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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어린이날 어린이 동반가족 무료입장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5일(금) 102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을 찾는 방문객 중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 동반가족임을 입증하기 위해서 가족관계증명서나 다둥이 카드 등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단,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사전 차량예약을 하여야 정문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입장하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발권 후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차량예약은 PC 또는 모바일로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네이버 앱, KB국민은행 앱, KB페이 앱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날은 특히 ‘알숲놀숲(알파 친구들아! 숲에서 놀자! 숲을 즐기자!)’이라는 주제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특별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복주머니란속 식물원에는 예쁜 복주머니꽃들이 한창 자태를 뽐내는 시기로 5월의 푸르른 신록을 만끽하며 아이들과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의 가치를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산림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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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어린이날 어린이 동반가족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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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 유입 책임질 ‘2024 지역관광추진조직’ 22개소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22개소를 선정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1단계와 2단계 각각 4.3:1, 2.3:1로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회의 심사를 거쳐 ▴동구문화관광재단(광주 동구), ▴(재)영월문화관광재단(강원 영월군), ▴(재)영덕문화관광재단(경북 영덕군), ▴(재)영동축제관광재단(충북 영동군),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전남 강진군) 등 10개소를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기존 지역관광추진조직을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한 결과, ▴협동조합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경남 하동군), ▴(재)완주문화재단(전북 완주군), ▴(사)평창군관광협의회(강원 평창군), ▴㈜행복한여행나눔(충남 홍성군) 등 7개소를 계속 지원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했다. 이와 별도로 관광거점도시인 부산(부산관광공사), 안동(안동시관광협의회), 전주(전주관광마케팅주식회사) 등 5개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최종 5년 차 지원을 받는다. 2020년부터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은 최근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하동군 지역관광추진조직의 경우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인 ‘다달이 하동’, 하동형 숙박모델 사업인 ‘호텔 다숙’ 등을 통해 지난해 관광객 1천5백여 명을 유치했다. 특히 ‘다달이 하동’ 사업으로 기존 월평균 50~70명 수준에 머물던 야간관광 참여 인원을 지난해 9월 300명, 10월 500명으로 대폭 증대시켰으며, 하동의 주요 관광지인 ‘최참판댁’ 연계 신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달빛 소리’에 참여한 관광객 120명 전원은 지역에서 숙박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됐다. 전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의 경우에는 전주를 대표하는 맛집과 문화공연을 연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전주맛집투어패스’ 사업(약 2만 4천 장 판매)을 통해 지역 음식업체(23개 업체 참여)와 예술인들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은 1·2년 차 1억 원, 3~5년 차 1억 5천만 원 등 최대 국비 6억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의 완성도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지역관광추진조직별 맞춤형 사업 상담, 벤치마킹, 홍보마케팅 등도 지원받는다. 아울러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3월 20일(수), 정동1928아트센터(서울 중구)에서 ’23년 성과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 관계자와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낸 지역관광추진조직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고 지역 간 연계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생활인구 유입 증대부터 관광 서비스 품질관리까지 지역관광 활성화에서의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이 그간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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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 유입 책임질 ‘2024 지역관광추진조직’ 22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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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가치 재조명,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고양시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행주산성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올 한 해 행정·재정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행주산성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등 한류 관광 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행주산성의 자원을 재조명하여 올해는 더욱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로 권율장군이 이끄는 민·관·군이 왜군과 싸워 대승을 거둔 역사적인 장소다. 또한 서울 근교에 위치해 수도권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개방된 산책로, 야간 개장 등으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주변이 문화재 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마을이 상대적으로 노후화되고, 교통 또한 불편한 상황이다. 지난 2021년 행주산성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체류 시간이 짧고 단일 목적으로 방문해 장소 간 이동이 적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주산성, 행주산성 역사공원 주변을 한옥으로 조성하고 복원하여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고, 앞으로 한 해 동안 최적의 장소, 범위, 방법 등을 정할 예정이다. 행주산성 일원에 한옥마을이 조성되면 벽제관지 등 고양시의 역사와 한류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명소가 생기고, 관광객들의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 내 고양시 관광산업과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주산성은 지난 2022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도비 약 6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고양시는 행주산성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신(新)행주산성 완전정복’ 사업을 추진하여 노후 시설 개선과 역사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시는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을 리모델링해 영상관으로만 사용하던 장소를 교육, 회의, 전시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바꿨다. 과거 창고로 쓰였던 충훈정 실내 공간은 2층 한옥 누각의 이색적인 체험 교육장으로 새 단장했다. 또한 행주산성 안내 체계 개선을 위해 석성 발굴지 안내도와 화차·신기전 모형도 새롭게 만들었다. 올해는 대첩기념관을 리모델링하여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도 행주산성 대표 프로그램인 ‘권율장군과 행주대첩’, ‘살구꽃피는 행주’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한국무용·음악, 다례 등을 배우는‘풍류 즐기기’, 행주산성 이야기를 듣고 그림 그리기를 배우는 ‘스케치 여행’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의 대표 야간 축제인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지난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야간 명소로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프로그램을 전국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역시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밤을 적극 활용하여 엠지(MZ) 세대까지 사로잡는 이색적인 명소를 만들고, 풍부한 역사 문화적 콘텐츠를 활용해 행주산성만의 독보적인 미디어아트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행주산성 야간개장 기간 동안 주변 상가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2024년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행주산성의 역사, 미래를 여는 빛’을 주제로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주산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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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가치 재조명,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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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문화·관광의 보고 월곶면, 밀다리 마을박물관 개관
-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지역맞춤형 문화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밀다리 마을박물관 개관을 발표했다. 밀다리 마을박물관은 기존 월곶면 개곡리의 노인회관을 리모델링한 문화재생공간으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 마을의 생활사를 소개하며, 지역 사회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밀다리 마을박물관에서는 ▲ 지역 맞춤형 전시 – 월곶면 개곡리의 다양한 역사, 예술, 풍습을 다루는 맞춤형 전시를 선보인다. 방문객에게 지역의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제공한다. ▲ 교육프로그램 제공 – 인근 학교 및 교육 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촉진할 예정이며,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 미디어아트 이니셔티브 교육도 진행한다. ▲ 문화이벤트와 협력 – 지역의 아티스트와 공동으로 문화 이벤트를 기획하여 지역의 예술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 미디어 아트 기술 활용 – 밀다리 마을박물관은 기존의 회화, 조각 등의 전시물 외에도 최신의 미디어아트 기획전시를 통해 폭넓은 문화 향유 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앞으로 밀다리 마을박물관을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지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김포국제조각공원, 문수산성 등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들이 가득한 월곶면은 김포시 문화·관광의 보고와 같은 곳으로 이곳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콘텐츠를 지속 개발하여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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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문화·관광의 보고 월곶면, 밀다리 마을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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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한국 관광 메가 로드쇼’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방한 관광 2천만 명 시대 개막과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을 세계 각지에서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2023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약 1,100만 명(잠정치)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750만 명 대비 약 63%의 회복률을 보였다.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가 상대적으로 늦었던 중국은 약 201만 명이 한국을 찾아 ’19년 대비 33% 회복했다. 일본은 약 232만 명이 방한해 회복률 70%, 동남아는 77%, 유럽·미주권은 90%의 회복률을 보였다. 