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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충청권 스탬프 투어 실시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충청 4개 시도)는 관광지 40곳을 대상으로 충청권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스탬프 투어는 충청권 축제와 한류를 중점으로 한 테마코스 8곳과 주요 관광지 코스 32곳으로 마련된다.   우선 축제와 한류를 주제로 한 테마별 코스는 축제코스인 0시 축제, 세종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 대백제전을 비롯해 한류코스인 송중기 본가, 이응다리, 성안길 중앙공원, 선샤인랜드 등 8곳이다. 8곳 모두 인증을 마친 관광객에겐 충청권 호텔숙박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주요 관광지 코스의 경우 대동 하늘공원·뿌리공원·테미오레·한밭수목원·대전트래블라운지·계족산 황톳길·대전신세계백화점·장태산 자연휴양림(대전), 뒤웅박고을·고복자연공원·국립세종수목원·베어트리파크·청사옥상정원·대통령기록관·비암사·세종호수공원(세종), 천안독립기념관·청양 천장호출렁다리·서산 해미읍성·아산 외암민속마을·공주 공산성·부여 백제문화단지·금산 인삼시장·예산 상설시장(충남), 청주 청남대·충주 중앙탑사적공원·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보은 속리산 법주사·블랙스톤벨포레·괴산 산막이옛길·영동 와인터널(충북) 등 모두 32곳이다. 첫 인증 시 1000원 누적을 시작으로 인증 갯수에 따라 최대 5만4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투어는 ‘조인나우’ 앱을 이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해 목적지 인근에 방문하면 스탬프가 인증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승원 관광진흥과장은 “스탬프 투어는 소규모 단위의 개별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아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에서 3년째 시행하고 있다”며 “스탬프 투어와 함께 충청권 관광지를 따라 가족, 친구들과 추억을 담아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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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충남도청-KTV와 함께 충남 관광지 전국에 알린다
      충청남도와 한국정책방송원(KTV)이 도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영상 콘텐츠 제작·제공 및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한국정책방송원은 홍보 영상의 편성·방영, 지역 관련 보유 콘텐츠와 기술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도가 2023 대백제전,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여름철 서해안 서핑 등 15초에서 2분 가량의 문화·관광 홍보 영상을 제작해 제공하면 한국정책방송원은 중간 광고 등의 형태로 송출한다.   도는 한국정책방송원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개최 예정인 대표 축제로는 2023 대백제전을 비롯해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K-컬처박람회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예산상설시장, 백마강 테마파크, 논산 선샤인랜드, 예당호 출렁다리, 공주 한옥마을 등 테마별 관광과 여름철 서해안 서핑, 청양 알프스 마을 등 계절·취향에 맞게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교통으로 관광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며 “한국정책방송원과 단순 일회성이 아닌 지속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문화·관광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자체 노력에 도움을 드리는 것이 정부 공공채널로써 케이티브이(KTV) 본연의 임무”라며 “지역 홍보 소통협력 차원에서 충남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브이(KTV)는 국가정책 홍보채널로 국민생활과 직결된 정책과 유익한 공공정보 프로그램을 제작해 아이피티브이(IPTV)와 국내 모든 케이블 티브이, 위성방송은 물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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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풍수지리와 전통사상에 대한 모든 것, 영주 전통사상체험관
    영주가 풍수지리적으로 좋다는 것은 유명하다. 영주에 있는 무섬마을과 풍기지역의 인삼, 사과 재배지로서 그 배경이 있다. 이러한 풍수지리적 내용을 담은 체험관이 있는데 바로 영주 전통사상체험관이다.         무섬마을 진입전에 위치한 이곳은 전통사상 자료들을 수집, 조사, 연구하여 보존, 전시하고 있고 전통사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에 기반한 지식들을 관람객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크게 4개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천문관, 풍수지리관, 인관, 웹툰방탈출파크로 조성되어있다. 천문관에서는 고대시대부터 근세 시대까지 옛사람들의 생각과 관찰했던 자료를 토대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로인해 별자리로 운세를 점하거나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예측을 하는 부분을 알려주고 있다.         풍수지리관은 삶의 터전인 땅의 이치를 살펴 세상을 살아가는 옛사람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고대시대부터 근세시대까지 내용이 전시되어있다. 땅을 살펴 터를 관찰하고 독자적으로 해석하여 풍수지리가 어떻게 자리잡았는 부분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관에서는 하늘의 뜻과 땅의 흙이 사람의 마음과 몸이 되는 부분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져있다. 윤도 체험, 주역과 태극, 사주명리, 사상체질 등 다양한 인간과 관계되는 부분을 전시하고 있다.         웹툰방탈출파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탈출체험공간이다. 유명한 웹툰을 배경으로 구성되어있다. 아이들에게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 부스이다.   전통사상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 해시계, 풍수지리로 알아보는 한반도, 풍수지리 실내 인테리어, 풍수지리 전통가옥, 주역과 태극, 주역과 태극, 사주명리, 사상체질 등이 준비되어있다.     ○ 위치: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180번길 16 http://cji.yctf.or.kr/ 054-639-4864 관람료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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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경기도, 설 명절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 및 안전성 조사
    경기도가 설 명절을 맞아 17일부터 30일까지 31개 시군과 제수용·선물용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과 안전성 조사를 위한 집중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18일부터 27일까지는 부천, 평택, 양평, 여주, 동두천 등 5개 시·군과 원산지표시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수거 품목은 중대형유통매장 및 전통·재래시장, 통신판매업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제수용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옥돔과 같은 돔류 등이다. 또, 선물용 으로 갈비세트, 과일류, 한과, 인삼, 굴비(조기), 건강식품(홍삼, 한약재류 등) 등이고 기타 상차림 음식(전류, 나물류 등)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기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140여 명은 시군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홍보·계도 활동과 전자매체 모니터링을 통한 비대면 원산지표시 점검을 병행하게 된다.   또한, 도내 대형유통매장과 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 다소비 농수산물을 집중수거해 잔류농약(340종) 및 중금속(3종), 동물용의약품(105종), 방사능(2종)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 품목에 대해서는 유통 차단을 위한 판매중지, 회수 및 폐기 조치가 이뤄진다.   원산지표시 위반의 경우,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하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원산지표시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업체와 위반 유형, 제품별 원산지 구별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www.naqs.go.kr)이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www.nfqs.go.kr)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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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5
  • 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 2021년도 ‘웰니스관광 예비 협력지구’로 선정
