼의 특징인 배냇주름(태어난 후 1~2주간 몸에 나타난 주름)이 선명한 어린 상괭이가 어미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을 확인하는 등 이 지역이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공단은 카메라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상괭이를 관찰하고 지자체, 해양경찰, 지역주민 등과 협력하여 서식지 보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지역 생태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상태의 상괭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괭이 생태 해설 프로그램은 5월 29일부터 운영하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과 유선(055-860-5851)으로 예약을 받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가보호종 조사를 통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상괭이의 중요한 서식지임을 확인했다”라며, “향후 해양 환경개선, 국민인식 증진 활동 등 다양한 서식지 보호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24-05-28
  • 깊어지는 가을, 경남의 가을 축제로 떠나자!
         경상남도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할 가을축제・문화행사를 소개했다.   글로벌 명품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진주성 및 진주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100년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7만 여개의 등(燈)이 전시된다.   또, 유등과 더불어 분수와 조명으로 이루어지는 ‘워터라이팅 쇼’가 매일 밤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장 범위가 넓어져 중앙시장, 지하상가, 롯데몰 등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매일 저녁 축제 상황을 생중계하는 ‘유등 방송국’도 운영할 예정이다.   25개팀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국가장행렬 경진대회, 창작뮤지컬「촉석산성 아리아」등 10개 부문 6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구성된 ‘개천예술제’(10.3~10.10)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케이디에프(KDF)콘서트 등 17개 행사로 구성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1~10.13)이 함께 개최되어 진주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에 들른 김에 진주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먹거리로는 ‘육회비빔밥’과 ‘헛제사밥’이 있으며, 인근에 즐길거리는 ‘진주레일바이크’가 있다.   ‘한국 속의 작은 독일’로 알려진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식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이국적인 가장행렬을 감상하며, 정통 독일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축제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것이다. 남해군의 이색먹거리로는 ‘멸치회’와 ‘갈치회’가 있으며, 인근에 ‘가천다랭이마을’ ‘금산 보리암’등의 명소도 있다.   양산에서는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빛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양산천 둔치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에는 빛 테마 공연, 빛광장 조성을 통해 작년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디엠(EDM)파티, 유스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웅상농청장원놀이, 삼용길놀이, 가야진용신제 등의 재현행사도 벌어진다. 양산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산채정식’이 있다.   이천년 가야토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분청사기의 배경과 역사, 현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주제관과 가족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자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축제 현장에서 전통가마를 설치, 장작을 지펴 전통도자기를 굽는 장면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 보이고, 전통가마에 구운 도자기는 경매를 통해 관람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해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양념숯불장어구이’와 ‘진영갈비’가 있으며, 인근 가족 단위 놀이시설로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바이크’ 등이 있다.   지역의 국화산업 기반 조성과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산국화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산가고파 수산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13개 분야 9,5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 국향대전과 전국 국화분재 품평회,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국화가요제 등이 벌어진다.   올해에는 창동·오동동 일원까지 국화거리를 조성하고 오동동 문화광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창원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아구찜’이 있으며, 인근 명소로는 ‘창동예술촌’,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창원시립문신미술관’ 등이 있다.   ‘거제섬꽃축제’는 ‘평화의 섬, 꽃의 바다’라는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된다. 꽃의 바다, 힐링 허브랜드, 곤충관, 농심테마파크, 섬꽃동산, 세계 동백원 등 다양한 주제관과 농업기술 홍보존, 곤충체험,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행사, 전시·판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웨딩촬영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화사한 꽃밭을 배경으로 백년가약을 맺는 커플들을 초대한다. 거제의 특색있는 음식으로 ‘멍게비빔밥’이 있으며, 인근에 가 볼만한 곳으로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맹종죽테마파크’, 그리고 대통령 해상별장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최근 개방된 ‘저도’가 있다.   아래의 축제 관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축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http://www.yudeung.com/)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http://tour.namhae.go.kr/00002989/00002990.web) 김해분청도자기축제(http://festival.buncheong.net/index.jsp) 마산국화축제(https://www.changwon.go.kr/depart/flower/main.do?mId=1103010000) 거제섬꽃축제(http://www.geoje.go.kr/flower/index.geoje)   대형축제 말고도 가을에는 경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창원시 동읍 무점마을에서는 왕복 6Km의 코스모스와 허수아비로 꾸민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10.4~10.6)가 열린다.   창원종합운동장에선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축제인 창원 케이팝(K-POP) 월드 페스티벌(10.9)이 열린다. 80개국 100여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보컬 3개팀, 퍼포먼스 10개팀이 본선 경쟁을 치르며, 레드벨벳, 티엑스티(TXT), 몬스터엑스(X), 있지(ITZY) 등의 케이팝(K-POP) 스타가 축하공연을 한다.