약 109만 명이 방한한 미국(103.6%)을 비롯한 싱가포르(141.4%), 호주(114.4%), 독일(109.9%), 프랑스(120.2%) 등은 코로나19 이전을 뛰어넘는 방한 규모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에 문체부는 방한 관광 회복을 가속화하고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국 관광’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한국 관광 메가 로드쇼’를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개최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성장세와 특성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해 맞춤형 밀착 마케팅을 펼친다. 또한 관광공사 해외지사가 없지만 항공편과 배후인구, 방한 성장세 등에서 잠재력이 있는 스웨덴과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국에 홍보지점을 신설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세계적 한류 열기를 한국 관광 수요로 전환하기 위해 기획한 ‘한국 관광 메가 로드쇼’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잠재방한객과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국문화·관광 체험(B2C)과 관광상품 판매, 기업 간(B2B) 상담회, 언론 홍보 등을 진행하는 대형 행사다. 지난해에는 도쿄 츠타야 서점과 뉴욕 록펠러센터, 방콕 아이콘시암, 상하이 환치우강 쇼핑몰,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등 15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개최지역을 25개 도시로 대폭 확대하고 다변화해 도쿄와 상하이, 싱가포르, 두바이,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뉴욕 등 중점 홍보지역 외에 파리와 애틀란타, 뉴델리, 울란바토르, 시드니, 마닐라 등에서 총 100만 명 방문, 사업 상담 12,500건 이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1월 29일(월), 서울에서 여행업계와 지자체‧지역관광공사 등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누리소통망, 신용카드사 관계자가 직접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최신 방한 여행 흐름을 설명하는 ‘2024 인바운드 트렌드’ 행사도 개최한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방한 관광 시장에서 개별 여행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외래객 2천만 명 시대 개막을 위해 지역별, 대상별 구체적인 맞춤형 유치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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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한국 관광 메가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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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유산 남한산성 북문 11월 1일 개방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남한산성 북문 해체·보수공사 완료로 11월 1일부터 남한산성 북문을 개방한다. 남한산성에 있는 사대문 중 하나인 남한산성 북문은 1624년(인조 2) 신축됐다. 1637년(인조 15) 병자호란 당시, 조선군들이 북문을 나서 청군을 기습공격한 후 패한 ‘법화골 전투’의 아픔이 있어 1779년(정조 3) 개축하면서 다시는 전쟁에서 패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전승문(全勝門)이라 이름 붙였다. 이후, 한국전쟁으로 파괴됐던 문을 1979년 남한산성 보수정화 사업으로 새롭게 복원했지만, 점차 성문에 균열이 생기고 문루(門樓, 성문 위의 누각)가 기울어지는 등 문화유산과 탐방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2021년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한산성 북문과 문루의 전면 해체·보수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가로 25m, 높이 6m의 성벽을 포함해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문루를 동시에 해체·보수한 드문 사례에 속한다. 또한, 충실한 원형복원과 고증을 위한 발굴조사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대한 남한산성 북문의 원형을 복원하고자 노력한 결과, 세계유산으로서의 남한산성의 진정성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천광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남한산성 북문 해체·보수가 완료돼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 보존과, 탐방객들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유산에 걸맞은 남한산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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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유산 남한산성 북문 11월 1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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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래 관광객에게 ‘안전한 대한민국 여행 정보’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 이하 방문위), 에스케이(SK)텔레콤, 지에스(GS)리테일과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이해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관광할 수 있도록 ‘안전한 대한민국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안전여행 관련 정보무늬(QR)를 담은 홍보물을 전국 주요 지에스(GS)25 편의점과 에스케이(SK)텔레콤 로밍부스를 통해 확산한다. 안전여행 홍보물에 있는 정보무늬(QR)를 스캔하면 ▴1330 관광 통역안내,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전화번호 안내, ▴코로나19 및 입국 절차 등을 영문, 일문, 중문 간체/번체로 지원한다. 홍보물에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고 있는 ‘외국인용 안전디딤돌 앱(Emergency Ready App)’ 설치와 안전여행 정보 누리집으로 이동하는 또 다른 정보무늬(QR)도 담았다. ‘외국인용 안전디딤돌 앱’은 이용자가 선택한 언어(영어, 일어, 중국어)로 재난 문자, 재난 시 행동 요령, 대사관 정보, 119소방신고, 민방공 대피소 위치, 경찰서·소방서·응급의료센터 정보 등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안전여행 홍보물을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외래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을 ‘관광 안전망’으로 활용해 안전여행 홍보물을 확산한다. 공항과 항만에 있는 에스케이(SK)텔레콤 로밍부스에서 유심(USIM)을 구매하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안전여행 홍보물을 배포하고 방한 외래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홍대, 동대문, 부산, 제주 등에 있는 전국 주요 지에스(GS)25 편의점 800여 곳에 안전여행 홍보물을 부착·안내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치안 수준이 높은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해 5월에 발표한 ‘2021 관광발전지수 평가(TTDI)’ 안전 부분에서 117개 평가대상 중 16위를 기록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가로 평가받은 바 있다. 여행 안전 부분은 해외여행객들의 관광지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중요하다.”라며, “이번 안전여행 홍보물을 통해 대한민국이 여행 안전망과 긴급 응대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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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래 관광객에게 ‘안전한 대한민국 여행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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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여름 성수기 연장 운영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3년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고래문화특구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장생포고래박물관 포함 6개 시설(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장생포모노레일)을 대상으로 7월 25일에서 9월 3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2시간씩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 (기존) 09:00 ~ 18:00 ⇒ (연장운영) 09:00 ~ 20:00 공단에서는 여름 성수기 동안 전국 각지에서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숙지하기 위한 전체 직원 교육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고래박물관) 제2차 기획전시실 특별전시 및 제6차 전망대 특별전시 개최, 고래프로타주 무료 체험, 반구대암각화 모자 만들기 ▲(생태체험관) 돌고래와 인생샷, 사육사의 고래교실 ▲(울산함) 외부 시설 무료 개방 ▲(고래바다여행선) 정박 선상개방 행사 및 야간 운항 운영 ▲(고래문화마을) 장생포초등학교 무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세부 사항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홈페이지, 남구도시관리공단 SNS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2023 울산고래축제(5월), 2023 장생포 수국페스티벌(6월)의 기운을 받아 2023년 여름 성수기에도 전국각지의 관광객들이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여름 성수기 연장 운영기간 동안 관광객 편의 증진, 시설 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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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여름 성수기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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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관광명소 앞산전망대 XR망원경 설치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관광 활성화 위해 진행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앞산전망대에 XR망원경 2대를 설치했다. 앞산전망대는 매년 30만 명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대구의 관광지로 한국관광공사의 야경명소로도 선정됐고,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지난 2022년 11월 다시 일반에게 개방됐다. 이번에 설치된 XR망원경을 통해 이용객들은 실시간 풍경뿐 아니라 100배 줌인으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도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날씨·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나 가장 좋은 조건의 사계절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다국어 인공지능 도슨트 기능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주요 관광지의 정보를 보고 들을 수 있으며, 방명록을 통해 소감을 적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도심뷰를 배경으로 셀피를 찍어서 본인의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파워풀페스티벌 대구관광안내부스를 통해 대구 시민들에게 처음 소개됐으며, 2,800여 명의 시민들이 부스 현장에서 직접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XR망원경은 오는 7월 서비스를 개시하는 대구 메타버스 플랫폼(이하 ‘대구메타라이브’)과도 연계돼 향후 다양한 대구문화관광 정보제공이 기대된다. 대구메타라이브는 언제 어디서나 대구를 만나볼 수 있는 신개념 관광 메타버스 서비스로 관광지의 현실 데이터가 융합된 가상 복합 문화공간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 6개소(동성로, 앞산전망대, 83타워, 수성못, 대구미술관, 서문시장)와 미술관 기획전, XR뮤지컬 하이라이트, 메타버스 콘서트, 예술인 창작 콘텐츠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본부장은 “대구의 대표 관광지인 앞산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신기술과 관광콘텐츠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술과 스토리가 결합된 대구 관광콘텐츠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하여 더욱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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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관광명소 앞산전망대 XR망원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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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홀몸어르신 12만 명 '집 도로명주소' 스티커 제작… 긴급할 때 신고하세요
