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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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의 이국적인 지중해 섬, 거제 외도보타니아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에 위치한 거제시의 9경 중 하나인 외도보타니아는 거제도와 4㎞ 정도 떨어져 있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아서 여러 가지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맑고 푸른 바다에 둘러싸여 거제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습니다. 1969년부터 소유자 (고)이창호, 최호숙 부부가 145,002㎡의 부지에 희귀 아열대 식물 740여 종과 리스하우스 등 7동의 편의시설을 설치하였으며, 1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곳으로,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을 옮겨 놓은 듯 이국적인 모습의 건물과 조경으로 가꾸어져 있어 요즘 세대 친구들에게도 아주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위치한 외도는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져 있고, 수심이 30~50m, 해발 84m로, 서도에 식물원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도는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거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2002년 3월 KBS 드라마 ‘겨울연가’ 마지막회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내외 적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1995년 4월 25일 ‘외도자연농원’이란 이름으로 개원한 지 2년 만에 연간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고,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 네티즌에 의해 한국 최고의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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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2
  • 은행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순천 선암사
    선암사는 전남 순천시 승주읍 동쪽에 있는 사찰로 단아하고 조용한 느낌을 받게 된다. 산사의 하루는 새벽3시에 시작을 하는데, 스님이 목탁을 치며 도량을 돌고 청아한 목탁소리가 마치 알람소리 역할을 하게 되어 모든스님들이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선암사의 아침공양은 새벽5시에 스님들이 절의 가장 큰방에 모여서 둘러앉아 발우공양을 한다. 선암사는 세계유산으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2018년 선정되었다. 한국의 산지승원 7개의 사찰은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대흥사로 연속유산이다. 가을의 선암사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게 되는데 이 곳 선암사 은행나무의 단풍이 노란 색깔이 매우 아름답고 이쁘다. 고즈넉한 순천 선암사에서 가을 단풍을 마주하며, 코로나19의 언택트관광에 매우 인상적인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매우 좋은 시간이 될 것 이다.
    • 뉴스
    2020-11-02
  • 운무가 피어나는 경관, 동학사은선폭포
    가을단풍과 어울린 경치가 유명하지만, 겨울철 얼음폭포를 이루는 경관도 독특하다. 계룡산의 여러 등반로 가운데 동학사-은선폭포-관음봉-연천봉-갑사로 이어지는 등반 코스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 :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물줄기가 떨어지면서 운무가 피어나는 경관이 빼어나게 아름다워 '은선폭포 운무(雲霧)'라 부르며 계룡팔경(鷄龍八景)의 제7경으로 꼽힌다. 그러나 산지의 정상부 주변에 있어 폭포를 형성할 만큼의 유수량을 계속 유지할 수 없는 탓에 갈수기에는 낙수 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동학사(東鶴寺)에서 이 폭포로 오르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 추천관광지
    2020-11-01
  • 안전한 여행에 도움이 되는 한국관광품질인증 숙박업소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여행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관광품질인증 숙박업소(이하 품질인증업소)를 중심으로  ‘클린 KQ(한국관광 품질인증제 : Korea Quality)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 캠페인은 10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korean.visitkorea.or.kr) 내 캠페인 특별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숙박업소의 상시, 자율적 위생 관리를 위해 공사와 ㈜세스코가 공동으로 개발한 ‘KQ 위생관리 가이드라인' 및 '위생자율점검표'를 품질인증업소에 배포하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서약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면 온라인 홍보, 위생물품 및 캠페인 참여 홍보물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캠페인과 연계한 한국관광품질인증제 퀴즈, 가고 싶은 여행지 및 숙소 추천하기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병행 추진하여, 제도 인지도를 높이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품질인증업소 홍보를 통한 안전한 숙소 정보도 제공한다.   