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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들의 역사 문화 향유 거점이 될 시립박물관 건립된다
- 포항시는 10일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신청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지난해 고배를 마신 이후 절차탁마의 노력으로 철저한 준비를 거쳐 재도전한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의 무분별한 설립과 부실 운영을 막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로, 박물관 건립의 첫 단계이지만 통과 기준이 엄격해 가장 큰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 박물관을 건립하고자 문체부에 신청서를 제출하지만,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신청한 190건 중 3분의 1도 안 되는 60건만이 통과(2023년 상반기 기준)할 정도로 어려운 만큼, 이번 포항시립박물관의 ‘적정’ 판정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포항시립박물관은 국·도비 등 총사업비 460억 원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8,240㎡ 규모로 지어진다. 5개의 전시실을 비롯해 교육체험실, 도서실, 편의 공간 등 시민 친화적인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립 장소는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내 부지’로 확정했다. 무엇보다 규모 1,300㎡ 이상의 수장고를 확보함으로써 포항의 수많은 문화유산이 타향살이를 해왔던 그간의 상황이 해소될 전망이다. 포항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로 다양한 유적과 유물 등을 간직한 ‘문화유산의 보고’이지만, 이를 전문적·체계적으로 연구·전시할 시설과 조직의 부재로 그동안 조명을 받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을 통해 유구한 역사를 가진 포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환동해 대표 역사 문화도시로 도약할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적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국제 전시컨벤션센터가 오는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이번 시립박물관의 건립으로 인해 앞으로 국제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대표할 두 기관이 포항의 품격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50만 포항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모여 이룬 쾌거”라며, “우리 고장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할 포항시립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향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건축 및 설계 공모를 거쳐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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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들의 역사 문화 향유 거점이 될 시립박물관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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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레이크파크 사업 성공 기원, 24km 코스 도보 종단
- 진천군은 1일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 체육회가 주관한 ‘제11회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이 참여단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6일간 충북 11개 시군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남부권(영동, 옥천, 보은, 괴산, 증평)과 북부권(단양, 제천, 충주, 음성, 진천, 청주) 2개 권역 코스로 나눠 지역별로 열렸다. 대장정 일정은 개회식, 도보 종단, 폐회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80여 명의 참여단은 이날 오전 역사 테마공원을 출발해 백곡천을 따라 초평호를 거쳐 농다리로 향하는 24km 도보 종단을 진행했다.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도 감상하고 레이크파크 사업으로 가치를 더해갈 지역 산수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성공적인 사업 운영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생거진천을 알릴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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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레이크파크 사업 성공 기원, 24km 코스 도보 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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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딸기' 테마의 아동 물놀이장 개장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부적면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인근에 조성한 물놀이형 놀이시설의 공식 개장식을 5일 오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 원 논산시의회 의장 및 의원, 어린이 교육계 관계자, 각 지역아동센터장, 부적면 주민 등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와 개회, 경과보고 등으로 이어지던 개장행사에 특별한 식순이 더해지기도 했다.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당시 백 시장에게 “물놀이장을 만들어 주세요”라고 건의했던 제일어린이집의 주은영 어린이의 인터뷰가 참석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백 시장은 개장 기념사를 통해 “아이들이 해맑게 물장구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 전하며 “국가의 미래인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시원하게 뛰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만들겠다는 구상 속에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옆 물놀이장 조성을 추진했다. 지난 5월 첫 삽을 들어 7월 14일 1,500㎡ 규모의 물놀이장을 완공했으며 7월 22일부터 아이들을 맞이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연일 수백 명씩 이곳을 찾아 피서를 즐기고 있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과 시설 위생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665(도로명주소)에 위치한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물놀이형 놀이시설’은 무료로 방문객을 받고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운영된다. 놀이대, 딸기 슬라이드, 워터드롭 등 물놀이 기구는 물론 휴게 데크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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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 주변 이색 관광인프라 집중
- 김해 대표 관광자원인 가야테마파크 일원에 이색 관광인프라가 잇따라 들어서 김해관광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가야테마파크 주차장과 산 정상 김해천문대 사이 450m 구간에 모노레일을 놓는 ‘김해천문대 하늘길 연결사업’을 내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59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1년 실시설계 착수 이후 현재 실시계획인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경사면을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구간을 모노레일을 타고 9분 이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특히 야간에 김해천문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편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야테마파크는 가야역사를 놀이, 체험, 전시를 통해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울 수 있는 오감 만족형 테마파크이다. 김해천문대는 영남지역 유일의 시민천문대로 천체관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는 과학문화공간이며 천문대가 위치한 분성산 정상에서 김해시가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김해 첫 반려동물 테마공원이 가야테마파크에 인접한 분성산 근린공원 내에 내년 하반기 개장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41억원을 들여 전체 1만5,000여㎡(4,600평) 면적에 반려견 놀이터, 카페, 주차장 등이 들어서면 갈수록 늘고 있는 반려동물 인구에게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가야테마파크 인근에 대형 아쿠아리움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지난해 10월 민간투자기업과 아쿠아리움 건립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민간투자 제안서를 검토 중이다. 김해에 아쿠아리움 조성을 제안한 민간투자기업은 도내 첫 대형 수족관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운영업체로 현재 사천지역 아쿠아리움은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는 2024년을 김해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전국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라는 대형 이벤트로 김해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어필하게 된다”며 “대성동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머지않아 이뤄질 전망이어서 김해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잘 연계해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김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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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 주변 이색 관광인프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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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모든 것, 성주참외체험형테마공원
- 참외는 땅이 좋지 않으면 결실을 맺기 힘든데 성주의 땅은 길지라 과육이 달고 알차 유명하다. 그래서 성주하면 참외가 떠오르고 성주군도 이에 맞게 참외와 관련된 사업이 많다. 올해 초에는 참외의 노란빛을 담은 ’참별이’라는 새로운 마스코트를 만들었다. 성주 땅이 좋다는 것은 세종대왕자태실만 봐도 알 수가 있다. 세종대왕자태실은 세종대왕의 자녀, 손자 18명의 태를 보관하는 곳으로 성주가 예로부터 길지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의 부속기관으로 운용되는 ‘참외생태학습원’은 참외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참외랑 아이랑’에는 옛날 참외밭 미니어처를 통해 성주 참외의 옛 모습을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성주참외 재배의 특징을 알려주는데 친환경농법과 첨단 농업기술로 발전하는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성주참외 품평회에서는 맛으로 평가된 성주참외 수상자들을 포토등신대와 실제 수확된 참외를 전시하고 있다. ‘힐링공원’은 참외와 다양한 종류의 과육식물을 사진 찍기 좋게 배치했다. 여러 조명과 조형물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즐길 수 있다. ‘성주사람들 이야기’에서는 성주로 귀농귀촌한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사례를 알려주고 있다. 유리온실인 ‘원예힐링관’은 원예를 배치하고 있고, 언택트 족욕체험 프로그램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참외에 대한 모든 것이 있는 성주참외체험형테마공원은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에 휴무이다. ○ 위치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참별로 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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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모든 것, 성주참외체험형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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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안전여행 비대면관광지 100선 발표
