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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관광 팝업스토어 홍대에서 운영
- 춘천시가 청년층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 시에 따르면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홍대 인생네컷 어울림점에서 관광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소비 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Z세대에게 춘천의 젊은 이미지를 알리고 대학 MT 지원사업 및 10월 12일과 13일 신북 샘밭 장터에서 열리는 감자 페스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2030에게 인지도가 높은 감자밭과 감자 아일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춘천시 감자로 24’라는 이름으로 팝업스토어를 꾸몄다. 감자밭 캐릭터인 뽀떼또가 춘천 주요 관광지를 거쳐 최종 종착지인 감자 유토피아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리는 ‘뽀떼또의 여행’이다. 팝업스토어 현장 방문객들은 춘천시 공식 계정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춘천시 감자로 24 전용 프레임을 활용한 인생네컷 무료 촬영,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커스텀 춘천 관광 와펜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정판 감자빵, 감자 비어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감자 페스타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춘천 관광을 Z세대가 많이 찾는 홍대에서 젊고 귀여운 이미지로 춘천을 홍보함으로써 젊은 느낌의 춘천, 흥미로운 춘천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려고 한다.”며 부스 구성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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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관광 팝업스토어 홍대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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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국내 최대 민간정원이자 춘천 최초 등록정원 인증
- 아름다운 나무섬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남이섬은 지난 7월 31일 국가에서 인정하는 민간정원으로 등록되는 쾌거를 안았다. 국내 최대규모로서 국가나 지역사회가 아닌 민간에서 드넓은 면적을 정원으로 가꾸어 나갔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전까지 최대규모로 등록되었던 곳이 13.4ha(헥타르)였던데 비해 남이섬은 무려 2배가 넘는 규모의 34.7ha에 달한다. 이는 남이섬 전체 면적에서 일부 건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이 인정받은 사례로 남이섬 전역이 정원화되어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민간정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조성, 운영하는 국가정원이나 지방정원과는 달리 순수하게 민간에서 수년간 손수 가꾸고 정성을 다해 운영하는 곳이다. 또한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국내 주요 여행 관광자원,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정원 문화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드닝, 관광사업,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발굴 운영한다. 남이섬은 춘천시에서 최초로 등록된 정원으로서의 영예도 함께 누렸다. 본디 물 좋고 산 좋기로 유명한 춘천시는 최근 지역 내 상중도 일대를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고자 추진하며 정원도시로의 부상을 준비중이다. 남이섬은 이번 춘천시 등록 1호 정원이 되며 춘천이 정원도시로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실 남이섬의 성과는 예견된 것이었다. 1944년 청평댐 건설 이전, 비가 올 때면 홍수가 나 육지가 물에 잠기던 척박한 불모지의 남이섬은 1965년부터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현재 3만 여 그루의 나무로 가득한 섬이 되었다. 실로 반세기가 넘는 역사이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허투루 심지 않았다. 섬 전역은 27개의 테마 정원으로 나뉘며 전체가 정원이 되기까지 다양한 스토리로 가득하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러 지역과 연계하여 탄생한 강릉경포정, 남이도담삼봉, 천리포목련원부터 해외 말레이시아 랑카위와의 협업으로 마련된 랑카미가든까지 테마가 있는 주제정원이다. 아침 이슬이 가장 먼저 내린다하여 이름 붙였다 홍보하지만 사실은 재활용 소주병으로 탄생시키면서 병의 브랜드명을 따 이중적 의미를 품은 '이슬정원', 꽃잎과 풀을 마구 뜯어먹는 토끼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작게 해자를 둘러 만든 '피토원' 등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지닌 이야기정원들은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을 미소 짓게 한다. 남이섬을 현재에 이를 수 있게 한 설립자인 수재 선생의 동상과 함께 조성된 수재원,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기쁨을 나누는 창조와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창평원, 북단에서 차가운 북풍을 막고자 마련된 천경원과 따스한 남쪽의 훈풍을 받아 번영케 하려는 마음을 담은 창경원까지 의미 깊은 기념정원도 마련되어 있다. 이 뿐 아니라 남이섬에는 관광지가 되기 이전부터 이 곳을 지키며 자생하던 율왕, 왕마로니에, 행왕과 더불어 수령이 약 25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적송왕, 미류왕, 풍왕, 낙우송왕이 7대 거목으로 자리하며 거대 정원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정원에 빠질 수 없는 연못도 다양하다. 무더위에도 고고함을 잃지 않는 연꽃의 향연 ‘연련지’, 하얀 연꽃 사이로 정관루가 맑게 비치는 '정관백련지', 버드나무 가지를 품은 ‘유영지’ 등 정원 속 연못이 적재적소 배치되어 가꾸는 이들의 품격이 느껴진다. 남이섬이 이전부터 갖춰온 정원의 역사는 정원의 국가 등록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준비된 후보였던 것이다. 오히려 이제서야 등록된 것이 의아할 정도다. 한편 근래 남이섬은 웰니스 관광지로서도 명성을 얻고 있는데, 이번 민간정원 선정으로 한걸음 웰니스 라이프에 다가간다. 다채로운 정원을 도보 산책하며 마음을 정화하거나 도보 이동이 어렵다면 스토리투어버스로 섬 둘레를 돌아보며 바람결에 고단한 마음을 날려보낼 수 있다. 또한, 남이섬은 말 그대로 ‘섬’이기에 수려한 육지 환경뿐 아니라 둘레 수상 환경도 일품이다. 리버크루즈를 타고 밖에서 섬을 조망하거나 로잉보트로 유유히 뱃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넓은 정원을 모두 보고 가기에 하루가 짧을 때에는 수영장조차 정원이라 이름 붙여진 ‘야외수영장 워터가든’을 갖춘 호텔정관루에서 쉬며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의 마무리가 가능하다. 순천만국가정원처럼 국가가 나서서 거대 자본을 투입하여 정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자발적으로 하나 둘씩 손수 가꾸어 가며 아름다운 강산을 만들어가는 민간정원들이야 말로 민간 홍보대사로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이로운 기업상 이라 하겠다. 남이섬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의 제1호 등록정원이자 국내 최대 민간정원으로서 향후 정원 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연꽃 가득 피어나고 초록의 생명력이 넘치는 8월의 남이섬 정원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남이섬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namisum.com)를 참고하거나 대표번호(031-580-8114)로 문의하여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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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국내 최대 민간정원이자 춘천 최초 등록정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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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천 일대 19억 원 투입 야간경관 조성 사업 완료
- 춘천시는 도비 12억 원, 시비 7억 원 총 19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은 색다른 조명 연출 등으로 관광객과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반짝이는 별을 연출하는 조명과 암벽 빛을 비추는 연출, 야간 사진 촬영 구역, 다양한 색상의 그림자가 연출되는 구역 등 총 10가지의 야간 체험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의암공원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 산책로에는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 발매한 「춘천 어쩌다 프로젝트」의 음원이 울려 퍼진다. 이번에 설치한 야간 콘텐츠는 겨울철 오후 6시부터 밤 10시, 여름철 오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야간에도 공지천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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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천 일대 19억 원 투입 야간경관 조성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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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6,000원에 즐기는 야간시티투어 운영
- 춘천의 밤(夜)을 즐길 수 있는 버스가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춘천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춘천 야간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통시장 야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순환 노선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다양한 관광수요를 지닌 개별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춘천 야간시티투어 이용요금은 6,000원이며, 현장 결제 후 손목팔찌를 받아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노선은 춘천역 >> 레고랜드 >> 공지천(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 >> 풍물시장 >> 명동(중앙시장) >> 후평시장 >> 소양강스카이워크(번개시장) >> 춘천역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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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6,000원에 즐기는 야간시티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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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립 봄내 생태숲 7월 개장
-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7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립 봄내 생태숲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립 봄내 생태숲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 산2-3번지 시험림 내에 위치하며, 도심지 근교에 산림생태의 교육, 탐방,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특색있는 산림생태 명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조성하였다. 봄내 생태숲은 중국 동북3성, 몽골 등의 이국적인 국가별 산림 시설물과 야생 초화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북아 우호의 숲 지구」와, 주변경관 및 식물자원 등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산림생태 체험공간을 제공하는 「유아숲 체험 지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봄내 생태숲에서는 방문객들이 숲해설가와 함께 숲속에서의 삶과 상호작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단체예약도 가능하다. 산림과학연구원 관계자는 “봄내 생태숲에서 푸른 자연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분들을 환영하며, 자연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분들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봄내 생태숲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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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립 봄내 생태숲 7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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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개막…축체 최초 뷔페 도입 눈길
- 제16회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13일부터 18일까지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6시 30분 축제장 내 주 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막국수·닭갈비축제를 주제로 한 1,000대의 군집 드론 비행쇼 및 홍진영, 장민호 등의 인기가수 축하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춘천2.JPG특히 이번 축제에는 1인당 1만 원에 즐길 수 있는 막국수·닭갈비 뷔페를 최초로 도입해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와 먹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어쩌다 가요제, 강원특별자치도 특산음식 요리 경연대회, 태군노래자랑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춘천역, 남춘천역에서 축제장까지 순환버스도 무료로 운행한다. 18일 오후 7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막국수·닭갈비 축제 상설무대에서 제1회 어쩌다 가요제를 개최한다. 제1회 춘천시 어쩌다 가요제는 문화도시 춘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이 춘천 안에서 행복한 지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어쩌다 프로젝트’는 춘천시민 각자의 이야기를 홍보 음원,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이 춘천을 홍보하는 프로젝트로 2022년 시즌 1을 진행했으며, 2023년 시즌 2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의 본격적인 종식과 함께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마음껏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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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개막…축체 최초 뷔페 도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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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신년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제2차 문화도시 선정
