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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 활성화 이어갈 24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 8곳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관광두레’ 사업을 추진할 신규 지역 8개소와 관광두레 피디(PD) 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하고자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관광두레 피디와 함께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2023년까지 134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80명, 주민사업체 901개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4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경북 의성군, ▴인천 중구, ▴부산 수영구, ▴울산 동구, ▴경남 밀양시, ▴경남 함안군, ▴광주 남구, ▴ 전남 진도군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의 관광에 대한 전문성과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도, 관광두레 추진 필요성, 지자체와의 협력 계획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종합 평가(사전과제 발표, 면접)를 거쳐 최종 사업 지역을 선정했다. 관광두레 신규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공모 결과는 관광두레(tourdure.visitkorea.or.kr/home)와 관광공사 공식 누리집(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두레 피디의 대표적인 활동을 살펴보면 ▴’19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한 정선에서는 관광두레 피디가 지역의 주민들이 간이역을 활용한 카페를 창업하도록 도왔고, 해당 사업체는 경영개선 지원을 받아 3년간 매출액이 20배 이상 증가했다. ▴’20년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된 순천에서는 관광두레 피디가 주민사업체와 함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수제 맥주, 버거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두레 사업은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정책 모델로서 시행 12년째를 맞이했다.”라며, “주민이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관광객의 지역 소비가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과정이 더욱 강화되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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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 활성화 이어갈 24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 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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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즐기세요”
- 함안군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관광지 이용편의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인 6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올해 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악양생태공원, 악양둑방 공영주차장, 연꽃테마공원, 무진정, 고려동유적지, 입곡군립공원 내 입곡문화공원 및 출렁다리이며, 관광객이 무료 와이파이 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주변에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군의 주요관광지 중 하나인 입곡군립공원의 경우, 이번 사업으로 아라힐링카페, 무빙보트운행구간, 운동장 등 공원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용방법은 이들 관광지에서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을 ‘KOREA FREE WIFI’로 선택하면 통신사와 상관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사업비 9600만 원을 투입, 작년 10월에 시설 착공에 들어갔고 올해 1월에 완공하여 1개월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함안군의 스마트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여 관광객 유치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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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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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와 왜의 토기 생산과 교류』 학술심포지엄 개최
-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경남 함안 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가야(加耶)와 왜(倭)의 토기 생산과 교류’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7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재)가야문물연구원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가야토기 생산체계와 유통구조를 깊이 있게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가야와 왜의 통섭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가야토기 전개과정과 함께 일본열도의 스에키 출현과 계통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 스에키(須惠器): 가야토기 제작기술 등이 일본에 전해져 만들어진 회청색의 단단한 토기 학술심포지엄은 총 4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었다. 먼저 함안 우거리 토기생산 유적의 최신 발굴조사와 지표조사 성과를 공개하고, 법수면 일대 토기 가마의 특징을 살펴보는 ▲ 함안 법수면 일대 토기 가마와 조사 성과(김지연,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창녕 퇴천리 토기생산 유적 최신 발굴조사와 지표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창녕지역 토기 가마의 특징을 검토한 ▲ 창녕지역 비화가야 토기 가마와 조사 성과(김정호,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영남지역 가야토기의 생산기술의 전개를 살펴보고, 이를 일본열도의 초기 스에키와 생산기술을 비교 검토한 ▲ 토기 생산으로 본 가야와 왜의 토기 문화-4세기~5세기 전반을 중심으로(조성원, 부경대학교), 가야토기 전환기의 변화와 연동하여 등장하는 초기 스에키의 생산 배경과 기술 계보를 살펴본다. 이후 스에키 발전에 끼친 가야토기의 영향력을 검토한 ▲ 4~5세기 가야토기의 변동과 초기 스에키의 생산(박승규, 가야문물연구원)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가 끝나면 부산대학교 신경철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종합토론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료집은 현장에서 배포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211-9016)로 문의하거나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누리집(nrich.go.kr/gay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가야에 대한 연구는 고분 연구가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 유적, 특히, 생활‧생산유적에 대한 조사와 연구 성과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으로 가야 연구에 한계로 지적되어 온 만큼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정부혁신 과제인 가야 연구가 좀 더 다양하고 넓은 범위의 주제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가야토기의 생산과 유통 심화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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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와 왜의 토기 생산과 교류』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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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 박차!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15일 오후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도내 관광시설 및 시․군 관계자들과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력회의는 함양, 산청, 거창, 함안, 진주, 사천 등 11개 시․군과 49개 관광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 엑스포를 계기로 도내 연계관광과 관광시설에 대한 이용 할인혜택 등 상호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어서 엑스포 관람객과 관광시설 이용객 공동 유치, 엑스포 관람객에 대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와 시․군, 관광시설 기관은 이번 협력회의에서 연계 관광코스, 유료관광지 할인 등을 최종 확정한 후 연계관광 홍보책자를 제작해, 10월 말부터 엑스포 관람객 및 관광시설 이용객 공동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엑스포와 연계하여 도내 관광지 소개와 엑스포 관람객에 대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엑스포 관람객 및 도내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군 및 관광시설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패키지 연계관광은 함양을 중심으로 경남과 지리산권 영호남 시군을 묶어 7~8개 테마로 된 관광코스로, 당일 및 1박2일 코스 위주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코스, 산림·해양자원을 활용한 코스, 지리산을 활용한 코스, 시군별 시티투어버스 활용한 코스 등 가족여행, 친목여행 등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운영된다. 또한 엑스포를 관람했거나 예매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대해서는 협약에 참여한 관광시설에 대해 이용료 할인혜택 제공과 함께 엑스포조직위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엑스포 연계 숙박(연수시설), 주요관광지 소개 책자를 발간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내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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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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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문화유산을 잡지로 쉽고 간단하게 만나보세요!
