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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부터 장터, 음악공연까지‥늦가을 11월에도 경기평화광장 문화행사 풍성
- ○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웹툰 기획전시전’ ○ 9일 웹툰 ‘와라! 편의점’ 유명한 지강민 작가 초청 특강 ○ 9~10일 경기도민 평화마켓 농산물 장터, 문화예술장터 ,벼룩시장 등 열려 ○ 9일 소소한 행복무대서 벌룬(풍선) 퍼포먼스, 어쿠스틱밴드 공연 ○ 17일 북카페 ‘문화의 날’ 행사‥재즈공연 및 독서코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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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부터 장터, 음악공연까지‥늦가을 11월에도 경기평화광장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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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 - 10.15.~12.22. 부산어촌민속관에서 자체기획전 『바다의 보석, 나전칠기로 빛나다』 개최 - 통영의 근현대 나전칠기 장인들의 명품 등 국내 대표적인 한국 나전칠기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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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돌리는 것만으로도 공덕을 쌓는다’는 예천의 윤장대 국보된다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각각의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경상북도 예천군의 보물 제145호 ‘예천 용문사 대장전(醴泉 龍門寺 大藏殿)과 보물 제684호 윤장대(輪藏臺)’를 통합해 한 건의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 예고하였다. 문화재위원회(건축‧동산분과)는 용문사 대장전(건축물)과 윤장대(동산)의 건립시기, 의미, 특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때 두 보물이 각각이 아닌 일체성을 갖는 문화재이고,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 한 건의 통합한 국보로 승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하였다. 예천 용문사는 신라 경문왕대 두운선사(杜雲禪師)가 당나라에서 돌아와 초암을 짓고 정진한데서부터 비롯되었으며, 후삼국 쟁탈기에 왕건과 관계를 맺으며 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 명종 3년(1173년) 국난(김보당의 난) 극복을 위해 조응대선사(祖膺大禪師)가 발원하고 조성한 것으로, 고대 건축물로는 매우 드물게 발원자와 건립시기, 건립목적이 분명하게(重修龍門寺記/1185년) 드러나 있다. 대장전과 윤장대는 초창 이래 여러 차례 수리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최근 동(오른쪽) 윤장대에서 확인된 천계오년(天啓 午年, 1625) 묵서명과 건축의 양식으로 미뤄볼 때 17세기에 수리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장전은 일반적으로 불교경전을 보관하는 건물인데, 용문사 대장전은 윤장대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건립된 건물이라는 특징을 지녔다. 용문사 대장전은 다포계 맞배(책을 엎어놓은 모습)지붕 건물로 초창(1173년) 이후 8차례 이상의 중수가 있었으나 초창당시의 규모와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 중수과정을 거치면서 건축 양식적으로 현재는 17세기말 모습을 하고 있으나 대들보와 종보의 항아리형 단면, 꽃병이나 절구형태의 동자주(짧은 기둥)에서 여말선초의 고식(古式)수법이 확인된다. 무엇보다 대장전은 윤장대를 보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경장건축(경전(經典)을 보관하는 건축물)이라는 데서 독특한 가치가 있다. 윤장대는 불교 경전을 보관하는 회전식 경장(經藏)으로 전륜장, 전륜경장, 전륜대장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윤장대를 한번 돌리면 경전을 한번 읽는 것과 같다는 공덕신앙이 더해져 불경을 가까이 할 시간이 없는 대중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윤장대는 고려 초 중국 송대(宋代)의 전륜장 형식을 받아 들여 제작한 것으로 생각되며, 영동 영국사와 금강산 장안사 등에도 윤장대 설치 흔적과 기록이 남아 있다. 그러나 현재는 예천 용문사 윤장대만이 유일하게 같은 자리에서 846년 동안 그 형태와 기능을 이어오며 불교 경장신앙을 대변하고 있다. 대장전 내부 양쪽 옆면 칸에 좌우 대칭적으로 1좌씩 설치되어 있으며, 8각형의 불전 형태로 제작되어 중앙의 목재기둥이 회전축 역할을 하여 돌릴 수 있다. 8각 면의 창호 안쪽에 경전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특히, 윤장대 동쪽은 교살창, 서쪽은 꽃살창으로 간결함과 화려함을 서로 대비시킨 점, 음양오행과 천원지방의 동양적 사상을 의도적으로 내재시켜 조형화(① 회전축에 원기둥과 각기둥 사용, ② 머름청판 풍혈을 양각과 음각으로 조각, ③ 凹·凸과 음·양 수로 구성된 회전축 밑단의 초석부재 등) 시켰다는 점에서 뛰어난 독창성과 예술성이 인정된다. 또한, 그 세부 수법 등에서 건축‧조각‧공예‧회화 등 당시의 기술과 예술적 역량이 결집된 종합예술품이라는 점에서도 가치가 크다. 이처럼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 시대에 건립되어 여러 국난을 겪으면서도 초창 당시 불교 경장 건축의 특성과 시기적 변천 특징이 기록 요소와 함께 잘 남아있다. 윤장대는 불교 경전신앙의 한 파생 형태로 동아시아에서도 그 사례가 흔치않고 국내 유일이라는 절대적 희소성과 상징성에서도 국보로 승격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총 24건의 국보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에 예천 용문사의 대장전이 국보가 되면 2011년 ‘완주 화암사 극락전’ 이후 8년 만에 다시 국보 건축물이 탄생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한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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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돌리는 것만으로도 공덕을 쌓는다’는 예천의 윤장대 국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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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개 박물관에 소장된 고려불화, 이젠 웹에서 만날 수 있다!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미국 프리어·새클러미술관(관장 체이스 로빈슨, Chase F. Robinson)은 미국 박물관들이 소장하고 있는 고려불화의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고려불화 웹사이트’(「고려불화 자세히 보기, Goryeo Buddhist Painting: A Closer Look」)를 구축하고 공개했다. * 고려 불화 웹사이트: https://archive.asia.si.edu/publications/goryeo/ 프리어·새클러미술관은 미국 8개 박물관에 소장된 고려불화 16점을 문화재청 예산을 받아 정밀 조사와 고해상도 이미지 촬영, 전문가 도판해설과 심포지엄 등을 거치면서 2013년부터 총 7년간의 노력 끝에 최근 고려불화 종합정보 웹사이트를 제작했다. 