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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재미있는 숲속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일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체험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숲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과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충북 보은), 상당산성휴양림(충북 청주)은 여름방학 특집으로 숲속 곤충을 관찰하고 생태를 살피는 곤충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관령자연휴양림(강원 강릉), 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에서는 여름철 무더위도 날리고 숲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물치유 프로그램인 숲에서 풍덩, 물총놀이, 소원 배 띄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은 휴양림 내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이용한 나만의 야생화 화분 만들기를, 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은 나라꽃 무궁화를 심으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무궁화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족과 함께 할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대관령자연휴양림(강원 강릉)의 초가집 체험과 용현자연휴양림(충남 서산)의 봉숭아꽃 물들이기 프로그램이 알맞다. 이밖에도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단, 휴양림별로 프로그램 운영 일정이 다르므로 관심 있는 경우 사전에 해당 휴양림에 문의하고 가는 것이 좋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학업 스트레스와 무더위로 지친 아동과 청소년들이 시원한 숲속 교실인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하고 휴식도 하면서 여름방학을 알차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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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재미있는 숲속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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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타고 하늘에서 만나는 세계유산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국가유산청’ 출범(5.17.)을 기념하여 5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부여 관북리유적에서 열기구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하늘에서 보는 사비왕궁유적>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사비왕궁유적에 대한 유적 설명을 들은 뒤, 열기구에 탑승하여 하늘에서 세계유산이자 부여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백마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직접 내려다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열기구를 배경으로 국가유산청 캐릭터 등으로 장식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자유롭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5월 17일(금) 오후 6시까지 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m.site.naver.com/17mPj)을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안전상의 문제로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만 7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은 탑승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buyeo)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041-833-2327)로도 문의 가능하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앞으로도 부여지역의 세계유산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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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타고 하늘에서 만나는 세계유산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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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아동들이 체험하는 세계유산 ‘종묘’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소장 이달희)는 오는 27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다문화 아동 40명을 초청해 세계유산 종묘를 활용한 교육,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아동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조화롭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여 아동들은 국가유산 해설사에게 종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묘 영녕전이 새겨진 그림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을 한 다음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을 관람하며 조선시대 국가의례를 생동감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 묘현례: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한 의례 행사 종료 후 참여 아동들에게는 종묘에서의 시간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영녕전이 그려진 단체복과 열쇠고리, 종묘대제 제수진설 퍼즐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국가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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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석조전에서 떠나는 대한제국 시간여행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덕수궁 정관헌 및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서울 중구)에서 대한제국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가족 참여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를 오는 5월 12일부터 총 5회(5.12, 5.18, 5.19, 5.26, 6.2.)에 걸쳐 운영한다. * 5.18.(토)와 6.2.(일)은 (사)우리문화숨결 궁궐길라잡이(대표 강천웅)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서울지역 교사 가족을 초청하여 진행(후원: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 2018년 첫 선을 보인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제국의 역사를 배우는 이론학습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관람을 통해 대한제국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는 덕수궁의 대표적인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대한제국의 황제와 외교관이 되어 황제를 접견하는 행사를 체험하고, 대한제국 시기 정동에 있었던 외국 공사관 건물들을 알아보는 게임 활동을 통해 덕수궁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 신청은 4월 30일(화)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royal.cha.go.kr, 통합예약-덕수궁)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초등학교 4~5학년생과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12일(일), 19일(일), 26일(일) 회당 30명씩 총 90명(어린이 1명 당 보호자 1명 동반 필수)을 신청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02-751-075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와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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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석조전에서 떠나는 대한제국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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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티투어, 4월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운영
- 광양시가 매월 특색 있는 코스로 채워지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4월 운영계획을 내놨다.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양여행 가는 날’ 4월 코스는 유채꽃단지, 광양제철소 등 봄의 정취와 산업견학 등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17일, 19일, 22일 등 총 3회 운영된다.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는 유스퀘어 3번홈(오전 9시)에서 탑승하며 섬진강 유채꽃을 거닐고 망덕포구먹거리타운에서 중식을 즐긴 후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차례로 투어한다. 이어, 광양제철소를 견학한 후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들러 광주유스퀘어(18시 30분)에 도착한다. 광양제철소 견학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하이힐, 슬리퍼 등 착용 시에는 입장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운동화 등의 편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1만5천원이며, 금호고속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유선(☎062-360-8502)으로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여행준비’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4월 광역코스는 섬진강변 유채꽃과 윤동주의 시혼이 살아 숨 쉬는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등을 거쳐 철강을 생산하는 광양제철소, 유려한 이순신대교 등 알찬 여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접근성을 높인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광양여행을 원하는 전국 각지 잠재관광객을 견인해 광양관광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티투어 관내 코스는 역사힐링투어(월~목), 야경투어(금, 토) 등으로 5명 이상 예약 시 운영되며, 투어 3일 전까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유선(☎061-761-9117)으로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 경로, 학생 4천원 ▲장애인, 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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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대통령기록관과 함께 청소년 견학·체험 확대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대통령기록관은 3월 11일(월), 국립세종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견학프로그램 상호 연계 등 지역맞춤형 문화관광체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맞춤형 문화체험 서비스 확대 및 공동 홍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ㆍ청소년 등 사회배려대상 체험·교육 강화 ▲대통령기록문화와 수목원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ㆍ전시ㆍ연구 협력 등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대통령기록관은 2016년부터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기록문화를 통해 대통령의 리더십을 배우고 진로탐색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견학프로그램(무료)을 실시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과 교육 협력 강화로 대통령기록관의 견학․체험 프로그램이 더 풍성해졌다. 