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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관광, 디지털로 진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MZ세대의 디지털 성향에 맞춘 관광산업 혁신을 위해 대체불가토큰(NFT), 인공지능(AI), 간편결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 전략 수립에 나섰다.   제주도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 추진방향과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세대가 주요 관광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여행정보를 얻고, 경험을 공유하며 예약과 결제를 하는 만큼 제주도는 이들의 수요에 맞춘 디지털 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체불가토큰, 인공지능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상품과 서비스 개발로 제주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에서 제주관광의 변화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관광의 주력 세대가 5060세대에서 2030 MZ세대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제주관광 시장의 주요 고객이 디지털 세대로 바뀐 만큼 체질 개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 김진형 KAIST 명예교수는 ‘제주관광의 디지털 대전환과 AI’ 주제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교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여행 정보 공유, 개인화된 여행 경험 선호 등 MZ세대의 특성을 분석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주관광 혁신 방안으로 개인화된 관광 경험 제공, 창의적인 관광 홍보물 제작, 관광업 운영 최적화 등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인류 문명사 최고의 기술인 인공지능은 최적화와 인지능력 모방 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탁월하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주의 관광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신학승 한양대학교 교수, 정재엽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산업혁신팀장, 김영채 카카오모빌리티 고문, 한상훈 SK플래닛 DT 솔루션 사업1팀장, 이기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사업1팀장이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학승 교수는 관광객, 사업자, 공공 영역 각각의 관점에서 제주관광의 디지털 전환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제주를 온전하고도 편리하게’ 여행하기 위한 것이고, 관광서비스 제공자에게는 ‘경영효율화와 수익 극대화를 통한 양질의 관광 서비스 제공’이 핵심 목표가 된다고 설명하며, 관광객의 지역사회 소비를 장려할 수 있는 대체불가토큰 도입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김영채 고문은 ‘스마트한 관광은 심리스(seamless) 관광’이라며, 관광객이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목적지로 가는 동안 첨단기술을 통해 기다림없이 교통수단을 탑승하고 호텔 체크인을 하고, 스마트한 관광 동선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규제를 완화해 기업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기반의 창의적인 관광상품을 준비할 것을 조언했다.   한상훈 팀장은 대체불가토큰을 활용한 제주 관광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오염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특색있는 제주만의 모임을 만들어 대체불가토큰 소지자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고향사랑기부 혜택으로 대체불가토큰을 제공해 이를 통해 관광 혜택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제주에 환경기부를 한 사람들에게 관련 대체불가토큰을 제공해 제주 방문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후반기 핵심정책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버스) 요금 큐알(QR)코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디지털 혁신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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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숙박할인권으로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 이하 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이해 8월 2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지역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한다.   숙박할인권 45만 장을 배포해 국민의 큰 호응을 얻은 상반기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는 여행지출액 약 1,924억 원, 지역 관광객 방문 약 107만 명을 유발, 지역관광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에도 숙박할인권을 배포함으로써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할인권은 8월 27일(화)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9월 9일(월)부터 10월 13일(일)까지 입실하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 원 할인권을,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상반기 행사에서 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여행사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들이 준비되어 있어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할 것을 권한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콜센터(1670-3980)애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국민들이 추석 연휴 기간 숙박할인권을 이용해 지역 여행을 즐기고 내수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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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청년들이 기획한 ‘찾고 머물고 싶은 농촌관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농촌관광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2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세종대학교 팀이 제안한 “옥천에 웰(well) 일이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30세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찾고 머물고 싶은 농촌’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제2회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농촌자원의 가치발굴”이란 주제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31개 학교, 총 59개 팀이 참여하였고, 웰니스, 촌캉스 및 워케이션 등 최근 농촌과 관련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접수되었다.   접수된 59건에 대해 ▲주제 참신성, ▲내용 완결성, ▲정책 활용성 등에 대해 8월 7일 서면심사를 통해 9개팀을 선정(아디이어 제안서 8팀, 논문 1팀)하였으며, 22일 발표심사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김일수, 정유진, 정윤화)의 “옥천에 웰(well) 일이슈”는 지자체(옥천군)-직장인–기업의 상생을 목적으로 교류형(사찰음식), 휴식형(한방스파), 운동형(숲길 걷기) 등의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농촌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제안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2개팀)은 ①서울대학교 “마을 빈집 세끼”, ②건국대학교 “폐교를 활용한 농촌 반려동물 훈련 캠핑”이 선정되었다. 우수상(6개팀)은 ①강원대학교 “농촌 마을호텔, 올리빌”, ②서울대학교 “뚜벅이어도 괜찮아, 뚜벅촌”, ③한양여자대학교 “스마트폰은 끄고 농촌에서 놀자”, ④경희대학교 “온새미로”, ⑤제주대학교 “농촌의 민족”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⑥한양대학교 “농촌관광 상호작용의 정서 및 행동 효과 분석:사회교환이론 중심으로”가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1개팀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200만원, 최우수상 2개팀은 농촌진흥청장상과 각 15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은 국립농업과학원장상 2개팀, 한국농어촌공사장상 2개팀, 한국관광학회장상 2개팀 등 총 6개팀에게 수여되며 상금은 각 100만원이다. 시상식은 8월 30일 양재 에이티(aT) 센터에서 개최되는 창농 귀농 박림회 ‘에이(A)팜쇼’에서 있을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농촌관광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면서, “앞으로 농촌을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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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6
  • 관광으로 새로운 내 일을 열자 '관광일자리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관광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식 누리집(www.tourjobfair.com)에서 온라인 박람회를, 9월 10일과 11일에는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현장 박람회를 진행한다.   2024년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6월 말 기준 약 770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1.3%* 수준까지 회복됐다. 2023년 기준 연간 국민 국내여행 횟수도 2억 9,697만 7천 회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관광인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신규 인력 유입과 일자리 연결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 2024년 6월 한국관광통계(한국관광데이터랩), ** 2023 국민여행조사(문체부, 2024년 6월)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광을 열다, 내 일(My Job)을 열다’를 주제로 미래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잠재 인력의 유입을 독려하고 관광기업과의 일자리 연결을 지원한다. 최근 플랫폼 고도화와 여행 경향 다변화 추세에 따라 더욱 다양해진 관광산업 일자리를 홍보하는 한편 구직자의 관심도 끌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신중년, 경력보유 여성, 장애인, 외국인 유학생도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중년, 경력보유 여성 등 재취업자를 위한 ‘리스타트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채용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비자 상담관 등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구직자와 관광 일자리를 적극 연결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산업의 핵심 자원인 인력은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박람회가 관광기업은 우수인력을, 구직자는 일자리를 찾는 ‘관광의 내일’을 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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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9