    경상북도(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를 2021년도 ‘웰니스관광 예비 협력지구(클러스터)’로 선정했다.   ‘치유(웰니스)관광’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 분야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의 건강이 강조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3년간 국내 유튜브 채널과 누리소통망 검색어 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치유(힐링) 여행’을 주제로 하는 단어가 전체 여행 관련 단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년 6%에서 ’20년 8%로 증가하는 등 치유와 위로를 위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예비 협력지구 신규지정을 통한 지역 특화 치유관광 육성 지원   문체부는 올해부터 ‘예비 협력지구’를 새롭게 지정해 지역에서 본격적인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전, 지역이 보유한 특색 있는 치유(웰니스)관광 자원을 분석하고 치유(웰니스)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예비 협력지구로는 관련 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경상북도(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가 최종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을 중심으로 한 산림치유 자원과 최초의 한글 요리책 ‘음식디미방’에서 전래된 치유음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영양의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등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또한 ‘풍기인삼축제’ 등 지역의 대표축제를 활용해 치유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계획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 충청북도, 강원도를 치유관광 거점으로 지속 육성   문체부는 그동안 지역의 치유(웰니스)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인근 관광지, 숙박, 음식 등을 연계한 지역 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18년 경상남도, ’19년 충청북도에 이어 ’20년 강원도를 각각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선정해 지원해왔다. 올해도 작년 사업 추진성과와 코로나19에 따른 단계별 사업 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존 협력지구를 계속 지원한다.   ▲ 경상남도(’18년 선정)는 산청·함양의 한방 자원, 통영·거제 일대의 해양자원, 거창·함양이 보유한 산림자원을 결합한 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 충청북도(’19년 선정)는 충주의 ‘깊은산속 옹달샘’과 제천의 ‘한방 엑스포공원’ 등을 중심으로 명상치유와 한방 자원을 활용해 치유(웰니스)관광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 강원도(’20년 선정)는 ‘오향 치유(웰니스)관광’을 주제로 평창·동해가 가진 숲치유 콘텐츠와 정선의 명상 콘텐츠를 음식·향기 치유 등과 연계해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 충청북도는 올해 각각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8억 원, 경상남도는 국비 3억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으로 지역별 특화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지역 내 협업체계 마련 등 ‘지역 체류형 치유(웰니스)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예비 협력지구로 선정된 경상북도는 국비 1억 원 포함 총 2억 원으로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영주 무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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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0
  • 경주 먹방 투어 추천 코스, 중앙시장 야시장
       경주는 볼거리 만큼이나 먹거리도 다양하다. 1983년 설립돼 30년 이상 경주의 입맛을 책임진 경주중앙시장에는 현지민들이 선호하는 전통 음식과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는 신세대 음식이 공존한다.    경주중앙시장은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지나 금성로에 있다. 관광을 마쳤거나 숙소에서 쉬고 있던 관광객들이 간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다. 또한,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깔끔하게 리모델링 하여 시장을 찾는 손님들은 헤매거나 인파에 치이지 않고 쇼핑을 할 수 있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헤매일 필요 No, 위생 걱정 No!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경주중앙시장의 첫 인상은 깔끔한 전통시장이다. 야시장 코너의 매대는 일직선으로 가지런히 정렬되어있고, 옆에는 동선이 일직선으로 나 있다. 이와 같은 모습은 2014년 야시장 활성화 사업 공모 당선 이후 일신된 모습이다. 또한, 야외임에도 천장이 있어 눈비와 추위 걱정이 덜하다. 알록달록한 기둥 위로 별자리를 닮은 조명이 분위기를 더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먹거리의 종류와 맛이다. 매대에는 육류, 어류, 채소 등이 다양하게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보자.   <치즈 떡과 닭똥집의 야릇한 조화, 야시장 먹거리>      야시장 안에는 맛으로 소문난 음식으로 가득하다. 낙지, 갈비, 새우, 등갈비, 닭똥집 등의 어육류, 케밥, 스시 등의 이국 메뉴도 있다. 경주가 자랑하는 육전, 석쇠돼지불고기 따위의 전통 음식이나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인삼튀김도 있다. 탄수화물과 치즈가 가득해 달콤한 치즈 떡도 있다.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면 'BIG4'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구매 시 이름 그대로 4등분 된 플라스틱 용기를 받는다. 여기에 먹고 싶은 음식 4가지를 담아 올 수 있다. 한 가지 음식으로 지나치게 배부르거나, 자금을 다 소모할 필요가 없다. 원하는 음식을 모두 구매했으면 매대의 바로 맞은편, 야외 식탁에서 식사를 즐기면 된다.      경주중앙시장은 1,000년의 역사 경주의 숨은 명소이자 맛집이다. 야시장에서 코를 유혹하는 기름진 음식들과 함께 하루를 끝맺는 달콤한 여정을 즐겨보자.    한편, 경주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중소기업벤처부 희망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관광 개발의 선 사례가 되고 있다. 수산물원산지 표시 전국 최우수시장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시장 단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 가격: BIG4 10,000원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295 중앙시장  - 운영시간: 매일 18:30 ~ 22:3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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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경주의 밤을 책임지는 맛집,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여행지의 밤은 하루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바른 생활은 잠시 접어 두고 숙소 밖으로 걸음을 옮긴다. 흘러오는 기름진 냄새와 떠들썩한 사람들의 소리를 따라가면 비로소 밤의 활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야시장이다.    경주중앙시장은 경주에서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야시장이다. 1983년 개설되어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경주 시민들과 함께 했다. 2010년 중반 들어서는 쇼핑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경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곳으로 떠나보자.   <각양각색의 음식이 기다린다,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가지런히 정렬된 매대 옆으로 깔끔한 동선이 돋보인다. 경주중앙시장 야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인상이다. 2014년 야시장 활성화 사업 공모 당선 이후 중앙시장은 변화를 맞았다. 복잡다양했던 시장길과 가게는 알아보기 간편한 일관된 디자인으로 일신됐다.    처음 온 관광객도 길을 잃지 않고 구경할 수 있는 구조다. 야외이지만 천장이 있어 눈비와 추위에도 아랑곳않고 돌아다닐 수 있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별자리를 닮은 천장의 조명이 분위기를 더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떡과 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야시장 음식이다. 어떤 메뉴를 팔고 있을까.   <쫄깃한 치즈떡부터 닭똥집까지, 야시장 메뉴>    경주라고 전통 음식만 판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낙지, 갈비, 새우, 등갈비 등 어육류는 물론이고, 케밥, 스시 등 이국의 음식도 판다. 육전이나 석쇠돼지불고기 같은 경주가 내세우는 전통 음식, 인삼튀김 같은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간식도 있다. 쫄깃한 식감의 닭똥집과 속에 치즈가 꽉 찬 치즈떡도 빼놓을 수 없다.      다 못 먹을 걱정은 없다. 경주중앙시장의 'BIG4' 상품권을 구매하면 4등분 된 플라스틱 용기를 받는다. 이 용기에 먹고 싶은 음식들을 조금씩 담아 오면 된다. 한 가지 음식에 배부를 필요도 없이 관광지의 별미를 즐길 수 있다.    음식을 모두 담았으면 매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커다란 상에서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다. 경주의 밤을 달콤한 떡과 고기로 보내보자.    한편, 경주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중소기업벤처부 희망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등 관광 개발의 선 사례가 되고 있다. 수산물원산지 표시 전국 최우수시장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시장 단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 가격: BIG4 10,000원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295 중앙시장  - 운영시간: 매일 18:30 ~ 22:3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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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0
  • 조양방직, 대룡시장 등 걸음마다 버킷리스트 가득한 강화로 놀러오세요!
