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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의 특별한 경험,‘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로 누린다
- 인천광역시가 인천 섬 전용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인천 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사업의 2024년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강화군의 주문도와 볼음도, 옹진군의 백령도, 소야도, 굴업도 등 인천 관내 21개 섬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2,000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인천의 섬 자원을 활용해 섬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패키지로, 202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총 1,600여 명의 관광객이 소이작도, 덕적도, 볼음도, 장봉도, 신시모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등 15개 섬을 방문하여 인천 섬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했다. 올해 옹진섬은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 자월도, 덕적도&소야도 패키지를 시작으로 점차 더 많은 섬들을 추가해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며, 강화섬은 볼음도와 주문도 패키지를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이작도의 ‘풀등 투어’, 덕적도의 ‘바갓수로봉&비조봉 트레킹’, 소이작도의 ‘선상낚시’, 주문도의 ‘그레를 이용한 상합 캐기 체험’, 볼음도의 ‘강화 나들길 걷기’ 등이 있다. 여행 참가비는 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관광객들은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여행비용이 섬 주민들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시책사업이다. 여행객은 주민들이 운영하는 숙소, 음식점을 이용하며, 프로그램 역시 주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는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강화군, 옹진군, 인천관광공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인천 섬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홍보를 이어가겠다”며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운 경험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화 섬은 홈페이지(https://www.ghdodo.kr) 또는 전화(☎ 032-468-5437) , 옹진 섬은 홈페이지(https://www.dodohansum.com) 또는 전화(☎ 02-720-83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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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의 특별한 경험,‘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로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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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여행? ‘OK 전남관광’ 챗봇에 물어봐
- 전라남도는 챗지피티(ChatGPT) 활용 도정 홍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전남 특화 지피티 제작 용역 첫 번째 프로젝트로 ‘OK 전남관광’ 챗봇을 제작, 오픈AI에서 운영 중인 GPT스토어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챗지피티 이용자는 누구나 ‘OK 전남관광’에 접속해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다. ‘OK 전남관광’에는 22개 시군의 주요 관광 명소와 음식점, 축제 등 정보가 입력돼 이용자 개개인의 맞춤형 여행 일정 추천이 가능하다. 언어 제약 없이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지난 1일 열린 전남 특화 지피티 제작용역 완료보고회에서 OK 전남관광 챗봇을 시연한 결과 ‘전남 여행 어디로 갈까?’라는 질문에 전남의 다양한 인기 관광지를 추천했다. 시간대별 여행지 및 식당을 포함한 여행 계획도 작성해 준다. 전남도는 앞으로 미래첨단산업, 복지, 문화 등 도정 전반에 대해 ‘전남 특화 지피티’ 제작을 확대하고, 전 직원이 인공지능(AI)을 업무에 쉽게 활용하도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행정서비스 혁신을 추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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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여행? ‘OK 전남관광’ 챗봇에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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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엔! 파주에서 북캉스, 박캉스 즐기세요
- 파주시가 뜨거운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편안한 휴식 같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파주 북캉스(북+바캉스), 박캉스(박물관+바캉스) 명소를 소개했다. 북캉스 대표 명소는 파주출판도시이다. 대한민국 출판회사들이 모인 곳으로 특색 있는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그중 추천 장소는 ‘아시아 출판문화 정보센터’다. 문화공간과 숙박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내부 벽면을 서가로 조성한 독서공간 ‘지혜의 숲’ ▲아름다운 서가와 고서의 향기가 느껴지는 숙박공간 ‘지지향’ 외에전시공간과 편의시설인 카페, 음식점, 편의점, 은행까지 갖추고 있어 더운 여름 북캉스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이 밖에 ▲열화당책박물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나비나라박물관 ▲활판인쇄박물관 등 특색있는 박물관과 카페와 서점을 함께 운영하는 북카페들이 즐비하다. 박캉스 대표 명소는 헤이리예술마을이다.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아름다운 마을로 ▲한국근현대사박물관 ▲어린이토이박물관 ▲잇츠콜라박물관 ▲세계인형박물관 ▲한길책박물관 ▲블루메미술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세계광물보석박물관 ▲타임앤블래이드박물관 ▲한향림옹기박물관 ▲세계민속악기박물관 ▲화폐박물관 등 다양한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어 연령별 취향별로 방문이 가능하다. 10월까지 총 33가지의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24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바람개비’가 진행 중이다. 또한, 여름방학 특별행사로 파주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월 30일(화)~8월 21일(수)까지 ‘헤이리 초록초록 아트스쿨’도 운영한다. ▲도자기 만들기 ▲마음으로 그림 그리기 ▲공예품, 생활소품 디자인 도안과 만들기 ▲교과서 속 다양한 광물 체험 및 강의 ▲다양한 국가의 전통 악기와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헤이리예술마을 누리집(www.heyri.net)에서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헤이리 인근에는 무형문화재 제47호 유영기 기능보유자가 우리나라 전통활과 화살을 주제로 설립한 ‘영집궁시박물관’이 있다. 화살제작도구와 재료, 중국‧인도‧영국‧인디언 등 다양한 활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 간이 활터에서는 한국의 전통 활쏘기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 북부지역 첫 국립박물관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가 있다. 민속유물과 아카이브 자료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동시에 전시기법을 접목한 개방형 수장고이자, 관람객과의 거리를 좁힌 관람 친화적인 박물관이다. 약 100만 점 이상의 소장품과 가치있는 기록 자료를 보관하고 있으며, 어린이 체험실을 운영해 가족단위 관람객에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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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엔! 파주에서 북캉스, 박캉스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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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대상지로 울산광역시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무장애 연계성 강화 사업’ 대상지로 울산광역시를 선정했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여행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관광지와 민간시설, 여행 서비스 등 권역 내 관광 제반 요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무장애 관광 교통수단 도입, 숙박·식음·쇼핑 등 관광지 인근 시설 접근성 및 서비스 연계 강화, 관광 정보 제공 등 무장애 관광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관광취약계층 이동 수단 마련, 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 구축, 무장애 관광상품 개발 등 추진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22년 첫 번째 ‘무장애 관광도시’로 강릉시를 선정한 이후, 2년 만에 신규공모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울산광역시를 선정했다. 울산광역시는 ▴ 태화강 국가 정원, 울산대공원이 있는 ‘도심정원권’과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이 있는 ‘해양공원권’으로 권역을 설정해 관광권역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계획을 제출하고 ▴ 무장애 관광 품질 강화 교육, 관광취약계층 서비스 안내서 마련 등 관광 서비스 개선 방향을 함께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울산광역시에 3년간(2024~2026년) 최대 국비 4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5월부터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수단 마련, 음식점·숙박시설 등 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무장애 관광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 구축, 무장애 관광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릉시에 이어 울산광역시에도 모두가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는 관광환경이 조성되고, 관광취약계층의 지역관광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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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대상지로 울산광역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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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1호선 연천역 관광안내소 개소로 관광도시 도약 발판
- 연천군은 14일 1호선 연천역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광안내소는 1호선 전철의 마지막 역인 연천역에 설치됐으며, 경원선 연천역사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 안내 시설, 망곡산 및 급수탑 배경 사진촬영구역,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꾸며졌다. 군은 관광안내소 설치를 통해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교통, 숙박, 음식점 등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철개통과 더불어 연천군이 이제 새로운 시기를 맞아 변화되고 있기에,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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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1호선 연천역 관광안내소 개소로 관광도시 도약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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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철새관광 ‘조류 사파리’ 계획 수립