  • 부산 용두산공원 ‘밤에 더 힙한 MZ 놀이터’로 대변신 중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 그동안 다소 저평가됐던 지역을 중심으로 부산의 색다른 밤 매력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그중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지역은 부산 원도심의 중심인 용두산공원 일원이다. 용두산공원은 1916년 준공된 부산 최초의 근대공원으로, 과거 60~70년대에는 부산의 주요 행사들이 개최되는 부산 문화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원도심의 쇠락과 함께 부산의 중심은 해운대와 광안리 등으로 이동하며 용두산공원의 인기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다. 하지만 식어가는 명성으로 어둠이 가득했던 용두산공원에 최근 재도약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미디어파크 개장과 함께 대한민국 야간관광명소 인증인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것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아이코닉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야간 공연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연이어 선보이며 ‘밤에 더 힙한 MZ들의 놀이터’로 소문나기 시작했다. 이처럼 과거 영광의 재현을 위해 용두산공원은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의 핵심 무대로써 올 하반기에도 색다른 프로그램들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힙한’ 야간 프로그램은 모두 용두산공원에서… 8월 15일 ‘부기 썸머 나이트 팝업’ 개시 대한민국을 뒤흔든 ‘MZ 핫플’은 단연 팝업스토어라고 할 수 있다. 부산은 트렌디한 야간관광을 선보이는 선두주자답게 작년 2030 직장인 인기 캐릭터 ‘도구리’와 컬래버한 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데 힘입어 올해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활용해 더욱 확대 운영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기 썸머 나이트 팝업’(이하 나이트 팝업)은 8월 15일(목)~25일(일) 오후 2시에서 저녁 10시까지 용두산공원에서 상시 운영되며, △팝업 한정판 굿즈 판매 △대형 포토존 △네컷 포토 △선착순 현장 이벤트 △부기 등장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8월 15일(목)~18일(일), 22일(목)~25일(일)에는 ‘나이트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돼 8월 용두산공원의 밤은 그야말로 인증샷이 가득한 한여름 밤의 놀이터가 될 예정이다. ‘나이트 팝업’의 하이라이트는 25일(일) 저녁이다. 오직 이번 팝업에서만 볼 수 있는 ‘부기x로티&로리 썸머 나이트 퍼레이드’ 스페셜 데이를 진행, 저녁 9시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자랑하는 환상적인 나이트 퍼레이드와 함께 부기와의 컬래버 무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여름이 끝난 9월에는 부산 용두산공원의 로맨틱한 가을밤이 준비돼 있다. 9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인 ‘별바다부산 용두산 나이트 페스티벌’은 야간 힐링 공연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용두산공원을 낭만 가득한 가을밤 핫플로 만들 것이다. 부산관광공사는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를 통해 용두산공원과 같이 저평가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부산의 밤 매력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로 부산을 한여름 밤의 추억 가득한 놀이터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사는 ‘별바다부산’ 1주년을 맞이해 오는 9월 1일까지 부산 여행 사진 SNS 업로드 이벤트를 운영, 부산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부산 야간관광에 대한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의 프로그램 및 예약, SNS 이벤트 등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채널 인스타그램인 ‘별바다부산’(@starry_night_busan.kr) 및 부산 관광 포털 ‘비짓부산’ 누리집(www.visitbu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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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남이섬 국내 최대 민간정원이자 춘천 최초 등록정원 인증
        아름다운 나무섬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남이섬은 지난 7월 31일 국가에서 인정하는 민간정원으로 등록되는 쾌거를 안았다. 국내 최대규모로서 국가나 지역사회가 아닌 민간에서 드넓은 면적을 정원으로 가꾸어 나갔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전까지 최대규모로 등록되었던 곳이 13.4ha(헥타르)였던데 비해 남이섬은 무려 2배가 넘는 규모의 34.7ha에 달한다. 이는 남이섬 전체 면적에서 일부 건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이 인정받은 사례로 남이섬 전역이 정원화되어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민간정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조성, 운영하는 국가정원이나 지방정원과는 달리 순수하게 민간에서 수년간 손수 가꾸고 정성을 다해 운영하는 곳이다. 또한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국내 주요 여행 관광자원,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정원 문화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드닝, 관광사업,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발굴 운영한다. 남이섬은 춘천시에서 최초로 등록된 정원으로서의 영예도 함께 누렸다. 본디 물 좋고 산 좋기로 유명한 춘천시는 최근 지역 내 상중도 일대를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고자 추진하며 정원도시로의 부상을 준비중이다. 남이섬은 이번 춘천시 등록 1호 정원이 되며 춘천이 정원도시로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실 남이섬의 성과는 예견된 것이었다. 1944년 청평댐 건설 이전, 비가 올 때면 홍수가 나 육지가 물에 잠기던 척박한 불모지의 남이섬은 1965년부터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현재 3만 여 그루의 나무로 가득한 섬이 되었다. 실로 반세기가 넘는 역사이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허투루 심지 않았다. 섬 전역은 27개의 테마 정원으로 나뉘며 전체가 정원이 되기까지 다양한 스토리로 가득하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러 지역과 연계하여 탄생한 강릉경포정, 남이도담삼봉, 천리포목련원부터 해외 말레이시아 랑카위와의 협업으로 마련된 랑카미가든까지 테마가 있는 주제정원이다. 아침 이슬이 가장 먼저 내린다하여 이름 붙였다 홍보하지만 사실은 재활용 소주병으로 탄생시키면서 병의 브랜드명을 따 이중적 의미를 품은 '이슬정원', 꽃잎과 풀을 마구 뜯어먹는 토끼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작게 해자를 둘러 만든 '피토원' 등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지닌 이야기정원들은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을 미소 짓게 한다. 남이섬을 현재에 이를 수 있게 한 설립자인 수재 선생의 동상과 함께 조성된 수재원,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기쁨을 나누는 창조와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창평원, 북단에서 차가운 북풍을 막고자 마련된 천경원과 따스한 남쪽의 훈풍을 받아 번영케 하려는 마음을 담은 창경원까지 의미 깊은 기념정원도 마련되어 있다. 이 뿐 아니라 남이섬에는 관광지가 되기 이전부터 이 곳을 지키며 자생하던 율왕, 왕마로니에, 행왕과 더불어 수령이 약 25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적송왕, 미류왕, 풍왕, 낙우송왕이 7대 거목으로 자리하며 거대 정원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정원에 빠질 수 없는 연못도 다양하다. 무더위에도 고고함을 잃지 않는 연꽃의 향연 ‘연련지’, 하얀 연꽃 사이로 정관루가 맑게 비치는 '정관백련지', 버드나무 가지를 품은 ‘유영지’ 등 정원 속 연못이 적재적소 배치되어 가꾸는 이들의 품격이 느껴진다. 남이섬이 이전부터 갖춰온 정원의 역사는 정원의 국가 등록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준비된 후보였던 것이다. 오히려 이제서야 등록된 것이 의아할 정도다. 한편 근래 남이섬은 웰니스 관광지로서도 명성을 얻고 있는데, 이번 민간정원 선정으로 한걸음 웰니스 라이프에 다가간다. 다채로운 정원을 도보 산책하며 마음을 정화하거나 도보 이동이 어렵다면 스토리투어버스로 섬 둘레를 돌아보며 바람결에 고단한 마음을 날려보낼 수 있다. 또한, 남이섬은 말 그대로 ‘섬’이기에 수려한 육지 환경뿐 아니라 둘레 수상 환경도 일품이다. 리버크루즈를 타고 밖에서 섬을 조망하거나 로잉보트로 유유히 뱃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넓은 정원을 모두 보고 가기에 하루가 짧을 때에는 수영장조차 정원이라 이름 붙여진 ‘야외수영장 워터가든’을 갖춘 호텔정관루에서 쉬며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의 마무리가 가능하다. 순천만국가정원처럼 국가가 나서서 거대 자본을 투입하여 정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자발적으로 하나 둘씩 손수 가꾸어 가며 아름다운 강산을 만들어가는 민간정원들이야 말로 민간 홍보대사로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이로운 기업상 이라 하겠다. 남이섬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의 제1호 등록정원이자 국내 최대 민간정원으로서 향후 정원 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연꽃 가득 피어나고 초록의 생명력이 넘치는 8월의 남이섬 정원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남이섬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namisum.com)를 참고하거나 대표번호(031-580-8114)로 문의하여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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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8
  • 지방 관광 활성화, 이제 함께합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달 27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는 지난 4월 지방 관광기관 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족된 협의체로,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전남관광재단(대표이사 김영신)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등 총 1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실무회의로서 10개 기관(강원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전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전북문화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의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동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별 킬러 콘텐츠의 공동 홍보, 협의체 기관 내 양자 혹은 삼자 간 협업 사업 발굴을 논의하는 한편, 하반기에 개최될 대표자 회의에서 이를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실무회의에서 주요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 및 참여를 비롯해 다양한 관광사업의 공동 실천과제를 논의했다”며 “향후 지역별 관광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건의와 같은 공동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
    2024-07-02
  • ‘스포츠’, ‘크루즈’, ‘럭셔리’ 케이-관광콘텐츠를 한곳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6월 3일과 4일, 부산 아난티 호텔(부산 기장군)에서 관광 분야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4년을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기존 ‘크루즈관광’, ‘럭셔리관광’ 테마에 ‘스포츠관광’ 테마를 새롭게 추가해 총 3개 분야의 관광콘텐츠를 집결한다. 아울러 전 세계 18개국 해외 구매자 63명이 방한해 100여 개의 국내 관광업체·기관들과 한국의 고부가 테마관광 상품에 대해 사업 상담을 진행하고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전시체험관에서는 3개 테마별 전시를 비롯해 국악 전통악기 연주와 전통 차 테라피 등 한국적인 럭셔리관광 콘텐츠, 부산 지역 관광홍보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해외 참가자들이 생생한 관광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박람회 전후로 ▴자전거/트래킹 코스를 따라 즐기는 스포츠관광 홍보여행(팸투어), ▴부산·인천·여수·서산 등 국내 크루즈 기항지 홍보여행, ▴미식 체험과 명인과의 만남 등 럭셔리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는 홍보여행 등을 진행한다.   6월 3일(월)에는 ‘럭셔리관광’ 관련 연사 발표와 업계 간 교류가 이루어지는 ‘럭셔리관광 육성협의체’가 열린다. 참석자들은 ‘럭셔리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럭셔리관광객 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등 국내외 크루즈업계와 지자체, 지방 관광공사 및 항만공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국내 크루즈관광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크루즈 세미나’도 개최한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는 매력적인 고부가 케이-관광콘텐츠를 다채롭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플랫폼”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해외 구매자들은 자국에 소개할 다양한 테마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내 관광업계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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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한국, ‘미래의 대륙’ 아프리카와 관광 협력 첫발 내딛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사장대행 서영충),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함께 6월 3일(월),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2024 한-아프리카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이 개회를 선언하며 모리셔스 프리트비라즈싱 루푼 대통령 내외와 나이지리아 관광장관, 나미비아 투자청장 등 아프리카의 장차관 5명이 포럼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관광 분야 최초의 한-아프리카 고위급 포럼으로서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다룬다.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으로 국내총생산(GDP) 3조 4천억 달러 규모의 단일 시장이자 세계 경제발전의 미래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광 분야 인적 교류 확대와 투자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이번 포럼에 앞서 주요 연사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포럼 이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역사마당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관광 사진전 ‘아프리카의 초대’를 방문해 아프리카 27개국 관광지 사진 38점을 관람한다. 