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개발 등을 위한 ‘창원음식문화축제’(11.9)가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케이크 라이브 경연을 실시하며, 기획 전시관, 이색작품전시관, 체험 시식관, 홍보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진주시에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11.6~11.10)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첨단농기계관, 농자재관, 해외관․스마트농업관, 녹색식품관, 스마트농업관, 종자생명관, 펫산업관 7개 분야 주제관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농업기술들을 접하고, 도심속 목장나들이, 미래의 식량 산업 누에와 곤충체험, 우리밀 놀이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통영시 욕지도와 사량도에서도 축제가 개최된다. 전마선 노젓기 대회, 고등어 페스티벌,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욕지 섬 문화축제’(10.12~10.13)가 욕지도 일원에서, ‘사량도 옥녀봉 등반 축제’(10.26~10.27)가 사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수 농‧축산물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동물체험농장, 탈곡작업·짚공예 등 농경체험, 코뚜레 한우고기 등 다양한 시음·시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2019 사천에어쇼’도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양산시에서는 ‘차문화 축제’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하북면 통도문화예술거리에서 개최된다. 차사발 전시 및 판매, 차 시음, 다례경연 대회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김해 연지공원 대표 볼거리인 음악분수와 연계한 수변데크에 꽃과 빛 터널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 ‘김해 꽃 축제’(10.17~10.20)가 ‘꽃과 함께 향기가 머무는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연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김해 진영단감 축제” (11.1~11.3)도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단감품평회, 단감따기 체험, 축하공연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창녕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우포누리축제’ (10.5~10.6)가 우포늪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으로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비사벌문화제’(10.11~13)가 창녕읍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유의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산청군에서는 한국선비문화원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조선중기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을 현대적 의미에서 재조명하는 ‘남명선비문화’ 축제가 열린다. 남명 조식 선생의 제자들의 의병출정식을 다룬 마당극과 서당체험, 궁도 체험 등 선비 문화 체험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합천군에서는 ‘가을 향기 속, 기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합천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기록문화로서 팔만대장경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대형 한글 팔만대장경 등을 구경하고, 대장경 이운행렬 체험, 판각체험, 도예체험, 고려 복식 체험 등 팔만대장경 제작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낭만이 넘치는 경남의 가을 축제로 초대한다” 면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아름다운 경남의 가을도 즐기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19-10-01

축제 검색결과

  • 깊어지는 가을, 경남의 가을 축제로 떠나자!
         경상남도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할 가을축제・문화행사를 소개했다.   글로벌 명품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진주성 및 진주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100년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7만 여개의 등(燈)이 전시된다.   또, 유등과 더불어 분수와 조명으로 이루어지는 ‘워터라이팅 쇼’가 매일 밤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장 범위가 넓어져 중앙시장, 지하상가, 롯데몰 등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매일 저녁 축제 상황을 생중계하는 ‘유등 방송국’도 운영할 예정이다.   25개팀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국가장행렬 경진대회, 창작뮤지컬「촉석산성 아리아」등 10개 부문 6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구성된 ‘개천예술제’(10.3~10.10)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케이디에프(KDF)콘서트 등 17개 행사로 구성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1~10.13)이 함께 개최되어 진주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에 들른 김에 진주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먹거리로는 ‘육회비빔밥’과 ‘헛제사밥’이 있으며, 인근에 즐길거리는 ‘진주레일바이크’가 있다.   ‘한국 속의 작은 독일’로 알려진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식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이국적인 가장행렬을 감상하며, 정통 독일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축제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것이다. 남해군의 이색먹거리로는 ‘멸치회’와 ‘갈치회’가 있으며, 인근에 ‘가천다랭이마을’ ‘금산 보리암’등의 명소도 있다.   양산에서는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빛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양산천 둔치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에는 빛 테마 공연, 빛광장 조성을 통해 작년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디엠(EDM)파티, 유스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웅상농청장원놀이, 삼용길놀이, 가야진용신제 등의 재현행사도 벌어진다. 양산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산채정식’이 있다.   이천년 가야토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분청사기의 배경과 역사, 현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주제관과 가족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자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축제 현장에서 전통가마를 설치, 장작을 지펴 전통도자기를 굽는 장면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 보이고, 전통가마에 구운 도자기는 경매를 통해 관람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해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양념숯불장어구이’와 ‘진영갈비’가 있으며, 인근 가족 단위 놀이시설로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바이크’ 등이 있다.   지역의 국화산업 기반 조성과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산국화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산가고파 수산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13개 분야 9,5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 국향대전과 전국 국화분재 품평회,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국화가요제 등이 벌어진다.   