-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발표 - 가을 여행수요 분산과 안전여행 문화 확산 효과 기대 - 가을 단풍여행을 즐기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전국관광기관협의회와 함께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 전국관광기관협의회 : 경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광주관광재단, 대전마케팅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총 12개 기관) 가을 비대면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경기도 남양주시 물의정원, 경남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경북 김천 국립김천치유의숲, 광주 월봉서원, 대전 대청호오백리길 제4구간 풍경소리길, 부산 몰운대, 서울 구로구 푸른수목원, 인천 원적산 은행나무숲, 전남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 전북 고창 운곡 람사르, 제주 가파도 등으로, 각 지역별 관광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비대면관광지 100선과 관련한 정보는 아래의 표를 첨부하였다. 구분 광역 기초 관광지명 소개 1 경기도 용인시 은이성지(청년김대건길)&미리내성지 김대건 신부 기념관, 조각상 등이 있으며 은이계곡을 시작으로 울창한 숲길이 우거짐 2 포천시 포천아트밸리 에메랄드빛 호수, 화강암 절벽과 함께 예술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천문과학관이 있음 3 화성시 우음도 중생대 백악기 시대 공룡 서식지로 추정되며 공룡알 둥지 화석, 공룡 알 화석 관찰 가능 4 오산시 물향기수목원 습지 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 식물원과 소나무원, 단풍나무원 등을 구경할 수 있음 5 남양주시 물의정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정원 6 안산시 바다향기수목원 서해안 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상상전망대’ 및 바다너울원, 암석원 등이 있는 휴양공간 7 양평군 서후리숲 10만평 규모의 수목원으로 자연 그대로의 숲을 느낄 수 있으며 삼림욕 산책이 가능 8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서원 국악공연,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도예절 체험이 가능 9 김천시 국립김천치유의숲 숲 명상길, 전망대, 출렁다리 시설이 갖추어진 자작나무숲 10 안동시 낙강물길공원 호수를 바라보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안동루에 오르면 안동댐을 감상할 수 있음 11 군위군 한밤마을 내륙의 제주도로 불리며 마을 대청을 중심으로 한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명소 12 고령군 고령은행나무숲 낙동강을 끼고 있어 수변의 억새가 장관인 은행나무숲 13 예천군 초간정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우리나라 정원 건축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음 14 봉화군 35번 국도 선유교 미슐랭 그린가이드 한국 편에서 유일하게 별점을 받은 드라이브 명소 15 경상남도 창원 진해드림로드 해군테마공원, 목재 문화체험장이 있어 가족나들이로 안성맞춤 16 통영 통영생태숲 전망대에서 통영항 및 어선들의 정경을 볼 수 있으며 생태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17 밀양 사자평고원습지 전국 최고의 억새군락지인 사자평과 국내 최대 고산습지 산들늪이 있는 힐링코스 18 거제 숲소리공원 자연학습공간, 도토리놀이터가 있으며 동물체험장에서 토끼, 양 먹이주기체험 가능 19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코스 오색찬란한 단풍과 억새가 절경인 숲. 도깨비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음 20 남해 남해바래길 화전별곡길 양떼목장, 바람흔적미술관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단풍 명소 21 거창 감악산 가을 낮에는 화려한 국화꽃을, 밤에는 거창읍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산 22 광주광역시 광주 영산강 극락 친수공원 일원 매년 억새축제가 열리며 자전거 길을 따라 억새와 코스모스 등이 펼쳐진 공원 23 광주 원효사 무등산 원효계곡 산세 속 아름다운 누각을 가진 전통사찰 24 광주 패밀리랜드 카라반 캠핑장 캠핑과 함께 놀이공원을 즐길 수 있음. 초대형 카라반이 설치된 럭셔리 글램핑장 25 광주 양림동 호랑가시나무길 옛 선교사 사택과 아트폴리곤, 호랑가시나무창작소 등 문화공간이 있음 26 광주 중외공원 도시 근린공원으로 광주의 관문에 설치된 무지개다리 비엔날레 상징물이 볼거리 27 광주 청춘발산마을 컬러아트프로젝트로 조성된 마을로 철재로 만든 브릿지, 조형물, 벽화 등이 볼거리 28 광주 월봉서원 조선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 운영 29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립대전숲체원 건물전체에서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고 곤충과 식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음 30 유성구 유림공원 가을 국화꽃축제가 유명하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공원 31 동구 우암사적공원 송시열 선생의 문화재가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서원의 건물 양식을 엿볼 수 있음 32 중구 보문산 행복 숲 둘레길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 보문산성과 전망대, 고촉사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음 33 서구 한밭수목원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수목원으로 동원과 서원으로 이루어짐 34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총 7가지 산책코스가 있으며 호국철도기념관, 소나무숲, 대나무숲 등의 볼거리가 있음 35 동구 대청호오백리길 제4구간 풍경소리길 드라마 슬픈연가 촬영지로 대청호 둘레로 갈대밭이 펼쳐져있음 36 부산광역시 사하구 승학산 가을 하얀억새군락이 펼쳐지는 가을 트레킹 필수코스 37 금정구 땅뫼산 맨발로 걷는 황토숲길이 조성되어 있고, 빽빽한 편백림의 생태숲에서 산림욕을 할 수 있음 38 진구 북구 백양산 가을 억새가 펼쳐진 산으로 산악자전거나 산악오토바이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인기 39 사하구 몰운대 우거진 송림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절경이 아름다운 국가지질공원 40 영도구 영도 청학배수지 전망대 부둣가의 불빛과 그 뒤로 배경이 되어주는 도심의 불빛을 감상할 수 있음 41 남구 우암동 도시 숲 영도 바다와 북항대교가 한눈에 보이며, 포토스팟으로 보름달 설치물이 있음 42 수영구 수영사적공원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유적 공원으로 시원한 오솔길이 펼쳐진 도심 속 힐링 장소 43 서울특별시 강북 초대길 대한민국 근현대사 초대 직위를 역임하신 분들의 묘역 길 44 구로 푸른수목원&항동철길 21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항동철길과 연계 관광 가능 45 금천 호암산성 관악산에 위치한 신라시대 성곽으로, 한우물 등 문화재를 볼 수 있음 46 노원 수락산 학림사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노원9경(九景)중 한 곳 47 도봉 원당샘공원 연산군묘, 방학동 은행나무와 함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소 48 동작 고구동산길 배수지 공원에서 출발해 고구동산 정상, 서달산 잣나무길을 볼 수 있음 49 성동 송정제방길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로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이 어우러진 수림 50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 풍차, 산책로 등이 마련되어 가을철 억새, 칠면초를 감상할 수 있는 생태공원 51 서구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과 핑크뮬리가 조성된 야생화단지 52 계양구 계양꽃마루 드넓은 꽃밭가득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댑싸리와 함께 인생샷 찍기 좋은 곳 53 부평구 원적산 은행나무숲 단풍, 은행잎이 아름다운 등산하기 좋은 은행나무 숲 54 강화군 강화 전등사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찰로 템플스테이와 함께 은행나무, 단풍을 즐길 수 있음 55 강화군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 가을갯벌 위 칠면초가 핑크빛물결처럼 펼쳐지는 군락지 56 옹진군 덕적도 갈대 군락지 서해 최대 규모의 갈대군락지와 백패킹하기 좋은 비조봉 코스가 유명한 갈대 군락지 57 전라북도 고창 운곡 람사르 멸종위기야생동물이 서식하며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됨 58 김제 망해사 서해 낙조와 만경강 둘레길, 갈대밭 등을 볼 수 있음 59 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 60 익산 용안생태습지공원 나비바늘꽃을 비롯한 다양한 꽃으로 조성된 힐링여행지 61 진안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단풍으로 물든 울창한 가로수가 아름다운 명소 62 무주 무주 구천동 어사길 구천동계곡의 비경을 체험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 63 군산 비응 마파지길 확 트인 서해바다와 수평선 너머 석양을 즐길 수 있음 64 전라남도 목포 고하도 해상테마파크 해상케이블카, 둘레길, 해안데크길, 전망대, 목화정원, 호남권생물자원관 등이 조성됨 65 나주 나주 은행나무 수목원 은행나무 길, 대나무숲, 단풍나무숲 등을 이국적 야외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수목원 66 곡성 대황강 자연휴식공원 강변을 따라 산책이 가능. 체육공원과 야영장이 조성되어 외부활동에 안성맞춤인 곳 67 구례 지리산호수공원 구례 구만제에 새롭게 조성된 농촌테마파크. 구만저수지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 68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 자연체험과 치유공간을 갖춘 산림 문화단지로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제공 69 해남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캠핑장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낭만적인 캠핑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 70 영광 물무산 행복숲 숲속 둘레길, 맨발 황톳길, 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 71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가파도 돌담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유명 관광지 72 남원읍 표선면 제주환상자전거길 6구간 (쇠소깍~표선해변) 제주민속촌에서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전거도로를 따라 해안절경이 펼쳐지는 명소 73 조천읍 선흘 동백동산 제주 생태관광의 명소. 2011년 람사르 습지, 2014년 세계 지질 공원 대표명소로 지정 74 구좌읍 숨비소리길 (하도리밭담길) 해안가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된 곳. 절경의 해안도로, 수십 종의 철새도래지로 유명 75 한라산 한라산둘레길돌오름길 (보림농장삼거리~거린사슴오름) 가을 정취에 알맞은 아름다운 단풍나무숲, 다양한 생태환경을 즐길 수 있음 76 한림읍 탐나라공화국 대한민국 미니국가 컨셉으로 도예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음 77 서귀포시 석부작박물관 제주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들과 분재작품을 느낄 수 있는 생태정원 78 강원도 정선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운탄고도와 백운산 등산로를 이어 만든 하늘길로 아이들이 걷기에도 힘들지 않음 79 영월 김삿갓 계곡 김삿갓 묘가 위치하여 유명해진 계곡으로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움 80 화천 비수구미마을(비수구미계곡) 자연원시림이 계곡을 따라 밀집되어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가을 명소 81 인제 백담사 맑은 백담 계곡 위에 위치해 있으며 한용운 선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찰 82 철원 한탄강(고석정) 좁고 긴 골짜기를 따라 협곡과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절경이 이어짐 83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구수목원 도심에서 가까운 도시형 수목원으로 다양한 관찰, 견학,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명소 84 달성군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전국 최대 맹꽁이 서식지로 맹꽁이 학습장, 사전학습장 등 많은 체험이 가능 85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다목적 운동장, 롤러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운동 ·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음 86 달성군 대구숲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으로, 체험학습,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공연 진행 87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국립세종수목원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 국내 최대 사계절온실, 청류지원 등 다양한 테마 관람가능 88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국내 유일의 곰 테마파크. 계절별 특색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가족단위 휴양시설 89 울산광역시 울주군 반구대암각화&천전리각석 인류 최초 포경 기록이자 한반도 최초 미술작품.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추진 90 남구 장생옛길& 장생포 둘레길 인근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 등 다양한 고래콘텐츠를 즐길 수 있음 91 북구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무룡산과 이어지며 전망대, 산책, 미로정원, 습지원 등이 조성된 친환경 수변공원 92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자연, 문화 복합 열린 공간으로 번개맨체험관, 국제클라이밍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음 93 충청북도 옥천군 수생식물학습원 수련농장, 수생식물 농장, 온대수련 연못, 매실나무 과수원, 잔디광장 등이 조성됨 94 증평군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좌구산 분젓치 생태터널로 이어지는 총11km 산책로 95 괴산군 갈론계곡 아홉 곳의 명소가 있다하여 갈론구곡으로 불리며, 경치가 좋고 물놀이하기도 좋은 곳 96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 웅도 육지와 불과 700m 떨어져 있으며, 갯벌체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해안탐방 가능 97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 길로 선정 98 공주시 갑사 노송과 느티나무 숲이 우거진 사찰. 가을이 아름다워 춘마곡, 추갑사라 불림 99 보령시 오서산 억새밭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진 억새산행지의 명소 100 계룡시 입암저수지 메타세쿼이아로 인해 이국적인 느낌. 가을의 숨겨진 단풍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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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안전여행 비대면관광지 100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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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2020년 2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발표