-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는 전문 연구자뿐 아니라 가야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가야 문화유산 조사·연구 성과물을 신속하게 공개‧공유하기 위해 『Magazine 가야』(매거진 가야)창간호를 오는 11일에 발간한다. 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한국 고대사의 한 축을 담당하였던 고대 국가였으나 삼국에 비해 그 내용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가야에 대한 수많은 연구·조사 성과가 축적되면서 최근 가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일반인들에게까지 경과가 공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가야의 연구 성과를 종합·정리해 어렵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잡지 형식의 책인 『Magazine 가야』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활동뿐만 아니라 전라도와 경상도에 걸쳐 널리 분포하고 있는 가야문화권의 유적지와 출토유물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다. 창간호는 먼저, ▲ 가야‧가야사 연구,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 현황, ▲ 경상남도의 가야사 연구복원 등 3개 부문에서는 전반적인 가야문화권에 대한 연구현황을 소개하였다. ▲ 내고향 가야유적, ▲ 가야유적 최신발굴조사 현장 소개, ▲ 가야유적 출토유물 소개 등 3개 부문에서는 김해, 장수, 함안, 창녕, 합천 옥전고분군과 부산 복천동고분군을 중심으로 그 내용을 자세히 알리고 있다. ▲ 가야문화유적 전시 및 조사기관, ▲ 가야유적 연구자료 등 2개 부문에서는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가야자료총서(2018)를 소개했다. 그 외에도 2019년 가야문화 관련 전시와 행사 소개, 가야문화권 유적 최신 발굴조사 현황, 가야유적 집성표를 일반인들도 한눈에 쉽게 알아보도록 정리하였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Magazine 가야』를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도서관과 박물관, 연구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nrich.go.kr/gaya, 보고서 원문서비스)에도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Magazine 가야』창간호 발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발간하여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성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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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문화유산을 잡지로 쉽고 간단하게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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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주간, “아름다운 경남에서 특별한 보통날” 보내세요~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시군,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경남관광협회 등과 함께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취향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슬로건으로 2019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남도는 경남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도내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문화·관광시설 22개소에 대해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44개 축제와 행사를 연계 개최한다. 또 가을 여행주간 추천 여행지 소개 등으로 다양한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함께 지역 특별프로그램인 경남의 대표적 웰니스 관광지인 남해와 통영을 중심으로 ‘2019 나만의 웰니스 감성 여행’을 테마로 한 특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백만송이의 해바라기를 만날 수 있는 함안 강주마을과 500년 역사를 이어오는 전통주와 450년 넘는 한옥 고택이 보존되어 있는 함양 개평마을이 여행주간 테마여행 프로그램인 취향저격 마을 20선에 선정되어 관광객을 기다린다. 경남도립미술관, 제승당,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 등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창원 2층 시티투어버스, 김해가야테마파크, 고성 남해대교 유람선 해상랜드 등은 입장료 할인 혜택으로 관광객을 유치한다. 그리고 축제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9 김해문화재야행(9.20.~9.21.), 제13회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9.20.~10.6.),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9.27.~10.9.) 등 지역별로 풍성한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경상남도는 가을 여행주간 동안 가족과 연인, 친구와 가볼만 한 관광지로 가을 여행주간 여행지 36개소를 추천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원의 용지호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무빙 보트’, 임진왜란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진주성 탐방’, 산-바다-섬을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사천 바다케이블카’, 우주의 신비한 천체와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영남지역의 유일한 시민천문대인 ‘김해천문대’, 재미있는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할 창녕 ‘우포늪생태탐방여행’, 영화 촬영지로 인기 높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을 추천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로 함양 ‘상림공원’,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 함안 ‘입곡군립공원’, 양산 ‘대운산 자연휴양림’, 의령 ‘일붕사’, 고성 ‘문수암’, 하동 ‘쌍계사’, ‘거창사건 추모공원’, 합천 ‘황매산 군립공원’ 등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관광지이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아름다운 경남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심신도 치유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시군, 한국관광공사경남지사 및 민간이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 할인혜택을 마련했다”며, “가을 여행주간을 통해 폭 넓은 관광수요가 창출되어 경남의 내수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을 여행주간 축제·행사 및 할인정보와 추천여행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tour.gyeongnam.go.kr)와 여행주간(travelweek.visitkore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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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주간, “아름다운 경남에서 특별한 보통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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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생명존중문화조성 기념 행사 성황리 개최 “고민, 함께 나누고 생명, 함께 지켜요”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자살예방의 날(9.10.)’을 맞이해 9월 6일 오후 2시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이정자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대책을 마련하고자 2003년에 제정됐다. 경상남도와 20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9월 한 달간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 조성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해 <고민, 함께 나누고 생명, 함께 지켜요> 슬로건을 내걸고 연합 캠페인과 각종 공연 및 교육·상담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생명존중문화를 위해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 표창에 이어 지난달 진행된 ‘생명존중문화 확산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 시상도 진행했다. 창원시 창원보건소 박인혜 씨, 합천군 보건소 이영덕 씨,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영경 씨, 함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조재영 씨가 그간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울인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고, 생명존중문화조성 확산 슬로건 공모전 대상의 영예는 고도영 씨(40)에게 돌아갔다. 2부 행사에서는 자살 유가족의 <애도반응 과정>,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의 <죽음으로서 삶을 바라보는 시선> 강연도 진행했다. 유성호 서울대 교수(47)는 현재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년간 1500여 건의 부검을 담당한 베테랑 법의학자다. 