- 서울시가 약 12만 명의 홀몸어르신 개개인의 도로명 집주소를 기입한 안내스티커를 제작해 지원한다. 낙상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화장실의 벽면이나 전화기 옆, 냉장고 등 항시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해 놓았다가 응급상황 시 스티커에 적힌 집주소대로 신속‧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119 등 구조기관 신고 시 도로명주소로 신고하면 건물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위급 상황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신속하게 신고자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스티커는 어르신들이 한눈에 잘 읽을 수 있도록 가로 15cm, 세로 21cm 규격의 큰 사이즈로, 자석‧스티커 등 실내에 쉽게 붙여놓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든다. 또한 어르신이 살고 있는 집의 도로명주소 뿐 아니라 119,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콜센터 번호(1533-1179)도 기입된다. 자녀, 가족 등 보호자의 긴급 연락처도 적어놓을 수 있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비스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올해부터 저소득층(중위소득 85% 이하, ’22년 한시적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이용자의 86.6%가 60대 이상 노년층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 내 표시된 콜센터번호를 통해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책은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에 이어 1인가구의 가장 큰 고충인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의 어려움’(1인가구의 58%)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기 위한 대책이다. 서울시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약 36만 명(‘21.10 기준)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2만 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단계적으로 전 자치구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보다 많은 홀몸 어르신들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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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홀몸어르신 12만 명 '집 도로명주소' 스티커 제작… 긴급할 때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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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유산야행 세계축제협회 아시아 대회 수상
- 문화재청·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이 오는 2월 29일(목)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주최 ‘2024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 : 베스트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한다. 아시아 대표 축제 도시가 한 데 모이는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45개 도시에서 250여 명의 축제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강릉문화유산야행은 강릉문화원에서 2016년 강릉에 처음 유치하여 2023년까지 8년 연속 개최되는 동안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활용 우수사업에 4회 선정되었으며, 우수한 지역 협력 기반과 시민참여를 중심으로 지속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꾸며지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의 이번 수상은 우리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성과 높은 시민의식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행을 중심으로 강릉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문화유산야행은 2024년 공모에도 선정되어 9년 연속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오는 8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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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유산야행 세계축제협회 아시아 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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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해군 방문의 해,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 오는 23, 24일 개최
- 남해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 회복’을 축하함과 동시에 그동안 미뤄졌던 ‘남해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이 본격화됨을 알리기 위한 문화행사를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부대 행사로 채워졌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상품·농특산품·지역 대표 브랜드 상품에 대한 마케팅 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한 23일(토) 저녁 7시부터는 ‘남해는 Young하데이 클럽’이라는 콘셉트로 K-pop 그룹 ‘해피니스’와 치어리더그룹 ‘빅토리아’의 공연을 비롯해 EDM DJ 쇼가 펼쳐진다. 24일(일) 저녁 7시에는 ‘남해는 Hot하데이 콘서트’가 열리는데, 태진아·나상도·하동근·김의영·지원이·나휘·손심심 등이 출연한다. 행사장 일원에는 버블매직벌룬쇼와 에어바운스, 페달보트장 등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회복을 위한 활력 충전의 기운을 받고 갈 수 있게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남해에서 활력을 충전하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2년은 남해군 방문의 해인 만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활기가 돌 수 있게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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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해군 방문의 해,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 오는 23,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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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총출동! 돈의문구락부 낭만축제
-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6월 26일(토), ‘돈의문구락부’ 새단장을 기념하여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추억의 스타와 함께하는 ‘돈의문구락부의 낭만 축제’를 개최한다. ‘클럽(club)’을 한자로 음역한 구락부(俱樂部)는 근대 사교모임 또는 20세기 초 한국에 살았던 외국인들과 개화파 인사들의 파티, 스포츠, 문화교류가 이뤄졌던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돈의문구락부 새단장으로 ▲1층 무대 앞 공간을 넓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도록 조성하였고, ▲반주 기계 및 조명·삼각대를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스스로 공연과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가족·연인 관람객들을 위한 다트, 체스, 당구, 테이블 축구 등 구락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를 비치하였고, ▲옛날 구락부 모습이 담긴 영화 속 장면들을 볼 수 있는 상영관을 새롭게 마련했다. 해바라기, 허참 등 추억의 스타와 함께하는 ‘돈의문구락부 낭만축제’ 본 공연은 6.26(토) 17시부터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현장 사전접수(20명 한정)를 통해 돈의문구락부에서 진행한다. 국민 오락프로그램 가족오락관의 MC 허참의 사회로 해바라기, 남궁옥분, 서울패밀리가 출연하는 추억의 7080 콘서트는 17시부터 약 100분 간 진행된다. 돈의문구락부에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마을마당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행사장이 실시간 중계되며, 돈의문박물관마을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본 공연에 앞서 ▲ 16시에는 전국노래자랑의 최장수 MC 송해와 배우 전원주의 축하인사와 특별공연이 돈의문구락부를 배경으로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고, 이후 본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 18:30부터 마을마당에서 앵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송해·전원주를 포함해 현미, 은방울자매 등 반가운 원로 스타 15인의 축전 영상도 마을에서 상영되고 유튜브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마을마당에서는 서울365거리공연, 추억의 보물찾기, 마을 배우와 함께하는 특별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을 SNS에서는 관람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레트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12시부터 5팀의 ‘서울365거리공연’이 마을 마당에서 진행되고, ▲마을 곳곳에 숨겨진 보물 쪽지를 찾아오면 떡볶이, 추억의 도시락을 증정하는 ‘추억의 보물찾기’가 열린다. ▲또한 구락부가 유행하던 개화기 의상을 입은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스탬프투어가 진행되어 완주상품으로 쫀드기, 쥐포, 달고나, 노가리 등 추억의 주전부리를 증정한다. 또한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학교 앞 분식’도 새롭게 오픈하여, 45년 전통의 계란말이김밥, 50년 전통의 떡볶이, 그리고 도시락 경력이 도합 100년인 어머니 손맛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인스타그램에서는 7월4일까지 관람 후기와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소형 턴테이블 블루투스 스피커’ 레트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분 시간 프로그램 장소 출연진 비고 종일 10:00 – 18:00 (상시) 특별 스탬프 투어 마을 전체 마을배우 강냉이 증정 행사 돈의문구락부 - 선착순 1000명 사전행사 11:00 – 11:30 (30분) 돈의문 보물찾기(1부) 마을 마당 마을배우 상품 40개 12:00 – 12:40 (40분) 서울365거리공연 마을 마당 엘테라스 12:40 – 13:00 (20분) 돈의문 보물찾기(2부) 마을 마당 마을배우 상품 40개 13:00 – 13:20 (20분) 돈의문 보물찾기(3부) 마을 마당 마을배우 상품 40개 13:20 – 14:00 (40분) 서울365거리공연 마을 마당 한살차이 14:00 – 14:40 (40분) 플레이도슨트 국민학교 마을 전체 마을배우 개화기 콘셉트 14:20 – 15:00 (40분) 서울365거리공연 마을 마당 레몽 15:00 – 15:20 (20분) 돈의문 보물찾기(4부) 마을 마당 마을배우 상품 40개 15:20 – 16:00 (40분) 서울365거리공연 마을 마당 바이올린 장한샘 16:00 – 16:40 (40분) 플레이도슨트 국민학교 마을 전체 마을배우 개화기 콘셉트 16:00 – 17:00 (60분) 찬조공연 유튜브라이브 (돈의문구락부) 송해, 전원주 ※본공연 리허설위해 비공개로 진행 16:20 – 17:00 (40분) 서울365거리공연 마을 마당 미지니 본 공연 17:00 – 18:20 (80분) 추억의 콘서트 돈의문구락부 및 유튜브라이브 사회: 허참 해바라기, 남궁옥분, 서울패밀리 *현장 사전신청 10팀(20명)에 한해 입장 가능 18:30 – 20:00 (90분) 앵콜공연 마을 마당 및 유튜브라이브 사회: 허참 해바라기, 남궁옥분, 서울패밀리 *마당 관객 : 50명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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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총출동! 돈의문구락부 낭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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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행복 채움!” 제10회 나눔 대축제 개최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5일(토)과 6일(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나눔으로 행복 채움”을 주제로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나눔대축제는 전 국민이 나눔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 관련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고, 나눔 단체와 기업, 시민단체 등 9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나눔 축제이다. 나눔대축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후원하고 (사)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주최한다. 10월 5일(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10주년 행사를 축하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독려한다. 올해 나눔대축제 홍보대사는 ‘공원소녀’로 5일 14시 30분부터 축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연예인 윤정수, 남창희, 에일리, 로맨틱펀치, 몽니, SF9, 이달의소녀, VOS, 마이티마우스, 이석훈 등이 5일 17시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나눔과 관련된 사연을 소개하고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행사장은 전 국민이 나눔 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생명, 희망, 사랑, 감동, 나눔교육 등 5개의 주제(테마) 마을*로 조성하였다. 생명마을은 보건의료 관련 나눔 단체, 희망마을은 아동·청소년 대상 나눔 단체, 사랑마을은 해외 대상 나눔 단체, 감동마을은 소외계층 대상 나눔 단체, 나눔교육마을은 생애주기별 나눔 교육 시행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 생명마을(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희망마을(삼성전자·현대자동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사랑마을(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감동마을(한국자활복지개발원 등), 나눔교육마을(삼동회 등)로 구성 나눔그리기 대회, 핑크퐁 나눔 율동 콘서트, 나눔응원대전 등 다양한 방식의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나눔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 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현장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 날인 10월 5일(토) 10시에는 아동 대상 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나눔으로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주제로 행복 나눔 그리기대회가 펼쳐지며, 우수한 작품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오후 2시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참석하여 나눔 관련 60여 개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기업을 한 자리에 모아 구성한 ‘나눔 마을’을 참관‧격려하게 된다. 