- □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0일 ‘2월 제주, 먼저 온 봄기운에 마음 돌랑돌랑’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자연, 축제, 관광지,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2020년 2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1. 가장먼저 제주에서, 마음모아 봄을 열다– 탐라국입춘굿축제, 칠머리당영등굿 제주의 봄을 여는 축제 하나, 탐라국 입춘굿 축제. 낭쉐(나무로 만든 소)를 끌며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던 의미와 역사 담긴 이 행사는 제주도가 꼽은 올해의 최우수 축제. 본행사가 진행되는 2~4일, 제주목관아와 제주시 일대에 거리굿, 열림굿, 입춘굿이 차례로 펼쳐지며 입춘 춘첩쓰기, 솟대・전통가면 만들기 같은 체험과 민속놀이, 향토음식 나눔 등도 마련된다. 바람의 섬 제주에는 바람의 신에 대한 특별한 믿음이 전해온다. 음력 2월 초하루 서쪽해안으로 들어와 보름께 동쪽으로 나가기까지, 제주 구석구석 땅과 바다에 씨앗을 뿌리는 영등할망에게 풍요와 무사안녕을 비는 것. 그 대표격인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올해 영등 드는 날 환영제는 2월 24일, 송별제는 3월 8일에 열릴 예정. 함께 봄을 부르며 더불어 풍요로워지는 특별한 시간이 곧 모두에게 다가온다. ‣탐라국입춘굿 : 제주목관아와 제주시 일대. 2월 2~4일(사전행사 1월 27일~) ‣칠머리당 영등굿 : 2월 24일 09시~15시, 제주시 수협어판장(영등환영제) 3월 8일 9시~18시, 제주칠머리당 영등굿 전수관(영등송별대제)‣제주칠머리당 영등굿 전수관 : 제주시 사라봉동길 58 2. 돋아난 봄기운에 두근두근 나의 봄날– 매화축제 아직 뻣뻣한 나뭇가지를 뚫고 비죽 솟은 꽃봉오리. 그 작지만 은근하고 강한 힘이야말로 예로부터 칭송받아온 매화의 인기비결인지 모른다. 가장 먼저 봄을 가져오겠다는 듯,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제 길을 걷는 매화는 훈풍 먼저 일렁이는 서귀포에서부터 소식을 전해온다. 누구나 찾는 도심공원과 생태공원 산책로를 따라 스스로 핀 매화는 소박해서 친근하고, 야심찬 기획으로 2월 초순부터 이어지는 테마공원의 매화축제는 강렬하게 다가온다. 매화 흐드러진 공원에서 찾는 보물과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 먹을거리 체험도 풍성. 축제기간 입장료를 할인하는 곳도 있다. 곳에 따라 개화 시기는 제각각 다를지라도 매화가 전하는 매력만은 장소불문 차고 넘친다. 햇살 받은 꽃잎, 그윽한 매화향에 취해 사뿐 사뿐 걸으며 올 한해도 너나없이 꽃길예약. ‣걸매생태공원 : 서귀포시 서홍로 4-42 (서홍동) ‣휴애리자연생활공원 : 매화축제(2/7~3/8)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노리매 : 매화축제(2./1~3/1)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 2260-15 3. 환경을 사랑할 줄 아는 특별한 사람들의– 예래생태마을 색달동과 상예, 하예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예래동은 감귤농사와 어업이 이뤄지는 농어촌 마을이자 중문관광단지가 자리한 제주관광의 중심지. 마을을 지켜준다는 사자 ‘군산’과 구시물, 애기업개돌이 마을을 굽어 살피고 해안을 따라 절경이 펼쳐지는 마을 포구에는 마을사람의 평온을 빌며 세운 명물, 진황등대도 있다. 환해장성과 당포연대 등 오랜 역사만큼 문화유적도 다양하며 대왕수천의 풍부한 물과 깨끗한 환경으로 가장 먼저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도. 에코파티와 생태 체험 축제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마을로 인정받는 지금, 찬란한 봄날의 한가운데 펼쳐질 등문화축제에서 소원 풀어낼 기대감도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한다. 마을해설사가 이끄는 투어와 자연체험장을 갖춘 생태체험관까지 예래동을 말할 때 떠오르는 것이 한둘이 아닌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예래동 : 서귀포시 예래동‣예래생태체험관 : 서귀포시 예래로 213 4.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기간한정 행복을 주는 별, 노인성 아직은 차가운 밤하늘, 오리온자리 아래 시리우스를 따라 남쪽바다로 향하다 수평선 근처에서 희미한 별을 찾았다면? 다름 아닌 노인성이다. 오래도록 불려온 그 이름에는 사람이 나이가 들며 완전하고도 이상적인 인간이 되어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고 남반구에서는 흔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귀하기에 길흉화복과 무병장수를 관장하고 천하태평과 복을 빌어준다고 알려져 있다. 겨울철 별자리에 속하며 11월에는 새벽녘에 보이다가 2월에서 3월 초 저녁시간에 관측 가능. 이 별을 보려면 남해안 높은 산이나 제주를 찾아야 하는데 제주에서도 서귀포지역이 노인성 관측의 최적지이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노인성을 관측하는 국내유일 천문대. 이 별을 함께 보고 오래도록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지금 제주 서귀포에 열려있다니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월요일 휴관, 기상에 따라 관측이 어렵거나, 조기 폐관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사전 확인 필수.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 서귀포시 1100로 506-1 (하원동)http://culture.seogwipo.go.kr/astronomy/ 5. 이른 봄, 푸르름을 그리는 당신에게– 대수산봉 올레 2코스의 일부인 이곳은 과거 물이 나던 산이라 하여 물뫼로 불리다가 크다를 더한 큰물뫼, 대수산봉이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봉수대가 있었다니 눈치 빠른 이들은 알아챘을까? 그만큼 멀리까지 내다보인다는 걸. 우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와 지미봉, 말미오름이 보이고 근처 고성리, 오조리, 성산리의 마을 풍경도 조망 가능해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일출명소. 삼나무와 소나무로 이뤄진 숲 안에서는 겨울에도 푸릇함을 느낄 수 있고 탐방로 관리도 잘 되어 있는데다 곳곳에 쉼터와 운동기구를 구비하는 센스까지 장착! 등반에 소요되는 시간은 길지 않다. 휴식까지 넉넉잡아 한 시간, 3~40분이면 충분히 탐방가능. 여러 개의 등반코스 가운데는 계단이 있는 곳과 없는 곳, 가파름의 차이가 있고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된 곳도 있다니, 미리 알아보고 형편 따라 선택하자. ‣대수산봉 :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 ‣대수산봉 주차장 :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715-7 6. 제주가 품고 키운 생명의 기운 찾아– 한라수목원 죽림원, 도내 다원들 겨우내 바래지 않은 초록이 그 가치를 드러내는 2월, 남쪽나라 제주는 먼저 봄을 입는다.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 인기 만점인 한라수목원에서는,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마련된 숲해설로 휴식과 정보를 함께 얻고 대나무숲 죽림원도 거닐 수 있다. 신이대, 왕대, 제주조릿대, 죽순대까지 대나무 곁 산책로를 걷다보면 마음속 비밀 혹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도. 제주 곳곳 차밭의 그윽한 푸르름도 이미 봄이다. 거문 오름을 등에 업은 다원에서는 정갈하게 다듬어진 차밭의 초록을 배경삼아 조용히 산책하다 사진 찍기에 그만이요 유기농 차를 맛볼 수도 있다. 1100고지 주변 한적한 다원에서 진초록 융단 위 눈이불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고 녹차밭과 미로공원을 겸한 다원에는 낮은 단계부터 높은 단계까지 수준에 따른 미로 탐험과 염소 먹이주기가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더욱 매력적. ‣한라수목원 (죽림원) : 제주시 수목원길 72‣올티스다원 :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길 23-58 ‣제주다원(녹차미로공원) : 서귀포시 산록남로 1258‣도순다원 : 서귀포시 중산간서로356번길 152-41 7. 옛 사람들의 삶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도내 유적지들 알고는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문화유적이 고산리에 있다는 사실을! 세계지질공원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지질트레일, 수월봉 품은 고산리는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역사・문화적 가치도 높다. 고산리 유물은 한국 내륙에서 발견되지 않은 유물 조합상으로 후기 구석기와 초기 신석기의 연결고리이자 동북아시아의 초기 신석기문화를 살피는 훌륭한 자료. 청동기와 철기시대의 마을 모습은 삼양동에 있다. 도내 최대 규모 마을유적의 움집과 불 땐 자리, 둥그렇게 둘러앉은 마을 터부터 옛사람들의 의식주와 도구 생산 과정도 살펴보자. 모두가 언제든 찾도록 연중무휴・무료로 운영 중. 참고로 고산리와 삼양동 유적 모두 국가사적으로 지정돼 있다. 좀 더 신비로운 옛사람들의 삶을 원한다면? 탐라국 시조 삼신이 솟았다는 삼성혈이나 삼신과 삼공주의 혼례장소 혼인지를 찾아도 좋겠다. ‣제주고산리유적안내센터 :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100 ‣제주삼양동유적 : 제주시 선사로 2길 13 ‣삼성혈 : 제주시 삼성로 22‣혼인지 :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로 39-22 8. 추위 녹이던 온기와 색감, 마음도 녹여 – 식물이 있는 카페 화려한 조명과 장식, 혹은 무채색의 심플함 사이 당신의 취향은 어디쯤? 그 어느 쪽도 아니라면 나무 빛 실내에 푸릇푸릇한 식물이 숨 쉬는 카페는 어떨까. 아늑하고 조용하면서도 생기를 잃지 않은 공간들이 하나 둘, 우리 마음으로 가지를 뻗어오는 중. 인류가 자연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식물 앞에서 한결 평온해진 자신을 발견할 때 알 수 있다. 포근한 공간 안에 긴장을 풀어놓고 자연의 기운을 받고 싶다면 가드닝 카페 혹은 유리온실 카페들로 지금 떠나자! 입안 감도는 음료의 맛에 온몸을 감싸는 식물의 온기로 훈훈함이 더해질 것 . 혹시 카페, 베이커리,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다면 ‘2020 제주카페스타’를 찾아도 좋다. 제주 유일의 전시인증 카페박람회라니 취향 따라 필요한 만큼 즐기다 오자. ‣그 계절 : 제주시 구좌읍 한동로 119 ‣인더그린 : 제주시 1100로 3198-20 ‣송당나무 : 제주시 구좌읍 송당5길 68-140 ‣2020 제주 카페스타 : 2월 27일(목)~3월 1일(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9. 꼼지락꼼지락, 손길 작품이 되다– 제주감성&정성 듬뿍 체험클래스 제주에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간다고? 놉! 제주에서의 추억과 시간, ‘제주갬성’ 기념품 하나쯤은 챙기고 싶은 마음이야 누구나 비슷하다. 도내 곳곳 소품가게를 둘러보며 고심 끝에 고를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더 마음을 기울이면 내 손으로 제주 기념품을 만드는 방법이 보인다. 내가 디자인하고 만드는 유리공예, 내가 짓는 돌담액자와 나만의 손글씨, 색 조합에서부터 취향 저격하는 유리알 액세서리까지. 몇 시간의 투자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기념품이 완성된단다. 직접 발품을 파는데다가 만드는 동안 몰입의 기쁨이 더해지면, 여행 뒤에도 제주에서의 기억을 더 깊고 진하게 만들어줄 것. 어쩌면, 오래도록 아끼고 사랑하게 될 나의 새 여행메이트가 여기에서 탄생할지도. 많은 공방들이 SNS를 통해 소통하니 사전 문의와 예약은 ‘필수’되시겠다. ‣단순(유리공예) : www.instagram.com/dansooon‣블롱카페(유리공예) : 제주시 노형5길 40‣달무지개(돌담액자+캘리) :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271-4 10. 원 없이 먹어보자 제주 생선– 생선모듬구이 해산물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제주에 오면 회 한번쯤 먹듯, ‘육식형 인간’을 자부하는 누구라도 이곳에서만큼은 제대로 된 생선구이 한상 먹어보는 것 어떨까. 그동안의 생선구이에 대한 기억은 생선 두어 마리, 몇 조각이 전부였다고? 이제 여기서는 기대치를 조금 더 올려도 좋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에서 코스 요리로 즐기는 생선구이집부터, 반찬과 돔베고기를 기본으로 해 계절에 맞는 모듬 생선을 쫙~ 펼쳐놓고 조금씩 맛보는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도 있다. 혹시 누가 알까, 미처 몰랐던 생선 맛에 눈뜨거나 일생을 함께할 소울생선을 여기서 만나게 될 지!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생선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는 말씀!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2월은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는 시기”라며 “남녘의 보드라운 바람이 봄을 전하는 여행길을 함께 하자”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0년 2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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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2020년 2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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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즐기세요”
- 함안군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관광지 이용편의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인 6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올해 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악양생태공원, 악양둑방 공영주차장, 연꽃테마공원, 무진정, 고려동유적지, 입곡군립공원 내 입곡문화공원 및 출렁다리이며, 관광객이 무료 와이파이 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주변에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군의 주요관광지 중 하나인 입곡군립공원의 경우, 이번 사업으로 아라힐링카페, 무빙보트운행구간, 운동장 등 공원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용방법은 이들 관광지에서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을 ‘KOREA FREE WIFI’로 선택하면 통신사와 상관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사업비 9600만 원을 투입, 작년 10월에 시설 착공에 들어갔고 올해 1월에 완공하여 1개월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함안군의 스마트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여 관광객 유치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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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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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숨은 매력, 푸르른 바다와 고즈넉한 역사에 취하다!