또한, 세종·충청권 교육․문화기관들과 협력망을 구축하고,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세종시를 찾은 청소년들의 문화탐방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오전에는 대통령기록관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청남대 관람(충북도), 전통문화 체험(세종전통문화체험관) 등 협력기관의 견학․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하는 초․중․고생 단체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체험형 정원교육을 선택해 종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매년 7~8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등을 대통령기록관으로 초청하는 ‘기록문화 나들이’ 행사를 수목원의 무궁화 교육과 연계 개최할 계획이다. 대통령기록관 견학‧체험프로그램(무료) 운영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올해 예약신청은 3월 21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www.pa.go.kr)에서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 ~ 금요일(공휴일 제외) 10시부터 12시까지(1회) 운영되며, 회당 참여인원은 20~25명 내외이다. 프로그램 일정 및 세부내용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재임기간동안 생산한 문서, 사진, 영상, 선물 등의 기록물을 보존하는 기관으로, 국민 누구나 대통령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열람·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혁 대통령기록관장은 “대통령기록관이 청소년의 대표적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세종시에 설립하는 인근 기관들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유익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대통령기록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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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대통령기록관과 함께 청소년 견학·체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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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관광약자 지원 프로그램 확대 위한 맞손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진섭)은 15일 11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동반객, 임산부 등의 관광약자와 관광 취약계층 등 모두를 위한 관광실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활동에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관광약자와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가 기회의 차별을 받고 있는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ㆍ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본 협약에서 관광취약계층과 관광약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실행하고, 양 기관의 관광진흥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양 기관은 관광약자의 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확산하기 위한 제주 무장애 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관광약자가 제주를 여행하며 ‘무장애 올레길 걷기’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모두를 위한 관광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제주의 무장애관광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기존 제주를 제외한 지역으로 추진되던 GKL사회공헌재단의 ‘모두를 위한 관광기획단’ 사업을 제주로도 확대하여, 제주의 열린관광지 및 무장애관광지에 대한 관광정보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관광약자의 문화ㆍ관광 향유권이 증진되는 기회가 되고, GKL사회공헌재단과의 협력사업이 제주를 비롯해 전국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에 일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오감으로 즐기는 제주’ 무장애 팸투어 추진을 통해 시각, 청각, 지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 여행콘텐츠를 발굴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제주 무장애관광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발굴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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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관광약자 지원 프로그램 확대 위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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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개장식 열려
- 부산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이하 태종대 오션 파크)’가 문을 연다. 종합 모험 레포츠 시설 전문 기업 에코테인먼트코리아(옛 짚라인코리아, 대표이사 정원규)는 29일 오후 2시 부산 감지해변 인근에 위치한 태종대 오션 파크의 개장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 정원규 에코테인먼트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 태종대 오션 파크는 짚라인 시설 ‘짚라인태종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MOEI’, 오션뷰 전망 카페 ‘스릴온더빈(Thrill On The Bean)’ 등이 한 데 자리한 복합 문화시설로, 영도구의 차세대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중 짚라인태종대는 감지해변 위 하늘을 가르는 길이 약 653m의 짚라인 4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역시급 도심에 설치된 짚라인 시설은 이곳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개장식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짚라인을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3월 초께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국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모험 레포츠 시설 분야 수주율 1위(지난해 기준)를 기록한 회사로, 올해 9월 영도구청에서 진행한 사용허가 공개입찰을 통해 태종대 오션 파크의 운영사로 선정돼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태종대를 찾는 관광객들은 향후 영도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관람형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 이용 금액은 짚라인 3만원, 미디어아트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아동 5000원이며, 영도구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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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개장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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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선율로 만나다! 해양공원 ‘AI 뮤직 체험존’
- 여수시 종포해양공원 야외 공연장에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인 ‘AI 뮤직 체험존’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여수시와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 기업 간 협업실증사업의 일환인 ‘AI 뮤직체험존’은 4차산업시대 AIoT 인공지능과 개인이 콜라보로 감성 연주가 가능한 콘텐츠다. 통유리로 된 12평의 2개 부스에 인공지능 드럼․피아노, 사이니지 및 악기와 음향시스템을 구축, 인공지능 밴드․리듬 액션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이 컴퓨터와 키오스크를 활용해 AI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로보틱스 악기 현장 연출과 음악으로 몰입감을 극대화 했다. 또한 AI밴드와 지역아트 협연 등 딥러닝을 통한 AI 창작곡 제작과 특별한 날 이벤트 마련과 더불어 지역 내 아동과 학생들의 체험 및 교육장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김상욱 관광마케팅팀장은 “여수밤바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마련했다”며 “여수밤바다에서 낭만과 힐링뿐 아니라 첨단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하는 재미도 경험해보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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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선율로 만나다! 해양공원 ‘AI 뮤직 체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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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술주간’으로 떠나는 전국 미술 여행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 이하 예경)와 함께 9월 1일(금)부터 11일(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3 미술주간(Korea Art Week 2023)’을 개최한다.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시기관 290여 곳이 참여해 다채로운 미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올해는 해외 미술시장 관계자 1만 명 이상이 방한하는 키아프(Kiaf) &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9. 6.~10.) 아트페어에 맞춰 주목해야 할 한국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행사를 강화했다. 기존 미술관 외에 상시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과 백화점, 도서관 등으로 전시 공간을 확장해 관람 접근성을 높인다. ‘다이알로그, 마인드 맵(DIALOGUE, Mind Map)’, ‘인 싱크(In Sync)’, ‘파노라마(PANORAMA)’ 등 차세대 작가 프로모션 전시 9개를 운영하고 작가와의 대화, 교류 행사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견하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규모 아트페어 ‘미술장터’가 서울과 전북 완주, 제주 서귀포 등 전국에서 열린다. 올해는 테이블에서 미술작품을 주문하는 방식의 장터[PRPT: Table Service(Y173)], 구매자(컬렉터)의 성격유형검사(MBTI) 결과에 맞춰서 작품을 제안하는 방식의 장터(CALS: 예술취향검사) 등 특색있는 장터와 190년 된 한옥에서 만나는 ‘고택 아트 페스타(소양고택)’ 등 5개 장터를 운영하며 작가 총 6백여 명의 작품 6천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가 ‘미술주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미술주간 프로그램 중 관람객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미술여행’은 규모를 확대했다.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국의 미술관과 화랑을 22개 코스로 도보여행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코스도 신설했다. 아동‧청소년 참여 행사와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씽씽큐 뮤직 등 전시기관 5곳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체험·창작 워크숍을 운영하며 미술과 과학을 융합한 11개 프로그램을 79회 진행한다. 이 중에는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있어 지역민들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환기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안양예술공원 등 4개 미술관과 전시장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15회 수어 통역으로 청각장애인 310여 명에게 작가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미술주간’은 연중 가장 풍성한 미술 문화를 가장 합리적인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기간이다. 