- 울산시가 울산으로 찾아온 철새 관광을 위해 ‘조류 사파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 조류 사파리’를 철새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탐조객들이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철새를 보호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고 철새들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조류 사파리 명소 설치 ▲체험형과 체류형 탐조프로그램 운영 ▲철새관광상품 홍보 사업으로 추진된다. ‘조류 사파리 명소 설치’는 가족이나 소규모 관광객들이 언제라도 조류 사파리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명촌교하부, 태화강전망대, 삼호 철새생태원 등 사파리 명소를 20개소 설치한다. 명소에는 명소 안내판, 철새 해설판이 설치된다. 명소안내판은 주위 경관을 해치지 않는 크기로 선정하고 안내 정보도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갱신(업데이트)해 나간다. 철새 해설판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탐조 가능한 새 정보와 철새를 구별할 수 있는 앱 소개 등 현장에서 새를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근 철새관련 기관소개, 문화,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들도 연계한다. ‘체험형 탐조프로그램 운영’으로는 먼저, 겨울철새 체험프로그램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독수리 생태체험장’을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울주군 입암리 논에 매주 수요일, 토요일 독수리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먹이터를 설치하고, 먹이를 먹는 독수리를 관찰하면서 생태해설을 듣고, 실제크기의 독수리 날개 옷을 입어 볼 수 있는 체험장을 설치한다. 시범운영을 통해 얻은 정보들을 반영해 올해 11월부터 상설 생태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 독수리 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태화강 겨울 진객인 떼까마귀들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떼까마귀 군무 체험장’을 운영한다. 매년 1월부터 2월까지 예약을 통해 생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워서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 간이 침대를 준비 할 계획이다. 저녁 군무 뿐만 아니라 일출 군무도 예약하면 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4월부터 7월까지는 ‘태화강 백로 생태 체험장’을 운영한다. 백로 번식 과정을 관찰하고 생태해설을 들을 수 있다. 태화강을 찾아오는 백로류 7종(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흰날개해오라기) 찾아보기, 백로와 사진찍기 등 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체류형 탐조프로그램’은 반나절 탐조프로그램과 종일 탐조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반나절 탐조프로그램은 울산철새여행버스로 운영한다. 버스를 타고 태화강하구와 태화루, 선바위 방향으로 물새탐조 여행을 떠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동안 1일 2회 운행한다.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종일 탐조프로그램은 반나절 탐조프로그램과 독수리체험, 떼까마귀, 백로체험 등과 연계해 운영된다. ‘철새관광상품 홍보’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조류 사파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여행객을 모집한다. 지난 1월 12일, 19일 대만 관광객들이 떼까마귀 군무 체험을 경험하고 다녀갔다. 아울러 떼까마귀, 독수리와 계절별 철새를 담은 새들의 사파리 울산 홍보영상을 제작해 홍보한다. 이어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유튜브 등과 연계해 새들의 사파리 울산 철새관광 프로그램을 알려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태화강은 국제철새도시로 등재되고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도 지정될 만큼 생물다양성이 풍성함을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 그 가운데에는 철새들이 있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조류사파리 관광이다.”라며 “살아있는 자연이 곧 생태관광자원이고 이런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울산으로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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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철새관광 ‘조류 사파리’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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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해, 용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서울 명소 5선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서울의 일출, 일몰, 나들이 명소를 소개한다. 용과 관련된 지명이 남아있는 장소를 일출, 일몰, 나들이 3가지 테마로 분류하여 용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명소로 소개한다. 일출은 용마산과 용왕산, 일몰은 용양봉저정, 나들이는 용리단길과 샤로수길을 추천한다. 용마산은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조망 명소이다. 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서울 도심의 화려한 풍경이 끝없이 펼쳐지고, 북한산이 성벽처럼 길게 늘어서서 서울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용왕산은 양천구의 대표 해맞이 명소이다. 매년 1월 1일 새벽 6시부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해가 떠오르기 전 용왕산 근린공원에서 소망 기원문 쓰기와 풍물패의 길놀이가 진행되고, 정상에 있는 용왕정에서 일출에 맞춰 해오름 함성, 소망 풍선 날리기를 하며 새해 첫 아침을 맞이한다. 용양봉저정은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북쪽으로는 높은 산봉우리가 펼쳐지고 동쪽에서는 한강이 흘러드니 용이 머리를 들며 솟아오르고 봉황이 날아오르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용리단길은 용이 나타난 언덕이라 이름 붙은 ‘용산’의 대표적인 거리로, 신용산역부터 삼각지역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말한다. 골목골목마다 이색적인 음식점과 카페 등이 들어서며 MZ세대에게 소위 말하는 힙플레이스(힙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또 다른 나들이 장소로는 관악구의 청룡산 인근에 위치한 샤로수길을 추천한다. 샤로수길은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근처 골목길에서 낙성대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골목 일대로, 서울대학교의 상징문인 '샤' 조형물과 가로수길을 합쳐서 샤로수길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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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해, 용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서울 명소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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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스마트 관광 앱 ‘고고양양’, 스마트앱어워드 대상 수상
- 양양 스마트관광 플랫폼 앱 ‘고고양양’이 지난 11월, ‘스마트앱 어워드 2023’에서 공공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스마트앱 어워드(Smart App Award)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여 분야별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고고양양(GOGO YANGYANG)앱은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양양군이 관광 플랫폼 서비스 기업 이즈피엠피와 협력해 제작한 고고양양은, ‘내 손안의 파도, 스마트한 여행, 스마트서프시티 양양’ 구현을 목표로 하여 관광객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스톱 관광 환경을 지원하는 앱이다. 관광지·숙박·맛집·교통 등 관광 정보뿐 아니라 서핑, 워케이션 센터 등 예약결제서비스와 AR게임, 스탬프 투어 등의 콘텐츠도 제공하기 때문에 관광객은 고고양양 하나만 있으면 양양 관광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고양양 앱 하나로 관광지 및 서핑정보 검색, 서핑숍, 관광체험, 음식점, 카페 등을 예약결제 할 수 있고, 양양브랜드 콜택시를 버튼 하나로 호출할 수 있다. 또한, 관광 관련 13개 카테고리 1,000여개 관광 스팟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핑특화 콘텐츠로, 양양군 주요 서핑해변의 특징, 서핑해변의 실시간 파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파도웹캠, 서술형 기상정보, 서핑숍의 세분화된 정보가 제공된다. 고고양양앱만의 서비스로서 서핑강습을 받으면 앱에서 모바일 서핑 강습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서핑강습 이력도 관리할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양양군은 고고양양으로 관광 정보를 일원화해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스마트관광 대표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핑 비수기인 겨울에도 워케이션 센터, AR게임 등 고고양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콘텐츠로 여행객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양군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해 이즈피엠피를 비롯한 4개 컨소시엄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 1일 양양 관광 통합 앱 고고양양을 출시하며 전국 군(郡) 단위 최초로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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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스마트 관광 앱 ‘고고양양’, 스마트앱어워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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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위치기반 음성안내서비스 구축
- 충북 옥천군은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스마트 관광지도에 위치기반 음성안내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옥천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재미있고 편리한 관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광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 서비스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거나 앱스토어에서 ‘옥천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앱에서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골목상권 2300여 개 업소가 등록돼 있다. 또한 GPS를 연동해 본인의 위치에서 가고 싶은 곳을 클릭하거나 지도 내에서 특정지점을 누르면 내비게이션 연계를 통해 편리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추가로 구축하는 위치기반 음성안내 시스템은 군이 선정한 주요 관광지의 일정 범위 안으로 접근할 경우 자동으로 관광지에 대한 음성안내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의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정지승 과장은 “스마트 전자지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옥천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음성안내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함으로써 옥천군이 스마트 관광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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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위치기반 음성안내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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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가 한눈에,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개관