최근에는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유가족들은 직접 겪은 경험을 토대로 강연을 이어갔고, 유 교수는 법의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죽음’은 어떤 것인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기반으로 설명해 모호하고 두렵기만 했던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시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 및 연합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뿐만 아니라 도 내에 생명존중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살문제는 개인의 문제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사회가 함께 나서 해결해야 한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 정책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상황이 발생 시에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1393‘, ’1577-0199‘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고 요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상담전화 안내 문구>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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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생명존중문화조성 기념 행사 성황리 개최 “고민, 함께 나누고 생명, 함께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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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제17회함안예술제 개막
- 지난 11월 1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7일간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함안예술제’ 가 진행된다. 경상남도 함안지역의 최대 문화예술행사인 이번 예술제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하는 ‘함안예술제 기념 백일장’을 비롯해 ‘제40회 미술협회 작품전시회’, 배우 윤복희가 출연하는 뮤지컬 ‘하모니’ 공연 등이 진행되는데,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 역량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12일 개막식 이후에는 미술협회 회원전이 열리는 전시실에서 함안예술제 개막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 로비에는 사)한국문인협회함안지부와 함안미술협회에서 준비한 ‘제14회 내 마음의 시화전’이 준비되어 있다. '시화가 도자기를 만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전시에는 기존의 시화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캔버스가 아닌 도자기에 글과 그림을 담아 독특함을 보이고 있다. 예술제 기간에 진행 될 미술협회와 '예 그리다'에서 주관하는 무빙갤러리 전시회, 제9회 함안아라가야 전국국악경연대회, 함안예술제 가요제, ‘제20회 함안국악협회 정기연주회’, 연극 ‘엄마 소풍가자’, ‘톡톡한 마임과 말랑한 팝페라’, ‘가을밤의 랩소디’가 함안예술제를 더욱 빛내게 할 것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너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이번 예술제가 군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에게는 그 역량을 더욱 빛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제17회 함안예술제를 통해 코로나19로 2년 여 간의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 우리 모두가 위로 받으며 새로운 일상에 예술의 힘을 담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장소 :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입곡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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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제17회함안예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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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 박차!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15일 오후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도내 관광시설 및 시․군 관계자들과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력회의는 함양, 산청, 거창, 함안, 진주, 사천 등 11개 시․군과 49개 관광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 엑스포를 계기로 도내 연계관광과 관광시설에 대한 이용 할인혜택 등 상호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어서 엑스포 관람객과 관광시설 이용객 공동 유치, 엑스포 관람객에 대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와 시․군, 관광시설 기관은 이번 협력회의에서 연계 관광코스, 유료관광지 할인 등을 최종 확정한 후 연계관광 홍보책자를 제작해, 10월 말부터 엑스포 관람객 및 관광시설 이용객 공동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엑스포와 연계하여 도내 관광지 소개와 엑스포 관람객에 대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엑스포 관람객 및 도내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군 및 관광시설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패키지 연계관광은 함양을 중심으로 경남과 지리산권 영호남 시군을 묶어 7~8개 테마로 된 관광코스로, 당일 및 1박2일 코스 위주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코스, 산림·해양자원을 활용한 코스, 지리산을 활용한 코스, 시군별 시티투어버스 활용한 코스 등 가족여행, 친목여행 등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운영된다. 또한 엑스포를 관람했거나 예매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대해서는 협약에 참여한 관광시설에 대해 이용료 할인혜택 제공과 함께 엑스포조직위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엑스포 연계 숙박(연수시설), 주요관광지 소개 책자를 발간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내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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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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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남 봄 소풍 어디로? [강나루생태공원&황매산철쭉꽃]
- 어디를 둘러봐도 화사한 꽃들이 인사하는 5월. 이런 때일수록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더 깊숙이 뛰어들고 싶은 감정이 만개한다. 5월의 1/3의 기간이 넘어가는 이 무렵,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아름답지만 머지않아 끝나는 절경을 서둘러 소개한다. 경남의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과 철쭉꽃 군락이 산을 덮은 황매산이 그 주인공이다.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밭은 마치 봄의 그림 같은 곳으로,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청보리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마치 낙동강 물결처럼 보이게 한다. 청보리 사이사이의 산책로가 청보리밭과 사람들을 더 가깝게 이어주고 있어, 청보리밭을 거닐며 들판의 물결을 더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다. 게다가 청보리밭 뿐 아니라, 생태공원 한편에 펼쳐진 넓은 작약 밭이 그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이번 주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청보리·작약 축제'가 진행되니, 이 시기를 맞춰 아름다운 강나루 생태공원을 경험하길 바란다. -황매산 철쭉꽃 능선마다 고운 철쭉꽃이 피어난 황매산은 마치 짙은 분홍의 드레스를 입은 것 같다. 대규모 군락을 이룬 해발 800m-900m의 구릉지대에서는,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진한 진분홍의 빛깔을 뽐낸다. 철쭉꽃이 만발한 황매산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특히 태양이 떠오를 때가 가장 아름다운데, 꽃잎에 반짝이는 이슬이 꽃나무 전체를 반짝반짝하게 해 황매산을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4월 말부터 5월 초중순까지 만발하는 철쭉꽃의 시기에 맞춰,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황매산 철쭉제'가 진행되고 있다. 따뜻한 5월, 많은 사람들이 만개한 꽃들 사이를 여유롭게 거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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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남 봄 소풍 어디로? [강나루생태공원&황매산철쭉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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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볼 만한 곳 가을 단풍이 수채화처럼 채색되는 입곡 군립공원 출렁다리 산책로