올해에는 창동·오동동 일원까지 국화거리를 조성하고 오동동 문화광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창원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아구찜’이 있으며, 인근 명소로는 ‘창동예술촌’,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창원시립문신미술관’ 등이 있다.   ‘거제섬꽃축제’는 ‘평화의 섬, 꽃의 바다’라는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된다. 꽃의 바다, 힐링 허브랜드, 곤충관, 농심테마파크, 섬꽃동산, 세계 동백원 등 다양한 주제관과 농업기술 홍보존, 곤충체험,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행사, 전시·판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웨딩촬영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화사한 꽃밭을 배경으로 백년가약을 맺는 커플들을 초대한다. 거제의 특색있는 음식으로 ‘멍게비빔밥’이 있으며, 인근에 가 볼만한 곳으로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맹종죽테마파크’, 그리고 대통령 해상별장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최근 개방된 ‘저도’가 있다.   아래의 축제 관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축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http://www.yudeung.com/)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http://tour.namhae.go.kr/00002989/00002990.web) 김해분청도자기축제(http://festival.buncheong.net/index.jsp) 마산국화축제(https://www.changwon.go.kr/depart/flower/main.do?mId=1103010000) 거제섬꽃축제(http://www.geoje.go.kr/flower/index.geoje)   대형축제 말고도 가을에는 경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창원시 동읍 무점마을에서는 왕복 6Km의 코스모스와 허수아비로 꾸민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10.4~10.6)가 열린다.   창원종합운동장에선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축제인 창원 케이팝(K-POP) 월드 페스티벌(10.9)이 열린다. 80개국 100여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보컬 3개팀, 퍼포먼스 10개팀이 본선 경쟁을 치르며, 레드벨벳, 티엑스티(TXT), 몬스터엑스(X), 있지(ITZY) 등의 케이팝(K-POP) 스타가 축하공연을 한다.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개발 등을 위한 ‘창원음식문화축제’(11.9)가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케이크 라이브 경연을 실시하며, 기획 전시관, 이색작품전시관, 체험 시식관, 홍보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진주시에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11.6~11.10)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첨단농기계관, 농자재관, 해외관․스마트농업관, 녹색식품관, 스마트농업관, 종자생명관, 펫산업관 7개 분야 주제관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농업기술들을 접하고, 도심속 목장나들이, 미래의 식량 산업 누에와 곤충체험, 우리밀 놀이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통영시 욕지도와 사량도에서도 축제가 개최된다. 전마선 노젓기 대회, 고등어 페스티벌,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욕지 섬 문화축제’(10.12~10.13)가 욕지도 일원에서, ‘사량도 옥녀봉 등반 축제’(10.26~10.27)가 사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수 농‧축산물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동물체험농장, 탈곡작업·짚공예 등 농경체험, 코뚜레 한우고기 등 다양한 시음·시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2019 사천에어쇼’도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양산시에서는 ‘차문화 축제’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하북면 통도문화예술거리에서 개최된다. 차사발 전시 및 판매, 차 시음, 다례경연 대회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김해 연지공원 대표 볼거리인 음악분수와 연계한 수변데크에 꽃과 빛 터널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 ‘김해 꽃 축제’(10.17~10.20)가 ‘꽃과 함께 향기가 머무는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연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김해 진영단감 축제” (11.1~11.3)도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단감품평회, 단감따기 체험, 축하공연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창녕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우포누리축제’ (10.5~10.6)가 우포늪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으로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비사벌문화제’(10.11~13)가 창녕읍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유의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산청군에서는 한국선비문화원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조선중기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을 현대적 의미에서 재조명하는 ‘남명선비문화’ 축제가 열린다. 남명 조식 선생의 제자들의 의병출정식을 다룬 마당극과 서당체험, 궁도 체험 등 선비 문화 체험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합천군에서는 ‘가을 향기 속, 기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합천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기록문화로서 팔만대장경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대형 한글 팔만대장경 등을 구경하고, 대장경 이운행렬 체험, 판각체험, 도예체험, 고려 복식 체험 등 팔만대장경 제작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낭만이 넘치는 경남의 가을 축제로 초대한다” 면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아름다운 경남의 가을도 즐기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19-10-01

여행 검색결과

  •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사천 물회
    사천시의 10미중 하나인 사천 물회 입니다. 사천 바다는 물살이 세고, 수심이 깊어 다른 지역과 달리 쫄깃한 육질과 맛이 일품이다. 그래서 물회는 생선이 많이 잡히는 지역에서만 발달하는 특미 중의 특미입니다. 특히 봄, 여름이면 사천 물회를 먹는 사람들로 횟집 자리가 없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날 잡은 싱싱한 횟감을 국수처럼 잘게 썰어 넣고, 여기에 사천 물회만의 특색인 잘게 썬 해삼을 넣습니다. 그런 다음 물회에 들어갈 싱싱한 채소를 먹기 좋게 채를 썰어 그 위에 올린 후 매실엑기스가 들어간 초장 소스를 넣고 얼음을 붓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위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리고, 잔파를 올리면 입 안에서 부터 착 감기는 사천식 물회가 완성됩니다. 여기에 같이 나오는 국수나 밥을 말아 후루룩 먹다보면 숟가락 한 번 놓지 않고 순식간에 다 먹게 될 정도로 그 맛에 푹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싱싱하고 쫄깃한 회 맛도 좋지만 얼음이 동동 얹혀 나오는 시원한 물회 국물은 새콤달콤하면서도 깔끔해 먹다보면 속이 개운해진다는 생각이 들게 해줍니다. 저 넓은 사천의 바다 내음이 가득 담긴 사천 물회 한 그릇으로 사천 바다를 통째로 맛보는 것은 어떨까요?
