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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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공원 원더파크] 국내 최대 체험형 미디어파크의 화려한 정식 개장!
      주말을 앞둔 한 주의 끝자락, 다음 주에 새롭게 개장하는 서울대공원 원더파크 소식을 전한다. 서울대공원 원더파크는 '동물과 사람,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한 공간이다. 원더파크는 1,500평 규모의 거대한 미디어 파크로, 육지, 바다, 사막, 동굴 등 지구 다양한 분야의 동물과 생물 생태계를 미디어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다.   총 10개의 주제를 담은 원더파크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은 기념품 샵과 카페 등의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본격적인 전시체험 공간은 2층과 3층에 있다. 2층에는 '위대한 숲', '거대한 곤충 나라', '놀라운 바다', '신비한 사막', '동굴 탐험'의 총 5개의 테마 공간이 있고, 3층에는 '얼음공원', '점핑 구름', '꿈의 정원', '우주 속으로', '춤추는 우주'의 나머지 5개의 테마 공간이 있다. 다양한 체험 공간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크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트와 증강현실 등을 통해 다양한 동물을 접하는 멋진 경험, 화려하게 개장하는 서울대공원에서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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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4-25
  • 밤에 더욱 반짝이는 정조대왕의 마음, 경기 수원화성
    최저기온이 10도, 그 이하로는 더 떨어지지 않는 따뜻한 계절이 찾아왔다. 이러한 기분 좋은 계절이 되니, 낮뿐만 아니라 어두운 시간대에도 방문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이런 시기에 딱 적합한 장소인 경기 수원화성을 소개하려고 한다.   수원화성은 조선왕조의 정조대왕이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침을 수원 화산으로 천봉하고, 화산 부근에 있던 읍치를 수원 팔달산 아래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축성되었다.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뒤주 속에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이 근본이 된 역사적인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공간인 수원화성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는 주목받는 장소이기도 한데, 수원화성이 위치한 '행궁동' 자체가 놀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공간이면서도, 최근 트렌드에 발맞추어 사람이 끊이지 않는 곳, 신기하지 않은가?   게다가 낮에는 가족들, 연인들로 붐볐던 이 공간이, 어둠이 찾아오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의 멋진 산책로가 되어준다. 반짝이는 불빛들과 화려한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모든 근심과 걱정을 바람에 실어 덜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다가오는 5월 3일부터는 수원화성의 화성행궁 야간개장도 시작되니, 꼭 어두울 때 빛나는 아름다운 수원화성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야간의 수원화성 산책과 화성행궁 관람, 낮과는 다른 어떤 매력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어둠이 내린 반짝이는 수원화성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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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4-23
  • 여수 묘도를 빛내는 명소: 이순신대교 홍보관, 조명연합수군 테마역사공원
    여수의 바다 위에 자리한 거대한 쇳줄이 공중에 걸려 있는 이곳은 바로 이순신대교이다. 이순신대교는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와 광양시 금호동을 연결하는 총 길이가 2260m인 현수교로,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이순신대교는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가 1545m로 국내에서 가장 길며,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긴 다리이다. 이 길이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년을 상징하기도 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왜, '여수'에 이순신대교가 있는 걸까. 여수에 이순신대교가 있는 이유는 바로 임진왜란 당시 주요 해전 중 하나였던 노량해전이 펼쳐졌던 곳이 여수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여수 묘도와 이순신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자, 여수 묘도의 이순신대교에는 여수 묘도 휴게소 내부에 지어진 홍보관도 존재한다. 홍보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시실, 홍보실,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부터 구봉산 전망대, 백운산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가족 여행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또한 거북선을 형상화한 전망대는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건물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순신대교를 여수에서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이기도 하다. 이뿐만 아니라, 이순신대교 홍보관 앞에 조성된 조명연합수군 테마역사공원은 산책하기에도 좋은 장소로, 이순신대교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수 바다 위에서 역사와 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곳, 이순신대교가 묘도를 빛내며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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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4-04-18