         강화군이 최근 한반도에 닥쳤던 태풍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피해 수습을 마무리하고, 가을 여행객을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강화군이 24일부로 그동안 차량 정체를 빚었던 초지대교·강화대교의 방역 초소를 철거하고, 연말까지 태풍 피해 벼 전량에 대한 매입을 실시하는 등 마무리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은 유지, 여행객 등 일반차량은 자유 이동   강화는 가을의 대표축제인 개천대제, 새우젓축제, 고려인삼축제 등을 취소하였지만, 10월 4일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적 살처분이 완료됨에 따라 잠복기를 고려해 연기됐던 각종 행사를 10월 말부터 재개하고 상처받은 군민들을 위로하는 치유와 화합의 장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화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철 숨은 여행지’로 꼽은 조양방직카페·소창박물관, 가을을 맞아 ‘전국 10월 걷기여행길’로 선정된 도보여행길인 강화나들길 등 보물같은 여행지가 가득해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뉴트로 여행지·맛집·섬여행 코스·작지만 특별한 강화의 서점나들이 등 알짜 여행정보가 속속들이 담긴 ‘강화 관광가이드북 최신판’을 발간하고, 주요 티브이(TV) 프로그램 촬영유치, 여행사진공모전 등 관광객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뉴트로 여행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화읍 도보여행 ▲새롭고 신비한 섬여행 ▲남북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평화관광여행 등을 추천했다.   강화읍 도보 여행, 발걸음마다 새로움이 뉴트로 여행이 유행하며 강화의 조양방직, 소창체험관 등이 SNS 인증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향수와 함께 특별한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 아버지 세대와 젊은 세대 모두의 발길이 이어진다.   강화버스터미널에서 내려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용흥궁,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등 살아있는 역사 현장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회사였던 ‘조양방직’을 그대로 살려 2018년 7월 문을 연 조양방직 카페는 하루에 수천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조양방직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의 방직회사로, 국내 섬유산업을 주도하며 최고 품질의 인조직물을 생산하다 1958년 폐업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방치됐던 폐건물을 건물 골조를 그대로 살려 옛 느낌이 살아있는 미술관 카페로 되살려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완전히 허물어 버리고 새 건물을 지은 게 아니라 옛 건물을 고스란히 품고 국내 최초 방직회사라는 스토리를 살렸다. 오래된 창고의 벽 모습을 그대로 두고, 대형 영사기로 벽에 흑백영화를 상영해 벽 자체가 미술품이다. 카페 안쪽에는 빈티지한 소품, 가구들이 놓인 상신상회 코너도 꾸며져 있다. (문의: 조양방직 032-933-2192 주소: 강화읍 향나무길 5번길 12)   조양방직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소창체험관’은 강화 직물산업 전성기를 살펴볼 수 있는 곳.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1956년부터 운영된 염색공장이 있던 옛평화직물을 소창체험관으로 리모델링했다.   소창은 행주, 이불, 기저귀감으로 썼던 천연직물로, 강화는 직물산업으로 1960~70년대 전성기를 누렸었다. 1933년 조양방직이 문을 연 이래 평화직물과 심도직물, 이화직물 등 직물 공장이 들어서 크고 작은 직물 공장이 60여 곳이고, 강화읍에만 직물 공장 직원이 4000명이 넘었다. 하지만 1970년 중·후반부터 합성섬유를 생산하는 대구로 중심이 옮겨 가면서 강화의 직물 산업은 쇠락의 길을 걷는다. 지금은 소규모 소창 공장 10여 곳이 그 명맥을 잇고 있다.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최초의 방직회사인 조양방직 사진과 1800년대 재봉틀 등 다양한 흔적이 전시돼있고, 소창 손수건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1938한옥’으로 명명된 한옥은 한옥과 일식목조건물로 구성된 근대기 한옥의 모습이 고스란히 간직돼 있다.   1938한옥에서는 차 체험을 진행한다. 강화 특산물인 순무를 덖어 만든 순무차를 주로 낸다. 정갈한 방에 앉아 구수하고 깔끔한 순무차 한 잔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의: 소창체험관 032-934-2500 주소: 강화읍 남문안길20번길 8)   강화읍 남쪽에 지난해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 개장한 강화루지는 트랙 길이가 1.8km로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길상산 정상에서부터 썰매(루지)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려오는 코스다. 트와이스 멤버도 왔다가는 등 인기가 뜨겁다. 정상까지 관광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단풍에 물든 강화도의 모습과 서해 낙조, 야경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전등사가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단풍을 만끽해도 좋다. (문의 : 강화씨사이드리조트 032-930-9000, 전등사 032-937-0125)   북녘땅이 지척에... 강화평화관광 강화평화전망대와 연미정을 잇는 강화 북쪽 지역은 바다 건너편에 있는 북한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평화관광지로 최근 많은 여행자와 외국인이 찾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북한과 마주보고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다양한 평화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7월 강화대교에서 평화전망대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2공구가 개통되면서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이곳에 민통선 안보관광 코스도 활발하게 개발 중이다. 연미정 공원과 6․25 참전 유공자 공원에 이어 이달 중으로 고려천도공원이 완공될 예정이며, 산이포민속마을도 2022년 완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황해도와의 거리가 불과 2.6km인 평화의 섬 교동도에는 화개산 내 150,000㎡ 부지에 ‘화개정원 조성 사업’이 한창이다. 1단계로 체험시설을 비롯해 분재, 전통, 문화 등을 주제로 한 테마정원 조성, 2단계로 산책로, 전망대 등 기반시설 구축, 3단계로 민간투자를 통한 모노레일 설치 계획을 담고 있다.   강화 북단에 위치한 평화전망대는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민통선 지역에 2008년 개관했다. 2층에 강화의 전쟁사와 북한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고, 3층에는 실내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북쪽 땅까지는 불과 2.3km.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북한의 해변가 마을과 송악산이 지척이다. 야외에는 이산가족들이 고향을 바라보며 제를 올릴 수 있는 망배단과 금강산 노래가 나오는 노래비가 설치돼 있다. (문의: 강화전망대 032-930-7062 주소: 양사면 전망대로 797)   북한과 맞닿아 있는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에는 피란민들의 애환이 담긴 대룡시장이 있다.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에서 넘어왔던 피란민들이 휴전되는 바람에 귀향하지 못하고 머무르다 만든 시장이다.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시장에는 골목마다 다방, 약방, 기름짜는 집, 이발관 등이 있어 70년대 영화세트장 같은 느낌을 준다. (주소: 교동면 교동남로 35)   교동도는 민통선 내에 위치해있어 섬에 들어갈 때 임시출입증을 받아야한다. 그런데도 주말이면 사람으로 북적인다. 2014년 교동대교가 개통된 이후로는 자동차로 편하게 다닐 수 있다.   교동도 북쪽의 밤머리산에 위치한 망향대.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주민들이 세운 전망대. 이곳에 오르면 망향대 너머로 북한 황해도 연안군(옛 연백군)이 한눈에 들어온다. 작은 비석과 망원경이 전부지만 실향민들의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소: 교동면 교동북1길 194-15)   섬 속의 섬, 보물같은 신비의 섬 강화에는 교동도와 석모도, 서쪽에 위치한 서도면(볼음도, 아차도, 주문도) 등 독특한 관광 포인트를 가진 섬이 많다. 7~80년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교동도 대룡시장, 웰니스 관광지로 손꼽히는 석모도, 볼음도와 주문도는 아름다운 경관과 갯벌체험으로 사랑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볼음도는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신비의 섬. 볼음도 선착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왼쪽 길로 들어서면 조개골해변이다. 볼음도의 백미로 꼽히는 이곳은 물 빠진 개펄을 걷노라면 어른 주먹만한 상합과 바지락, 딱지조개와 구슬골뱅이 등이 발끝에 차일 정도다.   저어새의 번식지이기도 한 이곳은 밀물 때도 수심이 깊지 않아 안전하고, 1.5㎞에 이르는 모래사장과 해송숲이 운치를 더해준다. 섬 북쪽 끝에는 8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고, 인근 볼음저수지는 가물치, 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해 민물낚시터로 인기다.   주문도의 명물 서도중앙교회는 한옥으로 서양교회를 지은 것이 이채롭다. 1923년 성도들이 1인당 1원씩 헌금해 7,000원의 돈을 마련, 예배당을 지었다.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은 솔밭과 잔디밭 등을 갖춰 야영지로 제격이고, 데이트하기에 좋은 뒷장술 해변은 빨간 해당화를 벗삼아 걷기 좋다.   2017년 석모대교 개통 후 관광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석모도는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석모도는 행정구역상 삼산면이라는 명칭처럼 섬을 대표하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이 자리잡고 있고, 천혜의 자연경관은 물론 미네랄 온천, 보문사, 민머루 해변, 나들길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에서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석양을 바라보며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야간 경관과 하늘의 별을 보며 천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미네랄 온천수는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나 피부염, 관절염,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미네랄온천 032-930-7053)   시원한 바다 풍경과 아름다운 석양이 어우러진 ‘석모도 바람길’은 트레킹에 최적화된 대표적인 강화나들길이다. 나룻부리항에서 보문사 주차장까지 바다를 곁에 두고 약 16km의 뚝방길을 따라 걷는 청정 해안 산책로가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갯벌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코스 중간에 위치한 어류정항에선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 중 하나로 소원을 빌면 모든 바람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져 많은 신도들이 찾는 1000년 고찰이다. 문화재적인 가치는 물론이고 불교의 성지로 더욱 유명한 곳으로 눈썹바위로 불리는 높이 9.2m의 마애석불좌상과 천연동굴로 이루어진 석실이 유명하다. 특히, 금강산 표훈사 주지와 보문사 주지가 함께 조각한 것으로 전해지는 마애석불좌상은 남·서해안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서해안의 낙조 관망지로도 유명하다.