비인증 숙박업소에 대해서도 캠페인 특별 페이지를 통해 가이드라인 및 위생자율점검표를 내려 받게 하여 상시적 방역 위생점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한숙박업중앙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업계에 확산하여 숙박업소 전반의 자율적 상시방역 체계 구축 지원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 19 확산초기 단계부터 긴급 방역 살균서비스, 위생진단 컨설팅, 위생안전 물품 등을 지속 지원하는 등 품질인증업소의 코로나 위기 대응력 및 위생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도는 관광시설과 서비스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수준을 제시하고 여행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가 인증제도로 전문평가단에 의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숙박 및 쇼핑분야 총 480개 업소가 인증을 받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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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30
  • 전통적인 정신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성주 경산리 성밖숲
    성주 경산리의 성밖숲은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성주읍성 밖에 조성한 숲으로 300~500년 생의 왕버들 52그루가 자라고 있다.경산지 및 성산지의 기록에 의하면 성밖마을의 아이들이 이유 없이 죽는 등 여러 흉사가 이어지자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숲을 조성하였다고 전한다.     성밖숲은 노거수 왕버들로만 구성된 단순림으로 학술적 가치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마을의 풍수지리 및 역사·문화·신앙에 따라 조성되어 마을 사람들의 사회적 활동과 토착적인 정신문화의 재현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마을 비보림으로 향토성과 역사성을 가진 숲이다.   현재 성밖숲은 축제 등 각종 행사를 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의 산책 공간, 생활체육 활동 공간 등 다양한 주민생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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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30
  • 맑은 물과 웅장한 가야산의 전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포천계곡
      포천계곡은 가야산의 여러 계곡 중 대표적인 명소로서 물이 맑고, 풍부할 뿐만 아니라, 웅장하고 힘찬 가야산 전경과 어우러져 옛 성주 선비들이 심신과 학문을 도야하는 장으로 삼았던 곳이다. 포천이란 말은 계곡 물이 마치 광목천과 같다 하여 부른 말이기도 하며, 계곡의 반석에 심청색 무늬가 많아 마치 베를 널어놓은 모습 같다하여 포천이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다. 조선 후기 문신이자 당대 최고의 선비였던 응와 이원조 선생이 만년을 보낸 만귀정이 상류에 있으며, 만귀정 옆에는 규모는 작지만 세찬 기운으로 떨어지는 폭포수가 있어 마음을 서늘하게 한다. 약 7km에 이어지는 계곡은 우거진 숲과 어울려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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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30
  • 맵고 화끈, 쫄깃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인 창원아구찜
    1960년대 초 마산시내 중심가 오동동에서 갯장어식당을 하던 일명 혹부리할머니가 어부들이 잡아온 아귀에 된장, 고추장, 콩나물, 미나리, 파 등을 섞어 쪄서 만든 음식이 맵고 화끈, 쫄깃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마산항 어부들을 중심으로 한 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지금은 자연발생적으로 오동동 일대 약 20개 아구찜 음식거리가 형성되었다. 아구찜은 마산에서 처음 시작된 요리법으로서 전국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음식이며 원료인 아귀, 미나리, 콩나물 등에는 비타민 A,B1,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좋고 입맛에 없을 때 특히 좋다.  오동동 아구골목에는 건아구찜 전문 요리점이 모여있어 별미를 맛 볼 수 있다.
    • 여행
    • 먹방여행
    2020-10-30
