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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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수목원, 정원 등 총 118개소의 산림관련 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34개 휴양림에서 입장객 대상 ▲전통놀이 체험 ▲숲 해설, 숲치유 프로그램 ▲가을 곤충 관찰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기도 양평에 있는 산음치유의숲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씨앗폭탄 날리기 ▲남가뢰의 비밀을 찾아서 ▲전통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원도 영월에 있는 망경대산치유의숲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곤줄박이 먹이주기 ▲아로마 온열 테라피 ▲불멍 힐링다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세종특별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진행하는 ‘박쥐란 포포의 여행’ 특별전을 비롯해 ▲이야기가 있는 스탬프 투어 ▲오디오는 나만의 해설사 ▲온실로의 초대 등 문화행사를 펼친다.   전북 임실에 있는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추석 명절 맞아 ▲벽시계만들기 ▲우든스피커만들기 ▲공룡연필꽂이만들기 등 친환경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경상북도 봉화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달려라! 어흥카트! ▲호랑이숲길, 콕해설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존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인근에 있는 산림휴양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연휴 기간동안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뜻깊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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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4
  • 849km 동서트레일 개통, 세계적 트레일로 도약을 꿈꾼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동서트레일 47구간에서 5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통기념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국토를 동‧서로 횡단하는 849km 숲길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야영(백패킹)이 가능하도록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개통한 47구간은 지난해 경북 울진 55구간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이 완료된 곳으로 백두산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구간 내 다양한 산림생태·역사·문화적 산림자원을 품고 있다.   이날 걷기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어린이 동반 가족, 전문 도보 여행자,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백두대간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오는 2026년까지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북도, 경상북도를 지나는 동서트레일 55개 전 구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그 동안 잘 가꾸어온 숲의 가치를 국민들께 되돌려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동서 트레일을 세계적인 숲길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소멸을 막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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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인형으로 만나는 ‘영주 선비세상’에 놀러 오세요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이 오는 25~26일 양일간 ‘선비세상 인형극 축제’를 개최한다.  ‘인형으로 만나는 선비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래 동화 인형극, 대형인형과 놀 수 있는 퍼포먼스, 그림공방, 덜미인형 만들기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전통인형극장 및 야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통인형극장에서는 25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고전설화 ‘선녀와 나무꾼’을 인형극으로 재창조한 ‘옛날 옛날 금강산에’가 진행되고 26일 같은 시간에는 전통 남사당놀이를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게 재현한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이어진다. 인형극 축제 기간 전통인형극장 앞마당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배우와 관객이 일대일로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극장’ △호랑이의 나팔 △할머니의 장구 △연이의 그림공방 △단춤이 펼쳐진다. 관객들은 짧은 인형극을 통해 소통하기도 하고, 배우들과 함께 전통춤을 배우거나 초상화 그려 보는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형 인형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인형극에 사용되는 인형 전시도 함께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12월에는 선비세상을 ‘산타월드’로 꾸미는 윈터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선비세상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행사로 지역 관광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 ‘한가위 축제’에는 6일간의 긴 연휴동안 1만2천여 명이 방문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앞서 지난 8월에 진행한 '선비세상 썸머월드'에는 인근 봉화·예천군 등의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 관람을 비롯해 총 5천여 명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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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 9월 임시 개장
      청주시는 AR기술을 적용한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을 22일부터 임시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 실제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 정식 개장은 10월이지만 추석 연휴에 가족 단위 공원 이용객들이 문암생태공원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AR동물원은 동물원 인기종인 호랑이, 코끼리, 기린, 악어, 코뿔소, 고릴라, 판다와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귀신고래, 흰꼬리수리 등 10종으로 구성된다. 공원 이용객들은 AR기술을 통해 눈앞에서 모바일로 구현되는 가상동물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앱 카메라 기능을 통해 동물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 앱(App)은 앱스토어에서 검색하거나 배너 QR코드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공원 내 관리사무실, 잔디광장, 바비큐장 등에 설치된 배너(임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9월 중 포토존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에 오시면 인기 동물뿐만 아니라 서식지 파괴와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의 문화 여가 생활의 질을 제고함으로써 문화도시 청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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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동해의 일출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한반도의 절경 중 하나다. 깜깜했던 밤바다가 어느새 밝아지며 한가운데서 주황색 빛이 타오른다. 수평선 아래서 떠오르는 해는 동해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체에 햇빛을 내리쬔다. 찬바람을 이겨내고 이 광경을 보는 사람들은 희망과 다짐을 새기거나 감동을 느끼곤 한다.    포항의 호미곶은 동해 일출의 대표 명소다. 마치 호랑이 꼬리처럼 바다를 향해 육지가 튀어나와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없이 일출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남한에선 섬을 제외하면 최동단으로 알려진 지리적 특징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1월 1일 새해 첫날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TV에서 일출 생방송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포항은 숨은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도심과 산을 배경으로 뉘엿하는 태양은 서해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다. 일출과 일몰 명소를 찾고 있다면 떠나기 전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리? 한반도 일출 명소, 호미곶>         호미곶은 '범 호(虎)'와 '꼬리 미(尾)'를 합친 이름으로, 호랑이 꼬리 모양의 곶이라는 뜻이다. 동해 해안선 가운데서 유난히 눈에 띄는 곶으로, 포항시까지 거리만 30km가 넘을 정도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이러한 지형으로 천연 만항인 영일만 조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일출 명소로 알려진 호미곶은 유명세 만큼 다양한 랜드마크와 시설이 있다. 먼저 호미곶 일출 사진의 얼굴마담인 '상생의 손'을 들 수 있다. 상생의 손은 하늘을 향해 뻗은 손 모양의 8.5m 크기 조각상이다. 태양과 일직선을 맞추면 손이 태양을 감싸쥔 듯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상생의 손은 두 쌍이 있으며 다른 한쪽은 육지에서 오른손을 마주보고 있다.    상생의 손 뒤로는 새천년기념관이 있다. 새천년기념관은 바다를 향한 일직선의 광장이 특히 인상적인 구조다. 건물이 수평선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새벽바람을 맞을 일 없이 일출을 볼 수 있다.      호미곶은 매년 새해 첫날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일출의 으뜸 명소다. 사람이 너무 많은 나머지 네트워크가 불안정하여 통신사가 집중 관리를 하기도 한다. 일출 맛집, 호미곶에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서둘러 여행 계획을 짜보자.   <산등성이로 넘어가는 해가 인상적인 일몰 명소,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과 반대로 영일대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다운 '일몰 맛집'이다. 해가 가장 먼저 뜬 만큼 빨리 지지만, 그 점이 결코 아쉽지 않은 노을 광경을 볼 수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영일만 안, 포항제철소 옆에 위치한 해변이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에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수평선으로 해가 지는 광경과는 또 다른 장관이다. 해가 도심과 산의 뒤편으로 넘어가면 파란 하늘이 주황색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시내 가게와 주거지가 하나둘씩 불을 켜고, 바다는 빛을 반사해 또 다른 조명을 만든다. 이윽고 깜깜히 어두워지면 포항의 불빛과 포스코 야경이 밤을 밝힌다.      이처럼 포항에는 하루의 아침과 저녁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이 모두 있다. 여행지에서 하늘을 보며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포항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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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해돋이역사기행, 탁 트인 파랑 물결, 포항의 바다로 떠나다!