- 충남 태안군 안면도 영목항에 전망대가 개관했다.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높이 51.26m에 전체 면적 576.12㎡ 규모다. 탁 트인 서해, 보령과 연결되는 원산안면대교(1.75㎞)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타워와 특산물 판매장, 휴게음식점,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전망대는 단순 일자형 전망대 모양에서 벗어나 태안 해안에서 자생하는 해당화 꽃잎을 형상화해 지어졌다. 고남면 고남2리 박무송 이장은 “이곳에서 오래 살았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본 영목 앞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미처 몰랐다”며 “태안 땅끝마을이던 고남리가 보령과 연결되고 멋진 전망대까지 만들어지는 등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감개무량하고 마을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비 23억원 등 총 64억원을 들여 2020년 6월 첫 삽을 떠 3년 간의 공사 끝에 마침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군은 많은 관광객이 전망대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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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가 한눈에,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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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개최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 29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는 지난 2016년 시작해 걷기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대부해솔길 1-1코스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을 출발해 방수제도로와 메타세콰이어길, 수변공원 일원을 거쳐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6km(약 2시간 소요) 코스다. 올해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시화방조제 미개방 구간인 방수제 도로를 일부 개방해 참가자들이 시화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는 부대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시화호 30주년 기념 홍보관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화호의 역사와 발전 과정,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축하공연 ▲풍선아트 ▲마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형 냉장고 ▲의류건조기 ▲TV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 한편, 시는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외에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안산 마라톤축제(9월 28일 오전 8시)와 안산 대부포도축제(9월 28일~29일)를 함께 준비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걷기 축제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과 인근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1899-17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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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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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 11월 24일 개막
- 파주장단콩 및 파주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알콩(볼거리)’ ‘달콩(먹거리)’ ‘놀콩(놀거리)’ ‘살콩(살거리)’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알콩’은 파주장단콩전시관, 장단콩요리경연대회, 파주시민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말한다. ‘달콩’은 파주장단콩을 활용한 가공음식 먹거리마당과 파주시새마을회, 한우협회 등 주민참여형 전문음식점을 통해 제공되는 먹거리를 말하며, ‘놀콩’은 꼬마메주만들기 체험, 콩 타작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인 놀거리를 의미한다. 마지막 ‘살콩’은 파주장단콩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장과 가공품 판매장, 시골 장터 분위기를 재현한 재래장터 등이 진행되는 살거리를 말한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를 수시로 운영한다. 향토음식점은 읍면동 부녀회가 직접 운영하고, 음식 가격을 누리집 및 현수막에 사전공지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할 계획이며,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는 파주농특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과 다양한 체험관, 전시 및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라며, “이 밖에 요리경연대회, 파주장단콩 전국 주부가요대전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통해 방문객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엮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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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 11월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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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을 따라 흐르는 별빛이 찬란한 곳, 전남 장성 여행
- '꾸안꾸'라는 신조어가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줄임말인데 심플하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과하지 않아 오히려 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 장성에서는 화려한 인공 조형물을 많이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장성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편안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러움에 어색하지 않고, 만날수록 마음에 드는 '꾸안꾸' 전남 장성을 소개한다. 1. 장성역 2. 장성호 味樂마을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4. 축령산 숲길 5. 백양사 6. 장성 필암서원 1. 장성역 전남 장성 여행의 시작, 장성역은 1987년 호남선 복선 개통과 함께 현대식 2층 슬라브 역사를 준공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황룡강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노란색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에 걸맞게 공터나 공공조형물 주변에 노란 꽃이 식재되었다. 덕분에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선연한 노란 빛과 마주할 수 있다. KTX 정차가 잠시 중단되었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KTX 정차가 재개되면서 역 주변 상가와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2. 장성호 味樂마을 장성호는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저수지다. 지난 2017년 호숫가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두 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장성군은 이전부터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하였던 황룡강변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하였다. 음식점들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 요리를 선보여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장성호 수변길 주변으로 특색있는 카페가 들어서 카페 거리가 형성되자 맛과 즐거움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장성호 미락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식사 후 황룡강변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고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장성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대한민국 유일의 장교 육성 기관인 상무대가 있는 특수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게 시설을 비롯, 체육 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상무평화공원에는 가로 105m, 세로 68m로 국제 규격에 맞게 지어진 축구장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는 다목적 구장과 2개의 트랙, 씨름장, 소공원장이 함께 들어서 종합 스포츠 시설의 면모를 갖췄다. 따라서 지역 주민과 상무대 군인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도 이곳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2년 준공된 음악분수는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펼치는 멋진 공연을 구경할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4. 축령산 숲길 축령산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가 있다. 6·25전쟁으로 훼손된 축령산 일대를 춘원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34년간 편백나무를 비롯해 삼나무, 낙엽송 등을 조림해 푸르게 만들었다. 축령산 숲길은 총 23.6km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가만히 멈춰 서서 산림욕을 즐겨도 좋지만 주변에 데크길, 하늘바라기쉼터, 풍욕장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쉬엄쉬엄 걷기 좋다. 편백숲 구간은 축령산 숲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다. 숲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뻗어 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길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이 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힐링 숲'으로 떠오르고 있다. 5. 백양사 백양사는 632년 백제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주변 경관이 빼어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지구에 속해있다. 가을이 되면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데 백양사의 단풍은 잎 크기가 아기 손처럼 작다고 하여 '애기 단풍'이라 부른다. 또한, 백양사 연못에 비치는 쌍계루의 누각과 쌍계루 너머로 보이는 백학봉의 웅장한 풍경은 관광객 뿐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약 5,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는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양사의 비자나무 숲은 분포지역이 산 아래에서 중턱까지로 힘든 등산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다. 6. 장성 필암서원 조선 시대 지방 사립학교인 서원은 사림과 성리학적 세계관을 잘 반영한 건축물임과 동시에 절제된 건축미를 담고 있어 그 자체로 가치가 높다. 2019년 7월 경북 영주 소수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호남을 대표하는 필암서원 또한 그중 하나다. 서원의 건물 구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데 17세기 후반에는 제향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19세기에는 사당과 강당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다. 필암서원은 이 두 가지 특징이 균형을 이루던 시기에 만들어져 건물 구성이 독특하다. 전체적인 구조는 남북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을 이룬다. 내부는 전학후묘로 교육 공간이 앞, 제향 공간이 뒤에 놓였다.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에서는 장성과 서원, 그리고 김인후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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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평제 근린공원, 데이트하기 좋은 꽃길 명소