  • 세종대왕이 머물렀던 역사적 공간, 충북 청주 초정행궁
    우리나라 역사상 위대한 왕 중 한 분이신 세종대왕. 그 누구라도 이 네 글자를 모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세종대왕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아무래도 '한글일 것이다. 그런데 다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외에 세종대왕이 보내신 힘든 시기에 대해 알고 있는가?   1444년, 세종대왕이 눈병으로 고생하던 시기에,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요양 생활을 하며 한글 반포 작업을 마무리했던 곳이 있다. 이곳은 바로 충북 청주 초정행궁이다. 세종대왕은 초정행궁을 짓고 121일 동안 기거하며 눈병과 피부병을 낫기 위해 힘썼다고 전해진다. 게다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그 물에 목욕하면 병이 낫는다.'라고 그 이름을 올린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리 광천수'도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세종대왕의 이야기와 애민사상을 기억하고자2020년 6월부터 개관된 초정행궁은, 이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관광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 현재 관광이 가능해진 초정행궁에는, 한글 창제와 관련된 대표적인 고서들이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분야의 서적 1,600여권을 비치한 ‘독서당’, 초정약수를 이용한 야외 족욕 체험 시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초정원탕행각’, 일반 시민들도 한옥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한옥체험관’ 등이 있으니, 꼭 계획 후 방문하여 여유롭게 초정행궁을 둘러보기 바란다.   세종의 숨결이 담긴 공간, 초정행궁이 당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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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04-16
  • 아이도 어른도 즐겁게 체험하는, 경북 울진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잉어, 붕어, 미꾸라지, 메기, 연어. 이 물고기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바로 떠오르는가. 바로 '민물고기'라는 것이다. 민물고기란 말 그대로 '민물' 즉 강과 호수 등의 담수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로, '담수어'라고도 부른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일 것이다. 하지만 이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민물고기에는 무엇이 있는지, 천연기념물은 또 어떤 것이 있는지. 평소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면 알기 어려울 테니 말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민물고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곳이 있다.   바로 경북 울진 민물고기연구센터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민물 생태계 조사,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어린고기 방류 외에도 경제성 어종생산 및 분양 등 많은 활동을 하는데, 단순히 이러한 자체적인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다. 민물고기에 대해 궁금한 관람객들을 위해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운영하는 생태체험관이 전시물 설치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4월 2일부터 재개관했다. 천연기념물, 멸종 위기종, 이웃 나라 물고기 등 7개 학습 테마와 낙동강, 왕피천, 기수역 등 6개 생태계별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 특히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경북 울진의 ‘불영계곡’을 주제로 한 실내 리모델링도 진행해 웅장함을 더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덕구온천, 죽변 후포항, 불영사 등의 지역관광명소와 함께 스탬프 투어를 제공하기도 하니, 울진의 다양한 명소를 찾아다니며 민물고기체험관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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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4-12
  • 진달래와 벚꽃을 한 번에! 여수 영취산
    여수 영취산은 매년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만큼 진달래로 유명세를 떨친다. 하지만 영취산의 벚꽃도 놀랄 만큼 아름답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여수 영취산이 품은 진달래와 벚꽃을 소개한다.   진달래는 3월 넷째 주쯤 피어야 했지만, 꽃샘추위로 봄꽃 개화가 늦어져 4월 초까지도 아름다운 꽃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벚꽃과 진달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꽃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위치로 향하려면 어느 정도의 체력이 필요하지만, 화려한 꽃과 드넓은 자연을 만끽하며,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열심히 걷는 모든 과정이 꽤 멋진 경험이 될 것 같지 않은가. 탁 트인 진달래 군락지에서는 진달래의 진한 색상을 두 눈에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영취산의 벚꽃은 진달래와 경쟁하듯 몽글몽글 만개하여, 그 풍경이 마치 커다란 솜사탕 같다.   꽃의 절정은 번개처럼 빠르게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아름다운 풍경의 영취산 방문을 원한다면 꼭 서둘러서 예쁜 장면을 두 눈에 담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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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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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 모래밭과 해송 숲이 넓게 펼쳐진 하평해변