- 일반적으로 “포항”을 생각하면 한겨울 온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는 고소한 과메기나 빨간 쇳물이 부글거리는 용광로 같은 단어를 떠올린다. 그러나 포항은 바다와 산 등 천하절경의 자연과 다양한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특색 있는 도시이다. 이러한 숨은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포항의 핫플레이스가 영일만을 따라 다채롭게 조성되어있는 곳은 바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고즈넉한 역사, 문화의 향기에 함께 취해보자. <바다소리와 함께 걸으며 풍경을 느끼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청림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호미곶까지 걷는 25km의 한반도 최동단 트레킹로드로, 4가지 코스를 컨셉에 맞게 선택해 걸을 수 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의 특별한 점은 자연경관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그 모습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바다를 따라 조성되어 있어 파도소리를 들으며 멋진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해안을 따라 걷다보면 선녀가 내려와 걸었다는 하선대와 천연기념물 제371호인 국내 최대 모감주나무 군락지 등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기암절벽들 사이로 귀한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 일출 명소답게 떠오르는 태양의 빛과 저물어가는 붉은 노을을 따라 걸으면 더욱 아름다우니 이 풍경을 놓치지 말자.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기암절벽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힐링로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호미반도 해안둘레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고즈넉한 포항의 역사 문화를 느끼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포항 동해면에 조성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은 2000여 년 전 신라시대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스토리텔링 테마공원이다. 이곳은 신라시대 동해에 살던 연오랑세오녀 부부가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간 뒤 신라에 해와 달이 사라졌고, 세오녀가 짠 비단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냈더니 해와 달이 다시 돌아왔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되었다. 테마공원 내에는 귀비고 전시관 뿐 아니라, 초가집으로 만들어진 신라마을, 영일만을 바라 볼 수 있는 일월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풍성한 역사문화 체험 뿐 아니라 탁 트인 동해바다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신라마을은 연오랑세오녀의 집, 대장간 등이 조성된 곳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신라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곳곳에 포토스팟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인생샷을 남겨보자. 또한 쌍거북 바위는 부귀, 장수, 학업성취의 기를 주는 영험한 바위라고 하니, 이 또한 놓치지 말자!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 | 귀비고는 ‘세오녀가 짠 비단을 보관했던 창고’의 이름으로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포항의 대표적인 역사자원 연오랑세오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포항의 발전사와 연계한 전시실, 영상관, 라운지, 야외테라스 등을 갖춘 복합 시설이다. -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129-1번지 - 전화: 054-289-7955 - 영업시간: 9:00~18:00, 월요일 휴무 - 입장료: 무료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1sx3R8WiTSi8-K9pkTRgwQ/featured?disable_polym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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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 1. 청주 문암생태공원 2. 양주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가족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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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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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랑이 꼬리를 둘러싼 바닷길의 매력
- 한반도를 상징하는 호랑이의 몸 중에서도 꼬리 부분에 해당된다 하여 호미(虎尾)곶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호미반도는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해 있다. 호미반도의 툭 튀어나온 지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25km의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바다를 옆에 두고 걷는 둘레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기에 충분하다. 연오랑세오녀길에서 시작하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선바우길, 구룡소길을 거쳐 호미길로 향한다. 이렇게 총 4가지 코스로 이루어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각 코스마다 근처의 명소들을 포함하고 있고 해파랑길과도 이어져 돌아보는 재미가 있다.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 왕이 되었다는 설화의 배경인 임곡 연오랑세오녀길은 곳곳에 설화와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벽화들이 있어 해안둘레길을 걸으며 구경하기 좋다. 근처에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도 있어 신라 시대의 모습을 재현한 마을 모습과 일월신화를 가르쳐주는 전시관 등을 가볼 수 있다. 선바우길부터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가 이어진다. 선녀가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 속 바위 섬인 하선대와 화산 활동으로 인해 생긴 독특한 지형들이 이어져 긴 거리를 걸어도 계속 새로운 느낌이 든다. 공기놀이를 하듯 바다 위에 하나씩 펼쳐진 둥그런 바위들을 세며 가뿐한 발걸음으로 바다 공기를 마셔본다. 구룡소길은 흥환해수욕장에서 장군바위,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지, 구룡소를 지나는 구간이다. 여기서부터는 산길을 돌아 걷는 등산길도 있어 등산화나 운동화를 준비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화산 암석인 구룡소는 1억 년이 넘는 세월이 보이는 외양을 그대로 유지해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 호미길은 한국에서 해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으로 유명한 길이다. 상생의 손에 걸쳐진 일출은 이곳에서만 찍을 수 있는 귀한 사진이기에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면 호미곶에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곤 한다. 호랑이의 해가 마무리되어가는 지금, 호랑이 꼬리를 잡고 소원을 빌면 올해의 마지막 소원이 이루어지지는 않을까. 아침에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에서 상쾌한 해안가 산책으로 한반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〇 위치 : 동해면 호미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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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랑이 꼬리를 둘러싼 바닷길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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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행구 수변공원, 물과 기후변화를 테마로 한 친환경 공원
- 원주 행구 수변공원은 기후변화와 물을 테마로 분수 및 물놀이장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원주 행구 수변공원을 소개한다. 행구기후테마공원으로도 불리는 행구 수변공원은 약 4만9천㎡ 규모의 넓은 공원이다. 원래 교외의 한적한 저수지였던 이곳은 행구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며 많은 원주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지대가 되었다. 행구 수변공원에 오면 호수 중심의 분수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로드가 분수를 중심으로 둥글게 이어져 어느 방향에서라도 감상할 수 있는 분수는 수변공원의 풍경을 한층 더 청량하게 만들어준다. 분수 바로 앞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이 있어 공연이 없을 때에도 공연 관람석에 앉아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날씨가 좋을 때면 통기타 연주, 난타, 오케스트라,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행구 수변공원에 오면 넓은 잔디밭을 거닐며 산책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공원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색이 다른 둥근 잔디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파크 골프장이다. 전문 골프장에 가지 않고도 푸른 잔디 위에서 퍼티 연습을 즐길 수 있으니 골프를 좋아한다면 이곳 파크 골프장에서 주말 야외 골프를 연습해보면 어떨까. 기후변화와 물을 테마로 만든 원주 행구 수변공원에는 유독 물과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시설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다양한 분수와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쉬어가는 공간이 되어주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각종 놀이시설들은 다른 공원들과 차별화되는 특색을 만들어준다. 공원 중심에서 볼 수 있는 분수는 치악산 계곡과 공원의 높이 차이에서 발생하는 자연 압력을 이용한 무동력 분수라고 하니 행구 수변공원은 친환경 공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공원 내에는 기후변화 연구센터와 기후변화 홍보관이 있어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다. 기후변화 홍보관은 영화, 도서관, 체험존, 테마전시공간 등을 통해 재미있게 지구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놀이터에서 놀면서 자가발전에너지를 체험해 보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로 지구와의 공존에 대해 배워보는 공간이니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이라면 행구 수변공원 기후변화 홍보관에서 환경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공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진다. 친환경 공원인 원주 행구 수변공원에서 화창한 가을 날씨와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즐겨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1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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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행구 수변공원, 물과 기후변화를 테마로 한 친환경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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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임곡 벽화마을, 연오랑 세오녀의 마을에서 만나는 벽화
-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벽화들을 볼 수 있는 연오랑 세오녀 설화의 본고장 포항 임곡 벽화마을에 다녀왔다. 연오랑과 세오녀는 포항 바닷가에서 살던 부부다. 어느 날 연오랑이 바다에서 해조류를 따던 중, 연오랑이 올라가 있던 바위가 연오랑을 싣고 일본으로 가버렸다. 바위를 타고 도착한 연오랑을 보고 신기해하던 일본인들은 연오랑을 왕으로 삼았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연오랑을 찾으러 나선 세오녀도 바위가 싣고 일본으로 가 두 사람은 일본의 왕과 왕비가 되었다. 그들이 신라를 떠나자 해와 달이 빛을 잃어 세오녀가 직접 짠 명주 비단을 신라로 보내니 다시 해와 달이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오랑 세오녀 설화는 신라 시대에 포항 임곡 마을에 살던 한 부부를 주제로 <삼국유사>와 <필원잡기>에 수록된 설화다. 해와 달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과 관련된 한국의 유일한 신화(일월신화)인 연오랑 세오녀 설화는 한반도의 태양숭배 집단의 이동과 한반도 동남부 지역 해류를 통해 한·일 간 이루어졌던 인적·문화적 교류로 해석된다고 한다. 임곡 벽화마을을 걸으면 이곳저곳에서 연오랑 세오녀 부부의 설화 내용이 담긴 벽화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이 바위를 타고 일본에 건너가고 있는 모습부터 일본의 왕이 된 모습까지 다양한 벽화들이 길동무가 되어준다. 특히 바다와 나란히 길게 펼쳐진 방파제 앞의 벽에는 다양한 벽화들이 있어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포항 임곡 벽화마을에는 연오랑 세오녀가 주인공인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도 자리잡고 있으니 벽화 구경과 함께 들러서 설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월신화를 배울 수 있는 전시관 ‘귀비고’, 영일만을 조망할 수 있는 ‘일월대’, 신라의 초가마을을 재현한 ‘신라마을’,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쉼터가 조성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정원’으로 구성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포항 임곡 벽화마을을 더 자세히 이해하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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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임곡 벽화마을, 연오랑 세오녀의 마을에서 만나는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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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 5개의 월드컵공원 중 하나인 서울 상암 하늘공원은 가을 억새풀 축제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공원이다. 