웹사이트는 ‘작품’, ‘인물’, ‘논고’, ‘참고자료’, ‘참고문헌’, ‘문양사전’ 등 6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 '작품'으로 들어가면 고해상도 이미지의 고려불화 16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화제(畫題)‧존상(尊像)‧소장기관 등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 ‘논고’에서는 박지선 교수(용인대학교), 정은우 교수(동아대학교), 키슨 윌슨 학예사(프리어·새클러 미술관) 등 전문가들의 논문이 국영문으로 번역해 게재되어 학문적 차원에서 고려불화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 ‘문양사전’에서는 중국이나 일본의 불화와 구별되는 고려불화만의 고유한 문양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이번 고려불화 웹사이트 구축에는 정우택 교수(전 동국대)와 키스 윌슨(J. Keith Wilson, 프리어·새클러미술관) 학예사의 역할이 매우 컸다. 두 사람은 30여 년 간 학문적 교감을 통해 고려불화가 세계 최고의 예술품이라는 신념을 공유하며 7년 가량의 긴 시간 동안 고해상도 사진촬영, 도판 해설·번역, 소장경위 조사, 웹사이트 수정·보완 등 어려운 작업을 직접 수행했다. 덕분에 고려불화 웹사이트는 진귀한 작품들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세밀한 고해상도 이미지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정우택 교수는 “세계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미국 국립박물관이 고려불화를 위한 별도 사이트를 만들었다는 점은 획기적인 사건으로 특히, 국내기관이 외국박물관 지원 사업을 통해 거둔 최고의 성과라 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키스 윌슨 학예사는 “진귀한 작품들을 세밀한 고해상도 이미지로 제공한다는 점, 동아시아의 다른 유사한 작품들과 구별되는 13~14세기 한국 고려불화만이 가지는 고유성‧소재‧제작기술에 대한 상세한 특징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웹사이트의 가치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체이스 로빈슨(Chase F. Robinson) 미술관 관장은 “고려불화 웹사이트는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박물관이 제공하는 디지털 경로로 한국의 진귀한 예술작품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름답고 중요한 예술작품을 전 세계에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고려불화 웹사이트는 국외문화재(18만 2,080점/2019. 9월) 중에서 특정 주제의 문화재 정보를 한 곳에 통합하여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다. 전 세계인 누구나 고려불화의 예술적·문화재적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조사 단계부터 활용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재청은 고려불화의 지속적인 보존을 위해 프리어·새클러미술관과 제작 기법, 재료 등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인이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의 예술적·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구축 등 활용기반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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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개 박물관에 소장된 고려불화, 이젠 웹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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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지 아트 페스타: 평화예술축전, 새로운 평화의 물결이 일어난다!
- 강원도는 세계유일의 비무장 지대(DMZ)를 소재로 ‘라이트 아트쇼’, ‘에코 스테이지 공연’, ‘해상-파이어 아트 퍼포먼스’ 등 비무장 지대 평화지역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인 「2019 디엠지 아트 페스타」를 9월 10일~29일까지 개최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창출과 함께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함께하는 새로운 평화의 물결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가 후원하며,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이 모두 함께하는 『2019 디엠지 아트 페스타』는 자연과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채 평화지역 곳곳에서 예술공연이 펼쳐지는 평화예술축전이다.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팀들과 미디어 파사드로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화천 라이트 아트 쇼: 낭천수월(狼川水月)」을 비롯해 자연의 일부가 되어 한반도 평화의 시작을 알리는「양구-에코 스테이지: 별빛야행」, 고성산불의 상흔과 디엠지 상징적 공간으로서의 전쟁의 상흔을 회복시켜 자유의 불꽃, 평화로의 나아감을 표현한 「고성-파이어 아트 퍼포먼스: 순풍파랑(順風波浪)」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특히, 약 20일간 강원도 평화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고성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약 100m 길이의 대형 조형 예술품과, 소통의 상징이었던 폐 전화부스를 활용한 폰 부스 아트 갤러리 등 평화를 염원하는 각종 전시물 등에 약 1,000여 명의 국내문화 예술가들이 직접 기획·제작 및 전시하는 프로그램이 열려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2019 디엠지 아트 페스타는 기존의 문화예술 축제와 차별화된 평화예술축전으로, 세계유일의 분단 지역인 강원도가 새로운 평화와 문화의 물결이 넘치는 국제 평화예술 축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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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지 아트 페스타: 평화예술축전, 새로운 평화의 물결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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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가까이 다가온 예술, 한강공원 도시 갤러리
- 지속되던 추위에서 막 벗어나 햇살과 꽃, 푸른 하늘이 손짓하는 봄의 절정이 되었다. 그동안 눈치만 보던 벚꽃이 드디어 만개해, 그 자신의 덩치를 키우며 다시 추위가 다가오지 못하게 선전포고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활기찬 4월의 시작을 보려 하나둘씩 거리로 나선다. 4월이 시작되며 더욱 길어진 낮만큼. 사람들은 어디로든 떠나려고 마음먹는다. 자연과 사람이 모두 시끌벅적한 이때를 만끽하며 멋진 순간을 만들고 싶은 게 당연하다. 그런데 막상 어디론가 떠나려니 시간에 쫓기고, 어디로 향할지조차도 갈피를 잡지 못한다. 이렇게 헤매고 있는 모두에게 ‘한강공원 도시 갤러리’를 소개한다. 벚꽃 비가 내리는 한강공원을 거닐며 수많은 예술품을 보는 경험, 과연 흔한 일일까? 게다가 스스로 갤러리를 찾아가려면, 많은 검색, 많은 요금, 그리고 또 방문하기까지의 굳은 결심이 필요하다. 이번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것이 바로 ‘한강공원 도시 갤러리’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뚝섬을 제외한 10개의 한강공원에서 '한강 조각으로 빚다'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1개 한강공원에 30점씩, 총 300점의 조각을 전시한다. 한강변을 산책하는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다채로운 조각품을 볼 수 있다. 1차 전시는 4월 4일 목요일부터 5월 29일 수요일로, 반포한강공원 1주차장 인근 산책로, 강서한강공원 가족 피크닉장,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 개최된다. 가지각색의 훌륭한 조각품과 한강의 경치가 어우러져 거대한 도시 갤러리가 되는 풍경. 궁금하지 않은가?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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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가까이 다가온 예술, 한강공원 도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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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뿌리는 사람" 하정웅미술관