    • 뉴스
    2019-10-30
  • 안전사고 예방으로 즐거운 가을 축제 즐기세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가을철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 일부 축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과 태풍 피해 복구로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어 축제에 참여하기 전에 미리 확인 필요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전국에 736건(5년 평균)의 축제가 개최되고 있고 올해 열리는 축제는 총 884건이다. 10월에는 연중 최고인 220개(25%)의 축제가 개최되며 참여인원이 10만 명 이상인 축제는 90개, 100만 명 이상인 축제도 12개*(‘18년 기준)에 달한다.  * 이태원 지구촌 축제(서울), 부산 자갈치 축제(부산), 전주비빔밥 축제(전북), 진주 남강 유등축제(경남), 영주 무섬외나무다리 축제(경북) 등   10월에 개최되는 축제의 종류는 문화예술 행사가 74건(34%)으로 가장 많고, 인삼이나 송이버섯 같은 지역특산품 관련이 60건(27%)으로 뒤를 이었다.   축제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혼잡한 장소이고 사소한 부주의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해야한다. 또한, 먹거리 축제의 경우 가스 및 화기 사용이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축제에 참여할 때는 무엇보다 차례 지키기, 안내요원 지시에 따르기 등 기본질서를 잘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공연 등을 관람할 때는 높이 확보를 위해 안전 구조물 등에 올라가거나 안전구역 밖으로 나가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야간 축제에 참여할 때는 폭죽 등의 위험물 사용을 금하고, 천막을 고정하는 끈 등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발밑을 조심한다.   화기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소화기 등을 비치하고, 조리 장소 근처의 가연성 물질 정리 정돈에 유의한다.   특히, 화재 등의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하도록 한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축제와 같이 복잡하고 혼잡한 장소일수록 기본 질서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안전 구조물 위에 올라서서 관람하는 등의 위험한 행동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뉴스
    2019-10-11

축제 검색결과

  • [경기도] 안산김홍도축제 등 시·군의 특색 있는 지역축제 15개 선정
    안산김홍도축제와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등이 올해 경기도 특성화 축제로 선정돼 각각 도비 보조금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성정조효문화제 ▲안산김홍도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파주개성인삼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이천도자기축제 ▲안성맞춤포도축제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 ▲의왕철도축제 ▲양평부추축제 ▲동두천소요단풍문화제 ▲가평가을꽃거리축제등 15개 축제를 2021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특성화축제란 시·군의 다양한 목적이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특산물·전통역사 등 유형별로 특화해서 특색 있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축제를 말한다. 도는 시·군으로부터 22개 지역축제를 신청 받아 ’21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5개를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했다. 안산김홍도축제는 지역의 인문자산인 ‘김홍도’를 활용한 마당극을 연출하고 벼타작,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맞춰 하이브리드 방식의 ‘드라이브 인 워터 콘서트’를 진행한다. 차 안에서 현장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가정에서는 축제 키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동두천소요단풍문화제는 우수한 자연과 지역의 역사 인물을 접목한 볼거리·먹거리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처럼 시·군은 그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개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도는 선정한 경기관광특성화축제에 대해 이달 중 도비 보조금을 3천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는 이를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에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시·군 등 축제를 추진하는 주체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경기관광특성화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다양한 지원을 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도는 시군별 다양한 형태의 지역 환경과 역사·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특색 있는 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며 “독특하고 차별화된 경기도의 지역축제를 놓치지 말고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
    2021-03-03

여행 검색결과

  • 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4
    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4   황희선생유적지, 장단콩웰빙마루, 오두산통일전망대를 파주 관광코스로 추천한다.         12. 황희선생유적지   황희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냈던 곳으로 전망 좋은 임진강변에 자리하고 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가는 길에 반구정 황희선생 유적지는 5Km 남짓 떨어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함께 파주의 여행지이다. 임진강 철책 너머 먼 곳을 응시하는 방촌 황희선생 상은 마치 갈매기라도 기다리는 듯이 서 있다.         13. 장단콩웰빙마루   장단콩 웰빙마루 청사는 2021년 8월 31일 준공하였다.   맑고 청정한 장단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장단콩, 인삼은 장단삼백이라 불리었고 품질이 우수하여 임금님께 진상되던 진상품이었으며, 임진강이 만들어놓은 물 빠짐 좋은 흙과 맑은 공기, 일교차가 큰 기후로 더욱 깊은 맛이 나는 장단콩은 명품 콩이다.   파주는 예부터 쌀, 콩, 보리, 조, 기장 등 오곡이 잘 되는 토질과 기후를 갖춘 지역으로 쌀 등 다양한 종류의 토산물이 나라에 바쳐졌으며, 맛과 영양이 우수해 그 명성이 높아 지금까지도 역사성과 고유성이 유지되고 있다.        14. 오두산통일전망대   오두산통일전망대는 대표적인 통일교육장으로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북한 마을을 볼 수도 있다. 우리 국민의 통일염원을 담아 이산가족의 망향의 한을 달래주고 통일교육의 체험을 활용하기 위해 지상5층, 지하1층으로 1992년 건립하여 9월 8일 개관하였다.   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북으로부터 흘러내려오는 임진강이 만나는 곳에 해발 118m의 오두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시원하게 뚫린 자유로를 따라 동북방향으로는 임진각, 제3땅굴, 판문점과 연계되는 통일안보관광지이다. 관광지를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을 하기 바란다.
    • 추천관광지
    • 경기
    2023-01-10
  • 강화 화문석문화관, 왕골로 짜는 우리의 전통 공예
      ‘무더운 여름’하면 역시 쨍쨍 내리쬐는 날씨에 그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수박을 먹는 풍경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때, 바닥에 통풍 효과가 뛰어나고 습기를 흡수해 주는 시원한 화문석이 깔려있다면 어떨까.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우리의 전통 공예품 화문석을 알리는 강화 화문석문화관을 알아보자.         왕골은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길게 뻗은 줄기의 껍질을 이용해 공예품을 제작하는데 주로 쓰이는 식물이다. 왕골로 만드는 돗자리·방석 등의 공예품들은 강화 고유의 전통 공예산업으로, 강화도 왕골은 다른 지방에서는 거의 생산되지 않는 순백색의 왕골로 만든 ‘백색 자리’로 유명하다.   왕골 돗자리가 현재 대부분 베트남 또는 중국에서 생산되어 마감만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반면, 강화 화문석은 강화도에서 직접 왕골 재배부터 화문석 제조까지 완료되는 순수 국내산 제품이라는 점도 강화 화문석의 장점이다.         화문석은 왕골로 만든 돗자리로, 왕골을 쪼개어 건조 및 염색을 한 뒤 하나씩 실로 엮어서 만든다. 이름에 ‘꽃 화(華)’자가 들어간 화문석은 이름답게 꽃으로 만든듯한 아름다운 색감이 특징이다. 한 올 한 올 정교하게 고드레돌을 넘기며 실로 엮어내어 만드는 화문석은 예로부터 왕실에 진상이 되는 등 귀하게 여겨졌으며 고려 시대에 인삼과 더불어 중요한 수출품 중 하나였다.    과거에 비해 화문석을 제작하는 기술자 수가 날로 줄고 있는 지금, 강화 화문석문화관은 강화도의 수준 높은 전통공예인 화문석을 알리고 보존하는 중요한 거점이다.         강화 화문석문화관은 강화 화문석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전시하여 화문석의 문화적 위상과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설립된 박물관이다. 1층은 체험 학습장, 2층은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어 강화 왕골 공예기술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체험 학습장에서는 상주하고 있는 공예 전문가와 함께 직접 화문석과 왕골 소품 등을 만들어볼 수 있어 직접 왕골을 만져보며 그 우수성을 알아보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돗자리를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되었던 왕골은 변화를 거듭하며 시대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 화문석문화관 1층의 화문석 작품 전시관에서 현대적인 감각의 화문석 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우드 베이지를 기본으로 하는 인테리어에 자주 쓰이는 라탄처럼 왕골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일상에 더욱 많이 사용되기를 바라본다.             〇 위치 : 강화군 송해면 장정양오길 413
    • 추천관광지
    • 인천
    2022-07-26
  • 영주 특산품 인삼에 대한 모든 것, 영주 인삼박물관
    영주는 인삼과 사과가 유명하다. 그 지형과 기후의 덕택으로 이러한 특산물이 자리잡게 되었다. 영주 인삼박물관은 인삼의 유래와 그 발자취, 역사에 대해 전시해놓은 박물관이다.         1541년 신재 주세봉이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인삼을 재배하게 되었다. 마을에 내려오는 산삼할당량을 채우기위해 고을 모두가 농사는 내팽겨치고 산으로 가서 산삼을 찾는 것을 주세봉이 알게 돼 인삼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가난한 백성들은 매를 맞아야 하며 심지어 맞고 죽는 경우가 허다했다. 본업인 농사를 내치면서까지 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주세봉은 풍기지역의 기후와 지형의 이점을 통해 인삼을 재배에 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렇게 백성들을 편안하게 살게 하면서 인정을 받아 오랫동안 군수로 역할을 다했다.   영주의 인삼이 왜 유명한지 전시관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인삼의 역사와 농사방법, 재배방법, 제작방법 등 다양하고도 알차게 전시가 되어있다.         그때 당시의 역사자료를 통해 풍기지역의 사회상와 생활을 알 수 있다. 인삼에 대한 예찬을 한 인물들과 노래, 다양한 전시품으로 영주인삼에 대한 우수성을 파악할 수 있다.   옛 사람들은 주 요도로로 이동해야 안전하고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죽령옛길이다. 죽령옛길이라는 주요 교통로에 대해 특별한 전시부스가 준비되어있다. 짧게나마 죽령옛길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삼국시대 통일의 패권을 잡기 위한 장졸들,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는 수도승들이, 조선시대에는 입신양명을 꿈꾸는 선비들이, 일제강점기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한 애국투사들이 넘나들은 주요 도로였다. 이러한 교통로로 인삼 무역의 중요한 교역로가 되었고 현재는 등산과 여행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주요한 곳이 되었다.         영주 인삼박물관에는 영주시 문화해설사가 배치되어있다.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차게 둘러볼 수 있다.     ○ 위치: 경북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 1378 054-639-7686 https://www.yeongju.go.kr/insam/index.do    