         파랑색이 잘 어울리는 해양 블루오션의 도시, 포항! 포항은 경북 동해안의 해안선 536km중 38%에 달하는 203Km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해안선을 따라 포항의 파랑을 가득 담은 바다들이 펼쳐진다. 여름엔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로, 겨울엔 소원을 가득 담은 일출·일몰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포항의 바다. 이번 겨울,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포항의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포항을 대표하는 바다, 영일대해수욕장>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이다. 바다 한가운데 세워진 2층 높이의 전통누각인 영일대에 오르면 영일만 일대와 포스코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몰은 ‘감동’ 그 자체이다. 일몰의 숨겨진 핫스팟은 빨간 등대 아래라고 하니 잊지 말고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자!  또한 포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영일대 장미원’은 올겨울 LED 장미원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 야경과 LED 장미가 어우러져 환하게 빛나는 영일대 겨울바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숨 막힐 듯 아름답고 낭만적인 이곳의 야경은 올겨울이 가기 전 포항을 방문해야 할 이유 중 하나이다.   <포항 수산업의 중심, 구룡포해수욕장>      구룡포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천혜의 어장으로 포항 수산업의 중심이다. 구룡포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곳곳에 숨겨진 트릭아트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구룡포해수욕장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인근 횟집에서 갓 잡은 싱싱한 광어, 도다리, 장어, 도미 등의 생선회를 맛보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 제철 과메기까지 함께 즐겨보자!   <해안 둘레길을 따라 걷다, 도구해수욕장>      도구해수욕장은 명주조개의 서식지이자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을 담고 있는 바다이기도 하며, 교통도 편리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이다. 요즘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코스가 도구해수욕장을 지나가게 조성되면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바다를 따라 가깝게 조성되어 있어 파도소리를 들으며 멋진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기암절벽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걸으며 힐링해보자.  또한 근처에 위치한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도 함께 방문해 포항의 고즈넉한 역사 문화를 느끼며 더욱 풍성한 포항여행을 즐겨보자.   <한반도의 최동단, 호미곶>      포항하면 생각나는 장면은 바로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빨간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은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해 지어진 이름이다. 이곳은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매년 12월 31일 오후부터 새해 아침까지 호미곶에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개최되는데, 무려 20만여 명이 함께 모여 어둠을 밝히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대한민국 대표 일출 축제이다.  또한 해맞이광장 중앙의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 햇빛채화기, 해수탕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호미곶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도 빌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며 다가올 2020 새해를 맞이해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울포경)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11
  • 서울대공원, 이제는 세계 속의 서울동물원!
    - 서울대공원,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 운영 국제기준(AZA) 인증 획득 - 인증신청서 제출 3월 31,현장인증심사 6월 10~14, 청문회 9.7 절차 거쳐 최종 인증 결정, 3년에 걸친 노력의 결과 - 동물복지, 보전연구, 생태교육, 안전, 재정, 운영 등 국제 최고 수준 검증 - 박원순 서울시장, 11월 말 국제 AZA세미나 개최 주문 및 당일 인증 명판 수여 - 서울동물원의 인증 위한 노력에 인증위원회도 찬사, 2020년 AZA 컨퍼런스에서 발표 정식 요청받아
    • 뉴스
    • 전시/공연
    2019-09-17

축제 검색결과

  • 다가오는 설 한국민속촌에서 즐기자! 설·정월대보름 행사 ‘새해가 왔어흥’ 개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에서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왔어흥’을 진행한다.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여 호랑이를 소재로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설빔 입고 세배하기 △임인년 한 해 운세를 점치는 토정비결 △올해의 복 담기 등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중 토정비결은 오직 새해에만 진행되는 특별 체험이다.   설 당일인 2월 1일에는 민속촌 정문에서 방문객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를 진행하고, 우리 전통 놀이 ‘지신밟기’ 공연을 통해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호랑이의 해인만큼 호랑이와 관련된 민속 재현 특별 전시 ‘호랑이의 숲’과 ‘호랑이의 굴’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호랑이의 숲’에서는 나무로 만든 호랑이 조각, 조선 시대에 호랑이를 잡기 위해 사용한 호랑이 덫, 벼락 틀을 볼 수 있다. ‘호랑이 굴’은 속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를 체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호랑이를 쫓기 위한 여러 농악 기구 체험이 가능하다.   한 해의 액운을 막는 부럼 깨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정월대보름 행사와 마을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는 장승제는 2월 12일 만날 수 있다.         ‘새해가 왔어흥’의 피날레인 ‘달집태우기’는 2월 13일 진행되는데, 정월 행사 기간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의 소원을 달집에 담아 하늘로 피워 올릴 예정이다.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묵은 마음은 털고 사랑으로 채워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이 외에도 꽁꽁 언 지곡천에서 빙어 낚시, 얼음 썰매를 경험할 수 있다. 4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호야와 함께 가족 할인’ 패키지가 있어 자유이용권 최대 40% 할인 혜택과 함께 한국민속촌 대표 호랑이 캐릭터인 ‘호야’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인형은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다가오는 설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가득한 한국민속촌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nfolk.co.kr
    • 축제
    2022-01-26
  • 일년에 한 번! 한양도성 40리길 함께 걸어보실래요?