- 제2차 문화도시로 인천 부평, 강원 춘천, 강원 강릉, 전북 완주, 경남 김해 등 총 다섯 곳 선정 2019년 7개소 선정에서 시작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2022년까지 최대 100억 지원 예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2차 문화도시로 인천 부평구, 강원 춘천시, 강원 강릉시,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 총 5곳을 지정하고 2021년 새해부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 및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차례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지난 2019년 12월에 1차 문화도시 대상지로 7개소(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부산 영도구)를 지정하고, 2020년에 1차 연도 문화도시 조성(국비 90억 원,도시별 약 12억 8천7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주민들은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문제점을 직접 진단하고 지역 내 다양한 계층‧세대와 소통하며 문화의 설계자로서 참여한다. 주민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고유의 문화 발전과 지역 공동체의 회복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문화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효과가 관련 산업으로 연계‧확산됨으로써 ‘지역 문화’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되고, 각 문화도시가 고유한 문화적 브랜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주민들의 문화적 잠재력 발견 제2차 문화도시는 제2차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되었던 12곳 중 예비사업 추진 과정 및 그 결과, 행·재정적 추진기반 확보, 추진 효과 및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해왔으며, 심의위원회는 특히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1년간의 예비사업을 통해 문화도시 추진의 효과와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는지, 또 지역·시민주도형 협력체계를 통한 문화적 성공사례를 창출‧확산할 수 있는지를 비중있게 검토했다. 이번에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주민이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문화거점을 만들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도시를 구상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적・문화적 특화 자원을 활용해 쇠퇴한 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주민의 통합을 도모하고자 했다. 인천 부평구는 ‘음악’이라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뮤직 게더링’과 ‘디지털 뮤직랩’을 통한 음악도시 부평의 브랜드를 형성했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스케이트보드, 전자음악, 길거리그림(그래피티) 예술 활동을 하는 청년 예술인들과 협업해 영상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문화를 창조적으로 재생산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기획단 ‘부평뮤즈’를 통해 시민이 직접 도시를 탐사하며 변화를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시민 주도의 활동을 확대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원 춘천시는 문화도시가 주민들의 일상적 삶에 스며들도록 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마을에서 10분 안에 만나는 문화예술활동, 10분 안에 연결되는 문화예술 공간을 목표로 도시 어디에서든 10분 안에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위해 마을 모임 거점을 늘리기로 했다. 또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만나 교류하는 마을 단위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도 문화적 기반이 미비한 주민들의 문화 향유 여건을 개선해 지역 주민의 통합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 강릉시와 전북 완주군은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비전으로 두고 시민이 기획하고 실현하는 문화도시를 지향한 예비사업 성과와 향후 구상을 제시하는 데 주목했다. 강릉시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설계해 실행하는 자율예산제 ‘작당모의’를 통해 시민주체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구 모임을 통해 지역브랜드, 관광 상품, 지역 음식 등 유무형의 지역 특화 콘텐츠를 만들어냈다.전북 완주군은 시민문화배심원단, 문화현장주민기획단을 통해 사업 대상이나 콘텐츠, 소재에 제한을 두지 않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완주군은 코로나19로 지역 문화계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군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조례를 제정해 위기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 김해시는 도시 고유의 역사문화적 유산을 활용해 도시 정체성을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의 미래 비전을 그리고자 했다. 특히 ‘도시가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잊혀 가는 도시의 역사를 기록하고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정 건물이나 장소로 국한되는 관람 형태가 아닌 도시 전체를 박물관으로 만든 사업 구상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년간의 예비사업으로 문화도시 추진 기반 마련 이번에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 5곳은 제2차 예비 문화도시로 이미 지난 1년 동안 문화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사무국·시민기획단을 운영하는 등 행정적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축적된 도시재생사업과 문화 사업간의 연계 경험, 지역 내 주민 주도의 문화활동 경험은 각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력을 강화하는 단초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난 1년의 경험을 발판 삼아 개별 도시만의 고유성을 발굴해 문화적 도시담론을 그려나가는 체계를 지속함으로써 예비사업의 성과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제2차 문화도시 5곳에 국비를 지원한다.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연차별로 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사례는 적극 홍보하고 추가 인센티브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문화도시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주민의 문화적 삶이 확산되어,지역이라는 공통의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주민을 통합하고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기의 시대에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우리 지역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서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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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신년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제2차 문화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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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 물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 대구로 보러오세요!
- - 9. 27(금) 저녁7시 수성못 야외 수상무대에서 무료로 공연 예정 - 70인조 대규모 연주단체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대중적이면서 화려한 선율 - 춘천시향 이종진 상임지휘자, 소프라노 이정아, 테너 강현수, 색소포니스트 김일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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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 물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 대구로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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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라섬·남이섬·강촌 일대 ‘전국 최초 광역적 관광특구 지정’ 추진!
- - 대한민국 대표하는 ‘북한강수계관광중심지’ 조성 추진… 빠른시일 내 연구용역 공동발주키로 - 2018. 12 관광진흥법 개정 이후 전국 최초의 광역적 관광특구 지정 사례될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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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라섬·남이섬·강촌 일대 ‘전국 최초 광역적 관광특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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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혁신센터, 지역기반 창업 이끌 로컬크리에이터 찾는다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지역 생활문화 및 공간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킬 청년 창업가 ‘로컬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2019년 지역생활문화 기반 청년창업 지원 사업’과 ‘2019년 지역 맞춤형 청년창업 공간재생 지원 사업’이다. ‘지역생활문화 기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의 경우 자연, 생활, 문화 등 강원도의 고유한 유산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보육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지역 맞춤형 청년창업 공간재생 지원 사업’은 강원도 12개 시·군*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업하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은 물론 안정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공간 조성을 도울 전문 코디네이터의 컨설팅과 비즈니스 전문가 멘토링이 함께 제공된다. * 대상 지역: 춘천시, 원주시, 태백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두 사업 모두 강원도 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창업자에게는 1,500만 원 규모의 후속 지원 또한 이뤄질 예정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지역과 협력으로 지역 특화형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기능을 넓혀 도에 적합한 창업지원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2019년 로컬크리에이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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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혁신센터, 지역기반 창업 이끌 로컬크리에이터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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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 세계화 시도 성공적 마무리
- 제17회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전국 최고의 미식 축제를 넘어 세계화로 나아갈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레고랜드 무료 주차장 일대에서 제17회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열렸다. 올해는 기존과 다르게 절반 이상이 젊은 세대가 방문했고, 외지인, 외국인 등도 축제장을 찾았다. 특히 세계화를 위한 시도가 돋보이는 축제였다. 춘천과 자매도시인 중국과 이디오피아의 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5개국의 요리사가 직접 만든 요리를 무료로 시식하도록 한 공간은 단연 인기였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 공연과 먹거리로 세계화로 도약하는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또한 22개 항공사의 기내식으로 선정된 닭갈비를 축하하는 공간도 만들어 닭갈비의 위상을 알렸다. 이 밖에 바리스타와 함께 세계의 다양한 원두를 맛보고, 커피의 유래, 맛 등을 알아보며, 커피도시 춘천을 홍보했고, 춘천의 전통주를 소개하는 술페스타도 함께 진행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축제 기간 연계한 의암호 주변을 산책하는 봄내길 별빛투어와 호수드론라이트쇼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시립합창단 공연, 문화재단 소속 더 보이스 팝페라 공연 등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도록 저변층을 넓혔다. 무엇보다 교통 문제와 바가지요금을 해결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한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대중교통망을 대폭 확충하여 춘천역과 춘천 시내를 오가는 버스를 하루 50회 운행했다. 아울러 지난해 1,200대였던 주차장 주차 면수를 올해 4,000대 이상의 주차가 가능할 수 있게 확보해 자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에 더해 축제 이튿날부터 공무원 및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50명 이상을 대거 배치하고 경찰은 신호체계 개선 등으로 개막식 때 발생한 차량 정체 문제를 해소했다. 때 이른 폭염에 따른 대책으로 조직위는 가압펌프를 설치하고 화장실도 추가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처리하기도 했다. 매년 반복되는 바가지요금 문제도 이번 축제에서는 없었다.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접수된 민원이 1건 있었으나 점검한 결과, 바가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명됐다. 시 관계자는 “조만간 조직위와 함께 축제에 대한 평가회를 갖고 행사에서 드러났던 문제점과 날씨와 관련한 개최 시기 변경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젊은 층도 더 유입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춘천의 대표 미식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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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 세계화 시도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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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에서 춘천 축제 개최, 부지 무상 제공 협약 예정
- 올해부터 춘천마임축제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가 하중도에서 개최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 11시 40분 레고랜드 크리에티브 워크샵에서 ‘춘천시 축제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이 열릴 예정이다. 시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함께 지역축제의 격을 높이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춘천시 축제 일부 레고랜드 개최 ▲축제부지 무상 제공 ▲공동 홍보 마케팅 ▲티켓 프로모션 등을 협력한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부지는 레고랜드 주차장으로 면적은 약 5만 4,200㎡다. 그동안 시는 대형 축제를 개최할 때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더불어 교통, 주차 등도 고민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 같은 걱정이 단숨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레고랜드 주변으로 소양강, 봉의산 등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춘천의 다양한 축제와 레고랜드가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입장권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면 많은 관광객이 춘천을 찾고 각종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5월말 춘천마임축제부터 레고랜드 주차장에서 개최되며 이 기간 문화도시박람회&국제컨퍼런스도 함께 펼쳐진다. 뒤이어 6월에는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열리며 이후에도 반려동물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춘천과 글로벌 어린이 테마파크가 손잡았으니, ‘춘천 1,000만 관광객’ 목표는 곧 이뤄질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희망 섞인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환경, 편리한 교통 및 주차 등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춘천시와 레고랜드의 노력으로 춘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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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에서 춘천 축제 개최, 부지 무상 제공 협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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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 물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 대구로 보러오세요!