    • 추천관광지
    • 경북
    2022-02-25
  • 동의보감에서도 언급된 그 보약, 불암장어
    부산과 김해의 경계인 서낙동강을 잇는 김해교를 건너면 김해시 불암동이다.  과거에는 강변 좌우로 즐비하게 늘어선 30여 장어구이 전문집들이 성시를 이루며 불암장어거리로 불리었다.  그러나 건물노후와 위생 및 주차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새롭게 부지를 확보하여 20여개 업소가 신축건물에 입주하면서 현재의 불암동 장어타운이 생성됐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민물장어는 양기를 일으키는 음식으로 5가지 양념을 섞어서 구워 먹으면 보약이라고 적었을 정도로 원기 회복에 그만이다. 또한 장어는 등푸른 생선처럼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일 있고, 철분이 풍부해 환자의 회복에도 널리 쓰인다고 한다. 특히 비타민A가 육류의 3배나 함유되어 예로부터 시력을 보호하는 ‘눈의 보약’으로 일컫는다. 불암 민물장어구이는 고들고들 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경남 중도부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 맛의 비결은 소스와 굽는 방법에 숨어 있다고 한다. 물론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소스는 갖은 양념에 고추장과 진간장, 꿀, 한약재를 넣고 10시간 이상을 고아서 만들어 낸다. 장어구이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굽는 방법이다. 보통은 기름기를 없애기 위해 찜통에 반쯤 익힌 뒤 소스를 발라 불로 완전히 구워낸다. 이렇게 구운 장어는 고들고들 하면서도 담백해 장어 향이 살아있고 느끼하지 않아 아무리 먹어도 질리는 법이 없다.    소금과 참기름을 바른 뒤 구워 소스에 찍어먹는 소금구이도 장어구이의 또다른 별미이다. 양념맛을 뺀 민물장어의 고소한 맛을 한껏 즐기려면 소금구이가 제격이다. 장어국물도 뺄 수 없는 맛거리 인데 장어머리와 뼈, 인삼, 생강 등을 넣고 4~5시간을 고아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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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 첫 선정
    관광객이 뽑은 충남의 관광지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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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든든한 건상식, 사천 백합죽
    사천시의 10미중 하나인 백합죽이란 해변에서 잡은 조개류의 일종인 백합을 넣고 끓인 죽인데 먹기 시작한 연대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옛날부터 식도락가와 숙취를 풀거나 스태미나에 좋다고 하는 음식이었고 요즘에는 간장질환, 석증 환자에 특효가 있다고 하여 영양식으로 주로 찾고 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백합은 사천시 선진마을에서 많이 생산되는 수산물로서 타 지역에서는 기후 조건과 기타 여건상 거의 생산되지 않으며 주로 봄-가을에 채취하여 음식에 이용합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사천의 별미중의 별미는 사천만 일대에서 나는 자연산 백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백합을 이용한 백합죽은 끓는 물에 인삼과 밤, 찹쌀을 넣고 다시 반쯤 끓이다가 대추를 넣고 이 80% 정도 퍼지면 백합과 양파를 함께 넣으며, 소금이나 간장을 거의 넣지 않고 백합에서 우러나는 염분 그대로 간을 맞추는 것이 이 음식의 비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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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원기에 좋은 건강식 세발낙지
      목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토산품 중 하나가 세발낙지이다. 발이 가늘다는 뜻으로 세(細)발낙지라 불린다.   세발낙지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나무젓가락에 돌돌 말아 통째로 먹으면 제 맛이고 낙지 연포탕으로도 많이 먹는다. 일반적으로 낙지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잡히지만 세발낙지만은 목포 영암 무안 신안 등지에서만 잡히는 ‘지역 특산품’으로 산낙지로 통째로 먹는 것 외에도 낙지가 국물이 일품인 연포탕, 낙지회무침, 갈낙탕 연포탕, 회무침, 낙지비빔밥 등 무려 13가지의 요리로 변신한다.   낙지는 갯벌 속의 인삼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원기에 좋은 건강식이고, 정약전은《자산어보》에서 낙지는 ‘말라빠진 소에게 서너마리만 먹이면 곧 강한 힘을 갖게 된다’고 했다.   문어과의 해산물 중 타우린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낙지의 전체 영양 성분 중 타우린은 무려 34%를 차지한다. 낙지가 바다 생물 가운데서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으로 꼽히는 이유가 바로 타우린 성분 때문이다.   낙지의 타우린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는 고단백 영양식품이다.그래서 낙지 한 마리가 인삼 한 근에 버금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 효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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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1
  • 경주 먹방 투어 추천 코스, 중앙시장 야시장
       경주는 볼거리 만큼이나 먹거리도 다양하다. 1983년 설립돼 30년 이상 경주의 입맛을 책임진 경주중앙시장에는 현지민들이 선호하는 전통 음식과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는 신세대 음식이 공존한다.    경주중앙시장은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지나 금성로에 있다. 관광을 마쳤거나 숙소에서 쉬고 있던 관광객들이 간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다. 또한,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깔끔하게 리모델링 하여 시장을 찾는 손님들은 헤매거나 인파에 치이지 않고 쇼핑을 할 수 있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헤매일 필요 No, 위생 걱정 No!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경주중앙시장의 첫 인상은 깔끔한 전통시장이다. 야시장 코너의 매대는 일직선으로 가지런히 정렬되어있고, 옆에는 동선이 일직선으로 나 있다. 이와 같은 모습은 2014년 야시장 활성화 사업 공모 당선 이후 일신된 모습이다. 또한, 야외임에도 천장이 있어 눈비와 추위 걱정이 덜하다. 알록달록한 기둥 위로 별자리를 닮은 조명이 분위기를 더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먹거리의 종류와 맛이다. 매대에는 육류, 어류, 채소 등이 다양하게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보자.   <치즈 떡과 닭똥집의 야릇한 조화, 야시장 먹거리>      야시장 안에는 맛으로 소문난 음식으로 가득하다. 낙지, 갈비, 새우, 등갈비, 닭똥집 등의 어육류, 케밥, 스시 등의 이국 메뉴도 있다. 경주가 자랑하는 육전, 석쇠돼지불고기 따위의 전통 음식이나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인삼튀김도 있다. 탄수화물과 치즈가 가득해 달콤한 치즈 떡도 있다.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면 'BIG4'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구매 시 이름 그대로 4등분 된 플라스틱 용기를 받는다. 여기에 먹고 싶은 음식 4가지를 담아 올 수 있다. 한 가지 음식으로 지나치게 배부르거나, 자금을 다 소모할 필요가 없다. 원하는 음식을 모두 구매했으면 매대의 바로 맞은편, 야외 식탁에서 식사를 즐기면 된다.      경주중앙시장은 1,000년의 역사 경주의 숨은 명소이자 맛집이다. 야시장에서 코를 유혹하는 기름진 음식들과 함께 하루를 끝맺는 달콤한 여정을 즐겨보자.    한편, 경주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중소기업벤처부 희망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관광 개발의 선 사례가 되고 있다. 수산물원산지 표시 전국 최우수시장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시장 단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 가격: BIG4 10,000원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295 중앙시장  - 운영시간: 매일 18:30 ~ 22:3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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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경주의 밤을 책임지는 맛집,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여행지의 밤은 하루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바른 생활은 잠시 접어 두고 숙소 밖으로 걸음을 옮긴다. 흘러오는 기름진 냄새와 떠들썩한 사람들의 소리를 따라가면 비로소 밤의 활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야시장이다.    경주중앙시장은 경주에서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야시장이다. 1983년 개설되어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경주 시민들과 함께 했다. 2010년 중반 들어서는 쇼핑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경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곳으로 떠나보자.   <각양각색의 음식이 기다린다,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가지런히 정렬된 매대 옆으로 깔끔한 동선이 돋보인다. 경주중앙시장 야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인상이다. 2014년 야시장 활성화 사업 공모 당선 이후 중앙시장은 변화를 맞았다. 복잡다양했던 시장길과 가게는 알아보기 간편한 일관된 디자인으로 일신됐다.    처음 온 관광객도 길을 잃지 않고 구경할 수 있는 구조다. 야외이지만 천장이 있어 눈비와 추위에도 아랑곳않고 돌아다닐 수 있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별자리를 닮은 천장의 조명이 분위기를 더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떡과 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야시장 음식이다. 어떤 메뉴를 팔고 있을까.   <쫄깃한 치즈떡부터 닭똥집까지, 야시장 메뉴>    경주라고 전통 음식만 판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낙지, 갈비, 새우, 등갈비 등 어육류는 물론이고, 케밥, 스시 등 이국의 음식도 판다. 육전이나 석쇠돼지불고기 같은 경주가 내세우는 전통 음식, 인삼튀김 같은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간식도 있다. 쫄깃한 식감의 닭똥집과 속에 치즈가 꽉 찬 치즈떡도 빼놓을 수 없다.      다 못 먹을 걱정은 없다. 경주중앙시장의 'BIG4' 상품권을 구매하면 4등분 된 플라스틱 용기를 받는다. 이 용기에 먹고 싶은 음식들을 조금씩 담아 오면 된다. 한 가지 음식에 배부를 필요도 없이 관광지의 별미를 즐길 수 있다.    음식을 모두 담았으면 매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커다란 상에서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다. 경주의 밤을 달콤한 떡과 고기로 보내보자.    한편, 경주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중소기업벤처부 희망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등 관광 개발의 선 사례가 되고 있다. 수산물원산지 표시 전국 최우수시장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시장 단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 가격: BIG4 10,000원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295 중앙시장  - 운영시간: 매일 18:30 ~ 22:3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0
  • 조양방직, 대룡시장 등 걸음마다 버킷리스트 가득한 강화로 놀러오세요!