    - 서울시, 10.12(토)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참가자 700명 모집 - 한양도성 18.6km를 해설과 함께, 일주코스(10시간)와 반주코스(5시간) 운영 - 인왕산 호랑이와 한판! 수문장체험 등 도성 곳곳에 15개의 미션 프로그램 풍성
    • 축제
    2019-09-10

여행 검색결과

  •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타임!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숲은 인간의 심령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주는 곳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숲속에서 마주하는 자연의 소리, 풍경, 그리고 신선한 공기는 우리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며, 고된 일상 속 쌓여갔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이번 기사에서는 청정 자연 속 신선한 자유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한다.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은 조선시대 세조 등 많은 왕이 휴양한 역사를 가지고 있을 만큼 휴양지로써 오랫동안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에는 기와집, 초가집, 통나무집으로 된 다양한 숙소가 있어 원하는 숙소를 골라 이용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곳의 규모가 크다 보니 호랑이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전기버스를 타면 보다 편하게 숙소에 오갈 수 있고, 투어처럼 숲체험휴양마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도 만나볼 수 있다.   숲체험휴양마을에서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 또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보은군에서 생산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을 숲체험휴양마을 식당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면서 이용객들의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이 청정 자연뿐만 아니라 음식 속에서도 힐링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숲체험휴양마을의 세심한 노력이 느껴진다.   조용한 숲속에 자리 잡아 휴양하기 좋은 힐링 명소로 떠오르는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낮과 밤, 온종일 숲에 머물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 추천관광지
    • 충청
    2024-02-01
  • 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1. 청주 문암생태공원 2. 양주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가족나들이
    • 추천관광지
    • 경기
    2023-03-07
  • 제주 신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제주 삼성혈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고자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먹었다는 단군 신화 이야기와 물고기와 자라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하는 주몽 신화 이야기 등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신화들은 신비로운 이야기를 토대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러한 신화와 설화는 해당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으로 많은 관광객을 견인할 수 있다.   제주도에도 많은 신화와 설화가 있는데 그중 이번 기사에서는 제주인의 시조인 세 인물의 이야기가 담긴 제주 삼성혈을 소개한다.         국가지정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된 제주 삼성혈은 탐라를 창건한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 삼신(三神)이 용출, 즉 솟아났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단군 신화나 주몽 신화가 하늘(천제)의 후손임을 내세우며 하늘을 강조한 것과 달리 땅에서 삼신이 용출하며 땅의 주인임을 강조한 내용은 삼신인 신화의 차이점이자 특징이다.         삼성혈의 관람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삼을나 위패를 모신 삼성전을 마주할 수 있다. 삼성전에서는 삼성의 후손들이 매년 양력 4월 10일에 춘제, 10월 10일에 추제를 지내고 있다. 삼성전 뒤편에는 삼성혈이 자리하고 있는데, 삼성혈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으며 울타리 너머로 바라볼 수 있다. 신화에는 늘 신비로운 이야기가 함께하듯 삼성혈 또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 개의 지혈 주변 오래된 고목들이 마치 예의를 갖춘 듯 허리를 낮추고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해 뻗어 있으며, 아무리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내려도 고이거나 쌓이는 일이 없다는 신묘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삼성혈은 탐라국의 신화와 관련된 유적과 제주 고유의 건축물이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굴곡진 곳 없이 완만한 산책로로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신화 속 이야기를 찾아 제주의 삼성혈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제주
    2023-02-15
  • 효자동 벽화마을, 일상에 낭만을 더하다
      이곳은 바로 강원도 춘천시의 효자동에 위치한 낭만골목. 동네 이름에 맞게 든든한 효자상과 듬직한 호랑이가 우리를 밝게 맞이해주는 춘천의 낭만골목을 소개한다.         이 동네의 이름이 효자동이 된 이유를 살펴보면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선조 때 춘천에 살던 반희언이라는 자는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아버지를 여의고 나이 든 어머니를 홀로 돌보고 있었다. 어머니가 병환에 드시자 근심과 한숨으로 날을 보내던 반희언은 산속 시체의 목을 잘라 고아서 달여 드리라는 산신령의 말씀에 따라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행하였다.   시체를 정성껏 달인 물을 마신 어머니는 언제 앓았느냐는 듯이 자리를 털고 일어났고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시체의 머리가 아니라 천년 묵은 산삼이었다.   그의 효성을 표창하여 나라에서 효자문을 내렸는데, 이로 인해 이곳이 효자동으로 이름지어졌다.         효자동에 자리한 벽화마을은 재미있는 그림과 조형물을 설치하여 골목 곳곳에 예술을 더했다. 덕분에 주민들뿐 아니라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중 핸드레일을 이용해 마치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벽화는 체육대회에서 이기기 위해 손이 까지도록 줄을 당겼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폐가전제품으로 만든 철제 조형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등장할 것 같은 로봇 조형물은 비록 투박하고 최첨단은 아니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자신의 일을 묵묵히 수행할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마치 반바지를 입은 듯한 유쾌한 로보트 태권V 정승이 마중과 배웅을 하는 이곳, 춘천 벽화마을은 삭막한 회색 콘크리트 건물 속 낭만을 더하며 생기를 띄고 있다. 알록달록 벽화 위로 초록빛 자연, 또 그 위로 파란 하늘이 공간을 채우는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지역N문화 '효자가 살았던 춘천시 효자동과 산삼 캔 거두리' 게시글 발췌 https://ncms.nculture.org/origin-of-place-names/story/838     위치 :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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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3-01-10
  • 서울 인왕산, 일출·일몰 보러 가볍게 등반하기 좋은 산!