- 함안의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명소 중 한곳인 입곡 군립공원은 매년 가을이면 예쁜 가을 단풍길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창원과 함안을 잇는 1004호 지방도를 거쳐 입구에 들어서면 풍경화같은 저수지에 환호성이 나온다. 입곡저수지는 1918년 협곡을 가로막으며 축조된 곳으로 호암산의 모양 따라 물이 고여 있으며, 함안천으로 흘러가는 길이 길고 구불거리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풍경이 뛰어나 산책 코스로써 인기가 좋다. 산책길 입구에서 함안9경 중 한곳으로 유명한 단풍길임을 알 수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과 색색의 바위, 기암절벽의 조화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절경을 누릴 수 있는 힐링 코스다. 마치 수채화로 그린 듯 아름다운 풍경의 모습을 보며 편안히 걸으며 풍경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가을에만 예쁘다고 생각하면 섭섭하다. 봄에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야간에는 조명으로 인해 사계절 다른 멋을 더해 준다. 0.8km 길이의 산림욕장 오솔길에는 굴참나무, 단풍나무 등 크고 작은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단풍터널을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곳곳에는 쉼터와 저수지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으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름다운 사진으로 추억을 담기에 좋다. 2009년에 준공된 출렁다리는 폭 1.5m, 길이 100m 정도로 위험하지 않으면서도 걷는 묘미가 있는데 출렁다리 중간에 있는 철망아래로 보이는 저수지의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산책만 하기에 아쉽다면 주목! 스카이사이클을 타고 입곡저수지를 날아다니는 기분도 짜릿하다. 함안의 대표적 비대면 생태관광지인 입곡 군립공원에서 올해의 가을을 만끽하여 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 경남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산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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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볼 만한 곳 가을 단풍이 수채화처럼 채색되는 입곡 군립공원 출렁다리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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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볼 만한 곳 말이산고분군 전시관
- 경상남도 함안에는 1500년의 시간 동안 잠들어 있는 이들을 만날 수 있다. 말이산 구릉지대에 있는 말이산고분군에는 함안지역 최고 지배자 집단 아라가야 지배층의 군집 묘역이 있다. 2016년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완공된 함안말이산고분군 전시관은 주변 경관에 어울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9년 10월 준공이 완료되었다. 조금은 낯선 아라가야. 옛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 속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아라가야는 6개 가야국 중 하나로 왕릉을 일컫던 말이 ‘말이산 고분군’이다. ‘말이’는 ‘왕’, ‘우두머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왕의 무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말이산 고분 아래는 무한한 역사적 가치가 숨어져 있다. 현재는 봉쇄되어 내부를 볼 수 없으나 내부를 재현한 고분전시관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고분전시관은 무덤 속에 들어간 듯한 기분이 들게 하며 일반인은 보기 어려운 발굴 현장도 만나볼 수 있다. 아라가야시대의 무덤 변천과정과 축조방법 등과 실감 콘텐츠 영상관 등이 설치되어 있어 흥미로운 감상이 가능하다. 아라가야 유물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미디어아트 기술로 실감 나게 체험하는 시간도 누릴 수 있다. 말이산 고분군을 보여주는 로비의 대형 LED를 통해서는 가야 최초 별자리 개석으로 주목받았던 말이산 13호분 무덤 속 상황을 3D 영상으로 재현한 것을 볼 수 있다. 실제 무덤을 그대로 재현한 구덩식 돌덧널무덤은 가야 대표적 무덤 양식 중 하나로 널길이 없어 석재로 네 벽을 쌓아 석곽묘라고도 불린다. 말이산 무덤 중에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말이산 4호분의 주인은 5세기 중, 후반 아라가야의 왕으로 추정하고 있다. 왕의 생전 권력을 돋볼 수 있는 유적과 실제 무덤 크기와 동일한 규모에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아라가야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생생한 문화가 살아있는 말이산고분군 전시관. 이 곳에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경남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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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볼 만한 곳 말이산고분군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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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제17회함안예술제 개막
- 지난 11월 1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7일간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함안예술제’ 가 진행된다. 경상남도 함안지역의 최대 문화예술행사인 이번 예술제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하는 ‘함안예술제 기념 백일장’을 비롯해 ‘제40회 미술협회 작품전시회’, 배우 윤복희가 출연하는 뮤지컬 ‘하모니’ 공연 등이 진행되는데,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 역량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12일 개막식 이후에는 미술협회 회원전이 열리는 전시실에서 함안예술제 개막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 로비에는 사)한국문인협회함안지부와 함안미술협회에서 준비한 ‘제14회 내 마음의 시화전’이 준비되어 있다. '시화가 도자기를 만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전시에는 기존의 시화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캔버스가 아닌 도자기에 글과 그림을 담아 독특함을 보이고 있다. 예술제 기간에 진행 될 미술협회와 '예 그리다'에서 주관하는 무빙갤러리 전시회, 제9회 함안아라가야 전국국악경연대회, 함안예술제 가요제, ‘제20회 함안국악협회 정기연주회’, 연극 ‘엄마 소풍가자’, ‘톡톡한 마임과 말랑한 팝페라’, ‘가을밤의 랩소디’가 함안예술제를 더욱 빛내게 할 것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너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이번 예술제가 군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에게는 그 역량을 더욱 빛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제17회 함안예술제를 통해 코로나19로 2년 여 간의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 우리 모두가 위로 받으며 새로운 일상에 예술의 힘을 담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장소 :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입곡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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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제17회함안예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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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여행 세간리 현고수가 있는 의병 기념공원
- 경상남도 의령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의 발생지였던 곳으로 의병의 역사가 깊은 도시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곽재우가 의령에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다. 마을에 600년 정도 된 느티나무가 있는데 곽재우가 이곳에 북을 매달고 의병을 모아 훈련을 시켰다하여 세간리 현고수라 불린다. 곽재우는 본인이 거느린 노비 10여 명을 시작으로 양반들을 설득하고 사람을 모으며 2,000명 정도의 의병을 유지했다. 홍의를 입고 지휘하여 홍의장군으로도 불린 곽재우의 첫 승리는 정암진 전투였다. 경남 의령과 함안 사이를 흐르는 남강 나루를 지켜냄으로 일본군의 호남 진출을 막아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매년 4월 ‘의령 홍의장군축제(구.의병제전)’을 통해 홍의장군 곽재우를 비롯하여 수많은 의병들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 이러한 유서 깊은 의병 역사지에 세간리 현고수를 중심으로 방문객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와 작은 정자를 비롯한 작은 공원이 조성되었다. 또한 곽재우 장군의 활약상을 기념벽을 통해 알아갈 수 있는데 곽재우 장군 기마도를 중심으로 의병창의도, 기강 전투도, 정암진 전투도, 화왕산성 대치도가 조성되어 있다. 점점 가을을 향해 가고 있는 요즘 민중의 노력으로 지켜진 우리나라의 역사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는 의령 의병 기념공원을 둘러보며 의병역사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그들의 희생 정신이 있었기에 우리의 오늘도 있었음을 곱씹어 보며. ○ 위치: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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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여행 세간리 현고수가 있는 의병 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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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열기 식혀 줄 창작 뮤지컬 ‘수박 수영장’