- - 9. 27(금) 저녁7시 수성못 야외 수상무대에서 무료로 공연 예정 - 70인조 대규모 연주단체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대중적이면서 화려한 선율 - 춘천시향 이종진 상임지휘자, 소프라노 이정아, 테너 강현수, 색소포니스트 김일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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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 물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 대구로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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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빚어낸 춘천의 풍경
- 춘천의 겨울여행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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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빚어낸 춘천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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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문학 여행, 김유정 문학촌
-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지만 새해가 시작되었다는 설렘 때문인지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데, 요즘 날씨도 평소와 다르게 기온이 오르니 미세먼지를 이겨내고 더욱 밖으로 나가고 싶어진다. 지금 소개할 이곳은 김유정 소설가의 고향, 춘천 실레마을 김유정 문학촌으로 마을을 거닐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마을이다. 날씨가 비교적 따뜻해진 요즘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갈 수 있는 김유정 문학촌을 소개한다. 김유정 소설가는 1908년 2월 12일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나 29세에 폐결핵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동백꽃>, <봄봄>, <소낙비>, <가을>, <산골 나그네> 등 단편 소설 30여 편을 쓰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 왕성한 작품 활동 와중에도 끊임없이 병마와 싸우며 펜을 놓지 않아 그의 짧았던 삶을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온다. 그가 떠난 이후 출간된 김유정의 단편집 <동백꽃> 우직하고 순박한 주인공들, 예상 못 할 사건의 전개와 엉뚱한 반전, 속어, 비어의 구사 등 뛰어난 언어감각은 1930년대 한국소설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우리 마음 한편에서 깊은 감동으로 살아있을 겁니다. 이외에도 그의 작품에서는 당시 시대상도 엿볼 수 있는데 12편의 농촌 소설 중 하나인 <봄봄>, <동백꽃>에서는 소작농민과 지주의 관계들을 실감 나게 기록하여 작품을 보면 당시 현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당시의 농촌을 모르고서 한국의 사회 현실을 안다고 할 수 없고, 그 시대에 만들어진 문학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다는데 그런 면에서 김유정의 문학작품은 농민의 고단했던 삶을 그대로 보여주기에 그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겠다. 김유정 문학촌은 실레마을에 조성된 곳이다. 실레마을의 실레라는 뜻은 산에 묻힌 모양이 마치 오목하게 쏙 들어간 떡시루 같다 하여 실레라고 부른다고 한다. 참 재미난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실레마을에는 문학 도보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실레마을 이야기길도 조성되있는데 시간이 여유 있다면 한적하게 걷기 좋은 이야기길을 거닐어 보길 바란다. 이외에도 김유정 문학촌에는 야외공연장, 낭만누리 세미나실, 기획전시실이 있어 대관하거나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김유정이 태어난 생가, 기념전시관,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이 마련된 김유정 이야기집이 있고 이 시설들은 유료로 운영되지만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곳도 있어 이번 기회에 가보면 좋겠다. 뿐만 아니라 한지공예, 도자기, 민화체험을 할 수 있으니 문의처에서 확인 후 관람과 체험을 해보길 바란다. 수도권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김유정 문학촌. 춘천에 방문하여 닭갈비도 먹고 문학촌도 둘러보길 바란다. ※김유정 문학촌 홈페이지 게시글 발췌 http://www.kimyoujeong.org/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0-14 김유정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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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문학 여행, 김유정 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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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벽화마을, 일상에 낭만을 더하다
- 이곳은 바로 강원도 춘천시의 효자동에 위치한 낭만골목. 동네 이름에 맞게 든든한 효자상과 듬직한 호랑이가 우리를 밝게 맞이해주는 춘천의 낭만골목을 소개한다. 이 동네의 이름이 효자동이 된 이유를 살펴보면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선조 때 춘천에 살던 반희언이라는 자는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아버지를 여의고 나이 든 어머니를 홀로 돌보고 있었다. 어머니가 병환에 드시자 근심과 한숨으로 날을 보내던 반희언은 산속 시체의 목을 잘라 고아서 달여 드리라는 산신령의 말씀에 따라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행하였다. 시체를 정성껏 달인 물을 마신 어머니는 언제 앓았느냐는 듯이 자리를 털고 일어났고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시체의 머리가 아니라 천년 묵은 산삼이었다. 그의 효성을 표창하여 나라에서 효자문을 내렸는데, 이로 인해 이곳이 효자동으로 이름지어졌다. 효자동에 자리한 벽화마을은 재미있는 그림과 조형물을 설치하여 골목 곳곳에 예술을 더했다. 덕분에 주민들뿐 아니라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중 핸드레일을 이용해 마치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벽화는 체육대회에서 이기기 위해 손이 까지도록 줄을 당겼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폐가전제품으로 만든 철제 조형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등장할 것 같은 로봇 조형물은 비록 투박하고 최첨단은 아니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자신의 일을 묵묵히 수행할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마치 반바지를 입은 듯한 유쾌한 로보트 태권V 정승이 마중과 배웅을 하는 이곳, 춘천 벽화마을은 삭막한 회색 콘크리트 건물 속 낭만을 더하며 생기를 띄고 있다. 알록달록 벽화 위로 초록빛 자연, 또 그 위로 파란 하늘이 공간을 채우는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지역N문화 '효자가 살았던 춘천시 효자동과 산삼 캔 거두리' 게시글 발췌 https://ncms.nculture.org/origin-of-place-names/story/838 위치 :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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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벽화마을, 일상에 낭만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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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인형극장,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전용 극장
- 한국의 꼭두각시놀음 인형, 프랑스의 기뇰, 중국의 그림자 인형 등 인형극은 많은 나라들에서 어린이의 동심을 지켜주었다. 아이들과 함께 갈 만한 춘천의 명소, 춘천 춘천인형극장을 만나보자. ‘문화의 도시’ 춘천에 세워진 춘천인형극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형극을 주제로 만들어진 어린이극장으로서, 국내 인형극계를 선도해 왔다. 마임과 인형극을 전용으로 공연하는 춘천인형극장은 2001년에 개관한 이래로 지금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어린이를 위한 문화를 지켜나가고 있다. 최근 춘천인형극장에서는 ‘제34회 춘천인형극제 2022’가 막을 내렸다. 세계 각국의 많은 인형극단들과 국내의 여러 인형극단이 참가하여 여러 인형극을 선보인 춘천인형극제는 춘천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의 인형극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인형극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 워크숍, 예술체험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어 즐길거리가 풍성한 춘천인형극제는 이번 겨울 ‘코코바우 이글루’ 축제로 돌아온다고 하니 자세한 일정은 춘천인형극장의 인스타그램 sns 계정을 참고하자. 춘천인형극장 옆에는 인형극 관련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인형 박물관이 있다. 인형 박물관은 인형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국내외 각종 인형극에 사용된 인형들을 볼 수 있고 직접 인형 작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까지 있어 춘천인형극장과 함께 방문해 구경해 보기 좋다. 문화부에서 지정한 우수 지역 축제로 선정된 춘천인형극을 보며 춘천만의 특색 있는 체험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춘천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춘천의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춘천인형극장에서 아기자기한 동심 가득한 하루를 보내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신사우동 영서로 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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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인형극장,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전용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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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해피초원목장, 저 푸른 초원 위 그림 같은 하루