      서울 인왕산, 일출·일몰 보러 가볍게 등반하기 좋은 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니 긴 집콕생활에 지쳐 너도나도 산과 바다로 떠나곤 한다. 그중에서도 MZ 세대에게 일찍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등산은, 드라마 방영과 함께 인기가 많아지며 등산 크루(모임)를 만들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 같은 트렌드에 따라가기 위해 등산을 하려면 체력이 필수, 오늘은 등산은 하고 싶지만 체력이 없으신 분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등산할 수 있는 서울 인왕산을 소개한다.         인왕산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세종 때부터 불렸던 이름으로, 인왕산의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을 일컫는 말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서산에서 인왕산이라는 이름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인왕산은 과거에 호랑이가 많았던 산으로 인왕산에 호랑이가 너무 많아서 강감찬 장군이 호랑이의 대장에게 호통을 쳐 도망가게 했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있다. 이와 관련해 인왕산 사직공원 등산 코스로 가면 수호신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호랑이 동상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인왕산에서 유명한 장소로 계곡물소리가 크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수성동 계곡이다. 7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를 철거하며 발견 후 그 가치를 인정하여 복원되었고, 비가 오지 않는 계절에는 계곡물을 보기 어렵지만 다양한 모양의 바위가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바위를 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겠다.         인왕산의 높이는 338m,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산보다 낮은 편으로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암반이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군사상의 이유로 출입통제되었지만 지금은 개방되어 자유롭게 등산할 수 있고 목이 마를 때 곳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와 경치도 아름다워 서울시민들의 유원지로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려한 경치 때문에 이 산을 배경으로 그린 작품도 한 번쯤은 보았을 텐데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서 보던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바로 인왕산을 배경으로 그린 산수화이다.         인왕산을 등산할 수 있는 코스는 총 5개이며 각각 두 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고 인왕산을 종주하는데 대략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지금의 겨울 인왕산은 앙상한 나무와 이전에 내린 눈이 얼어 푸른 경관과는 다른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조심조심 안전하게 인왕산에 올라 일출·일몰도 보고 드넓게 펼쳐지는 서울 풍광도 감상해 보길 추천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게시글 일부발췌 http://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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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3-01-04
  •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랑이 꼬리를 둘러싼 바닷길의 매력
      한반도를 상징하는 호랑이의 몸 중에서도 꼬리 부분에 해당된다 하여 호미(虎尾)곶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호미반도는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해 있다. 호미반도의 툭 튀어나온 지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25km의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바다를 옆에 두고 걷는 둘레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기에 충분하다.         연오랑세오녀길에서 시작하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선바우길, 구룡소길을 거쳐 호미길로 향한다. 이렇게 총 4가지 코스로 이루어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각 코스마다 근처의 명소들을 포함하고 있고 해파랑길과도 이어져 돌아보는 재미가 있다.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 왕이 되었다는 설화의 배경인 임곡 연오랑세오녀길은 곳곳에 설화와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벽화들이 있어 해안둘레길을 걸으며 구경하기 좋다. 근처에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도 있어 신라 시대의 모습을 재현한 마을 모습과 일월신화를 가르쳐주는 전시관 등을 가볼 수 있다.         선바우길부터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가 이어진다. 선녀가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 속 바위 섬인 하선대와 화산 활동으로 인해 생긴 독특한 지형들이 이어져 긴 거리를 걸어도 계속 새로운 느낌이 든다. 공기놀이를 하듯 바다 위에 하나씩 펼쳐진 둥그런 바위들을 세며 가뿐한 발걸음으로 바다 공기를 마셔본다.         구룡소길은 흥환해수욕장에서 장군바위,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지, 구룡소를 지나는 구간이다. 여기서부터는 산길을 돌아 걷는 등산길도 있어 등산화나 운동화를 준비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화산 암석인 구룡소는 1억 년이 넘는 세월이 보이는 외양을 그대로 유지해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 호미길은 한국에서 해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으로 유명한 길이다. 상생의 손에 걸쳐진 일출은 이곳에서만 찍을 수 있는 귀한 사진이기에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면 호미곶에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곤 한다.         호랑이의 해가 마무리되어가는 지금, 호랑이 꼬리를 잡고 소원을 빌면 올해의 마지막 소원이 이루어지지는 않을까. 아침에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에서 상쾌한 해안가 산책으로 한반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〇 위치 : 동해면 호미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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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11-29
  • 상주 곶감, 임금님께 바치던 달달 쫀득 상주의 자존심
      감 껍질을 벗겨 말린 곶감은 꾸덕꾸덕한 식감과 달달한 감의 맛을 고루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좋아하는 과일이다. 특히 겨울철이면 꼭지를 실이나 전문 도구 등에 줄줄이 꿰어 말려 하나씩 빼서 먹는 곶감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소한 즐거움이 되어주곤 한다. 곶감 중에서도 임금님께 진상품으로 올려졌던 명품 곶감, 상주 곶감을 소개한다.         예로부터 감나무가 자라기 알맞은 기온과 토질을 갖추었던 상주는 감의 품질이 다른 지방에 비해 우수해 16세기 전부터 감을 재배해 왔다고 전해진다. 조선 세종실록 지리지 경상도 편에 따르면 상주의 주요 공물로 곶감이 있었으며, 예종실록 즉위년에 진상품으로 상주 곶감이 바쳐졌다는 기록이 있다. 이러한 상주 곶감의 우수함과 전통은 대를 이어받아 현대에도 청와대 대통령 설 명절 선물로 납품되었으며, 2018년 남북 고위급 대표단 오찬장 후식으로 상에 올랐다.         상주 곶감은 과육이 부드럽고 씨가 적으며 당도가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표면에 달달한 맛을 내는 흰 분이 고르게 붙어있고 과육에 탄력이 있어 달달 쫀득한 곶감은 오래 보관할 수 있고 호불호가 적어 선물로도 인기가 좋다. 상주 곶감은 산림청에 품종을 등록해 ‘상주 곶감’을 브랜드화하여 전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상주에서 재배된 최상급 곶감만을 엄선하여 자체 공장에서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상주 곶감의 생산량은 약 28,000백만 개로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한다.         상주 곶감을 알리기 위해 상주는 지자체 단위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 곶감을 테마로 한 상주 곶감공원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뿐만 아니라 전시체험관, 다목적강당, 특산물 판매장 등을 마련해 상주 곶감의 역사성·정통성·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무시무시한 호랑이도 이겨낸다는 강력한 맛을 자랑하는 곶감, 그중에서도 명품 중의 명품 상주 곶감으로 추운 겨울을 달달하게 이겨내 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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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11-17