         강화군이 최근 한반도에 닥쳤던 태풍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피해 수습을 마무리하고, 가을 여행객을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강화군이 24일부로 그동안 차량 정체를 빚었던 초지대교·강화대교의 방역 초소를 철거하고, 연말까지 태풍 피해 벼 전량에 대한 매입을 실시하는 등 마무리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은 유지, 여행객 등 일반차량은 자유 이동   강화는 가을의 대표축제인 개천대제, 새우젓축제, 고려인삼축제 등을 취소하였지만, 10월 4일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적 살처분이 완료됨에 따라 잠복기를 고려해 연기됐던 각종 행사를 10월 말부터 재개하고 상처받은 군민들을 위로하는 치유와 화합의 장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화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철 숨은 여행지’로 꼽은 조양방직카페·소창박물관, 가을을 맞아 ‘전국 10월 걷기여행길’로 선정된 도보여행길인 강화나들길 등 보물같은 여행지가 가득해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뉴트로 여행지·맛집·섬여행 코스·작지만 특별한 강화의 서점나들이 등 알짜 여행정보가 속속들이 담긴 ‘강화 관광가이드북 최신판’을 발간하고, 주요 티브이(TV) 프로그램 촬영유치, 여행사진공모전 등 관광객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뉴트로 여행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화읍 도보여행 ▲새롭고 신비한 섬여행 ▲남북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평화관광여행 등을 추천했다.   강화읍 도보 여행, 발걸음마다 새로움이 뉴트로 여행이 유행하며 강화의 조양방직, 소창체험관 등이 SNS 인증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향수와 함께 특별한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 아버지 세대와 젊은 세대 모두의 발길이 이어진다.   강화버스터미널에서 내려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용흥궁,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등 살아있는 역사 현장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회사였던 ‘조양방직’을 그대로 살려 2018년 7월 문을 연 조양방직 카페는 하루에 수천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조양방직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의 방직회사로, 국내 섬유산업을 주도하며 최고 품질의 인조직물을 생산하다 1958년 폐업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방치됐던 폐건물을 건물 골조를 그대로 살려 옛 느낌이 살아있는 미술관 카페로 되살려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완전히 허물어 버리고 새 건물을 지은 게 아니라 옛 건물을 고스란히 품고 국내 최초 방직회사라는 스토리를 살렸다. 오래된 창고의 벽 모습을 그대로 두고, 대형 영사기로 벽에 흑백영화를 상영해 벽 자체가 미술품이다. 카페 안쪽에는 빈티지한 소품, 가구들이 놓인 상신상회 코너도 꾸며져 있다. (문의: 조양방직 032-933-2192 주소: 강화읍 향나무길 5번길 12)   조양방직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소창체험관’은 강화 직물산업 전성기를 살펴볼 수 있는 곳.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1956년부터 운영된 염색공장이 있던 옛평화직물을 소창체험관으로 리모델링했다.   소창은 행주, 이불, 기저귀감으로 썼던 천연직물로, 강화는 직물산업으로 1960~70년대 전성기를 누렸었다. 1933년 조양방직이 문을 연 이래 평화직물과 심도직물, 이화직물 등 직물 공장이 들어서 크고 작은 직물 공장이 60여 곳이고, 강화읍에만 직물 공장 직원이 4000명이 넘었다. 하지만 1970년 중·후반부터 합성섬유를 생산하는 대구로 중심이 옮겨 가면서 강화의 직물 산업은 쇠락의 길을 걷는다. 지금은 소규모 소창 공장 10여 곳이 그 명맥을 잇고 있다.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최초의 방직회사인 조양방직 사진과 1800년대 재봉틀 등 다양한 흔적이 전시돼있고, 소창 손수건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1938한옥’으로 명명된 한옥은 한옥과 일식목조건물로 구성된 근대기 한옥의 모습이 고스란히 간직돼 있다.   1938한옥에서는 차 체험을 진행한다. 강화 특산물인 순무를 덖어 만든 순무차를 주로 낸다. 정갈한 방에 앉아 구수하고 깔끔한 순무차 한 잔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의: 소창체험관 032-934-2500 주소: 강화읍 남문안길20번길 8)   강화읍 남쪽에 지난해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 개장한 강화루지는 트랙 길이가 1.8km로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길상산 정상에서부터 썰매(루지)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려오는 코스다. 트와이스 멤버도 왔다가는 등 인기가 뜨겁다. 정상까지 관광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단풍에 물든 강화도의 모습과 서해 낙조, 야경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전등사가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단풍을 만끽해도 좋다. (문의 : 강화씨사이드리조트 032-930-9000, 전등사 032-937-0125)   북녘땅이 지척에... 강화평화관광 강화평화전망대와 연미정을 잇는 강화 북쪽 지역은 바다 건너편에 있는 북한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평화관광지로 최근 많은 여행자와 외국인이 찾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북한과 마주보고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다양한 평화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7월 강화대교에서 평화전망대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2공구가 개통되면서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이곳에 민통선 안보관광 코스도 활발하게 개발 중이다. 연미정 공원과 6․25 참전 유공자 공원에 이어 이달 중으로 고려천도공원이 완공될 예정이며, 산이포민속마을도 2022년 완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황해도와의 거리가 불과 2.6km인 평화의 섬 교동도에는 화개산 내 150,000㎡ 부지에 ‘화개정원 조성 사업’이 한창이다. 1단계로 체험시설을 비롯해 분재, 전통, 문화 등을 주제로 한 테마정원 조성, 2단계로 산책로, 전망대 등 기반시설 구축, 3단계로 민간투자를 통한 모노레일 설치 계획을 담고 있다.   강화 북단에 위치한 평화전망대는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민통선 지역에 2008년 개관했다. 2층에 강화의 전쟁사와 북한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고, 3층에는 실내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북쪽 땅까지는 불과 2.3km.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북한의 해변가 마을과 송악산이 지척이다. 야외에는 이산가족들이 고향을 바라보며 제를 올릴 수 있는 망배단과 금강산 노래가 나오는 노래비가 설치돼 있다. (문의: 강화전망대 032-930-7062 주소: 양사면 전망대로 797)   북한과 맞닿아 있는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에는 피란민들의 애환이 담긴 대룡시장이 있다.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에서 넘어왔던 피란민들이 휴전되는 바람에 귀향하지 못하고 머무르다 만든 시장이다.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시장에는 골목마다 다방, 약방, 기름짜는 집, 이발관 등이 있어 70년대 영화세트장 같은 느낌을 준다. (주소: 교동면 교동남로 35)   교동도는 민통선 내에 위치해있어 섬에 들어갈 때 임시출입증을 받아야한다. 그런데도 주말이면 사람으로 북적인다. 2014년 교동대교가 개통된 이후로는 자동차로 편하게 다닐 수 있다.   교동도 북쪽의 밤머리산에 위치한 망향대.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주민들이 세운 전망대. 이곳에 오르면 망향대 너머로 북한 황해도 연안군(옛 연백군)이 한눈에 들어온다. 작은 비석과 망원경이 전부지만 실향민들의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소: 교동면 교동북1길 194-15)   섬 속의 섬, 보물같은 신비의 섬 강화에는 교동도와 석모도, 서쪽에 위치한 서도면(볼음도, 아차도, 주문도) 등 독특한 관광 포인트를 가진 섬이 많다. 7~80년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교동도 대룡시장, 웰니스 관광지로 손꼽히는 석모도, 볼음도와 주문도는 아름다운 경관과 갯벌체험으로 사랑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볼음도는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신비의 섬. 볼음도 선착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왼쪽 길로 들어서면 조개골해변이다. 볼음도의 백미로 꼽히는 이곳은 물 빠진 개펄을 걷노라면 어른 주먹만한 상합과 바지락, 딱지조개와 구슬골뱅이 등이 발끝에 차일 정도다.   저어새의 번식지이기도 한 이곳은 밀물 때도 수심이 깊지 않아 안전하고, 1.5㎞에 이르는 모래사장과 해송숲이 운치를 더해준다. 