- 하정웅 미술관은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으로 다채로운 예술품 전시와 문화행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하정웅 명예 관장은 광주시립미술관이 개관한 이듬해인 1993년부터 현재까지 총 2,523점의 미술작품을 기증하였다. 광주시립미술관 기증작품 중에는 전화황, 이우환, 곽덕준, 곽인식, 문승근, 손아유 등 주요 재일작가의 작품과 피카소, 샤갈, 달리, 루오, 앤디 워홀, 호안 미로, 벤 샨 등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 및 박서보, 김창열, 오승윤, 홍성담 등 우리나라 대표작가들의 작품이 총망라되어 있다. 동강 하정웅은 1939년 생으로 영암 출신 아버지 하헌식과 어머니 김윤금 사이에서 일본 오사카(東大阪)시에서 출생한 재일동포 2세다. 어린 시절 화가가 되길 원했으나 가난으로인해 꿈을 펼치지 못 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버티며 일한 그는 전자제품 상가를 운영하며 자수성가하였다. 사업가로 성공한 후 재일작가의 작품을 비롯하여 평생을 수집해 온 미술품을 광주시립미술관과 우리나라 국공립미술관‧박물관 및 대학 그리고 일본의 미술관 등에 무상으로 기증함으로써 광주 문화 중심도시 인프라 구축에 공헌하였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기증된 하정웅컬렉션의 대표 작품을 7월 1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씨를 뿌리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40명 작가의 381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오병학, 이국자, 고삼권 등 재일작가의 작품 뿐 아니라 강봉규, 강철수, 백남준 등의 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 위치 : 광주 서구 상무대로 116 ○ 관람 시간 화요일~일요일 : 10:00 AM ~ 06:00PM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 10:00 AM ~ 08:00PM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 ○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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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의거리에서 만나는 문화공간
- 호남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된 예술의 거리는 광주 동구 궁동에 위치하며 주로, 도자기, 공예품, 골동품 가게 등 지방 예술의 상징적인 작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한국화, 서예, 남도창을 중심으로 한 남도 예술의 진수를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예술이 일상인 예술의 거리는 발 닿는 골목마다 예술의 향기가 머물러 있어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광주 예술의 거리를 여유롭게 거닐며 일상 속 남도 예술을 만나보자 ▣ 세계조각. 장식박물관, 진한미술관 한때 무역회사를 운영하던 문화예술품 수집가 김상덕 박사가 30여 년 동안 세계 100여 국에서 수집한 조각 작품과 장식품 약 10,0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 바로 세계 조각·장식 박물관이다. 자신의 개인 수집품을 시민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여러 나라의 역사와 전통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광주의 문화 명소가 되었다. 박물관에는 세계 각국의 종(鐘)과 화폐, 주석과 청동 제품, 인형, 가면, 불탑을 비롯해 옥공예 등 진귀한 희귀 장식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작품은 종류별, 국가별로 전시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보통 사람 보다 큰 높이 235㎝의 대형 작품에서부터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와 색채, 그리고 짐바브웨 민족의 애환과 꿈을 담은 조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박물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쇼나 조각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짐바브웨군 인구의 70%를 차지하는 쇼나 부족의 쇼나 조각은 현대화된 재료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으며 오직 정과 망치 물과 불만을 이용해 원석의 결을 살려낸 조각 작품이다. ○ 주소 : 광주 동구 중앙로 196번길 14 ▣ 미로센터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일환으로 건립된 '미로 센터'는 예술의 거리 내 기존 4층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기존의 무등갤러리를 확장해 갤러리와 공연장, 라이브러리, 공방, 창작실, 교육·체험 공간,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미로 센터는 아름다울 미 (美) 길 (路)의 조합으로 예술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숨겨진 문화가치를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공간이다. 플리마켓, 페스티벌 공연 등 야외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하고 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마땅한 공간이 없어 사업 진행이 어려운 예술 단체들에게 항상 열려있는 공간이다. ○ 주소: 광주 중앙로 196번길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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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의거리에서 만나는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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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핫 플레이스 펭귄마을
