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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백숲의 고장’ 장성군, 관광·휴양 명소에서 숲 해설 운영
        장성군이 오는 11월까지 숲 해설을 운영한다. 장성지역 주요 산은 물론 장성호 수변길, 산림욕장, 트레킹길 등 숲이 있는 관광‧휴양 명소에서도 전문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장성은 숲 자원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힌다. 축령산, 백암산, 불태산 등이 기다란 성처럼 어깨를 맞대며 감싸고 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61%가 임야다. 특히 전국 최대규모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50~60년생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1150헥타르(ha) 규모로 울창한 상록수 숲을 이루고 있다. 총 4개 구간의 등산로가 있으며, 코스당 1시간 30분에서 3시간 가량 걸린다. 장성호 수변길도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다. 호수를 중심으로 좌측이 출렁길, 오른쪽이 숲속길이다. 출렁길은 색다른 매력을 지닌 두 개의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고, 숲속길에선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이 기다린다. 이러한 숲의 매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숲 해설’ 듣기다.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을 거닐며 숲에서 만난 꽃과 나무, 곤충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접하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숲을 바라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자연 체험의 기회가, 성인에게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치유 여행이 된다. 장성군에선 지난해 6~12월에도 숲 해설 서비스를 운영해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무료 해설이며,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숲 해설 서비스가 자연의 소중함과 보존 가치를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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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2024년을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으로 만든다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3월 12일(화), 이(e)스포츠 명예의전당(서울 마포구)에서 열렸다. 업무협약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 한국이(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관광의 비전을 뒷받침할 새로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과 스포츠를 결합한 시범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공공기관인 관광공사와 체육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등 3개 기관과 민간단체인 한국이(e)스포츠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했다. 4개 기관은 앞으로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스포츠 기반시설과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연계망 등을 활용해 스포츠관광 목적지로서 대한민국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고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인촌 장관이 지난해 12월 7일,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한 확대기관장회의에서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광공사, 체육공단 등 관련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지금까지 스포츠관광 지원 정책은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종목 마케팅이나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대회와 연계한 계기성 마케팅에 집중되었다. 최근 여행산업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인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스포츠 인적교류 활동을 관광과 연계한다. 우선, 케이-스포츠가 종주국인 태권도와 이(e)스포츠를 비롯해 관련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자전거·트레킹 등으로 지원 종목을 확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탄생한 스포츠관광의 새로운 민관협업체계가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공사와 태권도진흥재단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무주태권도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협력한다. 여름철에는 인근 덕유산 도보여행(트레킹), 겨울철에는 무주리조트 등 태권도원 주변 시설·자원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군산항 중국 여객선으로 입항하는 관광객이나 무안공항 무비자 입국단체 등을 대상으로 무주태권도원 방문 체험 상품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태권도 수련인구 2억여 명이 방한 관광객이 되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관광공사와 한국이(e)스포츠협회는 지난해 롤드컵 전 세계 시청자 수에 이르는 1억여 명이 이(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합친다. ‘디플러스 기아’ 등 이스포츠 구단과 협력해 소속 선수와의 팬 미팅, 요점 강습(원포인트 레슨) 등을 포함한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이(e)스포츠 대회들과 이(e)스포츠 전시시설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기관이 운영하는 해외 연수프로그램도 확대해 이(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   관광공사와 체육공단은 올해 ‘백두대간 그란폰도(Granfondo) 자전거대회’ 등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스포츠대회와 스포츠 시설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등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해외 동호인이나 관광객들이 스포츠 활동을 하는 동시에 관광 서비스를 이용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스포츠관광 환경을 만든다.   한편,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 이외에도 국립공원공단, 3개 지자체와 게임사, 여행사,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9개 민간 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여 간담회를 열고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인촌 장관은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스포츠와 관광 두 분야의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집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4개 기관의 업무협약은 스포츠관광 민관협업의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크다.”라며, “관광공사에도 스포츠관광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고, 장미란 차관을 주재로 스포츠관광 민관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해 2024년 한 해를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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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 강릉을 걷다’ 출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 진종오·이상화 조직위원장, ‘강원2024’ 홍보대사 ‘클라씨’, ‘로컬100’ 참여 신청자* 등 50여 명과 함께 1월 26일(금)과 27일(토), ‘로컬100 보러 로컬로(이하 로컬로)’ 캠페인 두 번째 편, ‘로컬100, 강릉을 걷다’ 현장을 찾아간다. 특히 유 장관은 ‘강원2024’와 ‘로컬100’을 연계해 캠페인을 더욱 확산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하고 지자체, 민간 기업, 공공 기관 등과 협력해 ‘로컬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확대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12월 ‘로컬로’ 첫 참가자로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통해 현장을 찾아 ‘밀양아리랑’을 특화콘텐츠로 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내외국인에게 밀양의 문화매력을 홍보한 바 있다.   ‘로컬로’ 두 번째 편, ‘로컬100, 강릉을 걷다’는 전국의 ‘등산·숲길 체험 인구(이하 트레커)’ 약 3천만 명*이 전국의 명산, 코리아둘레길 등을 걷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걷기와 ‘로컬100’ 체험을 연계한 상품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지역문화진흥원, 카카오브이엑스(VX)와 협력했다.   먼저 유인촌 장관은 1월 26일(금) 오전, ‘강원2024’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 유 장관은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궂은일을 도맡아 솔선수범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생일을 맞이한 고령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을 잘 챙길 것을 당부하며 건강보조식품과 꽃다발을 선물로 전달했다.   오전 11시에는 ‘로컬로 강릉편’ 참가자들과 함께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한 허석, 신선웅, 정희단, 임리원 등 우리 선수를 응원했다.   ‘강원2024’ 경기관람 이후에는 본격적인 ‘로컬100, 강릉을 걷다’가 이어진다. 유인촌 장관은 1월 27일(토)까지 강릉의 ‘로컬100’인 ‘강릉커피축제’와 ‘강릉시나미명주골목’, ‘강릉단오제’, ‘코리아둘레길’의 ‘바우길·해파랑길’ 등을 직접 찾아가 강릉 지역문화와 스포츠, 걷기 여행(트레킹), 음식을 체험한다.    한편 이번 강릉편은 ‘로컬100, 00(지역명)을 걷다’의 시범사업으로, 지역문화진흥원은 카카오브이엑스(VX), ‘로컬100’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로 공식 상품을 출시해 내외국인 걷기 여행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강릉은 천년을 이어 행복을 기원하는 ‘강릉단오제’로 신명나는 곳이자, 900여 개의 카페, 2천여 명의 바리스타, 안목 커피거리, 대형 커피공장 등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과거의 ‘명주동’과 현재의 ‘강릉’을 모두 천천히(강릉 방언으로 ‘시나미’) 경험할 수 있는 ‘시나미명주골목’도 있다.”라며, “우리는 등산, 스포츠 경기관람, 여행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역을 방문한다. 지역을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로컬100’과 연계해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생활공감형·밀착형으로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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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제주관광공사, 놓치지 말아야 할 겨울 제주 10선 발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계절이자 새해를 마주하는 겨울,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발표했다. 1. 따듯한 남쪽에 눈이 내리면 <눈꽃 트레킹, 1100고지> 한라산을 뒤덮은 새하얀 눈이 계절이 깊어졌음을 알린다. 바다로 둘러싸인 따듯한 제주는 영상의 기온을 웃돌지만 한라산 정상부는 겨울의 충만함으로 계절의 매력을 뽐낸다. 눈이 내리면 더 아름다운 한라산은 눈꽃트레킹을 기다려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라산 트레킹 코스는 영실,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5개 코스다. 이중 영실코스는 탁 트인 산줄기와 깎아지른 웅장한 기암절벽, 병풍바위가 늘어서 있어 입체감 넘치는 풍광을 선사한다. 기암절벽인 영실기암은 영주십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 영실코스 : 영실휴게소➛병풍바위➛윗세오름대피소➛남벽분기점(5.8km) 눈이 오는 날이면 제주도민들은 1100고지를 즐겨 찾는다. 1100도로는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아, 차를 타고 1100고지에서 눈 덮인 한라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이면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준 작은 썰매장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겨울 놀이터로 인기가 높다. 2. 겨울 바다의 낭만을 찾아서 <비양도, 마라도> 차가운 겨울바람에 코끝마저 시린 계절이지만 배를 타고 즐기는 섬 여행은 겨울 여행만이 주는 낭만과 묘미로 가득하다. <비양도> 한림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15분 거리로 협재해수욕장을 마주한 작은 섬이다. 천천히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데 2시간 남짓 소요된다. 항에서 내리면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니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한림항 도선대합실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6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운진항에서 30분이 소요된다. 빼어난 풍광과 함께 해양자원이 풍부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섬이 크지 않아 겨울에도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보고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따듯한 국물의 톳짬뽕 한 그릇까지 즐기면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 가파도마라도정기여객선대합실 :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 마라도가는여객선 :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마라도 3. 저녁시간도 알차게, 원도심 미식 큐레이션 <입맛도심> 거리를 걷기만 해도 입맛이 도는 도심, 현지인이 인정하는 노포부터 거리 곳곳에 자리 잡은 멋진 공간과 카페, 핫플레이스가 즐비한 곳, 원도심. 