문체부는 전쟁·기아 등 아프리카에 대한 고정관념을 전환하고자 세계관광기구의 대표사업 ‘브랜드 아프리카’와 협력해 포럼과 연계한 야외 사진전을 마련했다. 6월 1일부터 7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아프리카는 14억 인구의 60%가 25세 이하인 지구상에서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대륙이다. 우리나라와 함께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지만, 특히 관광은 한국과 아프리카가 미래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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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경주 황촌 체류 여행으로 지역관광의 참 매력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경주 황촌 체류 여행’을 떠난다.    황촌(황오동) 마을은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황리단길, 보문단지 등에 가려진 경주 구도심 지역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상권 약화 등 도심 쇠퇴를 겪어왔다. 경주시는 이러한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주민 주도의 관광형 도심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도시민박 호텔과 마을여행사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최초로 ‘여행가는 달’을 3월과 6월 총 2회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여행가는 달’ 추진 결과, 관광소비지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올해는 ‘로컬 재발견, 지역의 숨은 매력찾기’를 표어로 내세우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지역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지역관광 상품을 발굴·소개하고 있다. ‘6월 여행가는 달’에도 문화예술·역사 체험, 산업시설 방문, 반려동물 동반여행, 자전거여행 등 약 70개 지역 130개의 이색적 지역 관광코스를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이 동참한 ‘경주 황촌 체류 여행’도 이러한 관광 흐름을 반영해 기획한 이색 지역 여행상품 중 하나이다.     ‘6월 여행가는 달’에는 ‘경주 황촌 체류 여행’처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코스와 행사 등을 캠페인으로 준비했다. 지난 3월에 이어 6월에도 진행한 대국민 기차여행 이벤트 <6월엔 여기로>는 지난 23일(목), 모집을 마감했는데 1천 명 모집에 1만 6천여 명이 신청해 높은 인기를 입증했으며, 6월 1일, 미식을 주제로 첫 여행을 시작한다. 또한, <평창 계촌클래식 투어>, <노작가와 함께 떠나는 노포의 모든 것 ‘찐’ 노포테마여행>, <영월 맛과 쉼을 품은 힐링캠프> 등 일부 여행상품은 큰 호응 속에 이미 모집을 마감했다. 대구와 대전으로 <빵빵하게 떠나는 빵지순례>, <느린 걸음으로 즐기는 남원 아트투어> 등 ‘원포인트’, ‘로컬리즘’, 치유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프로그램은 여전히 모집하고 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주제 여행을 통해 지역의 매력과 가치를 발견하길 기대한다.   * ‘여행가는 달’의 여행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   장미란 차관은 “국내 관광이 내외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서기 위해서는 지역만의 고유한 삶과 문화를 담은 콘텐츠가 필요하다. 지난 3월 방문한 태안 신두리 해변의 맨발 걷기 체험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도 240여 개 민관 기관들과 협업해 지역 곳곳에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뉴스
    2024-06-03

축제 검색결과

  • 세계적 배우 이정재,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깐부되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연배우로 활약한 이정재 씨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1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부산시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배우 이정재 씨에 대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재)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정재 씨의 홍보대사 임기는 2023년 6월까지로,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2022년 최종 유치계획서 제출과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170개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내년 9월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적극적인 시민과 기업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우선, 대학생 서포터즈와 엑튜버를 선발을 통해 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플로깅과 홍보콘텐츠 제작 등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유치 응원 캠페인 전개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나서 대학교에서 세계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현재 전 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고 우리의 문화를 주목하고 있는데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이정재 씨는 그 정점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단순히 배우 한 명의 참여가 아니라 K컬처의 상징적 존재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함께 한다는 것은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문화와 부산세계박람회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큰 힘을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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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관광도시 부산, 아시아태평양의 미래를 선도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 아시아태평양의 85개 도시들이 관광 진흥을 위해 부산으로 모인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에서 「제9회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도시의 관광 진흥을 위해 만든 국제기구로서, 2002년 부산시의 주도적인 역할로 설립됐다. 이번 총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 등 해외 26개 도시와 국내 세종시가 신규 회원도시로 가입해, 15개국 124개 도시, 51개 민간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총회는 2003년 제1회 총회 이후 16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것으로,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운영 활성화와 관광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본회의, 주제세션과 더불어 관광로드쇼와 회원도시 전통예술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26일 총회 개회식에는 199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주제 라무스 오르타 (Jose Ramos Horta)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관광과 평화’를 주제로 특별연설을 하며, 이어서 롤랜드 카니잘(Rolando Canizal) 전 필리핀 관광부 차관과 다토 모하메드 라집 하산(Dato Mohmed Razip Hasan) 말레이시아 관광청 부청장이 ‘열린 파트너십으로 함께하는 관광발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도시 간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자회담이 진행되며, 부산시는 관광시장 다변화와 경제협력 등을 위하여 중국 광저우 등 여러 도시와 양자회담을 갖는다.   27일에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와 해외도시가 참여하는 두 번째 세션회의가 열리며, 본회의에서는 차기 총회 개최지를 선정하고, ‘부산선언문’을 발표하게 된다. 선언문은 관광할 권리가 인간의 기본적 권리이며, 모든 개인이 평등하게 누려야 할 권리라는 것을 천명하며, 관광산업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이 담긴다.   이번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국 85개 도시에서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과의 관광 교류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일본의 가나자와시가 참가하며, 시모노세키시는 공연단을 파견한다.   한편, 부대행사인 관광로드쇼는 26일, 27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해운대 구남로 광장에서 해외도시 관광 홍보, 먹거리 시식, 부산의 축제․관광 상품 홍보 등으로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7일 오후 4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회원도시 전통예술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8개 도시 10개 팀이 각 도시의 특색을 나타내면서도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전통 춤 공연을 선보인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27호인 김미숙 교수(국립 경상대)가 연출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등을 초청했으며, 일반 시민도 관람할 수 있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 개최로 세계적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새로운 도시외교를 선도해갈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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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이번 주말 인천에서 문화재와 음악이 있는 가을 밤마실 보내세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 중구청(구청장 홍인성)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주관하는 “2019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하반기 행사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의 2017년 전국 문화재 야행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야행으로 선정된 바 있고,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렸던 상반기 야행에는 무려 8만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천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야행은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밤마실”을 주제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일원에서 개최되며, 문화재 야간개방과 스탬프투어, 근대문화 체험, 문화재 곳곳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저잣거리와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행사기간 중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내 문화재와 문화시설 등 15개소를 야간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둘러볼 수 있고,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인천개항박물관 맞은편에는 개화기 살롱이 재현되어 흥겨운 스윙댄스 거리 공연이 펼쳐지며, 중구청과 인천근대건축전시관 앞에서는 인천 관내 버스킹 팀이 연주하는 다양한 음악공연과 거리 마술쇼 등이 예정되어 있다.   문화재에 대한 해설과 사진을 넣어 만든 개항장 여권을 받아 14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문화재 야행 로고가 인쇄된 예쁜 에코백도 기념품으로 받아 갈 수 있다.   또한, 화각장, 단청장, 지화장 등 인천시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의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근대의상, 흑백사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호텔이자 개항 당시 각국 사교의 장이 되었던 대불호텔에서는 사교댄스와 스윙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작은 무도회가 열려,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여 참여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문화마실(플리마켓)과 신포시장까지 연결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저잣거리150여 개소가 중구청 일대에서 마련될 예정이며, 아트플랫폼 인근 특설무대에서는 첫날인 21일(토)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박완규의, 둘째 날인 22일(일)에는 가수 김완선의 축하공연도 준비된다.   백민숙 문화재과장은 “이번 하반기 야행이 관광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문화여행의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는 다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마음 뿌듯한 진정한 지역축제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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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여행 검색결과

  • 강원도 강릉 여행을 떠나보자! 먹고, 구경할 곳 추천해 드립니다.