- 여름의 대표 과일 수박. 수박이 들판 가득히 열리는 함안에서 ‘수박 수영장’이 열렸다. 정말 수박이 가득한 수영장일까?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연을 한 창작 뮤지컬이야기다.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첫 번째 도서와 동명인 ‘수박 수영장’ 뮤지컬이 지난 7일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하며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많은 어린이와 함께 만났다. 같은 날 오후 2시, 5시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관객을 맞이한 것이다. 그림책 ‘수박 수영장’은 2015년 7월 출간하였고, 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그림책이자 반짝이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동심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수박 수영장’은 뜨거운 여름 햇볕 아래 잘 익은 수박이 반으로 갈라지며 어른, 아이 상관없이 동네 사람들 모두 수박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통해 마음의 크기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생각하게 하고, 어른들에겐 잊고 지낸 유년시절을 기억하며 부모 자녀간의 상호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공연연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함안군, 남양주시, 함양군, 거창군 4개의 시·군 문화예술회관과 제작사 ㈜에이엠컬쳐가 참여하였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통해 함안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돋움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8월 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1일(토) 11시,14시 남양주 다산아트홀, 8월 24일(화) 16시, 19시 거창문화원, 8월 29일(일) 14시, 1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름방학의 끝자락에서 기발한 상상과 웃음이 넘치는 수박수영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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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열기 식혀 줄 창작 뮤지컬 ‘수박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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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흔적이 생생하다! 정암철교
- 의령 여행의 시작은 의령 관문공원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남강을 가로질러 의령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기도 하며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곽재우장군이 승리를 이끈 곳이기도 하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배롱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관문공원에 피어 있다. 남강을 가로지르는 철교가 하나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정암철교이다.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와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를 잇는 다리로, 1935년 준공되었고 길이 259.6m, 높이 9.2m, 폭 6m이다. 한국전쟁으로 일부가 파괴되어 1958년 재건되었고 지금은 노후화로 인하여 2007년부터 보행자와 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는 다리가 되었다. 남강에는 바위가 하나 솟아있는데 그 모습이 솥 모양을 닮아 솥바위라고 불린다. 물 위로 드러난 모습 뿐 아니라 물 아래의 모습도 솥의 세 발과 닮아 있어 영락없이 솥의 형태를 하고 있다. 이 솥바위를 중심으로 우리가 알만한 이들이 태어났는데, 바로 삼성그룹, 엘지그룹, 효성그룹의 총수 이 3대 부자이다. 정암철교는 그 옛날 선인들이 나룻배를 타고 왕래했던 나루터였으며 임진왜란 때는 나루에서 곽재우 장군이 왜장 혜경이 이끈 수많은 왜적을 잠복 끝에 몰살시킨 승전지로도 유명한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정암루에 올라서면 정암철교, 솥바위 그리고 새로 건설된 정암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흐르는 강물에 역사의 현장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지나가는 모습이 상상되는 곳이다. ○ 위치 : 경남 의령군 의령읍 남강로 686 정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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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흔적이 생생하다! 정암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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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경주 이달의 추천 여행지
- 아침햇살과 함께 여름꽃 군란 산책지 황성공원 맥문동, 해바라기 꽃밭, 전시관에서 한낮의 햇살 피하기 좋은 국립경주박물관, 갤러리카페 행복춘심. 하루 종일, 내가 원하는 각양각색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곳. 24시간이 모자라다는 느낌이 드는 알찬 경주 여행지를 알아보자. 하동 해바라기 꽃밭 하동 들녘의 800평 대지가 온통 해바라기다. 하동 저수지 인근에 해바라기 꽃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꽃밭 바로 앞에 있는 바실라 카페&한옥펜션 주인장이 볼거리를 위해 조성한 꽃밭이다. 7월 중순 이미 만개한 해바라기는 SNS상에서 벌써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어느 곳에서 찍어도 인생샷이 막 나오는 해바라기 천국. 카페가 오픈하는 시간대에는 이 일대가 인산인해가 된다. 해바라기 꽃밭은 카페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꽃밭 둘레를 거닐 수 있게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으니 그나마 인파가 덜 몰리는 아침에 찾아서 해바라기 곁에서 눈 호강하며 산책을 즐겨 보자. ○주소 : 경주시 황성공원로 30, 경주시민운동장 황성공원 솔솦 산책로 맥문동군락 경주의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경주의 허파 ‘황성공원’. 구불구불 멋스러운 안강형 소나무와 수 백 년 나이 지긋한 고목이 어우러져 울창한 숲을 이루는 곳이다. 황성공원은 꽃피는 봄, 단풍드는 가을 모두 찾기 좋은 곳이지만 여름, 특히 꼭 찾아야 할 이유가 있다. 푸른 소나무와 대조되는 보랏빛 물결, ‘맥문동 군락’이 활짝 피는 시기이기 때문. 아침 햇살이 소나무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면, 보랏빛 맥문동의 색은 더욱 강렬해진다. ○주소 : 경주시 황성공원로 30, 경주시민운동장 갤러리카페, 행복춘심 ‘행복한 여자 춘심이는 바로 당신의 모습입니다.’라고 말하는 작가.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그림 속 여자 춘심이는 기분 좋은 웃음만은 잃지 않는다. 작품을 바라보는 당신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진다면, 그 때의 당신은 그림 속 행복한 여자 춘심이의 모습이 된다. ‘춘심이’ 시리즈를 그리는 현대미술가 이철진 화가의 작업공간이자 갤러리, 그리고 카페를 겸하고 있는 ‘행복춘심’이 불국사 인근에 자리해 있다. ○주소 : 경주시 불국신택지3길 34-1 ○문의 : 010-4886-2199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함께 준비한 ‘말, 갑옷을 입다’ 특별전시가 박물관 특별전시관에 마련되었다. 지난 6월 12일부터 시작해서 8월 23일이면 전시를 마치니 늦지 않게 찾아보자. 전시에는 신라와 가야, 백제지역에서 출토된 말 갑옷 그리고 고구려 고분 벽화 속 말 갑옷을 모두 모았다. 고대 삼국의 말 갑옷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완전한 형태로 출토되어 세간의 이목을 끈 함안 마갑총 출토 말 갑옷과 경주 쪽샘지구에서 출토된 갑옷 등 2점을 비롯해, 조각 상태로 나온 6점의 말 갑옷, 말 투구 10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주소 : 경주시 일정로 186 ○문의 : 054-740-7500 (사진출처 : 경주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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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경주 이달의 추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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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주간, “아름다운 경남에서 특별한 보통날” 보내세요~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시군,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경남관광협회 등과 함께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취향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슬로건으로 2019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남도는 경남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도내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문화·관광시설 22개소에 대해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44개 축제와 행사를 연계 개최한다. 또 가을 여행주간 추천 여행지 소개 등으로 다양한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함께 지역 특별프로그램인 경남의 대표적 웰니스 관광지인 남해와 통영을 중심으로 ‘2019 나만의 웰니스 감성 여행’을 테마로 한 특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백만송이의 해바라기를 만날 수 있는 함안 강주마을과 500년 역사를 이어오는 전통주와 450년 넘는 한옥 고택이 보존되어 있는 함양 개평마을이 여행주간 테마여행 프로그램인 취향저격 마을 20선에 선정되어 관광객을 기다린다. 경남도립미술관, 제승당,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 등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창원 2층 시티투어버스, 김해가야테마파크, 고성 남해대교 유람선 해상랜드 등은 입장료 할인 혜택으로 관광객을 유치한다. 그리고 축제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9 김해문화재야행(9.20.