  • 영월 관광센터, 트렌디한 복합문화센터 ‘영월 Y 스퀘어’
      강렬한 빨간색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 영월 관광센터 ‘Y 스퀘어’는 다른 시·군 관광안내소들과는 달리 알찬 콘텐츠로 가득한 복합문화센터다. 영월의 다양한 관광 상품 정보와 아름다운 지역 영월에 대해 속속들이 알려주는 영월 관광센터를 소개한다.         영월 관광센터는 강원도 탄광 지역의 통합 관광을 위해 건립된 센터로, 탄광 지역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거점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영월 Y 스퀘어로도 불리는 이곳은 2021년도에 개관한 뒤 약 반년 만에 10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한 새로운 영월의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관내 공공기관이 건립한 시설물인 영월 관광센터는 지역 음식, 카페, 영상 및 전시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영월 관광센터만을 둘러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먼저, 1층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 푸드 직매장 ‘쉬어가게’와 푸드코트를 만날 수 있다. 쉬어가게에서는 영월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들을 한눈에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어 영월을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들러서 영월 특산물을 사기 좋다.         2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체험관 및 전시관을 만나게 된다. 관광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시설답게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영상 작품들은 트렌디하다. 민화를 소재로 한 ‘꿈의 정원’은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용, 호랑이, 봉황 등의 소재로 한국의 사계가 생동감 있게 펼쳐낸다. 오백나한상을 소재로 한 ‘마음을 비추는 얼굴’은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상으로 쉬어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빈백에 누워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상들은 다채롭고 화려한 색감을 공간에 가득 채우며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영상은 각 25분, 10분 정도의 길이로 영상을 보는 내내 눈과 귀가 즐겁게 느껴질 것이다.         3층에는 전망이 우수한 옥상정원과 카페가 조성되어 있다. 푸른 잔디가 깔린 넓은 정원에 들어서면 청령포와 강변 저류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커피 한 잔 마시며 여유와 휴식을 가질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은 사진을 찍기에도, 잠시 쉬어가기에도 그만이다. 옥상정원에서 보이는 청령포는 한반도 지형을 닮은 것으로 유명한 명소로, 영월 관광센터의 인근에 있어 같이 방문하기 좋다. 조선의 제6대 왕이자 어린 나이에 왕위를 빼앗긴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이기도 한 청령포는 영월 관광센터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무일인 영월 관광센터는 푸드코트와 로컬푸드, 미디어 전시관과 체험존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만 운영하니 이용 시간을 참고하여 방문하자. 2층은 유료로 운영되며 미디어 영상관 입구에서 매표 후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은 성인 기준 10000원이며 여기에 센터 내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쿠폰이 포함되어 있으니 쿠폰을 잘 활용하여 Y 스퀘어를 두 배로 즐겨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청령포로 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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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7-19
  • 경북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과 함께하는 가장 먼저 뜨는 해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 두 손. 상생의 손으로 대표되는 호미곶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한국 대표 일출 명소다. 호미곶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한반도를 호랑이로 보았을 때 꼬리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새해가 시작되는 날마다 호미곶에는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 위해 모여들곤 한다.         ‘새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 서로 배타적으로 지냈던 한 손의 시대를 청산하고 서로 화해하고 돕자’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상생의 손은 광장 위에서는 배경의 새천년 기념관 조형물과 함께 관광객 사진에 들어가고, 바다에서는 갈매기가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되어준다. 바다에 하나, 광장에 하나 세워진 상생의 손은 각각 오른손과 왼손으로, 조각가이자 영남대 교수인 김승국 작가의 작품이다.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세워진 상생의 손은 호미곶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반가운 포토존이 되어준다. 상생의 손 근처에는 바다 쪽으로 쭉 뻗은 전망대가 있어 바다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으니, 카메라를 챙겨왔다면 전망대에도 방문해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해 보자.         사진 속 상생의 손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주는 일등공신 새천년기념관은 일출 행사 개최를 기념하고 한국 통일을 기원하며 개관된 기념관이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관람 가능한 새천년기념관에는 포항의 역사, 포항의 바다 화석, 수석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이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3000원이며 옥상 전망대가 있어 해맞이 광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동해안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힌다.         바위에 부서지며 하얀 물보라로 사라지는 파도는 끊임없이 육지를 향해 달려온다. 상생과 화합을 위한 염원을 담고 있는 파도는 호미곶 상생의 손과 만나 가장 먼저 밝은 미래를 보여줄 듯하다.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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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5-15
  • 포항 구룡소, 용이 머물다 간 청량한 해안절벽
      용 아홉 마리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포항 구룡소. 고려 충렬왕 때부터 전해졌던 이 전설은 아직까지도 소나무 숲 앞바다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구룡소는 높이 40~50m 정도, 둘레 약 100m의 기암절벽이다. 움푹 패어 있는 구룡소는 용이 살았다던 소(沼)답게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반짝인다. 용들이 각각 승천할 때 뚫었다고 하는 아홉 개의 동굴은 내부에서 유명한 스님들이 수도를 해 신비한 전설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파도가 칠 때마다 동굴들의 입구에 생기는 흰 물보라는 용이 입김을 뿜는듯하고, 바닷물이 쏟아져 나오며 내는 우렁찬 메아리 소리는 용의 울음소리처럼 느껴지는 구룡소. 용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카리스마 있는 구룡소의 모습에 아직까지도 마을 사람들은 구룡소에서 기우제, 풍어제, 출어제를 지내거나 굿을 한다고 한다.         구룡소에서는 화산 활동의 흔적을 볼 수 있다. 현무암질 집괴암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구룡소는 표면에 여러 개의 구멍들이 나있다. 이는 타포니와 돌개구멍으로, 타포니는 돌조각들이 빠져나가며 생긴 구멍이고 돌개구멍은 자갈이 암석의 표면을 깎아 만든 패임이다. 파도가 칠 때마다 울퉁불퉁한 구룡소 바위 위로 흘러내리는 바닷물은 폭포를 연상케 한다.         