      겨울엔 날씨가 쌀쌀해서 주말이 와도 외부 활동을 줄이고 이불 속에서 귤을 까먹으며 밀린 영화, 드라마를 보곤 한다. 이렇게 집콕 생활을 반복하는 것도 잠시, 이내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친구, 애인, 가족과 놀러 갈 곳이 없나 검색을 하기도 한다. 혹시 이번 겨울 놀러 갈 곳을 찾고 있다면 강원도 강릉에서 먹고 즐길만한 곳을 추천한다.         1. 강릉 중앙시장   여러 가지 먹거리로 냄새만 맡아도 침샘을 자극하는데, 줄 서서 기다리는 가게를 지나치다 보면 모든 음식을 맛보고 싶어진다.   맥주 안주로 제격인 닭강정부터 동그란 떡, 아이스크림 호떡도 팔고 있는데 맛이 궁금해서 아이스크림 호떡을 사본다. 겨울에도 아이스크림 가게가 잘 되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먹어보니 비주얼이 꽤 괜찮고 맛도 있었다. 시장 주변에는 공영주차장도 있어 주차 걱정을 덜을 수 있고 주차요금은 최초 15분 무료, 그 이후부터는 요금이 올라간다.         2. 경포호   낮에는 영롱한 에메랄드빛으로 저녁에는 황금빛의 조명들이 물에 비춰 아름다운 강릉 경포호를 소개한다. 경포호 주변으로는 걷는 길도 조성되어 있고 산책 겸 야경을 보며 거닐기 좋은 곳이다. 주변에 있는 스카이베이 호텔에 묵어 맥주 한잔을 마시면서 야경을 바라본다면 눈이 즐거울 것 같다.         3.  초당 소나무집 & 순두부 젤라또   순두부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초당 소나무집. 강릉에서 유명한 젤라또 맛집으로 판매하는 젤라또도 꽤 다양하고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도 꽤 있지만 회전율이 길어 금방 구매할 수 있다. 추운 겨울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간이 시설도 마련돼있으니 식사 후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다.         4.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본점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하기를 추천하는 테라로사 본점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커피 박물관 등 다양한 파트로 나뉜 공간들과 테라로사만의 테마로 꾸며진 공간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준다. 건물 주변은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많으니 참고바길 바라며, 눈치게임에 실패하면 커피 구매 대기시간이 꽤 걸릴 수 있으니 주의바란다.         5.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조선 시대 만들어진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허난설헌, 두 남매를 기념하는 문학 공원으로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전통차 체험장, 녹지 공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가터 뒤쪽으로 펼쳐진 키가 큰 소나무들은 기념공원을 멋지게 장식해 준다. 경포대 등 다른 곳보다는 방문하는 사람이 적어 가족들끼리 여유롭게 관람하며 힐링하러 가기 좋다.         6. 강릉 강문해변   강문해변은 강문동에 위치한 곳으로 근처에 작은 포구인 강문항이 있어 주변 횟집에서 싱싱한 생선회를 먹을 수 있다. 경포 해변보다 인기가 적은 편으로 관광객보다는 강릉 주민들이 더 찾는 곳이다. 강문(GANGMUN)이 적힌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도 찍고 바다를 보며 힐링하길 바란다.     오늘은 강릉에 가면 가볼만한 먹고, 즐길만한 명소 6곳을 추천해보았다. 가족, 친구, 애인과 강릉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강릉시 홈페이지(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 강문해변) 게시글 일부 발췌 https://www.gn.go.kr/tour/index.do     ㅇ위치 : 1. 강릉중앙시장 :  강원 강릉시 금성로 21 2. 경포호 : 강원 강릉시 저동 3. 초당 소나무집 & 순두부 젤라또 :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4.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본점 : 강원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5.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16 6. 강릉 강문해변 : 강원 강릉시 강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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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3-01-05
  • 제주 논짓물, 바다와 맞닿는 천연 인피니티 풀
      바다에서 소금기 없는 물로 수영을 할 수 있는 논짓물은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만들어진 천연 해수욕장이다. 호텔 인피니티 풀보다 더 가깝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제주 논짓물을 소개한다.         지금은 바다로 흘러드는 민물의 양이 많아 여름 물놀이 장소로 사용하고 있지만, 논짓물은 원래 ‘물을 그냥 버린다(논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해안과 가까운 곳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는 농업용수나 식수로 사용할 수 없어 과거에는 버리는 물 취급되었다. 하지만 현재, 이름의 유래와는 다르게 논짓물은 지형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면 물놀이를 위해 찾아오는 제주 대표 피서지가 되었다.         바다와 논짓물은 낮은 둑으로 서로 나뉘어 있다. 민물과 바닷물을 나누는 2개의 둑은 파도의 위력을 약화시켜 논짓물 내부를 수심이 낮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만들어준다.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없는 논짓물은 수영장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많은데, 상대적으로 둑 안쪽 민물은 시원하고 바깥쪽의 바닷물은 따뜻해 두 곳을 오가며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논짓물 앞에는 나무로 된 그늘막이 있어 햇빛을 받으며 즐겁게 수영을 즐긴 후 시원한 그늘에서 쉴 수 있다. 그늘막은 하루 2만 원의 사용료를 받는데, 이 이용료는 논짓물의 시설관리에 사용된다. 이 그늘막은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며 논짓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서둘러 자리를 잡아야 한다. 논짓물은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니 민물이 깊게 느껴진다면 구명조끼를 대여해서 안전하게 수영을 하자.         더운 여름, 바닷물과 민물을 오가며 시원한 물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제주 논짓물에서 호텔 수영장 부럽지 않은 천연 인피니티 풀을 만나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논짓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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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2-07-08
  • 강릉 경포호수, 다섯 개의 달이 뜨는 호수
      많은 관광객들이 탁 트인 바다를 보기 위해 찾는 강릉. 흔히 강릉은 바다를 보기 위해 방문하지만, 강릉의 진짜 매력은 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섯 개의 달이 뜨는 호수, 강릉 경포호수를 소개한다.         호수 수면이 거울같이 맑아 ‘경포’로 이름 지어진 경포호수는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한 큰 호수다. 주변에는 경포 해수욕장이 있어, 경포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본 관광객들은 경포호수를 구경왔다가 바다 못지 않은 크기에 놀라곤 한다. 거대한 흰색 경포 스카이베이호텔 건물과 넓은 호수 풍경이 어우러진 풍경은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경포호수에는 다섯 개의 달이 있다고들 한다. 하늘의 달, 호수에 비친 달, 바다에 비친달, 술잔에 비친 달, 님의 눈에 비친 달이다. 다소 낯간지러운 문장이지만 경포호수의 낭만적인 풍경을 보여주기에 그만한 문장도 없다. 보름달 뜬 밤에 경포호수를 방문하면 시원한 바람과 조용하고 운치있는 분위기를 만끽하며 조용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설치된 6m 크기의 대형 달 조형물 또한 경포호수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포토존이 되어주고 있다.         경포호수는 연인이나 가족끼리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돌기 좋게 자전거도로가 호수 가장자리를 두르고 있다. 근처의 자전거 대여점들에서 하루 또는 시간 단위로 쉽게 빌릴 수 있으니 인원 수에 맞춰서 자전거를 빌려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솔향 강릉’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강릉에는 소나무들이 늘어서있는 자전거도로가 잘 구비되어 있으니 경포호수부터 소나무길까지 자전거를 타다가 근처의 초당마을에서 순두부짬뽕이나 장칼국수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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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4-09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환경을 생각하다
      부산을 찾았다. 서울은 미세먼지 등으로 흐린 날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부산의 하늘은 청명했다.    날씨가 너무 좋다. 파란 하늘과 함께 푸른 바다를 감상하기 위해 어디를 갈까 잠시 고민했지만 나도 모르게 이미 발걸음은 부산하면 떠오르는 해운대해수욕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른 아침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일출과 함께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언제나 같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반갑다.   역시 부산하면 해운대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다. 수십 년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호텔과 건물, 그리고 올 때마다 새로이 들어서는 고층건물의 모습을 이제는 적응할 만한데도 적응이 안 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계속 높이 더 높이, 과연 어느 높이까지 올라갈려는 지 궁금하다. 최근 우리는 환경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관심과 걱정을 동시에 하고 있다.        아름다운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의 아침을 감상하면서 든 생각. 이 아름다운 환경을 계속 잘 보존할 수 있을까? 문득 이런 생각에 잠기게 된 것은 바로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낯선 조형물을 감상하였기 때문이다.          해운대 소라의 꿈이다. 2021년 제4회 해운대 비치코밍 페스티벌 개최 시 해운대관광시설사업소와 에코에코 협동조합 공동으로 제작한 조형물이다.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끈을 만들고 해양 쓰레기와 각종 전시 폐기물 등을 수집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껴 쓰고 다시 쓰는 검소한 미술활동이 비치코밍과 만나 매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참 좋은 생각이다.         해운대 소라의 꿈을 보면서 인류에게 환경오염 경고를 이야기해 준 붉은 바다거북이가 불현듯이 생각난다. 2018년 8월 29일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5개 기관은 한국 연안 바다거북의 개체 수 회복을 위해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에서 13마리의 바다거북을 자연 방류하게 된다. 하지만 11일이 지난 2018년 9월 8일, KOR0093은 부산 기장군 해안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포식자에게 공격을 받아 죽었을까? 아니면 자연사를 한 것일까? 아니다.    우리는 몰랐지만 원인은 그동안 생활의 편리를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된 플라스틱이었다.       X-선 검사 및 부검을 통해 일부 장기 내에 무수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붉은 바다거북이의 생명을 앗아간 이유 중 하나인 해양 플라스틱은 과연 누가, 어디서 버린 것일까?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는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미세 플라스틱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하수 처리장에서 미처 걸러내지 못한 이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가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다량의 플라스틱 제품들이 바다에 그대로 버려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플라스틱은 어떻게 될까?   자외선, 파도 그리고 바람에 의해 플라스틱이 부서지면서 미세 플라스틱이 만들어지고, 이를 플랑크톤이 먹이로 오인하게 된다. 플라스틱을 먹은 플랑크톤을 해양생물이, 이 해양생물을 더 큰 해양생물이 잡아먹게 되면서 미세 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타고 올라가 우리의 식탁까지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어떤가? 무서운 이야기 아닌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우리 인류라는 것이다. 이토록 아름다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해야 한다.   우리가 바다를 지키면 바다는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지켜줄 것이다.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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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2022-03-20
  • 겨울의 끝자락에 떠난 사랑의 도시 남원