해발 98m의 고지대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올림픽공원의 여러 공원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늘공원이 있는 이곳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섬 난지도였던 과거에서 안정화 사업을 통해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 친환경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동·식물들이 살 수 있는 섬으로 바뀐 월드컵공원은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 한강공원이 있는데, 여러 테마공원 중 하늘공원은 하늘과 가장 가깝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하늘공원은 지그재그 모양으로 올라가는 하늘 계단을 통해 걸어 올라가거나 맹꽁이 전기차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맹꽁이 전기차는 왕복 약 3000원으로, 오르내릴 때의 가격이 다르니 올라갈 때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내려올 때는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잠시 기다리다 보면 앞면은 버스, 옆면은 유원지의 코끼리열차 같은 맹꽁이 전기차가 도착한다. 하늘공원에 오르면 주변의 탁 트인 경치가 바로 내려다보인다. 월드컵 경기장의 다른 공원들 모습부터 저 멀리 성산대교와 한강까지 보이는 하늘공원은 어느 방향을 둘러보아도 전망이 아름답다. 전망 안내도를 보며 주변 풍경의 이름을 알아보면 공원에 놀러 온 보람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여름에는 진녹색으로,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드넓은 억새밭은 하늘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며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내는 억새밭은 청량한 느낌과 쓸쓸한 느낌을 동시에 주며 감성에 젖게 만든다.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 이곳저곳의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의 사진 세례로 바쁘다. 억새밭 말고도 붉은빛의 댑싸리와 코스모스, 핑크 뮬리 등 알록달록한 포토존들도 놓칠 수 없는 하늘공원의 포토 스폿이다. 되살아난 생태계의 상징이 된 월드컵공원. 그중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서 일렁이는 억새밭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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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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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국내 유일한 일월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공간
- 국내 유일한 일월신화인 연오랑 세오녀 설화를 주인공으로 만든 테마공원, 포항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소개한다. 연오랑과 세오녀는 신라 시대에 동해 바닷가에 살고 있던 부부다. 어느 날 연오랑이 바다에서 해조류를 따던 중, 연오랑이 올라가 있던 바위가 연오랑을 싣고 일본으로 가버렸다. 바위를 타고 도착한 연오랑을 보고 신기해하던 일본인들은 연오랑을 왕으로 삼았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연오랑을 찾으러 나선 세오녀도 바위가 싣고 일본으로 가 두 부부는 일본의 왕과 왕비가 되었다. 이 부부가 일본으로 가자 갑자기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 이에 놀란 신라 왕이 일본으로 사자를 보내 연오랑과 세오녀를 데려오고자 했다. 그러나 연오랑은 직접 가는 대신 세오녀가 짠 명주 비단을 주었고, 그것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자 해와 달이 다시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 이 설화는 해와 달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과 관련된 한국의 유일한 신화(일월신화)다. <삼국유사>와 <필원잡기>에 수록되어 전해진 이 설화는 한반도의 태양숭배 집단의 이동과 한반도 동남부 지역 해류를 통해 한일 간 이루어졌던 인적·문화적 교류로 해석할 수 있다. 포항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연오랑과 세오녀를 주제로 만들어진 테마공원이다. 일월신화를 배울 수 있는 전시관 ‘귀비고’, 영일만을 조망할 수 있는 ‘일월대’, 신라의 초가마을을 재현한 ‘신라마을’,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쉼터가 조성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귀비고는 설화 속 세오녀가 짠 비단을 보관했던 창고의 이름이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의 귀비고는 관련 주제를 테마로 여러 전시가 진행되는 장소다. 증강현실부터 영상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설화를 소개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 귀비고에서는 즐겁게 연오랑세오녀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귀비고 앞에는 연오랑과 세오녀가 일본으로 건너갈 때 탄 거북바위가 있으니 바다를 배경으로 같이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겠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바다와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의 공원을 걸을 수 있다. 규모도 크고 주차시설 및 휴식공간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 차로 방문하기에도 좋은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해와 달이 세상에 있게 된 배경을 배워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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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국내 유일한 일월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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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천대, 낙동강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 경천대는 낙동강의 여러 모습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는 ‘낙동강 제1경’으로 손꼽히곤 한다. 고요한 낙동강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곳, 상주 경천대를 소개한다. 경천대 국민관광지로도 불리는 경천대는 경천대랜드와 밀리터리 서바이벌 체험센터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수영장, 눈썰매장까지 있어 테마공원에 놀러온 듯한 설레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경천대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경천대랜드는 내부에 매점과 식당도 있으니 어린이 동반 방문객이라면 하루 재미있는 체험을 즐기러 오기 딱 좋다. 약 150m의 완만한 길을 산책하듯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로 가는 길의 시작점을 만나게 된다. 옥주봉 전망대는 멀지 않고 가는 길이 푸릇푸릇 아름다워 찬찬히 오르는 내내 기분 좋은 숲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양옆으로 돌탑들과 소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낙동강 강바람길 탐방로는 약 2시간이 걸리는 코스 내에 경천대, 옥주봉, 낙동강 투어 로드, 전망대, 황토볼체험장, 인공폭포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강바람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낙동강 일대를 다 돌아본 듯한 기분이 든다. 낙동강 강바람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절벽 끝에 강을 바라보고 지어진 정자를 하나 만나게 된다. 이 정자는 무우정으로, 병자호란을 겪은 후 은거하며 학문을 닦았던 채득기 선생이 머물던 곳이다. 채득기 선생을 따라 상주에 살던 선비들은 무우정을 마음을 닦고 모임을 가지는 장소로 애용했다고 한다. 나무 그늘 아래 마루에 앉아 강을 내려다보면 답답한 마음이 풀어지는 기분이 든다. 이름에 ‘하늘이 스스로 만든 경치’라는 뜻이 들어있는 경천대(자천대)는 절경을 자랑하는 국민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입장료과 주차료가 무료라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 풍경을 감상하며 쉬엄쉬엄 산책하듯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경천대는 최고의 관광지가 아닐까. 주로 옆에서 볼 수 있는 낙동강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상주 경천대에서 낙동강 절경을 만나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경천로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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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천대, 낙동강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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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 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경상북도 영양군 삼지리에서 만나는 삼지연이라는 연못이 있다. 삼지연이라는 이름 그대로 이곳에는 연못 3개가 있는데, 오래전부터 연못 각각의 이름은 '간지', '연지', '항지'였다고 하며, 지금은 각각 '원당지', '연지', '파대지'로 불리고 있다. 삼지1리에 있는 파대지 수변공원을 돌아보았는데, 파대지는 '영양고추연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연꽃이 피는 7월~8월에 다시 온다면 연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듯이 겨울의 낭만도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데, 삼지연중 파대지에서의 탐방로 산책 또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는 연못을 가로지르며 설치된 목재 데크 산책로는 마치 연못위를 걷는듯한 느낌을 주기에 좋은데, 다시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는 연들의 모습에 자연의 신비함을 다시 보게 된다. 옆으로는 징검다리가 놓여있는데, 징검다리를 건너면 어릴 적 신나게 건넜었던 동심으로 돌아갈 것 같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고추체험관인데, 옆에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연못을 한바퀴 돌고 난 후에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면 기분이 더욱더 좋을 것 같다. 목재 데크로드를 따라 연못 중간 즈음에 이르니 지난겨울 꽁꽁 얼었던 얼음은 다 사라지고 잔잔한 물결이 일고 있다. 이 산책로가 외씨버선길과 연결되고 있어 외씨버선길을 따라 산책을 계획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영양여자고등학교 후문에 있는 전망대에는 소녀의 감성이 묻어나는 분홍색으로 단장하여 요즘 사용하는 말로 마음이 '핑크핑크' 하여진다. 멋진 울타리가 있어 따라가 보았는데 도보여행 중 이런 울타리를 만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이곳에 원두막이 하나 있어 신발벗고 올라가 잠시 운치를 즐기며 쉬었다 가기 좋을것 같다. 생명이 함께 사는 터라는 명문석이 가로등의 고추와 반딧불이 조형물이 마치 돛단배처럼 보여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으로 보인다. 산책로 입구에 포토존이 있는데 분위기가 사랑하는 연인들의 인증숏 코스다. 삼지연 수변공원의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은 혼자도 좋지만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손잡고 걸으면 더욱 좋을것 같은 연못인데 오는 주말에는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위치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삼지리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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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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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 폐광을 활용한 새로운 테마공원 무릉별유천지
- 무릉별유천지는 폐광을 활용해 체험시설과 자연경관을 조성한 관광단지로, 2021년 11월 준공식을 한 동해의 새로운 관광명소다. 통상적인 광산 개발 복구 사업이 폐광을 흙과 나무를 덮는 원상복구 수준에서 끝내는 것과 달리, 동해시는 폐광에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식물을 심는 친환경적 복구를 통해 폐광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했다. ‘무릉별유천지’는 무릉계곡 암각문에 새겨져 있는 글귀로, ‘하늘 아래 경치와 분위기가 가장 좋은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무릉별유천지에서는 탁 트인 넓은 호수와 스릴 넘치는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다. 석회석을 캐면서 생긴 무릉별유천지의 호수 청옥호, 금곡호는 바위 틈에서 나온 용출수로 인해 조성된 수심 최대 30m의 넓은 호수로, 석회 물질이 물에 녹아 에메랄드빛 푸른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계절별로, 시간대별로 다른 색감과 느낌을 조성해 이국적인 경관을 만드는 이 호수들은 무릉별유천지의 자랑거리다. 또한 광산터에서만 볼 수 있는 계단식 절벽 또한 호수에서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다. 한국 최초의 유럽식 산악관광 체험시설인 스카이글라이더를 시작으로 오프로드 루지,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등 무릉별유천지에는 속도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활동들이 많이 구비되어있다. 스카이글라이더는 4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글라이딩 놀이 기구로 하늘을 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무릉별유천지의 아름다운 호수 풍경과 활동적인 체험은 아직 입소문을 타지 않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으니, 이번 겨울이 가기 전 무릉별유천지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 강원 동해시 이기로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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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 오일도의 고장, 영양군 영양문학테마공원