이곳의 밤을 구석구석 밝히는 야간 미식 브랜드‘입맛도심’에서 추천하는 혼행·혼밥 추천 장소를 소개한다. 제주에서 먹거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제주대표 전통시장인 동문시장 야시장, 흑돼지 특화거리, 50년 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서부두명품횟집거리와 함께 원도심의 뉴 로컬을 선도하는 맛집들이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맥파이 브루어리>, 혼자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맛깔나는 안주가 인기인 일식 레스토랑 <초리>, 두바이 호텔 출신의 젊은 디렉터가 음식을 하는 혼술주점<유메>, 관광객들의 고민마저 들어드린다는 위스키바 <무슈나잇>, 가성비와 가심비를 사로잡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를 맛볼 수 있는 <비오비> 등 ‘입맛도심’과 함께라면 고독한 미식가가 아닌 유쾌한 미식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4. 사색이 머무는 공간 <도예체험> 나를 위한 여행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를 나에게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제주의 흙으로 빚어내는 도예체험을 통해 번잡한 마음은 벗어두고 손끝에 집중하며 사색과 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 보자.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성지도예>는 25년간 전통 도자기 체험을 진행해 온 ‘나명권 도예가’가 운영하는 곳이다. 초벌 된 반죽에 무늬나 그림을 그리고 컵, 주전자, 접시 등을 만든다. 서투르거나 손재주가 없더라도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주 시내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강승철 작가’가 빚어내는 <담화헌>이 있다. 쉼 쉬는 제주 옹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며 그릇, 물잔, 화병 등 실용적인 옹기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5. 2023 세계가 인정한 최우수마을 <신흥2리동백마을> 제주다움을 간직한 작은 마을에서 쉼과 머묾, 여유와 다정함을 느끼며 나를 채워가는 여행을 즐겨보자. 북적이는 곳 말고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마을을 소개한다. 동백마을로 불리는 서귀포 신흥2리는 토종 동백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겨울이면 마을길이 붉게 물든다. 골목골목 피어난 동백꽃의 화사함과 마을의 한적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겨울여행을 선사하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동백을 가꾸며 자체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흥2리동백마을은 구좌읍 세화리와 함께 2023년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었다. 세화리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 중요 농업유산인 밭담을 보유한 마을로 실제 해녀삼춘과 물질하며 해녀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해녀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6. 배움이 있는 휴가 <러닝홀리데이 전통체험편> ‘쉼’이 있는 여행 속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러닝홀리데이 인 제주’, 제주의 고유성을 간직한 겨울에 어울리는 전통체험을 소개한다. 나 홀로 여행에서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특별한 배움을 통해 진정한 제주다움의 가치를 경험해 보자. 제주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고소리술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김희숙 명인의 <제주 술익는 집>에서는 술을 빚는데 핵심이 되는 재료인 누룩을 빚어보고 제주 전통 발효 음료인 보리 쉰다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국제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제주 전통 보양식 ‘꿩엿’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제주향토음식 장인 강주남의 제주민속식품 <사월의 꿩>에서는 꿩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안복자 명창의 제주소리>에서는 제주의 민요에 녹아있는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다. 제주 민요를 부르며 그 안에 담긴 제주의 문화와 옛 제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 클래스가 진행된다. 7. 건축, 제주의 자연과 삶을 담아내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 전통 건축을 비롯하여 근현대 건축물까지 서귀포 곳곳에 산재한 건축 자원을 바탕으로 제주의 문화, 역사,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건축문화기행을 소개한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도시의 풍경이 되는 건축 코스를 감상하며 더 풍요로운 여행을 즐겨보자. 겨울에도 따듯한 푸르름과 함께 제주의 차 문화를 체험하는 다원 탐방 <녹차밭 기행>, 이중섭의 발자취와 문화 예술 작품을 만나는 코스 <이중섭과 예술가의 길>,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서귀포 영화촬영지>, 조선시대 정의현의 옛 모습과 전통가옥을 간직한 <제주민속 탐방>, 세계적인 건축가가 제주도에 남긴 작품 <안도&이타미> 코스에서 건축 속에 기록된 삶과 이야기를 감상하며 즐기는 재미가 있다. 8. 새콤달콤 제주 겨울 <감귤과즐, 한라봉상웨떡> 제주 겨울 특산품 감귤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과즐’은 제주식 한과라 할 수 있다. 감귤즙을 넣어 만든 반죽을 기름에 튀긴 후 조청을 발라 좁쌀 튀밥을 묻혀 만든다. 과즐 만들기 체험은 <하효살롱협동조합> 등지에서 즐길 수 있다. 감귤즙을 넣은 과즐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 하효살롱협동조합 :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217-8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에서는 제주 경조사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갔던 ‘한라봉 상웨떡’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한라봉을 넣어 만든 상웨빵은 쫄깃쫄깃한 식감과 씹을수록 입안에 맴도는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다. 홀로 여행도 달콤하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주황빛에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제주 감귤과 함께 소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나보자. ▶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272 9. 또돗한 보양식 한 그릇 <몸국, 고기국수> 나 홀로 떠난 여행에서도 맛있는 음식은 빼놓을 수 없다. 제주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한 그릇 음식이 많다.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풀어줄 국물요리로 돼지고기 육수를 푹 고아 만든 보양식을 소개한다. <몸국>의 주재료인 모자반은 해조류로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돼지의 뼈와 고기를 푹 삶아낸 육수에 모자반과 메밀을 풀어 넣어 육수에 진득함을 더해 내 끓여 냈다. 다른 반찬 없이도 걸쭉한 국물 한 그릇을 비워내면 한겨울 추위도 이겨낼 만큼 속이 든든하다.<고기국수>는 제주도 대표 향토음식으로 돼지를 고아 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음식이다. 제주에서는 예로부터 집안이나 마을의 대소사를 치를 때 돼지를 잡았다. 돼지를 한 마리 잡은 후 남은 뼈와 살코기를 큰 솥에 모두 넣고 푹 끓인 뒤 면을 삶아 곁들어 먹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제주도 어디에서나 고기국수 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삼성혈 주변에는 고기국수 전문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10. 2024 희망차게 피어오르다 <성산일출제, 펭귄수영대회> 2023년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성산일출봉에서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12월 31일 성산일출 희망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뮤직페스타와 카운트다운 레이저쇼가 자정까지 이어진다. 1월 1일 새벽에는 성산일출봉 새벽 등반이 가능하다. 새해 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리며 성산일출봉을 올라보자. 높이 오르며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는다. 마음에 짊어진 짐은 조금씩 비워내며, 긍정의 에너지로 나를 채워보자. 새해 첫날 1월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는 인간 펭귄을 자처하는 이들이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겨울 바다로 뛰어든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일종의 극기체험으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이들의 강한 정신력을 고취시키는 겨울 이벤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훌쩍 떠난 여행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제주를 즐기기 좋은 겨울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라며 “제주에서 묵은 해의 고단함을 떨쳐내고 새로운 해에 대한 희망으로 채워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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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 선보여
      바바그라운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강점과 매력을 소개해 인구 소멸 위기인 농어촌에 도시민들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라남도 지역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 전남 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 숲 해설사와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을 보존 중인 전라남도 화순군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로 태고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대자연의 웅장하고 신비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은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에 위치하고 있다.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은 고인돌과 관련한 문화 체험과 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신비한 경관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마을에 도착하면 웰컴티를 마시며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화순에서의 1박 2일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 속에 마을과 프로그램 안내를 받게 된다. 이후 고인돌 유적지와 선사체험장, 세계거석테마파크를 돌며 고인돌을 비롯한 여러 문화 역사자원과 자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에게 들으며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전 세계 고인돌의 절반 이상이 한반도에 분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한반도의 고인돌은 규모가 크고 구조도 다양한데, 그 수가 약 4만여 기에 이른다. 특히 전라남도에 거의 2만여 기가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고인돌은 농업과 정주 생활이 시작된 청동기시대 전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근래까지 고인돌 귀한 줄 모르고 석재로 써먹기도 하고, 건물이 들어서면서 많이 없앴기에 유실된 고인돌도 많다. 많이 줄었지만 그럼에도 한반도 전역에서 고인돌이 계속해서 발견돼 해마다 개수가 늘어난다. 고인돌은 의식적인 목적을 위해 세워진 돌의 구조다. 고인돌의 신성이 강조되는 다양한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데, 고인돌 관련 신화와 이야기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하게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양한 내용과 해석이 표시돼 있으며, 대부분 죽은 자의 영혼과 관련된 것이다. 고인돌은 죽은 자의 영혼이 안식처를 찾는 곳으로, 죽은 자의 영혼이 이 세상과 저세상을 연결하는 중요한 특정체로 생각된다.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의 저녁식사는 1인 바베큐 정식으로, 쌈 채소는 텃밭에서 직접 수확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제공된다. 황토로 만든 한옥숙소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인권변호사이자 민주화 운동가였던 홍남순 변호사 생가터를 숙소로 사용한다. 황토 한옥은 대한민국의 건축 양식 중 하나로, 한국 전통의 건축재료인 황토는 흙이 황갈색 색상이기 때문에 황토라 불린다. 숙소에서 자동차로 30분 이내 거리에 도곡 온천지구와 세계유산 무등산권지질공원도 있다. 숙박과 식사(석식+조식), 체험이 포함된 여행 서비스의 1인당 비용은 10만원(2인 기준)~6만6000원(6인 기준)까지 동반인 수가 많을 수록 더 크게 할인된다. 또한 결제 시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하는 쿠폰 적용으로 더블 할인을 받을 수 있다(쿠폰 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음).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는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기획해 ‘촌캉스’ 시그니처 상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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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 2023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발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에서 가을에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제주 가을에 취하다>’를 발표했다. 1. 제주 숲길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노르딕워킹, 사운드워킹> 제주 삼다수의 수원지이며 숨쉬는 생명의 땅 곶자왈을 품고 있는 마을 교래리에서는 음이온을 가득 느끼며 걸어보는 <삼다수숲길 노르딕워킹>을 체험할 수 있다. 노르딕워킹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하계 훈련을 위해 북유럽에서 시작된 걷기 운동법이다. 