    겨울의 끝자락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떠나보는 전라북도 남원 여행을 소개한다. 남원에 도착하면 반드시 방문을 해야 할 곳. 바로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춘향과 이도령의 광한루원이 다. 이곳에서는 한국적인 한옥이 모여 있는 남원예촌을 만날 수 있다.         남원은 연인들의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에는 가족단위 여행객도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남원예촌에 조성된 남원예촌 한옥체험관 숙박 때문이다. 남원 광한루원 옆에 위치한 남원예촌은 남원시와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남원예촌 한옥체험관이 있는 곳이다. 한옥체험관 숙박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사이의 돌담 골목을 따라 남원예촌으로 가는 길이 상당히 운치가 있다. 밝은 오후에 길도 좋지만, 해질녘 초롱불에 불이 들어왔을 때, 이 길은 더욱 아름다워진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걷는다면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돌담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서 이동을 하면 남원예촌 거리 광장이 나온다. 이곳에는 관광객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큰 누각이 있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 정문 옆 주차장 입구(광한루원 북문 일원)를 통해서 일반 관광객 누구나 연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은 '자연을 벗 삼아 느림에 머물다'라는 콘셉트로 대한민국 장인들이 전통 방법 그대로 지은 명품 한옥이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 내에 백제시대 전통기법으로 재현한 연꽃 정자 부용정이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을 구경한 후 남원예촌 거리에 위치한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안숙선 명창의 여정 전시관 두 곳을 꼭 관람하길 바란다.   먼저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은 생전 거주지를 복원하여 조성한 곳으로 조선 후기 명무 '이장선'에게 춤을 배운 조갑녀 명무의 춤과 기록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안숙선 명창의 여정 전시관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이자 '우리시대 최고의 소리꾼',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등으로 불리는 음악인 안숙선 명창의 소리 인생과 국악의 본고장 남원의 판소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어떠한가? 전라북도 남원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은가? 추운 겨울도 이제 끝이 보인다. 따듯한 봄날이 오고 있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남원으로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   ○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북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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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2022-02-09
  • 경기도, 이용객 급증 시기 호텔·테마파크 등 관광분야 방역수칙 준수 특별점검 실시
      경기도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숙박시설 및 유원시설 등을 대상으로 1월 2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특별 점검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돌파감염 등 확진자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자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고 위험성이 높은 관광호텔, 스키장내 콘도, 테마파크(종합유원시설)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관광숙박시설은 객실당 4인 이하 이용 준수 여부, 숙박시설 주관 파티 등 행사 주최 자제 등을 점검하고, 테마파크 등 종합유원시설에서는, 많은 관광객이 모일 우려가 있는 불꽃놀이, 공연 등 행사 자제, 마스크 착용&수용 제한 인원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도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4월말부터 현재까지 19회에 걸쳐 법정관광지, 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야영장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등 관광시설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해 미비한 사항을 개선토록 하고 있다.   더불어 2021년 명절연휴, 휴가철 등에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 이용 관광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광과장은 “성탄절·연말·연시를 맞아 관광숙박시설에서 가족·지인 간 모임이 많이 이뤄지고 해넘이, 해맞이 행사 등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와 유원시설에 이용객이 집중돼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사업주와 이용객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여행
    2022-01-07
  • “4대 관광벨트 구축, VR 투어 등 수도권 5개 시도 위드 코로나 관광 중심에 서야”
    수도권 5개 시도(경기, 서울, 인천, 강원, 충북)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증가할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4대 관광벨트 구축, VR(가상현실) 투어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수도권 5개 시도는 26일 이천의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 수도권 5개 시도 관광협력사업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향’ 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수도권 5개 시도는 지역 관광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1999년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매년 관광진흥 공동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주관 시도는 경기도다. 경기도는 이날 ▲2021년 공동사업 결과 ▲수도권 광역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결과 ▲2022년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경기관광공사가 발표한 광역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내용을 보면 코로나19로 주요 관광객이 2020년 초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해외여행객 대비 비중이 커진 내국인 관광객 대상 사업 확대, 언택트(비대면) 콘텐츠 개발, 5개 시도의 정체성‧지역성을 살릴 문화‧예술 연계 상품 개발 등을 주요 개선 방향으로 꼽았다.         구체적인 중장기 사업으로는 ▲5개 시도 연계 테마관광사업(문화관광자원 유형별 관광벨트 조성) ▲가상현실(VR)로 보는 안전한 언택트 문화관광지 ▲문학기행 확장현실(XR) 버스 투어 등을 제시했다.   관광벨트로는 ▲인천 강화도에서 파주, 포천, 연천을 거쳐 강원 고성으로 이어지며 분단국 역사를 탐방하는 비무장지대(DMZ) 역사관광 벨트 ▲서울 강남, 오산(아스달연대기 촬영지), 충남 논산(미스터션샤인 촬영지) 등을 포함하는 한류관광 벨트 ▲인천 소래포구, 이천 쌀문화관 등 지역 특산물과 제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음식관광 벨트 ▲강원 속초부터 충북 제천까지 산·바다·계곡을 두루두루 다니는 자연힐링관광 벨트 등 4개가 정리됐다.   이어 안전성을 담보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었던 곳을 홍보하고, 다양한 콘텐츠 사업 확장 가능성이 있는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사업도 포함됐다.   올해 공동사업 결과 보고를 보면 5개 시도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영상 10편을 제작해 총 조회 수 456만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두 차례 오프라인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해 최우수 콘텐츠상을 받는 등 위드 코로나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 여행
    2021-11-26
  • 도, 수원 전통문화관 등 지역 이색 회의명소 ‘경기 유니크 베뉴’ 17곳 선정
    경기도는 경기도만의 매력과 특색을 갖춘 마이스(MICE: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행사 개최지인 ‘경기 유니크 베뉴’ 17개소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 지역 이색 회의명소)란, 전통적인 회의시설인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아닌 전시복합산업 행사 개최지역의 독특한 정취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실내 시설 및 외부(자연) 환경을 모두 포괄하는 장소를 뜻한다.   선정된 17곳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파주) ▲한국민속촌(용인) ▲수원전통문화관(수원) ▲허브아일랜드(포천) ▲신구대학교식물원(성남) ▲더힐하우스(양평) ▲쁘띠프랑스(가평) ▲아트벙커B39(부천) ▲마이다스호텔 앤 리조트(가평)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고양) ▲원마운트(고양) ▲광명동굴(광명) ▲김포 현대크루즈(김포) ▲에버랜드 리조트(용인) ▲DMZ생태관광지원센터(파주)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파주) ▲남양성모성지(화성) 등이다.   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시·군의 유니크 베뉴 후보지 37개소를 추천받아 인프라, 속성, 접근성, 경영역량, 마케팅,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 여부 등의 평가지표를 검토하고 학계와 마이스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심사단의 현장답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도는 17개 유니크 베뉴에 대한 콘텐츠(홍보영상, 책자 등)를 제작하고, ‘경기 유니크 베뉴’ 브랜드를 국내외 마이스 시장을 겨냥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향후 ‘경기 유니크 베뉴’의 국제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정취와 베뉴의 독특함이 공존하는 ‘경기 유니크 베뉴’ 선정으로 경기도 마이스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규모의 회의행사를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행
    2021-08-30
  • 대구, 한국형 웰니스 관광 2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 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웰니스 관광 25선'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지역에서는 한방분야에서 '하늘호수'(동성로점)가, 뷰티‧스파 분야에서 리조트 '스파밸리'가 선정되었다.   웰니스 관광은 신체적 건강은 물론 건강한 생활을 포괄하는 건강 유지 및 증진활동으로 건강과 힐링(치유)를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사업으로 알려져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방, 힐링 영상, 자연숲 치유, 뷰티 스파 등 4개 테마 분야에 대하여 한국관광공사 자체 조사 및 지자체 후보지 추천을 진행하여 74곳을 찾아내어 2월 말부터 관광공사의 자체 1차 평가를 실시하여 후보군을 압축하였고, 학계 여행업계, 시장 전문가, 외국인 평가 위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의 2차 현장점검 평가를 통하여 1,2차 평가점수와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었다. (하늘호수 전경) 이번에 선정된 '하늘호수'는 한방재료를 이용한 비누, 샴푸, 마스크팩 등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한방차, 커피, 건강 스무디를 즐길 수 있는 힐링카페, 천연화장품을 판매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리조트 스파밸리 워터파크) 리조트 '스파밸리'는 지역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힐링 프로그램과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용하고 있으며, 워터파크, 한방 스파존, 노천탕, 대구 최초의 교감형 동‧식물원 네이처파크, 숲과 자연 속의 호텔 드 포레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웰니스 관광으로 선정된 두 시설에는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들이 방문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수용 여건 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 여행
    2021-08-20
  • 근현대의 흔적을 만나는 목포 근대역사관
      목포 근대역사관 1관은 1897년 10월 목포항 개항 이후 1898년 10월 일본의 영사업무를 위해 완공된 목포 최초의 서구적 근대 건축물이다. 영사관, 목포 이사청, 목포부 청사 등을 거쳐 해방 후에는 목포 시청, 목포시립도서관, 목포 문화원으로 활용되었다가 현재는 내부 보수를 거쳐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건물은 2층 구조로 높이가 13m이고 건물 입구에는 긴 세월이 느껴지는 돌계단과 아치형 문으로 건축되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건립 당시 내 외관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가치 있는 근대 건축물로 인정받아 1981년에 국가 사적 제289호로 지정되었다.   근대역사관 1관은 목포의 시작부터 근대역사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으며 ▲목포 진으로 출발하다. ▲개항장으로 재출발하다. ▲저항의 제일선이 되다. ▲외래문화가 전파되다. ▲대중문화의 시대 ▲만세운동 함께해요. ▲근대 도시 건축 특별전 등 총 7개 주제로 준비된 상설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를 통해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까지 생활사적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며 목포의 역사문화와 생활의 변천사까지 알 수 있다.         또한, 아이유와 여진구가 주연으로 출연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로도 관람객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귀신들이 일정 기간 호텔에 머무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드라마 속 설정에서 나온 호텔 외관이 바로 이곳이다.   목포는 일본에 의해 개항되어 일제 강점기 시대에 수탈에 아픔을 겼을 도시다. 역사관 내부에는 일제 강점기 당시의 생생한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아픔과 일본에 항거한 민족정신을 담고 있어 과거 역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어른 기준 2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근현대를 상징하는 시대의 건물과 거리를 마주할 수 있고 마치 그때 그 시절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근대역사관을 목포에서 만나보자.     ○ 위치: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 추천관광지
    • 전남
    2021-08-18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강원도 강릉 여행을 떠나보자! 먹고, 구경할 곳 추천해 드립니다.
