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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돋이역사기행, 탁 트인 파랑 물결, 포항의 바다로 떠나다!
         파랑색이 잘 어울리는 해양 블루오션의 도시, 포항! 포항은 경북 동해안의 해안선 536km중 38%에 달하는 203Km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해안선을 따라 포항의 파랑을 가득 담은 바다들이 펼쳐진다. 여름엔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로, 겨울엔 소원을 가득 담은 일출·일몰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포항의 바다. 이번 겨울,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포항의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포항을 대표하는 바다, 영일대해수욕장>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이다. 바다 한가운데 세워진 2층 높이의 전통누각인 영일대에 오르면 영일만 일대와 포스코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몰은 ‘감동’ 그 자체이다. 일몰의 숨겨진 핫스팟은 빨간 등대 아래라고 하니 잊지 말고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자!  또한 포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영일대 장미원’은 올겨울 LED 장미원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 야경과 LED 장미가 어우러져 환하게 빛나는 영일대 겨울바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숨 막힐 듯 아름답고 낭만적인 이곳의 야경은 올겨울이 가기 전 포항을 방문해야 할 이유 중 하나이다.   <포항 수산업의 중심, 구룡포해수욕장>      구룡포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천혜의 어장으로 포항 수산업의 중심이다. 구룡포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곳곳에 숨겨진 트릭아트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구룡포해수욕장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인근 횟집에서 갓 잡은 싱싱한 광어, 도다리, 장어, 도미 등의 생선회를 맛보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 제철 과메기까지 함께 즐겨보자!   <해안 둘레길을 따라 걷다, 도구해수욕장>      도구해수욕장은 명주조개의 서식지이자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을 담고 있는 바다이기도 하며, 교통도 편리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이다. 요즘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코스가 도구해수욕장을 지나가게 조성되면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바다를 따라 가깝게 조성되어 있어 파도소리를 들으며 멋진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기암절벽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걸으며 힐링해보자.  또한 근처에 위치한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도 함께 방문해 포항의 고즈넉한 역사 문화를 느끼며 더욱 풍성한 포항여행을 즐겨보자.   <한반도의 최동단, 호미곶>      포항하면 생각나는 장면은 바로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빨간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은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해 지어진 이름이다. 이곳은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매년 12월 31일 오후부터 새해 아침까지 호미곶에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개최되는데, 무려 20만여 명이 함께 모여 어둠을 밝히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대한민국 대표 일출 축제이다.  또한 해맞이광장 중앙의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 햇빛채화기, 해수탕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호미곶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도 빌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며 다가올 2020 새해를 맞이해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울포경)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11
  • 성북문화재단, 성북구 대표 책 축제 ‘2019 성북 책모꼬지’ 개최
      성북문화재단은 11월 9일 토요일 ‘2019 성북 책모꼬지(Book Festival)’를 개최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성북구 대표 책 축제인 이번 행사는 ‘책으로 만나는 이웃, 모두가 책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서울 숭례초등학교에서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극단 ‘사하따나’와 인디밴드 ‘전기뱀장어’의 축하 무대를 비롯하여 성북구 한 책인 ‘설이’의 심윤경 작가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선정된 ‘바꿔!’의 박상기 작가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또한 아이들이 책과 마음껏 놀 수 있는 책놀이터와 성북구에 있는 13개 도서관을 VR로 경험 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만날 수 있다.   늦가을, 서울 숭례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2019 성북 책모꼬지(Book Festival)를 통해 단순히 눈으로 읽는 독서가 아닌 온몸으로 체감 하는 특별한 체험 독서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
    2019-11-08
  • 제철 맞은 전라남도의 전어와 낙지로 가을을 맛보세요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10월 이달의 수산물로 가을을 대표하는 전어와 낙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어는 잔뼈가 많지만, 뼈째 먹으면 칼슘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좋고, 특히 글루타민이 다량 함유돼 두뇌의 신경 작용을 도와주므로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혈액 순환,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올해 낮은 수온으로 9월 어획량이 다소 줄었지만, 전통적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스태미나 음식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했다.   낙지는 ‘더위 먹은 소도 일으킨다’는 속설처럼 무기질과 필수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해 자양강장 효능과 함께 칼슘의 흡수와 분해를 돕는 효능이 있다. 또한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많아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좋고, 지방간도 예방해준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증진해줘 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전남지역 전어 생산량은 2018년 1천264t(82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1만 1천966t365억 원)의 10.6%를, 낙지는 4천46t(1천186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5천725t1천540억 원)의 70.7%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충장축제장에서 ‘어식백세 제4회 전라남도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낙지, 전복, 굴비 등 수산물 ▲김, 다시마, 미역, 건멸치, 쥐치포 등 건어물류 ▲ 젓갈류, 매생이팩, 민물장어팩 등 가공품을 소비자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신선한 생선회와 구이 등을 무료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식코너와 민물고기(장어) 맨손잡기 체험행사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10월 이달의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낙지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이마트에서는 10월 24~30일, 홈플러스에서는 10월 10~16일, 롯데마트에서는 10월 24~30일 각각 20~4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 온라인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도 10월 한 달 동안 시중가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전어와 낙지를 판매한다.
    • 뉴스
    • 생활/여성
    2019-10-02
  • 전남 제철 수산물 맛보러 광주 충장축제로 오세요~
         전라남도는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와 공동으로 ‘어식백세 제4회 전라남도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충장축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남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수협중앙회 소속 전남 12개 회원조합이 참여해 이뤄진다.   10월 2일 오후 3시 개장해 ▲낙지, 전복, 굴비 등 수산물 ▲김, 다시마, 미역, 건멸치, 쥐치포 등 건어물류 ▲ 젓갈류, 매생이팩, 민물장어팩 등 가공품을 소비자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신선한 생선회와 구이 등을 무료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식코너와 민물고기(장어) 맨손잡기 체험행사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거래장터 행사는 올해로 순천, 여수, 세종시에 이어 네 번째 행사로 열린다. 충장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촉함으로써, 단기적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고객을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의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 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19-10-01
  • 깊어지는 가을, 경남의 가을 축제로 떠나자!
         경상남도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할 가을축제・문화행사를 소개했다.   글로벌 명품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진주성 및 진주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100년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7만 여개의 등(燈)이 전시된다.   또, 유등과 더불어 분수와 조명으로 이루어지는 ‘워터라이팅 쇼’가 매일 밤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장 범위가 넓어져 중앙시장, 지하상가, 롯데몰 등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매일 저녁 축제 상황을 생중계하는 ‘유등 방송국’도 운영할 예정이다.   25개팀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국가장행렬 경진대회, 창작뮤지컬「촉석산성 아리아」등 10개 부문 6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구성된 ‘개천예술제’(10.3~10.10)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케이디에프(KDF)콘서트 등 17개 행사로 구성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1~10.13)이 함께 개최되어 진주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에 들른 김에 진주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먹거리로는 ‘육회비빔밥’과 ‘헛제사밥’이 있으며, 인근에 즐길거리는 ‘진주레일바이크’가 있다.   ‘한국 속의 작은 독일’로 알려진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식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이국적인 가장행렬을 감상하며, 정통 독일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축제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것이다. 남해군의 이색먹거리로는 ‘멸치회’와 ‘갈치회’가 있으며, 인근에 ‘가천다랭이마을’ ‘금산 보리암’등의 명소도 있다.   양산에서는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빛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양산천 둔치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에는 빛 테마 공연, 빛광장 조성을 통해 작년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디엠(EDM)파티, 유스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웅상농청장원놀이, 삼용길놀이, 가야진용신제 등의 재현행사도 벌어진다. 양산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산채정식’이 있다.   이천년 가야토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분청사기의 배경과 역사, 현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주제관과 가족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자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축제 현장에서 전통가마를 설치, 장작을 지펴 전통도자기를 굽는 장면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 보이고, 전통가마에 구운 도자기는 경매를 통해 관람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해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양념숯불장어구이’와 ‘진영갈비’가 있으며, 인근 가족 단위 놀이시설로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바이크’ 등이 있다.   지역의 국화산업 기반 조성과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산국화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산가고파 수산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13개 분야 9,5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 국향대전과 전국 국화분재 품평회,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국화가요제 등이 벌어진다.   올해에는 창동·오동동 일원까지 국화거리를 조성하고 오동동 문화광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창원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아구찜’이 있으며, 인근 명소로는 ‘창동예술촌’,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창원시립문신미술관’ 등이 있다.   ‘거제섬꽃축제’는 ‘평화의 섬, 꽃의 바다’라는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된다. 꽃의 바다, 힐링 허브랜드, 곤충관, 농심테마파크, 섬꽃동산, 세계 동백원 등 다양한 주제관과 농업기술 홍보존, 곤충체험,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행사, 전시·판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웨딩촬영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화사한 꽃밭을 배경으로 백년가약을 맺는 커플들을 초대한다. 