~9.21.), 제13회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9.20.~10.6.),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9.27.~10.9.) 등 지역별로 풍성한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경상남도는 가을 여행주간 동안 가족과 연인, 친구와 가볼만 한 관광지로 가을 여행주간 여행지 36개소를 추천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원의 용지호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무빙 보트’, 임진왜란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진주성 탐방’, 산-바다-섬을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사천 바다케이블카’, 우주의 신비한 천체와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영남지역의 유일한 시민천문대인 ‘김해천문대’, 재미있는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할 창녕 ‘우포늪생태탐방여행’, 영화 촬영지로 인기 높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을 추천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로 함양 ‘상림공원’,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 함안 ‘입곡군립공원’, 양산 ‘대운산 자연휴양림’, 의령 ‘일붕사’, 고성 ‘문수암’, 하동 ‘쌍계사’, ‘거창사건 추모공원’, 합천 ‘황매산 군립공원’ 등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관광지이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아름다운 경남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심신도 치유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시군, 한국관광공사경남지사 및 민간이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 할인혜택을 마련했다”며, “가을 여행주간을 통해 폭 넓은 관광수요가 창출되어 경남의 내수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을 여행주간 축제·행사 및 할인정보와 추천여행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tour.gyeongnam.go.kr)와 여행주간(travelweek.visitkore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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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주간, “아름다운 경남에서 특별한 보통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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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남 봄 소풍 어디로? [강나루생태공원&황매산철쭉꽃]
- 어디를 둘러봐도 화사한 꽃들이 인사하는 5월. 이런 때일수록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더 깊숙이 뛰어들고 싶은 감정이 만개한다. 5월의 1/3의 기간이 넘어가는 이 무렵,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아름답지만 머지않아 끝나는 절경을 서둘러 소개한다. 경남의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과 철쭉꽃 군락이 산을 덮은 황매산이 그 주인공이다.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밭은 마치 봄의 그림 같은 곳으로,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청보리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마치 낙동강 물결처럼 보이게 한다. 청보리 사이사이의 산책로가 청보리밭과 사람들을 더 가깝게 이어주고 있어, 청보리밭을 거닐며 들판의 물결을 더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다. 게다가 청보리밭 뿐 아니라, 생태공원 한편에 펼쳐진 넓은 작약 밭이 그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이번 주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청보리·작약 축제'가 진행되니, 이 시기를 맞춰 아름다운 강나루 생태공원을 경험하길 바란다. -황매산 철쭉꽃 능선마다 고운 철쭉꽃이 피어난 황매산은 마치 짙은 분홍의 드레스를 입은 것 같다. 대규모 군락을 이룬 해발 800m-900m의 구릉지대에서는,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진한 진분홍의 빛깔을 뽐낸다. 철쭉꽃이 만발한 황매산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특히 태양이 떠오를 때가 가장 아름다운데, 꽃잎에 반짝이는 이슬이 꽃나무 전체를 반짝반짝하게 해 황매산을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4월 말부터 5월 초중순까지 만발하는 철쭉꽃의 시기에 맞춰,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황매산 철쭉제'가 진행되고 있다. 따뜻한 5월, 많은 사람들이 만개한 꽃들 사이를 여유롭게 거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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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볼 만한 곳 가을 단풍이 수채화처럼 채색되는 입곡 군립공원 출렁다리 산책로
- 함안의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명소 중 한곳인 입곡 군립공원은 매년 가을이면 예쁜 가을 단풍길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창원과 함안을 잇는 1004호 지방도를 거쳐 입구에 들어서면 풍경화같은 저수지에 환호성이 나온다. 입곡저수지는 1918년 협곡을 가로막으며 축조된 곳으로 호암산의 모양 따라 물이 고여 있으며, 함안천으로 흘러가는 길이 길고 구불거리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풍경이 뛰어나 산책 코스로써 인기가 좋다. 산책길 입구에서 함안9경 중 한곳으로 유명한 단풍길임을 알 수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과 색색의 바위, 기암절벽의 조화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절경을 누릴 수 있는 힐링 코스다. 마치 수채화로 그린 듯 아름다운 풍경의 모습을 보며 편안히 걸으며 풍경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가을에만 예쁘다고 생각하면 섭섭하다. 봄에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야간에는 조명으로 인해 사계절 다른 멋을 더해 준다. 0.8km 길이의 산림욕장 오솔길에는 굴참나무, 단풍나무 등 크고 작은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단풍터널을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곳곳에는 쉼터와 저수지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으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름다운 사진으로 추억을 담기에 좋다. 2009년에 준공된 출렁다리는 폭 1.5m, 길이 100m 정도로 위험하지 않으면서도 걷는 묘미가 있는데 출렁다리 중간에 있는 철망아래로 보이는 저수지의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산책만 하기에 아쉽다면 주목! 스카이사이클을 타고 입곡저수지를 날아다니는 기분도 짜릿하다. 함안의 대표적 비대면 생태관광지인 입곡 군립공원에서 올해의 가을을 만끽하여 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 경남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산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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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볼 만한 곳 가을 단풍이 수채화처럼 채색되는 입곡 군립공원 출렁다리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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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볼 만한 곳 말이산고분군 전시관
- 경상남도 함안에는 1500년의 시간 동안 잠들어 있는 이들을 만날 수 있다. 말이산 구릉지대에 있는 말이산고분군에는 함안지역 최고 지배자 집단 아라가야 지배층의 군집 묘역이 있다. 2016년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완공된 함안말이산고분군 전시관은 주변 경관에 어울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9년 10월 준공이 완료되었다. 조금은 낯선 아라가야. 옛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 속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아라가야는 6개 가야국 중 하나로 왕릉을 일컫던 말이 ‘말이산 고분군’이다. ‘말이’는 ‘왕’, ‘우두머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왕의 무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말이산 고분 아래는 무한한 역사적 가치가 숨어져 있다. 현재는 봉쇄되어 내부를 볼 수 없으나 내부를 재현한 고분전시관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고분전시관은 무덤 속에 들어간 듯한 기분이 들게 하며 일반인은 보기 어려운 발굴 현장도 만나볼 수 있다. 아라가야시대의 무덤 변천과정과 축조방법 등과 실감 콘텐츠 영상관 등이 설치되어 있어 흥미로운 감상이 가능하다. 아라가야 유물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미디어아트 기술로 실감 나게 체험하는 시간도 누릴 수 있다. 말이산 고분군을 보여주는 로비의 대형 LED를 통해서는 가야 최초 별자리 개석으로 주목받았던 말이산 13호분 무덤 속 상황을 3D 영상으로 재현한 것을 볼 수 있다. 실제 무덤을 그대로 재현한 구덩식 돌덧널무덤은 가야 대표적 무덤 양식 중 하나로 널길이 없어 석재로 네 벽을 쌓아 석곽묘라고도 불린다. 말이산 무덤 중에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말이산 4호분의 주인은 5세기 중, 후반 아라가야의 왕으로 추정하고 있다. 왕의 생전 권력을 돋볼 수 있는 유적과 실제 무덤 크기와 동일한 규모에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아라가야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생생한 문화가 살아있는 말이산고분군 전시관. 이 곳에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경남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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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볼 만한 곳 말이산고분군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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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제17회함안예술제 개막