구룡소가 위치한 대동배리는 한반도 지형을 닮은 호랑이의 형태 중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끝에 위치해 있어 경치 좋은 해돋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동배 앞바다에서는 감성돔과 농어가 잘 잡혀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알음알음 낚시를 즐기러 찾아오곤 한다.         거친 파도가 몰아치면 청량한 물보라를 내뿜는 구룡소. 이곳에서 아홉 마리 용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포항에 오면 구룡소에서 아름다운 해안절벽과 푸른 바다로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산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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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3-20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타임!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숲은 인간의 심령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주는 곳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숲속에서 마주하는 자연의 소리, 풍경, 그리고 신선한 공기는 우리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며, 고된 일상 속 쌓여갔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이번 기사에서는 청정 자연 속 신선한 자유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한다.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은 조선시대 세조 등 많은 왕이 휴양한 역사를 가지고 있을 만큼 휴양지로써 오랫동안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에는 기와집, 초가집, 통나무집으로 된 다양한 숙소가 있어 원하는 숙소를 골라 이용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곳의 규모가 크다 보니 호랑이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전기버스를 타면 보다 편하게 숙소에 오갈 수 있고, 투어처럼 숲체험휴양마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도 만나볼 수 있다.   숲체험휴양마을에서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 또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보은군에서 생산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을 숲체험휴양마을 식당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면서 이용객들의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이 청정 자연뿐만 아니라 음식 속에서도 힐링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숲체험휴양마을의 세심한 노력이 느껴진다.   조용한 숲속에 자리 잡아 휴양하기 좋은 힐링 명소로 떠오르는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낮과 밤, 온종일 숲에 머물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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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02-01
  • 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1. 청주 문암생태공원 2. 양주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가족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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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3-03-07
  • 제주 신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제주 삼성혈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고자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먹었다는 단군 신화 이야기와 물고기와 자라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하는 주몽 신화 이야기 등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신화들은 신비로운 이야기를 토대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러한 신화와 설화는 해당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으로 많은 관광객을 견인할 수 있다.   제주도에도 많은 신화와 설화가 있는데 그중 이번 기사에서는 제주인의 시조인 세 인물의 이야기가 담긴 제주 삼성혈을 소개한다.         국가지정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된 제주 삼성혈은 탐라를 창건한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 삼신(三神)이 용출, 즉 솟아났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단군 신화나 주몽 신화가 하늘(천제)의 후손임을 내세우며 하늘을 강조한 것과 달리 땅에서 삼신이 용출하며 땅의 주인임을 강조한 내용은 삼신인 신화의 차이점이자 특징이다.         삼성혈의 관람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삼을나 위패를 모신 삼성전을 마주할 수 있다. 삼성전에서는 삼성의 후손들이 매년 양력 4월 10일에 춘제, 10월 10일에 추제를 지내고 있다. 삼성전 뒤편에는 삼성혈이 자리하고 있는데, 삼성혈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으며 울타리 너머로 바라볼 수 있다. 신화에는 늘 신비로운 이야기가 함께하듯 삼성혈 또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 개의 지혈 주변 오래된 고목들이 마치 예의를 갖춘 듯 허리를 낮추고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해 뻗어 있으며, 아무리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내려도 고이거나 쌓이는 일이 없다는 신묘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삼성혈은 탐라국의 신화와 관련된 유적과 제주 고유의 건축물이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굴곡진 곳 없이 완만한 산책로로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신화 속 이야기를 찾아 제주의 삼성혈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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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3-02-15
  • 효자동 벽화마을, 일상에 낭만을 더하다
      이곳은 바로 강원도 춘천시의 효자동에 위치한 낭만골목. 동네 이름에 맞게 든든한 효자상과 듬직한 호랑이가 우리를 밝게 맞이해주는 춘천의 낭만골목을 소개한다.         이 동네의 이름이 효자동이 된 이유를 살펴보면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선조 때 춘천에 살던 반희언이라는 자는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아버지를 여의고 나이 든 어머니를 홀로 돌보고 있었다. 어머니가 병환에 드시자 근심과 한숨으로 날을 보내던 반희언은 산속 시체의 목을 잘라 고아서 달여 드리라는 산신령의 말씀에 따라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행하였다.   시체를 정성껏 달인 물을 마신 어머니는 언제 앓았느냐는 듯이 자리를 털고 일어났고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시체의 머리가 아니라 천년 묵은 산삼이었다.   그의 효성을 표창하여 나라에서 효자문을 내렸는데, 이로 인해 이곳이 효자동으로 이름지어졌다.         효자동에 자리한 벽화마을은 재미있는 그림과 조형물을 설치하여 골목 곳곳에 예술을 더했다. 덕분에 주민들뿐 아니라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중 핸드레일을 이용해 마치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벽화는 체육대회에서 이기기 위해 손이 까지도록 줄을 당겼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폐가전제품으로 만든 철제 조형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등장할 것 같은 로봇 조형물은 비록 투박하고 최첨단은 아니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자신의 일을 묵묵히 수행할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마치 반바지를 입은 듯한 유쾌한 로보트 태권V 정승이 마중과 배웅을 하는 이곳, 춘천 벽화마을은 삭막한 회색 콘크리트 건물 속 낭만을 더하며 생기를 띄고 있다. 알록달록 벽화 위로 초록빛 자연, 또 그 위로 파란 하늘이 공간을 채우는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지역N문화 '효자가 살았던 춘천시 효자동과 산삼 캔 거두리' 게시글 발췌 https://ncms.nculture.org/origin-of-place-names/story/838     위치 :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541-6
    • 추천관광지
    • 강원
    2023-01-10
  • 서울 인왕산, 일출·일몰 보러 가볍게 등반하기 좋은 산!