- 영양군은 대표적인 문학인들의 고향이다. 예를 들면 조지훈, 이문열, 오일도 등이 이곳 출신이다. 영양문학테마공원은 영양의 문학가들을 소개해주며 그들의 작품을 상징하는 조형 벽돌을 통해 문학을 널리 전하고 있다. 오일도 작가는 영양출신으로 경성 제1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릿쿄대학 철학과를 마쳤다. 귀국하고 서울에서 중등교사로 재학하다 1931년 문단에 나왔다. <시문학>, <문예월간> 등에 여러 시 문학을 발표했다. 1934년 <시원>을 창간해 문단발달에 이바지하였다. 그의 작품은 황량과 조락이 주를 이룬다. 대표작으로는 <눈이여! 어서 내려다오>, <노변의 애가> 등이 있다. 영양문학테마공원에는 오일도생가, 시문학공원이 있다. 시공원 입구에는 ‘지하실의 달’ 시비가 있고 옆에 시인의 형상이 있다. 감나무가 많고, 물이 샘솟아 불리는 감천마을도 만나볼 수 있는데 삼천지 연못과 나무들이 조성되어 있다. 감천마을은 낙안 오씨의 집성촌이기도 하며 오일도 시인의 고향이기도 하다.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48호로 지정된 오일도 생가가 이곳에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좋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머물러 가는 쉼터의 역할을 한다. 옆에는 낙안 오씨 종택 감호헌이 자리 잡고 있다. 선바위처럼 절벽을 끼고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11.5km에 이르는 트래킹 길이 오일도시인의 길에 조성된 것이다. 코스는 선바위관광지 시점으로 산촌생활박물관, 학초정, 측백나무수림, 오일도시인 생가, 세월교, 성황당, 영양전통시장에 이른다. 영양문학테마공원에서 우리의 마음을 촉촉하게 채워줄 감성 시를 만나며 푸른 풍경에 머물러 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경북 영양군 영양읍 영양로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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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 1. 청주 문암생태공원 2. 양주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가족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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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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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랑이 꼬리를 둘러싼 바닷길의 매력
- 한반도를 상징하는 호랑이의 몸 중에서도 꼬리 부분에 해당된다 하여 호미(虎尾)곶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호미반도는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해 있다. 호미반도의 툭 튀어나온 지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25km의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바다를 옆에 두고 걷는 둘레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기에 충분하다. 연오랑세오녀길에서 시작하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선바우길, 구룡소길을 거쳐 호미길로 향한다. 이렇게 총 4가지 코스로 이루어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각 코스마다 근처의 명소들을 포함하고 있고 해파랑길과도 이어져 돌아보는 재미가 있다.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 왕이 되었다는 설화의 배경인 임곡 연오랑세오녀길은 곳곳에 설화와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벽화들이 있어 해안둘레길을 걸으며 구경하기 좋다. 근처에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도 있어 신라 시대의 모습을 재현한 마을 모습과 일월신화를 가르쳐주는 전시관 등을 가볼 수 있다. 선바우길부터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가 이어진다. 선녀가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 속 바위 섬인 하선대와 화산 활동으로 인해 생긴 독특한 지형들이 이어져 긴 거리를 걸어도 계속 새로운 느낌이 든다. 공기놀이를 하듯 바다 위에 하나씩 펼쳐진 둥그런 바위들을 세며 가뿐한 발걸음으로 바다 공기를 마셔본다. 구룡소길은 흥환해수욕장에서 장군바위,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지, 구룡소를 지나는 구간이다. 여기서부터는 산길을 돌아 걷는 등산길도 있어 등산화나 운동화를 준비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화산 암석인 구룡소는 1억 년이 넘는 세월이 보이는 외양을 그대로 유지해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 호미길은 한국에서 해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으로 유명한 길이다. 상생의 손에 걸쳐진 일출은 이곳에서만 찍을 수 있는 귀한 사진이기에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면 호미곶에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곤 한다. 호랑이의 해가 마무리되어가는 지금, 호랑이 꼬리를 잡고 소원을 빌면 올해의 마지막 소원이 이루어지지는 않을까. 아침에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에서 상쾌한 해안가 산책으로 한반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〇 위치 : 동해면 호미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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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랑이 꼬리를 둘러싼 바닷길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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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행구 수변공원, 물과 기후변화를 테마로 한 친환경 공원
- 원주 행구 수변공원은 기후변화와 물을 테마로 분수 및 물놀이장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원주 행구 수변공원을 소개한다. 행구기후테마공원으로도 불리는 행구 수변공원은 약 4만9천㎡ 규모의 넓은 공원이다. 원래 교외의 한적한 저수지였던 이곳은 행구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며 많은 원주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지대가 되었다. 행구 수변공원에 오면 호수 중심의 분수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로드가 분수를 중심으로 둥글게 이어져 어느 방향에서라도 감상할 수 있는 분수는 수변공원의 풍경을 한층 더 청량하게 만들어준다. 분수 바로 앞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이 있어 공연이 없을 때에도 공연 관람석에 앉아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날씨가 좋을 때면 통기타 연주, 난타, 오케스트라,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행구 수변공원에 오면 넓은 잔디밭을 거닐며 산책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공원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색이 다른 둥근 잔디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파크 골프장이다. 전문 골프장에 가지 않고도 푸른 잔디 위에서 퍼티 연습을 즐길 수 있으니 골프를 좋아한다면 이곳 파크 골프장에서 주말 야외 골프를 연습해보면 어떨까. 기후변화와 물을 테마로 만든 원주 행구 수변공원에는 유독 물과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시설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다양한 분수와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쉬어가는 공간이 되어주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각종 놀이시설들은 다른 공원들과 차별화되는 특색을 만들어준다. 공원 중심에서 볼 수 있는 분수는 치악산 계곡과 공원의 높이 차이에서 발생하는 자연 압력을 이용한 무동력 분수라고 하니 행구 수변공원은 친환경 공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공원 내에는 기후변화 연구센터와 기후변화 홍보관이 있어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다. 기후변화 홍보관은 영화, 도서관, 체험존, 테마전시공간 등을 통해 재미있게 지구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놀이터에서 놀면서 자가발전에너지를 체험해 보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로 지구와의 공존에 대해 배워보는 공간이니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이라면 행구 수변공원 기후변화 홍보관에서 환경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공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진다. 친환경 공원인 원주 행구 수변공원에서 화창한 가을 날씨와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즐겨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1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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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행구 수변공원, 물과 기후변화를 테마로 한 친환경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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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임곡 벽화마을, 연오랑 세오녀의 마을에서 만나는 벽화
-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벽화들을 볼 수 있는 연오랑 세오녀 설화의 본고장 포항 임곡 벽화마을에 다녀왔다. 연오랑과 세오녀는 포항 바닷가에서 살던 부부다. 어느 날 연오랑이 바다에서 해조류를 따던 중, 연오랑이 올라가 있던 바위가 연오랑을 싣고 일본으로 가버렸다. 바위를 타고 도착한 연오랑을 보고 신기해하던 일본인들은 연오랑을 왕으로 삼았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연오랑을 찾으러 나선 세오녀도 바위가 싣고 일본으로 가 두 사람은 일본의 왕과 왕비가 되었다. 그들이 신라를 떠나자 해와 달이 빛을 잃어 세오녀가 직접 짠 명주 비단을 신라로 보내니 다시 해와 달이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오랑 세오녀 설화는 신라 시대에 포항 임곡 마을에 살던 한 부부를 주제로 <삼국유사>와 <필원잡기>에 수록된 설화다. 해와 달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과 관련된 한국의 유일한 신화(일월신화)인 연오랑 세오녀 설화는 한반도의 태양숭배 집단의 이동과 한반도 동남부 지역 해류를 통해 한·일 간 이루어졌던 인적·문화적 교류로 해석된다고 한다. 임곡 벽화마을을 걸으면 이곳저곳에서 연오랑 세오녀 부부의 설화 내용이 담긴 벽화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이 바위를 타고 일본에 건너가고 있는 모습부터 일본의 왕이 된 모습까지 다양한 벽화들이 길동무가 되어준다. 특히 바다와 나란히 길게 펼쳐진 방파제 앞의 벽에는 다양한 벽화들이 있어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포항 임곡 벽화마을에는 연오랑 세오녀가 주인공인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도 자리잡고 있으니 벽화 구경과 함께 들러서 설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월신화를 배울 수 있는 전시관 ‘귀비고’, 영일만을 조망할 수 있는 ‘일월대’, 신라의 초가마을을 재현한 ‘신라마을’,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쉼터가 조성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정원’으로 구성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포항 임곡 벽화마을을 더 자세히 이해하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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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임곡 벽화마을, 연오랑 세오녀의 마을에서 만나는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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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 5개의 월드컵공원 중 하나인 서울 상암 하늘공원은 가을 억새풀 축제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공원이다. 해발 98m의 고지대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올림픽공원의 여러 공원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늘공원이 있는 이곳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섬 난지도였던 과거에서 안정화 사업을 통해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 친환경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동·식물들이 살 수 있는 섬으로 바뀐 월드컵공원은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 한강공원이 있는데, 여러 테마공원 중 하늘공원은 하늘과 가장 가깝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하늘공원은 지그재그 모양으로 올라가는 하늘 계단을 통해 걸어 올라가거나 맹꽁이 전기차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맹꽁이 전기차는 왕복 약 3000원으로, 오르내릴 때의 가격이 다르니 올라갈 때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내려올 때는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잠시 기다리다 보면 앞면은 버스, 옆면은 유원지의 코끼리열차 같은 맹꽁이 전기차가 도착한다. 하늘공원에 오르면 주변의 탁 트인 경치가 바로 내려다보인다. 월드컵 경기장의 다른 공원들 모습부터 저 멀리 성산대교와 한강까지 보이는 하늘공원은 어느 방향을 둘러보아도 전망이 아름답다. 전망 안내도를 보며 주변 풍경의 이름을 알아보면 공원에 놀러 온 보람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여름에는 진녹색으로,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드넓은 억새밭은 하늘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며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내는 억새밭은 청량한 느낌과 쓸쓸한 느낌을 동시에 주며 감성에 젖게 만든다.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 이곳저곳의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의 사진 세례로 바쁘다. 억새밭 말고도 붉은빛의 댑싸리와 코스모스, 핑크 뮬리 등 알록달록한 포토존들도 놓칠 수 없는 하늘공원의 포토 스폿이다. 되살아난 생태계의 상징이 된 월드컵공원. 그중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서 일렁이는 억새밭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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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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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국내 유일한 일월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공간