    • 여행
    • 먹방여행
    2021-05-26
  • 싱싱한 제철 음식, 사천 생선회
    남해의 청정해역 중심지라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는 사천은 특히나 신선한 해산물로도 유명합니다. 사천시의 10미중 하나인 생선회, 그 중에서도 그날 갓 잡아 올린 여러 종류의 어종을 만나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자랑하는데요. 삼천포대교의 경치를 구경할 겸 자리를 옮기다 보면 어느 사이에 활어 직판장과 그 주변에 많은 횟집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바다와 인접한 도시답게 회를 만나 볼 수 있는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추어져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 관광> 일상에 지쳐있는 몸에게 보양식을 주고 싶으시다면 주저 없이 삼천포 어시장으로 오셔서 제철 맞은 여러 종류의 횟감을 맛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농어, 참돔, 줄돔, 감성돔, 꽃게, 전어, 광어, 장어, 문어, 낙지 등 생선부터 전복, 소라, 가리비, 홍합, 새우, 굴, 멍게, 미더덕, 개불, 바지락, 성게까지 온갖 해산물이 넘쳐납니다. 철 따라 다양한 회를 맛볼 수 있지만, 언제나 사랑 받는 생선회의 대표 주자들은 물론이고 도미라 불리는 참돔은 모양과 색, 맛 세 박자를 갖춘 백어白魚의 왕이라 대접받는 최상의 생선, 귀중한 행사나 제사에 빠지지 않는 고급 생선과 참돔, 황돔, 붉돔, 흑돔이 있으며, 살점은 무지개 빛을 띄고, 육질은 탄탄하고 찰 져서 회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늘 사랑받는 횟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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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 은은한 봄 향기가 가득한, 사천 도다리쑥국
    사천시의 10미중 하나인 봄 향기가 가득한 맛 사천 도다리 쑥국! 도다리국은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도다리쑥국은 다릅니다. 두 달 남짓, 초봄에만 맛 볼 수 있는 특미 중의 특미, 식당마다 ‘도다리 쑥국 개시’라는 광고가 걸려있으면 봄이 왔단 증거입니다. 도다리는 키우는데 3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양식을 하지 않습니다. 산란기가 끝나고 살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4월에 가장 맛이 좋기도 합니다. 도다리쑥국이 상에 나오면 은은한 쑥 향이 후각을 자극해 얼굴을 갖다 대고 향부터 맡게 만드는데요. 보기에도 살짝 데쳐진 쑥은 그야말로 더 새파랗게 생기가 돕니다. 사천 도다리쑥국에 들어가는 쑥은 섬에서 자라는 어린 쑥을 넣는데, 얼마나 쑥쑥 자라는지 한 달 바짝 캐서 먹어야 제 맛을 볼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제대로 된 도다리쑥국을 맛보고 싶다면 초봄 일찍이 사천을 찾는 게 좋다고 하네요. 이미 사천 도다리쑥국 마니아들은 고 짧은 시기가 지나면 금방 향이 덜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도다리쑥국의 효능은 도다리의 장점과 쑥의 장점이 만나 배가가 되는데요. 먼저 도다리는 칼슘 흡수력을 높이고, 세포를 활성화 시켜 특히 어린 아이들의 발육에 도움이 됩니다. 또 기력회복을 돕는 생선이므로 환자들의 원기를 돋우는데 효과가 큽니다. 쑥은 쑥 중에서도 바닷바람을 맞은 해쑥이 가장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재로도 많이 쓰이는 쑥은 백혈구 수를 늘려 면역기능을 높이고 살균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피를 맑게 해주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고혈압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과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줍니다. 각종 부인병 치료에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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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든든한 건상식, 사천 백합죽
    사천시의 10미중 하나인 백합죽이란 해변에서 잡은 조개류의 일종인 백합을 넣고 끓인 죽인데 먹기 시작한 연대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옛날부터 식도락가와 숙취를 풀거나 스태미나에 좋다고 하는 음식이었고 요즘에는 간장질환, 석증 환자에 특효가 있다고 하여 영양식으로 주로 찾고 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백합은 사천시 선진마을에서 많이 생산되는 수산물로서 타 지역에서는 기후 조건과 기타 여건상 거의 생산되지 않으며 주로 봄-가을에 채취하여 음식에 이용합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사천의 별미중의 별미는 사천만 일대에서 나는 자연산 백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백합을 이용한 백합죽은 끓는 물에 인삼과 밤, 찹쌀을 넣고 다시 반쯤 끓이다가 대추를 넣고 이 80% 정도 퍼지면 백합과 양파를 함께 넣으며, 소금이나 간장을 거의 넣지 않고 백합에서 우러나는 염분 그대로 간을 맞추는 것이 이 음식의 비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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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쫄깃하고 시원한, 사천 냉면
    사천시의 10미중 하나인 냉면. 보통 냉면하면 더운 여름에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지만 본래 냉면은 추운 겨울철에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옛 선조들이 겨울철 땅 속에 묻어 둔 독 안의 살얼음이 언 동치미 국물에 메밀국수를 말아 먹었던 것에서 비롯된 것. 현대에 와서 냉장고와 각종 냉각기 등이 널리 보급되면서 여름에도 차가운 육수를 제공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해 대표적 여름 음식으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이 곳 사천냉면의 특징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사천 냉면의 풍미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깊고 진한 육수이다. 양지와 사골, 각종 재료들을 오랜 시간 고아서 만든 육수는 손님상에 나가기 전까지 살얼음이 얼려지는 기계에서 싱싱하게 보관됩니다. 두 번째로 흔히 알고 있는 보통의 냉면 면발보다 그 굵기가 훨씬 굵으면서도 쫄깃한 면발. 