폴을 사용하는 사족보행 방식의 걷기 방법으로 자세 교정과 관절 및 척추 질환에 효과적인 건강 워킹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교래리는 숲속 명상과 요가, 노르딕워킹 및 천미천 하천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에서 머물며 여유롭게 여행하는 ‘카름스테이’ 제주마을관광 통합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 문의 : 교래삼다수마을협동조합(064-782-2022) <사운드워킹>은 생태 소리를 통해 감각을 깨우는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소형 녹음기를 손에 든 채 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며 걷는다. 사운드 워킹은 제주의 다양한 식생을 알아갈 수 있는 ‘화순 곶자왈’과 ‘저지오름’에서 진행된다. ▶ 문의 : 슬리핑라이언(010-6350-0032) 2. 전통주로 즐기는 새로운 경험 <제주샘주, ㈜한라산> <제주샘주> 제주지역의 청정 원재료를 사용해 증류식 소주인 고소리술과 청주인 오메기술 등을 만들어 오고 있다. 고소리술은 제주에서 나온 좁쌀과 누룩으로 빚은 오메기술을 고소리(소줏고리)라는 도기를 사용하여 증류시킨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주다. 고소리술은 고루한 이미지의 전통주를 떠나 홈(home)술을 하며 나만의 레시피로 하이볼이나 칵테일을 만들어 먹는 증류식 소주의 인기와 더불어 트렌디한 술로 힙하다. 4대에 걸쳐 70여 년간 소주를 생산하고 있는 <㈜한라산>은 대표적인 향토 기업이다. 한라산 소주와 함께 제주 전통 명주인 허벅술은 제주의 화산 암반수에 벌꿀을 넣어 빚은 뒤 장기간 숙성시키는 저온 발효공법으로 만든 향토술이다. 최근 허벅술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이 인기를 끌며 찾는 이가 늘고 있다. 허벅술을 더욱 맛있게 있는 추천 레시피를 소개한다. *허벅술 칵테일 레시피 : 허벅술 1잔(60ml), 탄산수 2잔, 레몬슬라이스 1/2 조각 또는 레몬청, 얼음 3~5조각 3. 섬 속의 섬에서 즐기는 맛과 멋! <추자도> 가을은 추자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살이 잔뜩 오른 참조기와 단단하게 여물기 시작한 삼치만으로도 진수성찬을 맛볼 수 있다. 맛과 멋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의 섬으로 이번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제주 섬에서 배로 한 시간여 소요되는 추자도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지만 1박 2일 일정을 추천한다. 추자 군도의 웅장한 모습과 따뜻한 섬마을의 정취를 품은 올레길, 아름다운 일몰, 섬마을의 야경, 아침에 피어오르는 물안개, 추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민박 밥상까치 놓치기에는 너무 아쉽다. 또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지역 대표 축제인 참굴비축제가 개최된다. 지역 특산물인 참굴비 시식회와 굴비 엮기, 그물 엮기, 가족 낚시대회, 맨손 고기잡이, 추자 올레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 제주 가을을 하얗게 물들이다 <메밀, 메밀밭> 가을 햇볕을 듬뿍 받고 흐드러지게 핀 새하얀 메밀꽃이 제주 들판을 가득 채운다. 소박하고 소담스러운 꽃들이 부드럽게 펼쳐진 하얀 물결은 기분 좋은 청량감을 전해준다. 메밀밭은 제주 전역에서 볼 수 있지만 오라동 메밀꽃밭과 와흘 메밀꽃밭, 보롬왓은 규모가 크고 풍경이 좋다. 메밀은 돌 많고 바람 거센 척박한 땅 제주에는 더없이 좋은 작물이었다. 예부터 제주의 구황작물로 흉년이 들 때면 주식으로 사용되어 왔다. 지금도 제주에서는 메밀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제주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빙떡부터 메밀조배기, 메밀묵과 몸국, 육개장, 접짝뼈국 등 탕국에도 메밀가루를 풀어 넣는다. 가을에는 제주의 메밀꽃밭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제철 음식을 같이 즐겨보며 가을의 맛과 멋에 취해 보자. 5.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로컬 여행의 진수 <제주 가을축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이 오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한라산부터 바다 위 웅장한 성산일출봉과 신비로움 가득한 거문오름용암동굴계까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제주의 소중한 유산을 만나보자. 제주의 민속, 신화, 역사, 생활을 담은 제주대표 축제 <탐라문화제>가 2023년 ‘제주할망’을 주제로 개최된다.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혈 탐라개벽신위제를 시작으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등 제주도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서귀포를 대표하는 칠십리축제가 새롭게 변화한다. 제주 남쪽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흥에 취해 보고 싶다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서귀포칠십리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더 즐겁게 걷고 싶다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올레걷기축제>를 추천한다. 사전참가신청은 올래패스 앱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행사 당일 각 코스 시작점 등록 부스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6. 배움이 있는 휴가 <러닝홀리데이, 예술체험6> ‘쉼’이 있는 여행 속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러닝홀리데이 인 제주’, 가을에 어울리는 예술체험 6곳을 소개한다. 제주에서 얻은 영감을 내가 만든 작품을 통해 예술로 풀어나가는 색다른 경험! <루씨쏜 아뜰리에>에서는 제주 문자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안부터 전통 민화를 대표하는 호작도까지 경험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질감과 따뜻하고 다채로운 색감을 좋아한다면 오일 파스텔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후 세시의 고양이>에서 제주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그림으로 기록해 보자.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한 <아띠스떼21>에서는 수채화, 아크릴화, 유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그림을 배워 볼 수 있다. 사진으로 기억되는 여행의 아름다움을 더 빛내줄 사진클래스 <반치옥 사진관>. 따뜻하고 포근한 터프팅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예체험 <솔티오렌지>. 반짝반짝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 공방 <해:빛>에서 오름 모양의 풍경부터 제주동백과 감귤모양의 키링까지 영롱하게 반짝이는 매력적인 공예작품을 체험하며 제주에서 즐거운 러닝홀리데이를 즐겨보자. 7. 풍광을 담은 건축, 바람의 건축가 <유동룡(이타미 준) 미술관> 제주의 풍광을 담아낸 바람의 건축가로 잘 알려진 유동룡(이타미 준)의 작품세계를 만나보자. 생의 후반, 일본보다 제주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며 제주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주의 풍토를 반영한 독자적인 건축 작품을 만들어 낸다. 유동룡(이타미 준)의 제주도 대표 건축물로는 2000년대 초반 지어진 <포도호텔>, <방주교회>, <수풍석미술관>, <두손미술관> 등이 있다. 일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사전예약을 통해서 만 방문이 가능하다. <유동룡미술관>은 전시를 통해 영감을 받고 조용히 사유하며 즐기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2층 전시실에서는 듣는 전시를 경험할 수 있게 오디오 도슨트를 마련했다. 음악가 양방언이 기획한 피아노 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작품을 읽어주듯 소개하는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전시 작품을 소개한다. 8. 달인이 알려주는 한라산을 오르는 방법 <추천! 가을 한라산 코스> 한라산을 오른 횟수를 더 이상 세지 않는다는 한라산 등반의 달인, ‘제로포인트트레일 유아람 대표’가 추천하는 가을 한라산 등반 코스를 소개한다. 한라산 등반코스는 영실,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5개 코스로 백록담 정상까지 가는 길은 관음사와 성판악 두 곳이다. 가는 길이 고되지만 완만한 성판악 코스보다는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관음사 코스를 추천한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나만의 정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해안선 기준 0m부터 한라산 정상까지 오르는 제로포인트트레일을 추천한다. 한라산 산행이 처음이라면 처음부터 욕심내어 정상까지 오르기보단 계절의 변화에 따른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실과 어리목 코스를 추천한다.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의 신비로움과 함께 한라산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9. 가을의 절정, 일렁이는 은빛 물결 <제주 억새밭> 제주 가을의 절정을 알리며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밭은 시간의 변화에 따라 노란색으로 붉은색으로 다양한 빛깔을 뽐낸다. 제주의 들녘이나 산에서 자라는 억새는 제주의 오름 근처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제주 서쪽 새별오름과 애월읍 어음리는 제주에서 규모가 큰 억새 군락지이다. 해질녘 주홍빛 노을에 반사돼 반짝이는 억새가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주 동쪽 억새 명소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성읍저수지가 있다. 넓은 저수지에 펼쳐진 억새 평원이 거친 유채화를 보는 듯 황홀한 풍경을 자아낸다. 주변 소음이 거의 없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억새 물결을 즐길 수 있다. 주변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산책하거나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이 외에도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갑마장길, 가을낭만 가득한 금백조로 드라이브 코스, 해안 산책길 숨은 억새 명소 닭머르 해안길, 산굼부리, 동쪽 대표 오름 따라비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을 추천한다.  10. 가을과 함께 명랑골프 <제주에서 골프 즐기기> 일 년 중 골프를 쳐야 하는 한 계절만 뽑으라면 단연 가을이다. 제주에서는 한라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탁 트인 공간에서 그림 같은 풍광을 즐기며 골프를 칠 수 있다. 골프 초보자라도 반려견이 있어도 걱정하지 말자. 제주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기며 라운딩 할 수 있는 골프장을 소개한다. 한라산 동쪽 곶자왈에 자리 잡은 에코랜드GC는 2인승 전동카트를 타고 셀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2명 이서 라운딩하기 좋다. 페어웨이가 넓고, 자연 그대로의 수목을 살린 정글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에코 코스 등이 있다. 제주해비치컨트리클럽에서는 오후 4시부터 캐디 없이 9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초보자들이나 18홀을 이용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롯데스카이힐CC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제주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가을을 즐기는 10가지 방법 <제주 가을에 취하다>를 통해 가을축제, 러닝홀리데이, 한라산등반, 숲길탐방, 전통주체험, 섬 속의 섬 등 올가을 제주의 다양한 매력에 취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한다”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다시 찾아온 가을을 맞아 지친 몸과 마음을 제주에서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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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안산시,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 축제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거리 풍성한 천혜의 자연관광지 대부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를 오는 9월 16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서해랑길 91코스)를 따라 총 5.5km 구간을 약 1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대부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평소 미개방 구간인 대송습지 방수제도로 일부구간을 개방해 바다향기 테마파크 내 메타세콰이어길을 완주할 수 있으며, 대부포도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스 내 ▲가위바위보게임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걷기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축하공연 ▲이벤트게임 등 부대행사와 함께 가전제품,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www.ansantour.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1만원)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1899-1720)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 대부도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낭만적인 해안과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안산9경(景)’ 중 한 곳인 산책길이다. 전체 10개 코스 91㎞, 힐링 최적지 트레킹 코스로 ▲소나무 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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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8
  • 여수365아일랜드 청년유람단, 금오도와 안도 투어