- 따사로운 햇살 아래 옹기종기 피어난 들꽃들이 귀엽게 느껴진다.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광주 꽃길 명소, 광주 전평제 근린공원을 소개한다. 약 44,000㎡에 이르는 커다란 전평 호수는 1943년에 100천여 톤에 이르는 담수를 저장할 수 있는 저수지로 지어졌다가 1999년부터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근린공원이 되었다. 저수지 가운데에 인공 섬을 만들고 다리를 설치해 수변 경관 감상을 할 수 있는 전평제 근린공원은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들과 시원한 나무 그늘이 유명한 힐링 명소다. 호수에 남아있는 연잎들에서 연꽃이 만개할 여름의 전평제 근린공원의 모습을 짐작해 본다. 계절별로 철쭉과 팬지, 연꽃과 단풍이 가득한 근린공원은 주말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봄이면 알록달록한 꽃길이 펼쳐져 아름다운 쉼터가 되어 주변에 거주 중인 시민이라면 전평제 근린공원은 고마운 녹지공간이다. 매월호수공원으로도 불리는 광주 전평제 근린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온통 푸릇푸릇한 산책로 주변으로 나무가 심어져 햇빛을 피해 나무 그늘로 걸을 수 있어 조깅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길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과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는 전평제 근린공원 산책만의 매력이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근린공원은 잘 관리된 티가 난다. 산책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깨끗한 화장실, 생활운동시설들과 어린이용 놀이터까지 이곳저곳 세심하게 관리되어 가족단위로 나들이 오기에도 좋다. 주변에 예쁜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아 꽃길을 돌아본 뒤 데이트를 하기 위해 찾는 커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주변에 화가 김진희가 세운 목담 미술관도 있으니 광주 데이트 코스가 고민된다면 광주 전평제 근린공원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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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이동갈비, 군인들이 만들어낸 포천의 대표 음식
- 길게 포를 떠 먹음직스레 숯불에 구운 두툼한 생갈비는 그 냄새만으로도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군인들로부터 인기를 얻어 전국에 입소문이 난 포천 이동갈비는 포천의 대표적인 먹거리다. 군부대가 밀집한 경기도 포천은 군인들과 면회객들이 외식하러 나온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다. 고생하는 자식에게 맛있는 것만 먹이고 싶은 마음에 많은 면회객들이 자연스레 양 많고 맛있는 이동갈비를 찾게 된다. 이동에 오면 고깃집에 들어가지 않아도 숯불에 고기 굽는 냄새가 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기도 포천 이동은 갈비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동갈비의 역사는 1960년대에 이동면에 ‘이동갈비’ 음식점이 문을 열며 시작되었다. 당시 포천 일대의 육가공업체들과 음식점들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군인들을 위해 고기의 양이 많되 값은 저렴한 갈비를 판매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한다. 이런 고민 끝에 갈빗대를 잘게 잘라 소고기 살을 이쑤시개로 꽃아 이은 이동갈비가 탄생하게 되었다. 갈빗대 10대를 1인분으로 만들어 양도 많고 참나무 숯불에 구워 맛도 좋은 이동갈비는 일대 군인들과 면회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일반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지역대표 음식이 되었다. 달달한 양념에 숙성시킨 양념갈비와 소금 살짝 찍어 담백한 소고기 본래의 맛을 그대로 맛보는 생갈비는 우열을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다만 이동갈비는 양념갈비로 더 유명한 편이니 가게마다 비법 양념을 사용해 숙성시킨 달콤한 양념갈비를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짧은 시간에 빠르게 뜨거워지는 참숯과 대류 복사 방식으로 구워내는 실실 석쇠도 이동갈비의 맛을 더 이끌어낸다. 이동갈비 식당들은 대부분 참숯과 실실 석쇠를 사용하는데, 이 두 조합은 고기의 안팎을 고르게 잘 구워낼 뿐만 아니라 직화구이 방식으로 숯불 향을 갈비에 입혀 더욱 맛깔나게 만든다고 한다.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양, 그리고 질 좋은 고기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해 어느새 전국에서 모여드는 ‘맛집 동네’가 된 이동. 포천 이동갈비 직판장 홈페이지도 있어 온라인으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기왕이면 경기도 포천 이동에서 숯불에 구운 달달 짭조름한 갈빗대 하나 뜯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경기도 포천 이동 일대 〇 포천 이동갈비 홈페이지 : https://www.hipork.kr/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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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돼지거리, 고소한 제주 명물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먹자 거리
- 대표적 여행지답게 ‘제주’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많다. 각종 해산물들과 함께 제주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은 제주 흑돼지를 만날 수 있는 곳, 제주 흑돼지거리를 소개한다. 제주 건입동에 위치한 흑돼지거리는 흑돼지 전문 고깃집이 모여있는 특색 있는 먹자 거리다. 고소한 냄새가 거리 가득 퍼지는 이곳은 여러 흑돼지 식당이 모여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쫀득한 맛이 일품인 흑돼지는 두툼한 두께로 쫄깃한 씹는 맛을 제대로 보여준다. 지방의 두께는 더 얇은 반면 마블링 지수는 더 높아 고소함을 자랑하는 두툼한 고기는 제주도 흑돼지만이 가지는 특색으로, 제주도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지방함량과 적색육 비율이 높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원산지인 제주에서 맛보는 흑돼지는 신선도가 높고 고기의 질이 좋아 누린내가 나지 않는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돼지고기는 고소한 냄새를 내며 점점 익어간다. 흑돼지거리의 음식점들은 고기와 같이 구워 먹을 수 있게 여러 반찬거리들을 제공한다. 김치, 콩나물, 양파, 마늘 등을 고기와 같이 구워 자칫 고기가 느끼하게 느껴질 때마다 같이 먹으면 아삭한 맛에 다시 입맛이 돈다. 여기에 제주 대표 소스인 멜젓을 찍어 먹는다면 금상첨화다. 고기가 나올 때부터 불판 위에서 같이 끓인 멜젓은 비린 맛이 나지 않아 평소 멜젓의 비린 맛을 싫어하던 사람들에게도 흑돼지와 멜젓의 조합은 만족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제주 흑돼지거리는 공항에서의 접근성도 좋고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가게가 많으니 제주 여행의 식도락을 즐기고 싶다면 제주 흑돼지거리에서 여행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시작하는 제주 여행을 제주 흑돼지와 시작해 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흑돼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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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돼지거리, 고소한 제주 명물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먹자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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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학가산 온천, 시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시설의 온천
- 날이 점점 추워질 때면 뜨끈한 온천에서 몸을 지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따뜻한 알칼리성 온천수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노천탕이 있는 안동 학가산 온천을 소개한다. 안동시에서 운영하는 학가산 온천은 2008년 개장한 이후 누적 방문자 수가 약 660만 명에 이르며 안동의 대표 온천이 되었다. 안동 시청 소유 부지에서 온천이 터져 안동시 시설 관리 공단에서 직접 관리하게 된 학가산 온천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월요일마다 시에서 직접 유지 및 보수를 하러 방문해 휴장한다고 하니 시설 청결도에 더욱 믿음이 간다. 동시에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학가산 온천은 심층 암반수를 사용하는 대욕장뿐만 아니라 마사지 기능이 있는 바데풀과 다양한 이벤트탕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하늘을 보며 여유롭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학가산 온천 1층에는 여탕과 음식점, 2층에는 남탕과 전망대가 있다. 음식점에는 소고기국밥과 안동 간고등어구이 등 목욕 후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식사 종류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목욕 후 들러서 식사를 하면 어떨까. 1층에는 미용실도 있어 몸을 깨끗이 한 뒤 단정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학가산 온천을 나설 수 있다. 3층에는 독특하게도 회의실을 대여해 주는 공간이 있는데 회의실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회의실을 사용할 수 있어 세미나, 학술토론회,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모임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전망대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일시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다. 안동역에서 차로 6분 거리에 있는 학가산 온천은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어 교통이 좋은 편이다. 주차장도 넓고 넉넉하니 안동에 방문했다면 학가산 온천에서 여독을 풀면 어떨까. 뜨뜻한 물에 온몸을 푹 담그면 피로가 싹 가시는 듯하다. 보들보들한 피부와 한층 편안해진 심신으로 목욕탕을 나설 수 있는 안동 학가산 온천을 추천한다. 〇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학가산온천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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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학가산 온천, 시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시설의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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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두물머리, 자전거 데이트하기 좋은 초록빛 산책코스
-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봄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날씨다.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강변을 달리다 보면 어느새 허기가 진다. 자전거에서 내려 주변의 음식점에 들어가 시장을 반찬으로 식사를 하면 무엇을 먹어도 입맛이 돌기 마련. 요즘 같은 날씨에 방문하기 좋은 남양주 명소 두물머리를 소개한다. 큰 강인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난다 하여 지어진 이름 두물머리. 그 이름답게 두물머리는 강의 풍경이 아름답다. 넓은 연잎 밭을 지나 느티나무 앞에서 풍경 사진을 찍으면 자연을 배경 삼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잔잔한 강물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두물머리는 멋진 포토존이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곳곳에서 사진을 남겨보자. 두물머리는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팔당역 근처에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바이크 렌탈샵이 많이 있는데, 여기서 자전거나 전기자전거를 빌려 팔당댐에서부터 출발하면 요즘 날씨에 딱 어울리는 자전거코스가 펼쳐진다. 옛능내역 방면으로 북한강 철교와 동굴들을 건너 두물머리까지 가는 길은 곳곳에서 멋진 자연 풍경들을 만날 수 있다. 주변의 풍경을 보고 사진도 찍어가며 다니려면 넉넉히 시간을 가지고 타는 것을 추천한다. 두물머리는 근처에 같이 방문할 만한 명소들이 많다. 연꽃으로 유명한 세미원은 입장료가 유료인 대신 다양한 종류의 연꽃들을 만날 수 있어 두물머리와 함께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조금 더 가면 있는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은 갖가지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는 공원으로, 벤치가 곳곳에 있어 쉬어가기 좋다. 두물머리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탁 트인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시간 따라 바뀌는 강과 하늘의 풍경이 매혹적이면서 아름답다. 그저 바라만 보기 아쉬워 열심히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새 해가 산 뒤로 넘어간다. 〇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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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두물머리, 자전거 데이트하기 좋은 초록빛 산책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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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특성화시장 육성(디지털 전통시장)’ 공모사업 선정