    사천면 하평리에 있으며 길이 200m, 4,000㎡의 백사장이 있다.  하평은 초당 허엽의 차남 허봉이 이곳에 살았다고 하여 그의 호를 따서 하평동(荷坪洞)이라 했다. 뒷불해변과 이어지는 하얀 모래밭과 뒤로는 해송 숲이 넓게 펼쳐져 있는 곳으로 조용하고 깨끗하여 가족단위로 많이 찾고 있다.     해변 앞에는 해다리바위(물개,海狗)가 있는데 옛날에 물개들이 이 바위에서 많이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그 울음소리가 민가에 까지 들렸다고 한다. 민박을 이용할 수 있고 횟집들이 많아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다. 강원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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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코로나를 피해 자연으로 '사려니숲'
    비자림로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봉개동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도로이며, 사려니숲길은 비자림로의 봉개동 구간에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다. 총 길이는 약 15km이며 숲길 전체의 평균 고도는 550m이다.   사려니숲길의 청정한 공기와 함께 산책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장과 심폐 기능이 향상된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2009년 7월 제주시가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 중 하나이다.   사려니는 '살안이' 혹은 '솔안이'라고 불린다. 여기에 쓰인 ‘살’ 혹은 ‘솔’은 신성한 곳이라는 신역의 산명에 쓰이는 말이다. 즉 ‘사려니’는 ‘신성한 곳’이라는 뜻이다. 숲길은 15키로 미터로 넉넉히 4시간 정도 걸린다. 완만하고 평탄한 길이기 때문에 나이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산책하기 좋다.   빽빽한 숲 그늘은 햇빛을 피하게 해주기도 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길을 걸을 수 있게 해준다. 사려니숲의 계절별 매력도 색다르다. 6-7월은 산수국이 만발하여 아름다우며, 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북유럽에 와 있는 듯 한 기분을 들게 한다. 봄을 한참 보내고 있을 사려니숲의 모습은 어떠할까? 숲이 주는 평화로운 기운을 받으며 힐링의 시간을 기대해 본다.     ○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37-1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00        
    • 여행
    2021-04-01
  • 철원 한탄강의 자연 절경, 송대소 주상절리
    철원 송대소에 위치한 주상절리의 형태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 수직으로 쪼개짐이 발생하여 만들어졌으며 대체로 5~6각형의 기둥형태가 흔하다.  철원은 옛 하천을 따라 현무암이 흐르고, 이 현무암을 하천이 다시 깎으면서 절벽을 만든 형태를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관찰할 수 있다. 철원이 자랑하는 수직적벽은 무엇보다 높이 30m 위용을 자랑하고, 그 절벽 높이보다 더 깊어 보이는 비취색 한탄강물의 조화는 보는 이의 탄성을 절로 나오게 한다.      또한, 꽁꽁 얼어붙은 한탄강의 물줄기를 따라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강위로 걸으면서 보는 푸른 하늘과 반영되는 모습은 마치 구비치듯 돌아서는 한탕강과 잘 어우러져 펼쳐진 협곡의 풍경은 신비롭기만 하다.   주소 :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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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아침을 여는 곳 '섭지코지'
    섭지코지 지역에는 분석구에서 흘러나온 아아 용암에 의해 낮은 구릉을 이룬 조면현무암이 분포한다. 성산일출봉이 형성될 때 운반, 퇴적되어 만들어진 성산층이 조면현무암을 덮었고, 곳곳에 풍성 사구가 있다.   제주도에는 360여 개의 오름이 있는데, 이 가운데 약 340여 개는 분석구이다. 평평한 대지위에 아기자기하게 늘어선 분석구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경치는 제주도에서 으뜸가는 자랑거리 일 것이다. 분석구가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고, 그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지 섭지코지에서 알아보자.   섭지코지 해안에는 분석구가 침식되어 분석구의 중심부인 화도와 이로부터 멀리 날아가 쌓인 스코리아층까지 노출되어 있다. 이렇게 분석구의 중앙부부터 외곽부까지 모두 관찰할 수 있는 곳은 제주도에서도 섭지코지가 유일하다.   섭지코지에서 여는 아침은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답다.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에서 산책으로 아침을 시작하면 봄이 왔음을 금새 알 수가 있다.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하는 제주. 하지만 봄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제주라 할지라도 바람센 제주에서 제법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노란 유채꽃이 피어올라야만 비로소 실감할 수 있다.   화려한 유채꽃이 한창인 명소는 제주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그 중 한라산 동편, 즉 제주동쪽 해안의 섭지코지는 기막힌 해안절경과 흐드러지게 피어난 노란 유채꽃 밭의 어우러짐으로 4월 제주 기행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풍광을 보여준다.   특히 이곳의 유채꽃은 밝은 햇살과 푸른 바다빛과 어울려 그 어느 곳에서보다 더욱 선명하고 고운 빛깔을 띄고 있다. 넓고 평평한 코지언덕 위에는 옛날 봉화불을 지피던 협자연대라는 돌로 만든 봉수대가 세워져 있는데 높이 약 4m, 가로세로 9m의 정방형으로 비교적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연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솟아있는 봉우리는 일명 붉은오름으로, 제주말로 송이라고 하는 붉은색 화산재로 이루어진 오름인데, 정상에 서있는 하얀 등대의 모습이 노란 유채 꽃밭과 오름의 붉은 흙빛, 그리고 파란하늘빛, 바다빛과 대비되는 또다른 이국적인 정취를 불러 일으킨다.   제주도 지역 중 영화에 가장 많이 등장한 곳이 섭지코지이다. 성산일출봉 옆에 있는 섭지코지에서 ‘단적비연수’, ‘이재수의 난’, ‘천일야화’, 드라마 ‘올인’ 등을 촬영했다. 미디어에 남기고 싶을만큼 아름다운 섭지코지의 모습을 함께 만나보자.            