거제의 특색있는 음식으로 ‘멍게비빔밥’이 있으며, 인근에 가 볼만한 곳으로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맹종죽테마파크’, 그리고 대통령 해상별장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최근 개방된 ‘저도’가 있다.   아래의 축제 관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축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http://www.yudeung.com/)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http://tour.namhae.go.kr/00002989/00002990.web) 김해분청도자기축제(http://festival.buncheong.net/index.jsp) 마산국화축제(https://www.changwon.go.kr/depart/flower/main.do?mId=1103010000) 거제섬꽃축제(http://www.geoje.go.kr/flower/index.geoje)   대형축제 말고도 가을에는 경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창원시 동읍 무점마을에서는 왕복 6Km의 코스모스와 허수아비로 꾸민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10.4~10.6)가 열린다.   창원종합운동장에선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축제인 창원 케이팝(K-POP) 월드 페스티벌(10.9)이 열린다. 80개국 100여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보컬 3개팀, 퍼포먼스 10개팀이 본선 경쟁을 치르며, 레드벨벳, 티엑스티(TXT), 몬스터엑스(X), 있지(ITZY) 등의 케이팝(K-POP) 스타가 축하공연을 한다.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개발 등을 위한 ‘창원음식문화축제’(11.9)가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케이크 라이브 경연을 실시하며, 기획 전시관, 이색작품전시관, 체험 시식관, 홍보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진주시에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11.6~11.10)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첨단농기계관, 농자재관, 해외관․스마트농업관, 녹색식품관, 스마트농업관, 종자생명관, 펫산업관 7개 분야 주제관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농업기술들을 접하고, 도심속 목장나들이, 미래의 식량 산업 누에와 곤충체험, 우리밀 놀이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통영시 욕지도와 사량도에서도 축제가 개최된다. 전마선 노젓기 대회, 고등어 페스티벌,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욕지 섬 문화축제’(10.12~10.13)가 욕지도 일원에서, ‘사량도 옥녀봉 등반 축제’(10.26~10.27)가 사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수 농‧축산물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동물체험농장, 탈곡작업·짚공예 등 농경체험, 코뚜레 한우고기 등 다양한 시음·시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2019 사천에어쇼’도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양산시에서는 ‘차문화 축제’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하북면 통도문화예술거리에서 개최된다. 차사발 전시 및 판매, 차 시음, 다례경연 대회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김해 연지공원 대표 볼거리인 음악분수와 연계한 수변데크에 꽃과 빛 터널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 ‘김해 꽃 축제’(10.17~10.20)가 ‘꽃과 함께 향기가 머무는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연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김해 진영단감 축제” (11.1~11.3)도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단감품평회, 단감따기 체험, 축하공연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창녕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우포누리축제’ (10.5~10.6)가 우포늪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으로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비사벌문화제’(10.11~13)가 창녕읍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유의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산청군에서는 한국선비문화원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조선중기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을 현대적 의미에서 재조명하는 ‘남명선비문화’ 축제가 열린다. 남명 조식 선생의 제자들의 의병출정식을 다룬 마당극과 서당체험, 궁도 체험 등 선비 문화 체험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합천군에서는 ‘가을 향기 속, 기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합천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기록문화로서 팔만대장경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대형 한글 팔만대장경 등을 구경하고, 대장경 이운행렬 체험, 판각체험, 도예체험, 고려 복식 체험 등 팔만대장경 제작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낭만이 넘치는 경남의 가을 축제로 초대한다” 면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아름다운 경남의 가을도 즐기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19-10-01
  • 서울시 '중소기업 대박!람회' 오세요
      갑니다! 중소기업 박람회, 삽니다! 중소기업 제품  23(금)~24(토), 서울시 '중소기업 대박!람회' 오세요 - 시, 일본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농수산물, 여행상품 판매 지원 -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과 패션‧주얼리 판매부스, 서울관광박람회 등 230여개 기업 참여 - 민관합동, ‘찾아가는 기업상담센터와 기업비즈 119’ 등 일본수출피해 기업 현장 상담진행 - 시,기술력 좋은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대표먹거리,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매력 알릴 것 일본 수출이 취소된 천연방향제, 통영의 붕장어 등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 및 농업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기악화로 상품판매 저하가 우려되는 생활소비재 기업제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확산과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위한 ‘대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일본수출 규제로 어려운 우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일본 수출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산물 판매를 위해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를 오는 23일(금), 24(토) 양일간 서울광장, 프레스센터 앞, 청계광장, 무교로, 덕수궁길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패션‧주얼리, 관광상품 등 총 2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관광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무역협회,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전략물자관리원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 운영시간 : 8.23.(금), 12:00~19:00 / 8.24(토)10:00~18:00 (참여기업 및 판매물품은 현장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음)    ‘갑니다! 중소기업 박람회, 삽니다! 중소기업 제품’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는 크게 ①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등 상품판매전(서울광장, 무교로, 청계광장, 프레스센터 앞, 덕수궁길) ② 중소기업 지원정책 상담‧안내 및 수출규제 피해접수(서울광장) ③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신청사 1층) 3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상품판매전은 우수 생활용품 판매전, 지역상생 농수산‧가공식품 판매전, 서울관광박람회, 패션‧주얼리 판매전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우수 생활용품 판매전은 서울시청 서편과 프레스센터 앞(서울마당)에서 진행되며 총 106개사 참여, 리빙, 가전, 이미용제품 등이 판매된다. 룰렛 경품이벤트, 상품체험관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상생 농수산‧가공신품은 경남, 전남 등 수출 피해우려 농가를 포함한 총 40개사가 참여해 전복, 미역, 김 등을 무교로 일대에서 판매한다. 비닐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 우리 먹거리 시식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관광박람회는 청계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강원도,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13개 관광기업에서 국내여행 상품과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의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2층 시티투어버스를 개조한 서울관광 홍보버스가 운영된다.  패션‧쥬얼리와 자치구 추천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은 덕수궁길에서 진행된다. 쥬얼리, 수제화, 패션잡화 등 44개사 참여하며 365패션쇼와 쇼륨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대문구 등 15개 자치구도 동참해 산소발생마스크 등 중소기업 제품 판매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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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금융
    2019-08-21

축제 검색결과

  • 제철 맞은 전라남도의 전어와 낙지로 가을을 맛보세요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10월 이달의 수산물로 가을을 대표하는 전어와 낙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어는 잔뼈가 많지만, 뼈째 먹으면 칼슘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좋고, 특히 글루타민이 다량 함유돼 두뇌의 신경 작용을 도와주므로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혈액 순환,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올해 낮은 수온으로 9월 어획량이 다소 줄었지만, 전통적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스태미나 음식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했다.   낙지는 ‘더위 먹은 소도 일으킨다’는 속설처럼 무기질과 필수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해 자양강장 효능과 함께 칼슘의 흡수와 분해를 돕는 효능이 있다. 또한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많아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좋고, 지방간도 예방해준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증진해줘 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전남지역 전어 생산량은 2018년 1천264t(82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1만 1천966t365억 원)의 10.6%를, 낙지는 4천46t(1천186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5천725t1천540억 원)의 70.7%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충장축제장에서 ‘어식백세 제4회 전라남도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낙지, 전복, 굴비 등 수산물 ▲김, 다시마, 미역, 건멸치, 쥐치포 등 건어물류 ▲ 젓갈류, 매생이팩, 민물장어팩 등 가공품을 소비자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신선한 생선회와 구이 등을 무료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식코너와 민물고기(장어) 맨손잡기 체험행사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10월 이달의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낙지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이마트에서는 10월 24~30일, 홈플러스에서는 10월 10~16일, 롯데마트에서는 10월 24~30일 각각 20~4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 온라인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도 10월 한 달 동안 시중가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전어와 낙지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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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여성
    2019-10-02
  • 전남 제철 수산물 맛보러 광주 충장축제로 오세요~
         전라남도는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와 공동으로 ‘어식백세 제4회 전라남도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충장축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남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수협중앙회 소속 전남 12개 회원조합이 참여해 이뤄진다.   10월 2일 오후 3시 개장해 ▲낙지, 전복, 굴비 등 수산물 ▲김, 다시마, 미역, 건멸치, 쥐치포 등 건어물류 ▲ 젓갈류, 매생이팩, 민물장어팩 등 가공품을 소비자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신선한 생선회와 구이 등을 무료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식코너와 민물고기(장어) 맨손잡기 체험행사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거래장터 행사는 올해로 순천, 여수, 세종시에 이어 네 번째 행사로 열린다. 충장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촉함으로써, 단기적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고객을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의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 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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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깊어지는 가을, 경남의 가을 축제로 떠나자!