메밀가루와 고구마 전분을 섞어 진한 고동색을 띄는 생면은 압출기에서 뽑혀 그 굵기가 일정하고 쫄깃하여 식감을 돋우는데 한 몫을 한다. 또한 메밀에 들어있는 루틴 성분은 좁아진 혈관을 확장시키고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 오직 사천 냉면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육전 . 계란 옷을 입혀 구워내는 육전은 타 지역의 냉면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두께가 두툼함을 자랑하며 씹는 맛을 더해 줍니다. 압출식 생면에 싱싱한 무김치, 오이, 배, 육전, 계란 지단과 삶은 달걀을 고명으로 얹고 얼음이 서걱거리는 육수를 부어내면 몸과 마음속까지 시원해지는 사천 물냉면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쫄깃한 생면 위에 육전을 얹고 무김치, 오이, 배 등의 각종 채소들을 무쳐서 만든 양념장을 얹어내면 입에 착착 감기는 새콤달콤한 맛의 비빔냉면 완성!! 한 번 먹어보면 그 맛을 절대 잊지 못해 다시금 찾게 된다는 사천 냉면. 올 여름 무더위, 사천 냉면과 함께 날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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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 바다에서 나오는 생물들이 잔뜩 들어간, 사천 해물탕
    사천시 10미 중 하나인 사천 해물탕은 그날그날 잡은 해산물로 생선 빼고 바다에서 나는 것은 다 들어간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해산물로 꽉 찬 요리입니다. 바다가 주는 보양식 해물탕은 산화방지물질인 메티오닌이 들어있어 간의 지방을 감소시키고, 신장, 심장, 뇌건강을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 간기능을 강화시켜주며, 특히 담석증환자에게 좋은 식품으로 저지방, 저열량, 고단백식으로 현대인에게 꼭 맞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우나 게의 콜레스테롤이 걱정이라면 그것을 완화 해주는 미나리를 넣어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사천 해물탕은 다시마, 무, 양파를 기본으로 한 육수와 싱싱한 꽃게, 새우, 전복, 각종 조개류 등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시원한 맛을 내는데, 냄비 위로 넘쳐나듯 쌓여있는 해물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어떤 해물이 나올까 기대하며 발라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렇게 먹다보면 밥 한 그릇 비우는 것은 일이 아닙니다.  바다의 신선함을 느끼면서 즐기는 해물탕 덕분에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절로 듭니다.   식사를 원한다면 점심에, 술 한 잔과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고 싶다면 저녁으로 사천 해물탕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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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4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의 산뜻한 힐링 명소
    낮에는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 창선, 삼천포대교, 전국 9대 일몰지의 하나 실안낙조, 코끼리가 바다에 코를 받고 물을 마시는 듯한 모습 남일대 코끼리바위, 봄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선진리성 벚꽃. 사천의 산뜻한 힐링 명소를 알아보자.   창선, 삼천포대교 창선·삼천포대교는 우리시의 대방과 남해군의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써 우리시와 남해군 사이 3개의 섬(늑도, 초양도, 모개섬)을 잇는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 등 5개의 다리를 말한다.   ○주소 : 경남 사천시 대방동     실안낙조 삼천포 대교 옆 아름다운 실안노을 길에서 볼 수 있는 실안낙조는 주변 바다의 죽방렴과 옹기종기 떠 있는 그림 같은 섬들 그리고 마치 이 풍경을 감안하여 일부러 그 자리에 세운 듯 한 등대가 어우러져 한 폭의 작품과 같은 경관을 연출한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실안동     남일대 코끼리바위 조개들이 잘게 부서져 이루어진 고운 모래실 백사장을 품고 있는 남일대 해수욕장 그 해수욕장 끄트머리에 자리한 코끼리 형상의 바위, 마치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 한 모양이라 하여 남일대 코끼리 바위라고 부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향촌동     선진리성 벚꽃 봄이 오면 움츠렸던 몸을 움직이고 따스한 봄 공기와 꽃향기를 맡으러 사람들은 봄나들이를 많이 나선다. 그중 봄꽃하면 벚꽃, 벚꽃하면 벚꽃축제가 가장 먼저 떠올려진다. 대한민국에는 여러 지역에 걸쳐 수많은 벚꽃 축제가 벌어진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402 (사진출처 : 사천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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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3
  • 시원한 국물의 사천 복국
    사천시의 10미중 하나인 사천 복국은 삼천포의 어민들이 포획한 싱싱한 생복어로 만들어져 복국의 그 맛의 싱싱함이 남다릅니다. 복어는 맹독을 가진 물고기이지만 그 독을 제거하면 그 효능이 뛰어나며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메티오닌과 타우린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술로 인해 상한 속을 달래기에 제격인 음식입니다. 독을 제거한 복어 머리를 푹 고아 육수로 만들어 거기에 복어살, 콩나물을 넣어 끓이다가 거품이 오르면 미나리를 넣고 다시 끓이면 복국이 완성됩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먹으면 뛰어난 감칠맛과 함께 복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사천 복국> 복어의 제철은 산란기가 시작되는 3월이 되기 전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사천 복국은 자연산 참복어로 만들기 때문에 식초를 넣지 않아도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으며 복국을 주문하면 다양한 반찬들과 함께 밥이 담긴 비빔그릇이 나오는데, 복국에 들어있는 채소를 건져서 고추장과 비벼서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시원한 국물이 그립다면 토실토실한 복어살이 가득 담긴 사천 복국 한 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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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4