- 성남시는 지난 20일 중앙공설시장의 지속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 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중 디지털 전통시장 분야 1차년도 사업(국비 50%)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통시장은 온라인 입점지원, 육성전략 구축, 인프라 지원 등 종합지원을 위해 운영주체인 상인 협동조합 구성, 온라인 상품 발굴 및 컨설팅, 배송인력 지원, 배송공간 지원 등 온라인 배달서비스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원한다.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앙공설시장에서는 협동조합 설립, 교육 컨설팅, 상품 콘텐츠 제작, 배송패키지·홍보물 제작, 냉장·냉동 보관함 설치 등을 추진하여 디지털 상인을 육성한다. 한편, 중앙공설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하여 2021년 2월 새롭게 준공하여 농수축산물, 반찬, 음식점, 의류, 잡화 등으로 이루어진 89개의 점포로 구성된 성남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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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특성화시장 육성(디지털 전통시장)’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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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광 새싹기업 성과 발표회 개최…위드 코로나 관광상품 제시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30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선정한 관광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사업 대상 업체 3곳의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앞서 도는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혁신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도내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지난 4월 마가투어, 지코퍼레이션, 팀나이디어 3곳을 선정하고 사업비 및 홍보 지원금을 각 2,000만 원씩 지급한 바 있다. 이날 업체들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우선 마가투어는 비대면 의료관광 컨시어지 플랫폼 ‘마이가이드’를 주제로 비대면 의료관광 누리집을 구축하고 도내 주요 관광지와 대학병원 5곳을 결합한 9개의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했다. 이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재개된 의료관광 수요 흡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코퍼레이션은 경기도 여행지의 특색을 담아 여행 추억을 심는 나만의 경기도 관광지 ‘미스티 팟’을 제시했으며 여행지를 살아있는 식물, 이끼, 미니어처로 꾸며 나만의 정원으로 구성하는 내용이다. 실제 제작품은 경기도 수원화성, 일산 종마목장 등 6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 속에서 경기도 관광지를 소재로 한 창작작업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끝으로 팀나이디어는 요즘 여행의 주요 동기인 ‘인생 사진’에 주목해 빅데이터 기반 사진정보플랫폼 ‘뉴픽케이션’을 발표했다. 경기도 관광지와 연계된 약 1만개의 인생 사진 정보를 제공하고 AR(증강현실) 기능을 통해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도내 신규 포토존을 500건 이상 구축했고 포토존 주변 제품 판매를 연계하도록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사업장 10곳과 협업을 체결하는 등 수익모델이 잠재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도는 성과 발표회에서 업체 3곳의 아이디어를 인정하며, 실적지원금을 2,000만 원씩 추가 지급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기 관광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해 사업을 추진해 준 새싹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차원의 다양한 홍보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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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광 새싹기업 성과 발표회 개최…위드 코로나 관광상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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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많고, 저렴한데 맛도 있다고? 김해 진영갈비
- 예로부터 진영갈비는 양이 많고 값이 싸며 육질이 연해 맛이 좋기로 소문나 부산, 창원 인근 지역에서는 향토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진영갈비가 향토음식이 된 것은 예로부터 김해지역이 축산물의 주산단지로 유명했던 것과 관련이 깊은 듯 하다. 특히 어방동의 도축장(부경축산) 우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었기에 싸고 질좋은 고기를 쉽게 구할 수 있었을 것이다. 김해와 창원의 경계지점인 김해시 진영읍 좌곤리 일대 700여m의 양쪽 도로(국도 14호선)변에는 10여곳의 갈비집이 죽 늘어서 음식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 음식점들은 주로 생갈비와 양념을 한 소·돼지갈비를 메뉴로 내놓고 있지만 집집마다 독특한 음식과 조리 방법으로 손님들을 끌고 있다. 고기에 덤으로 내놓는 뚝배기된장이 인기가 좋아 된장맛에 혹한(?) 손님들이 찾는 집도 있고, 직접 개발한 지하수를 퍼올린 물로 조리하고 무연숯불설비까지 갖춰 음식마다 깔끔한 맛을 내는 집도 있다. 갈비에 특유의 버섯향의 감칠맛을 더해 주는 집도 있고 백김치, 쌈, 된장찌개 등으로 어머니 손맛을 원하는 손님들의 구미를 맞추는 집도 있다. 이 곳 음식점 들은 저마다 드러낼 수는 없으나 고유하고 독특한 갈비맛을 빚어내는 비법으로 성업중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단위나 단체손님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10년 이상된 음식점들은 확보한 단골손님 숫자 역시 만만찮다. 이 일대 갈비집의 맛을 보기 위해 부산 경남은 물론 멀리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손님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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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증강현실(VR/AR) 스마트상점 체험하러 오세요! 도, ‘세상신기 우리동네 XR(확장현실)마켓’ 개최
- 경기도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 기반 스마트상점 쇼케이스 ‘세상신기 우리동네 XR(확장현실)마켓’을 17일부터 3개월 동안 수원 광교앨리웨이와 구리 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상/증강현실 기반 스마트상점 실증사업’의 하나인 이번 쇼케이스는 지역 상권과 점포에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통칭하는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소상공인의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5월 가상/증강현실 기술·서비스를 3개월간 도입 지원 받을 도내 2개 상권을 공모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수원 광교앨리웨이, 구리 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2개 상권에서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3개월간 VR/AR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음식점에서 메뉴를 가상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AR) 메뉴판을 이용하고, 안경점에서 안경을 가상으로 착용해보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광교 앨리웨이에서는 ▲바복스(애견용품샵) ▲가와레더(가죽공방) ▲완벽한인생(수제맥주집) ▲앨리키즈 로비, 구리 전통시장에서는 ▲코디박스(의류전문점) ▲쥬얼제이(액세서리점) ▲아이데코(안경점) ▲굿월(미용실) ▲유박사곱창(음식점)에서 쇼케이스 체험이 가능하다. 박종일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VR/AR 기술을 적용해 상권 맞춤형 기술도입을 지원하고 도민들에 체험을 적극 유도해 4차산업 기술 인식 확산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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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관광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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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을 따라 흐르는 별빛이 찬란한 곳, 전남 장성 여행
- '꾸안꾸'라는 신조어가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줄임말인데 심플하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과하지 않아 오히려 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 장성에서는 화려한 인공 조형물을 많이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장성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편안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러움에 어색하지 않고, 만날수록 마음에 드는 '꾸안꾸' 전남 장성을 소개한다. 1. 장성역 2. 장성호 味樂마을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4. 축령산 숲길 5. 백양사 6. 장성 필암서원 1. 장성역 전남 장성 여행의 시작, 장성역은 1987년 호남선 복선 개통과 함께 현대식 2층 슬라브 역사를 준공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황룡강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노란색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에 걸맞게 공터나 공공조형물 주변에 노란 꽃이 식재되었다. 덕분에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선연한 노란 빛과 마주할 수 있다. KTX 정차가 잠시 중단되었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KTX 정차가 재개되면서 역 주변 상가와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2. 장성호 味樂마을 장성호는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저수지다. 지난 2017년 호숫가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두 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장성군은 이전부터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하였던 황룡강변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하였다. 음식점들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 요리를 선보여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장성호 수변길 주변으로 특색있는 카페가 들어서 카페 거리가 형성되자 맛과 즐거움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장성호 미락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식사 후 황룡강변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고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장성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대한민국 유일의 장교 육성 기관인 상무대가 있는 특수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게 시설을 비롯, 체육 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상무평화공원에는 가로 105m, 세로 68m로 국제 규격에 맞게 지어진 축구장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는 다목적 구장과 2개의 트랙, 씨름장, 소공원장이 함께 들어서 종합 스포츠 시설의 면모를 갖췄다. 따라서 지역 주민과 상무대 군인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도 이곳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2년 준공된 음악분수는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펼치는 멋진 공연을 구경할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4. 축령산 숲길 축령산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가 있다. 6·25전쟁으로 훼손된 축령산 일대를 춘원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34년간 편백나무를 비롯해 삼나무, 낙엽송 등을 조림해 푸르게 만들었다. 축령산 숲길은 총 23.6km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가만히 멈춰 서서 산림욕을 즐겨도 좋지만 주변에 데크길, 하늘바라기쉼터, 풍욕장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쉬엄쉬엄 걷기 좋다. 편백숲 구간은 축령산 숲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다. 숲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뻗어 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길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이 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힐링 숲'으로 떠오르고 있다. 5. 