- 울타리 속 동물들을 구경만 하는 것은 어쩐지 아쉽다.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동물들과 교감을 할 수 있는 목장, 한국의 스위스로 불리는 춘천 해피초원목장에 방문했다. 해피초원목장은 7만 평 초지에 한우를 방목 사육하는 한우 체험농장으로, 강원 한우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리기 위해 강원도의 12개 시·군과 6개 축협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우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토끼, 닭, 당나귀, 개, 소, 양, 염소, 칠면조 등등 다양한 동물들이 햇살을 받으며 누워 휴식을 취하거나 먹이를 받아먹고 있다. 해피초원목장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싶은 관람객들을 위해 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풀들을 제공하고 있어, 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체험을 실컷 할 수 있다. 동물마다 먹는 풀이 달라 매표소에서 주는 토끼 먹이를 제외하면 각각의 우리 앞에 해당 동물용 먹이가 비치되어 있으니, 다른 동물을 주려고 아끼지 말고 마음껏 풀을 나눠주자. 단, 어린이의 먹이 주기 활동은 꼭 어른 동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자. 해피초원목장의 포토존은 한국의 스위스라는 별칭을 얻은 곳답게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산 사이에 유유자적 흐르는 춘천호는 산의 푸르름이 비쳐 초록빛을 띠고, 푸른 초원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포토존 앞의 초원은 한우들을 풀어놓고 기르는 방목장이 있어 날씨가 좋으면 한가로이 풀을 뜯는 한우들을 볼 수 있다. 춘천 해피초원목장의 입장료는 기본 7000원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춘천역에서 버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춘천농협 버스정류장에서 사북 3번과 사북3-1번 버스를 타면 된다. 평일에는 소형견도 동반 입장 가능하니 반려견이 있다면 평일 중에 같이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해피초원목장은 재미있는 레저 활동도 다양하게 마련해놓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캠핑은 1일 3팀까지 가능하며, 산골 운동회 같은 행사에서 비석 치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물풍선, 물총 싸움 등의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니 해피초원목장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계절에 따라 밤, 오디, 산딸기 채집과 눈썰매장 이용이 가능하며 계절 메뉴로 추억의 도시락과 피자도 먹을 수 있으니 계절별로 방문해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하다. 드넓은 방목지에서 산책과 동물 먹이 주기를 할 수 있는 춘천 해피초원목장. 저 푸른 초원 위에서 그림 같은 추억을 만들어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 330-48 〇 해피초원목장 홈페이지 : https://happy-chowon.imweb.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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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해피초원목장, 저 푸른 초원 위 그림 같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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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을 가까이서 느끼는 방법
- 호반의 도시 춘천에는 강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강을 가로질러 길게 뻗은 스카이워크는 소양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두 팔 벌려 반기고 있다.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소양강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투명 유리 스카이워크다.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덧신을 신고 투명 유리로 된 바닥을 걷다 보면 하늘 위에 떠있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2016년에 개장한 스카이워크는 개장과 함께 춘천 여행의 랜드마크로 바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길이 174m 중 156m가 유리 바닥으로 되어있어 오래도록 재미를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워크는 2017년 기준 월평균 13만 명 정도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스카이워크의 끝까지 다다르면 의암호 쏘가리 물고기 조각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포토존으로 인기 있는 쏘가리 조각상은 ‘자연의 생명’이라는 작품명의 조각상으로, 물에서 튀어 오르는 쏘가리의 모습을 통해 생명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신비함, 물의 생태학적 자연미를 표현했다고 한다. 스카이워크에 들어서기 전의 입구에는 강을 바라보며 커피 등을 마실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소양강의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워크 주변에는 소양강 처녀상이 있다. 가수 김태희가 부른 ‘소양강 처녀’는 노래의 배경이 된 소양강과 함께 춘천시를 대표하는 가요다. ‘소양강 처녀’ 노랫말이 써져 있는 비석 뒤로 온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노래였던 소양강 처녀를 기념하기 위한 동상이 고고히 서있다. 춘천 시민은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스카이워크에 입장할 수 있다. 2000원의 입장료를 낸 관람객은 입장료를 내는 대신 춘천사랑상품권을 받게 되는데, 이 상품권은 춘천시 소재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소양강을 구경한 뒤 근처의 전통시장을 둘러보면 춘천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서 발견해 볼 수 있겠다. 7.5m나 되는 강물까지의 거리가 아찔함을 느끼게 하는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을 옆에서 말고 위에서 느껴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 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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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을 가까이서 느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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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앙시장 국시집, 남김없이 사용하는 재료에서 느껴지는 고수의 향기
-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도 찬 바람은 가실 줄 모른다. 이런 날씨엔 역시 잔치국수처럼 국물 있는 음식이 당기기 마련. 생활의 달인으로 인정받은 춘천 중앙시장 ‘국시집’을 소개한다. 개운하고 짭짤한 국물을 한 숟갈 두 숟갈 먹다 그릇째로 들고 꿀꺽꿀꺽 마시면 잔칫날이 부럽지 않다. 애호박, 파, 유부, 김이 들어간 잔치국시는 1인분 당 4000~6000원의 저렴한 가격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푸짐해 금방 배가 든든해진다. 이 집의 또 다른 대표 메뉴 비빔국시도 빠질 수 없는 별미다. 입맛이 도는 새콤달콤함에 양배추와 적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젓가락을 잡기 무섭게 그릇이 비워진다. 두 메뉴 중 어떤 것을 고를지 고민이 된다면 대표 메뉴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모두 먹어볼 수 있는 웰빙국시를 추천한다. 국시집의 주인인 양한순씨는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 비빔국수 달인으로 소개된 ‘재야의 고수’다. 그녀의 음식에 대한 애정은 자랑스럽게 걸려있는 문 앞의 상패에 그대로 나타난다. 양한순씨표 국수의 비법은 남김없이 사용하는 재료에 있다. 잔치국수의 육수에는 무려 재료가 19가지나 들어가고 비빔국수의 양념장은 사과와 조청에 잰 도라지물을 사용하는 등 여러 재료들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그녀의 손맛은 18년 세월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국내산 재료들만 사용하는 사장님의 고집스러운 자부심은 맛에서 그대로 나타나 모두가 인정하는 춘천의 맛집이 되었다. 국시집은 춘천 중앙시장에서도 안쪽 골목길에 위치한다. 좁은 골목들 사이 여기저기 기웃거려야 찾을 수 있는 숨겨진 맛집이라 길을 물어가며 찾아가야 헤매지 않고 도착할 수 있다. 정겨운 그림들이 그려진 가게 외·내부 모습에서 오랜 시간 춘천 중앙시장을 지켜온 맛집이라는 확신이 생긴다. 춘천 중앙시장에 방문해 추운 겨울을 사르르 녹일 국수 한 그릇 호로록 먹어보자. 〇 위치 : 강원 춘천시 명동길29번길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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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앙시장 국시집, 남김없이 사용하는 재료에서 느껴지는 고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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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약사리 문화마을, 아기자기한 벽화 가득 도시 재생마을
- 호반의 도시 춘천 중심, 아름다운 약사천이 흐르는 약사리 문화마을이 있다. 약사리 문화마을은 서로 대비되는 모습의 고층 건물들과 한옥들 사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담벼락들을 자랑하는 문화 마을이다. 춘천의 약사리 문화마을은 2017년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에 선정되어 새롭게 정비한 동네다. 도시재생 뉴딜이란 기존 도시개발 사업과 달리 물리적 환경 개선과 주민의 역량 강화 모두를 목표로 하는 국가적 도시혁신 사업이다. 약사리 문화마을은 춘천시 도시재생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공동체 문화 활성화 기반 조성’, ‘청년몰 및 마을 탐방로 활성화’, ‘녹색디자인의 주거환경 조성’, ‘주민공모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모토로 마을 발전을 발전시켰다. 약사리 마을의 도시 발전에는 낙후된 지역을 되살리는 도시 재생의 의미와 지역 청년들이 상인들과 연대하는 상생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상생을 위해 약사리 마을은 여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었다. 약초에 대해 배우는 약초학교, 건강 확인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되는 케어카페, 청년창업에 대해 배우는 ‘청년, 약사리로 뛰어들다’ 등의 여러 프로그램들은 약사리 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청년과 지역 간의 상생을 도모하며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도시 재생 마을답게 약사리 문화마을은 이곳저곳에서 아기자기한 벽화들을 발견할 수 있다. 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이나 육림고개, 청년 점포들이 즐비한 한옥거리까지 다양한 벽화들이 포토존이 되어준다. 특별한 의상을 준비해 찾아가면 예쁜 벽화들과 사진을 찍으며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육림극장 뒤편에서 중앙시장까지 이어지는 언덕인 육림고개는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으로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해 곳곳에서 레트로한 감성을 뽐내는 청년 점포들과 센스있는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약사리 문화마을에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촬영 장소가 있다. 이곳저곳의 가로등에 붙어있는 팻말을 따라가면 드라마 여주인공의 집으로 사용되었던 주택을 만나게 된다. 드라마의 팬이라면 실제 주택의 모습에서 드라마 속 장면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약사리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선정된 박수근 화백이 머물며 그림을 그린 곳이기도 하다. 박수근 화백은 한국적이고 서민적인 모습을 표현한 화가로, 약사리의 일상적이고 서민적인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려 생활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그가 걸었던 길을 함께 걸으며 어쩌면 우리들의 일상도 한 폭의 그림이지 않나 생각해 본다. 구석구석 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춘천 약사리 문화마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면 춘천 약사리 문화마을에 방문해서 알록달록한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위치(육림고개) : 강원도 춘천시 춘천로151번길 21-2 ○춘천 약사리 문화마을 네이버카페 : https://cafe.naver.com/munhwa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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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약사리 문화마을, 아기자기한 벽화 가득 도시 재생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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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국내 최장 코스 삼악산 케이블카