      겨울엔 날씨가 쌀쌀해서 주말이 와도 외부 활동을 줄이고 이불 속에서 귤을 까먹으며 밀린 영화, 드라마를 보곤 한다. 이렇게 집콕 생활을 반복하는 것도 잠시, 이내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친구, 애인, 가족과 놀러 갈 곳이 없나 검색을 하기도 한다. 혹시 이번 겨울 놀러 갈 곳을 찾고 있다면 강원도 강릉에서 먹고 즐길만한 곳을 추천한다.         1. 강릉 중앙시장   여러 가지 먹거리로 냄새만 맡아도 침샘을 자극하는데, 줄 서서 기다리는 가게를 지나치다 보면 모든 음식을 맛보고 싶어진다.   맥주 안주로 제격인 닭강정부터 동그란 떡, 아이스크림 호떡도 팔고 있는데 맛이 궁금해서 아이스크림 호떡을 사본다. 겨울에도 아이스크림 가게가 잘 되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먹어보니 비주얼이 꽤 괜찮고 맛도 있었다. 시장 주변에는 공영주차장도 있어 주차 걱정을 덜을 수 있고 주차요금은 최초 15분 무료, 그 이후부터는 요금이 올라간다.         2. 경포호   낮에는 영롱한 에메랄드빛으로 저녁에는 황금빛의 조명들이 물에 비춰 아름다운 강릉 경포호를 소개한다. 경포호 주변으로는 걷는 길도 조성되어 있고 산책 겸 야경을 보며 거닐기 좋은 곳이다. 주변에 있는 스카이베이 호텔에 묵어 맥주 한잔을 마시면서 야경을 바라본다면 눈이 즐거울 것 같다.         3.  초당 소나무집 & 순두부 젤라또   순두부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초당 소나무집. 강릉에서 유명한 젤라또 맛집으로 판매하는 젤라또도 꽤 다양하고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도 꽤 있지만 회전율이 길어 금방 구매할 수 있다. 추운 겨울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간이 시설도 마련돼있으니 식사 후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다.         4.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본점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하기를 추천하는 테라로사 본점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커피 박물관 등 다양한 파트로 나뉜 공간들과 테라로사만의 테마로 꾸며진 공간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준다. 건물 주변은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많으니 참고바길 바라며, 눈치게임에 실패하면 커피 구매 대기시간이 꽤 걸릴 수 있으니 주의바란다.         5.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조선 시대 만들어진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허난설헌, 두 남매를 기념하는 문학 공원으로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전통차 체험장, 녹지 공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가터 뒤쪽으로 펼쳐진 키가 큰 소나무들은 기념공원을 멋지게 장식해 준다. 경포대 등 다른 곳보다는 방문하는 사람이 적어 가족들끼리 여유롭게 관람하며 힐링하러 가기 좋다.         6. 강릉 강문해변   강문해변은 강문동에 위치한 곳으로 근처에 작은 포구인 강문항이 있어 주변 횟집에서 싱싱한 생선회를 먹을 수 있다. 경포 해변보다 인기가 적은 편으로 관광객보다는 강릉 주민들이 더 찾는 곳이다. 강문(GANGMUN)이 적힌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도 찍고 바다를 보며 힐링하길 바란다.     오늘은 강릉에 가면 가볼만한 먹고, 즐길만한 명소 6곳을 추천해보았다. 가족, 친구, 애인과 강릉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강릉시 홈페이지(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 강문해변) 게시글 일부 발췌 https://www.gn.go.kr/tour/index.do     ㅇ위치 : 1. 강릉중앙시장 :  강원 강릉시 금성로 21 2. 경포호 : 강원 강릉시 저동 3. 초당 소나무집 & 순두부 젤라또 :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4.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본점 : 강원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5.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16 6. 강릉 강문해변 : 강원 강릉시 강문동
    • 추천관광지
    • 강원
    2023-01-05
  • 제주 논짓물, 바다와 맞닿는 천연 인피니티 풀
      바다에서 소금기 없는 물로 수영을 할 수 있는 논짓물은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만들어진 천연 해수욕장이다. 호텔 인피니티 풀보다 더 가깝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제주 논짓물을 소개한다.         지금은 바다로 흘러드는 민물의 양이 많아 여름 물놀이 장소로 사용하고 있지만, 논짓물은 원래 ‘물을 그냥 버린다(논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해안과 가까운 곳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는 농업용수나 식수로 사용할 수 없어 과거에는 버리는 물 취급되었다. 하지만 현재, 이름의 유래와는 다르게 논짓물은 지형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면 물놀이를 위해 찾아오는 제주 대표 피서지가 되었다.         바다와 논짓물은 낮은 둑으로 서로 나뉘어 있다. 민물과 바닷물을 나누는 2개의 둑은 파도의 위력을 약화시켜 논짓물 내부를 수심이 낮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만들어준다.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없는 논짓물은 수영장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많은데, 상대적으로 둑 안쪽 민물은 시원하고 바깥쪽의 바닷물은 따뜻해 두 곳을 오가며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논짓물 앞에는 나무로 된 그늘막이 있어 햇빛을 받으며 즐겁게 수영을 즐긴 후 시원한 그늘에서 쉴 수 있다. 그늘막은 하루 2만 원의 사용료를 받는데, 이 이용료는 논짓물의 시설관리에 사용된다. 이 그늘막은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며 논짓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서둘러 자리를 잡아야 한다. 논짓물은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니 민물이 깊게 느껴진다면 구명조끼를 대여해서 안전하게 수영을 하자.         더운 여름, 바닷물과 민물을 오가며 시원한 물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제주 논짓물에서 호텔 수영장 부럽지 않은 천연 인피니티 풀을 만나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논짓물
    • 추천관광지
    • 제주
    2022-07-08
  • 강릉 경포호수, 다섯 개의 달이 뜨는 호수
      많은 관광객들이 탁 트인 바다를 보기 위해 찾는 강릉. 흔히 강릉은 바다를 보기 위해 방문하지만, 강릉의 진짜 매력은 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섯 개의 달이 뜨는 호수, 강릉 경포호수를 소개한다.         호수 수면이 거울같이 맑아 ‘경포’로 이름 지어진 경포호수는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한 큰 호수다. 주변에는 경포 해수욕장이 있어, 경포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본 관광객들은 경포호수를 구경왔다가 바다 못지 않은 크기에 놀라곤 한다. 거대한 흰색 경포 스카이베이호텔 건물과 넓은 호수 풍경이 어우러진 풍경은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경포호수에는 다섯 개의 달이 있다고들 한다. 하늘의 달, 호수에 비친 달, 바다에 비친달, 술잔에 비친 달, 님의 눈에 비친 달이다. 다소 낯간지러운 문장이지만 경포호수의 낭만적인 풍경을 보여주기에 그만한 문장도 없다. 보름달 뜬 밤에 경포호수를 방문하면 시원한 바람과 조용하고 운치있는 분위기를 만끽하며 조용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설치된 6m 크기의 대형 달 조형물 또한 경포호수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포토존이 되어주고 있다.         경포호수는 연인이나 가족끼리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돌기 좋게 자전거도로가 호수 가장자리를 두르고 있다. 근처의 자전거 대여점들에서 하루 또는 시간 단위로 쉽게 빌릴 수 있으니 인원 수에 맞춰서 자전거를 빌려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솔향 강릉’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강릉에는 소나무들이 늘어서있는 자전거도로가 잘 구비되어 있으니 경포호수부터 소나무길까지 자전거를 타다가 근처의 초당마을에서 순두부짬뽕이나 장칼국수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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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4-09
  • 3월 31일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개장
        부산시는 오는 31일 오시리아 관광단지 핵심시설인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핵심사업인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비로소 남부권 최고의 관광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본격적인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시랑리 일대 366만㎡ 부지에 총 6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메가 프로젝트이며, ‘오시리아’는 주변 명소인 오랑대와 시랑대의 앞 글자에서 각각 따온 것으로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 해양레저도시를 지향한다.   시는 연간 2천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장을 통해 남부권 관광산업에 신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는 자이언트 디거, 자이언트 스플래쉬 등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놀이시설 등 17종의 시설이 설치되고 각종 공연 등도 열릴 예정이라 명품형 국제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앵커시설로 향후 관광단지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수년간 사업자 유치를 위해 고전하다 2014년 11월 GS컨소시엄이 개발사업자로 선정됐고, 이후 4년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2019년 5월 상부 놀이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GS컨소시엄은 시설사업비로 3,780억 원을 투자했고,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50만㎡ 부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등 놀이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테마파크 외에도 지난 2014년 관광단지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골프장에는 연간 10만 명 이상이 이용 중이며, 같은 해 12월에는 롯데 아울렛이 문을 열었다. 또한, 2015년에 개장한 부산국립과학관에는 연간 100만 명이 찾고 있으며, 기장읍 해변의 인근 해안산책로와 더불어 아닌티힐튼과 아난티펜트하우스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광단지 내 또 다른 핵심 시설인 아쿠아월드가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지난해 4월 착공되어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곳은 4만㎡ 규모에 약 1,400억 원이 투입되어 인공 라군과 국내최초 수중객실, 열대·아열대 정글 가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리고 레지던스 타입의 생활형 숙박시설, 관광호텔, 휴양형 리조트, 별장형 콘도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도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들어선다.   