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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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 고성군] 자연의 속삭임을 따라서 떠나는 고성 여행
    고성의 명산 거류산, 대가면의 중심을 이루는 천왕산, 물줄기의 장관이 아름다운 구절폭포, 연못을 파고 주위에 나무를 심은 장산숲까지. 자연의 속삭임을 따라 떠나는 고성을 알아보자.   거류산 고성에서 걸출한 인물이 많이 나는 까닭은 이 산의 정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런 명산이기에 꼭 한번은 자녀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고성인의 긍지를 일깨우고, 산정에는 2천여 년 전 소가야 때 신라의 침공을 막기 위해 쌓은 거류산성의 자취가 남아 있어 문화유산에 대한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송산리 산9-1 ○문의 : 670-2671   천왕산 천왕산은 고성읍 북서쪽에 위치하면서 대가면의 중심을 이루는 산으로 양화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는 형세로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 낙남정맥의 산 중 고성지역 최고봉이다.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면 양화리 42 2 ○문의 : 670-2671   구절폭포 구절폭포는 동해면 구절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명 용두폭포, 또는 사두암폭포로 불린다. 높이 10m 정상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며 폭포에서 일어나는 물방울로 더위를 잊을 수 있다. 폭포 오른쪽에 백호굴이라는 석굴이 있으며, 절벽 왼쪽에는 100여 명이 한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보덕굴이 있는데 신비한 약수가 솟아나고 있다. 이 굴 주변에 있는 흔들바위는 한 사람이 흔들 때나 열 사람이 흔들 때나 똑같이 흔들린다.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외곡리 50 ○문의 : 670-2671   장산숲 장산숲(5,934㎡)은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장산마을에 위치하고, 약 200여 년 전에 심은 울창한 숲으로 조선조 성종때 이퇴계선생의 제자였던 천산재 허천수 선생이 노산정을 지어 연못을 파고 주위에 나무를 심어 고기잡이나 산놀이를 즐기던 곳이다.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장산마을 ○문의 : 055-670-2444 (사진출처 : 관광고성)
    • 여행
    2020-12-10
  • 한탄강의 자연미가 넘치는 곳, 철원 직탕폭포
    한탄강의 맑은 물과 풍부한 수량으로 자연미가 넘치는곳 직탕폭포는 한탄강 상류에 기암절벽과 자연적인 ㅡ 자형 기암으로 이루어진 폭포로서 그 웅장함과 기묘함 그리고 아름다움이 겹쳐 철원 9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한탄강의 맑은물과 풍부한 수량 등으로 자연미가 넘치는 이 폭포는 절경 고석정과 불과 2km 정도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폭 80m, 높이3m로 속칭 "한국의 나이아가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여름철 피서지로 최적지이며 이곳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끓이는 매운탕 맛은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주소 : 강원 철원군 동송읍 직탕길 94
    • 추천관광지
    2020-12-10
  • 천주교의 성지, 다락골 줄무덤 성지
    대원군 집정이후 천주교에 대한 탄압이 심할 때 당시 홍주감옥에서 순교한 교도들이 많았는데 그 친척들이 야간을 이용하여 이곳으로 운구 암장한 것이라 한다.  한 분묘에 여러분을 줄줄이 모셨기 때문에 줄묘 또는 줄무덤이라 한다.  그 순교자수와 성명과 순교경위를 알 수 없지만 가족단위로 묻혀 37기가 있으며 지금도 이 다락골에는 소실된 인가의 흔적이 10개소나 되는 것으로 보아 당시 천주교도의 집단마을로서 마을 전체가 참회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곳은 김대건신부와 더불어 최초의 유학신부이며, 김대건신부에 이어 두 번째 신부(사제)인 최양업신부(1821~1861)의 출생지로 전해진다. 숨어 다니며 신자마을을 찾아 수 십리 길을 걸어 다니는 등 눈부신 전교활동을 한 신부이다. 천주교 신자를 비롯하여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성지이다.
    • 추천관광지
    2020-12-10
  • 유난히 달고 맛있는 목포 앞바다 갈치조림
      9월 말부터 목포 앞바다에서 잡히는 산란을 앞둔 먹갈치는 그 맛이 유난히 달고 맛있다. 예로부터 갈치 만진 손을 헹군 물로 국을 끓여도 맛이 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갈치는 맛이 좋다.   그중에서도 가을에 목포에서 잡은 먹갈치가 특히 맛있다. 10월 목포 갈치는 삼겹살보다 낫고, 은비늘은 황소 값보다 높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9월말부터 목포 앞바다에서 잡은 산란을 앞둔 먹갈치가 유난히 맛있기 때문이다.   갈치는 바로 회로 치거나 기름을 살짝 발라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감자, 호박 등 야채를 푸짐하게 넣은 갈치조림이 일품이다.  
    • 여행
    • 먹방여행
    2020-12-10
  • 철새의 낙원, 금강하구철새도래지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인 금강이 충청도를 휘돌아 서해바다에 이르는 곳 철새의 낙원 금강하구. 400여리를 내달아온 금강이 서해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이곳은 매년 겨울이면 40여종 50여만 마리 철새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큰고니, 가창오리, 청둥오리, 개리를 비롯한 오리류와 기러기류 등이 월동하는 곳이며 물새들에게 있어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수십만 마리가 일제히 하늘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면서 시작되는 가창오리의 군무는 본격적인 군무를 시작하기 전, 전열을 정비하듯이 수면위로 낮은 비행을 하면서 시작된다.  이윽고 날아오른 수 만 마리 가창오리는 각각의 편대를 이루면서 하늘을 수놓고, 합류했다 흩어지며 갖가지 가창오리 군무의 장관을 연출하고, 거대한 새가 날아가는 형태를 갖추기도 한다.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는 이렇게 각각의 편대를 이루며 환상적인 군무를 추다가 합류하여 거대한 가창오리의 편대비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먹이활동지역으로 이동한다.