또한 오후 3시부터 10주년 기념 후원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사랑의 나눔 상자 만들기’ 행사를 통해 완성된 나눔 상자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오후 5시부터는 개그맨 윤정수, 남창희가 나눔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 공개방송(미스터 라디오 쇼)을 진행한다. 행사 둘째 날인 6일(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최근 ‘캐리와 장난감 만들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리TV의 나눔 공연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캐리언니와 꼬마친구들의 신나는 댄스타임”이 열린다. 아울러 ‘아기상어’로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핑크퐁 율동 콘서트, 전국 대학교 응원단이 힘찬 목소리로 나눔을 외치는 ‘대한민국 나눔 응원대전’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손쉽게 나눔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약 60여 개 기관이 각 단체별 특성 및 프로그램에 따라 5개의 주제로 나눠 나눔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우리 국민의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는 오랜 과거부터 우리 역사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전통”이라고 전했다. 또한 “10주년을 맞이한 나눔대축제는 우리의 아름다운 나눔 전통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나눔 교육, 기부단체 투명성 강화 등 제도개선을 통해 나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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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행복 채움!” 제10회 나눔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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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공연·놀이·체험 가득한 "한강이야기축제 " 펼쳐진다
- - 시, 9월 27(금)~29(일) 이촌 한강공원서 가족단위 한강이야기축제 개최 - 한강에 얽힌 옛이야기 소재로 동심저격 놀이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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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공연·놀이·체험 가득한 "한강이야기축제 "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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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미술로 좋은날 보내세요, ‘2019 미술주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미술주간[9. 25.(수)~10. 9.(수)]을 실시한다. 미술주간은 문화의 달을 계기로 미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2019년 미술주간은 ‘미술로 좋은날’이라는 표어 아래, ‘미술관 가자’, ‘미술품 사자’ 2개의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019년 미술주간 기간 동안에는 전국 200여 개 국·공·사립미술관, 비영리전시공간 등이 참여해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할인, 특별프로그램 운영, 개관 시간 연장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미술관 가자’: 미술주간 한정 특별한 미술문화 향유 기회 제공 ① 통합이용권(2종) 및 철도이용권(2종)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비엔날레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할인 관람할 수 있도록 ‘미술주간 통합이용권’을 출시했다. 9월 7일(토)부터 11월 24일(화)까지 유료 비엔날레(3개)와 아트페어(1개)를 정가보다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통합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술주간 통합이용권’ 구매자가 철도이용권 ‘미로랑’을 전국 기차역 매표소에서 구입하면 기간 내에 고속열차(KTX) 등을 무제한 탑승(입석 또는 자유석)할 수 있다. ② 12개 미술여행 프로그램 마련 미술주간에는 도보(무료) 또는 버스(유료)로 여러 전시공간을 찾아가는 ‘미술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여행 권역을 수도권에서 전국 범위로 확장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8개 지역에서 총 12개 여행 길(코스)을 마련하고 작년의 2배 규모로 진행한다. 미술여행에는 전문 전시해설사가 동행하며, 여러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집(www.artweek.kr)에서 받고 있으며, 각 여행길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③ 미술주간 대국민 참여형 기획행사 올해 미술주간에는 전 국민이 미술 활동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그리기 축제(드로잉 페스티벌)’와 ▲ 모두가 함께 모여 미술주간을 축하하는 행사 ‘미술로 좋은 밤’도 진행한다. ‘그리기 축제(드로잉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면 9월 23일(월)까지 일상, 가을, 여행 등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최소 A4 크기 이상)을 촬영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미술주간 사무국 전자우편(koreaartweek@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korea_art_week)]에 게시하며, 우수작 총 40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10월 2일(수), 서울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술로 좋은 밤’에서는 한국 1세대 행위 예술가인 이건용 작가가 신체를 이용한 공연을 선보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미술체험 공간 등을 마련한다. ‘미술품 사자’: 미술품 구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미술주간 기간 동안 국내외 화랑(갤러리) 170여 개가 참여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서울, 수원,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작가미술장터’ 총 6개가 열린다. ‘작가미술장터’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고, 카드결제 서비스와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장터별로 음반지기(DJ) 공연,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리 국민들이 미술주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술로 특별한 가을의 일상을 누리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미술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신 소식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집(www.artweek.kr), 누리소통망[페이스북(koreaartweek), 인스타그램(korea_art_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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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미술로 좋은날 보내세요, ‘2019 미술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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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해녀문화 주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제주 곳곳에서 펼쳐져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셋째 주 해녀문화 주간(9. 16. ~ 9. 22)을 맞아 해녀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4월 ‘2019 해녀문화 우수 예술 창작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전파하고 대중적인 기여도가 높은 20개 문화예술 단체를 선정했다. ‘해녀문화 우수 예술 창작 지원사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소재로 한 우수 예술 콘텐츠 발굴·육성에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장르별로는 문학 4건, 시각예술 8건, 연극 2건, 음악 1건, 무용 3건, 전통예술 1건, 다원예술 1건으로 이중 8개 문화예술단체가 해녀문화 주간에 작품을 선보인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우수한 해녀문화를 주제로 한 예술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예술인 창작 활동 장려 및 다양한 분야에서 해녀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19 해녀문화주간 우수예술창작 사업 행사] 행사명 단체명 기간 장소 내용 해녀 비바리와 고냉이 오은미 8.26.(월) ~ 9.29.(일) Gallery ICC JEJU 판화(실크스크린) 30점 전시 및 애니메이션 제작 애기해녀학교 김정희 9월중 책 발간 상군해녀를 꿈꾸는 애기해녀의 이야기 나도 해녀가 될래요 부복정 9월중 책 발간 제주바다를 사랑하는 아이의 꿈 ‘해녀들의 삶과 꿈’ 『애월 문학』 발간 및 ‘해녀문학의 밤’ 애월 문학회 9.20. 18:00 하귀농협 5층 대회의실 해녀들의 삶과 꿈,『애월 문학』발간 및 해녀문학의 밤’행사 개최 ‘1,100일의 기록, 「남원리 해녀」’ 사진전 및 사진집 발간 제주영상동인 9.20.(금)~ 9.27.(금) / 11.9.(토)~ 11.14.(목) 9월 : 해녀박물관 11월 : 문예회관 전시실 제주해녀의 삶의 모습을 남원리 해녀들의 생활상과 작업과정을 통해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기록 사진전 2019 서귀포미술협회 기획전 "들숨, 날숨" 사)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09.15. ~ 09.22.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 해녀문화를 중심으로 바라 본 제주인의 삶 '붓으로 노래하는 <잠수의 노래 39절 및 답가 39절>' 월봉 묵연회 2019.09.16. ~ 09.18. 해녀박물관 전망대 전시실 후세에 이어갈 제주 해녀상의 재정립 가족 뮤지컬 '별이의 아빠 찾기' 공연 극단 파노가리 9.21.(토) 14:00 / 16:00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 흩어졌던 해녀와 어부 가족의 어려움을 이기고 다시 만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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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해녀문화 주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제주 곳곳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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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과학콘서트’ 개최…과학과 문화가 만나는 축제
- 세종특별자치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과 문화 예술을 결합한 특별한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공지능, 천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첫날,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다 행사 첫날인 22일,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는 ‘우리가 왜 과학을 알아야 할까?’를 주제로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또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현장 과학자들이 인공지능, 디엔에이(DNA) 등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민들은 과학자들과 함께 과학의 기초부터 최신 기술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과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날, 과학과 마술의 만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23일에는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 온실 로비에서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과학의 원리를 마술과 결합해 관람객들에게 신기한 체험을 제공하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세종대왕 골든벨’과 같은 과학 퀴즈 대회, 태양 흑점 관측 체험 등도 진행되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이번 세종과학콘서트는 세종시 시민을 비롯해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홍보물에 삽입된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박정주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과학 인재 육성과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과학콘서트는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시민들에게 과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과학과 문화의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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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과학콘서트’ 개최…과학과 문화가 만나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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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능과 정책 결합한 ‘SML 경기’ 첫 콘서트 30일 개최