         경상남도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할 가을축제・문화행사를 소개했다.   글로벌 명품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진주성 및 진주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100년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7만 여개의 등(燈)이 전시된다.   또, 유등과 더불어 분수와 조명으로 이루어지는 ‘워터라이팅 쇼’가 매일 밤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장 범위가 넓어져 중앙시장, 지하상가, 롯데몰 등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매일 저녁 축제 상황을 생중계하는 ‘유등 방송국’도 운영할 예정이다.   25개팀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국가장행렬 경진대회, 창작뮤지컬「촉석산성 아리아」등 10개 부문 6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구성된 ‘개천예술제’(10.3~10.10)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케이디에프(KDF)콘서트 등 17개 행사로 구성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1~10.13)이 함께 개최되어 진주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에 들른 김에 진주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먹거리로는 ‘육회비빔밥’과 ‘헛제사밥’이 있으며, 인근에 즐길거리는 ‘진주레일바이크’가 있다.   ‘한국 속의 작은 독일’로 알려진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식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이국적인 가장행렬을 감상하며, 정통 독일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축제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것이다. 남해군의 이색먹거리로는 ‘멸치회’와 ‘갈치회’가 있으며, 인근에 ‘가천다랭이마을’ ‘금산 보리암’등의 명소도 있다.   양산에서는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빛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양산천 둔치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에는 빛 테마 공연, 빛광장 조성을 통해 작년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디엠(EDM)파티, 유스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웅상농청장원놀이, 삼용길놀이, 가야진용신제 등의 재현행사도 벌어진다. 양산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산채정식’이 있다.   이천년 가야토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분청사기의 배경과 역사, 현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주제관과 가족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자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축제 현장에서 전통가마를 설치, 장작을 지펴 전통도자기를 굽는 장면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 보이고, 전통가마에 구운 도자기는 경매를 통해 관람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해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양념숯불장어구이’와 ‘진영갈비’가 있으며, 인근 가족 단위 놀이시설로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바이크’ 등이 있다.   지역의 국화산업 기반 조성과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산국화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산가고파 수산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13개 분야 9,5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 국향대전과 전국 국화분재 품평회,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국화가요제 등이 벌어진다.   올해에는 창동·오동동 일원까지 국화거리를 조성하고 오동동 문화광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창원시의 향토음식으로는 ‘아구찜’이 있으며, 인근 명소로는 ‘창동예술촌’,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창원시립문신미술관’ 등이 있다.   ‘거제섬꽃축제’는 ‘평화의 섬, 꽃의 바다’라는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된다. 꽃의 바다, 힐링 허브랜드, 곤충관, 농심테마파크, 섬꽃동산, 세계 동백원 등 다양한 주제관과 농업기술 홍보존, 곤충체험,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행사, 전시·판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웨딩촬영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화사한 꽃밭을 배경으로 백년가약을 맺는 커플들을 초대한다. 거제의 특색있는 음식으로 ‘멍게비빔밥’이 있으며, 인근에 가 볼만한 곳으로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맹종죽테마파크’, 그리고 대통령 해상별장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최근 개방된 ‘저도’가 있다.   아래의 축제 관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축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http://www.yudeung.com/)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http://tour.namhae.go.kr/00002989/00002990.web) 김해분청도자기축제(http://festival.buncheong.net/index.jsp) 마산국화축제(https://www.changwon.go.kr/depart/flower/main.do?mId=1103010000) 거제섬꽃축제(http://www.geoje.go.kr/flower/index.geoje)   대형축제 말고도 가을에는 경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창원시 동읍 무점마을에서는 왕복 6Km의 코스모스와 허수아비로 꾸민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10.4~10.6)가 열린다.   창원종합운동장에선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축제인 창원 케이팝(K-POP) 월드 페스티벌(10.9)이 열린다. 80개국 100여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보컬 3개팀, 퍼포먼스 10개팀이 본선 경쟁을 치르며, 레드벨벳, 티엑스티(TXT), 몬스터엑스(X), 있지(ITZY) 등의 케이팝(K-POP) 스타가 축하공연을 한다.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개발 등을 위한 ‘창원음식문화축제’(11.9)가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케이크 라이브 경연을 실시하며, 기획 전시관, 이색작품전시관, 체험 시식관, 홍보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진주시에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11.6~11.10)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첨단농기계관, 농자재관, 해외관․스마트농업관, 녹색식품관, 스마트농업관, 종자생명관, 펫산업관 7개 분야 주제관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농업기술들을 접하고, 도심속 목장나들이, 미래의 식량 산업 누에와 곤충체험, 우리밀 놀이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통영시 욕지도와 사량도에서도 축제가 개최된다. 전마선 노젓기 대회, 고등어 페스티벌,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욕지 섬 문화축제’(10.12~10.13)가 욕지도 일원에서, ‘사량도 옥녀봉 등반 축제’(10.26~10.27)가 사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수 농‧축산물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동물체험농장, 탈곡작업·짚공예 등 농경체험, 코뚜레 한우고기 등 다양한 시음·시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2019 사천에어쇼’도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양산시에서는 ‘차문화 축제’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하북면 통도문화예술거리에서 개최된다. 차사발 전시 및 판매, 차 시음, 다례경연 대회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김해 연지공원 대표 볼거리인 음악분수와 연계한 수변데크에 꽃과 빛 터널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 ‘김해 꽃 축제’(10.17~10.20)가 ‘꽃과 함께 향기가 머무는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연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김해 진영단감 축제” (11.1~11.3)도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단감품평회, 단감따기 체험, 축하공연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창녕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우포누리축제’ (10.5~10.6)가 우포늪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으로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비사벌문화제’(10.11~13)가 창녕읍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유의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산청군에서는 한국선비문화원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조선중기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을 현대적 의미에서 재조명하는 ‘남명선비문화’ 축제가 열린다. 남명 조식 선생의 제자들의 의병출정식을 다룬 마당극과 서당체험, 궁도 체험 등 선비 문화 체험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합천군에서는 ‘가을 향기 속, 기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합천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기록문화로서 팔만대장경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대형 한글 팔만대장경 등을 구경하고, 대장경 이운행렬 체험, 판각체험, 도예체험, 고려 복식 체험 등 팔만대장경 제작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낭만이 넘치는 경남의 가을 축제로 초대한다” 면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아름다운 경남의 가을도 즐기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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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여행 검색결과

  • 영산강을 따라 흘러온 시간 여행 초대장, 전남 국립나주박물관
      맛있는 배의 고장이자 곰탕, 홍어, 장어가 3대 별미로 꼽히는 전라남도 나주.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는 큰 강과 사대문을 비롯해 도시의 모양과 기능이 한양을 닮았다 하여 나주를 작은 한양, 소경(小京)이라 비유했다. 즉, 나주는 명실상부한 전라도의 중심 도시였다. 이번 기사에서는 찬란한 나주의 역사를 간직한 국립나주박물관을 소개한다.   국립나주박물관의 첫 번째 공간인 고분 문화실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영산강 유역만의 독특한 고분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바로 봉분을 크게 만들고 마치 지금의 아파트처럼 여러 개의 관을 함께 묻는 방식이다. 그리고 흙으로 만든 대형 독널(항아리나 독을 맞붙여 만든 관) 또한 영산강 유역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특징적인 부분이다.   두 번째 공간인 역사 문화실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강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영산강 유역 사람들의 특색 있는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영산강 일대는 비옥한 평야와 바다가 접해 있어서 살기 좋은 곳이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을 잇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다양한 문물과 문화가 들어오는 관문이기도 했다. 그리고 뱃길의 중심지로서 당시 전라도 행정·경제·문화의 중심 역할 또한 수행했다.   '풍요의 땅'이자 한양의 축소판이라 불렸던 만큼 나주에는 맛있는 배와 곰탕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가 숨 쉬고 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나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영산강을 따라 흘러온 시간 여행 초대장을 펼쳐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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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4-01-26