- 광주 남구의 한 골목길을 걸어가다 보면 아기자기한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곳의 작품들은 모두 업사이클링(Upcycling.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여 디자인의 가치를 더한 예술)을 통해 만들어졌다. 버려진 물건들이 새로운 예술로 태어나 길목을 장식하고 있는 이곳. 바로 광주의 핫 플레이스 펭귄 마을이다. 폐품과 골동품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들이 담벼락에 걸려 있는데 펭귄을 주제로 한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광주 작가들의 작품도 볼 수 있다. 마을 한 바퀴 돌아보는데 20여 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지만 사진 찍기 좋을 곳으로 유명하기에 평일에도 제법 사람들로 붐빈다. 버려지는 우산은 가방으로, 유리병은 그릇으로. 쓰레기의 가치를 더하는 재활용이 눈에 띈다. 버려지는 쓰레기들의 재발견이라고 할까? 정겨운 느낌이 가득 묻어나는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펭귄 마을은 유래는 빈집의 화재로부터 시작된다. 어느 날 마을의 빈 집에 불이 나 전소가 되었고, 화재 후 남은 쓰레기가 쌓여 흉하게 변해 버렸다. 그러자 촌장이 앞장서서 마을 주민과 함께 빈집을 깨끗하게 치우고 예쁘게 꾸미며 텃밭을 가꾸기 시작했다. 이 텃밭에서 재배한 갖가지 농작물을 마을 주민과 함께 나누게 되었고 주민들이 이 고마운 텃밭에 이름을 지었는데, 마을 주민 이춘근 씨의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흡사 펭귄같이 귀엽다고 해서 펭귄 텃밭이라 지었다고 한다. 이름도 없던 광주 양림의 한 작은 마을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펭귄 마을로 불리게 된 것이다. 버려지는 쓰레기에서 출발한 예술작품은 다양하다. 고장 난 벽시계, 오래된 주전자, 낡은 라디오와 전화기, 쌀뒤지까지. 온갖 잡동사니로 골목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다. 쓸모없고 버려진 것들에 정성을 들여 생명력을 불어 넣었더니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만들어졌다. 많은 쓰레기로 고민하던 곳이 주민의 연합으로 쓰레기를 치우고, 버리는 물건에 생명을 넣어 작품을 만들었다. 마을 사람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지금의 아름다운 펭귄마을이 탄생한 것이다. 2013년 전까지만 해도 찾아오는 발걸음 없는 이름 없는 동네였지만, 지금은 귀여운 이름과 함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되었다. ○ 위치 : 광주 남구 천번좌로 446번 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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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핫 플레이스 펭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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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여행] 안전하게 여행하자 - 경남 편
-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 위양지와 고려 역사를 만나는 대장경테마파크, 흙내음 속 예술의 혼을 만나는 곳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전통문화와 자연경관의 아름다운 조화 수선사. 안전하게 여행하는 언택트 여행지 경남 편을 알아보자. 위양지(양양지)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다.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고 있고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문의 : 055-359-5641 대장경테마파크 2011년은 고려대장경 간행 천년을 맞이한 해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재에 등록된 고려 고종 23년부터 38년에 이르기까지 16년간에 걸쳐 완성한 고려‘재조대장경’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 새롭게 다가올 천년을 준비하고자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개최하면서 합천군 가야면에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였다. ○주소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996 ○문의 : 055-930-4801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흙, 물, 나무, 불의 조화 속에 완성되는 예술품 도자기. 김해는 철기시대부터 도자문화가 발달했다. 1907년 회현리 패총에서 발견된 김해토기는 철기시대의 것으로 당시 김해의 도자기 제작기술이 뛰어났음을 증명한다. 40여 년 전부터 가야토기의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복원작업을 위해 전국에 흩어져 있던 도공과 학자들이 김해로 모여들었다. ○주소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35 ○문의 : 055-345-6037 수선사 지리산 웅석봉 아래 자리 잡은 산청 수선사는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그리고 현대 감성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수선사는 정갈하면서도 단아한 풍경을 자랑하는데, 특히 연못과 정원이 아름다운 사찰로서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식처이자,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154번길 102-23 ○문의 : 055-973-1096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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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여행] 안전하게 여행하자 - 경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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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 여행
- 민족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발전한 진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관광지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진도 명산과 유서 깊은 문화관광지를 알아보자. 금골산 예술품을 조각해놓은 듯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진도의 금강 금골산(해발 196m)은 정면에서 바라보면 석수가 수만 년을 걸려서 예술품을 조각해 놓은 듯 층층인가 하면 구멍이고, 구멍인가 하면 기둥이고, 사람인가 하면 짐승이며, 기암의 빛깔도 황색, 흑색, 백색, 회색 등으로 이루어져 그 아름다움은 표현할 말이 부족할 정도다. ○주소 : 전남 진도군 군내면 금골길 68-31 ○문의 : 02-1588-9601/ 061-540-6554 급치산전망대 한반도 최서남단에 위치한 진도군 지산면의 급치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은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장관이 연출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 164-6 ○문의 : 02-1588-9601/ 061-540-6754 동덕산 지산면 심동리에 위치한 동석산(해발 240m)은 서남쪽의 조도에서 보면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또한 자체가 거대한 성곽을 연상케 하는 바위 덩어리로 이루 어진 산으로, 암릉 중간마다 큰 절벽을 형성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지산면 하심동길 14-36 ○문의 : 02-1588-9601/ 061-540-6754 소치기념관 남종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운림산방 내에 세워진 소치기념관은 서화류와 수석전시실, 영상실 등이 배치되었으며,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小癡) 허유(許維), 미산(米山) 허형(許), 남농(南農) 허건(許健), 임전(林田) 허문(許文) 등 5대의 작품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315 ○문의 : 061-540-3125 (사진출처 : 진도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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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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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의 명품 경치에 빠지다