- 경기도는 오는 30일 오후 5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예능과 정책을 결합한 ‘SML(Special Moment in Life) 경기’의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뮤직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정보 전달 방식을 넘어 웃음을 유발하는 콩트 세계관 속 상황과 대사를 통해 경기도의 정책을 홍보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SML 경기, 웃음과 정책을 결합한 뮤직토크쇼 ‘SML 경기’는 노래와 대담이 결합한 형식으로, 도민들이 재미있게 정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명은 ‘SNL 코리아’의 콩트와 패러디 형식을 참고하여, 도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하고 민선 8기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민들에게 선보여왔으며, 매 회차마다 다양한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라이브 공연과 인터뷰를 통해 예술인들을 조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SML 경기’ 프로그램에 출연한 24팀 중 시청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 6팀이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 신유미와 나겸, 재즈와 그루브가 어우러진 애쉬 밴드, 힙합과 록을 융합한 밴드 와이유투피키(YU2Picky), 4인조 보컬그룹 위앤유(WeNU), 감성적인 발라드 듀오 마인드유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라이브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도민들은 19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 예약하기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제공되며, 200석의 예매 좌석과 투표 이벤트 당첨자석을 포함해 총 350여 석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공연 당일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청자(도민)들이 뮤지션을 응원하고 직접 참여해 공연 출연진을 함께 결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라면서, “도내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SML 경기’ 첫 콘서트는 정책 홍보와 문화 향유를 동시에 충족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도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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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능과 정책 결합한 ‘SML 경기’ 첫 콘서트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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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을 담은 도자기, 도자기를 담은 특별한 이천 세라피아
-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을 불러 식사 한 끼 대접하게 될 때면 음식 못지않게 테이블 웨어에도 평소보다 신경을 쓰게 된다. 그날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식기와 수저 세트는 그날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인테리어 수단일 뿐만 아니라 초대한 손님들에 대한 호스트의 마음을 표시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고요하면서도 특별한 매력을 지닌 식기, 도자기의 A to Z를 만나볼 수 있는 이천 세라피아를 소개한다.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설봉공원에 위치한 이천 세라피아는 도자의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이천 세라피아의 핵심인 경기도자미술관은 총 3층 규모, 4개의 전시실을 통해 현대 도예를 중심으로 세계 도자예술의 흐름과 경향을 볼 수 있는 도자 전문 미술관이다. 미술관의 작품들은 도자가 아니면 결코 표현할 수 없는, 도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오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1,000도 이상의 온도를 견디고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되기 때문에 도자기는 실용적 가치뿐만 아니라 예술적 가치도 지니며 흙과 불이 빚는 예술이라 불린다.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도자만권당이라는 북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국내외 도자, 공예, 미술 분야의 전문 도서와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도자와 관련된 지식을 탐구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또한, 이곳은 휴게공간과 회의 공간, 미니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회의나 모임에도 적합하다. 이천 세라피아는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이자 힐링 테마파크로서, 도자 예술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각종 전시와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빚을 수 있는 공간이자 가볍게 나들이를 즐기러 온 분들께는 여유롭게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이천 세라피아에서 도자 예술과 자연의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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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을 담은 도자기, 도자기를 담은 특별한 이천 세라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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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름, 특별한 매력, 제주 섭지코지
- 세상에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이름을 가진 존재들이 있다. 그 예로 '아왜나무'가 있다. 마치 부르면 "아 왜~"라고 대답할 것만 같은 이 나무는 제주도의 낮은 지대의 숲속에서 자라며, 나도밤나무의 일본명 '아와부키'를 차용하여 '아와나무'로 불리던 것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아왜나무처럼 특별한 이름은 한번 듣고 바로 기억할 수 있고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특별한 이름에 바로 기억할 수 있고, 특별한 매력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 제주도의 섭지코지를 소개한다. 한라산의 동편, 제주도의 동쪽 해안에 자리 잡은 섭지코지는 '좁은 땅'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진 지명이다. 곶이라는 의미처럼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제주도의 다른 해안과 달리 붉은 화산재 송이로 덮여 붉은색을 띠며, 해안가를 따라 걸으면 많은 기암괴석이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며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4월이면 유채꽃이 한가득 피어나는데 밝은 햇살이 비치는 유채꽃밭과 푸른 해안 절경을 아우를 수 있는 언덕에 오르면 제주를 한눈에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멋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계절이 바뀌고 6월 여름이 되면 진노랑 빛깔의 금계국이 꽃을 피운다. 유채꽃과 헷갈릴 정도로 노란 빛깔을 지닌 금계국은 유채꽃만큼이나 아름답고 몽환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노란 꽃들의 향연, 검붉은 흙빛, 청량한 하늘색과 푸르른 바다가 어우러진 섭지코지는 참 제주도스러운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도보로 섭지코지를 둘러보면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급한 일정이 아니라면 소풍 나온 기분으로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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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름, 특별한 매력, 제주 섭지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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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철종 외가, 강화도령의 소박하지만 단정한 외갓집
- 강화 철종 외가는 강화나들길의 제14코스인 ‘강화도령 첫사랑길’에 속하는 곳이다. 강화나들길은 강화의 역사를 따라 걷을 수 있는 길로, 총 20개 코스가 있다. 그중 강화도령 첫사랑길은 철종이 궁에 들어가기 전 어린 시절을 보냈던 강화도의 추억을 뒤따라 걸어볼 수 있는 길로 용흥궁, 청하동 약수터, 남장대, 암문을 거쳐 철종 외가로 향한다. 강화도령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철종은 어린 시절을 강화도에서 나무꾼으로 보내다가 왕이 되었다. 그는 당시 실권을 가졌던 안동 김씨 가문이 세도정치를 이어가기 위해 찾아낸 왕실의 후손으로, 철종은 즉위한 뒤 순원왕후의 수렴청정과 세도가의 입김으로 인해 꼭두각시 왕이 되었다. 철종의 외가는 철종의 외삼촌인 염보길이 살았던 집으로, 철종 4년에 지어졌다. 철종 외가는 원래 사랑채와 안채를 좌우로 둔 구조의 건물이었으나 현재는 행랑채의 일부가 헐려 ‘ㄷ’자 모양의 몸체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한다. 사랑채와 안채가 작은 담장으로 분리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철종 외가는 신발을 벗으면 내부에도 들어가 볼 수 있다. ‘一’자로 연결된 사랑채와 안채를 야트막한 담장으로 막은 집 구조에서 언뜻 짝꿍과 같이 쓰는 책상에 그어진 선이 느껴진다. 안채와 사랑채를 분리한 일반적인 사대부가의 한옥과 달리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공간을 구분한 철종 외가에서 절제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매헌서당’ 현판이 걸린 사랑채는 가운데 대청마루를 두고 양쪽에 온돌방이 있다. 목재 난간을 두른 누마루도 붙어있는 사랑채는 앞면 4칸 규모의 크기를 자랑한다. 안채는 부엌을 포함하여 앞면 5칸 규모로, 집안 행사 등을 위해 지은 넓은 대청마루를 볼 수 있다. 안채의 오른 편에 있는 부엌은 다락방까지 있는 2칸 규모로 상당히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철종 외가는 인천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옛 기와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철종 외가는 무료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 와서 구경할 수 있다. 임금의 외가가 살았던 집이라고 하기엔 다소 소박한 느낌을 주는 강화 철종 외가에서 정치적 목적에 의해 추대되어 가슴 앓이를 하다 33세의 젊은 나이로 병사한 철종을 만날 수 있었다.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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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철종 외가, 강화도령의 소박하지만 단정한 외갓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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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로 재탄생한 음악이 흐르는 공원
- 잔잔한 분위기의 영월에는 금강과 함께 음악이 흐르는 영월 금강공원이 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에코스튜디오로 재단장한 금강공원은 뛰어놀기 좋은 여러 공원들과 야외무대, 상징조형물 등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오고 싶은 공원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의 중심에 위치한 둥근 조형물은 ‘사운드 허그’다. 헤드셋 모양의 사운드 허그는 실제로 작동 가능한 대형 스피커로, 연령대 별 인기 노래를 틀 수 있는 장치가 있어 여러 장르의 노래를 들어볼 수 있다. 개인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을 틀 수도 있다고 하니 금강공원에서 사운드 허그를 발견하면 대형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해 보면 어떨까. 공원을 걷다 보면 사람 머리 모양의 조형물도 만날 수 있다. 이 조형물은 조선의 6대 왕인 단종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한 것으로, 숙부인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인해 폐위된 단종이 머물다 사망한 곳이 바로 영월이라고 한다. 어린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비운의 왕 단종을 기리기 위해 영월에는 단종역사관을 마련하여 그의 생애를 기리고 있다. 영월하면 떠오르는 중요한 관광지로는 라디오스타 박물관이 손꼽히지 않을까.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와 라디오스타 박물관은 바로 근처에 있어 산책 겸 같이 둘러보기 좋다. 라디오스타 박물관은 영화 <라디오스타>의 촬영지로, 실제 영월방송국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박물관이다. 연예인과 매니저의 아름다운 우정을 다룬 영화는 많은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어 아직까지도 추억 속 영화의 낭만을 떠올리며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볼 수 있다.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는 라디오스타 박물관과 연계하여 ‘보이는 라디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월 도심 속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영월 금강공원에서 분위기와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으로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하루를 보내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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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로 재탄생한 음악이 흐르는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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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돈탁마을, 소나무 숲과 장승이 반겨주는 마을