백양사 백양사는 632년 백제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주변 경관이 빼어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지구에 속해있다. 가을이 되면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데 백양사의 단풍은 잎 크기가 아기 손처럼 작다고 하여 '애기 단풍'이라 부른다. 또한, 백양사 연못에 비치는 쌍계루의 누각과 쌍계루 너머로 보이는 백학봉의 웅장한 풍경은 관광객 뿐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약 5,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는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양사의 비자나무 숲은 분포지역이 산 아래에서 중턱까지로 힘든 등산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다. 6. 장성 필암서원 조선 시대 지방 사립학교인 서원은 사림과 성리학적 세계관을 잘 반영한 건축물임과 동시에 절제된 건축미를 담고 있어 그 자체로 가치가 높다. 2019년 7월 경북 영주 소수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호남을 대표하는 필암서원 또한 그중 하나다. 서원의 건물 구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데 17세기 후반에는 제향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19세기에는 사당과 강당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다. 필암서원은 이 두 가지 특징이 균형을 이루던 시기에 만들어져 건물 구성이 독특하다. 전체적인 구조는 남북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을 이룬다. 내부는 전학후묘로 교육 공간이 앞, 제향 공간이 뒤에 놓였다.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에서는 장성과 서원, 그리고 김인후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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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먹거리로 눈과 입이 즐거운 삼척중앙시장
- 설날에는 맛있는 떡국을 먹으며 가족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는 즐거운 명절이다. 명절의 친척 집만큼 정겨운 곳은 시장이다. 오늘은 삼척의 시장들 가운데 '삼척중앙시장'을 소개한다. 삼척중앙시장은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며 삼척 주민들뿐 아니라 삼척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 전통시장이다. 매월 2일과 7일에는 시장 주변으로 삼척 5일장도 열리니 같이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시장 안에는 삼척에서 유명한 문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다. 문어숙회부터 문어라면, 문어 매운탕 등 취향에 맞는 음식을 먹어볼 수 있다. 삼척 중앙시장의 명물인 닭강정은 식혀 먹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닭 다리와 날개살로 만들어 부드럽고 소스가 맵지 않아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이다. 길거리 음식들 외에도 각종 신선한 반찬, 생선, 채소 등 여러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삼척에 방문하면 상인들의 따뜻한 정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중앙시장을 꼭 들러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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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평제 근린공원, 데이트하기 좋은 꽃길 명소
- 따사로운 햇살 아래 옹기종기 피어난 들꽃들이 귀엽게 느껴진다.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광주 꽃길 명소, 광주 전평제 근린공원을 소개한다. 약 44,000㎡에 이르는 커다란 전평 호수는 1943년에 100천여 톤에 이르는 담수를 저장할 수 있는 저수지로 지어졌다가 1999년부터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근린공원이 되었다. 저수지 가운데에 인공 섬을 만들고 다리를 설치해 수변 경관 감상을 할 수 있는 전평제 근린공원은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들과 시원한 나무 그늘이 유명한 힐링 명소다. 호수에 남아있는 연잎들에서 연꽃이 만개할 여름의 전평제 근린공원의 모습을 짐작해 본다. 계절별로 철쭉과 팬지, 연꽃과 단풍이 가득한 근린공원은 주말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봄이면 알록달록한 꽃길이 펼쳐져 아름다운 쉼터가 되어 주변에 거주 중인 시민이라면 전평제 근린공원은 고마운 녹지공간이다. 매월호수공원으로도 불리는 광주 전평제 근린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온통 푸릇푸릇한 산책로 주변으로 나무가 심어져 햇빛을 피해 나무 그늘로 걸을 수 있어 조깅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길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과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는 전평제 근린공원 산책만의 매력이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근린공원은 잘 관리된 티가 난다. 산책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깨끗한 화장실, 생활운동시설들과 어린이용 놀이터까지 이곳저곳 세심하게 관리되어 가족단위로 나들이 오기에도 좋다. 주변에 예쁜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아 꽃길을 돌아본 뒤 데이트를 하기 위해 찾는 커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주변에 화가 김진희가 세운 목담 미술관도 있으니 광주 데이트 코스가 고민된다면 광주 전평제 근린공원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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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평제 근린공원, 데이트하기 좋은 꽃길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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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이동갈비, 군인들이 만들어낸 포천의 대표 음식
- 길게 포를 떠 먹음직스레 숯불에 구운 두툼한 생갈비는 그 냄새만으로도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군인들로부터 인기를 얻어 전국에 입소문이 난 포천 이동갈비는 포천의 대표적인 먹거리다. 군부대가 밀집한 경기도 포천은 군인들과 면회객들이 외식하러 나온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다. 고생하는 자식에게 맛있는 것만 먹이고 싶은 마음에 많은 면회객들이 자연스레 양 많고 맛있는 이동갈비를 찾게 된다. 이동에 오면 고깃집에 들어가지 않아도 숯불에 고기 굽는 냄새가 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기도 포천 이동은 갈비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동갈비의 역사는 1960년대에 이동면에 ‘이동갈비’ 음식점이 문을 열며 시작되었다. 당시 포천 일대의 육가공업체들과 음식점들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군인들을 위해 고기의 양이 많되 값은 저렴한 갈비를 판매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한다. 이런 고민 끝에 갈빗대를 잘게 잘라 소고기 살을 이쑤시개로 꽃아 이은 이동갈비가 탄생하게 되었다. 갈빗대 10대를 1인분으로 만들어 양도 많고 참나무 숯불에 구워 맛도 좋은 이동갈비는 일대 군인들과 면회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일반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지역대표 음식이 되었다. 달달한 양념에 숙성시킨 양념갈비와 소금 살짝 찍어 담백한 소고기 본래의 맛을 그대로 맛보는 생갈비는 우열을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다만 이동갈비는 양념갈비로 더 유명한 편이니 가게마다 비법 양념을 사용해 숙성시킨 달콤한 양념갈비를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짧은 시간에 빠르게 뜨거워지는 참숯과 대류 복사 방식으로 구워내는 실실 석쇠도 이동갈비의 맛을 더 이끌어낸다. 이동갈비 식당들은 대부분 참숯과 실실 석쇠를 사용하는데, 이 두 조합은 고기의 안팎을 고르게 잘 구워낼 뿐만 아니라 직화구이 방식으로 숯불 향을 갈비에 입혀 더욱 맛깔나게 만든다고 한다.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양, 그리고 질 좋은 고기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해 어느새 전국에서 모여드는 ‘맛집 동네’가 된 이동. 포천 이동갈비 직판장 홈페이지도 있어 온라인으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기왕이면 경기도 포천 이동에서 숯불에 구운 달달 짭조름한 갈빗대 하나 뜯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경기도 포천 이동 일대 〇 포천 이동갈비 홈페이지 : https://www.hipork.kr/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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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이동갈비, 군인들이 만들어낸 포천의 대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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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돼지거리, 고소한 제주 명물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먹자 거리
- 대표적 여행지답게 ‘제주’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많다. 각종 해산물들과 함께 제주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은 제주 흑돼지를 만날 수 있는 곳, 제주 흑돼지거리를 소개한다. 제주 건입동에 위치한 흑돼지거리는 흑돼지 전문 고깃집이 모여있는 특색 있는 먹자 거리다. 고소한 냄새가 거리 가득 퍼지는 이곳은 여러 흑돼지 식당이 모여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쫀득한 맛이 일품인 흑돼지는 두툼한 두께로 쫄깃한 씹는 맛을 제대로 보여준다. 지방의 두께는 더 얇은 반면 마블링 지수는 더 높아 고소함을 자랑하는 두툼한 고기는 제주도 흑돼지만이 가지는 특색으로, 제주도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지방함량과 적색육 비율이 높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원산지인 제주에서 맛보는 흑돼지는 신선도가 높고 고기의 질이 좋아 누린내가 나지 않는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돼지고기는 고소한 냄새를 내며 점점 익어간다. 흑돼지거리의 음식점들은 고기와 같이 구워 먹을 수 있게 여러 반찬거리들을 제공한다. 김치, 콩나물, 양파, 마늘 등을 고기와 같이 구워 자칫 고기가 느끼하게 느껴질 때마다 같이 먹으면 아삭한 맛에 다시 입맛이 돈다. 여기에 제주 대표 소스인 멜젓을 찍어 먹는다면 금상첨화다. 고기가 나올 때부터 불판 위에서 같이 끓인 멜젓은 비린 맛이 나지 않아 평소 멜젓의 비린 맛을 싫어하던 사람들에게도 흑돼지와 멜젓의 조합은 만족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제주 흑돼지거리는 공항에서의 접근성도 좋고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가게가 많으니 제주 여행의 식도락을 즐기고 싶다면 제주 흑돼지거리에서 여행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시작하는 제주 여행을 제주 흑돼지와 시작해 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흑돼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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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돼지거리, 고소한 제주 명물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먹자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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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학가산 온천, 시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시설의 온천