  • 황룡강을 따라 흐르는 별빛이 찬란한 곳, 전남 장성 여행
    '꾸안꾸'라는 신조어가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줄임말인데 심플하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과하지 않아 오히려 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 장성에서는 화려한 인공 조형물을 많이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장성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편안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러움에 어색하지 않고, 만날수록 마음에 드는 '꾸안꾸' 전남 장성을 소개한다.   1. 장성역   2. 장성호 味樂마을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4. 축령산 숲길   5. 백양사   6. 장성 필암서원       1. 장성역 전남 장성 여행의 시작, 장성역은 1987년 호남선 복선 개통과 함께 현대식 2층 슬라브 역사를 준공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황룡강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노란색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에 걸맞게 공터나 공공조형물 주변에 노란 꽃이 식재되었다. 덕분에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선연한 노란 빛과 마주할 수 있다.   KTX 정차가 잠시 중단되었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KTX 정차가 재개되면서 역 주변 상가와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2. 장성호 味樂마을   장성호는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저수지다. 지난 2017년 호숫가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두 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장성군은 이전부터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하였던 황룡강변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하였다. 음식점들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 요리를 선보여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장성호 수변길 주변으로 특색있는 카페가 들어서 카페 거리가 형성되자 맛과 즐거움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장성호 미락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식사 후 황룡강변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고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장성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대한민국 유일의 장교 육성 기관인 상무대가 있는 특수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게 시설을 비롯, 체육 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상무평화공원에는 가로 105m, 세로 68m로 국제 규격에 맞게 지어진 축구장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는 다목적 구장과 2개의 트랙, 씨름장, 소공원장이 함께 들어서 종합 스포츠 시설의 면모를 갖췄다. 따라서 지역 주민과 상무대 군인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도 이곳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2년 준공된 음악분수는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펼치는 멋진 공연을 구경할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4. 축령산 숲길   축령산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가 있다. 6·25전쟁으로 훼손된 축령산 일대를 춘원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34년간 편백나무를 비롯해 삼나무, 낙엽송 등을 조림해 푸르게 만들었다. 축령산 숲길은 총 23.6km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가만히 멈춰 서서 산림욕을 즐겨도 좋지만 주변에 데크길, 하늘바라기쉼터, 풍욕장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쉬엄쉬엄 걷기 좋다.   편백숲 구간은 축령산 숲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다. 숲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뻗어 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길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이 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힐링 숲'으로 떠오르고 있다.         5. 백양사   백양사는 632년 백제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주변 경관이 빼어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지구에 속해있다. 가을이 되면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데 백양사의 단풍은 잎 크기가 아기 손처럼 작다고 하여 '애기 단풍'이라 부른다. 또한, 백양사 연못에 비치는 쌍계루의 누각과 쌍계루 너머로 보이는 백학봉의 웅장한 풍경은 관광객 뿐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약 5,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는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양사의 비자나무 숲은 분포지역이 산 아래에서 중턱까지로 힘든 등산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다.       6. 장성 필암서원   조선 시대 지방 사립학교인 서원은 사림과 성리학적 세계관을 잘 반영한 건축물임과 동시에 절제된 건축미를 담고 있어 그 자체로 가치가 높다. 2019년 7월 경북 영주 소수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호남을 대표하는 필암서원 또한 그중 하나다.   서원의 건물 구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데 17세기 후반에는 제향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19세기에는 사당과 강당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다. 필암서원은 이 두 가지 특징이 균형을 이루던 시기에 만들어져 건물 구성이 독특하다. 전체적인 구조는 남북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을 이룬다. 내부는 전학후묘로 교육 공간이 앞, 제향 공간이 뒤에 놓였다.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에서는 장성과 서원, 그리고 김인후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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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제주 연화못, 연꽃이 가득한 제주도 가장 큰 봉천수 연못
      연꽃은 그저 ‘아름다운 꽃’보다는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상징하고, 유교에서는 절개를 중시하는 선비에 빗대어지는 연꽃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을 평안히 가라앉히는 듯하다. 진흙 속에서 맑은 꽃을 피워냈다 하여 깨끗한 마음과 신성함을 상징하게 된 연꽃이 가득한 곳, 제주 연화못을 알아보자.         연화못은 여름이면 연꽃을 한껏 볼 수 있는 제주의 연못이다. 넓이가 3780여 평이나 되는 연화못은 제주에서 가장 넓은 봉천수 연못이라고 한다. 그 넓이만큼이나 연화못은 수많은 종류의 수생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천연 생태학습장이다. 잉어, 붕어, 뱀장어 등의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연화못은 물이 모자라는 계절이면 도민들의 농업용수로도 사용되는 고마운 연못이다.         연화못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다. 고려 충렬왕 때에 연화못 자리는 산적들의 집터였다고 한다. 연화못 산적들은 연못 한가운데 기와집을 짓고 지나가는 행인들의 재물을 약탈하며 살았는데, 어느 날 신임 판관이 연화지 근처를 지나갈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자 판관 일행을 습격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러한 음모는 마을에 살던 ‘뚝할망’이 가장 먼저 눈치채게 되었는데 뚝할망은 모른체하는 대신 산적들의 음모를 관가에 알리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관군이 출동하여 산적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뚝할망이 산적의 칼에 맞아 죽게 되었고, 충성심 강한 뚝할망을 기리는 의미에서 뚝할망은 제주향교의 제신으로 받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육각정 기초 공사 때 진흙 속에서 고려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목재와 기와를 발견해 이러한 이야기를 더욱 사실적으로 전달해 주고 있으니, 육각정에서 산적들의 집터가 어땠을지 상상해 보면 어떨까. 육각정은 연화못 중앙에 자리 잡아 연화못 전경을 파노라마 사진처럼 둘러볼 수 있는 정자로, 육각정으로 이어지는 나무 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으니 데크를 따라 연화못의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푸른 연잎들 사이로 피어난 분홍빛 연꽃들을 바로 앞에서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에서 가장 넓은 연못에서 한가득 피어난 아름다운 연꽃들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하다. 전문 사진작가가 찍은 듯한 아름다운 연꽃 연못을 눈앞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제주 연화못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15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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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2-08-17
  • 제주 천지연 폭포, 시원한 폭포에서 느끼는 제주의 천연 자연