- 둔덕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 돈탁마을은 거북이가 강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의 둔덕에 자리 잡았다고 한다. 정겨운 장승들이 여행자를 반겨주는 마을, 전남 광양 돈탁마을을 만나보자. 돈탁마을은 입구에 도착하면서부터 다소 험상궂은 얼굴을 한 장승들과 먼저 만나게 된다. 솟대와 같이 서 있는 장승들과 애, 효, 정, 락, 충, 효 한 글자씩을 가슴에 새기고 있는 장승들이 든든하게 마을을 지켜주고 있다. 마을을 지키고 있는 것은 장승들만이 아니다. 돈탁마을의 우거진 소나무 숲은 약 250여 년 수령의 소나무 100여 그루로 이루어진 숲으로, 홍수와 바람 등의 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심어진 비보숲이라고 한다. 나이만큼이나 큰 키를 자랑하는 나무들은 섬진강 변의 작은 마을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준다. 2007년에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마을 숲 부문에서 ‘어울림 상’을 받고 2008년에 “잘 가꾼 자연유산” 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한 돈탁마을 소나무 숲은 오랜 시간 마을 사람들에게 자랑거리였다. 조선 중종 때 광양 현감으로부터 광양 8경으로 인정받은 돈탁 소나무 숲은 2008년에 광양시의 향토문화유산 제10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솔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마을 길은 주변 풍경과 어울려 시골 마을의 매력을 보여준다. 섬진강 변에 위치한 돈탁마을은 섬진강 풍경을 구경하기에도 좋다. 돈탁 자전거길과 섬진강물이 나란히 뻗어있으니 자전거가 있다면 볕 좋은 날 자전거를 타고 찬찬히 강변길을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잘 관리되고 있는 돈탁마을의 소나무들에서 아름다운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자부심이 느껴졌다. 이때껏 잘 보존되어 온 솔숲이 다음 세대까지도 그대로 유지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돈탁마을에서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라본다. 이번 주말, 하늘을 올려다보면 높게 뻗은 소나무로 시야가 가득 채워지는 전남 광양 돈탁마을에서 시골길의 흥취를 담뿍 느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오사리 돈탁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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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돈탁마을, 소나무 숲과 장승이 반겨주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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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부용대, 안동 하회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풍류 가득 절벽
- 만송정 숲과 안동 하회 마을은 마을 전체를 휘감아 도는 낙동강과 어우러져 멋들어진 경치를 선사한다. 안동 하회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 안동 부용대를 소개한다. 부용대는 안동 하회 마을의 서북쪽 강 건너 광덕리 소나무 숲 옆에 있는 절벽이다. 64m의 높이의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하회 마을이 마치 연꽃 모양처럼 생겨 부용대는 이름에 연꽃을 의미하는 ‘부용’이 붙었다. 10분에서 15분 정도 산길을 오르면 감상할 수 있는 경치는 한 폭의 동양화 같아 절로 눈 호강이 된다. 멀리서 보기에는 아기자기한 규모지만 직접 하회 마을에 들어서서 구경하면 생각보다 더 넓은 규모에 놀라게 된다. 낙동강이 S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안동 하회 마을은 600여 년간 이어진 한국의 대표적인 씨족 마을이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살아있는 문화자료가 된 중요민속자료 제122호 안동 하회 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인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다고 한다. 이 중 선유줄불놀이를 위해 설치해 둔 줄을 부용대에서 볼 수 있었다. 선유줄불놀이는 하회 마을의 선비들이 매년 음력 7월마다 즐긴 일종의 불꽃놀이로, 부용대에 설치된 동아줄 중간중간에 숯 가루 봉지를 매달아 축제 때 동아줄에 불을 붙인다고 한다. 동아줄을 따라 내려가는 불에 숯 가루 봉지가 폭죽처럼 불꽃을 내며 터지면 낙동강에서 배를 타고 있던 사람들이 “낙화야!”라고 크게 소리치는 이 행사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동시에 낙동강 상류에서는 표주박에 담은 달걀 껍질 속 불꽃 ‘달걀불’이 떠내려와 낙동강 물 위는 화려한 불꽃놀이의 무대가 된다. 고즈넉한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안동 부용대에서 풍류를 즐길 줄 알던 조상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하회 마을에는 몸에 좋은 각종 수제차를 팔고 있는 카페도 있으니 부용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긴 뒤 넉넉히 시간을 잡고 찬찬히 풍경을 즐기며 산책을 즐겨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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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알작지 몽돌해변, 시간이 다듬어낸 제주 유일 몽돌해변
- 차가운 바닷물이 돌을 차르르 만지고 가는 소리가 들리는 제주 해변, 한적한 바다 풍경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 알작지 몽돌해변을 소개한다. 작지는 돌멩이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동그란 알 모양의 돌멩이들이 모여 만든 알작지 몽돌해변은 한라산 계곡에서부터 운반되어 온 몽돌들로 만들어진 작은 해변이다. 먼 거리를 이동하며 둥글둥글하게 다듬어진 돌멩이들은 해변에서 만나 알작지 몽돌해변의 몽돌이 되어 여행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었다. 검으면서도 알록달록한 몽돌들이 모여 만드는 은은한 색감은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제주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물에 닿은 몽돌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이곳, 알작지 몽돌해변에서만 볼 수 있다. 검은 모래 위 몽돌이 깔려있는 알작지 몽돌해변은 일반 해변처럼 물놀이를 즐기기보다는 눈으로 감상하는 것이 더 알맞은 해변이다. 햇빛에 따뜻이 데워진 몽돌 바닥 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도심과 가깝지만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알작지 몽돌해변만의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알작지 몽돌해변은 제주 올레길 17코스에도 포함이 되어있어 올레길을 걷다 들러서 구경하기 좋다. 2003년에 문화유산으로, 2013년에 제주도 향토유형유산 제5호로 지정된 알작지 몽돌해변의 몽돌들은 기념품 삼아 하나둘씩 몽돌을 가져가는 방문객들로 인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몽돌해변의 몽돌은 반출하는 행위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시간과 자연이 합작하여 만들어낸 작품, 제주 알작지 몽돌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오래도록 볼 수 있도록 몽돌해변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해야겠다.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테우해안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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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알작지 몽돌해변, 시간이 다듬어낸 제주 유일 몽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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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학가산 온천, 시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시설의 온천
- 날이 점점 추워질 때면 뜨끈한 온천에서 몸을 지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따뜻한 알칼리성 온천수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노천탕이 있는 안동 학가산 온천을 소개한다. 안동시에서 운영하는 학가산 온천은 2008년 개장한 이후 누적 방문자 수가 약 660만 명에 이르며 안동의 대표 온천이 되었다. 안동 시청 소유 부지에서 온천이 터져 안동시 시설 관리 공단에서 직접 관리하게 된 학가산 온천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월요일마다 시에서 직접 유지 및 보수를 하러 방문해 휴장한다고 하니 시설 청결도에 더욱 믿음이 간다. 동시에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학가산 온천은 심층 암반수를 사용하는 대욕장뿐만 아니라 마사지 기능이 있는 바데풀과 다양한 이벤트탕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하늘을 보며 여유롭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학가산 온천 1층에는 여탕과 음식점, 2층에는 남탕과 전망대가 있다. 음식점에는 소고기국밥과 안동 간고등어구이 등 목욕 후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식사 종류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목욕 후 들러서 식사를 하면 어떨까. 1층에는 미용실도 있어 몸을 깨끗이 한 뒤 단정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학가산 온천을 나설 수 있다. 3층에는 독특하게도 회의실을 대여해 주는 공간이 있는데 회의실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회의실을 사용할 수 있어 세미나, 학술토론회,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모임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전망대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일시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다. 안동역에서 차로 6분 거리에 있는 학가산 온천은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어 교통이 좋은 편이다. 주차장도 넓고 넉넉하니 안동에 방문했다면 학가산 온천에서 여독을 풀면 어떨까. 뜨뜻한 물에 온몸을 푹 담그면 피로가 싹 가시는 듯하다. 보들보들한 피부와 한층 편안해진 심신으로 목욕탕을 나설 수 있는 안동 학가산 온천을 추천한다. 〇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학가산온천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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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과학콘서트’ 개최…과학과 문화가 만나는 축제
- 세종특별자치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과 문화 예술을 결합한 특별한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공지능, 천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첫날,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다 행사 첫날인 22일,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는 ‘우리가 왜 과학을 알아야 할까?’를 주제로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또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현장 과학자들이 인공지능, 디엔에이(DNA) 등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민들은 과학자들과 함께 과학의 기초부터 최신 기술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과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날, 과학과 마술의 만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23일에는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 온실 로비에서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과학의 원리를 마술과 결합해 관람객들에게 신기한 체험을 제공하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세종대왕 골든벨’과 같은 과학 퀴즈 대회, 태양 흑점 관측 체험 등도 진행되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이번 세종과학콘서트는 세종시 시민을 비롯해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홍보물에 삽입된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박정주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과학 인재 육성과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과학콘서트는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시민들에게 과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과학과 문화의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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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과학콘서트’ 개최…과학과 문화가 만나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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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능과 정책 결합한 ‘SML 경기’ 첫 콘서트 30일 개최