  •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 든, 사천 물메기탕
    사천시 10미 중 하나인 사천 물메기탕은 이른 새벽 삼천포 바다에서 사천의 어민들이 직접 잡아 올린 싱싱한 활어로 만들어져 다른 지역의 물메기탕과 그 맛의 질이 다릅니다. 물메기탕은 술 해독에 좋은 칼슘, 철분, 비타민B가 풍부해 숙취에 좋으며, 또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살찔 염려가 없고, 각종 비타민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감기와 당뇨 예방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 든 물메기탕은 그 조리방법도 특별한 것 없이 쉽게 요리가 가능한 음식입니다. 이것저것 넣어서 만드는 다른 요리와 달리 재료 본연의 맛으로 그 맛의 깊이를 알 수 있는 음식으로 끓는 물에 물메기와 무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서 팔팔 끓이기만 하면 완성이 되는 요리로 다 끓은 탕에 기호에 따라 양념장을 곁들여 넣어 먹기만 하면 물메기탕의 제 맛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생선과 달리 물메기의 살은 국물과 후루룩 마셔도 좋을 만큼 연하고 부드러워서 아이에서 노인까지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개운하게 속 풀이 하고 싶을 때, 건강하게 겨울을 나고 싶을 때! 추위를 잊을 만큼 시원한 겨울바다의 맛이 담겨있는 사천 물메기탕은 어떨까요?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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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 갓잡은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사천 해물정식
    사천시의 10미중 하나인 사천 해물정식은 바다를 끼고 있어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은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바다 속의 생물자원이 풍요롭기로 유명한 사천시의 별미인 음식입니다.  사천의 해물정식은 해안가 지역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로 손색이 없습니다. 해산물은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고도불포화지방산인 DHA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산물을 먹게 되면 두뇌 활동이 활발해져서 특히 아이들의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도 낮춰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해물정식은 제철의 해산물로 만들어 가는 계절마다 다양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먼저 제철의 회가 나와서 입맛을 돋우며, 스무 가지에 가까운 반찬들이 나오는데, 네다섯 가지의 채소 반찬을 빼면 모두 바다에서 난 음식들입니다. 신선한 생 해산물과 각종 생선 조림에서 생선구이, 젓갈, 매운탕과 제철 생선으로 끓은 국까지 한 번에 다양한 종류의 음식으로 채워진 밥상으로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음식입니다.  사천에 오셨다면 바다 보물들로 한 상 가득한 사천 해물정식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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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다리의 빼어난 야간 조명과 함께 봄이면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창선교
    하늘을 보며 살라지만, 섬이었던 남해에 사는 우리는 어쩌면 본능적으로 다리와 다리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바다를 보며 산다.    창선교는 섬을 육지로 닿게 해 준 첫 번째 다리인 1973년 개통된 남해대교에 이어 섬이었던 이곳을 뭍에서 뭍으로 이어지도록, 그리하여 순환할 수 있도록 해준 연결점의 역할이 되어준 두 번째 다리로 보물섬 남해를 더욱 풍요롭게 해 준 다리인 셈이다. ‘남해도’라 불리던 본섬에 이은 두 번째로 큰 섬인 ‘창선도’와 사천시의 ‘삼천포’를 잇는 거대한 다리인 ‘창선삼천포 대교’는 남해대교 개통 이후 꼭 30년만인 2003년 4월에 완공된 총 길이 3.4㎞에 달하는 그야말로 대교로서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또한 청선삼천포대교는 2006년 7월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대상으로 선정되어 우리나라에서 명실공히 가장 아름다운 길로 만천하에 알려졌다.창선과 삼천포 사이 4개의 섬을 하나로 연결하는 이 긴 다리는 길이나 모양이 제각기 다른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다리들은 단항교, 창선교, 늑도교, 초양교를 합쳐 통칭 창선-삼천포대교라는 이름의 다섯 개 교량이 바다 위를 가로지르고 있어 마치 거대한 징검다리를 건너는 듯한 기분마저 든다. 1995년 2월 착공해 2003년 4월 완공된 섬과 섬을 잇는 이 대교는 교량 자체가 관광자원이 된 경우로 빼어난 야간 조명과 함께 봄이면 노란 유채꽃 향연으로 전국의 사진애호가들의 발길을 붙드는 곳이기도 하다.     섬과 섬을 잇는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물살 빠른 지족해협을 건너면 남해군 창선면이다. ‘창선면’ 하면 곧장 “고추가루 서말을 지고 물길 30리를 간다”는 옛말로 통용되듯 강인함의 상징이 된 창선면 사람들이 떠오른다. 2003년 4월 28일 대교 개통 전만 해도 창선의 북쪽 끝 단항마을에서 도선을 타고 삼천포로 장을 보러 다녔을 만큼 생활권이 삼천포와 가까웠던 사람들. 남해와 삼천포를 드나들며 그들이 꾸었을 꿈과 희망의 빛은 무엇이었을지 그려보게 된다. 창선대교 아래로 보이는 단항회센터에 가면 싱싱한 횟감을 직접 골라 먹을 수 있다. 그곳에서 2㎞ 떨어진 단항마을회관 뒤편 길로 가면 무인도인 ‘소초도’를 만날 수 있는 바닷길이 있다.    바닷길이 열리면 살포시 가볼 수 있는 자그마한 무인도인 이 ‘소초도’ 맞은편 섬의 이름은 ‘대초도’이다. 또 단항마을회관에서 500m정도 걸어가면 일명 ‘이순신 나무’라 불리는 천연기념물 제299호인 500여 년 된 창선왕후박나무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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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4
  • 잔잔하고 광활한 풍경의 사천시 8경