- 날이 점점 추워질 때면 뜨끈한 온천에서 몸을 지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따뜻한 알칼리성 온천수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노천탕이 있는 안동 학가산 온천을 소개한다. 안동시에서 운영하는 학가산 온천은 2008년 개장한 이후 누적 방문자 수가 약 660만 명에 이르며 안동의 대표 온천이 되었다. 안동 시청 소유 부지에서 온천이 터져 안동시 시설 관리 공단에서 직접 관리하게 된 학가산 온천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월요일마다 시에서 직접 유지 및 보수를 하러 방문해 휴장한다고 하니 시설 청결도에 더욱 믿음이 간다. 동시에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학가산 온천은 심층 암반수를 사용하는 대욕장뿐만 아니라 마사지 기능이 있는 바데풀과 다양한 이벤트탕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하늘을 보며 여유롭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학가산 온천 1층에는 여탕과 음식점, 2층에는 남탕과 전망대가 있다. 음식점에는 소고기국밥과 안동 간고등어구이 등 목욕 후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식사 종류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목욕 후 들러서 식사를 하면 어떨까. 1층에는 미용실도 있어 몸을 깨끗이 한 뒤 단정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학가산 온천을 나설 수 있다. 3층에는 독특하게도 회의실을 대여해 주는 공간이 있는데 회의실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회의실을 사용할 수 있어 세미나, 학술토론회,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모임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전망대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일시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다. 안동역에서 차로 6분 거리에 있는 학가산 온천은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어 교통이 좋은 편이다. 주차장도 넓고 넉넉하니 안동에 방문했다면 학가산 온천에서 여독을 풀면 어떨까. 뜨뜻한 물에 온몸을 푹 담그면 피로가 싹 가시는 듯하다. 보들보들한 피부와 한층 편안해진 심신으로 목욕탕을 나설 수 있는 안동 학가산 온천을 추천한다. 〇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학가산온천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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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학가산 온천, 시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시설의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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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두물머리, 자전거 데이트하기 좋은 초록빛 산책코스
-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봄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날씨다.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강변을 달리다 보면 어느새 허기가 진다. 자전거에서 내려 주변의 음식점에 들어가 시장을 반찬으로 식사를 하면 무엇을 먹어도 입맛이 돌기 마련. 요즘 같은 날씨에 방문하기 좋은 남양주 명소 두물머리를 소개한다. 큰 강인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난다 하여 지어진 이름 두물머리. 그 이름답게 두물머리는 강의 풍경이 아름답다. 넓은 연잎 밭을 지나 느티나무 앞에서 풍경 사진을 찍으면 자연을 배경 삼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잔잔한 강물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두물머리는 멋진 포토존이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곳곳에서 사진을 남겨보자. 두물머리는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팔당역 근처에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바이크 렌탈샵이 많이 있는데, 여기서 자전거나 전기자전거를 빌려 팔당댐에서부터 출발하면 요즘 날씨에 딱 어울리는 자전거코스가 펼쳐진다. 옛능내역 방면으로 북한강 철교와 동굴들을 건너 두물머리까지 가는 길은 곳곳에서 멋진 자연 풍경들을 만날 수 있다. 주변의 풍경을 보고 사진도 찍어가며 다니려면 넉넉히 시간을 가지고 타는 것을 추천한다. 두물머리는 근처에 같이 방문할 만한 명소들이 많다. 연꽃으로 유명한 세미원은 입장료가 유료인 대신 다양한 종류의 연꽃들을 만날 수 있어 두물머리와 함께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조금 더 가면 있는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은 갖가지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는 공원으로, 벤치가 곳곳에 있어 쉬어가기 좋다. 두물머리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탁 트인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시간 따라 바뀌는 강과 하늘의 풍경이 매혹적이면서 아름답다. 그저 바라만 보기 아쉬워 열심히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새 해가 산 뒤로 넘어간다. 〇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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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모세의 기적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 신비의 바닷길이라고도 불리는 진도의 바다갈림 현상은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에서 잠겨있던 지반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자연현상이다. 조수 간만의 차이로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진도 고군과 의신 사이에 2.8km의 바닷길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본 프랑스 외교관이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하면서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매년 음력 12월 중순에서 3월 초에 바닷길이 열리는 신기한 광경과 함께 용왕제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 지고 있는 곳이지만, 코로나 19로 눈앞에서 볼 기회를 가질 수 없게 되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연중 체험할 수 있는 진도의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을 소개한다. 고금면 회동 바닷길이 열리는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2013년 완공한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은 총 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3,940㎡에 광장, 체험 전시관 등을 조성했다.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1층에는 진도 특산품 판매장, 2층 음식점, 3층 4D 체험관, 형상 체험관, 카페가 있다. 바닷길을 걷는 실감 나는 첨단 장비가 있는 형상 체험관에는 진도바다 만나기, 신비의 바닷길 건너기, 신비의 바닷길 기억하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투명유리를 통하여 각종 바다의 해양생물을 보고 진도바다를 걷는 신비한 여행을 할 수 있다. 1년에 2~3차례밖에 볼 수 없는 국가지정 명승 제9호인 “신비의 바닷길”을 연중 일기와 관계없이 체험할 수 있으며,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무엇인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에서 신비한 진도 바다를 체험해보자. ○ 위치 : 전남 진도군 고군면 신비의바닷길 148 ○ 문의 : 061-542-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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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모세의 기적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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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유롭게 즐기는 모두를 위한 관광지!
-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 느끼는 생태이야기) 대구시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임사부와 같은 관광약자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관광지' 13경을 선정했다. 이번 모두의 관광지 선정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현장조사와 문화관광해설사, 열린관광지 담당자 등과의 현장면담을 통해 각 관광지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과 특성을 반영, 대구시 구·군별 대표 관광지 40곳을 1차로 선정했다. 이후 1차로 선정된 40곳의 관광지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정한 열린관광지 선정 체크리스트 항목을 바탕으로 2차 선정을 진행하였다. 해당 체크리스트 항목은 장애인주차장, 무장애정보, 보행로, 경사로/계단, 조명, 휴게시설, 화장실, 지원기기/인력지원, 관광콘텐츠, 승강기, 음식점 등이다. 11개 평가기준에 대해 2차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40곳 중에서 동구 2곳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북구 1곳 (대구교육박물관), 중구 3곳 (향촌문화관, 대구예술발전소,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수성구 3곳 (대구삼성아리온즈파크,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달서구 2곳(이월드, 대구수목원), 달성군 2곳 (사문진 역사공원, 달성습지생태학습관)으로 총 13곳이 선정되었다. (▲대구수목원에서의 힐링관광지) 대구시는 무장애 관광환경이 우수한 지역인 13곳을 기반으로 관광지 유형 및 특성을 반영해 일반 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약자 또한 관광활동을 하는데 제약을 받지 않도록 테마관광 코스를 개발했다. 1) '낙동강 생태탐방코스' : 달성습지생태학습관 > 사문진 역사공원 > 화원동상 2) '교육안전코스'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 대구교육박물관 > 국립대구기상과학관 3) '도심 탐방코스' : 대구예술발전소 > 김광석다시그리기길 >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4) '힐링체험코스' : 대구수목원 > 이월드 > 두류공원 모두를 위한 대구관광 가이드북은 대구시 E-Book(http://ebook.daegu.go.kr) 문화/관광/체육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외에도 대구경북관광안내소(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 엑스포), 대구관광안내소(동성로, 약령시, 이월드, 대구역) 7개소에 현재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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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유롭게 즐기는 모두를 위한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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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착한 가게’ 소문내고 경품 받아 가세요
-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6월 30일까지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서울 조성의 일환으로 ‘1층이 있는 삶과 여행’ 캠페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유니버설 관광에 대한 대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서울 유니버설 관광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 관광약자: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를 비롯하여 의사소통, 이동의 제약 등으로 관광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의미함 이벤트 기간 내 응모 조건을 만족하는 숙박시설, 음식점 등 서울 시내 관광편의시설을 추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와 유아차 진입이 가능한 1층 매장 또는 1층에 있지만 10cm 이하의 단차가 있어 시설 개선이 필요한 매장, 두 조건 중 한 가지 필수조건을 만족하는 서울시내 관광편의시설을 추천하면 된다. 장애인 화장실이 있거나 아기 의자를 포함한 영유아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을 제보하면 추가 조건을 만족하여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단, 참여 건수는 1인당 10개소까지이며, 서울다누림광광 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 ‘편의시설정보’ 게시판에 이미 등록된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업소를 추천할 경우 당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한 내 응모한 참여자 중 조건 만족 업소를 추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유니버설 인증호텔 숙박권, 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500건 이상 추천업소 접수 시 이벤트는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상기 이벤트는 서울관광재단의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인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및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시민 추천업소를 대상으로 현장검증을 통해 접근성 개선공사를 실시하거나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을 부여하여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서울을 앞당겨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6월 30일(수)까지이다. 참여 방법은 서울다누림관광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수조건 확인 후 메일(udkorea21@naver.com) 또는 SNS를 통해 매장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 (전화번호: 02-725-19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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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착한 가게’ 소문내고 경품 받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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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지자체대상공모