    • 추천관광지
    2020-12-10
  • 순천을 찾는 여행객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전골요리
    순천만에 펼쳐진 시커먼 갯벌에서 구멍을 파고 서식하는 짱뚱어. 겉모습은 호감형이 아니지만 식재료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물고기다.   짱뚱어로 만든 대표 요리 ‘짱뚱어탕’은 순천을 찾는 여행객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첫손에 꼽힌다. 짱뚱어를 삶은 국물에 갖가지 채소와 양념을 넣어 끓인 일종의 매운탕인데 여행으로 지친 이들의 원기 회복에 더없이 좋은 음식이니 꼭 드셔보시길.    기호에 따라 초피가루를 넣어 먹으면 비린내가 적게 난다.    
    • 여행
    • 먹방여행
    2020-12-09
  • 여름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치천구곡
    칠갑산에서 발원하여 어울하천, 작천, 지천, 금강천이 협곡과 아름다운 산수경을 이루는데 흐르는 물굽이가 기묘하고 기암괴석이 아름다워 지천구곡이라한다. 이곳은 동사리, 미호종개, 참게 등 48종의 어종이 살아 있는 생태보고 이다. 특히, 물 흐름이 완만하고 깊지 않아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도 인기가 좋은 까치내계곡과 물레방앗간 유원지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작천계곡이 있는 까치네 유원지는 더운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모여들기로 유명한 곳이다. 물의 흐름이 완만하고 정지한 듯 흘러 내리고 있어 유속이 급한 곳보다 훨씬 안전하기도 하다. 물레방앗간 유원지는 화장실은 물론이고 샤워시설도 설치되어 있어 여름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 추천관광지
    2020-12-09
  • 냄새가 물신 풍기는 영진해변
    연곡면 영진2리에 있으며 조용하고 깨끗하여 동호인이나 가족단위로 피서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서 바다 냄새가 물신 풍기는 조그마한 어촌 마을이며, 해수욕과 함께 배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완만한 해안선과 잔잔한 물깊이는 가족단위 피서를 즐길 수 있고, 작은 어촌마을에서는 생각지 못한 인심 또한 느낄 수 있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357-155
    • 추천관광지
    2020-12-09
  • 의병들의 유해를 모신 묘소, 홍성 홍주의사총
    홍주의사총은 대한제국 시기 홍성군 지역에서 있었던 의병활동 중 홍주성 전투에서 희생된 수백 의병들의 유해를 모신 묘소입니다. 1905년 일본의 강압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각지에서 의병활동이 일어났는데, 홍성 지역에서는 이조참판 민종식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이 전개되었습니다.  민종식은 1906년 고종 황제의 명을 받아 의병을 이끌고 남포와 보령의 일본군을 습격하여 병기를 탈취하였으며, 5월 19일 마침내 홍주성을 함락시켰습니다.  그러나 일본군의 대포 공격이 본격화되면서 5월 31일 폭격으로 조양문이 무너지고 의병 수백 명이 전사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본군은 민간인과 의병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사격을 가했고 많은 의병들의 시체가 홍성천과 남산 부근에 방치되었습니다.  이에 광복 이후 의병들의 유해를 남산에 안치하고 ‘병오항일기념비’를 세우며 추모제를 지냈습니다. 그런데 1949년 현재의 홍주의사총이 있는 구릉에서 또 다른 유골들을 발견하면서, 이 유골들이 옛 홍주의병의 유해임을 확인하고 현 위치에 새로이 의사총을 조성하였습니다. 사당인 창의사에 900의사義士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어 구백의총九百義塚이라 했던 것을 1992년 홍주의사총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홍주의사총은 을미의병으로부터 면면히 계승되어 온 한말 홍주의병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중요한 유적으로, 매년 5월 30일 순국의사 추모제를 올리고 있으며 2001년 8월 17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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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8
  • [경상남도 거창군] 지나간 역사를 기리며 떠나는 거창 여행지
      속세의 근심을 잊게 해주는 거창 수승대,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역사의 마을 황상전통한옥마을,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을 기리는 거창사건 추모공원, 천혜의 산림환경 항노화힐링랜드. 지나간 역사와 심신의 안정을 주는 거창의 여행지를 알아보자.     거창 수승대 수승대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황산마을 앞 구연동이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고 조선 때는 안의현에 속해 있다가 일제 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거창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890번지     황산전통한옥마을 황산전통한옥마을의 뒷산은 호랑이 울음소리가 난다고 하여 호음산으로 불리며, 땅의 색이 누렇게 보이고 아침에 안개가 끼어 있어 하얗게 보인다고 하여 황토백산이라고 하였고, 줄여서 황산이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1길 109-5     거창사건 추모공원 거창사건 추모공원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6.25전쟁 중, 1951년 2월 9일에서 11일까지 거창군 신원면에서 일부 국군에 의해 집단적으로 희생당한 양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신차로 2924 거창사건추모공원     항노화힐링랜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해발 1,046m의 우두산 자락에 위치하여 천혜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조성되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다.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830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사진출처 : 거창문화관광)
    • 여행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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