미술이 국민 모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 미술관, 아트페어, 비엔날레 등 290여 전시기관의 입장료 할인 및 무료 정보, 프로그램 세부 내용 등은 공식 누리집(www.koreaartweek2023.com)과 인스타(@koreaart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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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함께 걸어요!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6월 1일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참가자 3,0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하늘숲길 걷기축제’는 산림청과 내일신문이 공동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행사로 명품숲길로 지정된 강원도 정선군 ‘하늘숲길’에서 개최된다. 하늘숲길은 해발 1300미터에서 즐기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트레킹 코스로 건강코스(9.2km), 가족코스(7.0km), 야생화코스(7.0km)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로 조성돼 있다. 또한 구간별로 마술쇼, 페이스페인팅, 숲 속 음악회, 트리클라이밍*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무오르기 체험활동 숲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하이원리조트 객실 할인, 워터월드 입장권 할인, 곤돌라 무료 이용권 등의 혜택과 함께 현장에서 간식과 점심 도시락 등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5월 9일부터 22일까지 ‘제10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누리집(www.skywalking.co.kr)에서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코스 완주자 수 만큼 묘목을 기증해 국민들이 쉴 수 있는 숲으로 조성하는 등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광원 산림청 숲길등산레포츠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시원한 하늘숲길을 따라 피어난 야생화 사이를 거닐며 대자연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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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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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 개최
- 진천군은 오는 4월 27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과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책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구성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군민들이 가족 단위로 도서관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주 무대에서 진행될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은 지난해 10월부터 진천군민 4천여 명이 함께 선정한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의 시작을 알리며, 작가를 직접 만나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아동 부문 박윤경 작가, 일반 부문 최태성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어린이 문화 공연으로 거품 매직쇼가 펼쳐지며, 이어지는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에서는 ‘사랑의 쓸모’의 저자 이동섭 작가의 명화 이야기와 함께 첼로(조연우 연주자)와 클래식기타(황민웅 연주자) 연주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수어 체험, 북 스타트 체험, 모래예술 체험, 공간탐험 건축 놀이, 사람 책 체험 등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문고중앙회 진천군지부와의 협업으로 ‘알뜰 도서 교환전’(1인 3권까지 무료 교환(신간 도서 2:1권 교환, 구간 도서 1:1권 교환)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의 행사와 함께 도서관 실내에서는 귀중본 교과서 전시, 원화 전시, 느린 학습자 등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자의 독후활동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볼거리 가득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여유 있는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옆 공원에 독서피크닉 존을 준비했으며, 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활동 후 확인 도장을 받아오면 맛있는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북 페스티벌이 책과 군민을 하나로 이어주고 우리 지역사회가 책을 매개로 건강하게 통합하는 장이 될 것이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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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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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D-100 “함께 즐겨요”
- 안산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각양각색의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을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축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산문화광장에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자발적 놀이가 가능한 아동·청소년 공공공간과 거리미술을 조성한다. ‘도시’ 키워드의 경우,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선정하여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시를 탐색하며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횡단’ 키워드 공연을 통해 안산의 이웃과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숲’ 키워드에 따라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주체 간 균형적인 관계를 다루는 공연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속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 ‘Les Commandos Percu(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꽃을 활용한 대형작 ‘불의 축제’를 폐막작으로 초청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안전한 진행을 위해 축제 주요 장소인 안산문화광장이 아닌 안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소식은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는 오는 2월부터 다양한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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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D-100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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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신년축제 ‘한겨울 나례’ 진행
- 조선시대 캐릭터가 아이폰에 선글라스를 쓰고 얼죽아를 사랑한다면 어떨까. 한국민속촌이 새롭게 준비한 힙한 新조선 신년축제 ‘한겨울 나례’를 12월 30일부터 2024년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나례*’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힙하게 해석해 사자탈의 신명나는 놀이판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겨울철을 맞아 눈썰매장, 얼음썰매, 빙어사냥 등 겨울콘텐츠 패키지를 진행한다. 스페셜 이벤트 ‘어흥’은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댄스배틀이자 참여형 공연이다. 이벤트의 시작은 수호신과 사자탈, 방상시탈의 손인형극을 통해 나례 이야기를 재밌고 쉽게 전달한다. 이벤트 세트장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화려한 공간을 연출해 관람객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탈의 모습으로 민간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전통탈 비누만들기 △책력 만들기 △혹한의 도깨비 사냥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과 관련된 교육적인 설명이 있어 교육과 재미를 둘 다 만족하는 에듀테인먼트 체험이다. SNS에 올리기 좋은 포토존도 준비됐다. 초대형 사자탈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자놀음’ 포토존, 궁 안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던 ‘궁중나례’ 포토존, 나례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 놓은 ‘나례도감’ 포토존, 장수와 태평성대의 상징 학과 연꽃의 콜라보 ‘학연화’ 포토존이 있다. 한국민속촌 눈썰매장에서는 온 세상이 하얀 분위기 속에서 신나는 눈썰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눈썰매를 타며 행복한 순각을 만끽해보자. 유아동, 성인 슬로프가 준비돼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완벽한 겨울 데이트코스로 추천한다. 한국민속촌 지곡천에서는 빙어사냥과 얼음썰매가 펼쳐진다. 자연 속에서의 빙어사냥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얼음매장에서는 신나는 얼음썰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아름다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겨울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겨울 행사는 날씨 및 내부 사정에 의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 나례 : 연말과 새해를 맞아 진행됐던 축제로, 탈을 쓴 사람들이 묵은해의 잡귀를 몰아내던 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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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신년축제 ‘한겨울 나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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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9 시민인권 페스티벌 개최
- 대전시와 대전시인권센터 및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제71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일 오전 10시 시청 남문광장에서 ‘2019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국내 유일의 장애·비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수시아 청소년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권공모전에서 선정된 부문별 수상자와 인권보호 및 문화 확산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극단 놀이터의 참여 형 인형극 ‘공룡 아빠’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대전시 인권관련 시민단체들이 일상에서 인권을 생각해보는 인권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지역 인디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 인권감수성과 문화증진을 위한 대전인권작품공모전에서 선정된 ‘일상의 인권이야기’를 주제로 인권영상과 인권엽서(아동청소년, 성인부문) 등이 전시된다. 대전시 이은학 자치분권과장은“이번 행사가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인권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과 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인권을 생각하고, 즐기는 문화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인권센터는 오는 12월 10일 제71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인권 영화상영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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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9 시민인권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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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품은 정원, 가을을 물들이다” 18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 행사 개최