- 경기도는 오는 30일 오후 5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예능과 정책을 결합한 ‘SML(Special Moment in Life) 경기’의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뮤직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정보 전달 방식을 넘어 웃음을 유발하는 콩트 세계관 속 상황과 대사를 통해 경기도의 정책을 홍보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SML 경기, 웃음과 정책을 결합한 뮤직토크쇼 ‘SML 경기’는 노래와 대담이 결합한 형식으로, 도민들이 재미있게 정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명은 ‘SNL 코리아’의 콩트와 패러디 형식을 참고하여, 도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하고 민선 8기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민들에게 선보여왔으며, 매 회차마다 다양한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라이브 공연과 인터뷰를 통해 예술인들을 조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SML 경기’ 프로그램에 출연한 24팀 중 시청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 6팀이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 신유미와 나겸, 재즈와 그루브가 어우러진 애쉬 밴드, 힙합과 록을 융합한 밴드 와이유투피키(YU2Picky), 4인조 보컬그룹 위앤유(WeNU), 감성적인 발라드 듀오 마인드유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라이브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도민들은 19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 예약하기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제공되며, 200석의 예매 좌석과 투표 이벤트 당첨자석을 포함해 총 350여 석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공연 당일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청자(도민)들이 뮤지션을 응원하고 직접 참여해 공연 출연진을 함께 결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라면서, “도내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SML 경기’ 첫 콘서트는 정책 홍보와 문화 향유를 동시에 충족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도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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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능과 정책 결합한 ‘SML 경기’ 첫 콘서트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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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을 담은 도자기, 도자기를 담은 특별한 이천 세라피아
-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을 불러 식사 한 끼 대접하게 될 때면 음식 못지않게 테이블 웨어에도 평소보다 신경을 쓰게 된다. 그날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식기와 수저 세트는 그날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인테리어 수단일 뿐만 아니라 초대한 손님들에 대한 호스트의 마음을 표시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고요하면서도 특별한 매력을 지닌 식기, 도자기의 A to Z를 만나볼 수 있는 이천 세라피아를 소개한다.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설봉공원에 위치한 이천 세라피아는 도자의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이천 세라피아의 핵심인 경기도자미술관은 총 3층 규모, 4개의 전시실을 통해 현대 도예를 중심으로 세계 도자예술의 흐름과 경향을 볼 수 있는 도자 전문 미술관이다. 미술관의 작품들은 도자가 아니면 결코 표현할 수 없는, 도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오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1,000도 이상의 온도를 견디고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되기 때문에 도자기는 실용적 가치뿐만 아니라 예술적 가치도 지니며 흙과 불이 빚는 예술이라 불린다.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도자만권당이라는 북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국내외 도자, 공예, 미술 분야의 전문 도서와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도자와 관련된 지식을 탐구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또한, 이곳은 휴게공간과 회의 공간, 미니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회의나 모임에도 적합하다. 이천 세라피아는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이자 힐링 테마파크로서, 도자 예술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각종 전시와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빚을 수 있는 공간이자 가볍게 나들이를 즐기러 온 분들께는 여유롭게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이천 세라피아에서 도자 예술과 자연의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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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을 담은 도자기, 도자기를 담은 특별한 이천 세라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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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름, 특별한 매력, 제주 섭지코지
- 세상에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이름을 가진 존재들이 있다. 그 예로 '아왜나무'가 있다. 마치 부르면 "아 왜~"라고 대답할 것만 같은 이 나무는 제주도의 낮은 지대의 숲속에서 자라며, 나도밤나무의 일본명 '아와부키'를 차용하여 '아와나무'로 불리던 것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아왜나무처럼 특별한 이름은 한번 듣고 바로 기억할 수 있고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특별한 이름에 바로 기억할 수 있고, 특별한 매력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 제주도의 섭지코지를 소개한다. 한라산의 동편, 제주도의 동쪽 해안에 자리 잡은 섭지코지는 '좁은 땅'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진 지명이다. 곶이라는 의미처럼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제주도의 다른 해안과 달리 붉은 화산재 송이로 덮여 붉은색을 띠며, 해안가를 따라 걸으면 많은 기암괴석이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며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4월이면 유채꽃이 한가득 피어나는데 밝은 햇살이 비치는 유채꽃밭과 푸른 해안 절경을 아우를 수 있는 언덕에 오르면 제주를 한눈에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멋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계절이 바뀌고 6월 여름이 되면 진노랑 빛깔의 금계국이 꽃을 피운다. 유채꽃과 헷갈릴 정도로 노란 빛깔을 지닌 금계국은 유채꽃만큼이나 아름답고 몽환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노란 꽃들의 향연, 검붉은 흙빛, 청량한 하늘색과 푸르른 바다가 어우러진 섭지코지는 참 제주도스러운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도보로 섭지코지를 둘러보면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급한 일정이 아니라면 소풍 나온 기분으로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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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름, 특별한 매력, 제주 섭지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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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철종 외가, 강화도령의 소박하지만 단정한 외갓집
- 강화 철종 외가는 강화나들길의 제14코스인 ‘강화도령 첫사랑길’에 속하는 곳이다. 강화나들길은 강화의 역사를 따라 걷을 수 있는 길로, 총 20개 코스가 있다. 그중 강화도령 첫사랑길은 철종이 궁에 들어가기 전 어린 시절을 보냈던 강화도의 추억을 뒤따라 걸어볼 수 있는 길로 용흥궁, 청하동 약수터, 남장대, 암문을 거쳐 철종 외가로 향한다. 강화도령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철종은 어린 시절을 강화도에서 나무꾼으로 보내다가 왕이 되었다. 그는 당시 실권을 가졌던 안동 김씨 가문이 세도정치를 이어가기 위해 찾아낸 왕실의 후손으로, 철종은 즉위한 뒤 순원왕후의 수렴청정과 세도가의 입김으로 인해 꼭두각시 왕이 되었다. 철종의 외가는 철종의 외삼촌인 염보길이 살았던 집으로, 철종 4년에 지어졌다. 철종 외가는 원래 사랑채와 안채를 좌우로 둔 구조의 건물이었으나 현재는 행랑채의 일부가 헐려 ‘ㄷ’자 모양의 몸체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한다. 사랑채와 안채가 작은 담장으로 분리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철종 외가는 신발을 벗으면 내부에도 들어가 볼 수 있다. ‘一’자로 연결된 사랑채와 안채를 야트막한 담장으로 막은 집 구조에서 언뜻 짝꿍과 같이 쓰는 책상에 그어진 선이 느껴진다. 안채와 사랑채를 분리한 일반적인 사대부가의 한옥과 달리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공간을 구분한 철종 외가에서 절제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매헌서당’ 현판이 걸린 사랑채는 가운데 대청마루를 두고 양쪽에 온돌방이 있다. 목재 난간을 두른 누마루도 붙어있는 사랑채는 앞면 4칸 규모의 크기를 자랑한다. 안채는 부엌을 포함하여 앞면 5칸 규모로, 집안 행사 등을 위해 지은 넓은 대청마루를 볼 수 있다. 안채의 오른 편에 있는 부엌은 다락방까지 있는 2칸 규모로 상당히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철종 외가는 인천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옛 기와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철종 외가는 무료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 와서 구경할 수 있다. 임금의 외가가 살았던 집이라고 하기엔 다소 소박한 느낌을 주는 강화 철종 외가에서 정치적 목적에 의해 추대되어 가슴 앓이를 하다 33세의 젊은 나이로 병사한 철종을 만날 수 있었다.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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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철종 외가, 강화도령의 소박하지만 단정한 외갓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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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로 재탄생한 음악이 흐르는 공원
- 잔잔한 분위기의 영월에는 금강과 함께 음악이 흐르는 영월 금강공원이 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에코스튜디오로 재단장한 금강공원은 뛰어놀기 좋은 여러 공원들과 야외무대, 상징조형물 등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오고 싶은 공원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의 중심에 위치한 둥근 조형물은 ‘사운드 허그’다. 헤드셋 모양의 사운드 허그는 실제로 작동 가능한 대형 스피커로, 연령대 별 인기 노래를 틀 수 있는 장치가 있어 여러 장르의 노래를 들어볼 수 있다. 개인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을 틀 수도 있다고 하니 금강공원에서 사운드 허그를 발견하면 대형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해 보면 어떨까. 공원을 걷다 보면 사람 머리 모양의 조형물도 만날 수 있다. 이 조형물은 조선의 6대 왕인 단종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한 것으로, 숙부인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인해 폐위된 단종이 머물다 사망한 곳이 바로 영월이라고 한다. 어린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비운의 왕 단종을 기리기 위해 영월에는 단종역사관을 마련하여 그의 생애를 기리고 있다. 영월하면 떠오르는 중요한 관광지로는 라디오스타 박물관이 손꼽히지 않을까.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와 라디오스타 박물관은 바로 근처에 있어 산책 겸 같이 둘러보기 좋다. 라디오스타 박물관은 영화 <라디오스타>의 촬영지로, 실제 영월방송국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박물관이다. 연예인과 매니저의 아름다운 우정을 다룬 영화는 많은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어 아직까지도 추억 속 영화의 낭만을 떠올리며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볼 수 있다.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는 라디오스타 박물관과 연계하여 ‘보이는 라디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월 도심 속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영월 금강공원에서 분위기와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으로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하루를 보내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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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로 재탄생한 음악이 흐르는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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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돈탁마을, 소나무 숲과 장승이 반겨주는 마을