바닷가 언덕에 자리한 대지면적 16만㎡ 규모의 친환경 리조트 ‘빌라쥬드 아난티'는 약 5,800억 원이 투입되어 내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별장형 콘도는 하이엔드 휴양시설로서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럭셔리를 지향하며, 글로벌 럭셔리 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그룹과 최상위 등급인 반얀트리 브랜드로 ‘Banyan Tree Busan’(반야트리 부산)으로 명칭이 확정됐고 운영사와의 계약도 마쳤다. ‘Banyan Tree Busan’은 총 195실 규모로 약 4,000억 원이 투입된 세계적인 휴양지로 2024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건설투자의 경우 생산 유발 7조4천억 원, 고용 유발 4만6천여 명, 부가가치 5조2천억 원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세수의 경우 직간접적으로 총 1조1천억 원 세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31일 개장에 앞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늘(30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열고 시설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핵심사업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장으로 큰 방점을 찍었으며, 향후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비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롯데월드 개장에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개장 전·후 교통대책반 운영, 불법 주정차 단속, 경찰인력 배치, 관광단지 내 순환버스 운행 등의 교통 대책을 마련했고, 코로나 확산에 대비하여 단계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정기적인 방역 및 충분한 소독시설을 배치하는 등 롯데월드 개장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출처 : 부산시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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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2022-03-30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환경을 생각하다
      부산을 찾았다. 서울은 미세먼지 등으로 흐린 날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부산의 하늘은 청명했다.    날씨가 너무 좋다. 파란 하늘과 함께 푸른 바다를 감상하기 위해 어디를 갈까 잠시 고민했지만 나도 모르게 이미 발걸음은 부산하면 떠오르는 해운대해수욕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른 아침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일출과 함께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언제나 같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반갑다.   역시 부산하면 해운대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다. 수십 년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호텔과 건물, 그리고 올 때마다 새로이 들어서는 고층건물의 모습을 이제는 적응할 만한데도 적응이 안 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계속 높이 더 높이, 과연 어느 높이까지 올라갈려는 지 궁금하다. 최근 우리는 환경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관심과 걱정을 동시에 하고 있다.        아름다운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의 아침을 감상하면서 든 생각. 이 아름다운 환경을 계속 잘 보존할 수 있을까? 문득 이런 생각에 잠기게 된 것은 바로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낯선 조형물을 감상하였기 때문이다.          해운대 소라의 꿈이다. 2021년 제4회 해운대 비치코밍 페스티벌 개최 시 해운대관광시설사업소와 에코에코 협동조합 공동으로 제작한 조형물이다.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끈을 만들고 해양 쓰레기와 각종 전시 폐기물 등을 수집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껴 쓰고 다시 쓰는 검소한 미술활동이 비치코밍과 만나 매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참 좋은 생각이다.         해운대 소라의 꿈을 보면서 인류에게 환경오염 경고를 이야기해 준 붉은 바다거북이가 불현듯이 생각난다. 2018년 8월 29일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5개 기관은 한국 연안 바다거북의 개체 수 회복을 위해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에서 13마리의 바다거북을 자연 방류하게 된다. 하지만 11일이 지난 2018년 9월 8일, KOR0093은 부산 기장군 해안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포식자에게 공격을 받아 죽었을까? 아니면 자연사를 한 것일까? 아니다.    우리는 몰랐지만 원인은 그동안 생활의 편리를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된 플라스틱이었다.       X-선 검사 및 부검을 통해 일부 장기 내에 무수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붉은 바다거북이의 생명을 앗아간 이유 중 하나인 해양 플라스틱은 과연 누가, 어디서 버린 것일까?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는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미세 플라스틱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하수 처리장에서 미처 걸러내지 못한 이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가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다량의 플라스틱 제품들이 바다에 그대로 버려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플라스틱은 어떻게 될까?   자외선, 파도 그리고 바람에 의해 플라스틱이 부서지면서 미세 플라스틱이 만들어지고, 이를 플랑크톤이 먹이로 오인하게 된다. 플라스틱을 먹은 플랑크톤을 해양생물이, 이 해양생물을 더 큰 해양생물이 잡아먹게 되면서 미세 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타고 올라가 우리의 식탁까지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어떤가? 무서운 이야기 아닌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우리 인류라는 것이다. 이토록 아름다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해야 한다.   우리가 바다를 지키면 바다는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지켜줄 것이다.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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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2022-03-20
  • 겨울의 끝자락에 떠난 사랑의 도시 남원
    겨울의 끝자락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떠나보는 전라북도 남원 여행을 소개한다. 남원에 도착하면 반드시 방문을 해야 할 곳. 바로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춘향과 이도령의 광한루원이 다. 이곳에서는 한국적인 한옥이 모여 있는 남원예촌을 만날 수 있다.         남원은 연인들의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에는 가족단위 여행객도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남원예촌에 조성된 남원예촌 한옥체험관 숙박 때문이다. 남원 광한루원 옆에 위치한 남원예촌은 남원시와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남원예촌 한옥체험관이 있는 곳이다. 한옥체험관 숙박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사이의 돌담 골목을 따라 남원예촌으로 가는 길이 상당히 운치가 있다. 밝은 오후에 길도 좋지만, 해질녘 초롱불에 불이 들어왔을 때, 이 길은 더욱 아름다워진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걷는다면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돌담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서 이동을 하면 남원예촌 거리 광장이 나온다. 이곳에는 관광객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큰 누각이 있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 정문 옆 주차장 입구(광한루원 북문 일원)를 통해서 일반 관광객 누구나 연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은 '자연을 벗 삼아 느림에 머물다'라는 콘셉트로 대한민국 장인들이 전통 방법 그대로 지은 명품 한옥이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 내에 백제시대 전통기법으로 재현한 연꽃 정자 부용정이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을 구경한 후 남원예촌 거리에 위치한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안숙선 명창의 여정 전시관 두 곳을 꼭 관람하길 바란다.   먼저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은 생전 거주지를 복원하여 조성한 곳으로 조선 후기 명무 '이장선'에게 춤을 배운 조갑녀 명무의 춤과 기록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안숙선 명창의 여정 전시관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이자 '우리시대 최고의 소리꾼',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등으로 불리는 음악인 안숙선 명창의 소리 인생과 국악의 본고장 남원의 판소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어떠한가? 전라북도 남원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은가? 추운 겨울도 이제 끝이 보인다. 따듯한 봄날이 오고 있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남원으로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   ○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북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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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2022-02-09
  • 대구, 한국형 웰니스 관광 2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 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웰니스 관광 25선'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지역에서는 한방분야에서 '하늘호수'(동성로점)가, 뷰티‧스파 분야에서 리조트 '스파밸리'가 선정되었다.   웰니스 관광은 신체적 건강은 물론 건강한 생활을 포괄하는 건강 유지 및 증진활동으로 건강과 힐링(치유)를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사업으로 알려져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방, 힐링 영상, 자연숲 치유, 뷰티 스파 등 4개 테마 분야에 대하여 한국관광공사 자체 조사 및 지자체 후보지 추천을 진행하여 74곳을 찾아내어 2월 말부터 관광공사의 자체 1차 평가를 실시하여 후보군을 압축하였고, 학계 여행업계, 시장 전문가, 외국인 평가 위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의 2차 현장점검 평가를 통하여 1,2차 평가점수와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었다. (하늘호수 전경) 이번에 선정된 '하늘호수'는 한방재료를 이용한 비누, 샴푸, 마스크팩 등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한방차, 커피, 건강 스무디를 즐길 수 있는 힐링카페, 천연화장품을 판매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리조트 스파밸리 워터파크) 리조트 '스파밸리'는 지역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힐링 프로그램과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용하고 있으며, 워터파크, 한방 스파존, 노천탕, 대구 최초의 교감형 동‧식물원 네이처파크, 숲과 자연 속의 호텔 드 포레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웰니스 관광으로 선정된 두 시설에는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들이 방문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수용 여건 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 여행