- 새로운 도약, 일등 문경은 아름다운 계곡이 장관이다. 올여름을 날릴 문경의 명품 계곡들을 알아보자. 새재계곡 백두대간의 조령산을 넘는 이 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옛 문헌에 초점(草岾)이라고도 하여 『풀(억새)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와 이우리재 사이의 『새(사이)』, 새로 된 고개의 『새(新)재』등의 뜻이라고도 한다. ○주소 : 문경시 문경읍 새재1길 일원 ○문의 : 054-550-6394 선유동계곡 동서로 흐르는 계곡 따라 1.7KM에 걸쳐 있는 이곳 선유동은 전국의 선유동이라 이름 붙여진 명승지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으니 수백 명이 앉을 수 있는 거대한 암석들은 마치 대리석을 다듬어 뉘어 놓은 듯 하고 자연스레 포개진 거암들은 마치 인공적으로 쌓아 놓은 듯 정교하게 느껴진다. 대리석을 깔아 놓은 듯 하얀 암반이 절묘한 하상을 이룬 가운데 기묘하게 늘어선 암벽들 사이로 수정보다 더 맑은 옥계수가 사계절 쉬지 않고 흐르는 정경은 하나의 오묘한 자연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주소 :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문의 : 054-550-6394 용추계곡 용추계곡 점촌~문경간 국도(3호선)변의 마성면사무소(소야교)앞에서 가은·농암 방면으로 10여km를 가면 가은읍내를 지나게 된다. 여기서 석탄박물관쪽(청주.괴산방면)으로 8km쯤 더 가면 가은읍 완장리 본동(마을회관)이 나타난다. 여기서 계속 2km정도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도로변 좌측에 1,000여 평 규모의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장 옆 송림이 우거진 경사진 도로가 있으니 이곳이 선유동계곡의 입구이다. ○주소 :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문의 : 054-550-6394 쌍용계곡 속리산봉 동쪽 골짜기 따라 흐르는 물이 낙동강으로 합류하기전 농암천 상류쪽 도장산 기슭 4km구간에 펼쳐놓은 계곡으로 태백준령에서 내륙 깊숙이 서남쪽을 향해 달려온 소백산맥이 마지막 힘을 모아 빚어 놓은 비경이다. 도장산과 불일산의 기암괴석과 층암절벽등 솜씨를 자랑하는 조물주의 작품들이 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 병풍처럼 둘러싸고 옥계수가 굽이굽이 휘감아 돌며 부딪혀 깨어지며 수천 년 세월 속에 거대한 암석을 갈고 쪼아내서 훌륭한 예술품으로 조각한 걸작들을 이곳 저곳에 펼쳐놓아 보는 이로 하여금 환성을 울리게 한다. ○주소 : 문경시 농암면 광정안길 ○문의 : 054-550-6394 진남교반 점촌에서 문경 충주방면으로 3번 국도를 따라 10KM쯤 달려가면 70년도 문경경제의 전성기를 일구었던 광산의 하나인 문경탄광의 복구된 폐광지 모습이 나온다. 계속 S자형 만곡지형인 강변을 끼고 3KM쯤 달리면 오른쪽 강변을 따라 하늘로 치솟은 기암괴석과 층암절벽이 이어지고 맑고 푸른 강 위에는 가지런히 철교와 함께 3개의 교량이 모습을 나타내어 자연과 인공의 묘한 조화를 나타내는 곳이 진남교반으로 마성면 신현리에 속한다. ○주소 : 문경시 마성명 고모산성길 ○문의 : 054-550-6394 (사진출처 : 문경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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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의 명품 경치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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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자연 속 쉼터, 역사기행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안양
- 안양에는 수려한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쉼터와 긴 역사의 이야기가 담긴 문화재들이 있다. 어떤 곳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함께 알아가보자. 안양예술공원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주변의 전통사찰 및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어 과거 수도권의 휴양지로 주목받았던 안양유원지가 훼손된 시설을 정비하여 안양예술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인공폭포, 야외무대, 전시관, 산책로 등을 설치했고, 울창한 숲 사이로 여러 등산로를 잘 구비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등산하기 알맞은 코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일대 삼막사 1300여년 전 신라 문무왕 때 창건한 삼막사는 예술과 미학을 품고 있는 절이다. 삼막사에서는 마애삼존불, 삼층석탑, 사적비 등 다양한 그 시대의 예술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삼막사 주변은 등산은 물론 자전거로 돌기에도 좋은 코스가 많으며, 삼막사 계곡은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241·54 만안교 조선시대 정조가 아버지 세도세자가 묻힌 융릉을 참배하러 가기 위해 1795년(정조 19)에 축조한 만안교는 ‘만년 동안 사람들이 편안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에는 왕이 행차하는 길에 임시로 나무 다리를 만들었다가 없애곤 했는데, 정조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없애고 백성들이 평상시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구적인 돌다리를 놓게 했다. 고풍스러운 돌다리를 건너며 백성을 생각한 임금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건 어떨까? ●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679 안양사 안양사에는 태조 왕건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왕건이 아직 고려를 세우기 전 전금주(지금의 시흥)와 과주(지금의 과천)을 점령하러 가던 중 삼성산을 지나게 되었는데 산꼭대기에 오색구름이 피어오르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때 홀연히 나타난 능정 스님이 ‘오색구름이 사방에서 지켜주니 필시 새로운 나라가 들어선다’며 ‘이곳에 절을 짓고 안양사라 칭하면 후대까지 태평성대를 이룬다’고 말했다. 10세기에 창건해 16세기까지 존재했던 안양사는 6.25 전쟁 이후 삼성산 안쪽에 새로운 터를 잡아 옛 안양사를 기리는 형태로 재창건했다. ●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31번길 103 (사진출처 : 안양시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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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자연 속 쉼터, 역사기행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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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수려한 자연 속에서 만나는 남양주의 매력