- 국내 유일한 일월신화인 연오랑 세오녀 설화를 주인공으로 만든 테마공원, 포항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소개한다. 연오랑과 세오녀는 신라 시대에 동해 바닷가에 살고 있던 부부다. 어느 날 연오랑이 바다에서 해조류를 따던 중, 연오랑이 올라가 있던 바위가 연오랑을 싣고 일본으로 가버렸다. 바위를 타고 도착한 연오랑을 보고 신기해하던 일본인들은 연오랑을 왕으로 삼았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연오랑을 찾으러 나선 세오녀도 바위가 싣고 일본으로 가 두 부부는 일본의 왕과 왕비가 되었다. 이 부부가 일본으로 가자 갑자기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 이에 놀란 신라 왕이 일본으로 사자를 보내 연오랑과 세오녀를 데려오고자 했다. 그러나 연오랑은 직접 가는 대신 세오녀가 짠 명주 비단을 주었고, 그것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자 해와 달이 다시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 이 설화는 해와 달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과 관련된 한국의 유일한 신화(일월신화)다. <삼국유사>와 <필원잡기>에 수록되어 전해진 이 설화는 한반도의 태양숭배 집단의 이동과 한반도 동남부 지역 해류를 통해 한일 간 이루어졌던 인적·문화적 교류로 해석할 수 있다. 포항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연오랑과 세오녀를 주제로 만들어진 테마공원이다. 일월신화를 배울 수 있는 전시관 ‘귀비고’, 영일만을 조망할 수 있는 ‘일월대’, 신라의 초가마을을 재현한 ‘신라마을’,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쉼터가 조성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귀비고는 설화 속 세오녀가 짠 비단을 보관했던 창고의 이름이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의 귀비고는 관련 주제를 테마로 여러 전시가 진행되는 장소다. 증강현실부터 영상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설화를 소개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 귀비고에서는 즐겁게 연오랑세오녀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귀비고 앞에는 연오랑과 세오녀가 일본으로 건너갈 때 탄 거북바위가 있으니 바다를 배경으로 같이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겠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바다와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의 공원을 걸을 수 있다. 규모도 크고 주차시설 및 휴식공간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 차로 방문하기에도 좋은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해와 달이 세상에 있게 된 배경을 배워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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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국내 유일한 일월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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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천대, 낙동강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 경천대는 낙동강의 여러 모습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는 ‘낙동강 제1경’으로 손꼽히곤 한다. 고요한 낙동강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곳, 상주 경천대를 소개한다. 경천대 국민관광지로도 불리는 경천대는 경천대랜드와 밀리터리 서바이벌 체험센터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수영장, 눈썰매장까지 있어 테마공원에 놀러온 듯한 설레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경천대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경천대랜드는 내부에 매점과 식당도 있으니 어린이 동반 방문객이라면 하루 재미있는 체험을 즐기러 오기 딱 좋다. 약 150m의 완만한 길을 산책하듯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로 가는 길의 시작점을 만나게 된다. 옥주봉 전망대는 멀지 않고 가는 길이 푸릇푸릇 아름다워 찬찬히 오르는 내내 기분 좋은 숲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양옆으로 돌탑들과 소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낙동강 강바람길 탐방로는 약 2시간이 걸리는 코스 내에 경천대, 옥주봉, 낙동강 투어 로드, 전망대, 황토볼체험장, 인공폭포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강바람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낙동강 일대를 다 돌아본 듯한 기분이 든다. 낙동강 강바람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절벽 끝에 강을 바라보고 지어진 정자를 하나 만나게 된다. 이 정자는 무우정으로, 병자호란을 겪은 후 은거하며 학문을 닦았던 채득기 선생이 머물던 곳이다. 채득기 선생을 따라 상주에 살던 선비들은 무우정을 마음을 닦고 모임을 가지는 장소로 애용했다고 한다. 나무 그늘 아래 마루에 앉아 강을 내려다보면 답답한 마음이 풀어지는 기분이 든다. 이름에 ‘하늘이 스스로 만든 경치’라는 뜻이 들어있는 경천대(자천대)는 절경을 자랑하는 국민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입장료과 주차료가 무료라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 풍경을 감상하며 쉬엄쉬엄 산책하듯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경천대는 최고의 관광지가 아닐까. 주로 옆에서 볼 수 있는 낙동강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상주 경천대에서 낙동강 절경을 만나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경천로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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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천대, 낙동강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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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 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경상북도 영양군 삼지리에서 만나는 삼지연이라는 연못이 있다. 삼지연이라는 이름 그대로 이곳에는 연못 3개가 있는데, 오래전부터 연못 각각의 이름은 '간지', '연지', '항지'였다고 하며, 지금은 각각 '원당지', '연지', '파대지'로 불리고 있다. 삼지1리에 있는 파대지 수변공원을 돌아보았는데, 파대지는 '영양고추연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연꽃이 피는 7월~8월에 다시 온다면 연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듯이 겨울의 낭만도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데, 삼지연중 파대지에서의 탐방로 산책 또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는 연못을 가로지르며 설치된 목재 데크 산책로는 마치 연못위를 걷는듯한 느낌을 주기에 좋은데, 다시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는 연들의 모습에 자연의 신비함을 다시 보게 된다. 옆으로는 징검다리가 놓여있는데, 징검다리를 건너면 어릴 적 신나게 건넜었던 동심으로 돌아갈 것 같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고추체험관인데, 옆에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연못을 한바퀴 돌고 난 후에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면 기분이 더욱더 좋을 것 같다. 목재 데크로드를 따라 연못 중간 즈음에 이르니 지난겨울 꽁꽁 얼었던 얼음은 다 사라지고 잔잔한 물결이 일고 있다. 이 산책로가 외씨버선길과 연결되고 있어 외씨버선길을 따라 산책을 계획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영양여자고등학교 후문에 있는 전망대에는 소녀의 감성이 묻어나는 분홍색으로 단장하여 요즘 사용하는 말로 마음이 '핑크핑크' 하여진다. 멋진 울타리가 있어 따라가 보았는데 도보여행 중 이런 울타리를 만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이곳에 원두막이 하나 있어 신발벗고 올라가 잠시 운치를 즐기며 쉬었다 가기 좋을것 같다. 생명이 함께 사는 터라는 명문석이 가로등의 고추와 반딧불이 조형물이 마치 돛단배처럼 보여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으로 보인다. 산책로 입구에 포토존이 있는데 분위기가 사랑하는 연인들의 인증숏 코스다. 삼지연 수변공원의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은 혼자도 좋지만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손잡고 걸으면 더욱 좋을것 같은 연못인데 오는 주말에는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위치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삼지리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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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볼만한곳 영양 삼지수변공원 파대지 '영양고추 연 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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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원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 삼국유사 권1에 수록된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는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해와 달이 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을 밝히는 이야기)이자, 포항지역의 대표 설화로 고대의 태양신화의 한 원형으로 꼽힌다.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157년)동해 바닷가에 사고 있던 연오와 세오 부부가 일본으로 가게 되면서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가, 일본에서 보내 온 세오가 짠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다시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천혜의 절경인 동해면 해안에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벽을 시작으로 문화시설인 귀비고, 한국뜰과 방지연못, 영일만을 조망할 수 있는 일월대, 연오랑세오녀가 타고 간 듯한 거북바위, 초가집으로 조성된 신라마을, 철예술뜰의 예술작품 등 다양한 공원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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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원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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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 오일도의 고장, 영양군 영양문학테마공원
- 영양군은 대표적인 문학인들의 고향이다. 예를 들면 조지훈, 이문열, 오일도 등이 이곳 출신이다. 영양문학테마공원은 영양의 문학가들을 소개해주며 그들의 작품을 상징하는 조형 벽돌을 통해 문학을 널리 전하고 있다. 오일도 작가는 영양출신으로 경성 제1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릿쿄대학 철학과를 마쳤다. 귀국하고 서울에서 중등교사로 재학하다 1931년 문단에 나왔다. <시문학>, <문예월간> 등에 여러 시 문학을 발표했다. 1934년 <시원>을 창간해 문단발달에 이바지하였다. 그의 작품은 황량과 조락이 주를 이룬다. 대표작으로는 <눈이여! 어서 내려다오>, <노변의 애가> 등이 있다. 영양문학테마공원에는 오일도생가, 시문학공원이 있다. 시공원 입구에는 ‘지하실의 달’ 시비가 있고 옆에 시인의 형상이 있다. 감나무가 많고, 물이 샘솟아 불리는 감천마을도 만나볼 수 있는데 삼천지 연못과 나무들이 조성되어 있다. 감천마을은 낙안 오씨의 집성촌이기도 하며 오일도 시인의 고향이기도 하다.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48호로 지정된 오일도 생가가 이곳에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좋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머물러 가는 쉼터의 역할을 한다. 옆에는 낙안 오씨 종택 감호헌이 자리 잡고 있다. 선바위처럼 절벽을 끼고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11.5km에 이르는 트래킹 길이 오일도시인의 길에 조성된 것이다. 코스는 선바위관광지 시점으로 산촌생활박물관, 학초정, 측백나무수림, 오일도시인 생가, 세월교, 성황당, 영양전통시장에 이른다. 영양문학테마공원에서 우리의 마음을 촉촉하게 채워줄 감성 시를 만나며 푸른 풍경에 머물러 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경북 영양군 영양읍 영양로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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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 1. 청주 문암생태공원 2. 양주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가족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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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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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여행지 100선으로 관광을 한다