  • 대회 개최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1985년에 건설된 충주댐으로 인해 형성된 탄금호(彈琴湖) 일원에 있는 조정경기장이다. 초기에는 개인적으로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정도였으나 차츰 조정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이용되었다.      2004년 제85회 전국체육대회를 충청북도에서 개최하면서 이곳이 조정경기장으로 지정되어 경기장 시설을 갖췄으며 2007년 10월에 열린 제12회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유치를 계기로 경기장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충주탄금호조정경기장을 개설하였다. 경기장 공유수면의 강폭은 350~450m이며 길이는 대회장이 3㎞이고 연습장이 6㎞이다.    부지면적 5,815㎡, 건축면적 882㎡이며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배를 보관하는 정고(艇庫)가 있으며 2층에는 교육원이 있다. 교육원에서는 국가대표 조정선수들의 훈련을 맡고 있다. 978㎡의 정박장 시설이 있으며 경기정 바지선 3기, 심판정 바지선 1기가 있다. 탄금호 주변에는 명승 제42호로 지정된 탄금대와 국보 제6호인 중원 탑평리 칠층석탑, 국보 제205호로 지정된 중원고구려비 등이 있어 관광코스로도 인기가 있다.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50
    • 추천관광지
    2020-10-30
  • 안전하게 여행하자! 언택트 여행지 - 충북 편
    전통체험 현장 괴산한지체험박물관, 시원한 물줄기 수옥폭포, 운치있는 풍경 하늘재, 북향의 특이한 형식을 취한 유일한 유적 충주 미륵대원지. 자연 속 언택트 여행지 충북으로 떠나보자.     괴산한지체험박물관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옛 신풍 분교 자리에 위치한 괴산한지체험 박물관은 한지단일품목으로는 세계유일의 한지박물관이며, 무형문화재 안치용 한지 장인이 관장을 맡고 있는 박물관으로 충북 최고 규모이다. 이곳에서 한지 관련 유물을 관람하고, 전통 한지 뜨기, 야생화지 뜨기, 한지 소원등 만들기 등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주소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로 233 ○문의 : 043-832-3223     수옥폭포 수옥폭포는 조령 제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폭포다. 폭포는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류의 두곳은 깊은 소를 이루고 있다. 수안보에서 연풍 방면으로 6km, 연풍에서 수안보 방면으로 5km 지점의 3번 국도에서는 400m의 거리에 있다.   ○주소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141-2 ○문의 : 043-830-3114     하늘재 월악산 미륵리 3층석탑을 조금 지난 왼쪽으로 작은 오솔길이 하나 있다. 멀리 황장목(적송)과 떡갈나무, 해송 등의 운치있는 풍경을 마주하며, 청량한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길이 열리는 이 길은 일명 ''하늘재'', 길 왼편 아래로 나 있는 도랑은 가뭄탓에 때때로 말라버린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주변의 기암절벽 산봉우리와 길가의 진분홍 물봉선, 짙은 자주빛의 수리취, 노란짚 신나물 등의 들꽃들이 여행객들을 반긴다.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송계로 614 ○문의 : 043-653-3250     충주 미륵대원지 미륵사지는 14,000평 정도의 직사각형 절터에 일탑일금당이 배치되었음이 밝혀졌다. 또한 미륵리사지 내에는 보물 95호인 5층 석탑과 96호인 석불입상이 있고 지방 유형문화재 19호인 석등과 33호인 3층석탑이 있다. 중원 미륵리 사지는 석조(石造)와 목구조(木構造)를 합성시킨 석굴사원(石窟寺院) 터로 석굴을 금당으로 삼은 북향의 특이한 형식을 취한 유일한 유적이다.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사지길 150 ○문의 : 043-850-6724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 여행
    2020-10-29
  •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해 설립된 성주 회연서원
    이 서원은 조선 선조 때의 대유학자이며 문신인 한강 정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그의 사후인 인조 5년(1627) 제자들이 뜻을 모아 세운 서원이다. 서원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선조 16년에 정구가 회연초당을 세우고 인재를 양성하던 곳이다.      서원의 주향인 한강 정구는 외증조 한훤당 김굉필의 도학을 전수하고, 그 기반 위에 퇴계학과 남명학을 통합하여 새로운 학통을 세워 실학의 연원을 확립하였으며, 우주 공간의 모든 것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경서, 병학, 의학, 역사, 천문, 풍수지리 등 모든 학문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예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대학자였다. 그는 평소 관직에 뜻을 두지 않았으나, 국가의 부름을 거절하지 못하여 부득이 관직에 나올 경우에는 주로 외직을 맡아 선정을 베풀었으며, 내직으로 우승지, 공조참판, 대사헌 등을 역임하였다. 사후에 문목의 시호가 내려 졌으며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구사당, 강당, 동·서재, 신사당, 전사청, 현도루 등이 있으며, 정구가 직접 조성한 서원 앞뜰의 백매원에는 신도비가 서 있으며, 그 밖에 한강 정구와 관련된 유물, 유품이 전시되어 있는 유물 전시관과 향현사, 관리사가 있다. 사당에는 한강 정구를 주향, 석담 이윤우를 종향으로 모시고 향현사에는 신연 송사이, 용재 이홍기, 육일헌 이홍량, 모재 이홍우, 동호 이서 등 한강 정구와 동년배로서 지역민들의 존경을 받았던 인물들의 위판이 봉안되어 있다.
    • 추천관광지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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