      화산이 만들어낸 22m 높이의 기암절벽에서 시원스레 쏟아지는 물줄기가 박력 있게 느껴지는 곳. 웅장한 소리와 함께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리는 제주 천지연 폭포를 소개한다.         옥황상제가 바다로부터 움푹 들어간 곳에 하늘길을 만들고 바위로 병풍을 둘러 만들었다는 천지연은 예로부터 신들이 사는 곳이라고 전해져 내려왔다. 물안개가 사르륵 내려앉은 천지연 호수에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왜가리 한 마리가 이곳을 누비던 신들처럼 유유자적 산책 중이다.         제주 천지연 폭포는 제주 방문객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명소다. 수학여행과 가족여행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천지연은 깔끔하게 정비된 길 위에 초록 그늘이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어 한여름에도 시원해 단체로 방문하기 좋다. 어른 2000원, 미성년자와 군인은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천지연 폭포는 낮은 가격으로 멋진 자연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천지연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제주의 문화를 소개하는 표지판들을 만나게 된다. 제주도 전통 배 테우, 돌하르방, 물허벅진 등 제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폭포를 보러 가는 길 내내 제주에 한 발짝 다가가는 듯하다. 입구를 지나다 보면 커다란 돛단배 한 척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배는 테우라는 배로, 테우가 한반도로부터 제주와 일본에 문화 전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한·일 해로 탐험에 사용된 ‘천년 1호’다.         천지연 폭포 일대는 아열대성, 난대성 식물들이 공존하는 난대림 지대다. 가시딸기, 송엽란 등 희귀 식물들이 자생할 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들도 다수 있어 제주 자연을 만나고 싶다면 천지연이 제격이다. 천지연에서 만날 수 있는 천연기념물은 천연기념물 제163호 담팔수, 천연기념물 제27호 무태장어 서식지, 천연기념물 제379호인 계곡 주변의 난대림이다. 깨끗한 물보라가 생기는 천지연 폭포 바로 아래 부근이 천연기념물인 무태장어의 서식지니 폭포를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천연기념물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하수가 솟아난 용천수로 이루어진 천지연 폭포는 22m의 높이에서 떨어지며 주변을 시원하게 만든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물보라로 날려버리는 제주 천지연 폭포에서 제주 자연을 느껴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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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2-08-09
  • 여수 여자도, 검은모래 해변과 소나무의 섬
      이름에 여성을 뜻하는 ‘여자’가 사용된 것 같은 여자도. 실상은 하늘에서 내려다봤을 때 섬 배열이 상대방을 지칭하는 ‘너 여(汝)'자와 닮았고, 모든 생활수단을 스스로 해결하여 ’스스로 자(自)'를 사용해 여자도(汝自島)라고 한다. 여자도는 여자만의 중앙에 있는 섬으로, 전국 새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여자만은 수심이 낮고 갯벌이 좋아 꼬막 서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만으로 유명하다.     여자도는 2개의 유인도와 5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졌으며, 유인도 중 큰 섬은 대여자도, 작은 섬은 소여자도 또는 소나무가 많아 송여자도로 불린다.   대여자도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검은 모래 해변’과 ‘검은 몽돌 해변’이 있다. 흔치 않은 검은 모래들은 격렬했던 화산활동의 흔적으로, 해변뿐만 아니라 해안 둘레길을 걷다보면 울퉁불퉁 해벽과 암반지대에서도 그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용암이 흐른 자국이 선명한 수직 절벽과 투명한 바닷물은 대여자도에 방문하면 놓치지 않고 보아야 할 절경이다. 과거 대여자도의 초등학교였던 곳이 2007년 폐교 후 리모델링을 거쳐 민박집으로 사용되고 있으니 색다른 숙박시설을 찾는다면 이곳을 눈여겨보면 좋겠다.     송여자도와 대여자도는 붕장어다리(연도교)로 이어져있다. 붕장어가 꿈틀대는 모습을 형상화 한 붕장어다리는 다리 위에서 바로 낚시를 할 수 있는 낚시터가 설치되어 있어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많다.   송여자도는 이름에 소나무 송자가 붙은 섬답게 소나무로 둘러싸인 둘레길이 마련되어 있다. 고도가 낮아 길은 주로 평지이며, 천천히 걸어도 약 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선선한 날씨에 소나무 그늘에서 바다를 보며 저녁 산책하기에 좋다.     여자도는 아직 방문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숨겨진 명소로,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 곳에서 자연 속의 낭만을 찾기에 좋은 곳이다. 여자도에서 이국적인 검은 모래 해변과 평탄한 소나무 둘레길을 여유롭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여행
    2021-12-31
  • 거제의 싱싱한 자연산 회, 남다른 식감을 느껴보라! 거제 생선회 & 물회
    거제 하면 떠오르는 것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푸른 바다, 그리고 싱싱한 회 한 접시. 그만큼 거제의 푸른 청정해역에서 나는 생선의 싱싱함을 가장 맛볼 수 있는 게 생선회일 것이다.지금은 어느 지역을 가든지 생선회를 맛볼 수 있지만, 거제의 푸른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생선을 두툼하게 썰어 먹는 맛은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 감칠맛은 잊지 못할 것이다.      알고먹으면 더욱 맛있는 생선회정월은 도미를 최고로 친다. 낚시광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미는 생선 중 귀족이다.‘5월 도미는 소껍질 씹는 맛보다 못하다’, ‘2월 가자미 놀던 뻘 맛이 정월 도미 맛보다 났다’는 등 다른 생선의 맛과 비교할 때 인용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2, 3월엔 가자미(도다리)다. 가자미는 회무침이 일품이다.남해안으로 3월쯤 방문하는 기회가 있으면 꼭 가자미 무침회를 맛보길 권한다. ‘가자미 놀던 뻘 맛이 도미맛보다 좋다’니 그럼 진짜 가자미 맛은 얼마나 맛있는 지 짐작할 만하다.  4월은 삼치다. ‘4월 삼치 한 배만 건지면 평양감사도 조카 같다’는 속담은 삼치 맛이 좋아 높은 가격에 팔렸으며 어획량이 많으면 한밑천 톡톡히 건지는 생선이었음을 말해준다. 삼치는 회로 먹어도 부드럽고 구워먹어도 맛이 뛰어난 최고의 생선 중 하나다. 5월은 농어다. 역시 얼마나 인기가 좋았으면 ‘보리타작한 농촌 총각 농어 한 뭇(보통 10마리 묶음) 잡은 섬처녀만 못하다’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 6월은 숭어다. ‘태산보다 높은 보릿고개에도 숭어비늘국 한사발 마시면 정승보고 이놈 한다’고 맛과 포만감을 표현했다. 숭어는 계절별로 자라는 상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는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의 숭어(모찌)도 일품이다. 7월은 장어다. ‘숙주에 고사리 넣은 장어국 먹고나면 다른 것은 맹물에 조약돌 삶은 국맛 난다’고 표현했다. ‘특히 여름철 장어탕, 장어매운탕 등은 맛 뿐만아니라 보양음식으로도 으뜸으로 쳐준다. 8월은 꽃게다. “8월 그믐게는 꿀맛이지만 보름 밀월게는 개도 눈물 흘리며 먹는다.”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가 담긴 이 속담을 보면 정말 대단한 관찰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게는 달이 밝으면 먹이를 노리는 천적들 때문에 활동을 못한다. 달 밝은 밤에 게는 며칠을 굶으며 활동을 못하다보니 껍데기만 남아 너무 맛이 없어 견공도 눈물 흘리면 먹는 다는 표현이 해학적이다. 9월은 전어다. ‘전어 한마리가 햅쌀밥 열그릇 죽인다’ ‘전어 머리속에 깨가 서말’ ‘전어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 돌아온다’ 등 전어와 관련와 서해안 여러곳에서도 다량으로 잡히는 생선이나 거제의 전어 또한 살이 오르고 지방질이 풍부하여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10월은 갈치다. ‘10월 갈치는 돼지 삼겹살보다 낫고 은빛 비늘은 황소값보다 높다’는 속담은 생선을 육고기와 비교한 게 독특하다. 제주 은갈치와 목포 먹갈치가 유명한데 종류가 다른 게 아니고 낚시로 잡은 게 은갈치고 그물로 잡은 게 먹갈치며 회는 은갈치로만 뜬다. 11월과 12월 11월과 12월은 모든 생선이 다 맛있는 계절로 가려먹을 것이 없다는 뜻에서 특별한 생선을 지목하지 않고 있지만 거제에서는 대구, 물메기와 같은 생선이 유명하다. ※ 남해안을 기준으로 봄(3~5월)에는 주꾸미·서대회·낙지볶음, 여름(6~8월)엔 하모(참장어)회 또는 샤브샤브·장어구이·꽃게찜, 가을(9~11월)엔 전어회·뼈꼬시 생선회·갈치찜, 겨울(12~2월)엔 굴구이·아귀찜이 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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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방여행
    2021-09-30
  • 동의보감에서도 언급된 그 보약, 불암장어
    부산과 김해의 경계인 서낙동강을 잇는 김해교를 건너면 김해시 불암동이다.  과거에는 강변 좌우로 즐비하게 늘어선 30여 장어구이 전문집들이 성시를 이루며 불암장어거리로 불리었다.  그러나 건물노후와 위생 및 주차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새롭게 부지를 확보하여 20여개 업소가 신축건물에 입주하면서 현재의 불암동 장어타운이 생성됐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민물장어는 양기를 일으키는 음식으로 5가지 양념을 섞어서 구워 먹으면 보약이라고 적었을 정도로 원기 회복에 그만이다. 또한 장어는 등푸른 생선처럼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일 있고, 철분이 풍부해 환자의 회복에도 널리 쓰인다고 한다. 특히 비타민A가 육류의 3배나 함유되어 예로부터 시력을 보호하는 ‘눈의 보약’으로 일컫는다. 불암 민물장어구이는 고들고들 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경남 중도부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 맛의 비결은 소스와 굽는 방법에 숨어 있다고 한다. 물론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소스는 갖은 양념에 고추장과 진간장, 꿀, 한약재를 넣고 10시간 이상을 고아서 만들어 낸다. 장어구이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굽는 방법이다. 보통은 기름기를 없애기 위해 찜통에 반쯤 익힌 뒤 소스를 발라 불로 완전히 구워낸다. 이렇게 구운 장어는 고들고들 하면서도 담백해 장어 향이 살아있고 느끼하지 않아 아무리 먹어도 질리는 법이 없다.    소금과 참기름을 바른 뒤 구워 소스에 찍어먹는 소금구이도 장어구이의 또다른 별미이다. 양념맛을 뺀 민물장어의 고소한 맛을 한껏 즐기려면 소금구이가 제격이다. 장어국물도 뺄 수 없는 맛거리 인데 장어머리와 뼈, 인삼, 생강 등을 넣고 4~5시간을 고아 만든다고 한다.  
    • 여행
    • 먹방여행
    2021-09-03
  • 싱싱한 여수의 해산물이 가득! 여수수산시장
    여수의 시장들은 주로 바다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여수의 시장들은 대체로 수산물을 거래하는데, 여수수산시장을 비롯해 수산물특화시장, 교동시장 등에 주민들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특히 여수수산시장은 1968년에 교동시장과 가까운 곳에 개장해 50여 년간 여수 시민을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수산물을 판매해 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수산물 판매 전문 재래시장이다.       2009년부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하 400m 수중 해수관을 설치해 바닷물을 끌어들여 살균 처리를 하는 등 안전성을 높였다. 2011년 3월에는 시설 현대화 작업을 통해 깨끗하게 정비했고, 기존 재래식 시장을 지상 2층 철근 콘크리트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현재는 상가건물형의 중형시장으로 112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중형시장으로 주요 취급품목은 활어와 건어물이다. 서대, 참돔, 양태, 민어, 장어, 조기 등 다양한 반건조 생선들을 살 수 있다.   또한, 건물의 옥상에 어류 가공처리장과 자연건조장을 설치해 바닷바람에 말린 건어물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어 단연 인기가 높다. 수산시장은 수산물 외에도 젓갈과 김치, 채소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여수수산시장은 저녁에는 아름다운 여수항을 바라볼 수 있고, 주변에 돌산공원과 이순신광장, 돌산대교 등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위치 : 전남 여수시 여객선터미널길 24 ○운영시간 : 매일 05:00~22:00 매월 둘째 주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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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1-07-22
  •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민물장어
    영광 민물장어는 황토와 갯벌로 조성된 양식장에서 키워‘황토갯벌장어’라고 불린다.  노지 양식장에 조성된 황토갯벌은 해수와 담수가 섞여 어류와 수산생물 등 먹이가 다양하고 성장과정이 자연 상태와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 장어의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다.    황토의 살균작용으로 병해가 예방될 뿐만 아니라, 천일염을 이용해 병해를 치료하기 때문에 웰빙 건강식품으로 마음 놓고 단백한 민물장어의 맛을 즐길 수 있다.  