      서울 인왕산, 일출·일몰 보러 가볍게 등반하기 좋은 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니 긴 집콕생활에 지쳐 너도나도 산과 바다로 떠나곤 한다. 그중에서도 MZ 세대에게 일찍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등산은, 드라마 방영과 함께 인기가 많아지며 등산 크루(모임)를 만들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 같은 트렌드에 따라가기 위해 등산을 하려면 체력이 필수, 오늘은 등산은 하고 싶지만 체력이 없으신 분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등산할 수 있는 서울 인왕산을 소개한다.         인왕산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세종 때부터 불렸던 이름으로, 인왕산의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을 일컫는 말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서산에서 인왕산이라는 이름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인왕산은 과거에 호랑이가 많았던 산으로 인왕산에 호랑이가 너무 많아서 강감찬 장군이 호랑이의 대장에게 호통을 쳐 도망가게 했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있다. 이와 관련해 인왕산 사직공원 등산 코스로 가면 수호신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호랑이 동상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인왕산에서 유명한 장소로 계곡물소리가 크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수성동 계곡이다. 7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를 철거하며 발견 후 그 가치를 인정하여 복원되었고, 비가 오지 않는 계절에는 계곡물을 보기 어렵지만 다양한 모양의 바위가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바위를 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겠다.         인왕산의 높이는 338m,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산보다 낮은 편으로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암반이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군사상의 이유로 출입통제되었지만 지금은 개방되어 자유롭게 등산할 수 있고 목이 마를 때 곳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와 경치도 아름다워 서울시민들의 유원지로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려한 경치 때문에 이 산을 배경으로 그린 작품도 한 번쯤은 보았을 텐데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서 보던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바로 인왕산을 배경으로 그린 산수화이다.         인왕산을 등산할 수 있는 코스는 총 5개이며 각각 두 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고 인왕산을 종주하는데 대략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지금의 겨울 인왕산은 앙상한 나무와 이전에 내린 눈이 얼어 푸른 경관과는 다른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조심조심 안전하게 인왕산에 올라 일출·일몰도 보고 드넓게 펼쳐지는 서울 풍광도 감상해 보길 추천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게시글 일부발췌 http://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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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랑이 꼬리를 둘러싼 바닷길의 매력
      한반도를 상징하는 호랑이의 몸 중에서도 꼬리 부분에 해당된다 하여 호미(虎尾)곶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호미반도는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해 있다. 호미반도의 툭 튀어나온 지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25km의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바다를 옆에 두고 걷는 둘레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기에 충분하다.         연오랑세오녀길에서 시작하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선바우길, 구룡소길을 거쳐 호미길로 향한다. 이렇게 총 4가지 코스로 이루어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각 코스마다 근처의 명소들을 포함하고 있고 해파랑길과도 이어져 돌아보는 재미가 있다.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 왕이 되었다는 설화의 배경인 임곡 연오랑세오녀길은 곳곳에 설화와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벽화들이 있어 해안둘레길을 걸으며 구경하기 좋다. 근처에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도 있어 신라 시대의 모습을 재현한 마을 모습과 일월신화를 가르쳐주는 전시관 등을 가볼 수 있다.         선바우길부터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가 이어진다. 선녀가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 속 바위 섬인 하선대와 화산 활동으로 인해 생긴 독특한 지형들이 이어져 긴 거리를 걸어도 계속 새로운 느낌이 든다. 공기놀이를 하듯 바다 위에 하나씩 펼쳐진 둥그런 바위들을 세며 가뿐한 발걸음으로 바다 공기를 마셔본다.         구룡소길은 흥환해수욕장에서 장군바위,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지, 구룡소를 지나는 구간이다. 여기서부터는 산길을 돌아 걷는 등산길도 있어 등산화나 운동화를 준비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화산 암석인 구룡소는 1억 년이 넘는 세월이 보이는 외양을 그대로 유지해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 호미길은 한국에서 해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으로 유명한 길이다. 상생의 손에 걸쳐진 일출은 이곳에서만 찍을 수 있는 귀한 사진이기에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면 호미곶에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곤 한다.         호랑이의 해가 마무리되어가는 지금, 호랑이 꼬리를 잡고 소원을 빌면 올해의 마지막 소원이 이루어지지는 않을까. 아침에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에서 상쾌한 해안가 산책으로 한반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〇 위치 : 동해면 호미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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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상주 곶감, 임금님께 바치던 달달 쫀득 상주의 자존심
      감 껍질을 벗겨 말린 곶감은 꾸덕꾸덕한 식감과 달달한 감의 맛을 고루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좋아하는 과일이다. 특히 겨울철이면 꼭지를 실이나 전문 도구 등에 줄줄이 꿰어 말려 하나씩 빼서 먹는 곶감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소한 즐거움이 되어주곤 한다. 곶감 중에서도 임금님께 진상품으로 올려졌던 명품 곶감, 상주 곶감을 소개한다.         예로부터 감나무가 자라기 알맞은 기온과 토질을 갖추었던 상주는 감의 품질이 다른 지방에 비해 우수해 16세기 전부터 감을 재배해 왔다고 전해진다. 조선 세종실록 지리지 경상도 편에 따르면 상주의 주요 공물로 곶감이 있었으며, 예종실록 즉위년에 진상품으로 상주 곶감이 바쳐졌다는 기록이 있다. 이러한 상주 곶감의 우수함과 전통은 대를 이어받아 현대에도 청와대 대통령 설 명절 선물로 납품되었으며, 2018년 남북 고위급 대표단 오찬장 후식으로 상에 올랐다.         상주 곶감은 과육이 부드럽고 씨가 적으며 당도가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표면에 달달한 맛을 내는 흰 분이 고르게 붙어있고 과육에 탄력이 있어 달달 쫀득한 곶감은 오래 보관할 수 있고 호불호가 적어 선물로도 인기가 좋다. 상주 곶감은 산림청에 품종을 등록해 ‘상주 곶감’을 브랜드화하여 전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상주에서 재배된 최상급 곶감만을 엄선하여 자체 공장에서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상주 곶감의 생산량은 약 28,000백만 개로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한다.         상주 곶감을 알리기 위해 상주는 지자체 단위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 곶감을 테마로 한 상주 곶감공원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뿐만 아니라 전시체험관, 다목적강당, 특산물 판매장 등을 마련해 상주 곶감의 역사성·정통성·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무시무시한 호랑이도 이겨낸다는 강력한 맛을 자랑하는 곶감, 그중에서도 명품 중의 명품 상주 곶감으로 추운 겨울을 달달하게 이겨내 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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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영월 관광센터, 트렌디한 복합문화센터 ‘영월 Y 스퀘어’