    2021-08-20
  • 근현대의 흔적을 만나는 목포 근대역사관
      목포 근대역사관 1관은 1897년 10월 목포항 개항 이후 1898년 10월 일본의 영사업무를 위해 완공된 목포 최초의 서구적 근대 건축물이다. 영사관, 목포 이사청, 목포부 청사 등을 거쳐 해방 후에는 목포 시청, 목포시립도서관, 목포 문화원으로 활용되었다가 현재는 내부 보수를 거쳐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건물은 2층 구조로 높이가 13m이고 건물 입구에는 긴 세월이 느껴지는 돌계단과 아치형 문으로 건축되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건립 당시 내 외관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가치 있는 근대 건축물로 인정받아 1981년에 국가 사적 제289호로 지정되었다.   근대역사관 1관은 목포의 시작부터 근대역사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으며 ▲목포 진으로 출발하다. ▲개항장으로 재출발하다. ▲저항의 제일선이 되다. ▲외래문화가 전파되다. ▲대중문화의 시대 ▲만세운동 함께해요. ▲근대 도시 건축 특별전 등 총 7개 주제로 준비된 상설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를 통해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까지 생활사적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며 목포의 역사문화와 생활의 변천사까지 알 수 있다.         또한, 아이유와 여진구가 주연으로 출연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로도 관람객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귀신들이 일정 기간 호텔에 머무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드라마 속 설정에서 나온 호텔 외관이 바로 이곳이다.   목포는 일본에 의해 개항되어 일제 강점기 시대에 수탈에 아픔을 겼을 도시다. 역사관 내부에는 일제 강점기 당시의 생생한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아픔과 일본에 항거한 민족정신을 담고 있어 과거 역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어른 기준 2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근현대를 상징하는 시대의 건물과 거리를 마주할 수 있고 마치 그때 그 시절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근대역사관을 목포에서 만나보자.     ○ 위치: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 추천관광지
    • 전남
    2021-08-18
  • 경기도 착한여행 시즌2, 조기매진 된 입장권과 호텔 추가 판매
    착한 여행 캠페인 시즌 2 상품 추가 판매+ 이벤트 사항
    • 여행
    2021-08-03
  •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 최종 선정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인천 기업 간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관광상품, 서비스, 제품 개발을 위한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전' 심사결과, 최종 4개(12개 기업)의 협업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협업 프로젝트는 1) 인천 개항로 맛캉스 여행, 2) 가마타고 인천 쏙!쏙!, 3) 진짜 인천의 매력을 연결하는 In섬 관광, 4) 바다향기 가득한 Fun!Fun!한 연안부두 여행 이다.     1) 인천 개항로 맛캉스 여행 1박 2일 동안 인천 중구 개항로에 머물며, 노포음식과 로컬음식을 맛보는 체류형 미식관광이다. 개항로 프로젝트와 푸디온투어가 협업했다.   2) 가마타고 인천 쏙!쏙! 친환경 전동차를 타고 개항장을 여행하며, 버스킹 음악 공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 음악극이다. 조은투어와 뮤직오디세이가 협업했다.   3) 진짜 인천의 매력을 연결하는 'In섬 관광' 인천 섬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섬 캠핑 상품이다. 인천모빌리티 사업협동조합, 호박회관, 에이치디자인, 퍼시픽마린이 협업했다.   4) 바다향기 가득한 Fun!Fun!한 연안부두 여행 연안부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람선 투어, 카페 휴식, 수산물 시장 방문, 호텔 숙박을 스탬프 투어로 묶어 하나의 패키지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현대마린개발, 고래마켓, 송도 라마다 호텔, 카페엔느가 협업하여 새로운 인천의 매력들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 여행
    2021-07-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경주 보문단지에 500억 규모의 사계절 인기 관광산업인「루지」들어선다!
    [사진출처 경주시청 홈페이지]   – 2021년까지 500억원 투자, 운영초기 50여명으로 2년 내 총 120여명 일자리 창출 -– 인기 어트랙션시설 루지, 보문단지 우수 관광 인프라와 접목한 시너지 효과 기대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 보문단지에 사계절 인기 어트랙션시설인 ‘루지’ 산업이 들어선다.주낙영 경주시장, ㈜수공단개발 이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도‧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500억 원 규모의 ‘경주 보문단지 루지월드’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주시는 경북도와 협업하여 개발행위 등 각종 인‧허가 사항을 지원하고, 시행사인 ㈜수공단개발은 올 4월에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루지월드’를 조성한다.경주시에 소재 둔 ㈜수공단개발은 보문단지 내 부지 76,840㎡(23,300평)에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하여 루지트랙 2코스(총 2.7㎞), 리프트(350m), 힐링 탐방로, 상업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루지월드를 건립할 계획이다. 동계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LUGE, 썰매)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체험형 관광놀이시설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짜릿한 속도감으로 청소년, 가족, 연인, 단체 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연평균 경주 국내ㆍ외 관광객 약 2천여만명과 보문단지의 하이코 MICE 산업, 특급호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연수원, 경주월드, 레저ㆍ휴양시설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접목한다며,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기영 대표는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경주의 대표 명소인 보문단지에 경주만의 독특한 테마를 반영한 전국 최고 수준의 루지시설을 조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의 활기를 불어 넣고, 운영 초기 50여명의 고용으로 2년 내 총 1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주낙영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산업의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관광도시 경주가 다시 한 번 더 관광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지역 대표 관광산업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다 하겠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내용출처: 경주시청 홈페이지)    
    • 추천관광지
    • 경남
    2020-02-28
  • 여수가면 꼭 봐야 할 빅오쇼 잘 보려면~~
    여수여행시 꽃 봐야할 빅오쇼 깨알 팁 해상분수쇼 클래식과 재즈로 감미로운 선율로 을 선보이는 지상 최대 최고의 해상분수쇼 라스베가스, 두바이 최고의 호텔에서 볼 수 있다는 분수쇼를 여수에서 빅오쇼로 감상할 수 있다.   하나쇼 푸른 바다위로 다도해가 펼쳐진 여수에 살고 있는 아름다운 소녀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뭉키쇼 여수에서 유명한 문어와 쭈꾸미의 형상을 표현한 뭉키의 재미있는 캐릭터의 원맨쇼이다. 2019년에는 3월30일부터 12월7일까지 운영된다 공연시간 현장티켓구매는 여수박람회장 국제관 C동 매표소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하며 온라인매표는 매달 10일부터 그 다음달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자유석(입석은) 좌석매진시에만 판매가 됩니다 무료입장은 36개월 미만 유아에게만 제공됩니다. 여수빅오쇼 여수가면 꼭봐야할 명장면이다.
    2019-09-05
  • 여수시, ‘5년 연속 소비자신뢰 브랜드 대상’ 관광의 질을 높이다
    28일, 28일,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 주최 시상식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수상 영예여수시(시장 권오봉)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28일 오전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기업과 공공기관 우수브랜드를 조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는 소비자 설문을 통해 결정된다. 올해 설문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지난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항목은 선호도, 방문경험, 향후 방문 최우선도, 만족도 등이였다.조사 결과 여수시는 부산과 제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수는 선호도와 향후 방문 최우선도, 만족도 등 3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잘 갖춰진 SOC에 ‘여수밤바다’, ‘낭만’ 등 여수만의 관광콘텐츠가 더해져 전국 제1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카약, 윈드서핑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섬 여행, 바다를 끼고 달리는 자전거도로 등도 관광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특히, 올해는 ‘지속가능 관광’을 목표로 시민불편대책반, 관광 안내 모바일 앱 등 시민과 관광객이 상생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여수는 지금 양적 관광에서 질적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고 말했다.여수시(시장 권오봉)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28일 오전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기업과 공공기관 우수브랜드를 조사해 수여하는 상이다.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는 소비자 설문을 통해 결정된다. 올해 설문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지난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항목은 선호도, 방문경험, 향후 방문 최우선도, 만족도 등이였다.조사 결과 여수시는 부산과 제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수는 선호도와 향후 방문 최우선도, 만족도 등 3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잘 갖춰진 SOC에 ‘여수밤바다’, ‘낭만’ 등 여수만의 관광콘텐츠가 더해져 전국 제1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카약, 윈드서핑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섬 여행, 바다를 끼고 달리는 자전거도로 등도 관광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특히, 올해는 ‘지속가능 관광’을 목표로 시민불편대책반, 관광 안내 모바일 앱 등 시민과 관광객이 상생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여수는 지금 양적 관광에서 질적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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