    • 여행
    • 먹방여행
    2021-05-27
  • 싱싱한 제철 음식, 사천 생선회
    남해의 청정해역 중심지라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는 사천은 특히나 신선한 해산물로도 유명합니다. 사천시의 10미중 하나인 생선회, 그 중에서도 그날 갓 잡아 올린 여러 종류의 어종을 만나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자랑하는데요. 삼천포대교의 경치를 구경할 겸 자리를 옮기다 보면 어느 사이에 활어 직판장과 그 주변에 많은 횟집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바다와 인접한 도시답게 회를 만나 볼 수 있는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추어져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 관광> 일상에 지쳐있는 몸에게 보양식을 주고 싶으시다면 주저 없이 삼천포 어시장으로 오셔서 제철 맞은 여러 종류의 횟감을 맛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농어, 참돔, 줄돔, 감성돔, 꽃게, 전어, 광어, 장어, 문어, 낙지 등 생선부터 전복, 소라, 가리비, 홍합, 새우, 굴, 멍게, 미더덕, 개불, 바지락, 성게까지 온갖 해산물이 넘쳐납니다. 철 따라 다양한 회를 맛볼 수 있지만, 언제나 사랑 받는 생선회의 대표 주자들은 물론이고 도미라 불리는 참돔은 모양과 색, 맛 세 박자를 갖춘 백어白魚의 왕이라 대접받는 최상의 생선, 귀중한 행사나 제사에 빠지지 않는 고급 생선과 참돔, 황돔, 붉돔, 흑돔이 있으며, 살점은 무지개 빛을 띄고, 육질은 탄탄하고 찰 져서 회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늘 사랑받는 횟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여행
    • 먹방여행
    2021-05-25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영산강을 따라 흘러온 시간 여행 초대장, 전남 국립나주박물관
      맛있는 배의 고장이자 곰탕, 홍어, 장어가 3대 별미로 꼽히는 전라남도 나주.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는 큰 강과 사대문을 비롯해 도시의 모양과 기능이 한양을 닮았다 하여 나주를 작은 한양, 소경(小京)이라 비유했다. 즉, 나주는 명실상부한 전라도의 중심 도시였다. 이번 기사에서는 찬란한 나주의 역사를 간직한 국립나주박물관을 소개한다.   국립나주박물관의 첫 번째 공간인 고분 문화실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영산강 유역만의 독특한 고분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바로 봉분을 크게 만들고 마치 지금의 아파트처럼 여러 개의 관을 함께 묻는 방식이다. 그리고 흙으로 만든 대형 독널(항아리나 독을 맞붙여 만든 관) 또한 영산강 유역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특징적인 부분이다.   두 번째 공간인 역사 문화실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강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영산강 유역 사람들의 특색 있는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영산강 일대는 비옥한 평야와 바다가 접해 있어서 살기 좋은 곳이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을 잇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다양한 문물과 문화가 들어오는 관문이기도 했다. 그리고 뱃길의 중심지로서 당시 전라도 행정·경제·문화의 중심 역할 또한 수행했다.   '풍요의 땅'이자 한양의 축소판이라 불렸던 만큼 나주에는 맛있는 배와 곰탕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가 숨 쉬고 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나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영산강을 따라 흘러온 시간 여행 초대장을 펼쳐 보길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전남
    2024-01-26
  • 황룡강을 따라 흐르는 별빛이 찬란한 곳, 전남 장성 여행
    '꾸안꾸'라는 신조어가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줄임말인데 심플하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과하지 않아 오히려 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 장성에서는 화려한 인공 조형물을 많이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장성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편안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러움에 어색하지 않고, 만날수록 마음에 드는 '꾸안꾸' 전남 장성을 소개한다.   1. 장성역   2. 장성호 味樂마을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4. 축령산 숲길   5. 백양사   6. 장성 필암서원       1. 장성역 전남 장성 여행의 시작, 장성역은 1987년 호남선 복선 개통과 함께 현대식 2층 슬라브 역사를 준공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황룡강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노란색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에 걸맞게 공터나 공공조형물 주변에 노란 꽃이 식재되었다. 덕분에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선연한 노란 빛과 마주할 수 있다.   KTX 정차가 잠시 중단되었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KTX 정차가 재개되면서 역 주변 상가와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2. 장성호 味樂마을   장성호는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저수지다. 지난 2017년 호숫가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두 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장성군은 이전부터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하였던 황룡강변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하였다. 음식점들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 요리를 선보여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장성호 수변길 주변으로 특색있는 카페가 들어서 카페 거리가 형성되자 맛과 즐거움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장성호 미락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식사 후 황룡강변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고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장성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대한민국 유일의 장교 육성 기관인 상무대가 있는 특수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게 시설을 비롯, 체육 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상무평화공원에는 가로 105m, 세로 68m로 국제 규격에 맞게 지어진 축구장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는 다목적 구장과 2개의 트랙, 씨름장, 소공원장이 함께 들어서 종합 스포츠 시설의 면모를 갖췄다. 따라서 지역 주민과 상무대 군인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도 이곳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2년 준공된 음악분수는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펼치는 멋진 공연을 구경할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4. 축령산 숲길   축령산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가 있다. 6·25전쟁으로 훼손된 축령산 일대를 춘원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34년간 편백나무를 비롯해 삼나무, 낙엽송 등을 조림해 푸르게 만들었다. 축령산 숲길은 총 23.6km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가만히 멈춰 서서 산림욕을 즐겨도 좋지만 주변에 데크길, 하늘바라기쉼터, 풍욕장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쉬엄쉬엄 걷기 좋다.   편백숲 구간은 축령산 숲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다. 숲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뻗어 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길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이 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힐링 숲'으로 떠오르고 있다.         5. 백양사   백양사는 632년 백제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주변 경관이 빼어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지구에 속해있다. 가을이 되면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데 백양사의 단풍은 잎 크기가 아기 손처럼 작다고 하여 '애기 단풍'이라 부른다. 또한, 백양사 연못에 비치는 쌍계루의 누각과 쌍계루 너머로 보이는 백학봉의 웅장한 풍경은 관광객 뿐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약 5,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는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양사의 비자나무 숲은 분포지역이 산 아래에서 중턱까지로 힘든 등산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다.       6. 장성 필암서원   조선 시대 지방 사립학교인 서원은 사림과 성리학적 세계관을 잘 반영한 건축물임과 동시에 절제된 건축미를 담고 있어 그 자체로 가치가 높다. 2019년 7월 경북 영주 소수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호남을 대표하는 필암서원 또한 그중 하나다.   서원의 건물 구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데 17세기 후반에는 제향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19세기에는 사당과 강당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다. 필암서원은 이 두 가지 특징이 균형을 이루던 시기에 만들어져 건물 구성이 독특하다. 전체적인 구조는 남북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을 이룬다. 내부는 전학후묘로 교육 공간이 앞, 제향 공간이 뒤에 놓였다.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에서는 장성과 서원, 그리고 김인후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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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3-02-08
  • 제주 연화못, 연꽃이 가득한 제주도 가장 큰 봉천수 연못
      연꽃은 그저 ‘아름다운 꽃’보다는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상징하고, 유교에서는 절개를 중시하는 선비에 빗대어지는 연꽃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을 평안히 가라앉히는 듯하다. 진흙 속에서 맑은 꽃을 피워냈다 하여 깨끗한 마음과 신성함을 상징하게 된 연꽃이 가득한 곳, 제주 연화못을 알아보자.         연화못은 여름이면 연꽃을 한껏 볼 수 있는 제주의 연못이다. 넓이가 3780여 평이나 되는 연화못은 제주에서 가장 넓은 봉천수 연못이라고 한다. 그 넓이만큼이나 연화못은 수많은 종류의 수생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천연 생태학습장이다. 잉어, 붕어, 뱀장어 등의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연화못은 물이 모자라는 계절이면 도민들의 농업용수로도 사용되는 고마운 연못이다.         연화못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다. 고려 충렬왕 때에 연화못 자리는 산적들의 집터였다고 한다. 연화못 산적들은 연못 한가운데 기와집을 짓고 지나가는 행인들의 재물을 약탈하며 살았는데, 어느 날 신임 판관이 연화지 근처를 지나갈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자 판관 일행을 습격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러한 음모는 마을에 살던 ‘뚝할망’이 가장 먼저 눈치채게 되었는데 뚝할망은 모른체하는 대신 산적들의 음모를 관가에 알리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관군이 출동하여 산적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뚝할망이 산적의 칼에 맞아 죽게 되었고, 충성심 강한 뚝할망을 기리는 의미에서 뚝할망은 제주향교의 제신으로 받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육각정 기초 공사 때 진흙 속에서 고려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목재와 기와를 발견해 이러한 이야기를 더욱 사실적으로 전달해 주고 있으니, 육각정에서 산적들의 집터가 어땠을지 상상해 보면 어떨까. 육각정은 연화못 중앙에 자리 잡아 연화못 전경을 파노라마 사진처럼 둘러볼 수 있는 정자로, 육각정으로 이어지는 나무 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으니 데크를 따라 연화못의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푸른 연잎들 사이로 피어난 분홍빛 연꽃들을 바로 앞에서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에서 가장 넓은 연못에서 한가득 피어난 아름다운 연꽃들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하다. 전문 사진작가가 찍은 듯한 아름다운 연꽃 연못을 눈앞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제주 연화못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15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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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2-08-17
  • 제주 천지연 폭포, 시원한 폭포에서 느끼는 제주의 천연 자연