      여수365아일랜드 청년유람단이 1박 2일로 금오도, 안도를 투어했다. 여수365아일랜드 청년유람단은 여수의 섬 여행을 하고 싶은 청년들로, 1박 2일 섬 체험을 통해 테마별 섬콘텐츠를 개발하는 여수 섬 여행 프로그램이다. 올해 1차로 선보인 프로그램에서 청년들은 금오도 비렁길 5코스를 걸으며 섬 구석구석을 둘러봤으며, 안도 기러기 캠핑장에서 섬체험 영상제작 및 섬 콘서트를 펼쳤다. 특히, 드론으로 음식을 배달해 저녁식사를 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씨(22, 여)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 둘레길을 걸으며 재정비하는 시간이 되었고, 토마호크 고기를 드론으로 배달시켜 숯불에 구워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스트레스가 해소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인상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섬섬여수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천혜의 절경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금오도 비렁길은 매년 40여만 명 이상이 찾는 해안 벼랑을 따라 조성된 트레킹 코스다. 총 5개 코스에 18.5km로, 함구미에서 두포에 이르는 1코스와 두포에서 직포로 넘어가는 2코스를 대표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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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강원관광재단, 강원 야생화 체험 프로그램 개최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7.1.(토)에 원주 동화마을 수목원에서 「야생화 꽃이 피었습니다」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야생화 군락지를 테마로 관광객 유입 증대 및 생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기획 되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원주 동화마을 수목원은 지난 10월 개장한 원주 최초 공립 수목원으로 국내 9번째 규모이다. 사전참가자 300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꽃 칵테일 강습 및 시연, 자작나무길 트레킹, 야생화 화분 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방법은 인스타그램 「강원 야생화 꽃이 피었습니다」 프로필 링크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강원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 이태우 팀장은“이번 야생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강원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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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한국관광공사는 가을의 정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을 선정했다. 가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가을빛 고운 우리 땅의 숲과 산, 바다 중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전하고 호젓하게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간송옛집&도봉산둘레길(서울 도봉구), 고양대덕생태공원(경기 고양), 소무의도(인천 중구), 노추산 모정탑길(강원 강릉), 활기 치유의 숲(강원 삼척), 비내길과 비내섬(충북 충주), 신령수 가는 길(경북 울릉), 동정호&형제봉(경남 하동), 적상산사고(전북 무주), 지리산둘레길 3코스(전북 남원), 금성산성(전남 담양) 등 총 25곳으로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로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 전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건 필수다. 또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안전여행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가이드를 여행 전 꼭 확인하자.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리스트 구 분 광역 기초 관광지명 소 개 1 서울 도봉구 간송옛집 & 도봉산둘레길 도봉산둘레길을 걸으며 간송옛집, 정의공주 묘, 연산군 묘 등을 만나는 비대면 걷기여행 코스 2 경기 여주시 파사성 & 파사성길(여강길 8코스) 여강길 8코스는 남한강이 한눈에 담기는 파사성을 품은 비대면 걷기 길 3 경기 고양시 고양대덕생태공원 민물과 바닷물이 어우러진 기수역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원 4 인천 중구 소무의도 8개 코스로 구성된 무의바다누리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에 위안을 얻는 섬 여행 5 강원 강릉시 노추산 모정탑길 3천 기의 돌탑과 어우러진 노추산의 가을을 만나는 비대면 힐링 여행 6 강원 삼척시 활기 치유의 숲 가을빛 완연한 숲에서 휴식과 활력을 얻는 힐링 숲 여행(산림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7 대전 동구 대청호반 자연생태공원 & 추동습지보호구역 곱게 물든 대청호반 자연생태공원과 은빛 억새가 군락을 이룬 추동습지보호구역으로 떠나는 비대면 가을 여행 코스 8 충북 충주시 비내길과 비내섬 갈대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비내섬을 품은 비대면 걷기 여행 코스, 앙성온천에서 출발하는 비내길은 비내섬을 중심으로 2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음 9 충북 영동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금강을 따라가는 금강둘레길은 양산팔경 중 다섯 곳의 절경을 품은 영동 최고의 걷기 길(총 6km 순환 코스) 10 충남 공주시 마곡사 백범 김구 명상길 3개 코스로 구성된 마곡사 백범 김구 명상길은 김구 선생의 흔적을 쫓아 마곡사의 가을을 만끽하는 아름다운 걷기 길 11 충남 부여군 부소산 솔숲에 깃든 가을빛을 즐기며 편안히 걸어볼 수 있는 코스. 낙화암, 고란사 등 볼거리가 풍성하고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광이 매력적임 12 대구 달서구 대명유수지 & 달성습지 대명유수지의 은빛 억새와 달성습지의 생태탐방로는 낙동강이 품은 보석 같은 가을 여행지라 할 수 있음 13 경북 청도군 공암풍벽(운문호반에코트레일) 운문호반에코트레일은 청도 8경 중 으뜸으로 꼽는 공암풍벽을 길동무 삼아 걷는 청도의 명품 길로 호젓하게 걷기 좋음 14 경북 울릉군 신령수 가는 길 신령수 가는 길은 나리분지에서 알봉분지를 거쳐 신령수에 이르는 울릉도를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신들의 산책로) 15 부산 영도구 봉래산 무장애 데크로드 영도의 진산인 봉래산은 ‘가장 부산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최근 개설된 무장애 데크로드를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봉래산 정상에 오를 수 있음 16 울산 울주군 신불산 억새평원 10월이면 드넓은 평원이 은빛으로 물드는 신불산 억새평원은 울산 12경 중 하나(3개 등산로 중 영남 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들머리 삼아 오르는 게 수월함) 17 경남 하동군 동정호&형제봉 동정호는 오랜 세월 강물이 드나들며 만들어진 자연 습지로 1km 남짓의 산책로가 있어 가을날 호젓하게 걷기 좋음 동정호를 품은 악양면 일대가 한눈에 담기는 형제봉 신선대에는 지난 5월 137m 길이의 신선대 구름다리가 새로 놓였음 18 경남 창녕군 남지개비리길 마분산 벼랑을 따라 조성된 남지개비리길은 유장하게 흐르는 낙동강을 발아래 두고 걷는 길(시리도록 푸른 낙동강과 바람에 일렁이는 은빛 억새는 남지개비리길의 가을을 완성하는 훌륭한 조연) 19 전북 남원시 지리산둘레길(3코스) 지리산둘레길 3코스는 인월과 금계를 잇는 20.5km 구간으로, 산골마을의 정겨운 풍경과 오색으로 물든 숲길 등 지리산 둘레길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길 위에서 모두 만날 수 있음 20 전북 무주군 적상산사고 적상산은 무주를 대표하는 가을 산행 명소로 가을빛 곱게 물든 적상산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사고가 있음. 적상산사고까지는 차로 이동할 수 있으며, 안국사, 적상산성 등 볼거리가 풍성 21 광주 광주 전역 광주폴리 ‘광주폴리’는 광주 도심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로 2011년 시작해 네 차례에 걸쳐 광주 곳곳에 예술의 씨앗을 심었음(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구도심 길가에 작품들이 모여 있음) 22 전남 담양군 금성산성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로 예쁜 숲길을 지나 금성산성에 오르면 황금빛으로 물든 금성면 평야와 그림 같은 담양호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짐 23 전남 강진군 백운동 별서정원 월출산이 품은 백운동 별서정원에는 다산 정약용을 매료시킨 12가지 아름다운 풍경이 보석처럼 숨어있음 (호남 3대 정원 중 하나) 24 제주 서귀포시 하영올레 서귀포시 원도심을 걷는 길로 숲길과 폭포를 만나고, 골목과 시장을 지난다. 전체 22.8km에 이르는 하영올레는 3개 코스로 구성됐다. 25 제주 제주시 차귀도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 해안절경과 은빛 억새 군락을 감상하며 정상까지 다녀오는데 1시간이면 충분하며, 차귀도에서 바라보는 수월봉과 당산봉도 아름답다.
    • 뉴스
    2021-09-17

축제 검색결과

  • 가족과 함께 가을소풍 어때요? 제주 오라동 작은 숲에서 펼쳐지는 힐링 피크닉!
      완연한 가을, 10월의 가족소풍이 오라동 한라도서관 옆 작은 숲과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0월 5일(토) 오라동의 지역자원인 방선문과 한라도서관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로써 『주말엔 숲으로 오라』를 개최하여 가을철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말엔 숲으로 오라’는 당초 지난 9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취소되면서 프로그램을 재정비한 후 오는 10월 5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선 어린이 뮤지컬, 방선문 트레킹, 어린이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숲속 놀이터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오라초등학교 어린이 예술동아리 공연과 어린이 국악 뮤지컬 ‘끼리끼리코길이’,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는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박혜란 이사장의 육아 코칭 강연’과 ‘김정숙 신화연구가의 제주 신화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제주어 및 제주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퀴즈쇼, 홍조밴드와 행복한 밴드의 공연,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밤마실 극장을 통해 영화 ‘코코’를 상영한다.   이와 더불어, 아트센터를 출발하여 고지교까지 가족이 함께 걸으며 문화해설사로부터 방선문의 지질, 역사, 자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오라 올레 트레킹’, 아이들이 안쓰는 장난감과 책 등을 직접 판매해보는 어린이 ‘플리마켓’, 로프와 나무를 이용한 ‘숲속 놀이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가족단위 관광객과 도민들을 기다린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방선문, 오라올레길, 한라도서관, 제주아트센터 등 오라동 지역의 자연과 문화자원의 이해를 바탕으로 어린이 교육 및 체험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지역관광 콘텐츠로 개발했다”며 “가족단위 관광객과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오라동 지역의 교육 및 문화 이미지와 더불어 관광 이미지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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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10-04
  • 자연생태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생태관광축제가 전북에서 열리다!
    - 생태자원을 보전하여 관찰과 학습을 통해 즐거움을 얻는 관광 -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소개로 생태관광 활성화 계기 마련 - 깊어가는 장안산 가을과 함께 여유와 재미를 한꺼번 체험 기회
    • 뉴스
    2019-10-04
  • 선선한 가을, 하늘공원과 올림픽공원에서 서울트레킹 어떠세요?
    - 서울시, 9.28.(토), 10.12.(토), 하늘공원 및 올림픽공원에서 하반기 서울트레킹 총 2회 실시 - 서울시민 누구나 9. 16.(월)부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회당 1,000명 모집 - 서울트레킹 참여자 대상 제주트레킹탐험대 선정, 11.7.(목)부터 2박3일 운영
    • 뉴스
    2019-09-19

여행 검색결과

  • 제주마을산책 가을편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 발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4일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통해 제주 여행의 숨어있는 매력을 발굴하는 도보여행 콘텐츠인 ‘제주마을산책 가을편 :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를 소개했다. 1. 길에서 역사와 문화를 마주하다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 -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가을만큼 걷기 좋은 계절이 어디 있을까? 아라동에 숨겨진 보석 같은 탐방길 ‘역사문화탐방로’는 천천히 걸으며 한라산이 품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총 6.3km인 탐방로는 3개 코스로 나뉜다. 1코스와 2코스는 역사와 문화, 자연을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이고, 3코스는 가볍게 걷기 좋은 산책로다. -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의 진입로는 총 4개 지점으로 취향에 맞게 골라보자. 1코스는 관음사를 시작으로 신령바위, 노루물, 칼다리폭포, 고사리평원, 삼의악샘, 육각정을 지난다. 2코스는 산천단에서 소산오름,편백나무쉼터까지 가는 코스다. 일부 구간은 인적이 드물고, 바위가 많아 반드시 트레킹화를 신고 걷는 것을 추천한다. 2. 힐링과 치유의 숲 <소산오름과 편백나무쉼터> - 소산오름은 제주 시내와 가깝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오름이다. 오름 전체가 해송, 편백나무, 삼나무로 우거져 있어 푸르름이 가득하다. 오름 입구를 지나면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편백나무숲쉼터’가 나온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나무가 들어선 숲길을 걸으면 코 끝 가득 피톤치드 향이 가득 차오른다. 신선한 흙내음과 자연의 소리가 편안함을 더한다. - 최근 이곳 편백나무 숲길에는 맨발걷기(어싱)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흙의 촉감을 느끼며 맨발로 걸으면 어느새 자연과 하나 됨을 느낀다. 맨발걷기는 체내 전자파를 배출하고 혈액순환 촉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중간중간 평상이 놓여 있어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우거진 나무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햇빛과 풍경은 덤이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러 떠나보자. 3. 아름다운 자연 속 아픈 역사의 흔적 <칼다리폭포와 진지동굴> - ‘칼다리폭포’는 바위가 빗물에 의해 부서져 내리면서 생긴 모습에 붙여진 이름이다. 