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는 오는 12월 7일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진양호공원 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미리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과 크리스마스 마켓
이번 축제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산타&밴드 퍼레이드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문화공연은 클래식 실외연주와 함께 산타 캐릭터 인형과 밴드 공연으로 꾸며지며,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축제의 주요 포토존인 다이나믹광장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눈 내리는 잔디밭 등에서 겨울 감성을 담은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진양호공원 내 시설과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공유하거나 진양호공원 홈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체험 및 간식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거리의 화가가 그려주는 가족 캐리커처나 인물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컵케이크 만들기, 차량용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타로테라피 체험을 통해 새해의 희망적인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밤, 군고구마, 붕어빵 등의 간식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셀러들이 판매하는 수공예 작품과 의류, 가방, 양말, 신발, 주얼리, 헤어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먹거리와 문구 및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진양호공원 관계자는 “겨울의 문턱에서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양호공원 눈꽃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