- 삼악산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코스인 3.61km를 운행하는 케이블카로 편도만으로도 18분이 걸린다. 삼천동에서부터 의암호를 가로질러 올라 삼악산 중턱에 도착하는 삼악산 케이블카는 산세가 험해 노인이나 어린이가 오르기 쉽지 않던 삼악산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 활과 부메랑을 형상화한 최신형 캐빈은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삼악산 케이블카는 옆면이 유리로 되어있는 일반 캐빈과 바닥까지 유리로 되어있는 크리스탈 캐빈이 운영되고 있는데, 크리스탈 캐빈은 호수 위를 떠다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스릴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최대 8명이 탈 수 있는 캐빈은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4인 탑승으로 제한되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보는 춘천시의 야경과 노을로 붉어진 의암호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 다. 특히 춘천은 호반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호수를 둘러싼 풍경이 유명한데, 위에서 내려다보는 호수의 광경은 춘천의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 또한 케이블카를 타는 동안 붕어를 닮은 ‘붕어섬’과 레고랜드 등 주변 관광지도 볼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을 만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기준 일반 캐빈은 23000원, 크리스탈 캐빈은 28000원으로, 춘천 시민은 할인 대상일 뿐만 아니라 영업 이익의 10%가 발전 기금 명목으로 춘천 지역에 환원된다고 하니 춘천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이라면 방문하여 춘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홈페이지 : https://samaksancablecar.com/home/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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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국내 최장 코스 삼악산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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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여행지 100선으로 관광을 한다
- 여행하기도 힘들고 외출하기도 어려운 뉴노멀시대에 현명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여행지 100선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제주 고살리 숲길 등이며, 동 관광지들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정해졌다. 협의회는 이들 관광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7.1.~19.)과 연계, 적극 홍보하여 안전 여행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관광지로의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수요를 분산시키는 데도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안전여행을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문화로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안전여행 문화 확립은 물론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 국내여행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조용하게 즐기는 여행이 좋을 것이다. No 광역 기초 관광지명 소 개 1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자연휴양림 소나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 시설과 체험관으로 구성 2 포천시 한탄강주상절리길 한탄강을 따라 한반도 지형과 멍우리 협곡 등 주상절리의 백미를 만날 수 있음 3 여주시 여강길 여주역에서시작,명성황후생가에서끝나는황학산트레킹코스 4 가평군 잣향기푸른숲 80년이상의잣나무림이국내최대로분포하고있는쾌적한산림휴양공간 5 평택시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습지공원 6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넓은잔디언덕과연못,통일을주제로한조형물등으로꾸민휴식공간 7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 군초소전망대(행호정),철책포토존,바람개비언덕을갖춘역사공원 8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 9 김포시 김포평화누리길1코스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예스러운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 10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 힐링캠퍼스 다양한 자연 환경 속에서 힐링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11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반도해안둘레길 바다 위 데크로 길을 만들어 바다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음 12 구미시 금오산 올레길 금오산저수지에 비친 금오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음 13 상주시 경천대전망대 울창한 노송 숲을 걸으며 주변 경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음 14 문경시 진남교반 자연과인공이조화를이루며,경북팔경중1경으로꼽힘 15 영덕군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측백나무와 편백의 향기가 풍성한 가로수길 16 안동시 낙강물길공원 안동의비밀의숲이라불리며,곳곳의포토존은인생샷포인트 17 성주군 성밖숲 왕버들 나무의 초록빛과 왕문동의 보랏빛의 조화가 장관 18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반도생태계의핵심축.백두대간의자생식물보존지역 19 울진군 등기산스카이워크 머리와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는 에메랄드 바다와 파도소리가 일품 20 울릉군 행남해안산책로 기암절벽과 푸르게 펼쳐진 바다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줌 21 대전광역시 서구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통령 하계 휴양지로서 메타세콰이어 숲길과 스카이웨이 등이 위치 22 서구 한밭수목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인공수목원으로 가족 피크닉 및 데이트 코스로 각광 23 동구 만인산 자연휴양림 자연학습전시관,천문대,학습농장등의체험시설이잘준비되어있음 24 중구 뿌리공원 전국유일의효테마공원.산림욕장,캠핑장등다양한시설구비 25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과 충북에 걸쳐 있는 도보길로서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짐 26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맨발트래킹의명소.한국관광100선,다시찾고싶은여행지33선선정 27 유성구 국립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을따라도보여행이가능.시민들의휴식처로도이용 28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대전동구8경중한곳.버즘나무가로수터널및돌탑조형물등볼거리풍부 29 동구 식장산 문화공원 대전 전경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식장산 전망대 위치 30 유성구 수통골 쉬운 트레킹 코스로 초보 및 노약자 동반 여행이 가능함 3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해운대마린시티와광안대교를조망하고있으며,다양한등산코스보유 32 수영구 황령산 부산의도심을감싸뻗어내린산맥은다양한등산길,야경을제공 33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낙동강과남해안이만나양질의모래밭을만든곳.일출·일몰의조망지 34 영도구 아미르공원 넓은 잔디 위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최적인 장소 35 남구 평화공원 생태연못·잔디밭·산책로·쉼터등의다양한시설이갖추어짐 36 기장군 안데르센동화마을 ‘동화의숲’은기장도예촌의자연공간인숲을활용한힐링공간 37 금정구 회동수원지 부산시상수원으로사용.생태탐방로가조성된도심속힐링명소 38 기장군 치유의 숲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 39 서구 구덕야영장 1만9백여평의넓은잔디광장및야영장시설이잘갖추어짐 40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신덕습지를 비롯한 크고 작은 습지와 각종 체육시설 조성 4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전시관,전통문화체험시설,추억의6080레트로감성공간으로구성 42 광진구 아차산 한강과어우러진풍경을즐길수있는명소.서울시내를360도전경으로감상 43 동대문구 배봉산 무장애 둘레길 및 보행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보행약자에게도 적합 44 성북구 북정마을 오래된 골목길의 정취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 가능 45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 솔밭근린공원부터 이어지는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 가능 46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공간재상사업 통해 군사시설인 대전차 방호시설을 문화 창작공간으로 재탄생 47 서대문구 안산(무악산) 정상에는 평안도에서 올라온 봉화를 연결하여 남산으로 보낸 봉수대 위치 48 마포구 서울함 공원 서울함,참수리호,잠수함총3척의퇴역군함이용한함상테마파크 49 강서구 양천향교 서울에유일하게남은향교.서울시기념품제8호지정 50 송파구 몽촌토성 백제 초기의 토성으로 당시 발견된 유물이 전시된 몽촌역사관이 있음 51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황해도에서피난온실향민들이만든대룡시장,망향대가위치함 52 강화군 석모도 백사장길이가1km인민머루해변,우리나라3대관음성지인보문사가위치 53 강화군 동검도 섬전체가캠핑으로유명.DRFA365극장은1년내내예술영화만상영 54 옹진군 신도·시도·모도 신도·시도·모도3개의섬이다리로연결되어자전거라이딩코스로최적 55 옹진군 굴업도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며 백패킹 마니아들의 성지 56 옹진군 이작도 썰물 때만 나타나는 바다 위 신기루 풀등은 이작도의 백미 57 중구 선녀바위·거잠포 포구가동쪽바다를향하고있어유일하게해상일몰·일출구경가능 58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보트,카약,수상택시등수상액티비티를즐길수있고,해안가솔찬공원이인접 59 서구 경인아라뱃길 부평-계양-서구를모두아우르며,자전거라이딩및캠핑의성지 60 계양구 계양산 둘레길 수도권등산객이많이찾는곳으로,숲탐방로,장미원등이있음 6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서건도 한달에10차례앞바다가갈라지는제주판모세의기적을체험가능 62 조천 거문오름 제주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63 애월 휴림 에코힐링파크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 체험 제공 64 남원 물영아리오름 우리나라최초습지보호지역으로지정된곳으로,06년람샤르습지로선정 65 남원 고살리 숲길 제주곶자왈숲을온전히보여주는숲길로,조용하고여유로운산책가능 66 성산 신풍리 밭담길 제주 전통이 살아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 67 조천 북촌리4.3길 4.3 당시제주도민이겪은통한의역사교육현장으로조성 68 한라산 천아숲길 돌오름에서천아수원지까지의구간으로,돌오름,노로오름,천아오름등이분포 69 한경 무릉 자전거 도로 해안도로에서 송악산까지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을 감상 가능 70 한림 정물오름 이시돌목장이근처위치.