평소에는 칼로 자른 듯한 절벽만 볼 수 있지만 비가 많이 온 뒤에는 벌벽 아래로 폭포가 쏟아져 내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폭포가 흐르지 않더라고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용암 절벽과 울창한 자연림이 어우러진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지저귀는 새소리와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폭포를 감상하고 있으면 한 폭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하다. - ‘칼다리폭포’에서 멀지 않은 곳 ‘진지동굴’이 있다. 진지동굴은 태평양 전쟁 막바지에 일본군들에 의해 구축된 동굴 형태의 군사 진지이다. 이때 많은 제주도민이 강제 동원되었던 곳으로 아픈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4. 신비로움 가득한 비밀의 숲 <신령바위> -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존되고 있는 비밀의 숲으로 가보자. 신비로움 가득한 숲길을 지나면 ‘신령바위’를 만나게 된다. 신령바위 주변은 유난히도 숲이 울창하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머금은 바위와 바위 위로 멋스럽게 뿌리를 내린 나무, 그 틈에서 자라고 있는 이끼가 이곳에 정말이지 산신령이 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 ‘신령바위’에는 한라산 신령이 서려 있어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먼저 이곳을 다녀간 이들이 쌓아둔 소원 돌탑이 여기저기에 놓여 있다. 작은 돌을 올려두고 소원을 빌어본다. 5. 한라산이 품은 아름다운 사찰 <관음사> - 제주 관음사는 도내 30여 사찰을 관장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찰이다. 한라산 기슭에 자리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고즈넉함을 간직하고 있다. 사찰의 산문 중 첫 번째문인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으로 가는 길을 곧게 뻗은 삼나무와 더불어 현무암 돌담 위에 자리 잡은 석불과 연등이 운치를 더한다. - 사찰 내부는 웅장하고 멋스러우면서도 단아한 느낌이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제주도민의 풍요로움과 안락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는 미륵 대불과 주변 만불상의 모습도 압도적이다. 제주의 토속신앙 돌 문화 계승과 개인의 안녕을 위해 만들어진 ‘설문대 할망 소원돌’도 제주만의 특색이 담겨 있다. 6. 자연을 벗 삼아 오르다 <삼의악 오름> - 삼의악 오름은 산 정상부에서 샘이 솟아 나와 ‘새미오름’이라고도 불린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높게 뻗은 나무 사이를 걸으며 천천히 오르기 좋다. 숲의 청량감과 은은하게 코 끝을 스치는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가을의 상쾌함을 즐겨보자.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의 선사하는 자연의 풍요로움과 함께 탐방로를 거닐며 변화하는 계절의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천천히 걸으며 제주 마을의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마을산책 가을편의 더 많은 이야기는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2023-09-14
  • 양구 두타연 계곡, 민간인 통제선 내의 깨끗한 자연
      휴전 이후 50여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두타연은 2003년 자연생태 관광코스로 개방되어 민간인 출입통제선 내의 사람 손길 닿지 않은 자연을 선보이고 있다. 깨끗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보존된 양구 두타연 계곡을 만나보자.       하천이 오염되지 않은 두타연 계곡은 국내 최대의 열목어 서식지다. 두타연에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열목어 조형물이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두타연 계곡은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계곡물로 만들어진 수입천으로,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에 위치하고 있어 멸종 위기 야생동물 2급 열목어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인 산양, 수달, 노루,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많다. 물속이 맑게 다 들여다보이는 두타연 계곡은 중간에 돌로 만든 징검다리가 있으니 계곡을 건너며 맑은 물속에 어떤 생물이 보이는지 관찰해 보면 어떨까? 운이 좋다면 열목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두타연 계곡 트레킹은 다양한 코스를 돌며 두타연의 매력을 보여준다. 먼저, 두타연 조각공원에 들어서면 장갑차, 미사일 등 전쟁에 쓰인 무기들과 여러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조각공원뿐만 아니라 생태탐방로 곳곳에서 지뢰라는 붉은 팻말과 녹슨 철모를 발견할 수 있는 두타연은 아직까지도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다. 탐방로를 걷다 보면 나오는 지뢰 체험장은 관람객이 해당 구간을 지나가면 실제로 지뢰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려 전쟁의 위험성을 체감하게 한다.         두타연 계곡에 가는 탐방로에는 특이하게도 배우 소지섭의 이름을 딴 ‘소지섭 길’이 있다. 그는 강원도 DMZ 일대를 배경으로 포토 에세이집 <소지섭의 길>을 출간했는데, 방문한 장소 중에서도 양구군의 자연에 반해 소지섭 길을 만들었다고 한다. 소지섭 길에서는 포토 에세이집의 촬영지를 직접 걸어보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에 위치한 두타연에 들어설 때는 다른 관광지와는 달리 몇 가지 필수적인 절차가 있다. 방산면 평화누리길 이목정 안내소 또는 동면 평화누리길 비득 안내소에서 출입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 후 신분증을 제출하면 위치 추적 목걸이를 받게 되는데, 이 위치 추적 목걸이를 착용한 후 도보 또는 자전거를 이용해 두타연을 구경할 수 있다.         두타연 전 지역은 지뢰지대이므로 관광 가능 구역으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는 출입하면 안 되는 점 꼭 명심하자. 또한 두타연 내에는 식당이 없으니 미리 점심을 준비해 지정된 장소에서 먹도록 하자.             〇 위치 :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1024
    • 추천관광지
    • 강원
    2022-06-27
  • 제주 거문오름, 예약 방문할 수 있는 제주세계자연유산
      메타세쿼이아 낙엽이 쌓인 폭신한 길을 따라 완만한 오름을 오르면 온몸에 나무 냄새가 가득히 쌓인다. 얇은 나뭇잎들 사이로 햇빛이 은은하게 비쳐 숲의 곳곳을 비춰주는 제주 대표 생태 관광지 거문오름을 만나보자.         거문오름은 제주에 있는 360여 개의 오름 중에서도 특별하다. 제주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은 천연기념물 제44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정부가 한국형 생태 관광 10대 모델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제주 대표 생태 관광지이다.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숲이 울창한 거문오름은 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해안선까지 이어지며 20여 개의 동굴을 형성했다. 한 화산에서 이렇게 긴 동굴이 만들어진 사례가 세계적으로 드물고, 일부 용암굴에서는 석회굴의 모습까지 보여 거문오름의 동굴들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제주의 생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거문오름은 미리 예약해야만 탐방이 가능하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탐방 예정일 전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니 미리 인터넷 또는 전화로 예약하자. 미리 신청을 통해서만 탐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문오름 탐방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거문오름 탐방로는 정상 코스(1시간), 분화구 코스(2시간 30분)와 이 둘을 모두 포함한 전체 태극길 코스(3시간 30분)가 있다. 탐방로는 나무 데크로 잘 정돈되어 있어 어느 코스를 오르건 많이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평상시에 예약하면 방문할 수 있는 태극길과 달리 용암길의 경우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아 1년에 열흘간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탐방안내소에서 시작하는 거문오름 탐방은 불필요한 소지품을 사물함에 보관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거문오름은 탐방 전 유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탐방 중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니, 탐방 전에 미리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며, 양산과 우산이 사용 금지되니 비 오는 날에는 우의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음식물은 반입 금지되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앞트임 샌들, 키높이 운동화, 어그부츠 착용 시 탐방이 금지되는 점 참고하자.         거문오름 탐방은 소수 정예 트레킹이라 해설사가 같이 오름을 오르며 거문오름의 이모저모를 설명해 준다. 눈으로는 화산 분화구를 보며 귀로 용암동굴의 형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자면 거문오름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거문오름 전망대에 오르면 넓은 초록빛 제주가 펼쳐진다. 울퉁불퉁 여러 오름들이 서로 겹쳐 원근을 만드는 풍경은 제주에 온 것을 실감하게 한다. 전망대에는 보이는 풍경 속 오름들이 어떤 오름인지 알 수 있도록 사진과 비교해서 알아볼 수 있는 표지판이 있으니 실제 모습과 맞춰가며 구경해 보아도 좋겠다.         거문오름은 세계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에 해당하는 곳이다. 거문오름을 포함해 세계자연유산을 4곳 이상 방문하고 스탬프 투어 리플릿에 스탬프를 받으면 제주공항 또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 추천관광지
    • 제주
    2022-06-26
  • 공주 가볼만한곳 천년의 역사 공산성
    팬데믹 거치면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은 공주라고 생각한다. 공주는 천년의 역사를 마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문화재가 넘쳐날 뿐만 아니라 2022년 문화도시로 선정될 만큼 관광소스가 넘쳐난다.       공주는 오래전부터 역사 문화 관광 도시라는 도시 마케팅을 통해 우리 문화 가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재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참고로 1971년 무령왕릉 7호 분이 공주에서 발견되면 공주 시민의 자긍심은 물론 관광객들 또한 급격하게 증가했다.         사람들이 백제 문화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했고 백제 역사 여행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공주는 더 이상 평범한 지역이 아닌, 백제 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는 하나의 도시 브랜드가 되었다. 통일신라보다 500여 년 앞선 백제 문화가 우리 문화의 근간이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백제 두 번째 수도로 인정받은 공주의 공산성을 둘러본다.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도에 위치하고 있는 공산성은 삼국시대 이곳을 지켜준 성곽으로 한국의 고대 왕국 중 하나이다. 백제가 가장 찬란했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선비들과 장수들이 수없이 오고 갔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고즈넉하고 고풍스러운 성곽을 지나면 금서루가 관광객들의 방문을 맞이한다. 가파르게 오르는 입구 주변에는 공주와 관련된 인물의 행적을 기리는 송덕비와 제민천교영세비 등 비석군 47개가 일렬로 세워져 있다. 물론 비석군이 많다고 하여, 훌륭한 도시라는 공식은 없지만, 공덕만큼이나 찬란했던 옛 백제의 문화를 표현해 주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공산성은 아이들이 산책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성곽이 고풍스럽고 아름답기는 하지만 아슬아슬한 성곽 걷기는 방심하면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현재까지 공산성 산책을 하면서 사건사고 보고가 없는 건 미스터리할 정도로 여겨지지만, 공주 신도시와 구도심이 전역에 한눈에 들어오는 매력 때문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산성은 백제 시대 웅진성으로 불리었고 고려 시대에는 공주 산성, 조선 시대 인조 이후에서는 쌍수성으로 불리었다. 금강에 접해있는 장점을 살려 포곡형 산성으로 건축했으며, 토성에서 석성으로 개축한 역사적인 흔적도 남아있다.         공산성의 매력이자 단점은 힐링 트레킹 코스와는 달리 역사유적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서 100% 편안한 힐링 산책은 힘들다는 것이다. 2015년 독일에서 개최된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백제 역사유적지구의 향기를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다면 주말여행 공주를 추천한다.   ○위치: 충남 공주시 금성동 53-51    
    • 추천관광지
    • 충청
    2022-02-22
  • 전남 여수 초도,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여가활동 명소
      여수에서 서남쪽으로 67km, 거문도에서 북쪽으로 25km 떨어진 곳에 여수의 작은 섬 초도가 있다. 풀이 잘 자라 풀 초(草)자를 이름으로 삼은 초도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었지만 최근 상산봉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상산봉은 초도의 주봉으로 등산로가 잘 만들어져있어 등산로를 따라서 걷는 것만으로도 초도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상산봉은 여수 앞바다의 섬들을 탁 트인 경치 속에서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알음알음 찾아오는 트레킹 명소다. 계절따라 동백꽃과 산딸기나무, 진달래나무들이 피어 등산하는 내내 눈과 마음이 즐거워진다.     초도의 장점은 다양한 종류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피서지라는 점이다. 식수, 세면장, 계단 등의 기본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있고 다양한 어종이 출몰하는 대동리 방파제, 상산봉 트레킹 코스, 몽돌 찜질로 유명한 대풍해수욕장 등등 섬 곳곳에서 다채로운 여가 활동이 가능하다. 진막리 갯것 체험의 경우 밀물 때에 목섬과 초도 사이 바닷길이 열려 성게, 전복, 낙지 등의 해산물을 쉽게 잡을 수 있는데 이를 알고 있는 관광객이 적어 해산물들이 풍부하게 자라고 있다.     초도는 섬이지만 물이 풍부하고 농경지가 많아 보리, 콩, 고구마 등 농산물의 산출량이 많을뿐만 아니라 전복, 문어, 톳, 미역 등의 수산자원도 풍부하다. 특히 초도의 전복은 씨알이 굵어 특산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톳과 미역 양식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관광객들로 붐비지 않는 초도는 거리두기가 필요한 이 시점,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 산2932-2       여수관광문화 초도 홈페이지 : https://www.yeosu.go.kr/tour/travel/info_each_area?mode=view&idx=418