-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가 18일 오후 5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국가정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시민이 품은 정원, 가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의미는 물론 태화강 국가정원이 대한민국 대표 정원이라는 상징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행사기간 동안 전국의 시선을 울산으로 집결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야간 조명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무대 공연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오후 5시부터 가을 국향 가득한 국화정원을 무대로 시민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공식 선포식이 개최된다. 이어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잘 알려진 미국의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을 비롯해 김보경과 하모나이즈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오후 1시 세계적 정원작가 ‘피에트 우돌프’의 다큐멘터리 상영과 함께 국내 정원작가들의 정원토크콘서트와 정원연주회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6시부터는 노브레인과 레이지본 등 국내 유명 록그룹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한껏 돋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청소년 음악콘서트와 아동 인형극, 마술쇼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오후 7시부터는 피날레 공연인 가든 콘서트 "헬로! 울산"이 펼쳐져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 공연에는 울산 출신 트로트가수 홍자를 비롯해 정미애, 장민호, 서지오 등이 출연해 국가정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누구나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 행사기간 내내 가을 국화 전시를 비롯해 봄꽃씨 뿌리기 체험, 국가정원 사진전, 보태니컬아트 작품전, 울산공예품전시회, 죽공예품 전시와 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하트 모양 소망나무에 소원, 축하말, 사랑의 메시지 등을 적어 매다는 사랑이 열리는 소망정원과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대나무 낙서대가 마련된다. 대나무생태원 일원에서는 시민․학생과 전문가가 함께 "걸리버 정원 여행기"라는 주제로 직접 정원을 만들고 전시하는 정원스토리페어가 열리고 느티마당 일원에는 구․군 상징정원(U5-garden)도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기 자동차를 기차 모양으로 꾸민 일명 "대통기차" 3대를 운행해 국가정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 철새공원 잔디정원 일원에서는 2019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가 "잉태의 공간, 기원의 시작"을 주제로 미국, 체코 등 5개국 20여 팀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환상적인 야간조명 연출 야간에는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국화정원, 대나무생태원, 느티광장 일원에 대숲파사드, 빔라이트, 무빙라이트 등 조명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특히 십리대숲 은하수길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을 닮은 조명으로 대숲 산책길을 조성해 낭만적인 가을밤을 연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이 만들고 울산이 가꾼 태화강 국가정원이 울산 시민의 정원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의 정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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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품은 정원, 가을을 물들이다” 18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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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행복 채움!” 제10회 나눔 대축제 개최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5일(토)과 6일(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나눔으로 행복 채움”을 주제로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나눔대축제는 전 국민이 나눔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 관련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고, 나눔 단체와 기업, 시민단체 등 9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나눔 축제이다. 나눔대축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후원하고 (사)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주최한다. 10월 5일(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10주년 행사를 축하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독려한다. 올해 나눔대축제 홍보대사는 ‘공원소녀’로 5일 14시 30분부터 축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연예인 윤정수, 남창희, 에일리, 로맨틱펀치, 몽니, SF9, 이달의소녀, VOS, 마이티마우스, 이석훈 등이 5일 17시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나눔과 관련된 사연을 소개하고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행사장은 전 국민이 나눔 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생명, 희망, 사랑, 감동, 나눔교육 등 5개의 주제(테마) 마을*로 조성하였다. 생명마을은 보건의료 관련 나눔 단체, 희망마을은 아동·청소년 대상 나눔 단체, 사랑마을은 해외 대상 나눔 단체, 감동마을은 소외계층 대상 나눔 단체, 나눔교육마을은 생애주기별 나눔 교육 시행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 생명마을(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희망마을(삼성전자·현대자동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사랑마을(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감동마을(한국자활복지개발원 등), 나눔교육마을(삼동회 등)로 구성 나눔그리기 대회, 핑크퐁 나눔 율동 콘서트, 나눔응원대전 등 다양한 방식의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나눔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 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현장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 날인 10월 5일(토) 10시에는 아동 대상 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나눔으로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주제로 행복 나눔 그리기대회가 펼쳐지며, 우수한 작품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오후 2시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참석하여 나눔 관련 60여 개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기업을 한 자리에 모아 구성한 ‘나눔 마을’을 참관‧격려하게 된다. 또한 오후 3시부터 10주년 기념 후원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사랑의 나눔 상자 만들기’ 행사를 통해 완성된 나눔 상자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오후 5시부터는 개그맨 윤정수, 남창희가 나눔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 공개방송(미스터 라디오 쇼)을 진행한다. 행사 둘째 날인 6일(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최근 ‘캐리와 장난감 만들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리TV의 나눔 공연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캐리언니와 꼬마친구들의 신나는 댄스타임”이 열린다. 아울러 ‘아기상어’로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핑크퐁 율동 콘서트, 전국 대학교 응원단이 힘찬 목소리로 나눔을 외치는 ‘대한민국 나눔 응원대전’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손쉽게 나눔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약 60여 개 기관이 각 단체별 특성 및 프로그램에 따라 5개의 주제로 나눠 나눔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우리 국민의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는 오랜 과거부터 우리 역사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전통”이라고 전했다. 또한 “10주년을 맞이한 나눔대축제는 우리의 아름다운 나눔 전통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나눔 교육, 기부단체 투명성 강화 등 제도개선을 통해 나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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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행복 채움!” 제10회 나눔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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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펼쳐지는 ‘한복, 일상 속으로’
-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한복, 한방 문화 체험하러 오세요~”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하 ‘한의약박물관’)은 ‘2019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한복, 일상 속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복문화주간(10.2.~10.6.)’은 한복문화를 일상문화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전통・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2회째이다. 한의약박물관에서는 한방과 한복을 접목해 ‘한약재 천연염색 우리 옷’, ‘내가 만든 우리 아이 한복 장신구’, ‘의녀복 입고 찰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한약재를 이용한 생활한복 앞치마 천연염색, 아동용 한복 장신구 직접 만들기, 의녀복 체험 및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비는 모두 무료이며 ‘한약재 천연염색 우리 옷’, ‘내가 만든 우리 아이 한복 장신구’는 사전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고, ‘의녀복 입고 찰칵!’ 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 곽갑열 의료산업기반과장은 “한방문화와 한복문화를 접목시킨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방과 한복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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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펼쳐지는 ‘한복, 일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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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습지생태학습관’ , 생태 관광의 중심지로 탄생하다!