      화산이 만들어낸 22m 높이의 기암절벽에서 시원스레 쏟아지는 물줄기가 박력 있게 느껴지는 곳. 웅장한 소리와 함께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리는 제주 천지연 폭포를 소개한다.         옥황상제가 바다로부터 움푹 들어간 곳에 하늘길을 만들고 바위로 병풍을 둘러 만들었다는 천지연은 예로부터 신들이 사는 곳이라고 전해져 내려왔다. 물안개가 사르륵 내려앉은 천지연 호수에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왜가리 한 마리가 이곳을 누비던 신들처럼 유유자적 산책 중이다.         제주 천지연 폭포는 제주 방문객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명소다. 수학여행과 가족여행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천지연은 깔끔하게 정비된 길 위에 초록 그늘이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어 한여름에도 시원해 단체로 방문하기 좋다. 어른 2000원, 미성년자와 군인은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천지연 폭포는 낮은 가격으로 멋진 자연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천지연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제주의 문화를 소개하는 표지판들을 만나게 된다. 제주도 전통 배 테우, 돌하르방, 물허벅진 등 제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폭포를 보러 가는 길 내내 제주에 한 발짝 다가가는 듯하다. 입구를 지나다 보면 커다란 돛단배 한 척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배는 테우라는 배로, 테우가 한반도로부터 제주와 일본에 문화 전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한·일 해로 탐험에 사용된 ‘천년 1호’다.         천지연 폭포 일대는 아열대성, 난대성 식물들이 공존하는 난대림 지대다. 가시딸기, 송엽란 등 희귀 식물들이 자생할 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들도 다수 있어 제주 자연을 만나고 싶다면 천지연이 제격이다. 천지연에서 만날 수 있는 천연기념물은 천연기념물 제163호 담팔수, 천연기념물 제27호 무태장어 서식지, 천연기념물 제379호인 계곡 주변의 난대림이다. 깨끗한 물보라가 생기는 천지연 폭포 바로 아래 부근이 천연기념물인 무태장어의 서식지니 폭포를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천연기념물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하수가 솟아난 용천수로 이루어진 천지연 폭포는 22m의 높이에서 떨어지며 주변을 시원하게 만든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물보라로 날려버리는 제주 천지연 폭포에서 제주 자연을 느껴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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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2-08-09
  • 호남의 내금강, 선운산 도립공원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명승지로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린다. 선운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이라는 뜻이다. 즉, 선운산이나 도솔산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숲이 울창한 가운데 천오백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선운사는 조계종 24교구의 본사로 검단선사가 창건하고 대참사(참당사)는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또한 현재는 도솔암‧석상암‧동운암과 함께 참당암이 있는데, 옛날에는 89암자가 골짜기마다 들어섰던 것으로 전해진다. 문화재 중 금동보살좌상, 지장보살좌상, 선운사 대웅전, 참당암 대웅전, 도솔암 마애불 등이 보물이고 동백나무숲, 장사송, 송악 등이 천연기념물이며 석씨원류 경판, 영산전목조삼존불상, 육층석탑, 범종, 약사여래불상, 만세루, 백파율사비, 참당암 동종, 선운사 사적기 등이 지방문화재이다. 그 중 백파율사비는 추사의 글씨 중에서도 대표작이다. 선운산의 경치를 살펴보면 큰 절에서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 물줄기가 갈라진 곳에 '템플스테이 체험관'이 있다. 우측으로 더 올라가면 여덟가지로 소담하게 벌어진 장사송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     개울 건너 산 중턱에 우뚝 선 바위가 이 산에 침입하는 마귀를 방어하는 신장역할을 하는 봉두암(일명 투구봉), 그 위 산등성이에 돌아앉은 바위가 역시 도솔천에 들어오는 마귀를 방어하는 사자암이고, 여기서 조금만 올라가면 도솔암, 우측으로 층층의 바위계단을 오르면 천길 절벽 위에 도솔천 내원궁 즉 상도솔이 있다. 이곳에서 우측 암벽을 오르면 말 발자국이 파여 있어 이를 진흥왕의 말 발자국으로 전하며 바위틈을 비집고 올라서면 이곳이 만월대이며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와 놀고 갔다는 선학암이다.     다시 내려와 나한전에서 좌측을 보면 깎아지른 듯한 암벽에 불상이 조각되어 있는 도솔암 마애불이고 더 올라가면 용문굴, 좌측으로 돌아 오르면 낙조대가 있다. 바로 옆이 천마봉, 도솔천의 비경이 발아래 전개된다. 또한 선운산에는 풍천장어, 작설차, 복분자술 등의 특산물이 있어 풍천장어구이에 복분자술 한 잔으로 최고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주소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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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싱싱한 여수의 해산물이 가득! 여수수산시장
    여수의 시장들은 주로 바다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여수의 시장들은 대체로 수산물을 거래하는데, 여수수산시장을 비롯해 수산물특화시장, 교동시장 등에 주민들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특히 여수수산시장은 1968년에 교동시장과 가까운 곳에 개장해 50여 년간 여수 시민을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수산물을 판매해 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수산물 판매 전문 재래시장이다.       2009년부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하 400m 수중 해수관을 설치해 바닷물을 끌어들여 살균 처리를 하는 등 안전성을 높였다. 2011년 3월에는 시설 현대화 작업을 통해 깨끗하게 정비했고, 기존 재래식 시장을 지상 2층 철근 콘크리트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현재는 상가건물형의 중형시장으로 112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중형시장으로 주요 취급품목은 활어와 건어물이다. 서대, 참돔, 양태, 민어, 장어, 조기 등 다양한 반건조 생선들을 살 수 있다.   또한, 건물의 옥상에 어류 가공처리장과 자연건조장을 설치해 바닷바람에 말린 건어물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어 단연 인기가 높다. 수산시장은 수산물 외에도 젓갈과 김치, 채소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여수수산시장은 저녁에는 아름다운 여수항을 바라볼 수 있고, 주변에 돌산공원과 이순신광장, 돌산대교 등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위치 : 전남 여수시 여객선터미널길 24 ○운영시간 : 매일 05:00~22:00 매월 둘째 주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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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1-07-22
  • [부산] 별바다 부산 야간 여행지
    부산의 밤을 대표하는 브랜드 ‘별바다 부산’ 야간관광 활성화 본격 추진 -  한국관광공사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야간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별바다 부산’을 개발하고, 부산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별바다 부산’은 지난 3~4월 동안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일반인 총 9천6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연상단어 설문과 선호도 조사에서 부산의 야간관광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다. 세 기관은 국문 및 3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로 번역해 별바다 부산을 각종 야간관광 홍보콘텐츠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부산 야간관광 홍보를 위한 공사의 지원도 본격 가동됐다. 공사는 부산·울산지역 SNS 기자단 ‘가봄’ 단원 9명을 ‘별바다 부산 서포터즈’로 임명하고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이들 서포터즈들은 마린시티, 흰여울문화마을, 동래읍성 등 부산의 대표 야간관광지 16개(붙임 참조)를 방문하고 SNS에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공사는 앞으로 부산의 16개 야간관광지를 4개 테마로 분류해 온라인 기사 콘텐츠를 제작,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비짓부산 누리집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 코레일, 부산 관광기업 등과 공동으로 야간관광 체험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여행사(OTA) 대상 홍보캠페인 등도 추진한다. 부산의 야간관광지를 소개 한다.   구분 테마 관광지명 연계 관광지 1 ‘하트’를 뛰게 하는 ‘아트’적인 부산의 밤 과거에는 와이어공장, 현재는 문화공장, F1963 테라로사, 복순도가, YES24 중고서점 산복도로 르네상스의 시작, 감천문화마을   대한민국 영화의 자부심, 영화의 전당 뮤지엄 다 예술적 감수성을 충전하는 시간, 흰여울문화마을 중리 해녀촌 2 그냥 보면 백 점, 내려다보면 만 점인 부산의 야경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신비한 곳, 동래읍성 수안동 꼼장어 거리 부산의 밤을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황령산 봉수대 빵천동(남천동 빵거리) 모래섬과 일몰을 한눈에 담는 아미산 전망대 부네치아 장림포구 공중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뷰, 송도구름다리와 송도케이블카 백년송도골목 3 마음을 물들이는 ‘감성 레포츠’ 여행 (feat. 노을)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야간 요트체험. 더베이 101과 마린시티   광안리 SUP Zone 선셋 패들보드, 광안리 해수욕장   일몰의 감성이 스며드는 선셋 카이트보딩. 다대포 해수욕장 맛조개 잡기 체험 선셋과 함께 날아오르는 패러글라이딩. 영도 봉래산 영도 청학수변공원 4 시티뷰, 오션뷰를 품은 부산의 산복도로 한류열풍과 산복도로의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호천마을 이중섭거리(이중섭 전망대) 산복도로 관광의 대표격, 초량 이바구길 초량 불백거리 아는 사람만 찾아간다는 야경 스팟, 영주하늘눈전망대 부평깡통시장 산동네의 추억이 고스란히, 천마산 하늘전망대 송도 오토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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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1-06-04
  • 순수한 자연미를 자랑하는 나주호
    나주호는 농업용수 공급원이며 붕어,잉어,향어 등이 서식하고 있어 내수면 낚시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나주호 붕어와 잉어는 주변에 우거진 비자나무 숲 덕택에 기생충이 없다는 속설이 있어 나주를 찾는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나주호 인근에는 불회사, 운흥사, 화순 운주사가 인접해있고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는 등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 휴양지로도 큰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남평읍 우산리 지역에는 골프장이 조성되어 도시 근교 휴식관광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나주호권은 물과 산과 불교유적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코스로서 녹음이 우거진 신록의 계절과 단풍이 물드는 가을의 정취는 그 어느 지역보다 순수한 자연미를 자랑하는 곳이다.   사방이 산 으로 둘러싸이고 붕어 , 잉어 , 뱀장어 , 날치 , 피라미 등 담수어족이 많아 강태공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인근 야산에는 고라니 , 토끼 , 꿩 등 야생동물이 많고 주변에 문화유적이 많아 나주에서 인기 있는 여행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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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예당호
    예당호는 겨울철 얼음낚시외에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계속 낚시할 수 있다.  주로 붕어, 잉어를 비롯해 뱀장어, 가물치, 동자개, 미꾸라지등 민물에 사는 물고기 대부분이 있다.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 개발되어 다양한 휴양지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개인좌대, 덕,배좌대 등 100여 개가 전지역에 분포되어 있어 언제든지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주변장소로 수덕사, 충의사, 덕산온천, 덕숭산, 임존성등이 있어 더욱 인기가 있다. 예당호는 낚시뿐만 아니라 주변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저수지 둘레의 산책 길은 1시간 정도 걷기에 적당한데 여유롭게 걸으며 조각 몇점을 감상하며 넓은 호수와 어우러진 숲 사이로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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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5
  • 빼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섬진강 망덕포구
    전북 진안에서 발원한 섬진강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젖줄이다. 우리나라 5대강 중 가장 수질이 맑고 청정물고기의 대명사인 은어 떼가 몰려다니고 재첩과 실뱀장어가 대량으로 서식한다. 섬진강은 모래가 많아 다사강(多沙江)으로 불리다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을 막은 두꺼비 전설에서 유래하여 섬진강(蟾津江)으로 명명되었다. 그 끝자락에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를 품었던 정병욱 가옥이 있는 망덕포구가 자리한다.     망덕포구는 550리 섬진강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호남정맥의 최장맥이면서 천자봉조혈(天子奉朝穴)의 명당이 많이 있다는 망덕산,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강변 데크산책로 등 빼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 나비가 춤추는 형상의무접도(舞蝶島)라고도 하고 임진왜란 당시 군량미를 쌓아두어서 미적도(米積島)라고도 하며 역사적 의미가 있는 문화관광자원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섬진강 재첩, 각종 해산물은 물론이고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철 최고 별미 가을전어를 제대로 즐길수 있는 광양망덕전어 인증식당이 즐비한 먹거리타운이 있다.  