    • 여행
    2021-12-30
  • 포천 로컬관광의 인큐베이터 포천관광두레
    ‘두레’는 마을 단위 공동노동조직이다. 향악, 품앗이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미풍양속으로 손꼽힌다. 관광분야에도 두레 조직이 있다. ‘관광두레’다. 지역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관광 콘텐츠를 제작·운영하는 것으로, 그 지역만의, 깊이 있고 생생한 여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장점이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포천관광두레는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여행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에 성과를 보이며 호평이다. 그리고 이 모든 노력에는 박선미 관광두레PD(50)가 함께한다. 나는 포천의 ‘관광두레PD’다 관광두레PD는 지역 관광두레를 총괄하는 사람으로, 주민사업체 발굴과 조직화부터 창업과 경영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각 주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활동가 역할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관광두레의 성패는 관광두레PD의 열정과 역량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책임이 막중한 일이기도 하다. 박선미PD는 이러한 책임을 부담으로 여기지 않았다. 그는 “관광두레는 기회다. 여행·관광업계에서 30년 가까이 있었지만 나에게 포천은 여전히 신선하고 매력적인 도시다. 이 기회에 포천을 제대로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처음 관광두레를 접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현재 포천관광두레에서 활동하는 주민공동체는 모두 4곳이다. 박선미 PD는 포천관광두레 참여 공동체의 특징, 국내 여행트렌드를 분석하여 주민공동체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가 탄생하도록 지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렌드를 저격하다 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여행키워드로 ‘언택트’, ‘안전’, ‘휴식’, ‘힐링’, ‘청정’ 등을 꼽는다. 여기에 차별화를 위해 독창성과 특별함을 갖춰야 한다. 박선미 PD는 “포천관광두레의 콘텐츠는 요즘 트렌드를 정확히 저격한다. ‘힐데루시 자연치유’공동체의 오감 힐링테라피, ‘비둘기낭 마을’공동체가 만든 건강 먹거리 ‘한탄강 트레킹 도시락’, 목장 2세대 주민공동체 ‘포천피크닉’이 만든 청정 디저트 ‘목장 아이스크림’, 청정 농업관광 플랫폼을 꿈꾸는 공동체 ‘포천로컬푸드마켓’의 캠핑 바비큐 밀키트 등 주민사업체 4팀의 주력 사업만 봐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최종선정을 기다리는 신규 주민사업체 중에는 포천 신청년 양성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의 주민사업체‘누구나 투어’가 있다. 포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의 상품을 패키징하여 여행상품화 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기 속에서도 다 함께, 꿈을 향하여 물론 결과물을 얻기까지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모임이나 벤치마킹 등의 활동에도 제한이 많았다. 계획이 어긋나는 일도 발생했다. 박선미 PD는 불안해하는 공동체 회원들을 다독이고 활동을 지원했다. 억지로 밀어붙일 수 있는 일이 아닌 만큼, 시간을 들여 고충을 들어주며 꾸준히 정보를 제공했다. 현재 포천관광두레의 각 주민공동체는 주력 콘텐츠 및 상품개발을 마치고 시장 피드백을 받기 위해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거나 앞두고 있다. 이달 초 품평회를 열어 고객 반응을 확인했던 ‘한탄강 트레킹 도시락’과 5가지 맛 아이스크림의 경우 ‘맛있는데 건강에 좋기까지 하다니 놀랍다’,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깝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포천 관광두레는 금년 하반기 중으로 주민사업체를 법인화하여 창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관광 사업체로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면 다른 주민사업체와 상생하며 성장해 지역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박선미 PD는 “관광두레는 혼자 할 수 없다. 지역 특색을 담은 로컬만의 매력적인 자원을 주민사업체와 함께 개발해 나가며 추후 관광두레 사업이 포천 관광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 여행
    2021-09-28
  • 대전시, 관광 진흥 위해 팔 걷어붙였다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지역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 열정적인 대전 광역시
    • 여행
    2021-07-23
  • 화순 힐링 여행 세량제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저수지 세량제는 해마다 이 시기이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물빛 반영에 봄이 떠 있는 곳” 마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봄철 출사지로 이름난 3대 저수지에 꼽힐 만큼 매력을 품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면서 햇빛이 비추기 시작하면 호수에 비친 산벚꽃과 수면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은 봄에 최고의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올해 4월은 사진 동호인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많이 찾는 시기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세량제 입구에는 방역 초소를 설치·운영하며 마스크 착용 유무와 발열 체크를 통해 입장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선제 예방 차원에서 단체 출사를 막기 위해 세량제 둑에는 펜스를 설치했다.       호수 주변에 조성된 0.8㎞ 길이의 둘레길은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4㎞ 길이의 트레킹 코스도 조성돼 숲길을 걷는 발걸음 소리를 음악 삼아 시원하게 트인 공원 경치를 감상해 본다. 이곳저곳에서 부쩍 따스해진 봄 날씨에 이팝나무와 동백꽃이 꽃을 틔워 고개를 내밀고 있다.   화순군은 세량제를 찾아오는 이들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량제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하고 있다. 주차장과 산책로를 정비하고 쉼터와 연못 등을 조성했다. 연못에는 분수대 2개를 설치해 보는 이의 마음마저 시원하게 한다. 자연 들꽃을 감상하기 좋도록 나무 데크로 연결된 길이 있으며, 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와 정자가 조성되어 있다.   한 바퀴, 두 바퀴…고즈넉한 봄의 정취를 느끼며 걷다 보면 그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땐 새로운 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는 세량제를 기억해 보자.   ○ 주소 : 전남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98  
    • 여행
    2021-04-16
  • 전라도 여행 장성호 수변공원
     백암산과 입암산의 깊은 계곡을 따라 흘러내린 황룡강의 상류를 막아 광주광역시 광산구, 나주시, 장성군, 함평군 등 4개 시・군・구의 농토를 적셔주는 젖줄 구실을 하는 장성호는 최근 들어 낚시터, 수상스키, 카누 등 전국적인 수상 관광지로 더욱 주목을(각광을) 받고 있다. 댐 아래 넓게 설치된 주차장과 상류에 관광지에는 수변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장성호 수변 길은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트레킹 길러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을 정도로 경관이 뛰어난 장성호의 명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총 7.5㎞ 길이의 트레킹 길이 산길과 호반(호수를 낀)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조성돼 숲과 호수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게 매력이다.    호수를 끼고 한참 더 걸으면 호젓한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숲길이 반겨준다. 장성호 수변을 따라 나무 테크가 약 600M 정도로 산과 물을 배경으로 산책하기 좋을 곳이다. 숲길 군데군데에 쉼터도 만들어져 있다. 산속 오솔길을 느긋하게 걸으며 한가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반복돼 지루할 새도 없다. 또 가파르지 않아 위험하지 않고 관절에도 큰 무리가 없다 자연을 만끽하며 수변 길을 걷다 보면 옐로우 출렁다리를 만나볼 수 있다. 길이 154미터, 1.5미터 폭을 가진 옐로우 출렁다리는 2018 개통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깊은 숲 사이로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위에서 장성호의 풍경을 보면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출렁출렁 거리는 다리 한가운데 잠시 멈춰서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면 장성호의 수려한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옐로우 출렁다리를 지나 조금 더 걸으면 황금빛 출렁다리도 만날 수 있다. 길이는 옐로우 출렁다리와 같지만 폭이 30CM 더 넓어지는데, 다리 양쪽을 지탱하는 주탑이 없는 무주탑 방식으로 다리 가운데로 갈수록 수면과 가까워지는 게 특징이다. 다리 중심에서 높이가 수면으로부터 2~3m에 불과해 짜릿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주말 평균 8천 명이 다녀가는 명소로 거듭난 장성호 수변공원에서 편안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한 걸음 한 걸음 걷기 좋을 장성 수변공원으로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의 손을 잡고 편안하게 봄 여행을 떠나보자. 전남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 171-1입장료 3천 원    
    • 여행
    2021-03-07
  • [경상북도 포항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포항 여행
    자연과 맞닿는 곳 호미곶 일출, 내연산 12폭포 비경과 운제산 오어사 사계, 동쪽으로 쭉 뻗은 트레킹로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까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포항 여행지를 알아보자.     호미곶 일출 호미곶 해맞이 광장은 새천년 한민족해맞이 축전 개최 장소로 약48,000㎡의 부지에 새천년기념관, 상생의 손, 성화대, 불씨함, 연오랑세오녀상, 햇빛채화기, 공연장, 주차장 등이 있으며, 광장 진입로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에는 매년 4월~5월경에 만개하는 유채꽃밭의 노란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20 ○문의 : 054-270-5855     내연산 12폭포 비경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동북쪽에 위치한 내연산(710m)은 12개의 폭포를 간직하고 있으며, 해발고도만 따지면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다. 하지만 해안 가까이에 솟아올라 있어 내륙의 엇비슷한 높이의 산보다는 휠씬 더 높고 우뚝해 보인다. 이 내연산 자락을 굽이굽이 감돌며 40리 가량 흘러내리는 골짜기가 바로 청하골이다.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3 ○문의 : 053-950-7996     운제산 오어사 사계 운제산은 원효대사가 원효암과 자장암을 명명하고 수도 포교할 때 계곡을 사이에 두고 두 암자가 기암절벽에 있어서 내왕이 어려우므로 구름다리로 서로 오가고 했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며, 신라 제2대 남해왕비 운제부인의 성모단이 있어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과거에 자장, 원효, 혜공 등 고승들이 이 산에서 수도하였다고도 전해진다.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어로 1 ○문의 : 054-270-5836~7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한반도 최동단지역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은 트레킹로드이다. 서쪽의 동해면과 동쪽의 호미곶면, 구룡포읍, 장기면에 걸쳐 있다.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리 360번지 ○문의 : 054-270-3203 (사진출처 : 포항문화관광)
    • 여행
    2020-12-02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양구 두타연 계곡, 민간인 통제선 내의 깨끗한 자연
      휴전 이후 50여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두타연은 2003년 자연생태 관광코스로 개방되어 민간인 출입통제선 내의 사람 손길 닿지 않은 자연을 선보이고 있다. 깨끗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보존된 양구 두타연 계곡을 만나보자.       하천이 오염되지 않은 두타연 계곡은 국내 최대의 열목어 서식지다. 두타연에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열목어 조형물이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두타연 계곡은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계곡물로 만들어진 수입천으로,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에 위치하고 있어 멸종 위기 야생동물 2급 열목어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인 산양, 수달, 노루,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많다. 물속이 맑게 다 들여다보이는 두타연 계곡은 중간에 돌로 만든 징검다리가 있으니 계곡을 건너며 맑은 물속에 어떤 생물이 보이는지 관찰해 보면 어떨까? 운이 좋다면 열목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두타연 계곡 트레킹은 다양한 코스를 돌며 두타연의 매력을 보여준다. 먼저, 두타연 조각공원에 들어서면 장갑차, 미사일 등 전쟁에 쓰인 무기들과 여러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조각공원뿐만 아니라 생태탐방로 곳곳에서 지뢰라는 붉은 팻말과 녹슨 철모를 발견할 수 있는 두타연은 아직까지도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다. 탐방로를 걷다 보면 나오는 지뢰 체험장은 관람객이 해당 구간을 지나가면 실제로 지뢰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려 전쟁의 위험성을 체감하게 한다.         두타연 계곡에 가는 탐방로에는 특이하게도 배우 소지섭의 이름을 딴 ‘소지섭 길’이 있다. 그는 강원도 DMZ 일대를 배경으로 포토 에세이집 <소지섭의 길>을 출간했는데, 방문한 장소 중에서도 양구군의 자연에 반해 소지섭 길을 만들었다고 한다. 소지섭 길에서는 포토 에세이집의 촬영지를 직접 걸어보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에 위치한 두타연에 들어설 때는 다른 관광지와는 달리 몇 가지 필수적인 절차가 있다. 방산면 평화누리길 이목정 안내소 또는 동면 평화누리길 비득 안내소에서 출입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 후 신분증을 제출하면 위치 추적 목걸이를 받게 되는데, 이 위치 추적 목걸이를 착용한 후 도보 또는 자전거를 이용해 두타연을 구경할 수 있다.         두타연 전 지역은 지뢰지대이므로 관광 가능 구역으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는 출입하면 안 되는 점 꼭 명심하자. 또한 두타연 내에는 식당이 없으니 미리 점심을 준비해 지정된 장소에서 먹도록 하자.             〇 위치 :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1024