- “습지에서 사는 동·식물을 관찰·체험할 수 있는 달성습지생태학습관, 어서 가보자~” 대구시는 오는 9. 28(토) 10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1길 88(구라리 862번지) 일원에서 강효상 국회의원, 시의회 하병문 경환위위원장, 강은희 교육감, 환경단체,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을 개관하며, 이와 함께 ‘제6회 생명사랑 환경 축제 개막식을 갖고 9.29(일)까지 시민 환경축제를 펼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2011년 8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의 하나로 선정되어 사업비 128억원(건축 54,보상 48,전시물 26)이 투입되어 대지면적 10,934㎡, 건축연면적 2,029.54㎡ 규모로 2017년 11월 착공해, 이번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의 외관은 흑두루미가 날개를 접은 모습이며, 주요시설로는 영상관(꽁이와 루미 애니매이션 상영 등(5분)), 생태이야기실(1)(달성습지 4계절 영상 상영, 습지 역사소개 등), 생태이야기실(2)(달성습지의 구조별 생태 소개), 낙동강이야기실(습지의 사회적 기능 소개), 365오픈스튜디오(체험프로그램 운영)등이 있으며, ‘반딧불이 불빛체험’ 특별 전시행사는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무료 입장이며, 운영시간은(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이며 법정 공휴일은 개관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단체 및 가족 체험프로그램은 10월부터 운영하며, 사전 신청은 9월 24일부터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홈페이지 (http://dswetland.daegu.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향후, 자원봉사자는 활동비와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게 되며 개관 후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학습관 개관식과 함께 28일~ 29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제6회 생명사랑 환경축제’는 맹꽁이야~ 놀자~!!”를 테마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열린다. 맹꽁이야∼ 놀자∼!! 행사는 시민참여 및 홍보 극대화를 위해 생태학습관과 달성습지 곳곳에 설치된 32개 부스에서 생태 및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단위의 생태축제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달성습지는 낙동강, 금호강, 진천천이 합류되는 국내에서 보기드문 범람형 습지로서 여름이면 맹꽁이가 겨울에는 수천마리의 철새들과 흑두루미 등도 볼 수 있는 지역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학습공간으로 조성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환경보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라며 “주변 관광지인 사문진나루터 등과 연계해 생태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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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습지생태학습관’ , 생태 관광의 중심지로 탄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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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드럼, 가을엔 K-POP… 서울시, 사계절별 음악축제 연다
- -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3대 목표 9개 과제에 5년 간('19.~'23.) 총 4,818억 원 투입 - 봄-드럼, 가을-K-POP 등 사계절 대표축제… 9일 간 K-POP ‘서울뮤직페스티벌’ 첫 개최 -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서남권 대공연장, 서울아레나 등 장르별 4대 음악거점 잇따라 오픈 - 집 근처 '생활문화지원센터' 4배로 확충, 축제‧LP바 등 음악명소 50곳 발굴‧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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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드럼, 가을엔 K-POP… 서울시, 사계절별 음악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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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보다 더 슬픈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 안동 월영교
-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첫눈 오는 날 헤어진 연인을 기다리는 애절한 사연을 담은 진성의 <안동역에서> 가사의 일부분이다.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反)이라고 하지만 만남과 다르게 이별은 언제나 결코 쉽지 않다. 이번 기사에서는 젊은 나이에 사별한 한 여자의 이별 이야기를 담은 안동 월영교를 소개한다. 길이 387m, 너비 3.6m에 이르는 안동 월영교는 안동호를 가로지르며, 월영공원이 있는 상아동과 안동민속촌이 있는 성곡동을 잇는 다리이다. 낮에는 주변의 산세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밤에는 달이 비치는 월영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낭만과 운치를 더한다. 1988년 정상동 택지 개발 공사 당시, 한 무덤에서는 400여 년 전에 쓰인 장문의 한글 편지가 발견되었는데, 편지 속에는 31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남편에 대한 아내의 애절하고 절절한 마음이 적혀있었으며, 편지 옆에는 남편을 위해 아내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만든 미투리 한 켤레가 놓여 있었다. 월영교는 바로 이 미투리를 모티브로 만든 다리이다. 때로는 사랑 이야기보다 마음 저릿한 이별 이야기가 더 기억에 남곤 한다.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해야 했던 눈물 젖은 이야기를 머금은 안동 월영교에서의 추억은 마음속 특별한 곳에 묵직하게 자리 잡아 오래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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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보다 더 슬픈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 안동 월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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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교,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한국 최장 나무다리
- 호수와 강이 많아 물안개의 도시로 불리는 안동에는 절절한 사연이 전해지는 다리가 있다. 한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모티프로 건설된 한국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 안동 월영교를 소개한다. 2003년에 세워진 월영교는 ‘원이 엄마의 편지’에서 시작되었다. ‘원이 아버지’인 이응태에게 쓴 편지는 그의 묘를 이장하다 머리카락으로 만든 미투리 한 켤레, 아기의 배냇저고리와 함께 발견되었다. 글쓴이인 ‘원이 엄마’는 병든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돌보았지만 남편이 서른한 살의 이른 나이에 병으로 생을 마감하자 슬프고 애절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적었는데, 이 편지는 약 400여 년 만에 발견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했던 부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어진 다리답게 월영교는 연인과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면 사랑이 영원히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원이 엄마가 사랑으로 지은 미투리 모양을 담아 만든 다리는 평화로운 호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 된다. 다리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 현대적인 다리 위에 전통의 아름다움을 더한 월영교는 다리 한가운데에 정자가 하나 있다. 이 팔각정의 이름은 월영정으로, 정자 내에 벤치가 있어 안동호를 바라보며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사극의 한 장면처럼 분위기 있는 호숫가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안동의 정취를 느껴보자. 월영교는 밤이면 더 아름다워진다. 간접 조명을 사용해 은은한 불빛이 아른아른하게 비치는 월영교의 야경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밤마다 분수 쇼가 펼쳐지니 아름다운 사랑을 영원히 이어주는 월영교에서 안동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〇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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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교,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한국 최장 나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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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2022 임인년「책마루에 범(흑호) 내려온다」교육 프로그램 진행
- 서울대공원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2010년생 호랑이띠 아동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호랑이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10년생(庚寅年) 13살 호랑이띠 모여라!> 프로그램은 2010년생인 13살 호랑이띠(2010. 2. 14.~2011. 2. 2. 출생, 초등학교 6학년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멸종위기종인 호랑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학습꾸러미가 제공된다. 학습꾸러미는 호랑이 교육 리플릿, 호랑이 석고 방향제 만들기 키트 등 다양한 교육·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플릿에는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인 호랑이의 생김새와 특징 등이 담겨 있고, 호랑이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도 풀어볼 수 있다. 국제 보전번식 프로그램(국제혈통 관리 이야기) 등 서울대공원의 동물복지 활동 및 종 보전 노력 등의 내용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신청은 1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s://grandpar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학습꾸러미는 2월 10일(목)에 개별로 우편발송 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는 7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책마루에 범(흑호) 내려온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가족이 멸종 위기 동물보호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호랑이 리플릿 퀴즈 학습, 피켓을 들고 동물보호 약속을 SNS로 알리기 등 총 4가지 과제를 수행하면 호랑이 자석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동물보호 약속을 SNS로 알리기’는 마치 책 속에서 호랑이가 달려 나오는 듯 생동감 있는 벽화가 그려진 동물원의 책마루(어린이도서관) 포토존 앞에서 동물보호 약속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책마루’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돌고래이야기관 2층에 마련되어 있는 어린이도서관과 전시공간이다. 총 1,500여 권의 동물 관련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동물의 박제 표본을 만나 볼 수 있는 ‘노아의 방주’가 전시 중이다. 현재 책마루 이용 시간은 평일 낮 1시 30분부터 4시까지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신청한 날짜 및 특정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 시청 후 응원 메시지 적기’는 책마루에서 ‘서울동물원 호랑이 국제 혈통관리’ 동영상을 시청한 후 호랑이 보호에 관한 응원 메시지를 적어 호랑이 등신대에 부착하면 된다. 또한 책마루에서 호랑이 모양의 문패를 만들어 새해 소망을 적는 뜻깊은 새해맞이 체험도 가능하다. 동영상은 제공된 호랑이 리플릿에 QR코드를 통해 휴대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가족 참여 프로그램인 ‘책마루에 범(흑호) 내려온다’는 오는 2월 4일(금)부터 12일(토)까지 금·토요일에만 총 4일간 진행된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7일(목) 오후2시부터 선착순 사전접수를 한 관람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 기 간 : 2022. 02. 04.(금) ~ 02. 12.(토)/ 금, 토/ 총 4일 ○ 시 간 : 13:00~15:40 / 3회차로 나누어 진행 - 1회차 13:00~13:40 - 2회차 14:00~14:40 - 3회차 15:00~15:40 ○ 대 상 : 7세 이상 어린이 동반 보호자 1인 총 400명(100명/일) ○ 접 수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 교육비 : 무료(동물원 입장료 별도) ○ 문 의 : 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 / 02)500-7781, 7177 한편,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실내관 하루 3회 이상 주기적 환기, 하루 1회 이상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동물원 입장 시에는 2미터 거리두기 준수 및 발열 체크 후 입장해야 한다. 실내관 관람 시, 마스크 착용 및 이용객 간 2m 거리두기, 출입자 명단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관람 중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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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2022 임인년「책마루에 범(흑호) 내려온다」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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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관박물관, 비대면 교육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운영