    • 추천관광지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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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룡강을 따라 흐르는 별빛이 찬란한 곳, 전남 장성 여행
    '꾸안꾸'라는 신조어가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줄임말인데 심플하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과하지 않아 오히려 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 장성에서는 화려한 인공 조형물을 많이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장성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편안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러움에 어색하지 않고, 만날수록 마음에 드는 '꾸안꾸' 전남 장성을 소개한다.   1. 장성역   2. 장성호 味樂마을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4. 축령산 숲길   5. 백양사   6. 장성 필암서원       1. 장성역 전남 장성 여행의 시작, 장성역은 1987년 호남선 복선 개통과 함께 현대식 2층 슬라브 역사를 준공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황룡강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노란색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에 걸맞게 공터나 공공조형물 주변에 노란 꽃이 식재되었다. 덕분에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선연한 노란 빛과 마주할 수 있다.   KTX 정차가 잠시 중단되었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KTX 정차가 재개되면서 역 주변 상가와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2. 장성호 味樂마을   장성호는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저수지다. 지난 2017년 호숫가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두 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장성군은 이전부터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하였던 황룡강변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하였다. 음식점들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 요리를 선보여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장성호 수변길 주변으로 특색있는 카페가 들어서 카페 거리가 형성되자 맛과 즐거움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장성호 미락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식사 후 황룡강변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고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장성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대한민국 유일의 장교 육성 기관인 상무대가 있는 특수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게 시설을 비롯, 체육 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상무평화공원에는 가로 105m, 세로 68m로 국제 규격에 맞게 지어진 축구장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는 다목적 구장과 2개의 트랙, 씨름장, 소공원장이 함께 들어서 종합 스포츠 시설의 면모를 갖췄다. 따라서 지역 주민과 상무대 군인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도 이곳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2년 준공된 음악분수는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펼치는 멋진 공연을 구경할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4. 축령산 숲길   축령산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가 있다. 6·25전쟁으로 훼손된 축령산 일대를 춘원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34년간 편백나무를 비롯해 삼나무, 낙엽송 등을 조림해 푸르게 만들었다. 축령산 숲길은 총 23.6km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가만히 멈춰 서서 산림욕을 즐겨도 좋지만 주변에 데크길, 하늘바라기쉼터, 풍욕장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쉬엄쉬엄 걷기 좋다.   편백숲 구간은 축령산 숲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다. 숲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뻗어 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길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이 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힐링 숲'으로 떠오르고 있다.         5. 백양사   백양사는 632년 백제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주변 경관이 빼어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지구에 속해있다. 가을이 되면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데 백양사의 단풍은 잎 크기가 아기 손처럼 작다고 하여 '애기 단풍'이라 부른다. 또한, 백양사 연못에 비치는 쌍계루의 누각과 쌍계루 너머로 보이는 백학봉의 웅장한 풍경은 관광객 뿐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약 5,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는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양사의 비자나무 숲은 분포지역이 산 아래에서 중턱까지로 힘든 등산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다.       6. 장성 필암서원   조선 시대 지방 사립학교인 서원은 사림과 성리학적 세계관을 잘 반영한 건축물임과 동시에 절제된 건축미를 담고 있어 그 자체로 가치가 높다. 2019년 7월 경북 영주 소수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호남을 대표하는 필암서원 또한 그중 하나다.   서원의 건물 구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데 17세기 후반에는 제향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19세기에는 사당과 강당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다. 필암서원은 이 두 가지 특징이 균형을 이루던 시기에 만들어져 건물 구성이 독특하다. 전체적인 구조는 남북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을 이룬다. 내부는 전학후묘로 교육 공간이 앞, 제향 공간이 뒤에 놓였다.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에서는 장성과 서원, 그리고 김인후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 추천관광지
    • 전남
    2023-02-08
  • 서울시 '중소기업 대박!람회' 오세요
      갑니다! 중소기업 박람회, 삽니다! 중소기업 제품  23(금)~24(토), 서울시 '중소기업 대박!람회' 오세요 - 시, 일본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농수산물, 여행상품 판매 지원 -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과 패션‧주얼리 판매부스, 서울관광박람회 등 230여개 기업 참여 - 민관합동, ‘찾아가는 기업상담센터와 기업비즈 119’ 등 일본수출피해 기업 현장 상담진행 - 시,기술력 좋은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대표먹거리,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매력 알릴 것 일본 수출이 취소된 천연방향제, 통영의 붕장어 등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 및 농업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기악화로 상품판매 저하가 우려되는 생활소비재 기업제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확산과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위한 ‘대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일본수출 규제로 어려운 우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일본 수출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산물 판매를 위해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를 오는 23일(금), 24(토) 양일간 서울광장, 프레스센터 앞, 청계광장, 무교로, 덕수궁길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패션‧주얼리, 관광상품 등 총 2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관광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무역협회,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전략물자관리원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 운영시간 : 8.23.(금), 12:00~19:00 / 8.24(토)10:00~18:00 (참여기업 및 판매물품은 현장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음)    ‘갑니다! 중소기업 박람회, 삽니다! 중소기업 제품’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는 크게 ①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등 상품판매전(서울광장, 무교로, 청계광장, 프레스센터 앞, 덕수궁길) ② 중소기업 지원정책 상담‧안내 및 수출규제 피해접수(서울광장) ③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신청사 1층) 3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상품판매전은 우수 생활용품 판매전, 지역상생 농수산‧가공식품 판매전, 서울관광박람회, 패션‧주얼리 판매전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우수 생활용품 판매전은 서울시청 서편과 프레스센터 앞(서울마당)에서 진행되며 총 106개사 참여, 리빙, 가전, 이미용제품 등이 판매된다. 룰렛 경품이벤트, 상품체험관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상생 농수산‧가공신품은 경남, 전남 등 수출 피해우려 농가를 포함한 총 40개사가 참여해 전복, 미역, 김 등을 무교로 일대에서 판매한다. 비닐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 우리 먹거리 시식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관광박람회는 청계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강원도,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13개 관광기업에서 국내여행 상품과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의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2층 시티투어버스를 개조한 서울관광 홍보버스가 운영된다.  패션‧쥬얼리와 자치구 추천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은 덕수궁길에서 진행된다. 쥬얼리, 수제화, 패션잡화 등 44개사 참여하며 365패션쇼와 쇼륨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대문구 등 15개 자치구도 동참해 산소발생마스크 등 중소기업 제품 판매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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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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