-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개요 □ 공모개요 ㅇ (공모명) 2020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 지자체 공모 ㅇ (지원규모) 총 8억 5천만 원, 국고보조율 50% - 한복문화주간 : 총 4억 5천만 원, 지역당 최대 1억 5천만 원(3개 지역) - 한복문화 지역거점 : 총 4억 원, 지역당 최대 1억 원(4개 지역) * 최종 지원규모는 사업계획 검토 후 결정 ㅇ (지원대상) 「지방자치법」 제2조제1항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ㅇ (접수방법) 이메일(hanbokweek@kcdf.kr)로 신청서 및 제출서류 제출 ㅇ (접수기간) 4.23.(목)~5.22.(금) 16:00 ㅇ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 사업내용 ㅇ (한복문화주간) 지역 전통문화․관광콘텐츠와의 연계 및 문화예술 인프라 협업을 통해 한복문화 체험․전시․교육 프로그램 등 기획·운영 - 사업기간 : 한복문화주간(10월 3주)을 포함한 10월 2~3주 내외 - 사업예시 : 한복 및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공연․관광 프로그램 운영, 한복 관련 벼룩시장(플리마켓) 운영 등 - 필수사항 : 장소대여, 온·오프라인 홍보(SNS, 기념품 등에 한복문화주간 BI 활용), 관련 단체 및 기관 협력 등 ㅇ (한복문화 지역거점) 한복착용 활성화 정책, 한복체험 및 한복교육, 한복문화 융합콘텐츠 등 상시 프로그램 기획·운영 - 사업기간 : 2020년 6월 ~ 12월(7개월) - 사업예시 : ▴문화예술․관광․체육시설 무료입장 ▴제휴 음식점․공영주차장 할인 ▴타 전통문화 콘텐츠와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 필수사항 : 한복문화주간(10월 3주) 계기 특별할인, 프로모션 행사 개최 등 연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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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지자체대상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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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을 따라 흐르는 별빛이 찬란한 곳, 전남 장성 여행
- '꾸안꾸'라는 신조어가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줄임말인데 심플하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과하지 않아 오히려 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 장성에서는 화려한 인공 조형물을 많이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장성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편안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러움에 어색하지 않고, 만날수록 마음에 드는 '꾸안꾸' 전남 장성을 소개한다. 1. 장성역 2. 장성호 味樂마을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4. 축령산 숲길 5. 백양사 6. 장성 필암서원 1. 장성역 전남 장성 여행의 시작, 장성역은 1987년 호남선 복선 개통과 함께 현대식 2층 슬라브 역사를 준공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황룡강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노란색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에 걸맞게 공터나 공공조형물 주변에 노란 꽃이 식재되었다. 덕분에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선연한 노란 빛과 마주할 수 있다. KTX 정차가 잠시 중단되었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KTX 정차가 재개되면서 역 주변 상가와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2. 장성호 味樂마을 장성호는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저수지다. 지난 2017년 호숫가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두 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장성군은 이전부터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하였던 황룡강변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하였다. 음식점들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 요리를 선보여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장성호 수변길 주변으로 특색있는 카페가 들어서 카페 거리가 형성되자 맛과 즐거움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장성호 미락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식사 후 황룡강변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고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장성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대한민국 유일의 장교 육성 기관인 상무대가 있는 특수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게 시설을 비롯, 체육 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상무평화공원에는 가로 105m, 세로 68m로 국제 규격에 맞게 지어진 축구장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는 다목적 구장과 2개의 트랙, 씨름장, 소공원장이 함께 들어서 종합 스포츠 시설의 면모를 갖췄다. 따라서 지역 주민과 상무대 군인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도 이곳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2년 준공된 음악분수는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펼치는 멋진 공연을 구경할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4. 축령산 숲길 축령산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가 있다. 6·25전쟁으로 훼손된 축령산 일대를 춘원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34년간 편백나무를 비롯해 삼나무, 낙엽송 등을 조림해 푸르게 만들었다. 축령산 숲길은 총 23.6km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가만히 멈춰 서서 산림욕을 즐겨도 좋지만 주변에 데크길, 하늘바라기쉼터, 풍욕장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쉬엄쉬엄 걷기 좋다. 편백숲 구간은 축령산 숲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다. 숲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뻗어 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길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이 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힐링 숲'으로 떠오르고 있다. 5. 백양사 백양사는 632년 백제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주변 경관이 빼어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지구에 속해있다. 가을이 되면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데 백양사의 단풍은 잎 크기가 아기 손처럼 작다고 하여 '애기 단풍'이라 부른다. 또한, 백양사 연못에 비치는 쌍계루의 누각과 쌍계루 너머로 보이는 백학봉의 웅장한 풍경은 관광객 뿐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약 5,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는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양사의 비자나무 숲은 분포지역이 산 아래에서 중턱까지로 힘든 등산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다. 6. 장성 필암서원 조선 시대 지방 사립학교인 서원은 사림과 성리학적 세계관을 잘 반영한 건축물임과 동시에 절제된 건축미를 담고 있어 그 자체로 가치가 높다. 2019년 7월 경북 영주 소수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호남을 대표하는 필암서원 또한 그중 하나다. 서원의 건물 구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데 17세기 후반에는 제향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19세기에는 사당과 강당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다. 필암서원은 이 두 가지 특징이 균형을 이루던 시기에 만들어져 건물 구성이 독특하다. 전체적인 구조는 남북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을 이룬다. 내부는 전학후묘로 교육 공간이 앞, 제향 공간이 뒤에 놓였다.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에서는 장성과 서원, 그리고 김인후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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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명품관광지로 거듭난다!
- [이미지출처 예산군청 보도자료] 예산군이 명품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예당호 권역에 638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한해 예산군 관광산업은 출렁다리 개통으로 인해 관광특수를 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대 이상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출렁다리 개통 281일 만인 지난 1월 11일 300만명이 방문했고 이로 인해 지역 음식점 및 숙박업 등의 상권이 활기를 찾게 되면서 농·특산물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출렁다리 효과로 인해 군 전체 관광객은 2018년 244만명에서 2019년 559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미래관광 및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4월 25일부터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예당호 음악분수대는 55억원을 투입해 길이 96m, 폭16m, 고사높이 110m의 부력식 음악분수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야간조명과 워터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부력식 음악분수로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1주년인 4월 6일 한국 최고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음악분수대가 준공되면 예당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먹고 자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하고자 362억원을 투자해 금년도 6월 착공을 목표로 팜센터, 숙박시설, 치유농장, 전망대 등이 들어서는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대흥면 동서리 일원에 조성되는 예당호 옛고을마당 조성 사업은 옛고을마당과 휴게쉼터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46억원이 투입돼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예당호 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은 111억원으로 응봉면 후사리에서 등촌리 구간에 길이1450m, 폭8m의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으로 인한 예당관광지의 교통 혼잡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또 군은 봉수산 자연휴양림 생태관광 및 휴양시설 확충을 위한 곤충생태관 조성과 산림생명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각 30억원을 투자해 2020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예산황새공원 활성화를 위해서도 금년도 4억원을 투자해 생태놀이터, 유아숲 체험장 등의 체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를 충남내륙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덕산권역과 연계해 관광벨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예산군이 충남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내용출처: 예산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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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명품관광지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