-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 해외 교류를 주제로 한 정관박물관 어린이 특별기획전 「조우관 쓰고 만난 세계」와 연계해 6~7세 아동 및 초등학교 1~2학년 가족 대상 <조우관 탐험대>와 초등학교 3~4학년 가족 대상 <조각조각 비단길>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조우관 탐험대> 프로그램은 1월 13일, 14일, 18일, 19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물 카드를 이용해 해외 교역품과 교역로에 대해 알아보고, 삼국시대 사신이 되어 증강현실(AR) 코딩 로봇과 지도 위 교역로를 떠나볼 예정이다. 또한, 컬러링북을 색칠하면서 교역 지역의 여러 전통의상도 알아볼 수 있다. <조각조각 비단길> 프로그램은 1월 20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유물 카드를 통해 삼국시대 해외 교역품과 교역로에 대해 알아보고, 무지 퍼즐판 위에 삼국시대 교역 지역과 비단길·바닷길·초원길 등의 교역로를 직접 그려본다. 그림을 그린 후 분리된 퍼즐 조각을 맞춰보며 교역 지역의 지리적·문화적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이다. 모든 수업은 실시간 영상 플랫폼(ZOOM)을 이용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회당 12명까지 선착순으로 정관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 ▶정관박물관 누리집 바로 가기 ▶정관박물관 ☎ 051-720-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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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관박물관, 비대면 교육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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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영세기업,복지시설 등 53곳에 공공디자인 지원
- 경기도는 지난 22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2021 디자인 나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해 40개 영세기업에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13개 공공·복지시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경기도 디자인 나눔 사업은 민·관·산·학이 함께 도내 영세기업(장애인, 노인, 정보화 마을, 자활기업 등) 디자인 개발 및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과 공공·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지난해 우수상품 실용화 지원을 받은 기관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144%의 매출 증가의 효과를 보였고, 디자인 지원을 받은 수혜 기관을 조사한 결과 평균 95% 이상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디자인 전문성과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영세기업 생산품 포장류 및 패키지 디자인, 로고, 브랜딩 디자인 등 26개 ▲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 14개 ▲노후 가구 교체, 내․외부 색채디자인 등 사회복지시설 생활 환경개선 11개소 ▲경기도의료원 의료종사자 휴게공간 개선 2개소 등 유형별로 지원을 진행했다. 또한, 의료종사자 휴게공간 개선을 위해 도는 처음으로 공공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를 적용해 여러 차례 현장조사, 인터뷰 및 워크숍, 디자인 발전(디벨롭)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뒤 효율적인 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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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영세기업,복지시설 등 53곳에 공공디자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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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물관 어울림 럭키박스」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박물관과 부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회장 김두철)가 공동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문화행사 「박물관 어울림 럭키박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가정과 ▲부산지역 사회적배려단체(지역아동센터·종합사회복지관 초등부·특수학교 등)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구재가 무작위(2종)로 담긴 럭키박스를 가정(기관)으로 배송받아 부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 소속 14개 박물관(미술관)의 특색있는 교육콘텐츠를 안전한 환경에서 무료로 즐겨볼 수 있다. 럭키박스는 부산박물관의 보드게임 <달콤한 박물관> , 동의대학교박물관의 <빗살무늬 토기 태양광 조명 만들기>, 유엔평화기념관의 <고마운 병원선 퍼즐로625>, 정관박물관의 <뚝딱뚝딱 소두방 블록> 등 기관별 다양한 체험용 교구재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busan.go.kr) 또는 부산광역시 통합예약(https://reserve.busan.go.kr/index)에서 가능하다. 사회적배려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사회적배려 단체는 10월 12일 10시 ▲개인은 10월 13일 10시부터 22일까지 각각 1천 명(단체당 최대 50명분),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참여 후 간단한 사진과 소감을 제출해야 한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부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와 함께 다년간 진행해온 기존의 ‘박물관 어울림 한마당’을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시민 안전을 위해 비대면 교육문화행사 ‘박물관 어울림 럭키박스’로 전환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교육홍보팀 ☎ 051-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는 건전한 박물관·미술관 활동을 통해 사회교육기관으로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협조를 통한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 결성된 비영리 협의체로, 매년 부산박물관과 함께 박물관 야외에서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부산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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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물관 어울림 럭키박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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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 온라인 그림책 콘서트로 마음 힐링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아동 포함 30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마음 힐링 온라인(Zoom) 그림책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독서의 달 특강으로 신유미 작가와 『알바트로스의 꿈』을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읽고 나의 꿈 지도 만들기,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알바트로스의 꿈』은 날개가 너무 커 한 번도 날아 보지 못한 새 알바트로스가 언젠가 날 수 있다는 꿈을 갖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내용으로 꿈이 가진 무한한 힘을 이야기한다. 안견의 몽유도원도가 20장의 현대적인 추상화로 재탄생하여 실린 삽화도 만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마음을 그림책 콘서트를 통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860-3281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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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 온라인 그림책 콘서트로 마음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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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 대한 모든 것, 체험할 수 있는 경주 버드파크
- 색색의 깃털을 뽐내는 다양한 새들이 경주에 모여 있다고 한다. 바로 ‘경주버드파크’. 새와 사람과 자연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경주버드파크는 새, 화초 등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자연체험교육학습장으로 특히 버드파크라는 이름답게 조류분야에 특화되어있다. 문화유산의 보고인 경주의 풍부한 역사와 유산들을 재해석하며 월지(안압지)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전시문화공간으로써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버드파크라고 해서 새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층은 동식물 체험장으로 파충류를 시작으로 여러 종의 물고기를 만날 수 있고 조류 환경에 어울리는 아열대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수생 플라이트 장이 있어 물 위를 날아오르는 새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고, 대형조류체험장에서 다양한 새를 만날 수 있다. 2층은 새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 놓은 스토리텔링장으로 새의 기원, 새와 우리나라 그리고 세계, 부화체험관과 치료실, 새의 구조를 알 수 있는 구조관을 볼 수 있다. 내부 관람을 마치고 야외로 나가보자. 야외체험장에는 월지를 축소하여 꾸며놓은 임해지, 타조와 공작을 만날 수 있는 야외 체험장, 관람으로 지친 다리를 쉴 수 있는 파고라데크, 세계의 다양한 닭을 만날 수 있는 닭장을 볼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고요한 연못과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마음을 내려놓고 쉬는 곳’인 하심정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다. 경주버드파크의 인기 요소는 직접 새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들 곁에 서 있으면 새들이 어깨와 팔에 날아와 새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사람들을 친근하게 대하는 새들과 함께 어린이도, 어른들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경주 동궁원 안에 위치하며 동궁원 입장권과 별개로 입장권을 구매해야한다. ○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74-14 ○ 이용요금 : 일반 17,000원 / 청소년 15,000원 / 초등학생 12,000원 / 미취학 아동 10,000원 ○ 문의 : 054-777-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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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 대한 모든 것, 체험할 수 있는 경주 버드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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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 나주빛가람전망대