- 곳곳에 문화재들이 많고, 자연경관이 좋은 남양주! 남양주의 대표 상징인 다산 정약용 유적지와 남양주의 멋진 자연들을 소개한다. 정약용 유적지 정약용 유적지에는 나라의 부패를 꾸짖던 정약용 선생의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꼿꼿하고 검소한 그의 생활이 그대로 보존된 생가와 이백 년 세월의 흐름 앞에 절로 고개 숙여지는 정약용 선생의 묘,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의 업적과 자취가 전시된 기념관과 정약용 선생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해 보는 문화관이 있다. 역사 공부도 할 겸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가기에 부족함 없는 곳이다. ●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1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가능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30분) / 휴관일 : 신정(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31-590-2837 천마산 남양주시의 중심이 되는 천마산은 멀리서 보면 마치 달마대사가 어깨를 쫙 펴고 앉아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사계절의 모습이 그림처럼 수려하고, 산세가 험하고 복잡해 임꺽정의 본거지였다고도 전해진다. 고려 말 이성계가 천마산에 사냥을 하러 왔다가 산이 높아 '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 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 문의 : 031-590-2733 피아노폭포 남양주에는 하수처리장을 예술품으로 만든 곳이 있다. 인공암반 틀을 이용해 인공절벽을 만들어 인공 폭포인 '피아노폭포'를 만들었다. 이 폭포와 어울리는 그랜드 피아노형 화장실을 설치하여 하수처리장을 아이들의 체험현장, 가족들의 나들이장소, 문화유적답사 코스 등의 테마공간으로 형성했다. ●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산47-48 ● 운영시간 :3~11월 09:00~18:00 / 12~익년 2월 : 동절기 가동중지 ※ 가동시간은 사정에 따라 변동 ● 문의 :031-590-8224,4653 물맑음수목원 물맑음수목원은 수려한 산자락에 물이 굽이쳐 흐른다고 해서 물골안이라고 불리던 수동면에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자연친화적으로 구성된 곳이다. 숲해설과 산림치유, 유아숲,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 위치 :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로 307번길 47-4 ● 운영시간 :화~일요일(09:00 ~ 18:00) / 휴 원 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추석 당일 ● 문의 : 031-590-4076 ※ 임시휴원 : 2020.6.15 ~ 수도권 방역조치 완화 시 까지(코로나19 확산방지) (사진출처 : 남양주시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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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수려한 자연 속에서 만나는 남양주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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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 전시장, 여수 예술랜드 미디어아트 조각공원
- 자연과 예술을 한번에 즐기고 싶다면 찾아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에 위치한 여수 예술랜드 미디어아트 조각공원. 50미터 미디어 터널과 150미터 인공암반동굴을 지나면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답고 멋진 조각공원을 즐길 수 있는 바다 전시장이다. 예술랜드 리조트는 단순히 숙박시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AR로 체험하는 국내 최대 테마형 3D트릭 아트 뮤지엄과 60미터 미디어 터널과 150미터 암반 터널을 통해 만나는 조각공원, 바다를 바라보는 여수 최대 규모 1500평 인피티트풀까지 갖추고 있다. 여수 예술랜드는 전망대,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이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장소다. 그중에서도 여수 예술랜드 미디어아트 조각공원은 여름 휴가지로 편안하게 쉬면서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예술품을 감상하러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142-1☎문의 : 1522-2600, 061-66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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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 전시장, 여수 예술랜드 미디어아트 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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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가까이 다가온 예술, 한강공원 도시 갤러리
- 지속되던 추위에서 막 벗어나 햇살과 꽃, 푸른 하늘이 손짓하는 봄의 절정이 되었다. 그동안 눈치만 보던 벚꽃이 드디어 만개해, 그 자신의 덩치를 키우며 다시 추위가 다가오지 못하게 선전포고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활기찬 4월의 시작을 보려 하나둘씩 거리로 나선다. 4월이 시작되며 더욱 길어진 낮만큼. 사람들은 어디로든 떠나려고 마음먹는다. 자연과 사람이 모두 시끌벅적한 이때를 만끽하며 멋진 순간을 만들고 싶은 게 당연하다. 그런데 막상 어디론가 떠나려니 시간에 쫓기고, 어디로 향할지조차도 갈피를 잡지 못한다. 이렇게 헤매고 있는 모두에게 ‘한강공원 도시 갤러리’를 소개한다. 벚꽃 비가 내리는 한강공원을 거닐며 수많은 예술품을 보는 경험, 과연 흔한 일일까? 게다가 스스로 갤러리를 찾아가려면, 많은 검색, 많은 요금, 그리고 또 방문하기까지의 굳은 결심이 필요하다. 이번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것이 바로 ‘한강공원 도시 갤러리’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뚝섬을 제외한 10개의 한강공원에서 '한강 조각으로 빚다'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1개 한강공원에 30점씩, 총 300점의 조각을 전시한다. 한강변을 산책하는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다채로운 조각품을 볼 수 있다. 1차 전시는 4월 4일 목요일부터 5월 29일 수요일로, 반포한강공원 1주차장 인근 산책로, 강서한강공원 가족 피크닉장,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 개최된다. 가지각색의 훌륭한 조각품과 한강의 경치가 어우러져 거대한 도시 갤러리가 되는 풍경. 궁금하지 않은가?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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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가까이 다가온 예술, 한강공원 도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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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대표 여행 코스 영양군 선바위관광지구 '영양고추홍보전시관'
- 경상북도 영양에 위치한 선바위관광지구는 농특산물직판장, 분재수석야생화테마파크, 고추홍보전시관, 민물고기 생태관 등이 있어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영양 대표 관광지다. 선바위란 바위를 깎아 세워진 듯, 거대한 촛대가 세워진 듯 보이는 바위를 지칭하며, 남이포는 석벽과 절벽을 끼고 흐르는 두 물 줄기가 합류하는 큰 강을 말한다. 두 곳에는 조선 세조 때 역모자를 평정시켰다는 남이장군의 전설이 내려오며 영양의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선바위관광지구에는 선바위, 남이포 뿐 아니라 아름다운 분재 예술품을 만나볼 수 있는 ‘분재야생화테마파크’, 희귀한 어종부터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찰해보는 ‘민물고기전시관’, 영양의 대표 상징인 고추를 더 알아가는 ‘영양고추홍보전시관’이 있다. 영양은 예로부터 고추가 유명하여 이를 토대로 고추산업이 발달되어 있다. 1982년 지방에서 수비초의 종자거래가 유행했는데 전국 농산물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나서 수비초가 유명해져 오늘날 영양고추가 되었다. 