- 지난 11월 1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7일간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함안예술제’ 가 진행된다. 경상남도 함안지역의 최대 문화예술행사인 이번 예술제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하는 ‘함안예술제 기념 백일장’을 비롯해 ‘제40회 미술협회 작품전시회’, 배우 윤복희가 출연하는 뮤지컬 ‘하모니’ 공연 등이 진행되는데,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 역량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12일 개막식 이후에는 미술협회 회원전이 열리는 전시실에서 함안예술제 개막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 로비에는 사)한국문인협회함안지부와 함안미술협회에서 준비한 ‘제14회 내 마음의 시화전’이 준비되어 있다. '시화가 도자기를 만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전시에는 기존의 시화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캔버스가 아닌 도자기에 글과 그림을 담아 독특함을 보이고 있다. 예술제 기간에 진행 될 미술협회와 '예 그리다'에서 주관하는 무빙갤러리 전시회, 제9회 함안아라가야 전국국악경연대회, 함안예술제 가요제, ‘제20회 함안국악협회 정기연주회’, 연극 ‘엄마 소풍가자’, ‘톡톡한 마임과 말랑한 팝페라’, ‘가을밤의 랩소디’가 함안예술제를 더욱 빛내게 할 것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너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이번 예술제가 군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에게는 그 역량을 더욱 빛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제17회 함안예술제를 통해 코로나19로 2년 여 간의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 우리 모두가 위로 받으며 새로운 일상에 예술의 힘을 담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장소 :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입곡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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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제17회함안예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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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여행 세간리 현고수가 있는 의병 기념공원
- 경상남도 의령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의 발생지였던 곳으로 의병의 역사가 깊은 도시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곽재우가 의령에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다. 마을에 600년 정도 된 느티나무가 있는데 곽재우가 이곳에 북을 매달고 의병을 모아 훈련을 시켰다하여 세간리 현고수라 불린다. 곽재우는 본인이 거느린 노비 10여 명을 시작으로 양반들을 설득하고 사람을 모으며 2,000명 정도의 의병을 유지했다. 홍의를 입고 지휘하여 홍의장군으로도 불린 곽재우의 첫 승리는 정암진 전투였다. 경남 의령과 함안 사이를 흐르는 남강 나루를 지켜냄으로 일본군의 호남 진출을 막아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매년 4월 ‘의령 홍의장군축제(구.의병제전)’을 통해 홍의장군 곽재우를 비롯하여 수많은 의병들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 이러한 유서 깊은 의병 역사지에 세간리 현고수를 중심으로 방문객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와 작은 정자를 비롯한 작은 공원이 조성되었다. 또한 곽재우 장군의 활약상을 기념벽을 통해 알아갈 수 있는데 곽재우 장군 기마도를 중심으로 의병창의도, 기강 전투도, 정암진 전투도, 화왕산성 대치도가 조성되어 있다. 점점 가을을 향해 가고 있는 요즘 민중의 노력으로 지켜진 우리나라의 역사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는 의령 의병 기념공원을 둘러보며 의병역사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그들의 희생 정신이 있었기에 우리의 오늘도 있었음을 곱씹어 보며. ○ 위치: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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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여행 세간리 현고수가 있는 의병 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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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열기 식혀 줄 창작 뮤지컬 ‘수박 수영장’
- 여름의 대표 과일 수박. 수박이 들판 가득히 열리는 함안에서 ‘수박 수영장’이 열렸다. 정말 수박이 가득한 수영장일까?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연을 한 창작 뮤지컬이야기다.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첫 번째 도서와 동명인 ‘수박 수영장’ 뮤지컬이 지난 7일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하며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많은 어린이와 함께 만났다. 같은 날 오후 2시, 5시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관객을 맞이한 것이다. 그림책 ‘수박 수영장’은 2015년 7월 출간하였고, 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그림책이자 반짝이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동심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수박 수영장’은 뜨거운 여름 햇볕 아래 잘 익은 수박이 반으로 갈라지며 어른, 아이 상관없이 동네 사람들 모두 수박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통해 마음의 크기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생각하게 하고, 어른들에겐 잊고 지낸 유년시절을 기억하며 부모 자녀간의 상호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공연연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함안군, 남양주시, 함양군, 거창군 4개의 시·군 문화예술회관과 제작사 ㈜에이엠컬쳐가 참여하였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통해 함안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돋움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8월 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1일(토) 11시,14시 남양주 다산아트홀, 8월 24일(화) 16시, 19시 거창문화원, 8월 29일(일) 14시, 1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름방학의 끝자락에서 기발한 상상과 웃음이 넘치는 수박수영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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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열기 식혀 줄 창작 뮤지컬 ‘수박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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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흔적이 생생하다! 정암철교
- 의령 여행의 시작은 의령 관문공원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남강을 가로질러 의령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기도 하며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곽재우장군이 승리를 이끈 곳이기도 하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배롱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관문공원에 피어 있다. 남강을 가로지르는 철교가 하나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정암철교이다.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와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를 잇는 다리로, 1935년 준공되었고 길이 259.6m, 높이 9.2m, 폭 6m이다. 한국전쟁으로 일부가 파괴되어 1958년 재건되었고 지금은 노후화로 인하여 2007년부터 보행자와 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는 다리가 되었다. 남강에는 바위가 하나 솟아있는데 그 모습이 솥 모양을 닮아 솥바위라고 불린다. 물 위로 드러난 모습 뿐 아니라 물 아래의 모습도 솥의 세 발과 닮아 있어 영락없이 솥의 형태를 하고 있다. 이 솥바위를 중심으로 우리가 알만한 이들이 태어났는데, 바로 삼성그룹, 엘지그룹, 효성그룹의 총수 이 3대 부자이다. 정암철교는 그 옛날 선인들이 나룻배를 타고 왕래했던 나루터였으며 임진왜란 때는 나루에서 곽재우 장군이 왜장 혜경이 이끈 수많은 왜적을 잠복 끝에 몰살시킨 승전지로도 유명한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정암루에 올라서면 정암철교, 솥바위 그리고 새로 건설된 정암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흐르는 강물에 역사의 현장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지나가는 모습이 상상되는 곳이다. ○ 위치 : 경남 의령군 의령읍 남강로 686 정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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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흔적이 생생하다! 정암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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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즐기세요”