- 둔덕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 돈탁마을은 거북이가 강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의 둔덕에 자리 잡았다고 한다. 정겨운 장승들이 여행자를 반겨주는 마을, 전남 광양 돈탁마을을 만나보자. 돈탁마을은 입구에 도착하면서부터 다소 험상궂은 얼굴을 한 장승들과 먼저 만나게 된다. 솟대와 같이 서 있는 장승들과 애, 효, 정, 락, 충, 효 한 글자씩을 가슴에 새기고 있는 장승들이 든든하게 마을을 지켜주고 있다. 마을을 지키고 있는 것은 장승들만이 아니다. 돈탁마을의 우거진 소나무 숲은 약 250여 년 수령의 소나무 100여 그루로 이루어진 숲으로, 홍수와 바람 등의 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심어진 비보숲이라고 한다. 나이만큼이나 큰 키를 자랑하는 나무들은 섬진강 변의 작은 마을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준다. 2007년에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마을 숲 부문에서 ‘어울림 상’을 받고 2008년에 “잘 가꾼 자연유산” 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한 돈탁마을 소나무 숲은 오랜 시간 마을 사람들에게 자랑거리였다. 조선 중종 때 광양 현감으로부터 광양 8경으로 인정받은 돈탁 소나무 숲은 2008년에 광양시의 향토문화유산 제10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솔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마을 길은 주변 풍경과 어울려 시골 마을의 매력을 보여준다. 섬진강 변에 위치한 돈탁마을은 섬진강 풍경을 구경하기에도 좋다. 돈탁 자전거길과 섬진강물이 나란히 뻗어있으니 자전거가 있다면 볕 좋은 날 자전거를 타고 찬찬히 강변길을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잘 관리되고 있는 돈탁마을의 소나무들에서 아름다운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자부심이 느껴졌다. 이때껏 잘 보존되어 온 솔숲이 다음 세대까지도 그대로 유지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돈탁마을에서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라본다. 이번 주말, 하늘을 올려다보면 높게 뻗은 소나무로 시야가 가득 채워지는 전남 광양 돈탁마을에서 시골길의 흥취를 담뿍 느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오사리 돈탁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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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돈탁마을, 소나무 숲과 장승이 반겨주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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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부용대, 안동 하회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풍류 가득 절벽
- 만송정 숲과 안동 하회 마을은 마을 전체를 휘감아 도는 낙동강과 어우러져 멋들어진 경치를 선사한다. 안동 하회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 안동 부용대를 소개한다. 부용대는 안동 하회 마을의 서북쪽 강 건너 광덕리 소나무 숲 옆에 있는 절벽이다. 64m의 높이의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하회 마을이 마치 연꽃 모양처럼 생겨 부용대는 이름에 연꽃을 의미하는 ‘부용’이 붙었다. 10분에서 15분 정도 산길을 오르면 감상할 수 있는 경치는 한 폭의 동양화 같아 절로 눈 호강이 된다. 멀리서 보기에는 아기자기한 규모지만 직접 하회 마을에 들어서서 구경하면 생각보다 더 넓은 규모에 놀라게 된다. 낙동강이 S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안동 하회 마을은 600여 년간 이어진 한국의 대표적인 씨족 마을이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살아있는 문화자료가 된 중요민속자료 제122호 안동 하회 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인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다고 한다. 이 중 선유줄불놀이를 위해 설치해 둔 줄을 부용대에서 볼 수 있었다. 선유줄불놀이는 하회 마을의 선비들이 매년 음력 7월마다 즐긴 일종의 불꽃놀이로, 부용대에 설치된 동아줄 중간중간에 숯 가루 봉지를 매달아 축제 때 동아줄에 불을 붙인다고 한다. 동아줄을 따라 내려가는 불에 숯 가루 봉지가 폭죽처럼 불꽃을 내며 터지면 낙동강에서 배를 타고 있던 사람들이 “낙화야!”라고 크게 소리치는 이 행사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동시에 낙동강 상류에서는 표주박에 담은 달걀 껍질 속 불꽃 ‘달걀불’이 떠내려와 낙동강 물 위는 화려한 불꽃놀이의 무대가 된다. 고즈넉한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안동 부용대에서 풍류를 즐길 줄 알던 조상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하회 마을에는 몸에 좋은 각종 수제차를 팔고 있는 카페도 있으니 부용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긴 뒤 넉넉히 시간을 잡고 찬찬히 풍경을 즐기며 산책을 즐겨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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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알작지 몽돌해변, 시간이 다듬어낸 제주 유일 몽돌해변
- 차가운 바닷물이 돌을 차르르 만지고 가는 소리가 들리는 제주 해변, 한적한 바다 풍경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 알작지 몽돌해변을 소개한다. 작지는 돌멩이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동그란 알 모양의 돌멩이들이 모여 만든 알작지 몽돌해변은 한라산 계곡에서부터 운반되어 온 몽돌들로 만들어진 작은 해변이다. 먼 거리를 이동하며 둥글둥글하게 다듬어진 돌멩이들은 해변에서 만나 알작지 몽돌해변의 몽돌이 되어 여행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었다. 검으면서도 알록달록한 몽돌들이 모여 만드는 은은한 색감은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제주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물에 닿은 몽돌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이곳, 알작지 몽돌해변에서만 볼 수 있다. 검은 모래 위 몽돌이 깔려있는 알작지 몽돌해변은 일반 해변처럼 물놀이를 즐기기보다는 눈으로 감상하는 것이 더 알맞은 해변이다. 햇빛에 따뜻이 데워진 몽돌 바닥 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도심과 가깝지만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알작지 몽돌해변만의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알작지 몽돌해변은 제주 올레길 17코스에도 포함이 되어있어 올레길을 걷다 들러서 구경하기 좋다. 2003년에 문화유산으로, 2013년에 제주도 향토유형유산 제5호로 지정된 알작지 몽돌해변의 몽돌들은 기념품 삼아 하나둘씩 몽돌을 가져가는 방문객들로 인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몽돌해변의 몽돌은 반출하는 행위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시간과 자연이 합작하여 만들어낸 작품, 제주 알작지 몽돌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오래도록 볼 수 있도록 몽돌해변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해야겠다.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테우해안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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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학가산 온천, 시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시설의 온천
- 날이 점점 추워질 때면 뜨끈한 온천에서 몸을 지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따뜻한 알칼리성 온천수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노천탕이 있는 안동 학가산 온천을 소개한다. 안동시에서 운영하는 학가산 온천은 2008년 개장한 이후 누적 방문자 수가 약 660만 명에 이르며 안동의 대표 온천이 되었다. 안동 시청 소유 부지에서 온천이 터져 안동시 시설 관리 공단에서 직접 관리하게 된 학가산 온천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월요일마다 시에서 직접 유지 및 보수를 하러 방문해 휴장한다고 하니 시설 청결도에 더욱 믿음이 간다. 동시에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학가산 온천은 심층 암반수를 사용하는 대욕장뿐만 아니라 마사지 기능이 있는 바데풀과 다양한 이벤트탕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하늘을 보며 여유롭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학가산 온천 1층에는 여탕과 음식점, 2층에는 남탕과 전망대가 있다. 음식점에는 소고기국밥과 안동 간고등어구이 등 목욕 후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식사 종류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목욕 후 들러서 식사를 하면 어떨까. 1층에는 미용실도 있어 몸을 깨끗이 한 뒤 단정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학가산 온천을 나설 수 있다. 3층에는 독특하게도 회의실을 대여해 주는 공간이 있는데 회의실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회의실을 사용할 수 있어 세미나, 학술토론회,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모임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전망대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일시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다. 안동역에서 차로 6분 거리에 있는 학가산 온천은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어 교통이 좋은 편이다. 주차장도 넓고 넉넉하니 안동에 방문했다면 학가산 온천에서 여독을 풀면 어떨까. 뜨뜻한 물에 온몸을 푹 담그면 피로가 싹 가시는 듯하다. 보들보들한 피부와 한층 편안해진 심신으로 목욕탕을 나설 수 있는 안동 학가산 온천을 추천한다. 〇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학가산온천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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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기업 대박!람회' 오세요
- 갑니다! 중소기업 박람회, 삽니다! 중소기업 제품 23(금)~24(토), 서울시 '중소기업 대박!람회' 오세요 - 시, 일본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농수산물, 여행상품 판매 지원 -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과 패션‧주얼리 판매부스, 서울관광박람회 등 230여개 기업 참여 - 민관합동, ‘찾아가는 기업상담센터와 기업비즈 119’ 등 일본수출피해 기업 현장 상담진행 - 시,기술력 좋은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대표먹거리,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매력 알릴 것 일본 수출이 취소된 천연방향제, 통영의 붕장어 등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 및 농업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기악화로 상품판매 저하가 우려되는 생활소비재 기업제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확산과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위한 ‘대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일본수출 규제로 어려운 우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일본 수출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산물 판매를 위해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를 오는 23일(금), 24(토) 양일간 서울광장, 프레스센터 앞, 청계광장, 무교로, 덕수궁길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패션‧주얼리, 관광상품 등 총 2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관광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무역협회,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전략물자관리원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 운영시간 : 8.23.(금), 12:00~19:00 / 8.24(토)10:00~18:00 (참여기업 및 판매물품은 현장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음) ‘갑니다! 중소기업 박람회, 삽니다! 중소기업 제품’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는 크게 ①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등 상품판매전(서울광장, 무교로, 청계광장, 프레스센터 앞, 덕수궁길) ② 중소기업 지원정책 상담‧안내 및 수출규제 피해접수(서울광장) ③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신청사 1층) 3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상품판매전은 우수 생활용품 판매전, 지역상생 농수산‧가공식품 판매전, 서울관광박람회, 패션‧주얼리 판매전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우수 생활용품 판매전은 서울시청 서편과 프레스센터 앞(서울마당)에서 진행되며 총 106개사 참여, 리빙, 가전, 이미용제품 등이 판매된다. 룰렛 경품이벤트, 상품체험관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상생 농수산‧가공신품은 경남, 전남 등 수출 피해우려 농가를 포함한 총 40개사가 참여해 전복, 미역, 김 등을 무교로 일대에서 판매한다. 비닐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 우리 먹거리 시식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관광박람회는 청계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강원도,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13개 관광기업에서 국내여행 상품과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의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2층 시티투어버스를 개조한 서울관광 홍보버스가 운영된다. 패션‧쥬얼리와 자치구 추천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은 덕수궁길에서 진행된다. 쥬얼리, 수제화, 패션잡화 등 44개사 참여하며 365패션쇼와 쇼륨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대문구 등 15개 자치구도 동참해 산소발생마스크 등 중소기업 제품 판매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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