수비초는 한국인의 식성에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내병성이 약하고 수량성이 낮아 지금은 일부 농가에서 쓰인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재래종 고추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영양고추시험장이 있다. 영양군의 지질은 화강편마암과 수성암계로 구성되어있는데 고추재배지로서 아주 적합한 조건이다. 영양고추는 과피가 두껍고 맛은 맵고 달고 향기롭다는 평이다. 밭에서 수확하자마자 맑은 물로 흙과 먼지를 씻어내고 고추전용 건조시설에서 최적의 온도로 건조해 위생적이고 윤기나며 영양가 손실이 적다. 영양고추로 만든 음식은 정갈하고 당질, 비타민 A1, B2, C가 풍부하며 김장 김치로 담구면 잘 시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영양고추홍보전시관 지상 2층 규모로 구성되어있다. 테마관에는 고추이야기와 고추 재배 변천과정, 고추 재배기술, 생활 속의 고추 등과 관련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다. 홍보관에는 영양고추의 우수성, 영양고추 축제, 영양고추 재배기술 등에 관한 내용이 있다. 영상홍보실에는 영양군의 주유 문화재와 관광, 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농수산물직판장에는 영양군 전체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 일체를 갖추고 있다. 영양의 상징 영양고추의 매콤한 매력 뿐 아니라 영양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나고 싶다면 영양군 선바위관광지구 방문을 놓치지 말자. ○위치: 경북 영양군 입암면 영양로 8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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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대표 여행 코스 영양군 선바위관광지구 '영양고추홍보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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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뿌리는 사람" 하정웅미술관
- 하정웅 미술관은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으로 다채로운 예술품 전시와 문화행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하정웅 명예 관장은 광주시립미술관이 개관한 이듬해인 1993년부터 현재까지 총 2,523점의 미술작품을 기증하였다. 광주시립미술관 기증작품 중에는 전화황, 이우환, 곽덕준, 곽인식, 문승근, 손아유 등 주요 재일작가의 작품과 피카소, 샤갈, 달리, 루오, 앤디 워홀, 호안 미로, 벤 샨 등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 및 박서보, 김창열, 오승윤, 홍성담 등 우리나라 대표작가들의 작품이 총망라되어 있다. 동강 하정웅은 1939년 생으로 영암 출신 아버지 하헌식과 어머니 김윤금 사이에서 일본 오사카(東大阪)시에서 출생한 재일동포 2세다. 어린 시절 화가가 되길 원했으나 가난으로인해 꿈을 펼치지 못 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버티며 일한 그는 전자제품 상가를 운영하며 자수성가하였다. 사업가로 성공한 후 재일작가의 작품을 비롯하여 평생을 수집해 온 미술품을 광주시립미술관과 우리나라 국공립미술관‧박물관 및 대학 그리고 일본의 미술관 등에 무상으로 기증함으로써 광주 문화 중심도시 인프라 구축에 공헌하였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기증된 하정웅컬렉션의 대표 작품을 7월 1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씨를 뿌리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40명 작가의 381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오병학, 이국자, 고삼권 등 재일작가의 작품 뿐 아니라 강봉규, 강철수, 백남준 등의 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 위치 : 광주 서구 상무대로 116 ○ 관람 시간 화요일~일요일 : 10:00 AM ~ 06:00PM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 10:00 AM ~ 08:00PM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 ○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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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맥이 마지막 힘을 모아 빚어 놓은 비경, 용유계곡
- 속리산봉 동쪽 골짜기 따라 흐르는 물이 낙동강으로 합류하기 전 농암천 상류쪽 도장산 기슭 4km 구간에 펼쳐진 계곡으로 태백준령에서 내륙 깊숙히 서남쪽을 향해 달려온 소백산맥이 마지막 힘을 모아 빚어 놓은 비경이다. 도장산과 불일산의 기암괴석과 층암절벽등 솜씨를 자랑하는 조물주의 작품들이 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 병풍처럼 둘러싸고 옥계수가 구비구비 휘감아 돌며 부딪혀 깨어지며 수천년 세월 속에 거대한 암석을 갈고 쪼아내서 훌륭한 예술품으로 조각한 걸작들을 이곳 저곳에 펼쳐 놓아 보는 이로 하여금 환성을 올리게 한다. 예로부터 시인묵객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고승대덕을 머물게 한 유적들이 수많은 전설과 함께 전해 오는 용유계곡은 용추에서 청용 , 황용이 살았다 하여 문경지역에서는 쌍용계곡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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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맥이 마지막 힘을 모아 빚어 놓은 비경, 용유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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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문경 쌍용계곡
- 속리산봉 동쪽 골짜기 따라 흐르는 물이 낙동강으로 합류하기전 농암천 상류쪽 도장산 기슭 4km구간에 펼쳐놓은 계곡으로 태백준령에서 내륙 깊숙히 서남쪽을 향해 달려온 소백산맥이 마지막 힘을 모아 빚어 놓은 비경이다. 도장산과 불일산의 기암괴석과 층암절벽등 솜씨를 자랑하는 조물주의 작품들이 천고의 신비를 간직한채 병풍처럼 둘러싸고 옥계수가 구비구비 휘감아 돌며 부딪혀 깨어지며 수천년 세월속에 거대한 암석을 갈고 쪼아내서 훌륭한 예술품으로 조각한 걸작들을 이곳 저곳에 펼쳐놓아 보는 이로 하여금 환성을 울리게 한다. 예로부터 시인묵객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고승대덕을 머물게 한 유적들이 수많은 전설과 함께 전해 오는 쌍용계곡은 용추에서 청용, 황용이 살았다 하여 쌍용계곡으로 불리우고 있다 . 주소 : 문경시 농암면 광정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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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문경 쌍용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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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부터 장터, 음악공연까지‥늦가을 11월에도 경기평화광장 문화행사 풍성