    잔잔하고 광활한 풍경이 아름다운 사천시 8경을 소개합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1. 창선, 삼천포대교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창선, 삼천포 대교는 낮에는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에 빠지고,저녁에는 아름답게 빛나는 조명이 검은 바다와 하늘,도시의 불빛과 어울려 다양한 야경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창선·삼천포대교는 우리시의 대방과 남해군의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써 우리시와 남해군 사이 3개의 섬(늑도, 초양도, 모개섬)을 잇는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 등 5개의 다리를 말하며 1995년 2월 착공하여 2003년 4월에 완공하여 개통하였습니다. 사천시내를 지나 삼천포로 들어서면 시원한 바다 내음이 나를 반기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들 만큼 푸르고 맑은 바다가 있습니다. 그 위 아기자기 섬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다리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창선·삼천포 대교 입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2. 실안낙조 경남 사천시 실안동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실안낙조는 사천시 뿐 아니라 전국 9대 일몰지의 하나로써 해안에서 보는 바다와 섬을 건너 남해 서산에 지는 저녁노을이 일품인 장소입니다.  부채꼴 모양의 참나무 말뚝으로 만든 죽방렴과 섬, 바다 그리고 일몰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3. 남일대 코끼리 바위 경남 사천시 향촌동 남일대해수욕장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남일대 코끼리 바위는 남일대 해변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주변 관광을 하는 동시에 볼 수 있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조개들이 잘게 부서져 이루어진 고운 모래실 백사장을 품고 있는 남일대 해수욕장 끄트머리에 자리한 남일대 코끼리 바위는 마치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 한 모양이라 하여 남일대 코끼리 바위라고 불립니다. 사시사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지고 눈길이 가는 코끼리바위, 주변의 수려하고 시원한 풍경과 함께 잘게 부서지는 파도까지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4. 선진리성 벚꽃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770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선천리성 벚꽃은 봄의 숨소리를 자연 곁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곳, 아름다운 꽃눈을 가족, 연인, 형제들과 즐기며 산책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봄이 오면 움츠렸던 몸을 움직이고 따스한 봄 공기와 꽃향기를 맡으러 사람들은 봄나들이를 많이 나섭니다. 그 중 봄꽃하면 벚꽃, 벚꽃하면 벚꽃축제가 가장 먼저 떠올려집니다. 대한민국에는 여러 지역에 걸쳐 수많은 벚꽃 축제가 벌어지지만 이곳 사천도 벚꽃축제 명소 유명한 선진리성 벚꽃입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5. 와룡산 철쭉 경남 사천시 벌리동 와룡산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와룡산은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 개로 형성되어 구구연화봉 이라고도 불리며,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고 불립니다.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양에서 따온 와룡산이란 이름은 경북 안동의 와룡산에도 붙어있지만 높이로나 산세로나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천 와룡산의 조망은 뛰어나고 산세가 웅장합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6. 봉명산 다솔사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봉명산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봉명산 다솔사(多率寺)는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에 위치한 봉명산 자락에 터를 잡고 앉은 15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찰입니다. 오랜 세월을 견딘 만큼 중요한 가치와 사연을 간직한 유물이나 볼거리가 많아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기 더 없이 좋은 곳이며, 절 이름인 다솔은 소나무가 많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지만, 이 절의 주산이 마치 대장군이 앉아 있는 듯하고 군사를 많이 거느린다는 뜻에서 다솔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7. 사천읍성 명월 경남 사천시 사천읍 수양공원길 51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사천읍성 명월은 백성을 보호하고 외적을 막기 위해 쌓은 곳입니다. 사천읍성은 현재 사천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사천읍성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사천읍 경관과 달맞이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사천읍성의 위치는 정의리 일부와 선인리에 걸쳐 있으며, 현재의 수양공원 일대를 포함하는 전 지역이 옛 읍성지입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8. 비토섬 갯벌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비토섬 갯벌은 유명 관광지들이 즐비한 사천에서 8경 중 하나로 뽑힌 비토섬은 마치 ‘겨울 속에 봄’이 몰래 숨어든 것 같은 서정적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초록빛이 오른 감태, 그리고 갯벌에서 굴을 따는 아주머니들의 미소는 빨개진 볼 만큼이나 따스하고 정겨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눈부시다 못해 시릴 만큼 푸른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 길은 보는 사람의 마음마져 확 틔이게 만들어 주며, 굽이굽이 펼쳐지는 어촌마을의 아기자기한 풍경과 어디에서나 조망되는 황홀한 일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상에 젖게 합니다. 
    • 추천관광지
    2020-11-09
  • 깊어지는 가을, 경남의 가을 축제로 떠나자!