    • 여행
    2021-04-01
  • 초록색 여행 제주시 한림 인근 '나홀로나무'
    올림픽공원에도 나홀로 나무가 있듯, 제주도에도 나홀로 나무가 있다. 드넓은 초원 가운데 덩그러니 서 있는 모습은 외로워 보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나홀로 나무에겐 왕따나무라는 별칭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나홀로나무는 이름과는 다르게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해서 사진가들과 여행객들의 방문이 잦다.   주변에 크고 작은 오름들이 다소 비어 보일 수 있는 하늘을 장식해주고 푸른 초원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신혼 부부의 웨딩 촬영, 스냅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끈다.   나홀로나무의 위치는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30-8로 새별오름과 함께 여행하는 지역이니 나홀로 나무로 검색한다면 엉뚱한 곳에 도착하기 쉽다.   나무 뒤편에는 푸르른 빛이 사방에 가득한 초원이 펼쳐져 있다. 초원 한 가운데 서서 자연과의 호흡을 느끼며 힐링을 할 수 있다. 목장과 말이 가까이 있어 목가적인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킨다.   봄과 여름에는 초원의 푸른 빛이 짙어지며, 가을에는 초원 위로 피어오르는 갈대를 만날 수 있어 제주도의 필수 여행지로써 부족함이 없다.    
    • 여행
    2021-03-31
  • 휴식기에 접어든 '용눈이오름'
    이 오름의 용암은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분출된 용암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기생화산` 이라는 용어는 원론적으로 한라산 순상 화산체의 화산산록상에서 화산분화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소화산체이므로, 용눈이오름과 주변의 오름과 같이 한라산 중산간을 돌아가며 화산용암류의 산록상에서 분화구를 갖는 작은 화산을 의미한다.   한 때는 제주도 동쪽의 대표적인 오름이었으나  식생복원과 보전관리를 위하여 오는 2021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2년간 자연휴식년제(출입제한)을 시행한다   용눈이오름은 오름의 형세가 누워있는 용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탐라지도』와『제주삼읍도총지도(濟州三邑都總地圖)』에는 용유악(龍遊岳)으로 표기하고 있으므로 원래는 용논이오름으로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용눈이오름으로 소리가 바뀌면서 한자 표기도 용안악(龍眼岳)으로 바뀌었고, 또 용이 누운 오름이라고 판단하여 용와악(龍臥岳)으로도 표기하였다. 이밖에 오름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분화구가 용의 눈처럼 보인다고 하여 용눈이오름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정상의 분화구를 돌며 손자봉·다랑쉬오름·동거미오름 등을 볼 수 있으며 성산일출봉·우도·바다 등을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영화 '늑대소년'의 배경이며.2년간의 휴식이 이후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용눈이 오름 정상에서는 오름 산책로를 설치하고 있으며 더 자연적이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도 보다 편한 산책로와 더불어 누구나 올라 오름을 둘러보고 휴식할 수 있는 편안함을 가져온 전망으로 보인다.    