- ○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웹툰 기획전시전’ ○ 9일 웹툰 ‘와라! 편의점’ 유명한 지강민 작가 초청 특강 ○ 9~10일 경기도민 평화마켓 농산물 장터, 문화예술장터 ,벼룩시장 등 열려 ○ 9일 소소한 행복무대서 벌룬(풍선) 퍼포먼스, 어쿠스틱밴드 공연 ○ 17일 북카페 ‘문화의 날’ 행사‥재즈공연 및 독서코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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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부터 장터, 음악공연까지‥늦가을 11월에도 경기평화광장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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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 - 10.15.~12.22. 부산어촌민속관에서 자체기획전 『바다의 보석, 나전칠기로 빛나다』 개최 - 통영의 근현대 나전칠기 장인들의 명품 등 국내 대표적인 한국 나전칠기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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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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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돌리는 것만으로도 공덕을 쌓는다’는 예천의 윤장대 국보된다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각각의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경상북도 예천군의 보물 제145호 ‘예천 용문사 대장전(醴泉 龍門寺 大藏殿)과 보물 제684호 윤장대(輪藏臺)’를 통합해 한 건의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 예고하였다. 문화재위원회(건축‧동산분과)는 용문사 대장전(건축물)과 윤장대(동산)의 건립시기, 의미, 특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때 두 보물이 각각이 아닌 일체성을 갖는 문화재이고,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 한 건의 통합한 국보로 승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하였다. 예천 용문사는 신라 경문왕대 두운선사(杜雲禪師)가 당나라에서 돌아와 초암을 짓고 정진한데서부터 비롯되었으며, 후삼국 쟁탈기에 왕건과 관계를 맺으며 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 명종 3년(1173년) 국난(김보당의 난) 극복을 위해 조응대선사(祖膺大禪師)가 발원하고 조성한 것으로, 고대 건축물로는 매우 드물게 발원자와 건립시기, 건립목적이 분명하게(重修龍門寺記/1185년) 드러나 있다. 대장전과 윤장대는 초창 이래 여러 차례 수리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최근 동(오른쪽) 윤장대에서 확인된 천계오년(天啓 午年, 1625) 묵서명과 건축의 양식으로 미뤄볼 때 17세기에 수리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장전은 일반적으로 불교경전을 보관하는 건물인데, 용문사 대장전은 윤장대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건립된 건물이라는 특징을 지녔다. 용문사 대장전은 다포계 맞배(책을 엎어놓은 모습)지붕 건물로 초창(1173년) 이후 8차례 이상의 중수가 있었으나 초창당시의 규모와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 중수과정을 거치면서 건축 양식적으로 현재는 17세기말 모습을 하고 있으나 대들보와 종보의 항아리형 단면, 꽃병이나 절구형태의 동자주(짧은 기둥)에서 여말선초의 고식(古式)수법이 확인된다. 무엇보다 대장전은 윤장대를 보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경장건축(경전(經典)을 보관하는 건축물)이라는 데서 독특한 가치가 있다. 윤장대는 불교 경전을 보관하는 회전식 경장(經藏)으로 전륜장, 전륜경장, 전륜대장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윤장대를 한번 돌리면 경전을 한번 읽는 것과 같다는 공덕신앙이 더해져 불경을 가까이 할 시간이 없는 대중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윤장대는 고려 초 중국 송대(宋代)의 전륜장 형식을 받아 들여 제작한 것으로 생각되며, 영동 영국사와 금강산 장안사 등에도 윤장대 설치 흔적과 기록이 남아 있다. 그러나 현재는 예천 용문사 윤장대만이 유일하게 같은 자리에서 846년 동안 그 형태와 기능을 이어오며 불교 경장신앙을 대변하고 있다. 대장전 내부 양쪽 옆면 칸에 좌우 대칭적으로 1좌씩 설치되어 있으며, 8각형의 불전 형태로 제작되어 중앙의 목재기둥이 회전축 역할을 하여 돌릴 수 있다. 8각 면의 창호 안쪽에 경전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특히, 윤장대 동쪽은 교살창, 서쪽은 꽃살창으로 간결함과 화려함을 서로 대비시킨 점, 음양오행과 천원지방의 동양적 사상을 의도적으로 내재시켜 조형화(① 회전축에 원기둥과 각기둥 사용, ② 머름청판 풍혈을 양각과 음각으로 조각, ③ 凹·凸과 음·양 수로 구성된 회전축 밑단의 초석부재 등) 시켰다는 점에서 뛰어난 독창성과 예술성이 인정된다. 또한, 그 세부 수법 등에서 건축‧조각‧공예‧회화 등 당시의 기술과 예술적 역량이 결집된 종합예술품이라는 점에서도 가치가 크다. 이처럼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 시대에 건립되어 여러 국난을 겪으면서도 초창 당시 불교 경장 건축의 특성과 시기적 변천 특징이 기록 요소와 함께 잘 남아있다. 윤장대는 불교 경전신앙의 한 파생 형태로 동아시아에서도 그 사례가 흔치않고 국내 유일이라는 절대적 희소성과 상징성에서도 국보로 승격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총 24건의 국보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에 예천 용문사의 대장전이 국보가 되면 2011년 ‘완주 화암사 극락전’ 이후 8년 만에 다시 국보 건축물이 탄생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한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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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지 아트 페스타: 평화예술축전, 새로운 평화의 물결이 일어난다!
- 강원도는 세계유일의 비무장 지대(DMZ)를 소재로 ‘라이트 아트쇼’, ‘에코 스테이지 공연’, ‘해상-파이어 아트 퍼포먼스’ 등 비무장 지대 평화지역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인 「2019 디엠지 아트 페스타」를 9월 10일~29일까지 개최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창출과 함께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함께하는 새로운 평화의 물결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가 후원하며,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이 모두 함께하는 『2019 디엠지 아트 페스타』는 자연과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채 평화지역 곳곳에서 예술공연이 펼쳐지는 평화예술축전이다.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팀들과 미디어 파사드로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화천 라이트 아트 쇼: 낭천수월(狼川水月)」을 비롯해 자연의 일부가 되어 한반도 평화의 시작을 알리는「양구-에코 스테이지: 별빛야행」, 고성산불의 상흔과 디엠지 상징적 공간으로서의 전쟁의 상흔을 회복시켜 자유의 불꽃, 평화로의 나아감을 표현한 「고성-파이어 아트 퍼포먼스: 순풍파랑(順風波浪)」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특히, 약 20일간 강원도 평화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고성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약 100m 길이의 대형 조형 예술품과, 소통의 상징이었던 폐 전화부스를 활용한 폰 부스 아트 갤러리 등 평화를 염원하는 각종 전시물 등에 약 1,000여 명의 국내문화 예술가들이 직접 기획·제작 및 전시하는 프로그램이 열려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2019 디엠지 아트 페스타는 기존의 문화예술 축제와 차별화된 평화예술축전으로, 세계유일의 분단 지역인 강원도가 새로운 평화와 문화의 물결이 넘치는 국제 평화예술 축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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