    • 추천관광지
    • 강원
    2022-06-27
  • 제주 거문오름, 예약 방문할 수 있는 제주세계자연유산
      메타세쿼이아 낙엽이 쌓인 폭신한 길을 따라 완만한 오름을 오르면 온몸에 나무 냄새가 가득히 쌓인다. 얇은 나뭇잎들 사이로 햇빛이 은은하게 비쳐 숲의 곳곳을 비춰주는 제주 대표 생태 관광지 거문오름을 만나보자.         거문오름은 제주에 있는 360여 개의 오름 중에서도 특별하다. 제주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은 천연기념물 제44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정부가 한국형 생태 관광 10대 모델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제주 대표 생태 관광지이다.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숲이 울창한 거문오름은 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해안선까지 이어지며 20여 개의 동굴을 형성했다. 한 화산에서 이렇게 긴 동굴이 만들어진 사례가 세계적으로 드물고, 일부 용암굴에서는 석회굴의 모습까지 보여 거문오름의 동굴들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제주의 생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거문오름은 미리 예약해야만 탐방이 가능하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탐방 예정일 전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니 미리 인터넷 또는 전화로 예약하자. 미리 신청을 통해서만 탐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문오름 탐방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거문오름 탐방로는 정상 코스(1시간), 분화구 코스(2시간 30분)와 이 둘을 모두 포함한 전체 태극길 코스(3시간 30분)가 있다. 탐방로는 나무 데크로 잘 정돈되어 있어 어느 코스를 오르건 많이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평상시에 예약하면 방문할 수 있는 태극길과 달리 용암길의 경우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아 1년에 열흘간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탐방안내소에서 시작하는 거문오름 탐방은 불필요한 소지품을 사물함에 보관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거문오름은 탐방 전 유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탐방 중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니, 탐방 전에 미리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며, 양산과 우산이 사용 금지되니 비 오는 날에는 우의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음식물은 반입 금지되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앞트임 샌들, 키높이 운동화, 어그부츠 착용 시 탐방이 금지되는 점 참고하자.         거문오름 탐방은 소수 정예 트레킹이라 해설사가 같이 오름을 오르며 거문오름의 이모저모를 설명해 준다. 눈으로는 화산 분화구를 보며 귀로 용암동굴의 형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자면 거문오름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거문오름 전망대에 오르면 넓은 초록빛 제주가 펼쳐진다. 울퉁불퉁 여러 오름들이 서로 겹쳐 원근을 만드는 풍경은 제주에 온 것을 실감하게 한다. 전망대에는 보이는 풍경 속 오름들이 어떤 오름인지 알 수 있도록 사진과 비교해서 알아볼 수 있는 표지판이 있으니 실제 모습과 맞춰가며 구경해 보아도 좋겠다.         거문오름은 세계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에 해당하는 곳이다. 거문오름을 포함해 세계자연유산을 4곳 이상 방문하고 스탬프 투어 리플릿에 스탬프를 받으면 제주공항 또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 추천관광지
    • 제주
    2022-06-26
  • 공주 가볼만한곳 천년의 역사 공산성
    팬데믹 거치면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은 공주라고 생각한다. 공주는 천년의 역사를 마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문화재가 넘쳐날 뿐만 아니라 2022년 문화도시로 선정될 만큼 관광소스가 넘쳐난다.       공주는 오래전부터 역사 문화 관광 도시라는 도시 마케팅을 통해 우리 문화 가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재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참고로 1971년 무령왕릉 7호 분이 공주에서 발견되면 공주 시민의 자긍심은 물론 관광객들 또한 급격하게 증가했다.         사람들이 백제 문화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했고 백제 역사 여행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공주는 더 이상 평범한 지역이 아닌, 백제 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는 하나의 도시 브랜드가 되었다. 통일신라보다 500여 년 앞선 백제 문화가 우리 문화의 근간이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백제 두 번째 수도로 인정받은 공주의 공산성을 둘러본다.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도에 위치하고 있는 공산성은 삼국시대 이곳을 지켜준 성곽으로 한국의 고대 왕국 중 하나이다. 백제가 가장 찬란했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선비들과 장수들이 수없이 오고 갔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고즈넉하고 고풍스러운 성곽을 지나면 금서루가 관광객들의 방문을 맞이한다. 가파르게 오르는 입구 주변에는 공주와 관련된 인물의 행적을 기리는 송덕비와 제민천교영세비 등 비석군 47개가 일렬로 세워져 있다. 물론 비석군이 많다고 하여, 훌륭한 도시라는 공식은 없지만, 공덕만큼이나 찬란했던 옛 백제의 문화를 표현해 주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공산성은 아이들이 산책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성곽이 고풍스럽고 아름답기는 하지만 아슬아슬한 성곽 걷기는 방심하면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현재까지 공산성 산책을 하면서 사건사고 보고가 없는 건 미스터리할 정도로 여겨지지만, 공주 신도시와 구도심이 전역에 한눈에 들어오는 매력 때문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산성은 백제 시대 웅진성으로 불리었고 고려 시대에는 공주 산성, 조선 시대 인조 이후에서는 쌍수성으로 불리었다. 금강에 접해있는 장점을 살려 포곡형 산성으로 건축했으며, 토성에서 석성으로 개축한 역사적인 흔적도 남아있다.         공산성의 매력이자 단점은 힐링 트레킹 코스와는 달리 역사유적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서 100% 편안한 힐링 산책은 힘들다는 것이다. 2015년 독일에서 개최된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백제 역사유적지구의 향기를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다면 주말여행 공주를 추천한다.   ○위치: 충남 공주시 금성동 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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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2-02-22
  • 대전시, 관광 진흥 위해 팔 걷어붙였다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지역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 열정적인 대전 광역시
    • 여행
    2021-07-23
  • 경남 의령 이병철 생가 입구 부자 기운 가득한 황금나무
    이병철 회장 생가에 설치된 황금 나무
    • 추천관광지
    • 경남
    2021-07-05
  • [서울] '온라인 서울트레킹' 참가자 안전하고 재미있게 걷기 모집
    걷기 좋은 계절,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구간을 걸으며 건강도 지키는 ‘온라인 서울트레킹’이 안전하게 진행된다. 서울시가 2011년부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서울트레킹’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리게 됐다. 2011년부터 진행된 ‘서울트레킹’은 서울의 명소와 명산을 걷는 가족 여가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0여 명이 모여 실시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저하된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온라인 서울트레킹’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회차별 5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차 참가자 모집은 5.31.(월)부터 6.6.(일)까지이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s.or.kr) 에서 무료로 회차당 500명까지 선착순 신청 할 수 있다.  구분 모집기간(7일간) 운영기간(9일간) 참가인원(명) 1차 04.26.(월) ~ 05.02.(일) 05.08.(토) ~ 05.16.(일) 500 2차 05.31.(월) ~ 06.06.(일) 06.12.(토) ~ 06.20.(일) 500 3차 06.28.(월) ~ 07.04.(일) 07.10.(토) ~ 07.18.(일) 500 4차 08.30.(월) ~ 09.05.(일) 09.11.(토) ~ 09.19.(일) 500 5차 09.27.(월) ~ 10.03.(일) 10.09.(토) ~ 10.17.(일) 500 4.26.(월)부터 실시한 1차 참가자 모집은 하루 만에 선착순 완료돼, 운영을 마감하였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걷기 위해 방역물품이 포함된 ‘트레킹 패키지’도 사전 배송된다. KF-AD 마스크, 마스크 가드, 휴대용 손세정제, 기념품 등으로 구성된 트레킹 패키지는 ‘온라인 서울트레킹’에 참가하는 모든 신청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트레킹패키지를 전달 받은 참가자는 스마트폰 걷기 앱을 설치하여 운동기록을 측정할 준비를 하고 차수별 운영기간 내에 원하는 날짜‧시간‧장소를 선택하여 최소 5㎞이상 목표한 운동을 실시하면 된다. 완주 후 설치한 걷기 앱에서 운동 기록화면(날짜, 거리가 표기되어 있어야 함)과 참여사진을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플로깅(Plogging)캠페인’도 실시한다. 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또는 달리기를 하는 이 캠페인은 참가자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환경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친환경 운동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의 줍는다는 뜻의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자는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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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1-06-07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 된 오동도
    오동도는 전남여수의 아름다운 섬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기도 하였다.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한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고,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섬에 있는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에선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한다. 오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는 자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향일암과 더불어 한려수도 서쪽 관광루트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방파제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섬에 들어서면 방파제 끝에서 중앙광장으로 연결된 큰길 옆으로 오동도 정상으로 오르는 산책로가 나있다. 2.5km에 이르는 자연 숲 터널식 산책로는 동백이 지는 날 소중한 사람의 손을 잡고 걷기에 좋은 장소이다.  미로 같은 산책길 옆으로 펼쳐진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바위와 병풍바위와 소라바위, 지붕바위, 코끼리 바위 등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겨울부터 봄까지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발그레한 볼을 붉히는 오동도. 2011년 여수시는 오동도 산책로에 깔려 있던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두 걷어내고, 인공 황톳길로 이루어진 웰빙 트레킹 코스를 조성해 찾는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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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 파도소리에 맞춰 걷다보면 절로 힐링이 되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한반도 최동단지역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은 트레킹로드이다. 서쪽의 동해면과 동쪽의 호미곶면, 구룡포읍, 장기면에 걸쳐 있다.     연오랑세오녀의 터전인 청림 일월(도기야)을 시점으로 호미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동해면 도구해변과 선바우길을 지나 구룡소를 거쳐 호미곶 해맞이 광장까지 4개 코스의 25km구간과 해파랑길 13, 14코스로 연결되는 구룡포항, 양포항, 경주와의 경계인 장기면 두원리까지 전체길이는 58km에 달한다.     조선 명종때의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한반도를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보았다. 더불어 백두산은 호랑이 머리 중의 코이며, 호미반도는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천하 명당이라 했다. 고산자 김정호가 대동여지도 작성에 앞서 국토 최동단을 결정하기 위해 호미곶과 죽변 용추곶을 놓고 각각 일곱 번이나 답사를 한 뒤에 호미곶을 최동단으로 정했다고 한다. 또 육당 최남선은 조선상식지리에서 대한십경 중의 하나로 이 호미곶의 일출을 꼽았다.   전국에 둘레길이 많지만 바로 옆에 바다가 있고 파도가 치는 해안둘레길은 대한민국에서 호미길 하나뿐이라 자부한다. 왼쪽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푸른 동해바다를 보면서 오른쪽으로는 수놓은 듯 보랏빛 해국이 펼처져 있고 여왕바위, 힌디기 등 아름답고 기묘한 바위를 감상하면서 파도소리에 맞춰 리드미컬하게 걸으면 절로 힐링이 된다.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지는 해를 보면서 걸으면 황홀한 광경과 벅찬 감동은 무어라 표현할 길이 없다. 야간에 바다에 어른거리는 달빛을 보면서 걷는 것도 로맨틱해서 버킷리스트에 올릴 만 하다고 감히 말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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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중앙시장’과 ‘단오문화관’을 만날 수있는 해파랑길 38코스