         경상남도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할 가을축제・문화행사를 소개했다.   글로벌 명품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진주성 및 진주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100년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7만 여개의 등(燈)이 전시된다.   또, 유등과 더불어 분수와 조명으로 이루어지는 ‘워터라이팅 쇼’가 매일 밤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장 범위가 넓어져 중앙시장, 지하상가, 롯데몰 등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매일 저녁 축제 상황을 생중계하는 ‘유등 방송국’도 운영할 예정이다.   25개팀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국가장행렬 경진대회, 창작뮤지컬「촉석산성 아리아」등 10개 부문 6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구성된 ‘개천예술제’(10.3~10.10)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케이디에프(KDF)콘서트 등 17개 행사로 구성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1~10.13)이 함께 개최되어 진주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에 들른 김에 진주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먹거리로는 ‘육회비빔밥’과 ‘헛제사밥’이 있으며, 인근에 즐길거리는 ‘진주레일바이크’가 있다.   ‘한국 속의 작은 독일’로 알려진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식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이국적인 가장행렬을 감상하며, 정통 독일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축제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것이다. 남해군의 이색먹거리로는 ‘멸치회’와 ‘갈치회’가 있으며, 인근에 ‘가천다랭이마을’ ‘금산 보리암’등의 명소도 있다.   양산에서는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빛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양산천 둔치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에는 빛 테마 공연, 빛광장 조성을 통해 작년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디엠(EDM)파티, 유스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웅상농청장원놀이, 삼용길놀이, 가야진용신제 등의 재현행사도 벌어진다. 양산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산채정식’이 있다.   이천년 가야토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분청사기의 배경과 역사, 현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주제관과 가족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자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축제 현장에서 전통가마를 설치, 장작을 지펴 전통도자기를 굽는 장면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 보이고, 전통가마에 구운 도자기는 경매를 통해 관람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해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양념숯불장어구이’와 ‘진영갈비’가 있으며, 인근 가족 단위 놀이시설로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바이크’ 등이 있다.   지역의 국화산업 기반 조성과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산국화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산가고파 수산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13개 분야 9,5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 국향대전과 전국 국화분재 품평회,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국화가요제 등이 벌어진다.   올해에는 창동·오동동 일원까지 국화거리를 조성하고 오동동 문화광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창원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아구찜’이 있으며, 인근 명소로는 ‘창동예술촌’,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창원시립문신미술관’ 등이 있다.   ‘거제섬꽃축제’는 ‘평화의 섬, 꽃의 바다’라는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된다. 꽃의 바다, 힐링 허브랜드, 곤충관, 농심테마파크, 섬꽃동산, 세계 동백원 등 다양한 주제관과 농업기술 홍보존, 곤충체험,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행사, 전시·판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웨딩촬영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화사한 꽃밭을 배경으로 백년가약을 맺는 커플들을 초대한다. 거제의 특색있는 음식으로 ‘멍게비빔밥’이 있으며, 인근에 가 볼만한 곳으로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맹종죽테마파크’, 그리고 대통령 해상별장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최근 개방된 ‘저도’가 있다.   아래의 축제 관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축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http://www.yudeung.com/)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http://tour.namhae.go.kr/00002989/00002990.web) 김해분청도자기축제(http://festival.buncheong.net/index.jsp) 마산국화축제(https://www.changwon.go.kr/depart/flower/main.do?mId=1103010000) 거제섬꽃축제(http://www.geoje.go.kr/flower/index.geoje)   대형축제 말고도 가을에는 경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창원시 동읍 무점마을에서는 왕복 6Km의 코스모스와 허수아비로 꾸민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10.4~10.6)가 열린다.   창원종합운동장에선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축제인 창원 케이팝(K-POP) 월드 페스티벌(10.9)이 열린다. 80개국 100여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보컬 3개팀, 퍼포먼스 10개팀이 본선 경쟁을 치르며, 레드벨벳, 티엑스티(TXT), 몬스터엑스(X), 있지(ITZY) 등의 케이팝(K-POP) 스타가 축하공연을 한다.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개발 등을 위한 ‘창원음식문화축제’(11.9)가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케이크 라이브 경연을 실시하며, 기획 전시관, 이색작품전시관, 체험 시식관, 홍보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진주시에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11.6~11.10)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첨단농기계관, 농자재관, 해외관․스마트농업관, 녹색식품관, 스마트농업관, 종자생명관, 펫산업관 7개 분야 주제관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농업기술들을 접하고, 도심속 목장나들이, 미래의 식량 산업 누에와 곤충체험, 우리밀 놀이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통영시 욕지도와 사량도에서도 축제가 개최된다. 전마선 노젓기 대회, 고등어 페스티벌,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욕지 섬 문화축제’(10.12~10.13)가 욕지도 일원에서, ‘사량도 옥녀봉 등반 축제’(10.26~10.27)가 사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수 농‧축산물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동물체험농장, 탈곡작업·짚공예 등 농경체험, 코뚜레 한우고기 등 다양한 시음·시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2019 사천에어쇼’도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양산시에서는 ‘차문화 축제’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하북면 통도문화예술거리에서 개최된다. 차사발 전시 및 판매, 차 시음, 다례경연 대회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김해 연지공원 대표 볼거리인 음악분수와 연계한 수변데크에 꽃과 빛 터널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 ‘김해 꽃 축제’(10.17~10.20)가 ‘꽃과 함께 향기가 머무는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연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김해 진영단감 축제” (11.1~11.3)도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단감품평회, 단감따기 체험, 축하공연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창녕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우포누리축제’ (10.5~10.6)가 우포늪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으로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비사벌문화제’(10.11~13)가 창녕읍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유의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산청군에서는 한국선비문화원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조선중기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을 현대적 의미에서 재조명하는 ‘남명선비문화’ 축제가 열린다. 남명 조식 선생의 제자들의 의병출정식을 다룬 마당극과 서당체험, 궁도 체험 등 선비 문화 체험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합천군에서는 ‘가을 향기 속, 기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합천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기록문화로서 팔만대장경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대형 한글 팔만대장경 등을 구경하고, 대장경 이운행렬 체험, 판각체험, 도예체험, 고려 복식 체험 등 팔만대장경 제작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낭만이 넘치는 경남의 가을 축제로 초대한다” 면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아름다운 경남의 가을도 즐기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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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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