넓은평원과산세가아주아름다움 71 강원도 동해시 논골담길 묵호항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벽화들이 그려진 동해 전망 산책로 72 춘천시 의암호 자전거길 의암호를둘러싼물레길-공지천을잇는자전거길 73 삼척시 이사부길 삼척항과삼척해수욕장을잇는해안도로.기암괴석과우거진송림이경관을이룸 74 충청북도 충주시 오대호아트팩토리 정크아티스트오대호작가가일상에서발생하는폐품을활용.다양한작품감상가능 75 진천군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생태연못,자생수목원,생태교육장등이설치된체험형자연생태공원 76 괴산군 갈론계곡(갈론구곡) 아홉곳의명소가있다하여갈론구곡으로불리며,경치가좋고물놀이하기도좋은곳 77 세종특별시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봄철드라이브코스로유명.수변데크가조성되어산책로로각광받음 78 세종시 조천연꽃공원 조천변 둔치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 가능 79 세종시 운주산성 운주산의지형지세를이용하여만든백제때산성으로아름다운등산코스가일품 80 충청남도 서산시 웅도 육지와불과700m떨어져있으며,수려한자연경관과함께해안탐방가능 81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 크고작은봉우리와계곡을지니고있으며,충남의알프스라는별명을지님 82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천연기념물황새를가까이관찰가능.자연그대로의습지와숲을경험할수있음 83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누리파크 캠핑장,체험장이구성되어있으며가까운거리의논개사당도방문가능 84 남원시 교룡산국민관광지 교룡산을중심으로공원이꾸며져있으며,교룡산성과선국사가위치 85 완주군 고산창포마을 전국유일우리창포를집단으로재배하는곳.다양한만들기체험가능 86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호호수생태원 광주호인근부지에자연학습장,습지등테마별단지로조성된생태공원 87 북구 시민의 숲 야영장 첨단지구에위치한야영장.영산강,수변공원과어우러져자연친화적임 88 남구 펭귄마을 골목마다 빼곡하게 들어찬 옛 물건들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게끔 하는 마을 89 전라남도 목포시 서산동보리마당&시화마을 영화1987촬영지연희네슈퍼가위치한추억과향수를불러일으키는마을 90 해남군 우수영 명량대첩기념공원으로조성.명량대첩의역사적산교육장으로활용 91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 나로우주센터와해상직선거리에위치.발사광경을넓은바다와함께감상가능 92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운산 치유의 숲 숲의다양한치유요소활용.심신건강케어하는웰니스관광지 93 북구 편백산림욕장 편백,잣나무,소나무등으로이루어진도심지인근천마산산림욕장 94 남구 선암호수공원 다양한 테마 산책로와 수생태원 등이 있는 도심 속 명품 호수 공원 95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유원지 산책로와자전거길,체육시설등즐길거리가다양함 96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방송인송해이름을따명칭한곳으로,가벼운산책과산행코스로각광받음 97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 우리나라최초피아노유입지.생태탐방로가있어힐링코스로주목 98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팔만대장경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자 합천군 가야면에 조성 99 김해시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국내 첫 분청도자 전문전시관으로서 전시 및 체험실 등으로 구성 100 산청군 수선사 전통문화와자연환경,현대감성이공존하는특별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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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여행지 100선으로 관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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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빚어낸 춘천의 풍경
- 춘천의 겨울여행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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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문학 여행, 김유정 문학촌
-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지만 새해가 시작되었다는 설렘 때문인지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데, 요즘 날씨도 평소와 다르게 기온이 오르니 미세먼지를 이겨내고 더욱 밖으로 나가고 싶어진다. 지금 소개할 이곳은 김유정 소설가의 고향, 춘천 실레마을 김유정 문학촌으로 마을을 거닐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마을이다. 날씨가 비교적 따뜻해진 요즘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갈 수 있는 김유정 문학촌을 소개한다. 김유정 소설가는 1908년 2월 12일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나 29세에 폐결핵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동백꽃>, <봄봄>, <소낙비>, <가을>, <산골 나그네> 등 단편 소설 30여 편을 쓰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 왕성한 작품 활동 와중에도 끊임없이 병마와 싸우며 펜을 놓지 않아 그의 짧았던 삶을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온다. 그가 떠난 이후 출간된 김유정의 단편집 <동백꽃> 우직하고 순박한 주인공들, 예상 못 할 사건의 전개와 엉뚱한 반전, 속어, 비어의 구사 등 뛰어난 언어감각은 1930년대 한국소설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우리 마음 한편에서 깊은 감동으로 살아있을 겁니다. 이외에도 그의 작품에서는 당시 시대상도 엿볼 수 있는데 12편의 농촌 소설 중 하나인 <봄봄>, <동백꽃>에서는 소작농민과 지주의 관계들을 실감 나게 기록하여 작품을 보면 당시 현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당시의 농촌을 모르고서 한국의 사회 현실을 안다고 할 수 없고, 그 시대에 만들어진 문학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다는데 그런 면에서 김유정의 문학작품은 농민의 고단했던 삶을 그대로 보여주기에 그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겠다. 김유정 문학촌은 실레마을에 조성된 곳이다. 실레마을의 실레라는 뜻은 산에 묻힌 모양이 마치 오목하게 쏙 들어간 떡시루 같다 하여 실레라고 부른다고 한다. 참 재미난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실레마을에는 문학 도보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실레마을 이야기길도 조성되있는데 시간이 여유 있다면 한적하게 걷기 좋은 이야기길을 거닐어 보길 바란다. 이외에도 김유정 문학촌에는 야외공연장, 낭만누리 세미나실, 기획전시실이 있어 대관하거나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김유정이 태어난 생가, 기념전시관,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이 마련된 김유정 이야기집이 있고 이 시설들은 유료로 운영되지만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곳도 있어 이번 기회에 가보면 좋겠다. 뿐만 아니라 한지공예, 도자기, 민화체험을 할 수 있으니 문의처에서 확인 후 관람과 체험을 해보길 바란다. 수도권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김유정 문학촌. 춘천에 방문하여 닭갈비도 먹고 문학촌도 둘러보길 바란다. ※김유정 문학촌 홈페이지 게시글 발췌 http://www.kimyoujeong.org/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0-14 김유정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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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문학 여행, 김유정 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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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벽화마을, 일상에 낭만을 더하다
- 이곳은 바로 강원도 춘천시의 효자동에 위치한 낭만골목. 동네 이름에 맞게 든든한 효자상과 듬직한 호랑이가 우리를 밝게 맞이해주는 춘천의 낭만골목을 소개한다. 이 동네의 이름이 효자동이 된 이유를 살펴보면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선조 때 춘천에 살던 반희언이라는 자는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아버지를 여의고 나이 든 어머니를 홀로 돌보고 있었다. 어머니가 병환에 드시자 근심과 한숨으로 날을 보내던 반희언은 산속 시체의 목을 잘라 고아서 달여 드리라는 산신령의 말씀에 따라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행하였다. 시체를 정성껏 달인 물을 마신 어머니는 언제 앓았느냐는 듯이 자리를 털고 일어났고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시체의 머리가 아니라 천년 묵은 산삼이었다. 그의 효성을 표창하여 나라에서 효자문을 내렸는데, 이로 인해 이곳이 효자동으로 이름지어졌다. 효자동에 자리한 벽화마을은 재미있는 그림과 조형물을 설치하여 골목 곳곳에 예술을 더했다. 덕분에 주민들뿐 아니라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중 핸드레일을 이용해 마치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벽화는 체육대회에서 이기기 위해 손이 까지도록 줄을 당겼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폐가전제품으로 만든 철제 조형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등장할 것 같은 로봇 조형물은 비록 투박하고 최첨단은 아니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자신의 일을 묵묵히 수행할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마치 반바지를 입은 듯한 유쾌한 로보트 태권V 정승이 마중과 배웅을 하는 이곳, 춘천 벽화마을은 삭막한 회색 콘크리트 건물 속 낭만을 더하며 생기를 띄고 있다. 알록달록 벽화 위로 초록빛 자연, 또 그 위로 파란 하늘이 공간을 채우는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지역N문화 '효자가 살았던 춘천시 효자동과 산삼 캔 거두리' 게시글 발췌 https://ncms.nculture.org/origin-of-place-names/story/838 위치 :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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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벽화마을, 일상에 낭만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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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인형극장,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전용 극장