섬 북쪽 끝에는 8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고, 인근 볼음저수지는 가물치, 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해 민물낚시터로 인기다.   주문도의 명물 서도중앙교회는 한옥으로 서양교회를 지은 것이 이채롭다. 1923년 성도들이 1인당 1원씩 헌금해 7,000원의 돈을 마련, 예배당을 지었다.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은 솔밭과 잔디밭 등을 갖춰 야영지로 제격이고, 데이트하기에 좋은 뒷장술 해변은 빨간 해당화를 벗삼아 걷기 좋다.   2017년 석모대교 개통 후 관광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석모도는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석모도는 행정구역상 삼산면이라는 명칭처럼 섬을 대표하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이 자리잡고 있고, 천혜의 자연경관은 물론 미네랄 온천, 보문사, 민머루 해변, 나들길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에서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석양을 바라보며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야간 경관과 하늘의 별을 보며 천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미네랄 온천수는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나 피부염, 관절염,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미네랄온천 032-930-7053)   시원한 바다 풍경과 아름다운 석양이 어우러진 ‘석모도 바람길’은 트레킹에 최적화된 대표적인 강화나들길이다. 나룻부리항에서 보문사 주차장까지 바다를 곁에 두고 약 16km의 뚝방길을 따라 걷는 청정 해안 산책로가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갯벌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코스 중간에 위치한 어류정항에선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 중 하나로 소원을 빌면 모든 바람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져 많은 신도들이 찾는 1000년 고찰이다. 문화재적인 가치는 물론이고 불교의 성지로 더욱 유명한 곳으로 눈썹바위로 불리는 높이 9.2m의 마애석불좌상과 천연동굴로 이루어진 석실이 유명하다. 특히, 금강산 표훈사 주지와 보문사 주지가 함께 조각한 것으로 전해지는 마애석불좌상은 남·서해안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서해안의 낙조 관망지로도 유명하다.
    • 뉴스
    2019-10-30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4
    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4   황희선생유적지, 장단콩웰빙마루, 오두산통일전망대를 파주 관광코스로 추천한다.         12. 황희선생유적지   황희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냈던 곳으로 전망 좋은 임진강변에 자리하고 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가는 길에 반구정 황희선생 유적지는 5Km 남짓 떨어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함께 파주의 여행지이다. 임진강 철책 너머 먼 곳을 응시하는 방촌 황희선생 상은 마치 갈매기라도 기다리는 듯이 서 있다.         13. 장단콩웰빙마루   장단콩 웰빙마루 청사는 2021년 8월 31일 준공하였다.   맑고 청정한 장단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장단콩, 인삼은 장단삼백이라 불리었고 품질이 우수하여 임금님께 진상되던 진상품이었으며, 임진강이 만들어놓은 물 빠짐 좋은 흙과 맑은 공기, 일교차가 큰 기후로 더욱 깊은 맛이 나는 장단콩은 명품 콩이다.   파주는 예부터 쌀, 콩, 보리, 조, 기장 등 오곡이 잘 되는 토질과 기후를 갖춘 지역으로 쌀 등 다양한 종류의 토산물이 나라에 바쳐졌으며, 맛과 영양이 우수해 그 명성이 높아 지금까지도 역사성과 고유성이 유지되고 있다.        14. 오두산통일전망대   오두산통일전망대는 대표적인 통일교육장으로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북한 마을을 볼 수도 있다. 우리 국민의 통일염원을 담아 이산가족의 망향의 한을 달래주고 통일교육의 체험을 활용하기 위해 지상5층, 지하1층으로 1992년 건립하여 9월 8일 개관하였다.   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북으로부터 흘러내려오는 임진강이 만나는 곳에 해발 118m의 오두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시원하게 뚫린 자유로를 따라 동북방향으로는 임진각, 제3땅굴, 판문점과 연계되는 통일안보관광지이다. 관광지를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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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3-01-10
  • 강화 화문석문화관, 왕골로 짜는 우리의 전통 공예
      ‘무더운 여름’하면 역시 쨍쨍 내리쬐는 날씨에 그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수박을 먹는 풍경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때, 바닥에 통풍 효과가 뛰어나고 습기를 흡수해 주는 시원한 화문석이 깔려있다면 어떨까.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우리의 전통 공예품 화문석을 알리는 강화 화문석문화관을 알아보자.         왕골은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길게 뻗은 줄기의 껍질을 이용해 공예품을 제작하는데 주로 쓰이는 식물이다. 왕골로 만드는 돗자리·방석 등의 공예품들은 강화 고유의 전통 공예산업으로, 강화도 왕골은 다른 지방에서는 거의 생산되지 않는 순백색의 왕골로 만든 ‘백색 자리’로 유명하다.   왕골 돗자리가 현재 대부분 베트남 또는 중국에서 생산되어 마감만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반면, 강화 화문석은 강화도에서 직접 왕골 재배부터 화문석 제조까지 완료되는 순수 국내산 제품이라는 점도 강화 화문석의 장점이다.         화문석은 왕골로 만든 돗자리로, 왕골을 쪼개어 건조 및 염색을 한 뒤 하나씩 실로 엮어서 만든다. 이름에 ‘꽃 화(華)’자가 들어간 화문석은 이름답게 꽃으로 만든듯한 아름다운 색감이 특징이다. 한 올 한 올 정교하게 고드레돌을 넘기며 실로 엮어내어 만드는 화문석은 예로부터 왕실에 진상이 되는 등 귀하게 여겨졌으며 고려 시대에 인삼과 더불어 중요한 수출품 중 하나였다.    과거에 비해 화문석을 제작하는 기술자 수가 날로 줄고 있는 지금, 강화 화문석문화관은 강화도의 수준 높은 전통공예인 화문석을 알리고 보존하는 중요한 거점이다.         강화 화문석문화관은 강화 화문석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전시하여 화문석의 문화적 위상과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설립된 박물관이다. 1층은 체험 학습장, 2층은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어 강화 왕골 공예기술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체험 학습장에서는 상주하고 있는 공예 전문가와 함께 직접 화문석과 왕골 소품 등을 만들어볼 수 있어 직접 왕골을 만져보며 그 우수성을 알아보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돗자리를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되었던 왕골은 변화를 거듭하며 시대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 화문석문화관 1층의 화문석 작품 전시관에서 현대적인 감각의 화문석 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우드 베이지를 기본으로 하는 인테리어에 자주 쓰이는 라탄처럼 왕골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일상에 더욱 많이 사용되기를 바라본다.             〇 위치 : 강화군 송해면 장정양오길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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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2-07-26
  • 영주 특산품 인삼에 대한 모든 것, 영주 인삼박물관
    영주는 인삼과 사과가 유명하다. 그 지형과 기후의 덕택으로 이러한 특산물이 자리잡게 되었다. 영주 인삼박물관은 인삼의 유래와 그 발자취, 역사에 대해 전시해놓은 박물관이다.         1541년 신재 주세봉이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인삼을 재배하게 되었다. 마을에 내려오는 산삼할당량을 채우기위해 고을 모두가 농사는 내팽겨치고 산으로 가서 산삼을 찾는 것을 주세봉이 알게 돼 인삼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가난한 백성들은 매를 맞아야 하며 심지어 맞고 죽는 경우가 허다했다. 본업인 농사를 내치면서까지 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주세봉은 풍기지역의 기후와 지형의 이점을 통해 인삼을 재배에 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렇게 백성들을 편안하게 살게 하면서 인정을 받아 오랫동안 군수로 역할을 다했다.   영주의 인삼이 왜 유명한지 전시관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인삼의 역사와 농사방법, 재배방법, 제작방법 등 다양하고도 알차게 전시가 되어있다.         그때 당시의 역사자료를 통해 풍기지역의 사회상와 생활을 알 수 있다. 인삼에 대한 예찬을 한 인물들과 노래, 다양한 전시품으로 영주인삼에 대한 우수성을 파악할 수 있다.   옛 사람들은 주 요도로로 이동해야 안전하고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죽령옛길이다. 죽령옛길이라는 주요 교통로에 대해 특별한 전시부스가 준비되어있다. 짧게나마 죽령옛길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삼국시대 통일의 패권을 잡기 위한 장졸들,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는 수도승들이, 조선시대에는 입신양명을 꿈꾸는 선비들이, 일제강점기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한 애국투사들이 넘나들은 주요 도로였다. 이러한 교통로로 인삼 무역의 중요한 교역로가 되었고 현재는 등산과 여행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주요한 곳이 되었다.         영주 인삼박물관에는 영주시 문화해설사가 배치되어있다.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차게 둘러볼 수 있다.     ○ 위치: 경북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 1378 054-639-7686 https://www.yeongju.go.kr/insam/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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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2-25