- 영산강 고대문화의 중심이며 호남의 천년고도로서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풍요와 멋이 넘쳐나는 나주에는 광주전남 나주혁신도시의 랜드마트로 우뚝 선 빛가람 전망대가 있다 빛가람전망대와 함께 조성된 4호문화공원(52만㎡) 인공호수등과 다양한 체험시설등이 있어 찾아오는 관광객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들어주는 곳이다 빛가람 전망대 운영시간은 하절기(3월 ~ 10월) 9시부터 22시까지이고 동절기 (11월 ~ 2월) 9시 ~ 21시까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설날과 추석, 법정 공휴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망대 1층 전시동은 혁신도시 홍보관과 나주 원주민들의 삶을 조명한 기획전시실과 북 카페가 있으며, 전망타워 3층에는 레스토랑, 5층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체험시설로는 모노레일과 길이 96m 규모의 돌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무인발권기가 설치되어 카드와 현금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편도금액은 천 원, 취학 전 아동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 있는 전망대 안에는 혁신도시 전경은 물론 영암군 월출산까지 볼 수 있다. 또한 편의 시설과 레스토랑이 갖추어져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하다 귀여운 아이들, 부모님, 단짝 친구들과도 함께 즐기기 좋을 나주빛가람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순간을 만나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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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 나주빛가람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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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자연휴양림, 모두가 안전하게 숲을 즐기도록 ‘무장애 나눔길’ 조성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4일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은 경사 8% 이하 데크로드와 휴게쉼터 등을 기존 탐방로인 스카이워크와 연결해 노약자·아동·휠체어 이용자 등도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산책길이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은 올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 녹색자금 5억 17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이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설치한 길이 283m의 스카이워크에 무장애 나눔길 375m를 연장 조성하는 사업이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도비 6600만 원을 투입해 무장애 나눔길 152m를 추가 조성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태안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스카이워크 휠체어 교행 공간 마련, 비상벨 설치 등의 의견을 설계 시 반영할 계획이다. 김승환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무장애 나눔길 조성으로 보행약자도 수령 100년 이상 된 안면송을 스카이워크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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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자연휴양림, 모두가 안전하게 숲을 즐기도록 ‘무장애 나눔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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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보다 더 슬픈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 안동 월영교
-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첫눈 오는 날 헤어진 연인을 기다리는 애절한 사연을 담은 진성의 <안동역에서> 가사의 일부분이다.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反)이라고 하지만 만남과 다르게 이별은 언제나 결코 쉽지 않다. 이번 기사에서는 젊은 나이에 사별한 한 여자의 이별 이야기를 담은 안동 월영교를 소개한다. 길이 387m, 너비 3.6m에 이르는 안동 월영교는 안동호를 가로지르며, 월영공원이 있는 상아동과 안동민속촌이 있는 성곡동을 잇는 다리이다. 낮에는 주변의 산세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밤에는 달이 비치는 월영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낭만과 운치를 더한다. 1988년 정상동 택지 개발 공사 당시, 한 무덤에서는 400여 년 전에 쓰인 장문의 한글 편지가 발견되었는데, 편지 속에는 31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남편에 대한 아내의 애절하고 절절한 마음이 적혀있었으며, 편지 옆에는 남편을 위해 아내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만든 미투리 한 켤레가 놓여 있었다. 월영교는 바로 이 미투리를 모티브로 만든 다리이다. 때로는 사랑 이야기보다 마음 저릿한 이별 이야기가 더 기억에 남곤 한다.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해야 했던 눈물 젖은 이야기를 머금은 안동 월영교에서의 추억은 마음속 특별한 곳에 묵직하게 자리 잡아 오래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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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보다 더 슬픈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 안동 월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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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교,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한국 최장 나무다리
- 호수와 강이 많아 물안개의 도시로 불리는 안동에는 절절한 사연이 전해지는 다리가 있다. 한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모티프로 건설된 한국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 안동 월영교를 소개한다. 2003년에 세워진 월영교는 ‘원이 엄마의 편지’에서 시작되었다. ‘원이 아버지’인 이응태에게 쓴 편지는 그의 묘를 이장하다 머리카락으로 만든 미투리 한 켤레, 아기의 배냇저고리와 함께 발견되었다. 글쓴이인 ‘원이 엄마’는 병든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돌보았지만 남편이 서른한 살의 이른 나이에 병으로 생을 마감하자 슬프고 애절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적었는데, 이 편지는 약 400여 년 만에 발견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했던 부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어진 다리답게 월영교는 연인과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면 사랑이 영원히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원이 엄마가 사랑으로 지은 미투리 모양을 담아 만든 다리는 평화로운 호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 된다. 다리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 현대적인 다리 위에 전통의 아름다움을 더한 월영교는 다리 한가운데에 정자가 하나 있다. 이 팔각정의 이름은 월영정으로, 정자 내에 벤치가 있어 안동호를 바라보며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사극의 한 장면처럼 분위기 있는 호숫가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안동의 정취를 느껴보자. 월영교는 밤이면 더 아름다워진다. 간접 조명을 사용해 은은한 불빛이 아른아른하게 비치는 월영교의 야경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밤마다 분수 쇼가 펼쳐지니 아름다운 사랑을 영원히 이어주는 월영교에서 안동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〇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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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녹차 수제차 만들기 체험' 진행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4월을 맞아 제주녹차 수제차 만들기 체험행사 ‘봄의 초록에 물들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부터 매년 4월에 200여 명을 초청해 녹차체험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 행사가 전면 취소돼 아쉬움이 컸기에 올해 더욱 풍성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제주농업생태원 내 6,666㎡ 규모의 녹차원에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자신만의 녹차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제주녹차 수제차 만들기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체험행사는 제주녹차의 가치 교육과 직접 녹차 잎 수확, 덖음, 유념, 건조 과정을 체험하는 수제차 실습, 다도교육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하며 1일 30명씩 총 120명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신청은 도민, 관광객, 단체 등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성인 5,000원, 초등학생 이상은 3,000원이며 미취학 아동과 장애인은 무료이다. 농촌지도팀장은 “파릇파릇한 녹차 중에서도 여린 잎으로 수제차를 만들면 더욱 풍미가 좋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이 자연과 함께하는 녹차체험 행사에서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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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녹차 수제차 만들기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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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9 시민인권 페스티벌 개최
- 대전시와 대전시인권센터 및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제71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일 오전 10시 시청 남문광장에서 ‘2019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국내 유일의 장애·비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수시아 청소년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권공모전에서 선정된 부문별 수상자와 인권보호 및 문화 확산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극단 놀이터의 참여 형 인형극 ‘공룡 아빠’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대전시 인권관련 시민단체들이 일상에서 인권을 생각해보는 인권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지역 인디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 인권감수성과 문화증진을 위한 대전인권작품공모전에서 선정된 ‘일상의 인권이야기’를 주제로 인권영상과 인권엽서(아동청소년, 성인부문) 등이 전시된다. 대전시 이은학 자치분권과장은“이번 행사가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인권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과 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인권을 생각하고, 즐기는 문화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인권센터는 오는 12월 10일 제71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인권 영화상영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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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9 시민인권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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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아동 동반 가족단위 관람객 대상 공공시설 입장료 등 전국 최초 상시 할인!