- 한국의 꼭두각시놀음 인형, 프랑스의 기뇰, 중국의 그림자 인형 등 인형극은 많은 나라들에서 어린이의 동심을 지켜주었다. 아이들과 함께 갈 만한 춘천의 명소, 춘천 춘천인형극장을 만나보자. ‘문화의 도시’ 춘천에 세워진 춘천인형극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형극을 주제로 만들어진 어린이극장으로서, 국내 인형극계를 선도해 왔다. 마임과 인형극을 전용으로 공연하는 춘천인형극장은 2001년에 개관한 이래로 지금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어린이를 위한 문화를 지켜나가고 있다. 최근 춘천인형극장에서는 ‘제34회 춘천인형극제 2022’가 막을 내렸다. 세계 각국의 많은 인형극단들과 국내의 여러 인형극단이 참가하여 여러 인형극을 선보인 춘천인형극제는 춘천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의 인형극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인형극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 워크숍, 예술체험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어 즐길거리가 풍성한 춘천인형극제는 이번 겨울 ‘코코바우 이글루’ 축제로 돌아온다고 하니 자세한 일정은 춘천인형극장의 인스타그램 sns 계정을 참고하자. 춘천인형극장 옆에는 인형극 관련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인형 박물관이 있다. 인형 박물관은 인형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국내외 각종 인형극에 사용된 인형들을 볼 수 있고 직접 인형 작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까지 있어 춘천인형극장과 함께 방문해 구경해 보기 좋다. 문화부에서 지정한 우수 지역 축제로 선정된 춘천인형극을 보며 춘천만의 특색 있는 체험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춘천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춘천의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춘천인형극장에서 아기자기한 동심 가득한 하루를 보내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신사우동 영서로 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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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인형극장,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전용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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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해피초원목장, 저 푸른 초원 위 그림 같은 하루
- 울타리 속 동물들을 구경만 하는 것은 어쩐지 아쉽다.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동물들과 교감을 할 수 있는 목장, 한국의 스위스로 불리는 춘천 해피초원목장에 방문했다. 해피초원목장은 7만 평 초지에 한우를 방목 사육하는 한우 체험농장으로, 강원 한우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리기 위해 강원도의 12개 시·군과 6개 축협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우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토끼, 닭, 당나귀, 개, 소, 양, 염소, 칠면조 등등 다양한 동물들이 햇살을 받으며 누워 휴식을 취하거나 먹이를 받아먹고 있다. 해피초원목장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싶은 관람객들을 위해 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풀들을 제공하고 있어, 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체험을 실컷 할 수 있다. 동물마다 먹는 풀이 달라 매표소에서 주는 토끼 먹이를 제외하면 각각의 우리 앞에 해당 동물용 먹이가 비치되어 있으니, 다른 동물을 주려고 아끼지 말고 마음껏 풀을 나눠주자. 단, 어린이의 먹이 주기 활동은 꼭 어른 동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자. 해피초원목장의 포토존은 한국의 스위스라는 별칭을 얻은 곳답게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산 사이에 유유자적 흐르는 춘천호는 산의 푸르름이 비쳐 초록빛을 띠고, 푸른 초원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포토존 앞의 초원은 한우들을 풀어놓고 기르는 방목장이 있어 날씨가 좋으면 한가로이 풀을 뜯는 한우들을 볼 수 있다. 춘천 해피초원목장의 입장료는 기본 7000원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춘천역에서 버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춘천농협 버스정류장에서 사북 3번과 사북3-1번 버스를 타면 된다. 평일에는 소형견도 동반 입장 가능하니 반려견이 있다면 평일 중에 같이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해피초원목장은 재미있는 레저 활동도 다양하게 마련해놓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캠핑은 1일 3팀까지 가능하며, 산골 운동회 같은 행사에서 비석 치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물풍선, 물총 싸움 등의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니 해피초원목장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계절에 따라 밤, 오디, 산딸기 채집과 눈썰매장 이용이 가능하며 계절 메뉴로 추억의 도시락과 피자도 먹을 수 있으니 계절별로 방문해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하다. 드넓은 방목지에서 산책과 동물 먹이 주기를 할 수 있는 춘천 해피초원목장. 저 푸른 초원 위에서 그림 같은 추억을 만들어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 330-48 〇 해피초원목장 홈페이지 : https://happy-chowon.imweb.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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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해피초원목장, 저 푸른 초원 위 그림 같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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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을 가까이서 느끼는 방법
- 호반의 도시 춘천에는 강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강을 가로질러 길게 뻗은 스카이워크는 소양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두 팔 벌려 반기고 있다.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소양강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투명 유리 스카이워크다.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덧신을 신고 투명 유리로 된 바닥을 걷다 보면 하늘 위에 떠있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2016년에 개장한 스카이워크는 개장과 함께 춘천 여행의 랜드마크로 바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길이 174m 중 156m가 유리 바닥으로 되어있어 오래도록 재미를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워크는 2017년 기준 월평균 13만 명 정도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스카이워크의 끝까지 다다르면 의암호 쏘가리 물고기 조각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포토존으로 인기 있는 쏘가리 조각상은 ‘자연의 생명’이라는 작품명의 조각상으로, 물에서 튀어 오르는 쏘가리의 모습을 통해 생명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신비함, 물의 생태학적 자연미를 표현했다고 한다. 스카이워크에 들어서기 전의 입구에는 강을 바라보며 커피 등을 마실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소양강의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워크 주변에는 소양강 처녀상이 있다. 가수 김태희가 부른 ‘소양강 처녀’는 노래의 배경이 된 소양강과 함께 춘천시를 대표하는 가요다. ‘소양강 처녀’ 노랫말이 써져 있는 비석 뒤로 온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노래였던 소양강 처녀를 기념하기 위한 동상이 고고히 서있다. 춘천 시민은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스카이워크에 입장할 수 있다. 2000원의 입장료를 낸 관람객은 입장료를 내는 대신 춘천사랑상품권을 받게 되는데, 이 상품권은 춘천시 소재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소양강을 구경한 뒤 근처의 전통시장을 둘러보면 춘천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서 발견해 볼 수 있겠다. 7.5m나 되는 강물까지의 거리가 아찔함을 느끼게 하는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을 옆에서 말고 위에서 느껴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 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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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왕실의 장례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청풍부원군 묘역
- 청풍부원군묘역은 조선 18대 임금인 현종의 장인이자 현종의 아내 명성왕후의 아버지인 충익공 김우명(1619∼1675)의 묘역이다. 묘역에는 외손이 되는 숙종의 친필 묘비가 있고 망주석, 문인석 한 쌍식과 석등이 차례로 배치되어 있다. 또한 도내에서 일반인 묘로는 유일하게 둥근 돌(월석)이 박힌 묘담장이 둘러져 있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경춘로 667-9 청풍부원군 김우명상여는 현종의 장인 청풍부원군 김우명이 죽자, 나라에서 하사한 상여로 현재까지 알려진 상여자료 중 가장 오래된 대여 구조를 간직한 것으로 추정된다. 1982년 중요민속자료 제120호로 지정되어 상여막에 보존되다가 현재는 국립춘천박물관에 옮겨져 있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우석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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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금병산
- 금병산은 정상에 오르면 춘천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이 좋은 산이다. 춘천시 신동면 증리에는 1930년대 우리나라 문학사에 귀중한 작품들을 남긴 소설가 김유정의 출생지가 있다. '봄봄' 등의 명작을 남긴 김유정의 출생 기념비 서쪽, 개천길을 따라 저수지를 지나면서 금병산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정족리 산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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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그루의 소나무가 있는, 춘천 구송폭포
- 춘천 소양강 건너 청평사 조금 못 미친 곳에 있다. 높이 9m이고 폭포 이름은 아홉 그루의 소나무가 있다 해서 붙여진 것이다. 주위 경관이 빼어나며 오봉산에서 발원한 맑은 물이 폭포수가 되어 흐르는데 폭포수를 따라 중국 당나라 공주와 상삿뱀과의 사랑이 얽힌 공주 굴과 공주가 목욕한 곳이라는 공주 탕이 나오고, 폭포를 지나면 청평사를 만날 수 있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오봉산길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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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고려 불교 사찰의 흔적을 찾고 싶다면?