    • 여행
    2021-03-31
  • 겨울에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 '신천목장'
    제주도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이색 여행지로써 귤 피를 말리는 작업을 하는 곳이다.   제주도 귤의 노랗고도 주황빛으로 가득한 귤들이 온 천지에 깔리니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냈다.         귤이 나오는 시기에 그리고 비와 눈이 오지 않는 날 기상예보를 잘 파악하고 가야만 한다. 도착했는데 귤은 넑고 빈 땅만 보고 오는 실수를 할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니 꼭 시간내 찾아볼 만하다. 이 귤피들은 한약,향수등 각종 재료로 쓰이곤 하는데 최근 잦은 관광객들로 없었던 울타리가 생겼다. 재료로 쓰일 귤피들이 밝히고 손상되었기 때문.   아름다운 곳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지가 될 수 있게 하는건 우리의 몫이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5  
    • 여행
    2021-03-31
  • 꼬마 한라산 '어승생악'
      제주시 남단에 위치한 기생화산 '어승생악'에 다녀오다 어승생오름이라고도 하며 꼬마 한라산이라고도 한다.   한라산 등산로 중 가장 완만한 산행길로 가족 단위의 나들이에 좋은 어리목 입구에서 연결되는 오름이다.  한라산의 능선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높이 1,176m로 단일 분화구를 가지는 오름 중에서 가장 높다.    날씨의 영향으로 등반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은 한라산을 대신하여 제주의 전경을 즐기기 위한 한 시간 가량의 가벼운 등산코스로 인기가 높다. 가끔 볼 수 있는 노루와 각종 새들이 부르는 노래 소리를 들으며 오르다보면 금세 도착하곤 한다.   특히 북서쪽으로 제주의 식수를 공급하는 수원지가 넓게 자리하고 있다. 제주의 특산물로 조선시대 이름 높았던 말 중 가장 뛰어난 명마가 탄생하여 ‘임금님에게 바치는 말’이란 의미의 ‘어승생’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진입로에서 정상까지 나무계단으로 이어져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한라산을 병풍 삼아 제주 해안의 광활한 모습을 한눈에 담는 장관이다. 아흔 아홉 개의 기암괴석이 자리한다는 구구곡과 경관이 아름다운 천황사에 흉물스러운 콘크리트 시설물이 있어 마음을 아프게 하는데, 오름 정상 부근에 2차 세계 대전 말기 제주도를 마지막 결전지로 삼고 일제가 설치한 군사시설인 토치카를 철거하지 않고 남겨 놓았다.   정상에 오르면 한라산을 비롯해 제주시까지 모두 내려다 보인다.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걸 보며 어떤 항공사인지 마추기도 해본다.   특히 어승생악에서 보는 한라산은 건물들에 가려져 백록담도 겨우 보이던 때와 달리 완전한 산의 형태를 한 한라산의 모습을 볼수 있다.   형형색색 물드는 가을과 겨울에 찾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산220-12
    • 여행
    2021-03-31
  • 화산이 만들어낸 자연 '곶자왈'
    사계절 푸릇푸릇한 천연 원시림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 환상숲 곶자왈공원을 다녀왔다.   한겨울인데도 숲을 가득 메운 초록빛 잎사귀들이 계절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기분에 젖게 한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돌 틈 사이로 굵직한 나무뿌리와 갖가지 덩굴이 뒤엉켜 있는 풍경도 신비롭기만 하다.  제주도 서남부 중산간 지대에 자리한 환상숲은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숲 지형을 보여준다. 이른바 '곶자왈'이라고 불리는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돌과 바위 무더기 위에 나무와 가시, 덩굴이 숲을 이루고 있다. 보통 나무는 흙이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알고 있지만, 이곳에 오면 그 같은 편견이 깨어진다. 부드러운 흙더미가 아닌 척박한 돌 틈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그저 놀랍다.   마지막에 도달한 이곳은 마치 동굴 같다. 대기 중에 공기가 바위틈을 지나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게 되는 데 기압 차에 의해 흘러나온 바람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고 한다. 한 여름내내에도 18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곶자왈을 여행하는 내내 '원령공주'의 배경지인 야쿠시마가 생각나곤 했다. 한국판 야쿠시마인 셈이다.   환상숲 곶자왈에서는 'bts'가 뮤직비디오를 찍은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환상숲 곶자왈 제주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594-1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단체(15인이상) 4000원 제주도민 3000원  
    • 여행
    2021-03-31
  • 절기의 조화가 무궁한 장각폭포
      천황봉에서 길게 뻗어 내려온 산과 물이 한 용소로 깊숙이 떨어지니 이것이 바로 장각동구의 장각폭포다. 폭포의 높이는 6m가 넘으며 수량이 많아 산천을 진동하고 수십 장 애안아래 검푸른 용소는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으며 낙수의 여파로 빙글빙글 돌고있는 수면을 보고 있으면 금방 용이라도 치솟아 오를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폭포 위에는 금란정과 노송이 고색 창연하게 서 있다. 폭포 좌우의 절벽과 단애의 절기는 조화가 무궁하며 조금 밑에 향북정이 있어 산, 폭포, 정자 모두가 잘 조화되어 있다.
    • 추천관광지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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