- - 도립미술관, 제승당, 수목원, 금원산 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우선 시행 - 향후 시군 공공시설, 민간 시설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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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아동 동반 가족단위 관람객 대상 공공시설 입장료 등 전국 최초 상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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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 놀이 환경 개선‧권리강화 ‘2019 서울 놀이주간’
- - 11.1.~11.10. 서울시 12개 공원과 놀이터에서 놀이행사 진행 - 놀이활동과 함께 놀이터 안전교육, 놀권리 캠페인 펼쳐 -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참여 15개 단체 활동지역 중심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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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 놀이 환경 개선‧권리강화 ‘2019 서울 놀이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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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약자 위한 경기도 여행 만든다!
-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경기도 여행 불편 해소 위한 지원사업 공모 실시 - 30개소 선정해 경사로, 보행보조기 등 업체별 최대 2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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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당신의 가슴을 감동으로 물들일 에 초대합니다!
- - 서울시, 11.5.(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 - 올해 48회를 맞이한 축제, 서울시 자치구 합창단들의 공연 한 자리에서 만나 - ‘LED 트론 미디어 퍼포먼스’팀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축하 공연도 열려 - 전 좌석 무료, 11.1.(금)까지 온라인 통해 사전예매 진행…잔여석 현장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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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당신의 가슴을 감동으로 물들일 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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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품은 정원, 가을을 물들이다” 18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 행사 개최
-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가 18일 오후 5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국가정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시민이 품은 정원, 가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의미는 물론 태화강 국가정원이 대한민국 대표 정원이라는 상징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행사기간 동안 전국의 시선을 울산으로 집결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야간 조명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무대 공연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오후 5시부터 가을 국향 가득한 국화정원을 무대로 시민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공식 선포식이 개최된다. 이어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잘 알려진 미국의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을 비롯해 김보경과 하모나이즈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오후 1시 세계적 정원작가 ‘피에트 우돌프’의 다큐멘터리 상영과 함께 국내 정원작가들의 정원토크콘서트와 정원연주회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6시부터는 노브레인과 레이지본 등 국내 유명 록그룹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한껏 돋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청소년 음악콘서트와 아동 인형극, 마술쇼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오후 7시부터는 피날레 공연인 가든 콘서트 "헬로! 울산"이 펼쳐져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 공연에는 울산 출신 트로트가수 홍자를 비롯해 정미애, 장민호, 서지오 등이 출연해 국가정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누구나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 행사기간 내내 가을 국화 전시를 비롯해 봄꽃씨 뿌리기 체험, 국가정원 사진전, 보태니컬아트 작품전, 울산공예품전시회, 죽공예품 전시와 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하트 모양 소망나무에 소원, 축하말, 사랑의 메시지 등을 적어 매다는 사랑이 열리는 소망정원과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대나무 낙서대가 마련된다. 대나무생태원 일원에서는 시민․학생과 전문가가 함께 "걸리버 정원 여행기"라는 주제로 직접 정원을 만들고 전시하는 정원스토리페어가 열리고 느티마당 일원에는 구․군 상징정원(U5-garden)도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기 자동차를 기차 모양으로 꾸민 일명 "대통기차" 3대를 운행해 국가정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 철새공원 잔디정원 일원에서는 2019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가 "잉태의 공간, 기원의 시작"을 주제로 미국, 체코 등 5개국 20여 팀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환상적인 야간조명 연출 야간에는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국화정원, 대나무생태원, 느티광장 일원에 대숲파사드, 빔라이트, 무빙라이트 등 조명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특히 십리대숲 은하수길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을 닮은 조명으로 대숲 산책길을 조성해 낭만적인 가을밤을 연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이 만들고 울산이 가꾼 태화강 국가정원이 울산 시민의 정원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의 정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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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품은 정원, 가을을 물들이다” 18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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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다채로운 음악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무대 올라
-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음악 공연들이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0월 10일(목), 이니찌아 ‘배배 꼬인 음악회’와 12일(토) ‘재즈파크 빅밴드 with JK김동욱, 웅산’ 공연이 차례로 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니찌아 ‘배배 꼬인 음악회’는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뮤지컬 오페라 유령의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널리 알려진 곡들을 실력파 성악가들이 코믹하게 꾸미는 무대다. 익숙한 명곡들을 색다른 버전으로 감상하며 그래도 인생은 살 만하다는 격려를 보내는 음악극이다. 배우들의 얼굴을 캔버스로 사용하는 팝아트 메이크업을 보는 재미는 덤이다. 성악가 정준식, 김아리, 이로운, 백윤미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10일(목) 오후 8시에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전석 1만 원이다. 12일(토) 오후 5시에는 JK김동욱, 웅산, 재즈파크 빅밴드가 함께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를 찾는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깊이 있는 목소리와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JK김동욱,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재즈파크 빅밴드가 만나 가을밤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Straight Ahead', 'Take five' 등 주옥같은 재즈 명곡들과 ’I put a spell on you' , 'pink panther' 등 기억 속에 잊혀지지 않는 영화 속 음악들, 그리고 재즈 선율로 새롭게 만나는 팝송 등 대중곡까지 다양한 음악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유료 관람객 외에도 교육복지대상자 가족 및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이용자 등 평소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시민들 400여 명도 무료로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052-275-9623, http://ucac.ulsan.go.kr)에서 할 수 있으며 두 공연 모두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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