- 청평사지는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청평리에 있는 절터이다. 1984년 12월 28일 강원도기념물 제55호로 지정되었다. 고려시대의 삼층석탑(일명 공주탑)과 환적당승탑 외 2기의 승탑이 있고, 오도송이라 불리는 글귀가 바위에 새겨져 있으며, 계단이나 축대 등은 대개 그대로 남아 있다. 청평사 고려선원은 불교의 선을 닦는 도량으로 고려선종 6년 이자현이 문수원을 중건하면서 선원을 확대한 곳이며, 지형지세를 이용해 자연과 인공을 조화롭게 조성하였으며, 보물(제164호 회전문), 강원도 기념물(제 5호 청평사지), 문화재자료(제8호 청평사 3층석탑) 등 유구 및 유적 등이 있는 역사문화유적지다. 청평사 회전문은 단층 맞배지붕으로 보물 제164호이다. 대웅전(경운루)전면에 있는 회전문은 중앙의 한 칸을 넓게 잡아 통로로 하고 좌우의 협간에는 벽을 쳐서 내부에 천왕등의 존상을 안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윗부분에는 화살모양의 나무를 나란히 세워 만든 홍살을 설치하였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오봉산길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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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여행지 100선으로 관광을 한다
- 여행하기도 힘들고 외출하기도 어려운 뉴노멀시대에 현명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여행지 100선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제주 고살리 숲길 등이며, 동 관광지들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정해졌다. 협의회는 이들 관광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7.1.~19.)과 연계, 적극 홍보하여 안전 여행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관광지로의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수요를 분산시키는 데도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안전여행을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문화로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안전여행 문화 확립은 물론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 국내여행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조용하게 즐기는 여행이 좋을 것이다. No 광역 기초 관광지명 소 개 1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자연휴양림 소나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 시설과 체험관으로 구성 2 포천시 한탄강주상절리길 한탄강을 따라 한반도 지형과 멍우리 협곡 등 주상절리의 백미를 만날 수 있음 3 여주시 여강길 여주역에서시작,명성황후생가에서끝나는황학산트레킹코스 4 가평군 잣향기푸른숲 80년이상의잣나무림이국내최대로분포하고있는쾌적한산림휴양공간 5 평택시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습지공원 6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넓은잔디언덕과연못,통일을주제로한조형물등으로꾸민휴식공간 7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 군초소전망대(행호정),철책포토존,바람개비언덕을갖춘역사공원 8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 9 김포시 김포평화누리길1코스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예스러운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 10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 힐링캠퍼스 다양한 자연 환경 속에서 힐링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11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반도해안둘레길 바다 위 데크로 길을 만들어 바다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음 12 구미시 금오산 올레길 금오산저수지에 비친 금오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음 13 상주시 경천대전망대 울창한 노송 숲을 걸으며 주변 경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음 14 문경시 진남교반 자연과인공이조화를이루며,경북팔경중1경으로꼽힘 15 영덕군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측백나무와 편백의 향기가 풍성한 가로수길 16 안동시 낙강물길공원 안동의비밀의숲이라불리며,곳곳의포토존은인생샷포인트 17 성주군 성밖숲 왕버들 나무의 초록빛과 왕문동의 보랏빛의 조화가 장관 18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반도생태계의핵심축.백두대간의자생식물보존지역 19 울진군 등기산스카이워크 머리와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는 에메랄드 바다와 파도소리가 일품 20 울릉군 행남해안산책로 기암절벽과 푸르게 펼쳐진 바다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줌 21 대전광역시 서구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통령 하계 휴양지로서 메타세콰이어 숲길과 스카이웨이 등이 위치 22 서구 한밭수목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인공수목원으로 가족 피크닉 및 데이트 코스로 각광 23 동구 만인산 자연휴양림 자연학습전시관,천문대,학습농장등의체험시설이잘준비되어있음 24 중구 뿌리공원 전국유일의효테마공원.산림욕장,캠핑장등다양한시설구비 25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과 충북에 걸쳐 있는 도보길로서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짐 26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맨발트래킹의명소.한국관광100선,다시찾고싶은여행지33선선정 27 유성구 국립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을따라도보여행이가능.시민들의휴식처로도이용 28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대전동구8경중한곳.버즘나무가로수터널및돌탑조형물등볼거리풍부 29 동구 식장산 문화공원 대전 전경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식장산 전망대 위치 30 유성구 수통골 쉬운 트레킹 코스로 초보 및 노약자 동반 여행이 가능함 3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해운대마린시티와광안대교를조망하고있으며,다양한등산코스보유 32 수영구 황령산 부산의도심을감싸뻗어내린산맥은다양한등산길,야경을제공 33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낙동강과남해안이만나양질의모래밭을만든곳.일출·일몰의조망지 34 영도구 아미르공원 넓은 잔디 위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최적인 장소 35 남구 평화공원 생태연못·잔디밭·산책로·쉼터등의다양한시설이갖추어짐 36 기장군 안데르센동화마을 ‘동화의숲’은기장도예촌의자연공간인숲을활용한힐링공간 37 금정구 회동수원지 부산시상수원으로사용.생태탐방로가조성된도심속힐링명소 38 기장군 치유의 숲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 39 서구 구덕야영장 1만9백여평의넓은잔디광장및야영장시설이잘갖추어짐 40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신덕습지를 비롯한 크고 작은 습지와 각종 체육시설 조성 4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전시관,전통문화체험시설,추억의6080레트로감성공간으로구성 42 광진구 아차산 한강과어우러진풍경을즐길수있는명소.서울시내를360도전경으로감상 43 동대문구 배봉산 무장애 둘레길 및 보행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보행약자에게도 적합 44 성북구 북정마을 오래된 골목길의 정취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 가능 45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 솔밭근린공원부터 이어지는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 가능 46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공간재상사업 통해 군사시설인 대전차 방호시설을 문화 창작공간으로 재탄생 47 서대문구 안산(무악산) 정상에는 평안도에서 올라온 봉화를 연결하여 남산으로 보낸 봉수대 위치 48 마포구 서울함 공원 서울함,참수리호,잠수함총3척의퇴역군함이용한함상테마파크 49 강서구 양천향교 서울에유일하게남은향교.서울시기념품제8호지정 50 송파구 몽촌토성 백제 초기의 토성으로 당시 발견된 유물이 전시된 몽촌역사관이 있음 51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황해도에서피난온실향민들이만든대룡시장,망향대가위치함 52 강화군 석모도 백사장길이가1km인민머루해변,우리나라3대관음성지인보문사가위치 53 강화군 동검도 섬전체가캠핑으로유명.DRFA365극장은1년내내예술영화만상영 54 옹진군 신도·시도·모도 신도·시도·모도3개의섬이다리로연결되어자전거라이딩코스로최적 55 옹진군 굴업도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며 백패킹 마니아들의 성지 56 옹진군 이작도 썰물 때만 나타나는 바다 위 신기루 풀등은 이작도의 백미 57 중구 선녀바위·거잠포 포구가동쪽바다를향하고있어유일하게해상일몰·일출구경가능 58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보트,카약,수상택시등수상액티비티를즐길수있고,해안가솔찬공원이인접 59 서구 경인아라뱃길 부평-계양-서구를모두아우르며,자전거라이딩및캠핑의성지 60 계양구 계양산 둘레길 수도권등산객이많이찾는곳으로,숲탐방로,장미원등이있음 6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서건도 한달에10차례앞바다가갈라지는제주판모세의기적을체험가능 62 조천 거문오름 제주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63 애월 휴림 에코힐링파크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 체험 제공 64 남원 물영아리오름 우리나라최초습지보호지역으로지정된곳으로,06년람샤르습지로선정 65 남원 고살리 숲길 제주곶자왈숲을온전히보여주는숲길로,조용하고여유로운산책가능 66 성산 신풍리 밭담길 제주 전통이 살아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 67 조천 북촌리4.3길 4.3 당시제주도민이겪은통한의역사교육현장으로조성 68 한라산 천아숲길 돌오름에서천아수원지까지의구간으로,돌오름,노로오름,천아오름등이분포 69 한경 무릉 자전거 도로 해안도로에서 송악산까지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을 감상 가능 70 한림 정물오름 이시돌목장이근처위치.넓은평원과산세가아주아름다움 71 강원도 동해시 논골담길 묵호항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벽화들이 그려진 동해 전망 산책로 72 춘천시 의암호 자전거길 의암호를둘러싼물레길-공지천을잇는자전거길 73 삼척시 이사부길 삼척항과삼척해수욕장을잇는해안도로.기암괴석과우거진송림이경관을이룸 74 충청북도 충주시 오대호아트팩토리 정크아티스트오대호작가가일상에서발생하는폐품을활용.다양한작품감상가능 75 진천군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생태연못,자생수목원,생태교육장등이설치된체험형자연생태공원 76 괴산군 갈론계곡(갈론구곡) 아홉곳의명소가있다하여갈론구곡으로불리며,경치가좋고물놀이하기도좋은곳 77 세종특별시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봄철드라이브코스로유명.수변데크가조성되어산책로로각광받음 78 세종시 조천연꽃공원 조천변 둔치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 가능 79 세종시 운주산성 운주산의지형지세를이용하여만든백제때산성으로아름다운등산코스가일품 80 충청남도 서산시 웅도 육지와불과700m떨어져있으며,수려한자연경관과함께해안탐방가능 81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 크고작은봉우리와계곡을지니고있으며,충남의알프스라는별명을지님 82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천연기념물황새를가까이관찰가능.자연그대로의습지와숲을경험할수있음 83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누리파크 캠핑장,체험장이구성되어있으며가까운거리의논개사당도방문가능 84 남원시 교룡산국민관광지 교룡산을중심으로공원이꾸며져있으며,교룡산성과선국사가위치 85 완주군 고산창포마을 전국유일우리창포를집단으로재배하는곳.다양한만들기체험가능 86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호호수생태원 광주호인근부지에자연학습장,습지등테마별단지로조성된생태공원 87 북구 시민의 숲 야영장 첨단지구에위치한야영장.영산강,수변공원과어우러져자연친화적임 88 남구 펭귄마을 골목마다 빼곡하게 들어찬 옛 물건들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게끔 하는 마을 89 전라남도 목포시 서산동보리마당&시화마을 영화1987촬영지연희네슈퍼가위치한추억과향수를불러일으키는마을 90 해남군 우수영 명량대첩기념공원으로조성.명량대첩의역사적산교육장으로활용 91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 나로우주센터와해상직선거리에위치.발사광경을넓은바다와함께감상가능 92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운산 치유의 숲 숲의다양한치유요소활용.심신건강케어하는웰니스관광지 93 북구 편백산림욕장 편백,잣나무,소나무등으로이루어진도심지인근천마산산림욕장 94 남구 선암호수공원 다양한 테마 산책로와 수생태원 등이 있는 도심 속 명품 호수 공원 95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유원지 산책로와자전거길,체육시설등즐길거리가다양함 96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방송인송해이름을따명칭한곳으로,가벼운산책과산행코스로각광받음 97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 우리나라최초피아노유입지.생태탐방로가있어힐링코스로주목 98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팔만대장경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자 합천군 가야면에 조성 99 김해시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국내 첫 분청도자 전문전시관으로서 전시 및 체험실 등으로 구성 100 산청군 수선사 전통문화와자연환경,현대감성이공존하는특별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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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여행지 100선으로 관광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