- 여행하기도 힘들고 외출하기도 어려운 뉴노멀시대에 현명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여행지 100선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제주 고살리 숲길 등이며, 동 관광지들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정해졌다. 협의회는 이들 관광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7.1.~19.)과 연계, 적극 홍보하여 안전 여행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관광지로의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수요를 분산시키는 데도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안전여행을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문화로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안전여행 문화 확립은 물론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 국내여행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조용하게 즐기는 여행이 좋을 것이다. No 광역 기초 관광지명 소 개 1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자연휴양림 소나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 시설과 체험관으로 구성 2 포천시 한탄강주상절리길 한탄강을 따라 한반도 지형과 멍우리 협곡 등 주상절리의 백미를 만날 수 있음 3 여주시 여강길 여주역에서시작,명성황후생가에서끝나는황학산트레킹코스 4 가평군 잣향기푸른숲 80년이상의잣나무림이국내최대로분포하고있는쾌적한산림휴양공간 5 평택시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습지공원 6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넓은잔디언덕과연못,통일을주제로한조형물등으로꾸민휴식공간 7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 군초소전망대(행호정),철책포토존,바람개비언덕을갖춘역사공원 8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 9 김포시 김포평화누리길1코스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예스러운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 10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 힐링캠퍼스 다양한 자연 환경 속에서 힐링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11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반도해안둘레길 바다 위 데크로 길을 만들어 바다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음 12 구미시 금오산 올레길 금오산저수지에 비친 금오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음 13 상주시 경천대전망대 울창한 노송 숲을 걸으며 주변 경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음 14 문경시 진남교반 자연과인공이조화를이루며,경북팔경중1경으로꼽힘 15 영덕군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측백나무와 편백의 향기가 풍성한 가로수길 16 안동시 낙강물길공원 안동의비밀의숲이라불리며,곳곳의포토존은인생샷포인트 17 성주군 성밖숲 왕버들 나무의 초록빛과 왕문동의 보랏빛의 조화가 장관 18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반도생태계의핵심축.백두대간의자생식물보존지역 19 울진군 등기산스카이워크 머리와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는 에메랄드 바다와 파도소리가 일품 20 울릉군 행남해안산책로 기암절벽과 푸르게 펼쳐진 바다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줌 21 대전광역시 서구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통령 하계 휴양지로서 메타세콰이어 숲길과 스카이웨이 등이 위치 22 서구 한밭수목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인공수목원으로 가족 피크닉 및 데이트 코스로 각광 23 동구 만인산 자연휴양림 자연학습전시관,천문대,학습농장등의체험시설이잘준비되어있음 24 중구 뿌리공원 전국유일의효테마공원.산림욕장,캠핑장등다양한시설구비 25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과 충북에 걸쳐 있는 도보길로서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짐 26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맨발트래킹의명소.한국관광100선,다시찾고싶은여행지33선선정 27 유성구 국립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을따라도보여행이가능.시민들의휴식처로도이용 28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대전동구8경중한곳.버즘나무가로수터널및돌탑조형물등볼거리풍부 29 동구 식장산 문화공원 대전 전경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식장산 전망대 위치 30 유성구 수통골 쉬운 트레킹 코스로 초보 및 노약자 동반 여행이 가능함 3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해운대마린시티와광안대교를조망하고있으며,다양한등산코스보유 32 수영구 황령산 부산의도심을감싸뻗어내린산맥은다양한등산길,야경을제공 33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낙동강과남해안이만나양질의모래밭을만든곳.일출·일몰의조망지 34 영도구 아미르공원 넓은 잔디 위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최적인 장소 35 남구 평화공원 생태연못·잔디밭·산책로·쉼터등의다양한시설이갖추어짐 36 기장군 안데르센동화마을 ‘동화의숲’은기장도예촌의자연공간인숲을활용한힐링공간 37 금정구 회동수원지 부산시상수원으로사용.생태탐방로가조성된도심속힐링명소 38 기장군 치유의 숲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 39 서구 구덕야영장 1만9백여평의넓은잔디광장및야영장시설이잘갖추어짐 40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신덕습지를 비롯한 크고 작은 습지와 각종 체육시설 조성 4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전시관,전통문화체험시설,추억의6080레트로감성공간으로구성 42 광진구 아차산 한강과어우러진풍경을즐길수있는명소.서울시내를360도전경으로감상 43 동대문구 배봉산 무장애 둘레길 및 보행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보행약자에게도 적합 44 성북구 북정마을 오래된 골목길의 정취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 가능 45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 솔밭근린공원부터 이어지는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 가능 46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공간재상사업 통해 군사시설인 대전차 방호시설을 문화 창작공간으로 재탄생 47 서대문구 안산(무악산) 정상에는 평안도에서 올라온 봉화를 연결하여 남산으로 보낸 봉수대 위치 48 마포구 서울함 공원 서울함,참수리호,잠수함총3척의퇴역군함이용한함상테마파크 49 강서구 양천향교 서울에유일하게남은향교.서울시기념품제8호지정 50 송파구 몽촌토성 백제 초기의 토성으로 당시 발견된 유물이 전시된 몽촌역사관이 있음 51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황해도에서피난온실향민들이만든대룡시장,망향대가위치함 52 강화군 석모도 백사장길이가1km인민머루해변,우리나라3대관음성지인보문사가위치 53 강화군 동검도 섬전체가캠핑으로유명.DRFA365극장은1년내내예술영화만상영 54 옹진군 신도·시도·모도 신도·시도·모도3개의섬이다리로연결되어자전거라이딩코스로최적 55 옹진군 굴업도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며 백패킹 마니아들의 성지 56 옹진군 이작도 썰물 때만 나타나는 바다 위 신기루 풀등은 이작도의 백미 57 중구 선녀바위·거잠포 포구가동쪽바다를향하고있어유일하게해상일몰·일출구경가능 58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보트,카약,수상택시등수상액티비티를즐길수있고,해안가솔찬공원이인접 59 서구 경인아라뱃길 부평-계양-서구를모두아우르며,자전거라이딩및캠핑의성지 60 계양구 계양산 둘레길 수도권등산객이많이찾는곳으로,숲탐방로,장미원등이있음 6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서건도 한달에10차례앞바다가갈라지는제주판모세의기적을체험가능 62 조천 거문오름 제주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63 애월 휴림 에코힐링파크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 체험 제공 64 남원 물영아리오름 우리나라최초습지보호지역으로지정된곳으로,06년람샤르습지로선정 65 남원 고살리 숲길 제주곶자왈숲을온전히보여주는숲길로,조용하고여유로운산책가능 66 성산 신풍리 밭담길 제주 전통이 살아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 67 조천 북촌리4.3길 4.3 당시제주도민이겪은통한의역사교육현장으로조성 68 한라산 천아숲길 돌오름에서천아수원지까지의구간으로,돌오름,노로오름,천아오름등이분포 69 한경 무릉 자전거 도로 해안도로에서 송악산까지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을 감상 가능 70 한림 정물오름 이시돌목장이근처위치.넓은평원과산세가아주아름다움 71 강원도 동해시 논골담길 묵호항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벽화들이 그려진 동해 전망 산책로 72 춘천시 의암호 자전거길 의암호를둘러싼물레길-공지천을잇는자전거길 73 삼척시 이사부길 삼척항과삼척해수욕장을잇는해안도로.기암괴석과우거진송림이경관을이룸 74 충청북도 충주시 오대호아트팩토리 정크아티스트오대호작가가일상에서발생하는폐품을활용.다양한작품감상가능 75 진천군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생태연못,자생수목원,생태교육장등이설치된체험형자연생태공원 76 괴산군 갈론계곡(갈론구곡) 아홉곳의명소가있다하여갈론구곡으로불리며,경치가좋고물놀이하기도좋은곳 77 세종특별시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봄철드라이브코스로유명.수변데크가조성되어산책로로각광받음 78 세종시 조천연꽃공원 조천변 둔치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 가능 79 세종시 운주산성 운주산의지형지세를이용하여만든백제때산성으로아름다운등산코스가일품 80 충청남도 서산시 웅도 육지와불과700m떨어져있으며,수려한자연경관과함께해안탐방가능 81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 크고작은봉우리와계곡을지니고있으며,충남의알프스라는별명을지님 82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천연기념물황새를가까이관찰가능.자연그대로의습지와숲을경험할수있음 83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누리파크 캠핑장,체험장이구성되어있으며가까운거리의논개사당도방문가능 84 남원시 교룡산국민관광지 교룡산을중심으로공원이꾸며져있으며,교룡산성과선국사가위치 85 완주군 고산창포마을 전국유일우리창포를집단으로재배하는곳.다양한만들기체험가능 86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호호수생태원 광주호인근부지에자연학습장,습지등테마별단지로조성된생태공원 87 북구 시민의 숲 야영장 첨단지구에위치한야영장.영산강,수변공원과어우러져자연친화적임 88 남구 펭귄마을 골목마다 빼곡하게 들어찬 옛 물건들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게끔 하는 마을 89 전라남도 목포시 서산동보리마당&시화마을 영화1987촬영지연희네슈퍼가위치한추억과향수를불러일으키는마을 90 해남군 우수영 명량대첩기념공원으로조성.명량대첩의역사적산교육장으로활용 91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 나로우주센터와해상직선거리에위치.발사광경을넓은바다와함께감상가능 92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운산 치유의 숲 숲의다양한치유요소활용.심신건강케어하는웰니스관광지 93 북구 편백산림욕장 편백,잣나무,소나무등으로이루어진도심지인근천마산산림욕장 94 남구 선암호수공원 다양한 테마 산책로와 수생태원 등이 있는 도심 속 명품 호수 공원 95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유원지 산책로와자전거길,체육시설등즐길거리가다양함 96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방송인송해이름을따명칭한곳으로,가벼운산책과산행코스로각광받음 97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 우리나라최초피아노유입지.생태탐방로가있어힐링코스로주목 98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팔만대장경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자 합천군 가야면에 조성 99 김해시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국내 첫 분청도자 전문전시관으로서 전시 및 체험실 등으로 구성 100 산청군 수선사 전통문화와자연환경,현대감성이공존하는특별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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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여행지 100선으로 관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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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즐기세요”
- 함안군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관광지 이용편의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인 6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올해 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악양생태공원, 악양둑방 공영주차장, 연꽃테마공원, 무진정, 고려동유적지, 입곡군립공원 내 입곡문화공원 및 출렁다리이며, 관광객이 무료 와이파이 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주변에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군의 주요관광지 중 하나인 입곡군립공원의 경우, 이번 사업으로 아라힐링카페, 무빙보트운행구간, 운동장 등 공원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용방법은 이들 관광지에서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을 ‘KOREA FREE WIFI’로 선택하면 통신사와 상관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사업비 9600만 원을 투입, 작년 10월에 시설 착공에 들어갔고 올해 1월에 완공하여 1개월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함안군의 스마트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여 관광객 유치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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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