- 함안군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관광지 이용편의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인 6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올해 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악양생태공원, 악양둑방 공영주차장, 연꽃테마공원, 무진정, 고려동유적지, 입곡군립공원 내 입곡문화공원 및 출렁다리이며, 관광객이 무료 와이파이 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주변에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군의 주요관광지 중 하나인 입곡군립공원의 경우, 이번 사업으로 아라힐링카페, 무빙보트운행구간, 운동장 등 공원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용방법은 이들 관광지에서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을 ‘KOREA FREE WIFI’로 선택하면 통신사와 상관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사업비 9600만 원을 투입, 작년 10월에 시설 착공에 들어갔고 올해 1월에 완공하여 1개월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함안군의 스마트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여 관광객 유치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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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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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와 왜의 토기 생산과 교류』 학술심포지엄 개최
-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경남 함안 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가야(加耶)와 왜(倭)의 토기 생산과 교류’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7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재)가야문물연구원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가야토기 생산체계와 유통구조를 깊이 있게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가야와 왜의 통섭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가야토기 전개과정과 함께 일본열도의 스에키 출현과 계통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 스에키(須惠器): 가야토기 제작기술 등이 일본에 전해져 만들어진 회청색의 단단한 토기 학술심포지엄은 총 4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었다. 먼저 함안 우거리 토기생산 유적의 최신 발굴조사와 지표조사 성과를 공개하고, 법수면 일대 토기 가마의 특징을 살펴보는 ▲ 함안 법수면 일대 토기 가마와 조사 성과(김지연,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창녕 퇴천리 토기생산 유적 최신 발굴조사와 지표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창녕지역 토기 가마의 특징을 검토한 ▲ 창녕지역 비화가야 토기 가마와 조사 성과(김정호,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영남지역 가야토기의 생산기술의 전개를 살펴보고, 이를 일본열도의 초기 스에키와 생산기술을 비교 검토한 ▲ 토기 생산으로 본 가야와 왜의 토기 문화-4세기~5세기 전반을 중심으로(조성원, 부경대학교), 가야토기 전환기의 변화와 연동하여 등장하는 초기 스에키의 생산 배경과 기술 계보를 살펴본다. 이후 스에키 발전에 끼친 가야토기의 영향력을 검토한 ▲ 4~5세기 가야토기의 변동과 초기 스에키의 생산(박승규, 가야문물연구원)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가 끝나면 부산대학교 신경철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종합토론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료집은 현장에서 배포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211-9016)로 문의하거나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누리집(nrich.go.kr/gay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가야에 대한 연구는 고분 연구가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 유적, 특히, 생활‧생산유적에 대한 조사와 연구 성과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으로 가야 연구에 한계로 지적되어 온 만큼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정부혁신 과제인 가야 연구가 좀 더 다양하고 넓은 범위의 주제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가야토기의 생산과 유통 심화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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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와 왜의 토기 생산과 교류』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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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 박차!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15일 오후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도내 관광시설 및 시․군 관계자들과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력회의는 함양, 산청, 거창, 함안, 진주, 사천 등 11개 시․군과 49개 관광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 엑스포를 계기로 도내 연계관광과 관광시설에 대한 이용 할인혜택 등 상호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어서 엑스포 관람객과 관광시설 이용객 공동 유치, 엑스포 관람객에 대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와 시․군, 관광시설 기관은 이번 협력회의에서 연계 관광코스, 유료관광지 할인 등을 최종 확정한 후 연계관광 홍보책자를 제작해, 10월 말부터 엑스포 관람객 및 관광시설 이용객 공동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엑스포와 연계하여 도내 관광지 소개와 엑스포 관람객에 대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엑스포 관람객 및 도내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군 및 관광시설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패키지 연계관광은 함양을 중심으로 경남과 지리산권 영호남 시군을 묶어 7~8개 테마로 된 관광코스로, 당일 및 1박2일 코스 위주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코스, 산림·해양자원을 활용한 코스, 지리산을 활용한 코스, 시군별 시티투어버스 활용한 코스 등 가족여행, 친목여행 등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운영된다. 또한 엑스포를 관람했거나 예매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대해서는 협약에 참여한 관광시설에 대해 이용료 할인혜택 제공과 함께 엑스포조직위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엑스포 연계 숙박(연수시설), 주요관광지 소개 책자를 발간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내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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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즐기세요”
- 함안군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관광지 이용편의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인 6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올해 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악양생태공원, 악양둑방 공영주차장, 연꽃테마공원, 무진정, 고려동유적지, 입곡군립공원 내 입곡문화공원 및 출렁다리이며, 관광객이 무료 와이파이 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주변에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군의 주요관광지 중 하나인 입곡군립공원의 경우, 이번 사업으로 아라힐링카페, 무빙보트운행구간, 운동장 등 공원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용방법은 이들 관광지에서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을 ‘KOREA FREE WIFI’로 선택하면 통신사와 상관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사업비 9600만 원을 투입, 작년 10월에 시설 착공에 들어갔고 올해 1월에 완공하여 1개월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함안군의 스마트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여 관광객 유치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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