  •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 첫 선정
    관광객이 뽑은 충남의 관광지 100선
    • 여행
    2021-07-05
  • 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진악산 개삼터
    충남의 산 중에 세 번째로 높은 이 산은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904m), 민족의 영산 계룡산(845m)에 이어 그 높이와 산세를 자랑한다.  일찍이 계룡산, 대둔산, 칠갑산, 서대산 등 충남에서 내로라하는 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명산반열에 오른 이 산은 우리나라 최초 인삼재배지인 개삼터를 품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진악산은 또 산의 정상부에 바위가 많아 능선을 타면서 막힘없는 시야에 매료되기도 하는 산이다. 보석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진악광장까지(또는 그 반대) 종주를 하면 다양하게 다가오는 진악산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금산읍 시가지와 그 언저리 천태산, 서대산, 갈기산 등 주변 명산들이 가까이 조망되는 풍광은 진악광장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바위능선을 타고 오르면서 정상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와 산행의 묘미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산이다. 특히 정상에서 정상보다 5m 높은 737봉을 지나 도구통바위까지의 바위능선을 타고가면 금산이 자랑하는 개삼터가 전경으로 다가오는가 하면 남이면의 산군들 너머 천등산과 대둔산이 우뚝 솟은 절경과 마주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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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질 좋은 인삼이 있는 인삼,약령시장
    인삼·약초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인삼의 거리’는 국내 인삼유통의 중심지 이며 세계적 규모의 인삼시장이다.  전국 인삼생산량의 70%가 이곳에서 집산 · 거래되고 있어 품질 좋은 인삼을 언제든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질 좋은 인삼도 구입하고 인삼튀김에 인삼막걸리까지 건강한 금산인삼약 초시장을 제대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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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9
  • 정통 가공 방식이 특징인 금산인삼 세계농업유산 등재
    인삼은 생육환경과 지리적 조건, 그리고 채취기간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일교차가 큰 금산은 인삼재배에 최적화된 조건을 지녔다.  금산인삼은 재배 방법에서부터 독특한데, 촘촘하게 심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한여름인 7월부터 채취하기 시작하여 10월말까지 인삼 가공이 이루어진다. 금산 인삼은 여름인삼이라고도 불리는데, 약리작용상 최고수준에 다다른다는 7 월에 채취하므로 다른 지역에 비해 사포닌 함량이 높고 약효성분 또한 뛰어나다. 금산에서 생산된 인삼은 몸이 길고, 단단하며 색이 흰 것이 보통이 다. 이것을 곡삼이라는 특유한 형태로 가공하는데 이는 금산의 전통적인 가공방법으로 금산 인삼의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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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3
  • 자연 생태계가 살아 있는 마을, 적벽강 비단물길
    첩첩산중에 금강 상류인 적벽강이 휘감아도는 곳에 자리를 잡은 수통마을은 휴양 및 건강 체험이 가능한 자연 생태계가 살이있는 마을이다.  강에는 일급수 어종인 쏘가리, 꺽지, 빠가사리, 모래무지, 부구리, 쉬리, 다슬기 등이 살고 있고 강변에는 억새밭이 장관이다.  도시민의 휴양과 캠프장, 마을공원, 인삼약초 효소체험관, 인삼약초탕, 적벽강레프팅 등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숙박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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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1
  • 한국불교의 성지 합천 해인사
    해인사는 신라시대에 그 도도한 화엄종의 정신적인 기반을 확충하고 선양한다는 기치 아래, 이른 바 화엄십찰(華嚴十刹)의 하나로 세워진 가람이다. 화엄종의 근본 경전인 화엄경은 4세기 무렵에 중앙아시아에서 성립된 대승 경전의 최고봉으로서, 그 본디 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며 동양문화의 정수라고 일컬어진다.  이 경전에 해인삼매海印三昧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해인사 이름은 바로 이 '해인삼매'에서 비롯되었다. 이리하여 화엄종은 개화기를 맞던 신라시대를 거쳐, 해인사를 중심으로, 희랑希朗대사를 위시하여 균여均如, 의천義天과 같은 빼어난 학승들을 배출하기에 이르른다.    해인사는 한국불교의 성지이며 또한 세계문화유산 및 국보 보물 등 70여 점의 유물이 산재해 있다.  국내 최대 사찰로서 명산인 가야산 자락에 위치하여, 가야산을 뒤로하고 매화산을 앞에 두고 있어 그 웅장한 모습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경의로울 뿐 아니라 송림과 산사가 어울어져 연출하는 설경을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경에 젖게 한다.    부속암자로서 원당암(願堂庵)을 비롯하여 홍제암(弘濟庵), 용탑선원(龍塔禪院), 삼선암(三仙庵), 약수암(藥水庵), 국일암(國一庵), 지족암(知足庵), 희랑대(希郞臺), 청량사(淸凉寺) 등이 산의 계곡 곳곳에 산재해 있다. 문화재로는 해인사대장경판(海印寺大藏經板, 국보 제32호), 해인삼매는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한없이 깊고 넓은 큰 바다에 비유하여, 거친 파도 곧 중생의 번뇌 망상이 비로소 멈출 때 우주의 갖가지 참된 모습이 그대로 물 속에(海)에 비치는(印) 경지를 말한다.  이렇게 여실如實한 세계가 바로 부처님의 깨달음의 모습이요 우리 중생의 본디 모습이니, 이것이 곧 해인삼매의 가르침이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해인사는 해동 화엄종의 초조初祖 의상대사(義湘大師, 625~702)의 법손인 순응順應화상과 그 제자인 이정理貞화상이 신라 제40대 임금 애장왕 3년에, 곧, 서기 802년 10월16일에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지금의 대적광전에 자리에 창건하였다. 사장경판전(海印寺藏經板殿, 국보 제52호), 반야사원경왕사비(般若寺元景王師碑, 보물 제128호), 치인리마애불입상(緇仁里磨崖佛立像, 보물 제222호), 원당암다층석탑 및 석등(願堂庵多層石塔및石燈, 보물 제518호)등이 남아 있다.   주소 : 경남 가야면 가야산로 1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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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교통의 요충지 제천약초시장
    교통의 요충지인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3대 약령시장중 하나이며 황기, 당귀, 황정, 더덕, 천궁, 홍화, 오가피, 만삼, 생강, 인삼, 강활, 길경, 두충, 목단, 방풍, 사삼, 산수유, 시호, 율무, 인진쑥, 작약, 지황, 고본, 헛개나무 등 총60여개 품목이 유통되는데 특히 황기의 유통량은 연 3만톤으로 전국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천약초시장의 상인들은 약초를 재배, 가공, 유통하여 양질의 약초를 제약회사나 담배인삼공사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특히 약방의 감초라 부르는 감초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재배에 성공해 재배법을 배포, 중국산 감초보다 약성분이 뛰어나고 품질이 좋습니다. 시장 입구와 상점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 제천시 원화산로 121(화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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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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