      강렬한 빨간색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 영월 관광센터 ‘Y 스퀘어’는 다른 시·군 관광안내소들과는 달리 알찬 콘텐츠로 가득한 복합문화센터다. 영월의 다양한 관광 상품 정보와 아름다운 지역 영월에 대해 속속들이 알려주는 영월 관광센터를 소개한다.         영월 관광센터는 강원도 탄광 지역의 통합 관광을 위해 건립된 센터로, 탄광 지역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거점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영월 Y 스퀘어로도 불리는 이곳은 2021년도에 개관한 뒤 약 반년 만에 10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한 새로운 영월의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관내 공공기관이 건립한 시설물인 영월 관광센터는 지역 음식, 카페, 영상 및 전시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영월 관광센터만을 둘러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먼저, 1층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 푸드 직매장 ‘쉬어가게’와 푸드코트를 만날 수 있다. 쉬어가게에서는 영월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들을 한눈에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어 영월을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들러서 영월 특산물을 사기 좋다.         2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체험관 및 전시관을 만나게 된다. 관광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시설답게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영상 작품들은 트렌디하다. 민화를 소재로 한 ‘꿈의 정원’은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용, 호랑이, 봉황 등의 소재로 한국의 사계가 생동감 있게 펼쳐낸다. 오백나한상을 소재로 한 ‘마음을 비추는 얼굴’은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상으로 쉬어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빈백에 누워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상들은 다채롭고 화려한 색감을 공간에 가득 채우며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영상은 각 25분, 10분 정도의 길이로 영상을 보는 내내 눈과 귀가 즐겁게 느껴질 것이다.         3층에는 전망이 우수한 옥상정원과 카페가 조성되어 있다. 푸른 잔디가 깔린 넓은 정원에 들어서면 청령포와 강변 저류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커피 한 잔 마시며 여유와 휴식을 가질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은 사진을 찍기에도, 잠시 쉬어가기에도 그만이다. 옥상정원에서 보이는 청령포는 한반도 지형을 닮은 것으로 유명한 명소로, 영월 관광센터의 인근에 있어 같이 방문하기 좋다. 조선의 제6대 왕이자 어린 나이에 왕위를 빼앗긴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이기도 한 청령포는 영월 관광센터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무일인 영월 관광센터는 푸드코트와 로컬푸드, 미디어 전시관과 체험존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만 운영하니 이용 시간을 참고하여 방문하자. 2층은 유료로 운영되며 미디어 영상관 입구에서 매표 후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은 성인 기준 10000원이며 여기에 센터 내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쿠폰이 포함되어 있으니 쿠폰을 잘 활용하여 Y 스퀘어를 두 배로 즐겨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청령포로 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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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경북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과 함께하는 가장 먼저 뜨는 해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 두 손. 상생의 손으로 대표되는 호미곶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한국 대표 일출 명소다. 호미곶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한반도를 호랑이로 보았을 때 꼬리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새해가 시작되는 날마다 호미곶에는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 위해 모여들곤 한다.         ‘새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 서로 배타적으로 지냈던 한 손의 시대를 청산하고 서로 화해하고 돕자’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상생의 손은 광장 위에서는 배경의 새천년 기념관 조형물과 함께 관광객 사진에 들어가고, 바다에서는 갈매기가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되어준다. 바다에 하나, 광장에 하나 세워진 상생의 손은 각각 오른손과 왼손으로, 조각가이자 영남대 교수인 김승국 작가의 작품이다.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세워진 상생의 손은 호미곶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반가운 포토존이 되어준다. 상생의 손 근처에는 바다 쪽으로 쭉 뻗은 전망대가 있어 바다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으니, 카메라를 챙겨왔다면 전망대에도 방문해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해 보자.         사진 속 상생의 손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주는 일등공신 새천년기념관은 일출 행사 개최를 기념하고 한국 통일을 기원하며 개관된 기념관이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관람 가능한 새천년기념관에는 포항의 역사, 포항의 바다 화석, 수석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이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3000원이며 옥상 전망대가 있어 해맞이 광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동해안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힌다.         바위에 부서지며 하얀 물보라로 사라지는 파도는 끊임없이 육지를 향해 달려온다. 상생과 화합을 위한 염원을 담고 있는 파도는 호미곶 상생의 손과 만나 가장 먼저 밝은 미래를 보여줄 듯하다.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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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5-15
  • 포항 구룡소, 용이 머물다 간 청량한 해안절벽
      용 아홉 마리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포항 구룡소. 고려 충렬왕 때부터 전해졌던 이 전설은 아직까지도 소나무 숲 앞바다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구룡소는 높이 40~50m 정도, 둘레 약 100m의 기암절벽이다. 움푹 패어 있는 구룡소는 용이 살았다던 소(沼)답게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반짝인다. 용들이 각각 승천할 때 뚫었다고 하는 아홉 개의 동굴은 내부에서 유명한 스님들이 수도를 해 신비한 전설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파도가 칠 때마다 동굴들의 입구에 생기는 흰 물보라는 용이 입김을 뿜는듯하고, 바닷물이 쏟아져 나오며 내는 우렁찬 메아리 소리는 용의 울음소리처럼 느껴지는 구룡소. 용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카리스마 있는 구룡소의 모습에 아직까지도 마을 사람들은 구룡소에서 기우제, 풍어제, 출어제를 지내거나 굿을 한다고 한다.         구룡소에서는 화산 활동의 흔적을 볼 수 있다. 현무암질 집괴암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구룡소는 표면에 여러 개의 구멍들이 나있다. 이는 타포니와 돌개구멍으로, 타포니는 돌조각들이 빠져나가며 생긴 구멍이고 돌개구멍은 자갈이 암석의 표면을 깎아 만든 패임이다. 파도가 칠 때마다 울퉁불퉁한 구룡소 바위 위로 흘러내리는 바닷물은 폭포를 연상케 한다.         구룡소가 위치한 대동배리는 한반도 지형을 닮은 호랑이의 형태 중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끝에 위치해 있어 경치 좋은 해돋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동배 앞바다에서는 감성돔과 농어가 잘 잡혀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알음알음 낚시를 즐기러 찾아오곤 한다.         거친 파도가 몰아치면 청량한 물보라를 내뿜는 구룡소. 이곳에서 아홉 마리 용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포항에 오면 구룡소에서 아름다운 해안절벽과 푸른 바다로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산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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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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