    ‘해파랑길 38코스’는 ‘오독떼기전수관’에서 출발하여 ‘솔바람다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트레킹 도중 ‘중앙시장’과 ‘단오문화관’을 만날 수 있으며, 옛 향기 가득한 농촌마을을 바라보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강원도 강릉시 금평로 117
    • 추천관광지
    2021-02-26
  • 신비로운 비취색의 물빛이 특징인 미인폭포
    미국의 그랜드캐니언과 지질학적 특성이 비슷한 통리 협곡 내에 위치한 비고 30m의 폭포로 석회질 성분으로 인해  신비로운 비취색의 물빛이 특징이며 특히 수량이 풍부한 여름철에는 장대한 물기둥과 물안개도 관찰된다.      여래사 주차장에서 3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15분정도의 트레킹으로 접근할 수 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문의재로 7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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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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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택트여행지 100선으로 관광을 한다
    여행하기도 힘들고 외출하기도 어려운 뉴노멀시대에 현명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여행지 100선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제주 고살리 숲길 등이며, 동 관광지들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정해졌다.   협의회는 이들 관광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7.1.~19.)과 연계, 적극 홍보하여 안전 여행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관광지로의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수요를 분산시키는 데도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안전여행을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문화로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안전여행 문화 확립은 물론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 국내여행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조용하게 즐기는 여행이 좋을 것이다. No 광역 기초 관광지명 소 개 1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자연휴양림 소나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 시설과 체험관으로 구성 2 포천시 한탄강주상절리길 한탄강을 따라 한반도 지형과 멍우리 협곡 등 주상절리의 백미를 만날 수 있음 3 여주시 여강길 여주역에서시작,명성황후생가에서끝나는황학산트레킹코스 4 가평군 잣향기푸른숲 80년이상의잣나무림이국내최대로분포하고있는쾌적한산림휴양공간 5 평택시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습지공원 6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넓은잔디언덕과연못,통일을주제로한조형물등으로꾸민휴식공간 7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 군초소전망대(행호정),철책포토존,바람개비언덕을갖춘역사공원 8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 9 김포시 김포평화누리길1코스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예스러운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 10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 힐링캠퍼스 다양한 자연 환경 속에서 힐링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11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반도해안둘레길 바다 위 데크로 길을 만들어 바다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음 12 구미시 금오산 올레길 금오산저수지에 비친 금오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음 13 상주시 경천대전망대 울창한 노송 숲을 걸으며 주변 경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음 14 문경시 진남교반 자연과인공이조화를이루며,경북팔경중1경으로꼽힘 15 영덕군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측백나무와 편백의 향기가 풍성한 가로수길 16 안동시 낙강물길공원 안동의비밀의숲이라불리며,곳곳의포토존은인생샷포인트 17 성주군 성밖숲 왕버들 나무의 초록빛과 왕문동의 보랏빛의 조화가 장관 18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반도생태계의핵심축.백두대간의자생식물보존지역 19 울진군 등기산스카이워크 머리와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는 에메랄드 바다와 파도소리가 일품 20 울릉군 행남해안산책로 기암절벽과 푸르게 펼쳐진 바다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줌 21 대전광역시 서구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통령 하계 휴양지로서 메타세콰이어 숲길과 스카이웨이 등이 위치 22 서구 한밭수목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인공수목원으로 가족 피크닉 및 데이트 코스로 각광 23 동구 만인산 자연휴양림 자연학습전시관,천문대,학습농장등의체험시설이잘준비되어있음 24 중구 뿌리공원 전국유일의효테마공원.산림욕장,캠핑장등다양한시설구비 25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과 충북에 걸쳐 있는 도보길로서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짐 26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맨발트래킹의명소.한국관광100선,다시찾고싶은여행지33선선정 27 유성구 국립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을따라도보여행이가능.시민들의휴식처로도이용 28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대전동구8경중한곳.버즘나무가로수터널및돌탑조형물등볼거리풍부 29 동구 식장산 문화공원 대전 전경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식장산 전망대 위치 30 유성구 수통골 쉬운 트레킹 코스로 초보 및 노약자 동반 여행이 가능함 3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해운대마린시티와광안대교를조망하고있으며,다양한등산코스보유 32 수영구 황령산 부산의도심을감싸뻗어내린산맥은다양한등산길,야경을제공 33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낙동강과남해안이만나양질의모래밭을만든곳.일출·일몰의조망지 34 영도구 아미르공원 넓은 잔디 위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최적인 장소 35 남구 평화공원 생태연못·잔디밭·산책로·쉼터등의다양한시설이갖추어짐 36 기장군 안데르센동화마을 ‘동화의숲’은기장도예촌의자연공간인숲을활용한힐링공간 37 금정구 회동수원지 부산시상수원으로사용.생태탐방로가조성된도심속힐링명소 38 기장군 치유의 숲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 39 서구 구덕야영장 1만9백여평의넓은잔디광장및야영장시설이잘갖추어짐 40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신덕습지를 비롯한 크고 작은 습지와 각종 체육시설 조성 4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전시관,전통문화체험시설,추억의6080레트로감성공간으로구성 42 광진구 아차산 한강과어우러진풍경을즐길수있는명소.서울시내를360도전경으로감상 43 동대문구 배봉산 무장애 둘레길 및 보행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보행약자에게도 적합 44 성북구 북정마을 오래된 골목길의 정취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 가능 45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 솔밭근린공원부터 이어지는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 가능 46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공간재상사업 통해 군사시설인 대전차 방호시설을 문화 창작공간으로 재탄생 47 서대문구 안산(무악산) 정상에는 평안도에서 올라온 봉화를 연결하여 남산으로 보낸 봉수대 위치 48 마포구 서울함 공원 서울함,참수리호,잠수함총3척의퇴역군함이용한함상테마파크 49 강서구 양천향교 서울에유일하게남은향교.서울시기념품제8호지정 50 송파구 몽촌토성 백제 초기의 토성으로 당시 발견된 유물이 전시된 몽촌역사관이 있음 51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황해도에서피난온실향민들이만든대룡시장,망향대가위치함 52 강화군 석모도 백사장길이가1km인민머루해변,우리나라3대관음성지인보문사가위치 53 강화군 동검도 섬전체가캠핑으로유명.DRFA365극장은1년내내예술영화만상영 54 옹진군 신도·시도·모도 신도·시도·모도3개의섬이다리로연결되어자전거라이딩코스로최적 55 옹진군 굴업도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며 백패킹 마니아들의 성지 56 옹진군 이작도 썰물 때만 나타나는 바다 위 신기루 풀등은 이작도의 백미 57 중구 선녀바위·거잠포 포구가동쪽바다를향하고있어유일하게해상일몰·일출구경가능 58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보트,카약,수상택시등수상액티비티를즐길수있고,해안가솔찬공원이인접 59 서구 경인아라뱃길 부평-계양-서구를모두아우르며,자전거라이딩및캠핑의성지 60 계양구 계양산 둘레길 수도권등산객이많이찾는곳으로,숲탐방로,장미원등이있음 6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서건도 한달에10차례앞바다가갈라지는제주판모세의기적을체험가능 62 조천 거문오름 제주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63 애월 휴림 에코힐링파크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 체험 제공 64 남원 물영아리오름 우리나라최초습지보호지역으로지정된곳으로,06년람샤르습지로선정 65 남원 고살리 숲길 제주곶자왈숲을온전히보여주는숲길로,조용하고여유로운산책가능 66 성산 신풍리 밭담길 제주 전통이 살아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 67 조천 북촌리4.3길 4.3 당시제주도민이겪은통한의역사교육현장으로조성 68 한라산 천아숲길 돌오름에서천아수원지까지의구간으로,돌오름,노로오름,천아오름등이분포 69 한경 무릉 자전거 도로 해안도로에서 송악산까지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을 감상 가능 70 한림 정물오름 이시돌목장이근처위치.넓은평원과산세가아주아름다움 71 강원도 동해시 논골담길 묵호항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벽화들이 그려진 동해 전망 산책로 72 춘천시 의암호 자전거길 의암호를둘러싼물레길-공지천을잇는자전거길 73 삼척시 이사부길 삼척항과삼척해수욕장을잇는해안도로.기암괴석과우거진송림이경관을이룸 74 충청북도 충주시 오대호아트팩토리 정크아티스트오대호작가가일상에서발생하는폐품을활용.다양한작품감상가능 75 진천군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생태연못,자생수목원,생태교육장등이설치된체험형자연생태공원 76 괴산군 갈론계곡(갈론구곡) 아홉곳의명소가있다하여갈론구곡으로불리며,경치가좋고물놀이하기도좋은곳 77 세종특별시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봄철드라이브코스로유명.수변데크가조성되어산책로로각광받음 78 세종시 조천연꽃공원 조천변 둔치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 가능 79 세종시 운주산성 운주산의지형지세를이용하여만든백제때산성으로아름다운등산코스가일품 80 충청남도 서산시 웅도 육지와불과700m떨어져있으며,수려한자연경관과함께해안탐방가능 81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 크고작은봉우리와계곡을지니고있으며,충남의알프스라는별명을지님 82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천연기념물황새를가까이관찰가능.자연그대로의습지와숲을경험할수있음 83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누리파크 캠핑장,체험장이구성되어있으며가까운거리의논개사당도방문가능 84 남원시 교룡산국민관광지 교룡산을중심으로공원이꾸며져있으며,교룡산성과선국사가위치 85 완주군 고산창포마을 전국유일우리창포를집단으로재배하는곳.다양한만들기체험가능 86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호호수생태원 광주호인근부지에자연학습장,습지등테마별단지로조성된생태공원 87 북구 시민의 숲 야영장 첨단지구에위치한야영장.영산강,수변공원과어우러져자연친화적임 88 남구 펭귄마을 골목마다 빼곡하게 들어찬 옛 물건들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게끔 하는 마을 89 전라남도 목포시 서산동보리마당&시화마을 영화1987촬영지연희네슈퍼가위치한추억과향수를불러일으키는마을 90 해남군 우수영 명량대첩기념공원으로조성.명량대첩의역사적산교육장으로활용 91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 나로우주센터와해상직선거리에위치.발사광경을넓은바다와함께감상가능 92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운산 치유의 숲 숲의다양한치유요소활용.심신건강케어하는웰니스관광지 93 북구 편백산림욕장 편백,잣나무,소나무등으로이루어진도심지인근천마산산림욕장 94 남구 선암호수공원 다양한 테마 산책로와 수생태원 등이 있는 도심 속 명품 호수 공원 95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유원지 산책로와자전거길,체육시설등즐길거리가다양함 96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방송인송해이름을따명칭한곳으로,가벼운산책과산행코스로각광받음 97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 우리나라최초피아노유입지.생태탐방로가있어힐링코스로주목 98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팔만대장경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자 합천군 가야면에 조성 99 김해시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국내 첫 분청도자 전문전시관으로서 전시 및 체험실 등으로 구성 100 산청군 수선사 전통문화와자연환경,현대감성이공존하는특별한공간
    • 여행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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